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시대 | [빅퀘스천] 뉴노멀 시대, 누가 어떻게 생존하는가? [최재붕 교수] 999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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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디지털혁명 #뉴노멀 #최재붕
디지털 혁명을 인문학으로 통찰하다
뉴노멀 시대, 누가 어떻게 생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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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빅 퀘스천’, ‘대주제’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고갱의 명화 제목이자 인간 존재의 근원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
어쩌면 답이 없는 질문에 이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그들만의 새로운 식견과 통찰이 담긴 이야기로 답변한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질문은 무엇인가?
이 시대의 대중들은 어떤 답을 찾고자 하는가?
인류를 지탱해온 오래된 물음을 통해서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들이
조금 더 풍요롭고 밀도 있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라며
『빅 퀘스천』 시즌1 10명의 강연자들에게 빅 퀘스천을 묻는다.
🤝협업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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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의 특징 몇 가지 – 이로운넷

‘뉴노멀(New Nomal) 시대.’이 말은 새로운 경제 질서를 의미하는 말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등장했다. 지난 2019년 말 발생한 코로나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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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roun.net

Date Published: 11/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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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코칭 | 뉴 노멀 시대와 기업윤리 – 국민권익위원회

뉴 노멀(New Normal) 이란 ‘새로운 표준’이란 의미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펼쳐진 저성장, 저금리, 고규제 경제 환경을 대변하는 경제, 경영 용어이다. 2차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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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crc.go.kr

Date Published: 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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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뉴노멀의 인문학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최근 종종 언급되고 있는 뉴노멀은 지난 2008년 세계금융 위기 이후 나타난 새로운 경제 질서를 지칭하는 용어로 급부상한 용어이다. 즉, 미국의 버블경제 이후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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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1/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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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시대의 건축

코로나 19 팬데믹이 일상화된 요즈음, ‘뉴 노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뉴 노멀’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으로 정의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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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ik.or.kr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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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경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뉴 노멀 이란 경제, 사회 등이 위기 이후 정착한 상태입니다. 이 용어는 제 1 차 세계 대전, 2007-2008년 금융 위기, 9월 11일 공격 , 2008-2012년 글로벌 경기 침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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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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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이후, 뉴노멀과 미래 사회 변화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둘째, 코로나 위기는 뉴노멀 시대에 맞게 통념을 완전히. 바꾸는 촉매제로 기능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대. 체 아이디어 역시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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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tepi.re.kr

Date Published: 5/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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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재테크 – 서울시 50플러스포털

코로나 시대 이후의 ‘새로운 표준’을 뜻하는 뉴노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 시대의 뉴노멀은 ‘사회적 거리 두기’다. 일상 공간에서 사람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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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50plus.or.kr

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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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이후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뉴노멀 현상

뉴노멀2.0 시대, 지역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코로나19 이후 산업 패러다임 변화는 비대면 비즈니스와 온라인 서비스의 가속으로 디지털 경제가 더욱 촉진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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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rc.re.kr

Date Published: 7/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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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시대의 도시 그린인프라 계획모형 제안 | 국내연구자료

국토연구원은 『뉴노멀시대의 도시 그린인프라 계획모형 제안』을 발표하였다. – 그린인프라는 도시민과 야생동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략적으로 계획·관리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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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8/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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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포스트노멀’시대…어떻게 ‘뉴노멀’을 준비할까 – 한겨레

앞으로 변화의 흐름은 더욱 가팔라지고, 거세질 것이다. … 이들 불안정한 뉴노멀은 안정적 규범과 질서가 정착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기존의 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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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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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퀘스천] 뉴노멀 시대, 누가 어떻게 생존하는가?  [최재붕 교수]
[빅퀘스천] 뉴노멀 시대, 누가 어떻게 생존하는가? [최재붕 교수]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뉴 노멀 시대

  • Author: SBS Biz 날리지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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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H7xO5HOfmc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의 특징 몇 가지

‘뉴노멀(New Nomal) 시대.’

이 말은 새로운 경제 질서를 의미하는 말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등장했다. 지난 2019년 말 발생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의미가 확장됐고 또한 널리 퍼졌다.

