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윤리학 Pdf |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실천윤리학 ㅣ피터 싱어 – Peter Singer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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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싱어 – Peter Singer
– 베르그루엔 철학상 (2021)
– 프린스턴 대학교 생명윤리학 교수(1999~)
– GDI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3위 (2013)
–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05)
– [동물 해방], [실천윤리학], [효율적 이타주의자] 외 다수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윤리적 딜레마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현대 실천윤리학의 거장, 피터 싱어의 답은 명쾌하다. ‘행복을 최대화하는 선택을 하라’
피터 싱어는 관념적 영역에서 논의가 한정된 듯한 ‘윤리’의 문제를 구체적인 삶의 실천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동물의 권리에서 인간의 행복까지, 그가 다루는 폭넓은 주제를 관통하는 철학적 논리는 바로 ‘공리주의’다. 피터 싱어는 자신이 공리주의를 최선의 윤리관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실제 사례와 철학적 사고 실험을 통해 설득해 나간다.
위대한 수업을 찾은 피터 싱어가 특유의 명료성과 설득력으로 우리에게 답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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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전자도서관

국회도서관 방문 이용자용 pdf 파일 아이콘 … 공리주의자가 본 윤리세계 : 「실천윤리학」, 피터 싱어 著 ; 황경식·김성동 共譯 <書評>, 金亨哲 評, pp.107-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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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l.nanet.go.kr

Date Published: 12/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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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윤리학 – YES24

[eBook] [필독서 따라잡기] 실천윤리학 (피터 싱어) [ EPUB ] … [도서] 피터 싱어의 『실천윤리학』 읽기 … [eBook] 실천과 응용으로서의 윤리학 [ 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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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yes24.com

Date Published: 9/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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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_생활과윤리_교과서_양면.pdf

01 현대 생활과 실천 윤리. 1. 현대인의 삶과 다양한 윤리적 쟁점들•12. 2. 실천 윤리학의 성격과 특징•15. 02 현대 윤리 문제에 대한 접근. 1. 동양 윤리의 접근•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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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extbook-miraen.cdn.x-cdn.com

Date Published: 8/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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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실천윤리학 (피터 싱어 지음) – 베리타스알파

윤리학 분야의 거장이자 동물해방론자인 피터 싱어는 공리주의 철학에 근거해 동물의 권리를 옹호한 것 외에도 많은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일관된 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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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veritas-a.com

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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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윤리학의 거장, 피터 싱어 (Peter Albert David Singer)

피터 싱어(1946~)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철학자로서 지금은 현재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와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 대학교에 겸직하고 있다. 그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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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mceo.co.kr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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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전자책 – 화순공공도서관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현대 실천윤리학의 거장으로 존경받는 피터 싱어 교수가 세계 석학들이 논평을 기고하는 《프로젝트신디케이트(Pro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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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slib.jne.go.kr

Date Published: 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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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실천 윤리학 pdf

  • Author: EBS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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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YR6jAfMZBA

◾ 도서관을 방문하지 못할 경우 인터넷, 팩스 등으로 자료 복사를 신청하고, 복사물을 우편·팩스 등으로 제공받는 서비스

◾ 대상자료: 일반도서, 연속간행물 및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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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실천윤리학 (피터 싱어 지음)

어떻게 윤리적으로 살 것인가?

윤리학 분야의 거장이자 동물해방론자인 피터 싱어는 공리주의 철학에 근거해 동물의 권리를 옹호한 것 외에도 많은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일관된 견해를 밝힌 철학자이다. 동물의 권리를 옹호해 커다란 지지를 받았지만 낙태 합법화 및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나 불치병 환자의 안락사를 찬성해 거센 논란에 휘말렸던 인물이기도 하다.

1980년 출간된 <실천윤리학(Practical Ethics)>은 사회의 각종 이슈에 대한 피터 싱어의 공리주의적 해석을 한 권에 담아낸 응용윤리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이다. 제목처럼 현실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가지고 어떻게 윤리를 실천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살생과 낙태 외에도 빈부의 문제와 기후 변화, 환경, 테러리즘 등 현대 사회의 대표적인 쟁점들에 대해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윤리적 실천을 촉구한다. 윤리학이라는 오래된 학문을 현대에 어떻게 적용시켜 나가야 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까지 하게 하는 책이다.

