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갈색 반점 | 발바닥으로 숨겨진 병을 볼 수 있다?! 발바닥이 알려주는 질병 신호 상위 254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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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발바닥을 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시간을 땅과 맞닿아있는 발바닥에 내 몸 속 질병의 신호들이 숨겨져있습니다. 같이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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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손-발바닥 비대칭 갈색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주말에 산행을 즐기는 한 남성이 최근 병원을 찾았다. 엄지발톱이 점차 거무스름하게 변하더니 최근 색이 진해져 주위 피부까지 번지자 병원에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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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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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4 발바닥 갈색 반점 Best 124 Answer

[건강 100세]손-발바닥 비대칭 갈색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Article author: www.donga.com; Reviews from users: 8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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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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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연갈색 점 같은건 뭘까요? – 아하 토큰

주근깨는 멜라닌 색소가 과잉 생성되면서 생긴다. 두 가지 흔한 형태가 있다. 하나는 햇빛에 주로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작은 갈색 반점이고, 또 하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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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ha.io

Date Published: 6/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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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점과 굳은살이 있다면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은 없으며 갈색, 검은색, 적색같이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계가 불규칙한 반점이 생기면서 점점 커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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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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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환자의 후회, “발바닥의 점을 무시했어요” – 코메디닷컴

일반적으로 피부가 부어올라 살덩어리가 부서진 것처럼 보인다. 악성흑색종도 가려움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 모양이다. 형태가 불규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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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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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엄지발가락 피부에 생긴 점 | 건강Q&A하이닥

발 양쪽으로 왼쪽 엄지발가락에 갈색 반점 한개 발가락 밑쪽 붉은 반점 한개 + 오른쪽 엄지발가락 밑 발바닥쪽 갈색 흉터? 반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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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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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바닥 검은 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 중앙일보

손발톱에서는 처음엔 검거나 진한 갈색의 줄무늬가 세로방향으로 길게 발생하여 점차 폭이 넓어지고 손발톱의 변형이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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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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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으로 숨겨진 병을 볼 수 있다?! 발바닥이 알려주는 질병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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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발바닥 갈색 반점

  • Author: 김소형 채널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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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SB7UGRFrWM

[건강 100세]손-발바닥 비대칭 갈색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

주말에 산행을 즐기는 한 남성이 최근 병원을 찾았다. 엄지발톱이 점차 거무스름하게 변하더니 최근 색이 진해져 주위 피부까지 번지자 병원에 온 것이다. 그는 피부조직검사를 통해 뜻밖에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동양인은 백인에 비해 피부암 발생 빈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피부암 환자는 무려 44% 증가했다. 특히 악성 흑색종 환자는 같은 기간 33.4% 늘었다. 악성 흑색종은 갈색의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가 악성화해 발생하는 암이다. 피부암 중에서 특히 증식이 빠르고 림프관을 따라 다른 장기로 쉽게 전이돼 예후가 매우 나쁘다. 한국인의 경우 손, 발바닥이나 손톱, 발톱과 같은 말단부에 발생하는 흑색종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악성 흑색종의 20∼50%는 기존 멜라닌세포로 이뤄진 선천성 점이나 비정형 색소성 모반에서 발생한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악성으로 변하는 초기에 육안으로 자세히 관찰하면 조기 발견이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ABCD라는 초기 악성 변화의 특징이 있는데 갈색 반점의 모양이 비대칭적이거나(A), 경계가 불규칙하거나(B), 색조가 일정하지 않고 얼룩덜룩하거나(C), 반점의 크기가 0.6cm 이상(D)인 경우다.또 반점의 크기나 모양, 색조가 갑자기 변하거나 딱지 궤양 출혈이 생기거나 반점 주위로 새로운 반점들이 보일 때 악성 변화를 의심해야 한다. 손, 발톱에 갑자기 생긴 갈색의 줄무늬가 있다고 모두 악성 흑색종을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점차 불규칙하게 진해지거나 넓어지면서 피부까지 번지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초기에 악성 병변의 두께가 1mm 이하인 경우에는 제거하면 높은 생존율을 보이나, 림프절이나 타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에는 항암치료의 효과가 낮으므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법으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하고, 점의 모양이나 색조 크기 두께 등의 변화가 생기는지 정기적으로 관찰할 것을 권한다.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

