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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부동산 소액 투자
- Author: 재테크하는 아내, 구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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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5.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ZMuS4s34m0
정부도 활성화 선언했는데…부동산 소액투자 ‘리츠’ 할까, 말까
편집자주 부동산 전문가가 자산관리도 전문가입니다. 복잡한 부동산 상식 쉽게 풀어 드립니다.
이달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정부의 청사진을 담은 국정과제 중에는 ‘임대 리츠 활성화’가 포함됐고, 최근 유출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에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공모·상장 리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임기 말인 2027년까지 상장리츠 시가총액 6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리츠를 통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임대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죠. 정부는 개인의 주택 매수 수요를 대체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리츠가 뭐길래
리츠(REITs)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쉽게 말해 부동산투자회사입니다. 투자자 여러 명의 자금을 모아서 부동산 물건이나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 형태로 돌려주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빌딩 하나를 지을 때 소유주 한 명이 큰돈을 들여 빌딩을 세우는 게 아니라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아서 빌딩을 짓는 겁니다. 빌딩 임대수익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비율에 해당하는 만큼 나눠 주는 것이죠.
리츠의 투자자산은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용과 업무용 빌딩, 물류센터, 호텔, 요양시설 등 다양합니다. 올해 4월 기준 유형별 리츠 자산 구성은 △주택 52.1% △오피스 24.5% △리테일 9.8% △물류 7.0% △호텔 0.9% △복합형 3.4%로 주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리츠 시장은 점점 커지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 운용 중인 리츠는 지난달 기준 326개로 10년 전인 2012년 71개에 비해 4배 이상 불어났습니다. 2018년 6개에 불과했던 상장리츠도 올해는 19개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리츠의 총자산 규모는 78조2,355억 원에 달합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성장률은 19.9%입니다.
왜 리츠에 투자하나 ①소액 ②안정성 ③배당수익률 ④세제 혜택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리츠에 투자하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됩니다. ①소액 투자가 가능합니다. 웬만한 부동산을 직접 사기 위해선 수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리츠는 1주를 살 수 있는 금액만 있으면 투자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일 기준 상장리츠들의 주가는 5,000원에서 8,000원 사이입니다. 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셈입니다.
②부동산 투자인 만큼 안정성을 띱니다. 리츠는 고수익을 추구하는 일반 펀드와 달리 변동성의 흐름이 낮은 부동산을 취급합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을 피하는 데도 유리합니다. 리츠 상품들은 물가상승률을 임대료에 반영하는 계약을 맺은 것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③배당 의무가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합니다. 현행법상 리츠는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자기관리리츠는 50%)을 투자자들에게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합니다.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국내 운용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6.2%입니다. 배당수익률은 2019년 4.2%, 2020년 5.5%로 매년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평균 배당수익률이 1.8%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익률입니다.
④세제 혜택도 있습니다. 상장리츠에 5,000만 원 이하로 3년 이상 투자하면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에서 벗어납니다. 배당 세율 또한 주식(15.4%)보다 낮은 9.9%가 적용됩니다. 윤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는 2023년 리츠 취득세 감면도 명시됐습니다.
리츠 투자 방법은 일반 주식 투자와 동일
리츠 투자는 증권사 주식계좌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상장된 리츠들을 증권사 앱에서 찾아 정보를 확인한 후 투자 종목을 선택합니다. 시세를 확인하고 원하는 수량만큼 주문하면 됩니다. 일반 주식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해 매매도 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 또한 일반 주식 청약과 동일하게 상장 주관 증권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금리인상기 리츠 유의점은? ①장기 투자 ②수익률 저하 ③조건 확인
다만 리츠는 주식 투자와 달리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합니다. 주가가 상승할 때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게 아니라 장기보유를 통해 배당수익을 얻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임대주택 재개발 사업처럼 건물을 지은 뒤 임대수익을 올리기까지 수년이 소요되는 상품들도 있습니다.
