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디자이너 란 | 프로덕트 디자이너, 직업의 세계 (김성연 Po)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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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단순히 유용하고 심미적인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이너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라는 제품의 포괄적인 문제를 포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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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슬립 김성연 프로덕트 오너가 알려주는 프로덕트 디자인의 모든 것
(01:56) 프로덕트 디자이너란?
(03:13) 프로덕트 디자이너, 직업의 세계
(04:45) UX라이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06:13) 경쟁력 있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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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뭐에요? – 디자인 나침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UI, UX에 대한 이해를 넘어 제품 그 자체를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을 맡는 직군입니다. UI/UX가 결합된 것처럼, 기술과 툴이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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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esigncompass.org

Date Published: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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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한다는 것 – 1 – 브런치

사업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다른 무엇도 아닌 ‘제품’이므로 제품을 만드는 전반의 과정에 참여하여 제품과 그 제품을 실제로 쓰게 될 사용자와의 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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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0/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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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란? 나는 제품 디자인이 | 커리어리

프로덕트 디자이너란? 나는 제품 디자인이 전공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제품 디자인이라고 하면 물리적인 사물을 디자인하는 것을 뜻했으며, 졸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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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reerly.co.kr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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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디자이너와 UI/UX 디자이너를 혼동하지 말자 – Cathy Seo

Product Designer는 다른 디자이너들과 함께하기 보다 제품을 만드는 엔지니어 팀과 함께한다. 디자인 작업의 결과를 측정하는 대신, Product Designer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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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thyseo.medium.com

Date Published: 4/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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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인 in 스타트업 – Sonu Jung

프로덕트(제품):; 디자인(설계):. 디자이너가 하는 일; 테크 업계의 잡타이틀; 어째서 지금 프로덕트 디자이너인가? 기능 중심 조직의 디자이너 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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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nujung.com

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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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UX 디자인 입문 A to Z

UX 디자인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에어비앤비, 우버, 핀터레스트…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이 서비스들이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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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book.co.kr

Date Published: 5/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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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란: 디자이너는 기획자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전 짧은 글에, 위처럼 기획자는 배를 설계하고 키를 잡고,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서포트해주는 역할이라고 정리했다. 하지만 어느 한 프로덕트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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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enny-note.tistory.com

Date Published: 3/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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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 | 오늘의집 채용 – 버킷플레이스

(지원서 작성 시 포트폴리오란에 첨부해주세요.) 채용서류 반환 고지 : 채용 과정에서 오프라인으로 제출한 서류가 있을 경우,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1조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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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ucketplace.com

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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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팀의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법 | by jihyeon kwon

스프린트 계획 회의를 하기 전에 PM은 다음 스프린트에서 진행할 백로그 아이템의 사용자스토리를 작성하고, 이를 정제합니다. 여기서 정제란, 큰 덩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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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stibee.com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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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 직업의 세계 (김성연 PO)
프로덕트 디자이너, 직업의 세계 (김성연 PO)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프로덕트 디자이너 란

  • Author: DESIGNSORI 디자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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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3.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WmGat-8eNs

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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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는 토스, 카카오 등 유니콘 기업들에서 요즘 핫하게 채용중인 직군입니다. 기업마다 사용자마다 정의와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인이란 대체 뭘까요?

프로덕트란?

프로덕트의 사전적 의미는 “제품, 생산물, 제품, 결과물”입니다. 이중 가장 프로덕트 디자인의 의미에 가까운 해석은 ‘(어떠한 과정에 의한) 산물’ 또는 ‘(~의) 결과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스타벅스의 커피와 같은 물리적인 제품, 생산물 뿐만 아니라 애플의 iOS, 스타벅스의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등 시장에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의 결과물을 의미합니다. 특히 요즘은 디지털 기반의 프로덕트 디자인를 프로덕트 디자인이라 칭하고, 물리적인 제품 디자이너는 산업디자이너로 구별되고 있습니다.

UX 디자인(사용자경험 디자인)과의 차이점?

