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시나리오 | 미래학자가 예측한 20년후의 대한민국의 모습 221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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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여러가지 예측이 있지만 이번에는 밝지 않은 미래를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변화, 기후의 변화 그리고 빈부격차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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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 YES24

‘금융위기를 거쳐 잃어버린 20년으로 간다!’이것이 가장 가능성이 큰 한국의 미래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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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5/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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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한국의 미래가족시나리오를 조명하다

2030 한국의 미래가족시나리오를 조명하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삼성경제연구소, 여성과 가족의 미래 전망하는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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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wdi.re.kr

Date Published: 9/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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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시나리오 방법론 연구. – 전문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제 1 장 서 론제 2 장 미래 시나리오 방법론제 3 장 시나리오 연구 사례들제 4 장 요약 및 전망 – 정책브리핑 | 정책 DB | 전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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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6/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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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한국의 미래, 4가지 시나리오 – naver 포스트

지연된 점을 반영한 필자의 조정된 미래 위기 시나리오에서 주요 시점은 다음과 같다. 1) 한국의 금융위기가 시작될 가성능이 큰 시점은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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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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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IC Global Trends 2040으로 본 미래 시나리오와 시사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STEPI Insight 「美 NIC Global Trends 2040으로 본 미래 시나리오와 시사점」을 발간하였다. –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at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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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2/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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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 알라딘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최윤식, 최현식 (지은이) 지식노마드 2019-02-20. 정가. 25,000원. 판매가. 22,500원 (10% 할인) + 마일리지 1,25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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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9/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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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필의 미래창 » ‘2030 한국’ 시나리오 5가지(종합편)

2012년 미 하와이대 정치학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된 이 저작에서 그는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로 삼성공화국(성장), 한강대홍수(붕괴), 지구촌다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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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ug.hani.co.kr

Date Published: 6/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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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시나리오 2022김광석 | 와이즈베리- 교보문고

백신 작동 이후의 세계 | 금리 동결, 원자재ㆍ금 가격 향방 등 지난 한 해 실제 적중한 수많은 예측들… | 《미래 시나리오 2022: 백신 작동 이후의 세계》는 작년 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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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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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가 예측한 20년후의 대한민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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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미래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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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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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출판사 리뷰

주요내용

* 미중 무역전쟁은 시작일 뿐이다. 미래에도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과 새로운 미래의 패러다임에서 패권을 차지하려는 중국이 싸우는 핵심 전쟁터는 금융시장과 미래기술이다. 따라서 무역협상에서 타협하더라도 미중 패권전쟁은 앞으로 5년 동안 계속될 것이다.

* 중국은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다. 2008년 이후 선방해온 것처럼 보이는 중국의 경제지표는 빚을 늘려서 만들어온 것일 뿐이다. 중국 공산당 정부라도 무한정 수입을 초과해서 빚을 무한정 늘려갈 수는 없다. 미국의 공격을 상쇄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부채 축소와 구조조정을 미루고 있는데, 이는 위기 요인을 더 키우게 될 것이다.

*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면 미국의 다음 타겟은 한국과 일본이 될 것이다. 무기 판매의 주요 시장이고, 미국 러스트벨트 지역의 주요 산업인 철강과 자동차의 주요 수출국이기 때문이다. 중간 선거 이후 트럼프의 재선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 자신의 공약을 더 거칠게 밀어부칠 가능성이 크다.

*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속도 조절의 가능성만을 내비쳤을 뿐 근본적인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다. 유로존의 경제 역시 부채 축소의 과정을 끝내고 반전을 시작하고 있다. 유로존 역시 2~3년의 시차를 두며 금리 인상과 더불어 은근한 보호무역주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 세계적인 금리 인상 흐름은 2019년말에 2000조원에 육박하게 될 한국의 가계부채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며, 한국 금융위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1997년처럼 외환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예견된 위기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다.

* 가계부채는 도화선에 불과하며, 낡은 시스템이 한국 경제의 근본문제이다. 시스템 혁신에 실패한 한국은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다. 일뿐 반도체 등 소수를 제외한 주력 산업 대부분에서 이미 중국에 추월당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에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선진국이 쳐놓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혀 있는 ‘넛크래커 현상’이 한국 위기의 본질이다.

* 넛크래커 현상, 저출산 고령화 등이 맞물리면 한국이 맞게 될 가장 가능성이 큰 미래는 ‘잃어버린 20년’이다.

