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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영어로 뭘까요? Orange? Mandarin? Clementine?
귤(Mandarin)은 만다린이라고 부릅니다. 만다린은 Mandarin Orange 또는 Mandarin (or Mandarine)이라고 씁니다. 감귤류(Citrus)에서나는 과일이랍니다.
Source: antony.tistory.com
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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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 네이버 블로그
감귤은 보통 제주도에서 수확되는 Mandarin orange 또는 tangerine 과 비슷한 오렌지의 일종입니다. . – Tangerines are in season! 귤이 한창이에요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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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 CIDEE 리뷰
귤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 『Mandarin』 · 『Satsuma』 · 『Clementine』 · 『Tangerine』.
Source: all-review-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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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영어로, 귤영어 – eictionary
귤영어로, 귤영어 오늘을 귤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사전에 검색하면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mandarin, tangerine, …
Source: eictionary.tistory.com
Date Published: 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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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영어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 다음블로그
귤은 오렌지이죠. 영어로 오렌지 orange 입니다. 귤과 밀감은 한국 말이고요. 우리가 말하는 오렌지나 귤은 다 오렌지의 일종입니다.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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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과 만다린, 탠저린은 모두 다른 과일입니다 | ㅍㅍㅅㅅ
멀쩡한 단어를 뜯어서 다른 낯설고 소위 있어 보인다는 단어로 바꿔 놨으니, 만다린은 곧 귤이고, 탠저린은 오렌지라는 뜻이겠다. 맞게 추측했나 싶어 …
Source: ppss.kr
Date Published: 6/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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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헷갈리는 귤 영어표기 – KATI 농식품수출정보
미국에서는 귤을 지칭하는 여러 가지 단어가 있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만다린, 탠저린, 클레멘타인, 그리고 사츠마 이 4가지인데 차이점이 미묘하다 보니 미국 …
Source: www.kati.net
Date Published: 4/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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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영어로 – 귤 영어 뜻 – 영어 사전
영어 번역 모바일. 귤 [橘] an orange; (중국 원산의) a mandarin; (북미·남아프리카 원산의) a tangerine.▷ 귤껍질 orange peel; the peel of an orange. ~껍질을 …
Source: ko.ichacha.net
Date Published: 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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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제나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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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3XLG2bFemE
미국식 영어로 ‘귤’을 뭐라고 부를까요?
영어로 ‘귤’을 정확하게 뭐라고 부를까. 한국의 농수산물을 해외에 유통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http://www.kati.net) 뉴욕지사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한국의 제주 감귤과 가장 비슷한 품종의 이름은 미국에서는 ‘사츠마’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귤을 지칭하는 여러 가지 단어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만다린, 탠저린, 클레멘타인, 그리고 사츠마 이 4가지인데 차이점이 미묘하다 보니 미국 내에서도 혼동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각각 모두 다른 상품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물학적으로도 다른 품종으로 봐야 한다.
우선 시트러스 계열은 유전적 유사성으로 시트론(Citron), 포멜로(Pomelo), 만다린(Mandarin), 파페다(Papeda), 그리고 쿰쿠밧트(Kumquat) 5가지로 구분 지으며 귤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라임, 레몬, 자몽, 유자 등도 이 5가지의 교배종으로 탄생한 과일들이다.
위키피디아에 수록된 독일의 Citrus Reticulata 사진.
■ 만다린 (Mandarin) – (Citrus Reticulata) 만다린은 탠저린과 같은 과일로서 영어 사용 국가들에서 사용되며 큰 틀에서 나눠보면 탠저린, 클레멘타인, 사츠마는 모두 만다린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껍질이 얇고 크기가 작아 더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다.
■ 탠저린 (Tangerine) -(Citrus Tangerina) 이름 자체는 모로코 항구의 이름 탄지어(Tangier)에서 따왔으며 북아프리카에서 1800년도에 유럽으로 전해졌다. 유전적으로 만다린과 포멜로의 교잡종으로 추정된다. 만다린 카테고리 안에 속하지만 미국에서는 같은 뜻으로 만다린과 섞어서 쓰인다. 맛은 신맛이 좀 강하며 껍질이 두꺼운 편이고 제일 큰 특징은 안에 씨가 종종 들어있다. 신 맛이 강하고 씨가 들어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아는 ‘귤’과 차이가 있다.
