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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6일 주일설교 – 로마서 8:5~9
■설교제목 :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설교자 : 스데반 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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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 로마서 8:5~9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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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원고: https://cafe.naver.com/thebloodofx/8994
■설교음성:
①https://cafe.naver.com/thebloodofx/8995
②https://drive.google.com/file/d/1plM8sKoFQRo60N1PSDJy9cvMcT3YcPkP/view?usp=sharing
■설교개요: https://cafe.naver.com/thebloodofx/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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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보혈교회는 인천 연수구 송도역 맞은편에 위치한 그리스도 중심의 개혁 복음주의 교회입니다.
스데반 황 담임목사는 연세대 전자공학,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목회학 석사, 펜실베니아 비블리컬 신학교 신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에서 사역했습니다. 2012년 그리스도의 보혈교회를 세우고, 매 설교마다 개혁주의에 기초한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과 설교를 지향하고 있으며 현재 개혁복음주의회 대표, 그리스도중심의 성경훈련연구원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교회는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본위로 교회 각 개인이 경건과 거룩을 지향하여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한 그리스도의 성화를 따르도록 상담과 교제, 신앙의 훈련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 블로그 : http://blog.naver.com/thebloodofx
■교회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thebloodofx
■교회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284-3 2층 (인천 연수구 송도역 맞은편 국민은행 2층) 그리스도의 보혈교회
■교회위치 :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3646699\u0026_ts=1472802851351 (인천 연수구 송도역 건너편 국민은행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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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그리스도의 보혈교회/ 스데반황 목사 – 네이버 블로그
인천 – 그리스도의 보혈교회/ 스데반황 목사. 인천 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284-3 태영플라자 206호. http://cafe.naver.com/thebloodofx.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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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6)_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게 하소서/스데반황목사/그리스도의보혈교회/220731. 2022년 7월 31일 주일설교 – 마 6: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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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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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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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국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에 대하여 < 스데반황 ...
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보혈교회, 연세대학교 전자공학, 미국 필라 웨스트민스터 목회학 석사, 비블리컬신학교 신학석사. 현재 인천 송도거주) …
Source: www.bonhd.net
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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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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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의 사랑 – 코람데오닷컴
스데반 황 목사. 지은이: 스데반 황. 펴낸곳: iN크리스토. 펴낸날: 2016년 05월 31일. 페이지: 416쪽. 52*225*30mmISBN-13. 9788973434398.
Source: www.kscoramdeo.com
Date Published: 1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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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그리스도의 보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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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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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그리스도의 보혈교회/ 스데반황 목사
교육·학문
신자의 “원적지”는 천국이요, “본적지”는 십자가이다. 이곳에서 중생되고 거듭난 생명이다. “현주소”는 하나님의 말씀(성경)이다. 성경을 통한 성화의 삶이다. 성별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신자는 성경을 떠나서는 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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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열매
사도행전 3:1-10
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3시에 기도하기 위하여 성전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는 베드로와 요한이 항상 규칙적인 기도생활을 하였음을 알려줍니다. 그들은 이미 영적으로 많은 성숙함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규칙에 따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체험적인 신앙은 기도에서 나옵니다. 체험적인 신앙이란 삶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며 복음의 열매를 맺는 신앙을 말합니다. 체험적인 신앙을 지닌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교리나 철학이 아니라 참으로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며, 나를 사랑하되 자기의 아들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보내어 주신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바로 그분과 날마다 생생하게 교제하는 신앙이 체험적인 신앙입니다. 이러한 체험적인 신앙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는 내 주변에 발생하는 모든 일들이 기도의 응답인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선포하십니다.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2-3)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이 무엇입니까? 크고 은밀한 일은 주의 백성을 원수의 손아귀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죽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죄 가운데 있던 주의 백성들이 거룩하여지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3장의 전개를 기도하는 베드로와 요한으로 시작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합니다. 이는 단지 실제 사건을 기록함이 아니라 3장을 비롯한 사도행전 전체의 배후에 기도가 있다는 것을 알리시려는 성령의 의도가 보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기도하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어떤 특권들이 주어지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영적인 분별력이 주어집니다.
기도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성령으로 충만한 것을 의미합니다.
[10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행 2:10-11)
이에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약 4:8)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어떻게 가까이 할 수 있습니까? 이에 대해 시편 기자가 답변합니다.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 145:18-19)
이처럼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으며 성령으로 충만하여질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 전체의 문맥에서는 우리의 기도의 바탕에는 영원한 희생 제물이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있고, 지금은 부활하셔서 완전한 사람이자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하시는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즉, 기도는 나의 기도의 간절함과 노력에 의해 응답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와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직분에 의해 응답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큰 문맥 속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4-16)
이렇게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면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함께 보고, 하나님이 느끼시는 것을 함께 느끼며,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을 함께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분별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즉, 영적 분별력이란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아는 가운데 그러한 관점에서 모든 사건들과 만남과 세상 일들을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알 뿐만 아니라 마귀의 역사도 알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베드로와 요한은 늘 기도하는 사람인데 오늘도 정해진 시간에 성전에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날마다 성전 문에 있던 거지가 있었습니다. 항상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오늘이라고 특이한 날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후 3시에 성전에 올라가는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의 강림을 체험한 직후 또 기도하러 올라가던 때였습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에 그 앉은뱅이 거지를 보는 순간 그들은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통해서 무엇을 이루고 싶어하시는 지를 알았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드높여 복음을 전하고 많은 영혼들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앉은뱅이를 보면서 주의 뜻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구걸하는 그 거지를 주목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우리를 보라.”
나중에 보면 앉은뱅이가 나은 후에 사람들이 솔로몬의 행각으로 몰려올 때 베드로와 요한은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루어 드립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행 3:12).
“하나님이 그 종을 죽음에서 일으켜 세우시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참조, 행 3:25-26).
이처럼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 매사에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는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인 권위를 갖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권위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주시는 자연스러운 권위입니다.
