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벽돌집 | 오래된 집만 찾아다닌 부부, 5개월간 직접 고친 신혼집 ‘34년된 빨간 벽돌집’ 23590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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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시간이 멈춘 듯 오래되어 보이는 1986년에 지어진 빨간 벽돌집을 고쳐 사는 신혼부부가 있다. 아파트 모델 하우스, 분양 현장 한번 안 가 본 윤성열, 임성연씨 부부는 오래된 집만 보러 다녔다. 그러던 중, 오묘한 붉은 빛의, 오래된 벽돌집에 반해 버린 두 사람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5개월간의 집수리, 부부는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고, 때로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집을 고치며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하나, 원래 집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할 것. 오래된 외부 벽돌과 나무 마감재를 살리기 위해 단열을 포기했고, 옛집에 있던 문고리, 스위치 하나하나를 다 살렸다. 조금은 춥고, 불편했지만 집이 지나온 세월의 운치를 지키고 싶었다고. 심지어 뜯어낸 거실 마루는 차마 버릴 수 없어 주방 천장으로 다시 사용했다는데. 젊은 부부의 손길에 신혼집으로 되살아난 오래된 빨간 벽돌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지금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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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다운 빨간 벽돌집이야기 – 집꾸미기

서울다운 빨간 벽돌집이야기 … 안녕하세요. 저는 NOMAL이라는 신생 공간 기획 스튜디오(라고 쓰고 건축 사무소라고 읽습니다.)를 운영하는 건축가 조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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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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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한 빨간 벽돌집, 뭘로 만드는 줄 아세요? – 땅집고 > 건축

그 흔한 빨간 벽돌집, 뭘로 만드는 줄 아세요 · 집 지을 때 쓰는 건축 재료는 눈에 보이는 것만 50가지가 넘습니다. · 근대화가 진행된 1960~1980년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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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alty.chosun.com

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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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30년 된 빨간 벽돌집에 담아보는 감성

30년 된 벽돌집을 리모델링 하여 신혼집 겸 사무실로 쓰고 ‘NOMAL HQ’라는 거창한 이름도 붙여주었어요. 와이프와 함께 영화나 전시 보는 것을 좋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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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hou.se

Date Published: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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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만 찾아다닌 부부, 5개월간 직접 고친 신혼집 ‘34년된 빨간 벽돌집’
오래된 집만 찾아다닌 부부, 5개월간 직접 고친 신혼집 ‘34년된 빨간 벽돌집’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빨간 벽돌집

  • Author: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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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9YT-oIhlKs

그 흔한 빨간 벽돌집, 뭘로 만드는 줄 아세요?

집 지을 때 쓰는 건축 재료는 눈에 보이는 것만 50가지가 넘습니다. 건축주가 재료 특성과 시공법을 모두 꿰기는 힘들지만 기초 지식만 알고 있어도 마음고생할 확률은 줄어듭니다. 땅집고는 3년 연속 건축명장에 뽑힌 김양길 제이아키브 대표와 함께 건축 재료 시공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주의 사항을 살펴봅니다.

[김양길의 재료를 말한다] 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벽돌’

일반적으로 건축 재료는 건축물이 세워진 장소나 기후, 위치, 역사와 연관이 깊다. 최근 각광받는 벽돌은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색상, 모양, 치수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기존에는 석재를 깎거나 다듬어 건축재료로 사용했다. 자연상태의 돌을 절단하여 사용하면 벽돌보다 훨씬 단단했지만, 석재가 풍부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진흙과 짚을 태양에 말려 만든 벽돌이 흔한 건축재료로 사용되었다. B.C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조적기술을 발전시켜 돌과 벽돌로 궁전, 사원과 같은 건축물을 짓기 시작했다.”[건축재료 처방전 감(GARM)- 벽돌편에서]

우리나라에서 벽돌은 3세기 이전부터 쓰였다. 고구려인들은 무덤을 지을 때 주요 기초를 닦거나 방수(防水) 목적으로 벽돌을 썼다. 지금같은 형태의 벽돌은 1626년(인조) 축조된 남한산성의 일부, 1796년(정조) 축조된 수원화성과 성내 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대로 넘어오면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1886년)과 한국 최초 고딕 양식인 명동성당(1898년)이 있다.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 . /위키백과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대표적 벽돌 건물인 ‘강남 교보타워’. 계획당시 다양한 형태의 구현과 시공성(경량화)를 위해 벽돌타일형태로 제작돼 설치됐다. /위키백과

근대화가 진행된 1960~1980년대는 소규모 공장에서 벽돌을 생산했다. 이 때는 구조재와 치장재 기능을 동시에 했다. 이후 콘크리트구조가 보편화하면서 벽돌은 구조재 자리를 내주고 치장재로 주로 쓰였다. 벽돌은 다양한 쌓기 방식을 활용하면 건물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재료다. 건축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규모 건축물뿐만 아니라 고층 빌딩 외관, 비정형 건물에도 실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재질에 따른 질감과 색상

벽돌은 흙을 원료로 하는 점토 벽돌과 시멘트가 주재료인 콘크리트 벽돌로 나뉜다.

