독서 토론 방법 | [북클럽 만들기] 독서토론 이렇게 하면 된다!ㅣ초보 북클럽을 위한 북클럽 운영 노하우ㅣ 북클럽코칭 3645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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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도입부
0:56 토론주제 공유 및 페이퍼 작성
2:06 모이기 3일전에 돌려읽기
3:07 OUTPUT을 준비하며 페이퍼 읽기
4:18 믿을만한 존재로써 참석하기
6:15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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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독서 토론 방법

  • Author: 호담서원FOX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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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1.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cSiunWe5So

독서토론방법, 독서 토론 진행 노하우를 알아봐요~

독서토론방법, 독서 토론 진행 노하우를 알아봐요~

책을 가지고 토론하는 독서토론은 아주 매력적인 모임이에요.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데요. 실제로 독서토론을 해보면 모임이 알차지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그래서 모임이 와해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목동 집중소에서 독서 토론 진행 노하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독서토론의 형식에 대하여

느슨한 독서토론모임의 경우, 딱히 포맷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냥 책을 선정한 사람이 발제자가 되고, 책을 읽은 뒤 모여 질문 몇 가지에 자유로운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기본이죠. 하지만 오히려 이런 자유형식은 진행자의 능숙한 진행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요. 그래서 특정한 형식을 두고 진행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형식을 정하는 방법은 토론 시간, 논제의 수, 자유논제와 찬반논제의 비율, 찬반선택법 등을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은 토론시간을 2시간으로 하고 논제는 8~10개로 넉넉하게 준비하되 자유와 찬반논제를 반반씩 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지 않는 논쟁의 경우 임의로 찬성과 반대를 선정해서 진행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토론 준비하기

진행자는 도서 선정을 하게 되는데요. 도서 선정은 자유토론과 찬반토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소 논쟁적인 주제가 좋아요. 가장 간편한 방법은 학교도서관의 리스트를 참고하는 것입니다. 혹시 책을 읽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1분 정도의 간략한 브리핑을 준비하는 것 또한 진행자의 몫입니다.

또한 진행자는 8~10가지 정도의 논제를 정해오고 각 논제와 관련된 문단을 발췌하고, 프린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반토론의 경우, 진행자는 항상 중립적인 자세에서 토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토론 시작하기

토론이 시작되면 회원들이 책을 읽었는지를 확인하고 안 읽은 사람이 있으면 준비한 브리핑 자료를 읽습니다. 다음 준비한 논제를 하나씩 꺼내들 시간인데요. 처음에는 책 읽고 난 소감, 마지막에는 토론을 마치고 난 소감 등 자유논제를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인상적인 페이지 등도 좋은 자유논제가 될 수 있어요.

각 논제를 진행하면서 발췌문은 진행자가 읽기보다는 회원들이 읽도록 하는 것이 전체적인 토론의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발언이 길어지면 이를 제지하는 것 또한 진행자의 몫임을 잊지 마세요.

찬반토론의 경우, 진행자는 회원들의 발언을 정리할 의무도 있습니다.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의견을 말했을 때는 필요한 만큼 되묻는 것도 진행자가 할 일입니다. 물론 상대측의 질문을 허용하면서 질문, 답변의 시간도 조절해야겠죠?

토론 마무리하기

항상 토론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마무리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이야기를 매듭지으려고 하기보다는 중간에 끊는 느낌으로 토론 후 소감을 발표하는 게 좋습니다. 괜히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다 토론이 길어지고 회원들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다음 토론의 진행자를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사람이 계속 진행을 하기보다는 매주 진행자를 바꿔가면서 하는 것이 독서토론 모임을 오래 이끌어갈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해요.

이상으로 독서토론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진행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실이겠죠? 진행자가 얼마나 준비해가느냐에 따라 토론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 절대 잊지 마세요~

집중소 홈페이지

집중소 페이스북

[독서교육] 다양한 독서토론 방법_자유도서 토론방법

독서토론은 어떻게 할까요?

독서토론의 형태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책에 따라, 컨셉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기획할 수 있습니다. 창의융합의 시대답게 여러 가지 예술 장르가 혼합되기도 하고, 낯선 공간과 분위기에서 독서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독서토론에 대한 고정적인 상을 허물고 유연한 마인드로 임해야 창조적이고 매력 있는 독서토론을 이끌 수 있습니다.

책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하나의 책을 선정해서 함께 읽고 참여하느냐 아니면 각자 다른 책을 자유롭게 가져서 이야기 나누느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유도서토론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책 중심_자유도서토론 방법

기본적으로 서로 각자 다른 책을 가지고 와서, 자신이 가져온 책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소개합니다. 참여한 사람들 중에 이미 읽은 분들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개의치 않고 자신이 준비한 이야기를 합니다. ‘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 안에서 서로 호기심을 갖고 경청하며 이야기의 범위를 일반적인 소재로 확장하기도 합니다.