리츠 투자는 대출금리가 낮은 저금리 기조일 때 유리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심지어 자잿값 상승과 같은 공사비 인상 요인까지 작용하면 애당초 기대했던 수익률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입지와 공실 가능성, 배당 조건, 수익률 등을 따져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무턱대고 투자하기보다는 임대료가 얼마이고, 예상 수익률은 몇 퍼센트인지, 계약기간은 몇 년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죠.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공실이 생기거나 임대료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지역은 제때 매각하기도 쉽지 않다”며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피해가 투자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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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동산을 주식처럼 쉽게 거래?’ 부동산 소액투자 ‘카사코리아’, 그 원리는?
정부의 각종 규제와 대출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다양한 투자처를 알아보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리스크가 기존의 투자에 비해 크지 않아 주목받고 있는 투자처가 있다. 바로 고가의 자산을 나눠 여러 투자자가 매입하는 ‘조각투자’다. 이런 조각투자는 기존 금융권 상품보다 수익률이 대체로 높은 점이 특징이다. 여러 조각토자 상품 중 부동산 분야에서는 부동산 소액투자 플랫폼 카사코리아가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카사코리아는 신생 ‘부동산 소액투자’ 플랫폼으로 2020년 11월에 출시됐고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을 받았다. 이에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매체 ‘집슐랭’ 에서는 플랫폼을 이용한 구분 투자의 선두주자, 카사코리아의 예창완 대표를 만나 부동산 소액투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
소액 부동산 투자시장과 투자자 규모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 4,000조원 정도가 넘어가는 매우 큰 시장이라고 합니다. 부동산의 실물 가치만 해도 조 단위인 큰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참여자는 고액 자산가 및 기관만 참여할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상당히 많은 거래액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건물을 투자하거나 소유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열어주자는 차원에서 카사라는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었는데 못하셨던 분들 특히 시드머니가 없는데 매력적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호기심을 가진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원래 활발하게 하시는 분 중에서도 직접 투자 하는 것보다 기관이 관리해 주는 수익 모델이라는 점을 포인트로 인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카사코리아 투자자는 MZ 세대가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50대 이상 중장년층도 높은 평균 투자 금액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안정적이고 수익이 정기적 부동산의 특성에 관심을 보인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성별 같은 경우는 70% 이상이 남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비슷해 보이는 ‘리츠’와 카사코리아, 무엇이 다른가?
‘소액으로도 누구나 좋은 자산에 접근할 수 있게 하자’는 리츠의 취지가 우리 회사 미션과 비슷하지만 대표적인 차이점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리츠의 포트폴리오 로케이션이 다양해 투자자 관점에서 내가 정할 수 없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카사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카사는 모든 건물을 각각 단일 매물별로 증권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객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건물을 선택하면서 건물을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차이점입니다.
또한 리츠는 상장사처럼 기업공개를 해야 하고 그에 따른 제반 절차나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리츠를 상장하기 위해서는 대형 자산, 대기업 또는 자산 운용사가 이것을 주관하지 않으면 상장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량 자산들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반해 카사는 중소형도 매물도 품을 수 있는 선택 가능의 폭이 더 넓다는 측면에서 구조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잦은 이입과 엑시트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사가 리츠와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츠는 기초자산을 직접 매각하는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관리 측면에서 운용하는 자산의 규모가 커질수록 관리 보수가 늘어나는 구조로 돼 있어서 매각의 인센티브가 없습니다.
하지만 카사에서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 및 시세차익을 통한 엑시트 경험을 플랫폼 차원에서 비전으로 하고 있죠.
━
대규모 펀드와의 차이점 및 플랫폼 사용 이유?
유저가 카사코리아에 들어왔을 때, 다양한 자산을 보고 고를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물을 쇼핑몰처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 더 많은 유저가 참여하고 많은 매물이 들어와야 합니다. 플랫폼의 확장성에 따라서 거래량은 더 증가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
안정성 구축을 위해 카사코리아가 마련한 장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투자자 보호장치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당국과 협조를 해나갔습니다. 투자자분들이 첫째로 자금에 대한 안정적인 확보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모든 고객의 예치금은 현재 별도의 금전 신탁 계좌에 있습니다. 카사코리아는 국내 1, 2위 신탁사와 제휴 중입니다.