피어 싱어는 윤리학이 사람들의 일상과 떨어질 수 없고 떨어져서도 안 되는 학문이라고 주장한다. 어려운 철학적 설명 대신 현실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지극히 일상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그에 대해 윤리학적 입장에서 해답을 구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굶주리고 있을 때 사치품을 사는 것이 윤리적인가? 공장식 농장에서 고통스럽게 사육된 동물의 고기를 구매해야 하는가? 나의 탄소 발자국이 지구 평균값보다 높다면 나는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인가? 같은 것들이 그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들이다.

저자는 윤리가 규칙들의 체계라고 전제하고 규칙들 중에서 상충하지 않는 보다 복잡하고 특별한 규칙들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고 규칙간의 상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규칙들에 위계적인 순서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윤리에는 간단한 규칙들을 적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삶의 복잡성에 의해서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오래된 입장이 있다고 본다. 그것은 도덕규칙이 아니라 목적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인간의 행위는 목적을 달성하는 정도에 따라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견해는 공리주의에서 비롯된다.

하나의 행위가 그 행위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의 행복을 다른 행위보다 더 많이 증가시킬 때 그 행위는 옳은 행위이며 그렇지 못한 행위는 그른 행위라는 것이 공리주의 윤리학의 근간이다.

피터 싱어는 우선 공리주의적 시각에서 평등의 문제를 제기한다. 그가 말하는 평등은 단지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다. “우리의 행위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모든 사람들의 같은 이익들에 대하여 동등한 비중을 둔다”는 뜻이다. 또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간에 그 개인의 이익을 고려하는 기본적인 요소는 인종이나, 남녀나, 지능검사 점수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입장에서 저자는 노예제도를 평등의 관점에서 평가할 때, 인간이 다른 인간을 사유화해서는 안 된다는 당위론이 아니라 노예의 주인들이 노예들이 스스로 원하는 이익들을 충족시키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노예들에게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비판한다. 또한 평등의 토대가 이익에 대한 평등한 고려이고 인간의 이익이 타고나 인종적 집단이나 성별과 관계가 없다는 점에서 소득과 사회적 지위가 인종이나 성별과 상당한 정도로 관계가 있는 사회는 도덕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회라고 단언한다.

이어 피터 싱어는 평등의 문제를 종족의 문제로 확장한다. 이익의 평등은 단지 인간들 사이에서만 지켜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종족 바깥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로 동물이라는 다른 종족의 이익을 침해한다면 이 또한 이익평등의 윤리에 위반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종이나 성별을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착취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것처럼 “종족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이유로 다른 존재들을 착취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으며, 지능이 우리보다 못한 다른 동물들의 이익을 평가절하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윈이 인간과 동물의 차이가 종류의 차이라기보다는 정도의 차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인간과 동물을 구별할만한 기준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인간의 특징으로 일컬어지는 도구는 갈라파고스제도의 딱따구리가 나무 틈 속에서 벌레를 파내기 위해 선인장가시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인간만이 유일하게 도구를 만든다는 주장도 탄자니아의 정글에 사는 침팬지가 나뭇잎을 씹어 물을 적실 스펀지를 만드는 것과 본질적으로는 같은 행위이다. 심지어 인간만이 언어로 소통한다는 주장 또한 침팬지, 보노보, 고릴라, 그리고 오랑우탄이 신호언어를 배워 소통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 이상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동물을 죽이는 것과 사람을 죽이는 것>

피터 싱어는 종족의 평등의 문제를 동물과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삶과 죽음으로 각을 좁혀 들어간다.

인간의 경우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어느 경우에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다. 이는 특히 기독교 문명에서 두드러지는데,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기에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따라서 인간을 죽이는 것은 우리가 살 때와 죽을 때를 결정하는 하나님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일이 된다. 반면 인간이 아닌 동물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다스리라고 명령한 존재이기에 다른 사람의 소유가 아닌 한, 인간이 원하는 대로 죽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저자는 공리주의의 관점에서 동물을 죽이는 것도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만큼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동물들이 즐거운 삶을 살고 있고, 고통 없이 죽임을 당하고, 그들의 죽음이 다른 동물에게 고통을 일으키지 않고, 한 동물의 죽음이 그렇지 않았다면 태어나지 않았을 다른 동물의 삶에 의해 대체된다면, 자기에 대한 앎이 없는 동물을 죽이는 것은 그릇된 일이 아니”라고 덧붙인다.