영적인 권위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한편, 세상에 속한 자들은 영적인 권위를 볼 수 없지만,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 신자들은 어디서나 영적인 권위를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영적인 권위가 있었습니다. 그 권위는 기도하며 순종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권위입니다.
그러한 권위에서 나오는 말은 믿는 신자의 귀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믿는 신자는 그 말씀의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기에 마음을 열고 듣게 됩니다. 그 말씀은 신자의 마음 속에서 강력하게 역사합니다. 그러면 신자들은 그 말씀에 온 마음을 다해 순종하여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처럼 영적인 권위가 있는 주의 종을 통해 나오는 말씀은 신자들을 향해 강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감화력이 있습니다. 그들의 말에는 꾸밈이 없고 오직 진실한 복음만 있습니다. 이에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그 종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가운데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이나 설교는 영적인 생명과 힘이 되어서 사람의 가슴과 영혼을 진동시킵니다. 사람들을 변화시킵니다. 그 이유는 이처럼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말은 인간의 지혜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 권위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영적 권위로부터 나오는 말은 흉내를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학을 잘 알고 지식이 많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성령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 권위를 받쳐 주는 그 힘! 그 영적 권위! 사람들의 가슴에 호소하는 그 능력은 오직 기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기도는 인간의 인내와 끈기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에 감동하여 하는 기도입니다. 배신자요 죄인이던 연약한 우리를 위해 자기 생명을 다 바치신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으로부터 성령을 받고 드리는 기도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쉬지 않고 드리게 됩니다. 즉, 우리에게서 나오는 기도하는 힘은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체험하게 될 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참된 기도의 가장 깊은 곳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받쳐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랑과 기도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남들과 교회와 주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 마음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랑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주어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강권되는 사람은 쉬지 않고 몸 된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신앙의 종착점 역시 사랑입니다. 영적 성장의 종착점도 사랑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갈 5:6).
이렇게 사랑으로 귀결되기 위해서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십자가의 사랑에 젖어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자들에게는 영적인 권위가 주어져서 그의 말에 의해, 설교에 의해 교회가 성장하며 이웃들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영적 권위는 오직 기도 외에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막 9:28-29)
베드로와 요한은 앉은뱅이 거지에게 “우리를 보라.”고 말합니다. 이에 그 거지가 바라보자 베드로가 외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이 음성은 권위의 음성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음성입니다. 이에 앉은뱅이 거지가 일어섭니다.
“그가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이와 같이 십자가의 사랑으로부터 시작한 기도 생활은 늘 성령 안에서 기도 드리게 되고 어느새 영적인 권위를 얻게 되더니 나아가 그 권위로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고, 더욱더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주의 백성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모든 것의 결론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른 기도를 하는 사람은 기도의 결과로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납니다. 그 이유는 바른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분의 부활의 권능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사람들이 듣기에 좋았느냐 안 좋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분위기를 통해 그리스도를 드러내었느냐 아니면 사람을 드러내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기도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역할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인데 우리의 기도 역시 그리스도에게 집중될 때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친히 만왕의 왕으로, 그리고 만유의 주로 세우신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6-11)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계 17:14)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계 19:11-16)
그러므로 우리는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기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할 때 그의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큰 일은 언제나 본질적인 부분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앉은뱅이 거지는 아직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본질적인 필요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가 바라는 것은 오늘 하루 끼니를 이을 수 있는 돈 몇 푼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입술을 통해 선포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은 앉은뱅이 거지의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 큰 일은 다름 아닌 일어나 걷게 하신 것입니다. 나아가 구원을 베푸신 것입니다.
16절을 보면, 베드로도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믿었고, 그 앉은뱅이 걸인도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믿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4장을 보면 이 사실은 더욱 분명하여집니다.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8-12).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는 세상 사람들도 해결할 수 있는 하루 끼니를 해결하는 방안이 아닙니다. 물론 일용할 양식이 없을 때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욕심에서 나오는 기도는 그릇된 기도일 뿐만 아니라 악한 기도입니다.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약 4:2-4)
참으로 궁핍하고 굶게 될 때에는 당연히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구해야 하지만 그럭저럭 견딜 수 있으면 족한 줄로 여기기 바랍니다.
[14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눅 3:14; 딤전 6:6-8)
기도는 더 잘 먹고 더 잘 입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은 불신자라도 그냥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면 누구든지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그러한 것을 기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 6:31-32)
그 대신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대로 기도하는 것은 영원한 것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은 본질적인 것에 대해 복을 받으며 나아가 본질 중에 본질인 거듭남과 또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의 기도 응답은 사람을 본질적으로 온전하게 만들어 한없는 신령한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큰 일입니다.
베드로는 그 거지가 본질적으로 치유된 사건을 통해 모든 백성에게 전파합니다.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행 3:13, 14-16)
하나님께서 앉은뱅이를 일으키신 사건은 그 거지에게 본질적인 복을 주기 위한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사건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회개하고 복음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행 3:19, 26).
이처럼 기도의 목적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많은 영혼들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악을 버리고 거룩함 가운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본질에 대한 하나님의 복이며 인간에게는 최고의 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인하여 많은 영혼들을 얻고 또한 그들로 회개하고 거룩한 자리까지 나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과정에는 인생의 큰 사건이 기도 응답으로 나타나면서 우리의 기도는 더욱 승화하여 영혼 구원과 거룩함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대는 더욱더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며 조급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급한 문제에 마음이 가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급한지 교회에 나오기도 힘들고, 교회에 나와서도 급한 문제로 인하여 궁극적인 본질의 문제를 망각하고 간신히 예배를 때우고 세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로 이 세상을 떠나면 본질적인 문제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거듭남의 확신이 없고,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한 상태일 경우 어쩌면 예수 그리스도와 무관한 사람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까? 다른 말로 하면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났습니까?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았습니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 안에서 새 생명을 받았습니까?
