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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화 [실무편] 회원가입을 쉽게 만드는 UI/UX 디자인은? – 브런치

처음 디자인한 UI/UX였다. 토스와 핀터레스트 앱을 치밀하게 분석해서 얻은 인사이트와, 회원가입과 관련된 UX 원칙을 모아 종합한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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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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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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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화 [실무편] 회원가입을 쉽게 만드는 UI

UI/UX 디자인 경험을 공유합니다 🙂

[Contents]

01 [실무 적용기] 회원가입을 쉽게 만드는 UI/UX 디자인

02 엄지 영역 디자인하기

03 좋은 UX 디자이너

04 참고자료

글쓴이

김경환 · 프로덕트 디자이너

디자인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경험의 기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간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는 일기장 윤슬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할 일을 잘 정리하고 끝낼 수 있도록 돕는 앱 오늘 할 일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불안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안과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었다. 회원가입을 쉽게 만드는 UI/UX 디자인을 공부하면서부터였다. 어디에든 스며있는 UX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회원가입을 쉽게 만드는 UI/UX 디자인을 공부하며 아래와 같이 딱 3개의 화면으로 끝나는 회원가입&로그인 과정을 디자인했다. 처음 디자인한 UI/UX였다. 토스와 핀터레스트 앱을 치밀하게 분석해서 얻은 인사이트와, 회원가입과 관련된 UX 원칙을 모아 종합한 결과물이었다.

처음 디자인한 결과물을 오랜만에 보니 흥미로웠다.

2019년 2월 위 UI/UX 디자인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나는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하면서 할 수 있는 고민과 망설임을 극단적으로 줄이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이 생각했다.

실무에서는 이처럼 극단적으로 디자인할 수는 없다. 다만 UX를 최대한 끌어올린 디자인은 어떤 브랜드에서든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뺄 요소가 없으니,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에 맞춰 하나씩 추가하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며 채울 수도 있을 것이다.

2019년 7월, 이 회원가입 디자인을 실무에 적용할 기회가 왔다. 우리 앱의 MY 탭을 완전히 개편하면서 회원가입&로그인 과정도 함께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01 [실무 적용기] 회원가입을 쉽게 만드는 UI/UX 디자인

어떤 서비스를 운영하든 사용자를 회원가입시키는 일은 중요하다. 비즈니스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은 로그인한 사용자 A가 주로 어떤 피드에 관심이 있는지 데이터를 수집해 A의 취향을 분석한 뒤, 비슷한 취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누른 광고를 A에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광고를 누를 확률을 높인다. 인스타그램은 이런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타겟팅 광고로 돈을 번다. 인스타그램이 사용자를 반드시 회원가입시켜 데이터를 모아야 하는 이유다.

인스타그램은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회원가입할 때 얻은 사용자 데이터는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메일 주소를 받는다면 이메일로 광고를 보낼 수 있으며, 전화번호를 받는다면 문자나 카카오 알림톡을 보낼 수도 있다. 로그인한 계정에 할인 쿠폰을 제공해 구매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매출을 올린다. 스타트업이라면 ‘생존을 위해’ 사용자를 회원가입시켜 데이터를 얻어야 한다.

따라서 UI/UX 디자이너가 회원가입 과정을 쉽게 디자인하는 건 중요하다. 이번에 회원가입 디자인을 개편하면서 둔 목표는 아래와 같다. 예전에 공부하면서 세웠던 ‘사용자가 손쉽게 회원가입 할 수 있는 UI’라는 목표가 발전해 실무와 가까워졌다.

사용자가 ‘이탈하지 않고’ 쉽게 회원가입할 수 있는 ‘섬세한’ UI/UX 디자인

0_ 꼭 필요한 정보만 받는다.

회원가입&로그인 UI/UX를 디자인하기에 앞서 ‘사용자에게 꼭 받아야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따져봐야 한다. 서비스마다 이메일, 전화번호, 이름, 나이, 성별, 직업 등 사용자에게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다르다. 입력해야 하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사용성이 낮아져 회원가입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따라서 꼭 필요한 정보만 정리한 뒤, 회원가입의 IA(Information Architecture, 정보 구조)를 짜기 시작해야 한다.

현재 우리 서비스에서 꼭 필요한 정보는 이메일과 성별이다. 기본적인 IA는 지난 2월에 한 디자인을 따라가기로 했으며, 성별을 받는 과정만 추가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사용자와 섬세하게 소통하는 것에 특히 신경쓰기로 했다. 사용자가 마주하는 화면은 적지만, 그 안에서 사용자가 겪을 수 있는 ‘모든’ 불편함을 없애 회원가입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디자인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이메일 주소를 서버로 보내 회원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회원이 아니라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화면을 보여주고, 회원이라면 로그인 화면을 보여준다.

1_ 간편 로그인을 제공한다.

“어휴, 또 오타야.”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오타는 늘 겪는 문제다. 이는 스마트폰 화면이 작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나쁜 경험’이다. 오타를 수정하려면 오타가 난 부분으로 세밀하게 커서를 옮기거나, 백스페이스로 오타가 난 부분까지 지우고 다시 입력해야 하는 등 사용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용자가 가상 키보드를 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키보드를 쓰지 않도록 디자인하는 게 사용자에게 좋은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다. 회원가입&로그인에서는 소셜 계정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을 제공하면 사용자는 가상 키보드를 쓰지 않아도 된다. 아래는 오늘의 집, 마이리얼트립, 29cm, 리멤버 앱의 회원가입 시작 화면이다.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계정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을 제공하고 있다.

앱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간편 로그인을 제공하고 있다. 간편 로그인의 개수부터 버튼의 위치, 크기 다 다르다.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화면에서 키보드가 아닌 ‘날짜 피커(Date Picker)’를 제공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키보드로 생년월일을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날짜 피커에서 고르도록 하는 게 사용성을 높인다. 또 다른 방법은 ‘숫자 키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숫자 키보드는 0~9까지의 숫자로 구성돼 있는 키보드로, 일반 키보드보다 버튼 하나하나가 커서 오타가 날 확률이 많이 줄어든다.

UX 디자이너는 날짜 피커와 숫자 키보드 중 무엇을 사용자에게 제공할지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 선택 기준은 디자이너의 감이 아닌 ‘데이터’다. 사용자를 A, B 두 그룹으로 나눠 날짜 피커로 된 디자인과 숫자 키보드로 된 디자인 중 어떤 그룹이 생년월일에서 더 많이 이탈하는지 데이터로 확인해 이탈율이 낮은 디자인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많은 앱에서 생년월일을 입력할 때 날짜 피커를 쓰는 것으로 보아, 날짜 피커가 숫자 키보드보다 사용성이 높고 이탈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회가 생겼을 때 직접 테스트해 데이터를 확인해보고 싶다.

UX 디자인은 선택과 검증의 연속이다.

우리 앱에는 간편 로그인을 2개만 쓰기로 했다. 간편 로그인 선택지를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고 사용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UX 원칙 중 하나인 ‘선택지를 줄여라’를 적용한 판단이다. 소셜은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쓰기로 했다.

2018년 6월 27일자 플래텀 기사에 따르면 국내 안드로이드 모바일 메신저 월간 순사용자는 카카오톡이 3528만 명, 페이스북 메신저가 640만 명으로 아주 큰 비율을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을 제공하면 타겟 사용자를 넘어서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간편 로그인으로 쉽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봤다.

2_ ‘간편 로그인’이라는 행동을 유도한다.

내가 새로 디자인한 회원가입&로그인의 첫 화면은 간편 로그인 버튼에만 면 전체에 색을 넣어 가장 눈에 띄도록 했고, 쉽게 누를 수 있는 엄지 영역에 간편 로그인 버튼을 놓았다. 이 디자인을 마주한 사용자에게 간편 로그인으로 쉽고 빠르게 회원가입을 하라고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

모든 곳에 ‘이유가 있는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 사용자가 누르지 않았으면 하는 버튼은 엄지 영역에서 먼 곳에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통한 간편 로그인 버튼을 엄지 영역에 두어 사용자가 쉽게 누를 수 있게 만든 것과는 반대로, X 버튼은 사용자가 누르기 불편한 위쪽에 뒀다 . 회원가입에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위치 선정이다.

2) 회원가입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알려준다.

화면 위쪽에 있는 ‘모바일 옷장을 만들어 볼까요?’라는 문구는 사용자에게 회원가입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하고 있다.

시간이 지난 뒤 이 문구를 다시 보니,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은 문구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앱의 충성 사용자는 ‘옷장’이라는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라고 하지만, 이 화면은 주로 우리 앱을 처음 쓰는 사람이 본다. 우리 앱을 처음 마주한 사용자에게 ‘모바일 옷장’이라고 하면 무엇인지 알까? 좋은 사용자 중심 글쓰기(UX Writing)를 하기 위해 더 고민해 봐야겠다.