점토벽돌은 점토, 황토, 백토, 고령토 등 흙을 재료로 불순물을 제거하고 1200도 이상 고온(高溫)에서 구워낸다. 원료를 담는 틀, 굽는 방식, 안료, 유약 등으로 원하는 질감과 색깔을 만들 수 있다.

점토벽돌의 장점은 강도가 세지만 가볍고 시공하기 쉽다는 것이다. 구멍이 있는 유공(有空) 벽돌은 단열 성능을 높이는데 유용하다. 반대로 어떤 흙(원재료)이 쓰였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석탄재를 섞어 만드는 경우도 있어 친환경 논란도 제기된다.

백토벽돌이 사용된 경기도의 한 주택. /제이아키브 제공

가장 보편적이고 비교적 저렴한 적벽돌로 시공한 건물. /제이아키브 제공

중국 등지에서 채취되는 천연사암을 재단해 벽돌로 사용한 주택. /제이아키브 제공

콘크리트 벽돌은 시멘트와 모래, 자갈 등을 원료로 한다. 벽돌틀에 부어 낱개로 찍어내거나 한덩어리로 생산한 뒤 썰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원하는 크기와 색상의 선택 폭이 넓고 소량 주문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반면 무겁고 강도가 약해서 시공할 때 어려움이 있다.

시멘트와 골재을 혼합해 만든 콘크리트 벽돌을 사용한 주택. /제이아키브 제공

사암, 현무암, 화강석 등을 컷팅해 벽돌을 만들거나 중국 등에서 예전에 사용했던 벽돌을 재가공해 쓰기도 한다.

이 전시장은 굽는 온도와 방식에 따라 검정과 은빛의 색상을 내기도 하는 전벽돌로 외부를 꾸몄다. /제이아키브 제공

■쌓기 방식에 따른 패턴 변화

벽돌의 기본적인 쌓기 방식은 ①영(영국)식 쌓기, ②화란(네덜란드식)식 쌓기, ③미(미국식)식 쌓기, ④불(프랑스)식 쌓기가 있다. 네 가지 방식은 벽돌을 구조재로 사용할 때 쌓는 방식이다. 대부분 1.5B (B는 brick의 약자) 또는 2.0B 두께다.

우리나라의 표준 벽돌 규격은 190mm(길이) X 90mm(깊이) X 57mm(높이)이며, 길이 방향으로 한켜(한줄)를 쌓을 때 0.5B이고 길이쌓기이다.

우리나라에서 벽돌을 치장재로 쓸 땐 0.5B 길이쌓기(길이방향)가 보편적이다. 쌓는 방법에 따라 ①마구리쌓기, ②세워쌓기, ③옆세워쌓기, ④비워(영롱)쌓기, ⑤통줄눈 쌓기 등으로 나뉜다. 줄눈은 ①세로줄눈 없이 맞대음, ②가로세로 줄눈 간격 달리하기, ③줄눈을 내밀거나 들이는 방식 등으로 시공해 패턴을 달리할 수 있다.

공중에 떠있는 벽돌의 하부부위는 보강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보이지 않는 부분의 보강작업이 있기에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제이아키브 제공

예각 코너의 연귀맞춤을 위해 미리 가공된 현무암 벽돌. /제이아키브 제공

마감 부재와 접합부의 디테일(마감상세)에 따라 ①같은 부재로 가공과 쌓기 방식, ②창호테두리의 금속사용, ③상부 플러싱의 사용 등으로 다양한 외장을 연출할 수 있다.

