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해양 오염 | 해양오염의 주범 플라스틱, 이래도 쓰실건가요? 바다거북 이야기 | 내가 그리는 세상 | 02월 15일 245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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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는 세상 | 02월 15일
바다거북 이야기
플라스틱이 환경과 인간에 심각한 문제임을 알리고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생산과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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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바다, 플라스틱 오염에 ‘신음’…황해는 특히 심각 – 한겨레

보고서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동물들의 질식사를 직접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학물질 유출 등으로 산호초를 포함한 바다 생태계 전체를 망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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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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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이 해양 생물종, 생물다양성 및 …

플라스틱 오염은 해양 먹이사슬의 일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산호초와 맹그로브 등과 같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양 생태계의 생산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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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wfkorea.or.kr

Date Published: 5/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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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 정책 개선방향에 대한 …

미세플라스틱은 길이나 지름이 5mm 이하인 플라스틱을 말한다. 수거가 불가능하고, 오염물질을 흡착한다.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오인하고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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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cienceon.kisti.re.kr

Date Published: 4/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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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문제, 얼마나 심각하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뉴스

특히, 최근 들어 미세플라스틱과 함께 해양쓰레기가 우리의 생활환경과 … 해양쓰레기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국제 규범화 작업도 진행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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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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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오염을 일으키는 플라스틱 쓰레기,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스티로폼 부표가 해양오염의 큰 원인이 된 이유는 ‘미세 플라스틱’ 때문입니다. 일상 속에서도 아이스박스 등으로 만날 수 있는 스티로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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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lxinternational.com

Date Published: 4/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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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유입 플라스틱 바다오염 ‘심각’ – 어업in수산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전년보다 약 45% 많은 13만8000톤을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년간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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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uhyupnews.co.kr

Date Published: 3/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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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뒤덮은 플라스틱, 이게 머선129? – Greenpeace Korea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매년 1,2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해양 플라스틱 오염은 모든 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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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reenpeace.org

Date Published: 9/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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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숨통을 조이는 미세 플라스틱… 이래도 쓰실 건가요?

유엔환경계획기구(UNEP)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해양폐기물의 85%를 차지하며, 2040년에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오염 양이 거의 3배 늘어나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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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scaltexmediahub.com

Date Published: 4/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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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의 주범 플라스틱, 이래도 쓰실건가요? 바다거북 이야기  | 내가 그리는 세상 |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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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플라스틱 해양 오염

  • Author: 대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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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1UzyF7mmWI

세계 모든 바다, 플라스틱 오염에 ‘신음’…황해는 특히 심각

“연안 해수면부터 심해, 북극까지 오염”

2050년에는 오염 규모 4배 증가 예상

지중해·중국 황해 연안 상황이 가장 심각

코 주변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걸린 채 바다에서 뛰어오르는 돌고래. 태평양고래재단 AFP 연합뉴스

전세계 바다 어느 곳도 플라스틱 오염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같은 생산·사용 추세가 지속되면 2050년엔 오염 수준이 지금의 4배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한국과 중국 사이의 바다인 황해의 오염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자연기금(WWF)은 8일(현지시각)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연구소에 의뢰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2600여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전세계 바다의 플라스틱 오염이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분석에 참여한 생물학자 멜라니 베르크만은 (AP) 통신에 “심해의 해구, 해수면, 북극의 얼음에서도 플라스틱 오염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동물들의 질식사를 직접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학물질 유출 등으로 산호초를 포함한 바다 생태계 전체를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의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2050년까지 바다의 플라스틱 오염은 현재의 4배에 달하고, 2100년에는 50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 전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3억9600만t이며 2030년엔 그보다 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전세계가 폐기물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재활용을 확대하면 플라스틱 배출을 36~91%까지 줄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전망에 따르더라도, 바다의 플라스틱 오염 확산을 늦출 뿐 줄이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세계 플라스틱 오염 바다 현황. 녹색은 플라스틱 쓰레기 확인 지점이고 주황색은 다른 쓰레기가 발견된 곳.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연구소의 보고서 갈무리

