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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의 특이점 종목] 탄소섬유·아리미드 증설 성장성 부각
효성첨단소재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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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재료 – 효성첨단소재

탄소재료. TANSOME®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로, 탄소섬유 생산 공정에서 태우는 과정인 ‘소성(Tanning)’과 특별함(Something Special)’의 결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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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yosungadvancedmaterials.com

Date Published: 8/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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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올라탄 효성첨단소재…탄소섬유, 효자사업 기대 –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타이어코드에 이어 탄소섬유를 신성장 동력으로 점찍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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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pim.com

Date Published: 7/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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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전주 탄소섬유 공장 3차 증설 – 가스신문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전주공장에 약 469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2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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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asnews.com

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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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ESG 바람에 탄소섬유·아라미드 신사업 전환 가속화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탄소섬유 생산량을 연간 2천t에서 4천t으로 증설했고 올해도 연간 6천500t까지 증설하면서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렸으며, 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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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6/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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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of Things] 효성의 탄소섬유(Carbon Fiber), 탄섬 …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말해서, 탄소섬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합, 방사, 소성 과정을 거칩니다. 참고로 효성은 탄소섬유를 만드는 원료로 아크릴로나이트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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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hyosung.com

Date Published: 7/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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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는 없어서 못 팔고 있다“ – 뉴스투데이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이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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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2day.co.kr

Date Published: 9/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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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의 특이점 종목] 탄소섬유·아리미드 증설 성장성 부각 효성첨단소재 #01/05
[최창준의 특이점 종목] 탄소섬유·아리미드 증설 성장성 부각 효성첨단소재 #01/05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효성 탄소 섬유

  • Author: MBN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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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1.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0m_E49CktU

효성첨단소재 > 사업분야 및 제품 > 최첨단 소재 > 탄소재료

탄소재료

TANSOME®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로, 탄소섬유 생산 공정에서 태우는 과정인 ‘소성(Tanning)’과 특별함(Something Special)’의 결합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래차 올라탄 효성첨단소재…탄소섬유, 효자사업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타이어코드에 이어 탄소섬유를 신성장 동력으로 점찍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각광받는 소재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내열성, 내충격성, 내화학성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 경량화가 필수인 수소전기차 연료탱크 핵심 소재로 채택되면서 성장성이 크게 높아졌다.

7일 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이 회사의 전북 전주 탄소섬유 공장은 오는 2028년 단일 공장으로 전 세계 최대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의 탄소섬유 공장을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탄소섬유 [사진=효성첨단소재] 2022.03.04 [email protected]

효성첨단소재는 최근 3차 증설 계획도 발표했다. 내년 4월까지 연산 2500톤을 증설해 총 9000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1차 2020년, 2차 2021년 등 매년 증설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를 통해 타이어코드에 이어 효성첨단소재의 미래 먹거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는 세계 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2000년부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개발해 과거 외국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시장에 국산으로 대체 가능하게 한데 더해 최근 수요처가 늘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탄소섬유는 주로 연료용 압축천연가스(CNG) 고압 용기, 자동차용 구조재, 풍력·우주항공용 소재와 스포츠 레저용 제품 등 철이 사용되는 곳에 대체재로 활용된다. 또한 수소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항공우주, 선박용 연료 탱크 등의 핵심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탄소섬유를 적용해 만든 액화수소용기 [사진=효성첨단소재] 2022.03.04 [email protected]

탄소섬유를 적용한 차량의 CNG 연료 탱크나 수소 연료 탱크는 기존 금속 탱크보다 중량이 작아 차량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에 공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화솔루션과 6년 동안 수소 차량용 연료탱크 보강에 쓰이는 고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하는 1600억원 규모 상당의 장기계약도 맺었다.

조현준 회장은 “탄소섬유의 미래 가치에 주목해 독자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며 “탄소섬유는 수소산업 등 후방산업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탄소섬유로 수소경제를 뒷바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첨단소재 투자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10%,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탑 3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효성첨단소재, 전주 탄소섬유 공장 3차 증설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수소연료탱크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전주공장에 약 469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2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0, 2021년에 이은 세 번째 증설이다.

