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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를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는 괜찮고 계단을 내려갈 때만 통증이 생기면 퇴행성 관절염 초기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스쿼트만 해도 통증이 많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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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 인생 – 슬개골 연골 연화증
혹시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라고 아시나요?
무릎 앞 안쪽 부위에서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고
언덕이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면서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오래 앉아있을 때
아픈 증상!!
혹은
차를 타고 좁은 좌석 사이에서
무릎을 굽힌 채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걸으려고 할 때
너무 아파서 걸음을 잘 못 걷는다거나 하는 게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등산 갔다가 하산할 때
무릎이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심한 경우 무릎에 물이 차서 부어오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슬개골 연골 연화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이영민원장
02-501-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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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아픈 이유는? – Naver Post

간혹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통증이 느껴지거나 주저앉을 것 같은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그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반월상연골판파열”이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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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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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올때 아프거나 무릎 펼 때 힘들면…초기입니다 → 약물

계단을 내려올 때 순간적인 통증을 느끼거나 무릎을 구부렸다 폈을 때 힘이 들지만 연골손상이 엑스레이 상으로 보이지 않을 땐 약물요법과 운동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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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아프세요? 연골이 닳았군요

그러나 중년여성의 건강을 발목 잡는 건 무릎이다. 무릎이 쑤시고 아프면 여행은커녕 동네 수퍼 가기도 힘들다. 삶의 질이 떨어져 우울하기 쉽다. 중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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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올 때 무릎 아프면 연골판 파열 의심 – 병원신문

9월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야외운동은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하지만 자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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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퇴행성 관절염과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다. …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쑤신다: 무릎 주변 근육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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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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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갈때 무릎통증 관절염인가요? – – 선수촌병원

선수촌병원입니다. 유독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무릎이 욱신거리고 시큰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무리한 운동 등에 의해 잠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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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내려갈 때 무릎 통증이 심합니다. | 건강Q&A | 하이닥

관절염이 있을 때 무릎주위가 같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앞쪽이 아프다면 슬개대퇴통증증후군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연골연화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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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갈 때·앉았다 일어설 때 아프면 초기 증상 … – 조선일보

통증이 심하고 관절 부위가 부어오를 정도의 무릎 관절염이라면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윤영선 원장이 관절 질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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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nmee.chosun.com

Date Published: 1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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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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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올때 아프거나 무릎 펼 때 힘들면…초기입니다 → 약물·운동 병행으로 충분

생생헬스

연골 닳아 뼈와 뼈 맞부딪혀 통증이 심해지면…4기입니다 → 수술하고 즐겁게 산책을~

증상에 맞는 관절염 치료법은…

최근 관절염 수술은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추세

최소절개술로 통증·감염위험 줄여

인천에 사는 안모씨(65)는 지난해부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왼쪽 바깥쪽 무릎에서 심한 통증을 느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닐거라 생각했던 그는 수술 대신 주위 권유로 연골재생주사를 수차례 맞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통증이 심해지자 관절 전문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그는 연골이 거의 닳아 뼈와 뼈가 맞부딪히고 있는 4기 퇴행성관절염 판정을 받았다.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새로운 관절치료기술도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자기 상태를 정확히 모르는 환자들은 인공관절수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에 큰 부담감을 느낀다. 수술이 잘못돼 혹여 지팡이를 짚어야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하지만 관절염은 관절 손상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고 대부분 수술 뒤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경미한 관절염은 약물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도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추세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계단을 내려올 때 순간적인 통증을 느끼거나 무릎을 구부렸다 폈을 때 힘이 들지만 연골손상이 엑스레이 상으로 보이지 않을 땐 약물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 치료한다. 약물요법은 부신피질호르몬제나 연골보호제, 관절 내 윤활제 투여 등 소염진통제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다. 이와 함께 가벼운 유산소운동이나 수영장에서 부력을 이용해 관절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물리 운동요법을 실시한다.중기 관절염 환자는 집안일을 하고 난 뒤 무릎이 붓고 아프거나, 걸을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으로 편히 누워있기 힘든 증상을 호소한다. 이미 연골이 닳아 너덜너덜해지고 뼈 끝이 뾰족하게 자란 상태다. 이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문제가 생긴 무릎 관절 부위에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이때 관절 속의 이물질과 손상된 연골을 정리하는 과정을 모니터로 볼 수 있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정구영 힘찬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수술 시간이 짧고 절개 부위가 1㎝ 미만이라 감염이나 통증도 적다”며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미용 효과와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에는 2~3일 정도 병원에 입원하며,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보행이 가능하다.중기 관절염 환자 중에 유난히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 일명 ‘O다리’가 된 사람이 있다. 좌식 생활을 오래한 탓에 무릎 안쪽 연골이 더 많이 닳아 발생하는 현상이다.휜 다리를 반듯하게 펴줘 무릎 안쪽 관절에만 가해지는 부담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변형교정수술인 ‘근위 경골 절골술’이 있다. 무릎 관절이 휜 방향의 무릎 아래쪽 종아리 뼈를 일부 잘라내 정상 각도를 회복해주는 시술이다. 관절의 세로축을 반듯하게 세워주는 것이다. 잘라내 벌어진 틈은 기구를 이용해 고정하거나 자신의 뼈 혹은 기타 충전재를 이용해 메워준다.이 수술을 통해 힘이 실리는 축을 조절하면 연골이 많이 남아있는 바깥쪽으로 체중이 고르게 분산돼 상대적으로 관절염이 생긴 무릎 안쪽 연골에 충격이 적어져 통증이 줄고 관절 수명도 연장된다. 수술 뒤 4~7일 정도 입원한 후 잘라낸 부위의 뼈가 완전히 붙는 6개월 뒤부터는 관절의 운동기능이 완전히 회복된다.말기 관절염은 엑스레이 상으로 연골이 많이 닳아 뼈와 뼈가 거의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연골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손상돼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인공관절 수술은 특수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몸 안에 넣어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법이다. 관절을 형성하는 뼈의 겉면을 곱게 다듬고 얇은 특수 금속막을 관절 겉면에 씌운 후 그 중간층에 물렁뼈 역할을 하는 특수 플라스틱을 삽입한다. 과거에는 약 15~20㎝ 정도 크게 무릎을 절개한 뒤 수술을 해 출혈이나 흉터, 감염의 위험이 컸다. 최근에는 절개 부위를 기존의 절반 정도인 8~10㎝ 정도로 줄인 최소절개술로 이런 문제를 개선했다. 수술 뒤 2~3일이면 보행할 수 있고 3개월 이상 재활운동을 거치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정구영 과장은 “최근 수술 부위 좌표를 정확하게 짚어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수술 성공률과 회복 속도가 향상됐다”고 말했다.은정진 기자 [email protected], 도움말=정구영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과장