연구팀은 전체 조사 대상 해수면에서 1㎢당 평균 3127개의 플라스틱 쓰레기와 20만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오염이 특히 심한 바다로는 유럽의 지중해 동남부와 동중국해와 황해(서해)를 아우르는 지역이 꼽혔다. 보고서는 2020년 해수면부터 해저까지 전체 플라스틱 오염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두 지역은 이미 위험 수위를 한참 넘었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대체로 1㎦당 플라스틱이 6650~1만개를 넘으면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보는데, 두 지역은 모두 이를 훌쩍 넘겼다. 플라스틱 오염 위험 지수(1 이상이면 위험)로 보면, 지중해의 2010년 위험 지수는 5.37이었으며 중국 연안은 12.4로 평가됐다. 당시 세계 평균은 0.51이었다. 2050년에는 두 바다의 위험 지수가 각각 10.2와 20.0으로 높아지고 2100년에는 15.7과 27.1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플라스틱 오염 피해에 직면한 생물종은 2788종에 이르지만 구체적인 피해가 조사된 종은 297종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88%가 플라스틱 오염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8일 대서양 해안 도시 브레스트에서 ‘하나의 바다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55개국의 대표와 해운 업계, 비정부기구 등이 참가한 이 회의에서는 불법 어획 금지, 플라스틱 오염 감소, 해운의 탈탄소화 등을 위한 국제 협력이 논의됐다고 영국 일간 이 전했다. 신기섭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논문]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 정책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

초록

미세플라스틱은 길이나 지름이 5mm 이하인 플라스틱을 말한다. 수거가 불가능하고, 오염물질을 흡착한다.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오인하고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며, 인간의 건강피해를 유발한다. 국내 해안은 1m2당 미세플라스틱의 오염도가 해외 9개 바다 평균보다 8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스티로폼으로 인한 비중이 매우 크다.

해외에서는 이미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생활용품, 건강식품, 일회용품 등에 대한 규제 법안이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2017년부터 화장품과 의약외품에 한해서만 규제를 시작하고 …

미세플라스틱은 길이나 지름이 5mm 이하인 플라스틱을 말한다. 수거가 불가능하고, 오염물질을 흡착한다.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오인하고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며, 인간의 건강피해를 유발한다. 국내 해안은 1m2당 미세플라스틱의 오염도가 해외 9개 바다 평균보다 8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스티로폼으로 인한 비중이 매우 크다.

해외에서는 이미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생활용품, 건강식품, 일회용품 등에 대한 규제 법안이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2017년부터 화장품과 의약외품에 한해서만 규제를 시작하고 타부문의 미세플라스틱 발생에 대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오염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한 논의가 부족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서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관련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세플라스틱 규제 강화,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의 정확한 파악, 해양쓰레기의 전박적인 모니터링 실시, 어업인들의 교육여건 개선의 정책 방안을 제시한다.

해양쓰레기 문제, 얼마나 심각하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미세플라스틱과 함께 해양쓰레기가 우리의 생활환경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시급한 환경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는 해양특별세션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이 채택한 ‘서울선언문’에도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결속을 다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P4G 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특별대담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구대통령이 된다면 해양쓰레기를 줄이겠다”라고 밝히는 등 이 문제가 다시금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양쓰레기 문제, 얼마나 심각할까.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정책적으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이 같은 물음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경신 연구원이 답을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여년 간 해양쓰레기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해양쓰레기가 어디에서 비롯돼 우리 사회에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인문사회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으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해양쓰레기 해법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다음은 김 연구원과의 일문일답.

김경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 해양쓰레기와 관련한 국내외의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해양쓰레기 문제, 얼마나 심각한가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은 발생량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발생된 이후 쓰레기가 미치는 영향의 범위와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또 영향이 확산되거나 심화되기 전, 조기에 수거해야 하는데 해양의 특성상 해양쓰레기의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의 심각성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예컨대 플라스틱 음료수 페트병이나 수산 양식에 사용되는 부표는 해양에서 적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작은 조각으로 파편화가 진행됩니다. 하나의 쓰레기가 해양에서는 수십만 개의 작은 오염원으로 그 세력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수거하지 않는다면 더 작은 크기로 파편화가 진행되고 그로 인한 영향은 더욱 큰 폭으로 확산되게 됩니다. 미세 플라스틱의 위해성 문제는 해양 생태를 넘어 식품 안전이나 사람의 건강성까지로 영향의 범위를 확산하고 있지요.

– 미세 플라스틱의 영향도 심각하지만 큰 쓰레기가 미치는 영향도 이에 못지 않다고요?

