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 C 유 | 바다 위 대형 선박들을 움직이는 힘! 해상유[에너지 톡톡💬]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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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선박에 \”가득이요~\” 는 대체 얼마일까요?
선박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해.상.유🚢
오늘은 육지를 떠나, 특별한 바다 이야기입니다😁
#해상유 #벙커C유 #대형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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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유 – 나무위키

한국에서 벙커C유라고 부르는 것은 미국 기준 No.6 중유에 해당된다. … C중유(3종) – 잔류유 90% 이상으로 가장 점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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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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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란? | 중앙일보

원유를 3백도까지 상압 증류해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을 중유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저질의 것을 「벙커」C중유라 한다. 비중 0.9 정도에 색은 검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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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3/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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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 안에 휘발유 있다? – Korea Science

벙커C유'(Bunker C oil)는 우리가 흔히’중유'(重油)라고 부르는 무겁고 끈적끈. 적한 석유제품이다. ‘벙커유’라는 이름은 선박이나 항구에서 연료용 석유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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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8/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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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경유 – 산업용 연료유-벙커C유 – 세종코퍼레이션

벙커C유의 특성 … – 총 발열량은 10,000 ~ 11,000kcal/kg이며, 비중이 커질수록 중량당 발열량은 증가합니다. – 소형 선박용, 보일러용 및 각종 로(Heater, Furnace)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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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jongoil.com

Date Published: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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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대형 선박들을 움직이는 힘! 해상유[에너지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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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벙커 c 유

  • Author: 암요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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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FG7QksRMKE

「벙커」C유란?

원유를 3백도까지 상압 증류해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을 중유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저질의 것을 「벙커」C중유라 한다. 비중 0.9 정도에 색은 검은 빛.

「벙커」(Bunker)란 석탄고란 뜻의 영어로 선박연료가 석탄에서 중유로 전환된 때문에 중유를 분류하는데 있어서 「벙커」라는 말을 붙이게 됐다. 중유는 「디젤」등 내연기관용 「보일러」용 등 용도, 그리고 함유물 등 질에 다라 「벙커」A. A1, B, C의 4종으로 나눈다.

석유공사에서는 점도 1백20 이하 인상점 1백50도 정도, 유황포함 4.5% 이하를 「벙커」C유라고 규정하고 있다. 착화점이 너무 높다는 결점이 있는 반면 열량도 석탄보다 높고 운반·저장이 쉬워 외국서도 「보일러」등 연료에 많이 쓰고 있다. 가격은 일반 중유「드럼」당 1천5백원에 「벙커」유는 1천1백99원.

석유공사는 매월 24만「드럼」을 생산하고 있으나 수요량에 못 따라 금년 분으로 약 2백만「드럼」을 수입할 예정이다.

‘벙커C유’ 가고 LNG 온다…“2025년 신규 선박시장 60% 점유”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최근 글로벌 산업 트렌드로 탄소중립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계도 친환경 선박 연료가 주목받는 추세다. 기존 벙커C유를 대체할 만한 선박 연료로 탄소배출이 적은 액화천연가스(LNG)가 주목받으면서 LNG 연료 추진선 건조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중유 중 하나인 벙커C유는 지금까지 선박 주요 연료는 물론 대형 디젤기관이나 보일러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돼 왔다. 하지만 연소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황산화물을 배출하며 호흡기 질환, 산성비 등을 유발해 줄곧 주요 환경오염원으로 지적됐다.

그러다 보니 법적 규제가 강화되고 조선산업 전반에 걸친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흐름까지 이어지면서 선박 연료로서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이다.

