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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소개합니다~!
* 본 영상은 출판사 다른상상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 팀 페리스의 책입니다.
더 생산적으로 일하고,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 화이팅하세요!
책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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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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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원서/번역서 – 교보문고
그가 전하는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디지털 노마드, 즉 인터넷의 보급과 기술의 발전으로 원격 근무를 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
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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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 – 브런치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제가 즐겨 듣는 유튜브 채널 <책그림>의 나레이터는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책을 처음에는 듣고서도 읽지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15/2021
View: 5890
나는 4시간만 일한다_나를 퇴사하게 만든 책 (뉴리치 1편)
육아휴직과 퇴사, 그리고 사업의 시작. 이 모두 3년 전 읽은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영향이다. . 나는 이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2/2021
View: 3719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디지털 노마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개정판 1쇄 인쇄2017년 10월 16일 개정판 1쇄 발행2017년 10월 20일 전자책 1쇄 발행2017년 10월 20일. 지은이팀 페리스 옮긴이최원형, 윤동준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4/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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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나는 4시간만 일한다 _ 팀 페리스 리뷰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거 하루봉입니다! 오늘은 <나는 4시간만 일한다>라는 책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팀 페리스의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이고, …
Source: stickbong.tistory.com
Date Published: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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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 – 요점정리
WHY 요즘 “경제적 자유” 컨텐츠가 핫하다. 유행하고 있는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족이란 단어에는, ‘이놈의 회사 빨리 그만 다녔 …
Source: yo-summary.tistory.com
Date Published: 11/3/2021
View: 4836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요약 및 후기 – 세싹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요약 및 후기. 세싹 2018. 1. 8. 07:06. 안녕하세요. 책사공입니다.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신조어 가운데 한동안 유행했던 키워드 중 하나가 …
Source: jiyoonpyo.tistory.com
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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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일의 본질을 이야기 하다
오늘 리뷰할 책은 아마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에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하고 전세계 35개국에 번역출판된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
Source: richnerd.tistory.com
Date Published: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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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저자. 티모시 페리스 · 번역. 윤동준 · 최원형 …
Source: ridibooks.com
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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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나는 4 시간 만 일 한다
- Author: 책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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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7. 10.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pHwX8dM0M8
나는 4시간만 일한다(원서/번역서: [해외]The 4-Hour Work Week (Paperback))
맹목적으로 돈을 좇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삶.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야근, 휴일 근무까지 하면서 ‘양에 의한 결과 측정 방식’에 순응하며 사는 삶. 효과적인지, 효율적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을 위한 일을 하며,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은 은퇴 후로 집행유예 하는 삶. 이는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다.“도대체 왜 그렇게 살아야 하지?” 한 번뿐인 인생, 최대한 적게 일하고 원하는 곳에서 사는 자유를 쟁취한 저자는 묻는다. 백만장자처럼 살 수 있는 재산을 모으기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진짜로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도 하루 8시간씩 일할 필요가 없다. 일주일에 8시간도 너무 많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의 목표를 분명히 밝힌다.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도 수입은 저절로 생기게 하는 것이라고.믿기 어렵지만 저자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면서 나머지 시간엔 자유를 누린다. 전혀 지구인답지 않은 이러한 일과 삶의 방식을 개척한 내용으로 프린스턴대학 기업가 과정 강의를 했고, 젊은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책으로 출간까지 하게 됐다. 출간 즉시 아마존,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130만 부 이상 판매를 올렸다. 딱 10년 만의 일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의구심을 품은 독자들이 실제 저자가 제시한 방법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성공했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저자는 그 사례들을 모아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부록으로 실으며 시간이 흘렀지만 주 4시간 근무는 여전히 유효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공 사례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장담한다.디지털 노마드 논의에 처음으로 불을 붙인 당사자이자 지금도 선도자로서 성공적인 인터넷 기업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협상(DEAL)의 앞 글자를 딴 4단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최소한만 일하며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이제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될 차례다.저자는 대학 졸업 후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회사에 취직해 하루 14시간씩 일하며 연봉 4만 달러를 벌었다. 그 회사에서 1년을 버틴 후에야 자신이 회사에서 두 번째로 임금이 낮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해고당한 후에 들은 얘기지만 말이다. 그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창업을 했지만 일주일 내내 12시간씩 일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친다. 