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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 리스크관리 : 직무소개
리스크관리는 업무 특성상 다양한 상품 및 영업활동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하기에 다양한 직무경험과 교육기회가 주어집니다. 즉, 증권사에서 다루는 모든 상품 및 영업 …
Source: www.hanwhain.com
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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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 정책 – 유안타증권
회사의 위험관리담당임원(CRO : Chief Risk Officer)은 리스크관리팀을 중심으로 리스크관리를 총괄함. 신용위험관리. 개념: 신용위험이란 거래상대방의 계약불이행으로 …
Source: www.yuantakorea.com
Date Published: 1/27/2021
View: 5588
금융투자협회,「증권사 리스크관리 실무」과정 개설 상세보기
보도자료 상세보기. 제목, 금융투자협회,「증권사 리스크관리 실무」과정 개설. 분류, 보도자료, 등록일, 2022-04-07 09:32:55. 첨부1, 220407_보도자료_증권사 리스크 …
Source: www.kofia.or.kr
Date Published: 2/11/2022
View: 5160
“유동성 장세 끝났다”…증권사, 리스크·고객수익률 관리에 집중
증권팀 =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안이 확산하면서 경영에 비상등이 켜진 국내 증권사들이 본격적인 위험(리스크) 관리에 들어갔다.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11/2021
View: 1500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리스크관리 실무’ 과정 개설 – 신아일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기관 리스크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 ‘증권사 리스크관리 실무’ 집합교육 교육생을 오는 4월25일까지 모집한다고 …
Source: www.shinailbo.co.kr
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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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증권사, 리스크 관리 안정기조 집중 [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
2022년 하반기를 맞이하는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주요 경영전략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유례없는 유동성이 가져다 준 금융투자업 …
Source: m.fntimes.com
Date Published: 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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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안에 증권사 대표도 “리스크 관리에 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황남경 기자 = 최근 고금리·고환율 ·고물가 등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증권사 대표들도 리스크 관리를 …
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8/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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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리스크관리실 집중취재!
SK증권 리스크관리실 집중 취재! 모든 기업의 경영 활동에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이죠. 증권가의 경우, 리스크 관리의 …
Source: www.skcareersjournal.com
Date Published: 1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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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증권사 리스크관리 직무관련해 문의드리려합니다.
직무 · 한국투자증권 / 리스크관리 및 자산운용. Q. 안녕하세요, 증권사 리스크관리 직무관련해 문의드리려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졸업예정자이고, 증권사 취업 …
Source: comento.kr
Date Published: 6/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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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증권사 리스크 관리
- Author: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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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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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 정책
회사는 리스크관리에 대한 원칙을 규정한 리스크관리 규정과 시장, 신용, 유동성·금리, 비재무 등 부문별 리스크관리 시행세칙을 두어 적법한 절차를 통한 효율적인 리스크관리가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으며 자산운용 팀별 지침을 두고 있음.
또한, 리스크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동 전략의 이행을 위해 리스크관리 정책 및 절차의 개발, 리스크관리시스템 투자 등을 포함하는 리스크관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음, 내외부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리스크관리 정책의 정적성을 수시로 재검토하고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위기상황 대응방안을 수립 · 운영하여 급격한 리스크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시장위험관리
개념 시장위험이란 주가, 이자율, 환율, 변동성 등 가격변동 요소의 변동에 따라 운용하고 있는 자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을 말함. 관리방법 시장위험을 수반하는 회사의 자산운용과 영업활동을 대상으로 총괄적인 시장위험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도관리, 위험측정 분석, 민감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시나리오 분석 등을 통해 자산의 가격변동에 의해 회사가 입을 수 있는 손실을 적정한 수준 이내로 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통해 VaR 방법론의 위험을 측정·분석하고 있으며, 위험한도, 포지션한도, 손실한도, 손절매한도, 민감도한도, 스트레스테스트한도 등의 관리를 통해 다각적인 위험관리를 수행하고 있음. 리스크관리 담당부서는 일별로 시장위험 관련한도 및 특이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과도한 시장위험의 발생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리스크관리팀 전사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한 리스크관리담당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부서와 독립적으로 위험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절차 및 통제체제를 구축하고 있음. 회사의 위험관리담당임원(CRO : Chief Risk Officer)은 리스크관리팀을 중심으로 리스크관리를 총괄함.
