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라면 | 인도네시아 라면 미고랭 3종 리뷰 Migoreng 27715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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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맛상무입니다 ^^
오늘은 인도네시아 라면 미고랭 3종을 리뷰하겠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했구요 ~ 기본 간장맛, 카레맛, 매운맛 세가지를 준비했는데요
솔직하고 세세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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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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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류와 함께 부는 한국 라면 ‘열풍’-무역뉴스

▷인도네시아 라면 시장=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라면 소비량이 많은 나라로 2020년에 126억4000만 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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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ta.net

Date Published: 8/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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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라면 미고랭 3종 리뷰 migor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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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도네시아 라면

  • Author: 맛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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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5.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MxZS8ocILs

미고랭라면 인도네시아라면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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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인스턴트 라면 총정리 #1/2

인도네시아의 인스턴트 라면

세계 인스턴트 라면 협회의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2위의 인스턴트라면 생산국이며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세계 3위로, 134억 팩의 라면을 생산했고 1인당 53.7 팩의 라면을 소비했다.

전년도 통계에 비하면 생산량은 15억 팩이 줄었고, 1인당 소비량도 2위에서 3위로 떨어졌지만 역시나 탑클라스의 라면 생산 및 소비국이다.

2015년에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지내면서 보통은 아침식사로 인스턴트 라면을 하나씩 끓여먹으며 하루를 시작하곤 했는데, 각기 다른 라면을 맛보는 재미가 있었다.

인스턴트 누들 문화는 그 사회의 식문화를 요약적으로 드러낸다. 가령 한국은 국문화의 영향과 대식 문화로 면 량이나 요구하는 물의 양이 일본 보다 높다던가 하는 부분, 맵게 먹는 문화가 있는지의 부분, 그리고 대체로 그 나라의 어떤 대표적인 음식이 있는지와 소비자 욕구의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면의 양은 상당히 적다. 1인분 표준 면의 양은 한국의 2/3 정도이고, 일본에 비해서도 약간 작은 듯하다. 무슬림 교도가 많은 탓으로 돼지고기가 첨가된 라면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섬나라 임에도 새우 베이스 라면을 제외하곤 생선이나 조개 스톡을 사용한 인스턴트 누들이 없는 것은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경험상 이들의 식생활에서도 생선의 소비량은 많지 않았기에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다(자바섬 기준).

이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끼는 맛은 인스턴트 치킨 스톡으로, 세계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이었던 닛신의 치킨 라면에 들어가는 그 맛이다.

이 조미료는 이들의 식문화 어디에나 들어가(칠리소스부터 국, 반찬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쌀밥에 빼곤 모두 넣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바 서민 식문화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조미 스프의 경우 한국보다는 일본의 그것과 비슷한 점으로, 파우더 스프 한 개 외에 여러 가지 조미유, 조미 페이스트가 별첨으로 들어가 있고, 5개나 되는 다른 별첨 스프가 들어간 경우도 보았다.

일단 육수 맛을 내는 파우더와 칠리 별첨이 기본적으로, 라임 별첨이나 샬롯유, 레몬그라스유의 별첨 등은 한국인으로서는 부러웠던 점. 재미있는 것은 이런 별첨유의 경우 직접 만드는 것과 제조법에서 그다지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다.

식품연구가 뒤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이상으로 경제적인 생산방식을 개발해야하는 필요성을 기업에서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매운 라면은 보통 한국의 라면보다 맵다. 인도로부터 건너온 칠리고추 문화 탓이다. 캡사이신으로 매움의 정도를 부스트 해 나온 한국의 상품과 비교해 볼 때 이들의 칠리 고추를 사용한 자연스러운 부스트는 부러운 부분이다.

역시 이들의 식문화를 본떠 투머릭을 위시한 커리류의 향신료 사용이 두드러진 제품이 있으며, 치즈나 유제품이 들어간 제품은 전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찾아 볼 수 없었다. (코코넛 밀크 제외)

-생투머릭의 하나. 말려서 가루로 낸것만 보아 몰랐는데 생강계열이었다. 이들이 투머릭 계열이라는 것만 네종류는 보았다. 이것은 씹으면 이가 노랗게 카레 빛으로 물든다.