유엔환경계획의 자료에 따르면 연간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 포유류, 100만 마리 이상의 바닷새가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로 폐사하거나 생존에 악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해양쓰레기로 인한 여러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1년 폭우 때 낙동강을 통해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가 거제 해변으로 밀려왔고 그로 인한 관광산업의 피해가 290억~37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폐그물에 어류가 갇혀 폐사하게 되는 유령어업의 경제적 피해는 연간 어획량의 10%인 3787억원에 이릅니다. 선박 운항 중에 부유물 감김으로 인한 연간 안전사고도 전체 사고의 약 11%인 350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 그 양이 얼마나 많고 또 대응이 쉽지 않기에 세계 각국이 함께 심각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건가요?

전 세계 바다에 얼마만큼의 해양쓰레기가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최근 들어 플라스틱 해양 유입량에 관한 연구 자료가 발표되기도 하지만 정확한 자료라기보다는 추정 자료입니다.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자료는 2015년에 발표된 잠벡(Jambeck)의 논문인데 육상에서 관리되지 못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양을 480만~1270만톤으로 추정했습니다. 공해상에 있는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의 총량은 7만 9000톤 정도로 추정됩니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 있는 쓰레기의 면적은 180만㎢로 남한 면적의 16배에 이릅니다.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연간 발생량은 2018년 기준으로 14만 5000톤으로 추정됩니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 있는 양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발생량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지난 2019년 서해 바다에서 한 어선이 수면 위로 떠오른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양쓰레기로 인한 영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여러 나라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방안을 찾는데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해양쓰레기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은 이미 보편화가 되어 있어 단기간에 플라스틱을 줄이거나 생분해성 같은 대체 물질의 보편화가 용이하지는 않습니다. 해양쓰레기 발생 자체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국제사회가 플라스틱에 대한 생산과 사용 규제를 강화하려고 하지만 국가마다 처한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통일된 의견 일치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대안으로 이미 발생된 해양쓰레기를 영향이 확대되기 전에 적기에 수거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류와 바람을 따라 이동하는 해양쓰레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느 곳으로 흘러가는지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한 해양쓰레기 탐지나 수거에 필요한 기술이나 장비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소수의 나라가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 보편적으로 활용되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는 해양에 그대로 남게 되고 그로 인한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고 영향의 대상도 확대되게 됩니다. 현 세대가 해결하지 못하면 그 영향은 후 세대로 전이되면서 누적됩니다. 국제사회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나선 상황도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의 난제성과 복잡성에 따른 것입니다.

– 그동안 국내에서도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인 노력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한 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앞선 관리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에 관련된 법률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해양쓰레기 전담 기관, 발생된 해양쓰레기를 조기에 수거하기 위한 전용 수거선박, 해양쓰레기 탐지 기술,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협력 체계 등이 잘 갖춰진 국가입니다.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 정책에 필요한 법과 기본계획을 구비한 국가는 미국, 일본, 우리나라 정도입니다. 외국이나 국제사회의 시각에서 볼 때 우리나라는 해양쓰레기 관리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투자와 역량을 투입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예컨대 이미 발생된 해양쓰레기의 수거나 처리보다는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선진국의 시각에서는 우리나라가 확보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선박이나 탐지 기술이 다소 생소하게 비쳐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해양쓰레기를 발생하지 않게 하는데 집중하면 되는데 왜 이미 해양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예산과 정책을 투자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겁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미 발생한 쓰레기양이 많고 그로 인한 영향이 확대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수거 관련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부터 우리나라가 필리핀에 국제협력으로 지원하는 해양쓰레기 수거선박 지원 사업은 외국의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이 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대응이 좀 더 먼 미래를 보고 추진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가 차원의 대응을 하고 있고 전담 조직인 ‘해양폐기물 대응센터’가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칠레가 주도, 2019년에 채택된 ‘APEC 해양쓰레기 로드맵’도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에 기초한 결과물입니다. 이 외에도 2008년부터 보급된 생분해성 어구, 2015년부터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저감하기 위한 친환경 부표도 해양쓰레기의 양과 영향의 저감에 기여하고 있는 좋은 모범 사례입니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에서는 해양쓰레기 감축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줄이기 국제협력 이니셔티브인 ‘신남방 바다공동체’가 출범했다.(사진=해양수산부)

– 민간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죠?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우리나라의 노력이 부족했던 부분이 민간과의 협력입니다. 해양쓰레기는 국가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입니다. 민간 기업이나 시민 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그 분들의 역할이 향후에도 지속돼야 합니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민간 차원에서 많은 노력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민간 은행에서 해양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적금을 개설하고 그 수익의 일부를 해양쓰레기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단체가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 행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사랑의 열매, 민간 대기업이 협력해 관할 해역의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동안 국가나 지자체가 해 온 수거사업을 민간에서 직접 수행한 사례입니다.