이와 같이 본질적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면 언제나 날마다 미문에 앉아있던 앉은뱅이 거지가 돈 몇 푼 받고 또 다시 그 다음 날도 앉은뱅이 거지로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받게 되는 죄 사함과 영생을 모르는 한, 평생 영적인 앉은뱅이로 살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과 4장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은 큰 일이 자신들을 통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자신들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도리어 예수 그리스도만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자세에서 우리는 또한 그들의 기도의 능력을 보게 됩니다. 이는 자기를 자랑하지 않고, 자기를 과시하지 않고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그리스도 예수만을 높이는 정신은 항상 기도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겸손하고 아름다운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큰 일들이 성취될 때, 위대한 일이 성취될 때,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을 드러내는 것은 교만하고 완악한 우리 인간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기도로 자신을 낮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
이처럼 기도를 통하여 내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낼 때, 그때 복음의 생명의 역사가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는 단순함의 능력을 부여합니다. 그 이유는 기도로 인하여 우리의 관심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나라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마음이 복잡한 사람은 그 마음에 주인이 많은 것입니다. 즉, 세상도 주인이고 예수님도 주인일 때 그 마음은 복잡합니다. 사람은 서로 상반되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이렇게 갈려서 복잡해진 마음은 결코 주 앞에서 집중하여 깊은 기도를 드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할 수도 없고 예수님을 증거할 수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진리의 복음의 권위와 능력 가운데 그리스도를 전파하기를 원한다면 단순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진리는 언제나 단순한 삶을 통해 단순하게 선포되어야 합니다.
운동 선수들이 훈련을 받는 이유는 단순하기 위하여 받는 것입니다. 모든 훈련의 목적은 단순함을 위함입니다. 단순해져야 힘이 모아집니다. 단순해져야 자유롭습니다. 단순해져야 강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반복되는 훈련은 집중하기 위한 것이요, 영적인 반복 훈련은 그 집중을 예수 그리스도께 두기 위함입니다.
권투를 보십시오. 무술을 보십시오. 농구를 보십시오. 축구를 보십시오. 상대를 이기는 힘은 훈련이며 집중이며 반복입니다. 그 승리의 장면 배후에는 피 눈물이 나는 훈련을 통한 어마어마한 집중과 단순함과 반복이 있었던 것입니다.
거룩의 능력은 죄와 마귀와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복음의 능력인데 이것이 우리의 것이 되려면 피 흘리기까지 경건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경건의 훈련의 요소는 두 가지인데 그 중 하나가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 4:5)
그러므로 기도의 훈련을 쌓은 사람에게만 거룩의 능력, 생명의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영적인 군사로서 사탄 마귀를 이기는 비결은 기도를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께 반복적으로 집중하며 단순하여지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 읽기를 반복해야 하며, 쉬지 말고 성경 말씀에 따라 반복해서 기도함으로 우리 마음이 그리스도 예수님께 집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 너무 많은 인생의 목적, 너무 많은 인생의 방향을 취한 것은 아닙니까? 그래서 마음이 모아지지 않고, 그러니까 훈련도 되지 않고 헌신되지도 않는 것이 아닙니까? 세상 사람들도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한 가지의 단순함을 위해서 인생을 바치는데, 나는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 얼마나 단순하게 살고 있습니까?
헌신은 집중입니다. 내 관심과 마음을 주께 전부 드리는 것입니다.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관심이 그분께 모아집니다. 그리고 모든 관심을 모으는 영적인 수단은 다름 아닌 기도입니다. 따라서 기도하는 사람만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오직 참된 기도 속에서 우리의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로 결론이 나는 것입니다.
[행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빌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롬 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딤후 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행 20:24; 빌 1:20-21; 롬 14:7; 딤후 4:7-8)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은 이론이 아니라 바른 복음에 서서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기도는 곧바로 삶으로 이어지고 그 삶은 복음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은 늘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 작은 기적들을 체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비밀과 추억을 갖게 될 때 그 감동과 기쁨과 감사와 사랑과 눈물은 사람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기도로 살아가면서 이러한 영광스러운 기도의 열매를 항상 맛보며 누리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pyright@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현 시국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에 대하여
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보혈교회, 연세대학교 전자공학, 미국 필라 웨스트민스터 목회학 석사, 비블리컬신학교 신학석사. 현재 인천 송도거주)
십자가의 구속을 다 이루신 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하나님으로부터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마 28:18) 받으셨다. 물론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시고 부활하기 이전에도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권세를 지니고 계셨다. 그러나 부활 이후 받으신 권세는 중보자로서 하나님께 받은 권세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현재 실제로 만왕의 왕이며 만유의 주이시다. 따라서 이 땅의 모든 왕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왕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 가운데 만왕의 왕이신 사실을 마음 깊게 새길 필요가 있다. 그러한 인식이 있어야 현 시국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에 대한 성경적인 입장을 정확하게 짚을 수 있다.
디모데전서 2장 1-2절을 보면, 바울은 교회에게 당부하기를 모든 사람을 위하여, 특히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라고 권면한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그런데 무엇을 기도하라는 것일까? 단지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정치를 잘해서 경제도 활성화되고 갈등이 없이 온 나라가 잘 먹고 잘 살면서 평안하게 해달라는 기도일까?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많아지고 모든 국민이 그럭저럭 어려움이 없이 잘 살 수 있도록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 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라는 권면인가? 이에 대한 답변은 3절부터 5절이라고 하겠다. 즉, 우리가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할 내용은 그들이 모두 구원 받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3-4).
이때 그들이 구원 받으려면 다른 길은 없고 오직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이신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경외하며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그러므로 바울의 권면은 모든 사람들, 즉 모든 부류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권세를 가진 사람들까지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담고 있다.
