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3 장 |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상위 244개 베스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아모스 3 장 –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홍융희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3,830회 및 좋아요 114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아모스 3 장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 아모스 3 장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2019. 10. 16 (수) [하루 한 장]“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암3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아모스 3장은 하나님께서
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이토록 분노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구원해주신 은혜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은혜는 우리 삶의 근간이자
믿음을 잃지 않게 하는 힘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은혜를 잊고
눈에 보이는 바알의 가치를 따라
육신의 복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만을
아는 분처럼 사랑해 주셨는데
그들은 레일을 탈선한 기차처럼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쾌락을 좇아
엉뚱한 방향으로 달려가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해서라도 돌아오길 바라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우리에게
오늘도 말씀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 말씀이 우리를 깨닫게 하고
죄악을 벗어나 주님께로 돌아오는
은총의 길이 되길 원하십니다.

아모스 3 장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아모스 3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 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4/11/2021

View: 252

아모스 3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아모스 3. 3. 1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2내가 땅의 모든 족속 …

+ 더 읽기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3/24/2022

View: 9610

2019/09/30(월) “아모스 3:1-15” / 작성: 정재규

2장에 이어 3장에도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 예언의 정당성 그리고 이스라엘이 심판 …

+ 여기를 클릭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30/2021

View: 3189

아모스 3장 강해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한 선포) – Daum 블로그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고난의 어려움을 주시기도 하고 인간의 정욕대로 내버려두시는 경우도 있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4/5/2022

View: 1423

아모스 3장 & 성경주석

<아모스 3장 흐름정리>. 본장에서부터 본서의 새로운 단락이 시작된다. 지금까지는 열방과 이스라엘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을 기록한 데 비해, …

+ 여기에 보기

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6/2/2022

View: 1487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아모스3장 1절~8절

표층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키지만 심층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모든 이들을 일컫는다. 아모스의 예언은 수천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dangdangnews.com

Date Published: 9/27/2022

View: 1222

아모스 3 – 다국어 성경 Holy-Bible

아모스 3장 · “이스라엘 자손아, 이 말을 들어라. · 나는 이 땅의 모든 족속들 가운데서 오직 너희만을 선택하였으나, 너희가 이 모든 악을 저질렀으니 내가 너희를 처벌 …

+ 더 읽기

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6/1/2022

View: 9834

아모스 3,Amos 3 KLB;NIV – 예언자의 메시지에 대한 권위

아모스 3. Korean Living Bible · 3 이스라엘 백성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 “나는 땅의 모든 민족 중에서 너희만을 택하였다. · 두 사람이 약속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4/4/2022

View: 5213

아모스 3장 – 네이버 블로그

아모스 3장 · 아모스 선지자의 심판 예언에 대해 백성들은,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으셨다. 그의 경고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아니다”라는 태도 …

+ 더 읽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24/2021

View: 2457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아모스 3 장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모스 3 장

  • Author: 홍융희
  • Views: 조회수 3,830회
  • Likes: 좋아요 114개
  • Date Published: 2019. 10.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oi1wgip7BY

아모스 3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선지자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4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

6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YouVersion

3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3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4 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6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9 아스돗의 궁들과 애굽 땅 궁들에 광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2019/09/30(월) “아모스 3:1-15” / 작성: 정재규

본문 아모스 3:1-15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2장에 이어 3장에도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 예언의 정당성 그리고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 결과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1-2절)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여기서 ‘너희에 대하여’로 번역된 원어 ‘알레켐’은 ‘너희를 대적하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새번역 성경은 ‘너희에게 내리는 심판의 말’로 번역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부드러운 권면 정도의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엄중한 심판의 말씀이니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혹시 가벼운 권면 정도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돌아보아야 할 겁니다.

이 말씀 후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여기고 계셨는지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이스라엘만을 알았다고 말씀합니다. 이때 ‘알다’라는 단어는 원어로 ‘야다’인데, 이는 단순히 지적인 앎만을 의미하지 않고, 인격적인 앎 또 친밀한 관계를 통한 체험적인 앎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여 그 백성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 만방에 알리기를 원하셨습니다.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인격적이고도 친밀한 관계를 통해 이 백성을 향한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되고 큰지 계속 알리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특별한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되어서 선택된이 아니라 오히려 부족함 투성임에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의 자세는 달라야 합니다. 값없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안다면, 사랑을 받은 자답게 거룩한 부담의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함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주님께로 향한 그 길을 벗어나 자기의 이기적인 탐욕을 쫓는 그 길에 들어서 버렸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보응을 필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값없는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은혜를 은혜로 여기고 은혜를 받은 자답게 감사로 채워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불평과 원망 때론 욕심으로 현재의 삶을 채우고 있진 않은지 자신을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언의 정당성(3-8절)

3-8절은 예언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있는데, 교차 대구 구조를 사용하여 좀 더 생동감 있게 심판의 긴장감과 예언의 정당성을 그리고 있습니다. 먼저 3절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와 8절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가 대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3절에서 ‘두 사람’은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두 사람을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으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 경우 이 문장의 의미는 서로 목적지가 다르고서는 동행할 수 없다는 말이 되는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다는 겁니다. 또 다른 견해는 ‘두 사람’을 하나님과 아모스로 봅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그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8절 하반절 말씀과 같습니다. 아모스 본인은 하나님을 따르는 자이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전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아모스가 전한 메시지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을 또한 강조하고 있습니다.

