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 재개발되는 인천 내항에 해저도시 건설까지? / Kbs 2022.07.15. 148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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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의 활력을 잃어버린 인천 내항을 재개발 하는 사업은 인천 원도심 지역의 오랜 숙원입니다.
이미 시동이 걸린 1부두·8부두 재개발사업과 새 시장의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으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아예 내항 바다에 해저도시까지 건설하자는 구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내항 1부두·8부두 재개발사업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건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된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조승환/해양수산부 장관 : \”사업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 1·8 부두 뿐 아니라 내항 전체와 그 일대를 아울러 원도심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겠다는 유정복 시장이 취임하면서 내항 일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항 재개발에 탄력이 붙을 기미가 보이자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내항 바다에 ‘해저도시’를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수심 10~15미터인 내항 바닥에 해저 6층, 해상 6층 규모의 스마트 건물 38개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임현택/스마트해양학회장/국민대 교수 : \”아쿠아리움, 해저병원, 해저대학과 스마트기업들이 다 들어가고 거기에 또 사람들이 와서 살면 5만 명정도….\”] 인천 내항은 갑문에 둘러쌓여 있어 울산과 부산에서 추진하는 해저도시보다 조건이 유리한 편입니다.
시민들도 인천항 개항 이후 139년 동안 잃어버렸던 바다를 인천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해저도시 구상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김요한/인천시 총연합회 위원장 : \”세계적인 해양도시의 모델을 인천에서 꿈꿀 수 있다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만재개발법이나 공유수면법 등에 관련 규정이 없어 해저도시 특별법 제정과 정확한 타당성 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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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 나무위키:대문

‘18.12 : 인천내항 일원 마스터플랜 수립 (해수부, 인천시, LH, IPA) ○ ‘20.04 : IPA 사업 계획 수립 용역 착수 ○ ‘20.09 : 인천항 내항 1·8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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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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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소유권을 인천시로” 유정복 당선인, 정부에 건의

유 당선인은 이날 인천항을 방문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을 만나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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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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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18.12 : 인천내항 일원 마스터플랜 수립 (해수부, 인천시, LH, IPA). ○ ‘20.04 : IPA 사업 계획 수립 용역 착수. ○ ‘20.09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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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cpa.or.kr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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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되는 인천 내항에 해저도시 건설까지? / KBS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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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천 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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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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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재개발로 대변신…39층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 초여름 아파트 분양 ◆DL이앤씨의 주거형 오피스텔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가 분양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2㎡ 592실 규모로, 생활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주택형을 선보인다.이 오피스텔은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은 친수 미항(美港)으로 변화를 눈앞에 둔 인천항 일원에 들어선다.인천 내항 일원은 항만재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에 버금가는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로 개발 중이다. 작년엔 인천세관 역사관·역사공원이 조성됐고, 올해는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이 개관될 예정이다.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마스터플랜 1단계에 해당하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사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단지 남측으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 복합쇼핑몰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콘도, 마리나 등이 갖춰질 예정인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친환경·최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그리고 ‘아암물류2단지’ 개발 사업도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이 오피스텔 단지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중 등 교육시설과 인하대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문화회관,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월미테마파크, 상트페테르부르크광장, 남항근린공원 등에서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다.또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중구청 등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며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인천일반산단, 주안국가산단 등으로 이동도 자유롭다.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 근처고,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인근에 위치해 인천 및 서울시,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앞으로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사업이 구축될 예정인 만큼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설계를 적용했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실 제외)에 일반 천장 높이(2.3m)보다 높은 2.4m에 최고층 39층 설계 등 DL이앤씨만의 디자인 철학을 집약했다.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이 단지는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당첨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계약하더라도 추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기대감 솔솔

인천항만공사 “협의한 바 없어…요청 시 검토” 인천경제청, 지정 신청 준비 2년 이상 소요 예상

인천 내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인천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실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인천 내항 일대 1.82㎢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 중심의 ‘하버시티’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실제로 경제자유구역이 되면 토지 공급에 유연성이 커지고 투자자에게 세금과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돼 개발이 한층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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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천 내항은 땅 주인이 인천시가 아니라 국가 공기업인 인천항만공사인 데다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을 늘리는 데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어 신규 지정을 섣불리 낙관하기 어렵다.

그동안 인천시는 2003년 지정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이외에 서구 서부산업단지와 강화도 남단 등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1974년 개장한 인천 내항은 신항과 북항 등 인천의 다른 항만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물동량이 줄고 있다.

