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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다양한 형태의 대학과 교수직이 있고 한국도 그러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미국에서 교수로 생활 하기와 한국에서 교수로 생활하기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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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립대 (CSU) 교수가 알려 주는 미국의 은퇴 옵션 …
보통 2-3년치 연봉을 줍니다. 한국은 교수도 퇴직금을 받나요? 연금은 사립대는 사학연금 국립대는 공무원 연금으로 나오는 걸로 아는데 그 둘의 금액 …
Source: phdkim.net
Date Published: 4/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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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9 미국 교수 연금 Top Answer Update – Chewathai27
You are looking for information, articles, knowledge about the topic nail salons open on sunday near me 미국 교수 연금 on Google, …
Source: chewathai27.com
Date Published: 3/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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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연금은 한국보다 미국이 훨 좋네요.
한국에 공무원이나 교사 교수하는 지인들 말 들어보면 연금이 많아야 300만원이라네요. 은퇴시 1억 연봉 받는 교수들도 은퇴하면 연금이 한달 300이 …
Source: www.workingus.com
Date Published: 9/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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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51. 대학 교수 정년 | 중앙일보
필자가 이곳으로 옮길 때 대다수 미국대학들이 교수 종신제를 도입했다. … 65세에 나간다면 70세에 나간 것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연금이 연간 몇 천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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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교수하면 연봉은? – 브런치
미국 주립대에서 5년 차 조교수를 하고 있다. 내가 쓰는 내용은 연구 중심 학교 (research school)를 기준으로 하기에 티칭 스쿨 (teaching school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2/27/2022
View: 4481
하이브레인넷 로고
미국에서 1년 동안 포닥을 하다가 2002년 3월 귀국한 사람입니다. … alien이 되면 benefit eligible이라해서 세금떼가고, 연금도 월급에서 떼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Source: www.hibrain.net
Date Published: 6/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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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 `은퇴 부자`…넉넉한 연금으로 여행·쇼핑 – 매일경제
… ◇ 노후빈곤 시대 ② ◇ 4년 전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피터 헤슬러 씨는 2년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 위치한 은퇴자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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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연금] 유펜의 은퇴연금 플랜 (UPENN Retirement Plan) 정보
비록 은퇴연금이 아닌 다른 금융상품이지만 결국은 해지야 되는 상황에서 큰 손해를 본 기억밖에 없다. 미국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재정관리에 관련된 책을 …
Source: proteomicstechnology.tistory.com
Date Published: 10/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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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미국 교수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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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교수 연금
- Author: Dr Jae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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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8h7SJyxgkk
캘리포니아 주립대 (CSU) 교수가 알려 주는 미국의 은퇴 옵션 (간단히)
산드라 오 나오는 더 체어 보시는 분 혹은 보신 분 있으신가요?
저는 이 드라마가 재밌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제 슬슬 보려고 합니다. 아마 리버럴 아트 컬리지 얘기라서 많은 분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미국 교수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지금 유투브 리뷰를 보고 있는데 리뷰 도입부에 retirement package란 말이 나와서 한국에도 이런 비슷한 제도가 있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제가 있는 미국은 모든 직업이 나이로 인해서 일을 그만 두는 법이 없습니다, 차별 금지법 때문이죠. 그래서 교사나 혹은 교수들은 일단 테뉴어를 받으면 나이에 상관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을 때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점이 학교에 도움이 되지는 않죠. 그래서 retirement option을 잘 만들어서 나이든 교수들의 은퇴를 종용?합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는 퇴직금처럼 (퇴직금이란 것이 미국에는 없는걸로 압니다. 있으면 알려 주세요) 몇년치 연봉을 그만 둘 때 주는 것이지요. 보통 2-3년치 연봉을 줍니다. 한국은 교수도 퇴직금을 받나요? 연금은 사립대는 사학연금 국립대는 공무원 연금으로 나오는 걸로 아는데 그 둘의 금액 차이가 있나요?
제가 근무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는 이런 퇴직금 같은 옵션은 없고 두학기중 한 학기만 가르치고 연봉은 온전히 다 받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렇게 5년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은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한번에 일을 그만 두는 것이 아니니까.
알아보니 다른 학교들도 퇴직금처럼 몇년치 연봉을 받고 바로 그만 두던가 아니면 CSU처럼 workload를 절반으로 줄이고 연봉을 그대로 받는 제도가 있기는 한데 보통 2년이 맥스인거 같습니다. 또 다른 옵션은 몇년간의 연봉을 평소 인상치가 아닌 그 몇 배로 인상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매년 연봉이 3프로 인상 된다고 하면 이것을 3년간 9프로 인상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은퇴 후 연금이 가장 연봉이 높은 구간 5년 혹은 특정 몇년의 평균으로 계산 되기 때문에 이렇게 올려 놓으면 은퇴 후 연금액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금전적인 옵션 말고도 의료보험이라던가 치과 보험 그리고 시력 (안경, 렌즈, 시력 검사) 보험 같은 것 또한 은퇴 후에도 제공 해 줍니다. 나이가 소셜 시큐리티를 받을 나이가 되면 메디케어와 학교 보험을 둘 다 가질 수 있는거죠.
