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영업 |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229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은행원 영업 –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세무사정소영TV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83,565회 및 좋아요 1,794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은행원 영업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 은행원 영업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세무사 #은행원 #기업은행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ax_sso
안녕하세요 세무사 정소영입니다
오늘은 전직 은행원으로서 은행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좋아요 구독 눌러주시고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DM주세요
감사합니다~~!

은행원 영업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이직·커리어: 은행에서 말하는 영업이 뭐야?? – Blind

근데 행원들이 하는 영업이란게 정확히 뭔가요? 다들 사람이 할 짓 아니다, … 그렇다고 은행원이 자산운용사나 증권사처럼 잘하는 건 아님.

+ 여기에 표시

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4/30/2022

View: 2255

은행원의 하루는 어때요? | 대학내일

“인터뷰할 테니까 이거 하나 가입해주세요….” 인터뷰이에게 영업을 당하고 말았다. 은행은 4시에 셔터 내리고 칼퇴하는 신의 직장일 줄 알았는데…

+ 여기에 표시

Source: univ20.com

Date Published: 6/27/2022

View: 1536

현직은행원들이 말하는 시중은행의 영업압박

… 부분이 영업압박, 실적 압박일 것입니다. 실제로 영업압박이 심해서 조기 퇴사하는 직원도 있는데요. 2021년 12월 기준 현직 은행원들의 이야기를..

+ 여기에 표시

Source: pengfive.tistory.com

Date Published: 3/27/2021

View: 9593

은행원의 영업 압박, 제가 버틸 수 있을까요? – 잇다

중견기업 재무직 면접 1건과 은행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직에 계신 은행원으로서 영업에 대해, 그리고 영업 실적 압박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계신지가 궁금 …

+ 더 읽기

Source: www.itdaa.net

Date Published: 8/5/2021

View: 8325

“카드 100개 압박에 퇴사 고민” 은행원이 말하는 은행원 비애

오후 4시에 은행 문 닫으면 여자 행원들이 주로 맡는 수신계 업무는 끝나니까요. 본부의 꿈…현실은? 은행원이라면 누구나 본부에 가고 싶어해요. 영업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4/22/2022

View: 7633

은행원 실적 경쟁,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 브런치

은행원 실적 경쟁,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본 … 이렇게 은행에서는 영업 잘해 잘 파는 직원하고 그냥 잘 못팔고 창구에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14/2022

View: 7577

은행원 | click 경제교육

은행원의 업무 시간은? 영업시간은 9시에서 4시까지지만 보통 8시 전에 출근하고 퇴근시간은 일정하지 않은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은행문 …

+ 여기에 표시

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4/4/2021

View: 4755

직무인터뷰 > 금융영업 – 잡코리아

이번 직무는 은행 영업 분야입니다. … 은행원의 기본적인 업무 일과를 말씀드리자면 9시 이전에 출근하여 고객맞이 준비(환경정리, 시재 준비,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8/3/2022

View: 2260

연봉 1억도 적다…은행원들 총파업 예고에 술렁 – 한국경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임금 6.1% 인상과 지점 영업시간 단축 유지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의 한 은행 지점 입구에 ‘코로나19 확산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7/21/2021

View: 4632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은행원 영업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은행원 영업

  • Author: 세무사정소영TV
  • Views: 조회수 183,565회
  • Likes: 좋아요 1,794개
  • Date Published: 2020. 3.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7g4BG9Cm10

Your Anonymous Workplace Community

notification

Oops! Something went wrong.Please try again later.If the problem continues, please contact our team at

현직은행원의 금융상품, 재테크, 은행이야기

반응형

은행영업압박

은행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부분이 영업압박, 실적 압박일 것입니다. 실제로 영업압박이 심해서 조기 퇴사하는 직원도 있는데요. 2021년 12월 기준 현직 은행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실적 압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중은행 영업압박

은행에서 영업압박은 사실 당연합니다. 은행도 기업이기 때문에 이윤을 창출해야 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은행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고, 지점과 주변여건에 따라 이런 영업압박에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은행은 영업압박이 없어서 근로의욕이 떨어진다는 곳도 있고, 어떤 은행은 너무 심하게 쪼여서 퇴사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합니다. 시중은행에 근무하는 은행원들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K은행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은 제 주변 직원들의 근로의욕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직하고 싶은 사람이 넘쳐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다른 시중은행보다는 영업 압박이 적습니다. 현재 기*은행은 실적 체크 및 직원 할당은 하고 있지 않으나 일은 많은데 월급이 적어서 돈 많이 주는 시중은행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W은행 은행원은 매일 개인 실적표를 만들어서 직원이 권유했던 내용과 실적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팀장님 및 지점장님한테 매일 결재를 받고 있습니다.

N은행 은행원은 첫 근무지부터 현재 근무지까지 내내 실적 돌리는 지점에서 근무했습니다.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자폭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의 혜택을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W은행 은행원은 최근에는 마이 데이터 사전예약으로 실적확인하고, 마이데이터 오픈하고 나니 사전예약은 했지만 실제로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이용 활성화시키라고 압박받고 있습니다.

K은행 은행원은 평소에 가슴이 답답하고 이러다가 죽겠다 싶을 때도 있습니다. 주변에 과로사, 심근경색으로 본인상도 일 년에 한 명씩은 나옵니다.