이번 증설은 내년 4월 2일까지 연산 2500톤을 증설해 총 9000톤으로 생산 용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가 이번 증설에 나서는 이유는 수소 및 CNG용 고압용기, 태양광용 단열재 등 친환경 제품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중탄성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높기 때문에 자동차, 풍력, 우주항공, 스포츠레저 등 철이 사용되는 다양한 용도에서 대체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전주공장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연산 2만4천톤까지 확대하고,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해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3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 ESG 바람에 탄소섬유·아라미드 신사업 전환 가속화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4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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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효성첨단소재가 탄소 중립 시대 도래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에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두 축을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로 신사업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전주 공장 탄소섬유 생산을 연간 2만4천t까지 확대한다.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탄소섬유 생산량을 연간 2천t에서 4천t으로 증설했고 올해도 연간 6천500t까지 증설하면서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렸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탄소섬유는 수소 경제의 핵심 소재로 수소차 원가 중 20% 가량을 차지하며, 수소 연료탱크나 압축천연가스(CNG) 연료 탱크, 풍력 발전 등에 활용된다.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연료탱크는 기존의 금속 탱크보다 줄어든 중량으로 인해 주행 성능 향상과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탄소섬유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와 항공 우주 분야, 선박용 연료 탱크 등 다양한 용도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와 함께 신소재인 아라미드 투자도 확대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효성첨단소재는 612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울산 공장의 아라미드 생산을 기존의 1천200t에서 3천700t으로 3배 이상 늘렸으며, 2024년까지 5천t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증설로 효성첨단소재는 시장에서 아라미드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아라미드는 가벼우면서도 강철보다 다섯 배 강하고, 500도 이상의 고열을 견디기 때문에 슈퍼섬유로도 불린다.이에 아라미드는 전기차 타이어 코드와 광케이블, 방탄 복합 소재, 우주 항공 소재 등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효성첨단소재 아라미드 사업의 2024년 예상 매출은 1천380억원으로 내년 975억원에서 37% 늘며,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내년 184억원에서 6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로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수소차 등에 쓰이는 탄소 섬유 등 신소재 사업 투자 확대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미국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 확대와 청정에너지 기술 강화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도 2030년까지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우리나라 정부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률을 늘릴 예정이다.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362만대, 수소차 88만 대 등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을 확대해 수송 부문의 탄소배출을 2018년 9천810만t에서 6천100만t으로 2030년까지 37%가량 줄일 계획이다.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라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사업 매출액은 올해 717억원에서 2024년 2천98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에서 376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수소차 연료 탱크 등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수요 증가에 대비해 탄소섬유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끝)

[Interview of Things] 효성의 탄소섬유(Carbon Fiber), 탄섬(TANSOME®)

가끔 선택은 정확한 분석과 근거 대신 미래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이루어질 때가 있습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가 체스판 위 돌들의 움직임에 수백, 수천 가지 경우의 수를 따지고, 그중 최고의 수를 찾는 것과는 다릅니다. 분명 다른 수를 두어야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의외의 수를 두어야 한다는 확신은 인간만 할 수 있는 선택이죠.

누군가의 의외의 선택으로 한국에서 태어난 섬유가 있습니다. 모두 개발 가능성이 희박하다, 시장 경쟁력이 없다, 차라리 기술 제휴가 낫다는 반응을 보일 때 ‘가슴 속 뜨거움’을 따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지옥 불에서 살아온 섬유, 해외에서 먼저 유명해진 섬유, ‘너는 한 번이라도 뜨거워 본 적이 있느냐’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지는 섬유, 이미 오래 전 세상에 나왔지만, 국내에서 별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데뷔 6년 만에 떠오른 라이징 스타, 탄섬(TANSOME®) 님을 모셔보았습니다.

Q. 효성의 소재들은 모두 바쁜가 봅니다. 탄섬 님도 요즘 바쁘시다면서요?

제 직장동료들이 다들 그래요. 크레오라도 그렇고, 타이어코드도 그렇고, 저희가 요즘 좀 잘 나가거든요. 회사에 붙어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동료들 얼굴을 잊어버릴 정도예요. 그럴 때 있잖아요. 초등학교 때 연락 끊어진 친구 이름은 기억나는데, 어제 본 동기 이름은 생각 안 나는 경우요. “그.. 그.. 있잖아, 우리 옆 팀에 그 나랑 맨날 붙어 다녔던 친구, 이름이 뭐더라. 어제 봤는데..” 제가 요즘 그래요.

Q. 최근에 무척 중요한 자리에 참석하셨던데, 어떤 분들을 만나셨나요?

아, 높으신 분들이요. 사진 한 장으로 충분히 대답이 될 것 같군요. 지난 8월 20일에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이 열렸는데요, 거기서 그분을 만나 뵈었죠.

이 협약식이 정말 중요한 자리였어요. 현재 연산 2000톤의 탄소섬유 생산 규모를 2028년에는 24,000톤까지 확대하기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 그리고 효성이 한자리에 모였거든요. 2028년이 되면 탄섬은 글로벌 TOP 3로 올라서게 될 겁니다.

