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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은 물론 벌레와 냄새 때문에 고통을 격고 있는데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를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구역에 몰래 버리는 사람들을 추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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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그만! 아이들이 보고 있어요 | 서울시

주택가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윤경 … 가로 쓰레기통에 무단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해 2007년 절반인 3,707대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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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diahub.seoul.go.kr

Date Published: 3/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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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질 나 못살아”…폭염 속 무단투기 쓰레기 악취 ‘속수무책’

전봇대마다 ‘무단투기 금지’, ‘이곳은 쓰레기 배출장소가 아닙니다. 내 집 앞, 내 상가 앞에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경고 팻말이 붙어 있는 게 무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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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3/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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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서 찾아내 적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 연합뉴스TV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현장에 차승은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로등 앞에 쓰레기봉투가 쌓여 있습니다. 구청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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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yonhapnewstv.co.kr

Date Published: 4/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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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쓰레기 싣고 와 남의 집에 무단투기…’배달 영수증’에 들통

쓰레기 더미를 목격한 빌라 미화원과 주민들은 그 안에서 배달 음식 영수증을 찾아 A씨의 주소를 알아냈고, 주차장 방범 CCTV를 통해 쓰레기 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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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7/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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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쓰레기 무단투기 늘어…도심 악취 심각 – 이미디어

서울시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속에 대낮에 쓰레기를 배출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쓰레기 냄새로 시민들이 불쾌함을 느끼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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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media.co.kr

Date Published: 7/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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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쓰레기 무단 투기 전쟁 KBS 2104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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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쓰레기 무단 투기 사례

  • Author: K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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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uoO-QW6rl0

내 손안에 서울

“CCTV가 녹화 중입니다. 무단 투기 시, 1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주택가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윤경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온라인 쇼핑과 배달 문화가 늘어나며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필자의 집과 가까운 주택가 골목길에는 쓰레기가 넘쳐 났다. 외진 곳이라 아침이 되면, 밤새 버려진 쓰레기로 뒤덮인 적이 많았다. 투기 금지 글씨는 점점 커졌지만, 별 도움이 되진 못했다. 주민들은 ”또 몰래 버려 놨어”하는 볼멘 소리로 찌푸린 아침을 맞이하곤 했다. 등굣길에 아이들은 냄새 난다며 피해 다녔다.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경고판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김윤경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골목에서 올 봄부터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한국어 음성 뒤에는 외국인들을 고려한 영어도 흘러나왔다,

지난해부터 용산구는 ‘무단 투기 상습 지역 하나씩 지우기 사업’을 추진하며 여러 장치를 구상했다. 쓰레기통 옆에는 스마트 경고판이 여기저기 깔끔하게 붙어 있었고, 주·야간 촬영이 되는 CCTV와 스피커가 달려 있었다.

용산구가 골목 길바닥을 비추도록 설치한, 무단 투기 금지 로고젝터 ©김윤경

밤에는 불빛으로 경각심을 주고 있다. 바닥에는 ‘우리 아이가 보고 있어요’라는 어린이들이 그려진 무단투기 금지 로고젝터가 발 밑을 환히 밝혀준다. 눈에 잘 보이도록 무단투기 경고판도 새롭게 단장했다.

용산구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김윤경

쓰레기가 조금 줄었을까 싶지만, 아쉽게도 무단투기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수거하시는 분들이 통‧반장, 어르신 등 여러분의 이웃’이라는 호소도 붙어 있었고, ‘좋은 사람이 좋은 마을을 만든다’는 문구도 붙어 있지만, 아주 없애지는 못했다.

수도권 매립지 반입 총량제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가 붙어있다. ©김윤경

수도권 3개 시‧도(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는 올 1월부터 수도권 매립지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반입 총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제2매립지 사용이 종료돼, 2015년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는 수도권 매립지 연장 사용에 합의했고, 2018년부터 현재 수도권매립지(3-1 매립지)를 사용해 왔었다. 그렇지만 쓰레기 반입량이 일 1,000t 이상으로 늘어, 사용 종료 기간이 처음보다 9개월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조금 일찍 실시하게 되었다.

