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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는 똑똑한 미래형 첨단도시입니다. 도시 인프라가 하나로 연결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1년을 목표로 부산시와 세종시에 각각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행복도를 올려줄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비디오머그는 이미 스마트시티 건설에 착수한 핀란드와 네덜란드를 직접 방문했는데요. 비머가 엿본 도시의 미래, 지금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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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 기술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70%에 가까운 60억 명 이상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 도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미래 도시 솔루션 ‘CityNext’.
Source: news.microsoft.com
Date Published: 4/16/2021
View: 4400
진화하는 도시, 인간은 어떤 미래에서 살게 될 것인가
인류 역사에서 도시는 항상 도전과 극복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18세기 산업혁명은 새로운 유형의 도시를 출현시켰다. 새로이 등장한 산업도시는 유입된 인구로 인한 …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4/12/2022
View: 297
미래의 도시 – YES24
미래의 도시. : 21세기 도시의 과제 및 대응전략. [ 양장 ]. 피터 홀,울리히 파이퍼 저 / 임창호, …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6/25/2021
View: 2931
우리도시의 변화와 미래상
선진 도시의 특성 2.1 문화도시 – 빌바오(Bilbao), 스페인. 2.2 주민참여 – 뉴욕(New York), 미국. 2 3 탄소제로 마스다르(M d ) UAE. 3. 우리 도시의 미래.
Source: www.city.go.kr
Date Published: 5/14/2022
View: 4998
슬럼: 미래의 도시 | 다음영화
슬럼: 미래의 도시. Slums: Cities of Tomorrow, Bonville: Architectures de la ville future, 2013 원문 더보기. 카카오톡 공유. 장르: 다큐멘터리. 국가: 캐나다.
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7/25/2022
View: 5425
미래의 도시 만들기 | SAP Insights
기업이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미래를 계획하는 데 적극적인 것처럼 도시는 구성원과 함께 협업적인 스마트 시티 경험을 개발해야 합니다.
Source: www.sap.com
Date Published: 8/11/2021
View: 3127
당신이 살게 될 도시의 미래 – 루트임팩트
이번 달 말까지 열리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Source: rootimpact.org
Date Published: 7/14/2021
View: 8640
건설이 꿈꾸는 미래의 도시 우리는 도시에 산다 | 한화저널
도시에 살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는 산업 및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도시화, 탈집중화, 재집중화 단계를 거치며 발전했다. [ …
Source: m.hanwha.co.kr
Date Published: 6/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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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래 의 도시
- Author: 비디오머그 – VIDEOM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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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2.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uui66YGCSY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 기술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 기술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사도’가 침공한 해인 2016년도 어느새 저물어간다. 물론 사도는 지구를 찾지 않았고, ‘제3신동경’과 같은 미래형 도시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어릴 적 우리가 미래도시 상상 그림대회에서 그렸던 해저도시, 공중도시에 살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도시는 첨단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70%에 가까운 60억 명 이상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많은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게 되면서 노후된 도시 인프라, 공공 안전위험, 안정된 삶의 질 보장 등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첨단 기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진정한 미래 도시의 모습은?
미래 도시란 어떤 모습일까?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 지금 잠깐 떠올려 보자. 우선 우리가 좀 더 편하고, 스마트하게 살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똑똑한 도시가 먼저 떠오를 것 같다. 하지만 10년 후, 100년 후에도 여전히 도시에는 사람이 살고 있을 것이고, 도시의 주인 또한 사람이어야 하기에 도시 혁신을 통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가 그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한다.
소외 계층이 필요한 정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노인들도 멀리 병원까지 가지 않고 가정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직장인들이 쾌적하게 출퇴근을 하고 시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한눈에 도시 상황을 파악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미래 도시의 모습에 포함될 것이다.
도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미래 도시 솔루션 ‘CityNext’
도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서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그 안에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기업경영에 적용해 총체적으로 기업혁신을 이뤄내는 것. 한데 비단 기업뿐 아니라 도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 왜?! 앞서 언급한 급증하는 도시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 도시 환경 개선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면? IoT, 머신러닝, 초고속 통신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자원과 인재를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도시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설계해 정부, 기업 및 시민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파트너십 솔루션 ‘CityNext’를 선보이고 있다.
CityNext는 도시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디지털 도시(시민들이 디지털화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제공), 안전한 도시(도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를 예방), 지속 가능한 도시(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와 같이 3가지 핵심 과제들로 나누고 있다.
