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재테크 | 직장인도 할 수 있는 소액 아트테크 방법(재테크,투자,미술품투자)ㅣ윤보형 3부 [후랭이Tv] 최근 답변 1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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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 할 수 있는 소액 아트테크 투자 방법(재테크,투자,미술품투자]1. 어떤 작가의 작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
내가 좋아할 만한 작품을 그냥 고르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관점이라면 주변 컬렉터나 딜러가 추천하는 작품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어떤 작가의 작품을 사기 전에 그 작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해볼 필요가 있다. 작가의 전시회나 평가에 대한 것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 소액으로 아트테크를 시작하고 싶다면?
부동산은 큰 금액이 필요하고, 주식은 등락이 심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미술품 투자는 직장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재테크다. 12만원에 구입했던 작품은 지금 2천만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처음부터 큰 작품을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작은 금액부터 시작해서 갈아타기를 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원화는 비싸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하기는 어렵다. 원화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원화 가치가 상승할 때 같이 상승할 수 있는 판화를 추천한다.
3. 아트테크 입문자를 위한 경매 팁
초보자라면 오프라인보단 온라인 경매를 추천한다. 마감일에 최고가를 클릭한 사람이 낙찰되는 방식이다. 온라인 경매 작품도 프리뷰 전시장을 운영하는데 온라인 이미지도 확인을 하고 실제 상태를 확인하고 응찰을 할 수도 있다. 온라인 옥션도 수수료가 있는데 구매한 금액에 플러스 알파로 붙는다. 온라인 응찰을 하려면 정회원 가입을 해야 하는데 정회원 가입을 하게 되면 도록을 받을 수 있다. 이 도록만 가지고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 소개]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최우등 졸업한 후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우연히 선물로 미술 작품을 구매하게 되면서 미술 투자, 아트테크의 재미에 눈을 떴다.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률뿐만 아니라 세제 혜택, 독점적인 소장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아트테크에 빠져들게 되었다. 지금까지 그녀가 산 미술 작품은 모두 그 가치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20배까지 올랐고 현재도 그 가치가 상승 중이다.
아트테크의 재미를 깨달은 뒤로는 번 돈의 대부분을 꾸준히 미술 작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 있고, 명품백을 사는 대신 그림을 사는 아트테크를 주변에 추천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만큼의 목돈은 없고, 주식 투자처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신경 쓰기에는 본업이 너무나 바빴기에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고 좋은 작품을 고른다면 실패 리스크가 거의 없는 아트테크를 통해 자산을 대폭 늘릴 수 있었다.
현재는 아트테크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 약속의 대부분을 갤러리 근처에서 잡고, 여행의 대부분을 미술관이나 갤러리 혹은 아트페어를 보러 가는 ‘미술 여행’으로 한다. 아트테크를 하며 알게 된 미술계 인사들에게 법률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미술 분야 스타트업의 자문 변호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묻지마 투기꾼이 아닌 공부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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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즐기던 예술작품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 – 매일경제

미술작품 투자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세제 혜택’이다. 우선 미술품은 양도 때만 세금을 낸다. 부동산을 양도·보유할 때 모두 세금을 내는 것과 대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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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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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신 미술작품 재테크하는 2030…주의할 점은” – 이데일리

2030세대들이 크게 유입되며 ‘아트테크’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미술품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작가·시장·개인 3가지를 기준으로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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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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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재테크 방식 찾는다면? 미술+재테크 ‘아트테크(Art-Tech …

최근 미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아트테크(Art-tech)’가 주목을 끌고 있다. 지웅아트갤러리 전성재 대표는 “아트테크는 소액투자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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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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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00만원 안 되는데 미술품 재테크?”…갤러리스트의 …

연일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미술시장을 장악했다고 한다. 몇 백만 원대의 월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MZ세대들은 의문을 가진다. 대체 저 MZ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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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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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재테크 비법, 미술품 투자! 나도 한 번 해볼까?

프로라타 아트에서는 미술품의 분할소유권을 발행하고, 발행된 소유권들이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마치 미술시장의 주식거래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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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anksalad.com

Date Published: 10/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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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의 새로운 재테크 수단’아트테크’에 대해 알아보자!

재테크를 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투자 방식은 유명한 그림이나 디자인 등의 미술 작품들을 큐레이션을 통해서 직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그림투자 재태크 아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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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aba.net

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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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미술품으로 재테크를? – 브런치

마이크로 콜렉터? 미술 작품을 분할로 소유한다? | ※절대 구매 권유 혹은 추천이 아닙니다. ‘아트테크’는 아트와 재테크를 합친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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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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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재테크 ‘아트테크’를 아시나요? 알고 보면 쉬운 미술품 …

엠디저널 모바일 사이트, 기사 상세페이지, 미술품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이른바 ‘아트테크’가 문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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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djournal.kr

Date Published: 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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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음악, 신발로 재테크를?”…신개념 재테크의 등장!

아트테크는 예술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미술작품 전체가 아닌 일부만 소액으로 구매하는 미술품 재테크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미술품을 공동구매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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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asenews.co.kr

Date Published: 3/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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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보다 낫다 MZ세대 우르르…요즘 뜨는 재테크 차은지의 리치 …

돈 버는 작품 따로 있었네…이것만 알면 ‘미술품 투자’ 성공 케이옥션 손이천 수석 경매사·김병수 재무이사 인터뷰 “미술품, 주식보다 안전·부동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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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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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미술품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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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 할 수 있는 소액 아트테크 방법(재테크,투자,미술품투자)ㅣ윤보형 3부 [후랭이TV]
직장인도 할 수 있는 소액 아트테크 방법(재테크,투자,미술품투자)ㅣ윤보형 3부 [후랭이TV]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술품 재테크

  • Author: 후랭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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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0. 4.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x3_KR8rKjA

눈으로 보고 즐기던 예술작품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

피카프로젝트가 전시 기획한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 파티’전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

올 3월 경매 시장에서 784억원에 판매된 디지털 화가 비플(Beeple)의 NFT(대체불가능토큰) 그림파일 작품 .

