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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8년생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최근 방문한 결혼 정보 회사 상담 썰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34살 남자는 결혼 정보 회사에 가면 어떤 이야기를 들을까요? 비용은 얼마일까요? 남녀성비는 어떻게 될까요?
제가 직접 가서 물어보고 왔습니다 🙂
그럼 오늘도 재밌게 봐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솔로이신분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솔로 탈출…하실거에요!
#결혼정보회사후기#결혼정보회사#결혼정보회사가입비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변함없는 마음 – https://youtu.be/QgnuNN3P3eY
🎵Track : 당신과 함께 한다면 – https://youtu.be/HkWWwoDkJ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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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변호사의 결혼정보회사 후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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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결혼정보회사 전문직 후기
- Author: 88년생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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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jf7U6wtJfA
4년차 변호사의 결혼정보회사 후기
수도권(서울X)막변 4년차 세후 9600
키176 외모ㅎㅌㅊ
학부 ky
로스쿨 인설대형일수도 있고 미니일수도
나는 변호사되고 얼마 뒤에 전화받고 가입했는데 10만원냄. 그냥 형식적인 비용이래
집안은 좀 사는 편이라 상담 내내 매니저가 우쭈쭈 우쭈쭈해줌
전문직이면 그냥 결혼정보회사에선 아이고 어서옵쇼함
여기서 말하는 전문직은 의치1한약수 변 회 기타6대 전문직임.
키175이상이면 상급임. 금수1저면 ㅆㅆㅅㅌㅊ임
전문직은 으1사 법조인이 제일 잘 먹힘
왜냐? 사회 인식따라 가거든
니 남편 뭐해? 응 으1사야, 응 변호사야
니 남편 뭐해? 응 관세사야, 응 노무사야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여자들한테 프로필갈 때
사진이랑
직업 : 전문직(변호사)
키 : 185
연봉 : 세후 2억
취미 : 승마
직업 : 전문직(변호사)
키 : 170
연봉 : 세후 4800
취미 : 애니보기
이런식으로 가거든
키170인데 비율 아무리 좋아도 수치화돼서 프로필가면 거절 많이 당함
구래서 나는 어케 됐냐고?
여자들이 프로필은 수락햇는데 못생겻다고 까임^^
비유하자면 결혼정보회사를 클럽이라고 하자
전문직은 그냥 무료입장권에 vip테이블 주는 거임
여자만나서 꼬시는 건? 니 와꾸랑 매력이 정한다
그러니 전문직이라고 모든 여자 만날 수 있다는 환상갖지마라 니가 키랑 얼굴 ㅍㅌㅊ이상이란 전제하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맥주 한캔 뜯고 잔다
출처: 나는 솔로 갤러리 [원본 보기]
결혼정보회사 남자 후기, 현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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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은 하고 싶은데 30살이 훌쩍 넘어서 그런지 소개팅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정보회사를 찾게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결혼정보회사 남자 후기부터 비용까지 모든 정보를 빠짐없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용
저는 솔직히 결혼정보회사 알아보고 가장 처음 놀랬던 게 비용이었습니다. 모든 회사가 가입비로만 200만원을 받고 있더라고요. 근데 이건 그야말로 딱 5회만 만날 수 있는 기본 비용이고 선택에도 제약사항이 많아 사실상 300만원 이상은 내야 하겠더라고요.
물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마인드 컨트롤하며 가입은 했지만 300만원이라니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었습니다. 근데 더 충격적인 건 ‘성혼비’라고 해서 결혼이 이뤄지면 보통 500~1,000만원이 책정되어있었습니다. 결혼을 하면 두 사람의 가입비부터 성혼비까지 최소 1천만원이 넘어가는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거라니 장난이 아니다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남자 후기
보통 결혼정보회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내 마음에 쏙 드는 여성을 선택해 소개팅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근데 실상은 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경험한 솔직담백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할테니 가입 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기본 가입비는 신경을 덜 씁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기본 가입비 200만원은 명목상 있는 상품일뿐 확실히 매니저가 신경을 덜 씁니다. 보통 1~2주에 한 번씩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면 정말 한참 뒤에 다른 이성을 보내줍니다. 또 다시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 시간을 또 허송세월 보내야 할 거 같아서 수락하게 되죠.
혹시 가입비 때문인 거 같아서 추가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태도가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물론, 모든 업체가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한 건 가입비에 따라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와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 형식적인 만남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개팅을 하는 느낌으로 설렘을 가지고 장소에 나갑니다. 하지만 지인을 통해 소개팅 받는 것과 달리 확실히 형식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즉, 자리를 나가 시간을 떼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오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제가 마음에 안 들거나 대화가 매끄럽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결혼의 의지 조차도 없는 분도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이런 분들은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다고 하는데요. 업체마다 다르지만 간혹 이어줄 사람이 없어서 횟수를 채우기 위해 직원이나 고용한 알바를 내보내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걸 들으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3. 무조건 회원 탓을 합니다.
달랑 5분 있다가 나가거나 약속이 취소되면 이건 횟수로 치지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많은 결혼정보회사들이 이런 상황도 횟수로 차감을 합니다. 이는 “회원이 잘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라며 책임을 저에게 돌리기 때문인데요. 상식적인 부분에 컨플레인을 걸어도 해결이 잘 안 될뿐더러 행여 된다 하여도 향후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4. 환불받기 정말 어렵습니다.
제 지인은 전문직 여성을 만나기 위해 500만원 짜리 상품에 가입을 하였는데요. 그런데 첫 만남부터 약속이 취소되고, 매니저의 대처가 좋지 않아 가입비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이 말에 만나보지도 못한 여성과 이어준 비용 20%가 차감된다고 말했는데요. 따지고 싸워서 100% 환불하겠다는 말은 들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며 돈을 돌려받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5. 3회 만남에 애를 씁니다.
일단 3회를 만나면 환급이 불가하다는 규정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음에 안 든다고 하여도 설득을 하거나 갖가지 이유를 들어 만나게 합니다. 실제로 3회가 넘어가면 적극성 면에서 상당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결혼정보회사 남자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프로필에서 예쁜 여자, 전문직 여성, 스펙, 소득 수준 등을 보게 되는데요. 사실 현실적으로는 이에 딱 맞는 여성과 만남을 가질 수 없으니 환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가입 전에 제가 말씀드린 피해를 볼만한 내용을 캐치하여 사전에 계약을 꼼꼼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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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현실 알아보자(안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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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현실
오늘은 결정사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다른 이야기도 보고 가시라~
1. 결혼정보회사 현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779860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개붕이다
지 주제도모르고 아는형 따라 결정사 가입했다가 인생에 현타 온 호구임.
결정사 활동은 길게하진않았지만 6개월 정도함.
30대 중반 기준으로 대충 하면서 느낀점이나 걍 주관적인 분석글임.
1. 여초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않다.
가끔 개드립에 결정사는 심각한 여초현상을 겪는다고 글올라오는데 실제는 아님.
(바이럴일 확율도 있음, 광고 존나많다 진짜)
여기도 메이저 회사/ 노블회사로 나뉜다.
메이져회사는 듀오, 가연 두회사로 가장큰 회사임
내가 한곳은 듀오인데 오픈된 프로필 남자 1600명 여자 1800명 정도임 (4:6~5:5정도임)
이 정보는 결정사 카페하면서 알아낸 정보인데 서로 물어보지않는한 알수가없음.
노블회사는 여초라고는 얘기로 들었다
근데 여기서 남자가 선호하는 여자의 기준은 다똑같다.
이쁜건 대부분 포기하고 왔기때문에 평범한 외모, 30대 초반이하
이건 불문율임 40대건 30대남자건 연봉이 3000이건 1억이건 최소 저조건임.
