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니언 캠핑 | 🇺🇲야생 사슴과 함께하는 그랜드 캐년 캠핑🌲 저질체력 부부의 트레일 지옥😈 마지막 만찬은 판다 익스프레스🍽️ / 얼바인 엘에이 캘리포니아 미국 생활 [캠핑 Vlog] 445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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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캠핑장에서 마주친 갈색 피부의 그녀~
저질체력 부부의 지옥 탐방기.. 아직 트레일은 무리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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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er Campground : 1 Mather Campground Rd, Grand Canyon Village, AZ 86023
(#54 : 화장실이 너무 가까워요..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데 은근 신경 많이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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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그랜드 캐니언 캠핑

  • Author: 프로출장러 앤하우스티비 AnHouseTV
  • Views: 조회수 610회
  • Likes: 좋아요 15개
  • Date Published: 2021. 9.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6VQAB8Yrvw

그랜드캐년 캠핑, 캠핑카 후기♩

투어를 다녀온지가 벌써 이틀이나 지났네요 ~!

베가스에 사는 친구를 보러 이곳에 방문했다가 친구와 함께 캐년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 워낙에 자연을 좋아해서 화려한 베가스의 도심보다는 캐년투어를 훨씬 더 기대하고 있었어요. 아침 6시 출발이라 출발부터 피곤할까 걱정을 했는데 벤이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가이드님 제외 13명이 한 그룹이었고 다같이 어울려서 다니기에 딱 좋았어요! 너무 많아도 정신없고 너무 적어도 저는 불편했을것 같았거든요.

*캠핑장

캠핑장도 정말 별5개가 부족해요! 좀 더 재미있는 추억이 될것 같아 펜션을 안하고 캠핑카를 했는데 컨디션이 정말 좋고 넓은데다 따뜻해요​. 엉성한 캠핑카가 아니라서 정말 불편함은 하나도 없었고 화장실겸 샤워실도 넓었어요~

식사도 빠르게 준비해주셔서 도착하자마자 편히 쉬다가 식사 할 수 있었고 대체로 맛있었어요 : ) 캠핑장에서 지내는동안 아름다운 별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 총평

개인적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 투어로 가길 정말 잘했다 싶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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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 그랜드 캐년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 Mather Campground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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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 그랜드 캐년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 Mather Campground 예약하기

조금 늦은 여름 휴가로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과 라스베가스 Las Vegas를 꽉 찬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남편 직장에서 또 여름 휴가 시즌에 한창 바쁠 일이 생긴 바람에 올해도 여름 휴가는 물 건너 가는건가, 생각했는데 곧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정말 둘만의 여행은 당분간 꿈도 못 꿀 것 같아서 조금 무리를 해서 딱 이틀 휴가를 얻어 다녀온 것.

뉴욕에서 새벽 일찍 출발해서 라스베가스에 오전에 도착하였고, 마지막 라스베가스를 출발한 시간이 밤 11시 정도였기 때문에 정말 꽉 찬 4일을 보냈는데, 그 중 이틀은 그랜드 캐년에서, 남은 이틀은 라스베가스에서 보냈다.

보통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에 다녀올 계획을 세울 때에는 엔텔로프 캐년 Antelope Canyon과 홀슈벤드 Horseshoe Bend를 함께 묶어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나 역시 정말 가보고 싶었던 엔텔로프 캐년의 경우 임산부가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들이 많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1박 2일 그랜드 캐년-엔텔로프 캐년-홀슈벤드 투어 업체에 임산부가 가도 되냐 물어봤을 때 당장 안된다며 거절 당함. 실제로 인디언들이 진행하는 엔텔로프 캐년 투어의 시작점에서 임산부나 디스크 환자는 빠지라고 한다기도 하고…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가고 싶은 생각이 커서 남편에게 좀 우겨보았지만,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가는 것은 너무 바보같은 짓이라는 남편의 말에 설득당해 결국 엔텔로프 캐년은 포기하였다. 엔텔로프 캐년과 홀슈밴드는 아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엔텔로프 캐년을 못갈거면서 홀슈밴드만 가기 위해 그랜드 캐년에서 그 쪽까지 이동하는 것은 또 너무 시간 낭비일 것 같아 홀슈밴드도 빼고 나니 우리에겐 그랜드 캐년만 남았다.

