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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고 의심하지 말자. 이런 감정 신호는 무시해서는 안 된다. ″특정 상황에 의심 또는 불안감이 든다면 본인의 판단을 믿어라. 상대방의 말에 따를 필요는 없다.” 그린이 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충분히 상황을 살핀 후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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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ferences
ㅡAriel Leve, https://youtu.be/v4P2Qwh1QCU
ㅡDr. Ramani Durvasula, https://youtu.be/bVBdWSPXyRw
ㅡKati Morton, https://youtu.be/3O3ZQPezglQ
ㅡBrainy Dose, https://youtu.be/DgmdnPDsnc0
ㅡ’Freeing yourself from the narcissist in your life’ by Linda Martinez-Lewi
ㅡ’Rethinking Narcissism’ by Craig Malkin
ㅡ’Unmasking Narcissism: A Guide to Understanding the Narcissist in your life’ by Mark Ettensohn
4. 그림은 늘 이야기와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손이 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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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뜻 및 대처법 – 알아두면 쓸모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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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스 라이팅 대처법
- Author: 서람TV_힐링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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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6.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v1l63EXn64
”넌 너무 예민해”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이 가장 자주 하는 6가지 말과 대처법 (심리 전문가 팁) < 라이프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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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은 상대의 감정을 휘두르며 상대방이 점차 자신의 판단, 느낌, 기억, 현실에 의문을 갖게 하는 일종의 전략이다. 정서적 피해를 주는 방법의 일종이다.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은 관계를 조종하고 권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상대의 자신감을 서서히 무너뜨린다.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판단에 의문을 갖게 되고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의 말이 사실이라고 믿게 된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는 패트릭 해밀턴의 1938년 연극 ”가스라이트” (이후 1940년대에 두 편의 영화로 각색됨)에서 유래됐다. 이 연극에서 남편은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이를 숨기기 위해 오히려 정신이 나갔고 이상한 건 아내라고 몰아간다. 가스라이팅에 관한 책의 저자인 섀넌 토마스는 허프포스트에 ”사람들은 가스라이팅을 일종의 ‘도구’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혼란을 일으키는 전술을 쓴다.” 또 심리치료사이자 작가인 비벌리 엥겔은 ”본인의 나쁜 행동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파트너에게 바람피냐고 의심하는 건 본인이 그런 행동을 하고 있고 그걸 가리기 위한 연막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파트너가 ‘우리가 파티에 갈 때마다 네가 다른 남자랑 시시덕 거리는 걸 참을 수 없어’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오히려 본인이 그런 비슷한 행동을 하기 때문일 수 있다.” 아래 심리치료사들은 가스라이팅의 대표적인 말들 6가지를 공개했다. 만약 파트너가 아래와 같은 말들을 자주 사용한다면 가스라이팅을 의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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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종하는 말: ”그런 일은 없었어” 트라우마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복지사 리사 페렌츠는 ”가스라이팅 하는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후에도 ‘그런 일은 없었어’라고 말하곤 한다”고 말했다. ”본인의 행동을 강하게 부인하며 피해자가 정말 그런 일이 있었는지조차 의심하게 만들어 버린다.” ″피해자는 강력한 부정을 경험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며 가해자가 조종하는 ‘현실’을 믿게 된다. 또 점점 일상의 행동도 가해자에게 의존하기 시작한다.” 2. 가해자가 피해자 항의를 무시하며 적반하장으로 몰아세우는 말: ”넌 너무 예민해” 파트너의 말에 상처받아 실망감을 표현하면 ”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들을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가해자인 파트너가 친구들 앞에서 당신의 외모에 관해 심한 농담을 했다면 이후에 ”그저 우스꽝스러운 농담이었다”라고 주장할 거다.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은 당신을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세운다. 점점 방어할 의지를 잃게 되고 ‘정말 내가 오버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결국 스스로 판단하기 힘든 지경에 이른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파트너가 본인의 판단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는 피해를 입어도 점점 참게 되고 그 관계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엥겔의 말이다. 3. 피해자를 고립시키는 방법: ”당신은 정신이 나갔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 시간이 흐르면서,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은 지속해서 거짓말과 현실 왜곡을 하며 피해자들이 자신이 제정신인지 의심하게 만든다. 가해자는 이런 상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한다. ”당신은 정신이 나갔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말하며 피해자가 두려워하는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몰아간다. 페렌츠가 설명했다. 가해자는 심지어 피해자의 가족 또는 친구까지 그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라고 설득하는 경우도 있다.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그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 모두 가해자를 더 신뢰하도록 설득한다. 피해자의 말을 믿어주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수록 피해자는 더 이 관계를 벗어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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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해자를 통제하는 방법: ”당신은 기억력이 형편없어” 토마스는 ”우리는 모두 특정한 대화의 세부 내용을 잊어버리곤 한다. 정상이다. 하지만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은 이 부분을 공략한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조금이라도 특정 내용을 잊어버리면 그들은 ‘기억력이 너무 나쁘다’고 몰아세운다. 그리고 피해자가 본인의 기억을 의심하게 만든다. 가스라이팅의 핵심은 피해자가 스스로의 행동을 의심하게 만드는 거다. 피해자가 본인의 판단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되면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이 완전히 그를 통제할 수 있다.”
5. 가스라이팅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말: ”내가 널 힘들게 했다고 생각하다니, 미안” ”내가 널 힘들게 했다고 생각하다니, 미안.” 이런 말은 겉으로는 사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가해자가 자신이 피해자에게 일으킨 고통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말이다.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하며 상황을 잘못 이해했다고 몰아가는 방법이다. 임상심리학자인 B. 닐라자 그린의 말이다. ″피해자가 이런 말을 들으며 ‘내가 잘못한 건가?’라는 불확실한 마음이 들 수 있는 말이다. 본인이 너무 민감해서 오히려 문제를 크게 만들었다고 잘못 믿을 수 있다. 그로 인해 본인의 판단 대신 상대방의 말에 의존하게 된다.”
6.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방법: ”당신은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몰랐어?” ”당신은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몰랐어?”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이 말 또한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방법이다. ”가스라이팅의 핵심은 진실 왜곡이다.” 토마스가 말했다. ”피해자에게 ’네가 더 잘 알았어야지”라고 말하며 피해자가 잘못한 일이 아니어도 그렇게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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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답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다 정신분석학자 로빈 스턴은 이런 관계를 얼마나 오래 지속했는지에 따라 ”빠져나오는 게 심하게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능하다.” 엥겔은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으로부터 벗어나려면 나 자신을 더 믿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이 말하는 거짓말을 분별하고 확실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이 나에 대해 하는 말이 진실이 아니란 걸 알아야 한다.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가스라이팅은 당신의 판단을 더 이상 믿지 못할 정도로 당신의 자신감을 해친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고 의심하지 말자. 이런 감정 신호는 무시해서는 안 된다. ″특정 상황에 의심 또는 불안감이 든다면 본인의 판단을 믿어라. 상대방의 말에 따를 필요는 없다.” 그린이 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충분히 상황을 살핀 후 행동하라.”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과 있었던 일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저장하라 내게 일어난 일을 문자로 기록해 보관하자. 나중에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이 혼란을 야기하고 거짓말을 해도 당시 상황에 대한 기록이 있다면 좀 더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토마스가 말했다. 기억이 생생할 때 대화를 기록해 놓는 것도 좋다. 스턴은 ”내 생각과 다르게 상황이 다르게 흘러가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게 되는가? 그럴 때, 내가 적은 기록물을 확인하고 당시 내 느낌을 확인하자. 내 감정을 부인하는 말들에 휘둘리지 말라”라고 말했다.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에게 당신에게 당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을 하라 ″가스라이팅하는 사람에게 나는 당신에게 놀아나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을 하라.” 토마스의 말이다. 그는 우선 가스라이팅이 확실해진 후, 상대방이 나를 너무 예민하다고 몰아세우면 ”아니다.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 이렇게 반응한다”고 말해보라고 추천했다. 엥겔은 ”아니 내가 너무 예민한 게 아니다. 문제는 무감각한 당신이다”라고 말하라고 덧붙였다.