여기에 가입하는 여자는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지만 크게 두 부류
– 30대 중반을 넘어 연애의 끝이 결혼으로 성사가 안된 케이스 (만혼)
– 30대 초반이하의 극여초 환경에서 자라온 여자 +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자만추나 소개팅이 안들어오는 여자
만혼과 만혼이 아닌 비율은 정확하진않지만 대기업 오픈프로필 비율상 7:3정도됨
35넘어가는 분들이 70퍼센트란 말이고 30퍼센트가 30대 초반 이하임.
여기서 남자들이 선호하는 여자가 저 30퍼센트에 포진되어있음
통계상 오류가 있지만 남자기준으로 성비 8:2나 7:3 정도 되는거임. 실질적으로 남자가 훨씬많음
여기서 만혼을 제외하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함.
2. 평균적인 남자 허들이 높다.
G사의 남자회원의 평균 연봉이다.
밑도 끝도없이 연봉 그래프가 오른쪽에서 시발 팍 올라간다.
전문직 형님들은 결정사에서 모셔간다 무료다… 의사협회와 제휴된 기업이 결정사다.
의사면허 따면 결정사에서 전화온다더라….
그리도 나이 지긋하신 자영업행님들도 존나많아서 평균을 올려주신다.
이건 여자들도 다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여자들의 눈이 올라간다.
실제로 초반에 매칭매니저들이 스펙차이 높은 남자프로필을 보내준다.
연봉 1~2억 하는 전문직남자에 키도 훤칠하거니와 훈훈한 외모..
그러면서 매니저들의 하는말이 OO님과 비슷한분들만 매칭시켜드려요~
자기 객관화가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에 물들이면 정신 못차리고 자기가 저수준이 되는줄 착각 할 수 밖에없음.
실제로 저런 남자들이랑 만남까지 만들어주니… 하지만 이루어 지진않은다 ㅋㅋㅋㅋ
눈만 높여놓고 이제 다른 상위 25퍼 남자들을 보여준다.
여자들은 이제 이게 평균이라고 밑는거다.
그게 결정사 카페에서 유행하는 육각형 남자
– 저는 키는 175 이상은 되야 남자로 느껴지더라고요~
– 얼굴은 어디가서 쪽팔리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 안정적인 직장이거나 대기업 연봉 5000이상 만나려고 여기 가입한거잖아요?
– 제가 지적인 남자를 좋아해서 인서울 대학 출신을 선호해요 ㅎㅎ
– 서울/경기권에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 성격은 온순하고 집돌이를 선호해요!
성격을 제외한 모든 조건이 평균이상을 상회하는데 실제로 저런남자는 5~10퍼센트
저 6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개붕이는 가입을 추천한다!
3. 결혼정보회사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얼굴이다.
결정사도 시대별 추세라는게 있다.
티비에 잘생긴 남주와 가난한 여주인 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늙고 키작고 돈많은 전문직 남자가 나온다. 여주와 맞선을 하고 여주는 잘생긴 남주만 바라본다.
결정사 주요회원은 저런 드라마를 보고 자랐다.
매니저 말로는 10년전만해도 남자는 능력, 재산 이런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 추세는 외모란다.
1순위 외모, 2순위 직장 3순위 나머지 기타등등
외모는 얼굴, 키 이다.
여자들이 결정사와서 가장 현타가 오는 순간이
“나 외모 보는거였네?” 라는걸 느끼는 순간이란다.
철저히 능력과 연봉만 보려고 했던 사람도 외모 앞에서 무릎을 꿇게된다.
4. 모든 사람이 가입이 가능한건 아니다.
가입 안되는 조건 남자편
1. 대머리
2. 고졸
3. 키165 이하
4. 무직 or 연봉 4000이하(연봉기준은 회사마다 다름)
가입 안되는 조건 여자편
1.뚱뚱한 체형
*여자는 고졸에 무직이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대신 젊어야됨 (이건 매니저 판단)
5. 후기, 평점이란게 있다.
상품리뷰 마냥 그사람에 대해 평점을 남긴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마음에 안들더라도 후기를 위해 애프터 신청을 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이걸 핑계로 어장관리를 하는사람이 꽤 많다
평점 최고점으로 받는 순간 애프터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존나웃김 ㅋㅋ
6. 주요 고객은 만혼의 여성회원이다.
만혼기준은 남자 39세, 여자 35세 이상이다.
처음에 썻던 여자 만혼을 제외하는 이유이다.
흔히 고인물이라고 표현하는데
결정사 고인물 표준 테크트리를 설명하자면
→ 20대후/ 30초 가입
→ 결정사 활동 초반 매니저가 전문직, 대기업 남자들 프로필을 주기적으로 넣어줌
→ 스펙높은 남자들만 매칭신청함
→ 고스펙 남자는 무료라서 별생각없이 그냥 만남
→ 연애까지는 못갔지만 분위기 좋았다고 자위함 (남자는 후기관리를 위해 잘해줌)
→ 다시 상위 5퍼남자들만 매칭신청함
→ 횟수 차감 다돼서 다시가입
→ 무한반복
이짓을 몇년간해서 만혼이 되어버리는 사람들
자기가 가진 조건에 비해 상대조건은 절대 포기못는사람들
결국 나 의사, 변호사랑 소개팅한 사람이야~ 가 될수밖에없음
이걸 극복하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현재진행형…
자기 객관화 못하고 자기를 만족시켜주는 남자가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주 고객이다.
썰풀자면 존나 많은데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결혼하고 싶은 개붕이는 그래도 결정사 가입해서 활동해보는 것도 나쁘지않다.
자기객관화 제대로 시켜주고 어떤 여자가 정말 괜찮은 여자인지 보는눈이 생긴다.
이건 연애와는 다르게 결혼을 염두해두고 어떤걸 봐야하는지 자기만의 가치관을 정립해줄 수 있다.
난 포기했다 결혼.
2. 결혼정보회사 선호직업
출처 : 불명
5위가 공기업 다니는 남자
4위가 기타 전문직 (회계사, 행시패스,변리사 등 이정도 라인)
3위가 법조인 (판사, 검사,변호사 등 법조계 있는 사람 권력있는 라인)
2위가 사업을 물려받는 아들
1위가 의사, (의사는 명예적인 타이틀이랑 돈이랑 둘 다 많이 벌기 때문이라함)
번외로 남자들은 여자 공무원 3위로 순위놓는다함. 여자는 확실히 공무원이면 좀
선호하는 경향이 남자가 공무원인것 보단 큰 듯
남자 공무원은 판검사 마냥 권력있는 라인 아니면 일단 이제 별거없는 직업군으로 가치가 많이 추락했음
요새는 7급 9급 공무원은 후순위로 많이 밀려난지 오래됐음
보통의 월급쟁이는 남자기준으론 공기업이 최고라인임
그 이상 넘어갈려면 전문직~판검사,행시패스 까지 넘어가야 되기때문에 보통의 월급쟁이는
공기업이 가장 으뜸 되는 남자임
기타 이상한 공무원으로 취급안해주는 그런 공무원은 거의 폐급수준임 군무원 이딴것들
—————————————
노노 트렌드가 맞음 대기업이랑 공무원이랑 장점만 공기업이 다 들고왔잖아
월급쟁이 자체가 남자한텐 급이 좀 떨어지지.. 근데 공기업은 정년,연봉 둘다 다 가져가잖아
그러니 으뜸맞음, 대기업도 근데 5위로 놓아도 상관은 없을것 같긴함
대기업이 전부 고용이 불안정한것도 아니고 50대에 퇴작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3. 결혼정보업체의 현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overnment&no=8165805
결혼 정보업체는
남자들이 가입 많이 할거 같지?