기왕 그랜드 캐년만 보고 올거면 조금 시간을 들여 여유롭게 보고 오자는 생각으로 그랜드 캐년 쪽 계획을 짜기 시작했는데, 보면 볼 수록 포기할 수 없겠다 싶은 것이 생긴거다. 바로 그랜드 캐년 내 숙박!

그랜드 캐년 내 숙박으로 가장 처음 생각한 것은 Lodge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랜드 캐년 내에서는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Lodge들이 여럿 있는데 시설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너무 인기가 좋아 몇개월씩 전부터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랜드 캐년에 처음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가는 곳은 그랜드 캐년 중에서도 South Rim 쪽인데 그 부근에 있는 Lodge들은 El Tovar Hotel, Bright Angel Lodge & Cabins, Kachina Lodge, Thunderbird Lodge, Maswik Lodge, 그리고 Yavapai Lodge가 있는데 이름부터 Hotel인 El Tovar가 가장 시설이 좋기로 유명 (비싸고 예약이 빨리 마감)하다고 한다.

휴가를 가기로 결정한 것이 여행이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내가 알아볼 때 이런 Lodge들은 당연히 예약이 꽉 차 있었다. 사실 처음 알아봤을 때 Yavapai Lodge에 방이 하나 남아있었는데 이 때만 해도 방이 구하려고만 하면 좀 있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창을 닫았더랬다. 근데 알고보니 이 기회가 아주 귀한 기회였던 것. 이후로는 남는 방을 하나도 구경할 수가 없었다. 아마도 누군가 예약했다 취소했던 방을 내가 잠깐 발견했었던 모양이다. 내가 봤던 Yavapai Lodge의 빈 방은 택스 포함 전 가격이 190달러 정도였다. 시설이 그리 좋지 않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가격이 비싼 편인 듯. 하지만 그렇다해도 너무 가고 싶었는데……;(

포기해야 했지만 포기하긴 너무 아쉬워서 (이미 엔텔로프 캐년 등 포기한 게 너무 많단 말이다…..) 울상으로 계속 빈 방이 나는지 찾아본답시고 페이지 새로고침을 반복하고 있는데 보다 못한 남편의 제안, 첨엔 그렇게 캠핑이 하고 싶었다며 아예 우리끼리 캠핑을 하는 게 어때? 실제로 한인들이 이용하는 투어에서 밤에 잘 때는 캠핑을 한다고 하던데 그 캠핑이 너무 하고 싶어서 투어를 해야겠다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결국 까였지만..;;).

그리하여 두번째로 생각하게 된 것이 그랜드 캐년 내 캠핑이었다.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에 있는 캠핑 사이트는 두 곳이 있다. Mather Campground와 Desert View Campground. 각각 그랜드 캐년의 유명한 view point인 mather point와 desert view point 가까이에 있는 campground이다. 둘 중 더 유명한 곳은 Mather Campground인데 아마도 규모가 훨씬 더 크고, 시즈널로 운영되는 Desert View Campground와 달리 1년 내내 운영하기 때문인 듯.

슬픈 사실은 이러한 Campground들도 무척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아주 일찍 다 차버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아보았을 때 당연히 이 두 곳의 Campground에 남은 자리는 없었다. 그랬는데! 정말 우연히 누군가 취소한 자리를 남편이 잽싸게 잡을 수 있었던 것. 남편이 일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체크를 해 보았는데 남는 자리가 있다길래 내가 당장 들어가서 예약을 했다.