S은행 은행원은 개인 실적 할당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사람이 도저히 할 수 없는 목표치를 할당합니다. 그래도 그걸 채우려고 다른 고객 안 받고 한 고객만 물고 늘어지는 옆 동료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많습니다. 번호 열심히 뽑아서 고객 업무 처리 도와줘서 실적 못 채우면 바보 취급받는 것은 접니다.

S은행 은행원은 은행 경력직 채용으로 타 은행에서 온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들 피눈물 흘리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급여가 본인들이 다니던 은행과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고, 업무강도는 매우 높으니 스트레스가 많은 듯합니다.

이렇게 은행마다 실적 압박은 존재합니다. 사실 실적 압박이 적은 은행이 특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은행원분들의 이야기는 극히 일부입니다. 그렇다고 실적압박이 은행원 생활의 전부는 아닙니다. 평소 본인이 어떻게 근무하느냐에 따라서 실적 압박에 대해서 벗어날 수도 있고, 어떤 환경에서 근무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은행은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입니다. 높은 연봉을 받는 만큼 업무 강도도 높다는 것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지원하시면 좋겠네요. 급여를 많이 준다고 하는 곳이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실적 압박이 없다는 곳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프라인 은행이 성장하지 못하면 온라인 은행에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으니까요.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

반응형

“카드 100장 압박에 퇴사 고민”…현직 은행원이 말하는 은행

평균 연봉 9600만원에 아이 한명에 2년 육아 휴직을 보장하는 직장. 예나 지금이나 취업준비생에게 은행은 최고 직장이다. 하지만 은행원들은 “점점 팍팍해진다”고 입을 모은다. 무섭게 성장 중인 인터넷 은행과의 경쟁은 물론이고 초저금리로 ‘앉아서 돈 번다’는 소리도 옛말이 됐다.

[은행원리포트] 4대 은행 직원 7명 심층 인터뷰

은행원들이 말하는 은행원은 어떤 직업일까. 4대 시중은행에서 근무 중인 직원 7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3년 차 행원, 7년 차 대리, 13년 차 차장부터 20년 차 이상 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의 요청에 따라 가명의 두 인물을 내세워 인터뷰를 재구성했다.

「 5년 차 김정민(가명) 대리 이야기 」

“카드 100개 하라 소리에 퇴사 고려”

처음부터 은행에 들어오고 싶었던 건 아니에요. IT 대기업에 가고 싶었죠. 그런데 채용 공고를 보니 은행에서도 디지털 인력을 뽑는다는 거예요. 안정적인 직장에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막상 입행해보니 아직까지 은행은 제너럴리스트 위주예요. 디지털 인재든 뭐든, 지점 근무 경험은 무조건 필요하다는 식이죠.

입행하면 영업점으로 배치가 되고 당장 실적 압박에 시달려요. 1년 차 때 지점장님이 “신입은 어차피 할 줄 아는 일이 없으니 신용카드 100장씩 가입 받아오라”고 했을 때 퇴사하고 싶더라고요. 매일 아침 누가 카드를 몇 장,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몇 개 만들었는지 공지가 떠요. 이런 분위기에 쉽게 적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갑질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지. “눈빛이 싸가지가 없다”며 컴플레인 건 고객도 있었어요. 저한테 업무를 보지도 않았으면서요. 이런 사례는 웃고 넘기는 수준이죠. 결국 은행원은 서비스직이거든요.

“앱 100개 깐다고 디지털인가요?”

얼마 전 오픈뱅킹이 생겼잖아요.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오면 지점마다 할당량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할머니·할아버지가 오셔도 핸드폰에 앱을 깔아드려요. 회의감 들죠. 종이에 계좌 번호 써서 이체하시는 분들한테 오픈뱅킹을 설치해드린다는 게요. 이걸 백만개 깔았다고 한들 디지털화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나요?

물론 단점만 있는 건 아녜요. 다른 업종에 비해 직원 재교육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리스크 관리나 기업 여신 같은 전통 금융업 교육은 당연하고요. 코딩이나 빅데이터 분석도 회사에서 가르쳐줘요. 마음만 먹으면 자기계발 기회가 많죠.

주 52시간제로 워라밸은 향상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분위기가 달라진 건 사실이에요. 핵심성과지표(KPI) 수치도 하향 조정했죠. 예전엔 방카슈랑스 10개 판매를 목표치로 주면서 13개 따오길 기대했다면 이젠 7개만 해도 욕먹지는 않는 분위기랄까요. 요즘엔 위험도 낮은 상품을 팔아도 사후 콜이 가요. 고객이 설명을 충분히 들었다고 유선상으로 확인을 해주셔야 상품 판매가 종결되는 식이죠.

선배들도 “오늘 이만큼 못 팔면 집에 가지 말라”곤 못해요. 예전 신입 행원들은 아침 6시 반에 은행 문 열고 자정이 다 돼서 돌아가는 분위기였거든요. 제가 입행할 때만 해도요.

지금은 6시가 되면 컴퓨터가 셧다운 돼요. ‘나인투식스(9 to 6)’도 잘 지켜지고요. 이 정도 월급에 육아 휴직 2년씩 주는 회사 드물긴 하죠. 여자한테 더 좋은 직장이라고도 해요. 오후 4시에 은행 문 닫으면 여자 행원들이 주로 맡는 수신계 업무는 끝나니까요.

본부의 꿈…현실은?