창업했으니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는 견디다 못해 회사가 돌아가도록 응급처치를 해 놓고 탈출한다. 그런데 오히려 일주일에 4시간 일하면서 한 달에 4만 달러를 벌게 된 것이다.이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 싶겠지만 실제 그의 삶을 통해 증명한다. 저자는 여전히 우리에게 생소한 디지털 노마드, 즉 인터넷의 보급과 기술의 발전으로 ‘원격 근무’를 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일하는 방식의 선구자였다. 그리하여 가능하게 된 ‘주 4시간 근무’ 이야기를 이 책에 거침없이 풀어낸다. 책을 읽다 보면 믿어진다. 정말로 그렇게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ABC News가 평했듯이 “이 책이 괜히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위크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게 아니다.”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일주일에 4시간만 일할 수 있으려면 먼저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게 있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는 것. ‘내가 돈만 더 많았어도…’라고 탓하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 즐거운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진지한 자기 성찰과 결정을 미루는 가장 하기 쉬운 변명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연 수입 5,000만 원이면 한국 땅에서는 호사스런 생활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인도에서라면? 왕 같은 생활은 몰라도 귀족 같은 생활은 충분히 할 수 있다. 결국 근무 시간과 장소에 대한 선택권을 확보함으로써 수입의 변화 없이도 생활의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셈이다.과연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수입은 저절로 생기게 할 수 있을까? 저자는 4가지 단계별 과정을 제시한다. 협상(DEAL)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4가지 전략은 ‘정의(Definition)’, ‘제거(Elimination)’, ‘자동화(Automation)’, ‘해방(Liberation)’으로 요약된다.‘정의’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들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과 목표를 알려 준다. ‘제거’ 과정에서는 시간 관리에 관한 케케묵은 기존 관념들을 완전히 뿌리 뽑는다. 하루 12시간 근무하던 일을 2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비밀을 알려준다. ‘자동화’ 단계에서는 환차익 거래, 아웃소싱, 무결정(nondecision) 규칙을 이용하여 업무를 자동적으로 만들고 현금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해방’ 단계에서는 상사에게서 벗어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과 속박의 끈을 영원히 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는 노하우를 소개한다.삶은 원래 가혹한 것이고, 느긋한 주말과 짧은 휴가를 보내는 대가로 회사에 하루 종일 붙박여 고된 일을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 그럴 필요 없다고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그가 강조하는 방식은 기존의 규칙을 벗어나라는 것, 남들보다 효과적으로 일하라는 것과 사무실을 벗어나라는 것 등이다. 그의 방식에는 수입 자동화, 정보 다이어트, 원격 비서, 원격 근무, 경영 부재, 삶의 중간중간 떠나는 미니 은퇴와 자기 삶 자체의 아웃소싱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역발상 관리 기법이 총동원된다.무엇보다 힘주어 이야기하는 부분은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안한다.80 대 20 법칙 : 투입물(시간, 종업원, 고객)의 20%가 산출물(결과, 판매, 생산성)의 80%를 차지한다. 핵심을 찾아서 거기에 집중한다.파킨슨의 법칙 :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데 24시간이 주어진다면, 시간 압박으로 일의 실행에만 집중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만 하게 된다. 똑같은 임무에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6일 동안 별것도 아닌 일을 크게 벌여 씨름하게 된다.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줄여라.시애틀에 사는 바론은 이 책을 읽고 원격 근무 계약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켰다. 그 후 하루에 9시간 이상 근무를 하고 주간 단위의 업무 관련 출장 여행을 다니다가, 일주일에 4시간 일을 하고 한 달에 일주일 출장을 가게 됐다. 그리고 일에 있어서 전년 대비 2배의 생산성 향상으로 1만 달러의 급여 인상까지 받았다. 사진작가 마크 카피로는 수많은 사진가들과 연결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서비스를 판매했다. 이로 인해 돈은 더 많이 벌고 시간적으로 자유는 더 많이 얻었다. 저자처럼 첫 미니 은퇴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이 책을 읽은 후 수많은 독자 사례가 날아들었다. 책을 읽고 실행에 옮긴 이들은 하나같이 기존 나인 투 파이브의 출근문화를 박차고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선택해 더 많은 자유 시간을 얻었다고 고백한다.사람들은 백만장자가 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다. 스위스풍 스키 별장, 집사, 이국정취의 여행, 그리고 테라스에 밀려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해먹에 누워 배 위에 코코아버터를 바르는… 백만장자만이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러한 삶을 경험하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과연 백만장자가 되어야만 가능할까?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고, 이제 여러분에게 그 방법을 알려 준다. 어떻게 수입과 시간을 분리시켰고, 질질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냈는지를 상세히 들려준다. 배 나오고 머리 벗겨진 다음에 BMW 굴려 봐야 뭐 그리 큰 즐거움이 있겠는가? 이삼십 년 뒤가 아니라 지금 당장 꿈꾸는 대로 살고 싶다면 기꺼이 이 책을 읽어보라. 닫기
나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
제가 즐겨 듣는 유튜브 채널 <책그림>의 나레이터는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책을 처음에는 듣고서도 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루에 4시간도 아니고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니, 또 사람을 낚는 어부가 등장하셨네, 하는 심정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타이탄의 도구들>을 쓴 팀 페리스라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고쳐먹었답니다. 결과는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제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 돈 버는 방법’이 아니었으니까요. 신사임당TV에 출연한 강주원 작가는 “책 판매의 50%는 표지와 제목이 결정하는 듯하다”라고 말했지요. 그는 물론 책 내용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낚시성 제목이지만, 받아들일 만한 내용이 꽤 있습니다. 저 또한 슬로 라이프를 살아내는 습관과 관련해서 참고할 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이 책이 제안하는 주요 실천 방안 2개만 짚어본 뒤, 슬로 라이프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89쪽)
1. 80:20의 법칙: 근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라
2. 파킨슨의 법칙: 제한된 업무들에 마감시간을 부여하라.
그는 두 법칙을 “수입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몇 가지 중요한 업무를 찾아내, 그 일들이 아주 짧고 분명한 마감시한을 갖도록 시간표를 짜는 것”으로 정리합니다.(90쪽)
우선 이제는 익숙한 80:20 파레토 법칙을 팀 페리스가 사용한 예를 살펴봅시다. 이 법칙을 알기 전의 그는 일주일에 7일, 하루 15시간씩 미친 듯이 일했습니다. 해외 각국에 거래처가 널려 있었기에, 새벽이나 한밤중에 자다 깨서 전화를 받는 경우는 예사였습니다. 그는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그는 이때 파레토 법칙을 상기해낸 뒤, 사업의 수익이 몇 퍼센트의 고객에서 비롯되는가를 면밀히 따져보았습니다. 그 결과, 그는 120 곳 이상의 도매 고객 중에서 단지 5곳 고객이 수익의 95%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이 5곳은 정기적으로 주문을 하는 고객이었고, 팀 페리스는 기껏해야 5%의 수익을 주는 나머지 고객들에게 98%의 시간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를 ‘일을 위한 일(work for work, w4w)’이라고 부릅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5곳의 고객만을 남기고 거래를 끊음으로써, 자기 시간의 98%를 되찾았습니다. 행복과 정신적 평안은 덤이었습니다.