그랜드 캐년 내 Lodge나 Campground의 경우 아주 가까운 시점까지 위약금 없이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계속 새로고침을 하다보면 가끔 이렇게 빈 자리가 나기도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아주 자주 체크를 해보았는데 처음 한번 외엔 Lodge의 빈 방을 보지 못했고, Campground의 빈 자리 역시 우리가 운 좋게 잡은 한자리 외에 또 풀리는 자리를 발견하지는 못하였다.

Mather Campground 예약하기

Mather Campground는 위 사이트를 타고 가서 예약하면 되는데, 처음에 붉게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성수기로 분류되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다른 캠핑장 같은 경우 그냥 가서 빈 자리를 잡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여기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실제로 우리가 1박을 하러 갔을 때에도 입구부터 FULL 이라고 써 있었고 우리가 체크인을 여기서 하면 되냐고 안내원인 듯한 사람에게 물었을 때 예약을 했는지를 가장 먼저 물어보았다. 예약은 6개월 전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 계획이 잡혔다면 일단 예약부터 하기를 추천한다.

가격은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사이트가 1박에 $18.00로 아주 저렴하다. 1박에 190달러인 Lodge를 예약하려다가 못한거였는데, 이렇게 저렴하다니 밤에 고기를 무제한 구워먹을 수 있겠다! 생각하며 기뻐짐.

Mather Campground에는 총 300개가 넘는 사이트가 있는데 우리가 예약할 수 있었던 자리는 176번이었다. Standard Nonelectric site인데 선택의 여지 없이 예약하게 된 것에 비하면 화장실과 식수대도 가까이에 있는 아주 좋은 자리였다. 이건 실제로 가보고 더 감탄하게 되었던 점. 여기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 화장실이 멀리 있으려면 엄청 멀 수도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이트 종류는 3가지로 구분된다. Tent Only, Standard, 그리고 RV 사이트. Tent Only는 말 그대로 텐트만 칠 수 있는 곳이고, RV 사이트는 캠핑카를 세울 수 있는 곳. Standard는 적혀있는 vehicle length에만 맞으면 캠핑카나 텐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처음에는 RV 사이트밖에 예약을 못하더라도 거기에 텐트를 치면 되는 거 아냐?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RV site 들은 바닥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자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아무튼, 선택의 여지 없이 잡은 자리가 Standard 였던 것도 참 운이 좋았던 셈.

각 캠프 사이트는 종류와 상관없이 큰 테이블 하나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화로(?) 하나, 그리고 텐트를 칠 수 있는 (혹은 RV 차를 세울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자기가 끌고 온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Tent Only site라고 해도 SUV 차 한대 정도를 주차할 자리는 아주 여유 있게 있으니 주차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됨. 한국의 캠핑장은 (나는 가본적이 없지만) 캠프 사이트마다 간격이 좁아서 남이 뭘 하는지가 훤히 보인다고 하는데 여기는 사이트 사이의 가격이 정말 넓어서 밤에 어두워지고 나면 정말 주변에 누가 있는지가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가끔 화장실 가는 사람들이 조명을 들고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뿐.

남편이나 나나 난생 처음으로 해보는 산 속 캠핑이었기 때문에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전혀 몰랐고 알아보느라 아주 애를 먹었다. 캠핑 도구들은 대여를 한 것도 있고 구입한 것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포스팅 하는 걸로…

이래저래 빡센 여행이었기 때문에 아직 몸이 회복 중이라 움직일 때마다 에고고, 소리가 절로 나지만, 오랜만에 누린 정말 멋진 휴가였기에 그 후기를 시작하는 마음 역시 무척 기쁘다. 밤이면 쏟아질 듯한 별에 눈이 홀리고, 아침엔 눈을 뜨자마자 그랜드 캐년의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는 그랜드 캐년 내 캠핑. 예상보다 훨씬 황홀했던 그 후기 역시 to be continued!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Moon Palace♩

moon-palac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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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캠핑여행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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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30일동안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 캠핑을 하며 하이킹을 다녀왔다.