벽돌을 한켜 더 쌓고 커팅해 사선을 맞춘다. /제이아키브 제공

이전까지의 코너, 상부 마감방식에서 보여준 마구리 쌓기 등의 방식을 변경해 날렵한 선을 만들었다. /제이아키브 제공

설계 의도에 맞춰 쌓기와 줄눈, 접합부 마감을 하면 벽돌 고유의 고즈넉한 모습을 모던하게 변화시키거나 다른 부재의 날렵한 선이 가미돼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시공 과정에서 주의할 점

벽돌 시공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서적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시공에 앞서 기본적으로 습득해야 한다. 하지만 현장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새 공법이 나오거나 사이즈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제안하는 몇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①각종 보강재의 사용

구조용 앵글 보강재는 벽돌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된 경우에 사용된다. 고층 건물의 수직하중을 보강할 때 사용한다. 설계대로 보강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건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친다. 긴결철물과 연결 보강재는 구조체와의 이탈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벽돌끼리 연결되는 긴결 철물, 구조체와 연결되는 삼각철물 등이 주요한 자재들이다.

구조체와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긴결철물을 설치했다. /제이아키브 제공

구조용 앵글을 설치해 수직하중의 분산을 유도했다. /제이아키브 제공

②창호의 방수

구조체와 창호간의 방수는 필수로 여겨진다. 과거에는 벽돌을 먼저 시공하고 창호를 끼워넣었는데, 이는 누수 위험이 크다. 골조(구조체)를 완성한 다음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방수(탄성방수제) 시공 후 벽돌 작업을 하는 것을 권한다.

벽돌 시공 전 창호를 설치하고 창호 테두리의 방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제이아키브 제공

벽돌 시공 전 창호를 설치하고 창호 테두리의 방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제이아키브 제공

③백화(白化)의 방지대책

백화란 가용성 알칼리 산화물이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표면에 하얀 탄산염이 막을 이루는 현상이다. 시공 후 오랜 시간이 지나고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백화현상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나온지는 않았다. 다만, 예방법으로는 충분히 건조된 벽돌을 사용하고, 벽돌을 쌓은 후 양생(최소2일)기간에는 비나 눈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양하고, 상·하부에 통풍구를 설치해야 한다.

백화현상이 진행된 벽돌. /제이아키브 제공

내부의 통기를 통해 백화현상을 막으려고 설치한 통풍구. /제이아키브 제공

내부의 통기를 통해 백화현상을 막으려고 설치한 통풍구. /제이아키브 제공

④발수

벽돌 시공 후에는 성능 좋은 발수제를 충분히 뿌려야 한다. 벽돌을 오래 사용하고 누수 위험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벽돌시공 이후 청소를 하고 발수제를 뿌리는 모습. /제이아키브 제공

■가격과 구입량 계산

벽돌 가격은 재질과 사이즈, 색상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일반 점토벽돌은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원자재 가격이 비싼 백토벽돌이나 두 번 구워내야 하는 전벽돌은 그렇지 않다. 사이즈 변경하려고 컷팅을 하면 가격이 비싸진다. 장당 250원짜리가 있는 반면, 수입품은 1500원까지 올라간다.

벽돌 사용량 산출은 대부분의 마감재처럼 M2(㎡)로 가늠한다. 규격벽돌 줄눈 10mm로 기준을 삼으면 M2당 75장이 소요된다. 400~500㎡를 규격벽돌로 시공한다고 치면 3만~3만7500장이 필요하다. 다만 벽돌 크기에 따라 필요한 갯수는 달라진다. 시공비용은 장당 650원부터 통용된다고 보면 된다. 벽돌 크기나 시공법, 현장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총 공사비는 벽돌 구입비(자재,운임)+시공비(쌓기,줄눈시공)+부자재(시멘트 및 철물, 부재 하중에 따른 설계 및 현장상황에 따라 소요량 계상, 전체 시공비의 약 20%)를 합산하면 된다.

벽돌은 현재에도 쉼없이 발전하고 있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재료로 변화시키기 위해 소량 생산하거나 수공예처럼 한장한장 만드는 실험도 활발하다.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건축 재료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건축 외장재는 한번 결정되면 쉽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김양길 제이아키브 대표

김양길은 ㈜제이아키브의 대표이며, 한국건축가연합에서 주관하는 건축명장을 세 차례 받았다. 건축가들과 협업해 경기 판교신도시에 30여 채를 비롯해 중소규모 주택 70여채를 지었다. 완성도가 높은 주택 상당수가 언론에 소개됐다. 건축재료 시공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도심의 편리함과 전원의 안락함 ‘빨간 벽돌집’

‘목조주택, 인천 벽돌집’은 60대 후반 사업가 부부의 집이다. 자녀들이 여럿 있었지만, 답답한 아파트 생활을 청산할 호젓한 두 부부만의 공간을 원했다. 또 부부의 오랜 로망인 빨간 벽돌집과 목조주택이 함께 구현되길 원했다. 그렇게 골조는 목재를 마감은 벽돌을 적용한 ‘목조주택, 인천 벽돌집’은 시작됐다.