뉴노멀 사회의 갑작스러운 전환은 사실 예상치 못한 사태다. 2008년 금융위기 후 선진 각국의 신성장 정책 추진과 부실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세계 경제는 회복되고 있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는 대공황을 떠올리는 심각한 침체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시장이 붕괴돼 지속성장 가능성에 회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상의 변화를 촉발한 팬데믹

봉쇄조치로 1억명이 극도의 궁핍에 내몰렸다. 일자리 급감으로 노동 인구의 거의 절반 수준인 16억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생산 감소→소득감소→수요 감소’ 악순환이 발생했다. 실물경제가 악화하면서 금융부실로 이어지고 있다. 소득과 교육 등에 불평등이 심화됐다. 계층 간에 배타주의 현상이 가속화되며 사회적 응집력도 약화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위기에 이미 수년간 대응을 해왔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에 뿌리를 내리는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새로운 표준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표준은 단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 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변화의 핵심에는 5G 연결, 사물인터넷(IoT) 센서,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및 로봇 솔루션 등 기술혁신이 자리잡고 있다.

특징1, 재택근무 확대와 탈도시화

뉴노멀의 핵심 키워드로는 ‘언텍트(Untact)’, 즉 비대면을 꼽을 수 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가 뉴노멀이 될 것을 확신하며 필요하지 않은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현장에 꼭 와야하는 근무자를 제외하고 원격 근무를 통해 일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무실이라는 공간은 점차 사라지고 회사는 가상으로 존재하게 될 수도 있다.

기업들은 원격업무 확산에 따라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 도입은 물론, 원격근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생산성 하락 등 다양한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직원들의 소속감과 업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공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특징2, 전자 상거래가 일반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성화된 온라인 쇼핑이 일반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제 길거리 상점은 상품 거래처가 아닌 쇼룸과 상품 보관창고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의 매장 방문회수가 줄고 큰 매장에서 다양한 품목을 일괄구매하게 되며 소매상은 점차 사라질 전망했다.

특징3, 미니멀 라이프 추세 강화

전문가들은 일상이 단순화되고 사람들의 만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와 집 등은 소유보다 임대를 선호하는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이 유행하고, 온라인 강의, 온라인 종교 활동 등이 많아지며 커피숍과 대중목욕탕 등 집객형 서비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징4, 위생에 대한 관심 증가

코로나19로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집에서의 운동, 여가생활 등이 강조되며, 건강 및 웰빙이 관심사가 되면서 관련한 정책도 대중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 캐어 및 원격 상담 체재 구축함, 아울러 의사와 연중무휴 24 시간 디지털 액세스 등의 서비스가 필요해질 전밍이다. 또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음식과 유기농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5, 세계화 퇴조와 지역주의 강화

신자유주의는 퇴조하고 국가의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 하위계층에대한 지원금이 확대되고 중상위층의 세금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항공사는 국유화되며 제조업이 해외에서 본국으로 돌어오는 ‘리쇼어링(reshoring)’ 움직임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6, 사회적기업가의 역할 증대

사회적 기업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위험에 처한 소외 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부가 감당하지 못한 일들을 해결해왔다. 사회적 기업가는 불평등과 시장 실패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일뿐만 아니라 새로운 리더십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회변혁의 길목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이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참고

Social enterprises can change entire industries. This is how

The Great Reset

Why Social Entrepreneurs Are Needed Now More than Ever

뉴 노멀 시대와 기업윤리

전문가 코칭 뉴 노멀 시대와 기업윤리

서 용 구 |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Q1 뉴 노멀(New Normal) 시대란 무엇이며, 기업의 생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뉴 노멀(New Normal) 이란 ‘새로운 표준’이란 의미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펼쳐진 저성장, 저금리, 고규제 경제 환경을 대변하는 경제, 경영 용어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60여 년간 세계 경제가 3% 이상의 줄기찬 성장을 해온 시대를 오래된 표준, 올드 노멀(Old Normal)이라고 한다면 이제 세계 경제는 뉴 노멀 환경에 놓여있다. 일본과 서유럽에서 보는 것처럼 인구 고령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변화와 같이 근본적인 환경 변화로 당분간 뉴 노멀의 시대는 지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세계 최고 고성장 국가인 중국과의 경제교류로 직격탄을 피했던 한국경제는 주력 소비자수가 감소하면서 2016년부터 잠재 경제성장률이 3% 이하가 되었다. 이제 고성장 패러다임에 익숙한 기업들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과거 파이프라인 경제 (pipeline economy)에서 소싱, 제조, 물류, 마케팅, 판매,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등의 부가가치 사슬 중 하나에 특화하여 빨대를 가지고 있으면 지속 성장했던 모델이 급격히 그 유효성을 상실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는 일종의 플랫폼 경제(platform economy)로 진화하면서 산업간 융합과 컬래버레이션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들이 SNS 등을 통해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시장의 투명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디지털 시장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기업들은 지속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Q2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기업윤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자본주의가 4.0 버전으로 진화하였다. 198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로 대변되는 자본주의 3.0이 2008년 위기를 계기로 상생과 사회적 가치로 대변되는 4.0으로 진화되었다. 따뜻한 자본주의라고 불리는 자본주의 4.0에서는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여 받게 되었다. 기업의 1차적인 이해관계자인 주주(shareholder)에 너무 초점이 맞추어진 3.0 시대를 지나서 자본주의는 최근 급 진화하였다. 이제는 SPICE 라고 불리는 5개의 광범위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즉 사회(Society), 협력업체(Partner), 투자자(Investor), 고객(Customer), 종업원(Employee)들이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정보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으로 투명성이 너무 강화되었다.

