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주가 조작 | 1부 주가조작 관련자가 알려주는 개인투자가 실패하는 이유 상위 53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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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과 손잡은 KH필룩스는 어떤 회사? – 뉴시스

LED 조명 등을 생산하는 KH 필룩스는 배상윤 회장이 이끄는 KH 그룹의 주력 … 실제 김 전 회장과 배 회장은 쌍방울 인수 과정에서 함께 주가조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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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1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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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업사냥꾼 놀이터 된 ‘쌍용차 인수’ 복마전 – 시사저널

자본시장에서는 쌍방울·KH필룩스·이엔플러스 실소유주의 화려한 기업사냥 이력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기업 중 현재 주가조작과 횡령 혐의로 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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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4/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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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 둘러싸고 판매사간 1100억원대 소송전 外 – 팍스넷뉴스

신씨는 2014년 코스닥 상장사 홈캐스트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2020년 실형 … 18일 IB업계에 따르면 KH필룩스는 이날 오후 특수목적회사(SPC) KH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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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xnetnews.com

Date Published: 1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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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과 손잡은 KH필룩스는 어떤 회사? – 파이낸셜뉴스

LED 조명 등을 생산하는 KH 필룩스는 배상윤 회장이 이끄는 KH 그룹의 주력 … 실제 김 전 회장과 배 회장은 쌍방울 인수 과정에서 함께 주가조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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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nnews.com

Date Published: 7/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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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뛰어든 쌍방울, ‘깐부’ KH필룩스와 손잡나

거래소의 조치 이후 쌍방울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같은 날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의 계약해지 통보에 소송전을 진행하며 금호에이치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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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zhankook.com

Date Published: 4/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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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인수 주체 뒤에는 배상윤 필룩스 회장…IHQ 향방은

관련 회사 지배구조 복잡해, CB 발행·주가 급등락 반복, 인수 이유에 대해 우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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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1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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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검색 결과 | DRCR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

필룩스 인수 후 석 달 뒤인 4월 2배 이상 오른 주가에 에이블리가 두나에 경영권 … 공동으로 줄기세포 사업을 한다는 허위 공시를 활용해 주가를 조작한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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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rcr.co.kr

Date Published: 1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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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주가조작 관련자가 알려주는 개인투자가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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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필룩스 주가 조작

  • Author: 까레라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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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wOrpkaUKXk

쌍방울과 손잡은 KH필룩스는 어떤 회사?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쌍용차 인수전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쌍방울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KH필룩스가 어떤 기업인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ED 조명 등을 생산하는 KH 필룩스는 배상윤 회장이 이끄는 KH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과거부터 배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상호 투자를 빈번하게 진행해온 이력이 있어 이번 컨소시엄 구성 역시 어느 정도 예견되는 부분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H 필룩스는 쌍방울과 손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KH 필룩스는 1984년 설립된 보암산업을 전신으로 둔 기업으로 지난 2006년 사명을 필룩스로, 작년 3월 KH 필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트랜스포머, 라인필터 등 전자 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소재 및 조명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KH 필룩스가 쌍방울의 손을 잡은 것은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되는 부분이었다는 시각이 많다. 쌍방울이 쌍용차 인수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으면서 반드시 지원군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KH그룹 배상윤 회장과 쌍방울그룹의 실질적 지배자로 알려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과거부터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이다.

실제 김 전 회장과 배 회장은 쌍방울 인수 과정에서 함께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린 전력이 있다. 호남 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회장은 2010년 쌍방울 인수 당시 조폭 조직원들과 공모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2014년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았다. 배 회장 역시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유죄를 확정 받았다.