유투브 리뷰 보다가 급 써봤는데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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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9 미국 교수 연금 Top Answer Update
미국 대학 교수가 되기까지: 미국에서 교수하기 vs. 한국에서 교수하기
미국 대학 교수가 되기까지: 미국에서 교수하기 vs. 한국에서 교수하기
캘리포니아 주립대 (CSU) 교수가 알려 주는 미국의 은퇴 옵션 (간단히) – 김박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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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드라마가 재밌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제 슬슬 보려고 합니다. 아마 리버럴 아트 컬리지 얘기라서 많은 분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미국 교수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지금 …
저는 이 드라마가 재밌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제 슬슬 보려고 합니다. 아마 리버럴 아트 컬리지 얘기라서 많은 분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미국 교수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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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연금은 한국보다 미국이 훨 좋네요. | Workin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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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51. 대학 교수 정년 | 중앙일보Article author: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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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51. 대학 교수 정년 | 중앙일보 필자가 이곳으로 옮길 때 대다수 미국대학들이 교수 종신제를 도입했다. … 65세에 나간다면 70세에 나간 것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연금이 연간 몇 천 … UC얼바인 캠퍼스 전경. 필자가 이곳으로 옮길 때 대다수 미국대학들이 교수 종신제를 도입했다. 우리나라에선 교수가 65세에 퇴직하는 것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성역처럼 되어있다. 이는 1980년대 초기까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컬럼비아대학에 있을 때 – 교수,손금,대학 당국,대다수 대학들,정년 연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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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연금] 유펜의 은퇴연금 플랜 (UPENN Retirement Plan) 정보Article author: proteomicstechnolog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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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51. 대학 교수 정년UC얼바인 캠퍼스 전경. 필자가 이곳으로 옮길 때 대다수 미국대학들이 교수 종신제를 도입했다. 우리나라에선 교수가 65세에 퇴직하는 것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성역처럼 되어있다. 이는 1980년대 초기까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컬럼비아대학에 있을 때인 1983년 미국 대학의 정년에 획기적인 바람이 불었다. 그 이전까지는 한국의 대학처럼 교수의 정년이 65세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었다. 그런데 83년에 정년이 70세로 5년이나 연장됐다. 아마도 정년 연장은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시작됐으며,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전역으로 확산한 것으로 기억된다. 정년이 70세가 된 이후 불과 2~3년 뒤에 정년 자체가 없어졌다. 얼마든지 대학에 남아 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학 교수 종신제가 열린 것이다. 정년이 완전히 없어진 시기는 내가 컬럼비아대학에서 UC얼바인으로 옮긴 시점과 비슷하다. 대학 행정 당국은 정년을 없애 놓고 걱정이 많았던 모양이다. 능력 없는 교수들이 죽을 때까지 자리에 눌러 앉아 있으면 어떡하나, 그 많은 인건비를 어떻게 감당하나 등이 걱정거리였다. 물론 나는 당시 40대였기 때문에 정년이라는 게 있어도 내게는 그 시기가 오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다. 나이는 먹어도 마음은 젊은 시절에 고정되어 있는 식이다. 캘리포니아 대학 당국이 정년을 없애 놓고 한가지 조치를 내놓았다. 조기 퇴직을 하는 교수한테는 5년치 퇴직금을 한꺼번에 얹어주겠다는 것이었다. 65세에 나간다면 70세에 나간 것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연금이 연간 몇 천 또는 몇 만 달러가 더 나왔다. 그러자 내로라 하는 교수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그렇지 않은 별볼일 없는 교수들만 남아있는 꼴이 되었다. 유명한 교수들은 ‘명퇴금’을 챙기고, 더 좋은 대학으로 옮겨갔다.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명퇴를 더 지속했다가는 괜찮은 교수들의 씨가 마를 것 같다며 그 제도를 중단했다. 그 당시 내 주변의 50~60대 쟁쟁한 교수들이 꽤 많이 나갔었다. 대학 당국이 판단을 잘못한 것이다. 종신제를 하면 모두가 ‘죽치고’ 있을 것만 같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교수들 중 20~30%의 좋은 교수는 나가고 70~80%의 보통 교수들은 남았던 것 같다. 종신제가 되니까 교수들의 근무 태도가 달라졌다. 65세면 학자로서 한창인데 정년 때문에 5~6년 전부터 생산성이 확 떨어지는 게 관행이다. 노후 걱정 때문에 다른 직업이나 할 일을 찾기 위해 연구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대학원생들도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교수한테는 오려고 하지 않는다. 이래저래 연구 생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종신제가 되자 근무 자세가 바뀌었다. 유명한 교수들은 나이가 들면서 연구 생산성이 더욱 오르기도 했으며 유명세 만으로도 대학은 본전을 뽑았다. 종신제가 되어도 은퇴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연구분야가 없어지거나 쇠퇴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나이가 들면서 연구 분야를 180도는 아니라도 계속 바꾸는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다. 나같이 CT에서 PET, 또 MRI로 바꾸면서 이들 기기의 개발 기술을 응용해 뇌과학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나이가 들수록 변신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미국에서는 은퇴해도 노후를 즐길 만큼 연금이 나오기 때문에 변화가 두렵거나 내키지 않는 교수들은 미련 없이 학교를 떠난다. 조장희
미국에서 교수하면 연봉은?