러프하게 설명하자면, UX 디자인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합합니다. 처음부터 설계하는 거죠. 또한 마감이 있기 때문에 일정관리가 중요하고, 주로 기존의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필요로 합니다. 반대로 프로덕트 디자인은 이미 존재하는 프로젝트 또는 서비스의 개선에 적합합니다. 마감, 납품일이 정해져있기 보다는 문제해결, 자체적인 목표달성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주로 토스와 카카오, 배달의민족과 같은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에서 필요로 합니다. 픽셀 단위 시각 경험 설계를 넘어서 실제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죠.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려면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기존의 디자인 직군보다 좀 더 포괄적인 시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UX 디자이너보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단계를 돌보거나 어느정도 관여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어도비 디자인툴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기업마다 필요한 스킬은 다를 수 있겠지만) 경영/인터랙션디자인/UX/UI/카피라이팅/모션/사운드디자인/코딩/콘텐츠디자인/마케팅/ASE/SEO/애널리틱스 등에 최소한의 지식이나 스킬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기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단순히 유용하고 심미적인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이너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라는 제품의 포괄적인 문제를 포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저 경험을 설계해 서비스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로덕트 디자인은 이제 서비스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입니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가지만 잘해서는 안된다는 뜻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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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뭐에요?

정말 뭘까요? 포토샵, 스케치, 피그마 등 컴퓨터로 다양한 디자인 툴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에 뜨는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어 오긴 했는데, 직업을 부르는 이름은 계속 변했습니다. Web 디자이너, UI 디자이너, UX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사람들이 다 그렇게 부르고 유명한 회사 구인 공고 보면 써져 있으니까 그런가 보다 생각했었죠. 디자이너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야 함께 일할 알맞은 사람을 찾거나,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무엇을 만드는 걸까요?

프로덕트가 뭘까?

제품(=프로덕트)하면 먼저 물리적 물건이 떠오릅니다. 공기청정기나 청소기 같은 것들이요.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제품이라는 단어는 제작한 물품이란 뜻입니다. 이전까지는 산업 혁명 이후 전통적으로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물리적 물건인 제품에 익숙했지만, 사람들이 아이폰으로 하루 종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단어의 의미가 확장되어 시장에서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사물이나 시스템 모두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프로덕트의 시대

애플 이후로 사용자 중심 사고가 비즈니스 성공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란 것이 증명된 뒤, 다양한 회사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이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들 사람을 찾았습니다. 본래부터 디지털 디바이스에 표시되는 디자인을 다뤘던 웹 디자이너, 전자기기와 상호 작용하는 과정을 설계하는 UI 디자인, 그리고 더 나아가 사용자의 경험 전체를 디자인하는 UX 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이 탄생했습니다.

모바일 붐에 발맞춰 UI/UX 디자인 분야는 눈부시게 성장했습니다. 최대한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야 했던 다른 제품군과 다르게, 디지털 프로덕트는 적은 비용으로 점진적으로 자주 개선할 수 있고, 사용자가 매번 돈을 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반응을 알기 쉬웠습니다. 자연스럽게 시장으로부터 빠르게 배워 적응할 수 있는 작은 조직을 선호하게 되었고, 가볍고 빠르게 전반적인 디자인을 처리하면서 사용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이 필요해졌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맡는 사람을 프로덕트 디자이너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필요한 단계에 필요한 역할

그렇다면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일까요? 인간의 리소스는 한계가 있고 담당하는 것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언제나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리소스를 사용하는게 중요하죠. 디지털 프로덕트 를 만들 때 크게 4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정보를 수집하는 탐색, 수집한 정보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명확히 하는 정의, 실제로 구현하는 설계, 사용자에게 출시하는 전달의 단계를 거칩니다. 각 단계에서 어떤 역할이 필요하느냐에 따라 직군이 나뉘는 편입니다.

UX 디자이너

사용자를 이해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야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지 연구하는 직군입니다. 제품의 설계하는 앞 단계를 주로 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다양한 리서치를 진행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인터뷰를 할 때 사용자가 엉뚱한 방향으로 말이 길어질 경우 적절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할 때 사용자가 지금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편견 없는 데이터를 얻기 위한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사용자 조사를 진행하면서 목적이 무엇이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가 필요하고, 데이터를 얻기 위한 진행을 위한 역량이 필요합니다. 또한 얻어낸 데이터를 통해 현재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알맞은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능력 또한 필요하고요.

UI 디자이너

UI 디자이너는 주로 시각화에 집중하는 직군입니다. UX 단계에서 도출한 워크플로우나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색, 타이포그래피, 아이콘 등의 시각 기법을 이용해 레이아웃을 제작하고,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프로덕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기획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가지 시각 기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하며, 버튼, 텍스트 인풋, 라디오 버튼과 같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컴포넌트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새로운 컴포넌트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가 사용할 실제 모양을 설계하는 역할로 구현을 담당하는 Front-End, iOS, Android Developer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UI/UX 디자이너

UX와 UI가 결합된 직군입니다. 과거에는 UX와 UI이 나뉘었고, 큰 규모의 기업에서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군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술이 발전하고 툴이 발전하면서, 각 직군에서 수행하던 작업들을 손쉽게 학습하고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쉬워져 2가지를 함께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2가지를 모두 수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행은 할 수 있지만 본인의 역량에 맞춰 전문성을 가지는 편입니다.