민간 은행과 세계자연기금(WWF), 해양수산부, 인천시, 한국어촌어항공단, KMI 등 민·관·연 협력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수거된 해양폐기물을 공원 벤치나 수거함, 산책용 데크, 축구나 배구의 네트 제품으로 제작해 도서 지역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원하고 있습니다.

– 국제적으로도 세계 각국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진행 중인가요?

여러 국제기구나 다자간 협의체에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거나 실행되고 있습니다. G7·G20·APEC·ASEAN·EU에서는 이미 실행계획 형태로 해양쓰레기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도 2018년에 선박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계획을 채택해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진국인 미국·일본·EU·우리나라 등도 공적개발원조 차원에서 저개발 국가나 개발도상국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국제 규범화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제3차 유엔환경총회 결의에 따라 회원국가가 참여하는 워킹 그룹이 구성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대안들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 지난달 해수부에서는 205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한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법 개정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해양폐기물 관리위원회도 설치될 예정이고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계속 이어질텐데 이러한 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언을 한다면요?

해양쓰레기에 관한 독자적인 법률인 해양폐기물관리법이 지난해 12월 시행됐습니다. 우리나라는 관리 체계 측면에서 보자면 법률과 기본계획, 중앙과 지자체 협력체계, 예산 등 해양쓰레기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가 완비된 나라입니다. 기본계획에서 구체화된 여러 정책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해양쓰레기 발생과 수거는 국가나 지자체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해양폐기물관리법을 통해 새롭게 추진될 강·하천 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조치 의무화, 해양폐기물 발생원인자에 대한 수거 명령제, 국제 사회의 대응 수준에 부합하도록 산업·환경·안전·국제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할 범부처 해양폐기물 관리위원회 제도 등은 매우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입니다.

해변에 밀려온 폐어망.(사진=김경신 연구원 제공)

해양쓰레기 실행 업무는 지자체가 담당하기 때문에 지자체와 중앙 부처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지자체와 지자체 장의 해양쓰레기 책임을 강화하는 조례들이 속속 제정·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소 중앙 정부에 의존하던 해양쓰레기 관리 업무를 지자체가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체계로의 안정적인 이행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중앙 정부 사업을 지자체에 획일적으로 적용하기 보다는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체계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또 앞서 민간 기업이나 시민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는데, 해양폐기물관리법에는 민간단체 등에 직접 예산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이 조항이 형해화가 되지 않도록 중앙 정부가 시민 사회와 협력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먼저 기획했으면 합니다. 미국의 경우 Marine Debris Program(해양쓰레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사회 등과 협치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향후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좀 더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요?

해양쓰레기에 대한 전주기 관점이나 자원순환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다소 뒤쳐지고 있는 부분은 재활용을 포함한 처리 분야입니다. 향후의 해양폐기물 관리는 발생된 해양폐기물을 재활용 등을 통해 유용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지역 단위로 확산하는 일입니다. 이와 같은 지역기반 자원순환 체계는 국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도형의 해양폐기물 탈탄소화 체계를 확산하고 공고히 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역기반 자원순환체계 확립 및 지역주도 탈탄소화 체계로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양폐기물 공익형 재활용 사업을 제안합니다. 폐어구는 대상 어종이나 어법에 따라 지역별로 형태와 소재, 발생량에 차이가 있어 재활용 형태도 지역의 여건에 따라 차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기에 발생량이 적거나 보다 높은 가치로 재활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지역 기반의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센터는 주민 자치를 통해 운영되고 센터에서 생산된 제품은 판매가 용이하도록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를 지원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인 ‘해양플라스틱제로 예금&적금’에 가입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세종시 수협은행을 방문해 통장을 만들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양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 해양환경공단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수거사업 예산 일부를 재활용 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방안도 제안합니다. 양 공단이 수거한 해양폐기물을 관련 지자체나 민간 기관과 협력해 재활용 제품을 기획·생산한 후, 이들 제품들을 도서 지역이나 지원이 필요한 마을 등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한 민간 기업, 시민단체, 국가기관 등이 협력하고 있는 방식을 제도권에서 수용해 확산했으면 합니다.

