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즈 시장 |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3645 좋은 평가 이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국내 치즈 시장 –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푸드킹덤 Food Kingdom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5,389,131회 및 좋아요 69,369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치즈 시장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 국내 치즈 시장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국산 치즈전문 생산기업으로 유명한 임실치즈농협입니다. 얼마전 선종하신 벨기에 출신인 지정환 신부님이 산양 2마리로 만들기 시작한 치즈가 이제 한국 치즈를 대표하는 임실군의 지역산업이 되었습니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더군요. 대량의 우유가 치즈로 바뀌는 모습을 직접 보니 흥미로웠습니다. 많은 품목들중 요즘 인기있는 구워먹는 치즈의 생산과정을 담아왔습니다.
– 본영상은 유료광고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
🎬 촬영요청 및 지원 이메일 ( [email protected] )
– 맛과 위생에 자신있는 소상공인분들과 중소기업의 무료촬영을 진행합니다.
– 기존에 유튜브에 소개된 곳보다는 처음으로 영상으로 담고 싶은 곳을 우선합니다.
–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분들과 중소기업에 작은 힘이되는 푸드킹덤이 되겠습니다.

💲 Price
💴 KRW – 구워먹는 치즈 12,100 KRW
🚀 Location 전북 임실군 임실읍 봉황로 329 임실 치즈 농협
🏠 (Google Map) https://goo.gl/maps/tg4WrUR4xk9iNAAe7
🏡 (Naver Map) http://naver.me/535NqmLn
⚡ Information
공식 사이트 – https://www.ischeese.co.kr/

국내 치즈 시장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성장하는 치즈 시장 ‘원유 가격 차등제’ 호재 – 식품음료신문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3333억 원 규모였던 국내 치즈 시장은 작년 4082억 원으로 커졌고 2025년엔 4473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thinkfood.co.kr

Date Published: 2/26/2022

View: 1378

국내 치즈시장 동향과 현안은 – 축산신문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국내 치즈시장은 2018년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3천781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chuksannews.co.kr

Date Published: 11/8/2021

View: 3287

“집콕에 늘어난 치즈 시장”…유업계, 신제품 ‘너도나도’ – 뉴시스

일각에서는 지난해 가정용 치즈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8/22/2021

View: 4548

​’쭉쭉’ 늘어나는 치즈시장…식품·외식업계 신제품 러시 | 아주경제

식품·외식업체들은 치즈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치즈 열풍을 이끌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

+ 더 읽기

Source: www.ajunews.com

Date Published: 11/4/2022

View: 1633

국내 ‘치즈 시장’ 트렌드, 와인 안주부터 크림 & 스트링치즈까지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치즈 시장의 트렌드를 공개했다. 정체되어 있던 국내 치즈 시장은 ’18년 이후 회복세로 들어서, ’20년에는 전년대비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sommeliertimes.com

Date Published: 6/30/2022

View: 4505

“누가 치즈를 먹었을까” 코로나 집밥·홈술 덕에 치즈 시장 ‘쑥쑥’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국내 치즈 시장 규모도 2018년 회복세로 돌아서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3357억 원) 14.2% 증가한 3781억 원으로 유로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etoday.co.kr

Date Published: 7/17/2022

View: 7645

트렌드픽 국내편 – 치즈 > 트렌드 > 시장분석 – 식품산업통계정보

[국내동향] 트렌드픽 국내편 – 치즈 · <목차> · 쭉쭉-늘어난 치즈 시장규모! 코로나19 영향? · 샐러드에, 디저트에, 와인에도? 팔방미인 치즈강림! · 크림치즈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atfis.or.kr

Date Published: 10/27/2021

View: 3252

입맛따라 즐기는 ‘치즈’, 작년 14% 성장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지난달 발표한 국내 치즈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내 치즈 시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4.2%성장한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kfoodtimes.com

Date Published: 4/27/2021

View: 3404

독점 유통권 따낸 빙그레, ‘벨치즈’ 점유율 끌어올릴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유로모니터 집계 기준 지난해 국내 치즈시장규모는 약 3781억 원으로 2019년 3357억 대비 12.6%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biznews.or.kr