UX 디자이너로서 사용자를 깊게 이해하면서도 UI 구성을 할 수 있는 디자이너이거나, 매력적인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할 수 있으면서 사용자의 니즈를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UI, UX에 대한 이해를 넘어 제품 그 자체를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을 맡는 직군입니다. UI/UX가 결합된 것처럼, 기술과 툴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 실제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프로덕트를 관리하는 역할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더 포괄적인 관점으로 제품 중심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말 그대로 제품을 디자인하며 사용성이나 심미적인 면뿐만 아니라, 프로덕트가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제로 사용자에게 프로덕트를 전달할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Product Owner, Project Manager, Front end designer, 사업팀, 마케팅 팀 등 다양한 팀과 프로덕트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프로덕트 디자인이란 무엇이고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디지털 프로덕트를 만드는 데는 수없이 많은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Graphic Designer, Brand Designer, UX Writer, UX Researcher 등 필요에 의해 더 높은 퀄리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자가 필요해집니다. 산업의 요구에 따라 앞으로도 새로운 역할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이전에는 어려웠던 다양한 기술들이 배우기 쉬워질 것이고, 단순히 구현하는 것 이상의 고차원, 고맥락 사고 능력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과연 앞으로 디자이너를 부르는 이름은 어떻게 변할까요?

*회사나 프로젝트에 따라 프로세스나 정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개인적 경험에 따라 정의했으니 너른 양해 바랍니다.

프로덕트 디자인 101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한다는 것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한 지 햇수로 3년이 되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처음 일할 당시만 해도 UI 디자이너에서 이름만 바뀐 게 무슨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다. 회사마다 역할을 부르는 이름은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니까. 그런데 최근의 이직으로 서로 다른 회사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경험하면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맡은 일을 잘 해내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나서 잘 하든 못하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원래는 2월에 퇴사를 하면서 그간 배운 점을 기록하려 했던 회고 글인데 마음의 숙제로 쌓아두다 최근의 이러한 고민들을 더해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하는 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제품 Product

이 세상에는 다양한 프로덕트가 존재한다. 지구 반대편의 토크쇼 영상을 침대에 누워 볼 수 있게 해준 유튜브, 친한 이들과 이모티콘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누게 해준 카카오톡, 여러 사람의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검색 엔진의 자리까지 넘보는 인스타그램, 송금이 필요할 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필요 없이 순식간에 돈을 보내주는 토스, 원하는 상품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새벽에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게 해주는 쿠팡까지.

– 김성한, <프로덕트 오너>

오늘날의 제품은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사용하는 유, 무형의 모든 것을 총칭한다. 손에 잡히는 물건이 될 수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 최근 몇 년간 ‘프로덕트’는 IT/스타트업 업계의 핫 키워드였다. 내가 학부생이던 시절 UX/UI가 그랬다. 웹 디자이너가 UX/UI 디자이너로 불리고 이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변화하고 있다. 새것도 쓰다 보면 권태로워지기 마련이라 새로운 이름을 붙이고 싶어지는 걸까. 그보다는 시대가 바뀌는 자연스러운 변화라 보는 편이 맞을 것 같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술이 발전하고 트렌드가 바뀐다. 사람들의 일상도 당연히 영향을 받는다. 사용자가 변하니 제품도 변해야 한다. 제품을 만드는 방식과 조직이 변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인 것이다. 제품이라는 키워드가 중심으로 떠오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회사는 사람들로부터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고, 이윤을 만드는 매개체는 제품이다. 즉, 제품이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아야 회사도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이다.

Product-led Growth

제품 주도 성장 Product-led Growth은 제품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무료 혹은 ARPU(Average Revenue Per User)가 낮은 서비스는 외부 채널을 이용한 사용자 획득보다 제품 자체가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Growth loop를 끊임없이 돌릴 수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 이상적인 그림은 제품이 성장함과 함께 새로운 사용자가 참여하고 이렇게 획득한 사용자가 계속해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또 다른 말로 retention이라고도 한다.