올 5월에 호주의 민간단체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이 많은 100개 국가를 발표(THE PLASTIC WASTE MAKERS INDEX)한 바 있습니다. 연간 1인당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이 가장 높은 나라는 싱가포르(79kg)입니다. 연간 100만톤 이상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국가를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는 호주(59kg), 미국(53kg)에 이은 44kg입니다.

해양쓰레기, 특히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는 결국 어업인과 시민, 기업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의 소비로 인해 발생합니다. 해양쓰레기 발생에 기여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우리 집 앞마당을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발생 예방에 세밀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해양 오염을 일으키는 플라스틱 쓰레기,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매년 전 세계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무려 800만 톤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전체 해양 쓰레기의 80%에 달하는 수치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회용품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심각한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어, 지구의 미래는 물론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죠.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지구의 환경 오염 중 우리가 주목할 가치가 있는 해양오염, 해양 쓰레기에 관한 것입니다.

바다 위에 둥둥 떠서 특정 지점을 표시하거나 어장을 설치하는 데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 출렁이는 파도에도 위치가 바뀌지 않고 같은 자리에 하얗게 떠있는 모습은 모두에게 익숙할텐데요, 이 스티로폼 부표가 사실 해양오염의 주범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지난 2021년 11월 12일, 해양수산부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의 일부 개정안을 공포하면서 어장 내의 스티로폼 부표를 단계적으로 금지했습니다. 정부에서도 스티로폼 부표가 해양오염에 끼치는 영향을 인정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이죠.

스티로폼 부표가 해양오염의 큰 원인이 된 이유는 ‘미세 플라스틱’ 때문입니다. 일상 속에서도 아이스박스 등으로 만날 수 있는 스티로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쉽게 부서집니다. 소금물과 끊임없는 파도로 스티로폼 부표는 작게 부서지며 바닷속을 떠돌게 됩니다. 이렇게 부서진 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이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생물이 섭취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해양생물이 섭취한 미세 플라스틱은 모두가 아는 대로 해양생물을 우리가 먹을 때 우리에게 돌아와서 우리의 몸에 축적됩니다. 결국 우리에게서 시작된 해양 쓰레기가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죠.

그렇다면 스티로폼 부표를 제한했으니 해양오염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안타깝게도 바다를 더럽히는 해양쓰레기는 스티로폼 부표를 제외하고도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해양 쓰레기를 3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육지와 바다가 맞닿은 부분에 쌓이는 ‘해안 쓰레기’, 바다 위에 떠 있는 ‘부유 쓰레기’, 그리고 깊은 바다 아래에 쌓이는 ‘침적 쓰레기’가 있죠.

각 해양 쓰레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바다와 해양 자원에 영향을 미칩니다. 해안 쓰레기는 해안가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를 걸을 때 흔하게 볼 수 있는 쓰레기죠. 해안 쓰레기는 항구나 포구에서 선박이 이동하는 데에 악영향을 주고, 양식장과 어장에도 피해를 줍니다. 부유 쓰레기는 바다 위를 떠다니며 수층의 산소교환과 빛의 투과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므로 바닷속 용존산소량이 줄어들게 만듭니다. 쓰레기로 된 막이 바다 위에 씌워지는 것과 같죠. 이로 인해 해양생물의 폐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바다 아래 쌓이는 침적 쓰레기는 우리의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해양생물의 폐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바다 아래에는 작년 기준 약 14만 톤의 침적 쓰레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수협중앙회가 침적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런 다양한 해양 쓰레기는 공통으로 수질오염을 일으키며 작은 쓰레기의 경우 해양동물이 먹이로 착각하여 섭취하고 폐사하는 원인이 됩니다.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물질이 해양 생물체에 축적될 수 있으며 이것을 사람이 섭취하게 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해양쓰레기 중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해양쓰레기는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그 활용과 형태가 너무도 다양해서 앞서 설명한 세 가지의 해양쓰레기 종류에 모두 해당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즘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해하여 줄이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자연으로 분해하는 흥미로운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페트병을 분해하는 식물성 플랑크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지난 5월 페트병을 분해하는 식물성 플랑크톤 ‘CC-124 PETase’를 만들었습니다. 페트병을 분해할 수 있는 탄소원으로 쓰이는 이데오넬라 사카이엔시스(Ideonella sakaiensis)에서 유래한 효소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 식물성 플랑크톤을 페트병과 섞은 채로 내버려 두면 페트병이 테레프탈산, 에틸렌글라이콜 등의 물질로 분해됩니다.