+장점+ 서로 읽지도 않은 책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는지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 분위기 자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책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내가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낯선 책들에 대한 소개도 직접 들을 수 있는 순간이죠. 가장 큰 매력은 나와 맞지 않을 수 있는 지정도서를 읽어야하는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맞지 않다는 것은 난이도와 흥미, 관심사, 읽을 시간 등 여러 영역이 될 수 있고 이런 면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편하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론% 실제적으로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것이 ‘자기선택적 독서’의 개념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책을 읽고 만족감이 높았을 때, 스스로 계속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내가 직접 책을 선정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는 주체적인 독서를 이끄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단점- 자유도서 토론의 단점은 깊이 있는 이야기에 제한이 있다는 것인데요. 함께 공유하는 텍스트가 없다보니 공감대 형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줄거리를 친절하게 설명해도 직접 읽은 것만큼의 감정이입을 하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이야기가 엇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연히 같은 책을 읽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진전시킨다고 해도, 나머지 참가자들이 소외될 위험이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책소개만 하게 될 경우는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게 되어 토론 자체가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사회자@ 자유도서 토론에서 사회자의 역할은 서로 흩어져 있는 이야기들을 조화롭게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어떤 책이 소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집중해서 듣고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키워드를 바탕으로 모두가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확장하여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죠.

예를 들면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를 누군가 소개했을 때, 그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일반적인 이야깃거리를 여러 가지 만들 수 있습니다.

[토론] 게임 중독을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가요?

[토의] 미디어 중독이 문제시되고 있는데, 어떻게 예방/극복할 수 있을까요?

[수다] 여러분은 책/영화/드라마/웹툰/게임 중 어떤 미디어를 가장 즐겨 이용하시나요?

사회자가 참가자들끼리의 질문과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떠한 책들이 소개될지 미리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순간에 집중해서 들어야 제대로된 토론이 가능합니다.

표지가 화려한 책이 소개되었을 때 “표지는 어떤 의미인가요?”

제목이 인상적인 책이 소개되었을 때 “제목은 어떤 의미인가요?”

사진, 그림이 많은 책이 소개되었을 때 “사진 몇 장 보여주실 수 있나요?”

문체가 아름답다고 책이 소개되었을 때 “좋았던 구절 한 토막 읽어주시겠어요?”

극단적인 상황이 모티브가 된 책이 소개되었을 때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

$활용$ 자유도서 토론도 조건화 작업을 통해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나의 인생에 영향을 준 책“, ”여행 전에 읽으면 좋을 책“, ”친구에게 힘이 되는 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등으로 도서 선택에 주제 제한을 두면 해당 주제에 대해 고민하며 책을 선별하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 또 공통의 관심사로 묶어 이야기가 좀더 밀도 있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그림책과 같이 두껍지 않은 책, 시집, 짧은 에세이집 등은 일부 텍스트를 함께 그 자리에서 읽어볼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공유하면, 깊은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hwabregas_booklenz

독서토론 방법

독서토론 방법

독서토론

일시 : 2020년 3월 28일(금) 09:00-10:00

지정도서: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저 김경인)

토론팀 구성

-토론 팀 편성은 가나다 순으로 배치한다.

조명 급별 팀장 팀원 1조 초등 이순신 2조 중등 강감찬 3조 초등 홍길동 4조 중등 임꺽정 5조 초등 양만춘

4. 준비

-개인: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읽어오기

-조별제공: 전지 1/2, 포스트잇, 색매직펜(네임펜 등), A4용지

5. 진행 계획

가. 조별 토론: 09:00-10:00

○ 팀별 진행(예시) : 팀장 진행

1) 책 평점 주기(5점 만점)

-돌아가며 책에 대한 평점 말하기(예, 5점, 4점, 3점…)

-평점을 모두 말한 후 평점 이유 말하기(평점 중 가장 작은 인원의 점수를 말한 분부터 의견듣기)

2) 가장 인상적인 구절이나 사진 내용 나누기

-지정 도서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내용이나 사진을 이유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

3) 책과 관련한 나의 경험 및 세상 이야기 나누기

4)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 나누기

나. 전체 토론: 10:10-11:20

○ 팀별 발표

-발표시간 : 7분

-팀별 토론 시에 낙서한 전지를 보며 그 속에 녹아 있는 팀원의 발언 내용 참조

-퍼포먼스, 연극 등으로 팀원이 함께 발표해도 됨.

다. 느낌 나누기: 11:30-12:00

-오전 강의(학교 공간의 이해) + 독서토론에 대한 느낌 나누기

-개인 발표시간 : 1분

독서토론 방법(예).hwp

독서 토론 진행과 방법

독서 토론은 우리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고, 사고의 폭 또한 넓어지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 좋은 독서 토론을 막상 하려고 하면 토론 진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토론해야 하는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학계 방면에 연구한 자료가 있을것이라 생각하여 논문을 검색하였고, 독서 토론 진행과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있어 포스트 합니다.

독서 토론 목적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다. 책을 아주 정확하게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로 민주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다. 발표능력을 기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미덕을 기를 수 있다. 독서 치료적인 차원에서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독서 토론 방법

자유토론식 : 원탁식 토론으로 사회자 중심으로 진행하는 형식. 세미나식 : 대 주제를 두고 소 주제 3~4개를 각각 발표자와 질문자가 발표하고 전 회원이 토론하는 형식. 심포지엄식 : 발표자와 질문자 각각 3~4명이 의견을 말하고 그 의견들을 바탕으로 참석자가 질의 응답하는 형식. 찬반론식 : 미리 주제와 결론을 정해 놓고 찬반을 논하는 형식. 포럼식 :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발표하고 청중이 질문하면서 토론하는 형식. 패널식 : 4~6명이 대립되는 의견을 대표자 자격으로 청중 앞에서 논의하는 방식. 연극식 : 책 내용의 주인공역을 맡아 연극하는 형식이 있다.