이에 벙커C유보다 탄소배출량이 25~30%가량 줄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대폭 감축되고, 황산화물을 일체 배출하지 읺는 친환경 대체연료로 LNG가 부상 중이다. 이미 조선 3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LNG추진선 단일 선종으로만 3조원을 넘는 수주 규모를 나타낸 바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도 지속적인 수주 기조를 이어 왔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 2380만CGT 중 LNG추진선은 320만CGT로 전체 물량의 13%를 차지한다. 또한 오는 2025년에는 전 세계 신조 발주 시장의 60.3%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조선업계에서 LNG가 친환경 선박 연료로 우위를 차지할 시기가 한층 다가온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한 조선업체 관계자는 “대형 조선업체들이 꾸준히 수주 규모를 늘리고 있는 LNG추진선이 당분간 친환경 선박 시장을 이끌어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LNG는 생산단가가 비싸고, 제조과정이 까다롭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LNG추진선의 경우 대당 평균 가격이 2000억원을 넘는 데다 건조·운항 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숙련된 전문인력 투입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LNG가 주요 선박 연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얼마만큼 부합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돨 것으로 보인다. 이미 IMO는 2030년까지 글로벌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40%, 2050년까지 50% 감축하도록 국제기준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차원의 벙커링(연료 주입) 여건 조성 여부도 빼놓을 수 없다. 길게는 한 달 이상을 운항해야 하는 대형 선박의 경우,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연료 소모에 충분히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부얀구위원은 “친환경성, 실용성 측면에서 볼 때 현재 선박 연료로 LNG가 첫 손으로 꼽힌다”면서 “주요 조선업체들의 수주 전략도 LNG추진선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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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 벙커C유, 제2의 원유로 ‘화려한 귀환’

IMO2020으로 가격 폭락, 수입 급증 높은 고도화율 국내업계 유리하게 작용 “시황악화 시기 가뭄에 단비 역할”

SK에너지의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 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

연말부터 벙커C유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선박연료유로 사용됐던 벙커C유는 올해부터 황함량을 대폭 낮추는 IMO 2020 시행으로 사용이 제한되면서 최근 가격이 원유보다 더 싼 수준으로 급락한 상태다.

높은 고도화비율을 갖춘 국내 정유업계는 값싼 벙커C유를 들여와 값비싼 휘발유, 경유, 저유황선박유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에 그나마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벙커C유가 422.4만배럴이 수입됐다. 이는 전월의 89.5만배럴 대비 370% 증가한 수준이며, 2018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벙커C유는 정유사가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잔사유로, 점착성이 강하고 대량의 황성분을 포함하고 자동차 연료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주로 선박연료유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선박연료유의 황함량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추는 IMO2020이 시행되면서 벙커C유는 선박연료유로서 사용이 대폭 제한된 상태다. 수요가 급감하자 국제 거래가격은 1년전보다 15~20% 가량 하락한 배럴당 50달러 가량을 보이고 있다. 이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55달러 수준의 원유 가격보다 낮은 수준이다.

벙커C유의 가격 하락은 국내 정유업계에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와 같다.

수요 감소에 마진 악화까지 겹쳐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정유업계는 값싼 벙커C유를 수입해 이를 고도화설비를 통해 재정제해 값비싼 휘발유, 경유, 윤활기유 등을 생산,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중동산 중질원유를 1차 정제하면 LPG와 나프타가 약 20%, 등유와 항공유가 16%, 경유가 25%가 생산되고 벙커C유가 40%로 가장 많이 생산된다. 이 벙커C유를 다시 고도화설비로 재정제하면 LPG와 나프타가 22%, 휘발유 13%, 등유와 항공유 15%, 경유 37%가 생산되고 벙커C유는 13%만 생산된다.

고도화설비 효과는 지난해 4분기 톡톡히 나타났다. 벙커C유를 재정제해 생산하는 윤활기유가 높은 마진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윤활유사업에서 영업이익 869억원을 거둬 영업이익률 12.4%를 기록했다. 이는 4분기 전체 영업이익률 1%보다 월등이 높은 수준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정유사업에서 797억원 영업손실, 화학사업에서 201억원 영업이익에 그쳤지만, 윤활기유사업에서 98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전체 3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정유사별 정제능력과 고도화율은 ▲SK이노베이션 하루 총 111.5만배럴(SK에너지 84만배럴, SK인천석유화학 27.5만배럴), 29.2% ▲GS칼텍스 하루 80만배럴, 34.3% ▲현대오일뱅크 하루 69만배럴, 40.6% ▲에쓰오일 66.9만배럴, 33.8% 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IMO2020 효과로 벙커C유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고도화율이 높은 국내 정유업계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값싼 벙커C유를 재정제해 가격이 치솟고 있는 저유황선박유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시황악화 시기에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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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에 생명을 불어넣는 GS칼텍스의 연금술사 – 생산기획2팀 박준렬 대리