건더기 스프의 경우 대체로 상당히 빈약하다. 이 라면 소비층의 경제적 수준으로는 이정도가 한계인가 싶기도 하다. 대체로 좋아봐야 육개장 컵라면 정도.

일본의 고급 컵라면 라인에 들어가는 편육이나 액상스프에 보관된 야채 스프는 찾아볼 수 없다. 자국에서 직접 개발되어 특별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없었다.

한국의 경우, 일본과의 식문화 차이 때문에 독자적인 인스턴트라면문화가 발전했지만 여전히 얄팍할 수 밖에 없는 고급 소비층의 부재로 좋은 조미 스프류를 개발했어도 건더기 스프는 빈약하기 짝이 없는 점과 닮아있다.

요즘 점차 나오는 고급 라인들은 일본의 대중적인 고급 컵라면들과 비슷한 품질을 구현하지만 시장 형성은 더 높은 레벨을 추구해 가격이 식당의 그것에 70%에 육박하므로 여전히 대중적인 레벨과는 거리가 있다.

-새우맛 스톡 블럭. 보통은 치킨맛을 90% 이상 사용하고 있다 해물맛 스톡은 새우 말고는 거의 보기 힘들었다.

인도네시아 인스턴트 면의 경우 이들이 즐기는 미고랭의 계란누들만큼이나 특별한 점 없이 저질이다. 면의 감촉과 맛, 쫄깃거림 등에 대해 신경을 쓰고 중요시 하는 문화가 없는 듯하다.

보통은 거의 가늘고 푸석거리는 면이며, 가끔가다 납작한 면이 있고, 고급 라인에 가야 조금 탱탱하고 굵은 면을 맛볼 수 있다. 특별히 인상적인 면은 없었다.

면을 삶는 방식은 두 가지로, 봉지라면임에도 면을 그릇에 넣고 끓는 물을 붓는 것과 냄비에서 끓여 익히는 것. 면을 익히고 나면 물을 남겨 국물로 사용하는 것과 물을 버리고 비벼먹는 스타일로 나뉜다. 인도네시아는 볶음 국수인 미고랭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자바에서는 소또 아얌이라고 불리우는 국물 국수의 소비가 더 활발해 보였다(사실 소또 아얌은 섭취 방식으로 보아 국수라기보다는 국밥으로 분류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에그누들의 한 종류. 일하던 식당에서 사용하던것. 푸석푸석하고 금방 분다.

냉 라면의 경우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이들의 식문화와 식수에 대한 불신, 실질적 식수 오염을 고려해 봤을 때 존재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인도네시아의 라면시장은 처음 인스턴트라면을 자국에 소개했던 인도푸드에서 1999년까지 90%이상 독점 되고 있다가 자국의 ‘미 세답’과 ‘윙스 푸드,’ 그리고 신라면과 닛신 등의 해외 기업의 진출로 70%선에서 마켓 쉐어 중이다.

이들을 대표하는 글로벌 라면, 즉 한국에 있어서 신라면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인도미 브랜드의 ‘인도미고렝’ 이며 최근에는 인도마렛 등의 편의점등을 통해 컵라면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가끔가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 먹으면 직원이 나와 직접 봉지를 까서 물까지 받아 건네는 서비스에 놀라는 경우도 있다)

-오른쪽 가격에서 동그라미 하나를 빼면 한국 돈이다. 절대 현지에서 싼가격이 아니다.

이상이 인도네시아 인스턴트라면의 대략적인 개요이다. 이들의 라면가격은 이들이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저렴한 한 끼 식사에 비교하자면 약 반 가격 정도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인도네시아의 모든 공산품은 그들의 경제수준에 비했을 때 상당히 비싼 편이므로 그리 놀랍지 않다. 인도마렛의 컵라면의 경우는 그들의 한 끼 식사와 비슷하다.