Date Published: 8/8/2022

View: 2893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국내 치즈 시장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국내 치즈 시장

  • Author: 푸드킹덤 Food Kingdom
  • Views: 조회수 15,389,131회
  • Likes: 좋아요 69,369개
  • Date Published: 2021. 11.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7i4H9c3b30

성장하는 치즈 시장 ‘원유 가격 차등제’ 호재

작년 4000억대로 도약 10년 만에 소비량 2배…가격 낮아져 경쟁력 제고

매일유업 ‘상하 치즈’ 전문 브랜드로 1위

서울우유·동원 점유율 확대 위해 전열 정비

빙그레 벨치즈 제품 유통…진주햄 B2B 진출

‘원유 용도별 가격차등제’ 도입이 예정되자 국내 치즈 시장이 규모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작년부터 코로나19 이후 홈쿡 트렌드 확산, 홈술족 증가 등으로 치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에 적극 나섰다.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0년 3.6kg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3333억 원 규모였던 국내 치즈 시장은 작년 4082억 원으로 커졌고 2025년엔 4473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홈쿡트렌드와 홈술족이 늘면서 치즈 수요 증가함에 따라 ‘원유가격차등제’ 도입은 치즈 시장 규모 확장에 더욱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유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로 치즈 제품을 뽑은 가운데 원유 용도별 가격 차등제가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되어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수요가 증가한 만큼 보다 저렴한 제품이 나온다면 시장 규모 확대도 예측해보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업계에선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되면 가공유와 치즈용 원유가 현재보다 200원 정도 더 싼 가격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제품 가격이 저렴해질 수 있고 시장수요가 증가한 시점에 산업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먹는 음용유와 치즈·버터 등 유제품에 사용되는 가공용으로 구분해 음용유(186만 8000톤)는 현재 원유가격인 리터당 1100원을, 가공유(30만 7000톤)은 200원 더 싼 가격으로 책정하고, 차액은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 유업체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업체별로 보면 국내 치즈 시장의 점유율은 매일유업이 24.0%로 가장 높고, 서울우유(21.4%), 동원F&B(20.9%)가 2중 구도로 뒤를 잇고 있다. 브랜드 점유율은 매일유업의 ‘상하 치즈’가 2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우유, 동원의 ‘슬라이스치즈’ 순으로 나타났다. 동원F&B는 간식 치즈 브랜드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치즈 제품 라인업 확대에 가장 힘을 쓰고 있는 유업체는 서울우유다. 업계 1위인 매일유업을 서울우유는 매년 초 진행하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자연치즈의 함유량을 높인 제품 출시로 치즈원료의 다변화는 물론 국산치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이에 작년 스낵형 포션치즈 ‘헬로멜로’, 유럽풍 슬라이스치즈 ‘에멘탈치즈·고다치즈’ 등 다양한 자연치즈 제품을 출시했다. 또 치즈 활용 간편식 등 제품도 지속 출시 중이다. 작년 서울우유는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서울 브리또관’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 등 냉장·냉동 HMR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들 신제품은 서울우유가 직접 제조한 ‘치즈’를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삼는다. 파자 반죽과 브리또 또띠아에 서울우유의 원료를 활용하는 식이다. 앞서 서울우유가 축적된 치즈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무관치 않다.

매일유업은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 치즈’를 앞세운다. 치즈 수요가 꾸준한 슬라이스 치즈, 슈레드 치즈뿐만 아니라 간식용 치즈 개발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2004년 250억 원을 투입해 전북 고창에 치즈 제조 전문 상하공장을 세워 연평균 약 2만 톤의 치즈를 생산 중이다.

동원F&B는 강점을 계속 강화하면서 신사업 진입도 모색 중이다. 덴마크 치즈 제품(인포켓 치즈, 두툼치즈, 구워먹는 치즈)을 집중적으로 밀 예정이다. 슬라이스 치즈, 스낵 치즈 등 기능성 치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굳히고 후레쉬 모차렐라, 리코타 치즈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쓸 방침이라고 알렸다.