우리는 바울이 살던 시대적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로마제국은 힘 자체를 신으로 숭배하고 있었다. 정권을 잡은 자들은 권력을 신성화하고 그리스도를 대항하였다. 따라서 바울은 정부와 교회 사이의 갈등이 표출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사실 이미 로마 정부의 교회 박해는 심각하여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울은 권세를 가진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권한다. 그러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다. 즉, 우리는 정부의 높은 자들이 회심하여 참으로 그리스도의 왕권을 인정하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결과로 주의 자녀들이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만일 정부가 그리스도를 대항하게 되면 그 나라는 왕 중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그러나 그 때까지는 그리스도인들이 정부의 박해로 인해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다. 그 한 예로 북한 및 여러 이슬람 나라들을 보라! 주께서는 참 신자들이 자신이 속한 조국이 그러한 반-그리스도적인 나라들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각 나라의 통치자들이 회심함으로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보고 있다. 만일 그들이 돌아서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 정부와 교회와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력을 가지고 결국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박해함으로 하나님을 대항하는 세력이 된다. 그렇게 되면 그러한 정부는 결국 마귀가 주관하는 나라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통치자들은 마귀나 무당에게 조종 받지 않기 위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며 또한 거룩한 신자로서 하나님께 복종하고 그들의 통치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그들의 다스림에 의해 그리스인들의 삶이 더욱 증진되어야 한다.
지금 온 세상을 다스리는 최고의 왕은 그리스도이시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하신 주의 섭리 가운데 각 나라의 왕들을 다스리시되 그 목적은 교회를 보호하고 주의 백성을 인도하기 위함이다. 이때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나라들 가운데 주권적으로 역사하시지만, 참 교회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기를 기뻐하신다. 즉, 대한민국에 복음이 들어가도록 하신 분은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가능하였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경륜 가운데 그러한 역사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이 땅에 복음이 지속되고 교회가 영혼 구원 및 복음 사역을 감당하려면 정부가 교회의 증진을 돕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성도들은 마땅히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대한민국의 왕이시며 이곳의 교회가 그리스도로 충만하기를 바라신다. 그리고 거룩한 교회를 통해 정부의 왕과 높은 자들까지도 주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를 바라신다. 결코 이 나라 왕과 통치자들이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대항하는 반대 세력이 되지 않기를 바라신다.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대항하는 나라들은 반드시 멸망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다니엘에게 보여준 하나님의 환상이고 느부갓네살이 쓰라린 수치의 삶을 지난 후 깨달았던 내용이 아니었던가!
로마서 13장은 국가나 정부에게 주어진 권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으로서 그 권력은 공의와 공평을 위한 것임을 분명하게 한다. 즉, 죄인과 악인에게는 형벌을, 선인과 의인에게는 포상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공의와 공평을 이루신 그리스도께 대항하는 것이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대항하는 나라가 된다.
이로 보건대, 교회를 통해 온 세상을 다스리는 그리스도의 영적인 통치와 권력을 가지고 국가를 통치하는 정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그리스도의 통치는 그분의 재림과 함께 앞으로 온 세상 열방 위에 영원히 설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임시 정권들은 주 앞에 엎드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벨직 고백 36항은 이렇게 진술한다.
“우리는 인류의 타락 때문에 우리의 은혜로운 하나님께서 왕과 군주와 관리들을 세우셔서 이 세계가 법률과 정책에 의해 다스려지기를 원하신다고 믿는다. 이는 사람들의 방종을 막으시고 사회의 모든 것이 질서 가운데 운영되게 하려함이다. 이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은 정부에게 칼을 주셨으니, 이는 악행자들을 벌하며 선행자를 보호하고 포상하기 위함이다. 악을 막고 선을 지지하는 그들의 직책은 단지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교회 및 교회 사역을 보호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복음의 말씀이 온 세상에 전파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고백서는 분명하게 정부는 죄를 막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임시적인 권세를 부여 받았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그 권세를 정부에게 주신 이유는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복음의 말씀이 온 세상에 전파되도록 하기 위해” 주셨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정부는 죄와 싸우되 하나님의 아들을 위해 싸워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 안에는 수많은 주의 자녀들이 있다. 즉, 참된 교회가 있다. 참 교회는 각 나라에서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고 양육하고 가르쳐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게 하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정부의 활동에 관여해야 한다. 마귀가 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기도와 지혜와 참여로 막아야 하고, 거짓 종교 및 비진리가 이 나라를 이끄는 것을 막기 위해 진리와 정직과 거룩함으로 막아야 한다. 또한 참 교회는 국가 통치자들이 회심하여 그리스도인이 됨으로서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며 섬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하고, 충성된 시민으로서 국가를 향해 양심의 소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권세에 순종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높은 권세에 굴복해야 한다. 즉, 우리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지만, 부모의 요구가 하나님의 요구와 위배될 때는 순종할 수 없다. 우리는 이미 정부의 권세가 그리스도의 권세 아래 있으며 그리스도 때문에 주어진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정부의 요구가 그리스도의 요구와 일치될 때는 순종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그리스도인들은 순종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국가의 통치자들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이유는 그 충성이 하나님과 그리스도께 충성하는 것과 위배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정부의 권력 행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뜻에 위배될 때는 도리어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적인 방법으로 맞서야 한다.
그러므로 음란 및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 고아와 과부에 대한 착취, 악령과의 접촉 및 이단 활동의 활성화를 지지하는 정부가 있다면 이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권세로 그리스도를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대항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주께서는 대한민국 및 이곳의 주의 백성과 교회를 사랑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최순실 사건은 이 나라의 죄악을 노출 시키시며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접하는 대한민국에 속한 주의 백성들은 그들의 영원한 시민권이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지만, 조국이 하나님의 간섭과 다스림 가운데 있도록 삶과 직업 생활과 생각과 고백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또한 국회가 법을 세울 때 하나님의 율법 및 복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는 우리가 지닌 모든 권한과 힘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정부의 법 집행이 하나님의 율법과 복음에 어긋하지 않는 한, 정부에 순종해야 한다.