둘째, 마감시한까지 시간이 많이 남든 적게 남든, 우리는 마감시한을 채워서 일을 마칩니다. 시험 전날 밤에 벼락치기하는 것은 분명히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무한정 준다고 해서 충실히 공부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일이 마음에 걸려 있으면서도 하지는 않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마감시한이 닥쳐야만 발휘되는 놀라운 집중력도 경험하기 힘듭니다. 이 때문에, 마감시한을 반드시 정하되, 너무 시간을 넉넉하게 잡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팁 하나 더! 일거리를 줄이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고 나면 분명히 시간이 남습니다. 이때 “새로운 일을 만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팀 페리스도 이 점을 강조합니다. 저 또한 이 덫에 걸려 있었습니다. 저는 시간관리법을 통해 절약된 시간을 쉬는 데 쓰는 대신 새로운 일을 벌이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더욱 쉬질 못했지요. 왜냐하면 인간의 정신에너지는 하루 분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시간을 절약한다고 해서 그만큼 에너지가 남아돌지는 않습니다. 시간관리법을 통해서 우리는 업무에 필요한 에너지를 번다기보다는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절약된 시간을 다시 새로운 일에 투입했고, 제대로 된 결과도 내지 못한 채 번아웃 상태로 빠졌습니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주인공 모모는 “시간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을까?”하고 고민합니다. 내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요? 사회로부터 약탈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예도 적지 않습니다. 팀 페리스는 2가지 법칙을 통해 시간을 벌게 된 이들이 겪게 될 당황스러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항상 원하던 것이다! 어떻게 지루해질 수 있지?’ 너무 겁먹지도 말고 이런 생각을 부채질하지도 마라. 이것은 오랫동안 열심히 일한 후 삶의 속도를 늦춘 모든 성과 지향 주의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다. 당신이 더 똑똑하고 더 목표 지향적일수록 이런 고통은 훨씬 더 심할 것이다. 매일 시간이 부족해 동동거리며 살다가 넘치도록 많은 시간을 제대로 음미하며 지내기란 3배 진한 트리플 에스프레소를 마시다 무카페인 커피로 바꾸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274쪽)
무카페인 커피에 익숙해지는 시간은 속도 사회에서 슬로 라이프에서 넘어가는 과정과도 닮았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제 삶의 속도를 되찾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팀 페리스의 열정적인 태도가 슬로 라이프와 어긋나는 듯도 합니다. 그러나 “속도를 줄이는 법을 배우자. 일부러라도 길을 잃어보자. 당신이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관찰해 보라. 이렇게 해 본 지 한참 됐을 가능성이 크다. 돌아갈 날짜가 점점 다가온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적어도 두 달 동안은 오래된 습관을 끊고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라.”고도 말하는 그는 슬로 라이프의 참맛을 살짝 엿본 듯도 합니다.(253쪽)
이제 슬로 라이프 하루 일과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이 책에서 발굴해 보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사업을 벌인 이 답지 않게, 그는 이메일을 1주일에 단 하루 1시간만 확인한다고 합니다. “나는 매주 월요일마다 약 1시간 동안 사업 관련 이메일을 확인하고, 해외에 있을 때는 절대로 음성 사서함을 확인하지 않는다. 절대로! 하지만 누군가 급하게 연락할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하냐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나의 연락책들은 이제 내가 긴급한 상황에도 응답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일까? 긴급한 일이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까지 전달되지는 않는다. 당신이 정보 병목이 되지 않게 다른 사람들에게 권한을 위임한다면, 모든 문제는 대개 저절로 해결되거나 사라진다.”(95-96쪽)
저는 팀 페리스의 이와 같은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출근하자마자 이메일을 확인하고,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지메일을 체크했기 때문입니다. 카톡이나 전화, 문자 메시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집중해서 글을 쓰고 책을 읽을 시간을 스스로 끊어먹었습니다. 남은 것은 산만한 정신과 부실한 결과였습니다. 게다가 저는 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삼성이나 SK에 다니는 분들처럼 급한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제 업무 관련 이메일은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내용이 거의 없고, 카톡이나 전화 또한 몇 시간 뒤 체크해도 별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면 어쩌지?’라고 핑계를 만들어내서 일부러 제 집중력을 깎아먹고 있었던 겁니다. 당연히 멍 때리거나 푹 쉴 시간도 스스로 날려버렸지요.
이제 저는 팀 페리스가 쓰는 방법을 제 나름대로 변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출근하면 스마트폰을 꺼서 깊숙한 데 넣어놓고, 이메일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점심 약속은 전날 잡고, 회의 시간도 미리 확인해 놓습니다. 오전에는 부족한 제 힘을 다해서 연구에 집중하려 합니다.
그러면 이메일은 언제 확인할까요? 저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 일터에 돌아온 오후 1시 이후에 이메일함을 열어봅니다. 저는 뉴스도 그때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날씨 뉴스가 아니면 굳이 분초를 다퉈 읽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철학하는 사람이 세상사를 몰라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알 필요는 없습니다. 점심 식사 및 양치질을 마친 뒤, 느긋하게 이메일과 뉴스를 읽어보아도 전혀 문제 될 게 없습니다. 중요한 뉴스의 경우에는, 점심 식사 때 다른 분들이 해주시는 것을 듣는 편이 오히려 나을 때가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내가 뉴스를 많이 알거나 드라마에 박식하다고 해서 먹여 살려주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저와 같은 동양철학자에게 원하는 것은 동양철학이겠지요. 그 외의 것들은 전부 부차적이고, 일종의 양념입니다.
참고로, 저는 제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사정은 제각기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스마트폰을 2개씩 들고 다니며 쉴 새 없이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반면, 다른 사람은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고서도 잘 살아갑니다.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이 있겠지요. 다만 팀 페리스가 제안하는 일괄처리 방식은 매우 유용합니다. 일괄처리(batching)란 “비슷한 일을 모아 한꺼번에 처리하기 처리하기”입니다.(117쪽) 제게는 이메일 점검과 뉴스 확인이 모두 점심시간 이후 나른해질 때 해치울 수 있는 성격의 업무입니다. 정신이 맑고 창의적일 때 해서는 안 될 일이지요.
팀 페리스는 말합니다. “‘나는 이 정보를 당장 중요한 일에 확실히 쓸 건가?’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라. ‘당장’과 ‘중요한’이라는 두 가지 중에 어느 한쪽이라도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그 정보를 소비하지 말라.”(101쪽) 이메일과 인터넷 뉴스는 ‘당장’과 ‘중요한’이라는 두 원칙에 따르면 결격 대상입니다. 특히 ‘당장’의 원칙에 어긋나죠. “대부분의 정보는 시간만 많이 잡아먹고, 부정적이며, 당신의 목표와 관련이 없고, 당신의 영향권 밖에 있다. 당신이 오늘 읽거나 본 것 네 가지 중에 적어도 반은 그럴 거라고 나는 감히 말할 수 있다.”(97쪽) 분하지만, 팀 페리스의 말에 틀린 것이 없습니다. 내가 진정 사랑하고 즐기는 일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에 충분히 쉬는 슬로 라이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의 충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 말들이 형편없었다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리가 없었겠지요.
이제 우리의 북리뷰는 종착점에 다가왔습니다. 팀 페리스의 책은 디지털 노마드 붐을 전 세계에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1년에 몇 번씩 은퇴하는 ‘미니 은퇴’를 권하기도 했지요. 안정된 평생직장 개념에 익숙한 이들에게 “은퇴는 자주 하는 게 좋다”는 말은 낯설고도 신기합니다. 대단한 모험심을 지닌 이들에게만 가능한 일일까요? 팀 페리스는 이제 투 잡, 쓰리 잡이나 미니 은퇴는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여전히 안정적인 직장들이 남아 있을 것이고, 인기를 끌 것입니다. 안정된 직장을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 유동성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평생직장 개념 또한 점점 희박해질 것입니다.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디지털 노마드 방식으로 할 수는 없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_나를 퇴사하게 만든 책 (뉴리치 1편)
2018년 3월, 1년간 육아휴직을 선언.