ⓒPlanet Flem via Getty Images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에게 사과를 바라지 말라.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가스라이팅에 당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을 해도 바로 가스라이팅이 멈추지는 않는다. 프렌츠는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과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는 게 큰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가스라이팅하는 사람은 대체로 변화의 의지가 없다. 그들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음을 지게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그들은 더 심한 말을 하고 피해자를 몰아세운다. 이때 그들의 말에 수긍하면 이런 관계에서 빠져나오기 정말 힘들어진다.”
신뢰할 수 있는 친구, 가족 또는 심리 전문가와 상담하자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는 파트너의 행동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물어보자. 또 가스라이팅 하는 파트너와 만난 후로 본인의 행동이 과거에 비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물어보는 게 좋다. ″그 파트너와 함께 있을 때 위축되거나 뭐든지 그의 말에 동의하는가? 내 생각과 전혀 다른 말이라도?” 그린의 말이다. ”예전에 비해 내 모습이 달라졌는가?” 엥겔은 이렇게 말했다. ”많은 피해자들이 파트너에게 미안한 마음에 이런 문제를 쉽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유일한 탈출구일 수 있다.” 이런 문제의 전문가인 심리치료사와의 상담도 추천한다.
가스라이팅 뜻 및 대처법
가스라이팅 뜻 및 가스라이팅 대처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알려진 단어인데요. 이러한 가스라이팅은 심리적 폭력에 의한 피해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혹시 내가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는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가스라이팅에 대한 대처법은 무엇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가스라이팅 뜻
가스라이팅이란 누군가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하여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를 뜻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상대방의 심리를 유도하고 조종해서 상대방이 스스로 ‘내가 정말 이상한 건가? 내가 잘못한 건가?’라고 의심하게 만들어, 상대방이 정상적인 상황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죠.
가스라이팅은 실제로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폭력은 아닙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심리적으로 한 사람에게만 의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정신적, 심리적으로 행하는 심리적 폭력에 해당합니다.
가스라이팅의 유래
가스라이팅이란 용어는 가스라이트라는 연극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가스라이트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스라이트에서는 남편 잭과 아내인 벨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연극은 잭이 2층에 사는 부인의 보석을 훔치기 위해 2층 부인을 죽이면서 시작합니다.
잭은 밤에 2층 부인의 집에서 보석을 찾기 위해 가스등을 켭니다. 잭이 2층의 가스등을 켜자 잭과 벨라가 살고 있는 1층의 가스등 불빛이 약해지죠.
잭이 2층의 불을 켜고 보석을 찾기 위해 물건을 뒤지기 시작하면, 벨라는 가스등 불빛이 약해지고 2층에서 소리가 난다며 잭에게 두려움을 호소합니다.
그러자 자신의 도둑질이 발각될 것을 걱정한 잭은 1층의 커튼을 치고 주변을 어둡게 만든 뒤 벨라에게 당신의 감각이 잘못되었고 꿈을 꾸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벨라도 잭이 지속적으로 “당신이 예민하고 이상한거야”라고 얘기하자 점점 자기 스스로 자신이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벨라는 무기력감, 공허함과 함께 두려움에 휩싸여 잭만을 의지하게 되었고, 결국 경찰인 브라이언이 등장하면서 잭의 범죄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예전에는 건물의 불을 밝히는 용도로 가스등을 썼습니다. 가스등의 경우 한 건물에서 일정량의 가스를 공동으로 나누어 쓰는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3층에서 가스등을 켜는 경우 1층과 2층의 가스등 불빛이 약해지는 구조였습니다.
가스라이팅 뜻 및 대처법 썸네일
가스라이팅 단계
1.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직장 상사, 동료, 연인, 친구 심지어는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널 이해한다는 식으로 접근하여 피해자가 유일하게 소통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가해자는 피해자가 실수할 때마다 실수를 떠올리게 하여 스스로에 대한 신뢰감을 잃게 만듭니다. 피해자가 스스로의 판단을 믿을 수 없도록 만들어 가해자가 피해자 대신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피해자의 사소한 기억에 대한 실수를 왜곡하여 피해자 스스로 기억에 대한 의심이 들도록 만듭니다.
3. 피해자가 자신에 대한 의심으로 인해 가해자에게 점점 의지하게 되면 주위에서 가해자에 대하여 나쁜 얘기를 해도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중에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변호하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4. 결국 피해자는 이성적 판단력이 흐려져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가해자는 피해자를 스스로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들어 가해자 자신의 뜻대로 피해자를 조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스라이팅 예시
가스라이팅은 직장, 연인, 가족 등의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특히 연인 사이의 가스라이팅의 예시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게 다 네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내가 아니면 너를 감당할 수 있어?”
“그러니까 네가 무시를 당하지”
“나를 사랑하는데 이 정도도 못 참아?
“그런 옷차림 싫다고 했잖아. 입지 마”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네가 나를 화나게 했잖아”
“내가 말한 대로 하는 게 너한테 가장 좋잖아. 그러니깐 앞으로도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해”
가스라이팅 대처법
1. 자존감 회복
일반적으로 사람은 항상 옳은 판단만을 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때론 옳고, 때론 그릇된 판단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그러나 가스라이팅의 경우에는 피해자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 자체를 부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피해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가해자 없는 곳에서 피해자가 판단을 하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주변 사람의 도움
가해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피해자는 가해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이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3. 가해자와 거리두기
피해자가 가해자의 의도를 알아차렸더라도 가해자와 대화를 통해 가해자의 생각을 바꾸려는 시도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해자의 잘못을 증명하기보다는 차라리 가해자와 거리를 두고 가해자 또는 그 조직에서 벗어나는 것이 상책입니다. 가해자와 대화를 할수록 또 다른 가스라이팅의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스라이팅 뜻 및 가스라이팅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직접적으로 신체에 가하는 폭력 외에도 가스라이팅과 같은 심리적 폭력 또한 엄연한 폭력입니다. 앞서 알려드린 가스라이팅 대처법이 모든 상황을 해결해 줄 순 없겠지만 스스로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스라이팅 정의와 대처법
가스라이팅 책 리뷰에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해 되도록 쉽고 구체적으로 글을 써볼 생각이다.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다.
[ 나는 모범 운전자다. 차를 잘 운전하고 교통법규도 잘 지킨다. 그래서 사고를 낼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어느날 운전 중에 초록불이 아닌데 누군가가 끼어 들고 대뜸 내 차에 치였다고 드러눕는다. 내 기억에, 내 느낌에 분명 사람을 친 적이 없다. 그러나 아프다고 하는 사람 보고 나는 순간 덜컥 그런 생각부터 먼저한다.‘ 내가 실수했나? 내가 뭐 잘못했나? 진짜 나때문에 아픈 거 아냐? ‘
그래서 사고는 마비가 된다. 그 사이 그사람은 나를 겁박하고 두려워지는 나는 요구하는 대로 따라간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사람은 진짜 환자가 아니라 보험금을 타기 위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이었다. 한마디로 나이롱환자였다. ]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사기를 치는 사기꾼처럼,
나의 두려움과 걱정을 채찍질로 키우고 그런 나를 멋대로 지배하려는 사람,
나의 자존감과 자신감에 흠집을 낼 대로 낸 뒤, 그런 나를 헐값에 취하려는 사람.
내 생각은 이래라고 말하면, 무조건 ‘그 생각은 틀렸어. ‘라고 면전에 비난하고 지적하는 사람
‘No’라는 말을 수긍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넌 왜 그러니?’ 힐난조로 말하는 사람 혹 ‘너 나빠.’라는 식으로 내 선택과 결정에 의구심을 품게 하는 사람.
‘나 이거 할래.’라고 말하면, ‘넌 못해. 네가 뭘 할 수 있냐?’라고 말하는 사람.
이런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을 가해자라고 부른다.
이런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을 피해자라고 부른다.
가해자가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 첫번째 이유는 열등감이란 감정을 피하는 대신 우월감을 얻고 싶어서다.
