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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아 쏘렌토 더 마스터는 안전 및 편의 장비를 보강한 게 특징입니다. 신형 싼타페 대비 부족했던 점을 추가해서 상품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HDA도 추가되면서 고속도로에서의 운전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일상적인 영역에서의 동력 성능은 충분한데, 작년 이맘때 시승했던 2018형보다는 후반의 가속력이 조금 못합니다. 굴림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싼타페TM 2.2 2WD와는 차이가 크고요. 2019 쏘렌토는 빼어난 승차감을 포함한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강한 새 차 냄새가 있습니다. 이번 시승차는 마스터 트림에 4WD, 7인승 사양이고, 가격은 4,380만원입니다.
2019 기아 쏘렌토 더 마스터 R2.2 4WD 7인승 마스터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800×1,890×1,685mm, 2,780mm
트레드 1,628/1,639mm
엔진 2,199cc 4기통 디젤 터보
최고 출력 202마력/3,800 rpm
최대토크 45.0kg.m/1,750~2,750 rpm
변속기 8단 자동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타이어 콘티넨탈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 235/55R/19
복합 연비 리터당 12km(도심 11.2km, 고속도로 13.6km)
CO2 배출량 160g/km
공차중량 1,980kg
가격 4,380만원
오토프레스 홈페이지 http://www.auto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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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아 쏘렌토 더 마스터 살펴보기 – Naver Post – 네이버
2018 기아 쏘렌토 더 마스터 2.0 디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달구지닷컴 시청자 여러분 달구지닷컴 PD 박유진 입니다. 벌써 2018년도 거의 다 가고 …
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8/17/2022
View: 2845
기아차 ‘쏘렌토 더 마스터’ 출시…8단 자동변속기 기본 장착
기아차가 26일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렌토 더 마스터는 기존 R2.2 …
Source: www.motorgraph.com
Date Published: 4/20/2022
View: 5855
2020 쏘렌토 더마스터 가격표 변화된 내용 및 리뷰(가격표 첨부)
2020 쏘렌토의 차량 제원을 살펴볼게요. 전장 4800mm, 전폭 1890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78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공차중량은 1770~1980kg의 무게 …
Source: motorlog.tistory.com
Date Published: 11/15/2021
View: 4678
기아자동차, ‘쏘렌토 더 마스터’ 출시
기아자동차, ‘쏘렌토 더 마스터’ 출시 · ‘견고하고 역동적인’ SUV 2019년형 쏘렌토 출시, 본격 판매 돌입 · 후측방 충돌방지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
Source: www.hyundai.co.kr
Date Published: 11/30/2022
View: 3658
왜 인기 있는지 나만 몰랐다! 쏘렌토 더 마스터 시승기
쏘렌토 더 마스터 시승기. 2018/06/14. 누군가 저에게 “기아자동차 중에서 어느 차를 타보고 싶으세요?” 라고 묻는다면 저는 1순위로 쏘렌토를 꼽겠습니다.
Source: play.kia.com
Date Published: 9/11/2021
View: 5723
The Best 쏘렌토 더 마스터 실내 Update
원하시는 차량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2019 기아 쏘렌토 더 마스터 R2.2 4WD 7인승 시승기(2019 Kia Sorento The Master R2.2 Test drive) – …
Source: ko.cityfordbinhtrieu.vn
Date Published: 6/27/2021
View: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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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쏘렌토 더 마스터
- Author: 한상기 오토프레스 Han Sang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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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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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더 마스터’ 출시…8단 자동변속기 기본 장착
기아차가 26일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렌토 더 마스터는 기존 R2.2 디젤 및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만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 디젤 모델까지 확대해 전 모델 기본 장착했다. 더불어 R2.0 및 R2.2 디젤 엔진에는 SCR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아울러 신차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석 승객 알림(ROA),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이 탑재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속도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자동 세차장 뷰 지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 이용이 가능한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등을 장착했다.