생산기획2팀 박준렬 대리 – 벙커C유에 생명을 불어넣는 연금술사

석유화학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 연산품(連産品)이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원유를 분별증류해서 화학적으로 정제하면, 동일한 공정에서 끓는 점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생산되는데, 이들 사이에 주종관계가 없고 서로 종류가 다르므로 연산품이라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이라크 등 해외에서 들여온 원유는 정제과정을 거쳐 LPG(액화석유가스)와 휘발유, 등유, 경유, 벙커C유 등 다양한 석유 제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연산품 중에서 가장 아랫단에서는 황 함량이 높은 상압잔사유, 즉 벙커C유(Bunker-C)가 필연적으로 나오는데요. 이 제품은 다른 제품들보다 부가가치가 낮습니다. 원유투입부터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윗단부터 아랫단까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정유공정. 쏟아져 나오는 벙커C유를 고무줄처럼 신축적으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정유공정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인체에 비유하면 음식을 섭취했는데 배설을 못한다면 변비가 심해지면서 몸은 병들기 마련입니다. 아래로 나오는 벙커C유를 쑥쑥 빼낼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를 왕창 왕창 올리고 있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벙커C유, 새롭게 태어나다

벙커C유는 쏟아지는 대로 잘 처리를 해내야 합니다.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다른 제품과 섞어 선박용 Bunker Fuel(연료유)로 만들어내거나, 고도화설비의 피드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벙커C유를 경유와 섞으면 LSFO, HSFO, Bunker-A와 같은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고도화설비에 피드되고 남은 감압잔사유로는 아스팔트가 만들어집니다.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과 법적 규격을 만족시키는 범위 내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생산해 적기에 출하하기까지가 박준렬 대리의 역할입니다.

최근 들어 정유사들이 추가 정제과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고도화설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셨을 겁니다. 고유가 시대에 원유를 들여와 정제해 휘발유와 등유, 경유를 뽑아내는 1차 과정으로는 충분한 수익을 얻기 어려워진 탓입니다. 정제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저부가가치의 벙커C유가 바로 고도화설비의 원료가 됩니다. 고도화 설비는 벙커C유에서 황을 분리(탈황)해 다시 LPG와 프로필렌, 휘발유, 경유로 만들어냅니다. GS칼텍스의 고도화설비인 VDU와 RFCC에는 하루 24만 배럴의 벙커C유가 피드됩니다.