빙그레는 글로벌 치즈 전문기업인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리테일 유통공급을 맺고 작년부터 래핑카우, 끼리, 베이비벨 등 벨치즈 제품들을 유통채널에 입점시키면서 치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7년 ‘끼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래핑카우’ 브랜드의 가공유를 내놓았고, 작년 hy와 벨치즈의 계약이 만료된 후 양사간 계약을 맺었다.

식품기업들도 치즈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진주햄은 프랑스 치즈 브랜드 ‘끼리’의 국내 제조사 장안유업의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치즈 시장에 진출하고 기업 간 거래(B2B) 및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진주햄은 소시지 가운데에 치즈를 통째로 넣어 2017년 8월 출시한 ‘천하장사 더블링 콰트로 치즈’을 개발하면서 장안유업과 처음 연을 맺었다. 이때부터 장안유업의 가공치즈 기술력을 눈여겨보다 인수를 결심하게 됐다고.

진주햄 측은 가공치즈 B2B 시장이 커지고 있는 점과 장안유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B2B 영업 채널의 플랫폼화와 수출 확대 등 진주햄과 시너지가 있을 것 같아 인수하게 됐다며 장안유업은 설비 투자 등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2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치즈시장 동향과 현안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단순히 간식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맛과 형태로 일상적인 식재료로 자리잡은 치즈는 식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덕분에 국내 치즈시장 규모는 날로 성장을 거듭해 가는 모양새지만 그 내면을 살펴보면 국산치즈보다는 외산치즈의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세가 높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 치즈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무엇인지 되짚어 보았다.

가정소비 증가로 지난해 국내치즈시장 전년대비 14.2% ‘껑충’

홈쿡·홈술 트렌드 힘입어 수요 확산…웰빙 콘셉트 제품 속출

국산치즈 소비는 미미…자급기반 보호 제도적 지원책 절실

◆ 코로나19 영향에 가정소비 늘어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국내 치즈시장은 2018년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3천781억원 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치즈 중에서는 스프레드치즈가 전년대비 7% 증가한 1천748억원 규모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으며, 자연치즈에서는 하드치즈 시장이 전년대비 23% 커져 1천708억원을 기록했다.

그간 연평균 2%의 성장률을 보여왔던 국내 치즈시장 규모가 급성장한데에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소비가 급증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란 분석이며, 향후 이전과 같이 완만한 성장곡선을 그리다 2025년에는 4천102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치즈시장 점유율은 매일유업이 24%로 가장 높았고, 서울우유와 동원F&B가 각각 21.4%, 20.9%로 뒤를 이었다.

◆ 홈쿡·홈술 트렌드에 치즈 관심도 ‘업’

빵과 샐러드로 식사를 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가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으며, 크림치즈의 맛과 어울리는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파스타나 그라탕과 같은 요리에 쓰이는 그라나파다노, 파마산 치즈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으며, 홈술족의 와인소비가 증가하면서 과일치즈 등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치즈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

이밖에도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있던 슬라이스치즈는 보다 휴대가 간편한 스트링 형태로 대체되었고, 매운맛 트렌드로 불닭볶음면 등 요리와 함께 활용되며 스트링치즈가 급부상했다.

또한 저염, 무색소, 유당불내증 등 건강을 고려한 치즈에도 관심이 늘어나면서 ‘웰빙’을 강조한 스트링치즈 제품들이 등장하는 추세다.

◆ 치즈시장 커졌지만 맥 못추는 국산치즈

낙농진흥회의 유통소비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1인당 치즈소비량은 3.6kg을 기록했다. 치즈 1kg을 만드는데 10배의 원유가 필요한 것을 고려한다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1인당 시유소비량(31.8kg)을 뛰어넘을 만큼의 원유가 치즈로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브라운 치즈, 보코치니 치즈 등과 같은 제품들은 외산이 주를 이루고 있을 뿐 국산치즈는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지난해 치즈 수입량은 14만8천톤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오며 전년대비 13.3% 오른 반면, 국산 자연치즈는 외산과의 경쟁에서 밀려 자급률이 2009년 8.9%를 정점으로 지난해 2% 대로 하락했다.