보고서에서 “원작자와 NFT 발행자가 다를 수 있고 이는 저작권 도용이나 같은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한 NFT의 중복 발행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NFT가 유행하자 소유자가 디지털 작품을 원작자 허락 없이 NFT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례가 생겼다. 최근 근대미술작가 이중섭·김환기·박수근의 NFT 작품 경매도 저작권 논란에 휩싸였다.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디센트럴게임즈’

경매 기획사 워너비인터내셔널은 김환기의 와 박수근의 , 이중섭의 를 NFT로 만들어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려 했다. 이에 고 박수근 유족 측이 “해당 작품이 위작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하면서 저작권 문제가 됐다.

‘원본’의 개념이 모호한 것도 문제로 떠올랐다. 헥슬란트는 “NFT 자체는 디지털 자산 원본 인증서에 가깝다”며 “실제 자산의 저장 유무가 아닌 디지털 요소가 가치를 갖고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FT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자리 잡지 않은 것도 문제다. 해당 NFT의 가치가 얼마인지를 합리적으로 추정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때문에 스타트업 NFT뱅크는 NFT의 가치를 분석하는 일을 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모든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각 NFT의 예상 가치를 알려주는 식이다.

일각에선 NFT를 ‘거품’이라고 우려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명인의 디지털 작품이 고가에 팔리면서 NFT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유명세를 기반으로 작품이 터무니없이 비싸게 팔리는 경우는 문제”라고 했다.

CNBC는 “일부는 NFT 붐을 2017년 말과 2018년 초 가상화폐공개(ICO) 상승과 비교한다”며 “ICO는 결국 수많은 사기로 이어졌다”고 했다. 블록체인업체 모핑아이의 김기영 대표는 “각 NFT 금액이 왜 비싼지 평가 기준이 모호한 점이 한계”라고 말했다.