가해자는 무의식 중에 자신이 다른사람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군가 자신보다 나아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초라한 걸 인정해야 하고 필연적으로 괴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그렇기에 상대방(피해자)을 말로, 행동으로 깎아내릴만큼 깎아내려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가치만큼 상대방을 한없이 아래로 끌어내린다. 대신 그 자리에 ‘난 너보다 우월해. 난 너보다 나아.’라며 자기 자신을 위로하며, 우월감을 충족한다.
두번째 이유는 혼자 남겨질까봐 매우 걱정하기 때문이다.
가해자는 혼자 남겨지는 것을 싫어한다. 외로움에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곁에 사람을 항상 두려고 한다. 그러나 열등감이 큰 만큼,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도 매우 낮기 때문에 누군가 자신의 곁을 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스라이팅을 시전, 억지로 상대방을 묶어두려고 한다. 한마디로 두려움과 걱정을 무기삼아 상대방을 인질로 삼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가 관건이 된다.
그러나 대처법을 알아도 대처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가해자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다는 걸 알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까닭은 가해자가 낯선 타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안지 얼마 안된 사람이면 안보면 되고 연락을 차단하면 된다.
그러나 나와 동거동락한 가족이라면? 내가 힘들 때 나를 알아봐주고 나에게 위로를 준 친구라면?
그사람에게 미운 감정이 들어도 한편으론 안쓰럽고, 한편으론 애정하는 마음이 있기에
쉽게 매정해지지 못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가해자는 그 착한 마음을 이용한다. 상대방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에 한수 물러준 것을
자신이 우월해서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렇게 얘기하기도 한다.
“네가 선택한 거잖아? 싫었으면 하지 말았어야지.”
그 과정에서 선택의 책임은 피해자가 온전히 지게 되고 마음의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불신이 생겨 사람을 믿는 일에도 차질이 생긴다.
그래서 진실을 직면하는 것을 피하기도 한다. 너무 괴롭기 때문에.
그러나 잘못된 선택이란 걸 아는 순간부터 그 잘못된 선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매시간, 매분, 매초마다 주어진다.
그렇기에 고통스럽더라도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것이 나은 삶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를 막기 위한 첫번째 방법은 이성을 챙겨 상대방의 생각과 내 생각을 구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자신의 생각에 동조할 수 있게끔 노력한다. 그것을 방어막 없이 듣고 있다보면 어느새 당하고말기에 철저하게 상대방의 생각과 내 생각을 구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타인보다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가스라이팅에 취약한 사람들은 ‘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타인’에게 먼저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을수록 더 심하다. 왜냐하면 내 판단과 내 생각은 믿을 것이 못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해 가스라이팅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나’에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매일 해야한다. 내가 슬픈 감정을 느낄 때, 내가 행복한 감정을 느낄 때 등 마음에서 어떤 느낌이 느껴지는 지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에 누구보다 기민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 명상이 가장 좋다. 그러나 명상은 진입장벽이 있다.
다이어리에 사서 자기 전 혹 혼자 있는 시간에 그사람과 만날 때마다 드는 생각과 감정을 적어가는 걸 추천한다. 적어서 볼 수 있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좋다. 기록해놓은 것은 당장 보지 말고 최소 1주일 이후에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감정 해소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추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1주일 되어서 볼 때, 이 상황에 대해 내가 친구 입장이라면, 제3자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조언해줄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것을 밑에 적어놓는다. 3~5번 반복해봤는데 찝찝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면,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는지 찾아본다. 이런 식의 삶이 맞는지 찾아본다. 혹 연애유튜버 여러명 채널을 구독하고 다 본다. 성에 안찰 때까지, 슬플 때까지 찾아본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끊을 준비를 한다.
이런 번거롭고 복잡한 검토과정을 거치는 까닭은 상대방이 옳지 못했음을 서서히 직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그 과정에서 마음이 서서히 끊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둘째, ‘너’는 ‘너’, ‘나’는 ‘나’를 마음에 늘 새기고 살아간다.
가해자는 흔히 ‘우리’라는 개념으로 함께 묶으려고 든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이것은 우리라는 개념을 중시하는 우리 문화와 관련이 있어 쉽지 않지만 가스라이팅에 취약한 사람일수록 ‘너’는 ‘너’, ‘나’는 ‘나’라는 개념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한다.
이 관념이 사소하고 간단해보이고 이기적이고 야박해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 관념 하나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묶어두려는 가해자들에게 하나의 장벽으로 작용한다.
피해자: 나 이거이거 할까 하는데, 어때?
가해자: 그걸 왜 해? or 너 가끔 이상하더라. 등등
이런 대화에 보통 피해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무시하고 타인의 생각에 동조하는 선택지를택한다.
피해자: 아, 맞아.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생각: 내가 틀린 건가?(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될까?
피해자: 취향 존중 좀 해 or 그건 네 생각이야
가해자가 간섭할 수 있는 범위가 전보다 훨씬 줄어든다. 혹 말을 못하겠다면 적어도 상대방의 말에 ‘아, 맞아. 내가 틀렸나?’라고 생각하기보다 ‘그건 네 생각이고.’라는 생각을 은연중에라도 가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타인=나라는 관념을 깨부셔야 가스라이팅 당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셋째, 의도적으로 취미를 만든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피해자는 보통 의지할 상대가 가해자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즉 현실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놓여 있어 가해자의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라도 취미를 만들어야 한다. 즉 가해자의 비중을 낮추어야 내 삶의 주도권을 가해자로부터 찾아올 수 있다.
운동, 캘리그래피, 소설 읽기 등을 찾아 본다.
써보긴 했는데 도움이 될 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글을 읽고 있는 것 자체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한톨만큼이라도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마음이 더 꺼져 내가 나를 탓하지 않길 바라며 모두가 가스라이팅하는 가해자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가스라이팅 뜻 (feat.자가진단, 대처법)
가스라이팅 뜻 , 자가진단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스라이팅, 잘 모르고 있다가 고통을 받게 될 수도 있으니, 가스라이팅 뜻과 자가진단 방법을 꼭 확인하셔서 주변에 가해자 유형의 사람이 있다면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가스라이팅 뜻 알아보기
심리학 용어로 드물게 사용되던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뉴스나 영화 등에서 언급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어의 의미만으로 유추하면 정확한 뜻을 알기 어려운 가스라이팅은 연극 및 영화로 유명한 가스등(Gaslight)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정확한 뜻과 대처법을 이번 기회에 알고 배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가스라이팅 뜻
2.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3. 가스라이팅 가해자 특징
4. 가스라이팅 단계
5. 가스라이팅 대처법
1. 가스라이팅 뜻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1938년 희곡 가스등(Gaslight)에서 파생된 심리학 용어입니다. 잉그리드 버그만이 출연한 영화로도 유명한데,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여인에게 접근해 결혼한 남자가 주변 환경을 조작해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내용입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으려고 다락방에 불을 켜면 거실의 가스등이 희미해지는데, 아내가 그 이야기를 하면 정신이 약해져서 환각을 본다고 매도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가해자와 그를 이상화하고 그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피해자가 만들어내는 병리적 심리 현상을 가스등 이펙트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가스라이팅 뜻은 간단하게 말해서 꾸준히 행해지는 정서적 학대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심리 지배’라고도 합니다.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지속적인 세뇌를 통해 피해자는 점차 자존감을 잃게 되고 자신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해 가스라이팅을 하는 가해자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형성되면 정신적, 신체적 착취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착취까지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생각보다 많이 주변에서 일어납니다. 연인이나 가족 등 친밀한 관계에서 주로 일어납니다. 그 외에도 가족, 친구, 회사 상사와 부하,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걱정으로 포장되는 경우가 많아서 피해자 자신이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지 처음에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적 피해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가진단을 통해 관계를 살펴보고 심각성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 관계를 정리하거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에서 제공한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테스트 내용입니다. 6가지 중 한 가지만이라도 해당된다면 본인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호 유형 1 왠지 몰라도 결국 항상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대로 일이 진행됩니다. 2 그 사람에 아래 예시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 너는 너무 예민해.
– 이게 네가 무시 당하는 이유야.
– 비난 받아도 참아야지.
– 나는 그런 이야기 한 적 없어.