둘째로 부동산 기초자산이 어떻게 보호가 되는 것인지 궁금해하십니다. 저희 모든 매물은 소유권이 신탁사로 넘어가게 된 상태에서 수익증권이 발행되고, 카사코리아는 온전히 중개하는 역할만 하게 됩니다. 따라서 임의로 매각할 수 있거나 하는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해킹이나 보안에 대한 부분도 궁금해하십니다. 카사는 사업 초기부터 안랩, 티오리 및 보안업체들과 협업해서 기술, 및 보안 인증을 받아왔습니다. 관리 보안 체계에 대한 부분 또한 3년째 인증을 받아오는 등 매우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카사 코리아의 DABS가 투자하고 있는 부동산 물건에 대한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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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펀드가 투자를 유치하기에는 유리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하지만 저희 카사코리아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투자는 신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현금 흐름 내지 투자 발생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소액투자 종류 및 장점은?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면 대부분 투자금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동산도 소액투자를 할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 소액투자 종류 및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소액투자
목차
부동산 소액 투자하는 이유는?
부동산은 안정성이 높은 상품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시죠 그러나 현재 집값은 굉장히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목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동산 소액투자를 하게 될 경우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투자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소액투자
부동산 소액투자 종류는?
부동산 소액투자 종류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리츠 투자
부동산 투자 신탁을 의미합니다.
주식처럼 간단하게 거래할 수가 있는데요.
부동산을 주식처럼 만든 것이라고 생각시면 됩니다.
부동산 지분을 쪼개 여러 사람들이 공동 소유를 하고
투자한 부동산으로부터 나오는 수익을 함께 나누는 투자입니다.
갭 투자
갭 투자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보증금과 매매차가 차이가
작은 아파트, 주택 등을 매입하여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갭 투자는 전세 보증금을 활용하여 자본 부담을 낮추는 방식입니다.
세금 등으로 인해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 상승기에 적절히 매입하면 수익이 좋게 납니다.
경매
경매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권리분석을 정확하게 하면 수익 여부가 결정됩니다.
충분히 공부를 하고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소액투자
부동산 소액투자 장점은?
부동산 소액투자 장점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높은 수익률
우리나라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6~7% 정도입니다. 그러나 예금 금리는 1%에 불과합니다.
굉장히 높고 안정적입니다.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다.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입니다.
퇴직연금을 리츠 투자와 연결하면 짭짤한 수익이 나옵니다.
또 리츠 투자의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안정적이다.
부동산 투자는 안정적인데요.
주식과는 달리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소액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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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자 뜻, 갭 투자란?
소액 재테크 종류는?
부동산 소액투자 종류 및 장점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부동산도 소액으로도 할 수 있고 수입도 잘 나오는 편이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
부동산 소액투자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00만 원으로 50억 자산을 일궈낸 소액 투자법” 포이의 ‘20대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사진출처=pixabay]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MZ세대 내 집 마련을 위한 투자 성공 방정식. 평범한 월급쟁이가 1,000만 원으로 50억 자산을 일궈낸 소액 투자 생존법. 부동산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서 20대부터 투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굳이 20대부터라고 지칭한 데는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지역 분석에 치중하기보다는 전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조망하는 책이다. 어떻게 자산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지부터 부동산 사이클을 대하는 자세, 앞으로의 공급 추이 분석, 상승과 하락 흐름 잡아내는 법, 매매가격지수, 미분양 수치 파악하는 법, 각종 부동산 규제와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법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저자의 시선을 훑다보면 저절로 쉼 없이 공부한 끝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지 7년 만에 50억 자산을 만들어 낸 저자의 비법서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직장을 다니면서 부수입이 아닌 주 수입원을 만드는 것이다.
