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영업 | Sub) 두 번째 회사, 제약회사 영업을 그만 둔 이유. 거지같은 Xx [퇴사연대기 #2]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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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회사였던 제약회사 영업,
네번째 회사도 제약회사 영업인데.. (사실상 세번째ㅋㅋㅋ나도 헷갈림..)
암튼, 가장 좋지 않은 기억들로 가득했던 그 회사를 나왔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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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영업 취업 | 직업별 채용정보 – 사람인

제약영업 채용공고 | 직업(직종), 근무지역, 경력, 학력, 연봉 등으로 찾는 취업정보 –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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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6/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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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제약사 영업은 의사 허드렛일 하는 직업이라고요?

제약영업은 영업직 중에서도 까다롭고 힘든 영업군으로 꼽힌다. 의사들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전문성이 요구되고, 영업 활동에 대한 규제가 많다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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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cdocdoc.co.kr

Date Published: 8/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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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현직자 밀착 인터뷰 – 제약회사 영업 인터뷰 : 457 DEEP

레알 현직자 밀착 인터뷰 – 제약회사 영업 인터뷰 스터디 친구들에게 젊다네 선배들 현직자들을 개인적으로 연결시켜주고는 했으나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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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457deep.com

Date Published: 10/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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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제약평론]제약 영업사원에게 고함

내가 처음 목격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대학병원 교수실 앞에서 한쪽 귀를 문에 가까이 대고 서 계시던 팀장님의 모습이셨다. “뭐 하세요?그냥 노크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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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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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영업 현실 알아보자(안보면 손해)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244179. 내 친구중에 지거국 나와서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들어간 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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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rystory12.tistory.com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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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영업에 대한 오해 – ② 제약회사 영업은 돈 많이 벌잖아

바로 금융권과 제약영업 직군입니다. ​. 저 또한 취업 준비생시절 1금융권 은행에 가장. 입행 하고싶었거든요. 그치만, 저와는 인연이 아니었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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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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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영업 – 통합검색 | 잡코리아

(주)함소아제약 제약영업 신입사원 채용. 신입 초대졸↑ 정규직 서울 서울 강남구 ~10/10(월). 제약영업, 건강, 의약, 제약, 가맹점영업, 국내영업, 납품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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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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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s피플] 제약 영업의 꽃! ETC·CH 영업을 만나다

때문에 각 영업파트별로 특징이 있으며, 영업 강도 또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웅’s 피플에서는 대웅제약 영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상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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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room.daewoong.co.kr

Date Published: 5/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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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두 번째 회사, 제약회사 영업을 그만 둔 이유. 거지같은 XX  [퇴사연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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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제약 영업

  • Author: 희성 He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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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d0hzjK3_o

[창간특집]제약사 영업은 의사 허드렛일 하는 직업이라고요?

제약영업은 영업직 중에서도 까다롭고 힘든 영업군으로 꼽힌다. 의사들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전문성이 요구되고, 영업 활동에 대한 규제가 많다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이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과거 리베이트가 판치던 영업 관행이 사라졌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급여를 제공하는 등은 많은 젊은이들을 제약영업에 도전하게 만들고 있다.

‘주노의 일상’이란 유튜브 채널은 이런 젊은이들에게 제약영업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채널의 운영자는 모 다국적제약사 현직 제약영업맨인 박상욱씨(34세)다. 박상욱씨가 몸담고 있는 제약사는 다국적제약사 중에서도 매출 규모와 신약 개발 역량 등에서 손꼽히는 회사다.

박상욱씨는 유튜브에 자신의 하루를 공개함으로써 제약영업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실무를 소개한다. 또 제약영업에 필요한 역량, 면접 스킬, 국내제약사와의 차이점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미래 제약영업맨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박상욱씨의 ‘주노의 일상’ 유튜브 캡처 화면

“내 고객은 의사”, 전문가 영업이라는 자부심

박상욱씨는 여타 다른 영업직과 제약영업의 결정적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고객”이라고 답했다. 보험, 자동차 등 일반적인 영업은 ‘불특정 다수’를 고객으로 상대하지만, 제약영업은 의사, 약사란 전문직을 상대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박상욱씨는 자신의 브이로그에서 담당 제품에 대한 최신 논문을 공부하고, 의사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요약 정리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박상욱씨는 “회사가 영업에서도 학술 부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제품이나 질환에 대한 회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욱씨가 고객으로 관리하고 있는 의사는 60여명으로 짧게는 1주에 1번, 길게는 2주에 1번 방문 스케줄을 잡는다. 한 의사를 한 달에 2번 내지 3번 만나는 것이다.

박상욱씨는 하루종일 환자가 끊이지 않는 병의원의 특성상 의사와의 미팅 시간은 평균 5분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 5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

박상욱씨는 “제품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대화를 시작하는 기술이 가장 어렵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상욱씨는 의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 혹은 의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박상욱씨는 “다른 영업직들과 달리 내가 상대하는 고객은 최고의 전문직으로 꼽히는 의사”라며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다른 영업직들과 차별화된다고 생각하며, 자부심도 있다”고 말했다.

제약영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실무를 알아야

모 글로벌 제약사에서 의원급 영업을 담당 중인 박상욱씨

박상욱씨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하루를 가감없이 공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약영업이 어떤 직업인지 보여주기 위해서다.

박상욱씨는 제약영업을 꿈꾸고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실무를 알고 면접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저 연봉이 높다는 이유로 제약영업이 뭐하는 직업인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지원한 사람들은 면접관 눈에도 그 상황이 보일 수밖에 없단다. 또한 의사와 미팅하는 상황극을 시키는 등 면접 자리에서 어떤 미션이 주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실무를 이해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왜 제약영업을 하고 싶은지, 왜 이 회사여야만 하는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변은 늘 준비돼 있어야 한다.

박상욱씨는 자신의 경험을 빌어 제약사 ‘인턴’ 경력도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는 하나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인턴 경력이 현재 회사 임원에 ‘이 사람은 적어도 실무는 확실히 알고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줬다는 것이다.

박상욱씨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글로벌 제약사들은 육아 휴직이 잦은 관계로 인턴을 뽑는 횟수가 많다”며 “인턴이기 때문에 임금은 적지만, 제약영업 문턱을 두드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런 인턴 경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박상욱씨는 그밖에 국내제약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로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팁을 전했다.

