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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수상한 재직 증명서가 또 등장했습니다.
일을 했다는 증명서가 있는데 같이 일을 했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24338_34943.html
#선택2022, #대선,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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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재직증명서’가 위조됐다는 5가지 증거 – 아이엠피터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하는 것은 사문서 위조와 업무 방해죄에 해당되며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공소시효는 7 …
Source: www.impeternews.com
Date Published: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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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 비즈폼
재직증명서 양식입니다. 정보는 수정하여 사용하세요 재직증명서위조 (Download)다운로드 서식 입니다.
Source: www.bizforms.co.kr
Date Published: 4/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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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재직증명서위조전문제작업체 카톡: vip8338 텔레
재직증명서위조전문제작업체 카톡: vip8338 텔레: hong0555 메일: [email protected] www.vip8338.blogspot.com www.pinterest.com/geon0320
Source: www.mariangplus.co.kr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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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필요해? 재직증명서 위조해줄게” 급전 필요한 취준생 타깃 …
김씨는 위조된 증빙서류를 통해 OO저축은행에서 6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같은 해 3월에도 작업대출업자로부터 받은 또 다른 회사 명의의 재직증명서를 …
Source: www.inews24.com
Date Published: 1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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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직증명서 위조해드립니다”…취준생 등쳐 12억 챙긴 …
이들은 재직증명서나 급여통장 입출금내역서 등의 소득증빙서류를 위조한 뒤 피해자들로부터 금융기관에서 약 12억원을 대출받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9/14/2021
View: 9815
재직증명서·공단 서류까지 위변조…“지인 조카 취업시키려고”
지인 조카 정부청사 파견근무 시키려 재직증명서 위조 ‘한파보다 더 매서운 채용시장’, ‘벼랑 끝 내몰린…
Source: news.kbs.co.kr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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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증명서위조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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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attpad.com
Date Published: 1/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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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재직증명서’ 위조 증거들, 윤석열 ‘선거법 위반’ 옮겨붙나?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 2007년 수원여대 임용시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 위조 …Source: www.newsfreezone.co.kr
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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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재직 증명서 위조
- Author: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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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wmaljNHjQk
김건희 ‘재직증명서’가 위조됐다는 5가지 증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는 수원여대 겸임교수로 지원할 때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를 제출했습니다. 당시 김씨가 제출한 재직증명서를 보면 협회나 회사에서 발행하는 재직증명서와 다릅니다. 담당 업무를 잘 모르는 일반인이 서식을 갖다가 재직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증거가 여러 곳에서 드러납니다. 김건희씨의 재직증명서에 나타난 문제점을 살펴봤습니다.
① 서식 일련번호
통상적으로 회사나 협회 등에서 사용하는 일련번호의 앞부분은 연도로 시작됩니다. 만약 2006년이면 ’06-1234호’ 등으로 표기합니다. 그런데 김씨의 재직증명서를 보면 ‘KAOGI04- 029호’로 되어 있습니다. 04년 서식을 그대로 베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② 소속
김건희씨의 재직증명서를 보면 소속에 ‘(사)한국게임산업협회’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재직증명서에 나오는 ‘소속’은 회사명이 아니라 부서명을 표기합니다. 김씨가 진짜로 기획팀이었다면 소속에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아닌 ‘기획팀’으로 표기됐어야 합니다.
③ 용도
인사과나 인사 담당자에게 재직증명서를 신청하면 용도, 즉 어디에 제출할 것인지 묻습니다. 보통 관공서 제출용, 금융기관 제출용, 회사·학교 제출용 등으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김씨의 재직증명서에는 ‘구비서류’라고 나와 있습니다.
구비서류라고 표기한 이유는 국민대에서 요구한 구비서류에 ‘재직증명서’가 들어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인사 담당자라면 절대로 이렇게 표기하지 않습니다.
김씨의 재직증명서는 인감증명서 등 공문서를 한 번도 발급받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④ 오타
근무기간을 보면 ‘2002년 03월 01일부터 2005월 3월 31일 현재까지 (3년 1개월)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2005월은 2005년의 오타로 추측됩니다. 다만, 회사의 재직증명서 양식을 보면 년 월 일 표시가 되어 있고 숫자만 공란으로 되어 있어 이런 오타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⑤ 근무기간
김씨의 재직증명서에는 근무기간을 ‘2005월(년) 3월 31일 현재까지’로 표기돼 있습니다. 그런데 발급 일자는 2006년 6월 29일입니다. 김씨의 재직증명서의 현재는 2005년 3월 31일이기 때문에 발급일자도 2005년이 되어야 합니다.
김씨가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면서 재직증명서 발급은 재직 기간으로부터 무려 1년 3개월이나 뒤에 작성됐습니다. 정상적인 재직증명서라면 ‘현재까지’가 없거나 발급일자가 2005년 3월 31일이 되어야 합니다.
