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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폐호텔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그러다, 굉장히 짜릿하고 위험하다는 ‘쌍계사 폐호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 많은 후기들을 보니 심령사진도 굉장히 많이 찍혔다고들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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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kdtnsgh63011.tistory.com

Date Published: 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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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쌍계사 폐호텔 하나 글거와씀 | 검은사막 인벤

당장 조사를 시작했고, 얼마 가지 않아 결국 \’쌍계사 폐호텔\’을 선택하게 되었습죠. 또, 찾기 시작했는데 여러 티비 프로그램들이 기이한 일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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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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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쌍계사 폐호텔(사진주의) – 고급유머

[실화]쌍계사 폐호텔(사진주의). 잉여력발전소No.812공포2014.09.27 17:59. [실화]쌍계사 폐호텔(사진주의). 좋아요 2 0. 출처 : killercell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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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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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쌍계사 폐 호텔

  • Author: 왓섭! 공포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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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4.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kFk981RM0w

쌍계사 폐호텔에 다녀 왔어습니다.

쌍계사 폐호텔에 다녀 왔어습니다.

7월 26일 폐가 체험을 했습니다. 저곳이 게가 폐가 체험을 한 폐호텔 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주위에 바리게이트가 쳐져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고문이 있었지만 겨우 이정도에 무서워 할정도면은 아예 폐가 체험을 하지 안았을 겁니다. 1차 페가체험 맨처음 에는 카메라설정을 하지않아서 낮인데도 상당량의 사진이 어둡게 나와습니다. 1층로비에서 찍은거 올때 비가 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빗물이 고여 있았습니다. 돌아다니 던중 한 방에서 밖을 찍은 겁니다. 앞에는 같는 분들은 같이 폐가체험하려온 사람들 입니다.

ㅏㅇ

7월 26일 폐가 체험을 했습니다. 저곳이 게가 폐가 체험을 한 폐호텔 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주위에 바리게이트가 쳐져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고문이 있었지만 겨우 이정도에 무서워 할정도면은 아예 폐가 체험을 하지 안았을 겁니

꽤 예전에(7월 26일) 쌍계산 폐호텔에 가었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하고 며칠 안돼서 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가는길은 하동시로 가는 기차를 타고 하동역 하차후 왼쪽으로 큰길따라가다가 내려가면 약10분정도후 삼거리가 나옴 그곳에 오른족에 터미널이 있고 그곳에 쌍계산가는 버스를 타면 되지만

제가갈대는 폐가까폐가입후 묘여서 단체로 가는거였습니다.

게다가 방송팀 케이블’RUN’ 에서 폐가체험을 찰영을 하고 싶다고 해서 쿄통을 지원을 지원 받아서 편하게 갔습니다..

제가간 쌍계사 폐호텔은 고스트 스팟에서도 찰영할정도록 무서운 곳이죠

게다가 뒷쪽

쌍계산 뒤족산 부근이 귀신출몰10대지역이라서 더욱더 주위해야하는곳이죠

지하지상다합쳐 9층이구요 저휘는 찰영한다고 3층정도가지만 갔습니다.

(폐가)날도 더운데 쌍계사 폐호텔에 관해서..(약 스압)

http://blog.naver.com/killercell?Redirect=Log&logNo=140088580371(출저)

안녕 게이들아, 벤 쳐먹고 며칠전에 벤풀려서 써야지 하다 미루고 이제야 싸지른다.

요즘에 날씨도 덥고 장마철이라 날도 습해서 안개도 많이끼고 등꼴이 오싹오싹 해질때 있지 않盧

지금부터는 내가 20년 가까이 살아온 쌍계사라는 곳에 짓다가 버려진 폐호텔에 관한 수많은 루머들이랑 그에 관해서

얘기해주고자 한다.

사진은 펌이고, 인증원하면 지금 새벽1신데 차가지고 가서 근처 사진 찍도 돌아오도록 하겠다.

이건 전경사진 멀리서 바라봤을때 흉측한 모습으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건 좀 그나마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네.

이건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 좀 오래된 사진이다. 지금은 초록색 펜스로 다 바뀌어서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오른쪽에 돌벽과 펜스 사이에 사람하나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폐호텔 밑에는

산장이 하나 있는데. 아저씨랑 친분이 좀 있는 사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썰을 풀어줄께.

저 건물은 폐호텔이라는 명칭을 사람들이 붙였는데 잘못된 명칭이고, 콘도라는 명칭이 맞다. 에초에 호텔로 지을 생각도

없을 뿐더러, 콘도로 짓고, 뒤에 별관건물들을 통해서 수영장+스파+사우나+휴개실과 같은 통합적으로 크게 지을려고 했지

그런데 왜 갑자기 공사가 중단 된 것인가?