은행원이라면 누구나 본부에 가고 싶어해요. 영업 압박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본부 가는 게 쉽지 않아요. 예전에는 대리급에도 문이 열려있었다면 지금은 과장은 달아야 가는 식이죠. 본부에 가도 결국 영업점으로 순환 근무를 하게 되고요. 얼마 전 기사 보셨죠?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은행 1위가 카카오뱅크래요. 카뱅의 장점은 모두가 본부에서 일한다는 거예요.

후배에게 한마디

장점이 많은 직업이라는 건 확실해요. 월급·안정성·복지 다 갖춘 회사 많지 않잖아요. 금융권 빼면 문과가 취업할 곳도 별로 없고요. 그렇다고 여기가 너무 좋다는 건 아녜요. 퇴직하고도 인생이 긴데 여긴 이직이나 전직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우리나라 은행은 IB(투자은행) 같은 특수 분야가 없으니 다른 일을 할 생각을 하기도 어렵고요. 은행원으로 일해서 너무 행복하다는 사람은 제 주변엔 없어요. 적어도 또래 중에는요.

「 20년 차 이광식(가명) 부장 이야기 」

“백 퍼센트 디지털은 어려워”

은행원이 사라질 거라고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깁니다. 단순 업무가 사라지는 건 분명해요. 이제 자동화기기(ATM)로 통장 발급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덕분에 은행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펀드 상담하면서 고객에게 10분을 드렸다면 앞으로는 30분, 1시간 상담을 해드릴 수 있다는 거죠. 결국 은행이 파는 건 무형의 상품이잖아요. 신뢰가 필요하거든요.

비대면 상품만 이용하는 고객과, 영업점·비대면 채널을 둘 다 이용하는 고객을 보면 후자가 자산 규모도 크고 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요. 금융 상품이 워낙 복잡하잖아요. 금융 소외 계층도 많고요. 전부 디지털로 갈 순 없어요. 수십억대 자산가들이 금융 상품을 살 때 비대면을 선호할까요? 수백억을 빌려주는 은행원이 공장 실사 한 번 안 가고 대출을 실행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죠.

실적 압박? 못 채워도 잘리진 않아

하루에 청약 몇 개, 펀드 몇 개 가입시켜야 한다는 숫자에만 급급하면 결국 은행에도 고객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은행원이 되는 겁니다. 은행 상품이 한두 개가 아니잖아요. 지금 펀드 시장이 안 좋다면 이 고객에게 펀드 대신 어떤 상품을 추천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거죠. 은행원들 실적 압박 심하다곤 하지만 실적 못 채웠다고 잘리나요? 월급이 깎이는 것도 아니거든요.

“은행보다 복지 좋은 곳 있나”

나인투식스를 지키면서 시간 외 근무가 발생할 때 확실한 금전 보상을 주는 것. 이게 워라밸 아닌가요? 인사팀에서 복지 정책을 검토할 때 대기업 정책을 참고하거든요. 다 뒤져봐도 금융권보다 복지 좋은 곳 많지 않습니다. 증권사 가면 성과급 많이 받는다고요? 반대로 성과가 없을 땐 죽 쑨다는 얘기잖아요. 성과급제가 좋기만 한 건 아니거든요.

카카오뱅크? 좋은 회사죠. 그런데 시중은행도 생각만큼 답답한 곳은 아니에요. 주 52시간제 시행되고 가장 많이 바뀐 곳이 금융계일 겁니다. 의사 결정 과정도 많이 슬림해졌고요. 빅데이터니 머신러닝이니 하는 부서가 얼마나 많이 생겼나요. 본부 부서를 중심으로 젊은 직원들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겁니다. 외부 채용도 늘어 공채 위주 문화도 바뀌겠죠.

결국 서비스직…고객 도우며 보람 찾아야

저는 이 말이 하고 싶어요. 은행원이 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가치가 있다고요. 은행원이라는 직업이 사라질지, 아닐지에 대한 논의는 일단 접어둘게요. 이자수익 줄어든다는 거 하루 이틀 나온 얘기 아니잖아요.

아직도 금융소외계층이 생각보다 많아요. 국민 소득 수준에 비해 금융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은행원은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는 거죠. 실제로 영업점에서 근무하면서 소액이라도 고객 자산 관리에 도움을 드렸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는 은행원들이 많거든요. 그런 일이 적성이 맞다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겠죠.

홍지유 기자 [email protected]

은행원 실적 경쟁,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본 글은 “바보아저씨 경제이야기” 저자가 2권을 집필하면서 브런치에 단독으로 기고하는 글입니다. 외부로의 무단전재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은행원 실적 경쟁,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 은행원 개인 실적 과당 경쟁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

이번 글에서는 은행원들이 겪은 큰 스트레스 중 하나인 직원 간 실적 경쟁에 대해서 그 내부적인 이야기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은행창구에 직접 나가는 일은 아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태어난 자녀가 미성년자라 부모가 친권자격으로 자녀 통장을 만들어 주거나, OTP카드 같은거 분실해서 재발급이 필요하거나, 인터넷 뱅킹 하다가 통장 비밀번호 3번 틀렸거나, 대출받아 놓은거 만기가 되어 연장을 하거나 등등 평소에 안가도 은행 창구엔 이따금 한번씩은 꼭 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은행창구 가끔 나가보시면 청약저축이나 펀드, 보험,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이런거 알게 모르게 권유를 참 많이 합니다. 그런거 권유하는거 난 정말 짜증나고 화난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 권유에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은 수없이 사람 많이 겪는 은행원들이 이미 직감으로 알고 권유를 잘 안합니다. 싫은 소리 나올 꺼 뻔한 사람한테 권유해서 감정 상할 이유가 없거든요. 이런 저런 사람을 많이 만나다 보니 딱 보면 이 고객이 권유를 해봐도 되는 고객인지 아닌지 보면 알거든요. 그래서 그런 좀 성격이 관대하신 분들이 앞에 앉아 계시면 알게 모르게 둘러서 권유를 많이 합니다. 깐깐해 보이고 이것저것 따져 물어시는 분들은 그냥 필요한 일만 해주고 빨리 보내자 이런 주의입니다. 실제 은행원들 속마음이 그래요.

