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교회 건물 | [Live] 죄짓고 치르는 대가 (창세기 3:14-24)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220806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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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5:06
말씀 12:41
BASIC COMMUNITY CHURCH
아침예배
베이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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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돌 베이직교회를 통해 바뀐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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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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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t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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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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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베이직 교회 건물

  • Author: 베이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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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이전 실시간 스트리밍: 13시간 전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GNGnDTuudI

인터뷰 | 조정민 목사 (베이직교회 담임, 전 iMBC사장, 전 CGN TV 사장)

목사님께서는 25년간 MBC에서 기자와 앵커, CEO 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53세 때 신학교에 입학해서 57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베이직 교회를 63세에 개척하셨는데 목회자의 길을 선택한 계기와 과정을 이야기해 주세요.

제가 예수님을 알게 되니까 왜 Good 메시지가 필요한가? 왜 Good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가? 그걸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언론사에 들어갔는데, 언론이나 정치적인 권력의 패러다임으로는 세상이 본질적으로 바뀔 수 없다는 사실과 Bad 메시지만 전해서는 안되고 Good 메시지를 우선하여 전해야 사람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니까 비록 쉰이 넘은 나이지만 여생을 어떻게 보내는 게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이 될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기자와 앵커로 메신저 역할을 해왔으니까 ‘이제부터는 세상의 Bad News 그만 전하고 Good News 전하는 메신저로 살자’, ‘어떻게 보면 설교자도 앵커 아니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복음을 이 시대가 알아듣기 쉬운 언어로 풀어서 말하기(Paraphrase)도 하고, 시대에 맞게 상황화(Contextualize)해서 잘 전하면 좋겠다는 생각 끝에 신학을 결단하고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도 마쳤고 워싱턴 특파원 생활도 했으니 학업은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였습니다. 영어도 부족하고 신학 공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또 당시 보스턴 온누리 교회가 개척되자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역과 공부에 짓눌려 죽다가 살았던 경험을 했습니다. 하루 두세 시간씩 자면서 버티다가 입이 두 번 돌아가고, 응급실에 실려가 심장 혈관 수술도 받았습니다. 전심으로 교회도 섬기고 공부도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몸만 상하고 공부도 부족하고 목회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학교를 마칠 때쯤 브라질과 애틀랜타 두 지역을 놓고 기도했는데,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께서 서울에 들어와서 동역해달라는 전갈을 보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선교방송 CGN TV를 맡아서 5년 반, 또 두란노에서도 2년 정도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여러 교회들의 실상을 살펴보면서 교회가 본질을 지키는 것이 정말로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결국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때가 되면 물려주고 대를 잇는 조직이 아니라, 교회는 끊임없이 흩어져 새로운 생명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작은 씨앗이지만 제가 썩어지는 밀알이 되면 분명 열매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베이직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직교회’ 이름의 의미와 매주 2천여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교회의 양적성장과 오직 성경 말씀의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Back to Basic) 슬로건으로 영적성장 하기까지 갖고계신 목회철학을 말씀해주세요.

베이직(Basic)교회는 ‘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의 이니셜을 딴 것입니다. 또한 ‘Back to Basic’ 이라는 본질로 돌아가자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어 결국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형제, 자매가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흩어지는 연습을 하자는 뜻에서 분기별로, 그 다음 해는 한 달에 한 번씩 곳곳으로 흩어져 예배를 드렸습니다. 2019년에는 아예 한 달에 한 번씩만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세 번은 그냥 흩어져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틀에 박힌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는 교회를 꿈꿨습니다. 즉, 교회를 찾아 헤매는 교인이 아니라 우리가 참 그리스도인이 되면 서 있는 그곳에서 예배가 드려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도들이 전도하고 싶은 곳에 가서 예배도 드리고 떨어진 가족을 찾아가서 예배도 드리고 또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 NGO와 같은 섬기는 기관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물론 작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설교문은 목요일에 그리고 녹화 영상은 토요일에 전해드렸습니다. 그 훈련 덕분에 작년 코로나 와중에서도 교회가 별 영향 없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한 달에 한 번씩 예배 드리러 오라고 말씀드렸을 때는 성도들이 굉장히 힘들어 하셨습니다. 기존 교회에서 오신 분들 중 다수가 전에 출석하던 교회로 돌아가셨는데 대략 성도의 5분의 2 정도는 떠난 것 같습니다. 한 달에 한 차례만 전 성도가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상황을 두고 이단 시비를 하는 사람도 있고, 또 교회에 장로, 권사, 집사라는 직분 없이 모두 형제 자매라는 호칭에 대한 불만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베이직 교회가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본질적인 몸부림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베이직 교회는 처음부터 건물을 소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들이 나타나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교회 건물을 소유 하지 않고 건물에 묶이지 않는 교회가 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지켜보게 하시고 저희들로 하여금 증언하게 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이곳에서 예배를 드려달라는 분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숨터’라는 이름으로 다시 네 군데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회가 돈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처음부터 재정에 묶이는 목회 형태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텐트메이커 동역자의 동참도 큰 도움입니다.

