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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마코

하루마코 정략결혼 알오물로 안될까요.. 타치바나가문은 알파로 유명한 명문가임 그리고 나나세가문은 지금은 기울었지만 역시 예전엔 꽤 잘나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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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rizori.postype.com

Date Published: 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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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마코로 마코토가 ㄱㄱ을 당하고 오면 – 마이더스 갤러리

하루마코로 마코토가 어디가서 처참하게 ㄱㄱ당하고 오거나 하며는 하루카는 의외로 되게 침착할거같다마코토는 물론 숨기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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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6/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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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하루마코에 관한 걸로 썰만 ㅎㅎ – 잡탕

프리 보다보니 옛생각에 잠겼다. 으음. 참고로 내 최애는 마코토다. 난 최애는 죽어라 수로 파기 때문에 그런지 마코하루를 꽤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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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apdeok49d.tistory.com

Date Published: 2/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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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마코 전력

타치바나 마코토를 중심으로 소소하게 이것저것 덕질중 마코토를 오른쪽에 둡니다. 그외에는 취향대로 받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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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1201117.tistory.com

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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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버스 하루마코2” — 덕솔이 | Twishort

센티넬버스 하루마코2. 한편 하루카는 며칠간을 고민하며 마코토에게 할 말을 생각하고 있었음. 하루카는 마코토의 생각대로 마코토의 성질이 뭐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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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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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루 마코

  • Author: GB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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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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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마코로 마코토가 ㄱㄱ을 당하고 오면

하루마코로 마코토가 어디가서 처참하게 ㄱㄱ당하고 오거나 하며는 하루카는 의외로 되게 침착할거같다

마코토는 물론 숨기려는데 입원해버렸는데 별수 있나. 얘기 들은 린이나 다른 애들은 눈깔 뒤집혀가지고 그 새223끼 당장 잡아다가 감옥에 쳐넣자고 지랄을 떨면서 경찰서에 가느니 마느니 하고 법석을 떠는데 이상하게 하루카만 조용하게 있다가 아 좀 닥쳐보라고 하면서 고개 푹 숙인 채 벌벌 떨고 눈물 그렁그렁해진 마코토 붙잡고 조용한 곳으로 가겠지

마코토 하루카랑 단둘이 있게 되니까 그제서야 눈물을 뚝뚝 떨구면서 하루쨩 미안… 이럴듯. 이제 자긴 하루카한테 안 어울릴거라고 눈물 뚝뚝 흘릴 듯. 하루카는 암 말 안 하고 마코토 빤히 바라보고만 있겠지. 마코토가 그걸 들킨 이유중 하나가 온몸에 상처가 있고 다리에 붕대 칭칭 감고. 알고보니까 심하게 구타도 당해서 갈비뼈도 나가고 다리는 완전히 잘못 부러져서 신경까지 맛이 간 거. 그 덕에 한쪽 다리는 ㄹㅇ평생 질질 끌면서 살아야됨. 처음엔 뭐 탈장됬다 어쨌다 하더니 그건 수술해서 겨우겨우 정상으로 돌려놓고 경과를 지켜볼 수준인거.

마코토가 숨막혀하며 꺽꺽이면서 우니까 하루카는 조용히 마코토 어깨에 손 얹고 속삭일듯. 근데 그 목소리는 정말 침착하고 평온하고. 평상시랑 다름없는거. 근데 어깨에 얹은 손에서 묘하게 떨림이 느껴짐. 마코토가 하루쨩, 하며 고개를 드니까 하루카는 표정도 냉정하고 침착하고 평소랑 똑같았음. 근데 하루카랑 오래 지낸 마코토는 순간 소름이 등허리에 쫙 돋을 정도로 쎄한거. 파란 눈이 거의 시퍼렇게 빛난다고 해야 될 정도로 진심 눈빛이 소름돋게 차가운거지. 하루쨩. 마코토가 한번 더 이름 부르니까 하루카는 마코토 말없이 끌어안고 토닥이면서 속삭일듯. 그 놈 얼굴 봤어? 누군지 알아? 하니까 마코토가 그 기억이 되살아나서 부들부들 떨듯. 그럼 하루카가 마코토 꽉 힘줘 끌어안으니까 하루카한테 의지하면서 겨우겨우 그 사람 안다고, 알고보니까 마코토 동생의 과외선생이었던거.

