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장애 우울증 | [랜선건강교실] 불안장애 증상과 치료법 |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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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조선일보가 함께 하는 랜선 건강교실] 불안장애편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스트레스 가 많으시죠?
스트레스때문에불안장애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불안장애의 종류와 증상, 예방법과 치료법까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교수가 불안장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00:00 Intro
00:54 Q.범불안장애란?
01:08 Q.범불안장애 증상은?
01:32 Q.범불안장애 원인은?
02:01 Q.범불안장애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02:22 Q.범불안장애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02:43 Q.범불안장애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03:22 Q.공황장애란?
03:51 Q. 공황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04:09 Q. 공황장애가 주로 나타나는 상황은?
04:47 Q. 공황장애 발생 시 대처법은?
05:10 Q. 공황장애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05:39 Q. 공황장애 치료과정은?
06:33 Q. 공황장애 예방법은?


갑자기 불안해지고, 심장이 뛰고,긴장하게 되는 불안장애에 대해 궁금하다면
삼성서울병원과 조선일보가 함께 하는 랜선 건강교실의 불안장애편을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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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장애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불안 장애와 우울증이 함께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 불안 장애는 공황 장애, 범불안 장애, 공포증 등 다양한 질병으로 구성됩니다. 불안 장애의 원인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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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5/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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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우울증보다 2배 많아… “성격 문제 아니라 病이다”

[H story] 불안장애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 자극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 지속 예민한 성격 탓만 해선 안돼 불안감 심하면 병원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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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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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특강 7] 우울과 불안의 공존과 그 치료 < CME < 기획

주요우울증과 공황장애의 공존이 가장 흔하며, 우울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2/3에서 현저한 불안증상이 보이고, 1/3은 공황장애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공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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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cdocdoc.co.kr

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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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불안장애 통합적인 관리 필요

요약하면 우울증은 불안 혹은 불안장애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둘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자살 위험성이 더 증가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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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ostonline.co.kr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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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우울, 이렇게 대처하세요!

불안장애라는 가족 이름 안에 여러 식구가 있는데 공황장애, 광장공포, …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 우울한 감정보다는 다른 증상들이 주로 나타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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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ourt.go.kr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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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장애의 개요 – 정신 건강 장애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불안 장애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고 개인의 삶에 큰 방해 요인이 되어 우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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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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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에 대하여 – 좋은마음정신과

우울증 환자도 불안, 분노, 두려움, 긴장 등의 불안 증상을 호소하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가장 중요한 증상들은 우울감이나 절망감에서 오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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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ood-heart.co.kr

Date Published: 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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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우울증∙불안장애 30% 이상 증가..20대는 127.1 …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최근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각각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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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medigatenews.com

Date Published: 4/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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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 불안장애 5년간 30%이상↑ – 메디칼트리뷴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가 최근 5년간 30%대 증가를 보였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발표한 우울증과 불안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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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dical-tribune.co.kr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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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불안장애 [anxiety disorder] ) | 서울대학교병원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 장애(광장공포증을 동반하거나 하지 않는), … 불안장애는 흔하게 우울증을 동반하며, 불안을 줄이기 위하여 술을 자주 마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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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h.org

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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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건강교실] 불안장애 증상과 치료법 |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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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불안 장애 우울증

  • Author: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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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d81TPj2PG0

불안장애, 우울증보다 2배 많아… “성격 문제 아니라 病이다”

불안장애, 우울증보다 2배 많아… “성격 문제 아니라 病이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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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story] 불안장애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 자극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 지속 예민한 성격 탓만 해선 안돼 불안감 심하면 병원 검사를

▲ 그래픽=이철원 기자

최근 한 인기 개그맨이 ‘불안장애’라는 병을 호소하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일이 있었다. 이전에도 유명 연예인들이 이 병을 앓는다고 고백한 적이 몇 차례 있어, 불안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S 테러나 지진 등 세계 곳곳에서 안 좋은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이런 일들이 나에게도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사람이 많다.공황범불안장애연구회 서호석 회장은 “최근 신변이나 생계를 위협하는 요소가 만연하면서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고 말했다. 불안감이 과도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불안장애라는 정신질환일 수 있다. 불안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고, 계속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5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정신질환실태조사 결과, 불안장애 1년 유병률(해당 년도에 병을 겪은 사람의 비율)이 2006년 5%였는데, 2011년에는 6.8%로 늘었다. 이는 우울증 유병률(3%·2011년 기준)보다 높은 수치다.불안장애가 많아진 데에는 여러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도시화된 게 크게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경제 불황·고용 불안 등으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 게 불가피해졌고, 인구가 밀집된 곳에서 살아야 하는 만큼 낯선 사람과 대면해야 할 일도 많아졌다. 이런 것들이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해 불안감을 극대화시켰다는 것이다.스트레스 호르몬은 교감신경계를 과활성화시킨다. 교감신경계가 항진된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변연계에 변화가 생겨 불안감·공포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진다. 유명 연예인에게 불안장애가 많은 것은 직업 특성상 대중에게 많은 부분을 노출해야 하고, 인기를 얻기 위해 치열하게 일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불안장애는 남이 느끼기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걱정하기 때문에, 단순히 ‘예민한 성격’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하지만 불안장애는 엄연한 정신질환이므로 반드시 치료받아야 한다. 서호석 회장은 “불안장애를 방치하면 우울증이 동반되고, 알코올 중독·도박 중독·자살 시도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배가 아프면 내과에 가고, 목이 아프면 이비인후과에 가듯 불안한 감정이 지속된다면 한 번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불안(不安)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어두운 골목길을 걸을 때, 높은 곳에 올라갈 때, 위험한 물건을 만질 때 등 불안을 느낀다. 불안은 위험한 상황에 미리 대처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작용도 한다. 하지만 불안한 게 병적(病的)으로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불안장애다. 불안장애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커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정신질환이다.

[불안장애 특강 7] 우울과 불안의 공존과 그 치료

대한불안의학회 – 청년의사 공동기획

일차진료의사들을 위한 불안장애 특강 ⑦

우리나라의 불안장애 유병률은 1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상당수 불안장애 환자는 정신과가 아닌 일차의료기관을 찾는다. 하지만 불안장애에 대한 인식 및 처방이나 치료 노하우도 부족한 일차진료의사도 적지 않다. 이에 청년의사는 일차진료의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불안장애 관련 정보들을 상세히 전달하는 기사를 20회에 걸쳐 연재한다. 본 시리즈는 대한불안의학회와 함께 진행되며, 보령제약이 후원한다.

