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복지 닭 | 동물복지 농장 인증 닭고기는 뭐가 다를까? 182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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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와 무항생제 인증에서의 항생제 사용 예

무항생제 인증 : 육계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기간이
21일 이상이면 가능.(육계는 30일 기준 출하)
동물복지 인증 : 육계의 경우 기본적으로 항생제를 투약하지
않으나 질병 발생시 수의사 처방에 따라 투약 가능.
미트러버뉴스 : www.meatlovernews.co.kr
방송 문의 및 제안 : [email protected]
네이버 인플루언서 팬 \u0026 메세지
: https://in.naver.com/meatloverkorea
#동물복지 #닭 #소 #돼지 #동물 #닭고기 #무항생재 #육계 #자연방목 #생육환경 #축사환경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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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에게도 복지를” 동물 복지 농장 인증제 도입했지만 6%만 실시

치킨용 닭을 키우는 육계 농장이 동물 복지 인증을 받기 위해선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 핵심은 ①사육 밀도 ②조명 시간 ③횃대 제공 ④공기 오염도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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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4/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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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기분 좋아요’ 날갯짓하며 크는 닭 – 한겨레

육계 농장 닭들은 닭장이 아닌 주로 평사에서 자라지만 축산시설 허가 기준치가 일반 농장은 1㎡당 33~39㎏ 이하로, 동물복지 농장 기준치(1㎡당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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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0/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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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닭고기는 일반 닭고기와 다를까? – Korea Science

〈도표1> 국내 동물복지 육계농장 현황 … 지속가능한 육계 생산을 위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에 따른 의문을 충족시키고자 동물복지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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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science.kr

Date Published: 3/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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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로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 올가홀푸드 ‘동물복지 닭 …

동물복지로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 올가홀푸드 ‘동물복지 닭가슴살, 닭안심살’. 풀반장 2022. 4. 5. 09:38. 어느덧 4월. 풀사이 가족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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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pulmuone.com

Date Published: 5/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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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캔스피크]③닭 “평생을 갇혀 치킨과 달걀이 돼요” – 경향신문

전자는 한국의 대부분 산란계가 겪는 삶이고, 후자는 동물복지농장에서 사는 극히 적은 수의 닭들이 겪는 삶의 형태이다. 평생 알을 낳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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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an.co.kr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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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대 훌쩍 넘는 농업의 ‘제3인류'(4)] “닭이 건강해야 사람이 …

국내 최초 육계 동물복지 1호 획득…농장·도축장 인증 받아사육에서부터 최종 유통까지 건강한 닭고기 생산 위해 노력친환경 축산물 생산 지속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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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news.co.kr

Date Published: 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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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농장 인증 닭고기는 뭐가 다를까?
동물복지 농장 인증 닭고기는 뭐가 다를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동물 복지 닭

  • Author: 미트러버 Meat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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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vy2SOwKVaQ

“닭에게도 복지를” 동물 복지 농장 인증제 도입했지만 6%만 실시

[치킨 공화국의 속살]

‘밀도 낮추고 잠 재우고 환기 잘되면’ 인증

닭 공급사 주문대로 단기 대량 사육 관행

생산성 높이기 집중 탓 ‘기본적 복지’ 실종

“공장식 사육 조장 닭 유통 구조를 바꿔야”

“4년 전에는 1,500평 계사에 11만 수를 키웠어요.

최대한 많은 닭을 키워 파는 게 목표라 닭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 없이 빽빽했습니다. 불도 24시간 켜뒀죠.

끊임없이 먹여야 살이 붙으니…” 경남 하동군 북천농원 주인 김진수(73)씨

김씨의 계사는 2019년 8월 동물 복지 농장으로 인증받은 뒤 확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육 밀도였다. 크기는 이전과 달라진 게 없지만, 이제는 닭 7만5,000수를 키운다. 전보다 30% 정도 줄어든 셈이다. 그만큼 닭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다.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불을 끄기도 한다. 닭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

움직일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과 최소한의 수면시간 확보. 당연해 보이지만, 김씨 계사처럼 닭을 배려하고 있는 육계 농장을 찾기는 쉽지 않다.