4절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숲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과 8절 상반절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이 두 구절도 대구가 되어 있습니다. 양 구절 다 ‘사자의 부르짖음’이라는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4절에서는 먹이를 움켜쥐고 부르짖는 사자처럼 심판의 대상이 있기에 그 대상에게 심판을 선포할 수밖에 없는 아모스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8절 상반절에서는 사자의 부르짖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누구도 그 주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5절과 6절 역시 대구가 되어 있습니다. 5절 상반절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와 6절 상반절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가 대구 되어 있고, 5절 하반절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 와 6절 하반절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가 대구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덫은 죄로 인한 심판, 새는 이스라엘 백성을 비유하는데, 곧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인해 심판에 처하게 될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 안에는 죄에 대한 처벌이 있음을 알고 그 심판을 두려워하고 돌이키라는 의미도 내포가 되어 있습니다.

심판의 이유와 결과(9-15절)

이제 9절에서 15절은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 결과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의 죄악상, 특히 왕과 위정자등 권력과 재력을 가진 자들에 대한 죄악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9-10)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스돗과 애굽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아스돗은 블레셋을 대표하는 도시였는데, 이미 1장에서 심판을 받게 될 곳으로 언급이 될 정도로 죄악이 만연한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통을 주었던 애굽 역시 만만찮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죄 많은 이방 나라의 사람들을 증인으로 불러 모으신다는 겁니다. 무엇때문입니까? 바로 하나님이 택한 민족, 이스라엘의 죄악을 입증하기 위해서입니다.

죄악이 가득한 이방 민족이 보기에도 이스라엘의 죄, 특히 권력과 부를 가진 자들이 얼마나 부패하고 타락하였는지를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이스라엘의 죄가 얼마나 극심한지 ‘큰 요란함과 학대함, 포학, 겁탈’이라는 이 네 단어가 충분히 추측할 수 있게 합니다. 요란함은 혼란, 무질서입니다. 권력과 부가 곧 법이고 질서가 되어 버렸다는 말입니다. 권력과 부를 가진 자가 그렇지 못한 자들을 억압하고 폭력과 강탈을 일삼았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쌓은 권력과 부는 많은 약한 사람들의 울부짖는 눈물과 탄식, 고통, 심지어 목숨까지도 자아내 축적한 것입니다. 무법천지와 아비규환이라는 말이 연상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들은 10절 말씀처럼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는 자들이었습니다. 바른 일이 무엇인지 몰라서 행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자기 속에 있는 탐욕이 자기를 주장하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말입니다. 신앙은 내 속에 있는 탐심과 정욕에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싸우지 않으면 무너집니다. 주님의 말씀을 굳건히 붙들고 그 말씀으로 우리 안에 탐심과 정욕에 맞서 나갈 때, 주님 안에서 바른 질서가 내면에 세워질 것이고, 그 질서 아래 욕심을 절제해 가는 힘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제 11-15절은 이스라엘의 극심한 죄악상에 관한 결과를 적고 있습니다.

(11-15)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먼저 사면에서 대적이 일어나 이 나라를 포위하고 요새들을 약탈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그러다 사자에게 잡아 먹히고 겨우 두 다리와 귀 한 조각 남아 있는 양의 모습이 바로 이스라엘의 신세가 될 것이라 합니다. 또 대적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포로로 끌려간 뒤에 남겨진 침상 모서리와 걸상의 방석과 같은 비참한 모습이 바로 이스라엘의 신세가 될 것이라 합니다. 이뿐 아닙니다. 우상의 본거지인 벧엘의 제단을 다 꺾어버리실 것이고, 사마리아의 왕이나 귀족 계층의 부정과 사치, 허영을 잘 드러내는 상아궁을 다 파괴할 것이라 합니다. 즉 죄에 대해 철저히 심판하실 하나님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단지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는 것이 하나님의 본의는 아니었습니다. 심판에는 이 백성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죄의 결과도 늘 잊지 말아야 하지만, 심판에 담긴 하나님의 애절한 마음도 늘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죄와 맞서 잘 싸워가고, 겸손히 주님의 뜻을 구하며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옆에 붙여주신 사람들을 실족시키지 않고, 오히려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살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런 한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가 어떠한 은혜인지를 늘 생각하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탐심이나 정욕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주님의 말씀으로 죄와 맞서 잘 싸워가는 하루하루의 삶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애절한 사랑을 늘 마음으로 읽어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에서 겸손히 주님께 무릎을 꿇게 하시고, 또 우리 옆에 붙여주신 형제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잘 섬기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나는 죄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2. 나는 값없이 받은 주님의 은혜를 어떻게 여기고 있습니까?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까?

3. 신앙은 죄에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나는 죄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까? 아니면 죄에 마음을 내어주고 있지는 않습니까? 한번 살펴봅시다.

4. 심판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애절한 마음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느껴지십니까?

(작성: 정재규)

워터타운 한인 침례교회 사랑방

아모스 3 장 강해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한 선포)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 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 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 하리라 하셨나니

3. 두 사람 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4.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 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

6. 성읍 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 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 에 임하겠느냐

7. 주 여호와 께서는 자기의 비밀 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 께서 말씀 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사마리아에 내리신 벌]

9. 아스돗 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 함이 있나 보라 하라

10. 자기 궁궐에서 포학 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 의 말씀 이니라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 께서 이와 같이 말씀 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12. 여호와 께서 이와 같이 말씀 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 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 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13. 주 여호와 만군 의 하나님의 말씀 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14. 내가 이스라엘 의 모든 죄를 보응 하는 날에 벧엘 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15.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여호와 의 말씀 이니라

서론) 오늘은 계속해서 아모스 3 장을 공부하겠습니다 .

3 장은 아모스의 첫 번째 설교로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행하시는 심판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말씀합니다 . 첫 부분은 1-8 절로 이스라엘은 아모스의 예언을 들어야할 당위성을 말씀합니다 . 두 번째 부분은 9-10 절로 이스라엘의 죄악을 이방나라들더러 살펴보라고 말씀합니다 . 마지막 세 번째 부분은 11-15 절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준엄히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 ( 요절은 7 절입니다 .)