이전 편 보기 https://brunch.co.kr/@ilovemypinktutu/73 미국 주립대에서 5년 차 조교수를 하고 있다. 내가 쓰는 내용은 연구 중심 학교 (research school)를 기준으로 하기에 티칭 스쿨 (teaching school 혹은 몇몇 liberal arts college)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리고 당연히 전공과 학교에 따라 상황이 매우 매우 다를 수 있으니 그냥 저 세계는 저렇군 정도로 봐달라. 그리고 연봉은 교수 기준으로 쓴 것이다 (이전 글 참조). 혹시 나와 다른 상황에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궁금해요. 쓰다 보니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몇 편에 나눠서 올리겠다. 이번엔 연봉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1. 연봉은 얼마? 이건 학교와 전공에 따라서 판이하게 다르다. 듣기로는 한국에선 과에 따라서 연봉을 많이 주고 덜 주고 가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교수 연봉이 대체로 얼마다라고 얘기하기 쉽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비인기학과, 그러니까 돈을 못 벌어들이는 과는 연봉이 정말 낮고, 돈 잘 벌어들이는 과는 연봉이 세다. 정말 자본주의 끝판왕. 우리 학교를 예로 들자면 심지어 주립대 (그러니까 공립) 임에도, 조교수 기준 경영대 연봉 (최소 17만 불, 약 1억 8천 정도)이 철학과 연봉 (약 4만 불, 약 5천만 원)보다 4-5배 정도 많다. 심지어 철학과에서 제일 많이 받는 정교수 (약 7만 불, 약 8천만 원) 연봉이 경영대에 갓 들어온 조교수 연봉보다도 낮다. 우리 학교에서는 경영대 연봉이 가장 센데, 조교수 중에서도 연봉이 3억 이상인 사람들이 있다. 대체로 파이낸스 전공이거나 어카운팅 전공이다. 이런 연봉 차이는 심지어 학부 내에서도 존재한다. 그러니까 인문계열 내에서도 영문학과 연봉과 역사학과 연봉이 다르고, 사회계열 내에서도 정치학과와 심리학과 연봉이 다르다. 참고로 주립대에서 일하는 사람은 교수든 교직원이든 연봉을 공개하도록 되어 있어서 인터넷에 치면 연봉이 전부 다 나온다. 학부 내에서만 연봉이 다른 게 아니라, 같은 과 같은 직급에서도 심지어 차이가 난다. 박사 때 친구들과 우리를 가르치던 교수들 연봉을 검색해 본 적이 있다. 참고로 박사 한 곳도 주립대였다. 당시 우리 과에서 제일 잘 나가던 교수의 연봉이 약 한화로 2억 8천 정도 됐다. 근데 우리 과에서 한때는 열심히 했으나 지금은 연구 활동 거의 안 하고 상대적으로 잘 못 나가는 교수의 연봉은 한 1억 5천 정도. 둘 다 정교수였음에도. 지금 내가 속한 곳에서도 같은 정교수지만 연봉이 1억 넘게 차이 나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이게 연봉뿐만 아니라 교수들에게 연구하라고 주는 연구비도 차이가 많이 난다. 하니, 비인기학과 교수들은 인기 많은 컴공, 통계, 경영 등을 좀 아니꼽게 보는 경향이 있다. 학교의 모든 자원이 인기학과로 몰린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인기학과에서 버는 돈으로 비인기학과를 먹여 살리고 있다. 이는 교수회의 때 알게 된 거다. 아마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학부생으로부터 받는 등록금은 각 과에서 가지는 게 아니라 학교 자체가 가져간다. 그러니까 인기학과에 학부생들이 몰려서 등록금을 어마어마하게 벌어들이는 과에서는 그 돈을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고 학교가 가져간다. 그리고 건물 평수에 따라서도 학교에 일종의 세금을 내야 한다. 인기학과는 건물도 여러 개고 신축도 자주 되니까 당연히 이 비용도 많이 낸다. 이렇게 학교 중앙으로 모이는 돈은 학교에서 알아서 배분한다고 한다. 우리 학교의 경우가 이렇고 다른 데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다. 참고로 연봉 차이는 주립대라도 학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난다. 다른 주립대에서 교수를 하는 친구들과 얘기해봤는데, 학교에 따라서 연봉이 한 3-4만 불 정도 차이가 난다 (내 전공 기준, 같은 연차 조교수 기준). 2019년 기준, 연봉 중간값. 나 심리학과 아님. 한 줄 요약: 과와 학교에 따라 적게는 4천만 원, 많게는 3억 이상. 2. 여름엔 돈을 안 준다. 한국도 이런지 모르겠는데 재미난 것은, 연봉이 9개월 (간혹 10개월인 경우도 있음)에 나눠져서 나온다. 그러니까 긴 여름방학인 6, 7, 8월에는 돈이 원래 안 나온다. 그래서 돈 들어왔다고 막 쓰면 안 되고 여름에 쓸 생활비를 알아서 잘 모아놔야 한다. 하지만 학교에 재정이 빵빵하거나 전공하는 분야가 핫하면, 학교에서 어떻게든 여름에 돈을 준다. 내가 전공한 과는 그나마 인기가 좀 있는 학과라서 그런지 나를 포함한 박사 때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여름에 돈이 좀 나온다. 그러니까 실제 연봉은 9개월 동안 나눠져서 나오고, 비인기 학과에서는 안 주는 여름에도 추가로 돈을 준다. 이게 보너스나 상여금은 아니고 fellowship (일종의 공부하라고 주는 장학금)이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돈 벌려고 여름에 강의하거나 딴짓하지 말고, 그 시간에 연구하라는 의미로 돈을 주는 거다. 이런 펠로우십은 연봉에 포함되는 금액이 아니다. 따라서 주립대 연봉을 검색해서 나오는 연봉은 펠로우십을 제외한 금액이다. 비인기학과는 이런 여름에 주는 펠로우십도 짜거나 아예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받는 돈은 아마 차이가 더 많이 날 것이다. 이러고 수업하고 수업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 전공에서는 대체로 조교수에게는 처음 몇 년 동안은 여름 펠로우십을 보장해준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알아서 여름에 쓸 돈을 마련해야 한다. 평소에 저축을 하든, 여름학기를 가르치든, 아니면 외부에서 다른 펠로우십을 받든. 과를 불문하고 많이들 지원하는 데가 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이다. 이런 펠로우십을 받으려면 내가 이러저러한 연구를 할 거고, 이게 왜 중요하고, 이게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건지, 계획은 뭔지, 뭐가 필요한지, 돈은 어디다 쓸 건지 등등 연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웬만한 학교에서는 NSF에 제출할 연구계획서 쓰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메일이 와서 워크샵 있으니까 들어라~ 다 쓴 거 여기서 검사 맡아라~ 등등 NSF에서 돈을 잘 받도록 열심히 도와준다. NSF 받으면 사실 교수에게도 학교에게도 이득이다 (이것도 과마다 다를까요?). 교수에게는 그만큼 사회에 공헌하는 연구를 한다는 일종의 시그널이기에 좋고, 학교에서는 돈도 돈이지만 학교 측에서는 교수가 각자 알아서 여름 돈 받아오면 좋으니까 , 학교 전체 연구실적에도 좋다. 다음 편 이어보기 https://brunch.co.kr/@ilovemypinktutu/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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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연금은 한국보다 미국이 훨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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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51. 대학 교수 정년
UC얼바인 캠퍼스 전경. 필자가 이곳으로 옮길 때 대다수 미국대학들이 교수 종신제를 도입했다.