신용위험관리
개념 신용위험이란 거래상대방의 계약불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가능성 및 기대 이익을 상실할 가능성을 말함. 관리방법 신용위험을 수반하는 회사의 자산운용과 영업활동을 대상으로 총괄적인 신용위험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거래상대방별, 기업집단별 운용한도 및 거래등급 제한을 설정하고 있음.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신용 Exposure를 측정하고 Credit VaR의 방법론과 BIS기준의 신용위험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회사의 신용위험이 적정수준 이내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리스크관리 담당부서는 일별로 신용위험 관련한도 및 특이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과도한 신용위험의 발생과 신용위험의 집중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유동성 금리위험관리
개념 유동성위험이란 자금의 운용과 조달기간이 불일치하거나, 예기치 않은 자금의 유출 등으로 유동성 부족이 발생하여 회사가 지급불능상태에 처할 가능성을 말하며, 금리위험이란 금리의 변동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순이자수익과 순자산가치가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을 의미함. 관리방법 유동성위험관리의 경우 유동성위험을 수반하는 회사의 모든 부내, 부외거래를 대상으로, 유동성 비율, 순현금흐름비율, 시나리오별 자산,부채의 현금흐름 변화 등을 측정하고 있으며, 금리위험관리의 경우 회사의 비트레이딩 금리부 자산,부채 및 부외 거래를 대상으로 금리VaR, 금리감응갭, 듀레이션갭, 시나리오별 순자산가치변동 등을 측정함.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유동성 및 금리위험을 모니터링 하고 위험 발생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운영위험관리
“유동성 장세 끝났다”…증권사, 리스크·고객수익률 관리에 집중
증권업계 먹구름 (PG)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의도 전경, 여의도 증권가 모습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의도 전경, 여의도 증권가 모습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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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팀 =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안이 확산하면서 경영에 비상등이 켜진 국내 증권사들이 본격적인 위험(리스크) 관리에 들어갔다.13일 연합뉴스가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금융투자·메리츠·키움·신한금융투자·대신 등 국내 10대 증권사의 경영전략을 점검한 결과, 증권사들은 이미 시장 위험과 고객 수익률 관리를 위한 보수적인 비상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공격적인 확장보다 조직 내 시너지를 높이고 인건비 등 비용을 최소화하는 긴축 전략을 통해 불안한 장세에 대응할 태세를 갖췄다.경기 불황이 두드러지면 업계 전반적으로 감원이나 채용 축소 등 고용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증권사들 “유동성 장세 끝나…위험·고객 수익 관리”미래에셋증권은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보고 고객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두고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했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경제성장이 둔화할 전망이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모든 역량과 인프라를 동원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NH투자증권도 선제 위험 관리와 고객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뒀다. 금리 연관성이 높은 운용·대출자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도 장세에 덜 민감하거나 저평가 우량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제안하고 있다.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변동성이 커진 환경 속에선 선제 위험 관리가 필수”라며 “시장 상황이 나빠질수록 고객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KB증권은 ‘위험 관리 기반의 손익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 제고 전략’을 수립해 시장 상황을 민감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관리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하나금융투자는 사업 부문별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시장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리테일 영업방식을 신용공여 확대와 시장 대응 상품 공급 등으로 바꾸고 회사 내부적으로 매매 손익을 방어하고 변동성을 활용한 차익거래 수익 전략을 세웠다.메리츠증권도 실적 유지를 위한 1차 목표를 위험 관리로 정하고 각종 위험 지표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사후 관리 시스템 정비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높여가기로 전략을 정했다.◇ 증권사들, 보수적 전략…”시너지 높이고 비용 줄여라”대형 증권사들은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내실 다지기를 목표로 세웠다.미래에셋증권은 사업전략의 목표를 내실 성장에 두고 조직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인력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한국투자증권 역시 내실 다지기를 위해 전 부서가 공격적인 사업보다 보수적으로 기존 시스템을 정교화하고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다듬는 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하반기에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문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전 사업 부문에서 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재정비하고 선제 위험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증권도 균형성장에 기반에 두고 사업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법인, 개인, 기업금융(IB) 영역까지 전사적인 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주식 위탁매매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은 불필요한 비용을 재점검하는 차원에서 비용구조를 효율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일부 증권사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영역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신한금융투자는 상시 위험 관리 체계를 갖추고 시장 불안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법인 리테일 부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들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법인 최고경영자(CEO) 대상 포럼도 추진하고 있다.대신증권은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걷히는 상황을 고려해 큰돈을 버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고정적,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웠다. 주식 위탁매매 비중을 줄이고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비중을 늘리는 한편 부동산 대체투자와 자산신탁, 운용 등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해뒀다.NH투자증권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상반기에 런던 현지법인을 출범한 데 이어 하반기에 수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산관리서비스 등 10여개의 미래전략 연구 주제도 검토 중이다.이처럼 금융투자업계에서 시장 불안과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가뜩이나 좁아진 채용시장이 더 얼어붙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불황이 깊어지면 정규직을 계약직으로 전환하거나 인력 감축에 나서는 증권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시장이 좋을 때 채용을 늘리고 시장이 나빠지면 채용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는 시장이 좋았지만, 대규모 공개채용 없이 경력직으로 필요한 인원만 뽑았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더 밀리면 증권사들은 이익이 줄어 채용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윤선희 김아람 채새롬 홍유담 이미령 기자)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리스크관리 실무’ 과정 개설
교육기간, 5월24일부터 31일까지
(사진=신아일보DB)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기관 리스크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 ‘증권사 리스크관리 실무’ 집합교육 교육생을 오는 4월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학습목표는 증권사 주요 영업활동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자산관리, 신용공여, 자기자본투자 등 주요 영업활동별로 리스크를 △구분 △분석 △관리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업 리스크 관리 실무자가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으로 노하우를 전한다.