국산 치즈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가공치즈 역시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산 자연치즈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치즈시장의 확대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이유다.

이러한 가운데 낙농선진국들과의 FTA체결에 의해 2026년부터 무관세로 유제품이 수입될 예정으로 외산 치즈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낙농생산기반 유지와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산치즈의 소비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할 상황이다.

◆ 치즈 국산화 가능성 찾아야

국산치즈의 강점은 무엇일까?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의 ‘2020년 우유·유제품 소비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치즈 구매자의 85%가 국산치즈를 선호한다고 했으며, 응답자의 50.5%가 선호이유로 ‘신뢰도와 안전성’을 꼽았다.

그렇지만 제조사나 국가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외산을 원료로 하는 가공치즈가 주를 이루는 국내 치즈시장에서 국산치즈에 대한 올바른 소비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홍보·교육 마케팅과 온라인 채널이나 전문 판매점 확대 등의 판매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이다. 치즈의 원료가 되는 우유의 기본가격이 낙농선진국에 비해 3배 수준으로 차이나는 현 환경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품질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시장경쟁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이에 낙농업계에서는 치즈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한 현재의 ‘가공원료유지원사업’ 개편을 포함한 낙농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재정적인 지원, 무엇보다 산업보호를 위한 정책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집콕에 늘어난 치즈 시장”…유업계, 신제품 ‘너도나도’

국내 치즈시장 규모 지난해 3781억원 규모로 증가 전년比 14.2%↑

1위 사업자 매일유업 공략 위해 2~4위 유업체 신제품 출시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가정용 치즈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치즈 시장은 2015년 이후 330억원대 규모를 유지하며 정체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2018년 이후 회복세를 보이다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가정용 치즈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치츠 시장 규모는 2015년 3385억원에서 지난해 3781억원으로 늘어났다.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치즈 시장 규모가 커진데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고 홈술족이 늘어난 것이 치즈 매출 향상으로 이어졌다.

홈쿡 트렌드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눠 치즈 구매율을 높였다. 빵과 샐러드로 식사하는 젊은 층의 경우 크림치즈, 부라타치즈를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파스타, 그라탕 같은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가라나파다노, 파르마지아노레지아노 치즈에 대한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난 것도 치즈 매출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와인 소비가 증가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일치즈, 헬로치즈 등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제품별로는 체리페퍼, 끼리찰떡, 포비 크림치즈 등 크림치즈의 맛과 이를 활용한 제품이 다수 나온 것과 휴대가 용이한 스트링 형태의 치즈, 건강을 강조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았다.

유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규모가 커진 치즈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일시적인 소비 활성화가 아닌 지속 성장하는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국내 치즈시장 선두는 매일유업이다. 시장 점유율은 24%에 달한다. 후발업체들의 신제품 경쟁이 두드러진다. 21.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프리미엄 서울우유 ‘나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만든 웰메이드 신제품 ‘나100% 자연숙성치즈마일드체다’를 출시했다.

나100% 자연숙성치즈 마일드체다는 고염의 수입치즈 대비 짜지 않고 3개월간자연 숙성을 거쳐 담백한 체다 치즈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스틱형으로 소포장했다.

제품은 합성보존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가정 내에서 아이들 간식용, 어른 안주용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20.9%의 점유율을 기록한 동원F&B는 어육포를 더한 스낵치즈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체다, 까망베르, 블랙페퍼)을 출시했다.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은 어육포 사이에 각각 체다, 까망베르, 블랙페퍼 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있는 스낵치즈 제품이다.