<추가: 12월 17일 오전 07:19>
김건희씨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 2002년부터 근무했다고 기재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협회는 2004년에 1기 출범식을 가졌고, 협회 홈페이지 연혁에도 2004년부터만 나와 있습니다. 김씨는 설립도 되지 않은 협회에서 근무를 한 셈입니다.
⑥ 직인
회사에서 사용하는 직인은 보통 사각형입니다. 요새는 간인(계약서 서류 등에 페이지를 접어 도장을 찍는 방식)의 편리성 등을 위해 원형 직인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의 직인은 여전히 사각형입니다.
김씨의 재직증명서에는 직인이 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격증이나 각종 증명서 발급을 주로 협회는 회사보다 더 직인에 민감해 원형 직인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자가 검색한 결과, 협회 공문서 대다수는 모두 사각형 직인이었습니다.
<추가: 12월 17일 오전 07:19>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공개한 직인, 한국게임산업협회 직인과 김건희씨가 제출한 재직증명서 직인이 다르다.
김건희씨가 제출한 재직증명서에는 임모 국장이 발급한 것으로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임 전 국장은 ‘김명신 (개명 후 김건희)와 일한 기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04년부터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5년 간 정책실장과 사무국장으로 일한 최승훈씨도 “김건희씨와 함께 근무한 적도 본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협회는 상근 인원이 적기 때문에 3년 이상 함께 근무했다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비상근이라고 해도 협회 이사로 3년이나 명단에 있었다면 최소한 회장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김영만 전 회장도 “김씨를 만난 적이 없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김건희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근무 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가 있을 순 있지만, 재직증명서를 위조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재직증명서와 다른 여러 증거와 협회 근무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보면 김씨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하는 것은 사문서 위조와 업무 방해죄에 해당되며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
“돈 필요해? 재직증명서 위조해줄게” 급전 필요한 취준생 타깃 작업대출 기승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긴급히 돈이 필요한 1994년생 대학생 김씨. 마땅한 소득이 없어 제도권 금융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해 3월 이런 김 씨에게 작업대출업자가 접근했다. 그는 김씨에게 마치 모 회사에서 급여를 받고 있는 것처럼 위조한 OO은행의 ‘예금입출금내역서’를 건넸다. 김씨는 위조된 증빙서류를 통해 OO저축은행에서 6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같은 해 3월에도 작업대출업자로부터 받은 또 다른 회사 명의의 재직증명서를 토대로 ▲▲저축은행에서 1천280만원의 대출을 추가로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업자에게 수수료명목으로 대출금의 30%를 지급했다.
[사진=뉴시스]이른바 ‘급전’이 필요한 90년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 같은 불법 작업대출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루될 경우 업자는 물론이고, 차주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금융감독원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기 작업대출’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내렸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업계와 함께 고객이 제출한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등 소득증빙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사회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급전이 필요해 소득증빙서류 등을 전문적으로 위조하는 소위 ‘작업대출업자’에게 대출금의 약 30%를 수수료로 지급하고, 위조된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 건수는 총 43건, 규모만 2억7천200만원에 달한다.
작업대출 이용자는 대부분 90년대생인 20대 대학생, 취업준비생이었다. 대출금액은 400~2천만원이었고,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졌다. 저축은행이 재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면, 업자가 사실을 확인해주는 식이다. 여타의 소득증빙서류도 원본과 유사하게 위조된 탓에 그간 대출과정에서 적발이 어려웠다.
금융감독원은 작업대출 사전 방지를 위해 저축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점검과정에서 습득한 작업대출의 특징, 적출방법을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업계도 작업대출 적발 시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엄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층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유를 막론하고 작업대출에 연루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업대출은 공·사문서 위조로 이뤄지는 사기대출이므로, 업자뿐만 아니라 대출신청자도 공범이다. 형법상 공문서 위조를 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사문서 위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아울러 위조 사실이 금융회사에 적발될 경우,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재돼 모든 금융회사에서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금융회사 취업 시에도 불이익을 받는다.
