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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애자일(Agile)’ 또는 ‘애질리티(Agility)’라는 단어를 주변에서 쉽게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디는 ‘애자일 업무 수행’이라고 하고, 또 어디서는 ‘애자일 조직’, 또는 ‘애자일 코치’라고 하는 식입니다
당대의 키워드로 떠오른 애자일, 도대체 무엇일까요?
영어로 애자일은 ‘날렵한, 민첩한’ 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2001년 2월 켄트 백(Kent Beck)을 포함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17명이 미국 유타의 Snow Bird 리조트에 모여 애자일 연합을 결성합니다.
‘상호작용’, ‘소프트웨어 중시’ ‘고객과의 협력’, ‘변화 대응’ 등 쉽게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자라는 것이 이들의 주요 목적이었죠.
Plan-do-see라는 절차에 충실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건만 고객사의 죽 끓는 듯 한 변덕과 버그 하나 잡으려면 결재를 기다려야 하는 갑갑한 현실 속에서 ‘민첩하게 반응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 층층시하 결재라인을 받지 않고 실무자가 진행한다’ 라는 발상으로 시작되었다는 거죠.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 경영전략 분야에서 전략적 민첩성이라는 strategic Agility라는 표현이 등장하게 됩니다. 환경의 변화가 극심해지면서 기존에 해 왔던 것처럼 환경을 분석하고, 경쟁과 역량을 분석하며 절차적으로 밟아가는 전략은 시대정신에 뒤쳐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게 작용한 탓일 겁니다.
그러고 다시 세월이 흘러 애자일 조직이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이것은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릅니다. 전략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고 또한 이것이 조직의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모든 것이 빨리 바뀌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기라도 한 듯 계층 축소, 호칭 파괴, 52시간 근무제 등과 함께 업무의 생산성, 시간의 효율성, 스마트워크 이슈 등이 전 사업장을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조직 문화에도 애자일의 분위기를 정통으로 맞은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애자일 체제의 도입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타나는 곳은 단연 금융업계입니다. 금융 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시장의 변하는 속도가 과거에 비해 획기적으로 빨라졌기 때문이죠. 기존 체제로는 끊임없이 변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니 당연히 애자일 도입을 서두르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다른 산업에서는 조직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까요? 그것을 지켜보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재미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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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또 다른 사람의 개발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더 나은 방법들을 찾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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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gilemanifesto.org

Date Published: 8/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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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선언문과 스크럼 – 브런치

애자일 개발은 2001년 애자일 선언문에서 본격화됐다. 2001년 발표된 애자일 선언문과 애자일 선언을 뒷받침하는 12원칙에는 고객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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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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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4대 선언 및 12가지 원칙

2001년, 소프트웨어 업계를 주도하는 리더들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선언을 다음과 같이 공표 하였다.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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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han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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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 나무위키:대문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 한국어판 애자일 선언문 [2] … 불렸던 것은 아니고 경량방법론 등으로 불리다 애자일 선언문(Agile Manifesto)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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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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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4가지 가치와 그 이면의 12가지 원칙

애자일 선언 이면의 12가지 원칙 ·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일찍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달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 비록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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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mnagile.tistory.com

Date Published: 1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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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Agile software development) 혹은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소프트웨어 …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 클린룸 … 애자일 선언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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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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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발자 17인의 애자일 선언문이 첫출발 매거진한경

2001년 개발자 17인의 ‘애자일 선언문’이 첫출발, 이현주([email protected]); 기자,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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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gazine.hankyung.com

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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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 velog

애자일 선언 이면의 12가지 원칙 ·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일찍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달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 비록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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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log.io

Date Published: 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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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e] 애자일 선언문과 12개 원칙 – FED의 아카이브

애자일 선언문 원문: We are uncovering better ways of developing sofware by doing it and helping others do it. Trough this work we have c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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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rchuive.tistory.com

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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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애자일 선언문

  • Author: 연합뉴스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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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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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선언문과 스크럼

스타트업은 무엇으로 사는가 (6)

애자일 개발은 기술 기반 상품 개발 프로세스다. 코드 기반(codeᐨoriented) 개발 모형으로 폭포수 모델 개발, 나선 모델 개발 등 계획 기반(document oriented) 모델과 대비되는 방법이다. 애자일 개발은 2001년 애자일 선언문에서 본격화됐다. 2001년 발표된 애자일 선언문과 애자일 선언을 뒷받침하는 12원칙에는 고객 만족, 빠르고 반복적인 개발, 경영과 개발의 면대면 협업, 자기조직화 등 린 사고가 강하게 담겨 있다.