한국에도 인도미 사의 몇몇 제품이 소개되어있는 걸로 아는데, 만약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페이스트나 조미유 등에 악센트가 부여된 모델로 고르는 것이 간접 체험에 있어서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봉지라면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먹었던 인스턴트라면의 리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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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브랜드의 라사 굴라이 아얌 페다스. 매운 치킨 카레맛 정도일까. 인스턴트 치킨스톡의 베이스로 기름은 칠리 조미유다. 굴라이는 카레라는 뜻이라곤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믹스카레가 아닌 투머릭 류의 강황분 정도다. 카레가 받치고 기본적으로 매운 치킨 누들이다. 별로 맛은 없다

하나는 심플한 치킨 라면 파우더 스프, 하나는 강황분이 들어있었다.

-너무 희멀겋다. 처음 끓인 거라 한국식으로 물을 넣어 조절에 실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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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답의 미 삼발 고랭. 스프가 다섯 종류나 된다. 삼발은 칠리 이므로 이것역시 매운 종류. 껍질 아래에 그려져 있듯 라임 별첨 스프가 첨부되어있다.

삼발, 닭기름, 케찹마니스(콩을 발효한 단 소스. 인도네시아 조미료의 상징), 토마토 페이스트, 양파토핌, 라임. 대단히 버라이어티 한 구성이다. 면을 제외하면 현지 음식을 상당히 잘 구현해 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별첨 스프들이 공산품을 위해 따로 개발된 것이 아닌 그냥 조리해서 팩에 담은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맛은 상당히 자연스럽고, 계란프라이라던가 튀긴 샬롯 토핑이 얹힌다면 식당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추천하는 봉지 라면.

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미고렝 보다는 나시고렝을 압도적으로 많이 먹는다. 이곳의 면은 주문 받고 삶기는 경제적이지 못하고(가스를 전부 작은 통으로 공급받아 사용한다) 삶아 놓고 팔기엔 너무 물러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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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미의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 시리즈의 똠양꿍 맛 라면이다. 가장 고가의 인스턴트 라면으로 싼 식당의 한끼 가격에 맞먹는다.

스프도 파우더와 건더기 스프가 한데 팩 된 것, 페이스트가 하나로 두종류다. 이 라면은 공장제 시스템으로 소화되어 다른 것들에 비해 장기 보관이 용이 할 것 같다. 더욱 공산품에 가까우므로 가격도 비싸지지만 똠양꿍 맛을 잘 구현했다

라임, 튀킨 샬롯, 마늘, 고추 등이 튀어 나오며 거의 유일한 해물 베이스 육수 라면이었다. 태국 음식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라 그럴것이다. 이 시리즈는 내가 본것은 총 세 종 이었는데, 불고기 맛도 있었다. 아래쪽에 리뷰 할 예정.

추천 정도는 낮다. 똠양꿍은 한국에서도 인스턴트 페이스트를 찾기가 어렵지 않고, 태국 제품을 먹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단 인도네시아 음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추천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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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유통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 라면회사 인도미의 미고렝 페다스. 미고렝의 매운 버전. 역시나 스프팩들은 반정도가 인스턴트, 반정도는 보통의 조미유 들이다.

인스턴트 라면의 인스턴트 함에 질린 한국인으로서는 이런 자연스런 조미유의 가격이 더 비싸다 느끼겠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반대로 이런 제품들이 완전 인스턴트 라면들보다 가격이 싸다. 이곳에서 가스보다 숯불이 싼 이유와 흡사하다.

역시나 싸구려 치킨맛 스프에 튀긴 샬롯과 삼발 고추 페이스트, 케찹 마니스가 들어가 있고, 의외로 맛은 토마토 케첩 스파게티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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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사의 라사 숩 토맛 페다스. 매운 토마토 스프 맛. 조미유, 마늘칩, 토마토맛 스프, 상대적으로 약한 인스턴트 치킨 스톡 풍미, 마늘과 양파, 칠리오일 이 첨부 되어있다

이 라면의 컨셉은 대체로 전면에 나와있는 치킨스톡을 맛을 받쳐주는 레벨로 끌어 내리고 마늘 양파가 받쳐 토마토의 감칠맛을 주로 주도록 짜여진 레시피다. 이 회사가 레시피에서는 인도미 보다 머리를 쓰는 것 같다.