토론 진행을 맡은 사회자 유념 사항

사회자 자신의 발언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주제별로 토론할 때 한 주제에 시간을 많이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토론에 참여한 회원 중에 발언을 않고 있는 회원에게는 유도 질문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발언하는 회원들이 한 두 회원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발언자들을 배려해야 한다. 회원들이 엉뚱한 이야기로 시간을 낭비할 때는 곧 조절해야 한다. 회원이 발언하면서 물증을 보일 경우 도와주고 확인 해 주어야 한다. 토론의 결과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려 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다음 주제로 넘어가도록 한다.

references

【 독서모임 】 2020년 독서모임 진행방법

BOOK READING CLUB

도대체 왜, 독서 모임을 하는걸까?

독서 모임은 책을 읽고 홀로 느끼는 감정과 아이디어, 감각과 질문을 타인과 나누는 광장이 된다. 만남과 대화를 통해 책의 내용은 더 풍부해지고, 책을 보는 관점은 더 다양해질 거라 확신한다. 혼자서 즐기는 내밀한 취미였던 책 읽기가 커뮤니티를 만나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창구가 될 것이다. 나와 다른 생각과 관점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론의 장이 되며,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책을 통해 친구를 사귀며 책을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활동이 바로 독서 모임이라 할 수 있다.

WHO?

책을 누구와 읽는 것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사람과 읽기 특정 주제나 책, 작가를 중심으로 낯선 사람들과의 모임은 새로운 지식을 교류하는 새친구를 사귀고 접하지 못한 새 친구를 사귀며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익숙한 사람들과 읽기 평소 생각과 뜻이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모임은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하며 가능하다.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How?

책을 어떻게 읽는것을 정해보자.

같은 책을 읽는 모임 공통의 관심사와 목적이 있을 때 원하는 주제에 따라 특정 도서를 지정해 함께 읽고 만나는 모임으로 진행한다. 같은 내용을 읽고 서로가 공감하는 부분과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을 공유하면서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 나아가 같은 책을 출판사별 판본으로 읽고 만나 각기 다른 번역의 맛을 비교해 볼 수도 있죠.

서로 다른 책을 읽는 모임 자유롭게 본인이 원하는 책을 읽고, 서로에게 소개한다. 타인에게 내가 읽은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서 한 번 더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다른 구성원이 소개해 주는 책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전혀 관심 없던 분야를 접할 수 있죠. 분야와 작가, 장르와 형식 모두 다양한 독서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WHERE?

어디에서 읽는 것 역시 중요하다.

동네카페, 북카페, 지역도서관 및 학교, 지역서점, 스터디룸 등이 있다. 각각의 특징에 맞게 장소를 정하여서 환경조건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된다. 그룹원의 특징을 잘 반영할 수 있는 곳이면 더욱 좋으리라 생각된다.

독서모임 진행하기

첫 번째, 질문으로 시작하라.

처음 만난 낯선 사람들과 함께 시작하는 모임이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본격적인 모임 전에 가볍게 워밍업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떠세요. 모임전 워밍업 시간은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주어 토론시 더 깊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즐거운 시작, 독서모임의 워밍업을 도와줄 ‘책문책답’을 이용해보세요

Q.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Q. 가장 좋아하는 책은 무엇인가요?

Q.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Q. 나에게 책이란 ________(이)다.

Q. 어떤 분야, 장르의 책을 주로 읽나요?

Q. 올해 읽으려고 목표한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 가까워지고 싶은 분야나 장르가 있나요?

Q. 밑줄 그은 문장이 가장 많은 책은 무엇인가요?

Q.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Q. 주인공/저자에 대한 감정이입이 가장 강렬했던 책은 무엇인가요?

Q. 왜 책을 읽나요?

Q. 생활 습관이나 가치관을 바꾼 책이 있나요?

Q. 책을 고르는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 인생에서 가장 열렬히 책을 읽었던 시기는 언제인가요?

Q. 서점에 가면 가장 먼저 들르는 코너는 어디인가요?

Q. 주로 언제 책을 읽나요?

Q. 당신 책장의 책들 중 단 한 권의 책만을 남겨야 한다면, 어떤 책을 선택할 건가요?

Q.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 독서와 관련된 고민이 있나요?

Q. 나만의 책 읽는 습관/독서법이 있나요?

두 번째, 책 정리 페이퍼 만들기.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흐름이 깨져 적막이 찾아오는 순간이 두렵다면, 독서 모임을 위한 책 정리 페이퍼와 사전 질문을 준비해 보세요. 더 나은 독서 모임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 아래와 같은 순서로 준비해보세요.

제목 읽은소감 인상적인 키워드 & 소감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추천점수 & 감상평★★★☆ 작가

세번째, 토론용 질문 만들기

좋은 질문은 깊이 있는 대화를 만듭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가이드를 따라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방법1. 감상 공유

서로 다른 감상이 만나, 우리의 감각과 감정은 더욱 다양하고 유려해집니다. 책에서 어떤 느낌과 감정을 느꼈는지 물어봐 주세요. “책 읽은 소감이 어떤가요?“, “읽으면서 느낀 주된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책 속의 인물이 어떤 감정이었을 거라고 짐작하나요?”