이승환|일산백병원 정신과, 대한불안의학회 정보이사|

오랫동안 불안과 우울은 각각 다른 질환으로 구분,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불안과 우울은 상당 부분 공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우울증이나 불안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30~50%에서 두 가지 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몇몇 연구자들은 이 두 가지 질환이 실제로는 하나의 질환이며 단지 증상의 연속적인 성격 때문에 다르게 보이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만성적인 불안을 가진 환자들이 우울장애에 이환되는 경우가 높기 때문에 불안은 경우에 따라 우울장애의 전구증상으로 가정되기도 한다. 다만 범불안장애만은 우울증의 연속선이 아닌 독립적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불안과 우울은 그 증상의 차별성 이외에도 해부학적 병소, 유병률, 생리적 기전 상에서 상이한 양상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불안과 우울이 공존할 경우 임상적 치료결과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우울증상에 동반하여 공황발작을 겪는 환자는 어느 한쪽 병을 앓을 때보다 더욱 심한 직업적, 심리·사회적 장애를 보이며, 자살 위험성 역시 높고, 치료 결과도 좋지 않다. 그러므로 우울과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환자는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 인구에서 1~10%, 일차진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들의 10~50%가량은 불안과 우울이 동반된다. 주요우울증과 공황장애의 공존이 가장 흔하며, 우울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2/3에서 현저한 불안증상이 보이고, 1/3은 공황장애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공황장애 환자의 20~90%에서 주요 우울장애 증상을 보인다. 특히, 일차진료 환경에서는 자율신경기능 항진 증상, 예를 들어 소화기 증상(복통, 설사, 변비 등)을 주소로 찾아오는 경우가 흔하다. 일차진료 상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환자들은 특정한 불안장애나 우울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ICD-10 분류에서는 그런 환자들을 따로 분류하기 위해 ‘Mixed anxiety-depressive disorder’라는 개별화된 진단을 쓰고 있고, APA(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DSM-IV 진단분류에서는 이를 잠정적 진단으로 기술하고 있다. ‘Mixed anxiety-depressive disorder’는 불안과 우울을 동반하는 지속적이거나 혹은 반복되는 불쾌한 기분이 4주 이상인 것을 특징으로 하며, 집중 및 기억의 어려움, 불면, 피로, 짜증 또는 걱정을 호소하지만 그 강도는 다른 불안장애, 우울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몇몇 국가에서는 ‘Mixed anxiety-depressive disorder’를 신체형장애로 진단하기도 한다.

‘Mixed anxiety-depressive disorder’를 가진 경우에도 우울이나 불안증상의 정도에 따라 그 표현되는 양상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통의 불안증상을 가진 우울한 환자는 무쾌감증과 절망감 등 긍정적 정서의 감소를 특징적으로 보이는 반면, 불안증상이 두드러진 환자는 긴장이나 자율신경 항진과 관련된 신체적 호소가 많다. 그러므로 진단을 위한 첫 단계는 환자의 과거력을 철저히 조사하여, 불안이나 우울증상 중 어떤 증상이 먼저 시작되었는지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그 환자의 병의 경과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불안증상과 우울증상은 두 증상이 교대로 나타날 수 있고, 혼합된 형태이거나 혹은 어느 하나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불안증상은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체증상을 호소할 경우 이에 대한 내과적 평가를 해보아야 하며, 현재 복용하고 있는 다른 약물이 불안증상을 유발하고 있지는 않은지 역시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호소하는 증상이 범불안장애와 같은 다른 특정한 불안증에 속하는 것은 아닌지, 기분부전장애나 경도우울장애는 아닌지, 성격장애는 아닌지(회피성, 의존형, 강박형 등), 신체화장애는 아닌지, 정신분열병의 전구증상이 아닌지 살펴보아야 하며, 적절한 판단이 어렵고 감별이 힘들 때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의뢰해야 한다.

우울과 불안이 공존하는 경우 먼저 환자의 불안을 신속히 감소시키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삼아야 하는데, 이유는 환자의 불안이 계속해서 높을 경우 치료적으로 중도에 탈락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안증상이 감소되어 환자가 어느 정도의 안정감을 회복하게 되면 환자-의사간 치료적 관계가 형성되며, 증상이 완전히 조절될 때까지 약에 대한 순응도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약물마다 차이는 있지만 항우울제가 치료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보통 2주에서 4주의 시간이 걸리고, 최소 6~8주간 지속적으로 약물 투여를 유지해야 충분한 약효를 볼 수 있으므로 약을 쓰기 전에 환자에게 경과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약물로 불안증상을 빠르게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항우울제에 더하여 benzodiazepine이나 buspirone(5-HT1A agonist) 같은 항불안제를 같이 쓰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항우울제 하나만 복용하고도 안정이 되는 환자도 있지만, 초기에 항불안제를 병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초기 치료에 간혹 보이는 항우울제에 의해 유발된 불안증상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항불안제의 병용 투여가 도움이 된다. 흔히 alprazolam이나 clonazepam 같은 고역가 benzodiazepine들이 병용 투여되는데, 이런 고역가 benzodiazepine들은 경도에서 중등도 우울증에서 항우울효과를 가지기도 하나 심한 우울증상에는 효과가 없다. 그 외에도 오히려 우울증을 악화시킨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항우울제 없이 항불안제만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같이 투여하여 치료하는 환자의 경우 초반에 항불안제를 써서 급성기 불안증상이 호전되면 이후 항불안제를 서서히 감량해 나간다. Benzodiazepine은 남용(abuse)의 가능성이 있고 쉽게 진정(sedation)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하여야 하며 심리적, 신체적 의존(dependence) 뿐 아니라 금단증상(withdrawal symptom)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몇 주 동안 천천히 사용량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의 심리적 의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과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항우울제의 선택 역시 중요하다. 전통적인 항우울제인 삼환계 항우울제(TCA)나 모노아민 산화효소억제제(MAOI)는 우울과 불안에 효과가 매우 좋으나 과량 복용시 신체적 위험성이 크며 부작용이 많아 사용에 제한이 많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는 우울과 불안증상 모두에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으며 신체적 합병증의 위험성이 적을 뿐 아니라, 과량 복용시에도 치명적이지 않아 우울과 불안이 공존해있을 때 흔히 사용된다. Venlafaxine의 경우 FDA에 의해 우울증, 범불안장애 치료제로 인정을 받았으며 우울, 불안장애가 같이 있는 경우의 일차선택 약물이다. 또한 다른 항우울제보다 더욱 빠른 치료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

우울증과 불안장애 통합적인 관리 필요

우울증과 불안장애 동반 시 위험

우울증은 불안 및 불안장애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 연관성에 관해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염려, 걱정 등의 불안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멈추지 않고 지속되면 결국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불안은 우울증으로 가는 하나의 전구 증상의 역할을 한다. 두 번째는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서의 불안이다. 우울증을 생각하면 흔히 슬프거나 우울하다 등의 우울한 기분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 분들에게 우울증을 진단하면 우울하지 않은데 ‘내가 왜 우울증인가’ 라며 본인 혹은 가족들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을 포함하는 증후군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불안이라는 증상이 주요우울증의 DSM-5 진단 기준에는 배제돼 있다고 해서 우울증에 불안이 없다고 이해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주요 우울증의 진단 기준에 불안이 배제된 이유는 불안이 다른 질환들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매우 흔한 비특이적 증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불안이라는 증상이 우울증 진단기준에서 배제됨을 보완하기 위해서 DSM-5의 주요 우울증 세부 아형 중에는 불안이 두드러진 우울증을 따로 기술하고 있다. 이렇듯 우울과 불안은 따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가 없다.

세 번째는 우울증이 먼저 생긴 후 불안 혹은 불안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다. 예를 들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먼저 생기고 나중에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따라서 우울과 불안은 단순한 관계로 단언할 수 없고 서로 공존하거나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두 질환이 공존하면 자살 위험성이 더 커지게 된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우울증에서는 에너지 저하가 주요 증상 중 하나인데 이러한 에너지 저하 상태에서는 자살을 결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에 불안이 겹쳐지면 일시적으로 위험도가 높아져 자살 시도가 가능해질 수 있다.