두 회장의 자금 거래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KH 필룩스가 발행한 제22회차 전환사채(CB)를 쌍방울이 인수한 것이 가까운 예다. 또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26일 상장할 광림의 제2회차 CB 역시 발행 대상자는 드림투자1호조합으로, 이 조합은 KH 그룹 계열사인 장원테크가 출자한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두 회장은 과거부터 상대방이 보유한 상장기업의 CB를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 사세를 키우며 공조해오고 있다. 양측의 CB 거래는 앞서 지난 대선 기간에도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며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쌍방울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이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쌍방울그룹의 지배구조 최상단에는 김 전 회장이 위치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 역시 김 전 회장과 배 회장 사이의 친분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이 KH 필룩스를 우군으로 확보하면서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이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쌍용차 인수 호재가 자칫 양 그룹의 배만 불려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쌍용차 인수에 관한 작은 이슈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급등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쌍용차 인수 성사 여부를 떠나 이미 관련주의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상호 투자한 CB의 주식 전환 행사 시 차익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인수가 끝내 무산될 경우 쌍방울과 KH 필룩스의 주가가 동반 급락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KH 필룩스의 작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21억원을 기록 중이며 유동자산은 1571억원, 유동부채는 1059억원이다. 작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KH 필룩스가 약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댈 것으로 알려진 KH 필룩스는 쌍방울 컨소시엄의 우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H그룹은 KH 필룩스 외에도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IHQ, 음향사업 회사 KH 일렉트론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과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세를 불려왔다. M&A에 대한 경험은 적지 않은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단독] 기업사냥꾼 놀이터 된 ‘쌍용차 인수’ 복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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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KH필룩스·이엔플러스, 쌍용차 인수 소식에 주가 급등

세 기업 오너,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유죄 선고받은 전력 있어

쌍방울·KH필룩스 “김성태·배상윤 친한 건 사실, 의혹 불식시키겠다”

쌍용차 인수전이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던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들이 연이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자본시장에서는 쌍방울·KH필룩스·이엔플러스 실소유주의 화려한 기업사냥 이력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기업 중 현재 주가조작과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곳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 세 기업이 ‘한 몸’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됐다. 시사저널은 자본시장 관계자들의 증언과 세 회사 오너들의 과거 범죄 사실이 담긴 법원 판결문을 토대로 이들의 어두운 과거를 취재했다.

ⓒ일러스트 정찬동

쌍방울, 계열사 주가 오르자 주식 처분해 논란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앞서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다가 좌초된 에디슨모터스는 계열사 에디슨EV의 주가조작과 먹튀 논란 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금융권에서는 에디슨모터스가 무리하게 쌍용차를 삼키려 했다가 탈이 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런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쌍용차 인수전에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인수 의향만 내비쳐도 해당 기업 주가가 요동쳐 ‘제2의 에디슨EV’ 사태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쌍방울도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주가가 들썩였다. 지난달 31일 쌍방울의 주가는 626원이었다. 하지만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힌 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4월8일 1565원(150%)으로 마감했다. 쌍방울의 다른 계열사도 마찬가지였다. 같은 기간 쌍방울 계열사인 광림(119%), 미래산업(98%), 나노스(81%) 주가도 일제히 치솟으며, 쌍용차 인수 기대감에 불이 붙었다.

그러나 쌍방울은 일부 계열사의 주가가 급등하자 보유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챙기면서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4월4일 미래산업은 보유 중이던 계열사 아이오케이 주식 647만6842주를 모두 처분했다. 아이오케이 매각가는 1주당 1916원으로 쌍용차 인수전 참여 발표 직전 종가 1235원과 비교하면 55%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쌍방울은 8일 계열사를 통해 광림에 발행한 전환사체(CB)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100억원대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쌍방울의 이 같은 행보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이유다. 쌍용차 인수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 나아가 주가조작 의혹으로도 번지고 있다. KB증권은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에 참여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시장에서 도는 기업 평판과 여러 가지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딜에 참여하지 않기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KB증권 관계자는 “회사는 추가적인 내부 논의 과정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철회 의사를 전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이 고려한 ‘기업 평판’과 ‘여러 가지 리스크’에는 쌍방울 실소유주로 지목되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과거 전력이 포함됐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김 전 회장은 한때 자본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쌍방울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으로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악명이 높다. 김 전 회장은 2010년 쌍방울 인수 과정에서 조직을 동원해 가장매매, 고가·물량 소진 매수, 허수 매수 주문 등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됐다. 2014년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김 전 회장은 2015년 불법 대부업 혐의로도 기소됐다.