(2) 폴리에틸렌을 분해하는 꿀벌부채명나방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생물인 ‘꿀벌부채명나방’의 발견도 굉장히 놀랍습니다. 이 나방은 벌집을 먹이로 삼는데요. 벌집을 구성하는 왁스의 화학적인 구조가 플라스틱의 주성분인 폴리에틸렌(PE)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꿀벌부채명나방의 소화 효소로 폴리에틸렌을 분해하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분해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죠. 앞으로 꿀벌부채명나방에서 유래한 효소를 대량으로 배양하고 분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 플라스틱 쓰레기도 크게 줄어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3) 자연 분해되는 PBAT 플라스틱

만약 플라스틱 소재 자체가 자연적으로 분해된다면 어떨까요? 플라스틱 쓰레기가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분해성 소재인 PBAT 플라스틱은 자연에서 6개월 내로 분해되기 때문에 해양오염을 예방할 수 있죠. 기존 플라스틱처럼 가공성과 유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언제나 환경을 생각하는 LX인터내셔널 역시 최근 SKC, 대상과 합작사를 세워 친환경 고강도 PBAT 사업에 투자하였는데요. 앞으로 해양오염 걱정 없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플라스틱’이 만들어갈 멋진 미래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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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유입 플라스틱 바다오염 ‘심각’

해안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지난 3년간 평균 83%로 가장 많아

2030년 해양플라스틱폐기물 발생량 60% 감축, 2050년 제로화 달성

어구·부표 보증금제도 도입…특별관리해역 관리 강화 오염물질 차단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전년보다 약 45% 많은 13만8000톤을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년간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결과 플라스틱이 평균 83%(개수 기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플라스틱이 해양쓰레기의 주범으로 광범위하게 바다 오염을 유발시키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 유형(개수 기준)은 음료수병, 뚜껑 등 경질형이 26.2%로 가장 많았고 스티로폼 부표 등 발포형이 20.7%, 어업용 밧줄 등 섬유형이 17.1%, 비닐봉투 등 필름형이 11.8%를 차지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2021~2030년)을 수립해 추진에 들어갔다. 이 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 해양폐기물 등의 체계적 관리 정책방향과 추진과제를 담았다.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은 지금까지 ‘해양환경관리법’의 한 부분으로 규정돼 수거·처리 위주로 관리돼 왔기 때문에 일관된 관리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폐기물량을 줄이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에 대한 독자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12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을 제정·시행하고 이에 따른 제1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해양폐기물의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본계획을 통해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 분야 5대 추진전략과 29개 추진과제를 추진해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발생량을 2030년까지 60% 저감하고 2050년까지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양폐기물 관리

해양폐기물의 본질적인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어구·부표 보증금제도 도입, 친환경 부표 보급 확대, 하천을 통한 폐기물의 해양유입 차단, 국제기구 및 양자협의체를 통한 외국발생원 해양폐기물 관리 체계 마련 등 발생원별 특성을 고려한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어구·부표 보증금제도는어선에서 분리·사용돼 해상투기가 용이하고 유실률이 높은 어구인 통발은 2022년, 자망은 2025년부터 보증금제를 적용하고 친환경부표로 점차 확대한다.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도입, 집하장 확충을 추진하고 홍수·태풍 등 재해발생 시 대량 유입되는 폐기물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인공위성, 드론 등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모니터링 체계로 개편하고 해양폐기물 발생과 이동경로 등 예측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안가 미세플라스틱 및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해양쓰레기 수거장비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수거체계 효율화를 추진한다.

해양폐기물 전처리 시설 설치, 폐기물 수거기관 관리 강화 등을 통해 해양폐기물 처리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도서·어촌 지역 맞춤형 에너지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처리시스템의 보급모델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순환 공급하는 순환경제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해양폐기물의 전주기적 관리를 위하여 범부처 차원의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해양폐기물관리센터의 활성화 및 기능을 확대하여 전문성을 강화한다. 해양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연안에서의 미세플라스틱 분포현황을 주기적으로 조사한다.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유입·발생원이나 이동 특성, 국내서식 해양생물에 대한 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책을 마련한다.