보기엔 참혹하지만 재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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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미 브랜드의 고급라인. 무광의 포장지가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려 노력했다. 솔직히 가성비로서 크게 추천할 수 없다. 미 케리티 고렝. 면이 꼬들거리는게 상대적으로 고급스럽고 포장지의 하늘 색과는 달리 제법 매운편.

무엇보다 칠리의 자연스러움이 좋다. 불닭볶음면류의 켑사이신의 통증과 텅텅 빈 맛을 워낙 싫어해 이런 자연스런 고추맛이 좋다.

스페셜이라지만 앞서 리뷰한 똠양꿍과는 전혀 다른 평범한 스프 구성이다. 아마도 똠양꿍은 기술 이전이라도 한걸까. 스페셜이라 기대했건만 인스턴트 치킨스톡맛의 면을 고급화 한 버전이다. 하지만 이 고급면도 상대적으로 꼬들거려 좋을 뿐, 한국인의 입장에서 메리트 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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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길어 두개로 나누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내일 하편 올리겠습니다.

세계 판매 1위 인도네시아 미고랭 라면 솔직 후기.

예전에 세계 라면 판매 순위에 관한 글을 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 라면도 순위권에 있나 하고 봤는데, 워낙 라면의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 중에서 세계판매 1위라고 해서 주의 깊게 봤던 라면이 인도네시아 미고랭 라면! 세계1위라고 하니 왠지 맛이 보장된듯한 기분에 꼭 먹어보고 싶었었다. 그러고서는 잊고 있다가 이마트 장을 보는데 있길래 구매해보았다. 가격은 680원.

정식수입제품인지 제품 원료나 먹는 방법 등이 한국어로 쓰여 있다. 한 봉지에 80g으로 실제 사이즈는 여성 손바닥만 한 사이즈이다. 일만 우리나라 인스턴트라면 사이즈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 칼로리는 420Kcal. 제품 구성성분은 면, 시즈닝 파우더, 시즈닝 오일, 칠리 파우더, 스위트 소야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만들어 먹는 방법도 포장지 뒷면에 설명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1. Place noodles in briskly boiling water(400ml) and simmer for 3 minutes.

끓는 물 400ml에 라면을 넣고 3분간 끓여 익힙니다.

2. Mix all seasoning sachets (according to taste) on a plate while noodles are being cooked.

라면이 익는 동안 접시에 봉투 속 양념을 섞어 둡니다.

3. Remove noodles from water and drain well.

익힌 라면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4. Add noodles to the saesonings, and mix well.

Your delicious noodles are ready to serve.

섞어둔 양념에 물기를 제거한 라면을 넣어 잘 비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실제 구성품은 아래 사진과 같다.

면, Seasoning powder, Chili powder, SoYa sauce, Seasoning oil가 들어있다.

시즈닝 파우더는 향신료나 소금 등으로 만든 양념이고, 칠리 파우더는 흔히 고춧가루, 소야 소스는 간장베이스의 양념, 시즈닝 오일은 향신료나 소금 등으로 만든 오일이다.

소야 소스는 질감이 농도가 있어서 홍삼 농축액 비슷한 질감이 났다.

제품 설명란에 봉투 속 양념을 섞어 둔다라고 적혀있어서 먼저 모든 양념을 섞어 보았다. 굉장히 된(무척 뻑뻑한) 반죽이 된다. 그래서 나중에 면을 익히고 섞으려고 해도 면과 양념이 잘 섞이지 않았다. 차라리 양념을 먼저 섞지 말고 면을 익힌 후에 면 위에 양념을 섞어 주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 같다. 아래 사진이 모두 완성된 미고랭 라면이다.

맛은 생각보다 짰다. 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짜서 당황했다. 제품 사진에 반숙 계란이 프린팅 되어 있는 것처럼 반숙계란과 함께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던데, 계란과 섞이면 간이 적당할지도 모르겠다. 처음 제품 포장지의 설명란에 한국어만 보고 양념을 전부 섞었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영어로 맛을 본 후 양념들을 적당히 섞으라고 되어있다. 자기 입맛에 맞게 칠리파우더나 시즈닝 파우더를 넣어 먹는게 정답이었나 보다.