그것은………전라도에 있는 지리산 온천 호텔이라는 곳 때문이다. 저게 내 기억으로는 공사가 들어간게 97년도 쯤이었던거

같다. 그때가 YS정부시절이라 iMF가 터지고 말았던 시기지. 저기에 사업에 들어간 돈이 엄청나고, 동반사업하기로 한 사업자들도

상당수였다. 하지만 IMF때문에 나라 경제가 나쁘게 되고 하니. 부도가 난 사람도 많고 결국 도산이 된거지. 결정적으로

지라산 온천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빠져 나간 탓도 있다. 이 이유는 쌍계사라는 절은 전국적으로 랭킹으로 따지면 3위정도되는

큰 절이다. 그만큼 유명하고 지리산을 끼고 있어서 봄 가을철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 그리고 쌍계사 앞 개울가가 물이 아주

깨끗하고, 위로는 의신, 횡천 밑으로는 뭐 남도대교로 전라도 넘어가면 근처에 물 좋은 곳도 많고, 관광객들이 여름철에도 방문했기 때문에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관광객들이 어느정도로 왔지. 특히 화개장터의 벚꽃축제때는 벚꽃이 피고 지는 기간에 30~4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상당히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쌍계사에는 숙박업소가 딱히 없고 모텔이나, 여관, 민박집등밖에

없으니 사람들이 자연스레 어디로 가겠노? 근처에 있는 지리산 온천으로 전부 다 빠져 나가버리지. 그러니까 화개와 쌍계사는

관광객을 오게 만드는 좋은 곳이지만, 지나가는 곳에 불과하고 정작와서 쓰고가는 돈은 전라도 구례에 위치해 있는 지리산 온천으로

다빨려 간다는 것이다. 이 정도 설명이면 되겠盧?

그럼 이제 등꼴이 오싹해지는 쌍계사 폐호텔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루머에 대해서 설명해줄께.

1. 폐호텔 3층에 있다던 머리만 존재하는 천장에서 벽을 박고다니는 여자귀신

이것의 소문의 근거지는 폐호텔 앞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여자의 원한이 맺혀서 그 폐호텔에 머무르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개 좆까는소리고. 내가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저기서 교통사고 나서 죽은 여자는 없다. 저기는 화개면 운수리라는

주소지를 쓰고 있는데 구글 네이버에 백날 뒤져봐라 나오나.

그런데 좀 소름돋는것은 있다. 쌍계사 폐호텔 바로 옆에 소나무가 무성한 공터가 있는데 거기가 애장터라고하여서

전쟁때 죽은 아이나, 굶어 죽은 아이를 항아리에 담아서 묻어놓은 화장터 비스무리한 애장터라는 것이 있다.

쌍계사 폐호텔에서 20~30m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는 동네사람들도 들어가지 말라하고, 중학교 때 아는 후배가

실제 겪은 실화가 있을정도로 위험시 되는 곳이라 불리오고 있다.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묻어져 있다한다.

2. 공사중에 포크레인이 꺼지고 아무 이유 없이 폭우가 내리는 등의 기이한 현상

저기가 공사를 하면서 포크레인이 있었던 것은 산을 깎아내리고 평지화 하기 위해서 포크레인은 잠시동안만

존재하였고 그렇게 오랜시간 쓰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공사는 매우 순조롭게 빠른속도로 이루어 졌고

위에 사진에서 보다시피 거의 건축물의 뼈대가 완성되기 시간까지는 그닥 많이 걸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함.

그리고 동네사람들을 많이 인부로 썼기 때문에 주위에 아저씨들과 대화에서의 어린 기억으로는 얘기를 나눠봤을때 공사가

중단되는 현상따위는 없었다.

3. 모 방송국에서 흉가체험을 갔는데 빙의가 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는데

주작인바이러스처럼 케이블 방송은 주작이 많다. 그리고 백퍼 주작이다. 저기 터는 쌍계사 절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고

위치를 잡았을 때도 터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근처에 나무가 무성하고 습기가 많은 지역이라

안개가 자주 끼고, 상당히 습한데. 공사를 할때 근처에 나무를 다 베어버리기로 했지만 결국에 공사가 중단되어서

지금가면 저 상태지 원래 공사 초기에 근처에 나무를 다 베어버렸을 때는 상당히 양지였고 햇빛도 잘 드는 지역이었다.

그런데 공사가 중단되고 난 뒤에 나무가 다시 자라고 지금 공사가 중단된지 14년 가까이 지나면서 주변에 생태계가

복구뒤고 난 뒤부터는 상당히 습하긴 습하더라. 고딩때까지만해도 저 건물안에 들어가서 배만들어 탔다(태풍이 오고나면

건물에 비가새서 물웅덩이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비비탄 총가지고 서바이벌을 하는 등의 좆중고딩들의 놀이터였지

지금은 내가 알기론 양아치 중고딩들이 술마시는 곳으로 알고 있다. 담력 ㄷㄷ하노

4. 정말 무서운건 본관이 아닌 별관이다.