용산구는 CCTV를 설치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나섰다. ©김윤경

용산구의 경우, 올해 매립지 할당량은 6,609톤인데, 지난해 생활 쓰레기 발생량은 3만 2,680톤에 달한다. 지자체별로 할당된 반입 총량을 초과하면, 초과 분에 대해 반입수수료 100% 증액부과, 5일간 반입 정지를 부여하게 된다. 현행 수도권 매립지 생활 폐기물 반입 수수료는 톤당 70.056원으로, 100% 증액 부과가 되면 경우 톤당 14만112원을 납부해야 한다, 또 반입이 중단되면 생활폐기물 수거가 불가능하다니 시민들의 불편이 눈 앞에 바로 보이는 듯하다.

서울시 가로 쓰레기통 확대 설치

필자는 종종 가방 속에 따로 장바구니를 넣고 쓰레기를 그 안에 넣어오기도 했지만, 물이나 음식물이 묻은 쓰레기는 난감한 적이 많았다. 한번은 빈 컵을 버릴 곳을 찾다가 결국 못 찾아 한참 들고 걷다가, 회사 화장실 안까지 들고 온 적도 있다.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가 시행되었을 때, 가로 쓰레기통은 7,607대였지만, 가로 쓰레기통에 무단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해 2007년 절반인 3,707대까지 줄였다. 그렇지만 가로 쓰레기통이 감소하면서 시민들이 정작 쓰레기를 버리기 불편해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졌다. 특히 외국인 관광 지역과 다중집합장소에서는 더욱 절실했다.

중구에 설치된 가로 쓰레기통 ©김윤경

서울시는 지난 8일 가로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쓰레기통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이를 배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자는 취지다. 가로 쓰레기통이 총 657대가 늘어나게 된다. 시는 지난 2013년 ‘가로 휴지통 증설, 관리개선 계획’을 수립, 자치구에 가로 쓰레기통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시민, 전문가, 시·구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가로 쓰레기통 설치 및 운영 개선’ 토론회를 개최하고, 쓰레기통 정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해왔다. 토론 당시 의견은 팽팽했지만, 쓰레기에 대한 성숙한 시민 의식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했었다.

IoT 센서를 적용한 서대문구 스마트 쓰레기통(좌), 전단지를 위한 여의도 한강공원 전단지 통(우) ©김윤경

가로 쓰레기통 설치 확대를 위해서 시내 가로 쓰레기통 6,940대에 대해 실태 조사를 하고 유동 인구와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량을 확인해 신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설치 수량뿐 아니라 설치 위치와 종류, 이전, 철거, 청결 불량 등 불편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쓰레기통 설치 수량 및 쓰레기량 등을 점검해 상대적으로 이용 빈도가 낮은 장소의 쓰레기통은 적절한 위치로 이전하거나 추가로 신규 설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 쓰레기통의 설치 간격, 위치, 디자인, 운영 관리 등을 담은 ‘가로 쓰레기통 가이드 라인’을 수립하여 가로 쓰레기통을 체계적으로 설치·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에서도 이동식 감시카메라가 무단투기를 찍고 있다. ©김윤경

이미 여러 곳곳에서 쓰레기에 대한 노력에 고심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송파구는 쓰레기를 먹은 바다거북과 돌고래 뱃속이 보이는 쓰레기통으로 경각심을 알리고, 5월 영등포구에서는 관 내 70대의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을 만들었다.

어느 곳에서든 시간에 맞춰 내 집 앞에 버리도록 하면 좋겠다. ©김윤경

무엇보다 중요한 건, 쓰레기를 줄이고 무단투기를 하지 않는 시민 의식이 아닐까. 남몰래 버린 쓰레기는 우리 동네 곳곳에 악취를 남기고, 그 냄새는 결국 우리 집까지 퍼지게 마련이다. 또한 우리는 각종 질병뿐 아니라 오염된 환경으로 생기는 많은 문제를 이미 겪고 있다.