방법2. 내용 점검

완독 후에도 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세세히 기억하긴 어렵죠. 서로의 기억을 동행 삼아 책의 내용을 다시 걸어 보아요.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어디인가요?”,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있나요?”,

“가장 중요하게 느껴진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방법3. 가치 판단

같은 내용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과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책의 특정 대목을 정해 “공감하나요? 공감하기 어렵나요?”라고 물어보세요.

“인물의 말과 행동에 공감하나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나요?”

방법4. 문제 제기

이해가 안 가는 부분, 생각이 다른 부분, 의심되는 부분에 “왜?”, “정말?” 이라고 물음표를 붙여 보세요. 놀랄 만한 통찰을 얻게 될지도 몰라요.

“주인공은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 “이 사건은 왜 일어나게 된 걸까요?”

방법5. 현실 적용

책이 내 삶에 스며들 때, 독서는 더 충만해질 거예요. 내 삶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지점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나라면 어땠을까?”, “책과 관련된 개인적·사회적 이슈로 무엇이 있을까?”,

“OO을 내 삶에 적용해 본다면 어떨까?”

네번째, 질문에도 순서가 있다.

• 모임을 시작할 땐, 소감을 먼저 공유해 보세요.

• 질문의 순서를 일정하게 정해 놓으면 대화의 흐름을 만들기 좋습니다.

(감상 공유 → 내용 점검 → 가치 판단 → 문제 제기 → 현실 적용)

• 책을 읽지 않아도 답할 수 있는 질문이 많아지면 잡담으로 빠지기 쉬워요.

책 바깥의 이야기가 많아 고민이라면 책을 읽어야 답할 수 있는 질문을 우선적으로 다뤄 보세요.

• 모임이 끝나기 5분 전! ‘추천평’이나 ‘한 줄 정리’를 남기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정리할 수 있어요.

다섯번째, 독서모임에도 에티켓이 있다.

독서 모임에서는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는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 책을 꼭 읽고 와 주세요. 다 못 읽더라도 읽을 수 있는 만큼 노력해 주세요.

• 다른 사람의 발언 시간을 고려해 주세요. 발언이 길어지면 그만큼 누군가의 말할 시간이 줄어듭니다.

• 나와 다른 생각을 존중해 주세요. 섣불리 틀렸다고 하기 전에, 다를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 포용력을 발휘해 주세요.

• 직업, 나이 등을 물을 때는 주의해 주세요.

모임의 성격에 따라 해당 정보가 더 깊은 대화를 이끌어 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결석하게 될 땐 꼭 미리 알려주세요. 모임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 외의 활동들

크리에이터를 위한 워크샵

책을 읽고 나눈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라면, 간단한 워크샵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보세요. 독후감 외에도 책을 읽고 난 뒤에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작물들은 무궁무진 합니다. 그림 그리기, 광고 카피 만들기 등 각자의 재능과 관심사를 엮어 새로운 활동을 기획해보세요!

예시

책 읽고 왔니? 팩트체크를 위한 책 OX 퀴즈 만들기

이 책, 이 물건! 굿즈 아이디어 기획하기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

네 칸 만화 / 북트레일러 플롯 짜기

나도 카피라이터! 책 광고 만들기

번외 참고편

책을 가지고 토론하는 독서토론은 아주 매력적인 모임이에요.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데요. 실제로 독서토론을 해보면 모임이 알차지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그래서 모임이 와해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목동 집중소에서 독서 토론 진행 노하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독서토론의 형식에 대하여

느슨한 독서토론모임의 경우, 딱히 포맷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냥 책을 선정한 사람이 발제자가 되고, 책을 읽은 뒤 모여 질문 몇 가지에 자유로운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기본이죠. 하지만 오히려 이런 자유형식은 진행자의 능숙한 진행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요. 그래서 특정한 형식을 두고 진행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형식을 정하는 방법은 토론 시간, 논제의 수, 자유논제와 찬반논제의 비율, 찬반선택법 등을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은 토론시간을 2시간으로 하고 논제는 8~10개로 넉넉하게 준비하되 자유와 찬반논제를 반반씩 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지 않는 논쟁의 경우 임의로 찬성과 반대를 선정해서 진행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토론 준비하기

진행자는 도서 선정을 하게 되는데요. 도서 선정은 자유토론과 찬반토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소 논쟁적인 주제가 좋아요. 가장 간편한 방법은 학교도서관의 리스트를 참고하는 것입니다. 혹시 책을 읽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1분 정도의 간략한 브리핑을 준비하는 것 또한 진행자의 몫입니다.

또한 진행자는 8~10가지 정도의 논제를 정해오고 각 논제와 관련된 문단을 발췌하고, 프린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반토론의 경우, 진행자는 항상 중립적인 자세에서 토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토론 시작하기

토론이 시작되면 회원들이 책을 읽었는지를 확인하고 안 읽은 사람이 있으면 준비한 브리핑 자료를 읽습니다. 다음 준비한 논제를 하나씩 꺼내들 시간인데요. 처음에는 책 읽고 난 소감, 마지막에는 토론을 마치고 난 소감 등 자유논제를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인상적인 페이지 등도 좋은 자유논제가 될 수 있어요.