집이 들어설 인천 서창동 대지는 주변에 아파트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도심 주택단지다. 273㎡의 직사각형 모양의 땅으로 도심지 주택의 편리함과 조용한 주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대지는 그리 넓지 않았지만 직사각형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최대한의 용적률과 건폐율을 사용하기 위해 대지를 4분할해, 대지의 1/3을 사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고민했다. 또 주택단지의 특성상 새로 지을 집 주변으로 다른 고급주택들이 먼저 들어서 있었다. 때문에 단지 내에 다른 주택들과 차별성을 주면서도 함께 어우러지도록 해야 했다. 해법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입면 디자인으로 찾아냈다.

실내는 1층 거실 천정을 2층 천정 높이까지 오픈함으로써 최대한 빛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창문 위치 역시 이를 감안해 디자인했다.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오면서부터 집이 넓어 보이도록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

1층 주방에서 본 거실.

1층 거실.

1층 거실.

1층 주방.

1층 온실

1층 침실

실내 인테리어 포인트는 웨인스코팅 디자인이 가미된 모던 클래식 디자인이다. 현관 천정은 입체감 있는 라운드 천장지와 초슬림 원슬라이딩 골드컬러 중문을 설치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2층 오픈 천정의 높이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거실 아트월은 무광 포쉐린 타일을 천정까지 확장, 시공했다. 아울러 거실 전체 2단 간접조명으로 2층 가족실 전체를 돋보이게 했다.

2층 가족실.

2층 가족실.

이 주택 내부의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는 V자 형태로 디자인된 계단실이다. 마치 호텔 로비 같은 고급스럽고 중후한 분위기를 살리는데 충분했다. 특히 벽면에 웨인스코팅 디자인으로 골드 벽부등을 설치하고, 단조난간으로 클래식함 완성했다.

1층 계단실

건물 외벽 마감재로 사용된 벽돌과 어울리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지붕 및 외벽 몇몇 포인트에 징크를 적용했다. 또 현관으로 진입하는 데크에서 거실 및 안방 선룸까지의 동선을 잡아 자연스럽게 마당 정원까지 확장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독특한 공간감을 담아낸 도심 속 ‘목조주택, 빨간 벽돌집’은 완성됐다.

2층 침실

2층 발코니

건축정보

위치▷인천시 서창동 대지면적▷273.3㎡ 건축면적▷120.89㎡ 연면적▷197.80㎡ 전용면적▷120.89㎡ 1층 면적▷113.54㎡ 2층 면적▷66.75㎡ 1층 포치▷7.35㎡ 2층 포치▷16.29㎡ 1층 데크▷26.60㎡ 실위 데크▷5.69㎡ 건폐율▷44.23%(120.89㎡) 용적율▷72.37%(197.80㎡) 구조▷경량목구조 주용도▷단독주택 주차▷1대 기초: 매트기초 외장마감재▷조적조 지붕재▷징크 바닥재▷1층 : 구정강마루_누크화이트(헤링본) 2층: 구정강마루_누크화이트(일반시공) 내벽재▷실크벽지+필름(웨인스코팅 디자인) 거실 아트월▷포쉐린타일 창호▷융기베카드림 독일식 시스템 창호 현관문▷건축주 지정 외벽▷적벽돌&세라믹 사이딩 설계·시공▷한다움건설(주) 사진▷한다움건설(주)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시공사 소개 |한다움건설(주)

한다움건설은 전원주택, 단독주택, 상가주택 등을 설계, 시공하고 있다. 시대가 원하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람의 감성과 새로운 건축기술을 조화한 가치 있는 주택을 제공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또 투명견적 시스템인 ‘7초 간편견적’과 계약부터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건축플래너’,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보이는 건축상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범석 기자

서울의 30년 된 빨간 벽돌집에 담아보는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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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집을 짓는 일에 대하여

글. <브리크 brique> 자료. 앤드건축사사무소

“(점토)벽돌은 만들기도 쉽고, 운반하기도 쉬우며 건축에 활용하기도 쉬운 재료이다. 게다가 진흙은 실내 공기를 쾌적하고 서늘하게 만들어준다. 벽돌은 이렇게 장점이 많다. 하지만 말려서 만든 탓에 강도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중략) 결론적으로 벽돌은 일단 고온에서 구운 다음에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굽는 온도는 최소한 900도가 되어야 하고, 비바람을 잘 견디는 외벽용으로 쓸 벽돌이라면 1300도에서 구워야 한다.” <초보자를 위한 건축수업ARCHITEKTUR FÜR EINSTEIGER> _롤프 슐렝커, 카트린 그뤼네발트 지음