애자일 선언문과 12원칙은 다음과 같다.

애자일 선언문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또 다른 사람의 개발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더 나은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다음을 가치 있게 여기게 되었다:

∙ 공정과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작용을

∙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의 협력을

∙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

가치 있게 여긴다. 이 말은 왼쪽에 있는 것들도 가치가 있지만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것들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는 것이다.”

애자일 선언 이면의 원칙(12개 원칙)

1.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일찍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달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2. 비록 개발의 후반부일지라도 요구 사항 변경을 환영하라. 애자일 프로세스들은 변화를 활용해 고객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게 한다.

3.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주 전달하라. 두어 주에서 두어 개월의 간격으로 하되 더 짧은 기간을 선호하라.

4. 비즈니스 쪽의 사람들과 개발자들은 프로젝트 전체에 걸쳐 날마다 함께 일해야 한다.

5. 동기가 부여된 개인들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라. 그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과 지원을 주고 그들이 일을 끝내리라고 신뢰하라.

6. 개발팀으로, 또 개발팀 내부에서 정보를 전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면대면 대화다.

7.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진척의 주된 척도다.

8. 애자일 프로세스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장려한다. 스폰서, 개발자, 사용자는 일정한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9. 기술적 탁월성과 좋은 설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기민함을 높인다.

10. 단순성이(안 하는 일의 양을 최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11. 최고의 아키텍처, 요구 사항, 설계는 자기 조직적인 팀에서 창발한다.

12. 팀은 정기적으로 어떻게 더 효과적이 될지 숙고하고 이에 따라 팀의 행동을 조율하고 조정한다.

애자일 개발 방법으로는 스프린트(sprint) 기반 스크럼(scrum), 사용자 스토리(user story), 칸반(kanban),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XP), XP의 일종인 테스트 주도 개발(testᐨdriven development, TDD) 등이 있다 [1] [2] [3] [4] [5] [6].

아래 그림은 가장 널리 활용되는 애자일 개발인 스크럼의 프로세스를 보여 준다. 스크럼이란 복잡하고 급변하는 문제에 생산적이고 창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로 럭비의 스크럼처럼 상품 개발의 여러 공정이 서로 협력하면서 진행되는 과정을 빗댄 용어이다 [6] [7] [8].

스크럼

스크럼 팀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자기조직화(selfᐨorganization)를 특징으로 한다. 스크럼 팀은 1명의 상품 책임자, 1명의 스크럼 마스터, 3∼8명의 개발팀으로 구성된다. 이보다 개발자가 많을 경우 스크럼 팀을 나누게 된다. 이해관계자는 스크럼 팀 밖에서 주로 상품 책임자와 소통한다.

스크럼 프로세스는 스프린트, 스프린트 계획, 일일 스크럼, 스프린트 리뷰, 스프린트 리뷰, 스프린트 회고 등 5개의 스크럼 이벤트로 구성된다. 스프린트는 짧게는 1주일에서 1개월 단위의 시간으로 분할된 최소 개발 단위이다. 스크럼 팀은 스프린트 단위로 개발 단위를 완료하고 평가하면서 상품과 프로세스를 개선해 간다. 한편 일일 스크럼을 통해 일과 시작 전 면 대면으로 팀원이 짧게는 10초씩 할 일을 말하고 협업이 필요한 경우 추가로 협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6].

애자일 개발은 수백 명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세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대규모 애자일 방법으로는 SAFe(Scaled Agile framework), LeSS(Large Scaled Scrum), DaD(Disciplined Agile development)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애자일 개발의 방법을 따르되 공정이나 도구, 문서, 계약, 협상, 계획 등을 고려해 활용하는 방식을 취한다.

[1] Beck, K.(2002). Test-driven development: by example. 김창준·강규영(역)(2005). <테스트 주도 개발>. 서울: 인사이트.

[2] Beck, K. & Andres, C.(2004). Extreme Programming Explained. 김창준·정지호(역)(2006).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서울: 인사이트.

[3] Anderson, D. J., & Carmichael, A.(2016). Essential Kanban Condensed. Blue HolePress.

[4] Cohn, M.(2004). User stories applied: For agile software development. 심우곤(역).(2006). <사용자 스토리: 고객 중심의 요구사항 기법>. 파주: 인사이트.

[5] Kniberg, H., & Skarin, M.(2010). Kanban and Scrum. 심우곤·인범진(역)(2013). <칸반과 스크럼>. 서울: 인사이트.