그 결과 기업의 생존에 이해관계가 없는 일반인(shapeholder)들도 비시장위험*으로 급부상되고 있다. 기업생존에 시장위험뿐 아니라 비시장위험이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착한 기업만이 지속성장할 수 있다’라는 가설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비시장위험도를 관리하는 기업들이 지속성장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코로나19와 뉴노멀의 인문학

최근 종종 언급되고 있는 뉴노멀은 지난 2008년 세계금융 위기 이후 나타난 새로운 경제 질서를 지칭하는 용어로 급부상한 용어이다. 즉, 미국의 버블경제 이후 새로운 경제적 표준(Standard)이 일상화된 미래를 일컫는다. 전(全) 세계가 코로나 19를 겪고 있는 지금, 뉴노멀이 다시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이제 코로나19 사태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진행 중인 세계화의 둔화를 재촉하리라는 전망이 불가피하게 많아졌다. 이렇듯 경제적인 변화에서 시작된 이 용어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이후 자리하게 될 새로운 일상의 정상성이나 표준을 의미하게 되었다. 하지만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표준이 우리 일상의 세밀한 행동을 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과학기술과 예술, 교육 등 거의 전 영역에 걸친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적인 변화를 반영해야 할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이렇게 필자는 뉴노멀 시대에 뉴노멀 인문학이 가야 할 길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코로나19가 이후의 사회적 변화를 의미하는 포스트코로나(Postcorona) 시대에 어떻게 인문학을 대비해야 할 것인지 점검해 볼 시점이다. 따라서 필자는 인문학이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변화를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인문학이 뉴노멀 시대에 인간과 동물의 근본적 관계설정을 다시 해야 하는 이유, 궁극적으로 필자는 코로나19 이후에 다가올 인문학의 역할과 과제 그리고 미래를 전망해 보고자 한다.

New normal, which is often mentioned recently, is a term that has emerged as a term referring to the new economic order that emerged after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In other words, it refers to the future in which new economic standards become commonplace after the US bubble economy. Now that the whole world is suffering from Corona 19, New Normal is again becoming a global hot topic. Now, the outlook that the Corona 19 crisis will accelerate the slowdown of globalization, which is currently underway with the financial crisis originating from the US in 2008, has inevitably increased. This term, which originated from such economic change, has come to mean a new normality or standard of daily life that will be in place after the corona pandemic. However, in the new normal centuty, new standards foreshadow Copernician revolutionary changes in almost all areas, including politics and economy, society and culture, science and technology, art, and education, beyond the detailed actions of our daily lives. In this way, I would like to consider what the real path of New Normal Humanities in the New Normal period. It is time to examine how we should prepare for the humanities in the postcorona centuty, where Corona 19 means social change in the future. Therefore, I believe that the humanities need to make new changes in the New Normal century, and why we humans need to re-establish the fundamental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animals in the New Normal century and ultimately the role and challenges of humanities that will come after Corona 19 and the future.