이 말은 맞는 말이다. 한 낮에 가도 별관으로 넘어가는 곳으로 통로를 타고 가게되면 카메라 후레쉬를 켜야 할 정도로

상당히 어두컴컴하고, 바로 옆에 산이 있고 나무가 무성해서 굉장히 습하고 기분나쁜 기운이 든다.

별관은 정말 무섭다. 나도 체험하러 간다고 애들이랑 갔는데 3층에서 별관넘어가다가 기절할 거 같아서 돌아 나왔다

한 낮에가도 상당히 소름끼치고 무서운 곳이다. 특히 괴담 이런건 딱히 없는데 주변에 환경이랑 수많은

루머때문에 자신에 머리에서 생성된 기분 나쁜 의식들이 무의식적으로 생각나면서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

별관은 정말 무섭다. 한 낮에도 본관에 가려져 햇빛도 잘 안들어고…………….가면 그냥 기분이 좀 나쁘다라고 표현하는게 맞는 듯 하다.

5. 왜 근데 건물을 철거하고 있지 않는가? 듣기로는 철거를 시도할라고만 하면 비가내리고 포크레인이 작동불능되고 원한들 때문이라던데?

이건 개 좆까는 소리고, 첫번째 문제는 건물이 붕괴 위험이 커서 철거하다가 사망자가 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철거 시도도 못하고 있는 것.

그리고 지을때 비용보다 이제 부셔서 그걸 다 없애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가서 배보다 배꽁이 큰 상태가 되어서 돈없는

군청에서는 손을 댈 엄두가 안되고, 그리고 많은 사업자들이 연관되어 있다보니, 이 건물에 대한 권한을 포기한 사업주가 많지만

아직 포기하지않은 사업주들이 건물을 철거하는데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청에서 이를 매입하고 부셔버리면 가장 좋겠지만

군단위 지자체에 돈이 어디 잇겠노?? 그래서 철거도 못하고 흉측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뭐 이정도까지로 하고, 내가 20년 가까이 살아 온 곳에 이러한 건물에 수많은 루머들이 많아서

얘기해주고 싶어서 올렸다. 인증하란 게이 있으면 지금은 무서워서 못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타고 5분거리이긴 한데

원하면 갔다는 오마 사진 존나소심하게 찍어서 병신장애인 일게이 답게 인증하고 옴…

재밌게 읽어주면 고맙겠다. 수고해라

1. 쌍계사 폐호텔 흉가체험 많이오고 루머많음

2. 개소리 좆까

3. 인증없는 주작 ㄴㄴ 개소리 ㄴㄴ

쌍계사 폐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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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겪은 일은, ‘흉가체험’ 입니다.

박박 볶아대는 더위 속에, 지침을 느낀 저와 친구들은 이 더위를 날릴 방법을 궁리하던 중 – ‘흉가체험’을 결정하게 되었습죠.

당장 조사를 시작했고, 얼마 가지 않아 결국 ‘쌍계사 폐호텔’을 선택하게 되었습죠.

또, 찾기 시작했는데 여러 티비 프로그램들이 기이한 일들을 과학적으로 접근 하여 풀어가는 바람에 별 재미를 보지 못하겠더군요.

그러다, 굉장히 짜릿하고 위험하다는 ‘쌍계사 폐호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 많은 후기들을 보니 심령사진도 굉장히 많이 찍혔다고들 하시더라고요.

그 때문일까요?

여러 번 폐호텔을 제거하기위해 포크레인을 가동하면 공장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경계선에서 픽 하고 전원이 나가버린다고도 하더군요.

또, 여러 체험자들의 공통된 말에 의하면 도깨비 형상의 얼굴이 2층 복도 벽을 긁듯이 돌아다닌다고도 하더라고요.

“야, 장난 아니다. 무지 재미있겠네!!”

한껏 들 뜬 영진이가 활짝- 웃으며 마우스를 내심 두드리더군요.

“그래서, 언제 갈껀데?”

제가 물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어때? 보충 없어.”

준호가 말하더군요.

“그래, 그럼 토요일로 결정한 거다?”

영진이가 말했습니다.

더불어, 보충 없는 토요일에 대한 날씨도 살펴보니 하염없이 ‘맑음’ 표시. 그야말로 금상첨화였지요.

그리고 금요일이 되자 아이들이 슬슬 계획을 짜자고 제의를 했고 방과 후, 아이들과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 나오며 계획 짜기를 시작했습니다.

1박 2일로 가자. 다음 주 월요일 날은 여유롭게 학교 가야지.”

“그래야겠네. 그럼, 내일 각자 짐 챙기고 여유 있게 교통비 가져와서‥‥.”