정부, 지자체, 관련 단체 등의 공동 노력과 함께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려해변(Adopt-a-Beach) 운동과 같은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시민, 어업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급하고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본질적으로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관리해역 관리를 강화하고 항만,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유입 차단을 추진한다. 해양오염 관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원인자 부담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오염물질별 오염원 및 오염경로를 파악하고 오염원 판별 기법, 육상과 해양기원 유해물질 유입량 산정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해양퇴적물의 오염도 평가 방법 개발, 오염퇴적물 조사 내실화, 정화복원사업의 우선순위 관리와 평가 강화 등을 통해 해양오염퇴적물 평가부터 정화활동, 사후관리가 연계된 전주기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해양오염퇴적물의 원활한 처리와 유효활용 증대를 위하여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처리 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해역과 오염 특성에 적합한 정화 공법선정 기준안 마련, 해양오염퇴적물 전용 중간 처리장 조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화업 등록 업체의 기술력 검증과 관리를 강화하고 전문 기술 및 평가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선진화 기반을 구축한다.

효율적인 정화·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학술단체, 협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에 활용하고 학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연안 지역 맞춤형 환경 관리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체계적으로 우심해역의 오염퇴적물 수거, 처리, 정화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규정’ 제정에 관한 표준 조례안을 마련·배포하고 관련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조례 제정 및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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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뒤덮은 플라스틱, 이게 머선129? – Greenpeac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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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소식 해양 3분 2021년 03월 30일

바다를 뒤덮은 플라스틱, 이게 머선129?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바다! 이게 머선129? 시리즈 1] 그린피스는 <바다! 이게 머선129?> 시리즈를 통해, 현재 바다가 처한 위기를 사진으로 전달해보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위기는 바로 ‘바다를 뒤덮은 플라스틱’입니다.

햇빛에 반사된 해수면은 밝게 빛나고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만든 수평선은 조금 둥글게 휘어집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푸른 바다의 모습입니다. 언제나 평화롭고 평온해 보이는 바다, 하지만 그 안을 조금만 가까이 들여다 보면, 해양 생태계는 온통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해안가로 밀려드는 수많은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 먹이로 오인해 플라스틱을 삼켜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는 해양 생물들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까지.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의 위기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바다를 함께 보호해주세요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매년 1,2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해양 플라스틱 오염은 모든 해양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바다거북과 바닷새는 비닐봉지를 먹이로 착각해 죽음에 이르고, 해안으로 떠밀려 온 고래의 뱃속을 보니 100kg의 플라스틱 물질이 나오기도 했죠. 또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남극의 바다조차 플라스틱에 오염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발리 쿠타 해변의 바다거북

발리의 상징 아름다운 쿠타 해변에는 매년 장마철이 되면, 플라스틱 쓰레기가 밀려옵니다. 이 사진 속 숨진 바다거북은 플라스틱 쓰레기에 발이 묶여 해안으로 떠밀려 왔습니다. 열악한 폐기물 관리와 국제 해양 오염으로 인해 쓰레기 더미로 쌓이는 쿠타 해변의 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닐라 해안의 플라스틱 무덤

장마와 태풍이 지난 뒤,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가 마닐라 만의 해안에 쌓였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와 그 주변 지역은 값싼 일회용 플라스틱이 넘쳐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향후 10년 동안 40% 이상의 플라스틱 추가 생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시안트 제도의 바닷새들

스코틀랜드 시안트 제도에는 수천 마리의 퍼핀, 바다오리, 그리고 레이저빌을 포함한 많은 수의 바닷새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스코틀랜드 해변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조사했고, 모든 해변에서 플라스틱 병, 비닐봉투, 포장지와 플라스틱 파편 등을 발견했습니다.

6kg 쓰레기를 삼킨 향유고래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국립공원에서 9.5m 길이의 향유고래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고래의 배에는 115개의 플라스틱 컵을 포함하여 6kg 가까운 쓰레기가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열도는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팬데믹, 그리고 마스크 오염

이미 플라스틱으로 고통받고 있던 해양은 팬데믹 이후 일회용 마스크로 인해 더욱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환경보호 활동가들이 해안의 마스크 줍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수백 년에 걸쳐 마스크가 분해되면서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어 내고, 이는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의 줄에 해양 동물이 엉켜 죽음을 맞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2050년, 바다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다를 뒤덮은 플라스틱, 위기에 빠진 바다를 함께 구해주세요.

우리의 바다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해양 파괴를 막기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해 주세요.

해양 보호에 함께 해주세요.

