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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며
집은 업무를 보고 공부를 하는 등의 공간으로 변하게 되었다.
우리의 주거 형태는 대부분 아파트인데
그렇다면 아파트의 형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함께 살펴본다.
▶full영상: https://youtu.be/plmRL5DO2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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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공간의 활용 – 네이버 블로그
Ⅲ. 주거 공간의 활용. ꊱ 주거의 의의와 종류. 1. 주거의 의의(66P). 1) 주거(住居): 주택 안에서 이루어지는 가족․개인생활 및 환경, 삶의 근거지,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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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속가능한주생활과주거공간꾸미기
【이 단원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온도, 습도, 밝기 등을 조절하고, 공간 구획과 동선, 가구 배치 등 공간을 다목적・입체적으로 활용. 하는 방법을 이해하여 주거 …
Source: viewpds.jihak.co.kr
Date Published: 4/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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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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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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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의 분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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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미래 주거 공간에 관한 몇 가지 이슈들
바깥 출입이 원활하지 않는 상황이 되자 집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다시 정비하는 움직임도 더욱 거세어졌습니다. 유명 카페와 음식점, 각종 핫플레이스의 이미지가 돌아다니는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홈 인테리어가 가장 각광받는 주제로 떠오른 이유입니다. 외부의 좋은 공간에서 마음에 들었던 각종 요소들을 집 안에 구현하기 시작하면서, 집이라는 공간은 더 이상 휴식을 취하고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각자의 취향을 반영하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심미적인 스타일링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가령 사물인터넷(IoT) 인프라를 구축해 자동으로 쌓이는 각종 정보뿐 아니라 각종 센서를 통해 모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학습하게 만들 수 있죠. 한 사람이 물리적, 심리적으로 가장 편안해 하고 익숙해 하는 패턴을 파악해 이와 유사한 상황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주거의 최적화가 향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동선과 행동, 신체의 상황과 취향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홈(Smart Home)’이 사람을 어떤 공간에 계속 머물게 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죠. 에너지 효율성과 보안은 물론이고,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으로 초개인화가 실현되면서 집은 말 그대로 주거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섬세하게 진화할 것입니다.
주거 공간의 활용
Ⅲ. 주거 공간의 활용
ꊱ 주거의 의의와 종류
1. 주거의 의의(66P)
1) 주거(住居): 주택 안에서 이루어지는 가족․개인생활 및 환경, 삶의 근거지, 휴식처, 삶의 기본 단위
* 주택(住宅): 우리가 거주하는 집, 건물
2. 주거의 기능(67P)
: 가족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으며,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 공간.
①신체적 욕구 충족(안전성): 가족의 생명, 재산 보호,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
* 문, 창의 안전 설비, 보온, 채광, 환기 시설
* 상하수도, 전기, 가스 설비, 담, 경비실 확보
②심리적 욕구 충족(쾌적성, 능률성, 경제성): 안식처, 소속감, 개인의 자유 보장
* 가족단란 및 친화 도모, 자녀 양육 및 노인 보호, 개인의 생활 향유,
* 가족휴식 및 노동력 재생산, 가사 작업의 터전, 가족의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 향상.
3. 주거의 종류(68P)
(1) 집합 형태에 따른 종류
①독립 주택: 전용의 뜰, 독자적 주거 환경, 독립성, 개성반영, 유지 관리 불편
대지확보나 주택마련에 경제적 부담
②공동 주택: 대지․건축비 절약, 공동 관리/개인 생활침해, 채광, 통풍, 일조 문제
(2) 소유 방법에 따른 종류
①자가 주택: 재산 가치, 생활 안정 주택 구입 자금 유지 관리 문제
②임대 주택: 주택 마련 용이 유지 관리비 절약. 개성표현과 안정된 생활이 어렵다.
(3) 주생활 양식에 따른 종류
①한식 주택: 형태, 구조⇒ㄱ, ㄷ, ㅁ자형, 주춧돌, 기둥보, 서까래, 온돌, 마루
* 좌식 생활, 공간의 실용성, 융통성(전용성) * 비능률적, 비위생적
②양식 주택: 서구식 주택 : 벽돌, 콘크리트, 단층, 2층,
* 입식 생활, 평면 구성 * 각 방의 독립성 보장, 능률적․활동적
* 가구, 시설의 부담-넓은 공간 필요 * 용도 제한성
③병용(절충) 주택: 한식 주거와 서구식의 장점 강화
* 입식 공간: 부엌, 거실, 공부방, 식사실, 아동실
* 좌식 공간: 노인실, 안방, 침실용도에 따른 종류
(4) 그 외의 주택종류 ①전용 주택: 주거 생활 전용, 가족 생활 안식처
②병용 주택: 주생활과 다른 용도(상점, 병원)
(5) 지역 ①도시주택: 주거공간의 효율성 편리성 고려 구성
②농촌주택: 가정 생활의 침해 방지
(6) 구조
①목조주택: 전통 한옥 양식 가구식 – 증개축 용이
②벽돌조․블록조 주택: 돌, 벽돌, 블록 등의 재료
③철근 콘크리트 주택: 기초, 기둥, 슬라브 등의 구조체 ⇒ 철근 콘크리트
ꊲ 주거 생활과 주거 공간
1. 가족생활 주기별 주거 공간(73P)
: 가족생활 주기 각 단계별로 가족 수, 가족원의 연령 및 활동, 가정의 수입과 지출이 달라지므로 주거 공간의 크기도 달라지게 된다.