간도 간이었지만 다른 재료를 첨가하지 않고 본연의 라면만을 가지고 맛 본 미고랭 라면 맛은 so so였다. 맛있지도 그렇다고 특별히 맛없지도 않는 그냥 그런 맛. 별5개에 딱 2.5개 주겠다. 3개는 못 줘. 간장 볶음면 딱 그 맛. 다 먹고 나서 생각해 보면 라면 본 제품만을 먹는 것 보다는 다양한 부식재료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닭가슴살이라던지 야채 등을 넣어 먹으면 맛이 튀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도 잘 어울려 하나의 요리가 될 것 같다. 양은 제품의 크기만큼이나 많지 않았다. 80g이니… 한 개를 끓이기 보다는 두 개를 끓이시는게 나을 것 같다.

어째서 세계 1위일까… 찾아보니 2005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이라고 한다. 12년 전 결과이다. 세월이 많이 지났다;;; 그래도 여전히 세계라면 판매 순위에는 오르는 라면이라고 하니 대단하다. 특이점으로 할랄 인증을 받은 GMO free, 팜유를 사용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라면이라고 한다. 한 번 다른 나라 제품이 먹어보고 싶을 때 먹어보시길 바란다. 나는 굳이 다시 사서 먹을 것 같지는 않다.

인도네시아 미고랭 페다스 핫라면 솔직 후기

한국 라면만 최고? 또 다른 세계 1위는 인도네시아 라면

편집자주 인도네시아 정부 공인 첫 자카르타 특파원과 함께하는 ‘비네카 퉁갈 이카(Bhinneka Tunggal Ikaㆍ다양성 속 통일)’의 생생한 현장.

문제 다음 중 미국 언론에서 뽑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즉석 라면’ 보유국은?

① 한국 ② 인도네시아 ③ 일본 ④ 중국

대개 ①을 골랐을 게다. 맞다. 사실 정답은 ①과 ② 두 개다. 한국 라면(농심 신라면블랙)은 2020년 뉴욕타임스(NYT)의, 인도네시아 라면(인도미 미고렝 바비큐치킨맛)은 2019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의 전문가 시식 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실제 먹었을 때 얼마나 맛있는지’와 ‘추구하는 맛과 실제 맛의 동질성 수준’이 심사 기준이었다. 국내에선 NYT 순위가 널리 보도됐고, LAT 순위는 한국 라면이 3위(신라면블랙)라는 사실만 부각됐다. 우리나라의 라면 자부심이 그만큼 강하다는 방증이다.

인도네시아도 라면 강국이다. 세계즉석라면협회에 따르면 2019년 연간 라면 소비는 125억2,000만 개로 중국(414억5,000만 개)에 이어 세계 2위다. 우리나라는 7위(39억1,000만 개)다. 물론 인구 수를 감안한 1인당 소비는 75.6개인 우리나라가 압도적 1위다. 라면이 처음 시판된 시점도 우리나라(1963년)가 인도네시아(1968년)보다 5년 이르다.

라면 생산은 인도네시아가 단연 앞선다. 세계 최대 라면생산업체가 있고, 미국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터키 등에선 라면시장의 70~90%를 장악하고 있다. 세계인을 사로잡는 특유의 맛과 20억 무슬림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할랄(이슬람 율법이 허용한)’ 음식이란 점이 인기 비결이다. 인도네시아 대표 라면들을 살펴본다.

보통명사가 된 ‘인도미’

인도미(indomie)는 인도네시아와 면(mi 또는 mie)의 합성어다. 고유명사인 제품명이 인도네시아 라면을 일컫는 보통명사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40년 가까이 인도네시아 라면시장의 7할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1971년 현지인에게 익숙한 ‘닭 육수’맛을 내놓은 게 시작이다. 일본의 도움으로 1968년 시판된 인도네시아 첫 라면 ‘슈퍼미’보다 늦었으나 1982년 공전의 히트 상품인 ‘미고렝(볶음면)’을 선보이면서 인도미는 독보적인 존재가 됐다. 인도네시아인들은 국물라면보다 볶음라면을 선호한다. 초창기 라면 삼국지를 펼친 인도미, 슈퍼미, 사리미(‘면의 핵심’이라는 뜻ㆍ1982년 출시)는 결국 1986년 하나의 회사(㈜인도푸드)로 합쳐져 ‘라면 통일’을 이룬다.