실제 박상욱씨의 유튜브 댓글을 살펴보면, 국내제약사 경력직에서의 이직이나 국내제약사와 어떤 점이 다른지 등의 질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박상욱씨는 “코프로모션 인맥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대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의 의원급 영업을 국내제약사와 함께 진행 중이다. 자사의 제품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국내제약사 영업사원과 접촉할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박상욱씨는 “경력직의 경우 주변 사람들의 평판과 추천이 큰 힘을 발휘한다”며 “현재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과거 국내제약사에서 옮겨온 사람들도 결국 함께 일해왔던 동료의 추천으로 오게 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과거 편견은 금물, 저녁이 있는 삶 누려요

박상욱씨는 “과거와 같이 제약영업이 의사의 허드렛일이나 해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학술 정보 전달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경우 지원자들의 학력과 스펙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리베이트 등의 처벌 수위가 강화되면서 의사들의 인식도 개선돼, 과거와 같은 행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의 경우에는 술자리 강요나 험악한 사내 문화도 거의 없으며, 여성 비율이 높은 기업답게 남성 직원들도 주위를 의식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등 근무 여건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박상욱씨는 “보통 하루에 10군데 정도 의원을 방문하는데 글로벌 제약사의 경우 술자리 강요도 없어, 6시 이후로는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있다”며 “하루종일 의원을 돌아다니는 게 주 업무인 만큼 ‘체력’이 ‘영업력’인 직업이라, 저녁에는 빠짐없이 운동을 하며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박상욱씨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자신의 최종 목표는 영업사원을 교육하는 교육담당자가 되는 것”이라며 “제약영업은 영업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일을 시작으로 교육, 마케팅 등 회사 내 또 다른 업무를 시도해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으며, 그 외 도매상과 같은 창업 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영업의 실무를 확실히 이해하고, 사람 만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라면 이 일을 진심으로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사공론] [제약평론]제약 영업사원에게 고함

약사공론은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의 석학 15명을 초빙해 ‘제약전문평론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시작된 제약평론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R&D, 마케팅, 특허 등 다양한 분야별로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이 제안돼 업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약사공론은 ‘제약평론 시즌 3’ 를 전격 진행한다. 이종욱 우정바이오 회장과 심창구 전 식약청장이 공동 좌장을 맡고 있으며, 강건욱 서울약대 약물학 교수, 강수연 동국제약 제제기술연구소 상무, 강춘원 특허법인 DKP대표, 고성열 미국 NIH 선임연구원,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 박일영 충북약대 교수, 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수석부사장, 심유란 스마트바이오팜 대표, 안해영 FDA 전 심사국장이자 현 ABC 대표, 유진산 파멥신 대표, 이광현 일동제약 상무, 정세영 경희약대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편집자 주]