24시간, 변수(외란)와의 싸움

쏟아져 나오는 벙커C유의 일부는 제품으로 재생산하고 일부는 고도화설비의 원료로 공급합니다. 간단해 보이는 박준렬 대리의 벙커C유 조정 업무에는 엄청난 변수들이 숨어있습니다. 이러한 변수들의 발생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그의 업무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정확할 것 같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상압증류탑(CDU)에 투입되는 원유 성상에 따라 CDU의 젤 마지막 단에서 생산되는 벙커C유의 성상이 직결됩니다. 중동에서 여수까지 원유가 수송되는 데 보통 2달이 걸리는데, 날씨와 부두 작업 등 여러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럴 때에는 제품생산과 피드 투입계획을 다시 짜야 합니다. 벙커C유가 품질 규격에 맞지 않아 제때에 출하되지 못하거나, 후단공정의 문제로 피드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재고가 높아지면 벙커C유 탱크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CDU 피드 증가에 제한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류 흐름상 최후단에서 제품이 나가주질 않으니 경제성이 좋아지더라도 최상단에서 원유투입을 늘리지 못하고 심지어 줄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뿐 아닙니다. 탱크 개방 검사라도 있을 때면, 제품 조정담당자의 완충장치라 할 수 있는 가용한 탱크 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외부 변수에 취약해집니다. 순식간에 차오르고 소진되는 식으로 재고 변화 폭이 커지기 때문에 재고 관리가 더욱 타이트해지며 운영계획에 변수도 많이 생깁니다. 항상 긴장감 속에 일하는 박준렬 대리는 조정업무를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외부변수에 대한 즉각적인 상황판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돌발상황이 발생해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할 때 관련 팀들과 신속하게 의견을 교환해서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합니다.원료도입과 제품출하 계획을 짜는 본사와 생산계획에 맞게 제품을 생산해내는 현장의 중간에서 최적의 방안과 스케줄을 조율하고, 오더를 내리는 컨트롤 타워에서 느끼는 변화무쌍함에 보람을 느낀다는 그. 그의 노력 덕분에 도입된 원유가 무난히 Bunker Fuel이라는 최종제품까지 출하될 수 있습니다.

사람, 그가 일하는 에너지

제품이 생산되는 공정, 품질 관련 실험실, 블렌딩과 출하 관련 저유팀 및 부두, 본사 수급 및 S&T팀, 선사, 검정사로부터 끝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노이로제에 걸리기도 했다는 그는 항상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질까 불안하고, 어딜가나 충전 플러그를 찾는 습관이 생겼다네요. 하지만 시스템이 있더라도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거라 굳게 믿는 박준렬 대리는 사람들간의 유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새벽에 걸려오는 전화도 기분 좋게 받고, 현장에 들러 얼굴도 익히고, 자주 만나 고충도 나누고 아이디어를 교환합니다.

그의 말이, 얼굴을 맞대고 고민을 털어놓으면 결국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히든카드를 꺼내더랍니다. 올해 초부터 벙커C유 조정업무를 맡으며 기억에 남는 일을 묻자 태풍 이야기를 합니다. 초대형 태풍이 두 차례나 와서 부두가 이틀 반 동안이나 폐쇄되는 바람에 탱크 운영계획을 기민하게 변경했고, 탱크가 목까지 차오르는 순간 마침내 부두가 재개되어 제품이 출하됐다고 합니다. 몸 안에 쌓여있던 숙변이 일순간 쫙 빠져나가는 듯한 희열을 느꼈답니다. 사실 박준렬 대리도 업무를 맡기 전에는 안정적인 운전을 위해 벙커C유 조정 담당자의 밤낮 없는 노력이 있었음을 몰랐다고 합니다. 피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도화설비의 경우, 벙커C유의 조성과 성상이 달라지면 관련 모든 팀에 최소 8시간 전에는 이메일로 통보를 해야 합니다.

24시간 운전되는 여수공장, 피드 스위치도 물론 밤낮없이 이루어집니다. 피드 스위치 메일을 보내기 위해 지금의 아내와 데이트하던 중 와이파이가 잡히는 커피숍을 찾아 옮겨 다니느라 커피와 케이크, 팥빙수까지 전부 먹었다고 하네요. 벙커C유 조정업무를 통해 공장 물류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안목을 키우고 있는 그. 특히 고도화설비에 단순히 밥만 주는 것이 아니고, 잘 커나가는 것을 세심히 들여다봐서 기술적인 지식을 쌓고 싶다고 합니다. GS칼텍스 공정의 연결고리를 하나하나 경험하며 차근차근 역량을 쌓아가고 있는 그가 자랑스럽습니다.