그제서야 하루카는 왜 그 새13끼가 마코토를 ㄱㄱ하면서도 자기 얼굴을 보인건지 깨달음. 어쩌다가 한 번 마주친 마코토 동생과외선생은 한눈에 봐도 굉장히 선량하게 생기고 상냥하고, 마코토 과인데다가 공부도 잘하고 착실하고 집안도 엄청나게 빵빵한, 한마디로 환상스펙에 결정적으로 체구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 하루카니까 저 사람이 마코토를 ㄱㄱ했다는걸 믿지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에이 설마~ 할 정도였음. 게다가 얼핏 전에 마코토가 말했던 바로는 그 사람 집이 보통 집안이 아닌거. 본인도 능력치가 장난 아니고.. 집안이 검사 변호사 이런 집안에 본인도 두달 전인가 사/시를 통과해서 검사가됬다고 들은거같음.

하루카는 본능적으로 그 새/34끼 를 고소한다고 해도 절대 못이길거라는걸 깨달을 것 같다. 그리고 우는 마코토 꽉 끌어안아주고 달래면서 괜찮다고 내가 내가 다 해결해줄게 괜찮다고 그럴듯. 그리고 돌아가서 다들 고소하자고 날뛰는걸 막고 조용히 사건을 덮을듯. 항상 불안감과 트라우마로 벌벌 떨고 혼자선 잠도 못자는 마코토 옆에서 계속 지켜주겠지. 그리고 학교로 다시 돌아가는 날에는 학교가자 하루쨩! 이러고 늘 찾아오던 마코토처럼 하루카가 학교 가자. 이러고 찾아와서 덜덜 떨면서 싫다고 가기 싫다고 울며불며 난리치는 마코토 꽉 끌어안고 손 잡으면서 괜찮다고 내가 다 해결해줄게 이러면서 델꼬가서 딴 수영부 애들 빼고 딴 애들은 접근도 못하게 철벽칠듯. 조금이라도 다가갈 기세가 보이면 하루카가 확 튀어나와가지고 특유의 무심한 얼굴로 마코토는 지금 바빠서말이야. 무슨 일인데. 이럴듯. 다들 마코토한테 왜 안왔냐 이러면서 물어보려다가 하루카가 죽일듯이 노려보니까 다 쫄아갖고 돌아갈듯. 처음엔 그냥 반에서 이름이 여자애같다는거 빼고 있는듯 없는듯 존재감 죽이고 지내던 하루카였는데 지금은 그냥 애들이 다 쫄 정도로 마코토 보호하겠다고 철벽치면서 감싸고돌듯. 밥 먹을때도 화장실갈때도 어디 갈때도 늘 그렇듯 맨날 붙어있겠지. 다른 애들 평소에 마코토한테 말 걸땐 딱히 하루카 의식도 안했는데 지금은 하루카 철벽이 워낙 강력해서 접근도 못할듯

호기심강한 애들이 하루카한테만 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면 마코토한테 뭔 일 있었냐 쟤 다리 왜 저래 이러면 베쯔니. 관심 꺼. 이럴듯. 어떤 악질적인 애들이 아주 잠깐 하루카가 한눈판 틈을 타서 마코토한테 접근하고 야 니 다리 왜이래 다리병32신된거냐ㅋㅋ 이러면 하루카 딥빡해서 일단 면상에 주먹부터 날리고 볼듯. 다른 애들이 덤벼들어도 수영으로 탄탄하게 단련된 몸은 못이기겠지. 애들 반 쥐어패놓고 나니까 학교에서도 왜그랬냐고 햇는데 하루카가 다른 애들이 마코토를 괴롭혀서 그랬습니다 이럴듯. 학교에서도 마코토 다리 이제 망가졌단거 아니까 한숨 푹 쉬고 한번만 봐줄테니 다신 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하루카는 저 놈들이 또 그러면 또 똑같이 할거라고 해주겠지. 그렇게 철벽치면서 간신히 마코토의 학교졸업을 성취해낸 하루카는 애들이 졸업축하한다고 와와 거리고 노는 거에 끼어있다가, 잠시동안 마코토 나기사, 레이한테 맞겨놓을듯. 그리고 린이랑 잠시 어디 다녀올게. 이럴듯.