교육기간은 5월24일부터 5월31일까지 총 3일간 12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 야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증권사, 리스크 관리 안정기조 집중 [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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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22년 하반기를 맞이하는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주요 경영전략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유례없는 유동성이 가져다 준 금융투자업 호황 국면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확장보다는 안정 지향에 중점을 두고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3일 증권업계를 종합하면, 국내 증권사들은 대다수가 2022년 연초 세운 경영 로드맵을 바탕으로 하반기 전략 방향을 추진하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다만 미국 등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촉발된 물가급등 같은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 속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예상 수준을 웃돌고 있어서 당초 계획보다 리스크 관리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증권사는 단기 시장성 차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권에 투자하는 조달과 운용 간 미스매칭이 존재하므로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핵심으로 꼽힌다.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 관련 마진콜 리스크 방지 노력도 필요하다.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 등 우발채무도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 금리상승, 주가하락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채권과 주식의 평가손은 이미 증권업에 감익 부담으로 간주되고 있다.주요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수익률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은 이미 신년사에서 “올해는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경제성장이 둔화될 전망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 역량과 인프라를 동원해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한국투자증권도 업무 전 부문 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적극 재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위험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도 올초 신년사에서 리스크 관리를 지속가능 성장 근간으로 꼽은 바 있다.NH투자증권도 고객중심 기조에 무게를 두고 있다.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성장은 지속되겠으나 그 속도의 감소가 예상되고, 유동성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자산가격에 미치는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모든 운영체계는 고객가치 제고를 중심으로 세워지고 행해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김성현 ‘투톱’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KB증권도 경영환경 불확실성 지속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초 수립한 ‘리스크 관리 기반 손익 안정성 확보 및 경쟁력 제고 전략’ 추진을 이어간다.KB증권 측은 “기존 경영전략과 목표를 일관되게 추진하되, 시장 상황을 민감하게 모니터링하면서 리스크 관리 비중을 높이고 있다”며 “생산성 및 자본효율성 제고를 주요 키워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증권업계는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도 사업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NH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증권사 최초로 펀드 직접 수탁 비즈니스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업계 최상위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에 특화된 수탁사를 목표로 선제적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신증권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견고히 하고 있다. 하반기에 증권과 자산신탁 등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대신 글로벌 코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증권업계 공통 관심사로는 하반기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도입되는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꼽힌다.‘연금부자’를 다수 배출한 미국, 호주 등 연금선진국을 벤치마킹해서 고객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게 핵심 과제다.증권사들은 실적배당형 상품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연금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준비 태세 갖추기에 주력하고 있다.이 밖에 가상자산(코인), 비상장주식 등 다각화되는 투자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에 증권사 대표도 “리스크 관리에 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황남경 기자 = 최근 고금리·고환율 ·고물가 등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증권사 대표들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은 27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투자업권도 자본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선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자율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들의 조달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아직 장기 조달 자금의 만기가 안 됐고, 내년부터 이런 비용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때 우리가 시장에 부가가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영채 대표는 “감독 당국에서는 증권사 유동성이 나빠지게 될 경우 유동성을 조정하면서 시장조성자가 시장을 흔들 수 있는 것에 대한 주의를 부탁한 것”이라며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장단기 유동성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 상승은 증권사 실적 부진으로도 이어졌다.
정영채 대표는 영업실적에 대해 “금리가 많이 올라서 이제는 불확실성이 줄었고, 이미 채권 평가손을 다 인식해서 추가적인 평가손실은 없을 것”이라며 “추가 평가손 만큼에 대해서 지표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식시장이 어려우면 그만큼 거래대금이 줄어 수익이 줄 수 있다”면서도 “크게는 비시장성 자산 부실 문제만 없다면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또한 “올해 연초부터 이야기했던 내용은 수익을 내는 것보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그에 따라 회사마다 실적 차이가 크게 날 것이고 그런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플레이어인 증권사가 주요 경제 주체들의 자금 조달을 담당하는 만큼 스스로 위험관리를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해야한다는 것이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지난달 말 금투업권 대표 간담회에서 “증권산업의 건전성 및 유동성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며 “스트레스 상황을 고려한 충분한 유동자금 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조달과 운용 간 만기 미스매치에 따라 단기금융시장이 경색될 경우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고, 금리 상승으로 인한 보유채권 손실에 대비해 포지션 및 듀레이션 관리 등 건전성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5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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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리스크관리실 집중취재!
SK증권 리스크관리실 집중 취재!
모든 기업의 경영 활동에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이죠. 증권가의 경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투자의 처음과 끝은 리스크관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각 증권사의 리스크관리팀은 단순히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이 아닌 여러 역할을 합니다. 리스크와 수익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쉽지 않은 목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죠. 그렇다면 SK증권의 리스크 관리실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이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SK증권 리스크관리실의 서희원 주임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효진
서희원 주임
– SK증권 리스크관리팀 – 응용통계학과 전공
#정확성이_생명#이게 바로 리스크 관리의 길
서희원 주임님께 리스크관리실의 업무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리스크관리실에서는 말그대로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리스크에는 시장리스크, 금리리스크, 경영리스크, 운영리스크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동성 리스크를 주로 관리 합니다. 유동성은 자산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인데요, 그 기업의 안정성을 측정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즉 수익률의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발생 가능한 손실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 역할을 하는 지표가 VaR(Value at Risk)인데, 리스크관리실에서는 이 지표를 매일 모니터링합니다.
VaR한도가 넘어가면 추가적인 딜을 하지 않거나 포지션을 정리하는 행동을 할 수 있어요. VaR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 등 모든 위험관리에 적용될 수 있는 융통성이 있어서 회사가 떠안은 리스크 한도를 관리하기에 용이합니다.”
서희원 주임님의 경우 이러한 지표를 이용해 NCR분야를 모니터링하고 있었습니다. NCR(Net Capital Ratio)은 영업순자본 비율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이 비율이 높을수록 안정성, 즉, 재무상태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감원에서 단일화된 지표로 증권사를 규제를 하고 고객의 돈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생긴 제도라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변하는 NCR수치들을 선정해서 이사회에 매일 보고합니다.