우리나라에선 교수가 65세에 퇴직하는 것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성역처럼 되어있다. 이는 1980년대 초기까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컬럼비아대학에 있을 때인 1983년 미국 대학의 정년에 획기적인 바람이 불었다. 그 이전까지는 한국의 대학처럼 교수의 정년이 65세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었다. 그런데 83년에 정년이 70세로 5년이나 연장됐다. 아마도 정년 연장은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시작됐으며,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전역으로 확산한 것으로 기억된다. 정년이 70세가 된 이후 불과 2~3년 뒤에 정년 자체가 없어졌다. 얼마든지 대학에 남아 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학 교수 종신제가 열린 것이다.
정년이 완전히 없어진 시기는 내가 컬럼비아대학에서 UC얼바인으로 옮긴 시점과 비슷하다.
대학 행정 당국은 정년을 없애 놓고 걱정이 많았던 모양이다. 능력 없는 교수들이 죽을 때까지 자리에 눌러 앉아 있으면 어떡하나, 그 많은 인건비를 어떻게 감당하나 등이 걱정거리였다. 물론 나는 당시 40대였기 때문에 정년이라는 게 있어도 내게는 그 시기가 오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다. 나이는 먹어도 마음은 젊은 시절에 고정되어 있는 식이다.
캘리포니아 대학 당국이 정년을 없애 놓고 한가지 조치를 내놓았다. 조기 퇴직을 하는 교수한테는 5년치 퇴직금을 한꺼번에 얹어주겠다는 것이었다. 65세에 나간다면 70세에 나간 것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연금이 연간 몇 천 또는 몇 만 달러가 더 나왔다. 그러자 내로라 하는 교수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그렇지 않은 별볼일 없는 교수들만 남아있는 꼴이 되었다. 유명한 교수들은 ‘명퇴금’을 챙기고, 더 좋은 대학으로 옮겨갔다.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명퇴를 더 지속했다가는 괜찮은 교수들의 씨가 마를 것 같다며 그 제도를 중단했다. 그 당시 내 주변의 50~60대 쟁쟁한 교수들이 꽤 많이 나갔었다.
대학 당국이 판단을 잘못한 것이다. 종신제를 하면 모두가 ‘죽치고’ 있을 것만 같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교수들 중 20~30%의 좋은 교수는 나가고 70~80%의 보통 교수들은 남았던 것 같다.
종신제가 되니까 교수들의 근무 태도가 달라졌다. 65세면 학자로서 한창인데 정년 때문에 5~6년 전부터 생산성이 확 떨어지는 게 관행이다. 노후 걱정 때문에 다른 직업이나 할 일을 찾기 위해 연구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대학원생들도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교수한테는 오려고 하지 않는다. 이래저래 연구 생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종신제가 되자 근무 자세가 바뀌었다. 유명한 교수들은 나이가 들면서 연구 생산성이 더욱 오르기도 했으며 유명세 만으로도 대학은 본전을 뽑았다.
종신제가 되어도 은퇴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연구분야가 없어지거나 쇠퇴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나이가 들면서 연구 분야를 180도는 아니라도 계속 바꾸는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다. 나같이 CT에서 PET, 또 MRI로 바꾸면서 이들 기기의 개발 기술을 응용해 뇌과학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나이가 들수록 변신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미국에서는 은퇴해도 노후를 즐길 만큼 연금이 나오기 때문에 변화가 두렵거나 내키지 않는 교수들은 미련 없이 학교를 떠난다.
조장희
미국에서 교수하면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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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ilovemypinktutu/73
미국 주립대에서 5년 차 조교수를 하고 있다. 내가 쓰는 내용은 연구 중심 학교 (research school)를 기준으로 하기에 티칭 스쿨 (teaching school 혹은 몇몇 liberal arts college)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리고 당연히 전공과 학교에 따라 상황이 매우 매우 다를 수 있으니 그냥 저 세계는 저렇군 정도로 봐달라. 그리고 연봉은 교수 기준으로 쓴 것이다 (이전 글 참조). 혹시 나와 다른 상황에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궁금해요.
쓰다 보니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몇 편에 나눠서 올리겠다. 이번엔 연봉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1. 연봉은 얼마?
이건 학교와 전공에 따라서 판이하게 다르다. 듣기로는 한국에선 과에 따라서 연봉을 많이 주고 덜 주고 가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교수 연봉이 대체로 얼마다라고 얘기하기 쉽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비인기학과, 그러니까 돈을 못 벌어들이는 과는 연봉이 정말 낮고, 돈 잘 벌어들이는 과는 연봉이 세다. 정말 자본주의 끝판왕. 우리 학교를 예로 들자면 심지어 주립대 (그러니까 공립) 임에도, 조교수 기준 경영대 연봉 (최소 17만 불, 약 1억 8천 정도)이 철학과 연봉 (약 4만 불, 약 5천만 원)보다 4-5배 정도 많다. 심지어 철학과에서 제일 많이 받는 정교수 (약 7만 불, 약 8천만 원) 연봉이 경영대에 갓 들어온 조교수 연봉보다도 낮다. 우리 학교에서는 경영대 연봉이 가장 센데, 조교수 중에서도 연봉이 3억 이상인 사람들이 있다. 대체로 파이낸스 전공이거나 어카운팅 전공이다.