계단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아프세요? 연골이 닳았군요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환자의 무릎에 PRP시술을 하고 있다.

여자 나이 마흔에 접어들면 폐경부터 걱정한다. 그러나 중년여성의 건강을 발목 잡는 건 무릎이다. 무릎이 쑤시고 아프면 여행은커녕 동네 수퍼 가기도 힘들다. 삶의 질이 떨어져 우울하기 쉽다. 중앙일보 헬스미디어는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과 함께 ‘중년여성, 무릎이 위험하다’는 캠페인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 두 번째 주제는 ‘관절염의 시작, 연골연화증’이다.

콕콕 쑤시는 통증, 연골연화증의 시작

주부 김영임(54·서울 중계동)씨는 한 달 전 산행을 다녀온 이후 무릎이 아팠다.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욱신거렸다.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했지만 콕콕 쑤시는 통증이 계속됐다.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더니 연골연화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연골은 뼈 사이에서 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준다. 관절의 움직임도 부드럽게 한다. 무릎의 연골은 두 군데. 허벅지뼈(대퇴골)·정강이뼈(경골) 사이와 무릎 뚜껑뼈(슬개골) 아래쪽이다.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연해지면 닳아서 너덜너덜해진다. 연골이 물러지면 평소와 같은 강도로 무릎을 사용해도 빨리 닳는다. 물렁물렁한 홍시는 살짝 눌러도 쉽게 갈라지는 것과 같다. 손상이 심하면 연골이 완전히 없어져 뼈가 노출된다.

연골연화증이 시작되면 무릎을 굽혔다 펼 때 콕콕 쑤시고 뻐근하다.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심하다. 오래 걷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다. 물러진 연골이 대퇴골과 관절면에서 꾹 눌렸다가 펴지면서 아프다.

내시경으로 보니 정상연골은 표면이 단단하고 매끄럽다(위). 반면 물렁해진 연골은 갈기갈기 찢기고 망가져 있다.

40~50대에도 관절염 환자 될 수 있어

연골연화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발생한다. 원인은 무릎이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여성은 골반이 커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가 크다”며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오래 하면 무릎 연골에 무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연골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없다. 아무리 작은 손상도 방치하면 범위가 넓어져 관절염으로 발전하기 쉽다. 연세사랑병원 강북점 박영식 원장은 “약물이나 물리치료는 통증을 줄여주나 약해진 연골을 다시 튼튼하게 만들진 못한다”고 말했다.

연골연화증이 생기면 40~50대에도 관절염 환자가 된다. 중년 이후엔 운동을 할 때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 뒤 움직인다.

자가골 연골이식술 전(위)과 후. 손상된 연골에 건강한 다른 연골을 붙인다.