[이새하 매일경제 금융부 기자]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30호 (2021년 7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트테크(Art-tech)’는 아트와 재테크를 합친 말이다. 눈으로 보고 즐기던 예술작품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것이다. 세계 최대 아트페어 주관사인 아트바젤과 UBS가 발간한 ‘아트마켓보고서 2021’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중국 등 10개국의 고액 자산가와 수집가 2596명 56%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 경매업체 서울옥션이 올 1분기 진행한 온라인 경매에서도 전체 낙찰자 비율 중 MZ세대가 11%를 차지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유행에 민감하고 남과 다른 경험을 찾는 게 MZ세대의 특징이다.MZ세대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주식과 코인으로 시작해 예술작품으로 옮겨 붙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화가 이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바쁜 시간을 쪼개 직접 방문해야 했던 미술관과 갤러리, 경매장 대신에 온라인 시장에서도 예술작품을 구경하고 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는 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아트테크에 빠졌다.아트테크가 인기를 끄는 비결로는 우선 ‘소액 투자’가 가능한 점이 꼽힌다. 과거 예술작품은 자산가들의 영역이었지만, 소액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2030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싼 작품의 소유권을 투자자들이 나눠서 소유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피카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예술작품 공동 플랫폼을 운영한다. 투자 금액에 따라 미술품 지분을 받고 기록은 블록체인 서버에 저장된다. 피카프로젝트 디지털 코인(피카아트머니)을 활용해 미술품 거래·경매도 할 수 있다.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도 소액 투자자들을 모아 미술품을 사서 이익을 보고 되파는 스타트업이다. 핀테크 기업 핀크는 아트투게더와 손잡고 소액으로도 미술품을 살 수 있게 했다.신한은행도 최근 온라인 경매사 서울옥션블루와 손잡고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열었다. MZ세대 인기를 끄는 스니커즈와 아트토이, 미술품 등을 공동 구매해 소유권을 나눠 갖고 가격이 오르면 이를 팔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00원이다.미술작품 투자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세제 혜택’이다. 우선 미술품은 양도 때만 세금을 낸다. 부동산을 양도·보유할 때 모두 세금을 내는 것과 대조적이다. 미술품을 판매해 얻은 소득은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22%다. 미술품은 양도가액 6000만원 미만이면 세금이 없다. 양도가액 6000만원을 넘어도 세금이 크지 않다. 양도가액이 1억원 이하거나 보유기간이 10년 이상이면 필요경비율은 90%다. 예를 들어 5000만원짜리 미술품을 사서 보유하다가 8000만원에 팔았다고 가정해보자. 이 경우 양도가액이 1억원 이하라 필요경비율 90%가 적용된다. 7200만원은 필요경비로 제외되고 나머지 10%인 800만원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된다는 의미다. 세율(지방소득세 포함) 22%를 적용하면 세금은 175만원에 불과하다.여기에 살아있는 국내 작가 작품은 가격과 무관하게 비과세다. 국내 작가의 작품을 사들였다가 나중에 그림 가치가 뛰어도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최근 세계적인 경매업체 크리스티 경매에서 NFT 디지털 그림이 6930만달러(약 775억원)에 팔렸다. 프리다칼로와 폴 고갱 등 유명 화가 작품보다도 비싼 가격이다.팔린 작품은 바로 ‘비플(Beeple)’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마이크 윈켈만이 제작한 이다. 5000개 이미지들의 모자이크다. 트위터 최고 경영자(CEO) 잭 도시는 자신이 2006년 처음 올렸던 ‘지금 막 내 트위터를 설정했음’이라는 트윗을 NFT로 만들어 판매했다. 이 트윗 한 줄의 가격은 290만달러(약 32억7600만원)다.아트테크 열풍에 힘입어 최근 ‘NFT(대체불가능토큰)’도 같이 떠오르고 있다. NFT란 디지털 그림과 음악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토큰화(유동화)’한 것을 의미한다. 거래 기록이 자동으로 저장되고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예컨대 겉으로 보면 비플의 작품은 다 똑같아 보이지만, NFT에 일정 코드가 새겨져 있다. 비트코인 등 일반 가상화폐의 가격은 모두 같지만, NFT는 각 코인마다 가치가 다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에서 NFT가 구현된다.NFT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NFT 시장 분석업체 넌펀저블닷컴에 따르면 올 1분기 NFT 거래량은 20억달러(약 2조2364억원)에 이른다. 2019년 1억4000만달러(약 1565억원)였던 NFT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억4000만달러(약 3801억원)로 커진 뒤 올 들어 더 성장했다.NFT 인기 비결은 누구나 접근하기 쉽다는 데 있다. 우선 창작자들은 누구나 NFT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사진 등을 토큰화한 다음에 NFT 마켓인 ‘오픈씨(Opensea)’ 등에 판매하면 된다. 창작자들은 제작·판매 과정에서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는다. 게다가 현실의 예술작품처럼 NFT를 사두면 언젠가 오를 것이란 믿음이 시장을 받친다. NFT가 일종의 ‘자산’으로 작동하는 것이다.일부 창작자들도 NFT를 반긴다. 지금은 작가가 작품을 판매한 뒤에 자신의 작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NFT는 이더리움상 ‘스마트 계약’에 따라 작품의 구매 경로를 모두 추적할 수 있다. 소유권과 저작권을 넘기지 않고 작품이 판매될 때마다 원작자가 일정 수준 로열티를 받을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전시 등이 어려워진 예술가들이 NFT 시장에 눈길을 돌리는 이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실물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이 그림을 디지털화하거나 개발자들과 협력해서 NFT를 만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크립토아트에 따르면 5월 말 NFT 예술품 거래액은 6억1659만달러(약 6967억원)에 이른다. 코로나19로 작품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NFT 예술품 판매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NFT는 게임 시장에서도 화두다. 게임 아이템은 일반 사람들에겐 가치가 없지만, 게임 사용자들에겐 가치가 있다. 탄탄한 생태계가 존재하면 NFT로 만든 게임 아이템을 계속 사고팔 시장이 생긴다.NFT 시작도 ‘크립토키티’라는 게임이다. 크립토키티는 가상세계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거래되는 고양이들은 비슷해보여도 모두 다르다. 각 고양이 NFT마다 고유값을 갖고 있다.메타버스 시장이 커지면서 NFT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 경계가 허물어진 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에서 NFT가 의미 있는 이유는 게임 아이템을 NFT로 토큰화해서 사고팔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의 아이템으로 현실 세계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셈이다.이미 메타버스 게임에선 NFT가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가상 부동산을 사고파는 ‘디센트럴랜드’라는 게임이 대표적이다. 이 게임에선 ‘랜드’라는 부동산을 사고팔 수 있다. 최근 거래된 ‘EST #4186’ 랜드는 70만4000달러(약 7억8700만원)에 팔렸다. 가상 지구인 ‘어스2’도 최근 인기다. 어스2는 구글 위성 지도를 이용해 지구를 10m 정사각형 타일로 쪼개 사고파는 게임이다. 처음 ‘타일(10m² 넓이의 땅)’ 가격은 0.1달러(약 111원)에 불과했지만, 입지 좋은 땅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인기가 좋은 땅은 서로 높은 가격을 내고 사려해 가격이 올라간다. 한국 사람이 중국 천안문에 투자하고, 중국 사람이 청와대에 투자할 수도 있다.우리나라에서도 NFT 마켓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해외에는 ‘오픈씨’와 ‘라리블’ 등 NFT 마켓이 있지만, 국내엔 거래 플랫폼이 없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은 NFT 마켓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도 최근 서울옥션과 손잡고 예술품 경매를 위한 NFT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카카오는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가상화폐 지갑인 클립에 다양한 디지털 작품을 전시·유통하는 ‘클립 드롭스’를 7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좋은 작품을 고르는 일은 쉽지만은 않다. 유명 작가의 작품은 경매에 잘 나오지도 않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반면 신진 작가 작품은 ‘고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작품 가치가 사실상 사라질 우려도 크다. ‘공동구매’ 역시 비싼 작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하는 점이 한계다.NFT도 마찬가지다. NFT로 예술품을 사고파는 것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저작권’과 ‘소유권’ 문제다. 디지털 그림이나 사진, 음악 역시 현실 세계에선 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NFT는 무료 사이트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어 사고팔 수 있어 다른 창작자의 원본을 토큰으로 발행하는 일도 생긴다.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는 최근

