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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 나무위키:대문
창조도시(A City of Creation, ACOC)는 천무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 크기였던 아마추어 게임 제작 사이트이다. 간혹 아콕이라는 이름으로 읽는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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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문화가도시를살린다
Flora는’도시의 경제성장은 도시로. 몰려든 창조계층들이 얼마나 신제품 개발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 및 하이테크 기업 창업과. 같은 창조적인 경제성과로 그들의 …
Source: library.krihs.re.kr
Date Published: 4/18/2021
View: 7028
창조도시의 조건
창조도시(creative city)의 개념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문가는 물론이고 정치가와 행정가에게도 여전히 창조도시는 …
Source: www.kbmaeil.com
Date Published: 7/17/2022
View: 4866
NAVER Academic > 창조도시의 개념과 특성에 관한 연구
이 같은 배경과 흐름 속에서 등장한 창조도시의 현대적 경향은 찰스 랜드리, 리처드 플로리다, 사사키 마사유키 등과 같은 학자들에 의해 지역연구방법으로 구체화 된다.
Source: academic.naver.com
Date Published: 1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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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203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창조도시’ hashtag.
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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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필수조건, 창조적 문화 공간 – 기고/컬럼 | 뉴스
창조도시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온 찰스 랜드리(Charles Landry)에 따르면, 창조도시란 ‘예술과 문화가 지닌 창조적인 힘에 착안하여 창조적인 문화활동을 …
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7/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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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이론과 미래도시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21세기에는 인간의 가장 큰 창조적 결과물인 도시가 이전보다 더 많은 문제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연구에서 다루어진 창조도시에 대한. 심도 있는 …
Source: library.gri.re.kr
Date Published: 2/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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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창조 도시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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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6. 10.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S5dgvzwvjM
창조도시의 조건
윤대식 영남대 교수·도시공학과
창조도시(creative city)의 개념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문가는 물론이고 정치가와 행정가에게도 여전히 창조도시는 화두(話頭)이다. 그만큼 도시와 지역발전을 논의할 때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key word)이기 때문이다.
창조도시의 개념을 창조계층(creative class)의 개념과 접목시켜 설명한 세계적인 석학이자 도시학자인 리차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는 창조적 사고를 실천하는 계층을 창조계층이라 명명하고, 이들이 창조도시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특히 그는 창조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3T(talent, technology, tolerance)가 꼭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인재(talent), 기술(technology), 관용 혹은 포용력(tolerance)이 함께 있어야 창조적 사고를 하는 창조계층이 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창조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제 산업생산체계를 잠시 살펴보자. 우리나라의 경우 값싸고 부지런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하는 전통산업은 이미 쇠퇴한지 오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종들이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선진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에 근간을 두고 있는 포드주의(Fordism) 산업생산체계는 쇠퇴한지 오래고, 다품종 소량생산방식에 근간을 둔 포스트 포드주의(Post Fordism) 산업생산체계가 많은 업종에서 도입됐다.
이러한 산업생산체계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인재의 덕목은 역시 창조성이다.
리차드 플로리다가 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요소로 본 3T 가운데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요소는 관용 혹은 포용력이다.
창조계층의 구성원인 창조적 인재는 도시의 다양한 생활양식과 문화, 쾌적성(amenity)을 중시하며, 그들의 창조성이 편안하고 쾌적한 일상생활과 결합이 가능한 도시나 지역에서 정착하길 원한다.
결국 리차드 플로리다가 얘기하는 3T는 상호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움직이는 것이고, 그 핵심은 관용 혹은 포용력이라고 볼 수 있다. 관용 혹은 포용력은 문화적 다양성과 함께 종교와 정치적 다양성도 함께 포함하는 것이다. 아울러 다양한 생활양식과 공동체가 공존하고, 이들 공동체의 정체성(identity)이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세계적인 창조도시의 집합체로 볼 수 있는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어떤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실리콘밸리는 미국에서 가장 자유분방한 지역적 특성을 가진 캘리포니아 주의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있는 명문 스탠포드대학교와 버클리대학교와의 산학협력에 힘입어 성장했다.