벽돌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마 서로 다른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오를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 골목길에 주택들이 떠오를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Santa MInnoDB del Fiore’ 대성당과 같은 웅장한 벽돌 건축물이 생각날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 음악이 흐르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뉴욕 뒷골목 공장지대가 떠오른다. 물론 ‘아기돼지 삼형제’에서 셋째가 만들던 튼튼하고, 따뜻하며, 믿음직한 벽돌집이 연상되기도 한다.

무심하게 지나치던 벽돌이 상당한 역사, 기술, 유행, 그리고 문화의 집합이며 결과물 중 하나라는 사실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신을 위해 만들던 건축물들의 주 재료였으며, 중세 유럽의 성을 짓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목재기둥과 초가지붕을 대신해 대도심을 화재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건축자재였다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대단한 발명품이었다는 감탄이 새삼 들기도 한다.

오랜 역사를 지녔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많은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말이고, 그렇기 때문에 새롭게 재료를 만들어 내거나, 스타일을 창조해 내는 것이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앤드건축사사무소aanddd의 ‘엘하우스L-HOUSE’는 벽돌집이다. 하지만 익숙하게 보아오던 붉은 색의 벽돌집의 이미지는 외피에 머문다. 지붕의 경사는 수평을 거부하는 느낌이고, 외형은 모던한 스타일을 띈다. 마치 네모 반듯한 벽돌집을 손으로 잡아서 쑤욱 뽑아끌어낸 듯한 모습이다.

각각의 공간들을 수평으로 길게 풀어낸 단면도Section Diagram을 보면 마치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Francisco Isidoro Luis Borges의 단편소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처럼 이 집의 내부는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으로 새로운 방들이 나타나는 느낌이 든다.

계단은 사실 많은 공간을 점유한다. 그리고 배치하기도 힘들다. 만들기는 더더욱 어렵다. 그 이유는 고려해야하는 사항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계단이란 편안하게 오르내리면서도 만약을 대비할 수 있게 안전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손을 뻗었을때 잡거나 기댈 무엇이 존재해야 하고, 어린이와 성인이 모두 편하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높낮이와 폭이 일정하게 유지되야 하고, 너무 가파르지 않게 적정한 경사가 이뤄져야하며, 머리가 부딪히지 않을 만큼 공간이 확보되야 하고, 밤에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명이 있어야 하고, 미끄럽지 않은 소재가 사용되어야 한다.

거기에 무엇보다 공간과 공간을 수직으로 이어주는만큼 어쩔수 없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면서도 활용가능한 공간을 고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형주택들이 계단 밑을 수납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이유는 공간의 활용측면이 강하다. 그런 반면 대지면적 230.30㎡에 세워진 이 집의 경우에는 계단 밑의 공간을 그대로 놔두고, 많은 창들을 계단 곳곳에 기하학적으로 배치하며 오히려 공간감을 드러낸다.

벽돌집이 갖는 장점은 그 익숙함이다. 익숙한 벽돌집이 변형되고, 그 내부는 지극히 사적이고, 취향적이며, 그러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으로 공간화가 이루어질 때 많은 것이 가능해진다. 익숙함에서 오는 변화는 받아들이기가 수월하지만 낯섦에서 오는 변화는 거부감이 강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반대로 새로운 스타일의 시도가 가득한 집이 벽돌의 외피를 입으면 우리는 그것을 벽돌집이라고 받아들이며 쉽게 용인할 수도 있다.

물론 벽돌집이 착시효과로 심리적인 저항감을 무뎌지게 하기 때문에 굉장히 실험적인 구조의 건축물의 외피를 벽돌로 지으면 일반 대중이 쉽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벽돌의 색상, 벽돌의 크기, 벽돌의 재질, 전체를 감싸느냐 일부를 감싸느냐, 내부로 들어오느냐 외부에만 머무느냐에 따라 그 느낌은 달라진다.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몫이며 그 취향과 선택은 살아가는 사람들의 몫이다. 예술작품이 감상에만 머무르는 반면 건축물은 역시 실생활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빨간 벽돌집에 관한 인기 아이디어 33개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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