♣독신기의 주거(부모로부터의 독립하여 결혼 전까지의 주거)
: 하숙, 자취, 기숙사, 합숙소 등에서 제한된 주거 생활
(1)가정 형성기의 주거
: 최소 필요 공간- 침실, 부엌, 세면실(자녀 출생과 성장 대비 내집 마련을 위한 저축)
(2)가정 확대기의 주거
①자녀 양육기: 내집 마련 시기 – 최소 필요 공간 : 부부 침실, 자녀방, 부엌, 세면실 ②자녀 교육기: 주거 규모의 최고 확대 시기 – 최소필요 공간 : 거실 부부 침실, 자녀방, 부엌, 세면실⇒자녀의 취침, 놀이, 수납, 학습 공간 필요
(3) 자녀 독립기 : 기혼 자녀와의 동거 여부에 따라 주거의 규모 다름
– 확대 가족 유형은 침실의 수가 많고, 거실, 부엌이 넓어야 함
– 자녀들의 방문에 대비 공간 필요, 침실의 독립성 유의
– 주택 유지, 관리의 최소 규모
– 안전 설비(미끄러운 바닥, 계단 방지) – 쾌적한 실내 온도, 습도 유지
– 직장 은퇴 전 : 가족 행사(자녀 결혼, 제사 등)를 위한 공간, 수납 공간 필요
– 직장 은퇴 후 : 배우자의 생존 여부, 건강 상태, 경제적 조건, 취미생활 등에 따라 – 다양한 주거 형태의 선택(자녀와 동거/양로원/노인 전용 주택)
2. 가족 형태와 주거 공간(75P)
: 가족 형태는 사회적 조건에 따라 변화되며, 주거와도 밀접한 관계.
(1) 핵가족: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 주거 기능이 축소됨에 따라 가족 생활의 단순화 – 주거 공간의 규모가 작음. 가사 작업 공간의 능률성을 위해, 동선을 최소화, 협조적인 가정 분위기 조성
♣핵가족에 적합한 주택 평면도(75P)
(2) 확대 가족 : 3세대 이상의 가족 규모로 생활 범위가 확대되므로 주거 공간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 가족 단란의 공간 ⇒ 침실의 독립성 확보 결혼한 자녀와의 침실, 욕실 공간도 별도 배치 – 가족 특성에 맞는 공간 구성
♣확대 가족에 적합한 주택 평면도(76P)
♣가족의 거주 양식과 주거 공간
①좌식: 개인 생활 공간 확보 어려움, 좁은 공간으로 관리가 쉽고 가구적어 경제적
②입식: 활동적, 위생적, 각 방 독립성, 개인 생활보장, 가구와 시설부담, 넓은 주거면적 필요
③절충식: 현대의 생활양식에 적합
㉠좌식에 적당한 공간: 안방, 침실, 노인방
㉡입식에 적당한 공간: 부엌, 식당, 거실, 작업공간 등
3.일상생활과 주거 공간(77P)
(1) 주거 공간의 활용
①전통 주거공간
㉠가족의 공동생활(취침, 식사, 손님접대)이 주로 안방에서 이루어짐
㉡공간이 절약되어 규모가 작은 주택의 공간활용에 좋다
㉢전통덕 생활습관에 적합
㉣비능률적, 안방의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
②근래 주거공간
㉠가족의 공동생활이 주로 거실, 식사실에서 이루어짐(안방은 부부의 침실)
㉡방이 많이 필요하고 주택의 규모가 커진다
㉢능률적이고 각 방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2) 주거 공간 구성
①공동 생활 공간(가족단란, 취미활동, 손님접대, 식사)
㉮종류: 거실, 가족실, 식당
㉯가정 생활의 중심을 이루는 공간으로 남향이며 다른 방과의 연락이 잘 되도록 집의 중심부에 배치
②가사 작업 공간(조리, 세탁, 재봉)
㉮종류: 부엌, 가사실, 다용도실
㉯부엌: 위생적이고 능률적이어야 한다. 급․배수, 채광․환기 등의 설비를 하고 가열대위에 배기 후드를 설치한다. 가사실 등과 가까운 곳에 설치한다.