지금처럼 국가가 권력을 오용하여 불의가 창궐할 때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회개하도록 외치고 정부가 그리스도의 권세에 복종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정부가 그리스도의 뜻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의 자녀들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주의 참된 교회가 어둠과 죄악의 세상에서 복음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 발생한 이러한 부패의 노출은 하나님께서 친히 섭리하신 역사로서 한쪽으로는 교회 및 이 땅의 부패를 향한 가벼운 징계이며 다른 한쪽으로는 더 이상 교회가 세상과 함께 부패하지 말고 신속히 회개하고 오직 복음을 붙들고 거룩과 빛된 삶을 감당하여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일을 감당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하늘 아버지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리스도께 주신 사실을 철저하게 인식하는 가운데 대통령 및 지도자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누구든지 노출된 죄악에 대해 법 앞에서 책임을 지도록 소리를 높여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 참된 성도들은 이 땅에서 어둠과 거짓과의 싸움에 기꺼이 참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보혈교회, 연세대학교 전자공학, 미국 필라 웨스트민스터 목회학 석사, 비블리컬신학교 신학석사. 현재 인천 송도거주)
주님은 나의 최고의 사랑
주님은 나의 최고의 사랑
▲ 스데반 황 목사
지은이: 스데반 황
펴낸곳: iN크리스토
펴낸날: 2016년 05월 31일
페이지: 416쪽
52*225*30mmISBN-13
9788973434398
값: 1,3000원
책 소개
오스왈드 챔버스의 모든 책을 완역한 저자의 묵상집
하루 한 모금의 생수가 갈한 내 영혼을 충만케 한다!
이 책은 복음과 사랑의 능력을 알려주는 묵상집이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훈련원’을 세운 저자가 4년 동안 묵상해 온 내용을 365개로 가려 뽑았다. 성경 말씀과 저자의 깊은 묵상 글을 하루 한 장씩 묵상해 나갈 때,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사랑에 물들게 될 것이며, 성령 안에서 노래하고 메마른 광야에서 생수가 솟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스데반 황 목사는 연세대학교 전자 공학을 마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 소재하는 웨스트민스터 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미국 펜실페니아 하트필드에 소개하는 비블리컬 신학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를 마쳤다. 미 장로교(PCA-Presbyterian Church of Americ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 후 유학생을 중심으로 7년간 담임 목회를 하였고 현재 인천 송도에 소재하는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담임이다. 또한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 훈련 연구원 원장이기도 하고 코람데오닷컴의 연구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사랑의 15가지 속성> 등이 있고, 역서로 <주님은 나의 최고봉> 및 <약속과 구원>, <성도의 영원한 안식>, <거룩한 전쟁> 등을 비롯하여 40여권 정도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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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월 예수님, 이 무거운 짐을 어떻게 할까요?
우상을 버리고 주를 앙망하라 | 영원한 가치의 인생 | 예수님은 말씀의 하나님 | 모든 일에서 유익을 얻는 비결 | 무거운 짐 진 자들아 | 삶의 궁극적인 의미 | 의의 예복을 입으라 | 길갈에 도달할 때 |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것 | 검증된 바울의 복음 |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기는 사람 | 마지막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 귀중히 여김을 받으라 | 말씀과 기도로 악한 세대를 이기라 |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 | 하나님의 평가를 의식하는 삶 |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 삭개오처럼 아름답게 변하라 | 영생의 삶을 살고 있는가? | 주의 손길만을 의지하며 | 중보자이신 예수님 | 거룩한 삶은 무엇인가? | 죽으면 죽으리라 | 조급하지 말고 영원에서 보아라 | 성경에 무지하면 |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어라 | 예배에 관한 올바른 자세 | 바른 영성의 개념 | 기록된 말씀에서 벗어나지 말라 |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 | 오직 믿음!
2월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자기 이름을 높이려는 자의 실패 | 어리석은 사울이 되지 말라 | 영원을 위한 것 | 하나님이 보시는 귀한 사람 | 복음의 원수는 누구인가? | 향락을 좋아하는 자 |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라 |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아버지의 마음 | 왜 마음에 근심하나 | 더 할 수 없는 행복을 누리는 법 | 하나님께 섭섭해질 때 |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하시는 하나님 | 부활을 알아야 소망이 있다 | 하나님의 두루마리를 여는 자 | 십자가의 능력 | 영적인 아버지가 있는가? | 점치지 말라 | 언제 길갈에 이를 수 있을까 | 약할 때 강함이라 | 일시적 형통을 부러워 말라 | 바른 신앙고백을 하는가? | 신앙과 양심의 관계 | 안식일과 주일은 다르다 |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의 복 | 말의 지혜로 복음을 전하지 말라 |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이다 | 거룩해지는 과정
3월 오늘을 마지막 날처럼 살게 하소서
율법을 폐기하려는 자를 조심하라 | 나를 생각하옵소서 |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비결 | 이미-아직의 하나님 나라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계시는 바뀌지 않는다 | 타락하는 예배 |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만 섬겨라 |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것을 얻는 비결 | 충성의 모습이란? | 변치 않는 신앙 | 고난 속에 숨겨진 사랑 | 모든 순간, 주께 감사 | 보혈의 기쁨에 엎드리다 | 다른 목적으로 복음을 전하지 말라 | 자족함이 경건 | 안개와 같은 인생 | 곧 예수님께서 일을 시작하신다 | 나의 나 된 것에 감사하라 | 이 글에서 시작하여 | 어떻게 하나님과 한마음이 될 수 있을까? |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 | 왜 가죽옷을 입히셨을까? | 복음을 막는 사탄 | 고난이 기쁨이 되는 이유 | 교묘한 말에 빠지지 말라 |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나타나는가? | 양보할 때의 축복 | 약할 때 강함이라 |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 | 하나님은 징계로 가르치신다
4월 하나님 안에 영원히 거하게 하소서