이윽고, 모든 계획을 세운 뒤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던 길 이었습니다.

같이 걸어오던 친구 놈이 자꾸만 한숨을 푹- 내쉬는 겁니다.

어느새 저희 집이 보이고, 친구 놈에게 인사를 했는데 친구 놈이 말을 걸더군요.

“얌마”

“응?”

대충 대답하고 집으로 들어가서 씻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지라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녀석 표정을 보니 그런 생각이 삭 가시더군요.

“정말 갈낀가?”

“무슨소리야, 가야지! 벌써 약속까지 잡아놓고.. 왜? 넌 못가?”

“그게 아니제..”

“왜 그러는데?”

“아이다..”

“왜? 표정 무지 심각해 너.”

“아이다. 잘가레이!”

친구 놈이 굉장히 우울하면서, 보자마자 싸늘할 정도의 표정으로 이상한 질문을 연달아 하더니 인사를 하고는 획 가버리더군요.

“뭐야‥‥.”

그냥 말 그대로 찝찝하더군요. 순식간에 좋던 기분은 날아가고, 괜스레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런가보다. 라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에 돌아와 세수를 하던 도중에 퍼뜩 의심이 들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친구 놈이 표정이 안 좋은 일은 꼭 귀신하고 꼬이고 불운한 일이 생기기가 일수였으니깐요.

“알게 뭐야!”

겨우 그런 사소한 일로 기분 망치기가 싫어서, 방으로 들어가 챙길 목록을 준비하고 가방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때부터서야 기대 때문에 마음이 조금씩 들뜨기 시작하더군요.

아침이 밝고, 일찍 눈을 뜬 뒤 가볍게 몸을 씻고 준비한대로 모두 챙긴 뒤 친구들과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여어!”

손을 크게 흔들며 친구들을 부르자, 빨리 오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간다, 가!”

잠시 뒤, 버스를 타고 폐호텔의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운지 작게 노래를 부르거나 떠들고 장난치기도 했습죠.

집에서 나와 친구들을 만날 때는 2시 쯤이었습니다만, 도착하니 6시정도 되어 제법 어둡더군요.

( 버스에서 내려서 걸었습니다. )

또, 어찌 그리도 섬뜩한지요.

건물의 벽이 오래 되어 그런지, 달빛을 받아 푸르스름한 끼를 띄고있어서 추운 느낌이 들기까지 하더군요.

“재미있겠다. 들어가자!”

영진이가 앞장서서 입구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이거 하나씩 몸에 지니고 있는 게 좋을 끼다.”

전부터 어두운 표정을 한 친구 놈이 어느새 히죽 웃고는 작은 구슬들을 하나씩 주더군요.

“이게 뭔데?”

“함 화끈하게 즐겨야안카노?”

“하? 무슨소리?”

“들어가제이!”

킥킥 웃어대는 친구 놈이 조금 원망스러웠지만, 덕분에 분위기도 한껏 들뜨고 건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야, 그만좀 터트려라.”

입구에 들어가 1층 복도를 마주할 때부터 쉴 새 없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는 영진이를 보고 준호가 말했습니다.

막상 들어가고 나니 이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춥지도 않은데 괜스레 소름이 확확 끼치고, 친구 놈은 계속해서 웃어대고 말리기도 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도 않더군요.

그때, 친구 놈이 웃음 끼를 띤 채로 중얼거리더군요.

“아, 이제 우리가 들어왔는지 알았나보구마..”

“어..?”

도통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누가 알았다는 겁니까?

대체 그런 소리를 듣고 나니 친구들이 하나같이 밀착해서 걷더니 동시에 말도 없어지더군요.

그렇게 1층 복도를 느리게 걷고있을때였습니다. 위쪽 천장에서

“쿵! 쿵! 쿵! 쿵!”

하고 굉장히 선명한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뭐야!”

반사적으로 놀란 제가 소리쳤습니다.

“뭐가?”

무슨 일인가 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고 준호가 묻더군요.

미칠 노릇이죠.

“이 소리 안 들려? 발소리 나잖아!”

“뭔 헛소리야! 겁주지 마!”

식은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제 옆에 친구 놈이 말했습니다.

“니들 구술 버렸노?”

“아, 응. 미안 왠지 너한테 받은 물건은 좀 무서워서..”

“나도 같이 버렸는데?”

그랬더라고요. 친구 놈이 준 구술을 가지고 있던 건 저와 상준이 뿐. 영진이와 준호는 버렸다고 하더군요.

“아. 이게 무슨소리야..”

티격태격 말씨름을 하던 중, 정색한 상준이가 천장을 바라본 채로 말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갑작스럽게 다리에 힘이 쭉 풀렸습니다.

다행히, 친구 놈이 지탱해줘서 쓰러지지는 않았지만 괜스레 힘이 쭉 빠지더군요.