본론 )

1 절 : 아모스 예언의 대상은 일차적으로는 북 이스라엘이지만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모든 족속’이란 구절을 보면 , 남유다까지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2 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 그러므로 사명을 맡은 자가 순종치 않고 범죄한다면 보응을 내리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중에서 특별히 택함 받은 백성입니다. 그들만이 하나님의 아신 바가 되었다 했습니다 (2 절 , 개역성경 ).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 중에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다 .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른 민족들은 알지 못하신다는 말일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셨고 이방 민족에게도 계시하셔서 , 비록 그들이 구원에 이르는 길은 잘 모르지만 , 그들도 자연을 통해 당신의 지혜와 성품이 드러나도록 하셨고 양심의 법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 여기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은 이방 민족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구별되게 불러내신 백성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

여기서 ” 안다 “( 히 . 야다 ) 는 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특별한 언약관계를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맺으시고 , 애굽에서 해방하시며 , 율법을 주시고 ,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 구속사의 통로로 삼으시고 , 그 혈통에서 그리스도가 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관계성의 앎을 말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스라엘을 구속사의 선민으로 삼으셨고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돌봐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이 모든 은혜를 배반했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어떤 죄를 범해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사실은 그들이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죄를 지었을 때 , 더 큰 벌을 받게 됩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오히려 매질하십니다 . ( 히 12:8)

3 절 : 3-8 절은 9 개의 비유적 질문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그러면서 그가 강조하는 것은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3 절의 ‘두 사람 , 계약자 쌍방 , 곧 하나님과 이스라엘입니다 .

4 절 : 사자 소리와 같이 ….= 하나님 말씀은 공연히 나온 것이 아니고 , 당당한 이유가 있어서 나온 것입니다 . 여기서 사자의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을 크고 담대하게 전하는 아모스를 비유한 듯 합니다 . 즉 , 사자가 먹이를 발견하였거나 포획한 후에는 포효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아모스 자신도 담대하게 예언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 사실 북쪽 사람도 아닌 남쪽 사람 아모스가 북 이스라엘에 와서 ,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다면 …. 저 오지랍 ! 이라며 좋게 볼 리가 없습니다 . 누가 좋아할까요 ? 간첩 내지는 여러 죄목으로 체포되고 처형될 위험부담이 매우 높지 않겠습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모스는 외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 그들이 듣던지 아니 듣던지 하나님의 메시지는 선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우리도 이 세상에서 이런 선지자의 자세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오해와 비난과 심지어 개인적으로 위험한 일을 당할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선포하고 그 말씀대로 바르게 살아가야 할 책임과 사명을 완수하십시다 .

5 절: ‘덫 ( 창애 ) ’이란 새를 잡기 위한 그물을 말합니다 . 사람이 덫을 은밀히 놓아 새를 잡는 것처럼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오래 전부터 계획하셨던 재앙으로 저들의 죄를 벌하십니다 . 재앙은 우연이 아닙니다 .

6 절: 비상 나팔은 전쟁이 일어났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 전쟁은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징계하시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 또한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행하던지 사명 있는 자에게는 그 비밀을 알려준 뒤에 재앙을 내리기도 하시고 보호하기도 하시므로 사명을 맡은 자로서는 두려운 마음으로 떨며 순종해야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

7 절: 하나님께서는 범죄에 대한 징계라도 먼저 예고하신 후 , 심판을 행하십니다 . 가령 , 노아의 홍수 , 소돔과 고모라 ,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 등 대부분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 예언자는 이것을 미리 선포해야 할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전적으로 열린 마음으로 엎드릴 때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

8 절 : ‘사자가 으르렁거리는데’라는 말씀은 하나님 심판 선포의 상징적 표현으로서 임박한 전쟁과 멸망의 예고를 가리킵니다 ( 사 5:29; 렘 2:15). 이 구절은 아모스가 자기의 예언이 여호와에 의한 것임을 밝혀 줍니다 . 즉 , 우리가 사자를 무서워는 그 이상으로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

9-10 절 : 둘째 내용으로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까닭은 그들의 범죄가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 아스돗 ( 블레셋의 대도시 , 다곤의 신전이 있었음 ) 과 이집트 사람들에게 사마리아로 와서 보라고 합니다 . 무엇을 , 왜 보라고 하였을까요 ? 아스돗과 애굽은 이방나라입니다 . 즉 하나님께서 이들을 하나님 심판의 증인으로 삼겠다는 말씀입니다 . 그것은 하나님의 선민도 범죄하면 가차 없이 심판하는데 하물며 이방인이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

11-12 절 :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이제 이스라엘은 원수들의 포위를 당하여 피할 수 없이 될 것을 말씀합니다 . 이것은 앗수르의 침략으로 성취됐습니다 . 왕궁에서 사는 자들도 극소수가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

13-15 절 :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초창기엔 벧엘에 제단을 만들어 놓고 자기 나름대로 하나님을 진실로 섬겼습니다 . 벧엘은 야곱시대부터 이스라엘의 신앙 중심지였지만 이제 아모스의 때에 와선 우상 숭배의 중심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 그들은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벧엘 제단에 나아가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 단을 헐고 제단의 뿔을 파괴하신다 하십니다 .