이 문구에는 아래 영상처럼 말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모션이 들어가 있다. 이 화면이 켜지면 ‘모바일 옷장을’이 먼저 나타나고, 뒤이어 ‘만들어 볼까요?’가 나타난다. 그냥 문구가 적혀있을 때보다 사용자의 시선을 끌 수 있어서, 회원가입의 이점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위쪽 문구를 본 뒤, 눈에 띄는 아래쪽 엄지 영역의 간편 로그인 버튼으로 시선이 이어져 자연스럽게 간편 로그인 버튼을 누르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모바일 옷장을 만들어 볼까요?’ 모션. 사용자에게 말하듯이 문구를 건네고 싶었다.

위 모션을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에게 가이드를 수치로 전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 옷장을’은 수직 방향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y 좌표가 122에서 132로 움직이고, 투명도는 0%에서 100%로 변한다고 알려줘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는 움직이는 속도는 어떻게 변하는지, 움직이는 시간은 몇 초인지, 언제 모션을 취할 것인지 전달해야 한다.

아래는 내가 iOS 개발자에게 전달한 가이드다. 수치 중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모바일 옷장을’과 ‘만들어 볼까요?’의 수치가 다른 부분이다. 여기서 주목할 건 투명도(α)가 변하는 시간(duration)이 각각 0.8과 0.6으로 0.2만큼 차이가 있다는 점인데, 0.2초의 차이로도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 이다. 이는 예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차이를 신경쓰는 게 개발의 ‘효율성’ 측면에서 옳은 것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모션을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개발자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를 전달해야 한다.

3) 문구의 톤앤매너는 일관되게

텍스트 필드의 ‘먼저 로그인이 필요해요 :)’라는 문구는 ‘다정하게’라는 톤앤매너에 맞게 작성했다. 이 부분도 사용자 중심 글쓰기 관점에서 좋은 문구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4) 플레이스 홀더는 명료하게

텍스트 필드에 적혀있는 ‘플레이스 홀더’에는 사용자가 해야 하는 일을 안내한다.

5) 텍스트 필드 밑줄 모션

간편 로그인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텍스트 필드를 눌러 이메일을 입력하고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모션을 넣어 텍스트 필드가 활성화 됐다는 걸 알려준다.

텍스트 필드 모션.

난 이런 모션을 구현할 때 프로토타이핑 툴 ‘프로토파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프로토파이는 코딩 없이 실제 제품 수준까지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는 툴로, 간단한 모션을 구현해 팀원들과 소통할 때도 자주 쓰고 있다. 팀원들에게 말로 설명하기보다 보여주는 게 이해가 빠르고 쉽기 때문이다. 이 모션 역시 아래와 같이 가이드를 만들어 개발자에게 전달했다.

텍스트 필드 모션 가이드.

6) 텍스트 필드______서버 통신으로 사용성 올리기

내 디자인이 일반적인 회원가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텍스트 필드다. 보통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화면에는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적는 텍스트 필드가 함께 있는데, 내 디자인에는 이메일을 적는 텍스트 필드만 있다. 내가 사용자에게 유도한 행동은 ‘간편 로그인’을 통한 쉬운 회원가입이기 때문에, 이 텍스트 필드를 되도록 쓰지 않았으면 했다 . 그래서 눈에 띄지 않도록 이 텍스트 필드 밑줄과 텍스트 필드 입력 후에 누르는 ‘계속하기’ 버튼은 우리 앱에서 비활성화를 뜻하는 옅은 회색(#DBDBDB)으로 돼 있다. 또한 계속하기 버튼은 선으로 만들어, 면으로 된 간편 로그인 버튼이 강조되도록 했다.

사용자가 간편 로그인을 원하지 않아서 이 텍스트 필드를 터치하면 키보드가 나오고 텍스트 필드가 검정색(#0F0F0F)으로 활성화된다. 키보드가 나오면 화면에는 이메일을 입력하는 텍스트 필드만 보이게 되고 이메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화면이 된다.

사용자가 텍스트 필드에 적는 이메일이 조건에 맞으면 텍스트 필드 아래에 있는 ‘계속하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입력한 텍스트에 @와 .이 포함돼 있고 .은 @보다 문자열 뒤쪽에 있으며 @ 앞, @와 . 사이, . 뒤에 텍스트가 있다는 조건이다. 즉 ‘[email protected]’처럼 이메일의 형태로 적어야 계속하기 버튼이 활성화돼 누를 수 있다. 조건이 성립해야만 버튼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이메일을 입력한 사용자에게 팝업이나 토스트를 보여주는 것보다 사용성을 높인다.

조건에 맞게 이메일을 입력한 사용자가 ‘계속하기’ 버튼을 누르면 앱은 서버와 통신한다. 이 이메일이 기존 회원의 이메일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서다. 기존 회원의 이메일이라면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하고, 등록되지 않은 이메일이라면 회원가입 화면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가 ‘이메일로 회원가입하기’, ‘이메일로 로그인’ 같은 선택지를 직접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그 판단을 앱이 해준다. 사용자가 보는 선택지를 줄여, 사용자의 노력을 줄이고 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웹 기반 앱이라 이런 화면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유의할 건 서버 통신 중에는 ‘로딩 중’이라는 걸 꼭 사용자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점이다. 앱이 사용자의 행동에 반응한다는 걸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 앱이 빠르다는 인상을 주려면 도달 화면으로 먼저 이동 후 서버 통신을 하며 로딩을 보여줄 수도 있다. 이때 기본적인 로딩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스켈레톤 UI(Skeleton UI)를 로딩 화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서버 통신 중에는 로딩 애니메이션이나 스켈레톤 UI 애니메이션 등을 사용자에게 보여줘 앱이 ‘작동’하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7) 사용자가 꼭 눌렀으면 하는 버튼은 엄지 영역에

내 회원가입 디자인의 핵심은 ‘간편 로그인’이기 때문에 간편 로그인 버튼은 가장 눈에 띄어야 하며, 누르기 쉬운 엄지 영역에 있어야 한다.

8) ‘서비스 이용 약관’과 ‘개인정보 보호정책’ 알리기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할 때 서비스 이용 약관과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알려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배포한 ‘스마트폰 앱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필수 동의 항목인 서비스 이용약관 동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내용은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원클릭으로 동의할 수 있다 ]고 한다.

여기서 주목할 건 ‘원클릭으로 동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정보 마케팅 활용 동의’나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 ‘위치정보 이용약관 동의’처럼 선택 동의 항목이 아니라면 굳이 사용자가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선택 동의 항목이 없다면 아래처럼 사용자가 체크하는 과정 없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동의시키는 게 사용성을 높인다. 체크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없앤 것이다.

‘원클릭’으로 동의가 가능한 항목은 사용자가 체크 박스를 누르는 과정을 없애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동의를 하게 해서 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디자인

내가 디자인한 회원가입&로그인 화면에는 가변 영역(디바이스의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영역)이 두 군데 있다. ‘모바일 옷장을 만들어 볼까요?’ 문구와 ‘텍스트 필드’ 사이, ‘텍스트 필드’와 ‘간편 로그인’ 사이다. 텍스트 필드는 두 가변 영역의 중앙에 위치한다.(덧.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각 영역이 어디인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변 영역을 두면 디바이스가 달라지더라도 각 화면 크기에 대응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일관성이 생긴다. 또한 사용자가 이메일로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 텍스트 필드를 이용할 때 화면 아래에서 나온 키보드 바로 위에 ‘계속하기’ 버튼이 위치하게 돼, 사용자는 이메일을 입력한 뒤 엄지가 닿는 부분에 있는 계속하기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어 사용성이 좋아진다.

가변 영역을 잘 정하면 디바이스가 달라져도 각 화면 크기에 대응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일관성이 생긴다. 사용성도 올릴 수 있다.

3_ 섬세한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게 만든다

내가 사용자에게 유도한 건 간편 로그인을 통한 쉬운 회원가입이지만, 이메일을 입력해 회원가입을 하는 사용자도 이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디테일에 신경 쓰며 섬세하게 디자인했다. 아래 오른쪽 화면은 회원가입을 하려는 사용자가 텍스트 필드 영역에 이메일을 입력했을 때 이동하게 되는 화면이다.

사용자가 이메일을 입력한 뒤 ‘계속하기’ 버튼을 누르면 서버에서 가입된 이메일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가입된 이메일이 아니라면 회원가입 화면으로 이동한다.