노우..
여자들이 가입을 많이 한다
우선 조건을 많이 따지기때문에
남자는 고수익 나이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여자는 백마탄 남자 생각하고 가입하는거지
문제는
현실은 시궁창이거든 그래서
위 짤 처럼 고 스펙남자한테 알바 개념으로
한번 나가서 밥만사주고 건당 30만원 받는다더라 ㅋㅋ
그래야 여자들이 환상 안버리고 계속 가입 유지하거든
암튼
저거 말고 실제로
남성회원들한테 ㅇㅇ여자 만나보시겠습니까?라고 할때
싫다고 하지?
그럼 네알겠습니다 다른 여성분..
이럴줄아나?
이런다
ㅇㅇ님 이 여자분 만나보셔야
어리고 이쁜 여자 만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싫어도 만나셔야 합니다
이렇게 나오거든 ㅋㅋ
그래서 남자는 싫은 자리 반드시 나가야함 ㅋㅋㅋ
이게 결혼정보업체의 현실이다
4. 결혼정보업체 후기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mmovables&no=2168758
나이 33
키 175 65kg 평균체중
서강대 경영 졸업
현재 대기업 대리 초년차 강남 본사근무, 연봉5000+@
보유자산 마용성 빅 5 브랜드아파트(레미안 e편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자이) 24평 소유
실거래가 18년12월기준 8억 5천만원 호가는 9억 잔여대출 1억 4천정도
보유차량 3시리즈 16년식 1만9천키로 대출없음
부모님 대전에서 사업함
요즘 문제인이 경기 씹창내서 잘 안되긴 하는데 2~3년전만해도 은퇴하고도 남을 아버지 나이에 월 2~3천은 벌어서 나름 나쁘지 않았음
할아버지가 물려줄 경기도 땅 있음
결혼정보업체 가니까
나이 28~29살 초등학교 교사나 7급 공무원 여자 매칭시켜주더라
돈낸거 아깝기도 하고 해서 몇번 만나봤긴한데
시발년들이 정떨어지게 초면인데 식사하는 자리에서 지 핸폰으로 내보유 아파트
검색해보고 여기맞아요? 이지랄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꾸역꾸역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고 솔직히 교사가 뭐가 메리트인지도 도무지 모르겠다
딱보니까 모은돈 존나없고 연봉수준은 좆소기업이고
나중에 퇴직 후 연금하나 바라보고 적금없이 받는월급 90%를 쳐먹고 놀러다니는데
다 쓰더만 장난하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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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남자가 경험한 결혼 정보회사 후기
30대 중반 남자가 결정사 가입 후 느낀 점
난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남자다
지 주제도 모르고 아는 형 따라 결정사 가입했다가 인생에 현타 온 호구임.
결정사 활동은 길게 하진 않았지만 6개월 정도함.
30대 중반 기준으로 대충 하면서 느낀 점이나 그냥 주관적인 분석글임.
1. 여초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결정사는 심각한 여초현상을 겪는다고 글올라오는데 실제는 아니다. (바이럴일 확률도 있음, 광고 굉장히 많다 진짜)
여기도 메이저 회사/ 노블 회사로 나뉜다.
메이저 회사는 X오, X연 두 회사로 가장 큰 회사임
내가 한 곳은 X오인데 오픈된 프로필 남자 1600명 여자 1800명 정도다 (4:6~5:5 정도임)
이 정보는 결정사 카페 하면서 알아낸 정보인데 서로 물어보지 않는 한 알 수가 없다.
노블 회사는 여초라고는 얘기로 들었다
근데 여기서 남자가 선호하는 여자의 기준은 다 똑같다.
이쁜 건 대부분 포기하고 왔기 때문에 평범한 외모, 30대 초반 이하. 이건 불문율이다. 40 대건 30대 남자건 연봉이 3000이건 1억이건 최소 저 조건이다.
여기에 가입하는 여자는 여러 가지 케이스가 있지만 크게 두 부류
30대 중반을 넘어 연애의 끝이 결혼으로 성사가 안된 케이스 (만혼)
30대 초반 이하의 극여초 환경에서 자라온 여자 +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자만추나 소개팅이 안 들어오는 여자
만혼과 만혼이 아닌 비율은 정확하진 않지만 대기업 오픈 프로필 비율상 7:3 정도 된다.
35넘어가는 분들이 70퍼센트란 말이고 30퍼센트가 30대 초반 이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남자들이 선호하는 여자가 저 30퍼센트에 포진되어있다.
통계상 오류가 있지만 남자 기준으로 성비 8:2나 7:3 정도 되는 거다. 실질적으로 남자가 훨씬 많다
여기서 만혼을 제외하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겠다.
2. 평균적인 남자 허들이 높다.
G사의 남자 회원의 평균 연봉이다. 밑도 끝도 없이 연봉 그래프가 오른쪽에서 시발 팍 올라간다.
전문직 형님들은 결정사에서 모셔간다 무료다… 의사협회와 제휴된 기업이 결정사다.
의사면허 따면 결정사에서 전화 온다더라….
그래도 나이 지긋하신 자영업행님들도 굉장히 많아서 평균을 올려주신다.
이건 여자들도 다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여자들의 눈이 올라간다.
실제로 초반에 매칭매니저들이 스펙 차이 높은 남자 프로필을 보내준다.
연봉 1~2억 하는 전문직 남자에 키도 훤칠하거니와 훈훈한 외모..
그러면서 매니저들의 하는 말이 OO님과 비슷한 분들만 매칭 시켜드려요~
자기 객관화가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에 물들이면 정신 못 차리고 자기가 저수준이 되는 줄 착각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저런 남자들이랑 만남까지 만들어주니… 하지만 이루어지진 않는다 ㅋㅋㅋㅋ
눈만 높여놓고 이제 다른 상위 25퍼 남자들을 보여준다. 여자들은 이제 이게 평균이라고 믿는 거다.
결정사 카페에서 유행하는 육각형 남자
– 저는 키는 175 이상은 돼야 남자로 느껴지더라고요~
– 얼굴은 어디 가서 쪽팔리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 안정적인 직장이거나 대기업 연봉 5000 이상 만나려고 여기 가입한 거잖아요?
– 제가 지적인 남자를 좋아해서 인 서울 대학 출신을 선호해요 ㅎㅎ
– 서울/경기권에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 성격은 온순하고 집돌이를 선호해요!
성격을 제외한 모든 조건이 평균 이상을 상회하는데 실제로 저런 남자는 5~10퍼센트
저 6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남자라면 가입을 추천한다!
3. 결혼정보회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얼굴이다.
결정사도 시대별 추세라는 게 있다.
티브이에 잘생긴 남주와 가난한 여주인 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늙고 키 작고 돈 많은 전문직 남자가 나온다. 여주와 맞선을 하고 여주는 잘생긴 남주만 바라본다.
결정사 주요 회원은 저런 드라마를 보고 자랐다.
매니저 말로는 10년 전만 해도 남자는 능력, 재산 이런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 추세는 외모란다.
1순위 외모, 2순위 직장 3순위 나머지 기타 등등
외모는 얼굴, 키이다. 여자들이 결정사 와서 가장 현타가 오는 순간이 “나 외모 보는 거였네?”라는 걸 느끼는 순간이란다.
철저히 능력과 연봉만 보려고 했던 사람도 외모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된다.
4. 모든 사람이 가입이 가능한 건 아니다.
가입 안 되는 조건 남자 편
1. 대머리
2. 고졸
3. 키 165 이하
4. 무직 or 연봉 4000 이하(연봉 기준은 회사마다 다름)
가입 안 되는 조건 여자 편
1. 뚱뚱한 체형
*여자는 고졸에 무직이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대신 젊어야 됨 (이건 매니저 판단)
5. 후기, 평점이란 게 있다.