한 발 더 나아가 피어 싱어는 사람을 죽이지 말아야 할 이유는 동물에게 적용했던 것처럼 동물을 죽일 수 있는 조건들을 인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인간으로 세상에 나오기 이전의 생명, 즉 수정란이나 태아는 인간의 선택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 저자는 인간 존재로 발달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정란에 도덕적 위상을 부여해야 한다면, 유전자 기술의 발달로 역시 인간 존재로 발달할 수 있는 모든 세포들에게도 도덕적 위상을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며 낙태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고수한다. “태아의 생명이 (그리고 더 명백하게는 수정란의 생명이) 비슷한 수준의 합리성, 자기에 대한 앎, 감각능력 등을 가지는 동물의 생명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태아는 인격체가 아닌 까닭에 인격체가 가지는 것과 같은 생명에의 권리를 가지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출생이 도덕적으로 의미 있는 구분선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들어 태아와 마찬가지로 자기 삶을 살아갈 개별적 존재로 간주할 수 없는 신생아의 삶과 죽음 역시 같은 잣대로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시대에도 도덕은 여전히 필요하다>

피터 싱어는 윤리와 실천의 관점에서 여러 이슈에 대해 살펴본 후 “왜 우리는 도덕적으로 행위해야만 하는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나는 왜 보편적으로 처방될 수 있는 판단들에만 근거하여 행위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하여 저자는 무엇보다 윤리적 행동의 결과가 아닌 동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윤리적 사고가, 어떤 이면의 동기 없이 옳기 때문에 수행되는 행위에 대해서만 도덕적 가치를 부여한다면, 그렇게 하는 정도만큼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얘기다. 또한 어떤 행위에 대해 그 이유를 묻지 않고 그저 옳다는 이유로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고 비판한다.

피터 싱어는 윤리적 인격체로서 옳은 일을 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단순하게 가정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일단 무엇이 옳은지 결정하고 나면, 옳은 일을 해야 할 그 이상의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 일을 하라고 말한다. 윤리를 자기이익으로 정당화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리고 긍정심리학의 몇몇 실험들을 인용해 윤리적으로 사는 것과 행복 사이에는 적어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현실적으로도 인간의 삶 속에서는 그 어떤 것도 영원할 수 없다. 축적과 몰락은 불가피하다. 이런 부침을 견뎌내기 위해서도 윤리는 필수적이다. 당장 자신의 이익보다 좀 더 큰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윤리적 관점은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다. 피터 싱어에 따르면 “사물을 윤리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자신의 내적인 관심 추구를 초월해서, 가능한 가장 객관적인 관점”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끊임 없이 의식하고 스스로 세운 목표를 추구하는 속에서 성찰을 거듭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존재를 뛰어 넘는 의미와 목표를 가질 수 있다는 얘기다. “왜 윤리적으로 행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바로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김지영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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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 전자도서관