1) 앱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명확히 알려주기

화면 위쪽 내비게이션 바 중앙에 있는 레이블은 사용자가 앱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려준다.(덧. 화면 위쪽에 ‘뒤로 가기(<)' 버튼이나 레이블이 있는 '바(bar)'를 iOS에서는 '내비게이션 바(Navigation Bar)'라고 하고, 안드로이드에서는 '상단 앱 바(The Top App Bar)'라고 합니다.) 2) 사용자가 해야 할 일 이 화면에서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비밀번호 입력'이다. 사용자가 집중할 일을 명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글씨 크기를 크게 했다. 사용자가 할 일은 비밀번호 입력뿐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이 화면에 도달했을 때 바로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도록, 첫 번째 텍스트 필드에 커서를 갖다 놓고 밑줄 모션을 보여주는 동시에 키보드는 자동으로 호출돼 있도록 하면 사용성이 높아진다. 이런 섬세한 부분은 개발자에게 정확히 가이드를 줘야 놓치지 않고 구현할 수 있다. 3) 비밀번호 보안 규칙은 필요한 만큼만! 회원가입에서 사용자가 이탈하는 주요 원인은 '비밀번호'다. 회원가입을 하다보면 특수 문자를 꼭 넣어야 한다든지, 연속된 문자열은 쓸 수 없다든지 하는 보안 규칙을 만나게 된다. 보안 규칙은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은행 앱 같은 금융 서비스는 돈이 오고가기 때문에 강한 규칙을 꼭 적용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해킹해 사용자에게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SNS 같은 서비스도 적당히 강한 규칙이 필요하다. 우리 앱은 강한 규칙이 필요한 서비스는 아니다. 강한 규칙으로 사용자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회원가입에서 이탈하게 하기보다 '6자리 이상'이라는 약한 규칙을 플레이스 홀더에 적어 회원가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강한 규칙이든 약한 규칙이든 사용자에게 입력하고 있는 비밀번호가 규칙에 맞는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열심히 비밀번호를 입력해 완료 버튼을 눌렀는데, 그제서야 '비밀번호가 약합니다!'라고 팝업을 띄워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한다면 사용자가 회원가입에서 이탈할 확률이 높아진다. 나는 사용자가 첫 번째 텍스트 필드에 비밀번호를 1글자 이상 적는 순간부터 경고의 메타포를 담은 빨간색 글씨로 '아직 6자리가 아니에요'라는 피드백을 줬다. 이 프로젝트를 마치고 한 달 정도가 지난 지금은 이 피드백이 사용자를 압박하는 느낌을 주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6자리 이상 입력해 조건을 만족했을 때, 사용자에게 긍정이나 성공의 메타포인 초록색 글씨로 '알맞은 비밀번호입니다 :)'라는 피드백을 자연스럽게 주려면 필요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운다. 꾸준히 고민해 봐야 할 문제다.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줬다. 조건을 만족하지 않았을 때는 경고의 메타포인 '빨간색'으로, 조건을 만족했을 때는 긍정의 메타포인 '초록색'으로 피드백을 줬다. 4) 비밀번호 확인이 필요한가? 지난 2월 나는 회원가입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1번만 적도록 디자인했었다. 대신 '1번만 입력하니 정확히 입력해주세요!'라는 안내 문구와 가려진 비밀번호를 보면서 쓸 수 있는 '비밀번호 보기' 기능을 제공했다. '비밀번호 확인'이라는 과정을 없애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작은 키보드로 똑같은 비밀번호를 2번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사용성을 높인 것 이다. 보통 앱을 실행하면 자동 로그인을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로그아웃하지 않는 이상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할 일이 거의 없어서 해볼 수 있었던 디자인이었다. 이번에 우리 팀에게 회원가입 개편 시안을 공유할 때 비밀번호 확인을 없앤 디자인과 비밀번호 확인을 넣은 디자인 2개의 '선택지'를 제안했다. 최종적으로 비밀번호 확인을 넣는 것으로 결정됐는데, 사용성을 올리기 위해 비밀번호 확인을 없애는 것도 좋지만 비밀번호 확인이라는 안전 장치가 있는 게 사용자에게 더 좋을 거라는 판단이었다. 난 비밀번호 확인의 사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두 비밀번호 입력창에 적은 비밀번호가 다르면 '두 비밀번호가 달라요! 확인해 보시겠어요?'라는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 비밀번호가 같으면 '계속하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두 비밀번호가 다를 경우 다르다는 피드백을 주고, 같으면 '계속하기' 버튼을 활성화시켰다. 5) 회원가입 과정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알려주기 화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계속하기 버튼 위에 '다음이 마지막 단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있다. 회원가입 과정이 얼마나 남았는지 사용자에게 알려줘 회원가입을 완료할 확률을 높였다. 6) 모든 조건을 만족한 경우 '계속하기' 버튼 활성화 두 비밀번호가 같은 경우에만 계속하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계속하기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는 아래처럼 성별을 선택하는 화면을 거쳐 회원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원래 디자인 시안에는 아래 성별 선택 화면 아래쪽에 있는 '회원가입 완료' 버튼이 없었다. 여성과 남성 중 하나의 버튼을 누르면 바로 회원가입이 완료되도록 했던 것인데, 선택한 성별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최종 버튼이 있으면 좋겠다는 동료들의 피드백을 듣고 '회원가입 완료' 버튼을 엄지 영역에 추가했다. 성별을 선택하면 '회원가입 완료' 버튼이 활성화된다. 여기까지는 이메일로 회원가입하는 과정이었다. 첫 화면에서 사용자가 입력한 이메일이 이미 가입한 이메일이라면 아래 오른쪽 화면으로 이동해 사용자는 '로그인'을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이메일을 입력한 뒤 '계속하기' 버튼을 누르면 서버에서 가입된 이메일인지 아닌지 판단해, 가입된 이메일이라면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한다. 1) 앱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명확히 알려주기 '로그인' 화면이라는 걸 알려준다. 2) 사용자가 해야 할 일 회원가입 화면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집중할 일이 '비밀번호 입력'이라는 걸 명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글씨 크기를 크게 했다. 추가된 건 '반갑습니다 고객님!'이라는 로그인 환영 문구다. 3) 플레이스 홀더 플레이스 홀더에서 한 번 더 사용자에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는 걸 상기시킨다. 모든 텍스트 필드에는 앞에서 소개한 모션이 들어간다. 4) 비밀번호 보기 기능 제공 비밀번호 보기 기능을 제공해 비밀번호를 확인하면서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키보드가 작아 오타가 나기 쉬운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성을 높인다. 5) 비밀번호를 찾는 기능 제공 사용자가 로그인을 할 때 사용성을 낮추는 주요 요인은 '비밀번호'다. 사용자는 너무 많은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고, 비밀번호를 일일이 기억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거나, 재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 좋다. 나는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라는 버튼을 누르면 팝업을 띄워 이메일로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준다는 안내를 하고, 사용자가 링크를 받고 싶다고 한다면 이메일로 전송됐다는 피드백을 토스트 메시지로 주는 것으로 이 과정을 디자인했다. 이때 사용자는 이미 이메일을 첫 화면에서 입력했고 서버에서 회원이라는 걸 확인한 상태이기 때문에, 비밀번호 재설정 링크를 받을 이메일을 따로 입력할 필요가 없다. 비밀번호를 잊은 사용자가 쉽게 비밀번호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만약 사용자의 이메일이 간편 로그인으로 가입했던 이메일인데, 모르고 있었다면 첫 화면에서 이메일을 입력하고 '계속하기' 버튼을 눌렀을 때 아래와 같이 안내 팝업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간편 로그인으로 회원가입했다는 걸 잊고 이메일로 로그인하려 할 수도 있다. 이를 상기시켜준다. 6) 적절할 때 버튼 활성화 로그인 버튼은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활성화시킨다. 로그인 버튼을 눌렀을 때 비밀번호가 틀렸다면 아래와 같이 피드백을 줘,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하도록 했다. 팝업보다는 토스트 메시지나 아래와 같이 보여주는 게 팝업의 '확인' 버튼을 누르는 과정을 줄이기 때문에 사용성이 높다 . 단, 사용자가 메시지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모션을 써야 한다. 입력한 비밀번호가 틀렸을 때 주는 피드백. 섬세한 디자인: 마이크로 인터랙션 디자인 최근 댄 새퍼의 '마이크로 인터랙션: 디테일에 강한 인터랙션 디자인'이라는 책을 조금씩 읽고 있다. 그러면서 내가 이번 디자인에서 특히 신경썼던 '섬세한 디자인'이 '마이크로 인터랙션(Micro Interactions)'이라는 용어로 불린다는 걸 알았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회원가입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보안 규칙에 맞는 비밀번호라는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준다거나, 실수를 막기 위해 버튼의 활성 상태를 경우에 따라 나누는 것 등이 마이크로 인터랙션이다. UX 디자이너로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가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제품(서비스)을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든다. 곳곳에서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구현하는 건 디자이너와 개발자 모두가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사용자 경험(UX)은 좋아진다. 02 엄지 영역 디자인하기 한두 달 전쯤 '엄지 하나로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는 UI/UX 디자인'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용자가 타이핑을 하지 않는 이상 엄지 하나로 스마트폰을 쓰는 경우가 많아 보였다. 그래서 이번에 회원가입&로그인과 함께 설계한 'MY' 탭 메인 화면은 사용자가 엄지 하나로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도록 엄지 영역을 디자인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아래는 기존 디자인(왼쪽)과 내가 새롭게 개편한 디자인(오른쪽)이다. 기존 MY 디자인(왼쪽), 내가 새롭게 한 MY 디자인(오른쪽) 왼쪽 기존 MY 디자인은 아래쪽 탭 바(Tap Bar)를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누를 수 있는 항목이 모두 엄지 영역을 벗어나 있다. 그나마 엄지 영역과 가까운 '오픈소스 라이센스'라는 목록은 앱에 꼭 들어가야 하지만, 일반 사용자가 볼 일이 없는 항목이다. 나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항목인 공지사항, 1:1 문의하기, 설정, 성별 선택을 모두 아래쪽 엄지 영역으로 옮겼다. 이들을 모두 옮기고 나니 위쪽 부분에 넣을 요소가 없어서 빈 공간이 됐는데, 마침 나중에 우리 서비스에 들어갈 채팅 기능을 위해 사진과 닉네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활용해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으로 나머지 빈 공간을 디자인하고 '로그인해 보면 어떠세요?'