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컵 꼬리 | 이게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 | 생리컵 4년 차의 찐리뷰❗️ 708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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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 나무위키

컵 모양의 실리콘 재질의 생리컵을 질 안에 삽입하여 생리혈을 받아내는 … (다만 꼬리가 긴 경우 튀어나와있기도 하며 용변을 보느라 힘을 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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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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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의 착용

컵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연습하기 전에는 컵의 뿌리 쪽에 있는 꼬리 부분을 잘라 … 각 생리 주기가 시작되기 전에 생리컵을 끓는 물에 5분 동안 삶는 것은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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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uukicup.com

Date Published: 1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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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생리컵 사용 중에 아프거나 불편한 이유 / 생리컵 이물감 …

생리컵의 꼬리(=손잡이=돌기) 부분의 각도가 잘못 되어서 찔리는 경우. 생리컵을 덜 삽입한 경우. 탐폰을 먼저 써봤던 사용자들은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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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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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차 생리컵 사용자가 말하는 생리컵의 모든 것

나 역시 생리대를 둘러싼 논란 이후 생리컵을 사용해왔다. … 온다면 당황하지 말고 생리컵 꼬리 부분을 잡고 살살 당겼다가 생리컵 엉덩이를 꼬집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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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poole.kr

Date Published: 9/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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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브 직원의 이브컵 도전기 (자세함 주의)

그러나 생리컵이 익숙해진 지금도, 처음 질 길이를 측정하고 생리컵을 삽입/ … 하지만 꼬리가 외음부 밖으로 나와있다 보니 생리컵이 더 들어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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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vecondoms.com

Date Published: 7/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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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폰 그 이후, 생리컵 등장하다 – 팁을 콕! 짚어주는, 11번가 팁콕

컵 모양에 긴 꼬리(stem, 스템이라고 부른다)가 달려 있는 모양이다. 원래 생긴 모양 그대로는 넣을 수 없고, 접어서 체내에 삽입해야 한다. 생리가 시작된 지는 1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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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11st.co.kr

Date Published: 10/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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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생리 컵 꼬리

  • Author: 힙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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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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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의 착용

컵의 착용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고, 첫 몇번의 연습을 거치면 컵을 착용하는 것은 편하고 빠릅니다. 컵을 처음 사용하는 것을 쉽게 하기 위하여 몇 가지 팁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사용하기 전에

컵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연습하기 전에는 컵의 뿌리 쪽에 있는 꼬리 부분을 잘라 내지 마세요. 여러분이 컵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컵을 빼내는 연습을 하고 난 이후에 여러분은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꼬리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점차적으로 잘라낼 수 있거나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

각 생리 주기가 시작되기 전에 생리컵을 끓는 물에 5분 동안 삶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독을 통해 보관하는 동안 생겼을지 모르는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컵을 삶을 때 충분한 양의 물을 담아 주세요. 컵이 완전히 물에 잠겨야만 모양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삽입

1. 컵을 실제로 넣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컵을 접으세요.

컵을 실제로 넣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컵을 접으세요. 2. 당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으세요. 대부분 쪼그려 앉는 자세입니다.

당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으세요. 대부분 쪼그려 앉는 자세입니다. 3. 접은 컵을 질에 삽입하고 컵의 바닥이 질 입구로부터 1cm정도 들어가게 해주세요.

접은 컵을 질에 삽입하고 컵의 바닥이 질 입구로부터 1cm정도 들어가게 해주세요. 4. 컵이 삽입된 이후에, 컵은 질의 내벽에서 펴지고 고정될 거에요.

컵이 삽입된 이후에, 컵은 질의 내벽에서 펴지고 고정될 거에요. 5. 컵을 살짝 돌리거나 손가락으로 주변을 만지면 컵을 펼 수 있습니다.

팁: 컵을 쉽게 삽입하려면 컵을 물에 적시거나 수분을 기초로한 윤활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컵이 질 내벽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았을 때에 당신이 처음 사용하는 몇 번 정도는 컵이 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이 것은 전적으로 정상이고 모든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방법을 찾을 때까지 익숙해 져야만 합니다. 여러분의 인내심이 보상을 받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에요.

컵을 제거하기

모든 여성의 생리양은 다릅니다. 그래서 컵을 언제 빼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말하기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컵은 매 4 ~ 8시간 마다 비워져야 합니다.

1. 컵은 쪼그려 앉았을 때 빼기가 쉽습니다.

컵은 쪼그려 앉았을 때 빼기가 쉽습니다. 2. 컵의 주름 혹은 꼬리 부분을 잡아 컵의 뿌리 부분을 잡고 신중하게 그것을 빼냅니다. 질 근육을 긴장시켜 주면 빼내기가 쉬우실 거에요.

컵의 주름 혹은 꼬리 부분을 잡아 컵의 뿌리 부분을 잡고 신중하게 그것을 빼냅니다. 질 근육을 긴장시켜 주면 빼내기가 쉬우실 거에요. 3. 물로 컵을 헹구고 그것을 다시 넣으세요.