서울 중구 쌍방울그룹 전경(왼쪽 사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필룩스 본사 전경(오른쪽 사진) ⓒ시사저널 박정훈·시사저널 임준선

김성태·배상윤·안영용은 ‘한 몸?’

김 전 회장의 이름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라임 사태에서도 등장한다. 그가 40% 지분을 보유한 착한이인베스트는 2018년 쌍방울 CB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 자금 100억원이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조6000억원의 금융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서는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브로커 엄아무개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씨는 쌍방울 미래전략사업본부장 겸 회장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김 전 회장의 최측근이다.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배상윤 KH필룩스 회장도 마찬가지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배 회장은 2000년대 강남 일대에서 사업을 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이 자금을 기반으로 기업사냥꾼들에게 인수 자금을 대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다 2010년경 배 회장은 자신이 전면에 나서 주가조작 세력을 거느리며, 기업사냥에 나섰다고 한다.

그게 바로 쌍방울 주가조작 사건이다. 당시 배 회장은 김성태 전 회장과 함께 쌍방울 주가조작을 주도했다. 쌍방울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배 회장은 김 전 회장과 공모해 무자본으로 불법 사채를 모아 쌍방울 2대 주주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인수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후 시세조종 세력의 주포 내지 선수들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 회장은 쌍방울 주가조작 사건으로 2018년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공교롭게 배 회장과 김 전 회장은 이번 쌍용차 인수전에서 다시 만났다. KH필룩스와 쌍방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를 함께 인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M&A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배상윤 회장과 김성태 전 회장은 옛날부터 절친한 사이다. KH필룩스와 쌍방울은 지속적으로 자금거래를 하며, 상부상조하고 있다”며 “KH필룩스가 컨소시엄에 참여한 배경도 두 사람의 관계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인수 참여를 검토했다가 철회한 이엔플러스는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안영용 이엔플러스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및 횡령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월4일 이엔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전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2018년 4월17일부터 현재까지의 조사자료를 요구받아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전임 대표이사는 안 대표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7월20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가 8일 뒤 다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안 대표도 적대적 M&A로 주식시장에서 유명하다. 그는 2009년 연예인 태진아·견미리의 남편 이홍헌씨가 연루돼 널리 알려진 코어비트 주가조작 사건에 등장한다. 아울러 2000년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던 테크원과 뉴보텍 주가조작 사건에도 깊게 연관됐다. 안 대표의 판결문에 따르면 2002년 테크원 감자 후 발행된 유상증자 주식으로 주식 담보대출을 통해 시세조정을 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 사건으로 안 대표는 증권거래법(현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기소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외에도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사기 등 경제사범으로서 이력이 화려하다.

일각에서는 김성태·배상윤·안영용이 주식시장에서 ‘세력’으로 함께 움직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KH필룩스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을 차지하고 있는 클로이블루조합이다. 클로이블루조합의 출자 내역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이 지배하는 미래산업(18.09%)과 안 대표의 이엔플러스(9.04%)가 조합원(특별관계자)으로 참여하고 있다. 클로이블루조합의 또 다른 지배 기업은 건하홀딩스인데, 이 회사는 배 회장의 개인회사나 마찬가지다. 이 외에도 세 사람의 회사들은 지속적으로 인수한 기업들의 전환사채를 매수해 주는 등 자금거래로 얽히고설켜 있다. 이 때문에 자본시장에서 쌍방울과 KH필룩스, 이엔플러스가 동시에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들의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의심하고 집중 감독 및 심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금융 당국도 쌍용차 인수 참여 기업 주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쌍방울과 KH필룩스는 쌍용차 인수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방울 관계자는 “KH필룩스그룹의 지배기업에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건 맞다. 어쨌든 쌍방울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만큼 끝까지 완주할 것이다”고 말했다. KH필룩스 관계자는 “배상윤 회장이 김성태 전 회장과 친한 건 사실이다. 두 사람이 서로 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은 적도 있다”며 “배 회장이 의리 차원에서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전에 FI(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한 것뿐이다. 세간의 의혹들을 불식시킬 만큼 인수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 당국은 최근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들의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의심하고 집중 감독 및 심사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쌍용차 인수가 무산된 에디슨EV의 주가조작과 먹튀 논란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현재 에디슨EV는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역시 투자 피해를 우려하며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협의해 철저히 조사해 위법행위에 대해선 엄중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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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모음] ‘라임사태’ 둘러싸고 판매사간 1100억원대 소송전 外