라는 안내를 넣어 회원가입을 유도했다. 요소가 밀집된 부분이 아닌 여백이 있는 곳에 로그인 유도 장치가 있어서 훨씬 눈에 잘 띄었다. '로그인하기' 버튼은 엄지 영역 위쪽 언저리에 걸쳐 있도록 디자인했다. 로그아웃과 탈퇴는 어렵게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로그아웃 기능과 탈퇴 기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로그아웃하거나 탈퇴하는 건 좋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찾기 어렵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너무 꼭꼭 숨겨놓으면 사용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반감을 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로그아웃은 사용자가 찾기 어렵게 만드는 게 비즈니스적으로 좋다. 여기서 눈여겨보면 좋을 건 로그아웃을 할 때 띄운 팝업이다. 사용자가 다시 로그인할 때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아이디로 다시 로그인하면 되는지 정보를 주는 것이다. 세심한 배려가 사용성을 올릴 수 있다. 사용자가 다시 로그인할 때를 위한 세심한 배려. 쉽게 잊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냥 무미건조하게 로그아웃시키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 회원 탈퇴 같이 사용자가 서비스를 떠나길 원한다면 탈퇴 시 무엇을 잃게 되는지 팝업으로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 사용자가 탈퇴를 한 번 더 고민하게 되고, 떠나지 않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탈퇴 시 잃는 게 무엇인지 사용자에게 알려줘야 한다. 03 좋은 UX 디자이너 한 달 전쯤 우리 팀은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을 고쳐잡고 새로운 서비스 베타 버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웹' 기반의 서비스여서, 기존에 서비스하던 앱과는 구조적으로 다른 점들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구글의 크롬, 애플의 사파리, 갤럭시의 삼성인터넷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앱에서는 아래처럼 '키보드 위 일정한 위치'에 버튼을 놓을 수 있었다. 키보드 위에 버튼이 있어야 사용자가 타이핑 뒤 엄지를 살짝 위로 올려 바로 버튼을 누를 수 있어서 사용성이 올라간다. 그래서 난 키보드와 버튼이 함께 있는 화면에서는 이런 식으로 디자인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 왔다. 키보드 위 일정한 위치에 버튼을 두는 디자인은 앱으로 개발하면 어렵지 않게 구현할 수 있다. 그런데 웹에서는 구현하기가 어려웠다.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구현됐지만, 애플 사파리에서는 구현이 되지 않았다. 나는 앱에서 구현이 됐으니, 당연히 웹에서도 가능할 거라 생각하고 개발자에게 꼭 구현해 달라고 요청했다. 버튼을 다른 곳으로 옮겨서 사용성을 낮추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사파리에서는 구현이 힘들어 보였다. 트릭을 써서 비슷하게 구현할 수는 있었지만, 버튼이 키보드 뒤에 있다든지, 위치가 애매하다든지, 키보드가 내려가면 버튼이 이상한 곳에 놓인다든지 하는 문제들이 생겼다. 그냥 포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건지 고민이 깊어졌다. 그런데 우연찮게 답을 찾았다. 이번 글을 쓰며 페이스북 앱의 회원가입 과정이 어떤지 살펴보던 중에 페이스북의 버튼 위치를 보고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페이스북은 키보드 위쪽 일정한 위치에 버튼을 두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키보드와 버튼이 동시에 있는 화면에서 키보드 위 일정한 위치가 아닌 곳에 버튼을 뒀다. 곰곰이 생각해보며 페이스북의 회원가입 과정을 계속 반복해봤다. 그러다가 깨달았다. 두 손으로 타이핑을 치고 있을 때에는 엄지가 기존 엄지 영역보다 더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그래서 키보드 위에 바로 버튼이 있지 않더라도 버튼을 누르는 게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사용성을 해치지 않았다. 내 고정관념이 깨졌다. 나는 아래처럼 텍스트 필드 아래 '고정된' 위치로 버튼을 옮겼다. 그러자 어떤 웹 브라우저든지 모두 같은 화면으로 보이게 됐고, 브라우저별로 달랐던 사용 경험도 일관성이 생겼다. 버튼을 텍스트 필드 아래쪽 40px 떨어진 곳으로 옮겨 고정시켰다. 버튼이 키보드에 따라 동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니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일관되게 적용됐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디자인적인 해결책이 전혀 없어 보이더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책을 찾아 제시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좋은 UX 디자이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원칙을 넘어서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이너. 그런 UX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며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경험의 틀' 안에서 사용자가 행동하도록 만드는 UX 디자인. 참 매력있다. 요즘에는 좋은 UX를 위한 모션과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다. 모션과 애니메이션은 사용자가 앱 같은 디지털 제품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인터랙션 디자인을 모션이나 애니메이션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디지털 제품에서 사용자와의 소통(인터랙션, Interaction)을 위해 애니메이션과 모션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한 스타트업의 CEO와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었다. 인터랙션이란 게 꼭 모션이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것이다. 그분은 디자이너가 버튼의 위치가 바뀐 디자인을 사용자에게 건넸을 때,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는 비율이 어떻게 바뀌는지 데이터로 보는 것 또한 인터랙션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난 큰 깨달음을 얻었다. 디자이너가 사용자에게 어떤 디자인을 건네고,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반응을 데이터로 살피고, 더 좋은 디자인을 사용자에게 건네고 하는 과정도 인터랙션 디자인이라는 걸 알게 된 것이다. 인터랙션 디자인은 말 그대로 사용자와 소통하는 디자인이라는 걸,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걸 모르고 있었다. 이번 회원가입&로그인 과정을 디자인하면서 특별히 신경썼던 섬세한 디자인도 (마이크로) 인터랙션 디자인이다. 사용자가 무언가를 입력하면 디자이너가 미리 디자인한 피드백을 주고, 사용자는 그 피드백을 통해 앱을 편하게 쓴다. 이 또한 사용자와 디자이너 사이의 소통이다. 이 깨달음 덕분에 UX 디자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재미도 느꼈다. 꾸준히 UX 디자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혀가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덧) 과학기자 시절 저는 '그로텐디크의 노트'라는 한 수학자의 노트를 취재하기 위해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라는 곳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로텐디크의 노트는 '알렉산더 그로텐디크'라는 수학자가 남긴 노트입니다. 그로텐디크는 직관력과 지성이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에 비견될 정도의 인물입니다. 수학이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 않지요. 오랫동안 비공개였던 그로텐디크의 노트는 2017년 5월 10일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이 노트 속에는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도 있었지만 완전히 새로운 내용도 많았습니다. 취재원이었던 장 말구아르 그로텐디크 노트 프로젝트 리더는 "그로텐디크의 노트를 이해하면 새로운 수학 분야가 생길 수도 있으며, 수학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 노트의 내용은 하나의 명제를 증명하는 게 아니라 수학 전반에 걸쳐 기초적인 개념을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지요. 여기서 제가 주목한 부분은 그로텐디크는 하나 하나의 문제에 집중한 수학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로텐디크가 관심 있었던 건 수학 전반에 걸친 기초 였지요.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닌 후대 수학자가 연구할 수 있는 풍부한 토대를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로텐디크가 노트에 남긴 그만의 생각하는 방식은 후대 수학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으로 후대 물리학자들에게 새로운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불과 2년 전 '중력파'라는 선물을 과학계에 가져다준 일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UX 디자인이라는 분야를 저만의 사고방식으로 새롭게 써내려가고 싶습니다. 그 내용은 이론이 아닌 실무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할 생각입니다.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UX 디자인 분야에서 많은 사람이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풍부한 토대를 쌓아보고 싶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일지 아직 구체적으로 떠오르지는 않지만, 30대에 이룰 만한 큰 그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그로텐디크의 노트의 모습. 사진 출처: 김경환 P.S. 그로텐디크에게는 한국인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 제자에게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했지요. 김치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 직접 담가서 매일 먹기도 했답니다. 논문에 가까운 김치 에세이를 쓰기도 했습니다. (덧) 모바일에서 글을 보시는 분의 사용성을 올리기 위해 이미지 안에 들어가는 글씨를 크게 했습니다. 글의 사용성이 올라갔기를 바라며,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글쓴이 김경환 · 프로덕트 디자이너 디자인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경험의 기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간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는 일기장 윤슬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할 일을 잘 정리하고 끝낼 수 있도록 돕는 앱 오늘 할 일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프로토타이핑] 회원가입을 쉽게 만드는 UI/UX 디자인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원들에게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공유하기 위해 실제 제품과 같은 수준의 프로토타입을 프로토파이로 제작했습니다. 도움이 되실 수 있는 분도 계실 것 같아 프로토파이 파일을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덧. 한 군데 버그가 있습니다.) 04 참고자료 1. [참고서적] 마이크로 인터랙션, 디테일에 강한 인터랙션 디자인 댄 새퍼 2. [방송통신위원회] 스마트폰 앱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앱 정책관리 – 회원가입 양식 – 스윙 도우미