“저희는 낮에 일이 많이 몰려 있는데, 전날 했던 것들을 정리해서 상부로 매일 보고를 해야합니다. 업무 특성상 수기로 기록하는 일이 많은데, 숫자 하나만 틀려도 큰 실수가 될 수 있어서 실수하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구요. 외부로 자료가 나가는 일도 많아서 ‘정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정확성’을 강조하시는 주임님의 모습에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보고를 해야 하는 만큼, 꼼꼼하게, 실수없이 일을 하는 능력이 중요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모니터링이 주 업무라 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실의 역할은 전체에서 어느 정도일까요?
#우리 부서는#다리 같은 존재
리스크관리실은 다른 부서가 꼭 거쳐가야만 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딜을 할 때 리스크관리실을 통해서 심사를 합니다. 즉, 승인이 나야 딜을 할 수 있는 셈이지요. 회사 내부에서는 아무래도 리스크관리실이 적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돈을 벌어 올라고 하는데, 승인이 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감수하려는 위험에 비해 수익이 적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을 때 그러한 판단을 받고 거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보통은 사전심사를 많이 하고 사후 심사는 딜이 이루어지고 나서 피드백을 할 때 합니다. 가령, 크게 문제가 생겼을 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기 위해 하는 것으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심사는 아니에요.”
리스크관리실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업부서의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힙니다. 딜이 어떻게 해서 수익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다 알아서 전사의 모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입사원분들에겐 어려울 수 있는 부서이기도 하지만 모든 분야를 다 다루기 때문에 배우기에는 가장 좋은 부서라고도 합니다.
“아무래도 리스크 관리를 수반한 투자가 중요하단 말이 있듯이 재무위험관리사 시험인 FRM(Financial Risk Manager)을 공부한다면 리스크관리실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입니다.”
거래가 이루어지기 전에 그 통로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리스크관리실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만 일한다고? NO!
리스크관리실이 전체에서 하는 역할이 있듯이 팀 내에서도 개개인마다 역할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주임님께서 NCR분야를 담당하시듯 다른 팀원들도 각자의 역할이 있었는데요, 특별히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개개인별로 일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도 프로젝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년 단위로 계획을 짜기도 하고,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면 과감히 개선해 나갑니다. 리스크관리 체계라던가 시스템을 개선할 경우 절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또한 중요한 역량입니다.”
리스크관리실에서 사전 심사를 할 경우, 다른 팀에서 와서 얘기도 해주지만 내부에서도 ‘이건 해 볼 만하겠다’라는 말이 나와야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여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때로 의견 차가 있을 때도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상황을 잘 중재하고, 상대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남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합니다.
#리스크 관리의 궁극적 목적
그렇다면 이러한 리스크 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서 고객의 자산을 최선으로 보호, 관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크 관리실에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바로 수익성과 위험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높은 위험이 수반되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고, 그게 리스크관리실의 역할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모수가 정해진 것이 아니고 모수는 랜덤하다는 가정을 하는 베이지안 통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래 모수가 다 정해져 있고 저희는 통계를 통해서 이 모수값을 알아내기 위한 일을 하지만 베이지안 통계는 모수가 랜덤하다 즉, 통계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모수를 추정할 수 있어요. 리스크 측정을 고도화해서 리스크를 경감시키고, 좀 더 큰 수익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은 것이 목표입니다.”
이때 리스크를 경감시킨다는 말은 리스크 자체를 줄인다는 말이 아니라 크게, 두루뭉술하게 잡았던 위험 범위를 좀 더 정확하게 잡는다는 말인데요, 위험 범위를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크게 잡았던 것을 측정 방법을 고도화해서 위험 범위를 줄인다는 것입니다.
#내일_내사랑
주임님께서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하며 바쁘게 일을 하던 와중에 뿌듯했던 점도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스템 관련해서 매크로 파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대단한 건 아니고 누가 만들어 놓으셨던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킨 적 있습니다. 그동안 수기로 했던 것을 시스템화한 거예요. 일반적으로는 시스템으로 일 처리를 하려고 하지만 수기로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있어요.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예외 상황의 경우까지 코딩해서 시스템에 입력을 할 수 있게 했는데, 비록 노가다 같은 면이 있었지만 처음 입력을 해두면 앞으로 할 필요가 없으니까 보람찬 순간이었어요. 큰 일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팀에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좀 더 큰 기여를 하고 싶은 게 제 목표입니다.”