컵을 비누로 씻고 싶으시다면 중성 세제나 컵 소독을 위한 비누를 사용해 주세요.

만약 컵을 헹굴 물이 없다면, 화장실에 종이 컵에 물을 담아가서 헹구세요. 종이 휴지나 타올로 조심스럽게 닦을 수 있습니다.

보관 박스 – 살균 박스

아래 그림은 보관 박스를 사용해 살균 하는 방법입니다. 컵에 꼭지를 바닥으로 하여 넣고 컵이 잠길만큼 물을 담아 두껑을 닫고 전자레인지에 5 ~ 6분 정도 돌려 주면됩니다.

[생리컵] 생리컵 사용 중에 아프거나 불편한 이유 / 생리컵 이물감의 이유

자신의 방광과 장의 민감도를 감안하지 않고 너무 딱딱한 생리컵을 골랐을 경우가 있다. 방광이 민감한 사람이 딱딱한 생리컵을 쓰게 된다면 자꾸 방광을 압박해서 불쾌한 기분도 들고 자꾸 화장실에 가고싶을 수도 있고 많이 불편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 곧 생리컵에 적응해서 그러한 민감한 부분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사용 첫 달에 바로 그렇다고 안 쓴다거나 바로 다른 것을 사지 말고, 생리컵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고 그래도 영 아닐 경우에 다시 한 번 질 길이를 재보고 자신의 신체 특성에 대해 더 따져본 후에 알맞는 생리컵을 사는게 좋을 것 같다.

또 다른 잘못 골랐을 경우는 자신의 질에 맞지 않게 너무 큰 생리컵을 골랐을 경우이다. 생리양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질의 높이는 크게 감안하지 않고 용량이 큰 생리컵을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생리혈의 양이 많다고 해도 제일 우선시 되어야하는 것은 자신의 자궁경부의 높이와 방광의 민감도 같은 것이다. 자궁경부가 낮음~보통인 사람들은 크기를 꼭 감안하여야 한다. 자궁경부가 높은 사람들이 작은 생리컵을 사서 넣었을 때는 최소 불편하지는 않고 어떻게든 꺼낼 수 있지만, 자궁경부가 낮은 사람이 큰걸 살 경우에는 넣었을 때부터 불편하고 아파서 아예 돈만 버리는 수가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생리컵을 살 때, 자궁경부의 높이 (생리컵의 크기) – 방광의 민감도 (생리컵의 딱딱한 정도) – 생리혈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디자인 –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 이런 식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두고 골랐다.

근데 이 두가지를 고려하지 않고 생리컵을 골라서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놀랐다. ㅠㅠ 생리컵은 비싸기도 하지만 몸 속에 삽입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검색을 종종 해서 보다보면 저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골라서 의외로 골반통이라든가 생리통이 생겼다고 하는 분들도 봤다. 그게 딱 생리컵 때문이라고 단정짓기는 좀 그렇지만… 질, 방광, 장이 평소에 민감한 편이라고 한다면 이런 점을 꼭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N년 차 생리컵 사용자가 말하는 생리컵의 모든 것

몇 년 전 시중에 유통되는 10여 종의 생리대에서 독성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는 뉴스가 보도된 이후, 생리컵이 생리대 대체재로 떠오르면서 많은 여성이 생리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생리대를 둘러싼 논란 이후 생리컵을 사용해왔다. 내가 생리컵을 사용한다고 말하면, 주위에서 사용 후기를 묻곤 하는데 그때마다 나는 눈알을 한 바퀴 굴리며 “쩐다!”고 말한다. 또 생리컵을 사용하는 친구들과 함께 ‘이제 절대 생리컵 쓰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생리컵을 찬양하기도 한다.

생리컵은 1937년 미국에서 발명되어 외국 여성들에게는 익숙한 물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대중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질 안에 넣어야 하는 사용법이 처녀막 손상을 가져온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는 차치하더라도, 정서적 거부감과 막연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 많은 여성이 생리컵 선택을 망설인다. 이 글은 아직 생리컵을 경험하지 못한 수많은 여성에게 바치는 나의 고백이자 제안이다. 그대, 나와 함께 갈 텐가?

앙증맞은 생리컵의 자태

장점이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온다. 생리컵, 나 너 좋아하냐.

생리혈을 비운 뒤 흐르는 물에 씻고 다시 착용, 생리 기간이 끝나면 열탕 소독을 하고 완전히 물기를 말린 뒤 보관하면 끝! 아니, 이게 끝이라고? 너무 간편하잖아! 불규칙 속에 규칙이 있다는 신조 하나로 평생을 살아왔으며, 집안 이곳저곳에서 널브러져 있기 일쑤인 내게 생리컵의 간편함은 거부하기 힘든 가장 큰 매력이었다. 나는 팬티나 이불에 묻은 생리혈 흔적을 지워내는 나태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리컵을 주문했다. 구입하고 나면 생리컵은 어떻게든 질에 넣게 된다는 전형적인 MBTI P 유형의 마음으로.