동물 복지 인증 농장은 극소수

4일 한국일보가 입수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동물 복지 농장’으로 인증받은 육계 농장은 전국 1,597곳 가운데 97곳에 불과했다. 육 계 농장의 6.1%에서만 동물 복지를 신경 쓰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라는 의미 다. 지역별로는 △전북(81곳) △전남(9곳) △경남(4곳) △경북·충남(1곳) 순이었고, 인증 받은 농장이 없는 지자체도 수두룩했다.

동물 복지 농장 인증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됐다. 생산성만 추구하는 밀식 사육이 가축들에게 극도의 스트레스를 유발해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조류 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확산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정부는 동물이 본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 농장을 인증해 혜택을 주겠다며 산란계(2012년), 양돈(2013년), 육계(2014년)로 인증제도를 확대 실시했다. 경제적 지원은 아니지만, 표지판과 농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동물 복지 인증’을 표시하도록 허용한 게 대표적이다.

시설 개조 필요하지 않는데도 참여 저조

치킨용 닭을 키우는 육계 농장이 동물 복지 인증을 받기 위해선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 핵심은 ①사육 밀도 ②조명 시간 ③횃대 제공 ④공기 오염도 관리다.

육계의 경우 1㎡ 기준 19수 이하 및 닭 무게 30㎏ 이하를 지켜야 한다. 닭이 날개를 펴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3.3㎡당(1평) 최대 57마리까지만 키우라는 것이다. 빨리 살찌게 하기 위해 계사 조명을 24시간 켜둬서도 안 된다. 최소 8시간 이상 밝게 해줘야 하고, 6시간 이상 어둡게 해야 한다.

1,000마리 당 횃대는 2m 길이로 제공하도록 했다. 어두워지면 높은 곳에 올라가는 닭의 습성을 지켜줘야 한다는 취지다. 계분과 축축한 깔짚에서 생기는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도 자주 시켜야 한다.

전중환 국립축산과학원 농업연구사는 “육계 농가는 산란계와 양돈에 비해 추가적인 시설 개조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동물 복지 농장으로 인증 받기 위한 참여가 저조하다”며 “동물의 본래 습성을 좀더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 복지 고민할 수 있는 여건 아냐”

농가에선 그러나 공장식 사육을 조장하는 닭 유통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동물 복지는 꿈도 꿀 수 없다고 지적한다. 하림과 마니커 등 ‘인티그레이션'(인티 회사 또는 계열회사)으로 불리는 닭 공급사가 병아리를 공급해 주면, 농가는 닭을 최대한 빨리 토실토실하게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금전적 지원 등 정부 인센티브도 없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선 돈을 들여 동물 복지 농장으로 전환할 이유도 없는 셈이다.

전북에서 육계 농장을 운영 중인 A(44)씨는 “한 마리라도 더 키워야 돈을 더 받기 때문에 사육 밀도를 일부러 낮춰 동물 복지 농장으로 운영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더구나 인티 회사에서 농가들을 상대 평가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닭을 공급하는 쪽에만 관심이 쏠려 있다”고 말했다.

인티 회사도 품질보다는 ‘양’과 ‘가격’을 신경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 고객인 치킨 프랜차이즈에선 생계 가격을 최대한 낮추려고만 할뿐, ‘값비싼’ 동물 복지 인증 제품에는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조소진 기자 [email protected]

심희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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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기분 좋아요’ 날갯짓하며 크는 닭

[토요판] 현장 동물복지 닭고기가 오기까지

농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전북 정읍시 세연농장의 모습.

“우린 애초부터 (닭들한테) 항생제를 안 먹였어요. 아들이 산에서 약초를 캐 오고 나는 그걸 달여서 2~3년 그렇게 길렀어요. 사람도 약을 안 먹는 게 좋듯 닭도 이왕이면 항생제 안 먹이고 좋은 닭으로 키우자 했어요.”

전북 정읍시 ‘세연농장’ 김영신(61) 대표는 우리나라에 동물복지 축산 농장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2016년 일찌감치 동물복지 농장으로 바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동물복지 육계(닭고기) 농장으로 전국 세번째께다. 김 대표는 “당시 이런 식으로 길러서는 앞으로 경쟁력이 없겠다 생각했죠. 당장 비용이 들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계속 닭을 키우려면 (친환경적으로) 싹 바꿔야겠다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4734㎡ 규모의 세연농장은 닭 8만5천마리를 동물복지 인증 기준에 맞춰 키울 수 있다.