실리콘밸리는 원래 양질의 포도주 생산지였지만, 이들 두 명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자·정보통신·컴퓨터 산업 등을 육성하고 유치해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됐다. 게다가 내로라 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둥지가 됐다.
실리콘밸리의 가장 원천적인 경쟁력은 날씨와 주변 환경에 있다. 태평양 연안에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사계절이 모두 따뜻한 것은 물론이고, 여름에도 기온은 높지만 습도가 높지 않은 기후적 특성이 큰 장점이다.
이런 기후적 특성과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는 환경적 특성(amenity)으로 인해 고급 인력들이 실리콘밸리와 그 주변지역에 와서 살려고 하는 원초적 욕망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다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실리콘밸리와 그 주변지역이 갖고 있는 자유분방한 지역적 분위기가 실리콘밸리의 성장에 한몫을 했다는 점이다.
1960년대 중반 기존의 물질문명과 가치관, 제도, 사회적 관습을 부정하고, 인간성의 회복, 자연과의 직접적인 교감 등을 주장하며 자유로운 생활양식을 추구했던 히피(hippie)가 최초로 출현한 곳이며,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60년대 말 반전(反戰)운동이 시작된 곳도 바로 이곳이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 마약규제 등 각종 규제가 가장 느슨한 곳이기도 하다. 리차드 플로리다는 창조도시의 조건으로 관용 혹은 포용력을 중요한 요소로 간주함으로써 창조적 사고를 하는 창조계층이 정착할 수 있는 필수조건으로 제시했다.
그는 도시와 지역발전의 핵심전략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인적 환경(people climate)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단선적 사고와 행동, 지나치게 보수적인 지역분위기만으로는 대구·경북이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당면한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우리의 산업구조도 지식산업과 첨단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어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문화적 토양을 만들고 문화적 다양성을 고양하는데 정치가, 행정가, 그리고 시도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NAVER 학술정보 > 창조도시의 개념과 특성에 관한 연구
초록
창조도시가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된 연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의 많은 도시 뿐만 아니라, 강릉·성남 등 국내의 주요도시들도 창조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처럼 창조도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주요한 배경은 다음 두 가지로 거론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세계의 움직임은 종교적·민족적·이념적·국가적인 통합의 움직임으로부터 도시·지역적인 분산의 모습으로 빠르게 재편되어 가고 있다. 우선 이와 같은 모습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의 영향이 크다. 게다가 신자유주의의 물결로 인한 무한경쟁체제의 움직임은 제인 제이콥스의 말처럼, 개인의 요구와 도시들의 요구를 수용하거나 민감한 트렌드에 반응하기 때문에 너무 둔감한 국가적 경제문제보다는, 자신이 속한 도시의 문제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포스트 모더니즘의 물결로 인해 세계는 포드주의라는 효율성을 강조한 획일적인 산업·문화적 모습보다 다양성·창의성이 중시되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획일적인 구조와 틀 속에 개인의 능력을 맞추기 보다, 그들의 능력과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사회와 문화를 갖추어 혁신적인 환경을 창출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경제발전의 구조를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창조도시의 배경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진행되었으나, 아직 창조도시에 관한 본격적 연구가 거의 없고, 창조도시의 개념이 문화도시와 같은 개념들과 혼재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 논문은 앞서 언급한 창조도시가 등장하게 된 배경과 흐름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현 시대에서 요청되는 창조도시의 모습을 상정하였다. 이는 도시와 창의성이 주목받는 시대적 변천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고찰하고, 창의성에 관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념정의를 통해 이를 규정하였다. 그리고 산업사회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된 인간의 문화와 창의성을 반영한 도시·지역발전의 모습들과 도시·지역 이론가들의 주장을 살펴보았다.