이러한 핵심 과제 해결로 도시는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IT 인프라를 통해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질 것이다. 또한 시민, 기업,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시 정책 및 운영에 대해 교류하며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개발해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미래 도시를 위한 기술, 어떤 것들이 있나
이러한 미래 도시를 위해 필요한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클라우드는 미래 도시에 있어 중심적인 기술이 될 전망이다. 시 정부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부서 간 협업과 리소스를 공유해 도시 기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도 미래 도시를 위한 기술에서 빼놓을 수 없다. 교통 정보, 전력 사용량, 기상 정보 등 도시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좀 더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와 소셜 미디어도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꼽힌다. 미래 도시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공무원 및 정부관계자들은 엔터프라이즈급 모바일 디바이스로 어디에서나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어 생산성은 물론 응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시 정부는 Facebook, Instagram, Twitter, Skype, Yammer 같은 소셜 미디어로 시민 및 기업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그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에도 모바일 알림이나 소셜 채널을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어렸을 적 상상하던 바닷속이나 하늘 위 도시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어쩌면 도시의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시민의 생활 모든 분야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한 도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가 바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 도시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미래 도시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 시티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음 편에서는 실제 IT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변화를 실제로 이뤄낸 전세계 도시들의 사례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Stay Tuned!
미래의 도시
영국 왕립도시계획학회의 명예회원으로서, 런던 대학교 바틀렛 건축.계획학부의 계획분야 교수이자,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 도시.지역계획학과의 명예교수이다. 그는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영국 환경부 장관의 전략계획 특별고문으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부수상의 특별도시업무추진팀의 위원으로 활약했고, 탁월한 연구활동 및 업적으로 왕립지리학회 창립자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받은 …
영국 왕립도시계획학회의 명예회원으로서, 런던 대학교 바틀렛 건축.계획학부의 계획분야 교수이자,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 도시.지역계획학과의 명예교수이다. 그는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영국 환경부 장관의 전략계획 특별고문으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부수상의 특별도시업무추진팀의 위원으로 활약했고, 탁월한 연구활동 및 업적으로 왕립지리학회 창립자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지역연구학회의 발기인으로서 동 학회의 정기간행물인 《지역연구(Regional Studies)》의 초대 편집장을 맡았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도시.농촌계획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대표적 저작으로 손꼽히는 이 책 외에도, 그는 도시 및 지역계획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문명 속의 도시(Cities in Civilization)』(1998)를 비롯한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했다.
SAP Insights
출발점은 시민의 요구사항을 더 상세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시민을 참여시킬 수 있는 개별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구상하고 구성원이 도시 경험을 창출하는 작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해야 합니다.
민간 부문에서는 기업들이 고객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제품과 서비스의 디자인, 생산, 마케팅에 직접 기여할 수도 있고 단순히 기업이 자신의 데이터를 이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하는 데 동의할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은 일반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로 구성된 여러 집단 간의 상호작용을 지원해 가치를 창출합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그러한 상호작용 네트워크를 대규모로 가능하게 하는 구조와 표준, 프로토콜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피트니스 산업에서는 개발자가 개인 최고 기록, 크라우드소싱을 통한 경로, ‘최상층’ 대회와 같은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앱을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일부 경우 고객은 행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연합해 온라인 커뮤니티로서 해결책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도시의 경우 지지자들은 시민, 비즈니스, 대학의 연구 인력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혁신을 추진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상합니다. 통신사 연합체인 TM 포럼은’ City as a Platform Manifesto'(플랫폼으로서의 도시 선언문)를 통해 이 개념을 ‘도시와 거주자에게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맞춤형 혁신의 바람직한 결과를 원활히 달성하기 위한 주민, 공공 부문, 민간 부문 간의 공통 협업 프레임워크’로 설명합니다. 도시는 상업용 플랫폼 원칙을 도시 환경에 맞게 수정해 도시 생활의 문제를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혁신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예로 핀란드의 탐페르시는 회사, 대학, 그 밖의 여러 당사자가 도시와 시민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몇 가지 주제(현재는 보건, 웰빙, 고객 서비스, 안전 및 보안,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민간 부문에서 흔히 사용되는 여러 공동 개발 접근 방식(애자일 개발, 프로젝트 관리, 해커톤 등)과 개방형 혁신 방식을 적용해 기업, 대학 연구 인력, 도시 리더가 미래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모델을 공동으로 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혁신 실험실로서의 시카고 거리’ 참조).