“좋은 닭 기르려 원래 항생제 안 먹여”

지난 11일 찾아간 세연농장 축사에는 8일 된 병아리 7만8천여마리가 깔짚 위에서 놀고 있었다. 편안하게 앉아 발 한쪽을 뻗고 있거나, 푸드덕 날갯짓을 하기도 했다. 식물성 사료가 담긴 급이기(모이통)에 둥글게 모여 모이를 먹기도 하고, 횃대에 올라가기도 했다. “저쪽 보면 지금 날갯짓을 하면서 운동을 하잖아요. 공간이 넓으니까 할 수 있는 거예요. 애들이 날갯짓을 한다는 건 ‘지금 환경이 좋아요’, ‘나 기분 좋아요’ 하는 뜻이에요. 밀사(일반 육계 농장)를 하면 아기 때도 공간이 좁아서 날갯짓을 못 해요.” 김 대표가 설명했다.

소독제로 장화를 헹궈 신은 박희강(40) 관리팀장이 축사 안으로 들어가자 닭들이 주인을 알아보는 듯했다. “아이들(닭) 시선으로 보기 위해 깔짚 위에 쪼그려 앉으면, 아이들이 주인을 알아보고 다가와요. 낯선 사람이면 가까이 오질 않고 확 퍼지면서 도망가죠.” 박 팀장은 말했다. 닭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축사에 하루 두번 사람이 들어가 둘러본다. 만약 축사 내 온도가 너무 더우면 닭들이 입을 벌리고 헥헥거리면서 숨을 쉰다. 더 더우면 날개까지 펼쳐 온기를 내뿜는다. 땀구멍이 없는 닭이 열을 발산하기 위한 행동이다.

십여년째 하는 일이지만 박 팀장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닭을 직접 도태(회복 곤란한 닭을 죽이는 것)하는 일이 여전히 쉽지 않다고 했다. 박 팀장은 “정성스레 키우는 아이들을 도태시켜야 할 땐 가슴이 아프다. 제가 아는 어떤 농장주는 도태한 뒤 종을 치며 애도 시간을 가질 정도”라고 했다. 동물복지 농장은 닭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스법 등 인도적 도태 기준을 마련해놓고 있다.

김 대표는 종계(씨암탉) 농장을 하다 2009년 화재로 축사를 잃었다. 2011년 축사를 새로 짓고 다시 닭을 기르다 2016년 7천여만원을 투자해 동물복지 농장으로 바꿨다. 김 대표는 “공간이 넓어 폐사되는 닭이 적다 보니 소득이 높아졌다”고 했다.

달걀을 얻는 산란계 농장의 닭들은 대부분 ‘배터리 케이지’(닭장)에서 공장식 감금·밀집 생활을 한다. 육계 농장 닭들은 닭장이 아닌 주로 평사에서 자라지만 축산시설 허가 기준치가 일반 농장은 1㎡당 33~39㎏ 이하로, 동물복지 농장 기준치(1㎡당 30㎏ 이하)보다 밀집해 사육되고 있다.

세연농장 닭들은 축사에서 약 28~35일 길러 식용닭을 가공하는 도계공장으로 출하된다.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는 낮은 사육밀도에서 식물성 사료를 먹여, 특수 이동차량으로 닭의 스트레스 최소화, 도계할 때 고통 유발 금지 같은 일련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산 설비가 일반 닭고기와 다르다. 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해 이산화탄소 등을 사용해 닭을 가실신시킨 뒤 도계하는 설비를 갖춘 곳은 우리나라에서 몇곳 되지 않는다.

동물복지 생산라인이 있는 닭고기업체 하림 직원들이 계열업체인 동물복지 농장에서 닭을 특수 상자에 담아 도계공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하림 제공

동물복지 육계농장 100곳 중 6곳뿐

농림축산식품부는 3개월여 심사를 거쳐 동물복지 농장을 인증한다. 육계 농장의 경우, 사료나 먹는 물에 항생제·합성항균제·성장촉진제·호르몬제 등 약품을 첨가하지 않아야 하며, 사료에 포유류나 조류에서 온 단백질이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동물의 건강 관리가 문서화돼 있어야 하며, 농장주가 동물복지 관련 정기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조명, 환기, 온도, 소독 등 기준도 지켜야 한다.