내가 처음 목격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대학병원 교수실 앞에서 한쪽 귀를 문에 가까이 대고 서 계시던 팀장님의 모습이셨다.”뭐 하세요?그냥 노크하면 안되요?”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는 듯 늦깎이 PM인 나를 돌아보며 눈을 흘기던 팀장님, 그 날도 그 다음날도 나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어려운 고객의 사무실 앞에서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손을 털어 긴장을 푸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내가 의아해했던 팀장님의 모습은 고객이 전화 중이거나 다른 사람과 급작스러운 미팅이 있어 안에서 두런두런 말소리가 나면 기다렸다가 들어가려는 팀장님만의 심호흡이었던 것이다. 고객과 만나기 위해 열어야 할 문 앞에서 우리는 무슨 걱정이 그리도 컸던 것일까. 그게 20년 전이었는데 지금도 특별히 변한 것은 없는 것 같다.잠깐 오래 전으로 돌아가보려 한다.항암제를 런칭한 우리 팀은 영업사원들을 호텔에 가두다시피 하고 일주일동안 교육을 시켰다. 용어 자체가 어려운 품목이고, 암종이나 환자 병기에 따라 이해하고 외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머리에 김이 나도록 공부한다는 표현을 들어 보기는 했는데, 정말 일주일 째가 되니 영업사원들의 머리에서 아지랑이가 춤을 추듯 올라오는 게 보였다. 두꺼운 책 세권 정도의 분량을 머리에 밀어 넣고 삐져나오지 못하게 꾸역꾸역 봉한 상태로 영업사원들은 현장에 배치되었다.”야, 삼 씨엠 메츠…리…리버라는 데 이건 뭐냐?”오늘도 어김없이 영업사원 A의 전화다.”에? 그건 또 뭐야?””선생님께서 삼 씨엠 메츠라고 하셨어. 우리 약 쓰면 보험되냐고 물으시는데?”매일매일 이런 내용으로 A는 내게 전화를 걸었다. A는 의사선생님들의 전문용어가 이해가 안되니까 선생님 말씀하시는 것을 한국 발음 들리는 그대로 수첩에 받아 적었다가 나에게 해석을 해달라고 했다. 말이 안되는 경우가 수두룩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질문에는 대답을 해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떡하든 단어들의 파편을 엮어 퍼즐을 맞추곤 했다.받아 적은 단어의 토막이 너무 고약한 날은 하루도 걸리고 이틀도 걸렸다. 삼 씨엠 메츠 정도면 양반이었다. 찬찬히 A가 선생님과 나눈 대화를 맞춰보니 간에 3cm(삼 씨엠)크기의 전이병소(metastasis,메츠)가 있는 대장암 환자였다.”우리 약 보험 되는 환자분이야. 처방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더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지금 와서 생각하니 매일이다시피 그런 전화를 걸어야 했던 A의 마음이 궁금하다. 하지만 그 때 나는 힘들지 않냐고 묻지 않았다. 그의 목소리는 강했고, 문제를 풀고 나서는 의기양양하게 돌아갔다가 다음 문제를 들고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차츰 단어의 파편들이 문장으로 변하더니 전화가 뜸해지기 시작했다. 어느새 A는 선생님과 마주 앉아 막힘없이 대화가 가능해졌고, 때로는 선생님을 위해 최신 지견이 담긴 논문도 먼저 찾아서 제공하는 영업사원이 되었다. 간단한 임상연구 아이디어도 제안하곤 했다.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일이 점점 즐겁고 감사한 일이 되고 있었다.어느 날 급하게 영업사원 B가 전화를 했다.”제가 시간이 없어서 그런데 OO병원에 우리 약 3 바이알만 배송처리해 주세요.””네, 환자분이 언제 투약 받을 예정인데요?””항암제 투여하려고 이미 입원하셨나 봐요. 병원에서 약이 모자란다고 3 바이알 더 달라고 하셔서요.””알겠어요. 제가 처리할께요.””근데….””왜요?””지난 번 교육하실 때 우리 약은 1회 투여 시 3바이알씩 필요하다고 하지 않으셨어요?””네, 1회에 지금 단량으로 3 바이알 쓰시면 돼요.””제가 알기로는 병원에 이미 3 바이알이 있고, 입원환자는 1명 계시다고 알고 있거든요. 환자가 1명인데 왜 약이 모자라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음…”그 날 나는 병원에 확인 전화를 하기 위해 심호흡을 백번쯤 한 것 같다. 전문가인 의료진이 투여량을 잘못 계산할 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B는 꼼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하는 영업사원이었다. 당시 사용하던 항암제들은 독성이 심해서 환자 개인의 체표면적을 계산하여 개별 투여량을 결정하는 게 원칙이었고 우리 약도 마찬가지였다. 과량투여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었다.하지만 투여량을 제대로 계산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약회사 직원이 의료진에게 전화를 한다? 결과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몰라서 솔직히 고민이 되었다. 시말서인지 사직서인지 알 수 없는 서류를 회사에 제출하는 내 모습을 떠올리며 나는 전화번호를 눌렀다. 결론적으로 환자를 담당하시는 주치의 선생님이 계산을 잘 못 하신 것이었고, 만약 그대로였다면 환자분은 적량의 두 배나 되는 약물을 투여 받으실 뻔했다. 처음 전화를 받으신 주치의 선생님 목소리에는 ‘네가 뭘 안다고 내 환자분께 약물을 얼마나 투여할 건지 물어보는 거야?’라는 불쾌함이 역력히 묻어 있었다.나는 한 번만, 딱 한 번만 계산을 다시 해주세요라는 심정으로 투여량 계산식을 설명했다. 내 얘기가 끝나자마자 잠깐의 침묵 뒤에 인사도 없이 철컥 끊어지던 전화, 하지만 나는 이 일로 B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B가 우리 약의 병원 재고수량을 파악하지 않았다면, 1회 투여기준을 외우고 있지 않았다면, 환자가 1명 대기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나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용법용량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나를 독촉해서 병원에 전화 걸어보라고 다그치지 않았다면 모두에게 슬픈 일이 벌어졌을 지 모른다.나중에 B는 무심한 듯 다행이라는 한 마디로 상황을 정리했지만 나는 혼잣말로 이렇게 되뇌었다. 제품을 판매하고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것, 그 이상을 넘어서는 곳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역할이 있다고 말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영업가방을 집어 던지고 싶은 순간과 맞닥뜨리지만 그래도 그런 소신 하나 가슴에 품고 있어서 버틸 만하다고 말이다.제약 영업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A나 B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거의 똑같다. ‘항암제는 달라요’ ‘대학병원이라서 그런 일이 가능한 거예요’ ‘지금은 상황이 변했어요’. 한편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그 모든 반박에 나는 또한 반대한다.A나 B와 현장에 갔을 때 우리는 거의 매순간 심호흡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고객에게 말을 걸기는 커녕 문전박대만 받고 돌아오기 일쑤였다. 국내 제약회사라서, 관심 없는 약물이라서, 제네릭 제제로 임상연구를 하자고 해서, 말해봐야 알아들을 것 같지 않아서, 직급이 낮아서, 그냥 마케팅과 영업사원이어서, 처음보는 사람이어서… 문전박대의 이유는 참 다양하기도 했다. A도 B도 나도 그렇게 똑같이 바닥에서 출발하였다. 우리가 경험한 모든 일들은 바닥에서 출발하는 모든 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사실 B가 배송을 요청한 약물은 팔기가 너무 어려워 출시를 꺼린 제네릭 제제였다. 의약품의 가치를 설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니 제품 교육을 하겠다고 했을 때 거의 모든 영업사원들은 반발했다.”제네릭을 파는데 공부가 왜 필요합니까? 성분만 말씀드리면 이미 선생님들이 다 알고 계시는 약인데, 더 설명할 게 있을까요? 선생님들이 귀찮아 하세요.”나는 떼쓰듯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들이 한 번은 약물에 대해 물으실 거다. 일년 중 단 한 번일 수도 있다. 그 때를 대비한다고 생각하자. 단 한번 선생님이 약에 대해 물으실 때 전문가다운 대답을 할 수 있도록, 그 한 번을 위해서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해보자. 별의 순간이라고 했던가, 준비하고 기다리면 세상이 내게 한 번의 기회는 준다.약이든, 질환이든, 환자에 관한 것이든 선생님의 질문에 한 번만 답을 잘 할 수 있다면 우리를 대하는 선생님의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선생님이 영업사원을 의약 파트너로 볼 것이냐 아니냐는 선생님이 결정하시는 게 아니다. 놀랍게도 영업사원 본인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B가 나의 말을 귀담아들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의약 파트너로 인정받기 전에 그는 오히려 업의 가치와 의의에 먼저 기여하는 사람이 되었다.나는 종종 제약 영업사원을 생각하면 큰 날개를 가진 나비가 연상된다. 제약업이라는 공간 속을 멀리 또 가까이 날아다니면서 꽃가루처럼 정보를 모으고 전달한다. 그런 노력은 열매를 맺기도 하고 돌밭에 떨어진 씨앗처럼 침묵으로 끝나기도 한다. 사실 어떤 날갯짓은 어디까지 이르렀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영업사원이 만나는 고객들은 의약품만 궁금한 것이 아니다. 새로 개정된 허가기준도 궁금하고, 심평원에서 급여 정지된 약물도 궁금하다. 질환마다 달라지는 연구 경향도 궁금하고, 때로는 지역의 다른 병원들이 어떤 식으로 경영난을 타개하는지도 궁금하다. 어쩌면 그것이 오늘 오후의 날씨에 관한 예보일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이 영업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묻는 사람, 당연히 있다. 나는 대답한다. 그 모든 것들이 제약 영업이 발을 디디고 서 있는 의약, 제약산업 생태계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내 제품만 잘 안다고 영업이 되지는 않는다.그것은 의료진들에게 가장 인정받는 영업사원의 자질 1순위가 ‘제품 디테일 능력’이 아니라 ‘성실함’이라는 조사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어느 고객은 영업사원의 조언으로 자주 쓰던 약물이 급여 삭감되기 전에 처방을 중지할 것이다. 어느 고객은 새로운 연구경향을 듣고 계획했던 실험을 수정할지도 모른다. 조만간 병원 문을 닫으려고 고민중인 어떤 선생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일년만 더 해보자고 결심하실 지 모른다.중요한 환자를 보느라 세미나에 급하게 뛰어가게 된 어느 고객은 당신 덕분에 우산을 챙길 것이다. 월말에 받아 든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제품을 중심에 둔 동심원, 고객을 중심에 둔 더 큰 동심원, 업계를 향해 확장되는 더 큰 동심원. 당신이 날고 있는 이 공간은 상상보다 훨씬 넓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포함하고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더 남아있다. 업을 다시 정의하고 대답해보자.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지, 그 무게를 감당하고 싶은지.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줄어들거나 없어지고 있다는게 또다른 어려움이다. 현장에서 제약 영업사원으로서의 ‘나’를 보여주기가 원천적으로 힘들어지고 있다. 영업이란 것을 제대로 해 볼 수 있는 장이 점점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거래가 있었던 곳에서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면미팅이 제한된 상태에서 새로운 거래처를 만드는 일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워졌다.어느 날은 고객 한 분을 만나는 일 자체가 하루의 목표이고, 경쟁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디지털 툴이 영업 액티비티를 대신한다고도 하고, 코로나 환경에서 제약영업의 체질변환 요구가 제기되기도 한다. 제약 영업사원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난관 앞에서 생존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할 지 모른다. 그러나, 그러나 기억하자. 우리는 맨 밑바닥부터 시작했었다.영업사원들에 대한 애정이 더할 수 없을 만큼 컸을 때 나는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소나기에 놀라 사무실 창문 가에서 발을 동동 구른 적이 있다. 오전까지 맑았기 때문에 영업사원들이 우산 없이 외근을 나갔고, 어느 병원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너무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영업사원들이여, 일을 하다가 힘들 때 본사 건물을 향해 눈을 돌려 보시라,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가 나처럼 창문가를 서성이며 당신이 강건한 하루를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여전히 만나기 전에 심호흡을 몇 번이나 해야 하는 고객이 있다고 해도 용기를 내자. 어제 온 힘을 다해 준비한 내용을 오늘 고객에게 하나도 전달하지 못했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자. 당신이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친구가 말해도 다시 힘을 내자.언젠가 고객도 당신이 문 앞에서 서성인 시간과 잠 못 이룬 밤들을 알게 될 것이다. 시간의 함수에 희망을 걸어본다면 세상도 조금씩 바뀌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고객도 세상도 변하지 않을지 모르나 당신의 삶은 바뀔 것이다.오늘도 가방안에 챙긴 것이라고는 거절당할 용기와 제약 영업사원이라는 자부심밖에 없는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갈채를 보낸다.