자신의 혈액 이용, PRP 요법 효과

최근엔 연골을 강화하기 위해 자가혈액을 이용한다. 혈액 속에 1%를 차지하는 혈소판만 5배로 농축해 분리한 액체를 주사한다. PRP(Platelet Rich Plasma·혈소판 풍부 혈장)주사다. 혈소판엔 PDGF·TGF·EGF 등 각종 성장인자가 풍부하다. 환자의 혈액 20~40㏄을 뽑으면 2~4㏄를 얻는다. 박 원장은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 근육에 주사하면 세포가 증식되고 콜라겐이 형성된다”며 “상피세포의 성장 촉진, 신생혈관의 재생 등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올해 1~5월 연골연화증으로 PRP주사를 맞은 40~59세 여성 환자 349명을 대상으로 통증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80%의 환자가 통증이 줄었다고 답했다. 통증 정도를 1~10점(Pain VAS Score)으로 표현했더니 환자의 67%가 기존보다 통증이 3~4단계 낮아졌다고 했다. 8%의 환자는 5~7단계가 줄었다고 답했다.

치료법은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다. 연골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면 연골재생술을 한다. 관절에 내시경을 넣고 자가연골세포를 이식해 손상 부위를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손상 부위가 1㎠ 이하로 작을 땐 미세천공술을 한다. 연골 밑에 있는 뼈에 미세한 구멍을 뚫은 뒤 나오는 혈액 성분을 연골로 분화시켜 손상 부위를 덮는다. 이렇게 재생된 연골은 정상 연골에 비해 60% 수준의 강도를 보인다.

손상 부위가 1~4㎠ 이하면 건강한 다른 연골을 떼다가 복원시킨다. 고 병원장은 “이 같은 자가 골연골 이식술은 초기나 중기 이상의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손상된 연골 부위가 4㎠ 이상이면 자가 연골세포를 채취해 배양한 뒤 주입하는 시술을 받는다.

이주연 기자

계단 내려올 때 무릎 아프면 연골판 파열 의심

모른 채 그냥 두면 퇴행성관절염 앞당겨

9월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야외운동은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하지만 자칫 무리하면 여기저기 탈이 날 수 있다.

특히 무릎관절이 상할 수 있는데 연령에 관계 없이 연골판 파열을 조심해야 한다. 반월상연골판의 통증은 손상부위가 매우 심하지 않은 이상, 통증이 약해지면서 자가치유가 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 사라져도 치료를 하지 않으면 손상부위가 점점 커져서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가을 운동 후 무릎에 이상을 느꼈을 때는 관절전문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격렬한 운동 하지 않아도 무릎 반복해 움직이면 연골판 손상

가을은 축구, 농구, 등산, 조깅 등 야외운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그런데 충분한 준비 없이 마음만 앞서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운동 중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관절이다.

그 중에서도 반월상연골판이라는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이 흔하다. 20~30대 젊은층은 점프나 방향전환, 몸싸움 동작이 많은 격렬한 운동을 하다 연골판이 손상된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이미 무릎관절에 노화가 시작되고 근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이 아닌 가벼운 충격으로 연골판이 파열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목동 힘찬병원 황승현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젊은층은 외상성으로 연골판의 중간 부분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고 중장년층은 연골판의 뒤쪽(뿌리)이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움직임이 격렬하거나 무릎관절이 약한 상태에서 무릎을 순간적으로 움직일 때 주로 다친다”고 설명했다.

C자 모양의 초승달을 닮은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1개씩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이다.

이 연골은 관절 간의 마찰을 줄여주고 외부로부터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 또 움직일 때 생기는 관절 간의 마찰을 최소화해 무릎관절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이 비틀리거나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면 손상될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급격한 방향전환 동작이 많은 축구나 야구를 할 때 연골판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

점프 후 착지 동작에서 무릎에 무리한 힘을 받게 되는 농구를 할 때도 부상이 잦다. 심한 충격이 가해질 때는 반월상연골판과 함께 무릎의 십자인대, 측부인대 등을 함께 다치기도 한다.

중장년층은 등산 후 연골판 손상을 겪기도 한다. 연골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고 약해져 있는 상태여서 특별한 외상이 없이 반복적인 움직임만으로 무릎연골이 파열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파열 위치와 모양,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되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관절염 진행속도가 빠른 양상을 보이는 뿌리파열 형태를 주의해야 한다.

연골판은 나이가 들면 수분함량이 줄어들고 섬유질도 노화돼 체중부하를 견디는 힘이 떨어진다. 무릎주변 근육이 발달하면 이러한 체중부하를 분산시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무게는 고스란히 연골판에 가해지게 된다.

노화된 연골판에 무게가 집중되면 계단에서 삐끗 거리는 등 일상적인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된다.

오금 아프고 쪼그리는 동작 못하면 연골판 파열 의심

만약 등산 후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다리의 오목한 부분인 오금이 아프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이곳이 손상되면 무릎을 구부리지 못해 쪼그려 앉는 동작도 하지 못한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무릎 소리와 함께 무릎이 삐걱대는 느낌, 뻑뻑한 느낌이 들고, 통증 때문에 걷기가 힘들다.