각 논제를 진행하면서 발췌문은 진행자가 읽기보다는 회원들이 읽도록 하는 것이 전체적인 토론의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발언이 길어지면 이를 제지하는 것 또한 진행자의 몫임을 잊지 마세요.

찬반토론의 경우, 진행자는 회원들의 발언을 정리할 의무도 있습니다.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의견을 말했을 때는 필요한 만큼 되묻는 것도 진행자가 할 일입니다. 물론 상대측의 질문을 허용하면서 질문, 답변의 시간도 조절 해야겠죠?

토론 마무리하기

항상 토론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마무리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이야기를 매듭지으려고 하기보다는 중간에 끊는 느낌으로 토론 후 소감을 발표하는 게 좋습니다. 괜히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다 토론이 길어지고 회원들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다음 토론의 진행자를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사람이 계속 진행을 하기보다는 매주 진행자를 바꿔가면서 하는 것이 독서토론 모임을 오래 이끌어갈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해요.

이상으로 독서토론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진행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실이겠죠? 진행자가 얼마나 준비해가느냐에 따라 토론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 절대 잊지 마세요~

참고

* 민음사 독서모임 메뉴얼

* 구글 및 네이버 블로그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이보라(부곡중앙초등학교 사서교사)

1. 들어가는 말

독서토론은 독서와 토론이 동시에 일어나는 활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와 토론 각각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두 활동이 동시에 일어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독서토론

은 다수의 결정에 의해 양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며, 토론 준비를 통해 탐구력의 향상을 가져

온다. 그리고 피상적이고 독단적인 사고를 극복하고 정밀하게 책을 읽는 능력과 민주적 소양을

기를 수 있게 해주며, 창의력과 사고력의 신장됨과 동시에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을 향

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독서토론의 많은 장점 때문에, 최근 유행처럼 많은 곳에서 독서토론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독서토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비가 무시된 채 실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서토론의 개념을 정확하게 살펴보고, 다양한 독서토론의 방법을 알아보고

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독서토론을 실습해 보고 독서토론의 효과와 운영 방법에 대해 의

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독서토론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독서토론의 제대로 이해하고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독서토론의 이해

독서토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토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토론에 대한 이해를 바탕

으로, 독서토론의 개념과 목적 및 효과를 알아보고, 준비 절차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1) 토론의 이해

(1) 토론의 정의

어떤 논제에 대해 찬성자와 반대자 또는 긍정자와 부정자가 각각 근거를 들어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내세우는 공격적 말하기의 한 형태이다.

상대방의 주장을 논박, 자신의 주장을 설득시키는 점에서 토의와 다르다.

상대방이 내세우는 논거의 모순을 지적하고 자기 논거의 정당성과 합리성을 보임으로써 반론

제기나 논박의 여지를 가지지 못하게 해야 한다.

대립적인 주장을 통해 바람직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

(2) 토의(discussion)과 토론(debate)의 차이

토의와 토론은 어떤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접근, 해결 과정,

규칙과 절차, 최종 결론, 팀웍에 대해 차이점을 나타낸다.

2) 독서토론

(1) 독서의 개념

독서(讀書, reading)는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사전적 의미는 문장으로 기록된 문자 등의 기

호를 보고, 거기에 표현되어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행동이다. 표현되어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행동이란 독서가 아무런 의미도 지니고 있지 않은 단순한 문자나 문자군을 읽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말로 표현된 문장이나 글을 이해하면서 읽어 나가는 것을 의

미한다.1)

독서는 저자의 사상이 독자의 경험과 지식, 정서 환경에 따라 독자 개개인에게 새롭게 재구성

된 의미로 전달되고 축적되는 ‘의미구성’의 과정으로 보기도 한다.2)

그러므로 독서란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는 글을 읽고, 독자가 자신의 이해와 경험

을 바탕으로 글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2) 독서토론의 개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는 글을 읽고 글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어

떤 문제나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논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독서토론의 목적은

책을 읽고 자신의 이해를 토대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긍정적 태도의

증가와 의견 결정에 대한 주체적 사고 능력의 향상에 있다.

(3) 독서토론의 목적

독서토론의 목적은 책을 읽고 자신의 이해를 토대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독서

에 대한 긍정적 태도의 증가와 의견 결정에 대한 주체적 사고 능력의 향상에 있다.

(4) 독서토론의 효과

① 독서토론은 이해 능력과 공동체의식 및 상호작용에 가장 큰 의의와 효과가 있다. 이것

은 독서토론을 통한 의견 교류활동이 독서이해능력의 향상과 공동체의식 형성에 영향

을 준다는 것을 나타낸다.

② 독서토론은 의사 표현 능력과 사고력 및 논리력에 효과가 있다. 이것은 독서토론을 통한

독단적 사고 극복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나타낸다.

③ 독서토론은 양서 선택과 탐구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이것은 독서토론을 통한 과정

중심 학습활동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의 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3) 독서토론의 운영 절차

(1) 사전 준비

① 토론의 목적과 토론 형식을 선정하여 구성원들이 토론 형식을 익히도록 한다.

② 구성원들이 충분히 토론할 수 있도록 시간계획을 세운다.