근데 그 상태로 쭉 가서 린이랑 하루카랑 차타고 모테루로 가겠지. 그리고 둘이 방 잡고 들어가자 마자 린은 침대에 털썩 들이눕고…… 하루카는 그 꼴 보다가 그럼 다녀온다. 이러고 창문타고 밖으로 나가겠지. 3층되는 건물을 벽 타고 조심조심 내려갈듯. 그리고 한 네시간 있다 돌아온 하루카는 옷이 다 피로 젖어있겠지. 그럼 린이 다시 창문 열어주고 하루카 들어와서 피에 젖은 옷 태우고 린이 건네는 다른 가게에서 각각 하나씩 미리 사놓은 똑같은 옷으로 갈아입을듯. 그리고 오만상을 다 찌푸리며 각자 서로 목에 키스마크 하나씩 남겨놓겠지.

그리고 다음날 마코토가 나기사랑 레이랑 놀다가 술을 마시고 깼는데 머리가 찡 하고 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눈을 뜨니까 하루카 얼굴이 보일 듯. 근데 그 얼굴이 묘해서 마코토가 고개 갸웃할거같다. 한참 하루카 얼굴을 들여다보니는데 잘 차이를 모르겠는거. 하루카가 얼굴에 뭐 뭍었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고개를 젓고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하루카가 마코토 꽉 끌어안을거같다.

마토코가 하루쨩?? 이러는데 하루카는 마코토 입에 쪽 입맞추고 그제서야 설핏 웃으면서 이제야 다 끝났다고 하겠지. 마코토는 잠시 멍ㅡ 하니 있다가 그제서야 하루카가 변한 걸 깨달을듯. 지난 일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하루카 눈빛이 ㄹㅇ 사람하나 죽일 거 같이 소름돋도록 시퍼렇게 빛났는데, 지금은 그냥 예전같이 바다색같이 예쁜 파란색이라는거. 또 일년 반 동안 원체 웃는 일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마코토랑 있을 땐 간간히 조금웃기도 했는데 하루카가 지금까진 단 한 번도 안 웃다가 처음 웃었다는거.

마코토가 멍하니 하루쨩. 이러니까 하루카는 마코토 토닥토닥 하면서 다 끝났다고 괜찮다고만 하겠지. 그리고 하루카랑 마코토가 같이 사는 집의 방 밖 거실의 켜진 티비에서는 어젯밤 검사ㅇㅇㅇ가 칼로 난도질당해서 살해됬다고 한쪽 다리는 완전히 뭉개놨다… 뭐 이렇게 뉴스가 나오겠지.

하루카가 어차피 고소빵은 안될거 아니까 일년 넘게 꾹 참으면서 차근차근 복수 준비해다가 결국 살해하는거. 린이랑 모테루 간건 알리바이 때문에. 키34스마크 남긴것도. 바람은 딱히 범죄가 아니지만 살닝겐은 범죄기때무네 린한테만 말하고 린의 협조를 받아 알리바이 만들고(그냥 그 시간에 린이랑 모테루에서 잣잣했다 이런 식으로) 그 시간동안 근처에 있던 범인 살해하고 온거.

하루카는 ㄹㅇ 마코토가 ㄱㄱ당하고 와도 침착하고 표정변화없이 법썩떨지 말라고 일침하면서 뒤에서 복수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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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하루마코에 관한 걸로 썰만 ㅎㅎ

프리 보다보니 옛생각에 잠겼다

으음

참고로 내 최애는 마코토다

난 최애는 죽어라 수로 파기 때문에 그런지 마코하루를 꽤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하루마코를 판다

그래

난 극마이너다

날 죽여라 후후후

마코토가 하도 화를 안 내니 짜내는 썰

이 마지텐시녀석

중딩 때 애들끼리 마코토 화내게 하려는 거 생각했다

하도 화를 안 내니 한 번 해보자는 기세로

하루는 그냥 내버려두지만 그래도 구경한다

왜냐고? 자기도 본 적이 없거든

쨌든 애들이 성추행을 한다거나(마코토는 얼굴 확 빨개지면서 ㅁ..뭐하는거야라고 소심하게 대답함)

장난으로 심하게 간지럽힌다거나(한참을 웃던 마코토는 뭐…하는…거얔ㅋㅋ이럴 듯)