우울증 동반 불안장애 관리전략

우울증에서 흔히 동반되는 주요 불안장애로는 앞서 언급한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분리불안장애를 들 수 있다. 공황장애의 주요우울증과의 공존률은 10~65%로 꽤 높은 편이다. 두 장애가 공존하는 경우 1/3에서는 우울증이 먼저 생기고 나머지 2/3에서는 동시에 생기거나 공황장애 발생 이후에 나타난다. 두 질환이 동시에 이환 되었을 경우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범불안장애의 경우 ‘과연 우울증과 다른 질환인가’하는 논쟁이 있다. 일단, DSM 진단 기준이 발전해 나온 과정을 돌아오면 범불안장애는 우울증에서 파생된 질환이다. DSM-Ⅱ에서 Ⅲ로 발전하면서 기존의 여러 가지 우울증을 주요 우울증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통합 주요 우울증은 너무 비대해 기존의 다른 형태들의 우울증이 사라지게 될 위기를 맞게 됐다. 기존의 신경증적 우울증이란 진단을 내리고 우울증 환자들의 정신 치료를 하던 정신의학자들은 비대해지고 단순해진 DSM-Ⅲ의 주요우울증을 비판하였고 결국 대안으로써 범불안장애와 기분부전장애가 만들어지게 된다. 결국 범불안장애는 불안이 두드러진 경증의 우울증이고 기분부전장애는 우울감이 두드러진 경증의 우울증으로 볼 수도 있다. 이런 DSM의 발전 과정으로만 봤을 때 범불안장애의 정체성이 아직 논란이 될 수 있다. 범불안장애의 경우 항불안제뿐만 아니라 항우울제 치료로도 효과가 좋은 편이다. 사회불안장애의 경우 우울증과 흔히 동반되는 질환이다.

사회불안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우울증이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불안장애가 우울증과 동반된 경우에 인지행동치료와 항우울제의 병합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분리불안장애는 주로 아동기에 시작하며 성인기까지도 지속할 수도 있다.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 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하지만 공황장애와 같은 다른 불안장애와도 공존할 수 있으며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신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 논쟁이 되는 것이 우울증에서의 혼재성 양상이다. DSM-5가 되면서 주요 우울증에서도 양극성장애처럼 혼재성 양상이라는 세부 진단이 마련됐다. 이는 기존의 주요우울증과 양극성장애가 완전히 다른 질환이라는 개념에 일부 수정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요우울증에서의 혼재성 양상에 대한 비판이 여러 연구자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진단 기준을 보면 주요우울삽화를 나타내고 동시에 (경)조증의 진단 기준을 동반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판의 내용은 임상 실제에서는 양극성장애가 아닌 환자에서 주요 우울삽화를 보이는 환자들이 기분이 항진되고 과대 사고를 가지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그런 환자들보다는 오히려 불안, 초조를 동반하면서 격앙되고 흥분된 양상, 자살 사고, 경주 사고(racing thought)와 더불어 우울삽화를 가진 환자들을 임상에서는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코코폴로스(Kokopoulos)라는 학자는 이러한 양상을 초조성 우울증이라 부르며 이것이 현 DSM-5의 주요 우울증 혼재성 양상의 진단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최근 DSM-5에 참여했던 연구자조차도 초조성 우울증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DSM 개정에서는 변화가 예상된다. 초조성 우울증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초조성 우울증의 치료는 기존 우울증의 치료와 다르다는 견해가 있다. 똑같은 우울증이지만 불안 증상이 심한 초조성 우울증의 경우 항우울제에 반응이 떨어지며 항우울제로 인한 불안, 초조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비정형항정신병약물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언제까지 항정신병약물을 유지할 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요약하면 우울증은 불안 혹은 불안장애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둘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자살 위험성이 더 증가될 수가 있다. 불안 증상은 우울증의 전후에 나타나거나 공존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불안장애 또한 우울증 전후에 나타나거나 공존할 수 있다. 다행히도 우울 불안의 공존은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하지만 우울과 불안의 또 다른 형태인 초조성 우울증의 경우는 불안이 극대화된 상태로 기존의 불안과 달리 항우울제에 반응이 적거나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같은 불안도 생물학적인 상태가 다름을 의미할 수 있다. 따라서 불안과 우울이 동반될 경우 면밀한 평가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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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우울, 이렇게 대처하세요!

불안과 우울, 이렇게 대처하세요!

요즘 저를 찾아와 불안과 우울감으로 힘들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 자주 나오는 궁금증들을 정리해봅니다.

Q. 불안과 우울은 병적인 감정인가요?

불안과 우울은 그 자체로 병적인 감정이 전혀 아닙니다. 먼저 불안은 생존과 연관된 감정 신호입니다. 위기가 다가온다고 느껴질 때 위기관리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불안감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시험 불안입니다. 시험에 대한 불안이 전혀 없는데 시험을 잘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를 적정 스트레스 이론이라 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뇌 기능이 최대의 효율을 낸다는 것인데요. 시험에 대한 적절한 불안이 있어야 성적도 잘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와 같이 불안 자체는 생존과 관련된 소중한 감정 신호지만, 불안이 과도할 때는 문제가 됩니다.

우울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울은 무언가 큰 결핍이 있을 때만 찾아오는 감정이 아닙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우울한 느낌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가만히 있을 때 느껴지는 기본적인 감정이 ‘우울이다’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우리 삶 자체에 본질적으로 우울한 면이 강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Q. 일반적인 불안 우울과 과도한 불안 우울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울과 불안감이 내 삶의 여러 기능에 실제적인 저하를 지속적으로 가져오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인 경우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며칠 정도 공부에 집중을 못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장기간 지속되어 학업에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의학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안·공포가 심해져 자동차 운전이 힘들어진 경우도 불안으로 삶의 기능이 떨어진 예입니다.

Q.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어떻게 다른가요?

유명인들이 불안장애로 고생하거나 잠정 은퇴까지 선언하다 보니 불안장애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일단 불안장애가 더 큰 이름입니다. 불안장애라는 가족 이름 안에 여러 식구가 있는데 공황장애, 광장공포, 특정공포장애, 사회공포장애, 범불안장애입니다. 그래서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구분할 진단명이 아닙니다. 여러 종류의 불안장애 중 하나가 공황장애인 것입니다. 이 중 공황장애의 특징은 패닉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크나큰 공포와 불안이 엄습하는데 심장이 정신없이 뛰고 숨이 가쁘고 팔다리가 저리며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말 그대로 죽을 것 같은 패닉이기에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 검사를 하면 신체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Q. 우울장애는 기분이 심하게 우울한 것인가요?

우울장애라는 용어에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 우울한 감정보다는 다른 증상들이 주로 나타나서 내가 우울증에 걸렸는지 모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소화불량 같은 신체 증상입니다. 몸이 아픈데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보이지 않고 불면, 불안, 불면증 같은 스트레스 증상이 함께 있다면 우울증으로 인한 신체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Q. 약물치료라는 것이 효과가 있나요? 임시방편은 아닌지요? 중독되거나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닌지요?

불안·우울 증상이 심할 때 최선의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심리요법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안·우울이 커지다 보면 부정적인 부분들이 더 크게 보입니다.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치료법을 찾다 보면 약물 부작용이 눈에 더 크게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약물로 마음병이 치료될까 하는 효능에 대한 의심도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약물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커져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효과도 효과지만 정신과 약물의 부작용 부분이 현저히 개선되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우울·불안 증상이 불편하다면 전문가와 약물 투여가 필요한지 충분히 상의할 것을 권합니다.