③ 참여자들에게 토론 시간과 장소 등을 알려준다.

(2) 자료준비

① 토론 목적에 맞는 자료를 선정하여 사전에 읽고 올 수 있도록 안내한다.

② 사회자는 토론 진행을 위한 발문을 준비한다.

③ 찬반 토론으로 할 경우, 논제를 정하여 사전에 공지한다.

(3) 발문지 준비

독서토론을 위한 발문은 책에 대한 사전 지식에서부터 책 내용에 대한 비판에 이르기까지 책

전체를 꿰뚫어 보는 관점에서 구성하는 것이 좋다. 발문은 정답을 말하도록 물어서는 안 되며 자

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발문의 구성은 1단계인 배경지식 관련 발문 20%, 2

단계인 책의 내용과 관련한 발문 30%, 그리고 3단계인 책과 관련한 논쟁점이나 인간의 삶과 사

회 관련 발문 50% 정도로 문항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① 1단계는 배경지식 관련 발문으로 대상 도서를 읽지 않아도 토론자들이 쉽게 반응할 수

있는 것으로 책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 지식이나 책의 주제와 관련되는 일반적인 상식에

관한 것으로 구성한다.

② 2단계는 책의 내용에 관한 발문으로, 대상 도서를 읽었다면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책 내용을 이해하고, 저자의 생각과 표현 의도 등을 다

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발의한다.

③ 3단계는 책 내용 중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쟁점이나, 책 내용을 확장해서 인간의 삶이나

사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발문으로 실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발문이 좋다.

(4) 집단 크기의 규정

토론의 질은 집단 크기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토론의 목적에 맞게 집단 크기를 결정 한

다. 토론 시간은 2시간 기준에 10-12명의 토론자가, 1인당 평균 10-12분의 발표시간은 쓸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운다.

(5) 토론실 배치

① 친밀감을 느낄 정도의 방의 크기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② 모두가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한다.

③ 토론 방법에 따라 좌석을 배치한다.

④ 조명과 소음 정도, 냉난방 시설 등을 미리 점검한다.

(6) 토론하기

① 토론의 주제를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② 공동의 이익을 고려하고, 토론이 잘 진행되도록 각자가 노력해야함을 전제한다.

③ 사실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발언하도록 노력한다.

④ 주장의 근거는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⑤ 전체 토론 시간과 토론자 수를 고려해서, 혼자서 발언시간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7) 사회자 및 운영자의 역할

① 토의 내용과 목적을 분명히 하고, 주제를 간결하고 자연스럽게 제시한다.

– 책을 읽은 느낌이나 의견, 비판 등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비판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② 너무 말을 많이 해서 토론시간을 독점하는 사람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사람, 그

리고 갈등하는 사람들이 있을 경우에 적절히 통제하고 관리해야 한다.

③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고 격려하여, 밝고 열기 띤 토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④ 진행자는 지나치게 토론에 개입하는 인상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

⑤ 참여자 모두에게 동등한 발언할 기회를 주고, 발표 시간이 균등하게 사용 되도록 한다.

3. 독서토론의 방법

1) 읽기 전략 바탕의 독서토론 방법

이 방법은 독서토론을 운영하고자 하는 이에게 대부분의 독서지도서가 소개하고 있는 독서토

론 형태이다. 독서토론에서 독서는 읽기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 모형에서는 독해

(讀解)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고, 협동을 통한 의견 교류를 통해 독해 활동의 활성화를 권장한다.

대표적인 모형은 Tierney3)가 정리한 Great books’ Shared Inquiry, Conversational Discussion

Groups, ECOLA, Discussion Web, Jigsaw와 Daniels이 고안한 Literature Circles이다

(1) Great books’ Shared Inquiry

Great books’ Shared Inquiry(이하 GBSI)의 목적은 독서를 통해 독자에게 평생학습자로서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GBSI 모형에서 추구하는 동기는 글에 대한 유연성과 비판적인 분석 기

술, 읽기 이해력,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양서탐구토론’으로 번

역되어 사용하고 있다. GBSI 모형에서 활용하는 책은 미국양서협회(Great Books Foundation)

가 내용의 풍부성, 복잡성, 문해적(文解的)도움, 의미성, 매력, 길이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GBSI 모형은 선정된 책을 읽고 난 후 토론활동을 통해 학생 및 성인의 독서 교육을 촉진하기 위

해 제안한 것이다. 토론의 과정은 책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토론 참

여자는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거치며, 작품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다루는 질

문을 공유한다. 이모형은 모둠토론 형태이며, 모둠장이 존재한다. 토론활동은 모둠장이 자신의

독서활동에서 발견하지 못한 작품의 의미를 쟁점으로 제기하면서 토론활동을 시작한다. 모둠장

은 구성원인 모둠원들이 선정된 책을 정밀하게 읽고, 의견을 한 곳에 모아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후속 질문을 제공한다. 그리고 모둠원들이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GBSI 모형을 활용한 독서토론은 반성적 사고 습관의 향상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고려하

는 자세를 기를 수 있게 한다. 이 모형은 독서가 작품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해석, 평가

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념을 전제로 한다. 토론은 선정도서를 읽은 사람만이 참석할 수 있으며,

모두가 읽은 책으로만 토론 내용을 한정한다. 참여자 중에서 모둠장은 질문만 가능하고 대답을

할 수 없다. 모든 참석자들은 선정도서를 두 번 씩 읽고 내용에 대한 필기를 준비해야 한다.