그럼 은행원들이 왜 예금하러 오면 예금이자 보다 이자 많이 받을 수 있는 펀드나 신탁에 투자해 보라고 하고, 여윳돈 장기로 오래 저축할 거라고 하면 10년짜리 비과세 저축성 보험 권유하고, 거래 많이 하는데 신용카드 없는게 보이면 신용카드 집요하게 만들어 가라 그러고, 청약저축 없으면 왜 아파트 청약할 때 필요한 데 청약저축 하나 해가라고, 가족도 없으면 이렇게 좋은거 청약저축 가족까지 다 만들어 가라고 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은행에서는 보통 12월부터 1월초까지 정기 인사발령이 납니다. 지점장이 바뀌는 지점은 지점장도 바뀌고 직원들 인사발령도 나서 서로 떠나는 직원들 송별회 하고 새로 가는 지점은 환영회 하고 한 일주일 어수선하게 일 하다가. 본격적으로 1월부터 이제 엄청나게 다른 은행과 실적 경쟁을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 자체가 경쟁 사회다 보니 은행도 다른 은행보다 우리가 무조건 잘팔고 많이 팔아야 된다. 이런 실적주의거든요. 당장 신용카드 같은걸 보면요. 고객이 이 은행에서 새로 만들어서 쓰면 기존 다른 은행 꺼는 잘 안쓰게 됩니다. 이 은행 저 은행 신용카드 혜택별로 실적 맞춰서 할인혜택 받으려고 해봐도. 2장 이상 넘기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전월실적이 몇십만원 필요한데 2장 이상 넘어가면 실적 맞춰서 돈 쓰기도 바쁘게 되거든요. 그래서 신용카드 발급은 어떻게 보면 통신사들 번호이동해서 고객 서로 쟁탈전 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은행 간 끝없이 신규고객이 이탈되고 새 고객이 유입되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려 은행원들이 실적에 목메다는 중요한 이유는 해마다 은행은 본부에서 지점마다 분기별-반기별-연간 목표 실적을 할당하여 일년 내내 실적 드라이브를 걸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면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 10명 있는 한 은행 지점이 있습니다.

지점의 작년 실적과 주변 유동인구나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올해 실적을

– 신용카드 2,000장 팔고,

– 청약저축 4,000계좌 팔고,

– 펀드 10억어치 팔고,

– 신탁 10억어치 팔고,

– 대출금액 순증액 100억 팔고,

– 스마트폰뱅킹 가입자 2,000명 가입시키고,

– 보험 10억 어치 팔아라.

이런 식으로 정확하게 지표를 나눠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그 지표를 달성하면 100점 초과달성하면 가중치를 둬서 110점, 달성을 못하면 그만큼 점수를 까서 95점, 90점 이렇게 주는 겁니다.

그걸 다 합쳐서 12월에 지점 실적을 점수로 환산해서 전국의 지점들의 랭킹을 매기는 거에요. 랭킹 높은 지점장은 당연히 좋은 자리 좋은 곳으로 승진이 될 가능성이 높고 랭킹 낮은 지점장은 조직 내에서 입지가 아무래도 좁아지겠죠. 한직으로 밀려날 수도 있는 상황이 된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그 지점에서 은행원이 큰 실수를 했거나 불친절하거나 금융사고를 발생시켜서 금감원 같은 곳에서 고객민원이 크게 들어오면 또 추가적으로 지점 실적이 감점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보이스피싱을 크게 예방했거나 정말 사회에 미덕이 되는 선행사례가 나오면 그 지점은 가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 2,000장 할당을 받은 지점은 카드 담당계 직원과 해당 예금 팀장은 매일매일 신용카드 몇개를 했는지 취합해서 팀장-지점장님 한테 보고를 합니다. 그럼 엑셀로 간단하게 기간대비 신용카드 몇 개를 했는지만 봐도 목표대비 달성률이 정확하게 나오잖아요? 2,000장 신용카드 팔아야 되는데. 3월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100개 밖에 못했다. 그럼 어떻게 될가요… 네… 매일매일 신용카드 좀 많이 권유해보라고 아침부터 지점장-팀장님께서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4시에 은행원 창구 손님 마감하면 “오늘 카드 몇개 했어?” 이렇게 알게 모르게 압박을 계속 받게 되는 겁니다.

만약 그 지점에 신용카드를 아주 잘파는 유능한 직원이 몇 명 있어서 신용카드는 빵빵하게 잘 팔아요. 그럼 하루하루 지날수록 기간대비 신용카드 실적이 초과됩니다. 그럴 경우 잘 못하는 다른 직원도 실적 압박이 줄어드니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으며 일할 수가 있는 겁니다. 신용카드 말고 다른 모자른 실적이 있으면 청약저축 기간대비 모자라는데 몇개 했냐. 앞으로 많이 해야 된다. 이러면서 골고루 목표 실적을 바라보고 일을 해야 하는게 은행원들의 숙명입니다.