#취준_생활은 이렇게
이젠 직장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것처럼 보이는 주임님께서도 취준 생활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2번의 인턴경험이 현재 직장 생활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는 주임님은 펀드평가회사와 증권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실무를 미리 접해보셨다고 합니다. 주임님은 여러 관계사에 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말을 전하시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를 준비했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업무와 관련된 인턴 활동을 한다던가, 관련 자격증을 딴다던지, 분야를 한정해서 관련 수업을 듣는다던가, 관련 동아리를 한다던가, 모의주식을 해본다던가 내가 이 회사, 이 계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간혹 취업 전에 금융자격증을 공부했던 사람이 정작 취업이 되고 나서 그 내용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시킬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저도 처음 리스크관리실에 배치 받고 관련 수업을 들어도 기억이 안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이 잘 배우긴 했지만 잘 기억이 안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무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체득이 됩니다. 요즘은 노하우(Know-How)보다 노웨어(Know-Where)가 중요하듯 어떤 것을 들은 후 이걸 알고 있고 어디를 보면 알 수 있다 정도만 되어도 큰 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만 알고 있으면 나중에 실무에 가서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개념을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리스크관리실 특성상 시스템을 많이 다루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간혹 공부는 잘 하지만 컴퓨터 수업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 배우고 회사에 가면 다루는 작업은 한정이 되어 있어서 하다 보면 익숙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회사에서 많이 쓰는 SQL과목 같은 걸 미리 공부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승전’SK증권’
서희원 주임님은 증권사를 목표로 걸어오셨고 최종적으로는 SK증권에 입사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좋은 그룹이라고 말씀하셨던 것도 있었고, 업계에서의 우수한 경쟁력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SK증권은 2016년 현재 국내채권인수분야 1위인 증권사입니다. 기업에서 채권을 발행한다던가, 발행한 채권을 다른 기업에게 판매를 할 때 중개를 하는 투자중개인으로서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채권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면서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준비가 된 인재라는 점을 어필하여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주임님께서도 힘든 취준생의 길을 걸었고, 꾸준한 준비와 열정으로 마침내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관심분야를 쫓아 최종적으로 SK증권을 택한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여러분의 최종 화살표 역시 SK증권을 향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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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증권사 리스크 관리
- Author: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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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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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 정책
회사는 리스크관리에 대한 원칙을 규정한 리스크관리 규정과 시장, 신용, 유동성·금리, 비재무 등 부문별 리스크관리 시행세칙을 두어 적법한 절차를 통한 효율적인 리스크관리가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으며 자산운용 팀별 지침을 두고 있음.
또한, 리스크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동 전략의 이행을 위해 리스크관리 정책 및 절차의 개발, 리스크관리시스템 투자 등을 포함하는 리스크관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음, 내외부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리스크관리 정책의 정적성을 수시로 재검토하고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위기상황 대응방안을 수립 · 운영하여 급격한 리스크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시장위험관리
개념 시장위험이란 주가, 이자율, 환율, 변동성 등 가격변동 요소의 변동에 따라 운용하고 있는 자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을 말함. 관리방법 시장위험을 수반하는 회사의 자산운용과 영업활동을 대상으로 총괄적인 시장위험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도관리, 위험측정 분석, 민감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시나리오 분석 등을 통해 자산의 가격변동에 의해 회사가 입을 수 있는 손실을 적정한 수준 이내로 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통해 VaR 방법론의 위험을 측정·분석하고 있으며, 위험한도, 포지션한도, 손실한도, 손절매한도, 민감도한도, 스트레스테스트한도 등의 관리를 통해 다각적인 위험관리를 수행하고 있음. 리스크관리 담당부서는 일별로 시장위험 관련한도 및 특이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과도한 시장위험의 발생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리스크관리팀 전사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한 리스크관리담당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부서와 독립적으로 위험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절차 및 통제체제를 구축하고 있음. 회사의 위험관리담당임원(CRO : Chief Risk Officer)은 리스크관리팀을 중심으로 리스크관리를 총괄함.
신용위험관리
개념 신용위험이란 거래상대방의 계약불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가능성 및 기대 이익을 상실할 가능성을 말함. 관리방법 신용위험을 수반하는 회사의 자산운용과 영업활동을 대상으로 총괄적인 신용위험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거래상대방별, 기업집단별 운용한도 및 거래등급 제한을 설정하고 있음.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신용 Exposure를 측정하고 Credit VaR의 방법론과 BIS기준의 신용위험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회사의 신용위험이 적정수준 이내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리스크관리 담당부서는 일별로 신용위험 관련한도 및 특이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과도한 신용위험의 발생과 신용위험의 집중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유동성 금리위험관리
개념 유동성위험이란 자금의 운용과 조달기간이 불일치하거나, 예기치 않은 자금의 유출 등으로 유동성 부족이 발생하여 회사가 지급불능상태에 처할 가능성을 말하며, 금리위험이란 금리의 변동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순이자수익과 순자산가치가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을 의미함. 관리방법 유동성위험관리의 경우 유동성위험을 수반하는 회사의 모든 부내, 부외거래를 대상으로, 유동성 비율, 순현금흐름비율, 시나리오별 자산,부채의 현금흐름 변화 등을 측정하고 있으며, 금리위험관리의 경우 회사의 비트레이딩 금리부 자산,부채 및 부외 거래를 대상으로 금리VaR, 금리감응갭, 듀레이션갭, 시나리오별 순자산가치변동 등을 측정함.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유동성 및 금리위험을 모니터링 하고 위험 발생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음.