– 너 혼자 상상한 것이겠지. 3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이게 자꾸 변명을 하게 됩니다. 4 그 사람을 만나기 전 자신이 잘못한 게 없는지 점검하게 됩니다. 5 그 사람이 윽박 지를까봐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6 그 사람을 알기 전보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다닌 회사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툭하면 저보고 예민하다고 하면서, 별일도 아닌데 과민하게 대응한다는 투로 대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자신이 이야기해놓고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를 자신이 했다고 착각하거나 상상하는 거라는 면피성 행동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자주 반복되다 보니 회사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주요 업무 미팅에서 사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제 행동과 일하는 방법이 잘못된 건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겪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계속 참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지인과 상담을 했고, 결국 이직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려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당사자는 이런 식으로 일처리 하는 사람은 다른 곳 가서도 마찬가지라며 끝까지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직장에서 호되게 데었던 것과 달리 이직한 회사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일만 열심히 하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때는 가스라이팅 뜻과 용어가 일상적이지 않을 때였는데,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 제가 그때 가스라이팅을 제대로 당했다 싶습니다.
3. 가스라이팅 가해자 특징
1) 강한 부정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은 피해자에게 무의식적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은 그런 적 없다면서 강하게 부인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피해자는 정말 그런 일이 없었는지 자신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2) 상대방 탓
가해자들이 상대방에게 하는 말 중 가장 자주 하는 말이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남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행동도 피해자만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며 상대방 탓으로 밀어붙입니다. 유별난 사람 취급을 하면서 자존감을 떨어 뜨리는 것입니다.
3) 사과를 가장한 피해 전가
이 경우는 연인 사이, 학교 등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가해자가 잘못한 것을 수긍하고 사과해야 할 때 단골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널 힘들게 했다고 생각하다니, 미안해.”입니다.
이 말은 얼핏 보면 사과하는 것 같지만 피해자가 별 것 아닌 일에 힘들어했기에 자신이 어쩔 수 없이 사과한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자신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네가 오해하는 바람에 자신이 상처 받았다며 가해자를 피해자로 보이게 만드는 어법입니다.
4) 기억의 왜곡
사람이 살면서 모든 것을 선명하게 기억할 수 없습니다. 부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 장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가해자는 그런 부분을 이용해 과거의 기억을 왜곡하곤 합니다.
5) 책임 전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닌데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가 더 잘했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어”,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어?” 하는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합니다.
4. 가스라이팅 단계
가스라이팅은 크게 3단계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 단계 특징 불신 당연한 사실에 대해서 상대방이 의문을 제기하면, 혼란스러워하면서 그를 설득하려 하는 상태 자기 방어 피해자가 아직은 본인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는 있지만, 비난으로 인해 지친 상태 억압 피해자의 생각과 감정이 가해자에게 예속된 상태
5. 가스라이팅 대처법
가스라이팅에 대처하는 방법은 6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가해자와 멀어지기
원인인 가해자를 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해자는 무의식적인 가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바꾸지 않고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가해자와 멀어지기 힘든 사이라면 가해자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2) 자존감 키우기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대부분 피해자에 대해서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존감이 약한 사람은 이런 말에 속아 휘둘리면서 상처를 받게 됩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 타인에게 자신의 주도권을 주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3) 기록하기
가해자는 자신이 그런 말이나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녹음이나 사진 등을 그 상황을 기록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기록을 다시 확인하면서 자신의 판단력을 되찾을 수 있고, 혹시 모를 2차 가해에 증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표현하기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계속 표현하는 과정은 중요합니다.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경험을 하면서 자존감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5) 다른 사람들의 의견 듣기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의견을 듣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검증이라는 단계를 거치면서 사건과 문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제3자의 입장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상황을 봐줄 조력자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6)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무조건 동조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의 말이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판단이 때론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한두 번의 실수로 자신을 매도하지 말고 앞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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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뜻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무조건 상황을 참고 넘어가는 것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끌려가는 삶이 아닌, 자신이 주도하는 건강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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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법(뜻,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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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이란?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교묘하게 책망하며 자존감을 낮추고
상대방의 논리로 자신을 바라보게 만든다.
결국에는 심리적으로 의존하게 만드는 일종의 마인드컨트롤을 말한다.
한국어로는 ‘심리 지배’
가스라이팅의 유래
가스라이트라는 연극이 먼저고
1944년 잉그리드 버그만의 가스등이라는 영화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가정에서의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을 시도 할 때 둘만의 밀접한 관계가 중요하다.
의외로 다른 사람이 끼어들기 어려운 환경인 가정 내에서는 더욱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여러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가스라이팅 관계
▶가정 내에서의 가스라이팅 부부(남편, 부인)
▶가정 내에서 부모 자식사이의 가스라이팅 (또는 형제, 자매 등)
▶직장에서의 가스라이팅
▶친구 관계에서의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 연애 (남친, 여친)
가스라이팅의 접근 방법
가스라이팅 판별(판단) 방법 – 가스라이팅 가해자의 논리
영화에서 가스라이팅은 거짓말과 책망을 통해 나 자신을 믿어도 될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가스라이팅의 범위를 요즘에는 좀 더 넓게 보고 있다.
가해자는 생각을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선으로 놓는다.
피해자의 생각은 틀리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만든다.
가해자가 이럴 경우 펼치는 대표적 논리는
이건 전적으로 너를 위해서 하는 충고다.
너가 지금 이것을 고치지 않으면 넌 부족한 상태로 지내게 된다.
등의 논리를 펼친다.
이렇게 함으로서 상대방은 선의로 말하는 것이고 이를 진지하게
생각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피해자는 나쁜 사람이라는 논리를 만드는 것이다.
가스라이팅 판별(판단) 방법 – 가스라이팅 가해자의 사전 작업
이러한 논리를 펼치기 이전에 이미 사전 단계가 존재 하는데
예를 들어
그에게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다. 같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단계를 갖는다.
그 사람에게 마음의 빚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힘들 때에 편이 되어주거나 어려울 때에 무조건 적인 도움을 준다거나 함으로서
이런 작업들로 의심할 수 있는 방어기재를 하나씩 무너트리는 것이다.
사이비에 빠지거나 다단계에 달려드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당하는 사람들을 보며
왜 바보 처럼 속냐고 할 수 있지만
막상 이런 사전 작업을 당하면 누구라도 당할 수 있다.
나는 절대 당하지 않는다.라고 본인을 믿는 사람
본인이 똑똑하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본인이 만든 논리적인 사고로 인해 반대로 납득되는 논리가 완성이 되면
상대방의 논리가 아니라 내가 만든 논리이기에 더 빠져들고
의심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가스라이팅 구별법
1. 나를 이해 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면
누군가의 가치관과 누군가의 규칙을 요구한다.
내가 틀리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상대방의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똑바로 이해 하고 있어야 한다.
2. 그 사람을 똑바로 봐야 한다.
이 사람은 항상 젠틀하고 상냥하고 주변 사람의 평판도 좋은데?
부드럽게 이야기 할 수도 있고 고압적으로 말할 수도 있다.
혹은 번갈아 가며 랜덤하게 대하여 더 헷갈리게 만들 수도 있다.
부드럽게도 충분히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만들 수 있다.
화를 내지 않고 말한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주변의 평판과는 무관하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내가 직접 경험해야 하는 나의 몫인것이다.
3. 내가 있는 상황을 객관적을 봐야 한다.
어느샌가 주변과의 고립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혹은
너를 전적으로 믿고 지지해 줄 사람은 나뿐이다.
라고 말한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이것은 주변을 차단하고 고립시키는 말일 수 있다.
세상은 위험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지속적인 공포심을 주거나 세상을 보는 시선을 흔들어 놓는다.
가스라이팅인을 벗어나는 방법
1. 충고가 과하다고 판단된다면 거부 를 해라
충고는 내가 받아 들일 수 있을 때에 충고이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일종의 폭력일 수 있다.
본인이 힘든 것을 잘 이야기하고 충고를 거부 한다면
상대방도 납득을 할 것이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다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
(꼭 가스라이팅이 아닐지라도 남을 배려못하는 상대방은 미성숙한 경우가 많으며 관계의 어려움이 따른다.
이 이야기는 나에게도 해당 되니 본인에 대한 성찰도 중요하다.)