그리고 이 지점 실적이라는 것이 일하는 직원이 보았을 때, 항상 좀 무리하게 보이는 숫자를 할당을 하기 때문에 계속 말단 직원들은 영업 압박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은행마다 특별 판촉 판매기간이니 판매 이벤트니 이런 걸 또 자체적으로 만듭니다. 예를 들면 “오늘은 직원 모두가 1개씩 신용카드, 펀드, 청약저축 팔아되는 날” 이렇게 지정해서 아예 내려오는 거죠. 그 날은 되도록 직원 1인당 1개를 팔아야 되는, 그것이 매우매우 권장되는 날입니다. 다행스럽게 잘 파는 직원들이 많으면 걱정이 덜한테 실적이 부족한 상황에 그날 하루종일 손님 업무를 처리하여 노력을 했는데 실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더러 생깁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이벤트로 되도록 꼭 1개 하라고 지침이 내려왔는데 마감하고 취합해보니 지점 직원 10명인데 카드를 7개 밖에 못했다. 그러면 이제 정말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 됩니다. 위에 지점장님한테 보고를 하고 또 지점에서는 본부로 보고를 해야 되는데 실적이 3개가 모자라거든요. 이런 경우는 그날 하나도 실적을 못 올린 직원은 마감하고 몰래 탕비실 가서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한테 전화 돌리는 거죠.

평소에 연락 안하던 친구한테까지 전화해서 신용카드 하나만 만들어달라, 몇개월 만 쓰고 해지하면 된다. 해지는 내가 해줄꼐, 연회비도 내가 내줄께. 이러면서 지인한테 부탁해서 카드 하나 만들어 그날 실적을 메꾸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은행원들이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이 이렇게 실적 쪼임 당해서 가족이나 친구한테 지인부탁으로 실적을 쌓아야 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은행에서는 영업 잘해 잘 파는 직원하고 그냥 잘 못팔고 창구에 오는 손님만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직원이 업무성과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은행에 오시는 손님들은 이걸 잘 몰라요. 겉으로 똑같은 유니폼 입고 앉아 있으니 당연히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왼쪽 옆자리 직원은 청약저축을 엄청 권유해서 하루에 5개~10개씩 막 팔아서 실적을 올리고 내 오른쪽 옆자리 직원은 카드를 잘 권유해서 하루에 2~3개씩 카드 실적을 잘 올립니다. 그런데 난 잘 못해서 1~2개 밖에 못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 스트레스는 말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 거죠. 대놓고 누구는 왜 일을 못해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스스로가 눈치가 보이는 일이 되는 거구요.

개인 간 실적 경쟁이 이렇게 알게 모르게 일어나는 상황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창구에 손님이 오셨을 때

– 펀드를 해가실 만한 분이면 펀드해시라 수익률이 높다,

– 예금하러 오셨거나 재얘치 하러 오신 고객님 한테는 예금이자 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신탁에 넣어보는게 어떤가요,

– 예금이나 적금 5년 이상 여윳돈 저축하러 오신 분 한테는 오래 묵힐꺼면 세금안내는 10년짜리 저축성 보험을 들어라,

– 통장이월만 하러가서 거래 여부 확인해보고 거래는 많은데 신용카드 쓰는게 없는 것 같으면 신용카드 만들어가시고 할인혜택 받으셔라,

–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없으면 스마트뱅킹 깔아서 사용해 보셔라,

– 청약저축 있나 물어보고 아파트 청약하려면 꼭 필요하니 청약저축 만들어 가시라.

이렇게 고객님 한테 맞춤형으로 필요할 만한데 없는 거, 사용안하고 계신거를 귀신같이 찾아서 은행원들이 고객에게 권유를 하는 겁니다.

뒤에 손님이 많이 밀리는 상황이면 신속한 업무처리가 생명이니 권유를 잘 안하고 업무처리를 하지만 창구에 손님이 좀 없는 수월한 상황이면 이렇게 권유를 참 많이 하려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왜냐면 뒤에서 팀장님들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다 지켜보고 있거든요.)

지점 실적이 인사고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보니 팀장님도 지점장님도 잘 파는 은행원을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실제로 나중에 승진도 실적이 좋은 사람이 더 빨리 승진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는 구조이구요.

내막을 알고보니 어떠신가요?

“참 은행도 먹고 살기 힘들구나…”

이런 생각이 좀 드시진 않으신가요?^^

은행의 실적 경쟁 구조가 이렇게 되어 있다보니 가끔 은행에 나가셨을 때 펀드해가셔라, 신탁해보셔라, 주택청약들고 가셔라, 신용카드 없으면 해가셔라, 스마트폰뱅킹 앱 깔아서 사용하셔라, 이렇게 권유를 해도 해도 너무 화내지 마시구고 그냥 관대하게 ‘은행원도 먹고 살려고 저러는 구나…’ 이렇게 그러려니 하고 필요하시면 해가시고 아니면 기분좋게 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난 뭐 평소에 뭐 해준것도 없는데 자주가는 은행원이 잘해주고 좋은 정보도 주고 해서 마음에 드시면 되려 반대로 신용카드하나 만들어 줄까요? 청약없는데 만들어 줄까요? 라고 해보시거나 아니면 “나중에 카드실적 필요하면 만들어 줄께요 꼭 필요할 때 전화하세요.” 라고 말해보시면 은행원이 정말 매우매우 고마워할 겁니다.