여기서 ‘제단의 뿔’이란, 제단을 대표하는 부분으로 속죄의 능력 , 권위와 영광을 상징합니다 . 그러나 믿고 의지하던 우상은 파괴될 것이라고 예언되었습니다 ( 왕상 13:1-3).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랑하는 왕과 귀족들의 부패의 온상인 상아궁도 파괴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으셨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의 후손들을 애굽의 땅에서 구원하셔서 정하신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인도되는 모든 여정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였고 , 그들의 생존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것임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구체적으로 국가적인 형태를 취할 수 있도록 그분의 뜻을 담고 있는 백성의 삶의 방식을 율법으로 제시하셨습니다 . 이처럼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여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을 드러내는 백성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이 비취는 민족입니다 .

그런데 그 민족이 이제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지표가 되는 율법을 주셨음에도 , 그 율법과 반대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범죄를 저질렀던 것입니다 . 심지어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말씀하셨음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렸습니다 .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을 향한 자신의 뜻을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 너희가 이 모든 악을 저질렀으니 내가 너희를 처벌하겠다 .” ( 아모스 3 장 2 절 후반절 ) 선포하신 것입니다 .

북 이스라엘은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되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듣고 ,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어야 했지만 , 그들은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배격하였고 , 오히려 멸시하거나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

그러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비록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진노의 말씀을 하고 계시지만 , 정작 하나님의 마음은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서 , 자신의 백성이 죄에서 떠나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말씀이었음을 이스라엘은 알아야 했습니다 .

우리가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해봅시다 . 우리 중에는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 이상적인 아버지를 전제하면서 보면 , 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은 그 자녀가 한 인간으로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자녀에게 최선을 다해 배려해주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자녀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할 경우 아버지는 그 자녀가 깨닫도록 타이르거나 징계합니다 . 이는 그 체벌을 통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 백성으로서 살지 못할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을 깨닫도록 징계하십니다 . 그러기에 이와 같은 징계는 하나님의 백성을 ‘ 벌하기 ‘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 세우기 ‘ 위한 징계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배어있는 것입니다 .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늘 행복한 길만 가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 우리는 ‘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런 슬픔을 주셨을까 ‘ 하며 의심해야 할까요 ?

결론 )

하나님께서는 부족하고 미련하고 연약한 우리에게 주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도록 우리에게 신앙을 주셨고 , 그 신앙이 꽃을 피우도록 인내하시면서 훈련을 시키시고 인도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고난의 어려움을 주시기도 하고 인간의 정욕대로 내버려두시는 경우도 있지만 ,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셔서 ,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 드러나도록 인도하십니다 . 우리를 향한 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새겨 나가시길 바랍니다 .

102417 안익선 목사 / 참고 : Y.J.Choi

아모스 3장 & 성경주석

<아모스 3장 흐름정리>

본장에서부터 본서의 새로운 단락이 시작된다. 지금까지는 열방과 이스라엘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을 기록한 데 비해, 여기서부터 6장 14절까지는 이스라엘에 대한 설교 세 편이 기록되어 있다. 본장은 그 첫 번째로서 이스라엘에 임할 심판의 필연성(타당성)을 제시한다. 그들이 선민으로서의 축복과 책무를 망각해 버리고(2절) 타락한 종교 생활과 방탕한 물질 생활에 빠져들었기 때문이었다. 금고리가 귀중한 것이지만 돼지처럼 그 가치를 모를 때, 하나님은 그것을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주실 것이다.

<아모스 3장 줄거리>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셔야 할 필요성.

9. 심판하시는 이유와 함께 심판을 공포함.

<아모스 3장 개역한글>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3.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4. 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6.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9. 아스돗의 궁들과 애굽 땅 궁들에 광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10.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줄을 모르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퉁이에나 걸상에 비단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이 건져냄을 입으리라

1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거하라

14.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단들을 벌하여 그 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15.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궁들이 파멸되며 큰 궁들이 결딴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 3장 성경주석>

3:1 이 말씀을 들으라.

이 구절은 제3, 4, 5장의 서두에 나온다. 이 장들은 세 가지 별개의 기별을 담고 있는데 그것은 명확하게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해 내며, 그 죄악으로 인해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을 공표(公表)한다. 그 세 기별 가운데 첫 번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거룩한 심판대 앞에 소환하시고 그분과 그분의 백성 사이에 현존하는 불화를 강조하신다(참조 3, 10절). 이 기별의 요지에 대해서는 3절을 참조하라.

3:1 온 족속.

이 말은 하나님의 호소가 열두 지파 모두에게 주어졌음을 시사하는데,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애굽 땅에서”(참조 2:10) 이끌어 내심으로 그분의 크신 은총을 나타내셨다. 그러나 이 뒤에 나오는 고발은 특별히 북방 왕국 이스라엘을 겨냥한 것이다.

3:2 너희만.

이스라엘 자손과 하나님 사이의 특별한 관계는 자주 성경 가운데 강조되어 있다(참조 신 4:7, 20; 14:2; 삼하 7:23; 대상 17:21; 롬 9:4, 5). 한 나라로서 이스라엘이 자기의 고귀한 특권에 부합하는 삶과 자기의 책임 수용하기를 거절했을 때, 그 은총받은 지위는 그 나라로부터 박탈되어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영적 가족인 그리스도교에 주어졌다(참조 제7권, 49~51). 우리는 우리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영적으로 태어나(참조 요 1:12, 13; 3:3; 벧후 1:4) 하나님의 가족이 된다(참조 갈 3:26, 29). 이렇게 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요일 3:1), 따라서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가(롬 8:17) 되어 은혜와 가족의 모든 특권을 받는 자가 된다(참조 갈 4:6, 7).

3:2 너희 모든 죄악.