[6] 貝瀨岳志, 原田勝信, 和島史典, 栗林健太郞, 柴田博志, 家永英治(2015). スクラム實踐入門 成果を生み出すアジャイルな開發プロセス. 최지현(역)(2015). <스크럼: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의사소통 전략>. 부천: 프리렉.

[7] Schwaber, K., & Sutherland, J.(2016). The scrum guide. URL: https://www.scrumguides.org/docs/scrumguide/v2016/2016-Scrum-Guide-US.pdf

[8] Takeuchi, H., & Nonaka, I.(1986). The new new product development game. HarvardBusiness Review, 64, 137-146.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4가지 가치와 그 이면의 12가지 원칙

출처 : YES24.com

애자일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다보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4가지 가치와 12가지 원칙을 책 첫장에서 많이 접하게 된다. 처음 읽을 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가? 알송달송하고 애매모호하며 뿌연 안개 같은 느낌이었다. 지나치게 추상화된 느낌이랄까?

요약하자면, 고객이 만족하는 잘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 때 잘 제공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 해야 할 듯 하다.

애자일 소프트트웨어 개발 선언 4가지 (4대 가치)이라 함은

공정과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 작용을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 협력을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 가치있게 여긴다.

여기서 앞에 나온 것들을 무시한다기 보다 둘 다 가치가 있지만 무게 중심을 뒤쪽에 더 둔다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

스노버드에 모인 그룹이 위 네가지 가치는 매우 빨리 생각해냈지만, 애자일 선언문 이면의 12가지 원칙에 동의하기 위해 꽤 오래동안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처음 출시 버전은 현재 알려진 것과는 조금 다르며 최종 버전은 http://www.agilemanifesto.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자일 선언 이면의 12가지 원칙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일찍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달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비록 개발의 후반부일지라도 요구사항 변경을 환영하라. 애자일 프로세스들은 변화를 활용해 고객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게 한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주 전달하라. 두어 주에서 두어 개월의 간격으로 하되 더 짧은 기간을 선호하라. 비즈니스 쪽의 사람들과 개발자들은 프로젝트 전체에 걸쳐 날마다 함께 일해야 한다. 동기가 부여된 개인들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라. 그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과 지원을 주고 그들이 일을 끝내리라 신뢰하라. 개발팀으로 또 개발팀 내부에서 정보를 전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면대면 대화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진척의 주된 척도이다. 애자일 프로세스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장려한다. 스폰서, 개발자, 사용자는 일정한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야한다. 기술적 탁월성과 좋은 설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기민함을 높인다. 단순성이 – 안 하는 일의 양을 최대화하는 기술이 – 필수적이다. 최고의 아키텍처, 요구사항, 설계는 자기 조직적인 팀에서 창발한다. 팀은 정기적으로 어떻게 더 효과적이 될지 숙고하고, 이에 따라 팀의 행동을 조율하고 조정한다.

위 12가지 원칙 중 위 세가지는 소프트웨어를 일찍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요구사항 변경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짧은 주기마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반복(iteration)과 백로그(backlog)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관리한다.

반복 주기: 모든 프로젝트 활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반복주기는 정해진 시간(Timedboxed)이 있기에 이 시기에 수행할 수 있은 일을 매 반복 주기에 우선순위를 두어 할당하고 조율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가장 중요한 요청사항에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백로그: 변하는 요구사항을 관리하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 반복주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개발예정된 피처목록이다.

핵심정리를 하자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고객, 또는 이해관계자가 원하는 일을 할 때 가치가 있다.

소프트웨어를 가치 있게 만들려면 팀은 사용자에게 초기 버전을 배포한 후 지속적으로 배포해야 한다.

애자일 팀은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환영하고 변경사항을 일찍 알면 재작업을 방지할 수 있다.

일찍 변경 사항을 찾는 최고의 방법은 사용자에게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주 배포하는 것이다.

문서는 도움이 되지만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면대면 대화이다.

애자일 팀의 개발자들은 사용자와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비즈니스 쪽 사람들과 매일 함께 일한다.

반복은 소프트웨어를 정해진 시간마다 지속적인 산출물로 만들어내는 프랙티스이다.

백로그는 팀이 향후 반복해서 개발할 피처의 목록을 유지하기 위핸 프랙티스이다.

개발하기도 바쁜데,,, 이런 것을 고려해야 하나?

성가지고 집중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 아닌가?

이미 만든 코드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은 끔찍하지 않는가?

그러나, 고객이 그 소프트웨어가 무언가를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라 한다면

이런 성가심은 사용자의 장기적인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가치를 둘 수 있다 보여진다.