개인적인 여행수기 겸, 혹시 같은 기간에 캠핑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참고가 될까해서 후기를 적어본다.

(*그랜드캐년은 봄/가을, 여름, 겨울 시즌에 따라 필요한 정보가 천지차이이다. 이 포스팅은 늦봄, 초여름 계획에 도움되도록 작성되었다.)

가슴이 뻥 뚫리는 스케일이다. 봐도봐도 캐년밖에 안보인다.

날씨 :

하도 덥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앱으로 계속 확인했는데, 이상하게도 ‘그랜드캐년’을 검색하면 최고기온 25도가 나오고, ‘피닉스, 아리조나’를 검색하면 최고기온 34도가 나온다. 인터넷으로 리뷰를 찾아보면 캐년 안쪽으로는 34도까지 오른다는 말이 나오기도하고.. 너무 중구난방이라 짐쌀 때 어려웠는데, 결론적으로 전부 다 맞는말이였다.

5월 말 피닉스 도시지역은 한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른다.

그랜드캐년의 캠핑장 지역은 낮에 25-27도 정도이고, 밤/새벽이 되면 10도로 뚝 떨어진다.

그랜드캐년을 하이킹하며 캐년 밑으로 점점 내려가면, 기온이 오르면서 37도가 된다.

캠핑장이 캐년의 위쪽에 자리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온도차이다.

기온이 높기는 하지만 아주 건조하기 때문에, 그늘에 있거나 바람이 불면 시원하다.

낮에는 가볍게, 밝은 색의 복장으로 입고 밤에 캠핑할때는 따뜻하게 입도록 하면된다.

핸드폰 :

그랜드캐년 입장하면서 부터 신호가 안잡힌다. 핸드폰 통신사에 따라 신호가 잡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처에 와이파이도 없으니 인터넷과 잠시 떨어져 지내야한다. 또한 따로 핸드폰을 충전할 곳이 없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가져가거나 자동차에서 충전해야한다.

Mather Campground

캠핑장:

내가 예약한 캠핑장은 Mather Campground와 Desert View Campground 였다.

둘다 인터넷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자리가 빨리 없어지니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룻밤에 $18~20 정도이다. 캠핑장 1개를 예약하면 차 1대와 텐트 2-3개정도 칠수있는 공간을 주고, 캠프파이어를 만들수있는 fire pit과 식탁+의자가 겸용된 테이블이 있다. 생각보다 넓고 각 캠핑장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화장실 근처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수대도 있으니 맘껏 물을 받아가면 된다.

캠핑장 규칙은 쓰레기 정리하고 나갈 것, 밤 10시 이후에 큰 소리를 내지말 것 등, 기본적인 규칙외에 두가지가 더 있다.

사람이 없다면 음식을 밖에 놔두지 말 것- 생각보다 많은 야생동물들이 캠핑장 근처에 살고있고, 사람이 안보는 틈을 타 음식을 훔치고 물건을 다 부셔놓는다. 내가 머물렀던 캠핑장 바로 옆에 음식 및 식기구를 방치하고 2시간정도 하이킹을 갔던 가족이 있었는데, $1000의 벌금을 물었을 뿐더러 까마귀들의 습격으로 텐트가 엉망진창이 되었다. 음식은 꼭 먹을때만 꺼내고, 다 먹은후엔 차 안에 보관해야한다.