운영위험관리
“유동성 장세 끝났다”…증권사, 리스크·고객수익률 관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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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증권팀 =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안이 확산하면서 경영에 비상등이 켜진 국내 증권사들이 본격적인 위험(리스크) 관리에 들어갔다.13일 연합뉴스가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금융투자·메리츠·키움·신한금융투자·대신 등 국내 10대 증권사의 경영전략을 점검한 결과, 증권사들은 이미 시장 위험과 고객 수익률 관리를 위한 보수적인 비상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공격적인 확장보다 조직 내 시너지를 높이고 인건비 등 비용을 최소화하는 긴축 전략을 통해 불안한 장세에 대응할 태세를 갖췄다.경기 불황이 두드러지면 업계 전반적으로 감원이나 채용 축소 등 고용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증권사들 “유동성 장세 끝나…위험·고객 수익 관리”미래에셋증권은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보고 고객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두고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했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경제성장이 둔화할 전망이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모든 역량과 인프라를 동원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NH투자증권도 선제 위험 관리와 고객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뒀다. 금리 연관성이 높은 운용·대출자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도 장세에 덜 민감하거나 저평가 우량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제안하고 있다.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변동성이 커진 환경 속에선 선제 위험 관리가 필수”라며 “시장 상황이 나빠질수록 고객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KB증권은 ‘위험 관리 기반의 손익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 제고 전략’을 수립해 시장 상황을 민감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관리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하나금융투자는 사업 부문별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시장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리테일 영업방식을 신용공여 확대와 시장 대응 상품 공급 등으로 바꾸고 회사 내부적으로 매매 손익을 방어하고 변동성을 활용한 차익거래 수익 전략을 세웠다.메리츠증권도 실적 유지를 위한 1차 목표를 위험 관리로 정하고 각종 위험 지표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사후 관리 시스템 정비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높여가기로 전략을 정했다.◇ 증권사들, 보수적 전략…”시너지 높이고 비용 줄여라”대형 증권사들은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내실 다지기를 목표로 세웠다.미래에셋증권은 사업전략의 목표를 내실 성장에 두고 조직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인력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한국투자증권 역시 내실 다지기를 위해 전 부서가 공격적인 사업보다 보수적으로 기존 시스템을 정교화하고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다듬는 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하반기에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문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전 사업 부문에서 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재정비하고 선제 위험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증권도 균형성장에 기반에 두고 사업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법인, 개인, 기업금융(IB) 영역까지 전사적인 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주식 위탁매매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은 불필요한 비용을 재점검하는 차원에서 비용구조를 효율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일부 증권사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영역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신한금융투자는 상시 위험 관리 체계를 갖추고 시장 불안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법인 리테일 부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들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법인 최고경영자(CEO) 대상 포럼도 추진하고 있다.대신증권은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걷히는 상황을 고려해 큰돈을 버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고정적,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웠다. 주식 위탁매매 비중을 줄이고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비중을 늘리는 한편 부동산 대체투자와 자산신탁, 운용 등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해뒀다.NH투자증권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상반기에 런던 현지법인을 출범한 데 이어 하반기에 수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산관리서비스 등 10여개의 미래전략 연구 주제도 검토 중이다.이처럼 금융투자업계에서 시장 불안과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가뜩이나 좁아진 채용시장이 더 얼어붙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불황이 깊어지면 정규직을 계약직으로 전환하거나 인력 감축에 나서는 증권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시장이 좋을 때 채용을 늘리고 시장이 나빠지면 채용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는 시장이 좋았지만, 대규모 공개채용 없이 경력직으로 필요한 인원만 뽑았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더 밀리면 증권사들은 이익이 줄어 채용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윤선희 김아람 채새롬 홍유담 이미령 기자)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리스크관리 실무’ 과정 개설
교육기간, 5월24일부터 31일까지
(사진=신아일보DB)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기관 리스크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 ‘증권사 리스크관리 실무’ 집합교육 교육생을 오는 4월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학습목표는 증권사 주요 영업활동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자산관리, 신용공여, 자기자본투자 등 주요 영업활동별로 리스크를 △구분 △분석 △관리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업 리스크 관리 실무자가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으로 노하우를 전한다.
교육기간은 5월24일부터 5월31일까지 총 3일간 12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 야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증권사, 리스크 관리 안정기조 집중 [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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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22년 하반기를 맞이하는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주요 경영전략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유례없는 유동성이 가져다 준 금융투자업 호황 국면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확장보다는 안정 지향에 중점을 두고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3일 증권업계를 종합하면, 국내 증권사들은 대다수가 2022년 연초 세운 경영 로드맵을 바탕으로 하반기 전략 방향을 추진하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다만 미국 등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촉발된 물가급등 같은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 속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예상 수준을 웃돌고 있어서 당초 계획보다 리스크 관리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증권사는 단기 시장성 차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권에 투자하는 조달과 운용 간 미스매칭이 존재하므로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핵심으로 꼽힌다.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 관련 마진콜 리스크 방지 노력도 필요하다.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 등 우발채무도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 금리상승, 주가하락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채권과 주식의 평가손은 이미 증권업에 감익 부담으로 간주되고 있다.주요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수익률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은 이미 신년사에서 “올해는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경제성장이 둔화될 전망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 역량과 인프라를 동원해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한국투자증권도 업무 전 부문 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적극 재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위험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도 올초 신년사에서 리스크 관리를 지속가능 성장 근간으로 꼽은 바 있다.NH투자증권도 고객중심 기조에 무게를 두고 있다.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성장은 지속되겠으나 그 속도의 감소가 예상되고, 유동성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자산가격에 미치는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모든 운영체계는 고객가치 제고를 중심으로 세워지고 행해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김성현 ‘투톱’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KB증권도 경영환경 불확실성 지속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초 수립한 ‘리스크 관리 기반 손익 안정성 확보 및 경쟁력 제고 전략’ 추진을 이어간다.KB증권 측은 “기존 경영전략과 목표를 일관되게 추진하되, 시장 상황을 민감하게 모니터링하면서 리스크 관리 비중을 높이고 있다”며 “생산성 및 자본효율성 제고를 주요 키워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증권업계는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도 사업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NH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증권사 최초로 펀드 직접 수탁 비즈니스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업계 최상위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에 특화된 수탁사를 목표로 선제적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신증권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견고히 하고 있다. 하반기에 증권과 자산신탁 등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대신 글로벌 코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증권업계 공통 관심사로는 하반기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도입되는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꼽힌다.‘연금부자’를 다수 배출한 미국, 호주 등 연금선진국을 벤치마킹해서 고객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게 핵심 과제다.증권사들은 실적배당형 상품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연금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준비 태세 갖추기에 주력하고 있다.이 밖에 가상자산(코인), 비상장주식 등 다각화되는 투자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에 증권사 대표도 “리스크 관리에 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황남경 기자 = 최근 고금리·고환율 ·고물가 등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증권사 대표들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은 27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투자업권도 자본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선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자율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들의 조달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아직 장기 조달 자금의 만기가 안 됐고, 내년부터 이런 비용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때 우리가 시장에 부가가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영채 대표는 “감독 당국에서는 증권사 유동성이 나빠지게 될 경우 유동성을 조정하면서 시장조성자가 시장을 흔들 수 있는 것에 대한 주의를 부탁한 것”이라며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장단기 유동성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 상승은 증권사 실적 부진으로도 이어졌다.