■ 클레멘타인 (Clementine) – (Citrus Clementina) 만다린과 오렌지(Citrus Sinensis)의 교잡종으로써 유럽 지중해 지역에서 쉽게 발견되는 품종이다. 껍질이 얇으면서 까기 쉽고 광택이 나며 단맛이 강하며 크기가 골프공만한 작은 사이즈가 특징이다.
■사츠마 (Satsuma) – (Citrus Unshiu) 사츠마의 학명 Unshiu는 웬저우, 즉 온주밀감(溫州蜜柑)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원산지인 중국 저장성에서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일본식 발음 Unshu Mikan에서 따왔음. 18세기에 예수회 선교사들이 미국 뉴올리언스에 처음 옮겨 심었는데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1876년 메이지 시대 때, 규슈 가고시마 현 사츠마 지방에서 오와리 미캉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전해지면서다. 미국대사관 장관의 부인에 의해서 사츠마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껍질이 까기 쉽고 질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고, 추운 재배환경에서 당도가 더 높아진다. 한국의 제주 감귤과 거의 흡사하다.
귤이 영어로 뭘까요? Orange? Mandarin? Clementine?
진돗개
개
Wikipedia 참조
Wikipedia 참조
우리나라 귤은 클레멘타인(Clementine)
만다린(Mand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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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 살지 않은 저로써는 귤 = 오린쥐 (오렌지) 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영어로 표현할때도 오렌지라고 했는데 아주 딱 틀리다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정확하지 않은 단어였습니다. 그러니까 오렌지 Family의 한 종자로써 만다린이 있고 그 아래 클레멘타인이 있다는 겁니다.마치 “동식물” > “동물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개과” > “개속” > “늑대” > “개” > “진돗개”에서라고 불러야 하는데로 부르고 있었던 거였죠. 뭐~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오렌지와 귤은 분명 다른 종자죠. 영어에도 마찬가지로 오렌지와 귤을 구분합니다. 귤(Mandarin) 은 만다린이라고 부릅니다. 만다린은 Mandarin Orange 또는 Mandarin (or Mandarine)이라고 씁니다. 감귤류(Citrus) 에서나는 과일이랍니다. 레몬, 오렌지, 귤 같은 감귤류는 아래 그림처럼 생긴 열매를 통칭한다고 합니다.그런데, Mandarin도 귤을 구분하는 상위 레벨이더군요. 해외에서 과일을 사먹다보면 분명 생긴건 귤인데 껍질이 두꺼운게 있습니다. 우리나라 귤처럼 껍질이 얇은게 아닙니다.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나는 귤은 클레멘타인(Clementine) 이라는 종자랍니다. 한국에서는 귤을 당연히 먹고 살긴 하는데 외국에서는 그렇지 않나 봅니다. US Food & Agriculture Org. (FAO)에 의하면 2005년 클레멘타인 출하량을 국가별로 보니 중국, 스페인, 브라질, 일본 다음으로 이란, 터키, 태국, 이집트, 아르헨티나, 한국, 파키스탄 순서네요. 일본 다음으로는 출하량이 대동소이 합니다. 즉, 한국에서도 꽤나 귤을 만들어내고 있었네요.예전에 어떤 친구한테 클레멘타인이네 만다린이네 하던데 “개”다~ “진돗개”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죠.결론적으로이라고 보시면 되겠으나이라 해도 무리는 없겠습니다!!!오늘은 전혀 쌩뚱맞은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감귤을 표현하고 싶다면
Gamgyul 이라고 표현하고,
감귤을 풀어서 설명할 수 있겠죠 ? ^^
– Gamgyul is a type of orange similar to the mandarin orange or tangerine commonly harvested in Jeju Island.
감귤은 보통 제주도에서 수확되는 Mandarin orange 또는 tangerine 과 비슷한 오렌지의 일종입니다.
– Tangerines are in season!
귤이 한창이에요 ~
귤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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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영어로 무엇일까?
사실 우리가 먹는 감귤 같은 경우는 영어로 정확하게 나타내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슷한 단어가 없는 것은 아니다.
비슷한 단어로는 Mandarin, Tangerine, Clementine, Satsuma 등이 있다.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면 모두가 귤에 속한다기 보다 Citrus 포함되는 과일들을 말한다.