쫄깃한 치즈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담겨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영양간식이나 술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파우치 봉투에 들어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동원F&B는 향후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등 다양한 스낵치즈를 추가로 선보여 ‘덴마크 인포켓치즈’를 국내 대표 스낵치즈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6.8%의 점유율을 기록중인 남양유업은 ‘풍미가 진한 맛있는 치즈’를 출시했다. 더 깊고 진한 치즈 맛을 위해 100일 이상 숙성시킨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사용해 만들었고 1A등급 국산 우유를 3배 이상 농축 및 배합했다. 또 치즈 고유 풍미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풍미가 풍부한 버터를 3배 이상 배합했다. 치즈 고유의 풍미를 향상시킨 로마노 치즈 페이스트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오뚜기는 신규 고급 치즈 브랜드 ‘라망 치즈’ 6종을 출시했다. 그중 ‘라망 스트링치즈’는 치즈의 결이 살아있어 찢어먹는 재미가 있다. 와인, 맥주 등의 술안주나 간식으로 어울린다 잘게 썰어 샐러드나 떡볶이, 라면 등 각종 요리에 토핑으로 올려 먹을 수 있다. ‘라망 스틱치즈’는 청정지역 뉴질랜드 원유로 만든 체다치즈로 20g 소포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홈쿡 트렌드 확산, 홈술족 증가 등으로 치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 출시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내 ‘치즈 시장’ 트렌드, 와인 안주부터 크림 & 스트링치즈까지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치즈 시장의 트렌드를 공개했다.

정체되어 있던 국내 치즈 시장은 ‘18년 이후 회복세로 들어서, ‘20년에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3,781억 규모를 달성했다. 세분시장 전반의 규모가 커진 가운데 가공치즈 중에서는 ‘스프레드치즈(전년비 7%↑)’, 자연치즈에서는 ‘하드치즈(23%↑)’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치즈시장 점유율은 매일유업이 24%로 가장 높았고, 서울우유와 동원F&B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 점유율은 상하가 2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서울우유, 슬라이스치즈(동원) 순이었다. 시장 및 브랜드 모두 주요 기업들의 점유율 확대가 주춤한 반면, 기타 브랜드의 성장이 눈에 띈다.

빵과 샐러드로 식사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쿡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서, 파스타나 그라탕 같은 요리에 쓰이는 ‘그라나파다노’, ‘파르마지아노레지아노 치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또한, 홈술족의 와인소비가 증가하며 과일치즈, 헬로치즈(과자) 등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치즈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또한, 빵과 크림치즈를 곁들이는 것이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브랜드가 시장을 점령했다. 용량은 대용량과 포션형 양극으로 나뉘는데, 대용량 크림치즈는 주로 치즈케이크 등의 베이킹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체리페퍼’, ‘끼리찰떡’, ‘포비크림치즈’ 등 크림치즈의 맛과 이를 활용한 제품이 다각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마지막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있던 슬라이스 치즈는 보다 휴대가 용이한 스트링 형태로 대체되었고, 매운맛 트렌드로 불닭볶음면 등 요리에 함께 활용되며 스트링치즈가 급부상했다. 또한, 저염, 무색소, 유당불내증 등 건강을 고려한 치즈에도 관심이 늘어나 최근에는 저지방 등 건강을 강조한 스트링치즈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가 치즈를 먹었을까” 코로나 집밥·홈술 덕에 치즈 시장 ‘쑥쑥’

우유 소비 감소한 반면 지난해 1인당 치즈 소비량은 증가… 2025년 치즈 시장 4100억원 성장 전망

(사진=매일유업)

한국인들의 우유 소비는 줄어드는 대신 치즈 소비는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급식 우유 등 B2B 거래가 감소하면서 1인당 우유 소비량은 감소했지만 홈쿡족ㆍ홈술족이 요리 식재료나 술안주로 치즈를 두루 활용하면서 치즈 소비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스낵 치즈, 슬라이스 치즈, 피자 치즈 등 소비자들이 집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의 치즈 브랜드 개발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8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1인당 시유 소비량은 29㎏으로 2019년(32.5㎏) 대비 11% 감소한 반면 1인당 연간 치즈 소비량은 3.34㎏으로 전년보다 4% 늘었다. 2009~2019년 기준 연평균 증가율로 따지면 약 8%로 고속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국내 치즈 시장 규모도 2018년 회복세로 돌아서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3357억 원) 14.2% 증가한 3781억 원으로 유로모니터는 집계했다. 업체별 매출로도 동원F&B는 전년보다 10%, 서울우유는 5%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치즈의 인기 배경에는 홈쿡족, 홈술족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는 대신 배달을 해 먹거나 집에서 요리나 간식, 술안주 등의 식재료로 치즈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와인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와인 안주로 치즈 소비가 한몫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B2B 매출은 감소했지만, 가정 등 일반 소비자 유통용 소포장 제품 판매량은 증가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식재료로 활용하기 좋은 피자 치즈, 스낵 치즈 시장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 피자 치즈, 스낵 치즈 시장은 각각 3149억 원, 720억 원(닐슨코리아 집계)으로 2019년과 비교해 14%, 13% 증가하며 전체 치즈 시장에서 뚜렷한 약진을 보였다. 고급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연 치즈 시장도 지난해 11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신장세했다.