우린 실제로 이런 경우를 많이 만나고 있다.

훌륭한 아키텍처 구성에 수 많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멋들어지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해도

원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이런저런 기능을 넣다보니 사이즈는 커지고, 납기일은 늦어진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여 재작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패션쇼에 내세울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옷을 만들어야 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그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려면 시제품을 만들어 피드백을 받아 수정보완하여 점점 개선되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출처 : Head First Agile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Agile software development) 혹은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개념적인 얼개로, 프로젝트의 생명주기동안 반복적인 개발을 촉진한다. 최근에는 애자일 게임 보급 등의 여파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실용주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애자일 방법론을 적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개념 [ 편집 ]

애자일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에 있어서 아무런 계획이 없는 개발 방법과 계획이 지나치게 많은 개발 방법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고자 하는 방법론이다. 계획이 없는 방법론의 경우,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기 힘들고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취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계획에 너무 의존하는 경우는 그 형식적인 절차를 따르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무시할 수 없으며, 전체적인 개발의 흐름 자체를 느리게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애자일 방법론에서 택한, 그리고 다른 고전적인 방법론, 예를 들면 폭포수 모델 또는 나선 모형과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less document-oriented, 즉 문서를 통한 개발 방법이 아니라, code-oriented, 실질적인 코딩을 통한 방법론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애자일 개발 방법론은 계획을 통해서 주도해 나갔던 과거의 방법론과는 다르게 앞을 예측하며 개발을 하지 않고,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내며 그때 그때 필요한 요구를 더하고 수정하여 하나의 커다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나가는 adaptive style 이라고 할 수 있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란 어느 특정 개발 방법론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고 “애자일(Agile=기민한, 좋은것을 빠르고 낭비없게 만드는 것) 개발을 가능하게 해 주는 다양한 방법론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 예전에는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경량(Lightweight)” 프로세스로 불렸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XP:eXtreme Programming)이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의 대표적인 방법이라 볼 수 있다

개발 배경 [ 편집 ]

애자일 프로세스의 배경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자체가 다른 공학적인 프로세스와는 큰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소프트웨어 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90년대 후반까지의 소프트웨어 공학과 개발방법론은 장기간에 걸쳐 많은 사람들을 투입하고 충분한 비용을 투입하여 진행하는 다른 공학의 프로세스와 비슷한 맥락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는 유동적이고 개방적이다. 또한, 요구사항의 변경에 따른 작업량을 예측하기 힘들다. 그래서 이미 고전적인 소프트웨어 공학이나 관리 기법만으로는 대처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런 문제에 대한 기술적인 해결책으로 객체지향이 있다. 객체지향 기술은 그동안의 개발 문제를 적절하게 대처해 주었다. 그리고 객체지향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개발 프로세스가 필요했다. 그래서 수많은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가 이러한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다. 따라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의 상당수는 객체지향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제한된 시간과 비용 안에서 정보는 불완전하고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전제를 가진다. 그리고 그 전제 아래에서 합리적인 답을 내도록 하는 것이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이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와 전통적인 개발 프로세스와의 차이 [ 편집 ]

전통적인 개발 프로세스들은 폭포수 모델과 계획 기반 개발을 따르는 반면,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그에 반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를 가진다.

폭포수 모델과 계획 기반 개발 기법들은, 일련의 차례와 탄탄한 계획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을 진행시킨다. 이것은, 이해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쉬운 바람직한 기법이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이 발생할 때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이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납기일 전 철야

철야에도 불구하고 납기일 지연

지연에 따른 비난과 스트레스로 개발자 에너지 소진

결국 납품된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함

이런 부작용은 근본적인 개발 프로세스 접근법의 차이에서 나타난다. 전통적인 개발 프로세스들은 공업에서 사용하는 정형적 프로세스 제어 모델을 따르고 있다. 정형적 프로세스 제어모델은, 동일한 입력에 대해서 동일한 결과가 기대 될 경우에 적합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의 개발은 경험적 프로세스 제어 모델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경험적 프로세스 제어 모델은 항상 불확실성을 수반하고 포용하고 있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경험적 프로세스 제어모델로 개발을 관리한다.

단, 일반적으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자사가 대중에게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선하여 나가려는 입장에서 주로 사용됨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수주하여 납품하는 것을 주 업무로 행하는 개발 업체의 업무의 범위에서 그 특성을 한정하여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종류 [ 편집 ]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로 불리는 개발 방법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XP) –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의 대표자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의 보급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 방법은 고객과 함께 2주 정도의 반복개발을 하고, 테스트우선 개발(TDD)을 특징으로 하는 명시적인 기술과 방법을 가지고 있다.