“괜찮다. 별 짓 안하면 헤치지는 않을 끼다.”

다른 사람도 아닌 친구 놈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 어찌도 그리 안심이 되던 지요. 그러던 때- 정말 원망스럽게도 상준이가 이상한 말을 계속해서 중얼거리더군요.

“이거, 발소리야…….?”

“아이다.”

친구 놈이 대답했습니다.

“왜 자꾸 저 곳에서만 소리가 나는데?”

눈이 핑- 풀린 상준이가 흐르는 눈물을 눈치 채지도 못하고 소리가 나는 천장을 가리킨 채로 물었습니다.

“달리는 게 아이다. 계속 박고있는기다.”

“뭘..?”

“머리말이다. 머리.”

-쿵

말 그대로 몸이 흔들렸습니다. 아이들은 어느새 걸음을 멈춘 지 오래였고 서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볼 뿐 이었죠.

그리고 머릿속에 상상하고 싶지 않은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빠르게 지나치더군요.

무언가가 바닥을 향해 엎드려 계속해서 머리를 박아대는 모습이 말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듣고 있는데, 어느 순간 소리가 멈추더군요.

“멈췄어.”

상준이가 말했습니다. 그제야 정신이 돌아오는 건지, 눈물을 닦으며 싱긋 웃더군요.

그때

“쨍-그랑!!”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저희 이야기가 지루했던지, 준호와 영진이가 돌멩이를 창밖으로 던지고 놀다가 실수로 호텔 안의 유리창을 깨 버린 겁니다.

순간적인 정적과 동시에

“쿵! 쿵! 쿵! 쿵! 쿵!”

하고 다시는 듣고 싶지 않은 그 소리가 아까와는 전혀 비교조차 되지 않는 속도로 빠르게 들리더군요.

더군다나 미치겠는 건 이 소리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 쪽으로 이동하며 들린다는 것.

“…….뭐야.”

그냥, 듣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발이 떨어지지가 않더군요. 그저- 저 멀리 떨어져 어둠에 싸여있는 계단을 바라볼 뿐 이었죠.

그리고 얼마 안가 계단에 무언가 미친 듯이 뛰어 내려오는 게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하더라고요.

‘도망가’

라고 말입니다. 그 순간 제가 입구를 향해 뛰기 시작했고, 아이들도 놀란 지 소리를 지르며 같이 뛰더군요.

전 참 멍청이인가 봅니다. 그런 순간 까지 호기심은 절 주체할 수 없게 흔들어 대더군요.

달리던 중 뒤를 돌아 달려오던 쪽을 보았는데 참 재수도 없지요.

하필 달빛이 깨진 유리창을 통해 복도를 밝게 비추는 구간에 ‘그것’이 나타났습니다.

웃고 있었습니다.

찢어질듯, 두 눈에서는 무언가가 뭐 그리도 흘러내리는지요.

또, 달려오는 모습이 참 기이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팔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다리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심하게 달랑거리며 방향이 제각기 이상한 방향으로 꺾여있는 팔과 다리.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히죽 히죽 웃어대며 달려오는 모습.

더군다나, 속도는 가히 저희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어떻게- 그 정도 거리였으니 달릴 여유가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순간 구역질이 밀려오더군요.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벌려지던 입이 갑자기 쫙- 찢어지면서 저희를 향해 성대가 갈라질 정도의 높은 톤의 여자 목소리로

“나가!!!!!!!!!!!!!!!!!!!!!!!!!!!!”

하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눈앞에 뿌예졌습니다. 두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흐르고 다리는 사정없이 복도를 내리 차며 달리더군요.

달리고 달려 결국 입구를 뛰쳐나왔고, 멈추지 않고 도로까지 달리고 나니 그제야 다리가 멈추고 동시에 무너지듯 앉았습니다.

“아..미친..뭔데..”

다들 거친 숨을 몰아 내쉬기 바빴고, 안정을 되 찾은 뒤 버스를 타고 마을에 도착한 뒤 말 없이 서로 인사하고는, 헤어져 집에 돌아와 빠르게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었습니다.

벗어나고.

벗어나도.

끝이 없는.

그 복도를 사정없이 달리는 다시는 꾸고 싶지 않은… 그런 꿈을 말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이번 경험으로, 다시 한 번 ‘귀신’ 이라는 존재를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흉가. 참 재미있는 장소 입니다.

올 여름, 짜릿한 경험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이 폐호텔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뭐, 결국- 1층만 둘러보고 재미있다는 지하실과 2층은 올라가 보지도 못한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 (^^;)

다음 날, 친구 놈에게 구술의 정체를 물어보니.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아, 그거 말이가?”

“응. 구슬.”

“그거, 흐음.. 뭐라 말하누? 한마디로 말하자믄 귀신을 부르는 기다.”