회원가입 양식 설정

정책관리 – 회원가입 양식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회원가입 양식은 특별히 사용자가 설정하지 않아도, 앱 제작시 기본셋팅이 되어서 제작됩니다.

기본적으로 앱 아이디, 비밀번호, 사용자 이름을 물어보도록 설정되어 있구요.

= 회원가입에서 사용자에게 다른 정보를 받고자 할 경우, 관리자가 회원가입 양식 페이지에서 추가로 설정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정책관리 – 회원가입 양식 이동하기

앱운영→ 서비스관리 → 정책관리 → 회원가입 양식 메뉴로 이동합니다.

1. 아이디 형태

아이디 형태는 앱에서 로그인 할 때 어떤 아이디 형태를 쓸지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1)아이디 형태: 이메일, 일반아이디 형태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2)[정책 설정하기] 버튼을 선택하여 저장합니다.

★ 아이디형태 : 전화번호는 선택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전화번호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스윙 유료상품: 1,000건 SMS발송 상품(20,000원)을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어요.

★중요 안내

아이디 형태는 한번 설정한 뒤에 변경하게 되면 기존 가입회원의 로그인에 제약이 갈 수 있어요.

예를들어 처음에는 아이디형태:아이디로 설정했는데 ‘이메일’로 바꿀 경우,

기존 아이디로 회원가입한 사용자가 로그아웃하여 다시 로그인하려고 하면 아이디 형태가 바뀌어서 로그인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초기에 설정한 아이디형태는 앱 이용 도중에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앱 실행 화면

아이디 형태에 따라 앱실행화면- 회원가입 화면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볼게요.

1)아이디 형태: 이메일

2) 아이디 형태: 일반 아이디

일반적인 아이디로 영문+숫자로 가입을 할 수 있어요.

3) 아이디 형태: 전화번호

전화번호는 입력한 번호로 인증번호를 받도록 합니다.

★전화번호 아이디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스윙 결제 페이지에서 스윙유료상품: 1000건 SMS메시지발송 상품을 구매해야 전화번호 아이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ttp://www.swing2app.co.kr/view/order_info_action?product_id=6

상품 결제가 안되어 있으면 전화번호 선택이 안됩니다.

2. 회원가입 양식 설정 – 가입 항목 설정

회원가입 양식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아이디, 비밀번호, 사용자 이름’을 회원가입에서 수집합니다.

이 외에 관리자가 앱 사용자들에게 추가로 받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회원가입양식에서 항목을 추가로 입력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양식 설정에서 가입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을 아래 매뉴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회원가입 양식-가입항목 추가하기

앱 서비스의 회원가입

앱 서비스를 만드는데 있어 회원가입은 첫 단계입니다.

필수 요소이지만 여러 방식과 왜 그러한 방식을 사용하게 되는지 항상 이야기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식은 회원제가 없이도 누구나 사용가능한 서비스일 것입니다. 그러나 핸드폰을 바꾸었을 때, 핸드폰번호를 변경했을 때, 내가 누구인지 타인이 알아애 할 때는 회원제가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의 4가지 방식

1)아이디(영문, 숫자 조합), 비밀번호

2)이메일주소(아이디 역할), 비밀번호

3)핸드폰번호(아이디 역할), 비밀번호

4)SNS 계정 연동(비밀번호 필요 없음)

1)아이디(영문, 숫자 조합), 비밀번호

웹서비스 시절부터 많이 사용하던 방식이나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보통 8~16자 사이의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혼용하게 하며 띄어쓰기를 허용하지 않고, 숫자가 3회 이상(123 또는 456과 같은) 중복되거나 연변이 되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가입하는 사이트 숫자도 많고 각각의 서비스 마다 아이디의 제한 규칙이 다르다보니 사용자는 주로 사용하는 몇 개의 서비스 외엔 아이디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에서도 이메일이나 핸드폰 인증을 거쳐 회원가입을 시키고 있으며 점차 아이디만으로 가입하는 서비스는 없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회원가입 절차

앱 서비스를 만드시면서 웹사이트의 회원가입 절차를 참조해서 구성하면 안됩니다. 국내 서비스와 해외 서비스의 회원가입 단계 표현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의 경우 약관 페이지 제시하고 서비스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동의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으며 해외 서비스의 경우 약관의 내용은 링크로만 제공하고 사용자가 알아서 봐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약관을 제시하고 이에 동의하는 절차를 거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법적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은 사용자가 약관에 동의를 하지 않았는데도 동의하였다고 체크되어 있으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2)이메일주소(아이디 역할), 비밀번호

해외서비스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으로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주소가 아이디가 되므로 아이디를 잊어버릴 위험성도 적고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경우에도 아이디인 이메일 주소로 발송해주면 되어 매우 편리한 방식입니다.

현재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회원가입 초기에 인증코드를 받아 인증하는 방식과 회원가입 완료 후 계정활성화 코드 또는 인증코드를 받아 계정을 활성화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계정활성화를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동일한 이메일 주소로 회원가입을 하는 경우 활성화 되지 않은 이전 가입 정보를 삭제시킬 수도 있고 이미 가입한 이메일 주소에 대하여 계정활성화 메일을 재발송 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하려면 활성화가 되지 않은 계정은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보고 활성화되지 않은 계정을 삭제해 주는 것입니다.

다음 카카오의 이메일로 회원가입 절차

다음 카카오는 선인증 방식을 사용하므로 인증코드를 이메일로 발송해주고 이메일로 받은 4자리 숫자 코드를 10분 내에 입력하여 인증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인증 시간이 경과하면 인증코드를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약관에 동의하는 페이지를 지난 후 최종적으로 아이디를 만들고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회원가입이 완료됩니다. 이메일주소로 가입을 하는데 왜 아이디를 입력할까요?

아이디와 이메일 주소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고 아이디를 로그인 계정으로 사용하면서 이메일주소는 필요한 정보를 받거나 비밀번호 찾기를 할 때 발송되는 이메일 주소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메일로 인증을 받아 회원가입을 했는데 아이디를 별도로 설정해야함은 기존 회원들의 로그인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한 방법일 뿐 방식이 어중간 합니다.

변경 가능한 이메일 아이디

이메일주소로 아이디를 만드는 경우 소식을 수신하는 이메일주소와 아이디로 사용하는 이메일이 다를 수 있어 소식 수신용 이메일 주소를 추가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메일주소를 아이디로 사용하는 경우 이메일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고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을 변경할 수도 있어 계정아이디로 사용하는 이메일도 재인증 절차를 거쳐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인증을 통하여 회원가입을 하는 방식에서는 회원을 구분하는 수단으로서 중복이 될 수 없는 이메일, 핸드폰번호를 사용하므로 인증을 하면 아이디를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 기반의 계정을 만들 때는 어떠한 아이디라도 임의로 적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아이디 중복확인을 하였는데 이메일의 경우 인증만 하면 언제든지 해당 이메일주소의 소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어 회원탈퇴한 이메일주소로도 회원탈퇴 후 재가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핸드폰번호(아이디 역할), 비밀번호

스마트폰의 사용이 증가되면서 PC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하는 빈도가 많아져 생겨난 방식입니다. 주로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앱 형식의 서비스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메일주소와 같은 인증 수단이 이메일주소에서 핸드폰번호로 변경된 방식입니다.

이메일주소로 아이디를 만드는 경우 회원가입이 끝나고 이메일로 인증링크를 수신 받는것과 달리 핸드폰번호로 아이디를 만드는 경우에는 먼저 핸드폰인증을 통하여 해당 핸드폰번호가 본인의 것임을 인증할 수 있도록 4~6자리 인증코드를 문자로 수신해서 인증코드를 일정시간 이내(3~5분) 입력하므로 인증을 하게됩니다.