Top 34 발바닥 갈색 반점 Best 124 Answer

발바닥으로 숨겨진 병을 볼 수 있다?! 발바닥이 알려주는 질병 신호

발바닥으로 숨겨진 병을 볼 수 있다?! 발바닥이 알려주는 질병 신호

[건강 100세]손-발바닥 비대칭 갈색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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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손-발바닥 비대칭 갈색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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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연갈색 점 같은건 뭘까요? | 궁금할 땐,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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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발바닥에 연갈색 점 같은건 뭘까요? | 궁금할 땐, 아하! 주근깨는 멜라닌 색소가 과잉 생성되면서 생긴다. 두 가지 흔한 형태가 있다. 하나는 햇빛에 주로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작은 갈색 반점이고, 또 하나는 … 발바닥에 연갈색 점 같은건 뭘까요? – 발바닥 가운데 움푹 패인 곳에 연할 갈색으로 점 같은 것이 여러개가 있어요.예전에 맨발로 2층침대 사다리를 세게 밟고 난 이후로 생겨서 없어지지가 않아요.상처가 났었는데 색소 침착이 된 것일까요? 아하,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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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점과 굳은살이 있다면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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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환자의 후회, “발바닥의 점을 무시했어요”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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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피부암 환자의 후회, “발바닥의 점을 무시했어요” – 코메디닷컴 통증이 없다고 지나치면 암이 진행돼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검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몸의 점이 커져도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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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환자의 후회, “발바닥의 점을 무시했어요”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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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손-발바닥 비대칭 갈색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 ZU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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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연갈색 점 같은건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부에 있는 무해하고 작은 다수의 갈색 점 연령, 성별, 유전, 생활습관 : 유형에 따라 위험 요인이 달라진다. 주근깨는 멜라닌 색소가 과잉 생성되면서 생긴다. 두 가지 흔한 형태가 있다. 하나는 햇빛에 주로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작은 갈색 반점이고, 또 하나는 나이가 들면서 몸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 편평하면서 약간 옅은 갈색 반점이다.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주근깨는 유전적인 소인이 많으며, 흰 피부와 빨강 머리를 가진 사람들에게 많다. 주근깨의 점들은 무해하고 겨울이면 색이 좀 흐려지는 경향이 있다. 이 점들은 피부가 햇빛에 예민하다는 표시로, 이런 사람들에게 피부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 이런 사람은 되도록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햇빛차단제를 사용한다(햇빛으로부터의 안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경우는 노화성 반, 흑자, 검버섯이라고도 하며 대개 40대 후반에 생기기 시작한다. 몸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겨울에도 흐려지지 않는다. 흑자는 대개 미용상의 문제인 경우가 많으나 얼굴에 있을 때에는 드물게 악성 흑색종이 생기기도 한다. 색깔이 변하거나 크기가 커지면 꼭 의사를 찾아 암성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출처 :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피부암 환자의 후회, “발바닥의 점을 무시했어요”