제약영업 현실 알아보자(안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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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영업 현실

오늘은 제약영업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다른 이야기도 보고 가시라~

1. 제약영업 현실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244179

내 친구중에 지거국 나와서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들어간 놈이 있었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제약회사나 의료기기 영업이 영업 난이도 중에 신계에 속할 정도로 힘듬.

몸이 힘든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선민의식으로 꽉 찬 의사들 상대로 영업 하는게 정말

간 쓸개 빼주는 정도로는 모자라기 때문이지

대신 그래서 연봉은 꽤나 쎈데 거기에 영업 성과급까지 잘 받으면 삼성전자 같은곳 부럽지 않기는 함.

아니 간부급으로 올라가기 전을 비교하면 이쪽이 훨씬 쎌때도 있지

하여간 이 녀석은 결혼 앞두고 당장 취직이 급해서 어찌어찌 하다가 운좋게 들어가게는 됐는데,

당시 결혼할 와이프가 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렸다고 함. 왜냐하면 이 친구 와이프가 병원에서 일했거든

자기가 병원에서 일하면서 누구보다 의사들 그리고 영업사원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그일 하면 어떻게 되는지뻔히 알고 있었지.

그래도 이친구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당장 결혼 약속하고 처가에 인사가야하는

상황에서 백수로 갈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그때부터 스트레스로 탈모가 올 정도로 맘 고생이 시작됐지.

허구헌날 술상무 해야되고 하기도 싫은 골프장 따라 다니면서 모셔가고 모셔오고 나

이스 샷 외치면서 치어리더 노릇하고

어떤 새끼는 자기 자식 학원 다니는거 태워가라 와라 이 지랄 하고 마누라 쇼핑하는거 기사 노릇 대신하고

그야말로 몸종이 따로 없었지. 그래도 거기까지는 참을수 있었는데 제일 X 같은게 룸살롱 밥 먹듯이 다녀야 했다는거

와이프 정말 사랑해서 외도 같은건 생각도 안하는데 허구헌날 룸살롱을 들락거려야 하니 아주 미칠 노릇이었던 거지.

그래도 와이프가 그 바닥을 너무 잘알고 거기에 맘씨도 고운 사람이라서 그거 알고도 다 이해해줬음.

어떤 새끼는 떡치러 가는데까지 끌고갈라 그러고 그래서 자기는 됐다고 하면 혼자 깨끗한 척 한다고 쌍욕 해대고

하여간 그렇게 고난의 시절을 와이프와 곧 태어날 자식만 바라보며 버티고 있었는데

와이프 출산일이 코앞에 다가와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음. 예정일이 며칠 남은지라

그날도 골프장 끌려갈 약속이 잡혀서

아침에 와이프 손잡고 우린 왜 이렇게 병원에서 의사들 손에서 못 벗어나냐고 웃으면서 나갔는데

의사놈 태우려고 그 인간 집앞에 도착한 순간 장모 한테서 전화가 왔음.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분만실로 들어갔다는 거

원래는 자연분만 할려고 했는데 제왕절개 할 상황으로 바뀐거였음.

그런대 와이프가 병실에 들어가기 전에 장모한테 자기한테는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는 거야.

지금 알면 당장 돌아 올려고 할텐데

그랬다가는 그 의사한테 찍히고 영업실적 날아갈 수도 있다고

그 의사가 큰 병원은 아니지만 지방의 좀 작은 종합병원? 의료원 이라고 하나 과 몇개 있고 입원실 있고 하는

그런 병원 원장이었거든

나름 이 친구한테는 큰 거래처였음.

그래서 장모도 말을 해줘야 할것 같아서 얘기는 하는데 오지는 말라고 하더래

진짜 그 의사놈 집 앞에 차세워 놓고 기다리면서 오만 생각을 다 했다더라.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올라가서 얘기를 했대.

원장님 죄송하지만 아내가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지금 분만실로 급히 들어가서 제가 가봐야 갈 것 같다고

그랬더니 의외로 졸라 쿨한척 그래? 가봐 하더라는거야

그래서 90도로 절하면서 감사합니다 오늘 약속 못지킨거 몇배로 모시겠습니다

그러고 가려는데 갑자기 이 인간이 명함을 하나 툭 던지더니

가기전에 여기에 전화해서 우리집으로 오라고 말하라는거야. 명함을 보니 얘네랑 경쟁 제약회사 과장 명함이었음.

그 회사가 한참 이 병원 뚫을려고 기웃거리던 중이었거든. 너 가면 나랑 계약 끝이라는 협박이었던 거지

씨바 명함들고 자기 차 까지 돌아오기는 했는데 오만 생각이 다 들더라는거야.