(작업대 배치☞ 냉장고→준비대→개수대→조리대→가열대→배선대)
♣ 부엌의 형태(교과서 80P)
리빙키친: 거실, 식사실, 부엌을 한 공간에 둔 것
다이닝키친: 식사실과 부엌을 한 공간에 두고 거실을 별도로 둔 것
리빙다이닝: 거실한쪽에 식탁을 배치하고 부엌을 별도로 둔 것
♣ 일실형 주거(원룸시스템): 화장실만 제외하고 개방공간으로 트여 있음
㉰가사실: 부엌작업 이외의 세탁이나 재봉에 쓰이는 공간으로 부엌가까이 배치
㉱다용도실: 주부의 옥외 가사노동 장소로서 광, 장독대 등을 포함하며 부엌입구와 가까이 배치
③개인 생활 공간(취침, 휴식, 독서)
㉮종류: 부부방, 자녀방, 노인방, 서재 등
㉯사생활이 보호되고 조용하며 채광, 환기가 잘 되는곳. 동선이 빈번하지 않은 곳
④생리․위생공간(목욕, 용변, 세면)
㉮종류: 욕실, 화장실, 세면실 등
㉯어느공간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
⑤부수공간
㉮연락을 위한 공간: 현관, 복도, 계단 등
㉯수납을 위한 공간: 반침, 벽장, 다락, 창고 등
ꊳ 가구 배치와 이용
1. 가구의 종류(82P)
* 가구의 역할: 생활 편의 제공, 장식 효과, 취미와 개성 표현
(1) 용도별(사용 목적에 따른 분류)
용 도 특 성 종 류 양 식 한 식 휴식용 휴식 도모 안락 의자, 소파, 침대 평상 작업용 작업 능률 향상 식탁, 책상, 작업대, 작업용 의자 서안, 경상, 소반 수납용 물건 넣어두기 (정리 정돈) 옷장, 이불장, 서랍장, 책장, 식기장 반닫이, 장, 농, 문갑, 사방 탁자, 책장, 찬장
(2) 구조별
①붙박이식 : 주택에 고정된 가구로 공간 활용에 편리.
②이동식 : 공간 사용 목적과 생활 내용 변화에 따라 쉽게 이동(의자, 테이블).
③접이식 :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 용이하며 벽면 부착식
④해체식 : 해체, 조립이 가능한 가구로, 부피가 크고 간단한 구조에 이용(침대, 책상).
(3) 가구의 선택시 고려할 사항
①가구 사용 목적, 가격, 관리에 알맞은 크기?
②가구 놓을 장소와 사용자에게 알맞은 크기?
③안전하고 튼튼한가?
④집안 분위기/쓰고 있는 방, 가구 분위기?
⑤재료, 칠 등의 끝마감이 잘 되었는가?
⑥예산에 맞는가?
(4) 가구의 배치
(가) 가구 배치시 유의점
①동선의 흐름을 막지 않게 배치.
②큰 가구를 우선적-작은 가구로 배치.
③문, 창 등을 고려하여 통풍, 채광에 지장 없게.
④가구 폭과 높이를 맞추어 가구 사이에 불필요한 공간이 없게 배치.
⑤실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치.
⑥전기 콘센트, 스위치, 창문 등 가리지 않게
(나) 인체 동작 치수와 가구 배치(작업용 가구)
: 가구는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인체에 맞게 만들어져야 하지만, 가구 배치할 때에도 사용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충분히 고려.
①작업대 높이, 너비는 작업자의 키, 팔의 동작 범위, 어깨 높이 등에 맞는 치수.
☞ 작업대의 높이와 너비
②원형의 법칙: 양쪽 팔을 상하 좌우로 뻗어 원을 그린 범위가 작업 범위.
이 범위안에서 작업 용구를 배치하고 일의 순서를 정하면 작업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음.