북방 왕국 이스라엘의 주된 범죄는 배도였다(참조 3:14; 4:4; 5:4, 5). 그러나 이 장에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특별히 하나님의 책망과 형벌에 대한 위협을 유발시킨 죄악이 이웃에게 행해야 할 단순한 의무를 파렴치하게 무시하고 가난한 자들을 잔인하게 압제하도록 만든 극도의 도덕적인 부패와 탐욕과 사치라는 점이다. 가난한 자들에 대한 압제는 반복적으로 날카로운 비난의 원인이 되었다(참조 2:6, 7; 4:1; 5:11, 12; 8:5, 6). 아모스는 부패와 가난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했어야 했던 축복들 즉 부(富)와 영향력을 태만히 하고 남용한 권력자들과 부자들을 강력하게 탄핵한다.

3:2 보응하리라.

이스라엘이 큰 특권들을 받았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행로에 비취도록 허락하신 빛이 풍성했기 때문에 그들의 죄악을 인해 그들은 특별한 징벌을 받을 것이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족 관계를 더욱 분명하게 알수록 하나님을 거절하는 일은 더욱 비난받을 일이 되며, 그런 행동에 대한 결과를 당하는 것은 더욱 마땅하게 될 것이다. 큰 특권을 남용해서는 안 되며, 남용할 경우 그 특권은 우리에게 큰 형벌을 가져올 것이다(참조 눅 12:47, 48).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남아 도덕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우리를 교정하려는 희망을 가지고 비록 “비상한” 방법, 즉 형벌이라는 방법이지만 또 다른 방법을 시도하시도록 그분을 촉구한다(참조 사 28:21).

3:3 두 사람이…어찌 동행하겠으며.

참조 2:4 주석. 이 질문은 세 기별 가운데 첫째 기별의 요지를 마음에 떠오르게 한다(참조 3:1 주석).

3:3 의합지.

문자적으로 “약속을 하다.” 두 사람이 공통적인 목적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동행하지 않는 것처럼, 이스라엘이 자기의 죄악들을 고수한다면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과 특별한 관계를(2절) 지속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70인역」은 이 절을 “만일 두 사람이 서로 알지 못한다면, 도대체 두 사람이 동행하겠느냐?”로 의미 깊게 번역한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이따금씩 하는 행위가 아니라, 확립된 관계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습관을 의미한다. 그것은 마음과 심령의 상호간의 조화에 기초된 교제를 의미한다. 두 사람이 “동행”하려면 그들은 같은 방향으로 가야만 한다.

3:4 사자가…어찌…부르짖겠으며.

선지자는 자기 백성에게 심판을 선고하기 전에 어떤 비유들을 제시한다. 그런 비유들을 통해 그는 각각의 원인이 어떤 매우 명확한 결과를 산출하듯이 각각의 결과는 어떤 원인에서 올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입증한다. 먹이 위에 덮치려 할 때 사자는 의례히 가장 무섭게 포효한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그분의 음성을 발하실 때에 백성은 그것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징벌하려 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참조 1:2; 3:8).

3:5 창애.

“가짜 미끼” 혹은 “새 덫.” 이 덫은 용수철을 괴는 막대기가 있는 그물로서, 그 막대기를 건드리면 그물의 일부와 함께 튀어 올라 새를 에워싸서 잡는 기구였을 것이다.

3:5 새가 어찌…치이겠으며.

새를 잡기 위해 덫을 놓지 않으면 새를 잡을 수 없듯이, 죄인이 스스로 죄악의 덫을 놓게 되면 그 징벌의 결과를 피할 수 없다(참조 시 7:15, 16; 9:15; 40:12; 잠 5:22).

3:5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아무것도 잡힌 것이 없으면 창애가 튀어 오르지 않듯이 범죄자가 형벌받을 일이 없다면 선지자가 하나님의 징벌이 임할 것을 공포하지 않을 것이었다.

3:6 나팔.

히브리어 쇼파르(s∨opar). 특히 신호를 보내는 데 사용한 “숫양의 뿔”(참조 제6권, 54, 55). 한 성읍에서 갑자기 나팔이 울리면 그 주민들을 두렵게 하듯이 아모스의 기별은 공포를 일으킬 것이다(참조 겔 33:2~5).

3:6 재앙.

여기서는 재난, 고통, 심판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참조 사 45:7; 63:17 주석). 이스라엘의 임박한 멸망과 그 수도 성읍인 사마리아의 함락은 여호와께로부터 오는 것으로 묘사되며, 다가오는 대적은 그분의 대리자로 나타난다(사 10:5; 참조 선지자와 왕, 291). 성경은 그런 위기에 일어나는 사건들의 작용과 효능이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독특하게 표현한다(참조 대하 18:18 주석; 삼상 18:10; 왕상 22:19~23; 욥 1:6~12; 사 45:7).

3:7 주 여호와께서는…결코.

이스라엘을 위협한 모든 재앙은 여호와께서 먼저 선지자들을 통해 그 백성을 경고하지 않고는 임하지 않을 것이다(참조 요 13:19; 14:29). 하나님의 자비는 그분이 먼저 그분의 선지자들을 통해 백성을 경고하기까지는 심판을 내리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통해 나타난다.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내리지 않아도 되기를 희망하시면서 재앙이 이를 것을 예고하신다. 여호와께서 애굽에 재앙을 내리시기 전에 그분은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경고하셨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기 전에 예수께서는 그 도성의 멸망을 예언하셨다. 그와 같이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세상이 멸망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의 예언들을 통해 우리에게 충분한 통보를 주셨다(참조 각 시대의 대쟁투 594, 598,; 교회증언, VII, 14).

이스라엘은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고(암 2:12)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을 그분이 택하신 사자들에게 계속 나타내실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3:7 그 종.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주시는 높은 명예는 그들이 “그 종”일 뿐 아니라, 그분 자신의 모략을 위임하신 그분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통해 나타난다.