“명품 대신 미술작품 재테크하는 2030…주의할 점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030세대들이 크게 유입되며 ‘아트테크’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미술품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작가·시장·개인 3가지를 기준으로 좋은 작품을 골라낼 안목을 키우고, 감정기관을 거쳐 아트테크의 가장 큰 리스크인 ‘위작’을 걸러내야 합니다. 세금 외 별도 수수료도 유의하길 바랍니다.”한혜미 갤러리K 아트딜러는 1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에서 아트테크 부문 ‘사면 돈이 된다? 미술품 재테크의 비밀 파헤치기’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트+재테크 합성어인 ‘아트테크’는 미술품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로, 안전한 대체투자로 주목받고 있다.그는 최근 아트테크 시장의 흥미로운 변화로 ‘2030세대 유입’을 꼽았다. 한 딜러는 “아트테크가 이슈가 돼 이제 부동산·주식처럼 카톡방도 많이 생기고, 아트페어 관람객들도 크게 늘었다”며 “문의 고객들은 이제 가방·시계 등 명품으로 재테크하는 게 촌스럽다고도 여기고, 유명 연예인처럼 구매 작품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해 자신의 안목과 취향을 보여주는 추세”라고 말했다.국내 주요 작가들의 작품은 이제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예로 김선우 작가의 ‘모리셔스 섬의 일요일 오후’란 작품은 2019년 5월 서울 옥션 홍콩경매 때 한화로 540만원대였지만, 2021년 9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1억1500만원에 낙찰됐다. 2년여 사이에 1억원 이상이 오른 것이다. 한 번 이슈가 된 작가의 작품은 추정가도 의미가 없어진다. 낙찰가가 항상 이를 큰 폭 상회하기 때문이다. 1년 재판매 금지 조건이 걸려도 1.5~2배 가격으로 시장에 풀리고, 구하지 못해 대기할 정도다.또 세금 외 수수료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딜러는 “작품 가격·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20%의 별도 수수료가 붙고, 즉 판매된 금액은 알지만 수수료가 얼마 붙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며 “세금이 낮더라도 만만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 경매사는 15~20% 수수료 외 별도로 10% 이상 수수료를 내야 해 고민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온라인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실물이 없고 소장자로만 기록되는데, 한장의 이미지 파일이 수십억원에 팔리기도 한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만들어줬다. 얼굴 없는 작가로 유명한 번트 뱅크시 작가의 작품을 한 회사가 1억원에 구매, NFT화한 뒤에 유튜브로 불태우는 장면을 보여주고 유일한 온라인 작품을 4억원에 팔기도 했다. 최근 코인 시장 급락에 우려도 나오지만 온라인 작품을 선호하면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평가했다.좋은 작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작가·시장·개인 3가지를 보라고 강조했다. 한 딜러는 “작가의 비전에 따라 작품의 자산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작가의 이력, 수상, 작업을 꾸준히 하는지, 아트페어 참가 기록을 보라”며 “우리나라는 공개가 제한적이지만 소장자가 유명한 아이돌이라든지, 모르는 사람이라도 미술품을 잘 관리·구매·판매한 사람인지, 소장처가 유명기관인지를 보고 시장 안목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 취향에 맞는지도 중요하다”며 “재테크 목적으로 샀더라도 10년 정도 오래 두고 보는 분도 있고, 자식에게 물려주려는 수요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미술품은 경제·시장의 타격을 받지 않지만, 미술시장은 위축될 수 있는 점도 유의하라고 언급했다. 한 딜러는 “코로나19가 있어도 미술품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시장이 어려워지면 현금이 필요해 급매하거나 구매 수요가 확 줄 수 있고 작품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며 “꾸준히 성장한 작가와 한 번 이슈로 급격하게 뜬 작가들의 작품 가격도 달라지니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아트테크에서 가장 주의할 점으로는 ‘위작’을 꼽았다. 한 딜러는 “좋은 작가에 좋은 작품이더라도 위작의 그림값은 0원으로 작품에 사인이 있는지 확인하라”며 “어느 정도 예산을 지불해 구매하려면 적어도 2곳 이상의 감정기관 평가를 받길 권고한다. 기관마다 평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세계 대전을 겪은 유명 갤러리도 위작으로 사라질 정도로 가장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누군가 친한 사람을 통해서 싸게 판다고 하는 경우는 좋은 작품일 경우가 매우 낮기 때문에, 절대 조바심을 내지 말고 감정을 거쳐 위작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아트테크 입문자들에게는 김환기·이우환·박서보 3명의 작가부터 공부하길 조언했다. 오랜 미술사를 함께 한 작가들로 이들의 작업 시기, 주제, 재료, 작품 크기, 색상에 따라서도 작품 가격이 달라진다. 가볼 만한 갤러리는 청담, 이태원, 종로 지역을 추천했다.한 딜러는 “미술 작품을 한 번도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구매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최근 아트테크하는 분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특징이 있어 이들이 모여 성장한 시장은 또다시 변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재테크 방식 찾는다면? 미술+재테크 ‘아트테크(Art-Tech)’ 주목

최근 미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아트테크(Art-tech)’가 주목을 끌고 있다.

아트테크는 간단하게 말하면 미술품을 구입하고 매매차익을 보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다른 현물 투자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투자하는 제품이 ‘미술품’이라는데 묘미가 있다.

예술품은 현재의 가치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국내, 해외의 가치도 다를 수 있고, 현재, 미래의 가치도 달라질 수 있다.

지웅아트갤러리 전성재 대표는 “아트테크는 소액투자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다는 점, 이를 기반으로 부가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미술품은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PPL 저작권 수입과 이미지 렌털비, 전시회 수익 등 부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때문에 지웅아트갤러리는 부가적인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미술품 PPL 저작권 활동 규모를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홍콩 등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

전 대표는 “미술품의 경우 어떤 작품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일반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당시 혁명적인 그림을 그려낸 천재 화가 피카소의 작품을 ’아이의 그림‘이라고 평가하는 분들도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피카소 작품은 당대 인간상을 화면에 담고, 섬세한 선과 형체로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등. 여러 이유로 미술적 가치가 높은 것이다. 즉 미술품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미술품을 분석하고 그 진가를 알아보는 큐레이터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때문에 지웅아트갤러리에서는 투자자를 위한 JW큐레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큐레이터가 작품을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가 미술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지웅아트갤러리는 최초 구입가격을 3년 동안 매입 금액을 보장하는 ‘재매입 보증서’를 발행하여 구입한 미술품을 원칙적으로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총 2년 동안 재매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웅아트갤러리는 기존 투자자와 외부기관에 인정받아 (사)한국전문기자협회 2021 전문브랜드 대상 문화예술분야- 아트테크 부문, 2020년, 2021년 2년 연속 ‘문화예술분야 – 아트테크 부문` 소비자 만족 1위 수상, 전문분야별 전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웅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지웅아트갤러리는 업계를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미술시장과 투자들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월급 300만원 안 되는데 미술품 재테크?”…갤러리스트의 컬렉팅 팁