인기 시들해지는 벙커C유…㈜한화, 벙커C유 수입 중단까지

저유황유 개조, 친환경 연료 대체 움직임

(사진제공=HMM)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세 등으로 기존 선박 연료인 고유황 벙커C유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벙커C유에서 공해 물질인 황 성분을 낮추거나 아예 다른 친환경 연료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17일 상사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무역업에서 최근 벙커C유의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기존 사업에서 비중이 크진 않았지만, 상업성과 전망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무역업을 축소하는 방향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는 무역 부문을 해체하고 유화 사업은 화약ㆍ방산 부문으로, 기계 사업은 기계 부문으로 넘겼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기조가 확산하면서 벙커C유에 추가 공정을 거쳐 만든 저유황유(LSFO)가 주목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작년 도입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IMO 2020’이 있다. 선박유의 황 함유량 상한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추는 내용이 핵심이다.

국내 정유사들은 이에 대비해 일찌감치 LSFO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SK에너지는 1조 원을 투입해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새로 지었다.

하지만 강제력 없는 IMO 규제에 더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LSFO에 대한 수요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기존 벙커C유였던 고유황유(HSFO)의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그랬던 것이 최근 코로나19 회복세와 물동량 회복 등으로 LSFO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벙커C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작년 8월 리터 당 504.7원에서 11월 466원까지 계속 떨어졌다.

같은 기간 LSFO 스프레드는 계속 커지다 11월에는 배럴 당 7달러를 기록했다. 스프레드가 높으면 제품을 팔고 남는 돈이 많다는 뜻이다. 석유 제품 중에 유일하게 손익분기점 넘겼다.

▲최동규(오른쪽 네 번째) 대우조선해양 전무와 곽종우(오른쪽 다섯번 째) 한화디펜스 전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15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공동연구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새로운 에너지로 연료를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조선업계에서는 화석연료 대신 암모니아, 전기 등으로 운행하는 선박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말레이시아 선사 MISC, 선박 엔진 제조사 만에너지솔루션즈(MAN), 영국 로이드선급 등과 ‘암모니아 추진 아프라막스(A-Max) 탱커’를 개발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디펜스와 ‘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선박 내 발전기와 전력 부하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

정부도 적극적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4개 사업에 약 20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선박 23척과 민간선박 16척 등 총 39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박백과사전]②선박연료 벙커C유→LNG로…조선사 웃고·해운사 울고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전 세계 조선·해운업계를 좌우할 환경 규제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까지 선박연료유를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도록 규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모든 선박연료유는 황산화물(SOx) 함유량 상한선이 현행 3.5%에서 0.5%로 대폭 낮아진다.그동안 선박을 움직이던 연료는 이름도 생소한 ‘벙커C유’였다. 벙커C유는 휘발유나 경유처럼 원유에서 나오는 석유 제품 중 하나다. 원유를 끓이면 끓는점에 따라 액화석유가스(LPG)와 휘발유, 나프타(Naphtha)와 중유, 경유 등으로 분리돼서 추출된다.벙커C유는 중유 중류 중 하나로 유황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연료는 점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해 단가를 낮출 수 있지만 황산화물을 다량 배출한다. 벙커C유에 함유된 황산화물 함유량은 자동차 연료보다 1000배에서 최대 3000배까지 높다. 전 세계 선박이 배출하는 황산화물은 자동차보다 최대 130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IMO는 황산화물 배출을 규제하고 선박연료유를 벙커C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조선·해운업계는 황산화물 상한선 규제를 맞추려면 열효율이 높은 선박용 경유(MGO)나 LNG로 대체해야 한다.일각에서는 이번 환경 규제가 침체된 조선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유수 선사가 규제에 대비해 친환경 선박을 의뢰하면 우리나라 조선업체에 맡길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고효율 선박 설계 능력에서 중국 등 다른 나라에 앞서 있다.반면 우리 해운업계엔 큰 악재다. 우선 용선(선박 대여)한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바꾸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 아니면 새로운 친환경 선박을 건조해달라고 의뢰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해운업체 가운데 새로운 선박 건조를 의뢰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갖춘 대형 선사는 몇 곳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해운업계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규제가 우리 조선·해운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조선업계와 해운업계가 상생해 불황을 극복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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