상품 리뷰 마냥 그 사람에 대해 평점을 남긴다.
그래서 마음에 안 들더라도 후기를 위해 애프터 신청을 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이걸 핑계로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이 꽤 많다.
평점 최고점으로 받는 순간 애프터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한다. 이게 굉장히 웃김 ㅋㅋ
6. 주요 고객은 만혼의 여성회원이다.
만혼 기준은 남자 39세, 여자 35세 이상이다.
처음에 썼던 여자 만혼을 제외하는 이유이다. 흔히 고인 물이라고 표현하는데 결정사 고인물 표준 테크트리를 설명하자면
→ 20대 후/ 30초 가입
→ 결정사 활동 초반 매니저가 전문직, 대기업 남자들 프로필을 주기적으로 넣어줌
→ 스펙 높은 남자들만 매칭 신청함
→ 고스펙 남자는 무료라서 별생각 없이 그냥 만남
→ 연애까지는 못 갔지만 분위기 좋았다고 자위함 (남자는 후기관리를 위해 잘해줌)
→ 다시 상위 5 퍼 남자들만 매칭 신청함
→ 횟수 차감 다돼서 다시 가입
→ 무한반복
이 짓을 몇 년 간 해서 만혼이 되어버리는 사람들
자기가 가진 조건에 비해 상대 조건은 절대 포기못는사람들
결국 나 의사, 변호사랑 소개팅한 사람이야~ 가 될 수밖에 없다.
이걸 극복하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현재 진행형…
결국은 자기 객관화 못하고 자기를 만족시켜주는 남자가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주 고객이다.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그래도 결정사 가입해서 활동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기 객관화 제대로 시켜주고 어떤 여자가 정말 괜찮은 여자인지 보는 눈이 생긴다.
이건 연애와는 다르게 결혼을 염두에 두고 어떤 걸 봐야 하는지 자기만의 가치관을 정립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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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결정사) 후기와 추천 best3(ft. 결혼합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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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결혼정보회사(결정사) 후기와 추천 best 3(ft. 결혼합시다 우리!)에 대한 허심탄회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은 솔로지만 이용했었던 결혼정보회사와 제 친구와 지인들이 이용했던 곳 3곳에 대해 말씀드리고 제 기준 3위 부터 1위의 순서대로 나열해서 말씀 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썸네일
장마와 열대야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때가 오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과 잠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가 점점 사라지니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가을이 온다는 건 너무나도 설레는 일입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살찌우게 하는 계절이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가을은 연애 중이거나 한창 연애만 해도 즐거운 분들의 이야기라는 걸 점점 깨닫게 됩니다. 왜냐고요? 30대가 지나고 결혼 적령기가 지나면 날 좋은 하루하루는 가끔 고통일 때가 있습니다. 비혼 주의자들에게는 상관없는 말이겠죠. 본인들이 원하는 삶이니 얼마나 계절을 느끼겠습니까만은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의 나날들입니다.
필자는 현재 결혼에 대해서 약간 무뎌져 있는 상황입니다. 한때는 너무나도 하고 싶어 난리였지만 여러 상황들이 겹치면서 지금은 한걸음 뒤로 물러나있으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인 제 주변에는 기혼도 많지만 미혼도 상당히 많습니다.
▶ 최후는 결혼정보회사(결정사)
그리고 이성을 만날수 있는 여러 기회나 장소, 이를테면 도서관, 카페, 동호회 모임 등을 모두 섭렵하고 나서도 결혼에 성공하지 못할 때 우리는 조금씩, 약간 마음은 아리고 쓰리지만 눈을 서서히 돌립니다.
어디로? 네 결정사죠. 결혼정보회사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필자는 도서관을 자주 나가야 했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시간이 많았다 보니 자연스레 눈이 맞아 연애를 종종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결혼정보회사를 찾기 전 2030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장소가 도서관이기도 했죠. 그래 봐야 다 지난날입니다..
이 글을 보는 혹 청춘이 있다면 도서관의 취미를 갖고 꾸준히 다니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괜찮은 이성들을 만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장소거든요. 뭐.. 그래도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이거 저거 다 뜻대로 되지 않고 만남과 연애가 틀어지는 상황이 잦아지면 지치게 됩니다.
특히 나이를 들어가면 감정소모하는걸 극히 싫어하죠. 귀찮고 답답하고 그냥 싫어집니다. 그래서 나이가 어느 정도 차고 결혼 적령기가 지나가면 딱 목적에 맞게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끼리 만나서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걸 선호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보고 이용을 하게 되는데요 저도 결정사를 이용해서 만남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사정으로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혼정보회사로 결혼에 성공한 필자의 주변 친구들이 이용했던 곳을 알려드리고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여러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에 앞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결혼은 말입니다.
스스로 수동적이거나 적극적이지 않은 분들은 급하지 않은 분들입니다. 지극히 내성적인 경우도 해당합니다. 또 한가지 있습니다. 인정하기 싫어하는 자존심이 굉장히 센 분들에게 해당되겠네요. 결혼을 정말 목표로 삼았다면 자신의 성격이나 자존심도 어느정도는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난 괜찮은 사람이니까 주변에서 해주겠지?’ ‘때가 되면 나에게 대쉬가 들어오겠지?’ 이런 마인드 이제는 안타깝지만 넣어두세요. 그리고 진취적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저도 결정사 한곳을 이용해 봤지만 결혼정보회사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지불하기로 마음을 먹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도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분들이 꽤 있다는걸 저 또한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알았습니다. 보통 그런분들은 원하는 이성을 잘 찾지 못하고 종료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리 말씀드리는데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누군가 결정사(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말이죠.
매니저들을 귀찮게 하세요. 그만한 대우를 받을수 있는 값을 지불했으니까요. 그리고 스스로 관리하셔야 합니다. 값을 지불했다고 다가 아닙니다. 값을 지불한 만큼 끊임없이 요구하는 한편, 스스로 괜찮은 이성이 되고 매력이 어필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운동도 하고 독서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말입니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3위. 제이노블
첫 번째는 제가 직접 필자가 이용했었던 제이 노블 결혼정보회사입니다.
처음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려고 할 때 염두에 두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인지도가 높고 이용했던 회원들이 많은지였습니다.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처음 들어보거나 규모가 작은 회사는 이용하기가 사실 꺼려졌으니까요.
소비자 만족도가 6년 연속 1위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국회에서 표창도 받았다고 하니 그 부분은 그래도 마음을 조금은 놓아도 되겠구나 싶었고 규모가 크다 보니 부산, 대구, 대전 등 거점마다 지사가 있어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대졸이상의 고객들만 자격요건이 되는데 남자 전문직이 비율이 44%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필자는 남성이고 고소득 전문직은 아니지만요. 제가 그리고 혹했던 건 매칭 후 교제율 5회 이내가 50%가 넘는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래도 매칭 성공을 위해서 꽤 신경을 써준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뭐..물론 첫 상담 시 원하는 이성에 대한 조건을 너무나 상향하고 눈이 높으면 이 부분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게 되면 평소의 내 눈높이보다는 분명 조금은 낮은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열린 자세로 이런저런 생각은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넓게 상대를 파악해보자 이거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이를 들다 보면 외모는 그럭저럭 나랑 비슷한 정도면 된다고 여겼지만 죽을 때까지 여생을 보내고 싶기 때문에 서로 잘 맞는 감성 및 코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이 저한테는 정~말 중요했습니다.
그런 말 있죠. 결혼하려면 이 상대와 늙어서까지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결혼하라고 말입니다.