미니 은퇴를 하게 된다.
미니은퇴 후 베트남 한달살기 떠나기
그리고 1년 후 나는 회사로 돌아가지 않았다.
뉴리치의 삶을 살기 위해서 퇴사를 결정한다.
회사를 졸업합니다
10년간 직장인으로 살다가, 뉴리치가 누리는 자유로운 삶을 찾기 위해 삼성을 떠났다.
육아휴직과 퇴사, 그리고 사업의 시작.
이 모두 3년 전 읽은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영향이다.
[도서 리뷰] 나는 4시간만 일한다 _ 팀 페리스 리뷰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거 하루봉입니다! 오늘은 <나는 4시간만 일한다>라는 책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팀 페리스의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이고, 뉴 리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처음에 들을 때는 4시간만 일하면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우리는 거의 모두가 하루 8시간씩 주 5일을 일하고 있으니까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면 요즘 세상에서는 정규직은커녕 알바 자리도 구하지 못할 겁니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저는 하루에 4시간도 아니고 일주일에 4시간 이라니 정말 이게 가능할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팀 페리스의 4단계 전략
이 책은 주 4시간만 일하며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을 개척한 팀 페리스의 4단계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첫째, 정의 입니다. 영어로는 Definition. 첫 글자를 따 D단계라 부릅니다.
둘째, 제거 입니다. 영어로 Elimination. E단계라 부릅니다.
셋째, 자동화 입니다. 영어로 Automation. A단계라 부릅니다.
넷째, 해방 입니다. 영어로 Liberation. L단계라 부릅니다.
이 4단계의 전략을 통해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도 소득은 뒤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더 증가하고 삶은 자유를 얻어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단계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 정의 Definition
첫 번째 단계는 정의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의 정의를 바꿉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은 ‘뉴 리치’입니다.
뉴리치란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최소의 일을 하며, 원하는 모든 것을 사거나 하는 사람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하며 무엇보다 자유롭습니다.
뉴리치는 적게 일하고도 더 많은 돈을 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선택하고 통제하는 사람입니다.
모두들 은퇴를 하면 무엇을 하고 어디를 여행을 다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돈은 있을지 몰라도 나이는 많아 행동에 제약을 받기 마련입니다.
뉴리치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도 자유로우며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든 후 원하는 것을 하며 때로는 전 세계를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고 또 꿈꾸는 삶이 바로 뉴리치의 삶입니다.
이 책은 꿈 시간표를 작성하도록 하여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걸 원하는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설정하도록 합니다. 계획이나 목표가 없다면 행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죠.
꿈 시간표를 작성한 후 저자는 말합니다. “지금 당장 행동해라”
무엇이든 행동하지 않으면 얻는 것은 없다는 것이죠.
□ 제거 Elimination
두 번째 단계는 제거입니다. 먼저 효과와 효율의 개념을 집고 넘어갑니다.
‘효과’란 나의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일을 하는 것인 반면, ‘효율’이란 그 일의 중요성에는 상관없이 가장 경제적인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아무리 효율적이어도 효과적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나오는 개념은 바로 파레토 법칙입니다.
파레토 법칙은 경제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법칙인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와 소득의 80퍼센트는 전체 인구의 20퍼센트에 의해서 생산되고 소유된다
이러한 파레토 법칙은 “80퍼센트의 생산량은 20퍼센트의 투입량으로부터 나온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렇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 80퍼센트의 결과는 20퍼센트의 원인으로부터 나온다.
– 80퍼센트의 결과는 20퍼센트의 노력과 시간으로부터 나온다.
– 80퍼센트의 회사 이익은 20퍼센트의 제품과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 80퍼센트의 주식 시장의 이익은 20퍼센트의 투자자와 20퍼센트의 개인 포트폴리오에 의해 달성된다.
다음에는 파킨슨 법칙입니다. 파킨슨 법칙은 ‘어떤 일을 완수하도록 주어진 시간에 비례하여 그 업무의 중요성과 복잡성은 점점 더 크게 인식된다’는 것입니다.
다들 경험해봄직한 법칙입니다. 학생에겐 숙제나 과제, 직장인에겐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마감시한 24시간 전에는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들만 하게 되어 업무의 효율이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그만큼 시간도 조금 소요되고요.
이 두 가지 법칙을 활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근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라 (파레토 법칙)
2.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기 위해서 근무 시간을 줄여라. (파킨슨 법칙)
이 두 가지 법칙을 삶에 적용하여 불필요한 부분들을 제거해나가면 효과와 효율 둘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동화 Automation
세 번째 단계는 자동화 입니다. 먼저는 아웃소싱에 대하여 나옵니다.
아웃소싱은 기업에서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걱정을 아웃소싱 하라고 말합니다. 개인 비서를 두면서 말이죠.
그 걱정은 업무에도 적용되지만 심지어 개인적인 것들에도 적용됩니다.
저자는 해당 비용까지 알려주며 아웃소싱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수입 자동화입니다.
성공에 대하여 정의하고 불필요한 부분들을 제거하였지만 정작 수입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죠.
사업의 시작부터 준비과정, 자동화까지 아래의 과정을 거쳐 진행됩니다.
1. 접근하기 좋은 틈새시장을 골라라 (고객 결정 후 개발)
2. 제품을 먼저 브레인스토밍 하라
1) 제품의 주요 장점은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어야 한다.
2) 제품의 비용은 5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여야 한다.
3) 생산 기간이 3주에서 4주 이상 걸려서는 안 된다.
4) 온라인 FAQ로 설명이 충분해야 한다.
3. 사전에 제품을 마이크로 테스트하라 (가상 광고를 이용하여 시장의 반응을 알아본다.)
□ 해방 Liberation
네 번째 단계는 해방입니다. 자동화 시스템까지 완료했다면 이제는 자유로와져야 할 때입니다.
먼저는 사무실에서 탈출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원격 근무로 업무 형태를 바꾸며 일주일에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물론 이 부분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도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한 각오도 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말했다간 아무 소득 없이 해고될 수도 있습니다. 꼭 자동화 시스템까지 완료 후 시도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상사와의 협상을 통해 자신의 협상력을 늘릴 수도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러나 실패한다면 과감히 직장을 버리라고 합니다.
여기의 전제 조건은 앞서 말했듯이, 자동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매달 들어오는 현금 흐름이 있어야 실행할 수 있는 것이죠.