당장 그 계약 날리면 회사에서도 심하게 질책 당하거나

더 심각하면 승진길도 막힐수 있고 태어날 자식이랑 와이프 얼굴 생각하니

도대체 내가 어떻해야 하나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던거지

그러다 결국 가질 못했대. 원장놈 내려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90도로 절하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이런 소리하면서 결국 골프장 모셔가서

시다바리 노릇 하고 졸라 비싼 고깃집 가서 밥 쳐 먹이고 자기는 운전 때문에 마시지도 못하는 술

그 새끼는 꽐라 될때까지 쳐 먹이고

저녁때 다 되서 겨우 와이프 입원한 병원으로 돌아오니 다행히 무사히 출산은 끝나고 와이프는 회복실에 있더래

애를 보러 가야 되는데 온몸에 기운도 없고 뭔자 아이 얼굴 보러 가는게 죄 짓는거 같아서 가지도 못하고

회복실로 갔더니 장모가 있다가 이 친구 보고 그러더래 “아무리 오지 말랬다고 진짜 안오냐고

뭐라 변명할 기운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러고는 회복실 들어가서 침대 앞에 앉아서

그냥 와이프 얼굴을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눈을 뜨더니 이 친구 어깨를 툭 치면서 그러더래. 힘들었지? 라고

그순간 정말 세상에 두번 다시 없을 소리로 와이프 손잡고 엉엉 울었다더라

다른 산모 가족도 놀라서 다 보고 밖에 있던 장모도 소리 듣고 놀라서 들어왔는데

그런거 생각도 안하고 그냥 짐승처럼 울었대

지금은 이 친구도 그일 관두고 개인 사업하고 와이프는 요양원 물리치료사 하고,

그때 태어난 딸은 올해 초등학생 됐고 씨바 그리고 난 아직도 솔로지

오늘 의사들 때문에 빡쳐서 한동안 잊고 있던 옛날 이야기가 갑자기 떠올라서 써봤음

2. 제약영업 썰

출처 : 불명

30대 초반이고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첫글 싸질러 본다.

제목처럼 나는 국내 제약회사에서 4년간 영업을 했었다.

지금도 매출액 10위권 안에 드는 회사다.

현재는 타 업종으로 이직해서 잘먹고 잘 살고 있음.

지방 지잡대 나와서 펑펑 놀다보니 어느덧 4학년 2학기 아니겠냐?

그 흔한 자격증 하나 없었던 상 병신에 평점 3.5 였다.

4학년 2학기 부터 본격적인 스펙 쌓기 보다 제약영업 채용 뜨면 서류만 제출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호옹이? 나같은 병신한테 면접 보라고 연락이 꽤 많이 오는거임.

10개 쓰면 7개는 연락이 오네?

자소서는 인터넷에 10만원 주고 대필 했더니 허접 스펙을 겉만 번지르르 한 ㅆㅅㅌㅊ 자소서로 변신 시켜 주더만.

어찌 저찌 25살의 나이에 졸업전 취직이 되었다.(21살 1학년 마치고 군대가서 23살 칼복학 ㅍㅌㅊ? 휴학도 안함)

각설하고 주관적인 제약영업의 장, 단점에 대해서 알려줄게.

먼저 장점부터 말하면

1. 3000만 초 중반의 연봉

제약영업의 채용 기본 조건이 4년대 졸업이다. 전공은 보지 않는다. 체육학과, 미술학과 나온 게이들도 보았음.

나처럼 지잡대에서 병신처럼 살아온 게이들에게는 상당히 높은 연봉 아니냐? 회사마다 틀리지만

3개월에서 1년 정도의 수습? 인턴 기

간이 지나면 실수령액 대략 250만원 들어온다. 내가 다녔던 회사는 수습때 첫달은 170만,

그다음 180만, 190만 등등 계속 인상되었다.

2. 주유비, 톨비, 일비, 전화비 지원

일비는 일일활동비의 줄인 말로 명목은 거래처에 음료수나 커피 등의 판촉물이나 기타 여러가지 영업활동에 쓰이는

비용을 말하는건데

회사마다 틀리지만 보통 3만원 들어온다. 일비만 월급을 제외하고 한달에 20일 근무기준 60만원이 추가로 나옴.

니가 어디에 쓰든 간섭안한다.

전화비 또한 회사마다 틀리겠지만 따로 통장에 10만원 지원됐다.

주유비, 톨비 또한 회사마다 틀릴텐데 내가 다녔던 회사는 예를 들어 집은 안양이고

담당구역이 강남구 oo 동이라면 집에서 oo동 까

지의 출퇴근 거리를 계산하여 약간 모자르게 지원이 됐었다.

안주는 회사도 많이 보았음.

3. 인센티브

가장 어찌보면 중요한 부분이고 예민한 부분이다. 영업사원이다보니 당연히 월 판매 목표가 있다.

인센티브는 분기 합산으로 지급을

하는데 예를 들어 목표가 5,000만원인데 1,2,3월 각각 6000만원씩을 팔았다 하면 총 1억 8천만원이고

1분기에 목표 1억 5천 보다

3천만원 초과 달성한 부분이지? 회사마다 정책이 천차만별인데 인센티브는

초과한3000만원의 몇 퍼센트가 지급이 된다고 보면 됨.

내 자랑이지만 한 분기에 인센티브 1,000만원 받은적도있고 틈틈히 몇백씩 받았음. ㅍㅌㅊ?

4. 법인카드

먼저 나는 개인병원을 담당했다고 밝힌다. 종합병원, 준종합병원, 약국 담당 영업과는 틀린 부분이 있을수 있음.

아는 게이는 알테지

만 제약영업의 무기는 리베이트다. 국내회사는 대부분 제너릭 위주로 되어있다.

제너릭은 외국계든 국내사든 새롭게 출시된 신약의 특

허가 끝나면 그 약과 똑같은 성분의 약을 국내회사 만든거라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화이자의 비아그라 잘 알지? 최근에 비아그라 특허

가 풀려서 국내사에서 너도나도 똑같은 약을 출시 했을거야.

회사마다 약이름만 틀리고 같은약이라 보면 됨. 문제는 국내사 여기저기

에서 똑같은 약을 들고 병원 원장님께 가서 저희꺼 써주십시오 하다보니

회사마다 메리트를 주기 위해서 우리약을 얼만큼 써주면 처방

금액의 몇 퍼센트를 리베이트로 드리겠습니다라는게 무기인 거지.

요즘은 정책이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한창 열심히 일하던 2009년도에는 매출액대비 15~20 퍼센트가

리베이트로 법인카드 예산으

로 들어왔음. 1억 파는 사람은 1,500~2,000만원이 리베이트로 법인카드 예산으로 들어온다 보면 되는데.

이것때문에 머리아픈 문제가 발생한다.

병원마다 리베이트를 주는 비율이 틀리다.

일 방문 환자가 100명이 넘는 내과 같은 경우는 약제비가 크다보니 영업사원

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곳은 보통 30%의 리베이트를 요구한다.

그에 반해 리베이트를 전혀 받지 않고 영업사원의 역량만을 보고

약을 많이 써주는 원장도 있고 10% 정도만 받고도 잘 써주는 곳도 있고 그렇다.

팀장 역량에 따라 거래처에 리베이트를 지급하고도

남는 예산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쓰라고 한다. 나같은 경우 월 200~300만원 예산이 남아서 개인적으로

100 가량 쓰고 팀원중 예산 부

족한 사람들 주기도 했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나중에 다시 설명 할게.