뉴 노멀 (경제)

뉴 노멀 이란 경제, 사회 등이 위기 이후 정착한 상태입니다. 이 용어는 제 1 차 세계 대전, 2007-2008년 금융 위기, 9월 11일 공격 , 2008-2012년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 , COVID-19 유행병 및 기타 사건과 관련하여 사용되었습니다.[1]

사용 내역 [ 편집 ]

2005년 조류 인플루엔자 [ 편집 ]

이 문구는 2005년에 Peter M. Sandman과 Jody Lanard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중의 태도를 조작하는 방법과 관련하여 사용되었습니다. 그들은 독감 전염병과 같은 새로운 위험에 대한 초기의 일시적인 두려움은 인내해,함이초기 기간은 “가르칠 수 있는 순간”이자 “새로운 정상”을 수립 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2]

2008년 금융 위기 [ 편집 ]

이 문구는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산업 경제가 2007-2008 금융 위기 이후 다시 최근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믿음을 경고하는 맥락에서 사용되었습니다.[3]

2009년 1월 29일, Philadelphia City Paper는 그의 커버 스토리 “Prepare for the Best”를 소개 할 때 커뮤니티 개발에서 “새로운 표준”의 필요성을 언급 한 Paul Glover (활동가)를 인용했습니다.[4]

국제 통화 기금에서 Mohamed A. El-Erian이 강연한 내용은 “산업 국가의 새로운 표준 탐색”이었습니다. 강연에서 El-Erian은 “우리가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위기가 단순한 살상이라는 개념을 넘어 논의를 옮기려는 시도였습니다. 그것은 다년간의 피할 수 없는 결과였습니다. ” >[5] El-Erian의 강연에서 언론인 Rich Miller와 Matthew Benjamin이 작성한 2008년 5월 18일 Bloomberg News 기사에서 “Post-Subprime 경제는 미국에서 새로운 표준으로서의 하위 성장을 의미합니다”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처음으로 인용합니다[6]

2012년 미국 대통령 토론 [ 편집 ]

이 문구는 이후 ABC News,[7] BBC News,[8] New York Times에서 사용되었으며 2012년 미국 제 2 차 대선 토론의 사회자 인 Candy Crowley 의 질문의 일부였습니다.[9]

2012년 중국의 경기 침체 [ 편집 ]

2012년 이후 중국 경제는 두 자릿수 수준 (2007~2009년 금융 위기 이전)에서 2014년 약 7%로 감소하면서 현저한 둔화를 보였습니다. 2014년 시진핑 중국 공산당 사무 총장의 성명은 중국이 ‘새로운 정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10] 이 용어는 이후 언론에 의해 대중화되었으며 가까운 미래에 중국의 7 % 성장률에 대한 기대치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완만하지만 더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기대할 것임을 나타냅니다.

2020 COVID-19 대유행 [ 편집 ]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뉴 노멀’이라는 용어는 대유행 중 또는 대유행 후 인간 행동 의 변화를 가리키는데 많이 사용되었습니다.[11][12][13][14][15][16][17]

University of Kansas Health System의 의사들은 전염병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바꿀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기에는 악수 및 포옹과 같은 사람 간 접촉 제한이 포함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거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될 수 있습니다.[18]

비판 [ 편집 ]

일부 해설자들은 비정형적인 상황이나 행동을 설명하면서 미디어가 이 문구를 남용하고 오용하는 것을 반대하여 클리셰로 치부했다.[19][5][20]

대중 문화에서 [ 편집 ]

뉴 노멀 (TV 시리즈) [ 편집 ]

The New Normal은 2012년 9월 10일부터 2013년 4월 2일까지 NBC에서 방영된 미국 시트콤입니다.

뉴 노멀 (영화) [ 편집 ]

나이지리아 영화 감독 Teniola Olatoni Ojigbede가 2020년에 제작한 드라마[21][22]

참고 문헌 [ 편집 ]

추가 읽기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50+포탈]뉴노멀 시대의 재테크

코로나 시대 이후의 ‘새로운 표준’을 뜻하는 뉴노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 시대의 뉴노멀은 ‘사회적 거리 두기’다. 일상 공간에서 사람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코로나 이후 재테크에 있어 뉴노멀은 무엇일까? 결론적으로 말해 재테크에 있어 뉴노멀은 ‘좋은 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실물경제의 위기

코로나 이후 뉴노멀을 이해하기 위해 현재의 경제상황을 간략하게 요약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 이전에도 세계 경제는 저성장 기조에 들어섰고 각국은 경기침체 상황을 버티기 위해 저금리와 양적 완화 정책을 써왔다. 이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를 맞이했다. 따라서 더욱이 저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이 돌연 바뀔 이유는 없게 되었다. 즉, 저성장과 저금리가 뉴노멀이 된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는 이 뉴노멀에 몇 가지 특징을 더 추가하게 되었다. 실업자 증가와 고용 감소다.