이런 연봉 차이는 심지어 학부 내에서도 존재한다. 그러니까 인문계열 내에서도 영문학과 연봉과 역사학과 연봉이 다르고, 사회계열 내에서도 정치학과와 심리학과 연봉이 다르다. 참고로 주립대에서 일하는 사람은 교수든 교직원이든 연봉을 공개하도록 되어 있어서 인터넷에 치면 연봉이 전부 다 나온다.
학부 내에서만 연봉이 다른 게 아니라, 같은 과 같은 직급에서도 심지어 차이가 난다. 박사 때 친구들과 우리를 가르치던 교수들 연봉을 검색해 본 적이 있다. 참고로 박사 한 곳도 주립대였다. 당시 우리 과에서 제일 잘 나가던 교수의 연봉이 약 한화로 2억 8천 정도 됐다. 근데 우리 과에서 한때는 열심히 했으나 지금은 연구 활동 거의 안 하고 상대적으로 잘 못 나가는 교수의 연봉은 한 1억 5천 정도. 둘 다 정교수였음에도. 지금 내가 속한 곳에서도 같은 정교수지만 연봉이 1억 넘게 차이 나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이게 연봉뿐만 아니라 교수들에게 연구하라고 주는 연구비도 차이가 많이 난다. 하니, 비인기학과 교수들은 인기 많은 컴공, 통계, 경영 등을 좀 아니꼽게 보는 경향이 있다. 학교의 모든 자원이 인기학과로 몰린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인기학과에서 버는 돈으로 비인기학과를 먹여 살리고 있다. 이는 교수회의 때 알게 된 거다. 아마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학부생으로부터 받는 등록금은 각 과에서 가지는 게 아니라 학교 자체가 가져간다. 그러니까 인기학과에 학부생들이 몰려서 등록금을 어마어마하게 벌어들이는 과에서는 그 돈을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고 학교가 가져간다. 그리고 건물 평수에 따라서도 학교에 일종의 세금을 내야 한다. 인기학과는 건물도 여러 개고 신축도 자주 되니까 당연히 이 비용도 많이 낸다. 이렇게 학교 중앙으로 모이는 돈은 학교에서 알아서 배분한다고 한다. 우리 학교의 경우가 이렇고 다른 데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다.
참고로 연봉 차이는 주립대라도 학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난다. 다른 주립대에서 교수를 하는 친구들과 얘기해봤는데, 학교에 따라서 연봉이 한 3-4만 불 정도 차이가 난다 (내 전공 기준, 같은 연차 조교수 기준).
2019년 기준, 연봉 중간값. 나 심리학과 아님.
한 줄 요약: 과와 학교에 따라 적게는 4천만 원, 많게는 3억 이상.
2. 여름엔 돈을 안 준다.
한국도 이런지 모르겠는데 재미난 것은, 연봉이 9개월 (간혹 10개월인 경우도 있음)에 나눠져서 나온다. 그러니까 긴 여름방학인 6, 7, 8월에는 돈이 원래 안 나온다. 그래서 돈 들어왔다고 막 쓰면 안 되고 여름에 쓸 생활비를 알아서 잘 모아놔야 한다. 하지만 학교에 재정이 빵빵하거나 전공하는 분야가 핫하면, 학교에서 어떻게든 여름에 돈을 준다. 내가 전공한 과는 그나마 인기가 좀 있는 학과라서 그런지 나를 포함한 박사 때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여름에 돈이 좀 나온다. 그러니까 실제 연봉은 9개월 동안 나눠져서 나오고, 비인기 학과에서는 안 주는 여름에도 추가로 돈을 준다. 이게 보너스나 상여금은 아니고 fellowship (일종의 공부하라고 주는 장학금)이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돈 벌려고 여름에 강의하거나 딴짓하지 말고, 그 시간에 연구하라는 의미로 돈을 주는 거다. 이런 펠로우십은 연봉에 포함되는 금액이 아니다. 따라서 주립대 연봉을 검색해서 나오는 연봉은 펠로우십을 제외한 금액이다. 비인기학과는 이런 여름에 주는 펠로우십도 짜거나 아예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받는 돈은 아마 차이가 더 많이 날 것이다.
이러고 수업하고 수업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 전공에서는 대체로 조교수에게는 처음 몇 년 동안은 여름 펠로우십을 보장해준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알아서 여름에 쓸 돈을 마련해야 한다. 평소에 저축을 하든, 여름학기를 가르치든, 아니면 외부에서 다른 펠로우십을 받든. 과를 불문하고 많이들 지원하는 데가 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이다. 이런 펠로우십을 받으려면 내가 이러저러한 연구를 할 거고, 이게 왜 중요하고, 이게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건지, 계획은 뭔지, 뭐가 필요한지, 돈은 어디다 쓸 건지 등등 연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웬만한 학교에서는 NSF에 제출할 연구계획서 쓰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메일이 와서 워크샵 있으니까 들어라~ 다 쓴 거 여기서 검사 맡아라~ 등등 NSF에서 돈을 잘 받도록 열심히 도와준다. NSF 받으면 사실 교수에게도 학교에게도 이득이다 (이것도 과마다 다를까요?). 교수에게는 그만큼 사회에 공헌하는 연구를 한다는 일종의 시그널이기에 좋고, 학교에서는 돈도 돈이지만 학교 측에서는 교수가 각자 알아서 여름 돈 받아오면 좋으니까 , 학교 전체 연구실적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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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두뇌를 위한 하이브레인넷(hibrain.net)
자자… 흥분들 하시 마시고….얼마전에 위스콘신의 랩에서 보스가 나가라고 했다는 분의 답글에도 약간 언급했습니다만, 미국에서 괜히 뭔가 손해본 것같다. 화난다 등등의 마음이 들 때는 대개 아직 미국의 시스템에 적응 못한 자신의 잘못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의 여러문제들이 좋다거나 완벽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하고 다른 방법으로 살고 있는데 이해가 안간다고 해봐야 어쩌겠습니까?)