자 이제 단점을 설명할게

1. 강한 매출 압박

자 게이들아. 장점만 읽어보면서 우와 이렇게 내 스펙은 병신인데 돈도 만이 주고 나도 한번 해봐? 하는 놈들 분명히 있었을거야.

제약영업사원의 평균 근무년수가 5년이 되지 않는다고 어디서 본거 같다.

그만큼 많이 뽑고 많이 관둔다는 거다. 많이 관두는 이유는 말 그대로 목표 대비 월 실적이 저조하면 월말 다가오는 마지막주에 진짜

팀장 또는 지점장한테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목표대비 미달된 실적이 3개월 이상 지속이 된다면

관리자의 갈굼에 못이겨 스스로 사직서를 쓰고 있는 본인을 보고 있을 것이야.

물론 본인이 일을 잘해서 매달 목표 달성을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

2. 개인돈 사용

위에 적은 법인카드 관련내용과 연관되는 부분인데 본인이 어느 지역에 발령이 났다면

그 자리에 일하던 전임자가 이직을 하던 뭔가

이유로 관둬서 일것이다. 인수인계를 받을텐데 어느 병원에는 리베이트가 몇%에 몇월까지 지급을 했다

등의 중요한 내용을 꼭 인수인계 받아야 하는데 첫직장에 어리버리한 일게이들은 뒤통수 당하기 딱이다.

알기쉽게 설명을 해준다면 A 내과에는 월 평균 1,000만원의 약을 쓰는데 약정된 리베이트는 10% 였다.

인수인계 당시 전임자는 4월

처방금액에 대한 리베이트를 전부다 지급했다고 나한테 얘기를 했는데 나중에 전임자 퇴사 후

원장한테 가보니 원장은 엥?

나는 작년

11월까지만 받고 못받았는데? 하는 경우가 분명 생길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12월 부터 4월까지 500만원의 리베이트에 대한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 전임자가 먹고 튀었을수도 있고 전임자도 그 전사람한테 당한 부분이 고스란히

내리사랑 되고 있는 수도 있고 여러가

지 사유가 있겠지. 즉 이런 병신같은 경우로 인해 법인카드로 지급되는 예산이 부족한 사람이 분명히 있다.

나는 운이 좋게 좋은 지역

으로 발령이 난 좋은 케이스였다. 당장 원장은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한테 돈 내놓으라고 하고

안 주면 약 다른회사 바꾼다는 식으

로 얘기를 하고 팀장은 남몰라라 한다면?? 이런 사유로 퇴사를 하는 신입들도 엄청 많다.

근데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놈들

은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서 급한 불을 끄자는 마음으로 자기 돈으로 일단 주고

나중에 법인카드 예산이 나오면 찾아가야지라는 생각을 한다.

근데 앞서 말했듯이 법인카드 예산은 원래부터 부족했고 내돈 찾아가봤자

또 거래처에 줄 돈이 부족하기에 찾아가지도 못하

거나 약이 짤리거나 그런 악순환의 반복이 된다. 다들 그런건 아니지만 과장 차장급 선배들을 보니

마이너스 대출 2천만원, 3천만원

정도 있었고 이런거 때문에 퇴사도 못하고 이직도 못하고 본인 발목을 잡는 케이스를 보았다.

3 잦은 회식

진짜 미친듯이 술 많이 마신다. 거래처 접대 뿐만 아니라 팀장, 지점장 또는 선배들 대부분이 술을 좋아하다보니

회식 차원에서도 엄청 많이 마신다. 본인은 술마시다가 모닝콜 울릴때도 있었다.

물론 이렇게 밤새 술 마시면 오전은 편하게 쉬고 출근하라는 편의를제공

할 때도 있다. 그러나 미친듯이 불어나는 살과 악화되는 건강은 누구도 책임 져주지 못할거야.

이것도 케바케라서 관리자가 술을 안좋아하면 많이 안마실수도 있음.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종종 제약영업사원들이 자살을 하는 뉴스를 종종 본 게이들이 있을것이다.

회사일이 힘들면 관두면 되지 왜 자살

을 할까 의구심 가진 게이들 있냐?? 확실한 사유는 모르지만 본인은 열심히 일을 했고

죽은 거래처 한번 살려보겠다고 전임자가 싸놓

은 똥 치우면서 법인카드 예산과 개인돈 쳐 발라가며 영업했는데

매출 저조하다고 회사에서 나가라 하고 퇴사한다고 개인적으로 박은

돈 주세요 하니 회사에서는 우리가 언제 개인돈으로 리베이트 줘라고 했냐

이런 식으로 나오니 그런 케이스가 생길수도 있지 않겠냐

싶다. 네이버에 금요일에 하는 제목이 금요일이라는

웹툰에 제약영업 관련 내용을 다룬 시리즈가 있으니 관심있으면 한번 봐라.

글이 너무 횡설수설 아닌가 싶다. 원체 필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보니 이해 바란다.

나는 개인적으로 애사심도 있었고 운이 좋게 좋은 팀장과 좋은 지역을 맡아서

다른 동기들에 비해 나름 첫 시작이 수월했던거 같다.

물론 힘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4년간 미친듯이 버티다가 퇴직한 사유는 결혼 때문이었다.

오래사귄 여친의 부모님께서 제약영업

에 대한 편견은 딱히 없었지만 제일 큰 문제는 너무 잦은 술자리로 인해

우리 딸이 고생을 많이 하겠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현재는 제약 영업에 비해 1000만원은 연봉이 줄었고 인센티브 탄거 모아서

일시불로 지른 K7도 팔고 당시 큰 씀씀이를 줄이느라 고

생 했지만 안정적인 직장에 근무중이다. 워낙 ㅎㅌㅊ 스펙이었지만

상귀권 제약회사영업 경력을 인정 받아서 대기업 계열사 영업관리

업종에 있다.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다. 물론 결혼도 했고 아직 1년 안된 신혼이다.

본인이 스펙이 좀 괜찮고 영업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을 추천한다.

국내사 쓰레기 시스템과는 차원

이 틀리다. 물론 국내사에서 경력인정 받고 외국계로 점프한 좋은 케이스도 많이 있으니 여러가지 방법은 많다.

다들 이글을 읽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취직이 힘든 시기에 제약영업을 한번 경험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4년제 졸업과 적당한 평점, 자신감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수 있다.

3줄 요약

제약영업 4년 했다

장점도 많고

단점은 더 많은거 같다

3. 제약영업 현실

출처 : https://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1813737

정말 영업의 영자도 모르고, 친한 선배가 일동제약에 입사하면서 여기도 그럭저럭 할만하다는 말에 혹하여(?)

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지 10년이 되었네요 ㅎ

국내제약사에 입사하여 경력쌓고 다국적 회사로 이직하여 현재에 이르렀는데, 여기 불펜에 보면 제약영업이 취업의

마지노선이다. 정말 힘든직업이다등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것으로 보여 혹시 이쪽 분위기를 궁금해하는 분들께

실상에 대해 몇자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1. 제약영업이란 ?