3:8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사자의 포효가 사람과 짐승에게 공포의 효과를 내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선지자에게 그 효과를 내며 그는 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참조 렘 1:7; 20:9; 행 4:19, 20; 고전 9:16).

3:9 광포하여.

문자적으로 “듣게 하다” 혹은 “선포하다.” 아모스는 이방인들을 불러 이스라엘의 죄악들을 와서 보라고 말한다. 그 당시에 이스라엘이 그들의 도움을 얻고자 애쓰던 블레셋(아스돗으로 표현됨)과 애굽의(참조 호 7:11; 12:1) “궁”이나 “성채”에 거하는 자들을 특별히 지적한다. 「70인역」에는 아스돗 대신에 “앗수르”로 되어 있다.

3:9 너희는…모여.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는 골짜기, 즉 산으로 둘러싸인 저지대 가운데 홀로 우뚝 선 언덕 위에 건축되었기 때문에, 선지자는 상징적인 초청을 보내며 그 도성 안에서 일어나는 “요란함”과 압제를 보기 위해 주변으로 모이라고 구경꾼들을 부른다. “큰 요란함” 대신 「70인역」에는 “많은 놀라운 일들”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사마리아에서 이루어진 행위들은 이방인들에게조차도 큰 놀라움이었음을 시사한다.

3:9 학대함.

오히려 “압제들” 또는 “착취들.”

3:10 모르느니라.

사마리아 백성, 즉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로 사회의 기본이 되는 공의를 저버렸다(참조 사 59:9, 12~15; 렘 4:22). 죄인이 선을 행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마침내 그것을 인지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는 것은 죄가 야기하는 도덕적 및 영적 맹목의 특징이다. 호 4:6과 비교하라.

3:11 대적.

아마도 한 번 이상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사마리아를 포위 공격했던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거나(참조 왕하 17:3~6; 18:9~12), 그 도성과 거민을 점령했다고 주장하는 그의 후계자 사르곤일 것이다(참조 제3권, 85, 117).

3:12 목자가…같이.

하나님의 형벌은 너무나 철저하여 가련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 외에는 모두 다 그 형벌을 받을 것이다. 목자인 아모스에게는(참조 1:1; 7:14 주석) 이런 예증이 아주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3:12 건져냄.

문자적으로 “잡아채 꺼내다”, “구조하다” 혹은 “구해내다.”

3:1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

이런 완전한 칭호는 구약에서 이것이 유일한 사례이다(참조 렘 7:3 주석; 제1권, 150~155).

3:13 너희는 듣고.

이것은 이미 이스라엘의 죄를 목도하도록 명령을 받은(9절) 이방인들에게 이제는 이스라엘의 형벌을 보도록 명하는 말일 것이다.

3:14 내가…보응하는.

즉 형벌을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참조 시 8:4; 59:5).

3:14 벧엘의 단들.

이렇게 부르는 것은 필시 여로보암 I세가 처음으로 그곳에 배도의 제단을 쌓았고, 다른 왕들이 그 본을 따랐기 때문일 것이다(참조 왕상 12:26~33).

3:14 뿔들.

이것은 제단의 네 귀퉁이에 있는 돌출부였다(참조 출 27:2; 29:12; 레 16:18). 여기서 선지자는 이러한 우상숭배의 수단이 우상 숭배자들과 함께 파멸될 것임을 예언한다.

3:15 겨울 궁.

참조 렘 36:22 주석.

3:15 상아 궁들.

고고학은 그 당시 수많은 부자들의 집들이 상아로 벽을 장식했거나 박아 넣었음을 지적해 주었다(참조 왕상 22:39 주석).

3:15 큰 궁들.