전국 동물복지 인증 농가는 2019년 262곳인데 양계 농장이 233곳(89.8%)으로 대부분이며 돼지·소·오리 농장 등은 소수다. 전국 육계 농장 1508곳 중 동물복지 인증 농장은 89곳(5.9%)뿐이다.

정읍/글·사진 김미향 기자 [email protected]

동물복지로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 올가홀푸드 ‘동물복지 닭가슴살, 닭안심살’

어느덧 4월.

풀사이 가족분들의

여름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벼락치기 관리는 놉!

적어도 봄부터 관리해야

최상의 컨디션으로 여름을 맞이 할 수 있는 바.

오늘도 열심히 땀 흘리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고 멋져보여요!

이제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몸관리에 있어 운동 이상으로 중요한 식단.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가운데

‘닭가슴살’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부터 받는 대표적 식품인데요.

풀사이 가족 여러분들은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케이지에서 지내는 닭과

넓은 계사를 자유롭게 뛰놀며 날갯짓 하는 닭 중

어느 닭으로 만든 닭가슴살을 선택하시겠어요?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에서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물복지 환경을 갖춘 농장에서 자란 닭만을 엄선해 생산한

‘급속냉동으로 신선한 동물복지 닭가슴살과 닭안심살’을 출시 했는데요.

닭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스트레스 발생을 최소화한 사육장에만 부여되는 ‘동물복지 인증’과

항생제, 호르몬제,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항생제 인증’을

모두 받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여기에 일반 냉동과 달리

원재료를 손질한 즉시 영하 35도~40도 이하에서

개별 급속 냉동하는 IQF(Individual Quick-Freezing) 공법을 적용해

신선함과 육질을 살렸구요.

닭가슴살과 닭안심살을 낱개로 얼려

한 덩이씩 사용하기 편리하고,

지퍼백 형태로 포장돼 사용 후 보관이 쉽도록 했죠.

냉장고에서 해동 후 조리해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건강식은 물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잘게 다지면 이유식으로도

이유식으로도 활용하기 좋다는 사실!!

농협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육계 농가 중

동물복지 축산농장의 비중은 8.4%에 불과하다고 해요.

그 만큼 더 특별한

동물복지로 닭가슴살과 닭안심살.

올 여름을 위한

식단관리의 시작을

올가의 동물복지와 함께 하지 않으시겠어요?

③닭 “평생을 갇혀 치킨과 달걀이 돼요”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어두운 감옥, 그것도 몸을 움직이기도 힘든 철창 안에서 알만 낳다가 사형 당하는 2년 동안의 삶. 풀밭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먹이를 먹을 수 있고, 피를 빨아먹는 해충을 떼어내기 위한 목욕도 즐길 수 있는 4년 동안의 삶.

전자는 한국의 대부분 산란계가 겪는 삶이고, 후자는 동물복지농장에서 사는 극히 적은 수의 닭들이 겪는 삶의 형태이다. 평생 알을 낳고, 누군가에게 뺏긴다는 것은, 그리고 언젠가 도축당할 운명이라는 점에선 차이가 없지만 두 삶의 방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전자를 택하는 이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두 삶은 수명에서뿐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느낄 고통과 행복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산란계 농장에 사는 닭들 역시 선택이 가능하다면 전자를 고를 것이다. 그나마 산란계들은 2~4년이라는 생존 기간을 보장받지만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육계는 알에서 깨어난 지 불과 6주 만에 도축된다. 도축하지 않고 기르거나 야생에서 천수를 누릴 경우 닭의 수명은 20~25년에 달한다.

■닭뼈로 역사에 남게 될 ‘치킨 인류’

닭이 인류와 공생, 또는 인류에게 사육 당하기 시작한 것은 약 4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꿩과에 속하는 닭의 원종은 인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에 살던 들꿩이다. 인류가 수많은 조류 가운데서도 닭을 가축으로 삼게된 것은 닭의 조상들이 지닌 특징들 때문으로 추정된다. 인류가 다루기 적당한 크기와 뛰어난 번식력, 다른 새들보다 알을 자주 낳고, 암컷만 있어도 알을 낳으며 멀리 도망칠 만큼의 비행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은 인류가 사육하는 데 있어 큰 장점들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닭은 돼지, 소, 말 등 포유류가 아닌 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인류에게 선택된 동물이 되었고, 인류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가축이 되었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닭의 수는 약 660억마리로 이는 인간과 다른 가축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수이다. ‘치킨인류’라는 책에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닭이 이처럼 많다는 점을 들어 “지구는 어찌 보면 닭의 행성인 셈”이라는 내용이 들어있기도 하다.