업자에게 높은 수수료를 지급해야하는 만큼, 경제적 부담도 가중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업대출업자에게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고, 연 16~20% 수준의 대출이자를 저축은행에 납부해야하므로 실제 이용가능금액은 극히 제한적”이라며 “향후 원리금 상환을 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빌리거나 다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은 금융회사 대출 이전에 서민금융진흥원의 ‘햇살론 유스’ 또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등의 공적지원을 먼저 확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단독] “재직증명서 위조해드립니다”…취준생 등쳐 12억 챙긴 ‘작업대출’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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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이 필요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접근해 위조한 소득증빙서류로 대출을 받게 한 뒤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출금의 수십%를 수수료로 챙기는 일명 ‘작업대출’로 불리는 이 수법을 통해 일당은 12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벌어들였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사기 등의 혐의로 작업대출 일당 2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재직증명서나 급여통장 입출금내역서 등의 소득증빙서류를 위조한 뒤 피해자들로부터 금융기관에서 약 12억원을 대출받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에 넘겨진 피의자들 가운데는 대출을 중개하고 위조문서를 만든 업자뿐 아니라 이들이 위조한 문서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의뢰인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기소한 것에서 볼 수 있듯 작업대출에 가담하면 중개인과 서류를 위조한 사람뿐 아니라 의뢰인도 사기 및 공·사문서 위·변조 혐의가 적용돼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일례로 5월 서울북부지법은 위조된 사업자등록증으로 2,000만여원을 대출받은 20대 남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현행법상 공문서를 위·변조하면 10년 이하 징역, 사문서를 위·변조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작업대출을 의뢰했다가 또 다른 범죄의 공범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기 피해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출을 신청했는데 보이스피싱에 연루되고 빚만 떠안았다’는 글들이 다수 게재돼 있다. ‘입출금 내역을 만들어야 하니 계좌 비밀번호와 체크카드를 달라’는 작업대출업자의 말만 믿고 따랐더니 자신의 계좌가 보이스피싱의 대포통장으로 활용됐다는 식이다.작업대출이 성행하자 14일 금융감독원은 ‘주의’ 단계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작업대출 이용자들은 주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20대였다. 작업대출업자들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광고를 통해 청년들에게 접근했고 저축은행들이 유선으로 재직 여부를 확인하면 전화를 대신 받아주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업대출에 가담하면 형사처벌은 물론 금융질서문란자로 등록돼 금융거래가 제한되고 취업 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며 “청년들은 서민금융진흥원이나 한국장학재단 등의 공적대출상품을 먼저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영·손구민기자 [email protected]
재직증명서·공단 서류까지 위변조…“지인 조카 취업시키려고”
정부청사관리본부 외경 정부청사관리본부 외경
‘한파보다 더 매서운 채용시장’, ‘벼랑 끝 내몰린 청년들’. 해마다 반복되는 뉴스입니다. 많은 구직자가 바늘구멍처럼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그런데 한 남성이 공공기관에 지인 조카를 근무하게 하려고 재직증명서를 위조하고 심지어 국민연금공단 서류까지 조작한 일이 있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지난 2018년 1월,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용역계약을 맺은 업체 소속으로 관리본부에서 파견 근무를 하던 61살 A 씨. 관리본부에 결원이 생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서 조카 B 씨를 소개받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B 씨를 관리본부에 파견 근무시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파견 근무 대상은 관련 자격증이 있을 때 실무 경력 6개월 이상, 자격이 없으면 실무 경력 1년 6개월 이상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그러나 B 씨는 관련 자격과 경력이 전혀 없었고 A 씨는 자신이 다니던 업체를 이용하기로 합니다.B 씨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해당 업체에 근무한 것처럼 허위 경력을 기재해 해당 업체 이름으로 재직증명서를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서류에 제멋대로 업체 인감도장을 찍었습니다.범행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에 제출할 서류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의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가 있었는데 이 서류도 황당한 방법으로 조작했습니다.해당 서류의 ‘연금보험료 상세 내역’에서 허위 재직기간에 해당하는 비고란에 업체 이름을 오려 붙여 해당 업체에서 연금보험료가 처리된 것처럼 꾸민 뒤 복사하는 방식으로 서류를 변조했습니다.이렇게 위변조된 서류들은 정부청사관리본부 채용담당자에게 제출됐습니다.더 황당한 것은 A 씨가 제출한 서류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그대로 통과됐다는 겁니다. 지인 조카 B 씨는 실제로 해당 업체에 취업한 뒤 정부세종청사에 파견됐습니다.이렇게 서류를 위변조한 A 씨는 1년 뒤인 지난 2019년 1월 공무직으로 전환돼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 관리본부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부당한 방법으로 채용돼 파견근무를 하던 B 씨도 공무직 전환 대상자에 포함됐지만 결격 사유가 있어 실제 공무직으로 전환되지는 않았습니다.은밀하게 벌어진 부정 채용, 묻힐 수도 있던 사건은 지난해 말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고 A 씨는 결국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최근 대전지법 형사6단독 문홍주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또 최근 이 사실을 인지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A 씨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재직증명서’ 위조 증거들, 윤석열 ‘선거법 위반’ 옮겨붙나?