통증이 심하면 계단을 앞으로 내려 오지 못하고 뒤로 돌아서 내려오기도 한다. 무릎을 움직일 때 무엇인가 끼인 듯 걸리는 느낌이 들고 완전히 펴지거나 굽혀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처음 3~4일은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가 이후 통증이 잦아든다.

그러나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내부에서는 연골손상이 가속화될 뿐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강북힘찬병원 조수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반월상연골판은 한번 손상이 되면 재생이 쉽지 않아 충격에 약해지고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며 “운동하기 좋은 가을에 무리하게 무릎을 사용하게 되면 더욱 연골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고 중년 이후 외부충격을 받은 후에는 정형외과에서 반월상연골판 손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자전거, 걷기 등 관절근육 단련시켜 운동 시 부상 예방

반월상연골판의 파열된 부위가 작거나 통증이 크지 않다면 약물치료를 동반한 물리치료나 운동치료로 호전된다.

파열정도가 심하면 손상정도에 따라 관절내시경으로 손상된 부분을 봉합하거나 절제, 이식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다.

무릎연골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아침과 밤 시간에 기온이 떨어져 관절과 근육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더 꼼꼼하게 해야 한다.

심하게 뛰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운동은 피하고 자전거, 걷기 등 관절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자주한다.

운동강도와 시간은 체력의 70~80%정도를 넘지 않게 조절하는 것도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허벅지 근력이 강하면 무릎관절을 꽉 잡아줘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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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아픈 이유는?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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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을 내려올 때 무릎 이 아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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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아프세요? 연골이 닳았군요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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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계단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아프세요? 연골이 닳았군요 | 중앙일보 여자 나이 마흔에 접어들면 폐경부터 걱정한다. 그러나 중년여성의 건강을 발목 잡는 건 무릎이다. 무릎이 쑤시고 아프면 여행은커녕 동네 수퍼 가기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계단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아프세요? 연골이 닳았군요 | 중앙일보 여자 나이 마흔에 접어들면 폐경부터 걱정한다. 그러나 중년여성의 건강을 발목 잡는 건 무릎이다. 무릎이 쑤시고 아프면 여행은커녕 동네 수퍼 가기 …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환자의 무릎에 PRP시술을 하고 있다. 여자 나이 마흔에 접어들면 폐경부터 걱정한다. 그러나 중년여성의 건강을 발목 잡는 건 무릎이다. 무릎이 쑤시고 아프면 여행은커녕 동네 수퍼 가기도 힘들다. 삶의 질이 떨어져 우울하기 쉽다. 중앙일보 헬스미디어는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과 함께 ‘ – [Section] 건강한 당신,계단,연골,관절염 환자,손상 부위,연세사랑병원 강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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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 여교사 남학생 성관계

2 고우림

3 한동훈

4 성관계 영상

5 코인

6 강훈식 의원

7 코로나

8 김연아

9 박범계

10 조혼 논쟁

내 방 안오면 휴대폰 압수…10대 의붓딸 상습 성폭행한 계부

캠핑하던 男女 40대 일가족 사망…조용한 살인자에 당했다

대구 여교사 남편 분노 남고생과 모텔 간 아내 되레 날 조롱

돈 떨어지면 집 판다 이효리 한남동 빌딩 매각차익 30억

수십억 공연 포기 후회 없어요…박상민 ‘격투기 대부’된 사연

# [Section] 건강한 당신

#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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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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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따아·아라·따라…커피 타입으로 본 나의 리더십 유형은

2022 올해의 시계를 만나다

위기의 화력발전소 수소・암모니아가 구원투수!

근로기준법 개정 후 사장님들 하소연

침대 회사가 왜 삼겹살 수세미를 팔지

로마를 담은 보석 이야기

계단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아프세요? 연골이 닳았군요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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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을 내려올 때 무릎 이 아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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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계단 을 내려올 때 무릎 이 아프면 노년기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퇴행성 관절염과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다. …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쑤신다: 무릎 주변 근육 강화해야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계단 을 내려올 때 무릎 이 아프면 노년기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퇴행성 관절염과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다. …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쑤신다: 무릎 주변 근육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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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을 내려올 때 무릎 이 아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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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올 때 무릎 아프면 연골판 파열 의심 – 병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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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계단 내려올 때 무릎 아프면 연골판 파열 의심 – 병원신문 9월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야외운동은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하지만 자칫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계단 내려올 때 무릎 아프면 연골판 파열 의심 – 병원신문 9월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야외운동은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하지만 자칫 … 9월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야외운동은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하지만 자칫 무리하면 여기저기 탈이 날 수 있다.특히 무릎관절이 상할 수 있는데 연령에 관계 없이 연골판 파열을 조심해야 한다. 반월상연골판의 통증은 손상부위가 매우 심하지 않은 이상, 통증이 약해지면서 자가치유가 된 것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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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올 때 무릎 아프면 연골판 파열 의심 – 병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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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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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촌병원 선수촌병원입니다. 유독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무릎이 욱신거리고 시큰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무리한 운동 등에 의해 잠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긴 … …