목사님께서는 많은 베스트셀러가 된 신앙서적을 통해서도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전하시고 계신데 최근에 매일 365 큐티카드나 트위터등 간결한 메세지를 통해서도 많은 신앙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짧은 SNS 도구로 왕성한 소통을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SNS 목회를 위해서는 10년 전에 트위터를 대하는 순간 이건 내 전공이라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앵커 멘트 길이가 10초예요. 앵커 멘트는 아무리 복잡한 상황도 한 줄로 요약하는 것입니다. 저는 ‘140자도 많고 50자 70자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우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그리스도, 하나님 얘기를 안 쓰고 어떻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건지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사랑 믿음 소망’이라는 그리스도인의 핵심 메시지를 불신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전해보고자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한 10년 하다 보니까 그걸로 심방 요청도 오고 전도도 하게 되면서 이게 바로 노방전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47세에 예수님을 믿고 한 번도 길거리 전도를 해본 적이 없는데, ‘SNS가 바로 길거리 전도가 아니냐’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그래서 트위터가 일종의 노방전도라면 페이스북은 범위를 좁혀서 우물가에서 두런두런 얘기하듯이 우물가 목회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이 두 개를 주로 타겟팅을 했어요. 정말 많은 열매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복음을 들은 적이 없는데 1년 동안 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보고 교회 사이트를 다 뒤져서 설교를 거의 다 듣고 교회를 찾아와서 세례를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세례를 받으신 분이 상당수입니다. 그리고 ‘왜 예수인가?’라는 책을 전도 목적으로 썼는데 그것을 선물로 나눠주면서 골수 불교 신자나 카톨릭 신자가 와서 세례도 받고 심지어 이단들도 찾아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목사님께서 예수님을 믿게된 계기가 사모님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해주세요.

예. 맞습니다. 어느날 보통 때와 같이 새벽, 늘 가던 골프 연습장에 갔는데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아내가 다닌다는 교회가 옆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아내는 새벽마다 교회에 나가는데 피곤하면서 왜 새벽마다 교회에 나갈까? 궁금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둘 중의 하나였습니다. ‘혹시 불륜이거나 아니면 광신일 것이다.’ 예배당에 들어가보니 방언 기도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사이비 종교집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내를 찾아보니 다행히 아내는 조용히 기도하길래 여기서 빼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1주일만 취재해서 ‘카메라 출동’에 내보낼 생각으로 매일 새벽 교회에 나갔는데, 나흘째 되던 날 찬송가 가사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 네 모든 짐 내려놓고 / 주 십자가 사랑을 믿어 / 죄 사함을 너 받으라’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것을 훔쳐본 아내가 며칠 후 한 목사님을 집으로 초청했고 시키는 대로 영접기도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자니까 취재하는 요량으로 무릎을 꿇으라고 하길래 무릎을 꿇었는데 기도를 마친 순간 저는 그 기도가 예수님께 한 항복선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은 외할머니 밑에서 자라셨고 외할머니의 풍성한 비유 이야기가 신앙과 목회에 큰 영향을 미쳐 결국 그것이 목사님의 쉐어링 365 카드 (현재 크리스찬타임스 모바일 홈페이지에 탑재)의 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외할머니 이야기를 좀 더 들려주세요.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복음의 세 씨앗 같은 것들을 어떻게 세상적 언어로 풀어서 좀 가깝게 다가갈 것인가 고심하면서 ‘솔로몬에게 3천 절의 잠언을 주셨는데 제게도 이 시대의 잠언을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한 절씩 짧게 쓴 것이 10년 되니까 벌써 3800절을 썼습니다. 잠언이라는 게 사실은 짧은 글귀지만 임팩트가 길고 오래 가고 강해서 생각해보니 이게 참 할머니 유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할머니께서는 어린 저를 야단칠 때 참 지혜롭게 저를 나무라셨습니다. 제가 화가 나서 밥을 안 먹으면 “밥이 입을 빌러 가는 법이 없다. 입이 밥을 빌러 간다”라고 하셨고, 그래도 밥을 안 먹고 있으면 저한테 “사람이 집 좁은 데서는 같이 살 수 있어도 속이 좁은 사람하고는 같이 못 산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튿날에도 화가 안 풀려 있으면 “숲이 깊어야 도깨비가 나온다” 이러한 말씀을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이 말이 무슨 뜻인가 며칠씩 생각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또 언제는 어머님이 친구들과 모여 농담 삼아 제 흉을 보면, 후에 어머님을 불러 “효자가 따로 없다. 부모 입이 효자를 만들 뿐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이렇게 생활 속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삶의 가장 큰 가르침이나 깨달음을 주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하려면 생각해서 말해야 하고 또 들은 말을 깊이 생각하면서 그게 마음판에 정말 새겨지면 그게 일생을 바꾸는 깨달음이 되는 것이지요.