Engagement drives Retention drives Growth

이 프레임워크의 근본적인 믿음은 사용자가 제품에서 가치를 발견하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품의 가장 큰 성장 지렛대는 사용자가 제품의 가치를 인지하는 순간이다. 이 순간을 Magic moment 혹은 Aha Moment라고들 부른다. 이러한 순간이 없으면 사용자를 유지하기가 어렵고, 성장을 지속하기는 더더욱 쉽지 않다.

처음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치를 확실하게 느낀 사용자는 그 순간을 기대하면서 제품을 다시 찾는다. 그 유익함을 통해 제품과 사용자 사이에는 관계가 형성되고, 그 관계의 고착도 stickiness에 따라 계속해서 제품을 찾는 사용자의 비율, retention이 달라진다. 즉, Engagement가 retention을 만들어 내고, retention은 곧 제품의 성장을 이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Product Designer

이전에는 주로 UI 디자이너로 일하셨는데 UI 디자이너와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처음 면접을 보러 다닐 때 위와 같은 질문을 정말 자주(x100) 들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에 대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제품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았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라고 불리기 이전에는 제품에 대한 요구 사항과 명세서를 받아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요즘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들은 제품 발견부터 제품 실행까지의 전 과정에서 제품 관리자(Product Owner 혹은 Product Manager) 및 엔지니어와 계속 협업을 해나간다. 또한,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제품 관리자와 솔루션 도출의 가장 첫 단계부터 파트너로서 업무를 함께한다. 사업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다른 무엇도 아닌 ‘제품’이므로 제품을 만드는 전반의 과정에 참여하여 제품과 그 제품을 실제로 쓰게 될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즉 총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할이다. 따라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디자인 작업의 산출물을 가지고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성공 여부로 능력을 인정받는다.

제품을 발견하는 사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 제품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일을 합니다.

스스로를 프로덕트 디자이너라 소개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로 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는 짧고 간결한 소개를 위해 축약한 것인데 이 문장을 들여다보면 사이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있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

제품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일 =

1. 사용자가 가진 문제를 발견

2.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찾고 가설 수립

3. 실험을 통해 가설을 증명해서 솔루션을 찾아나가는 일

을 합니다.

즉,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할은 한 마디로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찾고 그 문제를 잘 해결할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것 이다. 인스파이어드라는 책에서 저자인 마티 케이건은 제품을 만드는 사람의 핵심 업무가 발견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용자를 위한 솔루션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발견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발견은

이 솔루션을 원하는 충분한 사용자(수요)가 있다고 확신하는 것

사용자 및 비즈니스에 실제로 유효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

을 포함한다.

제품을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일이며, 수많은 사람들의 리소스가 들어가는 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노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제품이라는 솔루션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능한 한 자주, 그리고 많이 정말로 이것이 사용자가 원하는 솔루션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제품 발견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사용자의 피드백이다.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통한 작고 빠른 실험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팀 내에서 의견이 갈릴 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근거가 되어 주기도 한다. 설령 실험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하더라도 작은 실험은 적은 비용으로 팀이 함께 학습하는 경험을 만들어 준다.

2편에서 계속.

참고:

책 <인스파이어드>

Get Out of the ARPU-CAC Danger Zone with Channel Model Fit

The One Growth Metric that Moves Acquisition, Monetization, and Virality

Engagement Drives Stickiness Drives Retention Drives Growth

프로덕트 디자이너란: 디자이너는 기획자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제 디자이너는 기획자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누구보다도 유저와 가까이 최전방에서 대면하고 비즈니스에 임팩트를 미칠 줄 알아야 한다

이전 역기획하는 법 글에서 정리한 기획자의 역할

이전 짧은 글에, 위처럼 기획자는 배를 설계하고 키를 잡고,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서포트해주는 역할이라고 정리했다.

하지만 어느 한 프로덕트 디자인 매니저 분의 인터뷰 영상을 보았다.

옐프(yelp)의 프로덕트 디자인 매니저 김나영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난 뒤, 최근 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 “기획하는 디자이너”,”디자인하는 기획자”를 목표로 하는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배에 탄 디자이너로서 기획자의 설계를 따라가면 되지, 나는 왜 디자이너라는 직책을 벗어나 기획자,PM으로도 성장하고자 했을까?

그 결과 위의 글을 재정의하고자 한다.