– 선수촌병원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 선수촌병원 선수촌병원입니다. 유독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무릎이 욱신거리고 시큰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무리한 운동 등에 의해 잠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긴 … 잠실정형외과, 신경외과, 문의 1661-3379(병원 영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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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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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후 계단을 내려갈때 무릎이 아파요. – 하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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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산행이후 계단을 내려갈때 무릎이 아파요. – 하늘병원 산행이후 계단을 내려갈때 무릎이 아파요. 아픈사람 | 2014.03.15 15:55 | 조회 12403. 일주일전 한라산을 등반했습니다. 7시간 가량 눈내린 산을 등반하다보니,.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산행이후 계단을 내려갈때 무릎이 아파요. – 하늘병원 산행이후 계단을 내려갈때 무릎이 아파요. 아픈사람 | 2014.03.15 15:55 | 조회 12403. 일주일전 한라산을 등반했습니다. 7시간 가량 눈내린 산을 등반하다보니,. 의료상담,산행이후 계단을 내려갈때 무릎이 아파요.일주일전 한라산을 등반했습니다.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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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후 계단을 내려갈때 무릎이 아파요. – 하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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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올때 아프거나 무릎 펼 때 힘들면…초기입니다 → 약물·운동 병행으로 충분

생생헬스 연골 닳아 뼈와 뼈 맞부딪혀 통증이 심해지면…4기입니다 → 수술하고 즐겁게 산책을~ 증상에 맞는 관절염 치료법은… 최근 관절염 수술은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추세 최소절개술로 통증·감염위험 줄여 인천에 사는 안모씨(65)는 지난해부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왼쪽 바깥쪽 무릎에서 심한 통증을 느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닐거라 생각했던 그는 수술 대신 주위 권유로 연골재생주사를 수차례 맞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통증이 심해지자 관절 전문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그는 연골이 거의 닳아 뼈와 뼈가 맞부딪히고 있는 4기 퇴행성관절염 판정을 받았다.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새로운 관절치료기술도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자기 상태를 정확히 모르는 환자들은 인공관절수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에 큰 부담감을 느낀다. 수술이 잘못돼 혹여 지팡이를 짚어야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하지만 관절염은 관절 손상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고 대부분 수술 뒤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경미한 관절염은 약물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도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추세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계단을 내려올 때 순간적인 통증을 느끼거나 무릎을 구부렸다 폈을 때 힘이 들지만 연골손상이 엑스레이 상으로 보이지 않을 땐 약물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 치료한다. 약물요법은 부신피질호르몬제나 연골보호제, 관절 내 윤활제 투여 등 소염진통제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다. 이와 함께 가벼운 유산소운동이나 수영장에서 부력을 이용해 관절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물리 운동요법을 실시한다.중기 관절염 환자는 집안일을 하고 난 뒤 무릎이 붓고 아프거나, 걸을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으로 편히 누워있기 힘든 증상을 호소한다. 이미 연골이 닳아 너덜너덜해지고 뼈 끝이 뾰족하게 자란 상태다. 이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문제가 생긴 무릎 관절 부위에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이때 관절 속의 이물질과 손상된 연골을 정리하는 과정을 모니터로 볼 수 있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정구영 힘찬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수술 시간이 짧고 절개 부위가 1㎝ 미만이라 감염이나 통증도 적다”며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미용 효과와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에는 2~3일 정도 병원에 입원하며,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보행이 가능하다.중기 관절염 환자 중에 유난히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 일명 ‘O다리’가 된 사람이 있다. 좌식 생활을 오래한 탓에 무릎 안쪽 연골이 더 많이 닳아 발생하는 현상이다.휜 다리를 반듯하게 펴줘 무릎 안쪽 관절에만 가해지는 부담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변형교정수술인 ‘근위 경골 절골술’이 있다. 무릎 관절이 휜 방향의 무릎 아래쪽 종아리 뼈를 일부 잘라내 정상 각도를 회복해주는 시술이다. 관절의 세로축을 반듯하게 세워주는 것이다. 잘라내 벌어진 틈은 기구를 이용해 고정하거나 자신의 뼈 혹은 기타 충전재를 이용해 메워준다.이 수술을 통해 힘이 실리는 축을 조절하면 연골이 많이 남아있는 바깥쪽으로 체중이 고르게 분산돼 상대적으로 관절염이 생긴 무릎 안쪽 연골에 충격이 적어져 통증이 줄고 관절 수명도 연장된다. 수술 뒤 4~7일 정도 입원한 후 잘라낸 부위의 뼈가 완전히 붙는 6개월 뒤부터는 관절의 운동기능이 완전히 회복된다.말기 관절염은 엑스레이 상으로 연골이 많이 닳아 뼈와 뼈가 거의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연골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손상돼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인공관절 수술은 특수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몸 안에 넣어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법이다. 관절을 형성하는 뼈의 겉면을 곱게 다듬고 얇은 특수 금속막을 관절 겉면에 씌운 후 그 중간층에 물렁뼈 역할을 하는 특수 플라스틱을 삽입한다. 과거에는 약 15~20㎝ 정도 크게 무릎을 절개한 뒤 수술을 해 출혈이나 흉터, 감염의 위험이 컸다. 최근에는 절개 부위를 기존의 절반 정도인 8~10㎝ 정도로 줄인 최소절개술로 이런 문제를 개선했다. 수술 뒤 2~3일이면 보행할 수 있고 3개월 이상 재활운동을 거치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정구영 과장은 “최근 수술 부위 좌표를 정확하게 짚어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수술 성공률과 회복 속도가 향상됐다”고 말했다.은정진 기자 [email protected], 도움말=정구영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과장