어릴 때부터 아토피에 시달렸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맞지 않는 음식을 먹거나 추운 곳에 오래 있으면 내 피부는 금세 파업하곤 했다. 민감성 피부의 나는 축축한 생리대 때문에 생리 기간이 되면 피부 짓무름으로 신음했다. 그뿐만 아니라 생리혈이 샐 수 있다는 이유로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는 내 취향마저 박탈당했다. 그렇게 십여 년간 쓰라린 아픔과 생리혈 새는 걱정으로 생리 기간 내내 고통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생리가 아니라 생리대였다. 생리대에서 생리컵으로 바꿨을 뿐인데 나는 피부 짓무름과 비릿한 냄새, 생리혈이 새는 걱정으로부터 해방됐다. 게다가 생리 기간 중 느낄 수 있는 이른바 ‘굴 낳는 느낌’도 사라졌다. 보통 생리컵을 아침에 착용하고 자기 전에 갈아주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이 가능해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일도 사라졌다. 심지어 착용 후 이물감이나 불편함이 없어 생리 기간인 것조차 잊을 지경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생리대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다. 또한, 국내 생리대 가격의 인상 폭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두 배에 이른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 1인이 하루에 소비하는 생리대는 5~6개다. 생리 기간을 평균 5일로 잡아도 한국 여성은 생리대 구입에 만만치 않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다. 여성은 평균 40년 동안 생리를 하는데 그럼 평생 생리대 구매에 드는 비용은 대체 얼마란 말인가. 일회용품인 생리대를 한 번 교체할 때마다 드는 죄책감은 또 다른 문제이다. 약 2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 환경적 부담이 없는 생리컵을 어찌 마다할 수 있을까.

생리컵 고르는 방법

질 입구에서 자궁까지의 길이는 사람마다 다르고, 생리 기간에는 여성의 자궁이 평소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생리컵을 찾기 위해서는 질 속에 손가락을 넣어 자궁 길이를 측정해야 한다. 손가락을 질 안에 넣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만져지는 게 있을 수 있는데, 마치 코끝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자궁 경부다. 이 글을 보고 실측하다 이게 경부인가 아닌가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면? 삐빅- 맞습니다. 그게 자궁 경부입니다.

손가락 두 마디 이전에 자궁 경부가 만져진다면 낮은 자궁, 아무리 손가락을 넣어도 만져지는 것이 없다면 높은 자궁이다. 자신의 신체 구조에 맞는 생리컵을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생리컵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유튜브나 구글에 생리컵 사용방법을 검색하면 생리컵 선배들이 아주 친절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생리컵 접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 문제는 생리컵을 질 속에 어떻게 넣느냐는 거다. 나도 처음엔 진땀 뺐다. 이 작은 생리컵이 뭐라고 나를 이렇게 고생시키나 짜증도 났다. 근데 그 고비만 넘기면 환희의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으니 포기하면 안 된다.

먼저 다리를 약간 벌리고 기마자세를 한 뒤 숨을 고른다. 숨을 크게 ‘후’ 하고 뱉을 때 접은 모양 그대로 질 안에 넣는다. 그렇다. 생리컵을 잡은 손가락까지 같이 넣어야 목표지점까지 잘 도달할 수 있다. 그 과정 중에 생리컵을 놓치거나 손을 빼버리면 접혔던 생리컵이 질 안에서 ‘뽕’ 하고 펴질 수 있는데 그러면 압력 때문에 아프니 조심해야 한다. 혹시라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당황하지 말고 생리컵 꼬리 부분을 잡고 살살 당겼다가 생리컵 엉덩이를 꼬집어 공기를 빼서 다시 질 밖으로 꺼내면 된다. 생리컵을 빼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질 안에 깊이 들어가 있는 생리컵을 빼기 위해서는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응가 할 때처럼 힘을 주고 앞서 말한 것처럼 꼬리부터 살살 당겨 꺼낸다. 이후 과정은 위와 같다.

생리컵은 이렇게 보관해요

생리컵, 페미니즘과 여성의 삶을 연결하다.

생리컵 사용은 편의성, 경제성, 반영구성 등의 장점이 있지만, 여성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긍정할 수 있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삽입형 생리용품을 터부시하는 남성 중심적 시각의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은 그동안 다양한 생리용품을 접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 여성이 자신의 질 내부를 탐색하고, 생리컵에 받아진 혈을 보며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리컵은 여성의 삶을 바꾸고 있다. 자신의 성적 욕망을 드러내기는커녕 몸을 만지는 것도 쉽지 않았던 여성들이 생리컵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몸에 대해 전보다 적극적으로 말하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생리컵을 선택하는 것은 치밀하고 조용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사회가 요구해온 순결과 무결의 여성상에 저항하며, 여성 스스로 해방의 길을 모색한 결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리컵 단점에 대해서는 왜 말하지 않느냐고? 사실 아직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굳이 꼽으라면 남성들이 싫어할 수 있다는 것. 나의 경우는 전 애인으로부터 질 안에 왜 다른 걸 넣냐는 해괴망측한 쌉소리와 더불어 온갖 질타를 견뎌야 했다. 그때마다 나는 ‘니 몸이 아니라 내 몸’이라 응수하긴 했지만.