두산중공업, 채권단 관리 졸업 초읽기[주요언론]

두산중공업이 유상증자 작업을 마무리 지으며 채권단 관리 졸업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1조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일인 이날 채권단과 채무상환 협의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금액 중 5000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6500억원은 신사업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가 500배 뛴 두올물산…회사측 “펀더멘털만 봐달라”[한국경제]

주가가 5개월 만에 500배 급등한 두올물산(카나리아바이오)이 과거 주가조작으로 실형을 받은 신모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나타났다. 신씨는 2014년 코스닥 상장사 홈캐스트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2020년 실형이 확정됐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신씨는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고, 회사의 펀더멘털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반기 분양 앞둔 잠실진주서 ‘문화재 발견’…분양 밀리나[서울경제]

올해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재건축이 진행 중인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 아파트에서 삼국시대 문화재가 대거 발견됐다. 18일 문화재청과 송파구청 등에 따르면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부터 전문업체를 선정해 사업지구 내에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밀발굴조사 진행을 위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알펜시아 리조트, KH그룹 품으로…11년만 새 주인 찾았다[서울경제]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가 11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 18일 IB업계에 따르면 KH필룩스는 이날 오후 특수목적회사(SPC) KH강원개발을 통해 강원도개발공사에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대금 7,115억 원을 지급한다새 주인으로 낙점된 KH그룹은 리조트 내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이고 숙박과 골프, 스키, 워터파크, 공연, 전시, 문화가 결합된 본격적인 글로벌 휴양지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애플, 삼성 불모지 中서 4분기 1위…아너 ‘깜짝’ 2위 [주요언론]

미국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불모지’인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출하량 기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업체 아너는 화웨이에서 분리된 이후 처음 2위에 오르며 깜짝 실적을 냈다. 애플은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21.7%로 역대 최고다. 지난해 내놓은 전작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이폰 13에 힘입은 결과다.

쌍방울과 손잡은 KH필룩스는 어떤 회사?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쌍용차 인수전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쌍방울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KH필룩스가 어떤 기업인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ED 조명 등을 생산하는 KH 필룩스는 배상윤 회장이 이끄는 KH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과거부터 배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상호 투자를 빈번하게 진행해온 이력이 있어 이번 컨소시엄 구성 역시 어느 정도 예견되는 부분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H 필룩스는 쌍방울과 손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KH 필룩스는 1984년 설립된 보암산업을 전신으로 둔 기업으로 지난 2006년 사명을 필룩스로, 작년 3월 KH 필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트랜스포머, 라인필터 등 전자 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소재 및 조명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KH 필룩스가 쌍방울의 손을 잡은 것은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되는 부분이었다는 시각이 많다. 쌍방울이 쌍용차 인수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으면서 반드시 지원군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KH그룹 배상윤 회장과 쌍방울그룹의 실질적 지배자로 알려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과거부터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이다.실제 김 전 회장과 배 회장은 쌍방울 인수 과정에서 함께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린 전력이 있다. 호남 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회장은 2010년 쌍방울 인수 당시 조폭 조직원들과 공모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2014년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았다. 배 회장 역시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유죄를 확정 받았다.두 회장의 자금 거래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KH 필룩스가 발행한 제22회차 전환사채(CB)를 쌍방울이 인수한 것이 가까운 예다. 또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26일 상장할 광림의 제2회차 CB 역시 발행 대상자는 드림투자1호조합으로, 이 조합은 KH 그룹 계열사인 장원테크가 출자한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두 회장은 과거부터 상대방이 보유한 상장기업의 CB를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 사세를 키우며 공조해오고 있다. 양측의 CB 거래는 앞서 지난 대선 기간에도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며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김 전 회장은 현재 쌍방울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이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쌍방울그룹의 지배구조 최상단에는 김 전 회장이 위치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 역시 김 전 회장과 배 회장 사이의 친분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이 KH 필룩스를 우군으로 확보하면서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이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쌍용차 인수 호재가 자칫 양 그룹의 배만 불려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쌍용차 인수에 관한 작은 이슈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급등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쌍용차 인수 성사 여부를 떠나 이미 관련주의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상호 투자한 CB의 주식 전환 행사 시 차익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인수가 끝내 무산될 경우 쌍방울과 KH 필룩스의 주가가 동반 급락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한편 KH 필룩스의 작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21억원을 기록 중이며 유동자산은 1571억원, 유동부채는 1059억원이다. 작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업계에서는 KH 필룩스가 약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댈 것으로 알려진 KH 필룩스는 쌍방울 컨소시엄의 우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KH그룹은 KH 필룩스 외에도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IHQ, 음향사업 회사 KH 일렉트론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과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세를 불려왔다. M&A에 대한 경험은 적지 않은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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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 에디슨모터스의 인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쌍용차의 새주인이 되겠다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장 먼저 도전장을 던진 곳은 지난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쌍방울그룹이다. 쌍방울그룹은 지난달 말 에디슨모터스의 인수 무산 직후 쌍용차 인수 의사를 내비쳤고, 지난 1일 특장차를 제조하는 계열사 광림을 통해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했다.​