스크럼 – 30일마다 동작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는 스프린트(Sprint)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짧은시간의 개발을 하는 팀을 위한, 프로젝트 관리 중심의 방법론이다.

크리스털 패밀리 – 이 방식은 프로젝트의 규모와 영향의 크기에 따라서 여러종류의 방법론을 제공한다. 그중에서 가장 소규모 팀에 적용하는 크리스털 클리어는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만큼 엄격하지도 않고 효율도 높지 않지만,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쉬운 방법론이다.

Feature-Driven Development – feature마다 2주정도의 반복 개발을 실시한다. Peter Coad가 제창하는 방법론으로써, UML을 이용한 설계 기법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Adaptive Software Development, ASD – 소프트웨어 개발을 혼란 자체로 규정하고, 혼란을 대전제로 그에 적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법론이다. 내용적으로는 다른 방법론들과 유사하지만, 합동 애플리케이션 개발(Joint Application Development, 사용자나 고객이 설계에 참가하는 개발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조금 다르다.

익스트림 모델링 – 익스트림 모델링은 UML을 이용한 모델링 중심 방법론이다. 다만, 여타 모델링 방법들과는 달리, 언제나 실행할 수 있고 검증할 수 있는 모델을 작성하는 공정을 반복해서, 최종적으로는 모델로부터 자동적으로 제품을 생성하게 한다.

상기 소개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들은 각자 다른 특징과 적용 범위가 있으며, 서로 조합도 가능하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를 채용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는 특정 방법론만을 채택해서 매뉴얼대로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법중에서 자신의 프로젝트에 맞는 부분을 취사 선택하여 조합하고, 또 독자적인 방법을 만들어 냄으로써 큰 효과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의 제창자들은 애자일 연합이라는 자유로운 조직을 만들고,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애자일 선언문 [ 편집 ]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또 다른 사람의 개발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더 나은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다음을 가치있게 여기게 되었다:

공정과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작용 을

을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를

를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의 협력 을

을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 를

가치있게 여긴다. 이 말은, 왼쪽에 있는 것들도 가치가 있지만,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것들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는 것이다.

http://agilemanifesto.org/iso/ko/manifesto.html

적용 대상 [ 편집 ]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를 필요로 하는 조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목표 달성을 위한 프로세스를 가지지 않고, 임기응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로 인해 혼란에 빠져있는 조직이다. 이러한 프로젝트 팀에게 있어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개선을 위한 좋은 힌트가 될 것이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작고 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그것에 들어가는 비용과 위험도 낮다. 두 번째는 이미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또는 프로세스 실시를 위한 오버헤드가 너무 커서 오히려 업무에 부담을 주고 있는) 조직이다. 프로세스의 도입은 조직의 문화를 바꾼다. 효과가 크면 클수록 조직문화에 대한 영향은 커지고, 도가 지나치게 되면 고유의 문화를 파괴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조직에 있어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CMMI나 SPICE 등의 인증을 얻으려고 하는 조직에서는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같이 보기 [ 편집 ]