어느샌가 내게 생리컵은 생리 기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많은 여성이 자신의 삶을 두고 생리컵을 쓰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니까. 그래서 나는 아직 생리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친구들에게 생리컵을 선물하며 이쪽으로 넘어오라고 손짓한다. 어라 당신, 아직 생리컵 안 써 봤나요? 자, 인터넷을 켜고 생리컵! 검색, 실시!

글쓴이 소개

히니 _ 책 읽기와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평생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가 찾다가 덜컥 고향 포항에서 수제디저트 카페 겸 책방 을 차렸습니다. 매일 디저트를 만들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것이 너무 즐거운 반면, 몸이 한 개여서 억울합니다.

[후기] 이브 직원의 이브컵 도전기 (자세함 주의)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려운 법이다

이브 직원인 나는 현재 어느 정도 이브컵에 적응해, 넣고 빼는 시간이 매달 단축 되고 있다. 그러나 생리컵이 익숙해진 지금도, 처음 질 길이를 측정하고 생리컵을 삽입/제거하는 과정을 두고 결코 ‘쉽다’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렵고, 두려운 법이기 때문이다. 나는 겪을 수 있는 온갖 시행착오를 다 겪으면서 적응을 해 나간 사람이며, 초심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절실히 알고 있다. 그 두려움을 알기에, 첫 도전을 앞둔 사람들의 떨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다. 그래서 나의 생리컵 도전기를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대망의 질 길이 재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 질 길이를 재는 과정은 정말 고단했다. 질 입구를 찾는 것도, 중지 손가락을 비집고 넣는 것도 오래 걸렸다. 그럼에도 생리컵을 써보려면 질 길이를 반드시 재야하기에, ‘퇴보는 없다!’라고 계속 마인드 셋을 했다. 또 여기서 그만두면 다시 축축한 생리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리니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었다. 초심자는 힘이 가장 덜 들어가는 ‘변기에 앉는 자세’를 추천한다. 서서하거나 쪼그려 앉으면 균형을 잡기가 어렵고, 하반신에 힘이 들어가 질근육도 수축하게 된다. 몸에 힘을 풀고 최대한 거만한 포즈로 변기에 기대 앉아서 심호흡을 했다.

‘질 입구가 대충 여기 쯤이다’ 정도는 알았지만, 입구가 워낙 살점 사이에 파묻혀 있는지라 단번에 손가락을 정확히 넣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음순을 최대한 벌려준 뒤(최대한 잘 벌려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항문 바로 위 구멍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질 입구를 찾았다. 그렇게 손가락을 넣기 시작했는데 질이 ‘체감상’ 너무 좁았다. 게다가 무섭기는 또 얼마나 무서운지 어느 정도로 덜덜 떨면서 했냐면, 오른손 중지를 질 입구에 가만히 가져다 대기만 한 채, 왼손으로 오른손 손목을 천천히 밀었다 (내가 나에게 중력을 가한다…) 도저히 오른손의 의지만 가지고는 질 안으로 못 들어가겠더라. 계속 “와 여기로 생리컵이 들어간다고?” 라고 외쳤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신기한 건, 질 입구를 통과하니 그 다음은 쉽더라는 것이었다. 입구를 지난 뒤 느껴진 질 내부는, 혀로 볼을 쓸었을 때처럼 미끈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살일 뿐이었다. 질 안에 손가락을 넣고 약간 아래쪽을 향한다는 느낌으로 만지니까 끝에 뭔가 닿는 것이 느껴졌다. 포궁 경부였다. 포궁 경부는 코 끝 정도의 단단한 느낌인데, 이 부분에 닿았다면 손가락을 끝까지 잘 밀어 넣은 거다. (중지 손가락을 다 넣어도 경부에 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높은 포궁의 소유자) 포궁 경부에 닿고 나서 손가락이 얼마큼 들어갔는지 확인해 보니, 내 질 길이는 손가락 두 마디 반 정도로 이브컵 S가 적절히 잘 맞을 정도였다. (질 길이 재는 법은 [여기])

두근두근 생리컵 준비하기

퇴근 후 집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이브컵을 끓는 물에 5분간 소독하는 것이었다. 실리콘이 냄비 바닥에 닿아 눌어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집어서 4-5분간 보글보글 소독했다. 손톱도 짧게 깎았다. 그리고 이브젤을 준비했다. 손가락을 넣을 때도 빡빡함이 느껴졌는데, 생리컵을 넣으려니 외음부가 건조해질까 걱정됐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윤활제라도 있어야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 할 것 같았다. ( 초심자라면 젤의 도움을 꼭! 받으시라. 젤 없이 넣으면 삽입 시간도 길어지고 여러 번 시도하면 외음부가 아플 수 있는데, 젤이 있으면 훨씬 부드럽고 편하다.)