(2) Conversational Discussion Groups

Conversational Discussion Groups(이하 CDG)은 또래간의 상호작용과 전문적 지도 사이의

균형과 공유를 바탕으로 한 읽기 토론 환경 조성을 통하여 작품의 의미 탐색, 전달, 구성을 향상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이야기식 토론’ 혹은 ‘대화식 토론’ 등으로 해석하여 사용하기

도 한다. CDG 모형은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것처럼 토론활동을 해보

는 건 어떨까하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토론 공간은 테라스 카페에 비유된다. 토론활동은 운영

자의 통제가 아닌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한 개방성을 추구한다. 평가 활동에 참여자들

은 평등하게 접근하며, 모든 참석자들을 위하여 적절한 규제가 포함된다. 다양한 환경과 연령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업을 위한 집단 구성 인원은 6∼8명이며, 독서 자료는 사고력

을 요하는 이야기로 선정한다.

(3) ECOLA

ECOLA는 Extending Concepts Through Language Activities의 약자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의 통합을 통하여 자신의 이해를 해석하고 점검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

서는 ‘에콜라 토론’, ‘통합적 토론’ 등으로 해석되어 사용된다. ECOLA는 사고력 구성을 점검하기

위한 구성적 특징에 초점을 두며, 목적의식을 가진 텍스트 읽기, 읽기 활동에 대한 반응, 토론, 그

리고 자가 정의의 4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4) Discussion Web

Discussion Web은 짝과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 사이클을 이용하여 개인, 소모둠, 대모둠의 상

황에서 상호작용을 하면서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토

의망 토론’, ‘토론망 토론’ 등으로 해석되어 사용된다. 아래의 <그림 1>과 같이 ‘토의망’이라는 그

래픽 보조 자료를 제공하여 생각의 과정에서 불일치하는 부분이나 모순을 제거하여 생각을 확

고하게 하는 것을 돕는다.

Discussion Web은 토론이 참가자들의 읽기 이해를 돕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에 근거를 두

고 있다. 토론에 참여한 참가자는 읽은 내용의 풍부한 이해를 위해 같은 텍스트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이해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이 활동을 통해 다른 관점을

포용하며 자신의 생각을 재점검하게 된다.

이모형은 토론 활동 참여가 운영자와 소수 참여자들만으로 제한되고 있는 것을 극복하고, 모

든 참여자가 자신의 의견을 제기할 수 있는 토론활동을 위해 제안되었다. 4가지 언어 과정인 말

하기, 듣기, 읽기, 쓰기가 발현된다는 점과 단순한 독후활동이 아닌 읽기 전, 쓰기 전 전략으로 토

론망이 사용된다는 점, 그리고 개별 활동이 아닌 협동적 학동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토론 자료로는 서술적 이야기가 적합하며, Discussion Web은 협력적 토론활동을 통해 읽은

작품에 대하 활발하고 자유로운 반응을 유도하고, 텍스트가 표현하는 미적 가치를 발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5) Jigsaw

Jigsaw는 참여자가 한 부분의 전문가가 되어 책임을 가지고 모둠원에게 지식을 전달하면서

새로운 자료를 협동적으로 배우는데 목적이 있다. 이모형은 참여자가 자신이 배운 것을 공유하

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을 근거로 하고 있다. 활동 구성은 협동과 협력을 기반으로 목표를 달성

하고 사회적인 비전, 자존감의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또래 튜터링(1대 1 수업)의 개념을 구체화

한 것이다. 참여자의 활동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참여자를 위한 책임감을 증가시켜, 학습 달성을

위한 의존과 협력학습을 의도한다.

(6) Literature Circles

Daniels6)에 의해 고안된 Literature Circles은 학습자가 독해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성찰을 이

루고, 다른 독자와의 협업을 통한 의미 구성으로 자신의 이해를 확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7) 이

모형은 북클럽에서 파생된 독서토론의 한 형태로 모둠 토론 후 전체 토론으로 이어지는 북클럽

과는 달리 소규모 모둠 토론에서의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반응을 중시하는 독서토론의 형태이

다. 적정한 규모는 3∼6명의 구성이다.

토론 활동을 위한 모둠 구성이 도서의 선택에 따라 같은 책을 선택한 참여자들로 결정되며, 이

는 독자의 선택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독서토론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참여자는 도서의 선택,

집단의 구성, 발표 방법 등 독서토론의 진행과 활동 전반에 걸쳐 선택이 존중받는다. 참여자들의

선택에 따라 모든 과정이 진행되는 참여자 주도적인 독서토론수업 모형이다.

2) 시합을 위한 독서토론 방법

이 방법은 실제 독서토론 운영에 있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형태이다. 선정 도서에서 토론 주제

만 선정하고 토론 수업을 실시하는 시합을 위한 독서토론모형이다. 대표적인 형태로는 찬반 대

립 토론, CEDA 토론, 링컨-더글라스 토론, 칼 포퍼 토론이 있다

(1) 찬반 대립 토론

찬반 대립 토론은 흔히 디베이트(Debate)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 재판이다.