해봤지만 꿈쩍도 안함

그래서 나온 방법들 중 하나가 바다에 던져본다도 있음

물론 하루가 알았다면 말렸겠지만 걔는 방관자라 애들이 비밀로 함

그래서 집으로 가는 길이 바닷가고 하루랑 마코랑 같이 가는데 애들이 숨어있다가 바다에 밀어보는 거임

그리고 하루카는 놀라고 말리려했지만 늦음 풍덩하고 몸 담가진 마코토는 싸아하고 완전 창백해져선 울기 시작하는 거임

애들이 그제야 뭔가 잘못된 거 알았지만 사과하기도 전에 급하게 하루가 마코토 일으켜줌

토닥토닥

따듯하게 토닥거려주니까 마코토도 조금 진정된 듯 하지만 여전히 울 듯

그래서 어버버 하고 있는 애들 노려보곤 하루가 니네 뭐하냐고 그럴 듯

그리곤 집에 귀환하는 아이들

다음날 만난 애들은 다시 마코토에게 사과한다고 한다

물론 마코토는 용서해주지만 그 뒤로 한동안 바닷가로 못 갈 것 같다

그래서 하루가 볼 때마다 소소하게 애들 괴롭힐 것 같고

그런 짓(내가 써놓고 오해성이 담긴 것 같은 의문이 든다) 당해놓고 농구부에 혹하질 않나

하루가 되려 빡치는 썰이 된 듯

그… 5화인가…

진짜.. 내가 그 편 보고 수영게이라던 걸 깨달음

5화

내가 진짜 키스할 줄 알고 두근댔는데 지 혼자 일어나다니

내 심장 책임져 망할 제작자아아아아아아!!!!!!

후…싯팔….ㅠ

쨌든 마코토가 너 없으면 안 된다고 하루카에게 속마음을 고백(??? 자꾸 오해성발언이..??)하는데 방해하는 나기사랑 레이

쨌든 뭐가 쓰고 싶냐면

그 뒤로 한동안 바다가 가까운 길 걸을 때마다 흠칫거리는 거 보고 싶다는 거다

물론 혼자 돌아갈 때만

어느날 혼자 돌아가는데 물건 부실에 놓고간 마코토를 위해 레이가 뛰어서 전달해주러 가다가 바다에 흠칫거리는 마코토 봐버려라

그리고 그 상태로 굳어버렸는데 마코토가 뒤에 있는 레이랑 눈 마주쳐라

마코토의 눈

머랄까 순해보이고 그런 건 눈꼬리 때문아닌가 싶어서 적는데 눈동자만이라면 좀 불안정해보이는 그런 게 보였음 좋겠다

레이랑 마주치고나서야 마코토가 환하게 웃으며 무슨 일이냐고 했음 좋겠다

착각이었을까하지만 착각은 아니겠지라고 슬며시 올려다봤음….

하지만 마코토가 속마음 잘 감추고 적당히 넘어갔음 좋겠다

물론 레이는 나기사랑 하루한테 그걸 털어놓고 상담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당분간 하교 같이 했음 좋겠다

마코토는 몸이 솔직히 튼튼해보여서 연약한 썰 같은 걸 잘 쓸 수가 없다

감기에 잘 걸리는 것도 하루일 것 같고

하지만 내 최애도, 잘 굴려지는 것도 마코토니까 적도록 하겠다

마코토는 병에 잘 안 걸리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를 한 순간에 받으면 열 나서 쓰러졌음 좋겠다

어부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쓰러져서 고열로 일주일 학교 쉬어버려라

하루가 그래서 마코토 잘 신경써줬음 좋겠다

물론 그것도 하루 이틀이고…

양보와 배려심으로 가득찬 천사는 스트레스 많이 안 받는다

스트레스 주는 요인도 적다

그래서 몇년은 그런 증상 안 나타났음 좋겠다

내가 이 썰을 떠올려낸 것은 프리 2기 마지막을 달려가는 걸 봤을 때다

그래 마코토에게 하루카가

『참견도 적당히 해!』

라던가

『마음대로 해!』

라던가 말해서 진심 스트레스 100%받았음 좋겠다

사실 스트레스보단 슬픔과 우울이었겠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던 하루는 안 받아주니까

마코토가 프리에 참가했던 이유가 린이 부러웠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는데 나 그거 보면서 진심 필 꽂힘

쨌든 마코토는 혼자 쓸쓸히 집에 걸어가면서 린한테 전화 걸었음 좋겠다

한참 잘 쉬고 있던 린은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또 수영 하자는 걸까 이러고 받는데 마코토가 훌쩍이면서 전화했으면 좋겠다

가령

“난 하루가 세계로 나갔으면 좋겠어.”