미국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자택대기령 등 셧다운 조치를 해제하고 경제활동을 게재, 업종별로 경제 정상화에 안감힘을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실업대란이다. 3월 중순 이후 9주간 3천 860만 명 가량이 실직했지만 다시 고용을 회복했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다.

국내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고용보험기금이 바닥났다는 뉴스가 나오고 저소득층이 급증하여 올해 1분기 가계부채가 GDP의 98%를 기록했다고 한다. 생활비 부담, 노동소득 감소로 보험해약환급금이 전년 대비 7%가 넘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경기침체와 실업 증가 등으로 인한 소득 감소는 지금 당장 코로나가 끝났다고 해서 단기간에 회복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5G와 언택트 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더라도 고용 효과는 장담할 수 없을뿐더러, 고용이 회복되더라도 아주 느리게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고용과 소득의 감소

이런 소득의 감소는 또한 새로운 뉴노멀을 탄생시키고 있다. 바로 주식 등의 투자로 소득 감소에 대응하려는 젊은 세대의 움직임이다. 금리는 낮고 소득은 줄어들었다면, 투자는 여유 있을 때 하는 보조적인 경제행위가 아니라 일자리 만큼이나 중요한 소득 수단이 된다. 저금리이다 보니 낮은 수익률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한 투자자들이 저렴한 레버리지 비용에 혹해 빚을 내 공격적 투자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것이 실물경제와 분리되어 자산시장이 과열되는 이유다. 위에서처럼 실물경제는 심각하게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식, 채권, 부동산은 물론 금, 은, 구리 등 원자재에 무차별적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이를 우려하는 시선은 많다. 실물경제와 분리된 자산시장 과열은 경제위기의 전조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러나 투자를 안 할 수가 없다. 가만히 있으면서 숨만 쉬어도 저축이 되는 게 아니라 되레 마이너스가 된다. 돈을 안 굴릴 수가 없다. 그러나 부채를 안고서 투자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 사회적으로 소득은 늘지 않는데 부채만 키우는 꼴이 된다. 부채에 잠식되는 것은 실물경제로 흘러 들어가야 할 돈이 공급되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어 경기 악순환을 불러온다.

코로나 시대의 투자, 기대치 낮춰야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뉴노멀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건, 저위험투자와 고위험투자를 적절히 조합하건 기대치를 낮춰 4~5%의 기대수익률을 목표로 해야 한다.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다 고용의 감소와 소득 감소가 뉴노멀 현상이라면 기대치를 낮추어가며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5%를 목표로 한다 해도 단기수익이 아니라 중장기로 노려야 할 수익이다. 이것이 앞서 재테크에 있어 좋은 게 별로 없다는 말의 의미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말이 재테크를 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 과거처럼 큰 수익을 기대하며 고리스크에 뛰어드는 것은 뉴노멀이 아니라는 의미다. 오히려 투자는 이제 여유로운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하는 일상적인 일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즉, 재테크에 있어 뉴노멀은 투자의 일상화, 그리고 낮은 기대치일 것이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

불안정한 ‘포스트노멀’시대…어떻게 ‘뉴노멀’을 준비할까

[윤기영의 원려심모]

미래문해력을 위해 알아야 할 ‘미래학의 3대 공리’

통계적 미래예측이 아닌 개방적인 미래예측이 중요하다. 픽사베이

21세기 들어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기존의 추세에 기반을 둔 통계적 미래예측의 유통기간이 갈수록 단축되고 있다. 대신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遠慮)의 중요성이 증가했다. 이들 미래적 사고와 문화가 국제기구, 정부, 국회, 사법부, 영리기업, 사회적 기업, 시민사회단체 및 개인에게 정착되어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져서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늘어나는 안개 가득한 미래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그래야 한다. 과거에 기반을 둔 통계적 접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미래의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개방적 미래예측을 해야 한다. 그런데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를 체계적으로 하려면 미래예측의 의미와 미래학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전제돼야 한다.