* 금융위기를 계기로 부동산 버블이 터지며 ‘부동산 가격 정상화’ 흐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버블 붕괴 전의 일본보다 덜 올랐으니 덜 떨어지겠지만, 부동산 시장의 정상가격을 향한 하락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다.

* 우리에게는 미국, 중국, 인도 등 거대한 나라가 연이어 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어가는 시대적 행운이 있다. 이들 세 나라에 대해 연구하면 절호의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위기의 핵심을 정확히 통찰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자기만의 위기 대응 시나리오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5년 후 당신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2030 한국’ 시나리오 5가지(종합편)

한국의 미래는 통일을 필두로 4개 미래가 함께 가는 수레바퀴

한국의 미래엔 어떤 가능성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2030년 한국 사회’의 모습을 5가지 시나리오에 담아 종합적으로 그려본 연구논문이 나왔다. 그동안 나온 시나리오들이 주로 통일, 교육 등 분야별 전망에 치중해 왔다면, 이번 시나리오는 한국사회의 변화를 총체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대한 작업을 마친 주인공은 손현주 박사. 2012년 미 하와이대 정치학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된 이 저작에서 그는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로 삼성공화국(성장), 한강대홍수(붕괴), 지구촌다문화사회(지속가능), 바이오기술사회(변형), 평화통일(선호)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이는 대안미래학의 시나리오 방법론을 활용한 것이다. 대안미래학이란 미래를 계속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의 네가지 이미지로 나누고, 이를 토대로 바람직한 미래와 이를 구현할 대안을 만들어가는 미래학의 한 부류이다. 그는 독자의 공감력을 높이고 시나리오를 정형화하기 위해 소설적 기법과 극단적 사례를 동원했다.

시나리오들의 실현 가능성은 어떨까? 손 박사는 “5가지 시나리오는 모두 연결돼 있어서 특정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한국의 미래는 바람직한 미래인 통일 시나리오를 필두로 4개의 다른 시나리오가 함께 달려가는 바퀴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나리오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 계속성장의 미래는 삼성공화국이다. 한겨레신문 이종근 기자

■ 시나리오1-계속성장의 끝 ‘삼성공화국’

현재의 패러다임이 그대로 확장되는 삼성공화국 시나리오에서, 삼성은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세계 제일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 소수의 다국적 기업이 경제를 지배하고, 모든 부문에서 이윤과 소비, 효율성이 중시된다. 2018년 <포천>의 500대 기업에 한국기업이 무려 30곳이나 이름을 올린다. 하지만 빈부격차는 더 심해져, 2019년 하층민 비중이 30%를 넘어선다.

어디에도 영원한 것은 없다. 삼성공화국은 2019년 중국 경제의 침체와 더불어 위기를 맞는다. 정부는 아시아 사회에 도움을 요청한다. 2020년 동아시아정상회의는 한국 금융시장 회복 계획을 발표한다. 이를 계기로 한국은 동아시아공동체를 추진한다. 202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증후군)가 재발하면서 동아시아공동체 논의가 탄력을 받는다. 목표는 2025년 아시아단일통화, 2030년 단일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2020년대 후반 중국 경제가 마침내 미국을 추월한다. 군사능력도 미국을 능가한다. 2028년 두 나라는 대만해협과 남중국해를 놓고 충돌한다. 한국은 생존의 파트너로서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정부는 고심 끝에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국민은 중국 편승전략을 선택한다. 미국은 한국에 있는 군 기지를 모두 철수시킨다. 한-미 안보동맹이 와해된다.

» 지구온난화가 부르는 한강대홍수는 사회의 붕괴를 가져온다. 손현주 제공.

■ 시나리오2-지구 온난화가 부르는 ‘한강대홍수’

“2027년 5월15일 토요일 새벽, 국가기후비상경보시스템(NWEAS)의 경보장치가 기상청장을 깨운다. 기상청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가 강력한 태풍과 호우를 사전에 감지했기 때문이다. 곧바로 국가비상관리위원회(NEMC)가 소집되고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다. 비는 3주 동안 이어지고, 한강이 범람하면서 서울과 강원도, 경기도 일대가 쑥대밭이 된다. 전 국토의 4분의 1이 홍수 피해를 입는다.”