단일 플랫폼에서 개방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탐페르시의 디지털 3차원 모델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기업과 시민이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새 전차로 또는 계획된 호수 주변 지역(Hiedanranta) 등 도시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탐페르시는 이렇게 소개합니다. “각 사용자는 자신의 거주지나 직장과 관련된 개발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은 도시 계획에 더욱 용이하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탐페르시는 기업과 연구자가 새로운 프로젝트나 제품을 손쉽게 테스트할 수 있게 다른 센서나 앱에 통합할 수 있는 IoT 플랫폼(신호등 네트워크에 기본 탑재됨)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거리는 혁신 실험실
City-as-a-Platform(플랫폼으로서의 도시) 접근 방식을 채택해 더욱 시민 중심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도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의 책임 컴퓨터 과학자이자 시카고 대학 만수에토 도시혁신연구소(Mansueto Institute for Urban Innovation) 선임 연구원인 찰리 캐틀렛(Charlie Catlett)은 이렇게 말합니다. “도시 인프라에 적용할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시험해 보는 데 적합한 장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도시의 당면 과제에 관해 시 당국과 논의하면서 유연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측정 능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카고시의 사물배치(AoT)를 살펴보죠. 몇몇 사람은 캐틀랫 선임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를 ‘도시의 피트니스 추적 프로그램’이라고도 합니다. 센서로 빛, 공기, 표면 온도, 진동, 기압, 소음 강도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센서 내의 AI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에 관한 데이터도 수집합니다. 시카고시는 도시 계획 및 지속 가능성 목표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뿐만 아니라 주민과 커뮤니티의 일상 생활의 질도 향상시키는 도구로서 이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시카고시의 전 CIO인 브레나 버먼(Brenna Berman)은 2016년에 센서 장치를 칭하는 ‘첫 번째 노드’의 실제 가동을 시작하면서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5년간에 걸쳐 이 데이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및 툴을 시민의 생활과 새로운 도시 서비스 및 정책의 개발 방식에 적용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AoT를 마치 신호등과 버스처럼 하나의 유틸리티로 바라볼 것입니다. 이러한 인프라로 도시 문제를 더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AoT에 참여한 팀은 광범위한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아르곤 국립연구소 및 시카고 대학교와 제휴한 연구자들은 전 세계 수십 개 대학의 파트너와 함께 웨글(Waggle) 플랫폼(꿀벌이 같은 벌통의 동료 꿀벌들에게 식량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추는 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Microsoft, Cisco, Intel, Schneider Electric, Motorola Solutions 등 주요 기술 기업도 이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시카고 교통국은 일반 대중이 AoT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전역의 신호등에 노드를 설치하고 데이터 포털을 관리하며 혁신 및 기술국은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용 AoT 데이터를 다른 시카고 데이터와 통합하는 데이터 포털을 관리합니다.
첫 번째 노드 중 일부는 시카고에서 천식 환자 수가 많고 지역 개인 병원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필센(Pilsen) 지역에 설치되었습니다. 민간 기업 및 비영리단체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주민이 특정 대기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을 추적하거나, 너무 혼잡하고 시끄러운 곳을 피해 산책하거나, 녹지가 가장 풍부한 경로로 이동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같은 혁신적인 앱의 개발을 계획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에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의 AoT로 수집되는 근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액세스용 API와 튜토리얼,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시카고시는 이 데이터를 다른 공공 데이터세트와 통합하고 과학자, 앱 개발자, 일반 대중 등 다양한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100개 이상의 AoT 노드를 설치했으며 2019년 여름까지 총 200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리더는 주민들과의 관계를 다지고 지역별로 각기 다른 커뮤니티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해 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주민들과 커뮤니티 그룹도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통해 특정 장소에 노드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살게 될 도시의 미래
10월은 세계 도시의 날(10/31)이 있는 달입니다. 그래서인지 도시에 대한 담론과 전시가 굉장히 많이 진행되고 있어요. 팬데믹으로 인한 도시의 해체부터,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속가능하게 도시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팬데믹과 같은 상황이 다시 펼쳐졌을 때 안전하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등 어느 때보다 더 활발하게 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님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세계 어느 도시에서 살고 싶으신가요? 저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살고 싶어요. 철학가의 도시라는 명성에 알맞게 사색하며 걷기 좋은 길들이 도시 곳곳 놓여 있고 네카르 강이 가져다주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고요. 살고 싶은 도시로 꼽히는 도시들에는 공통점이 있을까요? 이 공통점을 키워드로 삼아 도시를 계획하고 개발한다면 앞으로 우리가 살게 될 도시들은 보다 더 나은 곳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이번 리서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가 상상한 도시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있어 더 흥미로운 이번 매거진 루트임팩트,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우리가 살게 될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그려보시죠.