크게 약국영업, 병의원영업, 세미병원영업, 종합병원영업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예전에는 신입은 무조건 약국이나 의원영업부터 시작해서 실적이 좋은 직원들은 세미나 종병으로 가곤했으나

최근에는 신입부터 종병영업을 시작하는 회사도 꽤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같은회사내에서도 어느파트에서 영업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입니다.

저희때는 3개월간 교육을 받으면서 성적이 하위권인 사람들을 약국에 배치하였습니다. 대부분은 병의원이고

상위10%는 종병및 마케팅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저도 솔직히 약국영업으로 발령나면 그냥 사표내려는 생각이 있어서 술도 안먹고 공부했던 기억이 ㅎㅎ

(경로별 시스템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께는 쪽지로 말씀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매출로 분류하자면 병의원 > 종합병원 > 약국등 기타..이지만 회사내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파트는 종병입니다

게다가 종병에서 상위 빅병원 담당자들은 대부분 그회사의 ACE라 불러도 무방합니다.

다국적 회사가 주로 스카웃을 하려할때 그 회사의 ACE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하며 영업사원의 경력을 평가할때

어느파트 어느병원을 담당했는지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2. 제약회사의 급여 ?

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상위 국내회사 10개회사의 신입사원 초봉을 보면 대층 3300만원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신입사원의 초봉을 보면 적지않은 금액이라 생각되지만 연차가 늘어날수록 상승폭은 작은편입니다.

주임이 되면(3년이상) 3700정도, 대리가 되면(5년이상) 4200정도 과장이되면(8년이상) 5000정도입니다.

이정도가 국내사 평균이라 보면될듯 하구요. 상위 다국적회사는 철저한 연봉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확한

평균은 모르지만 8년정도의 과장급들이 6500~7000정도입니다.

제약회사는 다른 업종의 영업사원과 달리 일비를 지급합니다. 국내사는 3만원정도가 평균이구요 한달 20일정도

근무하니까 60만원정도 지원됩니다. 주유비는 국내사는 일비로 충당하라는 곳이 대부분이구요.

상위 외국계회사는 일비가 5만원수준입니다. 주유비 주차비 전액지원되구요.

게다가 어학 / 자기개발비로 월 20만원정도씩 지원됩니다.

3. 제약회사의 영업강도 ?

국내회사에서 근무할때 참 어떻게 버텼지? 라는 생각이 지금도 문득 들때가 있습니다.ㅎ 그만큼 실적에 대한 압박은

심한편이구요. 월말엔 야근에 야근을 하면서까지도 목표를 달성하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혼자만 힘든건 아니고 대부분이 힘들어해서 팀분위기가 매우 끈끈한편입니다. 국내사 직원들의 장점이라

할까요..같이 술먹고 의지하고 놀면서도 일하던것 같습니다.

제약영업사원은 업무시간이 다소 자유로운 편입니다.

최근에야 위치추적등의 방법으로 영맨들을 구속하려하지만 빠져나가려는 영맨을 100% 구속하기는 어렵지요 ㅎ

외국계회사는 대부분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합니다. 저희같은 경우도 한달에 회사를 2~3번 가네요. 집에서 출근해서

집으로 퇴근하므로 러쉬아워 시간은 좀 피할수 있어 다행입니다.

하루일과는 평이한 편입니다. 하루 10명정도 만나면 되구요. 사람만나는것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의사들의 각종 허드렛일 굴욕적인 상황등등 언급하시는데 저 10년 영업하면서 5번도 안겪은것 같습니다.

의사들의 특성상 다소 폐쇄적이고 경직된 스타일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들도 우리에게 많은것을 필요로하는 입장

이며 개인혼자 접근하는것이 아니라 혼자가 힘들면 마케팅 도움도 받고 위에분들 동행방문통해 도움도 받고 여러가지

서포트해주는 부서들이 있습니다. 즉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충분히 지원해주고 교육해주고 도움을 주는 회사의

시스템이므로 어찌보면 자연스레 극복하고 적응하게 됬던것 같네요

( 종합병원 기준입니다. 병의원은 아무래도 지원이좀 적을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리베이트법으로 인해 대부분의 회사가 영업마케팅을 운영하는데 매우 신중하게 움직입니다.

리베이트법이라해서 지원을 아예못하는것은 아닙니다.

규정된 범위내에서 지원할수가 있으며 또한 리베이트를 하려고 맘만먹고 움직

이면 절대 적발이 불가합니다. 단 내부자 고발은 제외하구요.

담당자들의 예산은 자신의 처방실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분류되어지구요. 저때에는 총예산의 10%까지는 예산배정

을 받았는데 제가 실적잘나올때 2억정도가 나왔으니 한달에 제가 운영할수 있는 금액은 계산해보시면 될듯합니다.

제돈도 아닌데 괜히 씀씀이만 커지고 차바꾸고 각종 명품으로 도배하고..저도 그랬던 적이 있었던것 같네요..

흠냐 글의 내용이 길어지다 보니 내용이 산으로 갔네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제약회사도 장점이 많은 직업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급여도 적지않은편이며 근무시간 환경이

대기업이상이라고 나름 생각이 되네요(상위 외국계 회사). 저희 와이프가 공무원인데 연봉은 제가 두배많은데 근무

시간은 제가 더 적어서 도대체 일은 제대로 하는거냐고 와이프가 의아해합니다. ㅎ

하지만 한달에 6~7번은 접대를 합니다. 근데 이것도 전 좋게 생각하려 합니다. 한달에 6~7번 비싸고 좋은 음식 먹는

날로 생각하고 편하게 일하려합니다. 의사들도 사람인지라 친해지면 편해지고 분위기도 좋아지거든요.

문제는 외국계회사의 경우 매니저급이 되면 영어를 잘해야합니다. 그래서 회사서 어학학습비를 지속적으로 지원

하는건대요. 영어가 하루아침에 뚝딱 완성되는것두 아니고 꾸준히 준비해두면 분명 차별화가 되는날이 옵니다.

이상으로 제약영업 현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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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영업에 대한 오해 – ② 제약회사 영업은 돈 많이 벌잖아

안녕하세요 개리입니다~

오늘은 제약회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탄

제약회사의 연봉정보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보통 제약회사 연봉은 타 직군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문과 기준에서 일반적으로 높은 연봉군에 속하는

두가지 직군이 있죠?

바로 금융권과 제약영업 직군입니다.

저 또한 취업 준비생시절 1금융권 은행에 가장

입행 하고싶었거든요.