원격근무로 시간을 얻든 해고당하여 시간을 얻든 그다음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이른바 미니 은퇴를 경험하라고 합니다.
미니 은퇴는 세계 일주가 될 수도 있고, 원하는 나라에 가서 몇 개월씩 살아가며 문화를 배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여행하기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4단계 이후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하여 이 책에 나온 4단계를 모두 실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나에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어 이 책을 독자들의 삶에 적용하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뉴리치에 합류하는 일반적인 과정은 D-E-A-L (정의 – 제거 – 자동화 – 해방)의 순서인데, 당분간 고용상태로 남아있겠다는 직장인들은 D-E-L-A (정의 – 제거 – 해방 – 자동화)의 순서라고 합니다.
□ 후기
이 책은 생각보다 구체적으로 행동 지침들이 나와 있어 마음만 먹으면 하나하나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자신이 평소에 간과했던 것들을 책을 통해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나온 4단계 전략은 저자인 팀 페리스뿐만 아니라 다수의 사례들을 통하여 다양한 상황에 놓인 독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른 점이 많아 주위의 시선이나 부정적인 시각들은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나오는 사례들도 외국의 사례들이 많아 우리나라의 문화에도 과연 적용이 가능한지는 시도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어 보시고 나름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저자가 말하는 뉴 리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 책의 내용을 하나씩 실행해보려 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마음에 들으셨다면 댓글이나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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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
WHY
요즘 “경제적 자유” 컨텐츠가 핫하다. 유행하고 있는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족이란 단어에는, ‘이놈의 회사 빨리 그만 다녔으면 좋겠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궁극적으로 시간적 자유를 갖고 싶어한다.
사수, 팀장, 사장, 고객이 “시키는 일” 말고,,, 내가 “내키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이다.
즉, “내가” 원하는대로 살고 싶은 것이다. 나도 그게 뭔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 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샀다.
#내돈내산
WHAT
이 책에서는 기존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법,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방법도 알려준다.
하지만 차이점은, 이책은 인터넷기술과 글로벌화(globalization)가 충분히 발달한 2007에 씌어진 책이기에,
원격근무나 온라인 마케팅(스마트스토어, 아마존 등)을 통해 시간을 적게 투입하면서도 큰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책 서두에 이 책이 추구하는 시간적 자유를 확보한 사람을 “뉴리치”로 제시함으로써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FIRE족의 목표점(유예자)과는 차이가 있다.
유예자 뉴리치 자신을 위해 일한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한다. 일하고 싶을 때 한다. 일을 위한 일이 되지 않도록 하며, 최대의 효과를 얻기위해 최소한의 일만 한다. 일찍 또는 젊어서 은퇴한다. 회복기와 모험기를 인생 전반에 걸쳐 고르게 배치한다. 활동을 그만두는 게 목표가 아니고 당신을 흥분시키는 일을 하는게 목표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보다는 관리자가 된다. 책임을 맡고 싶어한다. 관리자도 직원도 아닌 소유자가 된다. 기차를 소유하여 다른 사람이 정시에 운행하도록 한다. 크게 한탕으로 돈을 번다. 생각은 크게 하되, 돈은 매일매일 들어오도록 한다. 현금이 먼저고, 한탕은 나중이다.
여기서 메시지는,
시간을 적게 투입하라는 말이 일을 쉬엄쉬엄하라는 말은 아님
‘일을 스스로 정의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뉴리치임
HOW
그럼 난 어떻게 뉴리치가 될 수 있는가?
1. “무엇이 나를 흥분시키는가?”를 살피자.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목표를 찾느라 애쓰지말고,, 마음의 소리를 잘 들어보자. 흥분하는 게 분명있다. 그것을 하자.
멋진 장래희망(직업) 보다는 여러 하고 싶고 되고 싶은 버킷리스트와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는게 내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2. 상대적 소득이 절대적 소득보다 더 중요하다.를 명심하고 실천하자.
얼마를 버냐는 중요하지 않다. 시간당 얼마를 버냐가 중요하다.
그래야 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가능하다.
3. ‘용기를 내는 법’ 을 따라해보자.
최악의 시나리오를 정의하면 막연한 불안, 걱정거리에 대해 거리를 두고 대응하기 시작한다.
그래야만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용기를 내자.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인생이 바뀐다.
4. 과도한 정보를 끊자. (알면서도 잘 안됨. 그래도 계속 노력하자.)
내게 필요하다고 설계된 것들 대해서만 찾아보자. 정보는 이제 이 세상에 넘친다. 과도한 정보들이 내 시간을 갉아먹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지 말자. 내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히려 선택적 무지를 계발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5. 뉴리치가 된 다음에도 항상 조심할 것들
꿈을 망각하고 일을 위한 일에 빠지기
시간을 때우기 위해 세세한 관리와 이메일 하기
아웃소싱 담당자나 동료들이 처리할 수 있는 문제까지 나서서 해결하기
같은 문제로 두 번 이상, 또는 중요치 않은 문제로 아웃소싱 담당자나 동료들 도와주기
현금 유동성이 충분할 때조차도 부적격 고객이나 해외 잠재 고객 쫓아다니기
판매로 연결되지 않거나 FAQ 자동 응답 메일로 충분한 질문에 이메일로 답장 쓰기
재미있게 지내거나 자거나 쉬어야 할 곳에서 일하기
2,4주마다 일과 개인적 삶에 대한 철저한 파레토분석(80대 20 분석) 수행하지 않기
개인적 삶에서든 직업적 삶에서든 우수하거나 충분한 정도에 그치지 않고 완벽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기
일에 대한 핑계거리로 사소한 문제를 부풀리기
일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시간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문제를 긴급한 문제로 만들기
한 가지 제품, 일, 또는 한 가지 프로젝트를 당신이란 존재의 궁극적 목적이자 본질로 보기
인생에 대한 사회적 보상(친구, 모임)에 관심 두지 않기
요약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고, 그 외에 것은 하지 않는다면 시간적으로 여유로워짐.
근데 최소한의 돈벌이는 해야될테니 가장 효과적으로, 최소한의 시간으로 일해야 함.
그러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과 효과에 대해 정량적으로 검토(파레토 분석)하고 수정해야 함.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요약 및 후기
안녕하세요. 책사공입니다.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신조어 가운데 한동안 유행했던 키워드 중 하나가 디지털노마드족입니다. 디지털노마드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가진 휴대기기(모바일기기, 태블릿, 개인노트북 등)를 가지고 다니며 자유롭게 일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책에서는 바로 이 디지털노마드가 되기 위한 방법들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삶의 방식을 두고 ‘뉴리치’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뉴리치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D(definition) – E(elimination) – A (automation) – L(liberation)’ 의 네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상황에따라 현재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D-E-L-A의 단계를 거칠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각각의 단계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Definition / 정의)
이 단계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두려움과 마주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정의하는 단계입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에서는 두려움때문에 무엇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7가지 질문을 제안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 가운데 핵심적인 부분을 4가지로 줄여보았습니다.