– 다현 드림
우리는 미래에 어떤 도시에 살까? 도시는 어떻게 진화해야 할까?
이번 달 말까지 열리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2년에 한번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 도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자 다양한 논의와 철학적인 접근으로 도시건축에 대한 제안을 합니다.
이 행사의 주제는 한번쯤 우리 모두가 생각해봐야할 문제이고 최근 들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이슈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도시에 살고 있나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어떻게 변화해 왔고 또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가야 할까요?
전시 총감독인 프랑스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에 의하면 ‘회복력(Resilience)’이 높은 도시 공간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도시도 변화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요.
고밀도 도시는 살기좋은 도시일까
얼마전 나온 “도심 지속가능성 (urban sustainability)”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고밀도, 저고도 도시들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이상적인 지속가능한 도시라고 합니다. 파리와 같은 도시를 말하죠. 그래서 뉴욕같은 고층 건물로 구성된 고밀도 도시보다는 낮은 건물로 이루어진 파리와 같은 고밀도, 저고도 도시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합니다.
서울의 경우는 어떨까요? 우리는 서울이 고밀도 도시라고 생각하지만, EBS <도시예찬>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고밀도 도시가 아니라고 합니다. 도시간 용적률로만 봤을 때 서울은 145%로, 파리 277%, 런던 370% 보다 훨씬 낮은 밀도를 보이고 있죠.
그런데 왜 우리는 서울이 빽빽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서울은 체감밀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특정 지역에만 사람이 몰리는 현상 때문인데요, 고층 아파트와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은 고밀도일 수밖에 없고 그 이외의 목적을 가지는 공간들은 넓게 분포되어 있어 밀도가 고르지 않은 것이죠. 서울은 녹지 비율은 높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마음먹고 가지 않는 이상 녹지 공간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죠. 근거리에 접근 가능한 공공 휴식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만 사람이 몰린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람에 치인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이죠.
밀도가 높으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이나 홍콩 같은 도시를 떠올려보면 과밀로 인한 좁은 주거 환경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최근 들어 코워킹 (co-working)과 같은 맥락으로 코리빙 (co-living)이 뜨고 있죠. 공유 공간은 같이 쓰되 개인 공간은 침해 받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코리빙 스페이스들이 국내에서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과밀 지역에서 1인 가구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살 수 있는 대안일지도 모릅니다.
살기 좋은 고밀도 도시가 되기 위한 방법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과밀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작은 집에 사는 사람들은 무조건 밖으로 뛰쳐나가게 되어있기 때문에 고밀 주거지에는 공원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최근 2년 사이 더욱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겁니다. 밖에 나가기도 어려운 환경에서는 과밀지역의 좁은 집이 더 좁게 느껴졌겠지요. 그래서인지 최근 몇 년 사이 경기도 등 서울 외곽으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이 늘었고 집값도 껑충 뛰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도시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많이 나오는 단어가 ‘low footprint’ (적은 발자국)입니다. 전문가들은 도시의 전반적인 생활 면적, footprint를 줄여야 살기 편한 도시라고 하죠. 즉, 걸어다니는 거리 안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도시, 걸어서 15분 안에 모든 것이 있는 도시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같은 도시입니다. 코펜하겐은 2008년에 이어 2021년에도 <모노클>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펜하겐은 “작은 마을의 조용한 분위기와 대도시의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시로 평등, 연대 정신 (결속력), 그리고 믿음과 안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코펜하겐은 지난 2012년에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죠.