한강대홍수 시나리오의 한 장면이다. 대홍수는 소비 지상주의에 따른 지구 온난화의 결과다. 2010년대를 지나면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한국인들은 성장의 풍요 한편에서 위기감을 갖는다. 하지만 소비 패턴을 바꾸려 하지는 않는다. 수소연료전지발전 홈시스템과 방재 별장을 갖고 있는지가 사회계층 구분의 잣대가 된다.

정부는 환경재앙에 대한 적절한 대응에 실패한다. 2027년 대홍수는 임계점을 넘어선다. 시민들은 서울광장에 모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다. 항의 시위는 전국으로 확산된다.

2020년대 말, 한국인들은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전통 경제 모델을 거부하고 탈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선택한다.

» 이주노동자에 대한 테러를 계기로 코스모폴리타니즘이 새로운 사회 담론으로 등장한다. 한겨레신문 이정아 기자

■ 시나리오3-코스모폴리타니즘과 다문화사회

한국이 코스모폴리타니즘을 수용하는 결정적 계기는 ‘이주노동자 테러’다. 다음은 가상의 상황에 대한 설명이다. “2020년 8월, 경기도 안산시 ‘국경없는 마을’에서 폭탄이 터져 100명이 넘는 이주노동자가 숨진다. 사건 당시 이곳에선 이주노동자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테러는 한국민족주의자연합(KNU) 소행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반이주민운동을 선동해온 극우집단이다. 이들은 높은 실업률과 범죄 증가를 이주민 탓으로 돌린다. 테러가 새로운 위협 요소로 등장한다. 수년에 걸친 논란 끝에 마침내 코스모폴리타니즘(사해동포주의) 패러다임이 지지를 얻는다.”

2010년대를 지나면서 다문화사회 담론이 확산된다. 이는 한국인의 단일민족국가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한편에선 신자유주의가 복지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민주주의를 뒤흔든다. 부동산 시장 폭락이 위기의 방아쇠를 당긴다. 한국 경제는 다시 깊은 침체에 빠져든다.

그제서야 한국인들은 신자유주의 시스템을 버리고 새로운 틀을 찾아나선다. 경제에 윤리 개념이 도입되고, 정치는 공동의 책임이 된다. 새로운 틀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세계시민운동을 펼친다.

국제사회에선 세계연방주의가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떠오른다. 유엔 회원국들은 주권의 일부를 포기하고 유엔의회(UNPA)를 출범시킨다.

경제에선 경쟁·이윤보다 인간의 필요·관계를 중요시하는 인민경제가 화두가 된다. 금융보다 실물이 경제를 주도한다. 기업 경영자들은 기업을 공동체 일부로 본다. 수출주도형 성장 전략은 내수주도형 성장 전략으로 바뀐다. 국가 대신 도시가 문화와 정치 중심으로 떠오른다.

» 생명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인간형을 추구한다. 한겨레신문 자료사진

■ 시나리오4-생명과학이 여는 ‘바이오사회’

생명과학기술은 삶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다. 사람들은 유전적 질병을 찾아내려 자신의 DNA를 분석한다. 성공과 부, 외모에 압도된 한국 문화에서 유전적 특징을 개선하자는 우생학 운동이 힘을 얻는다. 젊은이들은 결혼하기 전 DNA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고, 외모나 성별을 선택하고 유전적 결함을 제거하는‘베이비 디자인’이 이슈로 떠오른다.

그러나 유전자 변형기술은 새로운 질병을 확산시킨다. 몇몇 생명공학기업들은 DNA 오염으로 사업을 접는다. 한국 경제가 다시 위기를 맞는다.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한국인 과학자가 당뇨병 백신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는다. 생명공학 르네상스가 인다.

2030년 한국인 기대수명이 100살에 육박한다. 2011년 80살에서 무려 20살이 길어진 수명이다. 생명공학기술은 새로운 권력집단 ‘유전자귀족’(우수한 유전자를 물려받았거나 이식받은 엘리트)을 탄생시킨다.

바이오기술은 트랜스휴머니즘 꿈을 키운다. 트랜스휴머니즘은 노화 방지 기술과 인간의 지적, 육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운동이다. ‘멋진 신세계‘의 꿈이 확산된다.