이처럼 닭의 수가 많다보니 과학자들 중 일부는 닭뼈를 지질시대가 바뀌었다는 징표 중 하나로 보기도 한다. 인류가 지배적인 종으로서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는 지질시대 분류상 신생대 제4기 현세(現世), 또는 홀로세(Holocene)라고 부른다. 그런데 일부 과학자들은 인류가 만들어낸 산물들이 지구 전체 지질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지질시대가 인류세(Anthropocene)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한다. 플라스틱, 온실가스, 방사성물질 등과 함께 인류세의 징표로 꼽히는 것이 바로 닭뼈이다.

■ 인류는 닭과 ‘공생’하고 있는가

생물의 목적이 번식에 있으며 가축들이 인류에게 일방적으로 선택된 것이 아니라 인류를 이용해 개체 수를 늘리고, 멸종의 위기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종을 유지하고 있다고 여기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닭은 인간을 이용하는 데 있어 가장 성공한 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사육당하는 닭 개체의 고통이나 행복은 무시하고, 닭이라는 종 자체의 생육과 번식에만 초점을 둔 이야기이다. 현재 사육 상태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닭들에게 사육이라는 형태로 인간과 공생하면서, 먹이를 공급 받으며 짧은 삶을 살 것인지, 야생으로 나가 포식자에게 위협당하고, 먹이를 구하기 위해 애를 써야하는 삶을 살지를 고르라고 한다면 더 많은 수가 야생의 자유로운 삶을 고를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지구상에서 사육되고 있는 닭들 대부분이 살고 있는 환경인 공장식 축산 방식의 농장은 닭들에게 있어 지나치게 가혹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A4 용지 한 장 정도 케이지에서 평생 갇혀지내면서 평생 알만 낳다가 태어난 지 2년여 만에 도축되는 산란계들의 삶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평생 햇빛 한번 보지 못하고 사는 대부분의 산란계들은 좁은 공간에 갇혀 평생을 지나다보니 땅에 내려놓아도 걷지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인간들은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즉 알 낳는 기계로서의 산란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했다. 바로 닭이 계속해서 알을 낳도록 하는 ‘강제 환우’와 스트레스로 인해 다른 닭들을 쪼지 못하도록, 또 사료를 골라먹지 못하도록 부리를 지지는 것을 말하는 ‘부리 다듬기’ 등이다. 인간 입장에서는 알을 더 많이, 빨리 생산하기 위한 조치이겠지만 고통을 겪어야 하는 닭 입장에서 강제 환우와 부리 지지기는 이유 없이 당하는 고문처럼 여겨질 것이다.

강제 환우는 닭이 알을 많이 생산하도록 계사 안의 불을 끄고, 물을 주지 않으면서 깃털갈이를 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닭은 알에서 깨어난 후 보통 130일 뒤면 산란이 가능해지는데 1년 정도가 지나면 산란률이 낮아진다. 산란률은 대체로 80%에서 50~60%까지 낮아지는데 강제환우를 하면 다시 산란률이 회복된다. 일반 농장에서는 약 2년 동안 최대 3번까지 강제환우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강제환우를 하는 동안 닭들은 극도의 목마름과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 닭들이 모인 지옥이 있다면 이곳

공장식 축산 농장의 닭들이 평생 겪어야 하는 고통 가운데는 밀집식 사육 방식으로 인한 해충 피해도 큰 몫을 차지한다. 바로 닭의 피를 빨아먹는 진드기와 이 등이 상시적으로 좁은 케이지 안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경향신문이 2019년 9월 방문했던 경기도의 한 공장식 축산 방식 산란계 농장에서도 케이지의 금속 부분에 숱한 진드기가 달라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야행성인 진드기들은 닭들이 휴식을 취하는 밤에 활동하면서 피를 빨아먹는다. 야생에서라면 모래목욕으로 진드기들을 떼어내겠지만 움직이기도 힘든 케이지 안에서 닭들은 이들 해충으로 인한 고통을 피할 길이 없다.