연일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미술시장을 장악했다고 한다. 몇 백만 원대의 월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MZ세대들은 의문을 가진다. 대체 저 MZ세대는 누구란 말인가.미술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지만 괴리는 크다. 이에 “부를 물려받거나 갑자기 부를 쥔 젊은이들이 미술시장을 주도한다는 건 단기적으로는 맞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17년 째 서울 종로구 원앤제이 갤러리를 운영해온 박원재 대표다. 박 대표는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미술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끈다는 목적 하에 지난달 미술품 서비스 앱 ‘아티팩츠’를 런칭하기도 했다. 아티팩츠는 휴대폰 카메라로 그림을 찍으면 작품명, 제작연도, 가격 등 상세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설문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최근 1년간 미술관 방문 경험이 있는 수도권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200명 중 95명(47.5%)은 비싼 미술품 비용을 구매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지점으로 꼽았다. 실제 A4용지 2배 크기인 10호짜리 회화도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작품이 많은 현실 속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22일 서울 종로구의 사무실에서 만난 박 대표는 “작품을 수집 대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작가 후원에 대한 징표로 보라”고 조언한다. 우선 젊은 작가들의 몇 만 원, 몇 십만 원대의 드로잉을 사라는 것. 그러면 자신이 투자한 작가에 대한 공부는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조사하면서 작가에 대한 확신이 들면 몇 백만 원짜리 회화가 싸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지금 비싸다가 느껴지는 건 컬렉터 스스로가 그만한 가치를 못 느끼는 거니까요.”작가 발굴을 추천하는 곳은 졸업전시나 대안공간이다.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작가를 발견해 기록한 뒤에는 젊은 작가 전시를 하는 갤러리로 넘어가면 된다. 겹치는 작가를 발견했다면, 그 작가와 관계 맺고 있는 다른 작가, 기획자, 평론가 등을 살핀다. 예를들어 작가 선택 기준을 ‘국립현대미술관 급 대형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작가’로 삼는다면 이 관계를 통해 근거를 마련해나가는 것이다.박 대표는 “이런 과정이 재밌다고 하면 좋은 컬렉터가 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컬렉팅의 목적은 자아실현, 타인의 인정, 인테리어 등 다양하다”며 “저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이 컬렉팅을 하는 목적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 목적 달성의 수단이 미술품이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답도 스스로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현 미술시장은 이러한 고민 없는 컬렉팅이 많다고 진단한다. “과연 이들이 자신이 소비하는 것들을 왜 소비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는 것. 아티팩츠는 ‘누가 잘 나가냐’는 식의 질문만 난무한 현주소에 대한 회의감으로 시작됐다. 아티팩츠의 검색 결과에는 작가 활동 이력(CV·Curriculum Vitae)과 작가에 대한 평론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약 87만 건의 정보를 확보했다. 박 대표는 “CV를 통해 작가의 지향점, 진정성 등을 파악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더 안정적이고 건전한 미술시장이 만들어질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김태언 기자 [email protected]

테사, 미술품으로 재테크를?

※절대 구매 권유 혹은 추천이 아닙니다.

‘아트테크’는 아트와 재테크를 합친 용어이다. 즉, 미술품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뜻이다. 주식회사 테사에서는 미술품을 분할 매수, 분할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테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미술품을 분할 소유할 수 있다.

테사에서 연 루치오 폰타나의 단독전. 전시도 상당히 좋았다!

아트테크의 가격 면에서의 접근성

투자 행위라 생각되는 것은 부동산이나 주식, 코인 따위가 있을 것이다. 이 아트테크를 이와 비교해본다면, 개인적으로 가격 면에서의 접근의 용이성은 코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코인은 사실 있는 돈만큼 1원 단위로 무언가를 살 수 있지만, 테사 앱을 통해서 미술품을 살 때는 1000원 단위로 미술품을 분할 매수할 수 있었다. 주식은 한 주 당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고가의 주식들은 접근이 이 정도로 쉽지 않을 것이고, 부동산은 더욱 그럴 것이다.

소유 or something?

미술품을 분할매수한다는 것은 그 미술품의 주인 중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주식과 비슷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코인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코인은 어디까지나 코인 자체가 가치가 아니라 화폐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니,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사실 실제 구매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점은, 이 작품을 소유한다는 ‘소유감’보다는 작품에 대한 ‘친밀감’을 사는 느낌에 가까웠다. 이 작품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없다. 테사의 시스템 안에서는 이 작품의 소유자가 된다면, 테사의 전시를 볼 수 있게 된다. 딱 거기까지가 나와 내가 분할 소유한 작품과의 관계이다. 하지만 확실히 느낀 점은 내가 구매한 작품에 대한 ‘친밀감’이 생긴다는 것이었다. 내 자식이 더 예뻐보인다고, 내 취향이 아닌 그림을 샀더라도 내가 분할이라도 소유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더 친밀감이 들고, 관심이 더 가게 된다.

투자적 관점?