* 거부하는 방법 말고 똑같이 해주는 것은 어떨까?
상대방에게 받은것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해결되기 보다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다.
상대방이 ‘내가 똑같은 상황이 되보니 내가 했던 행동에 대해서 반성해야 겠다’고 성찰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받은것을 돌려줘서 관계를 회복하지 않아도 대화로 충분히 가능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그렇게 해도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또한 그렇게하기에는 심리적으로 밀려있어서 쉽게 하기 어렵기도 하다.
2. 관계를 지속하지 않아도 된다. 관계의 단절
가스라이팅을 하는 경우는 이미 많은 경험에서 오랜 시간 동안 체득된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이 의도적으로 했다기보다는 본능적으로 그런
관계를 만들어 온 사람이기에 그 사람을 이성적으로 설득하고
정상적인 관계로 돌리는 것은 어려울수 있다.
이럴 때 하나의 방법은 관계의 거리를 두기 혹은 단절이다.
(물론 예를 들어 가족 관계인 경우에는 당장 단절이 어려운 것은 충분히 알고 있다.
이럴 때에는 서서히 관계의 거리를 두기 부터 해보자.)
* 관계의 단절이 두려운 경우도 있을것이다.
사람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기 어려운데 더욱이 심리적으로 약해져있는
경우라면 더욱 엄두가 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관계의 단절은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고 현재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가 될수 있다.
3. 혼란 스러워 심리적으로 힘들다면 심리 상담도 고려
쉽게 헤어나오기 힘들다거나 혹은 심리적으로 괴롭다. 혹은 너무 오래
지속 되어 정상적인 판단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심리 상담 또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도움이 될 것이다.
* 심리상담, 전문병원을 찾는것이 어렵다면?
믿을수 있는 주변의 사람에게 말해보자.
현재의 상황을 말하고 도움을 청하거나 이야기를 들어보는것에서 부터 시작해보자.
정리해서 말하자면:
가스라이팅 혹은 심리 지배라는 단어는 조금 막연하고 무서운 말이지만
주의깊게 보다보면 다른 사람의 심리를 지배하려는 행위는
주변에서 아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 중 하나.
우리는 타인에게 그 사람을 위한다는 이유로 충고나 지적을 하곤 한다.
하지만 상대방이 이런 갑작스러운 끼어듬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도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좋은 충고라면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예의없는 끼어듬에 대해서는 과감히 거부하자.
우리는 그사람의 의도를 파악 할 수 없다. 때로는 상대방도 본인이 어떤 의도로 했는지 모르고
행동하거나 말 할 때가 있다. 이때에 상대방이 의도했는지 의도하지 않았는지를 지례짐작 하거나
고민하지 말고 쉽게 판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내가 어떤 행동이나 말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것을 직간접 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개선의 노력이 없거나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은
멀리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2021.10.12 – [득이 되는 지식&상식/지식*팁] –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30초 테스트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나? 테스트/예시)
* 나라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 무료 상담
전화번호 129
*ARS 사용안내
1번 : 긴급복지지원, 복지사각지대
2번 : 보건의료, 건강증진, 건강보험
3번 : 보육, 아동, 출산
4번 : 노인, 장애인, 기초연금
5번 :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자활사업, 산모신생아 바우처
6번 : 노인 및 아동학대, 정신건강
0번 : 그 외 상담사 연결
보건복지부에서 상담운영하고 있는데 찾아보니 채팅상담도 하고 있네요.
http://www.129.go.kr/index.jsp
더 라이브 오은영 박사님이 말하는 가스라이팅
최근에 어떤 탤런트 때문에 가스라이팅 이슈가 다시 떠오르네요.
아래 출처인 유튜브 영상이에요.
[광고]나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가족, 어쩌면 가스라이팅일 수도?? ft.오은영 박사님 [KBS 2104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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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배우의 논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스라이팅, 여러 매체를 통해서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대충 알고 있는 부분이라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의 정확한 의미와 자가진단 방법 그리고 대처법까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스라이팅 의미부터 자가진단 방법, 대처법 확인
연인 이미지
가스라이팅 뜻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의 심리나 상황 등을 교묘하게 조작해서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입니다. 거부, 반박, 전환, 경시, 망각, 부인 등 타인의 심리나 상황들을 조작해서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면서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스라이팅은 ‘ 가스등(Gas Light)’이라는 연극에서 유래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이 연극에서 남편은 집안에 있는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들어 놓고 부인이 어둡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아내를 탓합니다. 이에 아내는 시간이 갈수록 점차 자신의 현실인지능력을 의심하게 되고 판단력도 흐려지면서 남편에게 의존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가정이나 학교, 직장, 군대와 같은 우리가 항상 접하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가스라이팅은 대부분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런 관계는 수평적인 관계이기보다 비대칭적인 권력으로 누군가는 통제하고 억압하려고 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대부분 친밀한 관계이다 보니 신고나 법적인 처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관심과 간섭의 경계에 있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만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가스라이팅은 누구 하나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인데요. 피해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심리적 착취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에 대한 확신이 점점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혼자서는 올바른 의사결정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서 가해자에게 오히려 순종,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가스라이팅 학대 방법
거부 : 피해자의 의견을 거부하거나 이해하지 않는다.
반박 : 피해자의 기억을 불신한다.
전환 : 피해자의 생각을 의심한다.
경시 : 피해자의 요구나 감정을 하찮게 여겨지게 만든다.
망각 : 가해자가 실제로 발생한 일을 잊은 척하거나 부인한다.
이러한 행위들이 점진적으로 이어지면서 피해자는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고 가해자의 생각에 동조하게 됩니다.
일상 대화 속 가스라이팅 예시
이제 다 너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내가 아니면 너를 감당할 수 있겠어?
그러니까 네가 무시당하지!
나를 사랑하는데 이 정도도 못 참아?
그런 옷차림 싫다고 했잖아! 입지 마!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그러니까 네가 안되는 거야.
너랑 있으면 내가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아!
그냥 너는 안 되는 사람인 거야.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방법 일부
– 상대가 내 말을 무시한다.
– 잘못한 일이 아닌 것 같은데도 꼭 내가 사과한다.
– 상대가 내 기억을 의심한다.
–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욕을 한다.
– 왠지 몰라도 결국 항상 그 사람 방식대로 일이 진행된다.
–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변명한다.
– 그 사람이 윽박지를까 봐 거짓말을 하게 된다.
– 그 사람을 알기 전보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
– 상대는 자신의 학대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당신이 지나치게 예민하다고 비난한다.
–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집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느낀다.
– 상대가 항상 옳고, 당신은 언제나 그르다고 느끼게 한다.
– 상대는 특징적으로 본인의 실수에 대해 타인이 웃거나 재미 밌어하는 것을 전혀 용납하지 못한다.
– 상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변명하거나 남을 탓하려 하며, 사과하는 것을 매우 꺼려한다.
위의 글들을 보면서 필자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위의 말들과 태도들이 가스라이팅에 해당되는 거라니 평소에 저도 모르고 생각없이 한번쯤은 썼던 말과 행동들도 있으며, 위의 글들을 보면서 이런말들이? 라며 놀라게 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반성도 하게 되더라구요.
가스라이팅 해결법
1. 자존감 높이기
– 상대방이 더 잘 알고 있다며 나를 대하고 판단하지만 옳고 그름은 내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타인보다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해야 하며, 본인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정신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객관적인 시각 높이기
–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연습도 많이 하도록 하며, 객관적으로 판단해줄 수 있는 주변의 조력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3. 싸우지 말고 피하기
– 심리적으로 능숙한 사람은 가해자이기 때문에 맞서서 싸우게 되면 오히려 더 휘말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그래, 알겠어~”라고 수긍해주기보다는 “생각해볼게”라는 말로 상황을 모면하고 긍정이나 부정도 아닌 의사를 표현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만남을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아니” 또는 “아니요”라는 거절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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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뜻 당하지 않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스라이팅의 뜻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스등Gaslight 밝기를 조절해서 배우자의 심리를 조작하는 작품 속 인물의 행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가스라이팅 뜻
가스라이팅은 쉽게 말해서 피해자의 심리를 조작해서 약하게 만들고, 가해자에게 의지하도록 만드는 행위입니다. 자기 자신만을 지나치게 사랑하고 다른 이들을 업신여기는 나르시즘에 빠진 가해자가 피해자의 심리를 조작해서 자존감을 떨어트리게 만들고, 결국 가해자는 피해자를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얻게 되죠.