캠프파이어 땔감은 마트에서 구입할 것 – 근처에 있는 나뭇가지로 장작을 떼우는것은 금지되어있다. 캠프파이어는 무조건 마트에서 구입한 장작으로 해야한다. 장작은 1묶음 (나무4개)에 $10불정도로 비쌌는데, 캐년 밖에서 구입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Mather Campground는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입구에 위치해있고, 가장 큰 캠핑장인 만큼 근처에 부대시설도 많았다. 도착하면 체크인을 할수있는 카운터가 따로있고, 이름과 신분증을 보여주면 지도를 주며 친절히 안내해준다. 내가 갔을때는 코로나때문에 샤워시설을 열지 않았고.. 덕분에 3일동안 샤워를 못했다 5-10분정도 운전거리에 식당과 마트가 있다. 마트는 큰 편이라서 식료품뿐만 아니라 기타 기념품, 상비약, 냄비 등등 여러가지를 구입할 수 있다. 지내는 동안 커다란 불편함이 없었다. 이 캠핑장의 장점은 유명한 트레일들이 근처에 있어서 하이킹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Bright Angel, South Kaibab, Hermit Rest 등 대부분의 사우스림 트레일들이 이곳에 위치해있다.

Desert View Watch Tower에서의 일출

둘째밤을 보냈던 Desert View Campground는 Mathar에서 30-40분 거리에 떨어진 곳으로, 사우스림 동쪽에 위치하고있다. Mathar보다 작은 규모의 캠핑장이였지만 기본적인 셋업은 비슷했다. 체크인하는 카운터는 따로없고, 화장실 오른쪽에 RV카에서 지내는듯한 Park Ranger가 체크인을 도와준다. 그곳에서 아침에 직접만든 커피와 머핀도 대접한다. 따로 체크인을 안해도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확인하니 굳이 안해도 상관없다. 5-10분거리에 Desert View Watch Tower에서 그랜드캐년을 배경으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캠핑장의 장점이다.

아, 참고로 캠핑장에서 꼭 밤하늘을 보기를 추천한다. 사막의 별들은 정말 너무 아름답다.

Bright Angel Trail의 뷰 South Kaibab Trail. 이런 경사가 계속된다.

하이킹 트레일 :

등산은 보통 산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루트이지만 그랜드캐년은 캐년 위에서 트레일을 시작하기때문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게된다.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올 때를 염두에 두지않고 빠르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올 때 어려움을 격는다. 특히 캐년 밑으로 갈수록 점점 기온이 오르기때문에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트레일 중간에 식수를 받을수있는 곳이 있기도하지만, 없는 트레일도 많으니 꼭 확인해보고 물을 충분히, 아주 충분히 가져가야한다. 어느 트레일이건 커다랗게 ‘Heat Alert’이라는 표지판에 벌겋게 익어 토하는 사람의 그림이 붙어있다. 트레일이 어려워서 그렇다기보다는 내려가는게 쉬우니, 올라올 때 주의를 기울이라는 경고이다.

오죽하면 그랜드캐년 공식 웹사이트에 ‘매년 250명의 사람들이 그랜드 캐년에서 구조됩니다. 기억에 남을 멋진 모험이 될지, 병원으로 향하게 될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라고 매 페이지 마다 적혀있다.

태양이 아주 뜨겁게 내리쬐기 때문에 2-3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면 썬크림을 꼭 자주 발라야한다.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해서, 우리나라에서 햇빛쬐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껍질 다 벗겨지고싶지 않다면 너무한가 싶을정도로 꼼꼼히 잘 바르자.. 그리고 일찍 시작하자. 보통 뜨거운 오후의 태양을 피해 아침 8시정도에 등산을 시작해 점심시간 즈음 돌아오는 것 같다.

내가 갔던 트레일은 Bright Angel Trail과 South Kaibab Trail이다.

둘다 트레일 입구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으니, 주차자리 찾기 싫다면 (주차장이 협소해서 길가주차를 해야한다) 버스를 타고가면 된다.

첫째 날에 갔던 South Kaibab은 경사가 심해서 등산화를 꼭 신어야하고, 내려가는 건 쉽지만 올라오는게 10배는 어려우니 조심해서 내려가야한다. 하지만 급경사가 많아서 경치가 휙휙 바뀐다. 그랜드캐년의 여러 모습을 볼 수있어 지루하지 않고, 사진찍을 곳도 많은 트레일이다. 비교적 쉬운 내리막길에 사진도 찍고, 경치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오르막엔 그럴 틈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갔던 날에는 어떤 등산객이 3번 포인트까지 갔다가 탈진해서 헬기를 띄워 구출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3번 포인트 이름이 스켈레톤 포인트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하다) 그만큼 어려운 트레일이다. 나는 1번과 2번 포인트 중간까지 갔는데 왕복으로 3시간 걸렸다. 물론 내려갈 땐 50분정도 걸린게 올라올 땐 두 배가 된 것.. 중간중간 그늘도 있으니 천천히 쉬어가며 올라오면 된다.