말씀대로 IRA였다면, 미국을 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자면 은행이나 보험회사에서-미국의 경우 대부분 mutual fund회사에게서 입니다만-몇몇 펀드를 사서 자신이 돈을 모으는 경우입니다. 미국떠나고 은행구좌에 남은 돈은 왜 안주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리는 경우하고 같습니다. 자신이 해결할 문제입니다. 그런데, 학교의 matching이 있었다고 하시니 403(b)또는 TSA (tax-sheltered annuity)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의 경우는 401(k)라고 불립니다), 그것도 50%나 있었다면 상당히 좋은 403(b) 구좌입니다. 다만, 50%라는게 걸리는데, 혹시 social security tax였는지 확인해 보십시요 (사회보장세의 경우 고용주가 동일한 금액을 세금으로 내게 되어있습니다.). 자신의 paystub를 보시면 다 자세히 나옵니다. 만약 사회보장세였다면 못받구요. 왜냐하면 평생에 결쳐 일정수준이상의 점수가 적립되어야만 받을 수있습니다(사실 이게 상당히 복잡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경우 사회보장협정인지 뭔지가 돼있어서 미국에서 불입한 만큼 한국의 국민연금에 연계해주고 미국인인 경우 반대로 적용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J비자와 같은 경우는 내지 않기때문에 해당되지 않을 듯싶은데, 학교에 따라 무지의 소치로 떼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는 상당히 복잡한 서류를 준비하셔서 tax return시 돌려 달라고 해야합니다. 주위의 많은 한국분들의 경우, 귀찮다고 않돌려 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경우가 맞다면 다시 질문을 을 올리십시요. 그러면 필요한 서류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403(b)가 맞다고 해도 조금 이해가 안되는게, 이건 완전히 자발적으로 가입해야만 할 수있는 은퇴구좌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처음 도착해서 어리버리한 시절에 benefit office에서 뭔가 설명해 주고는 들겠냐고 할 때 무턱대고 yes라고 하신 것같네요. 자신의 signature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이기 때문에 zeronine님 몰래 맘대로 돈을 때어갈 수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일반 IRA와 달리 (IRA는 그냥 자신의 구좌가 있는 회사, 은행등에 서류만 한장 써서 보내면 해지가 됩니다. 물론 세금관계가 상당히 복잡합니다만..) 자신이 emplyer에게 서류를 보내고-서류도 대개 재직하던 회사나 학교의 benefit 또는 personell office에 있습니다.-고용주가 사인하는 란이라던가 medallion 또는 public rotary의 확인 사인란도 있습니다. 반드시 본인이 미국에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어떤 분 말씀에 누군가에게 대신 부탁했다는 얘기가 있는 것같은데, 다른 분에게 뭘 부탁하셨는지 모르지만 남에게 부탁하는게 가능한 얘기가 아닙니다. 아는분을 통해 혹시, 학교의 사무실에서 서류를 받아서, 한국에서라도 잘 작성해서 보낼 수있나 가능한지 물어보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대개 미국에서도 직장을 옮기면 roll over를 하기 때문에 우편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퇴직시 각종 서류에다 이런 사항에 해당하는 서류 뭉텅이가 담긴 서류철을 한뭉큼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잘 아셔야 하는 경우는 (또 열받으실까봐..), 이런 은퇴구좌의 경우는 pre-tax money를 적립하기 때문에 찾는 시기에 세금을 정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원래 은퇴자금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그래서 세금우대혜택을 주는 특혜성 구좌이기 때문에 59세 절반 (59와 1/2)이전에 돈을 찾는 경우는 세금에다가 10%의 penalty를 내게 돼있습니다. 세금 bracket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개 자신이 알고 있는 잔고의 60%가 안되는 돈을 받게 됩니다 (그래도 님의 경우는 emplyer matching으로 인해 자신의 돈으로는 오히려 이익이시네요). 만약 자세한 얘기를 알고 싶으시면, IRS의 사이트에서 publication 590 이나 publication 571 을 읽어보시면 자세히 설명이 돼있습니다. 그리고, 세금에 대해서 많은 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만은 가슴가득 가지고 있으면서 아무말을 안하고 지내시던데, 속으로 쌓지 마시고 궁금하거나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게 있으면 미국세무서의 1-800 전화번호로 전화 한번만 거시면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만약 불친절하면 처음 전화받을 때 뱃지 번호하고 이름을 반드시 말해주는데, 그걸로 supervisor에게 한마디만 하면 세계모든 공무원사회가 그렇듯, 민원이 들어왔다고 완전히 새됩니다. 다만, 문제는 이미 미국을 떠나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적립하신 돈을 받으시는 경우, 미국 세무국에 성실히 세무신고를 하실 의무가 있을 것으로 보이니 꼭 자세히 알아보시고 잘 처리하십시요.