“몸에 검은 점이 생기고 커지기도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통증이 없고 건강에 이상도 없어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런 무신경이 암을 악화시킨 것 같아요. 초기에 발견할 수도 있었는데, 결국 피부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피부암 환자인 박선정(가명, 여) 씨는 “내가 피부암을 앓게 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부암은 웃통을 벗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외국에서나 있는 암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매년 5000-6000여 명 발생하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피부암은 발바닥에서 가장 많이 생긴다 피부암은 2015년 5374건 발생했는데 남녀 성비는 0.8대 1로 여자 환자가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30.6%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 27.4%, 60대 19.0%의 순이었다(중앙암등록본부 자료). 하지만 젊은 피부암 환자도 상당수 있어 전 연령대가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피부암은 편평상피세포암과 기저세포암이다. 가장 위험한 피부암은 악성흑색종으로, 동양인의 경우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박선정 씨의 사례처럼 평소에는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 발바닥에서 가장 많이 생긴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 과도한 햇볕 노출, 가족력 등이 위험 요인 오랫동안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 위험이 증가한다. 물집이 생길 정도로 햇볕 화상을 자주 입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악성흑색종 발생률이 높은 이유다. 자외선은 피부의 각질세포에 있는 암 발생 유전자의 DNA를 변형시켜 암을 유발한다. 피부 태닝 기구에서 인공자외선에 자주 노출될 경우에도 악색흑색종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유전성도 상당하다. 흑색종의 6% 정도가 가족력에서 비롯된다. 부모나 자녀 중 흑색종이 있으면 없는 경우보다 위험도가 8배나 된다. 동양인은 백인보다 피부암 발생률이 낮지만, 국내에서도 꽤 많은 피부암 환자가 발생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 몸에 생긴 점을 잘 살펴라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의 초기 증상은 약간 볼록하게 나온 검은색이나 흑갈색 점 모양의 병변이 대표적이다.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은 없다. 편평상피세포암은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에서도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부어올라 살덩어리가 부서진 것처럼 보인다. 악성흑색종도 가려움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 모양이다. 형태가 불규칙하고 색조가 다양하며 직경이 0.6센티미터 이상이다. 색조나 크기는 점차 변화한다. 몸에 있는 점이 많을수록 흑색종의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출생 시부터 존재하는 모반(점)에서 악성흑색종의 위험도가 높다. – 손톱, 발톱의 검은 줄도 무시하지 말라 피곤하면 손톱이나 발톱에 검은 세로줄이 생길 수 있다. 이는 ‘흑색조갑증’의 일종으로 피부 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가 손톱에도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한다면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흑색조갑의 너비가 3밀리미터 이상으로 확대되고 색소가 다양해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경계가 불분명하고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통증이 없다고 지나치면 암이 진행돼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검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몸의 점이 커져도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 – 먼저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피부암의 80% 정도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 예방할 수 있다. 인공 썬탠 램프나 썬탠실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몸에 점이 많거나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 손발바닥에 특이한 점이 있거나 손발톱에 검은색 띠가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피부확대경 검사, 조직검사를 받는 게 필수적이다. 태어날 때부터 거대한 점이 있다면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문제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잘 안 낫는 피부질환이 생기고 암이 의심 되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인적으로 약초나 민간요법을 사용하다가 병원에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진단 지연에 따른 전이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김용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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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연갈색 점 같은건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부에 있는 무해하고 작은 다수의 갈색 점

연령, 성별, 유전, 생활습관 : 유형에 따라 위험 요인이 달라진다.

주근깨는 멜라닌 색소가 과잉 생성되면서 생긴다. 두 가지 흔한 형태가 있다. 하나는 햇빛에 주로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작은 갈색 반점이고, 또 하나는 나이가 들면서 몸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 편평하면서 약간 옅은 갈색 반점이다.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주근깨는 유전적인 소인이 많으며, 흰 피부와 빨강 머리를 가진 사람들에게 많다.

주근깨의 점들은 무해하고 겨울이면 색이 좀 흐려지는 경향이 있다. 이 점들은 피부가 햇빛에 예민하다는 표시로, 이런 사람들에게 피부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 이런 사람은 되도록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햇빛차단제를 사용한다(햇빛으로부터의 안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경우는 노화성 반, 흑자, 검버섯이라고도 하며 대개 40대 후반에 생기기 시작한다. 몸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겨울에도 흐려지지 않는다. 흑자는 대개 미용상의 문제인 경우가 많으나 얼굴에 있을 때에는 드물게 악성 흑색종이 생기기도 한다. 색깔이 변하거나 크기가 커지면 꼭 의사를 찾아 암성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출처 :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발바닥 점과 굳은살이 있다면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

발바닥 점으로 나타나는 악성흑색종은 가장 위험한 피부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신에 분포된 멜라닌 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입니다. 동양인에게서는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평소 자세히 보지 않는 발바닥에 가장 많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은 없으며 갈색, 검은색, 적색같이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계가 불규칙한 반점이 생기면서 점점 커지기도 하고, 사마귀처럼 튀어나오면서 헐거나 피가 나기도 합니다. 동그랗고 경계가 확실한 점이 아니라 멍이 든 것처럼 불규칙하고 경계가 희미한 점이나 콩알같이 볼록 튀어나온 점이 발바닥에 보인다면 확실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발바닥 안쪽이나 바깥쪽에 생긴 굳은살