독립 교단으로 기성 교회와 차별되는 점, 그리고 베이직 교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역과 향후 비전을 말씀해주세요.

독립교단인 베이직교회는 기존 교회하고 교회관이 좀 다릅니다. 제도로서의 교회를 벗어나는 게 본질로 돌아가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미니스트리 (No Ministry) 교회를 처음부터 이야기했는데, 우스갯소리지만 교회 미니스트리는 미니스터(Minister) 때문에 생기는 게 미니스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미니스트리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자리와 일터가 사역, 즉 미니스트리가 됩니다. 교회의 제도 안에서 따로 미니스트리를 만들게 되면 삶에 뿌리박은 영성보다는 종교성이 웃자랍니다.

종교인들끼리 모여 있으면 서로가 서로의 종교성을 강화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위선적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성도들이 사회 속에 더 많이 머물러있도록 하지 않고 교회라는 제도 속으로 더 자주 불러들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게 되면 점점 더 세상과의 벽이 높아지게 되고, 사람들이 세상 속에서 어울리고 섞이는 걸 차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미니스트리 구조의 첫 번째 부작용이 될 수 있고, 두 번째로는 교회가 미니스트리 구조로 가게 되면 비본질적인 사역을 뚫고 이단들이 들어올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집니다. 잘 아시듯이, 이단이 교회에 침투할 때 예외 없이 사역 구조를 타고 들어옵니다. 사역에 열심을 다해서 신임을 얻고 사역구조 속에서 리더십을 차지함으로써 교회를 흔들기 시작합니다.

교회 재정에 대해서도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 헌금이 들어오면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주체가 생기게 되고, 재정집행 의결구조가 결국은 권력 구조가 되고 끝내 기득권층이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교회가 돈을 거두거나 쌓으려 하지 말고 성도 각자가 성경적으로 돈을 쓰게 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을 지키는데 유익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지, 교회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도들도 각자 기도하고 주님의 시선을 따라 헌금하라고 격려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희 교회 성도는 다른 교회에 헌금하고 외부에서 저희 교회로 헌금을 보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결코 교회 재정이 부족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돈에서 자유롭기를 결단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목격하는 증인이 될 것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한국 교회의 변화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그리고 향후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을 얘기하는 것은 저에게 너무 큰 이야기 같습니다. 다만 참새 한 마리 떨어져도 다 뜻이 있다는데 이런 엄청난 사건 속에 어떻게 하나님의 뜻이 없겠습니까? 우선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셔서 기꺼이 모이게 된 교회를 왜 이렇게 모이기 어렵게 하셨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이사야에서 ‘너희가 내 마당만 밟고 가는구나’라고 하신 주님의 탄식을 우리가 기억한다면 정말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이야말로 교회의 본질과 비본질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 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사 1: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기본적으로 이 시대 교회는 ‘디지털’이라고 하는 21세기 키워드를 풀어내야 하는데, SNS를 비롯한 온라인 목회 툴을 어느 정도까지 활용해야 할 것인지를 고심해야 할 때입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공동체성을 지키기 위해 온·오프라인 결합 목회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할 것인가를 숙고해야 하겠지요. 과거는 온라인이 보조적인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전 성도가 모이는 형태는 온라인 중심으로 가고 소그룹 중심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1만 명, 10만 명 이런 대규모 집회도 불가능하거니와 그런 목회를 꿈꿔서도 안 되는 것이죠. 그러나 온라인으로는 10만이 되든 100만이 되든 상관이 없습니다. 메시지의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흘려보내도 되고 또 영향력이 큰 메신저들이 드러나있기 때문에 그 현실을 인정하고 활용해야 하겠지요. 그리고 긍정적으로 보자면 많은 설교자들이 검증되는 문이 열렸고, 이단을 걸러내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해봅니다. 팬데믹 시대를 맞아 오히려 세상의 미디어 속에 기독교 메시지가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이 흘러가게 된 것도 뜻밖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형제자매들이 모여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교회의 본질을 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지켜내기만 하면,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의 목회가 진정한 교회 부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좋아하는 성경구절, 그리고 크리스찬타임스의 독자들과 모든 재미 교포들에게 격려의 한 말씀 해주시지요.