더불어 이번 모델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전용 하이그로시 기어노브, 반펀칭 스티어링휠,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가죽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모은 ‘마스터’ 트림이 새롭게 추가돼 선택폭을 넓혔다.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는 2.0 디젤 모델 2840만원~3580만원, 2.2 디젤 모델 2895만원~3635만원, 2.0 터보 가솔린 모델 2815만원~3065만원 등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 SUV 대표 모델인 쏘렌토의 명성에 부응하고자 브랜드 자산인 ‘견고하고 역동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며 “주행성능 및 신기술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쏘렌토 더마스터 가격표 변화된 내용 및 리뷰(가격표 첨부)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중형 SUV 쏘렌토가 최신 모델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더마스터에 대한 이야기에요. 기아자동차 쏘렌토는 현대 싼타페 및 팰리세이드의 성공적인 출시로 쏘렌토의 판매량이 다소 줄었는데요.
하지만 아직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기아자동차의 인기 차량이에요. 이번 2020년형 쏘렌토 더마스터 출시로 더 많은 판매량을 올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요.
2020 쏘렌토의 차량 제원을 살펴볼게요. 전장 4800mm, 전폭 1890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78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공차중량은 1770~1980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5~7인승 중형 SUV 모델이에요.
2020 쏘렌토 더마스터는 부분변경 모델인데요.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선 디자인적인 부분부터 살펴볼게요.
전면부 디자인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다크 크롬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처럼 다크 크롬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그릴이 차량의 얼굴을 대변하는 만큼 기아차에서 신경을 쓴 것 같네요. 헤드램프는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였는데요. 이 헤드램프는 LED 턴시그널이 포함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부분변경 모델이다 보니 큰 변화를 주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마스터 전용 19인치 휠 크롬 스퍼터링 휠을 적용했어요. 그러면서 상위 트림에 대한 구분을 했는데요. 또한, 스마트 테일게이트 속도조절기능을 적용하고, 트렁크를 여닫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선택을 할 수 있어요.
기아자동차, ‘쏘렌토 더 마스터’ 출시
‘견고하고 역동적인’ 기아자동차 대표 중형 SUV 쏘렌토가 2019년형 모델로 다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www.kia.com)는 26일(목) 강화된 파워트레인 탑재와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선보인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는 기존 R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최고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의 R2.0과 R2.2디젤 엔진에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요소수 방식 SCR 시스템 : 요소수 탱크의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후처리 시스템(선택적 촉매 저감장치))
아울러 기아자동차는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에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석 승객 알림(ROA)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속도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 자동 세차장 뷰 지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5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등 고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특히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전용 하이그로시 기어노브 ▲반펀칭 스티어링휠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가죽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과 고급감을 더한 ‘마스터(MASTER)’ 트림이 신규로 적용돼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는 강화 유로 6 적용 및 각종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하고 탑승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는 ▲2.0 디젤 모델은 2,840~3,580만원 ▲2.2 디젤 모델은 2,895~3,635만원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2,815~3,065만원 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중형 SUV 대표 모델인 쏘렌토의 명성에 부응하고자 브랜드 자산인 ‘견고하고 역동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를 출시했다”며 “주행성능 및 신기술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 출시와 동시에 주행상황에서의 성능과 신기술을 역동적인 영상미로 표현한 디지털 필름을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각종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상에 런칭해 고객들의 관심을 끈다는 계획이다.
왜 인기 있는지 나만 몰랐다! 쏘렌토 더 마스터 시승기
누군가 저에게 “기아자동차 중에서 어느 차를 타보고 싶으세요?” 라고 묻는다면 저는 1순위로 쏘렌토를 꼽겠습니다. 개성 넘치고 좋은 차로 라인업을 채운 기아자동차 중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차가 바로 쏘렌토니까요. 매달 5천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팔리는 기아 차종 순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핵심 모델입니다. 많이 팔린다는 것은 그만큼 차의 상품성이 좋다는 뜻이니, 쏘렌토는 국내 SUV 시장에서 상품성으로는 으뜸이라는 것을 판매량으로 증명해온 셈입니다. 그러니 가장 타보고 싶은 차일 수 밖에요. 안그래도 훌륭한 상품성을 갖추었던 쏘렌토가 더욱 좋아진 모습으로 ‘THE MASTER’라는 이름을 달고 새로이 출시됐습니다. 더 안전해지고, 더 편리해지고, 더 좋아진 쏘렌토 더 마스터를 시승할 기회가 생겨 만나보았습니다.