☞ 학생용 책상과 걸상 높이
2. 가구 배치와 활용 방안(84P)
(1) 거실 가구
①좌식: 차 탁자, 방석, 쿠션
②입식: 대화하기 편리함, -자, ㄱ자, ㄷ자형
(2) 식사실 가구
①좌식: 식사 공간이 따로 필요없음
②입식: 리빙 키친, 다이닝 키친, 리빙 다이닝 등
식사실의 규모, 형태, 분위기 고려, 가계부 정리, 어린이의 공부나 놀이 등에 활용
(3) 부엌 가구: 넓이 결정 요소 : 주택규모, 가족수, 작업대 배열
①작업대 배열 순서: 냉장고→준비대→개수대→조리대→가열대→배선대→식탁
②작업대의 배열 방법: 일자형(일렬형), 병렬형, ㄱ자형(좁은 부엌, 다이닝 키친), ㄷ자형: 가장 능률적인 작업대 배열(단, 넓은 부엌에 가능)
* 종류: 다이닝 키친(부엌+식당), 리빙 키친(부엌+식당+거실), 리빙 다이닝(거실+식당)
* 방위: 동향, 동북향(서향은 여름철 햇빛이 오래 들어 음식이 쉬 상하므로 피함)
(4) 침실 가구
①좌식: 수납용 가구 이용, 벽쪽에 붙여서 배치, 바닥을 넓게 이용
②입식: 침대와 수납장 우선 배치, 2층 침대 이용(공간이 좁을 경우)
3. 물건의 정리와 수납(88P)
(1) 수납의 좋은 점: 사용에 편리, 공간의 효율적 활용, 실내 공간의 정리 – 접근성, 활동성, 유통성 가시성 필요
(2) 생활 용품 정리 방법
①놓아 둘 장소를 선정: 텔레비전 리모콘, 그날의 신문 등을 항상 같은 자리에 놓기.
․물건은 사용 즉시 제자리에 놓기.
②용도별로 정리: 사용 빈도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물품은 꺼내기 쉬운 곳에 보관
– 인체 치수나 눈높이 고려, 용도가 같은 물품끼리 같은 장소에 보관 – 찾기 쉽도록 보관
③개인과 가족 공용으로 구분하여 수납
불필요한 것은 처분: 사용 가능한 물품은 바자회에서 교환.
(3) 수납 공간 이용
①수납 공간 탐색
ꋻ먼저 무엇을 수납할 것인가? ꋻ얼마나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가?
ꋻ혼자 쓰는 것인가? ꋻ어떻게 보관해야 하는가?
②수납 방법: 사용 장소와 가까운 곳에 보관.
*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
ꄤ 침대 밑, 층계 밑→상자에 보관된 철 지난 옷 보관 – 사용 빈도에 따라 보관.
ꄤ 자주 사용하는 것→눈에 잘 띄고 손 닿는 곳 : 무거운 것→아래쪽/가벼운 것→위쪽
* 공간에 여유를 두기.
ꄤ 옷장 안에 여유가 없으면 옷에 겹쳐진 주름이 생김 – 순서대로 보관.
(4) 정리 정돈과 효율적 수납공간
①붙박이장 활용
ꋻ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인 가구. ꋻ주어진 공간의 최대 활용이 가능.
ꋻ단순한 디자인⇒공간이 넓게 보이는 시각 효과.
②조립식 가구의 이용
ꋻ원하는 디자인대로 조립 가능. ꋻ모양과 용도별 변화가 쉬움.
ꋻ상자를 여러 층 쌍아 테이블, 장식장, 책꽂이 등으로 수납 가능.
③가족 공용의 옷장 이용
ꋻ가족 수대로 이름 붙인 옷장에서 스스로 꺼내고 개켜 놓는 정리 정돈 습관을 육성.
ꋻ일손을 덜 수 있고 공간 절약이 가능.
④버려진 공간의 활용
ꋻ의자 밑, 부엌 작업대 밑을 수납에 활용.
ꋻ발코니나 장롱과 벽 사이, 장롱과 천장 사이에 소품, 옷 등을 보관.
☞ 정리 정돈 요령
ꋻ용도, 종류, 모양, 크기에 따라 분류.
ꋻ자주 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누고, 별로 쓰지 않는 것은 상자에 넣어 품명을 쓰고 따로 보관
ꋻ작아 흩어지는 종류는 상자, 빈 병, 자루를 이용하거나 칸막이를 써서 정리.
ꋻ꺼내고 넣기 쉽게 가지런히 보관.
ꋻ쓴 것은 반드시 본래의 장소에 되돌려 보관.
ꊴ 실내 환경의 조절
1.채광과 조명(91P)
: 실내를 밝게, 능률적인 작업 환경과 실내 분위기 등을 조성
(1) 일조: 햇빛이 어떤 물체에 직접 쬐이는 것
①주거 환경은 충분한 일조를 받아 위생적 유지.
②태양 광선
ꋻ가시 광선: 사물을 보고 상쾌한 마음을 갖게.
ꋻ적외선(열선): 실내 온도 상승, 난방경비 절감
ꋻ자외선(살균 소독선): 위생적 주거 환경, 건강 유지, 신진 대사 촉진(비타민D생성)
③실내 일조 시간은 최저 4시간.