거짓 가르침을 구별하라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하라 | 새 힘을 얻는 삶의 비결 | 하나님 안에 영원토록 거하는 생명 | 그리스도를 이용하지 말라 |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기도와 사귐 | 회개와 용서로 하나가 됨 |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며 | 내 편이 되시는 하나님 | 까닭 없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 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을까? |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곳 |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들 | 너희 죄악을 십자가 앞으로 가져오라 | 보혈의 능력 | 이 땅의 실패는 잠시일 뿐 | 믿음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자 | 배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 세월을 아끼라 |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 |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 너도 나를 떠나겠느냐? | 하늘의 별처럼 땅의 모래알처럼 | 음란한 세상을 어찌하나 | 죄를 지어서 고난이 온 것일까? |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주권과 최고의 선 | 하나님을 존중히 여길 때
5월 미혹과 고난을 당할 때 당신을 부릅니다
리워야단을 이기는 법 | 우상에 중독되지 말라 | 하나님의 가장 깊은 비밀 | 주께 하듯 하라 | 고난을 벗어나는 법 | 악한 사람과 관계를 끊어라 | 작은 일이 복음의 씨앗 | 죄에서 자유한 영혼 | 내 마음을 아시는 예수님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중보기도 | 나를 깨끗하게 하소서 |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말라 |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 |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 | 모든 것은 드러난다 | 긍휼을 체험하는 기회 | 이제부터라도 그리스도인답게 | 권위 질서에 순복하라 | 믿지 않는 악한 마음 | 새 언약을 끝까지 붙들라 | 세상을 이기는 승리 | 사랑할 때 같은 마음이 | 작은 것도 가볍게 여기지 말라 |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 | 다른 사람의 죄를 담당하는 복음의 삶 | 영적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라 | 홀로 있는 시간을 보시는 하나님 |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 사랑의 기쁨을 영원히 누리는 길
6월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신 분이시여
다윗의 집에서 나오는 의의 가지 | 과거로 돌아가지 말라 | 이삭의 믿음과 예언 | 이삭의 믿음에 대한 평가 | 이삭이 이룬 믿음의 최고봉 | 음욕과 사랑 |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때 | 지금이 중요하다 | 기록된 말씀을 멸시하지 말라 | 고난이 내게 유익이다 | 죄에게 에너지를 공급하지 말라 | 하나님의 가장 큰 심판 | 하나님의 사랑에 질투하지 말라 | 기쁜 소식을 예비하신 하나님 |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신 분 | 그리스도 안에서 번성하리라 |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는 것 | 생명을 살리는 신비한 은혜 | 맹세하지 말라 | 삶 속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대접하라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 낮은 곳에서 공동체를 섬기라 | 가슴 저미는 하나님의 사랑 | 열매 맺는 삶을 소망하며 | 너희 믿음이 있디 있느냐? | 멸망으로 가는 길 | 다른 복음을 경계하라 | 예수님이 누구신지 아는 법 | 고난 당할 때 기뻐하라 | 권위를 인정하라
7월 이제 내 안에 주님이 사십니다
나는 본래 주님의 것 | 복음을 가리는 자를 꾸짖으라 |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다 | 하늘의 기쁨 | 거울 같으신 여호와 하나님 |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 하나님께서 보시는 나 | 신령한 자는 누구인가 | 우리가 해야 할 한 가지 | 하나님의 의를 믿을 때 | 작지만 큰 것 | 공의로운 심판의 날은 온다 | 죄가 드러날 때 감사하라 | 행위로 예수님을 시인하라 |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 나의 왕은 누구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 | 소중한 것을 드리는 용기 | 그분의 때에 심은 대로 거두다 |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없다 | 십자가 그늘 밑에는 두려움이 없다 | 염려라는 영적 질병 | 죄를 이기는 비결 | 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 |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 진노 아래 있던 나 |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 세상 영광은 헛되다 |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라 |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 마지막 출애굽
8월 하나님께 돌아와 천국의 기쁨을
술객이 많아지는 세상 | 어디서 힘을 얻어야 하나? | 인간은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다 | 전가와 전이 |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 | 야망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소망을 | 혼합주의를 경계하라 | 우리를 감격시키는 하나님 | 주의 말씀을 듣는 기쁨 | 네 행복을 위해 |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 미움에 속지 말고 사랑 안에 거하라 | 위험한 길을 막으시는 하나님 |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자 | 시험 가운데 믿음을 지켜라 | 원수를 만나거든 주님께 기도하라 | 거룩한 손으로 기도하라 | 예배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 새 생명을 의식하며 사는 삶 | 고난이 주는 선물 | ‘지금’이라는 순간을 주님 안에서 누리라 | 그리스도 안에서 친구가 되라 | 위기 때 드러나는 믿음 | 오직 여호와만이 나의 기업 | 하나님께서 평강을 허락하시는 자 | 눈을 지켜 거룩함을 보존하라 | 음행의 길에서 나오라 | 끊어야 할 자들과 결연히 헤어지라 | 탐욕을 부리는 자를 멀리하라 |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리시면 | 하나님께로 돌아와 천국의 기쁨을
9월 ‘오직 예수’ ‘오직 성경’으로
점치는 자를 멀리하라 |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라 | 예배를 타락시키지 말라 |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 기적에 미혹당하지 말라 | 이단을 경계하라 | 하나님의 질투를 대신하라 | 세상의 초등학문을 버리라 | 하나님의 말씀에 대항하지 말라 | 혼합주의가 아닌 순결을 택하라 | 죄성의 그림자가 사라지다 | ‘오직 예수’ ‘오직 성경’의 신앙을 회복하라 | 마지막 때 속지 않고 사는 비결 | 복음을 지키는 수고 | 교만과 완고함이 복음을 가린다 | 오직 은혜의 선물인 구원 | 귀하고 아름다운 성만찬의 시간 | 멸망을 향해 끝까지 달려가는 어리석음 | 벧세메스 암소 사건에서 배우라 | 언약궤를 함부로 만지지 말라 | 사랑이 왜 그렇게 힘든가? | 향유 옥합을 부은 여인 | 새 하늘과 새 땅이 어서 오기를! |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 | 이방 제사 및 종교와 섞이지 말라 |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기쁨으로 | 선한 청지기가 되라 | 창조 전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 | 참된 삶, 승리의 삶을 사는 비결 |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을 만나자