이런 말 했음 좋겠다

진심

하지만 자신이 능력이 안 되니 그곳 풍경을 보여줄 수도 미래를 이루어지게 할 수도 없다고 린에게 부탁하는 게 보고 싶다

린은 마코토랑 같은 초등학교(마지막 초6뿐이었지만)였으니 마코토가 극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쓰러진다는 거 기억하고 지금 어디냐고 소리쳤으면 좋겠다

마코토는 말하려고 했는데 뭔가 어지러우니까 털썩 쓰러졌으면

당연히 통화 도중에 털썩 소리 들리고 린이 놀라서 급하게 뛰쳐나갔으면…

그리고 여기서부턴 대단한 사심

소스케가 콜라 사서 가다가 길 잃어서 헤메고 있는데 쓰러진 마코토 마주해라

물론 인적이 드문 길이라 마코토 발견한 사람은 소스케 뿐이다

어두운 길에 뭐가 쓰러져 있길래 처음엔 주정뱅인줄 알았더니 어디에서 많이 본 얼굴이어라???

개멘붕해서 린한테 전화건다

그리고 린도 마코토한테 오고 집으로 업어서 데려와줬으면

린은 신장차로 좀 그러니 소스케가 대신 고생해라

그리고 린이 하루를 오스트레일리아로 끌고갈 각오를 다짐

마코토는 다행히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학교에 갈만큼은 나았다고…

쨌든 린은 마코토 쓰러졌다는 거 말 안해주고 마코토도 굳이 말할만큼 멍청하진 않음

말하면 하루가 죄책감 가질 거 아니까

하지만 소스케는 별개임

소스케는 이번 일이 하루 잘못이라고 생각함

업어준 대가로 마코토가 스트레스 때문에 쓰러진 것도 알고 하루가 원흉이라는 걸 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마코토가 대학 얘기를 하루한테 하고 둘이 헤어졌을 때 1대 1로 만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스케가 막 뭐라 하기보단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너 마코토 쓰러진 거 아냐고 물어봤으면

하루는 놀라면서 입술 꾹 물었으면

그냥 버릇처럼

그거 힐끗 보곤 소스케가 하루한테 넌 너무 어리광 부리고 있다고 그 말만 하곤 가버렸으면…

그냥 하루마코소스가 보고 싶었음

그러고보니 코난… 초기편에서 그 만조였던가(가물

그거때문에 동굴에서 물에 잠겨 죽을 뻔 했던 게 떠오름

마코토는 헤엄쳐서 돌아갈 수 있겠지만 애들 없으면 무서워서 꼼짝도 못할 듯

그냥 그렇다고….

난 마코토 눈 끝이 좋음

약간 쳐져있는 그게 딱 좋음

주변에 꽃 만개한 것 처럼 헤헤 웃어주는 거 보면 심장 멎을 것 같고

1기 오프닝에서 중2병처럼 눈 가리고 있는 거 보면서 두근댔었는데…

몇년전 얘기였더라..(가물

근데 지금도 두근거려

난 진짜 답이 없구나

오랜만에 마코토 그리는거라 전혀 손에 안 익음

왜냐면 옛날과 내 그림체가 진짜 달라짐

눈 크게 그리고 어리게 그려져서 덩치가 커도 포와포와하는 기분임

으으으음

그래도 좋아해

레알

마코토

나랑 결혼해주세여<<초기엔 이랬음 근데 지금은 어떻게 됐냐구? 응. 그냥 마음대로 당해주세요. 능욕과 강간 당해주세요(도름 하.. 진짜 좋다 내가 오소마츠상에 치였다가 프리에 재덕통 당할지 어떻게 알았겠음 진짜 이런 나 미래가 안 보임ㅋㅋㅋ ...손그림 컴으로 옮겨봐야지 오늘도 일찍 자긴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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