» 권력투쟁, 백두산 화산 폭발 같은 자연재해 등으로 초래되는 북한의 위기가 통일논의를 급발진시킨다. 한겨레신문 자료사진

■ 시나리오5-북한 위기가 촉발하는 통일

남한 정부는 다시 햇볕정책을 추진한다. 모바일폰이 대중화하면서 북한인들의 세계관에 변화가 일어난다. 정부에 대한 염증이 커진다. 북한은 중국의 성공사례를 따르기로 한다. 중심은 시장개방과 국경지역 개발이다. 북한은 외국인투자 유치에 나선다. 북한은 가스파이프라인 통과 대가로 한 해 수억달러를 벌어들인다.

한편에선 6자회담이 끝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한다. 북한은 결국 핵무장국이 된다. 중국과 미국은 새로운 한반도비핵화를 추진한다. 미국은 수교와 평화협정 체결을 내걸고 북한과 무조건적 협상에 나선다. 결국 북한은 핵무기 이슈 해결에 합의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된다. 하지만 군부 강경파는 김정은의 핵문제 처리에 불만을 드러낸다. 개혁파는 ‘제3차 천리마운동’을 펼치지만 실패하고 만다. 김정은은 강경파 쪽으로 돌아선다.

그런 와중에 2015년 12월1일 백두산 화산폭발이 발생한다. 강력한 지진과 거대한 화산재가 동반된다. 김정은은 국제협력을 호소한다. 그는 엘리트주의를 벗고 대중주의로 변신한다. 이를 계기로 북한 지도부에 일대 변화가 일어난다. 통일 논의 필요성이 남북한 당국자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거론된다. 2017년 5월 북한과 남한은 통일공동위를 출범시킨다.

통일은 자주·평화·민족대단결 원칙에 따라 ‘교류·협력·화해, 1국3체제, 통일’의 3단계로 진행된다. 2023년 남북한은 비무장지대와 그 외곽지대를 DMZ평화관리지대(PAR)로 선포하고 이곳에서 새로운 사회체제를 실험한다. 2030년 5월 통일한반도의 총선이 실시된다. 국제사회는 비핵화를 조건으로 통일한국을 승인한다. 통일한국의 외교정책은 중립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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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손현주 박사 인터뷰

미래학자 손현주 박사는 2030년을 시나리오 전개 시점으로 잡은 이유로 2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15년 이상 먼 미래를 살펴보자는 취지이고, 다른 하나는 2030년쯤 한국 사회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노령사회 특징이 가속화하고, 핵심기술이 정보통신에서 나노바이오로, 세계경제 중심이 비서구사회로 넘어가는 때가 대략 2030년쯤”이라고 말했다.

시나리오별 실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시나리오간 비교는 무의미하다면서도 “다만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삼성공화국’과 ‘바이오사회’가 가장 높고 ‘다문화지구촌사회’가 가장 낮은 시나리오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나리오는 흔히 보아온 미래예측 방법과는 다른 것 같은데.

“기존 시나리오는 현재의 트렌드를 설명하고 미래 전망을 정량적 지표에 근거해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내게 시나리오란 과학적 연구와 성찰적 직관에 근거한 ‘미래소설’이다. 그래서 기승전결, 등장인물 등 스토리텔링 요소를 적용했다. 하지만 미래현상은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 쉽게 와 닿지도 않는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징적 도구를 활용하고 극단적 현상을 가정했다. 예를 들면 한국인 수명이 20년만에 20살 증가한다던가, 코리아통일공동위원회가 출범한다던가 하는 가정이 그런 사례이다.

-5가지 시나리오가 모든 미래상을 포괄할 수 있나.

“모든 미래상을 포괄할 수 있는 이론이나 시나리오는 있을 수 없다. 미래는 가변적이고 복잡할 뿐 아니라 사회·문화권별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5가지 이미지는 미래의 발전형태를 규정하기 위한 이념형 혹은 이상적 유형이다.”

-시나리오들을 어떻게 읽거나 활용하면 좋은가.

“각 시나리오에는 주요 트렌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들어 있다. 이 요인들이 시나리오를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그림을 그리듯 상상해보며 읽으면 일상생활에서도 미래학적 적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각 시나리오는 이슈를 둘러싼 집단간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나라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왜 나는 다른 입장을 반대하는지, 각 시나리오에서 승자와 패자는 누구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뒤 아쉬웠던 점은.

“사회변동을 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에너지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유교 전통이 강한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언급하지 못했다.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미래전망을 반영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

-향후 연구 계획은?