찬반 대립 토론은 주제에 대해 정반대의 주장을 가진 양측에서 주장의 옳음을 논증이나 실증으

로 정당화하여 승부를 가리는 일종의 토의 토론 시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모형의 목적은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한 쟁점을 대립적 관점에서 토론하여 합치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즉 양극단

의 입장에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모든 장점들이 모두 드러나게 되고, 드러난 사실과 가치를 판

단해서 그 만큼의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찬반 대립 토론은 내용보다 형식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어떤 입장이 옳은가가 아니라 얼마나

자기의 주장을 논증과 실증으로 잘 표현했는가에 점수를 부여한다. 이를 위해 크게 세 가지 절차

가 핵심을 이루는데, 첫째는 입론으로 자기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논리와 실제 증거를 제시

하면서 핵심적인 주장을 하는 절차이고, 둘째는 심문으로 상대의 입론에 대해 논리적 모순과 실

제 증거의 타당성 등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셋째는 논전 또는 반박

인데, 새로운 논리나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나온 입론과 심문의 결과를 재정리

해서 반박할 것은 반박하고, 주장을 강화할 것은 강화해서 최종적으로 자기 주장을 정리하고 정

당화하는 절차이다.8) 찬반 대립 토론의 구체적인 과정과 방법은 다음의 <표 2>와 같다.

(2) CEDA 토론

CEDA(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 토론은 정책 결정 토론, 반대 심문식 토론,

교차 조사 방식 토론 등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된다. 1974년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전국 토론

연맹을 만들면서 유래한 형식이다. 미국의 전국 토론 대회(National Debate Tournament) 방식

에 토론자들 간의 교차질문을 가미하여 토론자들 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토론 형

식으로 발전되었다. 이 방식은 교차 질문 과정을 통해 상대방의 주장도 비판적으로 듣는 태도를

형성하게 한다.

CEDA 토론의 가장 큰 특징은 ‘발언권 요청(POI)’을 제도화한 ‘교차 질문(cross examination)’

이 있다는 것이며,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 토론대회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토론대

회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활동 시간이 길어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2대 2 모형

이라 참여할 수 있는 참여자가 소수라는 단점이 있다.10) CEDA의 대상별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과정과 방법은 다음의 <표 3>과 같다.

(3) 링컨-더글라스 방식 토론

링컨-더글라스 방식 토론(Lincoln-Douglas Debate)은 1858년 일리노이주 상원 의원 선거

캠페인 중에 공화당 후보 Lincoln과 민주당 후보 Douglas 사이에 있었던 노예제도에 관한 토론

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모형의 운영 방식은 양쪽에서 각각 한사람이 토론에 참가하는 방식이며,

한 쪽이 발언한 후 상대측이 질문하고 그 질문을 토대로 자기주장을 하는 형태의 새로운 토론 모

형을 구성하였다는 점에 시사점이 있다

이모형의 특징은 철학과 윤리, 논리 중심의 토론을 한다는 점, 상대 논리의 허점과 자신 논리

의 방어를 위한 순발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모형의 활용은 토론의 참여자가 충분한 훈련

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과 1대 1 모형이라는 점에서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4) 칼 포퍼 토론(Karl Popper Debate)

칼 포퍼 토론은 과학 철학자인 칼 포퍼의 ‘열린사회연구소’(The Open Society Institute)와 소

로소 재단 네트워크(Soros Foundation Network)가 1994년에 만든 토론 형식이다. 토론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 자기표현, 다른 의견에 대한 관용 자세를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모형은

CEDA 토론의 변형으로 검증을 통한 증명을 강조한다. 3대 3 토론이기 때문에 참여자 수가 적

절하여 활용이 쉽다. 각기 다른 역할을 가진 3명의 구성원이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고, 팀 내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반론 전략을 세운다. 토론의 순서와 발언 순서가 복잡하여 처음 토론을 접한

참여자들에게 적용이 어려우며, 역할분담에 따라 토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13)

(5) 논제구축형 독서토론수업 모형

논제구축형 독서토론수업 모형은 학습자가 독후활동과 논제 찾기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논제를

찾고, 토의를 통해 최종 논제를 선정하여 토론 활동을 실시하는 독서 활동 기반의 독서토론 수업모형

이다. 이 방법은 토론 참여자가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스스로 토론할 문제를 찾는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논제를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태도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에 향상을 도움이 된다.

4. 독서토론의 실습

5. 나가는 말

작가는 우리에게 문학작품을 통해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바티칸의 장미 묵주를 보면서 어머니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난쟁이 아버지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와 함께 세상과 부딪히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소년의 마음을 느낄 수 있

는 것은 이러한 선물을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의 경험은 소통을 통해 더욱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독서토론의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한

소통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다른 사람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

련해 준다.

현재 경쟁적으로 생겨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중에는 독서활동을 즐거움을 수반하는 활동이

아닌 학습을 위한 하나의 단계로 인식하게 하는 부작용을 가지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계적

으로 책에서 주제만을 뽑아 훈련식으로 토론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독서토론은 진정한

독서토론이라고 할 수 없다.

이번 문학 산책 연수를 통해 독서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독서토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

함하여, 즐거움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독서토론이 많은 곳에서 실현되기를 바란다.

발췌 : 2015년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독서지도 프로그램’ 워크숍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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