치즈 인기에 발맞춰 업계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치즈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1위 매일유업은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 치즈’를 앞세운다. 치즈 수요가 꾸준한 슬라이스 치즈, 슈레드 치즈뿐만 아니라 간식용 치즈 개발에도 힘을 준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간식용 치즈인 스낵 치즈와 고급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연 치즈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라면서 “특히 스낵 치즈는 기존의 스트링 치즈 이외에 가공 포션치즈도 성장하고 있고, 자연 치즈도 숙성하지 않은 치즈와 다양한 수입 치즈가 유입되면서 인기가 늘고 있어 전방위적인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간식 치즈’ 브랜드 1위인 동원F&B는 강점을 지속해서 강화하면서 신사업 진입도 모색 중이다. 덴마크 인포켓치즈, 덴마크 두툼치즈, 덴마크 구워먹는치즈 등이 주력 제품이다.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피자 치즈 외 스낵 치즈, 구워먹는치즈, 기능성 치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굳히고 후레쉬 모차렐라, 리코타 치즈 등 신 시장을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의 치즈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 및 트렌드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고품질 원유를 바탕으로 한 국산 숙성 치즈와 자연 치즈 사업을 위한 기반을 닦고 시설 구축 투자 계획에 있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와인 소비 증가세, 홈술의 일상화 등에 힘입어 앞으로도 치즈의 인기가 고공 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5년 치즈 시장이 4100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치즈 소비량이 꾸쭌히 늘어난 데다 소비자들의 치즈에 대한 경험도 계속 늘면서 앞으로도 치즈 소비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치즈 > 트렌드 > 시장분석 : FIS 식품산업통계정보

<목차> 쭉쭉-늘어난 치즈 시장규모! 코로나19 영향? 샐러드에, 디저트에, 와인에도? 팔방미인 치즈강림! 크림치즈 : 브랜드도 맛도 골라 먹는 재미! 슬라이스치즈 : 스트링 + 건강 = ‘스트롱’이 대세

좋아요0

첨부파일 210219_FIS_트렌드픽 국내편(치즈).pdf 바로보기 다운로드

입맛따라 즐기는 ‘치즈’, 작년 14% 성장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치즈 ⓒ한국외식신문

국내 치즈시장이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홈쿡 트렌드의 영향과 건강을 고려한 음식문화의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지난달 발표한 국내 치즈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내 치즈 시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4.2%성장한 3천781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치즈 시장 점유율은 매일유업이 24%로 가장 높았다. 서울우유와 동원 F&B가 각각 21.4%, 20.9%를 점유하며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치즈의 종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카망베르, 체다, 모차렐라를 시작으로 소비자의 식습관에 따라 체리페퍼, 끼리찰떡, 포비 크림치즈 등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 입맛에 따라 다양한 재료가 첨가되는 치즈 ⓒPixabay

최근에는 홈쿡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파스타와 그라탕 등 요리에 쓰이는 그라나파다노, 파르마지아노레지아노 치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빵과 샐러드식을 주로 하는 젊은 층의 식생활 변화로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의 인기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 인사이트에 따르면 2018~2020년도 소비자가 샐러드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한 치즈는 부라타, 리코타, 코티지치즈, 보코치니치즈로 조사됐다. 요리용으로 사용된 치즈는 그라나파다노, 눈꽃, 파르마지아노레지아노치즈가 가장 많았다.