핸드폰번호로 아이디를 만들게 되는 경우 선인증방식의 잇점을 이용하여 비밀번호 비밀번호 변경이 쉬우며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번호 또한 기존 핸드폰번호로 로그인 후 새로운 핸드폰 번호로 인증을 받는 것 만으로 쉽게 아이디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음 카카오의 폰번호로 회원가입 절차

핸드폰번호 인증을 통하여 회원가입하는 경우 본인 인증의 방법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고 계정 아이디를 핸드폰번호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이메일로 회원가입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인증한 수단의 주소(이메일주소, 핸드폰번호)가 아이디로 사용하면되지 굳이 아이디를 따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4)SNS 계정 연동(비밀번호 필요 없음)

SNS 계정연동의 대표적인 방식은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연동입니다. 계정연동 방식은 별도의 아이디, 비밀번호 설정이 필요없으므로 회원가입 또한 안내창 한 페이지를 보고 지나가는 것으로 간단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별도로 만들지 않았으므로 소셜 서비스의 계정만 기억하면 소셜계정을 연동하는 서비스 수 십개, 수 백개에 가입해도 계정을 잊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계정연동의 방식으로 회원가입을 시킨 경우 비밀번호 찾기, 회원탈퇴를 계정을 연동한 서비스에서 해야 합니다.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하여 회원가입을 했다면 비밀번호 찾기, 변경도 페이스북에서 하여야 하며 회원탈퇴의 경우 페이스북 메뉴 중 ‘앱’으로 이동해서 연동중인 서비스를 삭제하는 방법으로 회원탈퇴를 하여야 합니다.

회원이 작성한 모든 데이터를 지워주기 위하여 회원탈퇴의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정연동을 제공하던 서비스도 언젠가 종료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보완적인 차원에서 계정연동을 한 후 다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설정하도록 하는 서비스도 일부 존재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간편한 회원가입이 가능한 것을 불편하게 하니 계정을 제공하던 서비스가 종료되는 시점에 가서 보완적인 수단을 제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보다 더 오래가는 서비스를 만들었다면 말이죠.

네이버와 카카오의 계정연동 API

네이버, 다음카카오 계정으로도 계정연동 회원가입,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일부서비스의 경우 계정연동 회원가입을 시킨 후에 필요한 정보입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위하여 계정연동을 시키면서 추가 입력사항이 많으면 회원가입 단계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스타트업, 웹/앱기획, 와이프레임, 스토리보드작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는 [email protected] 으로 해주세요. 페이스북 사용하시는 분들은 페이스북에 친구신청 하셔서 메시지 보내셔도 좋습니다.

어떤 것을 하시려고 하시는지, 현재는 어떤 상태인지와 연락처를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모든분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서비스기획 의뢰에 대한 안내

기간: 4주 금액: 500만원 방식: 주1, 2회 회의와 결과물 리뷰

진행 0.0.구상 서비스 이야기 듣기 0.1.계약(계약내용을 이메일로 전달, 동의) 0.2.대금(50% 입금으로 계약성사, 완료 후 50% 지급)

1주차 1.구상 서비스 내용 전달 2.정보구조도 작성

2주차 3.서비스 프로세스 작성 4.화면 흐름도 작성

3-4주차 5.스토리보드 작성

카테고리 별 주요 서비스들은 로그인, 회원가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특정 기능을 사용하는데 있어 로그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신규 사용자라면 로그인 전, 회원가입이 필요한 경우가 있죠. 이때 로그인 수단만을 띄워주는게 아니라 왜, 로그인을 해야 하는지! 로그인을 하면 사용자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를 자신들만의 언어로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점이 아무래도 회원가입이라는 ‘전환’을 만들어내는데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화면에서 우린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땡길까?

위 이미지 왼쪽은 ‘신세계 모바일 앱’, 오른쪽은 ‘웨딩북 모바일 앱’의 화면으로 이 둘 역시 로그인을 하지 않고는 주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는데요! 재밌는 점은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접한 문구였습니다. 신세계 모바일앱은 하단 애니메이션을 활용, 맞춤 쇼핑 뉴스를 확인하고 싶으면 로그인을 하라는 문구로 특정 행동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웨딩북은 D-Day를 설정하려고 날짜입력을 선택하는 순간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라는 별도의 화면을 만날 수 있었죠. 신세계 사례에서는 혹-했지만, 웨딩북에서는 귀찮음이 느껴졌습니다.

어떤 기능을 사용하는데 있어 로그인이 필요해! 라고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와, 로그인을 하면 이런 점이 좋아! 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에는 분명 많은 차이가 존재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물론, 그 기능 자체가 사용자에게 꼭 필요하다면 별다른 문구가 없어도 로그인을 하고 회원가입을 하겠지만 이 과정이 없이도 서비스를 쓸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채거나, 일단 둘러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신세계 모바일앱과 같이 특정 순간에 이유와 함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위 사례를 시작으로,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도 조금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고 더 많은 사례들을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그 중 일부를 다시 정리하여 서비스들이 로그인과 회원가입 화면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맛집을 찾아서!

먼저, 제 기준으로 배달 서비스와 함께 사용 빈도가 높은 ‘맛집’ 관련 모바일 앱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다이닝코드, 망고플레이트, 식신, 현대카드 마이메뉴 중 하나는 이 글을 보는 분들의 기기에도 하나쯤 설치되어 있을법한 서비스입니다.

로그인 수단이나 화면 구성을 논하기 전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바로 ‘서비스의 성격’입니다. 이에 따라 로그인 상태에 따른 서비스와 기능의 사용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뒤에 나올 사례 중 하나지만 타다, 카카오 택시 등은 호출 전 호출하는 사람의 정보가 필요하기에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필수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맛집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 입장에서 ‘둘러보는’ 것이 먼저일 뿐 회원가입을 해야할 필요성을 쉽게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위 네 서비스는 모두 회원가입과 로그인 없이도 ‘둘러보기’가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소셜 로그인을 기본 회원가이, 로그인 수단으로 제공하고 있죠. 다른 점이 있다면 ‘로그인/회원가입’ 화면을 만나게 되는 타이밍인데요. 다이닝코드와 망고플레이트는 실행하자마자, 식신과 마이메뉴는 사이드 메뉴나 설정 화면 등 특정 화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첫 화면에서 로그인/회원가입을 만나게 되었을 때 사용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유’입니다. 이유에는 혜택이 포함될 수도 있고,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포함될 수도 있죠. 다이닝코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맛집 검색이라는 서비스 컨셉과 함께 회원가입 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화면 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이닝코드는 별다른 설명이 없네요. 식신과 마이메뉴 역시 회원가입 화면 내 문구를 삽입해두었는데, 식신은 5초만에- 라는 내용으로 빠른 회원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마이메뉴는 북마크, 리뷰 작성, 예약 등을 회원가입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배달이 필요해!

배달 서비스는 어떨까요? 우리가 배달 주문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소’입니다. 주소만 정확히 입력하면 배달이 잘못 될 일은 없죠. 그래서 일까요.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푸드플라이 등은 첫 화면에서 회원가입 화면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문 시, 간편결제를 위한 카드 등록이나 회원가입을 하면 포인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만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여행이라니! 배민의 센스란 역시!

오히려 재밌는 점은 첫 화면에서 공통적으로 만날 수 있는 ‘약관 동의’ 화면입니다. 주문자의 현 위치에 따라 배달 가능한 업소를 카테고리에 따라 보여줘야 하기에 위치 기반 서비스 약관이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UX WRITING’ 파헤치기, 첫 번째 : UX WRITING이란 무엇일까요? 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사용자가 당면한 문제와 작업을 완료하도록 도와주는 유용하고 의미 있는 텍스트를 만들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란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배달의 민족의 ‘맛있는 여행‘이란 표현은 딱딱한 약관 동의를 재치있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약관에 동의하신 후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라는 표현보다는 더 크게 와닿기도 하고요 🙂

어디서 묵을까

다음은 여행 필수앱! 숙박 관련 서비스입니다. 여행이 아니더라도, 호캉스라던지 조금 다른 환경에서의 시간을 보낼 때 한 번쯤 둘러보게 되는 서비스들이죠. 이들 역시 앱 설치 – 첫 실행 시 회원가입 화면을 띄우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사용자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숙소를 먼저 찾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야놀자의 겨우 iOS 기준 지문이나 얼굴 인식 방법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는 점이, 데일리호텔의 경우 다이닝코드, 마이메뉴와 마찬가지로 회원가입 시 제공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을 통해 전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 화면을 살펴볼 때 또 하나 비교해볼 수 있는 포인트는 가입 수단 별 ‘문구’입니다. 야놀자는 네이버 로그인, 페이코 로그인 등 ‘로그인’이란 표현을, 여기어때는 카카오톡으로 이용하기, 페이스북으로 이용하기 등 ‘이용하기’란 표현을, 데일리 호텔은 카카오계정으로 계속하기, 페이스북으로 계속하기 등 ‘계속하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카테고리, 같은 화면이지만 모두 각기 다른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

그럼, 왜 이 표현에 차이가 생겨난 걸까요? 중심에 ‘소셜 로그인’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 등 이미 가입한 계정을 활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기존 이메일이라면 가입과 로그인이 ‘명확히’ 구분되지만, 소셜 로그인이 생기면서 이 둘의 경계가 모호해집니다. 회원가입과 동시에 로그인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로그인이라는 표현을 계속 쓰게 되면 소셜로 회원가입은 못하는건가? 라는 의문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엔 소셜 로그인에 사용자들이 워낙 익숙해 그런 혼란이 많이 줄어들었지만요.