(2) 채광: 창을 통해 실내로 햇빛을 받아들이는 것
①채광에 의한 방의 밝기: 기후, 태양의 위치, 창의 방향과 위치, 창의 재료, 창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창의 위치: 천장〉벽창-(채광 효과 3배), 남창〉북창-(채광 효과 2배)
ꋻ남창: 일년 내내 태양 광선이 여름에는 짧게, 겨울에는 길게 유입.
ꋻ동․서창: 오전, 오후 채광량의 차가 극심.
ꋻ벽창: 조명, 여닫이, 환기, 청소 등
ꋻ천창: 밝기가 고르며 벽창의 3배 채광 효과
㉡창의 크기와 모양
ꋻ건축법상: 바닥 면적의 1/10 이상 ꋻ실제 크기: 바닥 면적의 1/7 정도
ꋻ이상적인 크기 : 바닥 면적의 1/4 이상
ꋻ상하로 긴 창⇒좌우 긴 창보다 채광효과 큼.
ꋻ여러 개의 작은 창으로 분산⇒채광효과 큼.
②창의 재료
㉠이중창: 채광 조절이 가능하다.
ꋻ외부창: 투명 유리(광선 투과율이 가장 크다.)
ꋻ내부창: 반투명 유리 또는 창호지(직사 일광을 막아 실내 채광이 부드러워진다.)
㉡유리블록: 복도같이 좁고 긴 곳에 사용- 실내 깊은 곳까지 햇빛이 퍼져 밝게 해 준다.
㉢채광량을 조절해 주는 각종 재료
ꋻ블라인드: 채광과 통풍을 동시에 조절 ꋻ커튼: 빛의 차단 또는 양의 조절
ꋻ발: 여름철에 시원한 느낌 ꋻ차양: 부드러운 빛의 실내 유입
ꋻ유리창의 청결 상태
(3) 조명 : 태양 광선이 없는 밤, 흐린 날에 인공 광원으로 실내를 밝게 하는 것
-능률적인 작업 환경 조성, 미적 생활 공간 창조
①조명 방법
㉠전반 조명: 방 전체를 밝게 해 주는 것
ꋻ직접 조명: 조명기구를 그대로 이용하는 조명
ꋻ간접 조명: 광원을 벽과 천장에 반사시켜 부드러운 빛을 이용하는 조명
ꋻ전반 확산 조명
㉡국부 조명: 책상, 식탁 등 일정 부분만을 밝게 하는 조명 ꄤ 스탠드, 펜던트 조명
②광원의 종류와 특성
㉠백열등: 붉은 빛- 편안함, 따뜻한 분위기 조성, 자주 끄고 켜는 곳(침실 ,화장실, 복도, 현관)에 이용- 빛의 흔들림이 적음, 열이 많이 나고 전력 소모가 큼
㉡형광등: 푸른 빛- 차가운 분위기 조성, 창백, 오래 켜 두거나 밝아야 하는 곳(부엌, 공부방)에 이용- 백열등에 비해 에너지소모 1/3 – 켤 때 에너지 소모 많고, 작게 보임, 수명이 길고 눈부심이 없음, 발열이 없음 – 빛의 흔들림 큼
㉢할로겐등: 자연빛, 자연스럽다, 밝기가 일정하고 수명이 길다, 전구가 작고 빛의 흔들림이 매우 적음-가격이 비싸다.
㉣수은등, 나트륨등,
* 조명 계획 : 방의 용도와 분위기에 맞는 조도 확보, 전제 조명과 국부 조명을 병행하여 이용
* 조명 기구의 선택 : 밝기와 조명색을 고려
2 통풍과 환기(95P)
(1) 환기: 오염된 실내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바꾸는 것
①환기 방법
㉠자연 환기: 창, 문을 통한 공기의 유통 방법
ꋻ실내 온도 차가 5℃ 이상일 때 자연 환기가 이루어진다.
ꋻ콘크리트 주택에서는 환기창, 환기구를 낸다.
㉡인공 환기(기계 환기): 자연 환기만으로 부족한 부엌, 욕실(가정), 공장, 극장 등에 설치
ꋻ환기 팬(fan): 환풍기
ꋻ배기 후드(hood): 부엌의 가열대 위에 설치
ꋻ공기 청정기(air cleaner): 오염된 공기를 맑게 해 주는 장치
ꋻ냉방기(냉난방기): 온도 조절과 환기의 이중 효과
②기계 환기를 필요로 하는 주거 공간
㉠부엌의 환기
ꋻ회전창: 습기와 가스 냄새 많은 곳에 설치
ꋻ환풍기: 냄새를 뽑는 기기
ꋻ배기 후드: 가열대 위에 설치
☞ 배기 후드의 강력한 성능이 요구되는 부엌형
– 다이닝 키친(식당+부엌), 리빙 키친(거실+식당+부엌)
㉡욕실의 환기
ꋻ환기창: 벽 윗부분(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감)에 설치
ꋻ환기구: 천장에 성치
ꋻ환기 팬
ꋻ환기통: 습기와 열기를 뽑아낸다.