혹은 “많은 집들.”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8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아모스3장 1절~8절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아모스3장 1절~8절 1. 예언자적 설교 ① (1절a)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 하나님께서는 위로와 축복의 말씀만 하시지 않고 책망과 경고의 말씀도 하신다. 다윗은 시편23편에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심(Your rod & Your staff, they comfort me)’을 고백한다. 보호용 지팡이뿐만 아니라 징계용 막대기로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삼하7:14~15)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책망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겸손이 지혜다. 교만한 자가 패망하는 이유는 책망에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쇠락하는 결정적인 사유 가운데 하나는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예언자적인 설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언자적인 설교는 소위 ‘치는 설교’나 ‘저격설교’와 유사해보이지만, 마치 강도의 살인용 칼과 의사의 수술용 메스만큼이나 그 목적과 동기가 전혀 다르다. 예언자적 설교는 사랑을 전제로 온유하게, 죽이는 ‘비난(blame)’이 아니라 살리는 ‘비판(criticism)’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딤후2:24)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찌니’ ② (1절b)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 하나님께서 경고하시고 책망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문자 자체에 매몰되지 말고 문자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메시지를 찾아야 한다. 표층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키지만 심층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모든 이들을 일컫는다. 아모스의 예언은 수천 년 전의 것이고 특정한 한 민족, 이스라엘의 역사에 관한 것이지만 성경의 기사가 다 그런 것 같이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모든 시대와 상황에 동일하게 읽혀지고 적용된다. 남 얘기가 아니라 내 얘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상실한 한국교회, 우리교회, 오늘 나를 향한 경고와 책망의 말씀이다. ③ (2절)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 ‘너희만 알았나니’ 하나님은 이스라엘만 일편단심으로 사랑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불행하게도 한쪽만 상대편을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짝사랑이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았다. 하나님의 선택이란 언약을 통한 특권과 사명(권리와 의무)이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격과 지위를 맡았지만 권리와 권한은 누리면서 그에 따르는 마땅한 책임과 의무를 감당하지 않았다. (메시지성경) ‘지상의 모든 족속 중에서 내가 특별히 너희를 골라내었다. 지금 내가 너희 모든 죄에 대해 심문하는 것은 너희가 받은 이 특별한 부름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랑과 은혜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은사, 재능, 물질)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축복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한다. 직분을 맡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의 죄악은 한마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행하지 않은 죄다. 이런 죄를 저지른 근본 원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망각과 자신의 공로로 얻었다는 착각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통해 바로잡으시고 깨닫게 하신다. 2. 징계의 필연성 ① (3절)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손바닥도 혼자서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는 말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은 이스라엘에 대한 책망이다. (메시지성경)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걷고 있으면, 둘이 같은 곳으로 가고 있다는 말이 아니냐?’ 하나님의 손을 뿌리치고 우상과 짝하며 동행했던 이스라엘에 대한 책망이다. ② (4절~5절) “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날까?’라는 속담처럼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우연히 벌어진 게 아니라 죄로 인한 필연적인 결과임을 드러낸다. 죄로 인해 멸망에 이른 이스라엘의 형편을 맹수의 먹이가 되어 사로잡힌 짐승에 비유한다. ‘창애’는 짐승이나 주로 새를 잡기 위한 덫이나 올무로 쓰이는 사냥도구다. 죄의 속성은 덫이나 올무와 같다. ‘욕심-죄-사망 VS 말씀-의-생명’의 법칙은 필연적이며 예외가 없다. (시124:7) ‘우리 혼이 새가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남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예수께서 친히 삶으로 보이신 생명의 길은 올무 같은 죄로부터의 구원이다. ▶ 죄로 인한 사망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회개다. 탕자의 비유는 진정한 회개의 자세를 가르쳐준다. (눅15: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 하겠나이다’ 죄를 저질렀으면 죄 값을 달게 받고 죄 값을 치러야 마땅하다. 그래야 뉘우쳐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다. ‘하나 아버지는 제일 좋은 옷과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기고 살진 송아지를 잡는’ 용서와 긍휼은 진정한 회개를 향해 아버지가 베푸는 은혜다. ③ (6절)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와 남 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은 하나님의 막대기일 뿐이다.삶에서 만나는 위기와 재앙 자체를 두려워할 게 아니라 그 이면에서 주관하고 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마10: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시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하나님이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이스라엘의 멸망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필연’이다. 사단이 욥을 시험할 때 한 말에 주목해야 한다. (욥1: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산울로 두르신다는 사실을 사단은 잘 알고 있는데 우리는 모르고 산다. 결국 삶에서 만나는 극심한 고난을 통해서 비로소 깨닫게 된다. 평상시에 산울로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알고 사는 것이 지혜다. 3. 예언자의 역할과 사명 ① (7절~8절)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 하나님은 그 종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신다. 단, 모든 선지자의 예언이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다. 거짓선지자를 분별해야 한다. (겔13:2~3)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를 쳐서 예언하되 자기 마음에서 나는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있을찐저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 같으니라’ 멍에를 매고 남유다의 바벨론 포로를 예언했던 예레미야의 멍에를 부수고 남유다의 번영을 예언했던 하나냐와 같은 거짓 선지자를 분별해야 한다. (마7:15~20) ‘거짓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 하는 이리라…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② (에스겔 2장 4절~6절)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은 줄을 알찌니라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찌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찌어다” 선지자는 사람을 두려워하면 안 되고 오직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의무와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 ▶ 하나님께서 이토록 예언자에게 신신당부하시는 이유는 뭘까? 예언자 가운데 말씀을 왜곡하고 변질시키거나 침묵하고 방기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듣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경고와 책망)을 듣기 싫어하고 배척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예레미야는 옥에 가뒀고 이사야는 톱으로 켜서 죽였다. 2007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대회(평양 대부흥운동을 어게인 1907)가 열렸다. 설교자로 나선 옥한흠 목사는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위로와 축복을 전하는 제사장적인 사명은 감당할 뿐 책망과 경고를 전하는 예언자적인 사명을 외면해 왔다고 자신을 비롯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의 회개를 촉구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양적인 부흥과 성장이면에 질적인 타락과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한 이유는 강단에서 예언자적인 설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길은 ‘가시와 찔레, 전갈 가운데 거할찌라도’ 예언자적인 사명을 두려움 없이 감당하는 목회자들의 출현에 달려 있다. ③ (8절) “사자가 부르짖은 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 C. S 루이스는 <나니아 연대기>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백수의 왕 사자로 묘사했다. 예언자는 왕 되신 하나님의 명령을 대언하여 그대로 전달하는 메신저의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 자기 말이나 판단이 아니라 오직 보내신 분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피 값을 예언자에게서 찾으신다. 동시에 만일 예언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대언해서 전달하는 메시지를 예언자의 말이 아니라 보내신 분의 음성으로 경외하며 들어야 할 책무가 있다. 감동적인 예화나 쉽고 편한 주제설교가 아니라, 어렵고 무거운 강해설교를 계속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모스 3,Amos 3 KLB;NIV

Copyright © 1985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Copyright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NIV Reverse Interlinear Bible: English to Hebrew and English to Greek. Copyright © 2019 by Zondervan.

아모스 3장

【아모스의 첫 번째 설교로, 교의 주제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소수의 남은 자들에 대한

구원 약속이다.】

(1-8절은, 아모스의 심판 메시지 선포 동기와 당위성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3:1)

아모스는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기에 앞서 먼저 메시지 선포 대상인 북이스라엘을 호명한다. 마치 판사가 법정에 선 피고인을 향하여 판결문을 낭독하는 듯한 엄숙한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3-5장은 모두 세 편의 설교인데, 모두 ‘이 말씀을 들으라’는 말로 시작한다. 아모스가 전하는 메시지가 신적 권위를 갖는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누구든지 이 말씀을 듣는 자는 청종해야 한다는 선언이다.