2001년 개발자 17인의 ‘애자일 선언문’이 첫출발

[한경비즈니스=홍영기 라이엇게임즈 Development Manager] 최근 애자일(agile)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자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이 듣는 ‘스크럼(scrum)’이나 ‘간반(kanban)’ 또는 ‘지속적인 통합’, ‘짝 프로그래밍’, ‘리팩토링’ 등과 같은 방법론이나 ‘실천법(practice)’과 같은 단어들은 마치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도구들을 활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러한 애자일 실천법들을 활용할 때 적용하는 대상의 조직과 사람에 대한 맥락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테일러링(tailoring)하지 않으면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이는 애자일에 대한 가치적·철학적 이해가 바탕이 돼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애자일이 어떤 역사를 거치며 태동했고 발전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애자일 선언문에 담긴 의미를 잘 이해하면 조직에 적용할 때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우선 현재 다양한 분야에 적용을 시도하는 애자일이지만 애자일의 시작 기반이 소프트웨어(SW) 개발에서 시작된 만큼 초기 SW 개발 역사를 짚어보며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 1950년 이전의 초기 SW 개발은 특정 영역의 문제(예를 들어 포탄의 탄도 계산 같은)를 빠르게 풀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기계에 종속돼 있었지만 이후 범용적으로 활용되도록 설계된 하드웨어 위에 SW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점점 더 크고 복잡한 일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SW의 크기가 커지고 여러 개발자들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SW를 공학적으로 연구하게 됐고 1965년 이후 ‘SW의 위기(예산·기한 초과, 낮은 품질, 요구 사항 불만족, 어려운 유지·보수, 프로젝트 실패 등)’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도구·방법론·프로세스·전문성·학습 등)를 했지만 부분적인 문제 해결 접근으로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어려웠다. 1975년 프레드 브룩스는 자신의 IBM OS·360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맨먼스 미신(Mythical Man-Month)’에서 SW 개발은 단순한 인력 투입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고 1986년 ‘은빛 총알은 없다(No Silver Bullet)’라는 논문을 통해 개별적인 문제 해결 접근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대안으로 유기적이고 점진적·반복적인 개발 방법을 제안했다.소프트웨어 경량 방법론에서 출발1990년대로 넘어오면서 기존의 복잡하고 무거운 개발 방법론에서 벗어나 좀 더 가볍고 유연한 접근 방법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SW 개발 방법론들(RAD, UP, DSDM, 스크럼, 크리스털 클리어, XP, FDD 등)이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10년간 여러 SW 개발 구루들의 다양한 시도에 힘입어 2001년 17명의 개발자들이 미국 유타 주의 한 스키 리조트에 모여 논의 끝에 ‘애자일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후 많은 개발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은 애자일은 점차 더욱 많은 프로젝트에 적용됐고 더 다양한 애자일 기반의 방법론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며 현재는 방법론 관점에서 크게는 스크럼·간반 등이 시장의 선택을 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다.이 시기와 맞물려 기존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지였던 실리콘밸리에서 인터넷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SW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고 기민하게 비즈니스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기업이 프로젝트와 프로덕트를 관리하기 위해 애자일을 도입하는 것이 필연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게 됐다.또한 VUCA(변동성·불확실성·복잡성·모호성)로 대표되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계획·통제 기반의 관리 방법으로는 시장에 대응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조직의 역량이 중요하게 됐고 경영과 비즈니스 관점에서 더욱 유용성을 인정받아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의 적용 방법론(Large Scale Scrum, Scaled Agile Framework 등)이 고안됐다. 현재는 IT 영역을 벗어나 전통 산업의 영역(정부·군·금융·의료·통신·교육·에너지 등)에서도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한국은 2000년 초반 일부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XP(eXtreme Programing)를 공부하고 적용하는 시도를 시작했다. 이때만 해도 한국에서는 굉장히 과격하고 급진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졌고 실무에서 적용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게 여겨졌다. 필자도 이 시기에 사내 스터디에서 XP를 발표했을 때 동료들이 너무 이상적이라고 웃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부를 지속하거나 실무 적용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고 자생적으로 관련 콘퍼런스가 생길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시장의 선택과 진화많은 선도적인 사례들이 있었겠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2010년 C사에서 전사적으로 애자일을 도입한 사례를 높이 사고 싶다. 이전에는 일부 프로젝트 또는 팀·개인 단위에서 고민하고 적용한 사례를 접했지만 이 시기 C사는 워터폴 방식으로는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외부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교육 기간 동안 전사적으로 업무를 중단하고 교육을 받고 업무 프로세스를 대대적으로 변경하고 이를 지원할 스크럼 마스터를 채용, 변화를 드라이브했다.또 다른 사례는 한국 최고의 기업인 S사 내부에서 애자일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A팀의 사례이다. C사가 외부의 도움을 받아 변화를 드라이브했다면 S사의 A팀은 보수적인 기업 문화에서 자생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며 점차적으로 성장해 신선한 충격을 줬고 현재 S사의 가장 대표적인 팀으로 성장해 한국 애자일의 모범적인 사례로 성장했다.2018년 한국 내에 애자일이라는 키워드가 화두가 된 것에는 IT에서는 가장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권에서 ING를 필두로 적극적으로 애자일 도입을 시도하면서부터인 것 같다. 2015년 네덜란드 ING에서 전사적인 애자일 변화를 선언한 후 성공적인 결과를 내자 한국 금융권 회사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마침 카카오뱅크를 필두로 한 인터넷 은행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시도를 하기 시작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애자일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이미 도입해 적용하는 회사들도 늘고 있다.앞에서 기술한 것처럼 여러 산업 분야와 기업에서 애자일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보니 시장의 성장 속도에 비해 이를 뒷받침하는 문화가 따라가지 못해 비판 받고 있는 지점도 있다. 애자일의 속성상 필연적으로 문화적인 변화(리더십을 포함한)가 함께 진행돼야 하는데 실천법을 적용하는 것에만 매달리거나 애자일 선언문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독단에 빠지거나 관리자의 편의를 위한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등의 문제를 경험하면서 애자일 무용론을 펼치거나 한국의 사정과 맞지 않는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도 한다. 또한 현재 시장에는 많은 컨설팅 회사들과 툴 벤더(tool-vendor)들이 저만의 방법론을 들이밀며 또 다른 ‘은빛 총알(silver bullet)’로 내세우는 것은 우려스럽다.2018년 ‘버전원(VersionOne)’ 리포트에 따르면 조직에 애자일을 도입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 톱5를 정리해 보면 우선순위 변화 관리(71%), 프로젝트 가시성 확보(66%), 비즈니스와 IT의 협업 증대(65%), 제품 출시 속도 개선(62%), 팀 생산성 향상(61% 등)을 꼽았고 성공적으로 애자일을 도입하는데 중요한 요소로는 조직 문화 개선(53%), 경영진의 지원(42%), 애자일 방법론 적용 경험과 기술(41%) 등을 들었다.초기 애자일 선언문이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전파된 이유는 결과적으로 고객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줬기 때문인데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적극적으로 고객과 협업할 수 있도록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는 각 구성원 개인(경영진·구성원)에게 상당히 높은 수준의 책임감과 자율성을 요구한다.몸에 맞는 옷을 맞추기 위해 재단을 하듯이 표준적인 방법론이나 프로세스를 그대로 조직에 가져오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조정해 적용하는 것.유럽의 민간설화에서 죽지 않는 늑대인간을 잡기 위해 은으로 만든 탄환을 사용하는 것처럼 모든 상황을 한 방에 해결하는 것을 이르는 비유.바스 보데(Bas Vodde)가 만든 전사적 스크럼 프레임워크.딘 레핑웰(Dean Leffingwell)이 만든 전사적 애자일 적용 프레임워크.1999년 켄트 벡(Kent Beck)이 제안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으로, 12개의 구체적인 실천법과 이를 뒷받침하는 가치와 원칙을 제안하고 있다.마치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처럼 단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식. 보통 계획·개발·테스트·배포와 같은 일방향의 단계를 거치며 초기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8호(2019.01.21 ~ 2019.01.27) 기사입니다.]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문은 2001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업계의 리더들이 모여 공표한 내용입니다. 내용을 하나씩 뜯어봅시다.