시트러스란 것은 한라봉, 오렌지, 귤, 레몬, 유자, 라임, 자몽등을 포괄한 명칭이다.
그럼 여기서 귤과 제일 가까운 영단어는 무엇일까?
그것은 Mandarin과 Satsuma라고 한다.
2020/12/28 – [라이프-생활] – 귤이 상하는 이유와 보관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Mandarin』
만다린 오렌지는 잡종으로 구성된 오렌지색 감귤류 그룹이다.
만다린 오렌지라고는 하는데 그냥 귤이라고 보면된다.
운향과의 관목에 딸린 귤종류의 총칭이다.
작은 감귤 나무로 만다린은 구형의 일반적인 오렌지와 달리 더 작고 편평하다.
『Satsuma』
사츠마는 원산지인 중국 저장성에서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이때 일본식 발음 Unshu Mikan에서 따오게 되었다.
1876년 메이지 시대때, 규슈 가고시마 현의 사츠마라는 지방에서
오와리 미캉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전해졌는데
미국대사관 장관의 부인에 의해서 사츠마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껍질이 까기 쉽고 질감이 부드럽다.
그리고 당도가 높고, 추울수록 당도가 올라간다.
한국의 제주 감귤과 가장 흡사하다.
『Clementine』
클레멘타인
만다린과 오렌지(Citrus Sinensis)의 교잡종이다.
유럽 지중해 지역에서 쉽게 발견되는 품종이다.
껍질이 얇아 까기가 쉽다.
또한 광택이 나고 단맛이 강하다.
특징은 골프공만한 작은 사이즈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Tangerine』
탠저린
우리가 아는 귤과는 차이가 있다.
맛이 신맛이 강하다. 또한 안에는 씨가 종종 들어있다.
껍질도 두꺼운 편에 속한다.
이름은 모로코 항구의 이름 탄지어(Tangier)에서 따왔다고 한다.
북아프리카에서 1800년도에 유럽으로 전해졌고, 만다린과 포멜로의 교잡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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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영어로, 귤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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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영어로, 귤영어
네이버 사전
오늘을 귤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사전에 검색하면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mandarin, tangerine, clementine 이렇게 나오는데요
이 세 개다 오렌지 종류인 것은 맞습니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본글에서는 위 세 개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Mandarin
mandarin부터 시작해볼까요
우선 mandarin 은 모든 오렌 지종의 조상 격의 오렌지입니다. 즉 가장 오리지널의 오렌지라는 것이죠
외관적으로 차이점이 있다면 mandarin 은 다른 타입의 둥근 표면의 오렌지와 달리
위아래가 평평한 면으로 되어있어서 곧바로 서있을 수가 있습니다.
즉 호박의 외관과 닮았다고 할 수가 있겠군요.
mandarin은 ” 잘 까진다”라는 것으로 홍보가 되어 팔리고 있습니다.
Tangerine
그럼 tangerine은 무엇일까요 인터넷 세상 전에서도 tangarine이냐 mandarin이냐에 대해서 논쟁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두 개 사이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실 이 단어들은 상호적으로 구별 없이 쓰입니다.
왜냐면 사실 tangerine은 mandarin의 한 종류에 불과하거든요.
차이점이 있다면 tangerine은 mangarine보다 얇은 껍질을 가지고 있고 약간 더 밝은 색을 띠며, 살짝 더 큽니다.
Clementine
clementine은 무엇일까요?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clementine 또한 mandarine 오렌지의 일종입니다.
tangerine보다 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씨가 없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에게 알맞습니다.
우리나라의 귤은 이 종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atsumas
satsumas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이것 또한 mandarin 오렌지의 일종이에요. 품종은 일본에서 개발됐고 지금은 전 세계로 퍼져있습니다.
satsumas는 clementine 오렌지보다도 작습니다. 실제로 mandarine 오렌지 종류 중에서 가장 작은 종류입니다.
satsumas는 모든 종류의 mandarin 보다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충격에도 멍들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의 감귤과 가장 흡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예문용 영상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It is a satsuma orange or a Tangerine mixed with bourbon
결론
그렇다면 귤을 딱 집어서 뭐라고 해야 하는 건데?
mandarin이나 tangerine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의 감귤을 설명할 때는
그냥 “귤”이라고 설명하면서 mandarin의 일종이라고 설명하는 게 가장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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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오렌지이죠.