계단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아프세요? 연골이 닳았군요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환자의 무릎에 PRP시술을 하고 있다. 여자 나이 마흔에 접어들면 폐경부터 걱정한다. 그러나 중년여성의 건강을 발목 잡는 건 무릎이다. 무릎이 쑤시고 아프면 여행은커녕 동네 수퍼 가기도 힘들다. 삶의 질이 떨어져 우울하기 쉽다. 중앙일보 헬스미디어는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과 함께 ‘중년여성, 무릎이 위험하다’는 캠페인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 두 번째 주제는 ‘관절염의 시작, 연골연화증’이다. 콕콕 쑤시는 통증, 연골연화증의 시작 주부 김영임(54·서울 중계동)씨는 한 달 전 산행을 다녀온 이후 무릎이 아팠다.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욱신거렸다.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했지만 콕콕 쑤시는 통증이 계속됐다.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더니 연골연화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연골은 뼈 사이에서 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준다. 관절의 움직임도 부드럽게 한다. 무릎의 연골은 두 군데. 허벅지뼈(대퇴골)·정강이뼈(경골) 사이와 무릎 뚜껑뼈(슬개골) 아래쪽이다.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연해지면 닳아서 너덜너덜해진다. 연골이 물러지면 평소와 같은 강도로 무릎을 사용해도 빨리 닳는다. 물렁물렁한 홍시는 살짝 눌러도 쉽게 갈라지는 것과 같다. 손상이 심하면 연골이 완전히 없어져 뼈가 노출된다. 연골연화증이 시작되면 무릎을 굽혔다 펼 때 콕콕 쑤시고 뻐근하다.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심하다. 오래 걷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다. 물러진 연골이 대퇴골과 관절면에서 꾹 눌렸다가 펴지면서 아프다. 내시경으로 보니 정상연골은 표면이 단단하고 매끄럽다(위). 반면 물렁해진 연골은 갈기갈기 찢기고 망가져 있다. 40~50대에도 관절염 환자 될 수 있어 연골연화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발생한다. 원인은 무릎이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여성은 골반이 커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가 크다”며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오래 하면 무릎 연골에 무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연골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없다. 아무리 작은 손상도 방치하면 범위가 넓어져 관절염으로 발전하기 쉽다. 연세사랑병원 강북점 박영식 원장은 “약물이나 물리치료는 통증을 줄여주나 약해진 연골을 다시 튼튼하게 만들진 못한다”고 말했다. 연골연화증이 생기면 40~50대에도 관절염 환자가 된다. 중년 이후엔 운동을 할 때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 뒤 움직인다. 자가골 연골이식술 전(위)과 후. 손상된 연골에 건강한 다른 연골을 붙인다. 자신의 혈액 이용, PRP 요법 효과 최근엔 연골을 강화하기 위해 자가혈액을 이용한다. 혈액 속에 1%를 차지하는 혈소판만 5배로 농축해 분리한 액체를 주사한다. PRP(Platelet Rich Plasma·혈소판 풍부 혈장)주사다. 혈소판엔 PDGF·TGF·EGF 등 각종 성장인자가 풍부하다. 환자의 혈액 20~40㏄을 뽑으면 2~4㏄를 얻는다. 박 원장은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 근육에 주사하면 세포가 증식되고 콜라겐이 형성된다”며 “상피세포의 성장 촉진, 신생혈관의 재생 등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올해 1~5월 연골연화증으로 PRP주사를 맞은 40~59세 여성 환자 349명을 대상으로 통증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80%의 환자가 통증이 줄었다고 답했다. 통증 정도를 1~10점(Pain VAS Score)으로 표현했더니 환자의 67%가 기존보다 통증이 3~4단계 낮아졌다고 했다. 8%의 환자는 5~7단계가 줄었다고 답했다. 치료법은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다. 연골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면 연골재생술을 한다. 관절에 내시경을 넣고 자가연골세포를 이식해 손상 부위를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손상 부위가 1㎠ 이하로 작을 땐 미세천공술을 한다. 연골 밑에 있는 뼈에 미세한 구멍을 뚫은 뒤 나오는 혈액 성분을 연골로 분화시켜 손상 부위를 덮는다. 이렇게 재생된 연골은 정상 연골에 비해 60% 수준의 강도를 보인다. 손상 부위가 1~4㎠ 이하면 건강한 다른 연골을 떼다가 복원시킨다. 고 병원장은 “이 같은 자가 골연골 이식술은 초기나 중기 이상의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손상된 연골 부위가 4㎠ 이상이면 자가 연골세포를 채취해 배양한 뒤 주입하는 시술을 받는다. 이주연 기자