인도푸드는 연간 190억 봉지의 인도미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의 5년치 라면 소비량과 맞먹는다. 세계 최대 생산업체다. 라면 종주국인 일본의 닛신은 그다음이다. 지난해 수익이 전년보다 31% 늘었을 정도로 성장세다. 맛의 종류는 수십 개가 넘는다. 나이지리아엔 인도미 팬클럽(IFC)도 있다. 자국의 쌀 부족을 해소하려고 반신반의하며 내놓은 라면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LAT는 “매일 먹을 수 있고 또 매일 먹을 것”이라고 인도미 미고렝 바비큐치킨맛에 헌사했다.

빨랫비누 장인이 만든 ‘미스다압’

1948년 두 남자가 동부자바주(州) 수라바야 집 뒷마당에서 빨랫비누를 만들어 팔았다. 독립전쟁의 포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집집마다, 마을마다, 노점마다 비누를 팔았다. 성공에 힘입어 크림세제도 만들었다. 기존 제품보다 훨씬 싼데 세정력은 뛰어난 두 남자의 세제는 지역을 넘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았다. 카투아리씨와 수탄토씨는 “날개 한 쌍처럼 동일한 가치와 포부를 공유한다”는 뜻을 담아 ㈜윙스푸드를 설립했다.

윙스푸드는 2003년 라면 ‘미스다압(mie sedaap)’을 출시했다. 라면시장을 이미 평정한 인도미에 32년 만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맛있는(sedap)에 ‘a’를 하나 더 추가한 형태라 ‘더 맛있는 라면’ 정도로 풀이하면 된다. 바삭바삭한 맛을 앞세운 10여 년의 노력 끝에 현재 라면시장 점유율 2위(15~17%)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9년엔 ‘대한민국 매운 닭갈비’맛을 선보이며 한류 스타 슈퍼니주니어 최시원을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인도네시아 라면 광고에 처음 등장한 한국 모델은 일대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건강 라면 戰士 돌풍 ‘레모닐로’

20대 청춘 세 명이 설립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2017년 출시한 레모닐로(lemonilo)는 건강한 라면을 꿈꾼다. 이름은 건강을 상징하는 ‘레몬’과 전사(戰士)를 뜻하는 켈트어 ‘닐로’에서 따왔다. 카사바와 밀가루, 유기농 시금치, 심황, 셀러리, 소금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한다. 면은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익힌 뒤 말린다. 방부제, 향료, 인공색소, 화학조미료(MSG)를 일절 쓰지 않는다고 광고한다. 한류 효과에 영감을 받은 ‘한국 매운’맛 볶음면도 내놓았다.

건강에 대한 관심 덕에 레모닐로는 최근 각광받는 라면으로 부상했다. 다른 국산 라면보다 3배 가까이 비싼 데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라면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식품과 간식을 만들면서 투자자들의 자금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고급 라면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면서 인도네시아 내 한국 라면 점유율을 잠식하는 분위기다.

인도네시아 청춘들은 우리나라 분식집과 카페가 섞인 형태의 ‘와룽 압노르말(warunk upnormal·보통 이상의 가게라는 뜻)’에서 인도미 외식을 한다. 가격은 1만5,000~2만 루피아(약 1,200~1,600원) 정도로 직접 끓여먹을 때보다 비싸지만 고기와 계란,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준다. 와룽 압노르말은 2014년 생긴 연쇄점으로 젊은이들의 아지트다. 파투루(25)씨는 “요리가 맛있고 무료 인터넷과 에어컨이 있는데다 콘센트도 많아 모임을 하거나 공부하기에 편하다”고 했다. 서민들은 실내 포장마차처럼 생긴 ‘와룽 트갈(warung tegal·또는 와르텍)’을 주로 이용한다. 우리 돈 700원가량이면 인도미를 뚝딱 먹을 수 있다.