그리고, DanielYoun님.. 혹시 주립대학은 공무원처럼 TSP(thrift savings plan)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급학교-K12-의 경우 이게 가능한 주도 있더군요), 제가 아는 한은 동일한 403(b)일텐데 이경우는 자신이 간단한 서류 하나만 내면, 매달 내는 불입금의 액수를 조정하거나 아니면 일정기간 정지하거나, 아에 안내거나 할 수있습니다. benefit office가서 물어 보면 서류를 줄겁니다. 좀더 컴퓨터 geek들이 많은 학교의 경우는 웹사이트에서 하루에도 몇번이고 자신이 액수를 고칠 수있게 돼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도움들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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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 ‘은퇴 부자’…넉넉한 연금으로 여행·쇼핑
‘3중 연금 안전판’ 20대부터 준비…스웨덴 노인 月7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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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빈곤 시대 ② ◆4년 전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피터 헤슬러 씨는 2년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 위치한 은퇴자 커뮤니티(CCRC) 윈저에 입주했다. 노인 100여 명이 거주하는 이곳에서는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병원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다.헤슬러 씨가 한 달에 내는 비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만원이다. 그는 공무원 생활을 통해 받는 공적연금 외에도 개인연금 성격인 개인연금계좌(IRA)에 일찍부터 돈을 납입해 넉넉한 노후 생활이 가능해졌다. 헤슬러 씨는 “65세부터 각종 연금으로 매달 5000달러가량을 정부와 보험사 등에서 받고 있다”며 “윈저에 내는 생활비 외에 쇼핑, 취미생활, 여행 등을 다니는 데도 충분한 금액”이라고 말했다.은퇴자만 4630만명에 달하는 미국은 ‘은퇴자 천국’으로 불린다. 국민 7명 가운데 1명꼴로 은퇴자인 셈이다. 65세 이상 미국인 평균 수입은 2019년 4만7357달러에 달한다.미국인들이 풍족한 노후 생활을 하는 비결은 사적연금이다. 미국인들의 IRA 등 사적연금 가입률은 최근 48%로 우리나라보다 두 배 이상 높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66%가량은 사적연금 등을 통해 수입을 올리고 있다.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등은 주부도 사적연금에 쉽게 가입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승훈 기자 / 이새하 기자]네덜란드 급여 18% 원천징수스웨덴선 연금 구조개혁 단행저소득층엔 최저수급액 보장투자형 연금 적극적으로 활용은퇴 10년전부터 미리 가입노후소득 절반 이상 사적연금#60대 노부부 프리츠와 마리아 피터르스 씨는 네덜란드 서부 보르스호턴의 정원 달린 작은 집에서 평화로운 노후를 보낸다. 잘 꾸며진 정원 바깥에는 이따끔씩 조정 보트가 지나가는 넓은 강이 흐른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U) 교수로 35년간 일하다 2018년 정년퇴직한 프리츠 씨(69)는 비교적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즐긴다. 국가와 직장에서 나오는 탄탄한 연금 덕분이다. 네덜란드는 연금제도가 잘 마련돼 있는 대표적인 나라다. 연금제도가 지속가능하고, 공적·사적 연금의 이중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매일경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프리츠 씨는 매달 국가연금으로 795유로(약 108만원), 사학연금에서 3506유로(약 476만원)를 받는다. 연금으로 받는 월 소득만 584만원을 넘는다. 프리츠 씨 또래의 네덜란드 은퇴자들은 국가연금 795유로에 본인이 가입한 연금펀드를 합친 금액을 은퇴 이후 받는다. 그의 부인 마리아 씨(67)도 국가연금 795유로와 개인연금 약 1500유로(약 204만원)를 받는다.프리츠 씨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40년 넘게 수입의 70.9%를 연금과 세금으로 냈다”며 “의료가 보장되니 소일거리를 하면서 남은 생을 살아가는 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연금소득에는 별다른 세금이 없다. 연금의 13%(약 450유로)를 대출이자로 내면 나머지를 생활비로 앞당겨 쓸 수도 있다. 마리아 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틈틈이 해외여행을 다니는 게 우리의 노후계획”이라고 말했다.#스웨덴 서남부 도시 룬드에서 만난 클라스 닐슨 씨(73)의 삶도 안정적이다. 그는 2012년 퇴직했다. 닐슨 씨가 매달 받는 연금은 4만스웨덴크로나(약 538만원). 주부인 아내가 받는 연금 1만크로나(약 135만원)를 합치면 부부의 월 소득은 5만크로나(약 673만원)에 달한다. 닐슨 씨가 받는 2만2000크로나(약 296만원)는 회사가 주는 퇴직연금이고, 나머지 1만8000크로나(약 242만원)는 우리나라 국민연금에 해당하는 ‘공적연금’이다. 닐슨 씨는 “데이터 컨설턴트로 오래 근무하면서 직장을 쉬는 일 없이 꾸준히 임금을 받았고 이에 따라 보험료를 많이 냈기 때문에 연금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퇴직 직후 5년간은 별도의 개인연금도 받았다. 닐슨 씨는 “매달 4000크로나(약 54만원)를 15년 동안 개인연금에 넣었다”며 “퇴직 후 5년 동안 매달 1만6000크로나(약 215만원)를 추가로 받았다”고 말했다. 3개 연금을 합치면 퇴직 뒤에도 5년간은 일할 때와 비슷한 소득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닐슨 씨는 “개인연금까지 받은 은퇴 후 첫 5년간은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며 “저금리 장기화로 더 이상 돈을 불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최대한 연금을 아껴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일본 도쿄에 사는 미타라이 히사미 씨(74)는 10년 차 퇴직자다. 노무라종합연구소를 다니던 그는 2011년 9월 퇴사했다. 그의 노후생활은 젊을 때부터 꾸준히 쌓아온 연금 덕분에 안정적이다.미타라이 씨가 매년 연금으로 받는 돈은 570만엔(약 5778만원). 연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퇴직연금이다. 회사를 떠날 때 퇴직금 4000만엔(약 4억545만원) 중 3000만엔(약 3억408만원)을 회사에 맡긴 그는 사망 시까지 매년 300만엔(약 3040만원)을 연금으로 받는다. 여기에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을 매년 20만엔(약 203만원), 정규직 근로자와 공무원을 위한 공적 성격의 후생연금도 매년 150만엔(약 1521만원)씩 받는다.노후 보장이 잘된 나라의 특징은 공통적으로 연금제도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중 보장이 잘돼 있다. 네덜란드의 국가연금(노령연금)은 매달 순급여의 17.9%를 원천징수한다. 네덜란드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만 15~64세 연령층은 모두 연금에 가입해야 한다. 퇴직연금(직역연금)은 노사 합의로 대부분의 근로자가 가입한다.스웨덴은 고령화에 대비해 구조적인 연금 개혁을 했다. 미래 연금 수령액이 정해져 있고 가입자들의 보험료율을 조정해 재정을 맞췄다. 연금을 일찍 받으면 금액이 줄고 늦게 받으면 연금액이 늘어난다. 대신 정부가 연금수급액이 적은 노인을 위해 최저연금을 보장해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대한 인식이다. 스웨덴 역시 ‘프리미엄 연금’이라는 강제 가입 방식의 사적 연금을 새로 도입했다. 이는 투자형 연금으로 가입자가 스스로 투자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퇴연금] 유펜의 은퇴연금 플랜 (UPENN Retirement Plan) 정보
2015년 US GAO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에 의하면 55세 이상의 미국인의 25%가 은퇴를 위한 저축이 전혀 없다한다.