이브젤 라벤더를 사용했는데, 은은한 라벤더향에 마음이 편해졌다

도전! 생리컵 넣기

#첫 번째 시도 – 패인 : 질 입구가 아닌 곳에 무턱대고 밀어 넣었음

질 길이를 잴 때 오들오들 떨긴 했어도, 손가락을 한 번 넣어보고 나니 자신감이 차올랐다. ‘어차피 내 몸에 내 손가락 넣는 건데 너무 겁 먹었잖아?’ 라는 생각과 함께 질 탐험을 마쳤다는 뿌듯함이 생겼다. 생리컵은 더 잘 넣을 수 있을 거라는 도전의식도 생겼다. 그런데, 역시 과유불급이었다. 너무 자신감이 과했던 탓에 질 입구가 아닌 주변 살점에 생리컵을 무작정 들이밀어버린 거다. 이때부터 질 입구가 조금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넣을 때와 다른 점이, 생리컵에는 감각이 없지 않나. 그래서 ‘질 입구가 여기다’ 싶은 감각이 조금 둔하다. 내가 터득한 팁은 생리컵을 무작정 들이밀지 말고, 양 옆으로 정말 조금씩 생리컵을 왔다 갔다 하면서 ‘오, 들어간다!’ 싶은 움푹한 홈을 찾아내는 거였다.

#두 번째 시도 – 패인 : 질 싸대기

첫 번째 시도에서 나는 초심자에게 가장 수월한 (입구가 좁아지는) ‘펀치다운 폴딩’으로 삽입을 시도했다. 이브컵은 너무 말랑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편(심하게 쫀득하거나 단단한 생리컵도 있다)이라 접기가 쉬웠다. 그런데 문제는 생리컵을 접은 채로 유지하기가 꽤나 어렵다는 것 이었다. 잡고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손에 힘이 풀리고 저려왔다. 결국 반쯤 들어갔을 때 손을 놓쳐버렸고 외음부에 소위 ‘질 싸대기’를 맞고 말았다(…) 너무 깜짝 놀라면서 아파서 입이 떡 벌어졌다. 접고 있는 폴딩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걸 그때 알았다.

지금 잡은 두 손(가락) 절대 놓지 말자

첫 번째, 두 번째 패인의 여파가 커서 외음부가 아팠다. 그래서 따뜻한 물로 외음부 샤워를 했다. 사실 귀나 코 세게 파면 잠시 얼얼한 거랑 똑같아서, 외음부도 따뜻한 물로 5-10분 정도 이완시켜주니 욱신거림이 거의 가라앉았다.

#세 번째 시도 – 패인 : 깊이 넣지 못해 방광 압박감이 듦.

세 번째 시도에서는 생리컵을 놓치지 않고 천천히 잘 넣었다. 하지만 생리컵을 ‘깊숙하게 넣기’란 역시 어려웠다. 질 깊숙이 넣으려면 생리컵을 쥔 손가락까지 질 안으로 조금 들어가야 하는데, 이 지점에서 막혔다. 생리컵은 어느 정도 들어갔지만 손가락까지는 못 넣겠어서 그대로 놓아버렸다. 그 바람에 생리컵이 끝까지 들어가지 않고 중간에 끼어 방광 압박감이 들었다. 방광은 질과 가까이에 있는 우리 몸의 기관이기 때문에, 생리컵을 깊이 넣지 못하거나 딱딱한 생리컵을 사용했을 경우 방광을 압박해 소변이 마렵거나 복부 팽만감이 들기도 한다. 세 번째 시도 이후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겁먹지 말고 깊숙이 넣어보자. 손가락까지 조금 들어가는 걸 감안해서라도 깊게 넣어보자.

제일 궁금한 두 가지 – 잘 넣었는지, 잘 펴졌는지 확인하는 법

세 번의 시도 끝에 어느 정도 깊숙이 밀어 넣는 것에 성공했다. 복부 팽만감이나 이물감도 들지 않았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생겼다. 첫째, ‘끝까지 넣은 게 맞나?’라는 의문. 마지막 시도에서 꽤나 깊숙이 넣은 것 같은데도 꼬리가 외음부 밖으로 살짝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이브컵 꼬리는 둥글게 생겨서, 꼬리가 외음부를 건드려도 그렇게 많이 신경 쓰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꼬리가 외음부 밖으로 나와있다 보니 생리컵이 더 들어갈 수 있는데 다 넣지 못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질 내부는 유연한 근육 조직이라, 생리컵을 넣고 요리조리 움직여보면 꼬리가 조금 올라가기도 한다. 그래서 걸어도 보고 누워도 보고 5분 정도 생리컵이 자리 잡기까지 열심히 움직였다. 그 결과, 정말 꼬리까지 질 안으로 쏙 들어가 외음부에 이물감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두 번째 궁금증은 ‘안에서 잘 펴졌을까?’였다. 실링이 잘 되면 질 내부가 진공상태가 되면서 생리컵을 당겼을 때 빠지지 않고 팽팽하게 고정된다. 질에 힘을 줘서 쏙 들어가 있던 꼬리가 살짝 내려오게끔 한 뒤 손으로 꼬리를 당겨보았다. 잘 당겨지지 않았다. 양 옆으로 살살 움직이면서 아래로 빼 보려고도 했는데, 생리컵 밑동이 1/3 이상으로 많이 당겨지지는 않았다. 하, 감격의 순간이었다. 깊숙이 넣은 데다가 실링까지 잘 되다니(나 자신…훌륭해)