㉢재래식 변소: 배기구 설치
(2) 통풍: 창문이나 출입구를 통하여 자연적으로 바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으로,
창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통풍 효과가 다름.
①창의 크기: 남쪽에 큰 창, 북쪽에 작은 창을 낸다(여름철에는 시원한 남풍을 받아들이고, 겨울에는 찬 북풍의 실내 유입을 막아 준다).
②창의 위치: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는 창은 낮은 곳, 혼탁한 공기가 나가는 창은 높은 곳에 낸다(서로 마주 보는 벽면에 높이가 다른 창문을 내는 것이 좋음).
☞ 창의 위치별 통풍 효과(교과서96P)
․(가), (나), (다) 순으로 좋고, (라)가 가장 나쁘다.
․(가)는 아래쪽으로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고 위쪽으로 더러운 공기가 빠지므로 가장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한다.
․(나), (다), (라)는 한쪽 편에 탁한 공기가 조금씩 남아 있다.
(3) 실내 공기를 바꾸어주어야 하는 이유
①공기 오염- 건강에 악영향, 기분 불쾌
②불완전 연소- 일산화탄소⇒ 적은 양- 치명타
3. 온도와 습도의 조절(97P)
ꋻ온도/습도: 실내 15～23℃, 50～65%일 때 쾌적 – 여름 20～26℃, 겨울 16～20℃
(1) 온도의 조절
①난방: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열의 대류, 전도, 복사 현상을 이용.
㉠효과적 난방법
ꋻ주택 방위: 남향(태양열 주택) ꋻ이중창, 이중 유리, 커튼 이용
ꋻ단열재: 합성수지, 스티로폼, 석면 ꋻ창과 문의 틈 사이 최소화
㉡난방의 종류
ꋻ국부 난방: 열원을 각 방에 설치하여 별도로 난방하는 방식(비능률적 난방 방식)
ꋻ난로: 열효율이 큰 경제적 난방. 설치가 간편(위생적 순서: 전기〉가스〉석유〉연탄)
ꋻ온돌 : 좌식 생활에 알맞은 난방법(아궁이). 연료 제한이 없고 경제적이나 가스 중독의 위험
ꋻ중앙난방: 보일러실에서 데워진 온수, 수증기 또는 온풍을 각 방에 보내는 방식.
국부 난방보다 시설비, 연료비가 많이 들지만 위생적이며 관리가 편리하다.
ꋻ온수난방: 데워진 온수(90℃)를 파이프를 통해 각 방에 보내 순환하는 방식.
실내 온도의 변화가 적고, 안전한 난방 방식이다.
ꋻ온풍난방: 공기를 데워 유통관(덕트)을 통해 각 방에 보내는 난방 방식(난방+습기 조절+환기), 여름에는 냉방 가능
ꋻ증기난방: 보일러에서 물을 끓여 발생한 수증기를 각 방방열기로 내보내는 난방. 온도 분포가 불균일하고 안전성이 부족(주택 난방에 부적합, 대규모 건물 난방에 적합)
ꋻ패널 히팅(개량형 온돌): 벽 또는 바닥에 파이프를 깔고 온수를 순환시키는 방식. 온도 분포가 균일하고 온돌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②냉방: 실내의 더운 공기를 냉각시켜 시원하게 하는 것으로, 국부냉방 방식(선풍기, 에어컨디셔너)이 주로 이용된다.
㉠효과적인 냉방법
ꋻ냉방시 실내의 온도 차가 5～6℃를 넘지 않게.
ꋻ차양 시설: 직사광선을 차단. ꋻ통풍 시설: 마주 통하는 창설치
㉡냉방의 종류
ꋻ국부 냉방: 냉방기를 방마다 설치하는 방식. 시설이 편리하며 방마다 조절 가능
룸 쿨러
ꋻ에어컨디셔너: 시설비, 운영비(전력 소모)가 큰 편이다.