바다의 숨통을 조이는 미세 플라스틱… 이래도 쓰실 건가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우리 생활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 플라스틱! 플라스틱은 가볍고 가공성도 우수한 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유통, 포장, 운반 등 다양한 산업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1950년 2백만 톤이었던 플라스틱 생산량이 2017년에는 3억 4800만톤으로 급증할 만큼, 오늘날 플라스틱이 없는 삶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죠.

하지만 이러한 플라스틱의 장점들이 이제는 독이 되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에 목이 감겨 질식한 거북이, 뱃속에 플라스틱 조각이 가득한 채로 죽은 상어 등 분해되지 않고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편하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한 플라스틱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플라스틱

“우리는 바다에서 참치를 꺼내고 그 자리에 플라스틱을 채운다.”

미국해양교육협회(SEA)의 캐라 라벤다(Kara Lavender) 연구교수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한 말입니다. 대부분의 해양 플라스틱은 생활 쓰레기나 산업 폐기물에서 유입되는데요. 쓰레기통이나 매립지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플라스틱들이 강이나 하수관으로 유입된 뒤 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유엔환경계획기구(UNEP)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해양폐기물의 85%를 차지하며, 2040년에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오염 양이 거의 3배 늘어나 연 2,300만~3,70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합니다.

육지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의 최종 종착역이 해양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더 이상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플라스틱이 부서지면서 발생한 5mm 미만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위장이 가득 찬 해양 생물과 비닐로 뒤덮인 산호가 자주 목격되는데요. 실제로 바닷새의 90%, 바다거북의 52%가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삼킨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을 먹은 동물은 면역 반응과 생식 능력이 감소되고 장기가 손상되어 죽을 수도 있다고 해요. 플랑크톤과 조개류부터 조류, 거북이, 포유류까지 모든 해양 생물이 플라스틱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죠.

바다에서 우리 식탁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미세 플라스틱

사람도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혈중 미세 플라스틱 농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플라스틱 쓰레기는 돌고 돌아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자연 생태계 곳곳에 광범위하게 스며든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거쳐 결국 인간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이죠.

플라스틱이 우리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예로 들어볼까요? 분해되지 않고 잘게 부서진 미세 플라스틱을 플랑크톤이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고, 이는 다양한 상위 포식자로 이동하며 먹이사슬의 모든 단계에 있는 해양 생물들이 미세 플라스틱을 삼킵니다. 결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생선, 바닷가재, 홍합, 굴 등 모든 해산물에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며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세계자연기금(WWF)과 호주 뉴캐슬대학교의 ‘플라스틱 인체 섭취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일주일동안 약 5g의 미세 플라스틱을 먹게 되는데 이는 신용카드 한 장의 크기와 같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연구에서 우리의 혈액과 장기에 미세 플라스틱이 흐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많은 음식물에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고, 이는 체내에 꾸준히 축적되어 중추신경계 이상이나 간 손상, 암 유발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은 세계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관광, 어업, 양식업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은 2018년 기준 최소 60억 달러에서 많게는 190억 달러로 추산됐습니다. 정부가 폐기물 관리 비용을 요구할 경우 기업에서는 2040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의 재무 리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쓰레기는 국내외 불법 폐기물 처리 증가로 이어지며 모두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첫걸음… 플라스틱 재활용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먼저 개개인들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따르며 플라스틱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국제기구와 정부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현재 다양한 국제기구와 각국의 정부기관은 관련 규제를 마련하고 협약을 추진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유엔환경총회(UNEA)는 2024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까지 규제하는 국제협약을 만들기로 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고, G20에서는 2017년 해양 쓰레기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GS칼텍스 역시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 중에 있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배출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난 반면 재활용률은 9%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에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분쇄한 후, 관련 공정을 거쳐 재활용하는 MR(Mechanical Recycling) 기술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GS칼텍스의 MR 기술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다른 제품의 생산 원료로 되돌리는 재활용 기술로,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수거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세척, 분류, 분쇄 등의 처리 과정을 거쳐 자동차나 세탁기 부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답니다.

국내 정유사 중에서는 GS칼텍스가 유일하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재생산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무려 연간 이산화탄소 6만 1000톤의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 93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GS칼텍스는 앞으로 플라스틱을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플라스틱 리터러시(Plastic Literacy)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려 합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첫 걸음, GS칼텍스와 함께해요!

‘플라스틱 리터러시(Plastic Literacy)’ 웹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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