피부암 환자의 후회, “발바닥의 점을 무시했어요”

“몸에 검은 점이 생기고 커지기도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통증이 없고 건강에 이상도 없어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런 무신경이 암을 악화시킨 것 같아요. 초기에 발견할 수도 있었는데, 결국 피부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피부암 환자인 박선정(가명, 여) 씨는 “내가 피부암을 앓게 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부암은 웃통을 벗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외국에서나 있는 암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매년 5000-6000여 명 발생하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피부암은 발바닥에서 가장 많이 생긴다

피부암은 2015년 5374건 발생했는데 남녀 성비는 0.8대 1로 여자 환자가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30.6%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 27.4%, 60대 19.0%의 순이었다(중앙암등록본부 자료). 하지만 젊은 피부암 환자도 상당수 있어 전 연령대가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피부암은 편평상피세포암과 기저세포암이다. 가장 위험한 피부암은 악성흑색종으로, 동양인의 경우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박선정 씨의 사례처럼 평소에는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 발바닥에서 가장 많이 생긴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 과도한 햇볕 노출, 가족력 등이 위험 요인

오랫동안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 위험이 증가한다. 물집이 생길 정도로 햇볕 화상을 자주 입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악성흑색종 발생률이 높은 이유다. 자외선은 피부의 각질세포에 있는 암 발생 유전자의 DNA를 변형시켜 암을 유발한다.

피부 태닝 기구에서 인공자외선에 자주 노출될 경우에도 악색흑색종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유전성도 상당하다. 흑색종의 6% 정도가 가족력에서 비롯된다. 부모나 자녀 중 흑색종이 있으면 없는 경우보다 위험도가 8배나 된다. 동양인은 백인보다 피부암 발생률이 낮지만, 국내에서도 꽤 많은 피부암 환자가 발생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 몸에 생긴 점을 잘 살펴라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의 초기 증상은 약간 볼록하게 나온 검은색이나 흑갈색 점 모양의 병변이 대표적이다.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은 없다. 편평상피세포암은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에서도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부어올라 살덩어리가 부서진 것처럼 보인다.

악성흑색종도 가려움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 모양이다. 형태가 불규칙하고 색조가 다양하며 직경이 0.6센티미터 이상이다. 색조나 크기는 점차 변화한다. 몸에 있는 점이 많을수록 흑색종의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출생 시부터 존재하는 모반(점)에서 악성흑색종의 위험도가 높다.

– 손톱, 발톱의 검은 줄도 무시하지 말라

피곤하면 손톱이나 발톱에 검은 세로줄이 생길 수 있다. 이는 ‘흑색조갑증’의 일종으로 피부 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가 손톱에도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한다면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흑색조갑의 너비가 3밀리미터 이상으로 확대되고 색소가 다양해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경계가 불분명하고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통증이 없다고 지나치면 암이 진행돼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검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몸의 점이 커져도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

– 먼저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피부암의 80% 정도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 예방할 수 있다. 인공 썬탠 램프나 썬탠실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몸에 점이 많거나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 손발바닥에 특이한 점이 있거나 손발톱에 검은색 띠가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피부확대경 검사, 조직검사를 받는 게 필수적이다. 태어날 때부터 거대한 점이 있다면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문제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잘 안 낫는 피부질환이 생기고 암이 의심 되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인적으로 약초나 민간요법을 사용하다가 병원에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진단 지연에 따른 전이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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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바닥 검은 반점, 악성 흑색종 의심을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은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주로 피부에 검은 반점 형태로 나타난다. 미국·호주 등 서방 국가에서는 발생 빈도수가 매우 높은 암에 속하지만 국내에서는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암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극히 드문 암은 아니며 증가 추세에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에 연간 신규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선 이래 2015년 3258명, 2016년 3484명 등으로 꾸준히 환자가 늘고 있다.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두경부·위·대장서도 발생

희귀암이지만 환자 증가세

초기 피부에, 말기엔 원격전이

점이라고 여겨 뒤늦게 발견

병명은 피부암이지만 악성 흑색종은 특히 국내 환자에게는 피부에 국한되지 않고 두경부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 식도, 위, 대장, 항문 등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다른 장기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견되는 특징이 있다.