정영채 대표는 영업실적에 대해 “금리가 많이 올라서 이제는 불확실성이 줄었고, 이미 채권 평가손을 다 인식해서 추가적인 평가손실은 없을 것”이라며 “추가 평가손 만큼에 대해서 지표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식시장이 어려우면 그만큼 거래대금이 줄어 수익이 줄 수 있다”면서도 “크게는 비시장성 자산 부실 문제만 없다면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또한 “올해 연초부터 이야기했던 내용은 수익을 내는 것보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그에 따라 회사마다 실적 차이가 크게 날 것이고 그런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플레이어인 증권사가 주요 경제 주체들의 자금 조달을 담당하는 만큼 스스로 위험관리를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해야한다는 것이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지난달 말 금투업권 대표 간담회에서 “증권산업의 건전성 및 유동성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며 “스트레스 상황을 고려한 충분한 유동자금 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조달과 운용 간 만기 미스매치에 따라 단기금융시장이 경색될 경우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고, 금리 상승으로 인한 보유채권 손실에 대비해 포지션 및 듀레이션 관리 등 건전성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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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리스크관리실 집중취재!
SK증권 리스크관리실 집중 취재!
모든 기업의 경영 활동에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이죠. 증권가의 경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투자의 처음과 끝은 리스크관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각 증권사의 리스크관리팀은 단순히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이 아닌 여러 역할을 합니다. 리스크와 수익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쉽지 않은 목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죠. 그렇다면 SK증권의 리스크 관리실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이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SK증권 리스크관리실의 서희원 주임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효진
서희원 주임
– SK증권 리스크관리팀 – 응용통계학과 전공
#정확성이_생명#이게 바로 리스크 관리의 길
서희원 주임님께 리스크관리실의 업무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리스크관리실에서는 말그대로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리스크에는 시장리스크, 금리리스크, 경영리스크, 운영리스크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동성 리스크를 주로 관리 합니다. 유동성은 자산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인데요, 그 기업의 안정성을 측정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즉 수익률의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발생 가능한 손실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 역할을 하는 지표가 VaR(Value at Risk)인데, 리스크관리실에서는 이 지표를 매일 모니터링합니다.
VaR한도가 넘어가면 추가적인 딜을 하지 않거나 포지션을 정리하는 행동을 할 수 있어요. VaR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 등 모든 위험관리에 적용될 수 있는 융통성이 있어서 회사가 떠안은 리스크 한도를 관리하기에 용이합니다.”
서희원 주임님의 경우 이러한 지표를 이용해 NCR분야를 모니터링하고 있었습니다. NCR(Net Capital Ratio)은 영업순자본 비율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이 비율이 높을수록 안정성, 즉, 재무상태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감원에서 단일화된 지표로 증권사를 규제를 하고 고객의 돈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생긴 제도라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변하는 NCR수치들을 선정해서 이사회에 매일 보고합니다.
“저희는 낮에 일이 많이 몰려 있는데, 전날 했던 것들을 정리해서 상부로 매일 보고를 해야합니다. 업무 특성상 수기로 기록하는 일이 많은데, 숫자 하나만 틀려도 큰 실수가 될 수 있어서 실수하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구요. 외부로 자료가 나가는 일도 많아서 ‘정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정확성’을 강조하시는 주임님의 모습에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보고를 해야 하는 만큼, 꼼꼼하게, 실수없이 일을 하는 능력이 중요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모니터링이 주 업무라 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실의 역할은 전체에서 어느 정도일까요?
#우리 부서는#다리 같은 존재
리스크관리실은 다른 부서가 꼭 거쳐가야만 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딜을 할 때 리스크관리실을 통해서 심사를 합니다. 즉, 승인이 나야 딜을 할 수 있는 셈이지요. 회사 내부에서는 아무래도 리스크관리실이 적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돈을 벌어 올라고 하는데, 승인이 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감수하려는 위험에 비해 수익이 적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을 때 그러한 판단을 받고 거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보통은 사전심사를 많이 하고 사후 심사는 딜이 이루어지고 나서 피드백을 할 때 합니다. 가령, 크게 문제가 생겼을 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기 위해 하는 것으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심사는 아니에요.”