이 같은 배경과 흐름 속에서 등장한 창조도시의 현대적 경향은 찰스 랜드리, 리처드 플로리다, 사사키 마사유키 등과 같은 학자들에 의해 지역연구방법으로 구체화 된다. 창조도시를 거론한 여러 학자들의 논의를 중심으로 다양성, 독자성, 즉흥성, 순환성, 창의성이라는 창조도시의 5가지 핵심요인과 이를 통한 개념을 도출하고, 지역연구학자들의 논의를 중심으로 창조도시의 요건을 거론하였다. 그리고 창조도시를 주장하는 학자들의 개념을 종합하고 공통분모를 취합하여 창조도시의 유형을 분류하였는데 이는 창조적 인재유입형, 창조적 환경조성형, 창조적 산업추구형으로 분류되며 각 유형들에 요구되는 인프라적 요소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문화도시와 같은 타 문화전략과의 차이점을 검토함으로써 창조도시만의 특성을 이끌어 내었다.
이와 같은 창조도시의 논의가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사례들을 알아보기 위해, 앞서 구분한 창조도시의 유형을 중심으로 오스틴, 실리콘 밸리, 엠셔파크, 싱가포르, 프라이부르크, 요코하마, 가나자와, 헬싱키의 창의적 사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사례들을 중심으로 도시의 문화와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 환경을 창출했던 모습들을 분석해 보았고, 창조도시의 개념과 유형의 틀에 따라 사례들을 구조화하여 보았다.
창조도시의 방향과 제언은 창조도시의 개념과 사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창조도시를 추구하고자 하는 도시들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우선적으로 제언하였다. 이는 문화의 총체적 접근, 독자적인 문화의 생성, 지속가능한 개념적 사고, 유기체적 개념의 접근으로 이루어 졌다. 그리고 창조도시를 추구하기 위한 다소 구체적인 제언으로서 도시구조의 변화, 다양한 주체참여와 참여 프로그램의 개발, 창조도시를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지원, 창의적 지역산업의 구축, 창의성 유지를 위한 지속적 평가관리를 중심으로 제언하였다.
Creative City has come to the forefront. Relevant studies to this are in full swing and efforts to transform into Creative City are being made in main cities such as Gangneung, Sungnam as well as many cities all over the world. The followings two things are mentioned as main backgrounds Creative City has been drawn attentions throughout the world.
From a historic view, the movement of the world is being organized from religional, ethnical, ideological and national integration to the image of urban and regional decentralization. Above all, these changes are greatly influenced by informational and communicational development. In addition, people have begun considering the problems of cities in which they belong to in that the movement of limitless competition system resulting from the wave of neo-liberalism, as Jane Jacobs mentioned, accepts the demands of individuals and cities or react to sensitive trends rather than economic problems to which they feel insensitive.
Under the Influence of Postmodernism, social culture emphasizing diversity and creativity is also being spread to the world rather than uniformly industrial and cultural images valuing efficiency called Fordism. Rather than fitting individuals abilities into uniformed structures and frames, societies and cultures are formed and created innovative environments where their capacities and creativities can bring into actions and the structure of economic development differentiated from other areas are being paid attention in the world based on this.
This study undertook based on these backgrounds of Creative City, but there are few full-fledged studies on Creative City and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 concept of Creative City often mixed with the concept of Cultural City.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describing the background and flows of Creative City in detail and proposed the image of Creative City which the present age requires. These were prescribed through the consideration of current situation where urban and creativity is paid attention and definitions of creativity in various fields. The study also looked into the images of urban and regional development reflecting cultures and creativities of human beings raised by industrial society and arguments of urban community theorists.
Modern trends of Creative City, emerging in these backgrounds and flows, are crystallized into regional research methods by scholars such as Charles Landry, Richard Florida, Sasaki Masauki. In this study, five elements of Creative City such as Diversity, Originality, Improvisation, Circulation and Creativity and their concepts were derived based on discussions of several scholars in terms of Creative City and were referred to requirements of Creative City based on urban community theorists. Besides, After putting together concepts by scholars have suggested Creative City and finding common denominator, the types of Creative City were classified into type of talents flow, type of creative and environment-making and type of creative-oriented and infra elements required by each type were identified. Furthermore, the characteristics of Creative City alone were drawn by examining differences in other cultural strategies such as Cultural City.