“한국의 미래전망이나 비전은 지나치게 서구중심적 사고방식에 경도돼 있다. 한국형 미래학과 발전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한국의 미래에 가장 불확실한 요소는 중국의 경제대국화이다. 중국이 한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연구해야 한다. 또 빅데이터가 우리 미래에 끼치는 영향도 장기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싶다.”

#이 기사는 2014년 1월8일자 27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미래 시나리오 2022 백신 작동 이후의 세계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전 세계가 접종하고 있다. 접종한 사람들에 한해 접종 여권을 가진 이들은 자가격리 없이 여행 등이 가능하다고 하며 각종 규제가 풀린다고도 한다. 1차 접종 자는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다. 끝이 없어 보이던 코로나가 조금씩 종식되어가는 것 같아 보인다. 코로나가 시작된 중국에서는 이미 코로나 종식을 축하하며 축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중국인들의 SNS를 볼 때면 다른 세상같이 낯설다. SNS 상에서 #코로나끝나라 #코로나끝나면 하는 게시물들이 매일같이 올라왔다. 그래서 정말 코로나라는 특이한 위기를 벗어나 정상의 괘도에 진입하고 경제 균형을 찾아가는 동안 벌어질 일든은 아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강경화 장관이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한 영상을 보았을 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위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과거를 보고 현재를 살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고자 #미래시나리오2022 를 읽어보았다.경제, 컴퓨터, 인공지능, 데이터 등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 4명이 경제, 기술, 산업, 정책 4가지 주제로 코로나19이후의 삶, 백신 작동 후의 경제 및 사회의 생태계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2020년 코로나라는 생각지도 못한 재앙에 전 세계가 휘청였고 과거의 이런 여러 위기가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렸음을 시사하면서 코로나 이후의 경제도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을 점치며 이전과 다른 세계경제 환경과 산업을 이야기한다. 한국경제는 다른 나라보다는 큰 타격을 받지 않았지만 타격이 적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적잖은 타격을 받았고 각 나라의 사정이 다르기에 회복의 속도와 변화하는 방향도 다름을 시사한다. 백신 이후 보복 소비와 대기업 독식을 예상하기도 하고 트럼프 이후 바이든의 집권으로 전 세계의 정세가 달라짐을 시사한다. 트럼프와 정말 다른 방향을 잡고 가기에 중국과 근접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더 영향을 받으며 굴러갈 것이다. 코로나의 충격으로 우리가 받아들이기에 급속하게 바뀌어서 그렇지 변화는 이전부터 준비되고 있었고 코로나가 이것을 가속화시키는 도화선이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디지털 무역 전쟁은 시작되었다. 코로나로 글로벌화되어있던 산업이 자국화되고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시기가 앞당겨졌다. 종이화폐에서 디지털 화폐로의 전환도 코로나라는 시국에 비대면 경제활동과 사회 풍조로 인해 더욱 그 시기가 빨라지게 되면서 무엇이 달라지는 왜 달라지게 되는지 같은 것들이 쉽게 설명한다.산업 부분에서는 백신 작동 이후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모든 산업에 큰 타격을 주었던 코로나가 백신 이후 경제를 재 가동하면서 맞닥뜨리는 문제들과 글로벌화가 로컬라이징화 하면서 겪는 변화를 유추한다. 코로나로 중소 영세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은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다. 자본을 가진 대기업이 살아남아 결국 독식 구조를 이루는 것을 목격할 것을 전망하면서 이것으로 인한 변화를 이야기한다. 또한 데이터 경제 시대가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것을 예견한다. 정보는 돈이 되었고 이번 코로나를 인해 언택트 하면서 더 그 가치가 상승했다. 어떤 방면이 문제가 되었고 어떻게 나갈지 예측한다.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던 것과 온라인 경제활동은 데이터를 발생시킨다. 더 정확한 수요 공급의 데이터가 쌓여나간다. 이것은 점점 커질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코로나로 확인했다. 사람이 하던 확인은 생체 인식으로 변모하며 이런 것은 두렵기도 하고 편해지기도 하는 것을 저자들은 지적한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지만 변화할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장도 같이 열렸다. 재택근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처럼 되어버렸고 가능한 모든 직종에서 실시되었다. 기업도 사람도 알아버렸다. 또한 이런 것들이 디지털 소외의 이야기까지 뻗어나간다. 수업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은 쉽게 하는 걸 교사들이 어려워한다. 코로나를 전후로 준비하고 있던 업무 자동화는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기술 분야도 마찬가지다. 