말인 즉슨, 어떤 도구를 쓰는지, 어떤 공정과정을 갖는지 보다도 개인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개발자와 고객, 개발자와 개발자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황과 소프트웨어에 맞는 공정과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우선에 있음을 뜻합니다.

문서로만 보이는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실제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보여야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문서로 보여지는 소프트웨어를 고객과 개발자가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은 기능이 달려있을지라도, 진짜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를 보여 고객과 개발자의 이해를 일치하는게 더 중점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XP(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실천 방법 중 하나가 매일 배치 인데, 개발되고 있는 코드와 실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개발엔 고객도 참여한다는 뜻입니다. 고객은 계약만 마치면 소프트웨어를 받을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과정에 고객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주어야 개발자도 만족하고 고객도 만족하는 소프트웨어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애자일에선 매 스프린트가 끝날때 결과물을 고객과 함께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계획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1달치 백로그를 미리 쌓아놓고 이 백로그가 끝날때까지 눈도 깜빡 안한다! 해버리면 1달 뒤 모든 백로그가 완료되어도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전혀 다른 제품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애자일에서는 한 스프린트를 짧게 가져가며 이 스프린트를 반복하는 것으로 주기적으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바로바로 제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애자일에서 중요시하는 것은 개인과의 상호작용 ,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 고객과의 협력 , 변화에 대응 이지만, 그렇다고 공정과 도구, 포괄적인 문서 등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애자일을 따른다고 문서 작성을 안하지는 않죠. 다만 2순위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애자일 방법론을 따른다면 위의 12가지 원칙을 따른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최대한 매 스프린트마다 완성되는 소프트웨어가 고객에게 가치를 줄 수 있어야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만든다고 합시다. 음악 감상 기능은 구현되지도 않았는데, 로그인 기능을 먼저 달아버린다면, 이 웹페이지는 아무 가치도 없는 웹페이지겠죠. 따라서 고객에게 가치가 있는 음악 감상 기능을 먼저 달아야한다는 뜻입니다.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 에 부합하는 원칙입니다. 개발 막바지에 다다랐을 지언정,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에서 쉽게 서로의 번호를 교환할 수 있는 앱을 만든다고 칩시다. 그런데 개발 막바지에 코로나가 터져버린 상황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유용한 이 앱은 더 이상 가치를 주지 못하겠죠? 그럼 과감하게 코로나에 대응하여 계획을 변경해야 합니다. 개발 막바지라고 만들던걸 붙들고 있다면 결과물은 경쟁력 없는 제품이 될 것입니다.