영어로 오렌지 orange 입니다. 귤과 밀감은 한국 말이고요.
우리가 말하는 오렌지나 귤은 다 오렌지의 일종입니다.
요즘 한국 사람들은 귤은 밀감이고 오렌지가 아니라고 우깁니다.
굵고 뒤가 나온 것을 오렌지라고 하는데 다 오렌지의 일종입니다.
조금씩 다른 모양도 다 귤의 일종이고 영어로 오렌지이죠.
한국 사람들이 구분해서 이름을 변형시켜버린것이죠
다른 말들 중에 mandarin, tangerine 같은 말은 오렌지의 일종입니다.
예를 들면 부사하면 사과의 일종이고 거봉하면 포도의 일종이죠.
또 부사하면 사과로 알아듣듯이, mandarin하면 귤을 말하는것과 같지요.
가게에서 귤을 계산하면서 내가 오렌지라고 했더니 한 남자가 그게 우째 오렌지이냐 tangerine 이지 라고 아는체 무식함을 드러냈죠.
어이 없었죠. tangerine은 오렌지의 한 종류입니다.
만약 외국인이 apple을 한국어로 물으면 사과라고 해야하는데 부사라고 하는것과 같지요.
그렇게 배우면 부사가 아닌 다른 사과를 보고도 다 부사라고 하겠지요.
포도를 외국인에게 거봉이라고 알려 주면 다른 포도를 보고도 다 거봉이라고 할것이고요.
그러니 귤을 오렌지가 아니라고 우기며 tangerine 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지요.
잘못 알고서 남을 가르치려는 것은 황당한 사람아님까.
귤과 만다린, 탠저린은 모두 다른 과일입니다
만다린에이드, 그리고 탠저린라떼. 음료메뉴에 관심이 있다면 근래에 한번쯤은 들어 봤을 이름이다. 그런데 탠저린은 뭐고, 만다린은 뭐란 말인가. 음료를 만든 이에게 물어 보면 만다린에이드는 귤로, 탠저린라떼는 오렌지로 만든다고 한다.
귤과 탠저린, 만다린의 차이
멀쩡한 단어를 뜯어서 다른 낯설고 소위 있어 보인다는 단어로 바꿔 놨으니, 만다린은 곧 귤이고, 탠저린은 오렌지라는 뜻이겠다. 맞게 추측했나 싶어 사전을 찾아봤다.
tangerine 미국식 [|tӕndƷəri:n] 발음듣기 영국식 [|tӕndƷə|ri:n] 발음듣기 예문보기1. 탄제린(껍질이 잘 벗겨지는 작은 오렌지) 2. 등색, 오렌지색
mandarin(e) [명사] (식물) 맨더린 귤(mandarine orange) (Citrus reticulata 유럽 귤의 일종)
탠저린이 오렌지라는 것 같겠지만, 굳이 ‘껍질이 잘 벗겨지는 작은 오렌지’라고 부연을 해 뒀다. 글자 수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사전 편찬자들이 저렇게 길게 적어둔 데에는 분명 범상치 않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성가신 수식어들을 화끈하게 쳐 내고, ‘오렌지네’ 할 사람도 있겠다. 서울대공원의 오랑우탄 보라와 응팔 성보라의 유전자 차이는 수 퍼센트에 불과할 텐데, 이분들께는 굳이 다르다고 구분해 드릴 필요가 있을까 싶다.
만다린은 더 재미있다. 유럽 귤의 일종이라고 적어 두고, 만다린 귤을 만다린 오렌지로 번역했다. 이쯤 되니 오렌지가 귤이라는 건지 만다린이 귤이라는 건지, 사전도 영 못 미더울 지경이다. 하여간 만다린이 적어도 우리가 아는 귤이 아니라 ‘유럽 귤의 일종’이라는 사실은 알았다. 고맙게도 이럴 때 살펴보라고 친절하게 학명이 안내되어 있다. 그래서 오렌지, 탠저린, 귤, 만다린의 학명도 찾아봤다.