10월 깨끗한 그릇이 되게 하소서
세상 법정으로 가지 말라 | 당신의 절대 기준은? | 자제력을 잃고 화내지 말라 | 십자가의 도에 합당한 삶을 살라 | 성령 강림과 십자가의 구속 | 마음속 두 가지 욕망 | 겁과 두려움을 이기는 비결 | 유혹을 이기는 비결 | 권위 질서에 순복하는 겸손 | 복음이 사람을 사람답게 한다 | 성경적인 죄의식 | 경건의 능력 | 은혜가 넘쳐흘러 세상까지 | 왜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가? | 함부로 약속하거나 보증 서지 말라 | 악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 마음을 지키는 비결 | 우리를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 |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를 버리라 | 세상을 기웃거리지 말라 | 음행을 피하라 | 거룩한 분노 | 공적인 재판에 대해 | 순수한 동기로 일하라 | 라오디게아 교회의 착각 | 억울할 때 하나님을 기다리라 | 좁은 문으로 걷는 삶 | 급한 일과 중요한 일 | 깨끗한 그릇을 쓰시는 하나님 |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 | 시간을 귀하게 쓰라
11월 거룩한 땅에 들어가게 하소서
낙심을 이기는 비결 | 낙심한 자들의 친구가 되라 | 궁핍한 자를 도우라 | 착한 일을 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 재능을 주를 위해 쓰라 | 당신의 보물은 무엇인가? | 말씀의 기갈을 경계하라 | 목자는 돈과 이성 문제를 경계하라 | 진실하고 충성된 청지기 |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 과부의 두 렙돈 |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시는 하나님 | 주님은 흥하고, 나는 쇠하리 | 예수님의 ‘메시아’ 행위 | 언제나 감사하라 |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 | 깨어 있으라 | 구리뱀을 바라본 자 | 거룩한 땅에 들어갈 자는 누구인가? | 거룩한 땅으로 회복 | 보배를 담은 질그릇 |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라 | 복음의 동역자가 되라 | 하나님의 칭찬을 구하라 | 말씀을 듣는 마리아가 되어라 |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가 받는 축복 | 예수님께 용서를 배우라 | 온전한 경건 |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하다
12월 사랑으로 마지막 때를 견딥니다
적그리스도와 마지막 때 | 하나님의 가슴을 울리는 성도|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 광야의 의미 | 돈을 사랑하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가 | 오래 참는 사랑 | 온유한 사랑 | 시기하지 않는 사랑 | 자랑하지 않는 사랑 | 교만하지 않은 사랑 | 무례하지 아니한 사랑 |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사랑 | 성내지 않는 사랑 |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랑 |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사랑 |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사랑 | 관용하는 사랑 | 모든 것을 믿는 사랑 | 모든 것을 바라는 사랑 | 끝까지 견디는 사랑 | 완전한 의 | 성탄의 의미 |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메시아 | 겸손한 자리에서 주의 은혜를 사모하라 | 죄에서 구원할 자 | 언약의 사자인 예수님 |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 천국에 들어가는 오직 한길, 십자가 | 율법이냐 믿음이냐 | 내가 여기 있나이다 | 자기 상을 받으라
책 속으로
예수님께서는 죄의 사슬과 율법의 멍에에서 벗어나도록 참된 자유와 평안을 제시하셨습니다. 자유와 평안은 십자가와 성령의 능력 가운데 있습니다. 아무리 무겁고 힘든 멍에를 지더라도 성령은 우리 마음을 평안하게 합니다.
—「1월 4일, 〈모든 일에서 유익을 얻는 비결〉」중에서
주님 안에서 모든 환경을 초월하는 평강을 누린다면 사탄의 꾐에 절대 넘어가지 않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날개 아래에 피한다면, 우리는 안전합니다.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궁핍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2월 8일,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중에서
고난은 힘들고 딱한 일입니다. 그러나 주를 향한 믿음을 절대로 잃지 마십시오. 어떤 고난이 와도 그 고난을 믿음으로 대처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며 주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월 12일, 〈고난 속에 숨겨진 사랑〉」중에서
인간의 이성으로는 여리고 성을 도는 것과 성이 무너지는 것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믿음이 없으면 절대 돌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만이 여리고 성을 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열두 번을 돌아도 여리고 성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열세 바퀴를 돌고 함성을 지르자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믿음의 삶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여리고 성을 도는 것입니다. 성이 전혀 무너질 것 같지 않아도 믿음의 사람은 인생의 여리고 성을 인내하며 돕니다.
—「4월 18일, 〈믿음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자〉」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가장 깊은 비밀, 영세 전에 감추었다가 나타난 비밀, 모든 선지자가 그토록 외쳤던 비밀인 그리스도에게 마음과 뜻을 두어야 합니다. 평생 그를 알려고 애써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고 그분 안에 거하기 위해 인생을 드려야 합니다.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하나님의 가장 깊은 비밀이며 지혜임을 잊지 마십시오.
—「5월 3일, 〈하나님의 가장 깊은 비밀〉」중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마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자신을 바라보면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자기 마음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선하신 주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6월 13일, 〈하나님의 사랑에 질투하지 말라〉」중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주께서 주신 은사, 재능, 신분, 위치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알고 주님을 머리로 하는 공동체를 위해 다른 지체의 부족을 채우고 도우며, 함께 짐을 지십시오. 특히 각 지체의 죄성으로 인한 죄악의 문제를 잘 다루기 바랍니다.