요리가 하고파!

레시피 제공 및 관련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들도 회원가입이 처음부터 ‘필수’는 아니지만, 아내의 식탁과 해먹남녀는 모두 실행과 동시에 회원가입, 로그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상으로 레시피를 단계별로 확인 수 있는 해먹남녀를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의 첫 실행 시 회원가입 관련 화면 사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화면을 상, 하단으로 크게 나누어 상단에는 해먹남녀라는 서비스에 대한 주요 특징과 기능을 스와이프 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고정된 상태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개를 보며, 언제든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아내의 식탁은 최근에 자주 들여다보는 서비스인데 상대적으로 회원가입 화면이 밋밋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동 수단이 필요해!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참 오랜 시간 해결될 기미가 없는- 규제에 묶여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이동 수단’과 관련된 곳입니다. 최근의 카카오 카풀 서비스는 물론, 콜버스의 사례가 대표적이죠. (“못 이룬 ‘버스 공유’ 모델, 언젠가 우회로 낼 수 있겠죠” – 한국경제매거진)

물론 콜버스랩은 피봇을 통해 전세버스 가격 비교 서비스를 시작,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어찌 되었건, 우리에게 자차가 아닌 이동 수단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들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유’를 핵심 키워드로 가져가는 쏘카는 첫 실행 시 해먹남녀와 같이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11,000대의 쏘카가 있습니다- 라고 시작하네요. 타다는 한줄 소개 문구와 함께 전화번호 입력(필수)을, 풀러스는 첫 실행과 동시에는 아니지만 목적지 설정 과정에서 주요 수단을 선택,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풀러스는 ‘연결하기’라는 표현을 쓰고 있네요.

내 방도 꾸며줘!

실내 인테리어 정보 서비스들은 (사례 기준) 모두 첫 실행 – 실행과 동시에 회원가입을 유도합니다. 오늘의집과 하우스는 서비스 내 사용자들이 등록한 인테리어 사례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는 구닥이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스플래시 화면에 반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앱에선 이런 인테리어 사례와 정보를 만날 수 있구나- 라는 사실을 텍스트 보다 더 명확하게 전달해주기 때문이죠.

마치며,

사용자 한 명을 획득하기까지 우리가 쏟아붓는 노력은 엄청납니다. 그 사용자 획득이 앱 설치가 될 수도 있고, 회원가입이 될 수도 있지만 중요한 사실은 어떻게 ‘우리 사람’으로 만드느냐가 아닐까요! 해먹남녀와 쏘카가 자신들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도, 오늘의집과 하우스가 사용자가 업로드 한 사진(사례)를 활용하는 것도 모두 사용자들이 추가 행동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물이겠죠? 우리 서비스에 있어 회원가입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는지. 그 사이의 접점을 계속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프립 회원가입 프로세스 UX Case Study (모바일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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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 있던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채용절차인 사전과제를 공부 삼아 개선해 보았다. 퍼널 분석을 위한 데이터는 활용할 수 없지만 최대한의 내재된 UX지식과 타 서비스 벤치마킹을 통해 진행했다.

프립의 회원가입 프로세스 개선

프립 요구사항

현 프립의 회원가입 프로세스를 개선 해주세요.

목적

법적 이슈인 마케팅 수신 동의를 추가 하지만 회원가입률(= 회원가입수/설치수)은 떨어지지 않게 한다.

프로세스에 필수로 추가되어야 하는 항목

1. 마케팅 수신 동의 를 받아주세요.

2. 닉네임을 입력하거나 수정 하는 절차도 추가해주세요.

목차

프립의 회원가입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연구 과정은 다음과 같다.

프립 회원가입 프로세스 및 요구사항 분석 타 서비스 회원가입 프로세스 분석 및 시사점 도출 화면별 UX를 적용한 리뉴얼 프로세스

1. 프립 회원가입 프로세스 및 요구사항 분석

프립의 회원가입 프로세스는 굉장히 간단하다. 군더더기 없는 UI와 소셜 계정 가입 버튼의 위치 또한 ‘카카오 계정 로그인’의 높은 회원가입률 데이터를 근거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나타나는 ‘푸시 알림 여부’를 반갑게 맞이하는 사용자는 안타깝게도 아주 희박하다.

프립 ‘소셜계정 가입’ 프로세스

프립 ‘회원가입’ 플로우차트

요구사항 1 : 마케팅 수신 동의받기

프립이 요구하는 ‘마케팅 수신 동의’는 다양한 상품을 연계하는 O2O 플랫폼 특성상 기존 고객을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가 된다. 따라서 마케팅 수신 동의율을 높이는 것이 곧 프립의 매출 향상에 영향을 미치며 계속해서 개선해야 하는 과제로 남는다. 이를 위해 마케팅 수신 동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살피고 가장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고민 할 필요가 있다.

프립은 2번 조항을 이행하고 있다.

프립의 회원가입 프로세스 개선 목적은 마케팅 수신 동의를 추가하지만 회원가입률은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즉 정량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프립을 설치했지만 마케팅 수신 동의에 신뢰를 느끼지 못하고 회원가입을 하지 않는 사용자가 존재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사용자는 언제 ‘마케팅 수신 동의’에 필요를 느낄까?

완료 태스크나 일정을 리마인드 하기 위해

놓칠 수 있는 신규 관심 정보를 전달

뉴스 또는 최신 정보를 받기 위해

쿠폰, 프로모션 등의 정보를 받아보기 위해

따라서 프립의 ‘마케팅 수신 동의’ 페이지에서 이탈률을 줄이기 위해 프립만의 서비스 매력을 어필 하고 회원가입 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줘야 한다.

요구사항 2 : 닉네임 입력 및 수정

프립에 가입하는 고객은 ‘프립 대원’ 또는 간편 로그인 시 설정된 이름으로 닉네임이 설정된다. 현재로써는 ‘닉네임 입력 요구사항’의 목적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상품 리뷰 작성 시 실명에 대한 고객의 불편함 이 있으며 프립 서비스의 커뮤니티 활동성을 증가 시키려는 의도로 예상할 수 있다.

사람들의 취향은 모두 다를 수 있으니까…

현재는 프립의 피드 페이지에 김**으로 실명이 비공개된 상태이지만 상품 후기 페이지는 여전히 실명이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리뷰를 작성하기 전 닉네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닉네임을 입력할 수 있는 경우의 수

회원가입 단계에서 닉네임 정보 입력

회원가입 이후 쿠폰 및 프로모션을 활용한 닉네임 입력 유도

상품 구매 전 닉네임 입력 유도

상품 리뷰 작성 전 닉네임 입력 유도

프립 대원의 닉네임을 부여하기 위해 위 4가지의 경우의 수 외 여러 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자연스럽고 필요에 의한 닉네임 입력 유도가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회원가입 프로세스를 적용한 다른 앱 사례를 찾아보자.

2. 타 서비스 회원가입 프로세스 분석 및 시사점 도출

회원가입은 유저를 항상 고통스럽게 한다. 빈칸을 채우고, 비밀번호를 체크하고, 인증받아야 한다. 뮌헨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환경에서 PC환경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는데 두 배의 시간 을, 그리고 보다 보안이 약한 비밀번호 를 만든다고 한다.

그럼에도 회원가입과 마케팅 수신동의는 프립뿐만 아니라 모든 앱 서비스의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기 때문에 서비스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앱을 분석해 보았다.

벤치마킹 1 : 마이리얼트립

여행 관련 상품수가 가장 많은 마이리얼트립은 시작하자마자 메인 페이지의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도록 유도하고 하단 이벤트 배너를 통해 회원가입 시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려준다. 체험의 중요성 을 강조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2020.07.14 기준)

벤치마킹 2 : 트리플

정성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리플은 화면마다 닉네임 입력을 유도하며 앱 정책 동의를 포함 시켰다. 그리고 마케팅 수신 동의를 얻기 위해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친절하게 설명 해준다.

트리플 (2020.07.14 기준)

벤치마킹 3 : 지그재그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는 서비스 이용 의도를 파악한 UX Writing 과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유익한 정보로 회원가입과 마케팅 수신 동의를 유도한다. 필자는 이러한 통 큰 혜택에 ‘대규모 투자유치 서비스의 바람직한 생색내기’ 라고 생각한다.

지그재그 (2020.07.14 기준)

하나같이 인기 있는 서비스는 저마다의 색깔로 사용자의 회원가입과 마케팅 수신 동의를 유도한다. 벤치마킹의 중요성은 좋은 것을 한데 모으는 것이 아닌 좋은 것을 우리 서비스의 특색에 맞게 녹여내는 것 이라고 배우고 느껴왔다. (물론 벤치마킹이 최적의 UX를 위한 기획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마이리얼트립의 ‘미리 체험하기’는 프립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로그인 하단 우측에 ‘둘러보기’ 기능이 있는데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필자는 기존 프립의 ‘둘러보기’ 기능이 개선해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둘러보기를 통해 회원가입 시 프립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마이페이지까지 가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 참조)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용자는 구글 마켓 & 앱스토어에서 프립의 서비스를 미리 보고, 기대를 품고 다운받기 때문에 미리 프립을 둘러볼 수 있는 과감한 선택 을 한다면 회원가입률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조금은 더 생색내도 괜찮은데

벤치마킹을 통한 유도방법과 프립의 강점을 고민하며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프립의 신규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2,000 에너지를 활용 해 회원가입 또는 마케팅 수신 동의를 유도할 수 있다. 체험형 서비스인 만큼 상품 자체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 하며 프립 또한 ‘둘러보기’ 기능으로 체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앱 정책 동의를 보여주는 페이지가 아닌 닉네임을 입력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앱 정책 동의와 함께 프립의 고객으로 유도 할 수 있다.