ꋻ중앙 냉방: 찬바람 송풍 방식(건물, 호텔용)
(2) 습도의 조절: 50～65% 유지
①실내 습도가 낮을 때(가을, 겨울철): 호흡기 질환, 가구나 주택 재료에 손상⇒물수건, 젖은 빨래 널기, 가습기 사용
②실내 습도가 높을 때(여름철): 결로현상, 곰팡이, 세균-냄새
⇒환기구, 환기 팬, 제습제, 제습기
㉠부엌, 욕실, 세탁실: 환기 팬 ㉡지하실, 마루 밑: 환기구
침구류: 일광(태양광선 이용) ㉣벽장 안: 환기, 제습제
③여름 60～70%, 겨울 40～70%
④결로현상 방지법: 단열재를 이용 내부 벽의 표면 온도가 낮아지지 않게
(3) 급수와 배수: 위생적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설비로 부엌, 욕실, 세탁실에 필수적.
(가) 급수
①급수의 필요성: 조리, 세탁, 목욕, 청소,
방화용(1인당 1일 물 필요량: 400～600Ｌ)/(160～200)
②급수 방법
㉠상수도: 수원지에서 정수하여 소독 처리한 후 저수하였다가 급수한다.
ꋻ장점: 위생상 안전, 취급용이, 자유로운 급수구 설치
ꋻ단점: 여름철 급수량 감소, 배수관 고장 시 단수 가능
㉡지하수
☞ 지하수 이용 시 주의 점
․연 2회 위생 검사를 실시
․수질 상태별로 여과, 정화 또는 약품 소독을 실시
․우물, 펌프 주변의 청결을 유지한다(우물갓, 덮개 등으로 입구 밀폐)
(2) 배수: 오물 배수, 일반 배수
①배수관의 설치
․부엌의 개수대, 욕실 세면대와 욕조, 세탁실의 세탁기
․수세식 변소의 정화조→오물 배수 ․지붕, 대지→빗물 배수
②배수 시설 유의점
․폐수는 가능한 빨리 배출시킬 것 ․하수관의 악취, 벌레 유입을 방지한다.
․부식되지 않는 토관, 염화비닐관 등을 사용한다.
③배수 시설
㉠트랩: 배수관 입구에 물이 괴어 있어 악취, 유독가스, 벌레가 집안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것을 방지
․종류:Ｕ형, Ｓ형, Ｐ형 등
․설치 장소: 개수대, 세면기, 수세식 변기 등
㉡정화조: 수세식 변소 오수를 정화시키는 설비
․구조: 부패조→여과조→산화조→소독조 ․1년에 한 번 이상 청소 의무.
(4) 소음 방지
(가) 소음의 종류
①외부 소음: 차량, 건설 공사장, 공사장
②내부 소음: 음향기, TV, 화장실의 물소리
(나) 소음의 영향
①주관적 심리적 영향: 일에 대한 집중력 저하, 대화, 수면 방해
②건강상 영향: 두통, 위궤양, 청력 손실
(다) 소음 방지법
①담, 방음벽 설치, 나무 심기 ②발코니에 유리창, 이중창, 이중 유리창 사용
③천장 벽에 흡입재 사용 ④문에 도어체크
⑤문, 창 여닫는 곳에 완충재 설치
⑥카펫, 테피스트리, 벽지, 커튼의 흡음 효과
(5) 사고 방지
①깨끗한 환경 유지 ②계단은 손잡이 설치
③소형 소화기 준비 ④화재경보기 설치
⑤전기나 가스 사용상의 주의 점 잘 지키기
⑥연결 콘센트에 많은 플러그 사용하지 않기
주거지 디자인-코로나 이후의 주거 공간
당신은 이제 어떤 집을 꿈꾸는가. 우리가 꿈꾸는 집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생존을 바탕으로 한 욕구는 힘이 세다. 사회의 틀을 바꿀 만큼 동력이 셀 것이다. 그게 인간 본연의 유전자니까. 그런 의미에서 주거지의 디자인은 이런 방향으로 변신할 것이다.집은 결핍을 채우는 곳이다. 인류 최초의 집인 동굴도 그랬고, 2020년형 타워형 럭셔리 아파트 역시 그렇다. 인간이란 동물은 휴식, 애정, 오락, 영양의 결핍을 이곳에서 보충한다. 그럼에도 현대 사회엔 이 개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이들이 많았다. 집주인 한번 돼 보겠다고 아등바등 사는 데 대한 회의, 미니멀리즘에 대한 철학적 긍정이 영향을 끼쳤고, 집 말고 더 집 같은 곳들이 도심 곳곳에 자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집은 숙박 거점이며 나머지 결핍은 또 다른 공간, 그러니까 내 집보다 훨씬 안락하고 특별한 곳에서 해결하는 게 합리적이란 생각도 커졌다. 호텔, 펜션,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같은 곳이 소비자의 이상적 취향을 온전히 반영해 진화한 결과다. 공유 주택의 부상 역시 특별한 오락 기능(커뮤니티 기능) 때문이었으니까.하지만 지금 모든 것이 바뀌었다. 코로나는 집을 ‘대체 불가’ 안식처로 격상시켜 버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체 불가’라는 절대 우위다. 집 대신 호텔, 집 대신 영화관, 집 대신 공유 주택, 집 대신 레스토랑, 집 대신 카페. 그런 등식이 더 이상 성립 되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제 호텔 대신 집, 카페 대신 집, 영화관 대신 집이다. 그러니 집은 개인의 욕구를 투영한 멀티플렉스여야만 한다. 게다가 집은 나의 생존을 보장하는 신성한 벙커다. 절대적 의존과 애정을 쏟을 수밖에 없는 곳이란 말이다. 그래서 소유하고 싶어진다, 강하게.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어 편히 쉬고, 제대로 충전하고, 완벽하게 보호받고 싶단 말이다.생존을 바탕으로 한 욕구는 사회 틀을 바꿀 만큼 동력이 셀 것이다. 그게 인간 본연의 유전자니까. 그런 의미에서 주거지 디자인은 이렇게 변신할 것이다. 