자카르타= 고찬유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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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라면, 미고랭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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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홈스테이를 시작하면서 제 삶이 조금 더 바빠지기 시작했죠. 신랑과 둘이 살 때는 바쁘거나 힘들다는 핑계로 밥을 대충 간식거리로 때우기도 했었는데, 새 식구가 들어오니 어떻게든 밥은 차리게 되는 것 같아요. 홈스테이 학생 덕분에 제게 조금 더 강한 책임감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돈을 받고 음식을 해줘야 하는 호스트 입장이 되니 어떻게든 하게 되는 거죠. 귀찮거나 피곤하다고 해서 밥을 거를 일이 없으니 건강에도 더욱 좋은 것 같고요. 그렇지만 오늘은 정말 피곤하고 힘이 들었어요. 정말 밥도 하기 싫고, 모든게 다 귀찮았죠. [ 아주 간단하게 준비할 메뉴가 없을까? ]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저녁 메뉴는 바로 ‘미고랭(Mi goreng)’입니다. 미고랭은 인도네시아의 볶음라면인데 누들에 고기, 각종 채소, 달콤한 간장소스, 칠리소스, 오일을 넣어서 만들죠. 과거 중국인들이 인도네시아에 들여왔던 중국의 볶음국수(fried noodle)가 현지의 재료와 접목이 되어서 만들어진 음식이 ‘미고랭’ 이라고 해요.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으로 만난 인도네시아의 인스턴트 라면인 미고랭을 조금 더 저녁식사답게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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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의 대형마트인 ‘카운트다운’에서 구입한 인도미(indomie)의 인스턴트 볶음라면 ‘미고랭(Mi goreng)’이에요. 10개에 $5.5, 1개에 55센트입니다. 한국의 신라면과 함께 놓아보니 크기의 차이가 상당하죠? 직접 먹어보니 신라면의 반 정도의 양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고 2/3정도의 양인 것 같아요.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미고랭은 총 4가지 맛이 있었어요. 닭고기가 들어간 미고렝 아얌, 양고기를 넣은 미고렝 깜빙, 새우를 넣은 미고렝 우당, 쇠고기를 넣은 미고렝 사삐가 있었는데 그 중에 베스트는 닭고기가 들어간 ‘미고렝 아얌’이라 저도 미고렝 아얌을 구입했어요. 개인적으로 치킨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더 마음에 와 닿았죠. [ 돼지고기는 왜 없지? ]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인도네시아는 무슬림의 나라기 때문에 돼지고기 먹는 것을 금기시하므로 라면 메뉴에도 돼지고기는 없다고 합니다.

오늘의 계획은 미고랭 봉지의 메인에 있는 사진과 가장 흡사하게 미고랭을 만드는 거에요. 기본적으로 미고랭 안에도 약간의 치킨 가루가 들어가지만 가루는 가루일뿐.. 진짜 치킨을 넣어야 제대로 치킨라면이겠죠? 그래서 저는 여러가지 재료를 함께 준비했답니다. 얼마나 비슷하게 완성이 되었는지 기대해주세요.

↗ 저 작은 미고랭 봉지 1개에 들어있는 스프는 총 5가지였어요. [ 이걸 다 넣어? ] 아주 놀라웠죠. 왼쪽부터 치킨가루, 라면스프, 삼발(sambal/칠리소스), 크찹 마니스(kecap manis/인도네시아식 간장소스), 미냑 뱀부 시즈닝 오일(minyak bomb seasoning oil/대나무 시즈닝 오일)이에요. 인도네시아어로 미냑이 오일이라는 뜻을 가졌고 뱀부는 대나무, 시즈닝은 양념이라는 뜻인데.. 양념이 들어간 대나무 오일이라는 뜻일까요^^? 여튼 오일 안에 양념같은 갈색의 뭔가가 들어있긴 했습니다. 이 많은 양념이 모두 섞여서 어떤 맛을 낼지 아주 궁금했어요.

↗ 한국의 라면보다 훨씬 적은 양의 미고랭으로 3명의 성인이 저녁식사를 먹으려면 적어도 이 정도의 양은 끓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총 5개의 미고랭을 뜯어서 준비했어요. 뜯으면서도 4개를 끓일까, 5개를 끓일까 굉장히 고민했답니다. [ 남으면 어떡하지? 쓸데없는 걱정인가? ] 음, 아마도 딱 맞을거 같습니다.