그치만, 저와는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ㅜㅜ

[웅’s피플] 제약 영업의 꽃! ETC·CH 영업을 만나다

[웅’s피플] 제약 영업의 꽃! ETC·CH 영업을 만나다

영업직은 기업의 매출과 바로 직결되는 업무이다 보니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핵심부서입니다. 특히 제약회사의 영업은 ETC, CH 등으로 나뉩니다. 때문에 각 영업파트별로 특징이 있으며, 영업 강도 또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웅’s 피플에서는 대웅제약 영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상훈 님, 김용원 님, 임아람 님’을 만나 바쁘게 돌아가는 그들의 일상과 직무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권상훈 : CH본부 서울3사무소 권상훈입니다.

김용원 : ETC본부 병원경인사무소 김용원입니다.

임아람 : ETC본부 북부3사무소 임아람입니다.

Q. 직무를 소개해주세요.

권상훈 : CH는 컨슈머헬스케어의 약자로 약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우리 제품에 대한 판매 당위성과 학술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아람 : ETC 본부는 약에 대한 최신지견과 효능을 의사를 대상으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 저는 병원 내외의 다양한 고객을 만나 대웅제약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고, 시장 점유율을 올리는 직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제약 영업을 선택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영업직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임아람 : 아무래도 상위 1%의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이다 보니, 저 또한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교양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매료되었기 때문에 이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용원 : 저도 아람 님이 방금 말씀하신 것에 굉장히 공감하고, 추가로 영업직은 내가 노력한 결과가 빠르게 성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성취감을 즉각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권상훈 : 저 같은 경우 고령화 사회가 지속됨에 따라서 제약업종이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특히 영업은 현장 최접점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영업 업무 시 중시하는 가치는 무엇인지요?

권상훈 : 저 같은 경우에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서 그 부분을 직접 해결함으로써 고객의 가치를 높여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용원 : 저 같은 경우에는 CP 규정을 준수하면서, 정도 영업을 하면서, 고객과 우리, 그리고 사회까지 득이 되는 상생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임아람 : 두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은데요. 엄격한 CP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거기에 맞게 고객 감동을 시키냐가 가장 중요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제약 영업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은 무엇인가요?

권상훈 : 중요시하는 두 가지 자질은 성실함과 인내심입니다. 고객에게 진심을 갖고 성실하게 다가간다면 그 성과는 시기의 차이는 있을 뿐 언제든지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용원 : 저는 학습능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배우는 다양한 경험, 사내외의 다양한 교육, 그리고 무엇보다 변화하는 영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배우고, 적응하고자 하는 학습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아람 : 큰 목표를 수립하고 어떻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병원과 약국에 따라 영업방식에도 차이가 있을 듯한데요.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디테일 노하우가 무엇이 있을까요?

권상훈 : 저는 CH 본부로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시켜 약사 그리고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임아람 : 저는 ETC 전문의약품을 영업하다 보니까 다양한 케이스가 있어서 데이터베이스를 근간으로 원장님께 최신지견을 안내 함으로써 왜 이 약이 중요한지 전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 저도 아람님과 같이 ETC 본부에 있기 때문에 상황이 비슷한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웅제약의 체계적인 시스템인 마케팅 검증 4단계를 통해 발굴된 ‘성공모델’을 제가 담당하는 병원 상황에 맞게 접목을 하고, 추가로 국내외 시장에서 자사 제품이 어떠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지 고객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Q. 회사의 어떤 제도나 기업문화가 업무를 진행하고 성과를 내는 데에 도움이 되었는지 소개해주세요.

김용원 : 많은 장점이 있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인 D-share나 경진대회 등 다른 직원의 성공사례를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점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권상훈 : 저 역시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문화가 대웅제약 영업력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아람 : 저 같은 경우에는 대웅제약의 가장 큰 장점인 직무급과 님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것인데요. 다른 회사에 비해 모두 직급이 아닌 님이라는 문화를 쓰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대화가 가능하고, 소통이 곧 성과로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나에게 제약 영업이란?

권상훈 : 제약업의 전문성을 갖추고, 국민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원 : 저에게 제약 영업이란 성장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성장을 해왔고, 앞으로 저를 성장 시켜 줄, 자긍심 있는 저의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임아람 : 저에게 제약 영업이란 군대 가면 흔히들 최전방 근무라고들 하잖아요. 그렇듯이 저의 포지션은 최전선에서 직접 고객들을 상대하고 신뢰를 쌓은 다음에 성과로 바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게 저의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Q. 업무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권상훈 : “지속해서 성공사례를 직원들에게 전파할 때”. 지속적인 성과와 사례를 발굴하다 보면 직원들에게 연락이 많이 오는 순간이 있거든요. 그때 가장 많은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그런 사례들을 많이 발굴해서 전화가 많이 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할 생각입니다.

임아람 : “고객을 감동시켰을 때” 가 가장 큰 보람이었는데요. 고객분들께서 대웅이 있었기에 우리 병원이 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실 때 저도 모르게 끓어오름이 느껴질 때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용원 : 저도 아람님하고 거의 비슷한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시장에서 자사 제품이 점유율을 많이 상승시켰을 때” 기분이 좋고 그로 인해 고객의 치료에 도움을 줄 때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Q. 반면에 힘들었던 적은 언제였으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김용원 : “외부적인 사항으로 성과가 하락했을 때” 가장 힘이 든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박형철 소장님께서 해주신 말이 떠오르는데 “내가 통제 할 수 없는 일에 힘겨워하지 말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이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권상훈 : “SOP 리더를 경험했을 때” 그때가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팀원으로서의 역량과 리더가 됐을 때 역량은 많이 다르거든요. 두 분 다 해보셨지만, SOP 경험을 통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리더가 되기 위한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Q. 중장기적 계획 혹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권상훈 : 저는 줄곧 영업의 길만 걸어왔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마케팅, 일반유통 등 CDP를 고려 중이며, 그에 따른 역량을 갖추기 위해 관련 서적과 필요 역량을 갖추고자 합니다. 최종적으로 대웅제약에서 마지막의 꿈은 관리자의 길을 걷는 것이고, 대웅제약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겠습니다.

임아람 : 병원부 MR로서, 마케팅 PM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본 다음에 대웅의 최고의 리더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김용원 : 저도 줄곧 영업만 해 왔는데 로컬영업, 병원영업을 경험했기 때문에 마케팅 PM으로 CDP하고, 장기적으로는 영업직군의 관리자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좀 더 저의 시각을 넓히기 위해서 독서하는 습관을 늘릴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취준생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권상훈 : 제약업은 고령화에 따른 성장성이 매우 높은 직군입니다. 그리고 대웅제약은 성과에 따른 보상이 확실하고, 직무 순환 제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회사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임아람 : 네, 이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제약업계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보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대웅만의 특화된 CDP, 즉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회사, 그리고 님 문화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직급제가 아닌 누구에게나 님으로 존중받는 회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용원 : 두 분께서 말씀을 정말 잘 해주셨는데, 대웅제약은 한마디로 직원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께서 영업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는데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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