거의 다 왔다, 이제 생리컵 빼기다

나는 생리컵을 빼는 것이 모든 과정을 통틀어 가장 쉬웠다. 첫 도전부터 쉽게 뺄 수 있었던 꿀팁을 풀어보겠다. 생리컵을 ‘빼야지’가 아니라 ‘힘을 줘서 밀어내야지’라고 생각하시라.

“몸으로 힘을 줘서 생리컵을 외음부 바깥으로 최대한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빼기가 쉬워진다.”

볼일 볼 때 항문에 주는 힘을 질에다가 똑같이 줄 수 있다. 그러면 꼬리까지 질 내부로 쏙 들어가 있던 생리컵이 스멀스멀 밖으로 나온다. 그때 생리컵 밑동을 잡고 비틀어서 ‘쭈왑’ 소리가 나게끔 공기를 빼 주고 조심조심 빼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건, 꼬리 ‘만’ 잡고 빼면 절대 안 된다는 것. 이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꼬리’만’ 잡고 내릴 경우 질 내부의 진공상태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질을 ‘뚫어뻥’으로 뚫은 것과 똑같은 효과가 난다. 꼭 밑동을 집어서 비틀어준 후에 내려야 한다. 이브컵은 초심자를 위한 생리컵이라는 슬로건답게, 생리컵을 뺄 때 미끄러지지 말라고 밑동에 오돌토돌한 띠가 다섯 층 이나 둘러져 있다.

이 돌기가 얼마나 구세주 같은지 생리컵을 빼다 보면 알게 된다

우리의 일주일은 더 나아질 수 있다

생리컵을 쓴다고 하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다. “그거 쓰면 뭐가 좋은데?” 이 물음에 대한 나의 답은 정말 단순하다.

“월경 중인데

옆으로 자고 엎드려 자고 다리를 베개 위에 올리고 자

계단을 두 칸씩 올라도 들썩거릴 생리대가 없어

생리대 안 하니까 바지가 두터워지지 않아

부피 큰 생리대를 안 넣으니 가방이 가벼워

둔한 느낌 없이 몸이 산뜻해”

이렇게 단순한 것들을 두고 ‘편하다’라고 말하는 스스로를 보며, 그동안은 얼마나 당연한 것들을 포기해왔는지를 깨닫는다. 과거의 나는 월경이 참 많은 제약을 가져온다 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제약을 스스로 없앨 수 있다는 걸 알고 난 뒤에는, 생리컵을 도전하는 이 모든 과정에 정말 소중하게 다가온다. 이브컵을 알게 돼서, 정말 다행이다. 이전엔 월경에 지배당했다면, 지금은 내가 월경을 지배한다.

“월경 때문에 내 삶의 일부를 포기하지 말자.

우리의 일주일은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다.”

ⓒInstinctus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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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매체를 통해 생리컵에 대해 들었을때는 어떻게 저런것을..뜨앗..

그러다 우연히 이곳에서 마주치게됐고.. 호기심에 구입했어요

받아놓고 생리를 안해 생리 기다리기는 또 첨이였구요~ㅎㅎ

생리 첫날 생리컵 소독하고 막상 쓰려니 겁이 덜컥..저걸 쓸수있을까.. 인터넷으로 사용법 충분히 숙지 했지만 실전은 첨이라..ㅋㅋ

용기내 집어넣으니 한번에 쏙 들어가서 깜놀😰😰 솔직히 첨엔 멋모르고 했다가 실수로 성공한듯하고 두번째부터 오히려 힘이들어가 좀 애먹었어요~

저는 앉아서보다 서서 하는게 더 쉽게들어가네요~

저는 템포도 잘 못쓰거든요..잘못넣다가 밀려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생리컵은 안에서 제대로 펴졌는지가 관건였어요

제대로 쏙 들어가서 활짝 펴져있음 이물감 전혀없구요~ 세지도 않았어요

(자기에게 맞는 접는방법을 빨리 찾아내는것도 방법! 알아보면 접는방법도 음청 많더라구요)

근데 첨이라 잘못 집어넣으면 꼬리가 밖으로 많이 나와있어 걸리적거리고 약간씩 세기도 해서 완전 습득될때까진 작은 생리대 하는게 심적으로 안정

특히나 반바지 입는 여름에 생리하면 신경쓰이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일단 냄새 잡아주죠~~ 뒷태 신경 안쓰이죠~~ 찝찝함없죠~~ 굴쏟는느낌 없죠~~~🙌🙌

어떤분들은 루넷생리컵 꼬리부분 자기에 맞게 조금씩 잘라서 쓰라는 분도 있어서 저도 맨 끝 한칸을 잘랐어요 저에겐 꼬리가 넘 길더라구요..