학명은 ‘자신의 형질을 후손에게 전할 수 있는 최소의 분류단위’인 종에 고유하게 붙인 이름이다. 그러니 위와 같이 학명이 모두 다르다면, 오렌지와 탠저린, 귤, 만다린이 전부 다른 종이라는 뜻이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잘 구분이 되지 않으니, 실수나 관행적으로 이름을 공유하는 일도 빈번하게 벌어지기야 하겠으나 적어도 식물학적으로는 확실하게 다른 종으로 구분되어 있다. 우리가 현실에서 일일이 유전자 감식을 해볼 수는 없으니, 각각의 차이를 간략히 구분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우리말에서 ‘귤’이라 함은 시트러스 속을 칭하는 넓은 의미의 단어다. 위에서 지칭한 Citrus unshiu는 온주귤이며, 이를 줄여 또한 귤이라고 한다. 오렌지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유통되는 그 과일이다.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둥근 공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과육이 달고 과피와 과육이 단단하여 보관 및 운송이 유리하다.
탠저린과 귤, 만다린은 생김이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 편이지만, 귤화위지(橘化爲枳)라고, 자라는 지역의 차이에 따른 감미와 산미의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직접 경험해서 느낄 수 밖에 없는데, 우리 귤이 좀 더 쥬시한 편이다. 대체로 탠저린은 귤보다 껍질이 두껍고 과육이 단단하며, 속에 씨가 있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제주감귤박물관에서는 만다린을 ‘껍질을 벗기기 쉬운 감귤의 총칭’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껍질의 색이 붉고 짙은 것을 탠저린으로, 노란색인 것을 만다린으로 구분하기도 한다고 적고 있다.
왜 귤을 귤로 부르지 않나
그런데 왜 우리는 귤을 귤이라 부르지 못하고, 오렌지를 오렌지라 부르지 못하는 걸까. 비단 귤뿐만이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재료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견된다. 무우를 무라고 부르지 않고 radish로 번역하거나, 쑥을 mugwort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재료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료와 국외에서 생산된 재료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단지 어학사전에 나온 어설픈 번역으로 영문화하려고 하니 이런 일이 생긴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실수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기본 재료가 전혀 다른 종으로 바뀔 수도 있고, 결국 레시피 전체에 돌이킬 수 없는 오류를 만들기도 한다. 이 작은 실수 하나로 중요한 계약을 그르칠 수도 있고, 누군가의 밥벌이를 망칠 수도 있다.
흔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이름 빨’에 기대어 좀 더 전문적이고 세련되게 보이고 싶은 유치한 욕구는 물론 이해한다. 문학적 재능이 부족하여, 그저 낯선 번역어나 사용하면 꽤 괜찮은 이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그냥 귤이라고 하면 좀 촌스럽고, 오렌지도 벌써 너무 흔해진 것 같으니, 좀 색다른 뭔가를 찾고 싶었을 테다.
아무리 그래도 고양이를 호랑이로 부르는 건 엄연한 사기다. 귤을 만다린이라고 바꿔도 별 문제 없다면, 수매한 로부스타 커피를 볶아서 ‘아라비카 수프리모 커피’라고 네이밍하는 것은 어떤가. 단지 품종이 조금 바뀌었을 뿐인데, 별 문제 없지 않은가.
한때 일본의 날생선을 처음 본 서구인들이 기겁을 했지만, 일본인들은 결국 가장 일본적인 포장으로 서구인들 입 속에 스시를 밀어 넣었다. 오랫동안 기본을 지키고 꾸준히 노력을 더한 결과, 이제 일식은 하나의 세계적인 음식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산 농작물 역시 여전히 일본명을 지키며 서로 다른 식재료로 구분되어 사용된다.
자존심 상하지만, 김치를 기무치로 알린 건 한국 정부가 아니라 일식이었다. 우리는 이런 부분에서 전혀 자부심을 찾아볼 수가 없다. 외국인들이 떡의 독특한 식감을 싫어한다는 말에 당장 ‘rice cake’이라고 바꿔 소개했다. 이런 괴상한 영어식 표현에서 한국 고유의 정체성이 배어 나올 리 없다.
우리 땅에서만 나는 식재료에는 분명히 독특한 특징과 선명한 차별점들이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만 찾을 수 있는 향신료나 과일, 채소는 친절한 번역가들 때문에 도무지 발견할 수가 없다. 우리 배가 유달리 달고, 우리 귤이 유달리 새콤하다 한들 저들이 보는 문서에는 평범한 pear와 mandarin으로 적혀 있을 텐데, 세계의 요리사들이 한국의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할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 Citrus unshiu라는 학명을 조금만 더 들여다 보자. 다름 아닌 温州다. 중국 Wenzhou산 밀감이라고 하여 Unshiu mikan이다.