항상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첫째 조건으로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암튼 필자는 현재 솔로지만 유명하고 이름 있는 믿을만한 곳으로 첫째 조건으로 염두했었던 이곳을 추천드리니 다가오는 가을에 연애세포를 깨워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페이지를 통해 가입비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초혼, 재혼 상관없이 무료로 상담이 가능 하다고 하니 한번 시간을 내서 자신의 이성관과 결혼관에 대해서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내 생각에는 정말 나같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도 실제 전문가들과 하나하나씩 이야기를 나누고 현실을 마주하다보면 뒷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괜히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있다던지 특히나 고집이 아주 센 분들이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필자처럼말이죠. 또 필요이상의 자존감이 높은 분들에게도 한번 현실을 마주해보기 바랍니다. 자애심이라고 해야 할까요? 나 혼자 생각하는것과 전문가와 실제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나의 결혼 점수를 파악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정말.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또한 결혼하려면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고집부리는거 적당히 부리고 자존심 센 분들 조금 여유로운 마인드를 갖고 열린 자세로 임해 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응원합니다.
2위. 노블레스 수현
두 번째 추천드리는 결혼정보회사 2위는 노블레스 수현입니다. 이곳은 1993년생~1970년생까지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도 많이들 들어보셔서 친숙하시죠? 이곳도 역사가 오래되어서 수현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결혼정보회사라는 걸 연상하게 됩니다. 이곳 역시도 제 친구 한 명이 서비스를 받았고 결혼에 성공하여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배 아플 정도로 말입니다…
이곳의 자랑거리를 소개해드리면 4년 평균 남녀의 회원 비율이 54대 46으로 정말 이상적으로 분포가 되어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정회원들의 직업 1위부터 5위까지의 분포가 의사, 약사, 대기업, 변호사, 판검사, 사업가, 공무원, 공기업 등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유명세를 떨치는 결혼정보회사인 만큼 전문직의 회원들이 상당히 많네요.
제 친구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수현은 정회원에게 원하는 배우자를 만날 때까지 횟수 부담 없이 소개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제한 없는 매칭 서비를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도 있겠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만남을 진행할 수밖에 없고 그러고 싶은 마음이 크죠. 그래서 횟수에 부담이 없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유명세를 떨치는 결혼정보회사(결정사)라면 당연하겠지만 이곳도 회원의 결혼관, 가치관, 성격, 직업, 다양한 취향까지 모조리 고려 한 뒤에 커플 매니저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매칭 상대자를 선별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내가 결혼할 사람의 외모도 중요하지만 정말 다양하게 따져 봐야 할 것들이 정말 많으니까요.
그리고.. 제 친구가 놀랬던 점은 수현은 5성급 호텔들과 제휴를 맺어 이곳에서 첫 남녀의 만남의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환경에서 무엇보다도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데는 효과적이겠네요.
1위. 엔노블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세 번째 결혼정보회사 추천 대망의 1위(제 기준)는 엔노블입니다. 이곳은 필자가 이용하진 않았지만 제 친구가 몇 군데의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다가 마지막으로 이용했었던 엔노블이라는 곳인데 이곳에서 배우자를 만나 애 낳고 지지고 볶고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대졸 이상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치하고 있고 1995년생~1972년생까지 나이의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엔노블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귀찮게 하고 이런저런 상담을 자주 요청해도 매니저분들이 아주 하나같이 친절하게 상담에 응해주고 처리를 해준다는 점입니다. 이곳 역시도 모범기업인 대상이나 경향신문 유망 브랜드 대상도 받았고 이런 점이 일단 허투루 일처리를 한다는 느낌이 없으니 일단 마음이 놓이죠.
스카이대 출신, 전문직 종사자, 100억대 이상 보유자는 특히 600명이 넘게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곳은 무거운 마음으로 결혼정보회사를 찾다가 마음을 여유롭게 릴랙스 시켜주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공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 엔노블의 장점
엔노블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기본적으로 해볼수가 있다는 점 입니다. 나의 이상형 테스트나 자신의 결혼 매력도를 확인할수 있는 테스트, 나에게 맞는 연애스타일 테스트 등 이러한 궁금했던 것들을 재미있게 테스트할 수 있게끔 해주는 점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이죠. 결혼은 외모도 외모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서로 간에 얼마나 감성이나 성격, 다양한 코드들이 잘 맞느냐가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까? 결혼은 나와 단지 배우자 간의 결혼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결혼이 되는 것이라 생각보다 비교해 봐야 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엔노블에서는 각각 사회지도층, 전문직, 대기업 직장인, 크리스천, 비수도권, 명문 대동문 전용, 유학파와 해외, 자녀 결혼 등 정말 다양하게 카테고리를 세분화시켜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들은 아주 세심하게 매칭 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자의 친구 역시 비수도권과 크리스천 커플로 알콩달콩 부럽게… 살고 있다 이겁니다… 부럽네요 쓰다 보니…
<결혼 테스트>
1. 여러분이 생각하는 평소 이상형 은 어떤 사람인가요?
막연하게 드라마나 영화만 보고 떠올린 이상형은 아닌가요. 정말 내가 평소 생각하는 이상형이 정말 나랑 맞는 성향의 사람인지 아니면 막연하게 좋아하는 이성상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엔노블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이 객관적으로도 부합하는지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평소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이 실제로도 부합하는지 확인 한번 해보세요.
2. 여러분의 결혼 매력점수 는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엔노블에서는 현재 나의 결혼시장에서의 객관적인 매력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 해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성의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매력점수를 가지고 있는지, 내가 생각하는 나는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객관적인 평가도 그러한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연애세포가 죽어가고 있는 분들의 특징이 도끼병이 있거나 자뻑이 심한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나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 이성에게는 매력도가 떨어지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매력점수에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그래도 한번 알아보세요 나는 결혼 상대자로서 몇점인지…
3. 여러분과 어울리는 연애스타일은 무엇인가요?
엔노블에서는 결혼 적령기 및 연애와 결혼을 원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테스트를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마지막 테스트는 나와 어울리는 연애스타일을 알아보는 겁니다. 평소 내가 어떤 이성과 잘 맞는지 잘 모르거나 착각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상대와 잘 맞고 어떤 연애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연애기간이 유독 짧은 분들이 있을거에요.
제 주변에도 만나면 오래 못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늘 너는 이런사람 만나야 돼~~ 그렇게 얘기를 해도 연애하는 사람은 반대의 이성을 주로 만나고 그러다 늘 오래 못가고 헤어지기 일쑤였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중에도 그런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나에게 어울리는 연애 스타일이 대체 무엇인지 헷갈리는 분들은 엔노블에서 제공해주고 있는 연애스타일 심리테스트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추해요 심리테스트!
4. 상위1%를 위한 노블레스 점수 테스트
이 테스트는 저와는 별로 관련이 없어 해본적이 없는 테스트 입니다. 저에게는 슬픈(?)테스트라고 할수 있는데요. 한마디로 말해 잘나가는(?) 이성을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테스트라고 하면 적절할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나의 노블레스 점수’를 알아보는 테스트 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그 안에는 여러 전문직의 직업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겠죠. 그런데 소개팅이 자주 들어오면 좋겠지만 나이가 점점 들고 하면 소개팅도 한계가 있어요.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이성을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엔노블의 맞춤 제공 서비스라고도 할수있겠네요.
여러분은 노블레스 점수가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해보시고 추천도 받아보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졸 28세 이상부터 테스트 가능하다고 하네요.
잘 보셨나요?