개방적 미래예측이란 단선적 미래예측이 아니라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미래예측을 의미한다. 미래학에서 미래는 ‘future’가 아니라 ‘futures’이다.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명료하게 표현하기 위해 복수명사 ‘futures’를 사용한다. 그런데 미래가 가능성으로 열려 있다면, ‘미래예측’이란 단어는 오해를 가져오기 십상이다. 예측이란 단어에 예견과 예보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래예측은 인류에게 공통된 일반적 문화와 전통으로 보아야 한다. 이는 미래예측이 서양의 전유물이 아니라 동양에도 미래예측의 면면한 전통이 있었음을 뜻한다. ‘미래예측’은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단어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원려(遠慮)가 현대의 개방적 미래예측을 의미했다. 원려란 ‘시기적으로 먼 곳을 생각한다’는 뜻인데, 이는 영어의 ‘foresight’와 같다. 한영, 중영 및 일영사전 모두 원려를 ‘foresight’로 번역한다. 원려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논어에 이른다. 논어 위령공편 ‘인무원려필유근우(人無遠慮必有近憂)’의 구절이 있다. ‘사람이 먼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데 걱정이 있다’는 정도로 해석된다.

미래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미래학의 3대 공리(公理)부터 이해해야 한다. 공리란 가장 기초가 되는 원리이자 가정이다. 미래학의 3대 공리는 미래의 비결정성, 의외성과 예외성, 창조가능성이다.

미래예측이 미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굳이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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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토가 설명하는 미래학의 3대 공리

미래학의 공리는 미래학자 로이 아마라(Roy Amara)와 짐 데이토(Jim Dator) 교수의 미래학 원칙에 기원을 둔다. 데이토 교수의 3대 원칙은 아마라의 주장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데이토 교수의 주장을 기준으로 3대 공리를 살펴본다.

첫번째, 미래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예측할 수 없다. 미래학은 비결정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래서 미래학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학문의 주요 대상으로 한다. 우리가 알고 있음과 모르고 있음을 기준으로 하면, 미래학은 너무 복잡해서 알 수 없거나 혹은 우리가 아직 결정하지 않아서 알 수 없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학문적 대상으로 한다. 이에 반해 공학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응용하는 것에, 과학은 노력하면 알 수 있는 영역에 주로 관심을 가진다. 미래학이 여타 다른 학문과 대비되면서도, 다른 학문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미래학이 과학기술 등의 다른 학문분야의 지적 성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학문과 상충하지 않는다. 과학과 공학은 기존의 지식을 통해 미래를 정교하게 예측하려 한다. 미래의 불확실성도 측정하려고 하는 것은 과학과 공학의 적극적 태도다. 그러나 과거에 기반을 둔 지식으로는 2001년의 9·11 사건, 2007년과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 2019년의 코로나-19 발발을 예견하지도 대응하지도 못했다. 미래가 ‘열려 있으나, 완전히 비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미래학과 과학기술은 상호보완적이다.

과학기술 및 사회과학 등은 지식을 응용하고 새로운 지식을 만드는 것이 주요 역할이라면, 미래학은 이러한 지식을 결합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고 미래의 위험에 대응하며 미래창의성을 제고하는 데 그 역할이 있다. 미래학과 과학기술 등은 확실히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다. 여기에서 상호보완적 관계란 미래학이 다른 학문의 성과를 ‘입력’으로 받아야 하며, 다른 학문도 미래학의 성과를 ‘입력’으로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에 대해 다양한 통계적 예측이 있으며, 미래학은 이에 기초하여 가능한 대안적 미래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다른 학문과 실무의 성과와 고민, 특허 등을 미래의 이머징 이슈와 트렌드로 분석해야 한다. 반대로 미래학의 성과와 성찰은 다른 학문분야와 실무에 융합되어야 한다. 법학은 과거만을 돌아볼 것이 아니라 사회변화를 고려한 사법정책을 고려해야 하며, 행정학은 예측적 정책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우주엘리베이터는 과학기술과 미래학적 상상력이 융합한 한 사례에 불과하다. 예술분야에서는 20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적 전망이 회화, 조각 및 음악과 융합해 ‘퓨처리즘’(Futurism) 예술사조가 등장했다. 21세기 들어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의 선호 미래를 표현하는 ‘아프로퓨처리즘’(Afrofuturism)이 등장했다. 역사학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면 미래학은 ‘현재와 미래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므로 이들 두 학문은 서로 융합될 여지가 있다. 이처럼 모든 학문과 실무는 미래학과 상호보완적이다. 모든 학문과 실무의 성과가 미래학에 유입되어야 하며, 미래학의 성과와 성찰이 모든 다른 학문과 실무에 반영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인류가 이미 알고 있는 것, 노력하면 알 수 있는 것, 노력해도 알 수 없는 것이 융합될 수 있다.