이제 배가 항해하기 위해서는 한 명의 선장(기획자)이 아닌 같은 방향을 향해 키를 잡을 수 있는 또 다른 선장으로서의 디자이너, 개발자가 필요하다. 위의 일련의 서비스 전략(비즈니스 모델 등), 목표, 가치를 디자이너, 개발자 역시 선원이 아닌 선장으로서 키를 잡아야 한다. 기획자는 함께 키를 쥐고 운항하며 그 사실을 계속 리마인드해주고, 공유해준다.

과거엔 PM, 디자이너, 엔지니어가 있어 PM이 드라이빙을 하고 디자이너나 엔지니어들이 따라가는 모델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해서 오너십을 공유한다.

디자이너들이 엄청 예쁜걸 만들 필요가 없다. 어떤 식으로 사용자가 전체를 플로우하는가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되었다. 디자이너가 비즈니스를 알지 않으면 디자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비즈니스 오너 경험(Business owner experience),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기획자,PM에게 요구되었던 것들이 디자이너들에게도 요구되고 있다.

-인터뷰 내용 中-

위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디자인과를 두 개나 전공한 내가 왜 기획자,PM으로도 성장하고자 기회를 찾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디자이너로서 그저 예쁜걸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디자인 과정 이전에 문제 해결자로서 설문지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리서치를 하고, 무작정 공원으로가 사용자에게 인터뷰를 해보고 이를 토대로 제품을 만들었다. 이 과정이 즐거웠고 결과적으로 이 과정은 좋은 디자인으로 통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한국의 ‘디자이너’에게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할은 나의 열정과는 거리가 있었다.

내가 디자이너라는 직책을 달고 스타트업 생활을 했을 때에, 유저에 대해 리서치하고 유저를 대면하며 생각해볼 기회, 프로덕트가 나아갈 방향성을 생각해볼 기회, 비즈니스 오너로서 생각해볼 기회보다는 예쁜 디자인, 감각적인 디자인을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을 켜 빠르게 만들어내야 할 때가 많았다. 물론 이는 디자이너의 기본 역량이다. 하지만 이 역량 이외의 문제해결자로서의 즐거움은 얻을 수 없었다.

위의 경험을 통해, 나는 일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로서의 반짝이는 기회를 찾고 있다. (“기획하는 디자이너”,”디자인하는 기획자”이 긴 문장을 정의해주는 단어가 있었던 것이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하지만 프로덕트 디자이너, 혹은 PM 신입으로서 시작을 하기가 힘든게 현실. 열정만 가지고 되는 취업 시장이 아니였던 것이다. 우선 나의 커리어 방향성에 맞닿아 있는 실무에 들어가 내 나름의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어보기로 하였다)

이외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할을 정리해놓은 좋은 글들

이를 위해 소소하지만 7월 1일부터 시작한 Daily Task

–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읽기 : 아침에 일어나 비즈니스 모델 3개 읽기

– 한 달에 한번 이상 서비스,프로덕트 분석글 작성하기(현재는 왓챠를 정리해보는 중)

– 구글애널리틱스 공부, GAIQ는 따놨지만 아직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 실무에 조금이라도 사용할 날이 오지 않을까?

– 정부지원 데이터분석 수업 지원(직감,경험에 의존한 디자인이나 기획은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신청했다. 클래스가 시작되어 오늘부터 듣기 시작. 한 달간 수강을 완료하고 정리해보는 걸로.)

사회초년생한테는 엄청난 디자인을 원하는게 아니라, 3년 후에 어떤 디자인을 할 수 있을지 잠재력을 본다

나의 잠재력을 알아줄 수 있는 회사를 찾고, 그 회사가 나의 잠재력을 볼 수 있는 실무, 프로젝트 경험들을 쌓아나가야겠다. 화이팅..! 그리고 무엇보다도 작은 일을 하더라도, 당장 봤을 때는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것 같아 보이는 일을 할 때도, 길을 찾아나가고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좋은 Team player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마인드셋을 가지기 위해서는 인생에 있어서는 조금은 느리더라도 무작정 달리기보다는 옳은 방향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정말 어려운 일이지만)하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계속 되새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자격요건

Web/App 서비스 UX/UI 디자인 경력 3년 이상이신 분

Sketch를 사용한 Web/App UI 디자인이 가능하신 분(Photoshop이나 XD로 능숙하게 하신다면 금방 익힐 수 있는 툴입니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도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는 순발력이 있으신 분

기본적인 그래픽디자인 스킬 및 레이아웃 감각을 보유하신 분

고객 니즈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으신 분

개발자, 기획자 및 협업 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신 분

키워드에 대한 정보 프로덕트 디자이너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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