​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최대 최고의 구원 사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예표로 설명되기도 한다. 아모스 선지자가 출애굽 사건을 설명하는 것은, 그들의 하나님께 대한 배은망덕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다.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3:2) ​

‘​안다’의 히브리어 ‘야다’는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상대방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중에서 이스라엘만을 택하여 구속사의 통로로 삼으셨다.

이렇게 하나님께 특별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도 클 수밖에 없다.​

​ (3-8절은 설의법을 사용하여 아모스 선지자가 선포하는 메시지가 신적인 권위를 논리적으로 증명한다).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3:3) ​ ‘두 사람’은 하나님과 아모스 선지자 자신을 가리킨다. 아모스 선지자 자신이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메시지를 주셨고, 그것을 선포한다는 것이다.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3:4) ​ ​ ‘사자’는 아모스 선지자 자신을 가리킨다. 사자가 먹이를 포획했을 때에는 포효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자신이 예언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다.​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 ‘(3:5) ​ ​’덫’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가리킨다. 새가 그물에 뛰어들면, 그물에 치이는 것이 당연하듯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거기 치이겠으며’의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농담으로 여길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심판을 하실 것이며, 그 때에​ ‘덫이 땅에서 튀는 것처럼’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라 한다.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3:6)

​’나팔’은 전쟁의 나팔이다. 전쟁의 나팔을 듣고 두려워해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럴지라도 심판은 반드시 임한다는 것이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의 뜻이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3:7) ​ 하나님께서는 항상 먼저 선지자들을 보내 어떤 계획을 말씀하신 후에 그 계획을 실행하시는 분이시다. 아모스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이고, 현재 아모스를 통해 주시는 심판의 경고를 백성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비밀’의 히브리어 ‘소드’는 어떤 계획, 목적’의 뜻을 가지며,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모든 종류의 계시를 말한다. 하나님께서 미리 심판을 경고하시는 이유는 1. 미리 경고하지 않으면 심판으로 인한 재앙을 우연이나 운명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2. 심판 대상자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3:8)

아모스 선지자의 심판 예언에 대해 백성들은,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으셨다. 그의 경고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아니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아모스 선지자는 “재난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선포되는 것”이 하며, 하나님께로부터 계시를 받은 선지자는 그것을 가감하지 않고 계시대로 예언해야 한다고 대답하는 것이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의 뜻이다.

​ (9-15절은, 사마리아 성의 포학에 대한 심판 선언이다. ​하나님께서는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 백성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셨지만, 백성들은 분노하고 선지자에게 대들며 불신하였다).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3:9)

‘아스돗의 궁궐’을 앗수르로 보기도 한다. 70인 역은 아스돗을 앗수르로 번역했기 때문이다. 선지자는 아스돗과 애굽 사람들에게 모이게 하여, 사마리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라 하신다. ‘큰 요란함’은 법령이 서지 않아 무질서와 불평, 불만이 가득 찬 상태이다. ‘학대함’은 약하고 가난한 자들에 대한 힘 있는 자들의 악행이다.  ​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10)

​ ‘포학’은 가혹하고 무자비한 불의를, ‘겁탈’은 약탈과 살상을 가리킨다. 이러한 일들이 ‘자기 궁궐’에서 쌓는다는 것은 이러한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지배층임을 나타낸다. 그들은 옳은 것은 모두 싫어한다는 것이 ‘바른 일을 행할 줄 모르느니라’고 표현한다.

이들의 악행을 여호와께서 알고 계시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누구도 변명할 수 없고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는 말로 증명한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3:11) ​

아모스​ 선지자는 적군이 이스라엘로 다가와 사방에서 포위 공격할 것을 선언한다.

‘네 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지하던 부와 권세, 명예이다. 포학과 겁탈을 쌓아 이런 것을 가지려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것을 제하여 버리는 심판을 내리신다고 하신다.​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3:12) ​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모세 율법에 의하면 목자가 치던 양이 죽으면, 목자는 자신이 훔치지 않았다는 증거로 죽은 시체의 일부를 제시해야 했다(출 22:13).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파멸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주며, 이방 민족은 완전히 진멸되는 것과는 달리 이스라엘 백성은 회복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이웃 나라에서 비천한 삶을 살게 될 것이나 완전히 진멸되지는 않을 것을 보여준다. 사마리아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극히 소수가 될 것이라는 뜻도 있다. 

‘나 주가 선고한다.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 하나를 건져내듯이, 사마리아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도 구출되기는 하지만 침대 모서리와 안락의자의 다리 조각만 겨우 남는 것과 같을 것이다’

(3:12, 새 번역)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3:13)

​’너희’는 아스돗(블레셋)가 애굽으로 본다. 이스라엘의 죄악은 이방인들이 증거할 정도로 심각하고도 부끄러운 것이었다.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3:14)

‘이스라엘의 모든 죄’는 약탈, 강탈, 부당한 세금을 비롯한 포학과 겁탈, 우상 숭배이다. 근본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명을 어기고 하나님을 떠난 일을 가리킨다.

‘벧엘의 단들’은 여로보암 1세가 만든 벧엘의 금송아지 신전을 가리킨다. 여로보암 1세는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 제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이곳을 우상 숭배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15)

키워드에 대한 정보 아모스 3 장

다음은 Bing에서 아모스 3 장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 홍융희
  • 홍융희목사
  • 성민교회
  • 부산성민교회
  • 하루한장
  • 분홍목사
  • 아모스 3장
  • 아모스 설교
  • 아모스 강해
  • 아모스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YouTube에서 아모스 3 장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한 장] 아모스3장_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 아모스 3 장,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