둘째, 현재 허황되다(ridiculous)고 생각되는 것이 오히려 미래에 유의미하다. 미래의 의외성과 예외성을 나타내는 공리다. 현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미래에는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다.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는 미래를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Probable Futures)라고 한다.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를 찾아내는 방법이 예측(Forecast)이다. 추세외삽법, 회귀분석, 실증주의, 증거기반 등은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를 찾거나 혹은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에서만 유효한 방법이다. 미래학에서는 이러한 통계적 미래가 달성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다. 2019년 벽두에 어떤 정부와 기업도 코로나-19로 인한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 현재 논의되는 디지털 전환을 명료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마치 증기기관 발명돼 상당기간이 지날 때까지 영국사회는 그것이 대공황과 1차 세계대전 및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서의 영국의 종언을 점치지 못한 것과 같다.

두번째 공리는 인류의 역사적 경험에서 도출한 것이다. 이는 과학적 상상력을 넘어선 사회적 상상력을 요구한다. 과학적 상상력이 과도한 지금 사회적 상상력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과학적 대안이 아니라 사회적 대안이 중요하게 되었다. 온실가스의 저감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이 대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대안이 된다. 데이토 교수가 4개의 미래 원형에 ‘절제된 미래’(Disciplined Futures)를 포함시킨 것은 사회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필자는 판단한다.

그렇다고 미래학이 현재 상태가 지속되는 미래를 배제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를 읽는 기술』의 저자 피터 슈왈츠는 미래 시나리오 작성시 기준선으로 ‘현재 상태가 지속되는 미래(Business As Usual)’를 4개 미래 원형 중 하나로 제시했다. 현재 상태가 지속되는 미래는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다. 네덜란드의 한 미래보고서는 통계적 미래예측(forecast)을 하는 이유를 현재의 정책과 전략이 실패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서 찾았다.

미래학의 두번째 공리는 SF 3대 작가의 하나인 아서 클라크(Arthur Clark)의 상상력 실패와 연결되어 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했는데, 이는 두번째 공리와 깊은 연계가 있다. 호주의 미래학자 조셉 보로스(Joseph Voros)가 ‘불가능한 미래’(Preposterous Futures)로 미래를 확장한 것도 두번째 공리의 연장선이다.

그렇다고 미래학의 두번째 공리가 일종의 환타지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학과 과학기술이 상보적이라고 했는데, 미래학은 미래신호 탐색에서 엄밀성을 요구한다. 막연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적 경험과 과학기술적 가능성에 근거를 두어야 하고, 미래 신호의 탐색에 있어서 학문적 엄밀성을 요구한다. 미래신호란 약한 신호(Weak Signal), 변화의 씨앗(Seed of Change), 새로이 나타나는 이슈(Emerging Issue)를 탐색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엄밀성이 요구된다.

엄밀성에 대한 요구는 레이 커즈와일의 기술적 특이점에 대한 비판을 요구한다. 커즈와일은 2045년 인공지능이 인류 전체의 지능을 넘는 초지능이 되며, 인류가 영생이 가능한 기술을 발달시키고, 과거의 상태로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 주장하고 이를 특이점이라 불렀다. 커즈와일은 2045년 특이점 도래의 논거로 무어의 법칙을 들었다. 무어의 법칙은 2년마다 컴퓨터 칩의 반도체 집적도가 2배씩 증가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집적도가 2배씩 늘어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선폭이 그에 대응해 줄어야 하는데, 반도체 선폭이 무한하게 줄어들 수 없음은 당연하다. 인텔은 2016년 무어의 법칙을 사실상 중단했다. 반도체가 인간의 뇌세포는 아니며. 신경망 알고리즘의 인공지능에 있어서 신경망을 구성하는 퍼셉트론(Perceptron)도 뇌세포와는 다르다. 뇌세포 내부에 양자물리학적 현상이 있다는 것을 떠나서, 신경망 알고리즘은 직렬로 연산을 하는데, 이에 반해 인간의 뇌세포는 병렬로 작동한다. 따라서 초지능이 아니라 일반인공지능조차도 언제 실현될지 모르며 실현 가능한지도 불명확하다. 긍정적으로 보아도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2045년에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미래학에서 엄밀성의 요구는 몽환적 상상력에 대한 경계로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래학의 세번째 공리는 우리가 미래를 만들거나 혹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미래의 창조 가능성에 해당한다. 데이토 교수는 세번째 공리를 마셜 맥루한(Marshall McLuhan)에 대한 존경심으로 그가 말했다고 알려진 “우리가 도구를 만들고,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를 그대로 가져왔다. 데이토 교수가 예측을 통해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이렇게 우회적으로 표현한 이유는 우리가 미래를 만들려고 해도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데이토 교수가 다른 글에서 미래학자를 “수레바퀴 위에서 바퀴를 돌리려는 바보”에 비유한 것은 그의 고민과 사명의식을 잘 표현한 것이다.