광림은 지난 1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쌍용자동차의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이미 광림을 중심으로 쌍용차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렸고, 이번 주 중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그룹이 쌍용차의 새주인 후보로 급부상하면서 쌍방울그룹 계열 상장사 주가가 연일 급등했다. 쌍방울그룹은 쌍방울과 광림, 나노스, 인피니티엔티, 아이오케이, 비비안, 미래산업 등 7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쌍방울 주가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일까지 3거래일간 83% 급등했다. 같은 기간 광림과 나노스, 비비안 등 다른 계열사들의 주가도 60% 이상 올랐다.

급기야 지난 5일 한국거래소는 광림과 쌍방울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경고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경우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불공정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한국거래소의 시장안정화 조치다. 거래소의 조치 이후 쌍방울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같은 날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의 계약해지 통보에 소송전을 진행하며 금호에이치티 등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를 제안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쌍용차 인수전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향후 쌍방울그룹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탈 조짐이다. 쌍방울그룹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 또한 주가를 흔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쌍방울그룹은 일찌감치 쌍용차 인수 의지를 피력하며 자금력을 자신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수 의지와 자금력을 두고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다. 지난 4일 공시에 따르면 쌍방울그룹 계열사 미래산업은 아이오케이 주가가 급등하자 아이오케이 주식 647만 6842주를 매각해 124억 원가량을 확보했다. 쌍용차 인수 의지를 밝힘에 따라 급등한 계열사 주식을 매각해 시세차익을 얻은 것이다.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KH필룩스그룹과의 관계도 시장의 의구심을 증폭 시킨다. 두 그룹은 최근 몇 년간 다수의 인수합병(M&A)을 통해 덩치를 키우는 과정에서 서로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공조해왔다. 지난 1월 KH필룩스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발행한 2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쌍방울이 인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양측의 전환사채 거래는 앞서 지난 대선 기간에도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며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쌍방울그룹은 2016년 모바일 광학부품 제조업체 나노스 인수를 시작으로 2019년 여성 속옷기업 남영비비안, 2020년 IT솔루션업체 포비스티앤씨와 정밀기기 제조업체 미래산업, 엔터테인먼트기업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광림, 나노스 등 쌍방울그룹 계열사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KH필룩스그룹 계열사가 출자한 투자조합이 인수했다.

광림이 2019년 4월과 10월 발행한 각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 에이플러스투자조합과 드림투자1호조합 역시 KH필룩스그룹 계열사 장원테크가 출자하며 공시에 관계기업, 종속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투자조합이다. 나노스가 20201년 2월 발행한 300억 규모의 CB를 인수한 디비W투자조합1호 역시 KH필룩스가 설립(지분 49.67%)​한 투자조합으로 KH필룩스의 관계기업으로 공시에 이름을 올렸다.