계단 내려올 때 무릎 아프면 연골판 파열 의심

모른 채 그냥 두면 퇴행성관절염 앞당겨 9월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야외운동은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하지만 자칫 무리하면 여기저기 탈이 날 수 있다. 특히 무릎관절이 상할 수 있는데 연령에 관계 없이 연골판 파열을 조심해야 한다. 반월상연골판의 통증은 손상부위가 매우 심하지 않은 이상, 통증이 약해지면서 자가치유가 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 사라져도 치료를 하지 않으면 손상부위가 점점 커져서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가을 운동 후 무릎에 이상을 느꼈을 때는 관절전문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격렬한 운동 하지 않아도 무릎 반복해 움직이면 연골판 손상 가을은 축구, 농구, 등산, 조깅 등 야외운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그런데 충분한 준비 없이 마음만 앞서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운동 중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관절이다. 그 중에서도 반월상연골판이라는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이 흔하다. 20~30대 젊은층은 점프나 방향전환, 몸싸움 동작이 많은 격렬한 운동을 하다 연골판이 손상된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이미 무릎관절에 노화가 시작되고 근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이 아닌 가벼운 충격으로 연골판이 파열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목동 힘찬병원 황승현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젊은층은 외상성으로 연골판의 중간 부분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고 중장년층은 연골판의 뒤쪽(뿌리)이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움직임이 격렬하거나 무릎관절이 약한 상태에서 무릎을 순간적으로 움직일 때 주로 다친다”고 설명했다. C자 모양의 초승달을 닮은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1개씩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이다. 이 연골은 관절 간의 마찰을 줄여주고 외부로부터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 또 움직일 때 생기는 관절 간의 마찰을 최소화해 무릎관절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이 비틀리거나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면 손상될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급격한 방향전환 동작이 많은 축구나 야구를 할 때 연골판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 점프 후 착지 동작에서 무릎에 무리한 힘을 받게 되는 농구를 할 때도 부상이 잦다. 심한 충격이 가해질 때는 반월상연골판과 함께 무릎의 십자인대, 측부인대 등을 함께 다치기도 한다. 중장년층은 등산 후 연골판 손상을 겪기도 한다. 연골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고 약해져 있는 상태여서 특별한 외상이 없이 반복적인 움직임만으로 무릎연골이 파열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파열 위치와 모양,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되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관절염 진행속도가 빠른 양상을 보이는 뿌리파열 형태를 주의해야 한다. 연골판은 나이가 들면 수분함량이 줄어들고 섬유질도 노화돼 체중부하를 견디는 힘이 떨어진다. 무릎주변 근육이 발달하면 이러한 체중부하를 분산시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무게는 고스란히 연골판에 가해지게 된다. 노화된 연골판에 무게가 집중되면 계단에서 삐끗 거리는 등 일상적인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된다. 오금 아프고 쪼그리는 동작 못하면 연골판 파열 의심 만약 등산 후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다리의 오목한 부분인 오금이 아프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이곳이 손상되면 무릎을 구부리지 못해 쪼그려 앉는 동작도 하지 못한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무릎 소리와 함께 무릎이 삐걱대는 느낌, 뻑뻑한 느낌이 들고, 통증 때문에 걷기가 힘들다. 통증이 심하면 계단을 앞으로 내려 오지 못하고 뒤로 돌아서 내려오기도 한다. 무릎을 움직일 때 무엇인가 끼인 듯 걸리는 느낌이 들고 완전히 펴지거나 굽혀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처음 3~4일은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가 이후 통증이 잦아든다. 그러나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내부에서는 연골손상이 가속화될 뿐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강북힘찬병원 조수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반월상연골판은 한번 손상이 되면 재생이 쉽지 않아 충격에 약해지고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며 “운동하기 좋은 가을에 무리하게 무릎을 사용하게 되면 더욱 연골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고 중년 이후 외부충격을 받은 후에는 정형외과에서 반월상연골판 손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자전거, 걷기 등 관절근육 단련시켜 운동 시 부상 예방 반월상연골판의 파열된 부위가 작거나 통증이 크지 않다면 약물치료를 동반한 물리치료나 운동치료로 호전된다. 파열정도가 심하면 손상정도에 따라 관절내시경으로 손상된 부분을 봉합하거나 절제, 이식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다. 무릎연골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아침과 밤 시간에 기온이 떨어져 관절과 근육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더 꼼꼼하게 해야 한다. 심하게 뛰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운동은 피하고 자전거, 걷기 등 관절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자주한다. 운동강도와 시간은 체력의 70~80%정도를 넘지 않게 조절하는 것도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허벅지 근력이 강하면 무릎관절을 꽉 잡아줘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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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촌병원

home 어깨/팔꿈치/무릎/척추 수술병원입니다. 계단 내려갈때 무릎통증 관절염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자 작성일 21-04-14 09:06 조회1,164회 댓글0건 조회댓글 이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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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엄마가 요즘들어 계단 내려갈때 무릎통증이

있다고 하셔서 너무 힘들어 합니다.