더 나은 세상

저 자 : 피터 싱어

피터 싱어 발행자 : 예문아카이브

예문아카이브 등록일 : 2018.05.16

2018.05.16 보유 권수 :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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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동물의 권리에서 인간의 행복까지 더 좋은 미래를 찾아가는 지적 여정!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개인의 갈등과 전세계가 마주한 사회적 갈등에서 나타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더 나은 세상』.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현대 실천윤리학의 거장으로 존경받는 피터 싱어 교수가 세계 석학들이 논평을 기고하는 《프로젝트신디케이트(Project Syndicate)》를 비롯한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 발표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간 펼쳐온 철학에서 기조를 이루던 강경한 공리주의의 입장을 조금은 내려놓고 객관성과 논리적인 증거를 유지하며 독자와의 진솔한 대화를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는 이번 책에서 저자는 어떻게 하면 사람과 동물의 고통을 줄이고, 기본 욕구를 충족하며, 불필요한 간섭과 차별과 불평등 없이 삶을 누릴 수 있는지, 개인의 권리와 이익이 생명의 존엄성과 집단을 넘어설 수 있는지 등 83가지 사안의 찬반양론을 살펴보며 개인과 국가는 물론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에 관해 고찰한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가 가질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오래된 논쟁에서부터 인류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철학, 윤리, 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며 철학과 학문에서만 논의되던 윤리적 딜레마를 생활의 영역으로 확장해 새로운 사고와 흥미로운 논의를 이끌어낸다. 이 책에서 던지는 윤리적 물음은 우리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지,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을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기 위해 지금 실천한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생각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인생의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_인간과 도덕 01_인간의 삶은 어디에서 오는가 02_절대적인 진리란 존재하는가 03_도덕은 진화하고 있는가 04_고통은 신이 준 것인가 05_도덕은 종교를 필요로 하는가 06_범죄를 약물로 예방할 수 있다면 07_범죄자에게 관용은 어디까지인가 08_행복한 삶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09_우리가 인류의 마지막 세대라면 10_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제2장_동물과 윤리 11_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한가 12_만약 물고기가 비명을 지른다면 13_고래잡이도 문화인가 14_인간의 이익이 동물보다 우선인가 15_칠면조는 왜 짝짓기도 할 수 없는가 16_시험관 고기는 대안이 될 수 있는가 17_동물도 인격체인가 18_동물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가 제3장_생명과 권리 19_낙태를 허용할 것인가 20_부모가 아이의 생명을 결정해도 되는가 21_중증 장애 신생아를 살려야 하는가 22_누구를 위한 생명 연장 치료인가 23_의사가 안락사를 결정해도 되는가 24_죽음은 개인의 권리인가 25_의사의 조력 자살은 치료 행위인가 제4장_생명윤리와 공공의료 26_게놈이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가 27_인간 복제 기술은 축복인가 28_자발적 장기 매매는 정당한가 29_의료보험은 의심할 나위 없는 복지인가 30_담뱃갑 경고 그림은 필요한가 31_비만은 왜 국가의 문제인가 32_인간은 몇 살까지 살게 될 것인가 33_피임은 신의 뜻을 거역하는 것인가 제5장_섹스와 젠더 34_근친상간을 법으로 규정해야 하는가 35_동성애는 비도덕적인가 36_폭력적인 게임이 범죄를 유발하는가 37_공직자의 사생활은 어디까지인가 38_생물학적 성별이 그렇게 중요한가 39_문화적 차이는 간섭할 수 없는가 제6장_선행과 기부 40_세계 빈곤 해결은 누구의 몫인가 41_어떤 자선단체를 선택해야 하는가 42_선행은 남몰래 실천해야 옳은가 43_기부에도 좋고 나쁨이 있는가 44_선행을 이성적으로 할 수 없는가 45_사회적 지위를 돈으로 살 수 있는가 46_인류의 종말은 비극인가 제7장_행복과 돈 47_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48_행복을 측정할 수 있다면 49_우울증은 왜 사회적 문제인가 50_어떻게 웃음이 삶을 바꾸는가 51_어떤 삶이 가치 있는가 제8장_국가와 정치 52_투표를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53_벤담의 오류는 왜 아직도 유효한가 54_헌법은 진리인가 55_소수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해도 되는가 56_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57_종교적 악법도 지켜져야 하는가 58_조지 부시는 정직한 사람이었나 59_시민권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가 60_정부는 개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61_히틀러는 독재자고 스탈린은 영웅인가 62_인종차별주의자도 추모해야 하는가 제9장_인류와 미래 63_난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64_투명한 외교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65_식품업체는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66_기후변화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67_선진국이 더 많은 탄소세를 내야 하는가 68_녹색 지구를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69_지구의 온도가 2도 높아진다면 70_온실가스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제10장_과학과 기술 71_유전자 변형 식품을 막아야 하는가 72_과학은 새로운 창조주가 될 것인가 73_로봇이 의식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가 74_인터넷은 어떻게 가난한 사람을 돕는가 75_세상의 모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가 76_과학의 진보는 어떤 이익을 주는가 제11장_살며 놀며 일하며 77_새해 결심을 지키려면 78_사람들은 왜 사치품에 현혹되는가 79_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80_정직은 순진한 자들의 몫인가 81_왜 도핑을 금지해야 하는가 82_속임수도 경기의 일부인가 83_내가 서핑에 도전한 이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출처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피터 싱어 저자 피터 싱어(PETER SINGER)는 세계적인 실천윤리학자이자 동물해방론자.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인간가치센터 생명윤리학 석좌교수이며 호주 멜버른대학교 역사철학 명예교수다. 2005년 〈타임〉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며, 4년 연속 스위스 싱크탱크(GDI)가 발표하는 ‘100대 글로벌 사상가’로 손꼽히는 이 시대의 석학이다. 1975년 대표작인 《동물 해방》을 발표하면서 범지구적인 동물 해방 운동이 촉발됐고 무수한 채식주의자와 동물해방론자가 탄생했다. 