악성 흑색종은 악성흑색점흑색종, 표재확산흑색종, 말단흑자흑색종, 결절흑색종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 유럽연합(EU)의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흑색종의 진단 당시 병기(깊이)와 국민소득이 정비례한다고 한다. 즉,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일수록 본인 건강에 관심이 많으며, 피부 병변에 변화가 있으면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그러나 아시아인에게 나타나는 흑색종은 서구의 흑색종과는 발생 부위와 발생 원인이 전혀 다르다.

백인에게 가장 흔한 표재확산흑색종은 자외선 노출이 많이 되는 부위에 주로 생기는 경우가 80% 이상이어서 환경적 요인이 크다. 그러나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흑색종은 70% 이상이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발톱에 발생하는 말단흑자흑색종이다. 손·발바닥에서는 처음에는 검은 점처럼 발생하지만 진행함에 따라 경계가 불규칙한 모양으로 커지고 헐거나 피가 날 수 있다. 손발톱에서는 처음엔 검거나 진한 갈색의 줄무늬가 세로방향으로 길게 발생하여 점차 폭이 넓어지고 손발톱의 변형이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상당히 커질 때까지 가렵거나 쑤시고 아픈 증상이 없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대부분 처음에는 그저 점이라고 여겨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국내 흑색종의 약 20%에서는 점막이 있는 부위, 즉 두경부, 식도, 위, 대장, 직장, 항문 등에서 처음 발생하는 결정흑색종인데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어서 상당히 병이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피부에 생기는 암 중에서는 악성도가 높지만 특히 피부 병변의 변화에 평소 관심을 갖는다면 비대칭적, 불규칙한 색깔로 변하거나, 균일하지 않고 크기가 커질 때 의심해 피부과를 찾는다면 초기에 발견되어 수술로 완치될 수 있는 암이기도 하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 새로 검은 반점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조직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병기 구분은 종양의 두께와 조직 침범 정도를 기준으로 0~4기로 나뉘는데 0기는 상피내암 단계, 1~2기는 피부에 국한된 단계, 3기는 국소림프절로 전이된 단계, 마지막으로 4기는 최초의 국소림프절을 넘어서 원격전이가 발생한 단계이다. 이를 근거로 수술적 치료법이 결정되므로 병기 결정은 치료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흑색종은 악성도가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흑색종의 치료 원칙은 조기 발견하여 암 부위 주변까지 광범위하게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수술이 잘 되었어도 재발률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재발률을 낮추는 보조 면역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전체 재발률을 약 8~1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다만 고령이거나 부작용 위험성이 높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권유하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악성 흑색종은 발생부위와 멀리 떨어진 타 부위로 전이가 되어 있거나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악성 흑색종은 흔히 종양내과 전문의들에게 “악병(bad disease)”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효과적인 항암제가 없는 질환이기도 했다. 적어도 최근까지는 그랬지만 공교롭게도 악성 흑색종은 차세대 항암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체기반 정밀의학 및 면역관문억제제 시대의 첫 문을 여는 역할을 하는 질환이 되었다.

즉, 베무라페닙·다브라페닙 등 최근 개발된 BRAF억제제(암을 유발하는 유전체를 억제하는 약)는 악성 흑색종에서 효과가 입증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드문 질환이면서 환자들이 질환 때문에 고생을 다소 많이 하는 질환이기도 한 흑색종을 진료하는 종양내과 의사로서는 이러한 건강보험 적용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또한 정밀의학시대에 뒤를 이어 면역관문억제제의 시대가 시작되는 상황이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해서 면역세포가 선택적으로 암세포만을 공격하도록 하는 약제인데, 가장 먼저 흑색종에서 옵디보, 키투르다 등 면역관문억제제의 임상 효과가 입증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전이성 악성 흑색종의 치료약제 발전 내용을 보면, 비록 전이된 암은 완치는 쉽지 않지만 유전체 검사를 바탕으로 한 BRAF 억제제와 같은 다양한 유전체 기반 표적 치료제 및 키투르다, 옵디보 등 면역관문억제제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암환자의 생존율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희망 섞인 전망을 해 본다.

이지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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