이처럼 좁은 케이지 안에 존재하는 진드기들은 2017년 논란이 됐던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처럼 계란이나 닭고기 등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보통 진드기를 없애긴 위한 살충제 도포는 노후한 닭을 도축하면서 계사를 비울 때 이뤄진다. 이때 계사 안에 잔류해 있던 살충제에 닭들이 노출되면서 계란이나 고기에도 살충제 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살충제를 뿌려 진드기를 없애도 번식력이 워낙 강한 탓에 다른 계사에 남아있던 진드기가 번지는 것을 막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로 인해 축산업 관계자들 중에는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 계란은 살충제 때문에 안 먹는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최근의 공장식 축산 방식의 기업형 농장들은 외부에서 보면 농장이 아닌 공장 단지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내부도 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자동화돼 있지만 닭 입장에서 보기에 내부 환경은 여전히 극히 열악하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닭을 기르면서 쌓인 배설물의 냄새와 닭들이 만들어내는 먼지로 인해 눈을 뜨고 있기조차 힘든 상태다. 닭들의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런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좁고 더러운 환경에서 살다보니 닭이 병에 걸릴 위험도 높기 때문에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는 항생제를 다량으로 투여하는 경우도 많다. 일부에서는 아직 병이 돌고 있는 것도 아닌 데도 예방적 차원에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짧아도 ‘본능대로’ 살 수 있는 생애가 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닭은 인간과 공생하면서 종으로서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각각 개체의 행복은 포기한 종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인류 중 일부가 동물의 복지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동물의 복지가 인간의 건강과 안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이런 상황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인간에게 사육당하는 닭들 중에서도 짧은 생애일망정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본성대로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농장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4일 경향신문 취재진이 방문한 경기 연천 왕징면의 동물복지농장인 서연농장에 사는 닭들은 일부 반려계들을 제외하면 한국에 살고 있는 닭들 가운데 가장 행복한, 즉 가장 야생에 가까운 사육환경을 누리면서, 본능대로의 행동을 보장받는 개체들일지도 모른다. 이날 오후 취재진이 서연농장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본 풍경은 넓은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자유롭게 노닐고 있는 닭들의 모습이었다. 흰 수탉들과 갈색의 암탉들이 초록색의 작은 사과 열매가 달린 나무 그늘에서 풀을 뜯고, 모래 목욕을 하는 모습은 “여기가 닭들의 천국인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풍경이었다.

서연농장에서 현재 사육 중인 닭의 수는 약 7500마리 정도다. 총 3개의 계사에서 2500여마리씩을 기르고 있는데 낮에는 사과나무 과수원에 방목했다가 밤에는 평사 형태의 계사로 들어가서 잠을 잔다. 닭들은 사료를 먹기도 하지만 사과나무 아래쪽에 열린 열매를 먹기도 하고, 자유롭게 풀을 뜯어먹거나 곤충, 개구리 등을 잡아먹기도 한다. 3단, 4단으로 케이지를 쌓은 것이 아니라 평평한 바닥 형태인 계사 안에는 횃대가 있어서 본능대로 횃대 위로 올라가 서있기도 하고, 잠을 잘 수도 있다. 서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용호 대표는 “일반 농장이 1㎡당 18마리를 기르는 데 비해 우리 농장은 1㎡당 사육 수가 6마리”라며 “면적도 차이가 크지만 무엇보다 큰 차이는 방사를 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의 동물복지 인증제도는 2012년 시작됐으며 인증을 받은 농장의 축산물에는 표시를 부착해 다른 축산물들과 구분할 수 있다. 2020년 현재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은 모두 168곳이며 이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산란계 농장 936곳의 17.9%에 해당하는 수치다. 마릿수로는 전체 7270만마리 중 286만마리 정도가 동물복지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다. 또 육계 농장 가운데 동물복지 농장은 전체 1597곳의 6.1%가량인 97곳이다. 마릿수로는 9483만마리 중 720만마리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다.