둘째 날에 갔던 Bright Angel은 사우스림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일이다. 경사가 완만해서 노인과 아이들도 도전할 수 있지만, 그만큼 경치는 단조롭다. 물론 캐년 자체의 경치는 아름답지만 여러 각도에서 즐길수는 없고, 비교적 비슷한 모습만 보여진다. 하지만 마냥 쉽다고는 할 수없으니 역시 물을 많이 준비하고, 어느정도 내려가다 됐다 싶으면 올라와야 한다. 나는 1번 포인트에서 올라왔는데, 2-3시간정도 걸렸다. 1번 포인트에는 Rest House라고 화장실과 물 마시는 곳이 있는데, 1.5마일이라고 써있지만 내려가는데 1시간 걸렸으므로 분명 그보다 먼 거리였던 것 같다. 길 곳곳에 노새가 똥을 싸놔서 피해야하고, 노새 투어와 마주치면 길을 비켜주어야한다. 반려동물도 출입이 가능한 트레일 이기에, 강아지들이 종종 보인다.

Rim to Rim

나는 시도조차 못해봤던 코스이지만, Rim to Rim은 그랜드캐년 꼭대기에서 강이 흐르고있는 맨 밑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코스를 말한다. Rim to River to Rim이라고도 한다. 보통 내려간 후 강가에서 하룻밤 캠핑을 하고 다시 올라온다. 참고로 이렇게 캐년 밑에서 하룻밤 캠핑을 하는 경우, Permit을 신청하고 돈을 내야한다. 6개월~1년 전부터 예약이 끝나므로 Rim to Rim 투어를 생각하고 있다면 퍼밋부터 신청해야 한다. 내가 Bright Angel 트레킹을 끝내고 쉬고있을때, 어느 젊은 커플이 온몸이 빨개져서 헉헉 거리며 하이킹을 끝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새벽4시에 강가에서 올라오기 시작했고, 오후 1시였던 그때 하이킹을 끝냈던 것이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박수를 쳐주었고, 그 둘은 한동안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숨을 골랐다.

이 외에도 몇가지 트레일이 더 있는데, 그랜드캐년 웹사이트에 각 트레일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지도가 있으니 꼭 참고하도록 하자.

https://www.nps.gov/grca/planyourvisit/day-hiking.htm

자주 출몰하는 엘크

야생동물 :

생각보다 야생동물을 마주할 기회가 많다. 나 또한 트레일에서 커다란 산양 두 마리가 풀 뜯는걸 보았고, 작은 사막쥐, 엘크, 토끼를 자주 마주쳤다. 특히 다람쥐가 자주 출몰하는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음식을 쥐고 있으면 가까이 다가가니 적당히 피해야한다. 그랜드캐년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은, 전갈도 말벌도 아닌 다람쥐가 1위로 뽑히고 있을 정도로 등산객에서 피해를 끼친다고 한다. 흑사병을 가지고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귀여운 얼굴에 속지말고 조심하자.

그 외 할것 :

사실 그랜드캐년은 상업적으로 액티비티가 발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하이킹을 제외하면 노새투어 정도가 전부이다. 노새투어는 2-3시간 코스부터 1일코스까지 다양하게 있으나,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1년 전부터 서둘러야 한다. 콜로라도 강에서 하는 래프팅 투어도 있다고는 하는데, 몇 시간짜리가 아니라 기본 하루부터 일주일 넘게까지 계획된 투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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