상상으로 그치던 기술들이 언택트와 비대면이란 물살에 급 몸을 맡겨 눈앞에 왔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특히 눈여겨볼 3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WEF가 최근 3년간 선정한 기술들을 소개하면서 어떤 기술들이 미래를 향해가는지 보여준다. 특히 자율 주행은 곧 결실을 맺을 것임을 기대하고 있는 분야이다. 자율 주행, 서비스 로봇, 디지털 보안과 윤리 이 3가지는 우리나라가 준비하기도 했고 미래에 꼭 필요해지는 기술력으로 앞으로 미래를 좌지우지할 내용으로 간략히 소개해 주며 현재 반영되는 정도와 그 미래를 점치는 내용이 담겨있다. 자율 주행과 함께 자동차가 전자제품이 되는 시나리오도 이야기한다. 자율 주행 단계 구분표 등을 보게 되면 현재는 운전 보조나 부분 자동화 정도만 사용하고 있지만 환경문제 등과 함께 전기자동차가 자동화까지 하는 시나리오는 곧 다가올 미래라는 것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다. 코로나로 온라인 쇼핑 배달 서비스 등의 활성화와 함께 환경 관련 기술의 문제도 짧게 다룬다. 장기적으로 정책적으로도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므로 환경 관련 기술이 바탕이 된 발전이 되어야 함을 책은 이야기한다.정책면에서는 조세의 환경이 완전히 달라질 것을 이야기한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가 변하고 경제환경도 변했다. 당연히 수익의 모델이 변하면서 그에 따른 조세제도도 달라져야 함을 이야기한다. 전 세계 국가가 경기를 부양하고 있기에 정부의 부채가 급증하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조세 지원을 해오고 있다. 기존의 세금의 근간이 되던 사업이 흔들리기에 새로운 경제모델에 맞게 조세제도가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세 와 함께 3D 프린팅 기술 활용한 조세 회피가 부각되는 상황이 오는 것을 바탕으로 조세제도가 변화될 것을 말한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정책의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이 조세정책임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조세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이야기한다. 무조건 퍼주기보다 어떤 분야에서 필요한지 새롭게 메겨야 할 부분을 놓치지 않게 산업의 발전을 지켜볼 것, 가장 필요한 이들을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이야기한다. 또한 인구 감소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이야기한다. 여기에서는 재미있게 양성평등과 복지정책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으로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것과 저출산의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한다.260여 페이지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내용 속에서 경제 멘토들이 짚고 넘어가는 경제, 기술, 산업, 정책은 우선 나누기는 했지만 모두 유기적으로 이어져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경제를 흔들리게 했고 이것을 타파하고자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세가 되는 산업의 변화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하고 이에 이전 조세제도와 경제체제로 살아갈 수 없음에 국가의 정책은 변화한다. 그 변화한 정책에 발맞추어 다시 산업과 기술이 변화하고 경제 상황 또한 변화하게 될 것이다. 딱 떨어지지 않는 서로 연결되고 연관된 것들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 세상의 흐름을 빠르게 포착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는 이들의 세상이 올 것임을 이 책은 이야기한다. 내가 읽은 바로는 현재는 위기이다. 하지만 기회도 될 수 있고 기 기회가 미래의 변화하는 기술과 산업에 있음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들은 그동안의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한 것이다. 과거 코로나를 예측 못하고 이렇게 팬데믹에 빠진 우리들이 하는 예측이지만 이건 앞으로 언젠가는 다가올 미래였고 산업의 변화였다. 예측 못한 코로나가 부스터가 되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천천히 변화해 변화하는지도 모르고 얼레 벌떡 새로운 세상에 던져져 고생하기보다 격변한 세상 속에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자신의 길을 발견할 실마리가 되어줄 책이다. 분명 쉽게 쓰여 있지만 내용이 결코 쉬은 내용은 아니다. 경제 관련 기본 지식이나 사회 흐름 세계경제의 흐름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어려운 책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읽고 난다면 학생이라면 자신이 꿈꾸던 직업에 대한 전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수도 있고 현재 경제활동을 하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필드에 대해 재점검할 기회이자 지표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2022년을 향해가는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채찍이 되어줄 책이라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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