우리 귤은 시트러스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고 대중적인 과일이다. 각 산지별 환율을 고려해 봐도 귤보다 싸고 맛있는 경우는 찾기 힘들 뿐더러, 우리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정도로 상품성이 좋은 경우도 드물다. 국내에서는 저렴하고 흔하지만 해외에서 비싸고 맛있는 과일이니, 영어 이름으로 바꿔치기 할 것이 아니라 가공제품이나 생과의 수출을 생각해 봐야 한다는 뜻이다.
게다가 이 멋진 과일은 거의 모든 한국인이 좋아하는 친숙한 맛을 가지고 있다. 바꿔 말하면 어떤 메뉴로 만들어도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사실은 우리가 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출처: BEVERAGE ACADEMY
KATI 농식품수출정보
미국에서는 귤을 지칭하는 여러 가지 단어가 있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만다린, 탠저린, 클레멘타인, 그리고 사츠마 이 4가지인데 차이점이 미묘하다 보니 미국 내에서도 혼동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각각 모두 다른 학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물학적으로도 다른 품종으로 봐야함.
우선 시트러스 계열은 유전적 유사성으로 시트론(Citron), 포멜로(Pomelo), 만다린(Mandarin), 파페다(Papeda), 그리고 쿰쿠밧트(Kumquat) 5가지로 구분 지으며 귤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라임, 레몬, 자몽, 유자 등도 이 5가지의 교배종으로 탄생한 과일들임.
만다린 (Mandarin) – (Citrus Reticulata) 만다린은 탠저린과 같은 과일로서 영어 사용 국가들에서 사용되며 큰 틀에서 나눠보면 탠저린, 클레멘타인, 사츠마는 모두 만다린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음. 상대적으로 껍질이 얇고 크기가 작아 더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음.
탠저린 (Tangerine) -(Citrus Tangerina) 이름 자체는 모로코 항구의 이름 탄지어(Tangier)에서 따왔으며 북아프리카에서 1800년도에 유럽으로 전해짐. 유전적으로 만다린과 포멜로의 교잡종으로 추정됨. 만다린 카테고리 안에 속하지만 미국에서는 같은 뜻으로 만다린과 섞어서 쓰임. 맛은 신맛이 좀 강하며 껍질이 두꺼운 편이고 제일 큰 특징은 안에 씨가 종종 들어있음.
클레멘타인 (Clementine) – (Citrus Clementina) 만다린과 오렌지(Citrus Sinensis)의 교잡종으로써 유럽 지중해 지역에서 쉽게 발견되는 품종임. 껍질이 얇으면서 까기 쉽고 광택이 나며 단맛이 강하며 크기가 골프공만한 작은 사이즈가 특징임.
사츠마 (Satsuma) – (Citrus Unshiu) 사츠마의 학명 Unshiu는 웬저우, 즉 온주밀감(溫州蜜柑)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원산지인 중국 저장성에서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일본식 발음 Unshu Mikan에서 따왔음. 1876년 메이지 시대(明治時代)때, 규슈 가고시마 현의 사츠마라는 지방에서 오와리 미캉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전해졌는데 미국대사관 장관의 부인에 의해서 사츠마라는 이름으로 변경됨. 껍질이 까기 쉽고 질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음. 한국의 제주 감귤과 거의 흡사함.
출처
1.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2018. 02.)
2.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magazine/2017/02/explore-food-citrus-genetics/
Nature (2018. 02. 07.)
3. https://www.sandjmandarins.com/difference-between-orange-mandarin-clementine-tangerine-satsuma
4. Plant Answers
http://www.plantanswers.com/Articles/OrangeFrost.asp
시사점
이처럼 귤을 지칭하는 영어 단어가 여러 가지이다 보니 수출, 상품명 번역할 때에 주의가 요망됨. 그리고 레드향, 천혜향을 수출할때 기존 영어 명칭들 보다는 차별성을 두어 단어 그대로 번역한 이름 사용과 부가적인 설명, 효능 등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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