Q.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다소 불편한 불안·우울 증상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불안·우울의 가장 좋은 대처법은 뇌를 즐겁게 해주는 것입니다. 뇌는 지치면 불안, 우울 정도가 높아집니다. 이럴 땐 ‘내 뇌가 충전할 때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뇌를 다시 에너지 넘치게 충전할 수 있을까요? 보통 우리는 일을 줄이고 쉬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충전은 뇌를 즐겁게 해줄 때 강력하게 일어납니다. 좋은 사람과 만나 마음을 나눌 때, 운동을 포함하여 자연을 즐길 때, 그리고 문화적인 콘텐츠에 몰입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따뜻한 에너지가 다시 차오릅니다.

어찌 보면 뇌 충전은 잘 놀아주는 활동입니다. 노는 것도 공부처럼 학습이 필요하고 일처럼 훈련이 필요해서 자주 해야 익숙해지고 노련해집니다. 잘 놀아야 뇌 안의 충전 장치도 잘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충전 장치가 성공의 필수 조건인 창조적 사고와 공감 소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잘 놀아야 성공도 할 수 있단 이야기인 셈입니다.

글_윤대현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저서로는 <윤대현의 마음성공>, <마음 아프지 마> 등이 있으며,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를 진행하고 있다.

불안 장애의 개요

불안이 수행에 주는 영향은 곡선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안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수행 효율성이 비례적으로 증가하나, 이는 일정 수준까지만 해당합니다. 불안이 더 증가하면 수행 효율성이 감소합니다. 곡선이 최고점에 이르기 전까지는, 불안감이 위기에 대처하고 자신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적응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곡선의 최고점을 지난 후에는, 불안감이 고통 및 기능 장해를 유발하므로 적응력이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불안증에 대하여

개요

1. 불안, 공포, 공황, 강박의 의미

1) 불안

불안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매사에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이런 불안 증세는 스트레스, 위험, 고통 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나,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자 할 때 필요한 현상으로 뚜렷한 원인 없이 생기는 불쾌하고, 모호한 두려움 등으로 표현되는 기분상태를 지칭합니다. 이 때, 더불어서 장애를 일으키는 자율신경계통의 문제로 인해 각종 신체 증상(예: 두통, 발한, 심계항진, 가슴 답답함, 위장관 장애 등)이 동반됩니다.

2)공포

두려움의 대상이 불안에 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경우엔 불안이란 용어 대신 공포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에 비해 불안은 대상이 명확하지 않고 추상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길에서 무서운 대상으로서 사나운 개를 만나게 되는 경우 가지는 감정을 공포라고 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걱정과 초조감이 드는 경우는 불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공황

심장마비나 질식과 같은 응급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도의 극심한 불안 발작 상태를 말합니다. 다른 불안 증상에 비해 신체 증상이 현저하고 심각한 것이 특징입니다.

4) 강박

강박장애에서 사용된 강박은 ‘억지로 누르거나 따르게 함’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이런 의미는 떨쳐 버릴 수 없다는 강박사고의 특성과 싫어도 따를 수밖에 없다는 강박행동의 속성과 일치합니다.

일반적으로 심각한 걱정으로 대변되는 강박사고(강박관념)에 의해 강력한 불안 증상이 시작됩니다. 이런 강박사고로 인해 생기는 불안 증상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그 증상을 없애거나 중화시키기 위해 강박행동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외출한 상태에서 대문 열쇠를 잠그지 않았다는 강박사고가 떠오르면 불안해지고, 급히 집으로 되돌아와 대문 열쇠를 확인하는 강박행동을 하면 그 불안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박행위를 함으로써 사라지거나 줄어든 불안 증상은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강박사고로 인해 계속 반복됩니다.

2. 정상적인 불안과 병적인 불안

1) 정상적인 불안

정상적인 불안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즉, 위협적인 상황에 대하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또는 어떤 상황에서 행동이나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불안 증상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시험 기간에 발생하는 적당한 긴장과 불안감은 주위의 다른 유혹을 물리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2) 병적인 불안

주어진 자극에 대하여 빈도, 강도, 기간의 측면에서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병적인 불안 또는 불안장애라고 합니다. 현실적인 위험이 없거나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불안해지는 경우가 그 첫 번째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지나치게 긴장하고 불안해하거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겪게 되는 공황발작(불안발작)의 경우는 분명 병적인 불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납득할만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불안 정도가 양적으로 지나쳐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인 경우에는 병적인 불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옥상에 올라가는 행동이나, 그런 상상만으로도 온몸이 떨리고 심한 불안감을 겪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병적인 공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불안 증상은 결국 주어진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태로 이끌어 우리에게 나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특성상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수줍음이나 부끄러움을 많이 보여 사회불안장애로 진단 받은 사람과 구별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인 수줍음과는 달리, 불안이나 두려움이 납득할만한 범위를 넘어서 그 사람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에 심각한 장해가 있는 경우에만 병적인 불안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과 공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수시로 경험하는 증상이므로 불안장애라는 질병의 진단기준을 규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불안이 그 사람의 일상생활에 얼마나 큰 장해나 후유증을 남기느냐에 따라, 그것이 정상적인 불안인지 아니면 병적인 불안인지를 규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병적인 불안 또는 불안장애에 속하는 흔한 경우로 정신과의사의 진단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 및 초조감을 주로 호소하는 경우

˚ 심장마비나 질식과 같은 위급한 증상을 호소하지만, 심혈관이나 호흡기계통에 문제가 없는 경우

˚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에 노출될 때 지나치게 불안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

˚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경우

˚ 심각한 위기 상황(정신적 충격) 이후, 반복적으로 불안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

3. 불안과 우울의 관계

불안 증상과 우울 증상은 모두 부정적인 감정이란 측면에서 공통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둘의 차이점은 우울 증상이 현재와 과거 측면에 대한 반응인 반면, 불안 증상은 미래 측면에 대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것을 상실했거나, 싫어하는 것이 추가되었을 때 생기는 감정이 우울감인 반면, 좋아하는 것이 사라지거나 싫어하는 것이 생길 것이라는 예측 때문에 생기는 감정이 불안입니다.

우울증 환자도 불안, 분노, 두려움, 긴장 등의 불안 증상을 호소하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가장 중요한 증상들은 우울감이나 절망감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불안장애 환자는 두려운 자극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감별하는 것은 전문가 입장에서도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가 불안 증상을 보이는 것처럼 불안장애 환자들도 우울 증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정확히 감별하기 위해선 정신과의사의 신중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1) 불안장애의 유병률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2011년)에 따르면, 한국인의 8.7%가 평생에 한번 이상 불안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남자(5.3%)보다 여자(12.0%)에서 더욱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것은 알코올 사용장애(13.4%)에 이어 두 번째로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특히 여자에서는 불안장애가 정신질환 중 평생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질환에 따라서는 대상 조사대상이나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공황장애 1-4%, 특정공포증 5-10%, 강박장애 2-3%, 외상후스트레스장애 8%, 범불안장애 5%, 사회공포증 3-13%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관 검색어

불안, 공황, 공포, 강박, 신체증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상 1. 감정으로 나타나는 불안 증상 ˚ 안절부절 못함