직장에서 버는 노동소득은 대학 과목으로 치면 교양이고, 부동산 투자로 번 수익이 전공 과목이다. 졸업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혹은 내쫓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이 책을 통해 재정적인 독립을 이루는 것이다. 나 스스로 내 삶의 주체가 되는 삶은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부동산 투자 힘드시죠? 이제부터 누구나 쉽게 본질로 접근하자! 그 어떤 정부 정책에도 백전백승 포이의 투자 성공 전략
방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은 언제나 핫한 키워드였지만 최근 몇 년은 다소 다른 느낌이다.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20대의 투자가 급격히 늘어난 탓이다. 투자와 더불어 부동산 정책에 쏟아지는 목소리 역시 뜨겁고 따갑다. 어른들의 세계처럼 보이던 부동산은 이제 모든 연령이 공부해야 하는 새로운 세상이 되었다.
『20대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체인지업, 2021.08.17.)』는 이런 점에서 타깃이 매우 적절하다. 막 청소년이라는 껍질을 깨고 성인에 발을 디딘 나이는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일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다. 언젠가부터 사라진 평생 직장, 날이 갈수록 오르는 것만 같은 집값에 20대들은 그들만의 정답을 찾아 방황하고 있다. 직장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일을 하면서도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비트코인과 주식의 늪에 빠진 것이다.
저자의 공부가 결합된 부동산 투자 7년의 노하우 A to Z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그와 동시에 직장에서 번 돈은 서서히 부수입으로 전락하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러길 원한다. ‘월급보다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자리한 상태다. 저자의 말마따나 노동소득이 교양과목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생각만큼 잘되지는 않고, 회사에서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팽배한 게 현실이다. 그리고 세상은 어느새 교양과목을 아무리 열심히 수강한들 전공과목을 일정량 이상 소화하지 않으면 졸업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직장에서 번 돈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려우니 부수입을 만들라는 것이다.
[사진출처=체인지업]저자 포이는 대기업 연구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저자 포이는 힘든 직장생활의 돌파구를 ‘부동산’에서 찾았다. 대학생 때 모은 종잣 돈 1,0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단 7년 만에 50억 원으로 불렸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으나 오히려 돈의 소중함을 빨리 깨닫게 돼 일찌감치 투자에 뛰어드는 계기로 삼았다.
‘포이의 부동산 노트’라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기 시작하여 1년 만에 이웃 1만 명을 보유한 파워블로거가 됐다. 현재는 부동산 분야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그의 부동산 투자법은 값이 오를 듯한 지역만 찍어주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통해 장기 투자를 위한 포석을 쌓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부동산 투자 철학은 밑그림부터 차근차근 그려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지역 분석만 해서는 시장을 움직이는 커다란 흐름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오랜 생각이다. 많은 초보 투자자가 밑그림도 채 그리지 못하고 부동산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일종의 지침서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 접자 투자자들 원성 폭발…”벼락거지 전락”
P2P업체 평균 연체율 21.78%, 업체 수는 108곳으로 줄어…폐업 속출
토스, 이달 30일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 종료…”광고 책임 피할 수 없어”
오는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유예기간 만료… 옥석 가리기 본격화
P2P대출. [출처=연합뉴스]
“토스 측의 연체율 0% 광고 믿고 이자 받고자 월급 모아서 투자했는데… 주식·암호화폐 시세는 다 올라서 벼락거지가 된 기분이에요.”
개인 간 거래(P2P) 부동산 소액투자를 하고 있는 A씨(28)가 2일 오전 기자와 만나 이같이 토로했다.
한때 대출액 2위를 기록한 P2P 플랫폼업체 어니스트펀드에서 투자원금 연체 사실이 발생한 데 이어 대출액 1위 테라펀딩에서 투자원금 전액손실이 발생하는 등 잇따른 손실 사태로 투자자들 간 공포심리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P2P 부동산 소액투자 상품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더불어 2030세대의 주력 투자처로 한때 각광 받았다. 토스·카카오페이 등의 핀테크 앱에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해당 투자 상품은 연 8% 이상의 금리를 제공한다는 문구로 젊은 층의 ‘짠테크족(짠돌이+재테크)’들을 끌어모았다.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인만큼 쉽고 빠르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P2P 금융업계는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국내 P2P금융업체는 230개이며, 누적대출액은 약 11조751억원이다. 대출잔액은 2조359억원으로 같은해 3월에 비해 약간 줄긴 했지만 2015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동시에 연체율이 급증했는데 2017년 5.4%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건설 경기 침체가 겹쳐 지난해 초 15%대까지 상승했다. 금융위원회가 “P2P 금융은 고위험·고수익 상품”이라면서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고, 최대 투자 한도를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축소했을 정도다.