영화 가스라이트 포스터
가스라이팅 유래
아내가 남편에게 묻습니다.
‘여보, 가스등이 너무 어둡지 않아요?’
그럴 때마다 남편이 대답합니다.
‘아니야. 당신이 예민해서 그래’ ‘요즘 왜 그러는거야 정말?’ ‘어디 아픈 거 아니야?’ ‘이상한 소리 하지마’.
사실 남편은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해놓고는 시치미를 떼고 있는 것입니다. 아내는 실제로 등이 어둡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인데 남편은 아내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죠. 뿐만 아니라 소리와 주변 환경까지 계속 조작해서 현실감을 잃게 만듭니다. 아내는 점점 판단력이 흐려지고 자기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이것은 영화 가스등1944의 일부 내용을 적은 것인데요. 1938년 영국의 연극 ‘가스등’이 원작이며, 여기에 등장하는 남편은 아내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전형적인 ‘가스라이터’죠. 이 작품의 제목을 인용해 미국의 심리치료사 로빈 스턴이라는 사람이 가스등 효과Gaslight Effect라는 심리학 용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학대와 사랑은 엄연히 다릅니다.
가스라이팅과 사랑
가스라이팅 가해자들이 특히 재수없는 이유는 자신들의 가해행위를 포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랑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일 때 더욱 화가 나는데요. ‘이성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때렸다’, ‘아이가 잘 되라고 사랑의 매를 때린 거다’, ‘이 선수가 더 나은 성과를 내기를 바랐다’ 정작 피해자는 가해자와 지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많이 망가져 버립니다. 제대로 된 인격을 가진 사람은 사랑할 때 무슨 일이 있어도 신체적 폭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질적인 피해 역시 입히지 않습니다, 말로 상대를 기만하고 깎아 내리지도 않습니다. 가해자들은 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사랑’ ‘애정’ 이런 단어조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가스라이팅하는 사람들은 본심을 숨기고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의 대표적인 말들 여섯가지
여러 심리 치료사들에 따르면 가스라이팅 가해자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그런 일은 없었어
2 넌 너무 예민해
3 당신은 정신이 나갔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
4 당신은 기억력이 형편없어
5 내가 널 힘들게 했다고 생각하다니, 미안
6 당신은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몰랐어?
‘그런 일은 없었어’ 피해자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한 말이죠. 분명히 있던 일이라 머리속에 선명한데, 아니라고 하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자꾸 물어보면 바로 ‘넌 너무 예민해’ 라고 말하겠죠. 아무도 것도 아닌 일을 자꾸 언급한다면서. 시간이 더 지나면 이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끌어들이면서 피해자를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처럼 몰아갑니다. 가해자는 정상인, 피해자는 비정상인 구도가 형성되는데요. 이정도마 되더라도 피해자는 굉장히 자존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내가 하는 모든 말은 부정당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니 말이죠. 5번의 경우 사과하는 척 하지만 피해자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는 문장이라고 합니다. 1~6에 해당하는 문장들, 또는 비슷한 이야기들을 계속 반복하면서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자존감을 떨어트립니다. 이런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이 가스라이팅은 친밀한 관계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연인 사이, 친구, 직장의 선후배나 상사와 부하 관계, 군대의 선임과 후임 사이가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은 관계속에서 피해자로 하여금 내가 가해자 보다 못하구나, 내가 늘 잘못을 많이 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가해자는 그것을 이용해서 피해자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되죠. 가해자들은 금전전 이득, 승진, 사회적 지위 상승 , 주위로 부터의 좋은 평판, 자신의 실수를 은폐 등 여러 이유로 가스라이팅을 사용하는데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가스라이팅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공부하기 전까지는 이런 상황들을 단지 ‘이기적인 인간들의 나쁜 행동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용어로 정의해놓으니 의미가 더 분명해지고 확실해지는 느낌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니 가스라이팅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와 비슷한 상황들이 몇 번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 겠습니다.
마음의 감옥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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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문제 가스라이팅
몇 년 전부터 ‘데이트 폭력’ 이라는 범죄가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가해자는 헤어지려는 순간이나 일상적인 상황에서 화가나고 자기 마음대로 안될 때 피해자에게 물리적 폭력을 가합니다. 그런데 만일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정신적인 가스라이팅까지 한 경우라면 피해자는 이 데이트 폭력이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왜냐면 가해자가 그동안 끊임없이 ‘니가 잘못해서 맞는거다. 네가 잘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잘못이 없다. 내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에 화도 많이 낸다’ 는 식으로 피해자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때문입니다. 오랜기간 가스라이팅에 의해서 정서적으로 약해진 피해자는 ‘그래 내가 잘못했어. 맞을 짓을 한거야. 내가 가해자에게 더 잘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실제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정말 기가찰 노릇이죠. 자기가 때려놓고 맞은 사람에게 큰 소리를 치다니요.
이런 일은 가족간에도 일어납니다. 바람을 피운 뒤 ‘당신이 그동안 내게 너무 못해줘서 그랬다, 당신도 나라면 그랬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니가 날 진짜로 사랑하고 믿어줬다면 이런일이 없었을 것이다’ 라는 식으로 나오는 겁니다. 그러면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그래. 오죽했으면 바람을 피웠겠어. 저 사람은 그동안 날 사랑해줬고, 날 아껴줬잖아. 내가 너무 못했었나봐. ‘ 이렇게 생각해 버리고 맙니다. 보호자가 자녀에게 아동학대를 행할 때도 가스라이팅이 동반됩니다. ‘그러니까 내 말을 잘 들었어야지. 다 너 잘 되라고 때리고 그러는 거야.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
선생님과 학생간에도 가스라이팅이 일어납니다. 최근에 체육계 쪽에서 여러 가지 사건들이 터졌었는데요. 학생간의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간의 폭력, 성폭력 문제도 심각합니다. 체육계는 직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경로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코치, 감독에게 순종, 복종하는 강도가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된 훈련을 통한 육체적 정신적 단련을 하려면 코치, 감독은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죠. 이런 조건들은 가해자가 가스라이팅을 하기에 너무도 완벽한 상황입니다. 가해자 입장에서는 별다른 노력 없이도 피해자를 마음껏 조종할 수 있습니다. 예체능 쪽에서 학생들을 물리적으로 괴롭히고, 성적인 피해까지 입히고도 잘 드러나지 않는 사건들의 기반에는 이런 가스라이팅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믿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스라이팅 벗어나는 법
가스라이팅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 이렇게 말합니다.