˚ 공포 또는 지나치게 놀람

˚ 만사 걱정

˚ 마음이 쉽게 긴장이 됨

˚ 마음이 쉽게 편안해지지 않음

˚ 공황발작(불안발작)을 보임

˚ 짜증을 잘 내고 예민함 2. 신체로 나타나는 불안 증상 ˚ 근골격계 : 근긴장, 통증(두통, 어깨통증, 요통 등)

˚ 신경계 : 떨림, 오한, 손발 저림, 손발 차가움, 어지러움, 현기증, 쓰러질 것 같음, 식은 땀, 입마름, 집중곤란, 수면장애

˚ 심혈관 : 심장이 빨리 뛰거나 벌렁거림, 가슴통증, 답답함, 흉부 불편감

˚ 호흡기 : 숨참, 호흡곤란

˚ 소화기 : 삼키기 어려움, 소화불량, 복통, 설사, 변비, 신경성위염, 과민성대장염

˚ 비뇨기 : 소변이 자주 마려움,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 생식기 : 성욕감퇴 3. 행동으로 나타나는 불안 증상 ˚ 불안이 일어날 만한 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에 대한 회피

˚ 서성거림

˚ 다른 것에 집중하기 등의 주의분산 방법 사용

˚ 안정감을 위해 물건(예: 약병, 돈, 애완동물 등) 가지고 다니기

˚ 주술적 대처

˚ 음주, 흡연, 처방받지 않은 약물 복용 1) 한국인 1000명의 흔한 불안 증상 10가지 ˚ 자주 소화가 잘 안되고 뱃속이 불편하다. (49%)

˚ 어지러움(현기증)을 느낀다. (44%)

˚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뛴다. (41%)

˚ 가끔씩 몸이 저리고 쑤시며, 감각이 마비된 느낌을 받는다. (36%)

˚ 신경이 과민해져 왔다. (36%)

˚ 침착하지 못하다. (33%)

˚ 흥분된 느낌을 받는다. (32%)

˚ 편안하게 쉴 수가 없다. (31%)

˚ 자주 얼굴이 붉어지곤 한다. (31%)

˚ 매우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27%) <출처: 한국인 불안 리서치 2006, 대한불안의학회>

진단 불안장애를 의심하여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자세한 문진과 함께 환자의 증상을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료는 우선 환자와 가족, 친지들에게 의학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환자의 과거력, 약물력은 물론 술과 카페인 섭취 등 생활 습관도 조사 되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각종 임상심리검사 및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신체질환 환자들도 불안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때론 혈액검사, 소변검사, 뇌파검사, 자기공명영상, 기능뇌영상 등을 통해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불안장애의 대표적인 질병을 진단하는 기준입니다. 1. 공황장애 1) 예상을 할 수 없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공황발작이란 극심한 공포나 극심한 불편감이 수 분 내에 최고조에 이를 정도로 갑작스러우며, 그 기간 동안 다음의 증상 중 네 가지 이상이 나타남. ˚ 심계항진,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림, 빈맥

˚ 발한

˚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 숨 막히는 느낌

˚ 흉통 또는 가슴의 불쾌감

˚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 이인증 또는 비현실감

또는 비현실감 ˚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 죽을 것 같은 공포감

˚ 감각이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2) 이런 발작 이후 1달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발작과 연관된 불안사고 (예: 다시 발작이 일어날 것에 대한 걱정이나 발작으로 인해 미치거나 심장발작이 올지 모른다는 등의 염려)나 회피와 연관된 행동 변화 (예: 운동이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 등 발작이 나타날 것 같은 상황을 피함)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남. 2. 범불안장애 1)6개월 이상 조절할 수 없는 불안이나 걱정이 지속됨. 2)다음 증상 중 3가지 이상을 대부분의 날에 경험함. ˚ 안절부절못함

˚ 쉽게 피로해짐

˚ 근긴장

˚ 집중곤란

˚ 과민함

˚ 불면증 3. 사회불안장애 1) 일상적인 상황이나 활동(예: 대중연설, 타인과의 대화, 모임 참가,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 타인이 보는 상황에서의 식사나 음주, 윗사람과의 만남 등)에서 현저하고 지속적인 두려움이나 공포. 2) 두려워하는 상황이나 활동을 회피하려 하고, 회피하지 못한 경우 강한 불안을 경험함. 3) 두려움이나 불안은 사회적 상황에서의 실제적 위협이나 사회문화적 맥락에 적절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며, 두려움, 불안 혹은 회피는 대체적으로 6개월 이상으로 지속적임. 다음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회불안장애의 형태입니다. ˚ 적면공포 :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빨개지는 것을 두려워 함

˚ 떨림공포 : 손, 입술, 눈꺼풀, 목 등의 떨림을 두려워 함

˚ 연단공포 : 앞에 나가서 발표, 인사말, 노래 부르는 것 등을 두려워 함

˚ 낭독공포 : 소리 내어 글 읽기를 두려워 함

˚ 수행공포 : 다른 사람 앞에서 일, 전화, 식사, 운동을 못함

˚ 쓰기공포 : 다른 사람 앞에서 글 쓰는 것을 못함

˚ 공중변소공포 : 다른 사람이 근처에 있을 때 소변을 보지 못함

˚ 자기냄새공포 :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서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다고 생각함

˚ 시선공포 :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불안해지고 불편해 함

˚ 자기시선공포 : 자기 시선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함 4. 광장공포증 1) 다음 중 2가지 이상의 상황에 대한 심한 공포나 불안 ˚ 대중교통 사용 (예: 자동차, 버스, 기차, 배, 비행기)

˚ 개방된 장소에 있기 (예: 주차장, 시장, 다리)

˚ 폐쇄된 장소에 있기 (예: 가게, 극장, 영화관)

˚ 줄 서 있거나 붐비는 장소에 있기

˚ 집 외의 장소에 홀로 있기 2) 두려움이나 회피는 이러한 상황들에서 공황발작이나 다른 무능해지거나 부끄러움을 겪을 수 있는 증상(예: 노인에서 넘어짐에 대한 공포나, 요실금에 대한 두려움)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으로 벗어나거나 도움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서 발생. 3) 상황을 회피하거나(예: 여행을 제한함), 공황발작이나 공황과 유사한 증상이 일어나는 데 대한 현저한 불편감 또는 불안 증상을 느끼거나, 그런 불안을 참고 견디기 위해 동반자를 필요로 함. 5. 특정공포증 1) 특정 대상이나 상황과 관련하여 거의 항상 즉각적으로 유발되는 두려움이나 불안으로 실제적인 위험이나 사회문화적 맥락에 적절하지 않은 수준임. 2) 그런 공포 대상이나 상황들을 회피하거나, 회피하지 못한 경우에는 아주 심한 불안이나 고통을 지닌 채 견디어 냄. 다음은 특정공포증의 흔한 대상이나 상황입니다. ˚ 동물

˚ 자연환경(예: 높은 곳, 폭풍, 물)

˚ 피, 주사, 손상

˚ 특정 상황(예: 비행기, 엘리베이터, 밀폐된 장소)

˚ 기타(예: 질식, 구토, 또는 질병에 이환되는 것에 대한 공포, 소아의 경우 큰 소리나 전설적 인물에 대한 회피) 6. 급성 스트레스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1) 외상적 사건이 발생함. ˚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사망, 심각한 부상, 혹은 성폭력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하거나, 혹은 가까운 사람에게 그러한 일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거나, 반복적이거나 지나치게 자세한 사건의 세부사항에 노출 (예: 경찰관 등, 업무적이지 않은 방송이나 영화, 사진 등에의 노출은 해당되지 않음). 2) 다음의 3-4가지 특징적 증상들이 나타남. ˚ 침습 증상 : 반복적으로 침습하는 외상적 사건에 대한 회상, 악몽, 백일몽.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내적 혹은 외적 단서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극심한 심리적 고통이나 생리적 반응 등