이 부분은 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투자에 대한 참고로 이용하시지는 말기 바란다. 사실 투자라는 것이 이익을 내려면 변동성이라는게 존재해야 한다. 그러나 변동성이라는 것은 이익을 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작품의 거래, 작품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유명한 작품들의 가격이라는 것은 사실 떨어질 일은 별로 없다. 위작이라고 판명이 나기라도 한다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겠으나, 한 번 제도적으로 인정된 것을 뒤바꾸는 것은 여러 이해관계 때문이라도 힘든 일이리라. 때문에 유명 작품을 산다면, 사실 이 가격이 언젠가는 오르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일이 없고 엄청난 이익을 볼 일만 남았다면, 저명한 투자자들이 이미 이 작품의 구매에 몰두하고 있지 않겠는가? 사실 가격이 떨어질 일이 없다는건, 결국 싸게 살 일이 없다는 것이다. 싸게 살 일이 없다는 것은 즉, 가격의 변동 폭을 이용한 이익을 창출할 여지가 적다는 것이겠다. 또한 미술품의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아도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물가 상승이 존재한다는 전제하에서는 손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미술품의 가격이 보통은 오른다고는 했으나 이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때문에 위험성이 제로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어쨌든 이는 굉장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물론 내가 생각지 못하는 수많은 투자가치가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테사에서의 작품 거래는 작품이 분할되어 거래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작품 거래의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되기는 한다. 작품 가격이라는 것은 사실 경매에 나온다던가 하여 거래가 되지 않는 이상, 이전에 거래된 가격으로 유추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테사에서는 작품이 분할되어 계속 거래된다. 이는 코인과 비슷한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한정된 코인, 한정된 작품의 소유권 개수를 가지고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000,000원의 작품이 있다면 이는 1000원 단위로 총 10,000개로 분할되는 식이다. 이렇게 분할된 소유권은 또한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다. 주식에서의 시가총액, 즉 작품의 가격이 변동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 거래와는 차별화되는 점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예술품 경매에 참여하지 않는 대부분의 대중에게도 접근성이 올라간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른바 실시간 경매라고나 할까, 이는 코인 거래 업체에서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해보인다.

그러나 역시 ‘작품의 거래’라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후 변할 수는 있으나, 미술 작품이라는 것 자체가 대다수에게는 생소한 영역이기에, 현재는 이런 단기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정도의 거래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실제로 이를 투자로 생각한다고 했을 때, 수익을 얻는 것은, 테사 측에서 작품을 판매해 수익을 냈을 경우일 것이다. 테사가 이 작품의 ‘실물’을 판매했을 때, 이 소유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에 맞는 수익이 돌아가게 된다. 사실상 소유권이 거래되는 시장에서의 단기 가격 또한 이 테사가 직접 작품을 판매했을 때 수익의 기댓값에 의해 정해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코인과 다시 비교하자면, 코인은 그 실물이 존재하지 않고, 그저 한정되었다, 그리고 이후 화폐로 활용될 수 있다라는 정도의 투자 가치를 본다. 그러나 이 작품 분할 거래는 일단 분할 거래이긴 하더라도, 실물이 존재하는 작품의 거래라는 것이다. 즉 현존하는 가치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가시적이고, 현실에 있는 가치가 존재하므로, 가상에서의 가치와는 차별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장점만 존재하진 않는다. 극단적 예시일 수 있지만, 작품이 훼손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그 가치가 일반적으로는 하방으로 꽂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것을 투자로 활용할 수 있을까는 개인의 판단이 될 것이다. 다만, 코인은 그 가치가 오히려 현존하지 않기에, 기하급수적으로 폭등하기도 하는데 반해, 작품은 그 가치가 실존하기에, 그리고 이미 가치가 평가된 상태로 시작하기에 코인과 같은 폭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는 코인이 비상식적 폭등을 했기에 이런 비교가 가능한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Concetto Spaziale

1952(executed in 1956), oil and glitter on canvas

루치오 폰타나가 이탈리아인인 관계로 Concetto Spaziale는 이태리어이다. 영어로는 Spatial Concept 정도가 될 것이다. 또 한국어로는 ‘공간 개념’ 정도가 될 것이다. 그는 1946년 ‘백선 선언’ 이후로 캔버스를 찢거나 뚫는 이러한 공간 개념 연작을 만들었다.

사실 나는 이 작품의 분할 매수에 대해 투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구매했다. 그렇다면 투자 외에 분할 매수를 할만한 이유가 있을까? 나에게는 두 가지 정도가 있겠다. 일단 사기 전에는 해당 작가에 대한 팬심이었다. 이번 전시의 작가는 루치오 폰타나였는데, 나는 이미 캐나다에서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을 처음 봤을 때부터 팬이 되었다. 인터넷 방송을 보면, 사람들이 스트리머에게 도네이션, 즉 돈을 기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전시는 작품 분할 구매의 최소 금액인 1000원만 내면 볼 수 있다. 나는 이보다 조금 더 써 작품을 구매했는데, 나는 이를 작가에 대한 일종의 도네이션 행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실제 구매 후 느낀 부분인데, 작품에 대한 친밀감을 샀다는 것이다.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 중 내 취향인 작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다. 나는 그렇지 않은 작품을 산 편인데, 산 후에 오히려 그 작품에 친밀감이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을 내자면, 나는 작품을 투자적 관점보다는 작가에 대한 도네 느낌, 그리고 작품에 대한 친밀감을 구매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테사가 운영하는 전시장에 있는 작품을 최소 가격 천 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천원은 상쇄할 경험이라고 생각되기는 한다.

미술품 재테크 ‘아트테크’를 아시나요? 알고 보면 쉬운 미술품 재테크

미술품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이른바 ‘아트테크’가 문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근 미술품을 이용한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아트테크란 미술품을 구매해 미술품의 저작권에 대한 수익을 받고, 일정기간 후 매매하여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신개념 재테크다.

미술품 하면 바로 ‘고가’라는 인식으로 여유자금이 충분해야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보다 안전한 재테크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통상 아트테크의 수익은 연 12%정도로, 시중 은행의 평균 2.2%와 비교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예로 1억원 투자시 은행의 경우 연 220만원의 수익을 본다면, 아트테크를 통하면 연 12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대문에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수익률이 좋은 재테크가 바로 아트테크다.