가변형 아파트 디자인이 주목 받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주거 형태의 61.4%가 아파트다. 그 공간 디자인은 대부분 비슷하다. 메인 스테이지인 거실, 일자로 이어진 키친, 그곳을 둘러싼 방 몇 개. 대한민국 인구 반 이상이 이런 집에서 산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제 달라질 것이다. 공간의 리듬을 개개인의 개성이 결정할 테니. 테라스가 필수 공간이 될 것이다. 집값이 하도 비싸다 보니 누구나 집의 규모가 성에 안 찼을까? 국내 많은 아파트는 테라스를 없애고 그곳을 거실로 품었다. 이제는 아니다. 집 안에서 자연에 대한 결핍을 채워야만 한다. 아파트 테라스는 유일하게 자연과의 접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편, 사람들은 이제 주택으로 눈을 돌릴 것이다. 마당 때문이다. 그리고 좀 더 자유로운 공간 구성에 대한 열망 때문이다. 집 안에서 집 밖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곳 ‘주택’.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 창에 집착할 것이다. 통풍과 살균. 건강을 살피는 창의 중요 기능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심리를 보듬는 기능이다. 하늘, 나무, 바람, 비를 볼 수 있는 곳, 외부와 소통이 가능한 곳이 많을수록 심리적 안정은 높아질 테니까.좀 더 넓고, 좀 더 여백이 많은 공간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할 것이다. 집은 때로 갤러리가, 음악 감상실이, 짐이, 카페가 되어야 한다. 잠만 자는 좁은 방 한 칸으로는 부족하다. 같은 값이면 조금이라도 넓은 곳을 선택하고자 할 것이다.그렇다면 역시 또 돈이 문제다. 도심 외곽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아름다운 자연, 운동과 산책이 자유로운 숲세권, 생각보다 멀쩡한 인프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하지 못했던 건 당연히 도심과의 거리 때문이었다. 출퇴근 시간의 압박과 그에 따른 피로감. 하지만 재택 근무 시스템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렇다면 ‘why not?’[글 안성현(문화평론가) 사진 언스플래시][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34호 (20.06.23)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거공간을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인테리어
공간을 어떻게 쪼개 쓰는가는 거주자의 스타일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물론 공간의 벽과 나누어진 구조의 건축이 활용도가 높았을 경우, 거주자는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마루의 공간의 한 편에 침실을 마련하거나, 베란다에 주방을 마련하는 것은 일반적인 주거공간의 사용에서 어긋난 면도 있으나, 만일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이 그에 걸맞다면, 집을 거주자에게 맞추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좁은 공간에 많은 활용도가 필요할 경우, 공간 인테리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장의 높이를 포함한 입체적인 공간 안에 몇 가지의 공간을 넣고, 그를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가는 거주자가 같은 면적을 가지고도 두 배, 혹은 세 배 필요한 방을 소유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물론 공간을 적극적으로 나누어야만 활용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크게 열린 하나의 공간 역시 여러 인테리어 효과를 주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바닥의 단을 분리한다든지, 조명을 다르게 주는 방법 등이 있다. 주거 공간에는 필연적으로 자투리 공간도 생기기 마련이다. 방과 방의 복도, 방과 막다른 길의 모서리 등, 한눈에 보기에 쓰임이 애매한 공간을 인테리어 하는 것도, 주거공간을 더 짜임새있게 만든다. 주거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공간들의 인테리어를 통해, 얼마나 획기적이고 짜임새있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지 알아보자.
키워드에 대한 정보 주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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