To identify cases discussions of Creative City are applied, creative cases were examined in Austin, Silicon Valley, Singapore, Freiburg, Yocohama, Kanagawa and Helsinki centered on previously classified types of Creative City. Based on these cases, urban culture and images seeking innovative environments were analyzed and cases were organized according to concepts of Creative City and types.
The directions and suggestion on Creative City was made through concepts of Creative City and cases analyses. The first things, the ways to proceed for cities to aim at seeking Creative City were suggested. These were the whole approach to culture, the generation of culture, sustainable conceptual thinking and organic concept approach. As specified suggestions to some degree, the change of urban structured various subject participations and development of participation program, the support of policy and system for Creative City, the establishment in creative community industry and the control on constant evaluation for maintenance of creativity.
Key Word: Creativity, Creative City, Cultural City, Regional Planning, Urban planning
‘창조도시’의 필수조건, 창조적 문화 공간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에도 ‘창조도시’라는 화두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창조도시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온 찰스 랜드리(Charles Landry)에 따르면, 창조도시란 ‘예술과 문화가 지닌 창조적인 힘에 착안하여 창조적인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적 인프라가 갖추어진 도시’를 말한다. 또한, 이러한 창조적 문화공간의 구축은 자연스럽게 창조적 인재와 자본을 유인하여 도시의 경제성장을 가속화하는 힘을 창출한다.많은 학자들은 창조적 문화공간 구축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영국의 게이츠헤드와 일본의 요코하마를 꼽는다. 게이츠헤드는 잘 알려진 대로 1980년대까지 제조업 중심의 도시를 고수하며 실업률이 15%를 상회할 만큼 쇠락해가는 도시였다. 그러나 2001년부터 차례로 ‘밀레니엄브리지’, ‘발틱 현대미술관’, ‘세이지 음악당’을 개관하면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미술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로 힐튼호텔 건설 등 각종 문화·관광 산업효과를 파생시키면서 2002년~2006년 사이에만 3만7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관련산업에서 26억파운드의 연매출 규모를 달성했다.요코하마라는 도시는 우리나라 인천과 같은 개항장으로 근대건축물이 산재해있다. 요코하마는 2000년대 초반부터 옛 관청 및 은행 등 근대건축물들을 스튜디오 및 전시·공연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펼쳐왔고, 이에 더하여 요코하마 트리엔날레를 2001년부터 개최해왔다. 2004년 2월부터 2007년 3월까지 해당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놀랍게도 약 120억엔으로 보고되었으며, 2008년 트리엔날레와 2009년 개항 150주년기념사업을 진행한 현재에는 누적 경제효과가 그 2배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뿐 아니라, 베니스비엔날레, 빌바오구겐하임, 데이트모던미술관 등 최근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도시와 문화예술 공간들은 우리가 미래의 도시를 어떠한 형태로 그려가야 할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우리나라에도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은 물론이고 많은 지자체에서 문화창조도시를 표방하는 정책과 담론이 진행 중이다. 광주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경주의 역사문화중심도시 등이 추진 중이며, 서울에서는 광화문을 국가상징거리로 조성하고, 서울역사 및 당인리발전소를 문화예술시설로 활용하는 논의가 한창이다. 특히 서울 소격동의 기무사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한 일은 대단히 고무적 일이 아닐 수 없다.각국별 1인당국민소득의 증가추이를 고려해 볼 때, 개인적으로 2030년경 한국이 일본과 대등한 6만 달러 수준의 선진국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한다. 이와 비교하여 2009년 현재 일본의 수도 도쿄에 4개나 건립되어 있는 국립미술관이 한국의 수도 서울에는 전무한 현실을 향후 적극적으로 개선해가야 한다는 명제는 너무나 당위적이다. 충분한 문화예술 공간과 이에 따른 창조적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은 6만달러의 시대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에 가까울 개연성이 짙다. 2009년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뿐 아니라 국립대한민국관 및 많은 전시·공연장의 조성이 추진·진행된 특별한 해이다. 가까운 미래에 2009년이 우리나라 각 도시의 창조적 문화공간구축을 점화한 신호탄의 해로 기억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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