다시는 친구 놈이 주는 물건 따위 받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하는 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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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인벤 : [스압]쌍계사 폐호텔 하나 글거와씀

이번에 겪은 일은, ‘흉가체험’ 입니다.

박박 볶아대는 더위 속에, 지침을 느낀 저와 친구들은 이 더위를 날릴 방법을 궁리하던 중 – ‘흉가체험’을 결정하게 되었습죠.

당장 조사를 시작했고, 얼마 가지 않아 결국 ‘쌍계사 폐호텔’을 선택하게 되었습죠.

또, 찾기 시작했는데 여러 티비 프로그램들이 기이한 일들을 과학적으로 접근 하여 풀어가는 바람에 별 재미를 보지 못하겠더군요.

그러다, 굉장히 짜릿하고 위험하다는 ‘쌍계사 폐호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 많은 후기들을 보니 심령사진도 굉장히 많이 찍혔다고들 하시더라고요.

그 때문일까요?

여러 번 폐호텔을 제거하기위해 포크레인을 가동하면 공장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경계선에서 픽 하고 전원이 나가버린다고도 하더군요.

또, 여러 체험자들의 공통된 말에 의하면 도깨비 형상의 얼굴이 2층 복도 벽을 긁듯이 돌아다닌다고도 하더라고요.

“야, 장난 아니다. 무지 재미있겠네!!”

한껏 들 뜬 영진이가 활짝- 웃으며 마우스를 내심 두드리더군요.

“그래서, 언제 갈껀데?”

제가 물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어때? 보충 없어.”

준호가 말하더군요.

“그래, 그럼 토요일로 결정한 거다?”

영진이가 말했습니다.

더불어, 보충 없는 토요일에 대한 날씨도 살펴보니 하염없이 ‘맑음’ 표시. 그야말로 금상첨화였지요.

그리고 금요일이 되자 아이들이 슬슬 계획을 짜자고 제의를 했고 방과 후, 아이들과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 나오며 계획 짜기를 시작했습니다.

“1박 2일로 가자. 다음 주 월요일 날은 여유롭게 학교 가야지.”

“그래야겠네. 그럼, 내일 각자 짐 챙기고 여유 있게 교통비 가져와서‥‥.”

이윽고, 모든 계획을 세운 뒤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던 길 이었습니다.

같이 걸어오던 친구 놈이 자꾸만 한숨을 푹- 내쉬는 겁니다.

어느새 저희 집이 보이고, 친구 놈에게 인사를 했는데 친구 놈이 말을 걸더군요.

“얌마”

“응?”

대충 대답하고 집으로 들어가서 씻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지라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녀석 표정을 보니 그런 생각이 삭 가시더군요.

“정말 갈낀가?”

“무슨소리야, 가야지! 벌써 약속까지 잡아놓고.. 왜? 넌 못가?”

“그게 아니제..”

“왜 그러는데?”

“아이다..”

“왜? 표정 무지 심각해 너.”

“아이다. 잘가레이!”

친구 놈이 굉장히 우울하면서, 보자마자 싸늘할 정도의 표정으로 이상한 질문을 연달아 하더니 인사를 하고는 획 가버리더군요.

“뭐야‥‥.”

그냥 말 그대로 찝찝하더군요. 순식간에 좋던 기분은 날아가고, 괜스레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런가보다. 라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에 돌아와 세수를 하던 도중에 퍼뜩 의심이 들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친구 놈이 표정이 안 좋은 일은 꼭 귀신하고 꼬이고 불운한 일이 생기기가 일수였으니깐요.

“알게 뭐야!”

겨우 그런 사소한 일로 기분 망치기가 싫어서, 방으로 들어가 챙길 목록을 준비하고 가방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때부터서야 기대 때문에 마음이 조금씩 들뜨기 시작하더군요.

아침이 밝고, 일찍 눈을 뜬 뒤 가볍게 몸을 씻고 준비한대로 모두 챙긴 뒤 친구들과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여어!”

손을 크게 흔들며 친구들을 부르자, 빨리 오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간다, 가!”

잠시 뒤, 버스를 타고 폐호텔의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운지 작게 노래를 부르거나 떠들고 장난치기도 했습죠.

집에서 나와 친구들을 만날 때는 2시 쯤이었습니다만, 도착하니 6시정도 되어 제법 어둡더군요.

( 버스에서 내려서 걸었습니다. )

또, 어찌 그리도 섬뜩한지요.

건물의 벽이 오래 되어 그런지, 달빛을 받아 푸르스름한 끼를 띄고있어서 추운 느낌이 들기까지 하더군요.

“재미있겠다. 들어가자!”

영진이가 앞장서서 입구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이거 하나씩 몸에 지니고 있는 게 좋을 끼다.”

전부터 어두운 표정을 한 친구 놈이 어느새 히죽 웃고는 작은 구슬들을 하나씩 주더군요.