1.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고, 인생 전체에서 미치는 영구적인 영향은 1단계(아무 변화도 없는 것) – 10단계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것) 가운데 어느 위치에 속할까 고민해 보기
2.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내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3. 오늘 해고된다면 생활의 안정을 위해 어떤 일을 하겠는가?
4. 지금 두려움때문에 미루고 있는 일과 그를 미룸으로서 경제적, 정서적, 육체적으로 잃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여러번 반복하여 강조 된 것은 우리는 ‘어떠한 행동을 함으로서’ 잃게 되는 것은 두려워하지만,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잃게 되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두려움을 정의하는 단계에서는 자신이 두려워하는 상황, 그 상황이 내 인생 전반에 미칠 영향과 극복할 방법, 내가 두려움 때문에 미루고 있는 일, 미루고 있음으로 인해 내가 잃게 되는 것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하고싶은 일은 명확히 무엇인가? 저자는 이에 대한 대답을 ‘꿈시간표’를 통해 찾아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그 꿈시간표에 대한 예시입니다.
E (Elimination / 제거)
제거 단계에서는 중요한 업무를 하기 위해 중요하지 않은 많은 업무를 제거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과도한 정보를 끊고, 중요한 업무를 완수하지 못하게 하는 3가지 방해요소를 제거 할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해야 할 목록’과 ‘하지 말아야 할 목록’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해야 할 목록에 작성해야 할 것들’
: ‘하루에 단 2시간밖에 일할 수 없다면?’, ‘일주일에 2시간밖에 일할 수 없다면?’ 등과 같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
‘하지 말아야 할 목록에 작성해야 할 것들’
: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 중에 80퍼센트를 그만두라고 한다면 무엇을 택할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것
: 내가 생산적인것처럼 느끼기 위해 하는 시간떼우기 일 세가지
그리고 이 책에서는 중요한 업무를 완수하지 못하게 하는 3가지 방해요소를 시간을 낭비하는 일, 시간을 잡아먹는 일, 위임에 실패한 일로 나누고 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소득이 적거나 없는 일로, 중요하지 않은 회의나 전화통화 등을 포함합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수신 알림을 끄거나, 두 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하여 급한용도와 급하지 않은 용도를 나누거나, 거절하거나 회의를 피하는 기술을 터득하여야 합니다.
시간을 잡아먹는 일은 해야하는 일이지만 종종 중요한 업무를 방해하는 반복적인 일로 이메일 읽고 답장하기, 전화하기, 온 전화에 답하기 등 피할 수 없고 되풀이되는 일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한번에 처리하여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위임에 실패한 일은 작은 일을 할 때 조차 허락을 구하거나 해야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규칙을 정하고 재조정해야합니다. 예를들어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을 하거나, 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더 생산적으로 일하고 싶으며 그를 덜 방해하고싶다고 설명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A (Automation / 자동화)
이 단계에는 반복적으로 해야 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을 타인에게 위임하고, 수입을 자동화 해 줄수 있는 시스템을 단계별로 구축하는 단계입니다.
타인에게 맡기는 일은 앞에서 저자가 여러번 언급하였듯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의도가 외곡되어 일이 잘못 흘러가지 않도록 무엇을 해야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일을 위임할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수입을 자동화 해 줄 시스템을 찾는것인데, 여기서는 이를 ‘뮤즈’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뮤즈를 발견하기 위해 다음의 단계를 따를것을 권장합니다.
1. 접근하기 좋은 시장을 고르기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 발견하기) 2. 제품을 먼저 브레인스토밍하기 (최종생산제품이 자동화구조에 꼭 들어맞을 수 있도록) – 제품의 주요 장점은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어야한다. – 고객이 지불하는 제품 비용은 50~200달러여야 한다. – 생산 기간이 3~4주 이상 걸려서는 안된다. – 온라인 FAQ로 설명이 충분해야한다. 3. 사전에 제품을 마이크로 테스트하기 (소비자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저렴한 광고 이용해보기)
L (Liberation / 해방)
이 단계에서는 지금 하고 있는 일, 혹은 회사에서 벗어나 기동성을 얻는 것이 목적입니다. 서론에서 이야기했던 디지털노마드로서의 삶을 충분히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회사에서 벗어나 재택근무를 하거나 미니 은퇴를 가지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회사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재미있는 2가지 예시를 보여줍니다.
두 가지 모두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점차 그 시간을 늘려나가기 위한 전략으로 회사에서 일을 할 때보다 밖에서 일을 하는것이 생산적이라는 사실을 정량화하여 상사에게 보여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예시에서 그들은 병가, 혹은 가족과 관련된 일 등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그 기간동안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립니다. 그런 다음 다시 회사로 돌아갔을 때 비생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반복함으로서 전면적인 재택근무를 얻어내고 맙니다.
이 방법이 먹히지 않을 때에는 회사에서 벗어나 미니 은퇴를 선언할 것을 권장합니다. 은퇴에 대해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앞서 Definition 단계에서 했었던 질문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 떠올리기, 손실복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생활의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하지 않음으로서 잃는 것 등)
제가 요약한 내용이 이 책의 전체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뉴리치’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명확히 정의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스스로 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수입을 벌어다 줄 수 있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와 기동성을 지닌 사람인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장점: ‘뉴리치’라는 삶의 양식을 따르기 위한 방법이 구체적이고, 책이 상당히 구조화 되어있어 읽기가 편하다.
단점: 독자의 가치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 법한 책
만약 이 책을 읽으려는 당신이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제시하는 4가지 단계를 차례대로 밟으며 그 꿈에 한발 더 다가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요약에서 모두 다루지는 못했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예시와 방법들은 상당히 구체적이며 다양한 팁과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장이 끝날때 마다 나오는 Q&A 부분은 그 장 전체의 내용에 대한 생각을 간단히 정리 할 수 있으며, 내 삶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리치’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예시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감으로서 저자가 이야기 한 개념들을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상당히 배려심 넘치고 이타적인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이 다소 ‘이기적이다’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편하게 살기 위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내용들이 종종 있었는데 특히 제거와 해방단계에서 그런 모습이 크게 보였습니다.