현재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P2P 대출 통계 사이트 미드레이트에 따르면 국내 P2P금융업체 108곳의 평균 연체율은 21.78%로 나타났다. 업체 수는 지난해 6월 142곳으로 집계되다가 같은해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이하 온투법) 시행 이후 폐업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P2P 업체 소극적 태도에 분노…상품 중개한 토스도 책임 피할 수 없어”
다수의 투자자들은 부동산 투자상품에서 원금손실 사태가 발생해도 당장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투자자 A씨는 “P2P 플랫폼업체에서 연체가 발생해도 투자자들에게 기다리라고만 할뿐 실질적인 대책은 내지 않는다”라며 ”테라펀딩 업체는 투자원금 손실 사태가 계속 불거지는데도 공매가 계속 유찰되는 등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드레이트에 따르면 테라펀딩은 누적 대출액 1조1955억원으로 집계돼 가장 많은데 연체율 또한 35.69%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테라펀딩은 지난해 1월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인근 신축사업에 투자하는 상품에 대해 자체 보전을 하지 않아 사상 첫 전액원금 손실이 났다. 전액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중 상당수는 금융당국에 단체민원을 접수하기까지 했다.
토스의 책임을 지적하는 이도 있다. 투자자 B씨(32)는 “토스 앱에서 광고하고 투자상품으로 소개했으면서 원금손실과 연체 사태와 관련한 책임을 피해가고 있다”라며 “토스 측이 아예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종료시키며 손을 떼려고 하는데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토스 측은 이달 30일 부로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공지했다. 토스 측은 “서비스 종료는 P2P 업체 간 제휴계약 만료에 따른 것으로 30일까지 토스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라며 “제휴가 종료돼도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플랫폼 업체인 카카오페이의 경우 종료 계획은 따로 없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소수의 P2P 업체와 제휴를 맺어 자체 기준에 따라 투자 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상환 중인 상품에 대해 제휴사와 함께 적절한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제휴사가 제공하는 상품 중 중위험/중수익 기준에 맞는 상품을 선별하여 카카오페이 투자 플랫폼에 올리고 있고, 시세하락 등 시장 상황 고려해 신규 상품은 더욱 신중하게 선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앱 토스(toss)의 부동산 투자상품 소개 화면. [화면 캡처]
▷한때 혁신금융 사례였지만 투자심리 위축… 온투법 시행되면 옥석 가리기 본격화
금융당국도 지난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고수익을 제공하는 P2P대출 투자는 일반적으로 고위험 상품이므로 소액으로 분산투자하여 만기 미상환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며 “부동산 대출 투자시 담보물건, 채권순위, 담보권 행사방식 등 투자조건을 상세히 살펴보고 필요시 업체에 자료를 요구하거나 현장 방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작년 8월부터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온투법을 시행하면서 P2P 업체도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됐다. P2P 업체의 경영공시 의무를 확대하고 투자 한도를 줄이는 것이 핵심으로, 타 플랫폼을 통한 투자자 모집행위도 금지된다. 투자자가 P2P 업체의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상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해야 한다. 오는 8월까지 1년간의 등록 유예기간을 거쳐 미등록 업체에 적용할 지침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전문가들은 연체율 조작·투자원금 손실 등 몇몇 업체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해소를 위해 업계 내 자율규제 준수와 금융당국의 감독시스템 구축을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자들도 고수익에는 고위험이 따른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P2P 업체가 많지 않더라도 펀더멘털이 튼튼한 업체가 들어와 뿌리를 내리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장 감독시스템 구축으로 P2P 금융이 성공적으로 국내에 뿌리 내려 사회 선순환의 연결고리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대부분의 업체가 금융당국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P2P 대출업체의 한 관계자는 “투자 심리 위축으로 폐업하는 업체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자체 추심 등을 통해 연체율 관리에 힘써온 우량 업체들도 통과할 수 있을지 막막한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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