3. 화면별 UX를 적용한 리뉴얼 프로세스

기존 서비스 대비 다소 파격적일 수 있지만 프립 회원가입을 잠시 뒤로하고 서비스를 미리 체험 하게 하며 프립이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바람직하게 생색내는데 집중 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의 세부적인 UX지식을 활용해 리뉴얼 프로세스를 제작했다.

리뉴얼 상세 설명

프립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스플래시 스크린, 2초간 보여주고 메인 페이지로 전환 메인페이지 시안 A : 신규회원에 한해서 회원가입 시 혜택 콘텐츠 노출 메인페이지 시안 B : 기존 메인 페이지를 보여주며 하단 이벤트 배너로 2번과 동일한 콘텐츠 노출 회원가입 시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재차 강조하며 회원가입 유도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문구 사진과 닉네임을 입력 및 수정할 수 있고 중복되지 않은 닉네임을 랜덤으로 추천 (Ex : 붉은 오소리) 회원가입 완료 페이지로 마케팅 수신 동의에 대해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

* 소셜 회원가입의 프로세스이며 이메일 회원가입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이메일, 패스워드 입력 페이지가 포함됨.

공부 삼아 진행한 것으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의견이 다르거나 분석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꾸짖어주세요.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고 성장하겠습니다.

참고 문헌

앱 푸시 동의자 수 향상을 위한 UI∙UX 전략 세우기! (1/2)

https://brunch.co.kr/@dalgudot/108#comment

https://bitly.kr/oRVeSwKcE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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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로그인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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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분석이니 잘못된 댓글 혹은 불편한 내용은 댓글 통해 남겨주세요 ヽ(✿゚▽゚)ノ

로그인 화면

그림 1. 잡코리아

통상 타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클릭하면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시키지만 잡코리아 개인회원의 경우 팝업창으로 제시하는 게 독특했다. 비단 로그인 화면뿐 아니라 메인 UI가 전반적으로 복잡한 느낌.

그림 2. 마켓컬리

그림 4. 그리팅

상단 탭으로 회원 구분. 박스 색이 아닌 라인으로 구분 짓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로그인 – 계정 찾기 및 회원가입 – sns 로그인 – 비회원 주문조회 순으로 배치

그림 4. CJ 쿡킷

상단 회원 분류 탭을 언더라인으로 구분

소셜 로그인 제공 이후 통합회원가입 유도는 하단 박스로 크게 제공

input 박스 안 Placeholder 폰트는 시각적 계층 구분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 명도를 좀 더 높이는 게 더 좋았을 듯

그림 5-1. 중앙일보

아이디를 이메일이라고 명확히 표현

CTA버튼에도 ‘로그인’ 이 아닌 “이메일로 로그인”이라고 한번 더 사용자에게 주의를 주고 있다.

(가끔 아이디가 이메일인데 이를 표기해두지 않아서 로그인에 한참 애를 먹다 계정 찾기를 통해 아이디가 이메일이었다는 걸 알게 된 경험이 있다. 깊은 화남…┗|`O′|┛)

그림 5-2. 중앙일보 조인스

로그인 버튼 최 상단 배치. 나머지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은 하단 박스안에 묶음 배치

회원가입 화면

그림 1-1 잡코리아

개인회원, 기업회원 탭으로 구분.

개인회원의 경우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소셜 로그인을 제일 상단에 배치했지만

회원가입으로 들어왔는데 상단에 로그인이라고 되어있으니 혼란이 온다. ‘소셜로 간편 가입’, ‘네이버 간편 가입’으로 표기해주는 게 정확하지 않았을까.

그림 1-2 잡코리아

그림 2-2 잡코리아

항목을 채우지 않고 넘어갈 경우 툴팁으로 한번 더 알림.

input영역에 Placeholder로 표기된 항목 텍스트가 마우스 클릭 시 사라지지 않고 상단으로 이동하여 label 역할.

Placeholder로만 사용했을 경우 사용자가 입력하는 순간 힌트는 사라지는 단점을 잘 보완한 ui 참고:Placeholder를 사용하지 마세요.

그림 2-3. 잡코리아

마케팅 선택 정보 활용 동의는 개인정보, 광고성 정보(이메일, sns) 세 가지를 세분화

개인정보 유효기간 선택 제공

(보통 1년을 기본으로 하고 연장하거나 인증하지 않을 경우 휴면 계정으로 자동처리되기 때문에 1년마다 갱신할 건지 3년마다 할 건지 탈퇴 시까지 유지할 건지에 대해 미리 선택)

그림 3-1. 마켓컬리

대부분의 웹사이트 회원가입의 경우 인풋 태그 옆에 레이블 형식으로 디자인

잡코리아 회원가입과 마찬가지로 선택적 동의를 세분화하여 선택 가능

사용자가 액션을 취해야 하는 버튼은 브랜드 포인트 컬러를 활용하여 행동 유도

입력 폼마다 유효성 검증(✔)

그림 3-2. 마켓컬리

그림 4. 그리팅 회원가입 첫 화면

사용자의 시선은 F 또는 Z형태로 떨어지기 때문에 통합 회원가입으로 유도하기 위해 해당 카드를 좌측에 배치.

통합회원으로 가입 시 주어지는 혜택 문구는 폰트 컬러를 달리 하여 주목성을 주는 게 좋았을 것 같다.

그림 5. h point 회원가입

회원가입 진행도를 상단에 노출

통합 회원가입의 경우 본인인증을 우선으로 처리, 간편 가입 제공

그림 6-1. 그리팅 회원가입

그리팅 일반회원 가입의 경우 약관 동의 후 정보 입력 순으로 처리

마케팅 수신 정보 혜택 문구 강조

그림 6-2. 그리팅 회원가입 정보입력

최종 목표인 ‘회원가입’ 버튼 제외한 나머지 ‘중복확인’ ‘인증번호 전송’ 버튼의 경우 컬러나 라인 버튼으로 가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버튼의 시각적 계층 구조

그림 7-1. coloso

마케팅 수신 동의(sns, 이메일 별도 구분하지 않음)

그림 7-2. coloso

유효성 검증 제공(컬리만큼 친절하지는 않다.)

그림 8-1 중앙일보 회원가입

조사 중 가장 많은 소셜 로그인 제공

주력으로 미는 소셜 로그인 카카오톡 혹은 네이버 두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그림 8-2 중앙일보 회원가입 정보입력

마케팅 정보 제공 동의 세분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필수) 외에 본인 확인 정보 수집 및 저장(선택)은 뭘까..?

그림 8-3 중앙일보 본인확인 정보 수집 및 저장 내용

거주지별로 콘텐츠 맞춤 제공을 하나보다.

뉴스이다 보니 아무래도 지역 관련 정보를 원활히 제공해주기 위함인가?

그림 9. 쿡킷 cj one 통합회원 가입

하단 계열사 로고를 배치가 시각적으로 글을 읽어보지 않아도 저 많은 계열사들을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겠구나 인지 됨

그림 10-1. 쿠첸

버튼 가로넓이를 과하게 넓게 잡은 느낌

가입 진행 전 회원이 되면 좋은 점을 하단에 노출

그림 10-2. 쿠첸

약간 및 본인인증을 정보 입력 페이지 함께 녹이는 게 좋을 듯 함. (트렌드에 뒤쳐진 느낌)

잘 읽지 않는 약관은 타 사이트에서 보듯이 ‘내용 보기’ 텍스트 링크로 표현하는 게 간편한 것 같다.

그림 11. 롯데인터넷면세점

인터넷 면세점 특성상 외국인의 이용을 고려하여 내, 외국인 구분하여 가입.

그림 12.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회원가입 페이지를 보고 신세계면세점을 확인하니

이렇게 풀면 될걸 왜 굳이 다른 경로로 받는 걸까. 의문이 든다.

내부 시스템 사정인 걸까.?

굳이 내국인 외국인을 가르지 않고 휴대폰 번호든 이메일로 가입이든 하나로 해결하는 게 난 더 좋아 보인다.

그림 13-1. 29cm

상단 프로그레스 바로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다.

상세한 약관은 보기 링크 클릭해서 확인하도록 디자인

그림 13-2. 29cm

추후 신규 구축 혹은 UI/UX 개선 프로젝트할 때는 유사 서비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화면 분석도 같이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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