서울시가 가로 쓰레기통을 적절하게 설치해 미관을 살리고 더욱 청결해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시민들 스스로 쓰레기 관리에 신경 써, 보다 깨끗한 내 주변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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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질 나 못살아”…폭염 속 무단투기 쓰레기 악취 ‘속수무책’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쓰레기 가득한 길목을 지나가니까 악취가 확 나더라고요. 기분 확 잡쳤죠.”36도까지 치솟는 폭염에 습한 날씨까지 계속되면서 길거리에 배출된 쓰레기 악취가 코를 찌르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분리 배출 시간을 저녁으로 설정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무단투기 쓰레기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배출되고 있어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데일리가 1~2일 서울 관악구와 서대문구 등 일대를 둘러 본 결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버젓이 일반·음식물 쓰레기들이 함께 버려져 있었다. 전봇대마다 ‘무단투기 금지’, ‘이곳은 쓰레기 배출장소가 아닙니다. 내 집 앞, 내 상가 앞에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경고 팻말이 붙어 있는 게 무색한 수준이었다.배출 시간이 아닐 때 버려져 길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는 동네의 골칫거리다. 종량제 봉투가 터져 도로 위에 내용물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한다. 쓰레기 더미 근처 대로변을 걷기만 해도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악취에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렸다.퇴근길마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지나간다는 서대문구 거주 김모(27·여)씨는 “여름이라 냄새가 쉽게 그곳을 지나자 마자 구역질이 났다”며 “불법투기 하는 사람들이 이 냄새를 직접 맡아봤으면 좋겠다”고 분노했다.구로구에 사는 A씨는 “건물 앞이 쓰레기장도 아닌데 여름이라 냄새도 이만저만이 아니고 파리도 들끓는다”며 “‘자기 집 앞 쓰레기 배출’이라는 기본적인 원칙을 왜 안 지키는 건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드러냈다.또 다른 구로구 거주자 B씨는 “이미 쓰레기가 쌓여 있다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곳에 버려도 되는 줄 알고 자잘한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불쾌한 얼굴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시민들은 무단투기자들을 색출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안모(26·여)씨는 “(범죄의) 경중을 떠나서 무단투기는 불법”이라며 “아무리 작은 불법이라도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구 거주자인 김모씨는 “불법투기하는 사람은 보통 상습범이다. 이런 사람들은 구청이 나서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하루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9847.4t으로 전년 대비 3.59%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808.2t), 송파구(599.4t), 강남구(591.2t) 순으로 많았다. 아직 통계 집계가 되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택배 문화가 확산해 작년과 올해 쓰레기 발생량은 더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에 따르면 2018~2020년 3년 동안 매해 12만건 이상 무단투기가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들은 여름철을 맞아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으며 시민의식 개선과 민원 해소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영등포구는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 중이다. 주 3회 정기 순찰을 실시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구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관악구의 경우 지난 6월 한 달간 무단투기가 주로 이뤄지는 주말을 중심으로 남부순환로, 관악로, 봉천로 등을 집중 단속했다.단속반은 무단투기 쓰레기를 발견하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쓰레기를 버린 사람을 잡아낸다. 신원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 직접 쓰레기봉투를 열어 택배 운송장 등 단서를 찾아 신상을 파악해 과태료를 물린다.관악구청 관계자는 “아무래도 단속을 하게 되면 경각심이 생겨서 개선되는 부분이 있다”며 “직접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신원을 특정해 적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단속만으로는 무단투기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시민들이 성숙한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자체 관계자들은 당부했다. 한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무단투기를 하면 내 이웃이 피해를 본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TV

“고지서 찾아내 적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뉴스사회 “고지서 찾아내 적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좋아요 0 축소하기 확대하기 공유하기

“고지서 찾아내 적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앵커]

귀찮아서, 혹은 몰랐다는 이유로 쓰레기를 잘못된 방식으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속반에 걸려도 적반하장으로 도리어 화를 내는 시민도 있었는데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현장에 차승은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로등 앞에 쓰레기봉투가 쌓여 있습니다.

구청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원들이 거리에 버려진 봉투를 살펴봅니다.

단속반원들이 한나절 동안 확인하는 쓰레기봉투만 수십 개.

봉투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해 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영수증이나 고지서 등 증거물이 될 만한 것들을 수집합니다.

“이거 업소다. 잘 펴 봐봐. 영수증…”

길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열어봤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쓰레기봉투를 서울 양천구에서 사용한 것도 모자라, 봉투 안에 생활 폐기물과 음식물을 분리하지 않고 한꺼번에 버렸습니다.