부르심에 대한 저의 고백인데요, 에베소서 3장 8-9절 말씀입니다.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저처럼 지극히 작고 작은 나에게 주신 그 은혜로 이미 들어 알고 있는 사람한테 한 번 더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는 복음을 듣지 못한 이방인들한테 어떻게든 메시지가 좀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시편 23편을 암송했는데 어떻게 살아가면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코로나 시대건 비코로나 시대건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부족감이나 결핍감으로부터 자유를 경험하는 것이고, 이 자유야말로 구원의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 때문에 생명의 부족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사람들이지요. 그러니까 코로나 시대를 대하는 두려움이 비그리스도인과는 전혀 다르다고 봅니다. 세상은 죽음이라는 생명의 부족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우리는 부족한 생명에 시달리는 그들을 애통해하는 마음으로 이 사태를 바라보며 전도자의 소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도 마스크 쓰고 백신 맞고 할 바는 다 해야 하지만 질병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적어도 그들과 다른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같은 시대를 살지만 우리는 더 담대하고 주 안에서 더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결국 죽음으로부터의 자유이고, 그리스도인이란 이 자유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저 사람은 왜 죽음이 두렵지 않나?’ ‘왜 이렇게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부족하지 않게 사나?’하고 신기하고 궁금하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린다면 우리는 지금 충분히 복음의 본질을 살아내고 전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대를 맞게 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져도 여전히 부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인들은 진리 안에서 자유할 수 있다고 부지런히 증거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베이직교회 홈페이지 www.basicchurch.or.kr

대담 노승빈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회장, 백석대 교수)·정리 권혁정 (대전 극동방송 양육국)

[요즘! 어떻게?]조정민 목사 “죽을힘 다해 흩어지려고 합니다”

베이직교회 예배당에 선 조정민 목사. 설교단과 예배석의 높낮이가 없고 의자는 접이식이다. 교회 외관에 집착하지 말자는 뜻이 담겨 있다. 뒤에는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 나오는 9가지 성령의 열매가 조각돼 있다. 변영욱 기자 [email protected]