은행원이 이렇게 실적 쪼임을 많이 당하는 시즌은 12월을 제외한 1년 내내입니다. 분기말 들어가는 달에 조금 더 심하구요. 반기말 들어가는 6월에도 심합니다. 12월 중순 이후는 실적이 다 취합되고 지점평가도 마무리 되고 인사발령 기다리는 시즌이라 좀 생각도 정리하고 수월한 기간이 되겠죠.

글을 읽어보셨다면 은행 성과연봉제의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글에서 드러났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 불가피하게 직원 간 실적 과당 경쟁이 일어날 수 있고 이는 빈번한 과당 권유로 이어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니까요.

정리를 해드리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 은행 실적 할당제로 매일매일 실적 압박을 당한다.

– 실적나쁘면 눈치보이고, 인사고과, 승진까지 영향미칠 수 있다.

– 살아남으려고 손님이 오시면 이것 저것 권유를 많이 할 수 도 있다.

– 은행 오랜만에 기분좋게 나갔는데 은행원이 뭐 팔아먹으려고 이것 저것 권유를 많이 하면 너무 기분나빠 하지 마시고 ‘먹고 살려고 그러나보다’ 하면서 관대하게 이해해 주셔라.

– 평소에 친절하고 좋은 정보 많이 준 잘봐둔 고마운 은행원 있으면 신용카드, 청약, 신탁, 펀드 이런거 자발적으로 만들어 주면 매우 좋아한다.

이상입니다.

(본 글은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저자가 2권을 집필하면서 브런치에 단독으로 기고하는 글입니다. 외부로의 무단전재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일반회사와 은행을 모두 경험한, 저자만이 가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너무나 공감되는 생활경제 이야기, 자영업자-사회초년생-직장인-결혼증여-노후부동산-경제관념 등 사회계층을 총 망라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생활경제 비법 알차게 담겨있는 마법같은 책, 바보아저씨의 바보 경제학,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온라인(다음,네이버) 기고 10개월 만에 구독자 20,000명, 조회수 500만을 돌파한 생활경제의 정석! 경제 칼럼니스트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누구나 살면서 꼭! 겪게되는 누구나 공감되는 생활경제 이야기가 1권, 2권 총 600 페이지 분량으로 방대하게 집대성 되어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일반인 자비출판 -> 6위 경제베스트셀러)

금융영업 직무인터뷰

회사명과 얼굴은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직무`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현직자들의 솔직한 직무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직무를 찾는 그 날까지 잡코리아가 함께 하겠습니다. 이번 직무는 은행 영업 분야입니다.

(사진=잡코리아)

Q. 직무 소개와 하루 업무 일과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는 시중은행 정규직 행원입니다. 처음 몇 년간 일반 은행 영업점에서 근무했으나 현재는 은행 본사로 발령받아 본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본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은행원과는 다른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산업 군 자체가 은행권이고, 일반직 공채를 거쳐 은행 영업점 근무를 했기 때문에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답하겠습니다.

은행원의 기본적인 업무 일과를 말씀드리자면 9시 이전에 출근하여 고객맞이 준비(환경정리, 시재 준비, 전산 기기 오류 점검, 시행 문서 확인, 금융상품 신 상품 출시 여부 확인 등)를 합니다. 9시가 되는 순간부터 셔터가 올라가고 고객을 응대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를 마치는 게 기본사항입니다. 요즘은 주 52시간제 도입, 점심시간 1시간 보장 등 근무여건과 근무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제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근무시간 중에는 고객을 응대하기 때문에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고객 응대 시에는 고객 요구 사항 처리(입, 출금, 환전, 송금 등), 금융상품 가입(예, 적금, 펀드, 보험 등), 대출상담(신용대출, 담보대출 등) 등 다양한 업무를 일과시간에 수행하며, 16시에 셔터가 내려가더라도 업무 처리를 마치지 못한 고객들이 남아계신 경우에는 전부 업무 처리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고객 업무처리를 마친 이후에는 금융거래 간 돈이 들어오고 나간 걸 계산하는 시재확인 절차를 거치고, 이상이 없다면 각자 맡은 업무를 살핍니다(카드대금 연체, 대출 연제 확인, 대출 만기 안내, 예, 적금 만기 안내 등) 이러저러한 업무들을 하다 보면 퇴근시간이 지나게 되고, 사전에 업무량을 판단하여 초과근무 신청을 하지 않으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잠기게 됩니다.

Q. 일을 하시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고객과 대면하는 업무가 많은 만큼 고객분들의 다양한 요구와 문의, 요청사항 등에 대하여 신속, 정확하게 응대해야 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적합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업무이기 때문에 직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책임감 큰 편입니다. 취업을 하고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대표적인 업종에 금융업이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해당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적이며, 손실 리스크에 대하여 투자자에게 정확한 설명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자격증 취득과 업무 전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본인의 업종에 대해 계속해서 공부를 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수 있고, 실질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는 분야입니다. 더불어, 평균 연봉이 높은 업종인 만큼 급여나 복지 측면에서 만족하며 다니는 직원들이 많고 이직률이 타 업종 대비 상당히 낮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Q. 만약 면접관이라면 어떤 질문을 하실까요?