˚ 회피 반응 : 외상과 관련된 기억이나, 생각, 감정 혹은 외상을 떠올리게 하는 모든 것 (예: 사람, 장소, 대화, 활동, 상황이나 물체)을 회피하고자 하는 절박한 노력

˚ 인지와 기분의 부정적 변화 : 사건의 중요 사항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신 혹은 주변에 대한 부정적 믿음이나 기대가 지속. 사건의 원인이나 결과에 대해 자신이나 타인을 탓하는 지속적이고 왜곡된 인지. 공포, 분노 죄책감이나 수치와 같은 부정적 감정 상태의 지속. 의미 있는 활동에의 참여나 흥미 저하. 타인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 긍정적 감정을 경험하기 어려움 등

˚ 각성이나 반응성의 변화 : 심한 각성, 불면, 집중곤란, 자기파괴적 행동, 분노폭발, 과잉행동, 조그마한 일에도 심하게 놀라는 등 3) 상기 증상들이 3일 이상 한 달 이하로 지속될 경우 급성 스트레스장애라고 진단하고, 한달 이상인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진단함. 7. 강박장애 1) 강박사고 또는 강박행동이 있음. ˚ 강박사고 :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생각이나 이미지 등으로, 침습적이고 원치 않게 경험되어 불안이나 심리적 고통을 야기함. 강박사고에 대해 개인은 이를 무시하거나, 억누르거나 다른 생각이나 행동으로 중화시키려 시도함

˚ 강박행동 : 반복적인 행동 (예: 손 씻기, 확인하기, 줄세우기)이나 정신활동 (예: 기도하기, 숫자세기, 머릿속으로 반복적인 단어 말하기). 강박사고에 대한 반응이나 꼭 따라야 한다고 여기는 규칙에 의해 행해진다고 느낌. 이러한 행동은 불안을 경감시키거나, 끔찍한 상황이나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지지만, 실제적인 연관이 없거나 명백하게 과도함 2)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심하게 방해함. 다음은 강박장애의 흔한 유형입니다. ˚ 오염에 관한 강박사고: 손을 반복해서 씻거나, 오염대상을 강박적으로 피하는 강박행동이 나타남

˚ 의심하는 강박사고: 자꾸 확인하는 강박행동이 뒤따름

(예를 들면, 가스 불을 확인하는 것과 같이 대개 위험한 일이 생길 것 같은 의심이 들면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 함)

(예를 들면, 가스 불을 확인하는 것과 같이 대개 위험한 일이 생길 것 같은 의심이 들면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 함) ˚ 성적인 내용이거나 공격적 행동에 관한 반복적 생각

˚ 모든 물건을 대칭으로 맞추거나 정확하게 하려는 행동

˚ 기타 : 종교적 강박사고, 강박적 저장, 강박적 의식행위

치료 불안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꾸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치료 등을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1. 약물치료 뇌과학과 정신약물학의 발전을 통해 개발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약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항우울제나 항불안제가 불안 증상을 완전히 없애주지는 않지만, 스스로 느끼는 불안, 공포, 걱정 등의 정도를 낮추어주고, 불안에 의한 여러 신체 반응을 줄여서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1) 항우울제 (1)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는 우울증 치료뿐만 아니라 불안장애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약물입니다. 이전에 널리 쓰이던 삼환계 항우울제에 비하여 부작용이 적고, 용량 조절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에스시탈로프람 (escitalopram), 플루옥세틴 (fluoxetine), 플루복사민 (fluvoxamine), 파록세틴 (paroxetine), 서트랄린 (sertraline) 등 다양한 약이 속합니다. 이 약물들은 세로토닌이란 신경전달물질이 시냅스 연접 부위에서 재흡수 되는 것을 막아 세로토닌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항불안 효과를 나타냅니다. 성기능 장애, 위장 장애, 수면 장애 등 세로토닌 관련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지만, 치명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이고, 약물에 대한 순응도도 다른 약물에 비해 높습니다. (2)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 (SNRI, serotonin and 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는 세로토닌과 더불어 노르아드레날린 2가지 신경전달물질의 활성화를 이용합니다. 여기에는 듈록세틴(duloxetine), 벤라팍신 (venlafaxine), 데스벤라팍신 (desvenlafaxine) 등이 있고, 효과와 부작용은 앞에서 설명한 SSRI와 유사하나 작용 시간이 빠른 편입니다. 벤라팍신 (venlafaxine)의 경우 우울증을 동반한 범불안장애에서 특히 효과가 좋지만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성 선텍적 세로토닌 제제(NaSSA, noradrenergic and specific serotonergic antidepressant)는 세로토닌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면서 세로토닌을 통한 치료 효과를 강화하는 기전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미르타자핀 (mirtazapine)이 있고, 불면증을 동반한 경우 특히 효과적이고 불안 증상을 빨리 호전시키지만, 초기 과도한 졸림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삼환계 항우울제 중 이미프라민(imipramine)과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도 불안장애에 효과가 있습니다. 2) 항불안제 항불안제는 비교적 효과가 빨리 나타나며, 불안에 동반된 신체증상을 조절해주고 일정기간 복용 후 증상 호전에 따라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벤조다이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과 부스피론(buspirone)이 여기에 속합니다. 벤조다이아제핀의 경우 다양한 불안장애에 효과가 있고 약효가 빠르며 과량을 복용해도 비교적 안전합니다. 치료 효과인 항불안 작용에 대한 내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아 내성 때문에 약물을 증량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존 또는 중독, 인지기능 저하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스피론의 경우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하여 걱정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벤조다이아제핀과 비교했을 때 근이완, 항경련, 수면, 진정 작용이 없고 인지기능이나 정신운동 기능에 장애가 적으며, 의존이나 중독 경향도 낮습니다. 하지만 이 약물의 경우 복용한지 2주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4-6주 정도에 최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달 이내에 벤조다이아제핀을 사용했던 경우와 필요시 사용되는 간헐요법의 경우는 효과가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3) 기타약물 베타 차단제(β-blocker)는 불안의 신체 증상 중 떨림이나 빈맥에 효과가 있어 특히 수행불안 치료에 유용합니다. 지속적으로 투약했을 때 항불안 효과는 별로 없고, 불안 증상 중 걱정이나 신체 증상을 줄여주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의 경우 항불안 작용은 미미한 편입니다. 앞서 언급한 약물로도 효과가 없을 때는 불안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항경련약물이나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을 추가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인지행동치료 병적인 불안으로 인해 인식과 행동 측면에서 잘못된 습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인지행동치료란 이런 왜곡된 사고와 행위를 교정하여, 병적인 불안 증상에 대해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입니다. 불안장애의 증상을 기분, 신체, 행동, 생각의 측면으로 나누어 각각에 대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보통 1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여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과 토론이 이루어지며, 현재의 문제점을 환자 스스로 기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흔히 정신교육, 인지재구성, 노출, 긴장관리 등을 배우고 실시합니다. 다음 만남까지 숙제를 주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치료적 개입을 직접적으로 연습하고 기록해 오도록 합니다. 이 치료법은 환자와 치료자의 상호협력과 환자의 치료 참가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이후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예기불안이나 회피 행동의 경우 많은 약물치료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인지치료 불안은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경험으로 불안 자체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불안에 대응하는 인지(이전 경험들에 의해 형성된 개인 고유의 생각 패턴) 및 행동 반응이 왜곡될 경우 병적인 불안 증상이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왜곡된 인지를 교정하여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이나 대상에서 도피하거나 압도되지 않는 방법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되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인지치료라고 합니다. 즉, 왜곡된 생각 패턴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생각 패턴을 새로 구성함으로써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더욱 효율적으로 바꾸게 됩니다. 2) 행동치료 심각한 불안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행동을 변화시켜 그 행동과 연관된 인지를 끌어내기 위한 치료를 말합니다. 이런 기법은 잘못된 믿음을 반박하는 데 인지치료보다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행동요법으로는 체계적 탈감작법(systemic desensitization)이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을 푸는 긴장이완훈련이 첫 단계입니다. 다음 단계로 불안을 야기하는 원인 목록을 작성합니다. 이 목록 중 가장 약한 불안 증상을 일으키는 상황에서부터 단계에 따라 점차적으로 심한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으로 옮겨가며, 상상하게 하여 불안을 극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외 홍수법(flooding), 양성 강화 및 제거(positive reinforcement and extinction), 토근 경제(token economy) 등이 사용됩니다. 또한, 강박장애에서는 폭로-반응 방지법(exposure-response prevention)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경우에는 제반응(abreaction)이나 카타르시스를 통하여 외상적 사건을 재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자가조절법을 배우는 것도 불안의 신체 증상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근육이완법, 자율훈련법, 명상, 요가, 선, 최면, 생체되먹임(biofeedback) 등이 속합니다. 3. 기타 정신치료 기본적으로 정신치료는 환자에 맞추어 필요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효과적입니다. 불안장애 환자의 대부분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거나,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지적 정신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어 주어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대개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시행합니다. 불안의 무의식적인 의미와 환자가 회피하는 상황의 의미를 이해하게 도와주며, 충동 억제의 필요성과 증상으로 인한 이차적 이득(secondary gain)을 깨닫도록 도와주는 정신역동적 정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 적응장애, 인격장애 등의 문제가 공존할 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급성 스트레스장애에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개입(crisis intervention) 기법을 단기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지지, 교육, 대응기전 개발, 사건의 수용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발병한 경우는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reprocessing) 기법도 효과적입니다.