미래학의 세번째 공리는 미래학의 역할과 가치를 보여준다. 미래예측이 미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굳이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주장은 이 세번째 공리의 웅변적 표현이다.

미래학은 세번째 공리로 인해 사회 기술(Social Technology)로 분류하거나, 미래에 대한 설계와 관련된 학문으로 평을 받는다. 이로 인해 미래학은 사회실험과 깊은 관련성을 지니며, 참여적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세계가 끊임없이 변전하는 21세기 현재, 미래문해력도 현대인의 필수소양이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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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의 문화를 심어야 할 때

세계는 끊임없이 변전한다. 20세기 말의 시간대에만 국한해서 본다면 독일 통일, 소련 해체, IMF 사태 등의 극단적 사건은 기존 질서를 해체하고 새로운 질서와 규범을 요구했다. 21세기 들어서면서 극단적 사건은 더욱 빈발했다. 닷컴버블 붕괴, 9·11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동일본 대지진, 미·중 글로벌 헤게모니 전쟁, 코로나-19 등은 전 세계 혹은 특정 지역에 새로운 질서를 가져왔다. 앞으로 변화의 흐름은 더욱 가팔라지고, 거세질 것이다. 기후위기 심화, 초저출산, 세계질서의 다극화,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기, 국가자본주의의 득세와 블록경제화, 우주시대의 개척, 팬데믹의 일상화, 합성생물학으로 무장한 자생적 테러리스트 등장, 아프리카의 신산업혁명,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의 발전에 따른 세대 단절과 가치관의 전환 등은 각각 우리에게 새로운 질서인 뉴노멀을 요구하여, 이른바 뉴노멀의 지속기간은 짧을 것이다. 이들 불안정한 뉴노멀은 안정적 규범과 질서가 정착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기존의 규범과 질서는 와해되고, 새로운 규범과 질서가 만들어지기 이전인 이른바 ‘포스트 노멀(Post Normal)’의 상태다. 참고로 포스트 노멀은 파키스탄계 영국 미래학자인 지아우딘 사다르(Ziauddin Sardar)가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가져온 것이다. 먼 후대에 20세기 말과 21세기 전반기와 중반기를 포스트 노멀로 규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가 끊임없이 변전하고,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시대에 미래에 제대로 대응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 대응 체계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통계적 미래예측에서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로 전환해야 한다. 실증적이며 증거 기반의 예측과 함께 비판적 사고에 기반을 둔 다양한 가능성을 상상하는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를 방법론과 실천방안으로 모두 채용해야 한다. 경영전략의 구루인 헨리 민쯔버그(Henry Mintzberg)는 전략계획에 대비해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그의 주장은 전략과 정책에서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트렌드와 이머징이슈 분석, 시스템적 사고, 가정법 사고(What If),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 다양한 학문 영역과 실무 영역을 통합할 수 있는 지적 겸손함과 비판적 사고의 문화와 조직구조가 필요하다. 국제조직과 국가 단위는 개방적 미래예측 조직과 미래문화를 갖추는 것이 가능하면서도 당연하다. 그런데 기업의 경우에는 그 규모에 따라 미래학자를 컨설턴트로 일시 고용하는 것조차 버거울 수 있다. 그리고 개개인 모두가 미래학에 정통한다는 것은 불필요하기도 하며 불가능하다. 대신 모든 기업과 시민사회 단체 및 개인은 미래문해력은 갖출 수 있고, 그래야 한다.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 금융문해력, 디지털문해력은 현대인의 기본소양이 되었다. 세계가 끊임없이 변전하는 21세기 현재, 미래문해력도 현대인의 필수소양이다. 미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를 이해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학의 3대 공리 정도는 이해해야 한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무시하기 위해 머리를 모래 밭에 숨겨버린 타조가 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가능성을 당당하게 응시해야 한다. 가슴에 사과나무 한 그루 정도는 심을 줄 알아야 한다.

윤기영/한국외대 경영학부 미래학 겸임교수, 에프엔에스미래전략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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