요즘 은행권 채용은 대부분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는 만큼 자소서를 거짓 없이 본인의 이야기로 채우는 게 기본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면접 질문을 자소서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본인의 이야기라면 막힘없이 답변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면접관이라면 지원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지원자분께서는 본 은행에 지원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이러한 질문을 한 의도는 지원자가 은행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되며, 은행이라는 기업체에서 지원자가 갖추고 있는 역량을 어떻게 꽃피울 수 있을지에 대해 파악하고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지원자가 돈 벌고 싶고, 괜찮아 보여서 지원했을 수는 있습니다.

(답변) “은행업은 필요하나 은행은 필요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현재 시중은행들은 점포 수를 줄여 나가면서 디지털은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인터넷은행의 출범, 오픈뱅킹의 도입 등으로 은행의 디지털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 시대에는 모든 은행원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ㅇㅇ은행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홍보대사, 봉사단을 경험하면서 선배 행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많은 조언을 받아 빅데이터 교육과 디지털 관련 교육 이수 등 디지털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ㅇㅇ은행이 디지털 선도은행, 디지털 리딩뱅크로 나아가는 데에 기여하겠습니다.

요즈음 디지털 은행에 대한 이슈가 많아 이런 내용으로 어필을 해봄이 어떠할까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원자분들께서 다른 역량을 갖추고 계신다면, 본인의 역량과 지원한 은행의 인재상, 사업과 어떠한 점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잡코리아)

Q. 이런 사람을 뽑겠다 VS 이런 사람은 안 맞는다

입사하고자 하는 은행과 은행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려는 노력을 갖춘 지원자라면 채용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평소 해당 은행에 관심을 갖고 신문이나 방송 등을 참고해서 주의 깊게 지켜보는 노력을 하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해당은행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은연중에 드러나 채용 전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채용절차 전반에 걸쳐서 본인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또한 중요하며, 거짓되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베낀다면 인·적성 검사, 면접위원의 질문 공세에 거짓이 드러나게 되는 만큼 감점 요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 해당 직무를 잘 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하고 역량을 쌓으면 좋을까요?

은행업은 전반적으로 정부의 시책에 발맞추어 많은 인원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대외활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은행권 홍보대사, 대학생 은행권 봉사단, 금융권 인턴 등의 활동은 지원자가 은행업에 얼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빠르게 은행업에 적응할 수 있을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장점 요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시중은행들이 해외지점 진출, 해외은행과의 업무 협약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어학 능력이 출중하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금융권은 타 기업과 다른 추가적인 필요 스펙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금융(은행)권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스펙을 타 기업에 비해 덜 보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공도 다양하며(토목공학, 체육학 등등), 학점이 낮은(3.0) 인원도 있고 금융 자격증 없이 채용되는 인원들도 상당수입니다. 추가적인 스펙이라기 보다 도움이 되는 스펙이라면 금융권 관련 대학생 홍보대사, 대학생 봉사단, 금융권 인턴 등의 활동들이며, 은행권이 IT 및 디지털 역량이 출중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해당 역량을 키운다면 가점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금융권들이 해외로 진출을 하고 있는 만큼 어학능력이 출중하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잡코리아)

Q. 현재 계신 업계의 주요 변화 상황과 그에 따른 대응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리고 구직자가 이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필을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업계 변화 양상을 크게 2가지로 분류를 하자면, 글로벌과 디지털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행 관련 기사들을 살펴보면 디지털사업과 글로벌 사업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시중은행 CEO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현장경영, 해외 금융당국자 면담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음을 살필 수 있습니다. 구직자분들께서 디지털 관련 역량(빅데이터, SAS, 블록체인 등)을 갖추었거나 출중한 어학능력을 갖추어 은행의 디지털화나 해외지점 진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충분한 어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이 직무를 하기 위해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가장 필수적인 자질 3가지만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은행원으로서 필요한 자질은 빠른 적응력과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빠른 적응력은 사회생활 전반적으로 필요한 자질이기도 하지만, 항상 새로운 고객들,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적응 및 대응해야 하는 은행업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소개하여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2)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합니다. 은행원은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접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고객들을 리드하여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고객의 이익에 반하는 사항을 사전에 예측하여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하여 세계 경기가 침체되고, 주가지수가 떨어질 것이 예상이 되는데 주가 연계형 투자 상품을 추천한다면 고객에게 손실을 입힐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고객에게 수익을 발생시켜 드릴 수는 없지만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시장을 사전 예측하여 손실을 덜 입게끔 조언을 준다면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Q. 실제로 신입 사원이 입사하면 1년 동안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IT나 디지털 직무로 입사한 케이스가 아닌 일반 공채로 입사하는 은행원들은 대부분 지점으로 발령받게 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은행원의 업무(고객 응대 및 금융상품 상담 등)를 수행하게 됩니다. 당행의 경우 입사 직후 6~8주가량의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제공하고, 지점 발령 이후 멘토링 제도를 통해 추가적인 교육의 시간을 가지며, 신입사원 필수 교육과정을 통해 인터넷 강의 교육 및 평가를 통해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향후 업계 및 직무의 전망

은행업은 지속적인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의 출범과 오픈 뱅킹의 도입은 수수료 마진으로 수익을 창출했던 은행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시대적 은행의 수익 모델이었던 예대마진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시기는 이제 어느새 끝나가고 있으며, 은행들은 새로운 미래산업 창출을 위하여 스타트업을 양성하고, 오픈 API를 통해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하며 조금 더 젊고 가벼운 디지털 은행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은행업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인재라면 충분히 괜찮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봉 1억도 적다”…은행원들 총파업 예고에 ‘술렁’