국가적 노력에 더해 다양한 건축적 시도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 지어지고 2019년에는 스키장까지 개장한 코펜힐 (Copenhill)이 대표적인 재생 건축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코펜힐은 열병합발전소 위에 스키장이 만들어진 건물로, 열병합발전소는 44만톤의 쓰레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시켜 주변 15만 가구에 전기와 난방을 공급하고, 옥상은 주민이 이용가능한 레저시설로 재탄생함으로써 공공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열병합발전소 재생 건축물 코펜힐 (출처: Laurian Ghinitoiu)
미래 도시 프로젝트
코펜하겐의 코펜힐처럼 세계 각지의 도시와 지역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 밑 낙후된 덤보지역을 재생시킨 사례, 과거 준공업지역이었던 서울의 성수동 공장지대가 소셜벤처밸리로 자리잡은 사례처럼요. 이제 도시는 유지와 재생을 넘어 창조의 단계로 넘어가야하는 시점입니다. 그리고 그를 위한 다양한 미래도시 프로젝트들이 이미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인가요? 무인 드론과 자율주행차들이 날아다니는 세상일까요 아니면 언제든 이동 가능한 수중 마을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초고속으로 끝에서 끝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도시 혹은 모듈형으로 조립 가능한 공동 주택에 모여 사는 주거 공동체의 집합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모든 모습들이 현재 실험 중이고 만들어지고 있는 도시들의 형태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나라의 끝과 끝을 가로로 잇는 미래도시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NEOM (네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The Line이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놔 두며 그 위에 최첨단 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초고속 철도가 도시의 끝과 끝을 20분 안에 갈수 있도록 잇고, 걸어서도 20분 거리안에 모든 것이 존재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우디의 모하마드 빈살만 왕자의 거대한 비전이죠.
그리고 차와 도로가 없는 도시입니다. 사람은 땅 위에 걷고, 모든 교통수단은 땅 아래로 보내어 걸어다닐 수 있는 작은 단위의 마을들을 The Line 위에 분포하는 것입니다. 또한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 100% 재생에너지(태양, 풍력, 수소)를 사용하며 바닷물과 폐수를 재생해 물부족 현상을 막고 건축 자제 및 제품 제조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NEOM (네옴) 프로젝트의 The Line (출처: The line)
한편, 자유롭게 지었다 부수고 변형 가능한 집들로 마을을 만드는 The Urban Village Project라는 재미있는 재생 도시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IKEA의 디자인 랩인 Space 10과 건축사무소 EFFEKT가 협업하여 만들고 있는 이 도시는 도심화 현상, 고령화, 기후변화, 주거 부족 문제 등의 대안으로 지속가능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공동체와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꿈꾸며 기획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정형 형태의 집이 아니라 레고처럼, 또는 이케아의 가구처럼 자유자재로 조립이 가능한 주거형태를 디자인하고 있죠. 그리고 모든 건축자재가 재활용되고 재생가능한 친환경적인 도시입니다. 이 집들은 넷플릭스처럼 매달 구독하는 형태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The Urban Village Project 조감도 (출처: effekt 홈페이지)
바다에서는 떠있는 도시가 기획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BIG 건축사무소가 디자인한 Oceanix City는 언제든 어디로든 이동 가능하며 한 단위씩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형태의 모듈형 해양 도시입니다. 2050년에는 90%의 해양도시들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을 대비해 허리케인이 닥쳐도 끄떡없이 대피할 수 있는 도시, 재난에 대비하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Oceanix라는 미국 회사와 MIT 대학과 함께 구상하고 있는 것이죠.
이 해양도시는 자급자족하는 공동체입니다. 물 위에 떠있는 각각의 미니 마을에는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농장도 있고, 다양한 레저시설도 갖추게 됩니다. 또한 이 해양마을도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100%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해수를 재생산해 에너지원으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부산시가 이를 본떠 부유식 해양도시를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Oceanix City 조감도 (출처: Oceanix City 홈페이지)
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란?
우리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진화해온 세계의 도시들과 이들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 노력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로 기획중인 미래 도시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이 모든 사례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는 공동체적이고 (Communal), 재생산되며 (Regenerative), 유연하게 변화 가능하고 (Modular / (Climate) adaptive), 접근성이 좋은 (Accessible / low footprint) 도시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은 땅과 바다 위에서의 다양한 도시 형태를 시도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하늘 위에 떠있는 도시도 현실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에디터 윤서영
코리아타임즈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한 전략적 디자인 경영을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디자인 컨설턴트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획 루트임팩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
건설이 꿈꾸는 미래의 도시 우리는 도시에 산다
인류는 농경사회를 이루면서부터 함께 모여 살기 시작했다.
물, 교통, 통신의 연결은 도시의 형성과 발전을 이끌었다.
AI, 빅데이터, IoT 등 정보의 연결이 핵심인 4차 산업시대는 산업 간 융합을 위해 도시로의 집중을 필요로 한다.
급행 철도의 발달은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거점 간 기능적인 통합을 통해 광역경제권을 형성했다.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모여들고, 새로운 도시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이 대두되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미래 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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