—「7월 17일,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중에서
우리는 어디서 힘을 얻으려 합니까? 혹시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우상을 향해, 세상을 향해, 자신의 뭔가를 쌓기 위해 “서로 힘을 내자”고 격려하지는 않습니까? 우리 힘은 오직 여호와께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 힘과 위로는 다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8월 2일, 〈어디서 힘을 얻어야 하나?〉」중에서
우리가 참사랑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의 사랑이 흐르지 못하도록 막는 우
리 자아 때문입니다. 자기 사랑, 자기주장, 자기 유익을 추구해서입니다. 나를 죽이고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9월 21일, 〈사랑이 왜 그렇게 힘든가?〉」중에서
그분은 죽음을 이기셨고 이 세상 악을 이긴 승리자이십니다. 그분에게 사탄과 그의 졸개는 콧김 한 방에 날아가는 먼지와 같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서십시오. 십자가를 붙드십시오. 어떤 두려움도 물리칠 수 있는 평강이 하늘로부터 임할 것입니다. 모든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주께서 영원한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10월 7일, 〈겁과 두려움을 이기는 비결〉」중에서
사람이 죄를 범하면 땅은 황폐해집니다.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거룩한 땅은 죄를 진 사람을 토해 내치십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범하는 자가 거룩한 땅에 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11월 20일, 〈거룩한 땅에 들어갈 자는 누구인가?〉」중에서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는” 성도는 하나님의 가슴을 울립니다. 이들은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억울하게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인내하는 것을 하나님은 아름답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들을 보며 가슴을 저미시고 그들에게 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성품을 닮은 자녀들을 바라보면서 자랑스러워하십니다.
출판사 리뷰
하루 한 장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빠져들게 하는 묵상집
복음과 사랑의 능력을 체험케 한다!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을 누리게 하며 행복을 얻게 한다!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사랑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 인정을 받는다는 것,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에너지와 의욕과 살아갈 힘을 준다. 그 사랑이 이 세상을 주관하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우리는 좌절할 이유도 실망할 필요도 없다.
이 묵상집은 예수님의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사랑이신 하나님 덕분에 우리는 영원한 형벌에서 벗어나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그리스도인은 힘과 영향력이 부족해 이 세상에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무한한 사랑을 받는다는 자긍심을 잃었기 때문에 목소리는 힘이 없고, 행동은 머뭇거린다.
안타깝게도 많은 신자가 문화와 교양으로서 기독교를 받아들이며 종교생활에 익숙해 있다. 무엇보다 참된 복음을 만나지 못했고 골로새서에서 말하는 헛된 교훈을 받아왔다. 교회의 책임도 크겠지만,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를 마련하지 못한 개인의 문제도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 안에서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사랑을 실천하며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 이 세상을 사랑으로 섬길 수 있을까? 답은 묵상이다. 하나님의 내밀한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지 못한다면 예수님의 보혈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이 책은 복음과 사랑의 능력을 알려주는 묵상집이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훈련원’을 세운 저자가 4년 동안 묵상해 온 내용을 365개로 가려 뽑았다. 성경 말씀과 저자의 깊은 묵상 글은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품성을 알아가면서 새 생명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이 묵상집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마음속의 평안이나 성공, 축복, 용기, 긍정, 도전을 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결단하게 한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그리스도의 용사로 살게 한다.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할 때, 우리는 그분의 축복과 위로, 도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아프고, 곤궁하고, 실패하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오스왈드 챔버스의 묵상집 한국어 전권을 번역한 저자가 내놓은 첫 번째 묵상집으로 하나님과 함께 사랑으로 승리하는 삶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균형 있는 말씀 해석에서 얻는 하루의 참된 만나!
하루 먹는 영의 양식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얻게 한다!
묵상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한다!
말씀 묵상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다. 우리는 성경을 펼치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삶의 지침을 얻고 그것을 내 삶에 적용한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묵상은 빼놓을 수 없는 영적 무기다. 그런데 이 무기를 등한시하는 이들이 많다. 말씀 묵상과 기도 없이 어떻게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는가? 묵상은 우리의 전 존재를 변화시킨다. 주님과 마주하는 조용한 사귐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예수님께서 먼저 본을 보여주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한다.
이 책의 가치는 본문에 대한 해석적 묵상과 적용적 결론이 균형을 이루었다는 점에 있다. 해석이 자의적이지 않고 적용이 편협하지 않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오랫동안 큐티(QT)를 해왔다. 그러나 자기 상황과 안목으로 성경 말씀을 읽어 본문을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본문 해석에 대한 안목과 기량이 부족해 본문의 의미를 자기 편의에 따라 결정하는 잘못을 범하는 일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안전하고 균형 있게 말씀을 해석하고 그것을 삶의 실천으로 이끄는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무쪼록 말씀의 되새김질로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양식을 먹으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나아가기를, 옛사람을 버리고 속사람이 변하여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아울러 사랑이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리기를 격려하고 있다.
추천의 글
이 책은 매일 이루어지는 삶의 현장에 지혜와 영감을 주는 귀한 교훈을 모았습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묵상과 메시지는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의식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에게 진리의 빛과 따스한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성령의 역사 가운데 전달할 것입니다.
-정주채 향상교회 원로 목사
이 책을 접한 모든 사람이 “주님은 나의 최고의 사랑”이라고 고백한다면 주님께서 매우 기뻐하실 것입니다. 묵상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깨우치고 깨달은 것을 실천해 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여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기 기도합니다. 묵상의 깊이와 맛을 잃어가고 있는 이 땅에 성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안전하고 균형 있게 말씀을 해석하고 삶의 실천으로 이끌어 줍니다. 개인적인 묵상과 함께 신뢰할 만한 신학적 해석과 실천적 안목을 가진 다른 이의 묵상을 읽는 것은 치우침이 없는 신앙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말씀 묵상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하루에 한 구절 묵상으로 일 년 365일의 아침을 열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 주는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정창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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