↗ 먼저 닭 가슴살 2개를 준비해서 잘게 썰어 볶아줬어요. 어차피 미고랭에 간이 되어 있으니 후추만 살짝 뿌려줬답니다. 미고랭 면은 아주 가늘어서 금새 익지만 닭고기는 익히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먼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바싹 굽는 것을 좋아해서 노릇해지도록 볶았습니다.

↗ 마찬가지로 야채도 미리 볶아서 준비해주세요. 빈, 완두콩, 당근, 옥수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을 준비했고 갈릭솔트를 아주 살짝만 뿌려줬어요.

↗ 면을 삶아주세요. 어차피 물은 버릴테니 특별히 계량하지 않았고 스프를 넣어 한번 더 볶을거라서 조금 덜 익힌 상태에서 불을 끄고 물을 버렸어요.

↗ 면을 삶을 때 달걀을 함께 구워주세요. 손이 조금 바쁘긴 하겠지만 이 때 쯤 약불로 굽는게 가장 맛있어요. 저는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바삭하게 구웠는데 반숙을 싫어하시는게 아니라면 이 상태가 진짜 맛있어요. 직화가 아닌 은은한 열기로 천천히 익히면 노른자가 오븐에 돌린듯 익어요. 그러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덜익어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강불로 구우면 달걀이 탈 수도 있으니 꼭 약불로 구워주세요. 예쁘게 하려고 파슬리 살짝 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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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이 식기전에 볶은 닭고기에 면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 소스를 몽땅 넣어서 꼼꼼하게 볶아주세요. 어느 한 곳에 양념이 몰리지 않도록 잘 섞어주셔야해요.

↗ 타뇨의 ‘미고랭’이 완성되었어요. 치킨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미고랭, 가게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근사해보이죠? 이 정도면 팔아도 될거 같다며 스스로 칭찬을 엄청 했답니다. 콧대가 하늘 높이 올라갔어요. 실제로 인스턴트 미고랭을 구입해서 미고랭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 어떤가요? 좀 비슷한가요? 최대한 비슷한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에 가면 길거리 노점상부터 고급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가게에서 미고랭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크찹 마니스(인도네시아식 간장소스)와 삼발(인도네시아 칠리소스)이 섞여서 붉은 갈색을 띄고 있는 미고랭입니다. 간장소스의 짭쪼름한 맛, 달콤한 맛, 삼발의 매콤한 맛이 3박자를 잘 이뤄서 굉장히 오묘하고 맛있는 맛을 냈습니다. [ 아, 이거 진짜 익숙한 맛인데 진짜 맛있다! ] 이렇게 신랑과 이야기하면서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죠. 그래도 오일이 들어가서인지 조금의 느끼함이 느껴져서 저는 총각김치를 꺼내서 같이 먹었습니다. 신랑과 홈스테이 학생은 김치 없이도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제가 먹은 인도미의 ‘미고랭’은 한국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여태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면이라고 하면 역시 ‘신라면’을 생각했는데(실제로 뉴질랜드의 어학원 매점, 대학교 매점이나 식당에 가면 한국의 육개장과 신라면 2가지의 라면만 판매합니다), 실제로 세계 랭킹 1위의 라면은 ‘미고랭’이라고 합니다. 여러나라의 외국인들이 말하길 [ 너네 라면은 진짜 맛있지만 너무 매워! 근데 면발의 식감은 한국이 최고야! ] 라고 이야기 합니다. 한국라면은 굉장히 맵다는 인식이 머릿속에 딱 박혀 있었어요. 어떤 일본인 친구는 신라면 미니컵을 1개 먹으면서 물을 5컵을 먹기도 했고, 한 친구는 불닭볶음면을 한 입 먹고 울기도 했죠. 친구들의 반응이 재밌어서 집에 놀러오면 꼭 라면을 맛 보여줍니다. 그래도 맛있고 생각난다면서 매점에서 사먹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미고랭’이 아무리 맛있어도 역시 라면은 한국라면이 최고입니다. 이 얼큰한 맛은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미고랭을 먹었더니 국물이 땡기는군요. 신라면 미니컵을 하나 더 먹을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먹으면 아마 살 많이 찌겠죠? 히히 오늘도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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