단속에 걸린 주민과의 실랑이도 부지기수입니다.

“(다른 데는 깨끗한데 여기다가 만 (쓰레기를) 들여놔서…) 할머니 여기는 (버리는) 장소가 아니란 걸 기억하셔야 돼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음식물이나 재활용품, 일반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섞어서 배출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무단투기 한 사람을 특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좀 멀리서 (CCTV) 카메라에서도 찾아도 끊기는 거죠, 그분 동선이.”

시민들의 배려와 양심이 필요한 상황.

지자체는 시민들에게 자신이 버린 쓰레기가 이웃에 피해를 주고 환경도 오염시킬 수 있음을 생각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차에 쓰레기 싣고 와 남의 집에 무단투기…‘배달 영수증’에 들통

차에 무더기로 싣고 온 쓰레기를 남의 빌라 앞에 버린 무단 투기자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과태료를 물게 됐다. 동네 주민과 미화원은 쓰레기 속 배달 음식 영수증으로 투기자의 주소를 알아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성북구에 따르면 투기자 A씨는 지난 4일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검은색 승용차를 몰고 와 트렁크 문을 열고 큼지막한 종이 상자를 꺼내 종량제 쓰레기 수거함 앞에 버렸다.

이외에도 차에서 상자와 비닐봉지를 십여 차례 꺼내 던져놓은 뒤 A씨는 유유히 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버려진 상자와 봉지 안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배달 음식 용기 등이 가득했다고 빌라 주민은 전했다.

쓰레기 더미를 목격한 빌라 미화원과 주민들은 그 안에서 배달 음식 영수증을 찾아 A씨의 주소를 알아냈고, 주차장 방범 CCTV를 통해 쓰레기 투기 장면과 차량번호까지 확보했다.

또 배달 영수증에 적혀 있는 주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전화해 차량 소유주가 그 아파트 주민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구청에 신고했다.

주민 B씨는 “작정하고 쓰레기를 차에 싣고 와 대놓고 버리는 행위가 너무 괘씸하고 어이없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신고된 건은 차량을 이용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라면서 “무단 투기자의 차량번호가 확인돼 차량 소유자를 조회해 약 50만원의 과태료를 사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쓰레기를 버리면 5만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면 20만원의 과태료가, 차량이나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는 경우 50만원이 부과된다.

폭염에 쓰레기 무단투기 늘어…도심 악취 심각

서울시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속에 대낮에 쓰레기를 배출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쓰레기 냄새로 시민들이 불쾌함을 느끼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시.자치구 공무원 등 무단투기 단속원 770명을 전원 투입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외 비닐봉투 등으로 버리는 쓰레기 ▴자치구에서 지정한 시간외 배출된 쓰레기 ▴음식물 등 분리배출 대상 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된 쓰레기 ▴담배꽁초·일회용컵·껌 및 휴지 등 무단투기 쓰레기 등이다.

▲ 무단투기 사례 <사진제공=서울시>

특히 이번 집중 단속은 매주 금요일마다 25개 자치구를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되므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자치구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자치구간 소통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무단투기 단속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하여 2018년도에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대상으로 CCTV 865개, 경고판 9399개를 설치하며 화단 및 벽화 1631개를 조성하는 특수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영등포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CCTV 집중단속 상황실’을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사례를 확대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6월말 기준 지역주민과 어르신 등 공공일자리로 구성된 8만 6천명의 ‘자율 청소조직’이 골목길 청소와 무단투기 계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여 올해 말까지 인원을 10만명으로 확대하고 월1회 활동에서 주1회 이상으로 활동 횟수를 늘려 골목길 청결도 향상 및 시민의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한 무단투기 단속원 확대 방안으로 골목길 자율 청소조직 등을 불법배출 명예단속원으로 임명하고, 사회복무요원 등을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단속업무에 적극 투입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공무원 이외에 환경미화원, 민간인을 단속전담요원으로 지정하거나, 감시전문용역업체와 계약하는 등 무단투기 단속원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 속에 한낮에 무단 배출한 쓰레기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속에 앞서 시민 스스로 내 집.내 점포 앞을 청결히 가꾸고 생활 쓰레기는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배출하는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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