여기에 내항 주변 주민들이 항만물류시설 가동에 따른 소음·분진 피해를 30년 넘게 호소하고 있어 내항 전체에 대한 기능 조정과 주변 원도심을 하나로 묶는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인천항 배치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양수산부와 인천시는 2019년 발표한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에서 총 8개 부두 중 1·8부두 0.42㎢는 2024년, 2·6부두 0.73㎢는 2025∼2030년을 목표로 하고 3·4·5·7부두 1.85㎢는 2030년 이후 재개발한다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내항 1·8부두를 재개발하는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유 당선인의 선거캠프나 인수위와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에 대해 협의한 바 없다”면서 “시장 취임 이후 시에서 정식 협의 요청이 오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 당선인은 지난 16일 인천을 방문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을 만나 내항 부지 소유권을 인천시로 이전해달라고 건의했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수부와 인천항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전제로 내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준비에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말까지 사업 추진의 객관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전 검토를 진행한 뒤 1년 6개월가량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2024년께 지정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수위 관계자는 “내항 대지 확보는 매입·교환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며 “유 당선인이 시장 재임 기간 성사시킨 인천발 KTX와 제3연륙교 사업 등의 추진력을 보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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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 본 궤도… 내년 하반기 시민에 ‘우선’ 개방

인천시가 내년부터 시작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에 앞서 공원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우선 개방한다. 사진은 인천내항 마스터플랜 조감도.(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2.4.7

공원·광장·문화공간 등 조성 수도권 해양문화 도심 공간 철책에 막힌 바다 시민 품에 인천세관 역사공원 이미 개방 상상플랫폼 조성 상반기 개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그동안 철책 등에 가로막혀 접근이 어려웠던 바다를 해양관광·문화거점으로 조성해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이 실시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에 앞서 공원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우선 개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은 인천내항과 근현대사를 간직하고 있는 중구 지역을 연결해 침체된 원도심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해양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은 중구 북성동 1가 내항 1·8부두 일원의 42만 9000㎡(약 13만평)에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5563억원을 들여 해양문화관광, 복합도심, 광장·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2023년에 시작해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일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과 관련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로 인천항만공사를 지정했다.

협약내용에는 사업시행자 지정과 총사업비 확정 및 사업성 확보를 위해 인중로 일부 지하화, 지하 보도와 원도심 연결 보행 육교 설치, 중앙도로 건설 등 4개 사업에 해수부에서 약 58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인천시에서 꾸준히 제기했던 충분한 공공시설 제공과 경관성·개방성 확보 및 지역협의체를 통한 개발이익 환원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본격적인 사업시행 실무협의 돌입

인천시는 내항 1·8부두 재생사업의 시행자를 선정함에 따라 해수부, 인천항민공사와 내항 1·8부두 우선 개방과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실무협의에 돌입한다.

먼저 공원과 광장·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우선 개방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 해수부,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하반기 중 보안 구역 조정 협의와 보안 시설 실시설계를 거쳐 내항 1·8부두 일원에 공원과 광장·문화공간을 조성해 내년 7월경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16일 인천세관역사공원·역사관 시민개방 기념식을 마친 뒤 공원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2.4.7

이미 작년 11월에는 내항 1부두에 있는 옛 세관창고 4395㎡ 규모 부지에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1911년 건립된 옛 세관창고는 2010년 수인선 철도 계획 당시 철거 위기에 놓였지만 항만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 원래 자리에서 40m 떨어진 자리로 옮겨 복원됐다.

인천세관 역사공원에는 인천세관 역사관, 인천시·세관 상징조형물, 잔디광장, 포토존 등으로 꾸몄다. 또 이미 개방된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만든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올해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인천내항 8부두에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창고를 대규모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했다.

◆핵심 공약 이뤄… 2024년 착공 계획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은 지난 2007년 10월 지역 주민 7만 2000명이 ‘내항 항만재개발’ 국회 청원을 시작으로 2012년 항만 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두 번의 민자유치 공모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사업참여 검토 및 포기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내항 재생사업은 박남춘 시장 핵심 공약에 포함돼 2019년 해수부와 함께 ‘인천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업자 시행자가 지정되는 등 2023년 하반기 내항 개방에 이르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1·8부두 항만재생사업을 202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4년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민들의 숙원인 1·8부두 항만재생사업은 그동안 철책 등에 가로막혀 접근이 어려웠던 바다를 시민들의 품에 돌려주는 사업”이라며 “오랫동안 표류 중인 이번 사업이 각고의 노력 끝에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개방을 통해 내항 1·8부두를 인천시민에게 신속하게 돌려주고 시민 의견 수렴을 반영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항 내항 항만 재개발 단계별 계획으로 추진될 1단계 사업은 항만기능 폐쇄가 확정된 1·8부두와 주변 지역에 주상복합아트와 호텔 및 레지던스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상복합아파트 예정지는 1·8부두 사업 대상지의 양 끝단에 배치될 예정이며, 주변에는 저층과 저밀의 문화복합 및 해양관광 용지를 배치해 자유공원과 월미산을 연계한 조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총 50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시는 인천항 내항 항만재쟁사업을 전체 301만㎡ 부지에 2030년 이후까지 1~3단계로 추진할 예정이며 2단계는 2026~2030년 2·6부두 73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3단계는 2030년 이후 3·4·5·7부두 및 주변 지역 186만㎡를 대상으로 내항 물동량 추이 분석 후 재개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세관역사관 내부 모습.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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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새 가치…인천 내항, 재생 기폭제