자주 하는 질문 1. 정신과 약을 먹으면 중독되나요? 신경안정제를 의사와 상의 없이 임의로 구입하여 복용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고 위험한 일입니다. 이런 약물들은 심리적 의존 뿐 아니라 신체적 의존과 중독의 위험이 있으며, 불안장애의 근본적인 치료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물 중 벤조다이아제핀의 경우도 의존이나 중독이 나타날 수 있지만, 불안장애가 있는 환자들에서는 흔하지 않으며 다른 약물을 남용하는 중독 환자들에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항우울제 등의 주 치료 약물은 심리적 의존이나 중독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2. 증상이 좋아지면 약을 끊는 것이 좋은가요?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처방한 약물은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치료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에도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치료약물을 끊게 되면 가지고 있던 부작용도 없어지므로 매우 안전합니다. 또한,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치료약물을 바로 끊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상당기간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충분히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약물을 임의로 갑자기 끊을 경우 불안과 걱정, 초조감이나 안절부절 못함, 가슴 두근거림, 불면 등이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 호전에 따라 정신과 의사와 상의하여 차차 약물 용량을 줄여 나갈 경우 이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안장애에 효과적인 최적의 치료 약물을 선택하고, 적절한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담당 의사와 자세하고 충분한 면담이 필수적입니다. 3. 아플 때만 약을 먹어도 되나요? 우울증은 물론 불안장애에도 효과가 좋아서 최근에 많이 쓰이고 있는 항우울제 계열의 치료약물은 처방에 따라 정기적으로 복용할 때에만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물복용을 임의로 중단했을 때처럼 불안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만 먹어도 효과가 있는 약물은 벤조다이아제핀과 같은 신경안정제가 대부분이며,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약물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약물에 의존하고 중독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베타차단제로 수행불안을 치료하는 경우 필요시마다 투약하는 경우가 흔하고 효과적입니다. 4. 한약이나 다른 약은 먹어도 되나요? 약국에서 구입한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다른 과에서 처방받은 약물들에 대해서도 정신과 의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한약을 포함한 각종 대체의학적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미리 담당의사와 상의해 주십시오. 따로 사용하는 경우 나타나지 않는 부작용이 여러 약물을 함께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같이 복용해서 얻는 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하여 다른 약물 복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5. 피해야 되는 음식이 있나요?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와 술을 많이 섭취 하는 것은 불안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에 따라 불안의 신체 증상으로 인해 건강식을 탐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음식이 불안을 유발하거나 호전 시킨다는 증거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습관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만으로도 충분합니다. 6. 운동이나 취미활동은 도움이 되나요?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불안 증상으로 인하여 개인 활동, 가정 생활, 직장 근무 등이 위축될 수 있고, 회피하는 것이 많을수록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등의 적당한 신체 활동과 취미 활동을 포함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7. 가족은 환자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가족은 불안장애 환자의 회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혹 가족들이 환자의 불안장애 증상과 고충을 이해하기 어려워 의지박약이나 꾀병으로 취급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환자의 증상을 사소한 것으로 여기거나, 치료 받지 않고도 호전되기를 바란다면, 환자의 고통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불안장애 증상에 고착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지지적이어야 합니다. 불안장애는 정신적 측면에서 환자 스스로가 조절 할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더불어 불안장애는 신체질환과 같이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8. 다른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불안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과 자신의 문제와 성과를 서로 나누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록 정신과 의사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신뢰하는 친구나 종교 지도자와 이야기 하는 것도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채팅은 새로운 정보를 찾고 서로의 관심거리를 나누며, 고립된 느낌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 의사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 얻은 정보는 선별해서 들어야 하고 담당의사와 반드시 의논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MEDI:GATE NEWS : 최근 5년 우울증∙불안장애 30% 이상 증가..20대는 127.1%∙86.8% 급증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최근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각각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젊은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두 질환 모두 20대 환자가 127.1%, 86.8%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우울증은 2.1배, 불안장애는 1.6배 많았다.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환자는 2017년(69만 1164명) 대비 35.1% 증가해 93만 3481명, 불안장애 환자는 2017년(65만 3694명) 대비 32.3% 증가한 86만 5108명을 기록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두 질환 모두 젊은층에서 환자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2017년 대비 2021년 환자수가 20대가 127.1% 증가했고, 10대가 90.2%, 10대 미만이 70.2%, 30대가 67.3%로 뒤를 이었다. 반면, 70대와 50대는 각가 0.5%, 2.8%로 큰 변화가 없었다.이에 지난해에는 전체 환자 중 20대 환자가 전체 19%(17만 7166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60대 환자가 1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었다.불안장애 역시 같은 기간 20대 환자가 86.8%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10대가 78,5%, 10대 미만이 57.8%로 큰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불안장애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60대 환자(18.5%, 15만 9845명)였다.같은 기간 우울증 환자 연간 총 진료비는 3038억원에서 5271억원으로 73.5%, 1인당 진료비는 43만 9501원에서 56만 4712원으로 28.5% 증가했다. 1인당 내원일수도 8.51일에서 9.,29일로 9.2% 늘었다.불안장애 환자의 연간 총 진료비 역시 2017년 1531억원에서 2021년 2809억원으로 83.5%나 뛰었다. 1인당 진료비는 같은 기간 23만 4148원에서 32만 4689원으로 38.7%, 1인당 내원일수는 5.82일에서 6.72일로 15.5% 증가했다.지난해 기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면 우울증은 여성이 63만334명으로 남성 30만 3147명의 2.1배였다. 남성은 20대(6만112명), 30대(4만6472명), 40대(4만5898명) 순으로 많았고, 여성은 20대(11만7054명), 60대(10만 4533명), 30대(9만 3797명) 순이었다.불안장애도 여성이 더 많이 겪고 있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는 53만 3463명으로 남성 33만 1672명의 1.6배였다. 여성은 60대(10만 5345명), 50대(9만 4096명), 40대(8만 2402명) 순이었고, 남성은 40대(6만 2075명), 50대(6만266명), 60대(5만 4500명) 순으로 많았다.심평원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최근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가 크게 늘었다”며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가족 및 주위에 힘든 사람이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증 · 불안장애 5년간 30%이상↑