아트테크, 어떠한 작품을 어떻게 구입하면 될까. 아트테크를 위한 미술품은 한국미술협회와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KACPA)의 검증된 작품이 거래된다. 때문에 미술품에 문외한이라도 작품 가치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협회 전문가가 구매부터 수익문제, 추후 매매문제까지 도움을 제공함으로 일반 누구나 아트테크에 참여할 수 있다.

협회의 도움을 받아 소비자는 검증된 미술품을 구입하고, 구입한 미술품이 렌탈, 전시, 협찬 등의 수익을 창출하면이 이것이 소비자에게 저작권료로 되돌아오는 구조다. 또한 구매 6개월 후 재판매를 통해 현금 유동화는 물론 원금 보존도 가능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즉 미술품 구매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아트테크는 KACPA(https://kacpa.kr/arttech/index.php#slide12)를 통해 미술품을 구매하고, 위탁운영을 통해 매월 수익금을 지급받으며, 구매 1년 후 재계약 또는 재판매를 통해 현금화 할 수 있는 것.

아트테크의 또 하나의 유리한 점은 목돈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최소 300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한 부분과, 생존 작가 작품 구매시 양도차익은 비과세대상이며 법인이나 개인이 그림 대여시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한 부분이다.

아트테크는 현재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작가들과 협업으로 그림의 가치와 투자의 폭을 높이고 있다.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 대표화백이기도 한 이성근 작가는 청와대, 유엔본부, 영국국왕왕실, 미정부 펜타곤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는 사실과 추상을 넘나드는 현대미술가다. 또한 음악을 원천으로 소리를 화폭에 담아내는 이주영 작가, 한국 호랑이를 화폭에 담아내는 김태형 작가, 빛의 결정적 순간을 담아온 조재만 사진작가 등이 등록 작가로 활동 중이다.

노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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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음악, 신발로 재테크를?”…신개념 재테크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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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익숙해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 최근 이색적인 ‘재테크 방식’에 MZ세대가 관심을 쏟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재테크를 할까?

리셀테크

리셀테크란 리셀(Resell) ‘다시 팔다’, ‘되팔다’의 뜻과 재테크가 합쳐진 합성어이다. 즉, 한정판 제품 등 인기 있는 상품을 구매한 뒤 비싸게 되파는 행위이다.

특히 중고거래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MZ세대들은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한정판 제품처럼 희소성을 가진 상품을 사고파는 리셀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스니커즈를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스니커테크, 레고 상품을 시간이 흐른 뒤 재판매하는 레테크, 한정판 스타벅스 굿즈를 높은 가격에 재판매하는 스테크 등을 대표적으로 볼 수 있다.

원가의 10배가 넘는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의 리셀가(출처: KREAM)

2019년 11월 나이키에서 출시된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는 판매가가 21만 9000원이었지만 중고시장에서 최대 300만 원대에 거래됐었다. 현재까지도 중고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에선 200~300만 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아트테크

아트테크는 미술작품의 공동구매로 투자하는 방식이다.(출처: 픽사베이)

아트테크는 예술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미술작품 전체가 아닌 일부만 소액으로 구매하는 미술품 재테크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미술품을 공동구매한 뒤 갤러리, 관공서, 백화점 등에 작품을 빌려주고 이에 대한 수익을 나눠 갖는 것이다.

과거, 미술품을 구입하고 투자하는 것은 부유층만이 누릴 수 있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요즘은 아트테크를 통해 거액을 투자하지 않고 소액으로도 단기간 투자가 가능하고 소장할 수 있기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추후 작품의 가치가 높아진다면 판매에 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뮤직테크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출처: 뮤직카우)

뮤직테크도 아트테크와 같이 개인 투자자들이 공동 투자를 한 뒤에 소유권을 나눠 갖는 방식 중 하나이다.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을 활용해 음악 저작권에 투자하고 정기적으로 저작권료를 받거나, 자유롭게 거래하는 투자 방법이다.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1990년대 곡, 역주행 가능성이 보이는 곡, 저평가된 명곡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을 구입해 ‘덕질’을 할 수 있기에 MZ세대 사이에선 ‘덕질테크’로 불리기도 한다.

브레이브걸스 ‘롤린’의 음악 저작권(출처: 중앙일보 Youtube)

특히 작년, 역주행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곡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에서 지난 2월까지 1주당 2만 4천 캐시를 웃돌았지만 현재는 55만 5천 캐시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프롭테크

프롭테크는 부동산에 기술을 접목시킨 ‘부동산 서비스 산업’이다.(출처: 픽사베이)

부동산에 기술을 접목시킨 ‘프롭테크’는 부동산의 모든 영역에 정보 통신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이다.

특히, 국내에 최근 부동산업의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3D 설계,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되면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과 사용자의 경험이 크게 발전했다.

프롭테크를 바탕으로 탄생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롭테크 역시 위의 재테크 방식과 공통적으로,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하나의 건물을 여러 투자자가 나눠 소유할 수 있어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다.

이는 건물 일부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의 임대료, 매각 시세 차익 배당금을 분기별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조각투자 방식의 재테크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각투자에 대한 소비자 보호 관련 법적 제도가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았고, 중간 매개자인 플랫폼에서 상품 시세 책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공격적으로 투자에 뛰어드는 것에 유의하여 안전한 투자 관리를 하자.