리스크관리실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업부서의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힙니다. 딜이 어떻게 해서 수익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다 알아서 전사의 모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입사원분들에겐 어려울 수 있는 부서이기도 하지만 모든 분야를 다 다루기 때문에 배우기에는 가장 좋은 부서라고도 합니다.
“아무래도 리스크 관리를 수반한 투자가 중요하단 말이 있듯이 재무위험관리사 시험인 FRM(Financial Risk Manager)을 공부한다면 리스크관리실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입니다.”
거래가 이루어지기 전에 그 통로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리스크관리실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만 일한다고? NO!
리스크관리실이 전체에서 하는 역할이 있듯이 팀 내에서도 개개인마다 역할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주임님께서 NCR분야를 담당하시듯 다른 팀원들도 각자의 역할이 있었는데요, 특별히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개개인별로 일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도 프로젝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년 단위로 계획을 짜기도 하고,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면 과감히 개선해 나갑니다. 리스크관리 체계라던가 시스템을 개선할 경우 절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또한 중요한 역량입니다.”
리스크관리실에서 사전 심사를 할 경우, 다른 팀에서 와서 얘기도 해주지만 내부에서도 ‘이건 해 볼 만하겠다’라는 말이 나와야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여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때로 의견 차가 있을 때도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상황을 잘 중재하고, 상대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남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합니다.
#리스크 관리의 궁극적 목적
그렇다면 이러한 리스크 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서 고객의 자산을 최선으로 보호, 관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크 관리실에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바로 수익성과 위험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높은 위험이 수반되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고, 그게 리스크관리실의 역할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모수가 정해진 것이 아니고 모수는 랜덤하다는 가정을 하는 베이지안 통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래 모수가 다 정해져 있고 저희는 통계를 통해서 이 모수값을 알아내기 위한 일을 하지만 베이지안 통계는 모수가 랜덤하다 즉, 통계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모수를 추정할 수 있어요. 리스크 측정을 고도화해서 리스크를 경감시키고, 좀 더 큰 수익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은 것이 목표입니다.”
이때 리스크를 경감시킨다는 말은 리스크 자체를 줄인다는 말이 아니라 크게, 두루뭉술하게 잡았던 위험 범위를 좀 더 정확하게 잡는다는 말인데요, 위험 범위를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크게 잡았던 것을 측정 방법을 고도화해서 위험 범위를 줄인다는 것입니다.
#내일_내사랑
주임님께서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하며 바쁘게 일을 하던 와중에 뿌듯했던 점도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스템 관련해서 매크로 파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대단한 건 아니고 누가 만들어 놓으셨던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킨 적 있습니다. 그동안 수기로 했던 것을 시스템화한 거예요. 일반적으로는 시스템으로 일 처리를 하려고 하지만 수기로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있어요.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예외 상황의 경우까지 코딩해서 시스템에 입력을 할 수 있게 했는데, 비록 노가다 같은 면이 있었지만 처음 입력을 해두면 앞으로 할 필요가 없으니까 보람찬 순간이었어요. 큰 일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팀에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좀 더 큰 기여를 하고 싶은 게 제 목표입니다.”
#취준_생활은 이렇게
이젠 직장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것처럼 보이는 주임님께서도 취준 생활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2번의 인턴경험이 현재 직장 생활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는 주임님은 펀드평가회사와 증권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실무를 미리 접해보셨다고 합니다. 주임님은 여러 관계사에 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말을 전하시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를 준비했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업무와 관련된 인턴 활동을 한다던가, 관련 자격증을 딴다던지, 분야를 한정해서 관련 수업을 듣는다던가, 관련 동아리를 한다던가, 모의주식을 해본다던가 내가 이 회사, 이 계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간혹 취업 전에 금융자격증을 공부했던 사람이 정작 취업이 되고 나서 그 내용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시킬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저도 처음 리스크관리실에 배치 받고 관련 수업을 들어도 기억이 안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이 잘 배우긴 했지만 잘 기억이 안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무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체득이 됩니다. 요즘은 노하우(Know-How)보다 노웨어(Know-Where)가 중요하듯 어떤 것을 들은 후 이걸 알고 있고 어디를 보면 알 수 있다 정도만 되어도 큰 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만 알고 있으면 나중에 실무에 가서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개념을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리스크관리실 특성상 시스템을 많이 다루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간혹 공부는 잘 하지만 컴퓨터 수업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 배우고 회사에 가면 다루는 작업은 한정이 되어 있어서 하다 보면 익숙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회사에서 많이 쓰는 SQL과목 같은 걸 미리 공부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승전’SK증권’
서희원 주임님은 증권사를 목표로 걸어오셨고 최종적으로는 SK증권에 입사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좋은 그룹이라고 말씀하셨던 것도 있었고, 업계에서의 우수한 경쟁력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SK증권은 2016년 현재 국내채권인수분야 1위인 증권사입니다. 기업에서 채권을 발행한다던가, 발행한 채권을 다른 기업에게 판매를 할 때 중개를 하는 투자중개인으로서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채권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면서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준비가 된 인재라는 점을 어필하여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주임님께서도 힘든 취준생의 길을 걸었고, 꾸준한 준비와 열정으로 마침내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관심분야를 쫓아 최종적으로 SK증권을 택한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여러분의 최종 화살표 역시 SK증권을 향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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