“이게 뭔데?”

“함 화끈하게 즐겨야안카노?”

“하? 무슨소리?”

“들어가제이!”

킥킥 웃어대는 친구 놈이 조금 원망스러웠지만, 덕분에 분위기도 한껏 들뜨고 건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야, 그만좀 터트려라.”

입구에 들어가 1층 복도를 마주할 때부터 쉴 새 없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는 영진이를 보고 준호가 말했습니다.

막상 들어가고 나니 이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춥지도 않은데 괜스레 소름이 확확 끼치고, 친구 놈은 계속해서 웃어대고 말리기도 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도 않더군요.

그때, 친구 놈이 웃음 끼를 띤 채로 중얼거리더군요.

“아, 이제 우리가 들어왔는지 알았나보구마..”

“어..?”

도통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누가 알았다는 겁니까?

대체 그런 소리를 듣고 나니 친구들이 하나같이 밀착해서 걷더니 동시에 말도 없어지더군요.

그렇게 1층 복도를 느리게 걷고있을때였습니다. 위쪽 천장에서

“쿵! 쿵! 쿵! 쿵!”

하고 굉장히 선명한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뭐야!”

반사적으로 놀란 제가 소리쳤습니다.

“뭐가?”

무슨 일인가 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고 준호가 묻더군요.

미칠 노릇이죠.

“이 소리 안 들려? 발소리 나잖아!”

“뭔 헛소리야! 겁주지 마!”

식은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제 옆에 친구 놈이 말했습니다.

“니들 구술 버렸노?”

“아, 응. 미안 왠지 너한테 받은 물건은 좀 무서워서..”

“나도 같이 버렸는데?”

그랬더라고요. 친구 놈이 준 구술을 가지고 있던 건 저와 상준이 뿐. 영진이와 준호는 버렸다고 하더군요.

“아. 이게 무슨소리야..”

티격태격 말씨름을 하던 중, 정색한 상준이가 천장을 바라본 채로 말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갑작스럽게 다리에 힘이 쭉 풀렸습니다.

다행히, 친구 놈이 지탱해줘서 쓰러지지는 않았지만 괜스레 힘이 쭉 빠지더군요.

“괜찮다. 별 짓 안하면 헤치지는 않을 끼다.”

다른 사람도 아닌 친구 놈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 어찌도 그리 안심이 되던 지요. 그러던 때- 정말 원망스럽게도 상준이가 이상한 말을 계속해서 중얼거리더군요.

“이거, 발소리야…….?”

“아이다.”

친구 놈이 대답했습니다.

“왜 자꾸 저 곳에서만 소리가 나는데?”

눈이 핑- 풀린 상준이가 흐르는 눈물을 눈치 채지도 못하고 소리가 나는 천장을 가리킨 채로 물었습니다.

“달리는 게 아이다. 계속 박고있는기다.”

“뭘..?”

“머리말이다. 머리.”

-쿵

말 그대로 몸이 흔들렸습니다. 아이들은 어느새 걸음을 멈춘 지 오래였고 서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볼 뿐 이었죠.

그리고 머릿속에 상상하고 싶지 않은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빠르게 지나치더군요.

무언가가 바닥을 향해 엎드려 계속해서 머리를 박아대는 모습이 말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듣고 있는데, 어느 순간 소리가 멈추더군요.

“멈췄어.”

상준이가 말했습니다. 그제야 정신이 돌아오는 건지, 눈물을 닦으며 싱긋 웃더군요.

그때

“쨍-그랑!!”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저희 이야기가 지루했던지, 준호와 영진이가 돌멩이를 창밖으로 던지고 놀다가 실수로 호텔 안의 유리창을 깨 버린 겁니다.

순간적인 정적과 동시에

“쿵! 쿵! 쿵! 쿵! 쿵!”

하고 다시는 듣고 싶지 않은 그 소리가 아까와는 전혀 비교조차 되지 않는 속도로 빠르게 들리더군요.

더군다나 미치겠는 건 이 소리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 쪽으로 이동하며 들린다는 것.

“…….뭐야.”

그냥, 듣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발이 떨어지지가 않더군요. 그저- 저 멀리 떨어져 어둠에 싸여있는 계단을 바라볼 뿐 이었죠.

그리고 얼마 안가 계단에 무언가 미친 듯이 뛰어 내려오는 게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하더라고요.

‘도망가’

라고 말입니다. 그 순간 제가 입구를 향해 뛰기 시작했고, 아이들도 놀란 지 소리를 지르며 같이 뛰더군요.

전 참 멍청이인가 봅니다. 그런 순간 까지 호기심은 절 주체할 수 없게 흔들어 대더군요.

달리던 중 뒤를 돌아 달려오던 쪽을 보았는데 참 재수도 없지요.