KH필룩스그룹 계열사들이 쌍방울그룹 계열사들과 주가 등락을 함께한 것도 이 같은 배경이 영향을 미쳤다. KH필룩스의 경우 지난 3월 31일부터 4일까지 54% 이상 주가가 급등했다가 5일 22.53% 급락했다. 같은 기간 KH일렉트론과 KH E&T, 장원테크 등 KH필룩스그룹 계열사 주가도 비슷한 곡선을 탔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KH필룩스그룹의 컨소시엄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며 “(컨소시엄 구성 등) 쌍용차 인수와 관련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현재 양선길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현재 쌍방울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칼라스홀딩스 지분 30%를 보유한 주요 주주이자 대표이사다.​

여다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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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인수 주체 뒤에는 배상윤 필룩스 회장…IHQ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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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치큐(IHQ) 인수에 나선컨소시엄의 배후에는 배상윤회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 회장을 둘러싼 회사들이 지배구조가 복잡하고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과 전환, 주가 급등락을 반복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IHQ 역시 사업의 본질과 다르게 회사가 운영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HQ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본전자컨소시엄은 보증금 명목으로 100억원을 지급했다. 앞서 채권단(신한·하나은행 등)은 딜라이브의 자회사인 IHQ를 분리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삼본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블루투스 기기 등을 만드는 단순 제조업체임에도 지배구조는 얽히고설켜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삼본전자 계열사인 필룩스의 배상윤 회장이 이를 거느리는 구조다. 삼본전자의 최대주주는 클로이블루조합이며 클로이블루조합의 최대주주는 프레스코2호조합이다. 이 두 조합의 실질적 의사 결정자는 배 회장이다. 해당 조합의 조합원들은 배 회장에게 의결권을 위임했다.조명 제조 업체인 필룩스는 2017년 말부터 반 년간 조합 등을 대상으로 수백억원의 CB 발행과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2018년 3월 필룩스가 미국 백신 개발 업체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2,000원대였던 주가는 얼마 지나지 않아 3만원대까지 15배 폭등했다. 현재 주가는 3,000원대다. 2018년에는 대규모 CB 발행·유상증자와 주가 급등락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와 관련된 인물들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IHQ의 채권단 역시 인수 주체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지만 매각 의지가 강해 추진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껏 인수를 타진한 원매자들이 있었으나 코메디TV·드라맥스 등 IHQ가 보유한 케이블 채널 혹은 일부 프로그램만을 인수하길 원하거나 대금 마련이 불확실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 매각가가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시가총액 수준에서 결정된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서다. 매각 규모가 1,000억원에 달하지만 제대로 된 경쟁입찰 없이 우협 선정이 사실상의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것으로도 파악된다.배우 장혁·김하늘 등을 소속 연예인으로 두고 있는 IHQ는 케이블 채널 운영과 드라마·음반 제작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한때 뿌리 깊은 나무(2011년)·오로라공주(2013년) 등 히트작을 줄줄이 내놨지만 모회사가 채권단으로 넘어간 이후로는 눈에 띄는 작품을 선보이지 못 했다. 다만 예전에 벌어 둔 자금과 자회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매각한 대금이 그대로 쌓여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889억원에 달한다. 지난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80억원, 17억원이다.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금성 자산이 충분하고 주가가 낮은 상장사를 싼 값에 인수하는 의도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매니지먼트·콘텐츠 제작·케이블 채널 운영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국내에 드문데, 회사가 본질과 다르게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김기정기자 [email protected]

DRCR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

암호화폐 거래소편(14)

김병건이 애초에 빗썸홀딩스를 단독 인수하려고 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정훈이 인수에 개입하기 시작한 시점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빗썸홀딩스 지분 인수의 주체인 BTHMB홀딩스의 모회사인 SG테크놀로지의 원래 이름은 BK SG입니다. 아마도 ‘병건 싱가포르’의 영문 이니셜을 딴 것이겠죠. 그리고 BK SG의 지분 100%를 김병건이 출자한 것이란 보도도 나왔었죠.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정훈은 도중에 BK SG의 지분에 참여한 것이고 그 시점에 사명이 SG브레인테크놀로지로 변경되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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