한국에 있을 때에도 은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지 않아서 은퇴연금 같은건 생각해보지 않았다. 또한 한국에서의 금융상품들에 대한 신뢰함이 많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았다. 비록 은퇴연금이 아닌 다른 금융상품이지만 결국은 해지야 되는 상황에서 큰 손해를 본 기억밖에 없다. 미국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재정관리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는데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내용이 은퇴연금이다. 하지만 난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은퇴연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다. 401(k), Traditional IRA, Simple IRA, 그리고 403(b) 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
401(k)는 직장에서 직원들에게 주는 혜택이다. 세법 항목중에 401(k)라는 항목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미국정부 차원에서 직원들의 노후를 위해서 준비시키기 위해 법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모든 회사가 다 제공해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은 제공해준다. 채용사이트에 보면 직원 혜택란에 항상 401(k)가 적혀있는걸 볼 수 있다.
401(k)는 사실 공짜 돈 개념이다. 만약 직원이 자신의 월급의 4%에 해당하는 돈을 자신의 은퇴구좌에 넣게 되면 회사는 그만큼의 돈을 추가로 더 넣어주는 것이다. 회사마다 다른것 같은데 50%, 혹은 100% 등으로 넣어준다.
유펜의 은퇴연금 플랜
학교와 같은 비영리 단체에서는 401(k) 가 아닌 403 (b)라는 용어를 쓴다. 유펜의 은퇴연금은 3가지가 있다. Basic Plan, Matching Plan, Supplemental Plan 있다. Basic plan은 기본적으로 받는 혜택이고 나머지 두개는 자신이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Basic Plan
Basic plan은 그야말로 공짜 돈이다. 나의 월급에서 몇 %를 내고 학교에서 매칭해주는 형태가 아닌 오로지 학교에만 내주는 것이다. %는 나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차등적용된다. 만약 세금을 전혀 공제하지 않은 순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일정 % 내주는 것이다. 입사후에 1년후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에 유사한 직종에서 일하다가 오랜 공백 기간이 없는 상태에서 다시 유펜으로 입사하면 입사후 바로 적용된다고 한다 (이전에 읽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Full-time Staff 과 Faculty에만 해당되고 임시직이나 박사후과정 연구원에게는 혜택이 없다.
Matching Plan
말그래도 내가 은퇴연금에 내는 돈만큼 학교에서 100% (Dollar to Dollar)로 추가로 내주는 것이다. 이것도 은밀히 말하며 공짜돈이다. 하지만 자신의 월급의 5%까지로 제한된다. 이 플랜은 옵션임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공짜돈이니 누가 하지 않겠는가? 만약 세금등으로 인해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적은 경우는 이 플랜을 사용하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대 %까지 내라고 조언한다. 나도 5%로 내고 있다.
Supplemental Plan
이 플랜은 오직 자신의 월급으로만 내는 것이고 학교에서 추가로 주는 혜택이 없다. 이 플랜은 앞의 두 플랜에 자격이 되지 않은 직원들도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 이 또한 앞의 두 플랜을 가지고 있어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나의 경우는 추가로 2% 투자한다. 그런데 학교에서의 혜택도 없이 자신의 돈으로만 내는 것인데 왜 해야 되는가? 이것은 은퇴연금이 투자의 성격이기 때문이다.
유펜은 두 가지 투자기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TIAA 와 Vanguard 이며 나는 TIAA를 선택했다. 즉 아래와 같이 TIAA에 Basic plan 에서 4%(학교돈), Matching plan에서 10% (내 돈 5%, 학교돈 5%), Supplemental Plan에 2%(내 돈 2%) 를 투자하고 있다.
앞의 3가지의 플랜 모두 학교에서 지정된 투자기관(플랜마다 다른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을 통해 여러 형태로 (주식,펀드)로 재 투자된다. 물론 투자기이 때문에 원금까지 잃어 버릴수 있다. 하지만 안전한 회사에 투자되고 있기 때문에 절대 망하지 않고 오히려 높은 수익이 창출된다. 개인이 할일은 별로 없다. 은퇴자금에 넣을 금액과 기관만 선택하면 선택한 투자기관에 자기 계좌가 생성된다. 그리고 그 투자기관이 알아서 투자가 이루어진다. 나의 2019년의 은퇴연금의 년 수익률을 21.6%이다. Bank of America 의 Saving account의 연 이자가 0.01%임을 감안하면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은 곧 돈을 잃는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
TIAA로 돈이 들어가면 TIAA에서는 “TIAA-CREF Lifecycle Index 2040 Fund – Institutional Class”라는 투자상품을 통해 내 돈이 투자된다. 사실 자세히는 어떤것인지 모르지만 내 계좌에 들어가서 보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곳에 투자되고 있는것 같다 (대부분 주식, 채권 등일 것이다)
미국 온지 몇년이 지난 후에야 은퇴연금에 관련된 공부를 했다. 미리 알고 있었다면 조금더 혜택을 받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아예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사실 이렇게 투자에 의한 수익은 내가 육체적으로 노동을 하지 않고도 얻게 되는 것이라 더 의미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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