Q. 무척 미래지향적인 자리였네요. 그런데 탄섬은 무슨 뜻인가요? 탄소섬유의 줄임말인가요?

(웃음) 네, 무척 직관적인 네이밍이지만 그것도 맞아요.

2013년 4월 브랜드 런칭 당시엔 ‘강력한 불길에서 태어난 경이로운 탄소섬유’라고 소개하기도 했어요. 원래는 탄소섬유 생산 공정 중 태우는 과정인 ‘소성(Tanning)’과 특별함(Something Special)’의 결합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로 탄섬이라고 이름 짓게 되었죠.

Q. 불길에서 태어난.. (웃음) 불꽃 섬유, 뭐 이런 느낌을 어필하려고 했던 건가요?

(으흠) 탄소섬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시나 보군요. 과정을 알면 ‘아~’ 이런 탄성이 나와야 정상인데 말이죠.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말해서, 탄소섬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합, 방사, 소성 과정을 거칩니다. 참고로 효성은 탄소섬유를 만드는 원료로 아크릴로나이트릴(Acrylonitrile)을 사용해요. 이 아크릴로나이트릴을 중합 후 방사해서 PAN(Poly-Acrylonitrile) 섬유를 만듭니다. 그리고 다시 PAN 섬유를 1,200℃ 이상의 고온에서 탄화하면 탄소만으로 이루어진 탄소섬유가 완성되죠.

1,200℃ 이상의 고온을 느껴보지 못한 분에게 그 뜨거움을 설명하려니 좀 힘드네요. (끄응)

Q. 몰라 봬서 죄송합니다. 무척 뜨거운 분이셨군요. 그럼 개발 과정 중에서는 소성 과정이 가장 어려웠겠네요.

전 과정이 다 어렵죠. 안 어려운 게 어디 있겠어요. 살아본 인생은 살아봤기 때문에, 살아보지 못한 인생은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둘 다 힘든 것이죠.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시지만 프리커서(precursor), 즉 PAN 섬유를 만드는 공정이 전체 기술의 70~80%를 차지해요.

Q. 전주시의 지원이 상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였나요?

효성은 2008년부터 전주시 등과 협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전주시와 전라북도는 탄소 산업을 도시의 전략적 육성 산업으로 정하고, 적극 지원에 나섰죠. 전주시는 탄소 산업만을 위해 특별히 조례를 개정했고, 탄소섬유 관련 사업체에 용지 매입과 공장 건설을 위해 수십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전주시청에는 국내 유일의 ‘탄소산업과’라는 전담조직을 신설해 직원 20여 명을 배치하기도 했고요. 이 같은 민관의 협력과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탄소섬유 사업이 현재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죠.

Q. 인터뷰가 너무 진지해지는 것 같으니까, 이쯤에서 개인기 하나 부탁드립니다. 아무거나 하나만 보여주세요.

아니, 이 사람이 섬유한테 개인기를… 존재 자체가 개인기죠. 음.. 혹시 이런 것도 되나요? 6가닥으로 중형차를 끌기? 일단 보시고 말씀 나누시죠.

자동차를 끌 수 있는 실이 있다? | 출처: YTN SCIENCE 유튜브

탄소섬유 1가닥은 사실 머리카락 1/7 굵기의 가는 실 12,000가닥이 꼬여 있어요. 게다가 철에 비해 무게는 1/4에 불과하지만 10배의 강도, 7배의 탄성을 갖고 있고요. 괜히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에요.

탄소섬유와 머리카락 굵기 비교 | 출처: Wikipedia

Q.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콘셉트카 ‘인트라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결과가 어땠나요?

인트라도는 저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어요. 한국기업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가 자동차에 쓰인 것은 처음이었으니까요. 탄섬을 카프레임, 후드, 사이드 패널 등에 적용해서 차체 무게를 60% 수준으로 줄였거든요. 그리고 인트라도의 차체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되면서 한국의 탄소섬유 기술력이 재평가되기도 했죠.

Q. 요즘 최대 관심사는 뭐예요?

바야흐로 수소경제의 시대잖아요. 당연히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죠. 탄소섬유는 가벼우면서도 일반 공기보다 수백 배의 고압에 견뎌야 하는 수소연료탱크의 핵심소재예요. 수소 에너지의 안전한 저장, 수송, 이용에 필수적이죠. 그리고 얼마 전에 효성 직원들이 홍보 영상을 찍는다고 양재 수소충전소에 온 적이 있어요. 참 밝고, 또 밝은 분들이더라고요. 문서로만 봤던 기술력에 감탄하시다 가신 것 같아요.