제거단계에서 이들은 자신이 하기 귀찮은 중요하지 않은 일, 혹은 반복적인 일들을 타인에게 위임함으로서 시간을 확보합니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위임을 맡게된 사람들은 그 일에 대한 모든 자동화 시스템을 지니고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뉴리치의 삶과 가까운 삶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는 언제나 존재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중요하지 않고 반복적이며 귀찮은 일은 또 다른사람에게도 역시 중요하지 않고 반복적이며 귀찮은 일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방단계에서 이들은 재택근무를 하기 위해 회사 안에서 일하는 시간을 ‘일부러’ 비생산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물론 이 일이 일시적인 것이고 그들이 재택근무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 밖에 있는 동안 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줘 회사 전체의 생산성을 더 떨어뜨린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전략적인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비도덕적인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앞부분에 나오는 ‘꿈시간표’였습니다. 꿈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단계적으로 구체화 시키는 것이 흥미로웠고, 버킷리스트처럼 다이어리 어느 한 곳에 적어두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시고, 이 내용이 재미있으셨다면 공감버튼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일의 본질을 이야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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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리치너드가 돌아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아마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에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하고
전세계 35개국에 번역출판된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입니다.
아니, 하루에 4시간도 아니고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고?
네, 저도 처음엔 눈을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읽으신게 맞습니다!
저자 팀 페리스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도 저자는 월 4만달러(한화 약 4500만원)을 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행 매니아에 5개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며 엔젤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슈퍼맨으로 통합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책을 통해 저자가 소개하는 4단계 – DEAL(각 단계의 약어)를 알아보겠습니다.
step 1 – Definition 성공, 목표, 두려움을 다시 정의하라
성공한 삶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고난과 역경을 딛고 부단히 노력하여 부와 명예를 얻는 것’을 떠올리신 분이 계신가요?
그럼 ‘부단히 노력하는 삶’과 ‘원할 때 한달이든 반년이든 떠나 사는 삶’이 양립가능 할까요?
어쩐지 우리는 성공을 위해 몸 바쳐 일하는 삶과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사는 삶을 동시에 살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기브앤테이크. 돈이란 내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 착실히 벌어가는 것이라는 것에 익숙하죠.
팀 페리스는 이것에 크게 반문합니다.
왜 인생에서 가장 왕성한 시기에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면서 은퇴 후를 위해 악착같이 살아야하지?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벌 수는 없는 걸까?
그리고 새로운 부자 즉, 뉴리치(New rich)의 성공 정의를 다시 내립니다.
<뉴리치와 유예자 목표 비교하기>
뉴리치 유예자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한다. 자신을 위해 일한다.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일만 한다. 일하고 싶을 때 일한다. 회복기와 모험기를 인생 전반기에 걸쳐 고르게 배치한다. 일찍 또는 젊어서 은퇴한다. 꿈을 추구한다는 구체적인 이유를 갖고 엄청 많은 돈을 번다. 엄청 많은 돈을 번다. 생각은 크게 하되, 돈은 매일 매일 들어오도록 한다. 기업 공개든 인수든 은퇴든 다른 어떤 횡재든 간에 크게 한탕 번다.
목표를 위해 최소한으로 일하되, 많은 돈을 벌면서, 살아있는 내내 호기심과 즐거움이 넘치는 활동을 계속 하는 것!
이것이 팀 페리스가 말하는 성공, 새로운 부자에 대한 정의입니다.
저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머리를 크게 한방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뉴리치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유예자의 모습으로 행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성공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한 뒤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에 대해 적고(중요한 것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전제!)
여기에 소요되는 실제 비용을 구체화 함으로써 실현되지 않을 걱정 즉, 막연한 두려움을 즉시하라고 합니다.
이렇게하므로써 올바른 방향을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step 2 – Elimination 시간 관리를 버려라(feat. 파레토법칙 & 파킨슨 법칙)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2가지. 바로 시간과 돈입니다.
돈은 시간에 비례한다는 오래된 고정관념을 버리면 어떻게 하면 시간을 줄이면서 돈을 최대화 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간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죠.
But, 팀 페리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 관리는 이제 그만!
무엇을 하느냐가 어떻게 하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
시간 관리에 앞서 진짜 필요한 곳에 내 시간을 쓰고 있는지부터 점검해야한다고 말이죠.
팀 페리스는 2가지 법칙으로 일에 대한 관점을 바꾸라고 합니다.
1. 파레토 법칙 – 80퍼센트의 성과는 20퍼센의 노력과 시간으로부터 나온다
2. 파킨슨 법칙 – 주어진 시간이 짧을수록 중요한 일만하게 된다
>> 수입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몇가지 중요한 업무를 찾아내 그 일일이 아주 짧고 분명한 마감시간을 갖도록 시간표를 짜라
step 3 – Automation 자동화 돈벌이 수단을 만들어라
자동화는 뉴리치 삶으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입니다.
내가 일하지 않더라도 나를 대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죠.
책에서는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을 ‘뮤즈’라고 표현합니다.
<뮤즈를 찾아서>
1단계 : 접근하기 좋은 틈새시장을 골라라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취미든 일이든)에서 시장을 찾고 맞는 제품을 개발하라
2단계 : 제품을 먼저 브레인스토밍하라
고객을 만족시킬 알맞은 제품을 손에 넣는 방법 3가지
1) 판매 대행
2) 라이선스 활용
3) 제품 창조
3단계 : 사전에 제품을 마이크로 테스트하라
웹페이지를 만들고 저렴한 광고를 돌려 테스트하라
실제로 팀 페리스는 학생 및 운동선수를 위한 신경 촉진제를 판매하여 자신의 ‘뮤즈’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뮤즈’가 굴러가는 각 단계에서 꼭 필요한 일만 정제(step2)한 뒤 아웃소싱을 통해 자신이 개입하는 것을
최소화하여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는 구조를 완성합니다.
물론 아웃소싱에 비용이 소요되지만 뉴리치의 목표는 더 중요하고 더 잘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시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step 4 – Liberation 원할 때 원하는 곳에서 일하라
그렇다면 직장인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사실 직장인은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시간을 단축한다고 해서 돈을 더 받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적당히 시간을 맞추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팀 페리스는 직장인이라면 DELA의 순서로 진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2단계에서 얻은 성과를 회사와의 협상에서 무기로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이끌어냅니다.
원격근무, 휴가 사용 등 내가 원하는 조건을 성과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협상 우위에 서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얻은 시간으로 자동화된 나의 뮤즈를 찾아내는 겁니다.