빵과 치즈를 함께 먹는 서양식 식문화 ⓒFixabay

최근 3년간 가장 큰 성장폭을 보인 치즈의 종류는 크림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다.

크림치즈의 경우 국내 빵식 문화의 보편화에 따라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앵거스, 엘로이, 크래프트 브랜드의 제품이 인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용량 제품으로는 필라델피아, 포션 등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슬라이스 치즈의 경우 휴대가 용의한 스트링 형태로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기제품으로는 덴마크인포켓치즈, 사푸토스트링치즈, 끌레베르스트링치즈 등이 있다. 최근엔 건강을 고려해 저염, 무색소, 유당불내증 신제품이 출시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영약학및식이요법학회 켈리 프리체트는 “치즈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등 중요 영양소가 포함돼 있지만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라며 “자유롭게 즐기되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점 유통권 따낸 빙그레, ‘벨치즈’ 점유율 끌어올릴까?

빙그레가 세계 정상급 치즈 전문기업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리테일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한다.

빙그레가 보유한 국내 소매시장 유통채널들과 마케팅 능력을 통해 ‘벨’사 치즈 제품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년 국내 치즈시장 규모, 3781억으로 전년도 3357억 대비 12.6% 신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유로모니터 집계 기준 지난해 국내 치즈시장규모는 약 3781억 원으로 2019년 3357억 대비 12.6% 가량 성장했으며, 이중 상위 5개사가 78.5%의 점유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사별로는 매일유업 점유율이 24.0%로 1위, 서울우유 21.4%로 2위, 이어 동원F&B가 20.9%로 3위, 남양유업이 6.8%로 4위, 이어 벨치즈가 5.4%로 5위에 랭크돼있다.

치즈 브랜드별로는 매일유업 상하치즈가 2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서울우유, 동원F&B가 슬라이스치즈와 덴마크 브랜드를 통해 각각 11.0%(3위), 8.9%(4위), 남양유업의 드빈치가 6.8%(5위), 벨社의 더래핑카우가 4.6%(6위)의 순위를 보이고 있다.

이 대목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세계 최정상급 치즈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벨’사의 국내법인 벨치즈코리아의 국내 활약(?)상이 영 시원치 않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치즈업계에서는 벨사 치즈제품의 국내 유통망(판매채널) 확보와 마케팅 전략 등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빙그레 또한 날로 치열해지는 유가공시장에서 사업 및 제품 다각화를 통해 지속성장을 추구하려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국내 독점판매 계약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빙그레는 벨치즈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래핑카우, 끼리, 베이비벨 등을 국내 할인점, 편의점, 백화점, 시판 등 국내 리테일 유통을 맡게 되어 가공유, 발효유 등 기존 사업영역에 치즈까지 판매하게 되면서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사실 빙그레와 벨치즈코리아의 인연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빙그레가 벨치즈코리아의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끼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내놓으면서 협업이 시작된 것.

이후 2020년에는 ‘래핑카우’ 브랜드의 가공유를 내놓으면서 양사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독점 유통 계약 역시 상당한 기간 동안 양사간 쌓아온 우호적 관계와 상호신뢰가 바탕이 되었다는 전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벨치즈코리아의 제품들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으며 국내 인지도도 높은 편”이라며 “빙그레가 보유한 냉장 유통망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사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서울우유, 남양유업과 더불어 지난 1967년 설립돼 약 54년 여간 국내 유가공업계를 이끌어왔던 빙그레가 이번 벨치즈 제품의 국내 독점 유통 사업권 획득이 시장점유율 제고는 물론 그 위상까지 한 단계 레벨업 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키워드에 대한 정보 국내 치즈 시장

다음은 Bing에서 국내 치즈 시장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 yt:cc=on
  • 치즈
  • 임실치즈
  • 구워먹는치즈
  • 유제품
  • 대량생산
  • 농협
  • Cheese
  • Grilled Cheese
  • Dairy Products
  • Mass Production
  • Korean Food
  • Korean Cheese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YouTube에서 국내 치즈 시장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압도적입니다! K-Cheese의 대명사 임실치즈 대량생산 현장 / Korean Cheese Mass Production | 국내 치즈 시장,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