생리컵 뺄때!!!

장시간 생리컵 사용하면 압력때문에 잘 안빠지는데 손가락을 넣고 컵 한쪽을 살짝 눌러 공기를 뺀다? 압력을 풀어준다? 그런후 꼬리를 살짝씩 흔들고 컵 아랫쪽을 잡고 한쪽부터 조심히 빼면되요~

꼬리만잡고 한번에 잡아뺐다가는 아프기도하고 아주 뽕따됩니다요~.. 꼬리만 잡고 빼지 마세요

단점은 아가씨들에겐 선뜻 권하기 망설여지기도..?? 템포를 써본 사람이면 아무래도 생리컵 거부감 덜있겠죠

외출했을때 양 많은 하루이틀은 중간에 비워줘야되는데 안씻고 생리혈만 비운 후 사용해도 된다는데 좀 찝찝하기도하고 밖에서 씻는건 아직은 적응이 안되..빨리 대중화가 됐으면..

그리고 저는 잘때 꼭 조금씩 새더라구요~

그건 개인차가 있는듯해요~

그래도 작은 생리대 하나만 충분하니까 그닥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씻는건 주로 물세정, 밤에는 뜨거운물에 좀 담궈뒀고 중간중간 끓는물에 소독했구요~

간혹 아기 젖병세정제나 소독용에탄올 사용하시는분들 계시구요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진 제품이 아녀서 씻는거나 소독정보등이 많지않아 좀 아쉬웠네요..

앞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분들이 사용해 보셨음 좋겠구요 저는 요번달 생리 기다렸다가 실수없이 제대로 써보려구요~

팁을 콕! 짚어주는, 11번가 팁콕

약 2년 전 ‘생리컵’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매우 의아했다.

말만 들어서는 일반적인 종이컵 같은 것이 상상됐기 때문인데, ‘컵 모양인 것이 대체 어떻게 생리대 역할을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출산을 두 번이나 하고도 몰랐던 여성의 신체 구조상, 흔히 체내형 생리대로 쓰는 ‘탐폰’처럼 일자형인 것뿐 아니라 컵 모양으로 생긴 물건 역시 생리대 역할을 위해 체내에 삽입이 가능하다.

물론 넣을 때는 일자에 가깝게 접어야 하지만, 체내에서는 컵 모양으로 펴져서 생리혈을 받아준다는 것이다.

당시에만 해도 ‘생리컵’을 아는 사람조차 드물었지만, 국내에서 일부 생리대의 유해성 논란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생리컵은 화제 속에 인기 상품이 됐다.

그러나 아직도 생리컵은 고사하고 탐폰조차 두려움에 써 본 적이 없다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많다.

심지어 출산을 경험한 뒤에도 무서워서 탐폰을 못 쓰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탐폰은 괜찮지만 생리컵은 걱정스러운 지금의 내 마음과 비슷한 걸까.

20대 시절부터 탐폰을 아주 잘 이용했고, 출산 두 번을 거친 뒤 만난 ‘신문물’, 생리컵에 한 번 직접 도전해봤다.

다양한 색색가지의 생리컵. 사진출처=영화 ‘피의 연대기’

★1일차, 1차 시도…소심하게 마무리

‘자연분만으로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 생리컵이 뭐가 어렵겠어’라는 호기로운 마음으로 주문을 넣고 며칠 뒤, 실리콘으로 된 종 모양의 생리컵이 도착했다.

컵 모양에 긴 꼬리(stem, 스템이라고 부른다)가 달려 있는 모양이다.

원래 생긴 모양 그대로는 넣을 수 없고, 접어서 체내에 삽입해야 한다.

생리가 시작된 지는 1일째여서 아직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은 날이었다.

처음의 패기와 달리 매우 긴장했는지, 탐폰 삽입 때보다 뭔가 빡빡하고 불편하게 느껴졌다.

편하게 넣지 못했는지 스템이 밖으로 너무 길게 빠져나와 대략 난감한 상황이 됐다.

이 상태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

견디지 못하고 다시 잡아 빼니, 접었던 생리컵이 몸 속에서 펴져서 그 안에 생리혈이 아주 약간 고여 있었다.

‘아, 이런 원리로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첫 시도인데 그래도 생리혈을 잘 받아낸 생리컵도 기특해 보였다.