‘주식보다 낫다’ MZ세대 우르르…요즘 뜨는 재테크 [차은지의 리치리치]

안녕하세요. 차모저모 신현아입니다. 차량 기능이 첨단화되면서 그만큼 기능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구매 브로셔(안내책자) 보면 깨알같이 적혀 있는 옵션들을 차량 구매하실 때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근데 옵션 가격이 참 비싸요.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제조사가 많아서 하나만 추가해도 가격이 많게는 백만원대로 뜁니다. 그렇다고 옵션이 많이 없는 저사양 트림(등급)을 사기에는 약간 찜찜한 감이 있죠. 차를 하루 이틀 탈 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꼭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정도는 넣어도 아깝지 않겠다!’하는 차량 옵션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30종이 넘는 차량을 시승해보면서 느낀 점을 위주로 선정했고요, 특히 첫 차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시작하기에 앞서 옵션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고, 이건 꼭 필요한지 모르겠다, 공감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어느 정도는 제 주관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오토홀드’ 기능입니다. 오토홀드는 정차 시에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가 움직이지 않게 해주는 기능인데요, 신호 대기 시에 계속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확실하게 덜어줍니다. 서울 시내 운전하다 보면 신호등 참 많잖아요. 이때 오토홀드 기능이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잠시나마 발을 쉬게 해주는 것만으로 운전 피로도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없는 차를 타면 필요성이 절실해지는 기능입니다. 오토홀드는 별다른 조작 없이 브레이크를 꾹 누르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기능이 작동되면 계기판 화면에 이렇게 초록색 등이 뜨고요, 다시 가속페달을 밟으면 기능이 순간적으로 해제되면서 차가 앞으로 나가니까 정말 편리하겠죠. 단 하나 주의할 점은 세차할 때인데요, 자동 세차할 때는 반드시 이 기능을 꺼 두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아서 세차 기계가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주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PCA)’입니다. 얘는 안전 기능에 해당하고요, 보통 안전 기능은 세트로 묶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지만 운전에 있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거니까요, 패키지로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쨌든 이 기능은 주차할 때 앞뒤 물체와 가까워지면 소리로 경고를 주는 기능입니다. 물체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소리가 더 크고 빠르게 울리죠. 이 기능이 없으면 운전을 꽤 오랫동안 해오셨던 분들도 주차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니 초보 운전자분들에겐 반드시 필요한 옵션이고요, 초보분들은 특히 후방 상황을 비춰주는 후방 카메라 옵션까지 더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입니다. 고속도로 운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으로 꼽히죠.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막히는 도심 주행에서도 요긴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한번 맛 들리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기능이기도 해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있어도 정속 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능입니다. 주행 최대 속도를 설정할 수 있고요. 그래서 구간 단속 지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시속 100km 제한 구간에서 최대 속도를 100km/h로 설정해두면 그 이상으로 속도를 내지 않으니 편리하겠죠. 무엇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의 장점은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해서 감속과 가속을 알아서 해준다는 건데요. 브레이크나 액셀을 밟지 않아도 되니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막히는 구간에서 피로도를 확실히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량별로 다르지만 앞차가 멈추면 따라서 정차하고, 앞차가 출발하면 따라서 출발하는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차도 있습니다. 이 기능까지 넣는 게 좋고요, 그렇지 않으면 일정 속도 밑으로 내려갈 때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꺼져서 매번 다시 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요새는 내비게이션 기반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나오고 있죠. 내비게이션에 저장된 데이터를 받아서 과속카메라 위치, 곡선 구간에서 차 속도를 알아서 줄이는 한층 더 똑똑해진 기능입니다. 만약 별도의 옵션으로 채택해야 한다면 굳이 선택할 필요까진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일반 ‘크루즈 컨트롤’ 기능에서 한층 진화된 버전입니다. 일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최대 속도 설정과 정속 주행만 가능하고요, 알아서 감속 가속되는 기능 같은 고도화된 기능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주세요. 편리한 기능인만큼 추천 옵션으로 말씀드리고는 있지만 이 기능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도 분명히 있는데요. 바로 기계를 너무 믿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반자율주행 기능이긴 하지만 100% 완전하지 않아서 언제든 위험에 대처할 수 있을 정도의 긴장감은 기능 사용하실 때 반드시 유지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은 열선 시트·통풍 시트 기능입니다. 두 기능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열선 시트는 이른바 ‘엉뜨’라고도 하죠. 엉덩이 쪽에서 허리 밑 부분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히터가 있는데 굳이 필요할까?’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히터보다 열 전달이 빨라서 히터가 차 안을 데우기 전 추위를 견디게 해주고요, 또 자동차 히터의 경우 운전자와 너무 가깝잖아요. 세기를 약하게 해도 건조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안 켜면 또 춥고요. 이때 히터를 끄고 열선 시트를 켜면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더라고요 같은 맥락에서 열선 스티어링 휠도 추위 많이 타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몸은 추워도 손이 따뜻하면 견딜 만하거든요. 또 은근히 발열이 빨리 돼서 체감상 추위가 좀 덜한 느낌도 들죠.통풍시트는 처음 써봤을 때 약간 혁명처럼도 느껴지더라고요. 시트 아래에서 솔솔 나오는 바람이 에어컨과 또 다른 시원함을 줍니다. 이미 경험해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더위 많이 타는 분들이라면 선택해도 좋을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 대부분 많이 타시는 현대차, 기아차 보면 전동식 사이드미러,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스마트 키도 기본으로 많이들 넣으리라 생각해서 굳이 말씀 안 드렸습니다만, 스마트 키는 거의 반필수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신 차량에는 스마트키 기능이 있어야 넣을 수 있는 옵션들도 있기 때문이죠. 도난 문제에서도 더 자유롭고요. 엔트리급 차량에는 기본 옵션에서 빠져 있을 수 있으니까요, 차량 구매할 때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고속도로 통행 많이 하시는 분들은 하이패스 옵션도 거의 필수겠죠. 요새는 옵션들이 기본화 돼 있는 차들도 많습니다. 또 불편해도 내 지갑을 아끼겠다 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고요. 옵션 필요하신 분들은 영상 보시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차모저모 신현아였고요, 다음에도 유익한 영상으로 찾아올게요. 취재=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영상편집=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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