이렇게 저를 비롯하여 주변 친구들이 이용해 보고 성공까지 해 결혼에 골인한 친구들이 이용했었던 결정사(결혼정보회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습니다. 결혼은 말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차면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리 인기가 많았어도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그때부터는 가만히 상대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나 먼저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그래야 더 멋지고 나와 더 어울리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늙어서까지 손잡고 산책하며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배우자를 저 포함 여러분들 모두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파이팅!!
올해는 연애하고 싶다…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지…하….
오늘의 포스팅은 결혼정보회사(결정사) 후기와 추천 best 3(ft. 결혼합시다 우리!)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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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전 절대 반대입니다.)
평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쓴 적이 없어 매우 불안하네요
이 글로 인해 어떠한 영향을 세상에 미칠 지 몰라 두렵고요..
제가 국내결혼정보회사 이용을 한 후 매니저에게 내가 호구냐며 불만을 토로했을 때도 호구라는 단어를 썼다며 어떻게 나와의 통화에서 호구라는 단어를 쓰냐며 무고죄로 고소할 거라고 소리치던 매니저를 생각하면 국내 굴지의 1위 결혼정보 기업인 메이저 회사 법무팀이 두렵기도 하고요
하지만 법률구조공단에 가서 상담하니까 그쪽에서 내가 글 못올릴거라 생각해서 환불안해주는 거라고 강력하게 항의해야 환불해줄거라면서 언론에 호소하는 게 제일 빠르다며 인터넷에 글을 올리라고 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익적인 목적은 상관 없다고 하고 전 진심으로 국내결혼정보회사가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 지 알리는데 목적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입하신다면 그것이 본인의 선택이지 매니저들이 하는 말을 믿고 가입하신다면 저같은 사람만 생길 테니까요
저는 87~90년생으로(일부러 이렇게 쓸게요) 작년4월즈음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너무 현타가 와 평소에 매일 전화오던 결혼정보회사에 상담가게 되었어요 강남에 상담실이 있더라고요
다행이 친구랑 같이 가서 상담을 둘이서 받았고요
그런데 계속 혼자 상담을 받기를 추천하더라고요 이때는 내 개인적인 정보를 계속 얘기해야하니까 혼자 상담을 받는것이 좋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생각해보니 나중에 말 달라지는 것에 대한 증인이 되니까 그러는 것같아요 여러분도 녹음기 킬 것 아니면 둘이 상담가시는 게 나을거같아요
제 나이를 얘기하니까 나이에 따라 소개해주는 횟수가 줄어든다면서 예를 들면 그때 제가 31살이면 기본 5번에 서비스 2회 33살이면 기본 5번에 서비스 1회 등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입해야 절약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알바, 무료, 할인 회원이 없고 홈페이지에 가격표를 보여주며 모두 다 이 금액을 내고 가입한다 그리고 서로 돈을 내고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300만원정도를 주고 가입을 했어요
200을 불렀는데 300주면 더 잘해준다고 해서 상담 매니저 믿고 백만원 더 준거에요 친구는 필요없다며 가입안 했고요
나중에 상담매니저가 담당 매니저를 알려줘요 그래서 담당매니저를 소개받았고 이분이 2일에 한번씩 정도 전화를 하면서 남자 프로필을 보내주더라고요 첨에 상담 매니저가 서로의 프로필을 보고 서로 승낙을 해야지 매칭이 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해줬어요
저는 상담매니저가 사진 이쁘게 나온걸 써야한다고 해서 아는 지인한테 10만원 주고 전신이랑 상체 사진 찍어서 올렸는데 소개 받는 남자들이 전부 핸드폰 사진을 올려놔서 그때부터 좀 읭? 했어요 왜 이렇게 성의 없지 이런 생각했고 그리고 전부 제 이상형이 아니어서 거절했어요
제 이상형은 그리 대단한게 아니에요 스펙은 상관없고 안경 안쓰면 괜찮다고 했고 운동하면 좋겠다고 했어요 근데 자꾸 안경쓴 사람이나 운동 안할거같은 사람을 소개시켜주더라구요
한 3주 가까이를 거절하니까 저도 지쳐서 담당매니저한테 얘기를 했어요 이런식이면 그냥 내가 앱에서 맘에드는 사람 찾아보는게 낫지 계속 사람 소개 듣는 시간도 아깝다 했더니 이번엔 전문직으로만 소개시켜주더라고요
cpa, 의사, 한의사 계속 이런 사람들만 소개시켜줘서 제가 이분들이 절 선택하겠냐고 차라리 시간아까우니까 절 선택하신 남자분들 중에 고르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건 절대 안된대요 여자쪽에서도 남자 컨택을 해야 빠르니까 계속 나보러 승낙 거절을 해야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어떤 90년생 보건의 의사분하고 매칭이 됐어요
제가 이분이 저를 좋아할까요?? 계속 물어봤는데 당연히 좋아한다면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괜찮은데 왜 자기를 못믿냐며 힘을 주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자신감이 뿜뿜 생기게 됐고요 그러다가 80년생 후반 연상 한의사 분까지 매칭이 됐어요 솔직히 그때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의사보다 한의사 만나는 예정일이 빨라 한의사 분을 만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날 오전에 전화가 와서 어떤 안경 쓴 30대 후반 남자분을 만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죄송한데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했더니 무료로 해줄테니 만나라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럼 제가 그 사람한테 예의가 아니니까 안나가겠다고 했는데 나가면 마음이 달라질지도 모른다며 반 강제로 승낙하시는 거죠? 승낙하시는 거죠?? 계속 삼십분 정도를 얘기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저는 5시즈음에 약속을 나갔어요
한의사 분하고 어색한 식사를 마치니까 한 45분 정도가 지났어요 빈 접시만 있고 식당에서 할 것도 없고 계속 시계를 보시길래 다른 곳을 가야하나 해서 카페라도 가실래요? 대답 안하고 못들은척을 하시더라고요 55분쯤 되니까 일어나자고 해서 일어나서 문에 나오니 바로 90도 인사를 하며 그럼 안녕히 가세요 하더니 가시는 거에요
제가 소개팅을 10번 넘게 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었어요 딱 한시간 채우고 바로 대꾸할 틈도 없이 가버리는 거 진짜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차라리 사진 보고 안만난다고 하던지 카톡 대화하다가 끊겨서 안만난적은 있어도 만나기까지 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바로 그분한테 전화해서 혹시 가입비 얼마 내셨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300주고 5번에 서비스 2번이라 한번 만남에 거의 오십만원 가까이를 지불한다 알고 있었냐 하니까 자기도 가입비 백만원 가량 낸 정식 회원이고 차감은 안된다고 하는 거에요