하필 달빛이 깨진 유리창을 통해 복도를 밝게 비추는 구간에 ‘그것’이 나타났습니다.

웃고 있었습니다.

찢어질듯, 두 눈에서는 무언가가 뭐 그리도 흘러내리는지요.

또, 달려오는 모습이 참 기이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팔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다리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심하게 달랑거리며 방향이 제각기 이상한 방향으로 꺾여있는 팔과 다리.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히죽 히죽 웃어대며 달려오는 모습.

더군다나, 속도는 가히 저희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어떻게- 그 정도 거리였으니 달릴 여유가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순간 구역질이 밀려오더군요.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벌려지던 입이 갑자기 쫙- 찢어지면서 저희를 향해 성대가 갈라질 정도의 높은 톤의 여자 목소리로

“나가!!!!!!!!!!!!!!!!!!!!!!!!!!!!”

하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눈앞에 뿌예졌습니다. 두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흐르고 다리는 사정없이 복도를 내리 차며 달리더군요.

달리고 달려 결국 입구를 뛰쳐나왔고, 멈추지 않고 도로까지 달리고 나니 그제야 다리가 멈추고 동시에 무너지듯 앉았습니다.

“아..미친..뭔데..”

“‥‥.”

다들 거친 숨을 몰아 내쉬기 바빴고, 안정을 되 찾은 뒤 버스를 타고 마을에 도착한 뒤 말 없이 서로 인사하고는, 헤어져 집에 돌아와 빠르게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었습니다.

벗어나고.

벗어나도.

끝이 없는.

그 복도를 사정없이 달리는 다시는 꾸고 싶지 않은… 그런 꿈을 말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이번 경험으로, 다시 한 번 ‘귀신’ 이라는 존재를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흉가. 참 재미있는 장소 입니다.

올 여름, 짜릿한 경험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이 폐호텔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뭐, 결국- 1층만 둘러보고 재미있다는 지하실과 2층은 올라가 보지도 못한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 (^^;)

다음 날, 친구 놈에게 구술의 정체를 물어보니.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아, 그거 말이가?”

“응. 구슬.”

“그거, 흐음.. 뭐라 말하누? 한마디로 말하자믄 귀신을 부르는 기다.”

다시는 친구 놈이 주는 물건 따위 받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하는 저 였습니다.

출처 : 웃대의 검은토끼 님의 이야기입니다 .

쌍계사 폐호텔에 다녀 왔어습니다.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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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흉가체험추천 ‘쌍계사 폐호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attle&No=271003

안녕하세요 보배엉님들 날씨가 너무더워져서

요즘 흉가체험하러 다니시는 분들이 부쩍 많이 늘었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리산 화개장터에 쌍계사 폐호텔을 아시는분이 있을련지…

혹시 안가보신분들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용..

뭐… 제가 동네에서 약 15년 넘게 살아서 그런데

그곳이 인터넷에 보니까 이상하게 소문이 났더라구요; 참 어이도 없기도하고

무슨 케이블방송사에서 무당이랑 왔다갔다는데 도로앞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처녀귀신이 있다는 둥

건물 공사할때 사람이 많이 죽었다는 둥….뭐 콘도를 없앨려고하는데 문만 지나면

시동이 알아서 꺼진다는둥….이승과 저승의 관문이 거기 터에 위치해 있다는 둥…………..

둥둥둥둥둥 ㅡㅡ 이상한 헛소문이 너무많더라구요..

저기서 말씀드리는건데 사실인거 하나도 없습니다.

단순 회사자체가 공사를 시작했으나, 그당시에 구례에 지리산 온천모텔이

한참 잘나가던터라 사람들이 쌍계사를 구경하고 잠은 다 구례 지리산온천에서 잤기때문에

호텔도아니고 콘도입니다.; 콘도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다 손을 떼기 시작하면서

부도가 났고, 건물을 인수하는걸 여러번 하다가, 건물이 너무 노후화되어서

이제 인수하여도 지을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건물을 철거해야되는데 이 철거해야되는 비용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그냥 방치해둔 상태구요.

한번 다녀와보라고 말씀드리는것은 분위기가 진짜 압도하기때문입니다.

시골이고 불빛이 없는터라 안에 분위기가 장난아니고

뒤쪽에 있는 별관은 낮에도 햇빛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낮에가도 좀 어둡습니당.

저녁엔 불빛이 하나도 안들어옵니다. 아예 하나도요

그래서 분위기가 진짜 압도하는거구염

혹시 경남이나 부산쪽이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가는 방법은 남해고속도로타고 진주->하동->화개->쌍계사

쌍계사 가는길에 오른쪽에 보시면 쌍계사 거의 다와서 진짜 허름한 건물 큰거 하나

바로 눈에 보이실겁니당.

키워드에 대한 정보 쌍계사 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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