내실을 다진 실내외 디자인
이미 지난 페이스리프트에서 디자인 변경을 거쳐서인지 ‘더 마스터’라는 이름을 달면서의 변화는 외관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됩니다. 변경점이 없기에 새로운 맛도 없지만 찬찬히 살펴보니 이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여러 디테일과 라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범퍼 아래에 자리한 안개등과 덕트를 그리는 라인은 복잡하면서도 깔끔하게 다듬어냈고, 보닛과 옆면에는 화려하진 않아도 적절한 굴곡을 넣어 다부진 성격을 그려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볼수록 공들여 다듬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지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옆면에서 보여지는 변화의 느낌도 미미합니다. 외관을 바꾸는데 큰 공을 들이지 않았다는 것은 어쩌면 원래 디자인에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일지도. 디자이너들이 “우리 이번엔 쏘렌토를 새롭게 바꿔보자!!”라며 한자리에 모였는데, “음, 도대체 뭘 바꿔야 할지 모르겠어”라는 결론에 도달하며 머리를 긁적이지는 않았을까 하는 혼자만의 엉뚱한 상상을 하니 (스스로 생각해도 어이 없지만) 웃음이 싱긋 나옵니다.
3구 형식의 LED 헤드램프는 고급 세단 K7을 연상케 합니다. 한눈에 봐도, ‘나 되게 밝아’라고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저 뒤에 세워진 등대처럼요. 그 밑에 일자로 그어진 DRL은 턴시그널 램프 기능을 겸합니다. 게다가 스티어링을 조작하는 방향으로 비춰주는 똑똑한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기능도 들어가 있어요. 이 모두가 어우러져 기능미와 조형미를 만족하는 헤드램프의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뒷모습의 리어램프 디테일에서도 K7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급차의 디자인 요소를 차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고급스럽게 다듬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이런 소소한 디테일들이 얼른 차 안으로 들어가보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실내는 지난 페이스리프트로 시트 등 일부 소재를 변경해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두툼한 쿠션감의 시트는 푹신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몸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무척 훌륭했습니다. 실내 주요 장치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여전히 아늑한 인테리어 속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 기능을 대거 보강해 심어놓았습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을 전모델 기본 적용한 것은 무척이나 반가운 부분. 이런 부분들 덕분에 직접 앉아보고 운전했을 때 만족도는 전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플로팅 타입은 아니지만, 대시보드 상단으로 높게 자리한 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정보를 확인하거나 조작하기 쉬운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4스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은 그립감이 좋고, 공조장치와 주행 관련 기능을 그룹으로 묶어 배치한 점도 소소하게 운전 편의성의 만족감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넓고, 편안하고, 쓰임새 좋은 실내 공간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는 이름 그대로 넓고 광활합니다. 루프가 긴 SUV 특성 상 2열 머리를 넘어서까지 시원하게 열리죠. 녹음(錄音)을 뽐내는 숲 속에 들어가 선루프를 열면 옛날 시골집 정자나무 아래 평상에 누워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이거야말로 여름철에 더 고맙게 느껴질, 축복과도 같은 옵션입니다. 저라면 이 차를 살 때 이 옵션은 꼭 넣겠어요.
쏘렌토는 뒤쪽으로 갈수록 높은 상품성을 실감하게 되는 차입니다. 넓은 공간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실내를 보면 차라리 미니밴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 당당한 외형의 차체는 넉넉한 1, 2열 실내 공간을 품고 있으며 트렁크 공간을 시트로 활용하면 두 명이 더 앉을 공간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2열 시트는 앞뒤 슬라이딩과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220V 인버터 등 다양한 전력공급장치가 있어 쓰임새를 더욱 높여줍니다. 혼자 탔을 때보다 여럿이 함께 여행을 떠날 때 더욱 편리하고 즐거워지는 기능들이죠.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쏘렌토의 최대 장점 중 하나입니다. 유모차나 자전거 등 큰 짐을 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2열 시트를 앞으로 폴딩하면 더욱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어 높은 적재 활용성을 자랑하죠. 물론, 이 차에 짐 싣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오너는 거의 없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크게 고민하지 않고 실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훌륭한 장점이 됩니다.
저는 왜건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어느 차 부럽지 않을 만큼 넓은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기에 SUV가 딱히 부러운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쏘렌토를 타보니 알겠더군요. 넓은 공간은 기본이고, 쓰임새 많은 실내 공간과 타고 내리기 편리한 높은 차체 등 왜건 오너들도 눈독들일 만큼 다재다능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왜 SUV가 특히 아빠, 캠퍼, 낚시인들에게 사랑받는지를 알게 됐습니다.