그때 든 생각이 아 오전에 공짜로 해준다는 사람도 이런거구나 싶더라고요 그니까 서로 차감이 되서 신중하게 선택하게 된다는 상담 매니저의 말이랑은 완전 다른 거잖아요 한쪽이 돈을 지불해가면서 만나는 거면 왜 만나요 그냥 내가 한약 지으면서 만나는거랑 뭐가 다른지 내가 돈을 내가면서까지 왜 나한테 관심도 없는 사람한테 어필해야하냐고요 진짜 비참해지는 거에요
제가 그걸 담당 매니저한테 전화했더니 자꾸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물어보는 거에요 그래서 한시간도 안되게 있었는데 뭔얘기를 하냐고 하는데 끈질기게 물어봐서 운동 얘기했다 무슨 운동 좋아하냐고 그런거 얘기했다 하니까 그런 운동 얘기를 싫어해서 남자 분이 간거라는 거에요 ㅋ̆̎ㅋ̊̈
애초에 맘에도 없는 사람을 공짜로 매칭 시켜 줘놓고 무슨 감성 매칭이라고 하는지 ㅋ ㅋ 알고보니 저같은 피해사례가 너무 많아서 기사가 많더라고요 결혼정보회사는 매칭이 안될 수록 돈을 더 버니까 여자분들은 전문직으로 해서 뺑뺑이 돌려서 가입비 차감하고 남자분들은 그런 여자분들을 뺑뺑이 돌려서 가입비 차감하는 식을 돈을 버는 거에요 가입비 차감다 되면 한번 더 가입 유도하고 가입안하면 그냥 빠이빠이 하는 거죠 성혼에 대한 책임은 없으니까
https://mnews.joins.com/article/21156749
유사사례 기사
유투브 보니까 어떤 전문직은 50번도 넘게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더라고요 ㅋ ㅋ 그런식으로 그냥 강자들이 무슨 왕이 여자 고르듯이 고르는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분들이 예쁘거나 돈이 많으면 결혼할 수는 있겠죠 근데 저는 어쨌든 그 후로 환불 요청했고 환불안해준다고 해서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을 넣었어요
소비자 보호원에 올해 1월에 들어갔는데 7월인 지금까지도 아무 연락도 없고요 코로나 때문에 조정 일짜 잡기가 쉽지 않다는데 반년이 지나도 그냥 매어 있는 건 뭔지 .. 답답하네요
보통 판에 있으신 많은 분들은 현명해서 결혼정보회사에 저같이 300 갖다 바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나 티비 온갖 군데에서 광고 하는 거 보면 잠시 혹하실 수도 있으실 거같아요 그럴때 피해자 카페도 꼭 가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결혼정보업체를 낱낱히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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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남성 가입자들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집안이 부유한 경우
2. 집안이 중산층
3. 집안이 가난
3번 먼저 말씀드리면,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3번은 1/2번에 비해 순위가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연봉이 같은 경우 1/2에 비해 많이 밀리구요. 3번의 전문직 남성이 연봉이 1/2에 비해 더 높더라도 (예를 들어 1/2는 연봉 1억 3천, 3은 2억) 그 정도 연봉에 올라서면 연봉 차이는 등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본인이 여자라고 치고, 연봉 1억3천에 부모 재산이 30억인 집이랑, 연봉 2억에 부모 재산이 -1억인 집.. 당연히 전자가 낫겠죠. 게다가 집안이 가난하면 돈이 샐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집안이 가난하고 형제가 본인 제외하고 둘이 있는데 그 형제도 가난.. 그러면 연봉이 2억이라도 사실 받는거에 얼마는 부모 떼주고 형제 떼주고 할 수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3번은 1/2번에 비해 등급이 좀 밀립니다. 어쩔 수 없어요, 요즘 세상에서는 부모 잘 만나는 것도 자기 복입니다. (제가 좀 거친 말들을 많이 하는데,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런데 있다보면 인간이 너무 현실적으로 변해요.)
1번의 경우, 결혼정보회사에 잘 안와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그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있습니다. 국회의원 자제들, 아빠가 치과의사이고 집에 돈이 한 30억 있는데 아들도 의사된 경우, 변호사 집안 등등. 이런 사람들은 정말 전문 뚜쟁이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그 리그 안에서 알아서 지들끼리 해결합니다.
그런데, 가끔 (혹은 그나마 눈에 띄게?) 1번의 남성이 가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 저도 왜 가입하는지 처음에는 참 궁금했는데요. 다들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주위 통해서 만나보다가 계속 성사가 안 될 경우에 밑져야 본전 (말씀드렸듯이 이런 분들은 가입비 없구요.. 그렇다고 저희가 용돈을 드리지도 않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용돈 드릴테니 여성 회원들 만나달라고 하면 오히려 저희가 비웃음만 당합니다.)이니 그냥 한 번 와보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부모의 발이 넓지 않아서 선을 댈 수가 없던가요.
변호사 집안이라고 가정해보죠. 남자가 대형 로펌 변호사인데, 같은 법조계에서 여자를 구하자니 법조계에는 예쁜 여자가 별로 없죠. (이런 분들은 특히 외모+여자 직업+여자 집안 등등을 모두 보니까요) 의사쪽이랑 줄을 대보자니 자기나 부모님이 그 쪽으로 인맥이 넓지 않으면 또 힘들죠. 게다가 또 의사들은 의사들이랑 잘 만나니까, 예쁘고 집안 괜찮은 여자 의사 만나기가 이런 변호사 남자로써는 쉽지 않죠. 그렇다고 다른 전문직 여성을 찾아보자니 더 발이 넓어야 하는데, 부모가 그렇지 못한 경우엔 결혼정보회사로 옵니다.
혹은, 부모가 뭐 고기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벌었고, 자식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됐는데, 이런 경우 부모 통해서 좋은 선자리 잡기 쉽지 않고 어쩌고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럼, 결혼정보회사로 오는거죠.
1번의 경우 일반 매칭 매니저는 접근이 안됩니다. 저런 회원들은 따로 특별 매니저들이 관리를 하는데, 이런 특별 매니저들은 현장 방문합니다. 회원이 가능한 시간대를 물어보고, 랩탑들고 찾아가서 여성 리스트 좌악 보여주고 마음에 드시는 분 고르시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특별 매니저들은 남성이 많은데, 예전에 한 번은 참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 특별 매니저가 랩탑들고 회원 만나러 갔다가 그 회원분이 이 매니저를 마음에 들어해서 둘이 맺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자 대박난 경우죠 ㅡ.ㅡ) 그리고 1번 분과 매칭되는 여성 회원들도 일반 매칭 매니저는 접근 불가입니다. 이런 여성 회원들이 사실은 가입비가 굉장히 비쌉니다. 그래도 다들 가입 하십니다. 그깟 가입비..
2번의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경우인데요. 뭐 이런 분들은 A레벨 여성 회원들과 매치가 됩니다. 위에 말씀드린 여성 회원들도 포함되구요. 2번과 같은 분들을 많이 모셔오는게 결혼정보회사 운영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돈 주고 데려올려고 하는거고요. 뭐 이후 얘기는 다 똑같습니다.