심사평가원 2017~21년 진료분석

20대에서 132%, 87% 최다 증가

환자수 각각 20대와 60대 최다

10대 이상 여성이 남성의 2배, 1.6배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가 최근 5년간 30%대 증가를 보였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발표한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통계(2017~2021)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울증환자는 93만 3천여명으로 2017년 보다 24만 2천여명(35%) 증가했다.

연령 대 별로는 20대가 17만 7천여명(1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대, 30대, 40대, 50대 순이었다. 환자 증가율로는 20대는 5년새 2배 이상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10대 역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3만여명으로 남성의 약 2배였다.

지역 별 인구 1천명 당 환자수는 서울이 가장 많고, 이어 부산, 세종, 대전 순이었다. 최근 5년새 증가율은 세종이 2배 이상으로 가장 높고, 이어 서울, 경기, 부산 순이었다.

우울증 환자의 총 진료비는 5천 2백여억원으로 5년새 약 15% 증가했으며 1인 당 진료비는 32만 5천여원으로 39% 늘어났다.

불안장애 환자는 86만 5천여명으로 같은 기간 21만 1천여명(32%) 늘어났다. 연령 대 별로는 60대가 15만 9천여명(3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순이었다.

환자 증가율로는 20대가 87%로 가장 많았으며, 10대도 79% 증가했다. 이어 10대 미만, 30대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53만여명으로 남성의 1.6배 많았다.

최근 5년간 불안장애의 세부 상병 상위 5위에는 ‘상세불명의 불안장애’, ‘혼합형 불안 및 우울장애’, ‘공황장애(우발적 발작성 불안)’, ‘범불안장애’, ‘기타 명시된 불안장애’ 순이었다.

지역 별 인구 1천명 당 환자수는 대전이 가장 많고, 이어 대전, 부산, 서울 순이었다. 최근 5년새 증가율은 인천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 충남, 제주 순이었다.

불안장애 환자 총 진료비는 2천 8백억원으로 5년새 84% 증가했으며 1인 당 32만 5천원으로 3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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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정의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면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증상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 불편하고 가정 생활, 직장 생활, 학업과 같은 일상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이러한 불안장애에는 다양한 진단이 있으며, 각각 특징적인 정의와 진단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 장애(광장공포증을 동반하거나 하지 않는), 특정 공포증(고소 공포증, 혈액 공포증, 뱀 공포증 등), 사회 공포증,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포함된다.

증상 불안장애의 증상은 불안장애에 속하는 진단에 따라 그 증상이 각기 다르다.

1) 공황 장애

공황 발작 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기절, 죽을 것 같은 생각 등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발작이 없을 때는 발작이 재발할 것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공황 발작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사람 많은 곳, 좁은 장소, 터널 등)나 교통수단(지하철, 비행기 등)을 회피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2) 강박 장애

자신의 손이 오염되었다는 생각, 집에 문을 잘 잠그고 왔는지에 대한 걱정, 주변 물건의 배치를 대칭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 등이 자꾸 머리 속에 떠올라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불안감이 증가한다. 이러한 불안을 덜기 위해 손을 20~30분씩 자주 씻어 습진이 생기거나, 칫솔질을 오래 해 잇몸이 손상되거나, 문이 잘 잠겼는지 자꾸 확인하여 외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증상이 있다.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정신적 충격을 주는 사고나 재해 이후에 꿈이나 회상을 통해 사고나 재해를 반복적으로 재경험하게 되거나, 이와 관련된 장소나 교통 수단을 회피하고, 각성, 흥분 상태가 지속되어 불면, 감정 통제의 어려움 등을 느끼게 된다.

4) 범불안장애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며, 이를 통제하기 어렵고 불안과 연관된 다양한 신체 증상(불면, 근긴장도 증가 등)이 있다.

5) 특정 공포증

특정 조건에서 불안이 과도하게 상승하여 행동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높은 곳, 뱀, 곤충, 혈액, 주사기 바늘 등을 접했을 때 울면서 주저앉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행동이 나타난다.

6) 사회 공포증

특징적 증상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것이다.

원인 불안장애에는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정신질환(공황 장애,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공포증 등)이 속해 있어, 복합적이라 원인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불안이나 우울 등의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또는 과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소인, 뇌영상 연구에서 밝혀진 뇌의 기능적 또는 구조적 변화를 포함하여, 사회심리학적인 측면,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적인 부분까지도 병적인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일으키는 사고나 재해 등이 원인으로 주로 발병한다.

관련신체기관 뇌

진단 질병의 진단은 정신과 전문의의 진찰과 병력 청취, 질의 응답 과정을 통해 내려진다. 필요할 경우, 평가 설문지를 통하여 질병의 심각도를 평가해 볼 수 있다. 불안 증상을 가지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나 뇌영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검사 불안장애의 진단을 위한 특별한 검사법은 없다.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신경과적, 내과적 질환의 감별을 위하여 혈액검사나 뇌영상(자기공명영상 촬영 등)과 같은 검사를 시행한다.

치료 진단 과정을 거친 후, 불안장애의 세부 진단에 따라 그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가 가장 자주 이용된다. 항불안제는 즉각적으로 불안 증상을 경감하기 위해 사용되며, 항우울제는 그 효과가 나타나는데 2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불안장애 중 공황 장애, 강박 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등에서는 인지행동 치료법이 비약물 치료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는 인지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교정하고,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에 환자를 노출한 후, 환자가 가지는 불안 증상과 행동을 조절하는 행동 치료를 통합하여 말한다. 진단에 따라 적합한 치료 기법을 8회에서 16회까지 다양한 기간 동안 적용하고 연습하게 된다. 그 외 불안과 관련된 정신의 무의식적인 부분을 다루는 정신 분석 치료가 있다. 각각의 치료법은 정신과 의사의 정확한 진단 후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처방된다.

경과/합병증 불안은 정상적인 심리 반응이기 때문에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치료에 의해 불안 정도가 감소하고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으나, 많은 경우 재발이 잘 되며 경과가 만성화되기도 한다. 불안장애는 흔하게 우울증을 동반하며, 불안을 줄이기 위하여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알코올 의존과 같은 중독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예방방법 불안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은 예방이 어렵다. 그러나 휴식, 취미활동 등 심리적 이완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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