“죽을힘을 다해 흩어지려고 합니다.”이 정도의 절박함이 아니면 쉽지 않다고 본 것일까. 서울 강남구 학동로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65)는 최근 출석 교인이 1500명에 육박하자 교회 분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인근 2곳을 빌려 따로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교회가 커지면 계층과 권력이 생기고, 그것이 시스템화하면 교인과 하나님의 소통을 막는 장애물이 되기 쉽습니다. 한국의 대형 교회가 장점도 갖고 있지만 권력화하면서 목회가 아니라 정치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회가 커지는 걸 하나님의 축복이나 목회자의 능력이라고 착각해선 안 됩니다.”그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사회부장, 부국장 등으로 20여 년간 근무하다 50대 중반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늦깎이로 미국 보스턴에서 신학을 전공해 목사가 된 그는 국내로 돌아와 온누리교회 부목사, 개신교계 방송인 CGN TV 대표 등으로 활동하다 3년 전 교회를 개척했다. 최근 ‘무한도전’ ‘아침마당’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그가 목회와 강연 등에서 강조하는 것은 신자들이 교회의 삶에 너무 얽매여, 오히려 신앙의 본질과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한국 교회의 문제점은 신자들을 너무 교회에 가둬두고 있다는 겁니다. 교회는 살찌는데 사회는 ‘빈혈’에 걸려 있습니다. 신자들이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사회로 흩어져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그는 이른바 ‘은혜롭다’는 목사를 찾아다니는 것도 신앙의 껍데기만 보는 오류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이 과외에 길들어 있어서 그런가요(웃음). 누가 꼭꼭 씹어 설명해주길 원해요. 목사는 예수님을 쳐다보라고 하는 손가락과 같습니다. 목사의 설교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설교를 직접 보세요. 마태복음 산상수훈, 요한복음의 다락방강화만이라도 잘 읽고 묵상해 보세요.”이런 파격적 비판은 목사가 커지고 예수는 작아지는 우리 교회의 역전 현상에 대한 우려로 보였다. 교회 건물과 교인 수에 연연하지 않고 예수만 보고 가는 온라인 교회, 트위터 교회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가 매일 글을 올리는 페이스북 팔로어는 2만7000명, 트위터 팔로어는 19만 명이 넘는다. “예수님의 메시지가 흘러가고 그 메시지가 공유하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라는 발상과 맥이 이어진다.조 목사는 최근 사회가 각박해지고 갈등이 커지는 것도 ‘크리스천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라는 반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 크리스천인데 그 사랑이 자신에게만 머물러 있고 사회로 흘러 나가지 않고 있어요. 크리스천이 세상과 같은 가치를 추구해선 안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간 길은 세속적으로 보면 실패한 길이지만 비교할 수 없이 성공한 길입니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의 그 길을 따라갈 수 있어야 합니다.”그는 최근 연예인 신자 등과 함께 문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사람들을 낙심시키거나 분노하게 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평안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것. “최근 래퍼 비와이가 욕설이나 상대 비하 대신 복음을 들려주는 랩으로 TV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사실이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새로운 개신교 문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그분의 사랑을 느꼈으면 합니다.”서정보 기자 [email protected]

BASIC Community Church

고린도후서 13:1-13 “교회가 해야 하는 일”

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1. 요즘과 같이 짧은 메시지가 오가는 시대에 바울의 편지는 길이 자체가 부담입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 길이는 바울의 깊이와도 같습니다….

2. 그의 진심을 담은 편지 한 줄 한 줄마다 진한 사랑의 향기가 배어 있기에 2천 년이 지난 지금 이 시대에도 그 사랑의 잔향이 전해집니다.

3. 그러나 청빙 제도를 통해 목회자가 이런저런 조건을 따라 사역지를 옮기는 시대에 이런 편지는 읽는 것 자체가 사실 낯선 일과 같습니다.

4. 목회자건 성도건 마음이 맞지 않아서 교회를 떠나면 그만이지 무엇 때문에 지나간 교회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편지를 주고 받겠습니까?

5. 당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시만 아니라 진정한 교회라면 그럴 수 없습니다. 교회는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증이 엇갈립니다.

6. 도저히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어떤 소식이 들려도 가슴이 설렙니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했는데 어떻게 남남처럼 무심히 살겠습니까?

7. 바울은 뒤에서 험담을 일삼은 고린도교회 몇몇 사람에게 마지막 경고를 보냅니다. 이번에 가면 정말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8. 세 번째 방문하게 될 텐데 제대로 맞을 채비를 하라고 주문합니다. 제발 회개해야 할 자들은 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9. 그리고 교회가 정신 차리고 해야 할 일을 적습니다. 먼저 교회는 기뻐야 합니다. 무엇보다 회복되어야 하며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10. 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가운데 하나가 제자들의 하나됨 아닙니까? 교회가 나뉘면 어떻게 교회일 수 있습니까?

11. 교회는 화평공동체입니다. 평안한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교회도 바람 잘 날이 없다면 정말 본질을 지키고 있나 살펴야 합니다.

12.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교회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일이 아니라 형제자매들 사이의 관계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는 배려의 마음입니다.

예수님.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시는데 교회가 세상을 따르다 바쁘기만 합니다. 잠잠이 멈추고 기쁨과 위로, 평안과 화합을 회복하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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