스프린트를 최대한 짧게 가져가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와 코드 사이의 간격을 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고객도 소프트웨어 개발이 어디까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지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겠죠?

개발은 개발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수록 다양한 시점에서 제품을 볼 수 있고,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막상 개발 끝내고 나니까 사업부에서 필요한 예산을 내어줄 수 없다고하면 안되겠죠? 시장은 어떤 상황인지, 사업적인 면에선 어떠한지 지속적으로 의견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쪽 사람들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개발자에겐 개발하는 동기가 있어야하고, 위에서 쪼지 말라는 뜻입니다. 잘 정돈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이 마련되고 동료간의 신뢰가 확보되어야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대면보다 대면을 선호한다! 라는 건데, 말이나 글로만 정보를 전달하다보면 서로 이해하는게 달라질 수 있어서, 면대면을 선호하는 겁니다. 근데 뭐 요즘엔 코시국이라 어쩔 수 없는 것도 있고, 협업툴이 워낙 잘 만들어져 있어서 비대면에서도 충분히 정보전달이 잘 된다고 보긴합니다. 어쨌든 정보전달만 잘 된다면 아무래도 좋습니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 마일스톤

마찬가지로 문서로 어디까지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전달하는 것보다 직접 작동하는 제품을 보여주는게 개발이 어디까지 이루어졌는지 이해하에 더 좋다는 뜻입니다.

대충 “무리하지 말자” 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스프린트를 마치기 위해 하루에 14시간씩 일을 하다보면 번아웃이 와서 일을 지속하지 못하겠죠? 따라서 지속가능한 속도(sustainable pace)를 찾아서 그 속도에 맞춰 일을 하라는 뜻입니다.

agile의 뜻이 “민첩한”이죠. “민첩하게 개발하는 건 좋은데, 속도 때문에 더 좋은 기술을 도입하거나 좋은 설계를 가져가는걸 포기하진 말아라” 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술의 도입과 좋은 설계가 결국은 개발 속도를 더 빠르게 해줄 것이라고 보는거죠.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Simplicity–the art of maximizing the amount of work not done–is essential.

[Agile] 애자일 선언문과 12개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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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자일 선언문

원문:

We are uncovering better ways of developing sofware by doing it and helping others do it. Trough this work we have come to value:

Individuals and interactions over processes and tools

Working software over comprehensive documentation

Customer collaboration over contact negotiation

Responding to change over follwing a pain

That is while there is value in the items on the right, we value the items on the left more.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그리고 또한 다른 사람의 개발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더 나은 방법들을 찾아나가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가치를 추구하게 되었다.

프로세스나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 작용을,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계약에 대한 협상보다 고객과의 협력을,

계획을 고수하기 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 더욱 가치 있게 여긴다.

이 말은, 전자도 가치가 있긴 하지만 우리는 후자 쪽에 더 많은 가치를 둔다는 것이다.

📏 애자일 원칙 12가지

우리의 최고 우선순위는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일찍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비록 개발 후반부일지라도 요구사항 변경을 환영하라. 애자일 프로세스들은 변화를 활용해 고객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게 한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주 전달하라. 약 2주에서 2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전달하되 간격은 짧을수록 좋다. 비즈니스 영역 사람들과 개발자들은 프로젝트 전체에 걸쳐 매일 함께 일해야한다. 동기가 부여된 개인들로 프로젝트를 구성하라. 그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라. 그리고 그들이 일을 끝낼 수 있으리라 신뢰하라. 어떤 다른 개발팀을 상대로, 혹은 개발팀 내에서, 서로간의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언굴을 보고 하는 대화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진척 측정의 주된 척도이다. 애자일 프로세스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장려한다. 스폰서, 개발자, 사용자들은 일정한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적 탁월함과 좋은 설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기민함을 향상시킨다. 간결함(하지 않아도 되는 일의 양을 최대화 하는 기술)은 필수적이다. 최상의 아키텍처, 요구사항, 설계는 자기 조직화 (self-organizing) 되어 있는 팀에서 나온다. 정기적으로, 팀 차원에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을지에 대해 되돌아보며 자신들의 행동을 이에 따르도록 조율하고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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