1 스스로 확신을 가져라
2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3 가해자와 있었던 일을 문자나 이메일로 저장해라
4 가스라이터에게 거절의 의사표시를 해라
5 사과를 바라지 말아라.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6 신뢰할 만한 사람 또는 전문가와 상담해라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은 변화의 의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도 소용이 없겠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가스라이팅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가스라이팅 벗어나는 법 개인적인 생각
제 경험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대학 시절 수업시간에 토론을 하다가 어떤 학생과 둘이서 논쟁이 붙었습니다. 상대방은 저랑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였는데요. 토론하다가 갑자기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너 빼고 여기있는 사람 모두 너와 의견이 다르다’. 물론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모두들 토론주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이 있었고 전부 조금씩 달랐으니까요. 하지만 저 말을 들은 순간에는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왜냐면 저 말에 즉각 반론을 내뱉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죠. 저는 찰나였지만 ‘진짜 나 빼고 다 같은 생각인가?’ 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저 학생의 당시 발언은 굉장히 비겁한 행위로 보입니다.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 사실과 무관한 주장을 했으니까요. 만약에 저 때로 돌아간다면 저는 이렇게 반문하겠습니다. ‘그래? 정말 네 말대로 모든 사람의 의견이 너와 같은지 여기 있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한 번 들어보자’
가스라이팅 가해자들은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거나 실제로 벌어진 사건, 행위 들을 부정, 왜곡, 조작, 은폐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번거롭지만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와 벌어지는 일들을 메모, 녹취, 자료수집을 통해 따로 보관해두어야 합니다. 가해자들이 노리는 것은 늘 기억의 빈틈입니다. 누구도 완벽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허점을 이용해서 끊임없이 상대를 괴롭힌 다음 결국 자기가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는 게 가해자들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여기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미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중이라면 요새말로 손절을 쳐야하고, 간을 보는 인간들이 있으면 미리 파악해서 잘라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메모, 녹취, 참고문헌, 증인 등을 통해서 객관적 사실들을 계속 점검하고 가스라이팅을 하려는 상대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준비되어 있으면 상대도 얕잡아 보지 못하겠죠. 그리고 선생님과 제자같이 사회적 지위가 다른 특수한 경우라면 같은 입장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학생들도 나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보고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원인을 알아내야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던 간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구속없이 자유로운 관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정리
가스라이팅은 가해자가 통제와 억압을 통해서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는 행위입니다.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우월하고 더 나은 인간이라는 인식을 강제로 심는 것이죠.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육체적, 정신적,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또 친밀한 사이에서 발생하므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생각보다 우리들 가까이에 있어서 더 위험합니다. 항상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져야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이런 피해를 당하는 걸로 보이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드려야겠네요. 가스라이팅으로 피해를 입는 분들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물들] – 귀여운 동물, 바위 너구리 [물건들, 세상 이야기] – 졸리다 잠온다 사투리 표준어와 방언 유래와 뜻 잠오다 [동물들] – 상괭이 벨루가 차이 구분하기 쇠돌고래 흰돌고래
가스라이팅 뜻과 정의 (구별법과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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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이란?
가스라이팅은 교묘한 상황조작과 감언이설 등으로 가스라이팅 피해자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잃어버리게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을 가지게 만드는 정신적 학대의 일종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장기간 지속하여 피해자가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고, 현실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해진 피해자의 심리를 파고들어 피해자를 정신적으로 지배하게 됨으로써, 피해자의 삶을 파괴하고 피해자를 착취하는 행위를 가스라이팅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가해자의 요구에 따르는 가스라이팅 피해자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장기적으로 세뇌당한 피해자는 자기 자신의 관점이나 논리를 잃어버리고, 가해자의 논리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가스라이팅의 유래.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는 영화 가스등 (1944년) 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남편은 아내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후 아내를 정신병자로 만드는데요,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희미하게 해 놓고는 아내가 어둡다고 할 때마다 아내가 잘 못 본 것이라고 이야기함으로서 아내가 현실감각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이에 피해자인 아내는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가해자인 남편에게 심각하게 의존하게 되며, 결국 남편에 의해 지배당하고 착취당하게 된 것입니다.
가스등 효과라는 심리학 용어도 이러한 배경에서 생겨났으며, 이러한 행위를 하는 가해자를 가스라이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스라이팅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
가스라이팅은 일단 친밀했던 관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이나 환경이 가스라이팅이 시작되는데 유리하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가정이나 학교, 직장, 친구, 지인, 연인 관계와 같은 일상 생활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럼,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
가스라이팅 가해자들은 자기애가 강하고 자아도취에 빠진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본인의 성향을 벗어나 범죄를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가스라이팅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겉으로만 보면 무엇인가 매력이 있고 우월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학식이 높거나, 지위가 높거나 또는 종교적인 신념이 강한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리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가해자들은 공감도 없고 죄책감도 없습니다.
마치 쏘시오패스처럼 타인을 도구로 인식합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타인을 비난하고 깍아내리는 언행을 알게 모르게 많이 합니다.
물론 친해지기 전에는 좋은 사람처럼 보여야 하기 때문에 자제하지만, 어느 순간 본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본인이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는 논리를 지속적으로 설파합니다.
가스라이팅이 발생하는 과정.
1단계, 가해자는 먼저 본인이 믿을 수 있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듭니다.
가해자인 가스라이터는 피해자를 물색한 후 좋은 이미지로 접근합니다.
처음에는 매우 친절하고 서슴없이 도움을 주기때문에 피해자는 처음에는 가해자가 매우 좋은 사람인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어른이 미성년 학생에서 조건 없는 물질적, 심리적 도움을 주는 경우. (어려울때 금전적 도움을 주거나, 힘들어 할 때 기꺼이 상담해주고 위로해주는 경우.)
직장에 들어와 힘들어하는 신입사원에게 여러가지 지원과 조원을 하는 상사.
교제를 막 시작한 연인에게 잘 대해주며 신뢰를 확보하는 경우.
종교단체에서 만난 어려운 상황의 피해자에게 종교적, 도적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서 친절과 호의를 배푸는 경우.
이렇게 일정기간 동안 친절과 호의를 배풀면서 피해자의 심리를 파고들기 위한 신뢰감을 확보하는 것이 가스라이팅의 첫 번째 단계가 됩니다.
2단계, 피해자의 정신과 심리를 약화시키고 자존감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하여 피해자를 매우 취약한 상태로 만듭니다.
가해자인 가스라이터가 신뢰감과 인정을 받게 되면 본격적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고 약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강한 강도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피해자가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며 거리를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가스라이터들은 낮은 단계의 심리적 공격으로 시작하여 그 강도를 점점더 높여가며 피해자를 수렁에 빠뜨리게 됩니다.
피해자의 심리를 공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해자를 점차적으로 무시합니다.
피해자의 의견을 이해하지 않고 열등한 것으로 비난합니다.
피해자를 중요하지 않은 사람처럼 여깁니다.
피해자가 사실을 말함에도 사실이 아닌것으로 이야기하고, 강요하며, 결국 피해자가 본인이 잘못 인지한 것으로 만듭니다.
피해자를 위하는 것이라는 교묘한 논리를 만듭니다. 예를 들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피해자의 사생활을 통제한다는 논리를 만든다거나, 피해자를 진심으로 위하는 사람은 가해자이기때문에 가해자의 말을 피해자가 따라야 한다는 상황과 논리를 만들어갑니다.
피해자가 마치 나쁜 사람인 것 처럼 비난합니다. 예를 들면, 피해자가 열심히 가해자의 논리나 방향에 따르지 않으면 도적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게으른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피해자를 세뇌하고, 온갖 암시를 피해자에게 주입하며, 가해자가 잘못 했음에도 피해자를 탓하는 (심리적으로는 투사라고도 함) 언행을 결합하여 피해자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3단계, 피배자를 지배하고, 조정하며, 착취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피해자는 가해자의 말에 지배당하게되고, 심지에 가해자로부터 폭력이나 경제적 갈취를 당하더라도 저항살 수 없는 심리적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와 범죄는 뉴스 사회면의 범죄기사나 그것이 알고싶다와 같은 프로그램에 단골로 나오는 내용입니다.
결과만 보면 어떻게 정상적인 사람이 이러한 가스라이팅 피해자로 바뀔 수 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가스라이팅은 오랜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팅 판별법.
본인이 가스라이팅 상황에 처해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상대방에 대해 변명을 자주하게 되는가?
상대방을 만나기전에 잘못한 것은 없는지 확인하게 되는가?
상대방에게 비난받거나 혼날까봐 거짓말을 하게 되는가?
나도 모르게 상대방의 방식대로 행동하고 말하게 되는가?
상대방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 (이게 너가 무시당하는 이유야, 너가 너무 예민해, 너가 비난받아도 참아야되, 나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 너 혼자 상상한 것이겠지 등)
상대방을 알기전보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이 즐겁이 않은가?
만일 이러한 질문에 해당하는 사항이 많다면 가스라이팅 상황에 처해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을 대처하는 방법.
첫번째, 인간관계에서 행복하지 않거나 내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이러한 관계 자체를 의심해야 합니다.
세뇌당하고 암시당하다 보면 의외로 이러한 피해를 자각할 수 없는 판단 불능의 상황에 빠지기도 하는데, 자기 마음속 깊은곳에서 나오는 직관적인 소리를 잘 들어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의심부터 해보세요.