예전에는 괜찮았었는데 이게 나이 때문인지

아니면 관절염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계단을 오를 때는 그나마 안전바를 잡고

잘 오르시긴 합니다. 그래도 속도가 예전 같지는 않아요.

계단 내려갈때 무릎통증 관절염으로 봐야 할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유독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무릎이 욱신거리고 시큰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무리한 운동 등에 의해 잠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긴 하지만 유사한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무릎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로 봐야 합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무릎에 하중이 쏠리면서 연골과 인대

등에 부담감이 더 해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평소 문제가 있던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죠.

계단 내려갈때 무릎통증이 유발되는 원인 첫번째로 연골 손상이 있습니다.

연골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존재하며, 뼈 사이의 마찰력을 줄이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죠.

이러한 연골이 신체 노화나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되면,

해당 부위에 염증이 나타나고 뼈가 맞부딪히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두번째는 무리한 운동,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해

나타나는 인대 손상이 있어요.

연골 손상이 심해지면 닳게 되어 관절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때 직접적인 충격이 관절에까지 전달되게 되면서 관절 손상을

야기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통증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시라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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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갈 때·앉았다 일어설 때 아프면 초기 증상…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주사로 치료 가능

취미활동으로 등산을 시작한 김모(60)씨는 산에 오를 때마다 무릎에 통증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져 내리막길이나 계단만 걸어도 무릎이 아파오고 밤이면 통증에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씨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비만, 과도한 레저 활동이 관절염 부른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이나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사람의 몸에는 100여 개의 관절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무릎 관절은 사용량이 많아 관절염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위다. 무릎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는 주된 원인은 노화다. 오래, 많이 사용해 닳아 없어지거나 손상을 입는 것으로 50대 이후에 흔하게 나타난다. 최근에는 노화 외의 원인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윤영선 분당척병원 관절치료센터 원장은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과체중과 비만이 늘고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며 “40대 후반에 발병해도 빠른 편으로 보는데 드물게 40대 초반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과도한 다이어트 또한 퇴행성 관절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굶거나 특정 영양소만 섭취하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뼈와 관절의 영양소와 근육량을 줄여 관절을 받쳐줄 근육은 부족하고 관절은 약해지는 결과를 낳는다.

■계단 내려갈 때 통증 느끼면 발병 의심을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퇴행성 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병 빈도가 높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고 하는 집안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윤 원장은 “집안일을 하면서 무릎을 자주 사용하고 허리를 굽혔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 책상다리나 쪼그려 앉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하는 것 등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준다”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어 뼈와 관절을 받쳐주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관절에 더 큰 부담이 가기 쉽다”고 설명했다.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계단을 내려갈 때나 앉았다 일어설 때의 통증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거나 파스 등 진통소염제를 쓰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은 심해진다. 중기로 접어들면 움직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고 후기에는 통증과 함께 관절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뼈끼리 마찰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통증을 느낀 초기에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윤 원장은 “관절은 근육이나 피부와 달리 자가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초기라면 물리치료와 약물, 주사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엑스레이 사진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관절 부위의 이상이나 염증 등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서는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해볼 것이 권고된다.

■인공관절수술로 80~90% 관절기능 회복

3~6개월가량 치료를 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거나 관절이 많이 상해 변형이 진행된 경우라면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인공관절수술은 이상이 생겨 제 기능을 못하거나 수명이 다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을 말한다. 윤 원장은 “인공관절이 원래 관절의 기능을 완벽하게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통증이 없어지고 80~90%의 운동능력을 회복하게 된다”며 “수술 후에도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운동, 여행 등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했다.

수술을 위해서는 보통 하루 전날 입원해 심장초음파, 호르몬수치 검사 등 수술 가능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를 하게 된다. 수술에는 2시간가량이 소요되며 수술 후에는 10일 정도 입원하고 이후 1~2개월 재활운동을 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되도록 좌식생활을 피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목욕과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15년 이상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인공관절수술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관절을 건강한 상태로 보존하는 것. 윤 원장은 “평소 쪼그려 앉아 일하는 것을 피하고 어쩔 수 없다면 작은 의자라도 놓고 앉아야 한다”며 “자전거 타기나 수영, 평지 걷기 등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근력을 키워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그 밖의 운동은 전문의와 상의해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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