불가능하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유예자의 삶을 지속하거나 결단을 내리거나!
팀 페리스를 통해 성공적인 삶에 대한 새로운 측면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게 정말 가능할까, 우리나라에서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도 존재하죠!
모든 것은 마음먹기 마련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리치너드 한문장
현실적인 일보다 비현실적인 일이 더 쉽다.
당신이 자신감이 없다면 알아 두라. 세상의 다른 사람들도 거의 다 그렇다는 것을.
자신감이 부족한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들이 안타를 생각할 때
홈럼을 노려야 치기 쉬운 법이다.
큰 목표를 위한 경쟁은 적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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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
출판사 서평
“괜히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가 아니다!”
디지털 노마드 선도자의
완전히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
저자는 대학 졸업 후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회사에 취직해 하루 14시간씩 일하며 연봉 4만 달러를 벌었다. 그 회사에서 1년을 버틴 후에야 자신이 회사에서 두 번째로 임금이 낮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해고당한 후에 들은 얘기지만 말이다. 그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창업을 했지만 일주일 내내 12시간씩 일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친다. 창업했으니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는 견디다 못해 회사가 돌아가도록 응급처치를 해 놓고 탈출한다. 그런데 오히려 일주일에 4시간 일하면서 한 달에 4만 달러를 벌게 된 것이다.
이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 싶겠지만 실제 그의 삶을 통해 증명한다. 저자는 여전히 우리에게 생소한 디지털 노마드, 즉 인터넷의 보급과 기술의 발전으로 ‘원격 근무’를 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일하는 방식의 선구자였다. 그리하여 가능하게 된 ‘주 4시간 근무’ 이야기를 이 책에 거침없이 풀어낸다. 책을 읽다 보면 믿어진다. 정말로 그렇게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ABC News가 평했듯이 “이 책이 괜히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위크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게 아니다.”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주 4시간 근무, 말도 안 돼!”
일주일에 4시간 일하고 한 달에 4만 불을 버는 사나이
팀 페리스의 4단계 전략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할 수 있으려면 먼저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게 있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는 것. ‘내가 돈만 더 많았어도…’라고 탓하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 즐거운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진지한 자기 성찰과 결정을 미루는 가장 하기 쉬운 변명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연 수입 5,000만 원이면 한국 땅에서는 호사스런 생활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인도에서라면? 왕 같은 생활은 몰라도 귀족 같은 생활은 충분히 할 수 있다. 결국 근무 시간과 장소에 대한 선택권을 확보함으로써 수입의 변화 없이도 생활의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셈이다.
과연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수입은 저절로 생기게 할 수 있을까? 저자는 4가지 단계별 과정을 제시한다. 협상(DEAL)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4가지 전략은 ‘정의(Definition)’, ‘제거(Elimination)’, ‘자동화(Automation)’, ‘해방(Liberation)’으로 요약된다.
‘정의’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들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과 목표를 알려 준다. ‘제거’ 과정에서는 시간 관리에 관한 케케묵은 기존 관념들을 완전히 뿌리 뽑는다. 하루 12시간 근무하던 일을 2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비밀을 알려준다. ‘자동화’ 단계에서는 환차익 거래, 아웃소싱, 무결정(nondecision) 규칙을 이용하여 업무를 자동적으로 만들고 현금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해방’ 단계에서는 상사에게서 벗어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과 속박의 끈을 영원히 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백만장자처럼 살기 위해 노예처럼 일할 필요가 있을까?”
원격근무, 정보 다이어트, 수입 자동화, 미니 은퇴…
최소한만 일하며 원하는 대로 사는 법
삶은 원래 가혹한 것이고, 느긋한 주말과 짧은 휴가를 보내는 대가로 회사에 하루 종일 붙박여 고된 일을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 그럴 필요 없다고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
그가 강조하는 방식은 기존의 규칙을 벗어나라는 것, 남들보다 효과적으로 일하라는 것과 사무실을 벗어나라는 것 등이다. 그의 방식에는 수입 자동화, 정보 다이어트, 원격 비서, 원격 근무, 경영 부재, 삶의 중간중간 떠나는 미니 은퇴와 자기 삶 자체의 아웃소싱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역발상 관리 기법이 총동원된다.
무엇보다 힘주어 이야기하는 부분은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안한다.
80 대 20 법칙 : 투입물(시간, 종업원, 고객)의 20%가 산출물(결과, 판매, 생산성)의 80%를 차지한다. 핵심을 찾아서 거기에 집중한다.
파킨슨의 법칙 :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데 24시간이 주어진다면, 시간 압박으로 일의 실행에만 집중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만 하게 된다. 똑같은 임무에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6일 동안 별것도 아닌 일을 크게 벌여 씨름하게 된다.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줄여라.
“40년 동안 일만 하다 은퇴 후 보상받는 인생 계획이 정말 괜찮은가?”
이 책은 당신의 삶을 바꿀 것이다!
시애틀에 사는 바론은 이 책을 읽고 원격 근무 계약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켰다. 그 후 하루에 9시간 이상 근무를 하고 주간 단위의 업무 관련 출장 여행을 다니다가, 일주일에 4시간 일을 하고 한 달에 일주일 출장을 가게 됐다. 그리고 일에 있어서 전년 대비 2배의 생산성 향상으로 1만 달러의 급여 인상까지 받았다. 사진작가 마크 카피로는 수많은 사진가들과 연결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서비스를 판매했다. 이로 인해 돈은 더 많이 벌고 시간적으로 자유는 더 많이 얻었다. 저자처럼 첫 미니 은퇴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수많은 독자 사례가 날아들었다. 책을 읽고 실행에 옮긴 이들은 하나같이 기존 나인 투 파이브의 출근문화를 박차고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선택해 더 많은 자유 시간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사람들은 백만장자가 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다. 스위스풍 스키 별장, 집사, 이국정취의 여행, 그리고 테라스에 밀려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해먹에 누워 배 위에 코코아버터를 바르는… 백만장자만이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러한 삶을 경험하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과연 백만장자가 되어야만 가능할까?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고, 이제 여러분에게 그 방법을 알려 준다. 어떻게 수입과 시간을 분리시켰고, 질질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냈는지를 상세히 들려준다. 배 나오고 머리 벗겨진 다음에 BMW 굴려 봐야 뭐 그리 큰 즐거움이 있겠는가? 이삼십 년 뒤가 아니라 지금 당장 꿈꾸는 대로 살고 싶다면 기꺼이 이 책을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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