공장에 내준 해안선 재개발

시민품 바다 돌려주기 일환

원도심 항만의 뉴 플랜 주목

건설시장도 발빠른 움직임

부산 북항 1단계 공정 93%

거제 고현항도 재탄생 진행

▲ 인천내항 전경. /인천일보 DB

▲ 부산북항재개발조감도. /사진제공=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

항만과 크고 작은 각종 항만 시설물에 내준 해안선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은 물론이고 부산, 거제 등 전통 항만 도시들에서 진행 중인 항만 재개발이 가시권에 진입하면서 해양도시지만 그동안 누릴 수 없었던 ‘오션뷰’의 가치가 새롭게 자리하는 순간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예정지에서 치러졌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북항 재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등 정부에서도 북항 재탄생에 관심을 쏟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대교와 가까운 부지에 해양공원, 수변공간, 랜드마크, 공연장, 마리나 등으로 구성되는 친수·문화지구를 비롯해 국제교류·도심복합지구 등 총 5개 특화지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146년 동안 시민 출입이 쉽지 않던 북항은 지난 5월 초,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구역에 친수공간으로 조성한 공공시설부터 전면 개방됐다. 이곳에는 2024년 부산 오페라 하우스 개관도 예정돼 있다.ㅓㅈ

해수부 얘기를 들어보면 현재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공정률은 93% 수준에 이르고 있다. 연말에 부지조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2024년 충정로 지하차도 개설, 2027년 노면전차(트램) 완공 등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올해까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맞춰 지역 건설 시장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북항 재개발 구역에서는 고층의 생활숙박시설과 공동주택이 잇따라 공급됐고, 올 하반기에는 인근 지역에서 신규 분양 물량도 나온다.

▲ 거제고현항재개발조감도. /사진제공= 거제빅아일랜드

거제 고현항에서도 항만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이곳은 항만 기능을 상실한 고현, 장현동 앞바다를 메워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 등 크게 4개 구역을 갖춘 해양관광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5년 9월 착공해 3단계로 나눠 공유수면 매립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1·2단계 공사는 각각 2018년 10월과 지난해 6월 종료됐다. 2024년까지 3단계 공사가 계획으로 잡혀 있다. 지난 2019년 첫 공동주택이 공급된 데 이어 지난해에도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항만 재개발 사업을 통한 신도시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를 동력원으로 삼아 무섭게 추진 중이라면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은 6·1 지방선거 국면에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 구 시가지 중심에 있는 내항을 단순히 항만 재개발 개념으로 접근한다기 보다 일대 원도심 재개발 기폭제로 활용하겠다는 아이디어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 내항 재개발을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한 게 대표적이다. 내항 42만m²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수변 관광명소와 쇼핑, 주거, 청년 창업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항 재개발을 기점으로 중·동구 일대에서 원주민 정착률을 높이는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쾌적하고 활기찬 중·동구로 탈바꿈시키겠자는 전략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역시 원도심과 내항 등에 글로벌 혁신 창업대학과 스타트업 벤처 앵커시설을 조성해 12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창업자금 3조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후보는 지난 2월 인천시장으로 있으면서 문성혁 해수부장관,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 및 우선개방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천시민들 오랜 염원이었던 내항 바다를 우선개방하고 인천내항 1·8부두를 조망권과 개방성을 고려한 해양관광·문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더군다나 지난 5월1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인천 항만 주변 원도심 활성화 분위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동안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민간 유치가 무산되면서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사업시행자로 인천항만공사를 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1부두의 옛 세관창고 건물을 개선해 역사공원을 선보였고 이어, 올해는 8부두의 곡물창고가 문화공간 상상플랫폼으로의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인천지역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인천은 역사적으로 해양도시였으나 각종 경제 시설들로 정작 시민들은 내륙 생활에 익숙해 있었다. 그나마 송도국제도시 등에선 바다 근처 아파트들이 생겨났지만 신도시라는 특징 때문에 지역 정체성과 거리가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 원도심 항만 재개발은 시민들에게 바다를 돌려주는 일의 일환이라 주거 환경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원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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