편안함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다이내믹한 승차감
승용차 감각에 익숙하다면 조종성이나 승차감 면에선 조금 적응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티어링을 이리저리 휘감아보면 높은 무게중심과 그를 붙들려는 차체의 움직임이 승용차의 감각과는 사뭇 다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SUV 치고 훌륭한 핸들링 감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R-MDPS를 적용한 스티어링의 기계적 구성도 눈 높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킵니다. 개인적으로는 C타입이냐 R타입이냐를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훌륭한 스펙을 갖추었더라도 세팅이 받쳐주지 못해 모든 것을 망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다행스럽게도 쏘렌토는 훌륭한 기계적 구성과 세팅을 갖춘 덕에 만족스러운 핸들링 감각을 전달합니다.
SUV가 이렇게 편해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의 승차감을 보여줄 정도로 서스펜션은 다소 무른 성향입니다. 노면을 가리지 않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노면을 타는 감각은 예전 고급차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이어서 고급스럽습니다. 이 역시 취향에 따라서는 꿀렁거림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스포티한 동작에서는 하체가 노면을 안정적으로 움켜쥐려 애쓰는 모습도 느낄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달리다가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운전자의 의도대로 움직이려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덕분에 큰 덩치에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계가 제법 높습니다. 아, 엔진과 노면의 소음을 억제하는 능력도 칭찬해줘야겠군요. 디젤 엔진임을 잊어버릴 정도로 조용한 엔진과 노면음과 풍절음을 잘 억제하는 정숙성은 이 차의 편안한 승차감을 더욱 배가시켜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험로보다 도심이 더 어울리는 쏘렌토는 정통 SUV 감각의 차는 아닙니다. 하지만 네 바퀴를 굴리는 구동방식과 센터콘솔에 달린 4륜구동 고정모드 버튼이 SUV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죠. 평상시에는 전후륜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며 주행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비포장 험로를 헤쳐나갈 때는 모든 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해 힘있게 비포장 도로를 달릴 수 있습니다.
바퀴에 구동력이 전달되는 상황도 계기판의 풀 컬러 타입 클러스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과격하게 몰지 않는 이상 평소 주행에서 바퀴의 구동 배분 감각을 온전히 느끼기란 어려운 것이지만, 이렇게 화면을 통해 구동력이 전달되는 상황을 볼 수 있다면 머릿속으로 바퀴가 얼만큼의 힘으로 굴러가는지를 그려내기가 훨씬 쉽죠. 그리고 계기판을 통해 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뭔가 제대로 된, 좋은 SUV를 타고 있다는 기분입니다.
안전을 모두 터득해버린 ‘더 마스터’
더 마스터의 이름을 붙이며 다양한 안전보조 장치가 새로이 추가됐습니다. 구성만으로 보자면 상위 고급차종 부럽지 않을 정도이죠. 앞서 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를 기본 적용했음은 물론 차로 이탈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후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열 가지에 달하는 안전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위험을 적극적으로 막아줍니다. 특히 고속도로 등에서 더욱 유익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은 ‘이대로 손을 떼도 집으로 곧장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리하고 정확하게 작동합니다. ‘더 마스터’라는 이름은 순전히 이것 때문에 붙여진 것 아닐까요? 이미 입증된 우수한 디자인에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까지 모든 것을 다 마스터했다는…
특히 아이가 차 안에 있는 것을 깜빡하고 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후석승객 알림 시스템은 기아자동차 중 유일하게 쏘렌토에만 탑재된 신기술입니다. 차량 도어를 잠근 후 내부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크랙션과 비상경고등을 울리고 문자를 발송해 아이가 차 안에 갇히는 것을 방지합니다. 아빠들이 쏘렌토를 선택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같군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쏘렌토 더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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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2019 기아 쏘렌토 더 마스터 R2.2 4WD 7인승 시승기(2019 Kia Sorento The Master R2.2 Test drive)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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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 기아 쏘렌토 더 마스터 R2.2 4WD 7인승 시승기(2019 Kia Sorento The Master R2.2 Test drive) – 2018.08.14 | 쏘렌토 더 마스터,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