하지만 아직 첫날이고 너무 긴장한 것 같으니, 양이 늘어날 둘째 날에 다시 본격적으로 시도해보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지난 1월 열린 생리컵 민원설명회. (사진=연합뉴스)

★2일차, 2차 시도…컵 행방불명 사태

여성들이 생리 기간 동안 가장 양이 많아 힘들어하는 둘째 날이 됐다.

‘긴장 말자’고 되뇌이며 다시 한 번 시도해 봤다.

첫날과는 달리 훨씬 부담없이 잘 들어갔다.

탐폰 역시 질 입구에선 다소 이물감이 있지만 좀 더 밀어넣고 나면 감각이 없는 부분으로 돌입하므로 매우 편해진다.

생리컵도 마찬가지여서, 탐폰이라고 생각하니 별 탈이 없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부터. ‘편하게 있으려면 잘 들어가 있어야지’라는 생각에 너무 깊이 밀어넣었더니 잡아서 빼야 하는 스템이 손가락 끝에서 자꾸 미끄러지면서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다.

갑자기 머릿속에는 여성병원의 ‘굴욕 의자’에 삼계탕 속 영계백숙 같은 포즈로 누워서 “생리컵 좀 뽑아 주세요”라고 부탁해야 하는 난감한 나의 상황이 그려졌다.

그것만은 절대 안 된다고 몸서리치며 욕실 바닥에 앉아 잡히지 않는 스템을 잡기 위해 손끝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땀이 뻘뻘 났지만 쉽게 스템이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이 들어가는 것만 같은 ‘공포의 행방불명’ 상황, 무려 20분 만에 겨우 생리컵을 꺼낼 수 있었다.

생리컵의 스템에는 꺼내기 쉽게 하려는 배려인 듯 마디가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 미끄러운 실리콘의 재질상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른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예 스템을 짧게 자르고 깊이 넣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람마다 신체 구조에 차이가 있으니 편한 방식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다만 생각 없이 깊이 넣었다가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컵 행방불명’ 사태 뒤 다시 본 생리컵의 스템. 마디가 있긴 하지만 너무나 미끄러워 당황스러웠다.

★3일차, ‘피바다’를 침착하게 수습하다

3일차, ‘행방불명 사태’ 이후 조심하며 몇 번의 시도를 해 보니 적당한 깊이를 찾을 수 있었다.

다만 생리컵이 안에서 제대로 펴진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펴졌으리라고 믿고 몇 시간을 있어 보니 정말 생리혈이 하나도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았다.

출산 뒤 생리통도 전혀 없어진 터라 ‘생리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순간 잊어버릴 정도로 편안한 시간이었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큰 사이즈의 생리컵을 쓸 경우 4~5시간에 한 번씩 비워주면 된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믿고 4시간 정도 지난 뒤 화장실에서 생리컵 비우기를 시도했다.

넣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뺄 때는 더 조심스럽다.

컵 모양이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마치 고무로 된 오목한 뚜껑이 바닥에 눌러 붙은 것처럼 잘 당겨지지 않는다.

설명서에 컵 옆쪽을 살짝 눌러주면 잘 빠진다고 되어 있는 것을 기억해내고 눌러 봤더니 빠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컵이 찌그러졌다 튕겨지며 안에 고여 있던 생리혈이 왈칵 넘치는 것을 피할 수가 없었다.

‘생리 초보’이던 10대 시절 이후 한 번도 있었던 적이 없는 속옷과 옷, 욕실 바닥까지 잔뜩 피가 튄 ‘피바다’의 상황이 연출됐다.

그저 실수일 뿐이니 어쩔 수 없다고 다짐하며 ‘피바다’를 수습했다.

생리컵 이용자들이 꼽는 이용의 어려움 1순위가 공중화장실에서의 생리컵 교체인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앞서간 이용자들은 생수를 1병 들고 가서 변기에 대고 피 묻은 생리컵과 손을 씻어내고 나오기를 권한다.

물론 ‘피바다’가 되지 않게 생리컵 사용에 많이 익숙해져야 가능하다.

★그럼에도 결론? ‘다시는 생리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비록 오랜만에 피바다를 수습해야 했고 여전히 생리컵 넣고 빼기는 실이 달려 있는 탐폰의 넣고 빼기보다 어렵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 신세계’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꽉 차기 전까지는 아무 느낌 없이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에, 누워 있어도 새지 않는 강력한 편리함을 갖췄다.

이른바 ‘굴 낳는’ 느낌에서 완벽하게 해방될 수 있다.

게다가 매달 고정비용이라고 생각했던 탐폰과 생리대 값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정 불안할 때를 대비한 팬티라이너와 생리대 한 통 정도만 구비해 두면, 귀찮고 힘들던 생리 기간을 컵 두 개만으로 넘길 수가 있게 해 주는 ‘진정한 신문물’이다.

아마 다시는 생리대를 구입하던 나날로 돌아가지 않을 것 같다.

시중에 나와 있는 종류가 다양하니 일단 두 종류 정도를 사 보고 당신의 ‘골든컵’을 만나보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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