동물복지농장 인증을 받으려면 케이지 대신 평사나 방사 사육을 해야 하며 1마리당 15㎝의 횃대를 제공해야 한다. 사육밀도는 바닥면적 1㎡당 9마리 이하여야 하며 강제 환우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 다만 방목은 인증에 있어 필수 사항은 아니다.

■ 진열대에 전시된 계란 너머의 닭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닭들이 알을 낳는 기계, 고기가 될 재료 정도로 취급받는다면 동물복지농장의 닭들은 각각의 개체로서 인정을 받는다. 닭들도 자신들을 사육하는 사람들을 알아보고, 개체로서 인식한다. 장 대표의 부인인 서연농장 심인해 대표는 “닭들이 자신들에게 사료를 주는 사람을 알아보고, 사료를 자주 주는 이들이 계사에 들어가면 긴장하지도, 공격성을 보이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심 대표는 “닭대가리라는 말도 있지만 닭을 키워보니 닭들이 결코 어리석지 않다”며 “암탉의 병아리에 대한 보호본능도 매우 강하다. 모이를 줘도 새끼부터 먼저 먹도록 하는데 이런 부분은 공장식 축산을 했으면 몰랐을 것들”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수탉이 개구리 같은 맛있는 먹이를 발견하면 자기가 먹지 않고, 암탉을 부른다”며 닭이 다른 개체들을 위할 줄 아는 동물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아픈 개체는 따로 격리한 뒤 회복되도록 보살피는데 결국 회복되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있다”며 “죽어가는 닭을 쓰다듬으면서 지켜봤는데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굉장히 슬펐다”고 말했다. 그는 “21년 동안 동물복지농장을 경영했는데 그때 닭도 죽는 고통을 아는 동물이라는 점을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사람마다 농장동물에게 얼마큼의 복지가 필요한지에 대한 생각이 다른만큼 닭에게 어느 정도의 복지를 제공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다. 어차피 도축당할 운명인 닭에 대해 복지가 왜 필요하냐고 묻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동물복지 방식으로 계란이나 닭고기를 생산하면 너무 비싸지지 않냐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닭에게 필요 이상의 고통을 주는 것은 반대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진열대에 전시된 계란을 넘어 그 알을 낳은 닭들에 대해 생각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계란을 사기 전 아직 국내의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사육 중인 1억5747만마리의 닭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스튜디오 그루’는 흔히 보고, 먹고,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의 삶을 ‘애니캔스피크’(Animal Can Speak)를 통해 그들의 언어로 소개한다.

[FTA 시대 훌쩍 넘는 농업의 ‘제3인류’(4)] “닭이 건강해야 사람이 건강하다”…동물복지 선도기업 ‘참프레’

국내 최초 육계 동물복지 1호 획득…농장·도축장 인증 받아

사육에서부터 최종 유통까지 건강한 닭고기 생산 위해 노력

친환경 축산물 생산 지속가능 미래 축산업으로 발전시킬 것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육계 동물복지 1호 참프레 전경

1964년 영국에서 출간된 책 하나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바로 영국의 동물복지 활동가인 루스 해리슨(1920~2000)이 출간한 ‘동물 기계’다.

이 책은 당시 새롭게 부상한 공장식 육계 시설, 도계장, 배터리 케이지, 육우 축사 등 밀집식 사육시설에서 고기를 만드는 기계로 전락한 농장 동물들의 비참한 삶을 생생히 전달해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동물복지 분야의 고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자는 농부, 축산업자, 정부 관계자, 과학자 등 축산업에 관계된 이들의 다양한 입장을 균형감 있게 소개하고, 자신의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들을 담아 반박하는 모습을 책에 담았다.

특히 이 같은 사육방식이 인간에게 끼치는 해악을 환경, 식품의 품질, 건강 등 다양한 관점에서 파헤쳐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이 책이 큰 파문을 일으키자 당시 영국 정부는 프랜시스 브람벨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농장 동물의 복지를 점검했고, 그 결과를 ‘브람벨 리포트’로 엮어냈다.