공리주의를 바탕으로 동물 윤리뿐 아니라 빈곤, 기아, 인종차별, 성차별, 환경오염 문제에 맞서는 투쟁으로 깊은 존경을 받고 있다. 낙태의 합법화, 중증 장애를 가진 신생아의 안락사 지지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역사, 종교, 문화 등 인간의 총체적 삶을 조명하며 자신의 철학을 펼쳐온 싱어 교수는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비영리단체 ‘당신이 구할 수 있는 생명(The Life You Can Save)’을 이끌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철학은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편견을 뒤집고 생활의 영역으로 확장했으며 유명 석학들의 논평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신디케이트〉를 비롯한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가디언〉〈프리인콰이어리〉 등 유수 언론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물 해방》《효율적 이타주의자》《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들》《실천윤리학》《죽음의 밥상》 등이 있다. 역자 : 박세연 역자 박세연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이란 무엇인가》《삶이란 무엇인가》《오바마의 담대함》《다시, 국가를 생각하다》《디퍼런트》《플루토크라트》《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모두가 만족하는 세상은 올 수 있는가?” 동물의 권리에서 인간의 행복까지, 시대가 풀어야 할 고민들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현대 실천윤리학의 거장으로 존경받는 피터 싱어 교수의 신작 《더 나은 세상》이 출간됐다. 40여 년간 여성과 빈자, 동물 등 약자를 위한 사회 운동을 이끌어온 싱어 교수가 우리의 삶 어디에나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논의는 부족했던 문제들을 꺼내 열린 대화의 장을 만든다. 이 책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개인의 갈등과 전세계가 마주한 사회적 갈등에서 나타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싱어 교수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가 가질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오래된 논쟁에서부터 인류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철학, 윤리, 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다. “행복은 돈과 비례하는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동물에게 복지가 필요한가”, “문화적 차이는 간섭할 수 없는가” 등 꾸준히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83가지 사안의 찬반양론을 살펴본다. 어떻게 하면 사람과 동물의 고통을 줄이고, 기본 욕구를 충족하며, 불필요한 간섭과 차별과 불평등 없이 삶을 누릴 수 있는지, 개인의 권리와 이익이 생명의 존엄성과 집단을 넘어설 수 있는지, 수억 명의 기후 난민이 예고되는 지구 온난화를 피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등, 개인과 국가는 물론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에 관해 고찰한다. 이 시대가 직면한 문제의 정곡을 파고드는 피터 싱어 교수의 통찰은, 우리가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다면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힘껏 열어주고 있다. 실천윤리학의 거장 피터 싱어 교수가 인류의 내일에 던지는 화두 “우리가 마지막 세대라면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에는 단 한 명도 똑같은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다양한 생각과 가치 그리고 이념이 존재한다. 세상이 충돌하는 지점이 여기로부터 비롯된다. 우리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빠른 속도로 최첨단 사회로 나아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윤리적 기준은 제때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더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이 가능해지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윤리 전쟁’을 혹독히 치르는 중이다.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사회 문제는 ‘인간적으로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세상에 만연한 부조리와 불평등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동물의 자유를 착취한다. 가장 청렴해야 할 곳에서 부패가 일어난다. 누군가의 욕심과 편리가 반대편에서는 피해와 고통으로 나타난다. 이는 비단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실질적인 피해와 생존의 위협은 환경과 동물, 나아가 우리가 공유하는 지구와 미래 세대의 권리로 연결된다. 사소하다고 치부하는 잘못이 부메랑처럼 곧 우리에게 돌아온다. 사회 성장과 반대로 이상 기온, 청년 실업, 흉악 범죄, 경기 불황, 성차별, 혐오 등을 일상에서 쉽게 경험한다. 이런 문제들의 기저에 바로 ‘윤리’가 자리한다. 모든 의사결정과 결과에는 개인의 윤리적인 선택이 따르기 때문이다. 가치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가 마지막 세대라면 지금의 삶을 유지할 것인가? -나의 가치와 다른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다른가 피터 싱어 교수는 윤리가 단순히 사회규범을 따르기 위한 수단이 아니며 주관적인 취향 역시 아니라고 주장한다. 윤리는 우리가 행동하기 이전에 이성적 판단으로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는가?”를 고민하는 것이며, “감성적인 직관이 아니라 질문하는 과정을 거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옳음과 가치에는 윤리적 판단이 고려되었는가? ‘낙태’는 전세계의 치열한 논쟁거리다. 생명의 존엄성과 여성의 선택권이라는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낙태 반대자들은 태아도 동등한 지위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낙태 행위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종교가 힘을 보탠다. 반대로 낙태 지지자들은 피해를 입는 여성의 통계를 바탕으로 그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자의식을 갖출 존재와 자의식을 갖춘 존재 중 누가 우선일까? 호주에서는 담뱃갑에 경고 문구와 그림은 물론 갈색 외에 아무런 색이나 디자인을 넣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16년부터 경고 그림을 넣고 있지만 외국만큼 규제가 심하지는 않다. 흡연자들은 국가가 개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부는 담배에 따르는 치료비용이나 간접흡연 등의 피해를 근거로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맞선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을까? 점점 오르는 담뱃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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