참 안타까운게, 여성 회원들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만 하면 저런 2번과 같은 남성들을 만날 수 있다고 많이들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등급 잘 못받으면 절대로 저런 사람들 만날 수 없습니다. 이게 매칭이라는게 양쪽에 다 눈이 차야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불만을 가지게 되면 회사로써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거든요. 게다가 남성이 갑이기 때문에, 남성이 원해서 A급 남성이 D급 여성을 만나볼 수는 있을지언정, 여성이 원해서 그 반대 일이 벌어지는 일은 100%, 결단코 없습니다. 사실 이런 남성 회원분들 – A급(제가 위에 언급한 2번의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인데 C/D급 여성을 만나보기를 원하시는 분들 – 이 있으면 저희도 좋습니다. 사실 이런 분들은 C/D급 여성들을 만나기를 원하는 이유가 “그냥 한 번”, “재미로”, “혹시 원나잇?” 이런 이유가 많습니다. 그렇게 괜찮은 분들이 뭐가 아쉬워서 C/D급 만날려고 하겠습니까? A급에 미모도 되고 직업도 괜찮고 집안도 괜찮은 여자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가입비도 없겠다, 만남 횟수도 거의 무제한이겠다, 당장 결혼 생각은 없겠다, 어차피 회사가 아쉬운 입장이겠다, 이러니까 처음에는 그냥 막 만나보는겁니다. 그래도 저희는 매칭 시켜줍니다. C/D급 여성 회원들이 입소문을 잘 내주거든요. “어디 결혼정보회사 가입했더니 의사 소개시켜주더라.. 애프터는 없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만날 기회가 있다는게 어디니?” 이런 소문 좀만 돌면 C/D급 여성들 쓸어모으는건 순식간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게 피라미드 구조라서 하위급 여성분들은 수가 많습니다. 이런 여성분들 쓸어모으면 회사가 잘 돌아가는거죠. (물론 A급 여성도 리스트에 많이 있어야 하구요)
그 다음 문제가, 여성 전문직들입니다. 아오.. 이거는 다음 글에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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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결혼정보회사) 후기
난 삼십대 여덬이고 결정사 두군데 하고 있는중이야 거기서 만난 사람과 사귀기도 하고(지금은 헤어짐) 썸도 여러번 타보고 그러는 중임
우리집안이 좀 좋은편이기도 하고 내 조건도 나쁘진 않아서 일반인중에선 제일 등급 높은걸로 가입했음(더 윗등급이 있긴 한데 그건 아예 재벌급) 횟수무제한이고 무조건 전문직만 받는걸로 했음..가입비는 천만원대
난 직접 회사를 방문했는데 그럼 그 회사에서 높은 사람이 나와서 상담하고 엄청 꼬심 더 나이들기 전에 해야한다 더 들면 의미없다 부터 해서.. 그렇게 실컷 꼬심을 당하고 가입 신청서를 쓰는데 엄청 디테일함
집안 재산을 동산, 부동산 나누어서 얼마나 되는지 쓰고 차는 뭔지 몇 댄지 집은 몇평인지도 씀ㅋㅋ
그렇게 집안을 파악하고 외모도 평가받고 하면 내 등급이 나옴 대놓고 얘긴 안하지만 회사에서는 등급제로 파악하는거 같긴 함
등급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일단 여자는 무조건 집안이 최우선 조건이고 그다음 외모-학벌/직업 수준인거 같음
여자는 백수여도 집안 좋고 돈많으면 장땡이고 아님 미인대회 수준으로 예쁘거나 해서 젊음과 외모로 승부보거나..그 둘 중 하나같음
결정사에는 생각보다 직업 괜찮은 여자가 꽤 많아 의사 변호사 한의사 회계사.. 그 사람들도 자기보다 더 좋은, 그니까 사회적으로 더 잘 버는 남자를 만나려고 하는건데 그 남자들은 또 여자 직업만 보지를 않음ㅜㅜ 오히려 자기처럼 바쁜 여자는 별로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
아무튼 집안좋고 예쁜 여자가 제일 인기가 많은거 같았음
남자의 경우에는 우선 직업과 집안, 그리고 키 인데
직업이 제일 중요하고 거기서 또 집안따라 나뉨
집안도 전문직 집안이면 ㅅㅌㅊ, 공무원 정도 집안이면 ㅍㅌㅊ.. 임 결정사에는 개룡남은 별로 없는거 같음 일단 내가 만난 사람들은 다 그랬음
직업은 1. 의사, 판검사 1.5. 변호사, 행시출신 5급 2. 회계사 3. 변리사… 정도인거 같음
알바얘기 많이 나오는데 직업 좋은 남자들한테 전화 돌려서 가입유도를 하는데 그 미끼로 그냥 일단 한번 만나봐라/ 혹은 돈은 좀만 내도 (몇 십만원 정도) 가입 시켜주겠다 이런거 있긴 하다고 함 내 전남친들이 다 의사였는데 걔네들한테 실제로 들은 얘기긴 해
근데 그게 딱 알바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거 같음 어쨌든 여기에 나오는 남자들도 연애와 결혼의 의지가 있어서 나오긴 하는건 맞거든(물론 돈을 적게 냈냐 아니냐의 문제는 있음) 걔들 입장에서도 어쨌든 검증된 상대가 나오니까 자기 스타일이고 하면 충분히 사귀고 결혼할 수 있는거지
등급은 이 정도고, 이제 매칭을 해주는데 내 조건에 맞추어서 매니저가 상대 프로필을 보내 상대의 직업, 집안, 학벌 및 상대 부모님 학벌 집안 재산
취미, 성격 정도 쭉 써서 보내
내가 오케이 하고 내 프로필도 그쪽으로 가서 상대도 오케이 하면 이제 매칭이 되는거고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실제로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는거야이제까지 몇십번 정도 했네..생각보다 괜찮은 사람도 있었고 별로인 사람도 있었고 사귀기도 하고 상처도 받고 해봤는데
난 결정사가 이미지만큼 그렇게 나쁘진 않은거 같음 어쨌든 결혼생각이 있으면 다른 소개팅이나 이런것보단 훨씬 편하고 상대 조건도 내가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난 꼭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하면 해볼만한거 같음
인연은 혹시 모르는거니까, 가능성을 좀 높인다는 측면에서ㅋㅋ
[결혼] 결혼정보회사 가입 한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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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나름 개념 탑재한 팩폭 날리는 전문가로 활동하시는 분 영상 보면서 공감 많이 했어서,
정말 큰 마음먹고 그 유튜버가 대표인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했어. (가입비 비싸더라, 게다가 3회 만남 후 환불불가)
요즘 코시국이기도 하고 지인들 통한 소개팅은 커플로 이어지게 되는 결과와 상관 없이
주변인들에게 민폐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인생 처음으로 가입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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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있는 이성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서 프로필에는 5천 씀.
키 조건은 나보다 크면 된다고 생각해서, 170 이상으로 이상형 작성함.
안정적인 직군이면 좋겠고 안정된 단계라면 사업하시는 분도 좋다고 합의함.
가입하자마자 프로필이 7개가 쏟아짐.
연봉 5천-1억 구간이었고, 170이상이어서 다 만나보겠다고 함.
그리고 첫 만남때 키 173인 9급(?) 공무원을 만났는데,
3센치 굽을 신고 있는 나랑 키가 같아서 당황을 했어. (뭔가가 잘못 되었음을 인지함)
그리고 바로 다음날 담당 매니저한테 175 이상으로 이상형 조건 수정해달라고 했더니,
이미 오케이한 나머지 분들은 다 만나야만 한다고 함.
미처 피지컬을 고려하지 않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수긍함.
그리고 두번째 만남을 했는데, (또잉… 나보다 한참 작아 ㅠㅠ) 분명 170이라고 프로필 적혀있었는데 …
그리고 프로필 상에 기재되지 않은, 영업직이라 작성한 연봉이 신뢰가 안감. (영업직 → 사업자 으로 고쳐서 나한테 줌)
세 번째도 네 번째 만남도 다 나보다 작은거야. (환불 불가 구간으로 넘어감)
덜컥한 마음에 남은 프로필을 보니, 줄줄이 콩나물 죄다 170 써있는데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사실이 → 프로필 170이면 그 미만이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됌 ㅠㅠㅠㅠ
문제는 키 뿐만이 아니라, 4번째 만남까지 170미만에 죄다 영업직 남성분을 만났다는 것.
수백만원을 허공에 날린 기분과 함께,
이런게 사기구나 깨달음.
어제는 만남 내내 아이컨택도 안되고, 고개는 사선으로 돌린채 게눈으로 나를 훔쳐보는 인간을 만남
혹 누구라도 이 글 보면, 열 번 다시 생각하고 가입결정해.
나는 주변에 가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수백만원짜리 인생경험 했다 생각하고, 이제 울러 갈게 ㅠ
사실 말도 못할만큼 속이 쓰리고 상해서… 여기에라도 넋두리 남겨보는거야 흑
한 달 정도 기간동안 주말마다 엄한 사람들(마흔 넘은 나이의 인성까지 개차반도 있었음) 만나면서
자존감도 많이 바닦으로 치달았고, 솔직히 사람 대면하기가 손이 벌벌 떨릴정도로 공포스러워짐.
난 이정도 인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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