총파업 띄운 금융노조

임금 6% 인상·주36시간제 요구

내달 16일 파업 예고

경제는 풍전등화인데

귀족 노조의 ‘배부른 생떼’ 비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임금 6.1% 인상과 지점 영업시간 단축 유지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의 한 은행 지점 입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허문찬 기자

금융노조, 19일 파업 투표

임금은 올리라면서…은행노조 “코로나 단축영업 계속하라” 압박

은행만 거리두기 해제 예외

사회적 눈높이 벗어난 인상 요구

시중은행 노조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벌인 지 6년 만이다. 주요 시중은행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원을 웃돈다. 귀족 노조가 ‘밥그릇 지키기’ 파업에 몰두한다는 비판이 나온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오는 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달 16일 모든 은행 업무를 중단하는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노조엔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금융공기업 등의 노조원 10만 명이 소속돼 있다.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임금 6.1% 인상과 주 36시간(4.5일)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임금 1.4% 인상안을 제시했다. 근무시간 단축과 영업점 유지 등은 경영상 판단이라는 점에서 노사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금융 노사는 임단협 결렬 이후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달 26일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조정 중지 결정으로 파업권을 확보한 금융노조는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지부를 돌며 쟁의행위 찬반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은 “올해 6%가 넘는 물가상승률과 은행권의 사상 최대 실적을 감안할 때 사측의 1.4% 인상안은 임금을 삭감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금융노조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낸 것을 임금 인상 명분으로 삼은 것에 대해 은행권 내부에서도 동의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은행들이 영업을 잘해서 달성한 실적이라기보다는 물가를 잡기 위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 이자 이익이 급증해 거둬들인 수익이기 때문이다.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은행원들이 큰 폭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서울 역삼동에서 일하는 직장인 최모씨는 5일 오전 9시 대출 상담을 받으러 근처 은행 지점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코로나19로 영업시간을 한 시간 단축한다’는 안내문엔 오전 9시30분에 문을 연다고 적혀 있었다. 최씨는 “식당 영업시간 제한도 풀리고 기업도 재택근무를 없앴는데 은행만 영업시간을 줄이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연봉도 높은 은행원들만 편하게 일하는 것 같다”고 했다.시중은행 노조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큰 폭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금융 소비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식당 영업시간과 지하철 운행시간 등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왔지만 은행만은 예외여서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은행원들이 소비자의 불편은 외면하면서 임금 인상만 요구하는 등 자기 잇속만 챙긴다는 비판이 나온다.금융노조는 임금 6.1% 인상과 함께 지점 영업시간 단축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원래 은행 지점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7월부터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단축됐다. 금융노조와 사측은 당시 영업시간 단축을 2주 동안 시행하되 3단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4월부턴 은행 영업시간이 원상복구돼야 했다.하지만 지난해 10월 노사가 합의해야만 영업시간을 되돌리는 것으로 조건이 바뀌었다. 금융노조가 임단협에서 ‘코로나 방역 지침이 해제된 경우 교섭을 통해서만 영업시간 단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합의서에 추가하면서다. 직장인, 자영업자는 물론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은 영업시간 단축으로 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금융노조가 요구하는 주 36시간(4.5일) 근무도 금융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할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근무시간이 줄어들면 지점 직원이 감소해 고객 대기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영업점 폐쇄 금지도 금융산업의 현실을 무시한 주장이란 지적이다. 금융 소비자가 모바일 뱅킹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은행 지점은 5년 전 7101개에서 지난해 말 6094개로 1000개 넘게 줄었다.연봉이 높아 ‘귀족노조’로 불리는 금융노조가 사회적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금융노조가 요구하는 임금 인상률(6.1%)은 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1.4%)은 물론 상반기 100인 이상 사업체의 평균 협약 임금 인상률(5.3%)을 웃돈다. 최근 5년간 금융노조 평균 임금 인상률(2.2%)과 비교해서도 높은 편이다. 산업은행(1억1370만원)과 국민은행(1억1200만원) 등 주요 시중·국책은행의 작년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만큼 인상액도 클 수밖에 없다.은행원들이 ‘억대 연봉 잔치’를 벌이는 동안 서민과 자영업자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국내 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는 연 4.23%였다. 1년 전(2.92%)보다 1.31%포인트 뛰었다.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면 금융권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 들어 수백억원 횡령 사건과 수조원대 이상 외화송금 등 잇따른 사고로 은행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어서다.김보형/박상용 기자 [email protected]

키워드에 대한 정보 은행원 영업

다음은 Bing에서 은행원 영업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 세무사
  • 은행원
  • 기업은행
  • 은행
  • 은행취업
  • 취업준비생
  • 세무사 합격수기
  • 은행 합격수기
  • 은행원 연봉
  • 은행원 브이로그
  • 정소영세무사
  • 세무사정소영
  • 기업은행연봉
  • 은행원연봉
  • 은행연봉
  • 은행복지
  • 은행퇴사
  • 기업은행채용
  • 기업은행 채용
  • 금융권 취업
  • 세무사 수험생
  • 기업은행합격수기
  • 은행 면접
  • 기업은행 공채
  • 기업은행인턴
  • 기업은행자소서
  • 기업은행면접
  • 은행인턴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YouTube에서 은행원 영업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은행이야기 /연봉/복지/영업압박/야근/인사이동 등 | 은행원 영업,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