횻횻한 실험실 3화. 수소 충전하러 용산에서 양재까지 가는 기묘한 이야기

Q. 수소연료탱크 관련해서 현재 한국의 탄소섬유 기술 수준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기사는 저도 봤습니다. 국내 탄소섬유는 아직 가격경쟁력과 품질 면에서 일본의 80% 수준이라는 것 말씀이시죠? 좀 민감한 부분이네요. 일본은 1971년에 탄소섬유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어요. 적자를 껴안고도 투자의 끈을 늦추지 않았죠. 일본의 기술 수준이 높아진 이유는 클라이언트와 끊임없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품질을 관리했기 때문이에요. 반면, 한국은 탄소섬유 첫 상업 생산이 2013년이에요.

전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효성첨단소재(주)는 현재 수소연료탱크 등을 포함한 자동차용 부품에 사용될 탄소섬유 공급을 위해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고압 저장용기 성능테스트 등의 제품 인증 승인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고요. 일본 기업과 비교했을 때 기술력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있습니다만,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예요. 인증절차를 거치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효성은 탄소섬유의 개발, 적용, 상용화에 걸리는 시간을 계속해서 단축시키고 있어요. 따져보면 개발에는 3년 반, 인트라도의 차체에 적용한 것은 1년이 걸린 샘이죠.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수소연료탱크

Q. 마지막으로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일본을 앞설 수 있다고 보시나요?

계속 민감한 질문만 하시네요. 저희는 일본 말고 세계 시장을 보고 움직여요. 일본의 기술력이 이만큼 높으니까 따라잡아야 겠다가 아니라 세계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기술 혁신을 더하는 겁니다. 시장점유율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죠.

제 직장동료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죠. 크레오라는 스판덱스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10년 만에 세계 1위가 되었어요. 2010년부터 10년째 1위인 거죠. 타이어코드는 2000년 이후 줄곧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친 적이 없습니다. 모두 원천 기술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효성은 기술이 자부심인 회사입니다. 끝까지 대답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웃음)

참고자료

중앙일보 <실 같은 탄소섬유 6가닥이면 소나타도 들어올려>

중앙일보 <’탄소섬유 독립’ 일등공신 “삼성에 안 주면 일도 퇴보”>

전민일보 <탄소산업 성패, 기술력과 수요창출>

✔ 효성 조현준 회장 “탄소섬유로 소재강국 대한민국 한 축 담당할 것”

✔ 효성첨단소재㈜, 수소차 핵심소재인 탄소섬유 공장 증설

✔ 탄탄한 수소경제, 감탄의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는 없어서 못 팔고 있다“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최첨단 소재는 올해 재평가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이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라며 “항공용 수요의 급격한 개선이 제한된 상황이지만, 풍력용·태양광용 잉곳 성장로 단열재 등 산업용 그레이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골프채·고급 자전거 등 스포츠·레저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또한 효성첨단소재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CNG 고압용기, 케이블향 탄소섬유 제품도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탄소섬유 수급 타이트를 반영하며, 국내 탄소섬유 수출 판매가격 또한 작년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상승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4000톤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올해 7월 6500톤, 내년 4월 9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증설 추진으로 동사의 탄소섬유 사업은 기본적으로 물량 증가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규모의 경제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며 추가적인 원가 및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2만4000톤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충족하려면, 2028년까지 매년 3000톤의 증설이 지속되어야 하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Zhongfu Shenying Carbon Fiber는 7억7000만달러를 투입하여, 작년 9월 1만톤의 탄소섬유 플랜트를 가동했다”라며 “44%를 상회하는 GPM 등을 반영하며, 현재 시가총액이 한화 기준 5조3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부문도 지속적인 증설 추진, 내년 이후 항공용 탄소섬유의 개선 전망,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수소저장용기의 시장 개화 등을 감안할 경우 내년 및 내후년에 본격적인 가치평가가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효성첨단소재의 최첨단 소재 중 하나인 아라미드도 올해 이익이 작년 대비 7배 이상 커질 전망”이라며 “아라미드 생산능력이 작년 대비 약 3배 커진 가운데, 증설 관련 보수/시운전/점검 등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전망이고, 5G 광케이블·전기차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원재료 PPD 가격 상승으로 아라미드 판매가격 또한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참고로 내년 효성첨단소재는 아라미드·탄소섬유 등 최첨단 소재 생산능력이 1만3000톤에 육박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를 동사 밸류에이션에 추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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