‘말 한마디’ 했다고, 尹으로부터 공소시효 만료 직전 기소당한 최강욱 사례도 있어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 2007년 수원여대 임용시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 위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오타를 비롯해서 근무기간과 재직증명서 발급일자가 맞지 않는 등 오류들이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는 것은 물론, 결정적으로는 ‘직인’이 위조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협회의 공식문서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그럼에도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씨가 해당 협회에서 기획이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문과 조언을 하는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 이사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어쨌든 그 단체로부터 발급받은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이에 김건희씨의 사문서 위조 혐의를 넘어, 윤석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옮겨붙을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 2007년 수원여대 임용시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 위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김건희씨의 사문서 위조 혐의를 넘어, 윤석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옮겨붙을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서 공직선거법 250조(허위사실 공표죄) 조항을 인용하며, 윤석열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명백함을 짚었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당선될 목적으로 후보자나 후보자의 배우자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
김의겸 의원은 같은 당 최강욱 대표의 사례를 들었다.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시절 최강욱 대표를 무려 세 차례나 기소해 재판에 넘겼는데, 그 중 하나가 선거법 위반 혐의였다. 앞서 지난해 초 최강욱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에 최강욱 대표(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2번)는 지난해 총선 직전 유튜브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 아들은 실제로 인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만료를 불과 4시간 앞두고, 최강욱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격 기소됐다. 이후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이 구형됐고, 1심에서 벌금 80만원이 선고되며 현재 당선무효형은 피한 상황이다.
김의겸 의원은 “최강욱 대표는 한 유튜브에서 딱 한 차례 발언이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전 국민이 보는 관훈토론회에서, 그것도 반복적으로 얘기를 했다”며 “직인, 날짜, 문서번호, 찍어준 사람이 없다는 등의 의혹투성이 재직증명서가 확실한 것이라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제는 김건희의 사문서 위조 수준이 아니라 윤석열의 선거법 위반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실제 김건희씨가 공개한 재직증명서를 보면, 2005년이 아닌 2005’월’이라는 오타가 발견된다. 또 근무기간 ‘2002년 03월 01일부터 2005월 3월 31일 현재까지 (3년 1개월)’ 표기도 엉성하다. 발급일자는 재직기간을 1년 이상 지난 2006년 6월 29일인만큼, ‘현재까지’가 빠져야 정상적인 재직증명서라고 할 수 있다.
김건희씨가 공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와 김의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게임산업협회 공식 문서는 양식 자체가 큰 차이가 있다. 오타를 비롯해서 근무기간과 재직증명서 발급일자가 맞지 않는 등 오류들이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는 것은 물론, 결정적으로 ‘직인’도 다르다는 것이다. 사진=김의겸 의원실
또 재직증명서 ‘용도’ 부분도 이상하다. 용도에는 ‘발급받는 이유’를 기록하는 만큼 즉 ‘은행 제출용’ ‘관공서 제출용’ 등으로 적혀 있어야 하는데 김건희씨의 재직증명서에는 ‘구비서류’라고만 기록돼 있다.
또 결정적으로 회장의 직인도 다르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의겸 의원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게임산업협회 공식 문건(2006년 7월 21일자)에 찍힌 김영만 회장의 직인은 정사각형이다. 김건희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직인은 원형으로 모양 자체에 큰 차이가 있다.
협회 공식 문건 작성일자는 2006년 7월 21일이며, 김건희씨 문건은 2006년 6월 29일로 한 달 차이도 나지 않는다. 이 사이에 직인이 교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김영만 회장 측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건희씨를 만난 적도 없고 기억도 없다”고 한 바 있다.
또 당시 김건희씨에게 ‘기획이사’라는 직함을 줄 수 있는 협회장, 기획이사 직책이 적힌 재직증명서를 발행한 부서장, 법인화 이전 연합회 때부터 주요 실무를 맡은 전직 협회 간부, 초대 협회장 등 모두가 김씨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3년 넘도록 명단에 있었다는데,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김건희씨가 공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에는 수많은 오류점들이 발견되며, 한국게임산업협회 공식 문서와도 엄청난 차이가 발견된다. 3년 넘도록 명단에 있었다면서도, 협회 주요 관계자 누구도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힌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또 김의겸 의원이 제출받은 한국게임산업협회 공식 문건을 보면 ‘문서번호 : KAOGI-06-060’로 기재돼 있고, 김건희씨의 증명서는 ‘제 KAOGI04-029호’라고 기재돼 있어 역시 다르다. 여기에 협회 회장 이름을 기재하는 방식도 공식 문건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김영만’이라고 한 줄로 쓰여져 있으나, 김건희씨 증명서에는 앞에 (사)라는 기호를 표시하고 두 줄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이처럼 수많은 오류점들이 발견되는데다, 협회 관계자들도 김건희씨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잇달아 증언하는 것을 보면 김씨의 ‘재직증명서’는 위조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여기에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법 위반’이라는 거대한 불로 번질 가능성까지 나온 것이다. 특히 윤석열 후보가 ‘눈엣가시’처럼 대하던 최강욱 대표가 ‘말 한 마디’로 기소당한 사례를 볼 때, 더욱 그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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