두번째, 가해자로 의심되는 사람과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일단 가해자로 생각되는 또는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과는 관계를 차단하고 거리를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자신을 깍아내리고 교묘하게 비난하고 조정하려는 사람과는 그냥 만나지 마세요.
또한, 원치 않는 충고나 조언을 자주하는 사람도 불편하다면 굳이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 만으로도 피해를 입게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쉽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가스라이팅 가해자들은 우리가 쉽게 끊어내기 어려운 친밀한 관계를 구축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연인관계 등이 될 수 있는데요, 삶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과감한 손절이 필요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지체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거리를 두고 빠져나오는 것이 답입니다.
세번째, 조력자 찾기 또는 상담하기.
가스라이팅을 하는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생활을 전부 보고하게 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체를 차단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렇기에 심각한 가스라이팅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최대한 자신을 도와줄 조력자를 찾거나, 또는 전문 심리상담가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력자들은 이미 정신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피해자가 스스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혹시라도 가스라이팅 상황에 있고 스스로 힘들다고 느낀다면 지체없이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라이팅 관련 글을 마치며.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미 구축된 불편한 관계에 너무 연연할 필요 없습니다.
스스로 맞다고 생각하는 바를 따라 자존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행복한 방향으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두려워 말고, 도움을 청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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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예시 대처법
가스라이팅 예시 대처법
가스라이팅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등 나와 가까운 관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 벗어나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강한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처법 4가지와 직장 내 가스라이팅 극복법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가스라이팅 예시 대처법
< 순 서 >
1. 가스라이팅 대처법/극복법
– 직장 내 가스라이팅 대처법
2. 가스라이팅 예시
– 대화법으로 보는 예시
3.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1. 가스라이팅 대처법 / 극복법
가스라이팅 예시 대처법
▷첫째, 사람은 말을 할 때 특정 의도, 목적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이게 다 너를 위해서야”, “나는 네 편이야”라고 하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항상 옳은 말만 하는게 아니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와 언행을 할 경우, 신뢰를 해야지 무턱대고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지인이거나 가족, 가까운 사람이어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할 경우 속수무책이게 되는데요.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신뢰가 쌓일 정도로 진실되지 못하거나 성실하지 못하다면 불신하고 의심하세요.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거나 의견을 무시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둘째,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상대방에 대해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다는 전제를 깔고 상대방을 대하게 됩니다. 스스로 본인에 대한 믿음이 굳고 단단하다면 가스라이팅 수법이 파고들 틈이 없게 되는데요. 이렇듯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크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가스라이팅으로 통제하기 힘든 유형의 사람 입니다.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챙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본인 자신 뿐입니다. 가스라이팅은 피해자의 판단 능력, 분별력을 차단시키려 하므로, 이런 심리적 공격과 통제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온전히 자기 자신의 생각으로, 본인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그 행동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정면으로 부딪히지 말고 자리를 회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 알았어”하고 좋게 넘기라는 게 아닙니다. 완전히 아예 물리적으로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좋게 좋게 넘기는 건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가스라이팅 가해자의 요구를 긍정하는 태도로 좋게 무마하려고 했다가 나중에 “그때 알겠다고 해놓고, 거짓말한 거야”라는 식으로 더한 통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생각해 보거나, 고려해 보겠다는 정도의 표현으로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가해자의 잘못을 증명하는 것보단 본인이 그 상황에서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화를 할수록 말려들고 가스라이팅 늪에 빠지게 됩니다. 단, 이 방법은 생활을 함께 하는 관계 내의 사람에겐 적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조직 안에서 권력을 가진 가해자라면 회피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넷째, 상대의 말이 이상하다 싶으면 본인의 논리적인 판단력으로 판단해 대처하는 방법 입니다. 겁먹지 말고 아니다 싶은 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같이 기르는 게 좋습니다. 상대가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옥죄어 올 때, 분위기 잘 보고 빠져나갈 구멍을 찾다간 그 구멍이 메어지면 상대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가스라이팅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단지, 모든 가스라이팅이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는게 함정입니다😢
◈ 직장 내 가스라이팅 대처법
직장 내 가스라이팅 대처법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 대부분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으로 이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와 시간을 엄청 소모하지만 결국 아무런 해결책도 내지 못하게 되는데요. 당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당하는 것이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직장 내 가스라이팅 가해자가 상사인 경우 업무와 관련한 지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요. 물론 그 지적이 틀린 것이 아닐지라도 지나친 지적일 경우 가스라이팅에 해당됩니다. 그것을 구분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문제를 나에게만 지적하나?
이전 지적을 반영해 처리해도 또 다른 지적을 반복하나?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 사람만 지적하나?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상사의 마음에 들기 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내가 완벽해져 지적을 받지 않자’가 아니라, “어차피 또 공격할 테니, 그걸 튕겨내고 능력을 쌓아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만 하자”로 마음가짐을 바꿔보세요. 직장 내 가스라이팅은 당신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보다 상대의 열등감에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조직(그룹)에나 통한다는 ‘미친 X 보존 법칙’이라고 보길 바랍니다.
2. 가스라이팅 예시
가스라이팅 예시
가스라이팅은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학교생활에서부터, 직장, 평소 일상생활에서 사례를 접할 수 있는데요. 다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피해자, 그 상황을 바라보는 사람도 그게 가스라이팅인지 인지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평소 우리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가스라이팅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1)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통한 방법
학교에서 발생하는 왕따 사건을 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외면받는 사례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타인에 의해 낙인찍히고 정체성과 기준점이 흔들리며 틀 안에 갇혀 가해자에게 복종하게 됩니다. 대부분 약하고 만만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아 신체적 폭력을 동반한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가스라이팅을 하게 됩니다.
2) 악의적인 소문으로 주변인들을 선동하는 방법
대표적으로 직장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피해자는 심리적으로 가장 강한 압박과 불안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려 주변사람들을 선동하고 물리적 폭력 없이 주변 사람 모두를 피해자의 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3) 상대방이 처한 환경을 이용하는 방법
이 방법은 가스라이팅 당하기 가장 쉬운 상황인데요. 이미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피로해져 있는 상태일 때, 증명되지 않은 약간의 달콤한 말에도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강력해질 때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사기와 같은 악의적인 목적을 갖고 접근하는 가해자에게 쉬운 표적이 되게 됩니다.
◈ 대화법으로 보는 예시
당신의 감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
“그래, 이제 너 스스로에게 엄청 미안하지?”
사람들이 당신의 뒷담화를 하고 있다고 말할 때
“진짜 모르겠어? 모든 회사 사람들이 다 네 얘기만 해! 네가 했던 프로젝트가 정말 별로라고 말하고 다녀”
가해자가 했던 말을 하지 않았다고 속이면서, 희생자의 기억을 왜곡시키려 할 때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어? 다른 사람이랑 헷갈린 거 아니야? 내가 그런 말을 너에게 했다고? 말도 안 돼. 다시 생각해봐”
당신의 물건을 숨기고 모르는 척할 때
“진짜 진지하게 어제산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말도 안 돼. 잘 찾아봐. 분명히 어딘가에 있어”
거짓말로 희생자의 기억을 왜곡할 때
“내가 너랑 같이 영화를 보러 갔다고? 거짓말 좀 하지 마. 내가 더 잘 알지. 난 아니야. 분명히 다른 사람이랑 갔어. 진짜 누구랑 갔냐?”
3.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스라이팅 대처법 / 극복법
가스라이팅의 가장 큰 위험성은 시작점이 애매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인지, 나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일인지 등 문제의 시작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 모호할 때가 많은데요. 그러므로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사람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굳이 사사로운 일과 말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상처 받고 스스로 자책하기 전에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어난 일들에 대해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때, 가해자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가스라이팅으로 부터 벗어나기는 힘들지만, 의지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첫 단계로 스스로가 가스라이팅 희생자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 후 전문가의 심리치료나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피해자는 현실을 이해하고, 의심과 불안을 다스리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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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대처법과 예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가스라이팅이란 상대방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려 자존감, 정체성 등을 의심하게 만들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하는 것입니다. 가스라이팅으로 의심이 된다면 상대와 떨어져 있어 보거나, 현 상황을 글로 써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당당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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