해리슨의 책과 ‘브람벨 리포트’의 제안은 이후 굶주림, 불편함, 고통·부상·질병, 두려움·정신적 고통으로부터의 자유와 일반적인 행동을 할 자유 등 ‘동물의 5대 자유’로 성문화되는 성과를 이끌었으며, 이후 영국을 비롯해 유럽 곳곳에서 동물복지농장들이 생기게 됐고 현재는 중심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간단히 말해 동물복지란 식용으로 소비되는 소, 돼지, 닭, 오리 등의 가축이 지저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지 않고 청결한 곳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유럽에서는 동물복지를 보장하는 농장들이 생기게 됐다. 동물복지인증농장에서 자란 동물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건강한 사료를 먹기 때문에 병을 이겨내는 능력이 높아 약품을 덜 섭취하고, 소비지는 동물복지인증 제품을 구매해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의 등장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사는 더욱 커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등이 동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오면서 공장 사육방식이나 밀집 사육방식의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깨지기 시작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도 이런 흐름을 읽고 미래에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지난 2012년 산란계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다. 이 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농장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는 7개 축종에서 확대·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2012년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유럽에 비해서는 비중이 작은 수준이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더욱 늘리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찾고 있으며, 축산 농가, 기업들도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고심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동물복지농장 기준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이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곳이 육계농장이다. 그 중에서도 (주)참프레는 국내 최초로 육계 동물복지 1호를 획득한 회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참프레는 지난 2015년 육용계 동물복지 1호 농장 인증과 도축장 인증을 획득한 동물복지 육용계 프로세스를 구축한 선도기업이다.

참프레는 정부가 인정하고 있는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표기 하고 있다. 인증을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명시한 엄격한 기준들을 통과해야 한다.

사육농장, 생산 공정, 운송차량 등 3가지 부분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동물복지인증마크를 표기 할 수 있으며, 이 동물복지 인증 마크가 표기된 참프레 닭고기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여기에 참프레 동물복지 농장은 사육되는 환경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생리 사이클 유지할 수 있으며, 보다 넓은 공간에서 사육, 식물성 사료의 공급, 암모니아/co2 관리를 통해 사육 되는 등 최대한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육될 수 있는 환경과 장치들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참프레 도계장은 닭들이 편하게 휴식(계류)을 취할 수 있는 실내 계류장과 CO2+O2를 활용해 닭을 기절상태에서 도계를 진행하는 CAS 시스템으로 닭들에게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실질적인 동물복지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농장내부

이와 함께 참프레의 운송차량의 어리장(닭을 싣는 컨테이너)은 기존 어리장과는 달리 깔끔한 모듈방식과 분리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동 중 닭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분리형식으로 돼 있어 닭을 농장이나 생산 공정 중 상하차 시 닭을 던지거나 쏟아 붓는 방식이 아닌 어리장을 하나씩 분리해 닭을 담고 하차 시에도 분리해 다치지 않게 기울여 닭을 옮기고 있다.

이처럼 참프레는 동물복지인증마크가 표기된 프리미엄 제품 뿐 아니라 동물복지 생산 공정과 동물복지 운송차량을 적용해 모든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동물복지 시스템이 적용된 닭고기는 현재 전국 대형마트와 중소 마트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판매가 되고 있다.

박제원 참프레 마케팅팀장은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하는 등 농장동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면 동물이 건강해진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부분에 있어 동물복지에 대한 시설 지원금 및 운영비 등을 더욱 확대해 동물복지 인증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프레는 향후에도 SNS와 다양한 미디어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와 고품질의 닭고기 공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제원 팀장은 “참프레의 동물복지 닭고기 인증은 좋은 사육환경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덜 받게 닭을 키우고 도계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결국은 우리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닭고기, 품질 좋은 닭고기를 제공해 드리기 위한 최종 목적에서 시작됐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란 닭은 그만큼 질병 감염의 노출빈도가 높아 동물복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알리기 위해 SNS 등을 이용해 더욱 많이 홍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참프레는 여기에 동물복지 축산은 국내 취약한 농장동물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산물 생산을 통해 미래 축산업으로 인식시킬 수 있게 앞으로도 동물복지 선도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 팀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식품 시장의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온라인 중심의 언택트 시장의 급증과 함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이슈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먹거리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똑똑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고, 같은 식품을 먹더라도 이 식품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생각과 동물복지 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철학과 품질 좋은 닭고기 생산을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이며, ‘닭이 건강해야 사람이 건강하다’는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사육에서부터 최종 유통까지 건강한 닭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농림축산식품부-농축유통신문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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