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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부 남단에 위치한 창원시는 도시 여행자에게 재미난 요소가 가득한 보물 창고다. 도시와 바다가 선물하는 멋진 풍경이 있고, 1970~1980년대 향수를 떠올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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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visitkorea.or.kr

Date Published: 9/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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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창원 바다

  • Author: HIGH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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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12.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BXjoex-Pwc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원 관광의 길’] ③ 바다가 아름다운 창원

창원시는 남해안을 낀 해양도시이다. 지난 2010년 옛 창원과 마산, 진해 지역이 통합하면서 아주 긴 해안선을 품은 도시로 재탄생했다. 무려 324km이다. 지난 6월 17일 허성무 시장이 ‘마산만 수질 회복’을 증명하고자 돝섬 앞 바다에서 수영을 해 화제가 됐다.

배경은 바다를 창원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데 있다. 명동 마리나항만,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해양신도시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최근 밑그림이 나온 세계 최장 워터프론트 조성 사업까지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확실한 것은 창원시의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 비전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 ‘해양관광’이 있다.

진해해양공원 내 창원솔라타워.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집트랙을 즐길 수 있다./창원시/ 진해해양공원 내 창원솔라타워.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집트랙을 즐길 수 있다./창원시/

시는 대형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앞서 바다를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관광자원을 꾸준히 개발하고 유치해왔다. 올여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창원을 꼽는 데는 이유가 있다. 마산·진해 지역은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의 매력을 고스란히 갖췄다.

해안선 굴곡이 심하고 섬이 많아 주변 육상교통이 편하지 않지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유달리 풍광이 아름답고, 굽이굽이 곡선을 따라 자연스레 운전 속도를 늦추게 되니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곳곳에 자리한 관광시설 역시 충분히 매력적이다.

◇스카이워크서 야경 보고, 해양드라마세트장서 배우 되고-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안드라이브= 코로나19 걱정 없이 떠나는 ‘드라이브 스루’ 여행은 마산합포구 구산면에서 시작한다. 해안 둘레길 ‘저도 비치로드’ 입구부터 진전면 창포·시락마을까지 총 35㎞ 코스다. 수많은 섬으로 이뤄진 내해를 따라 한편에 늘어선 어촌마을이 정겹고, 다른 편으로 그림 같은 바다 풍경이 멋스럽다.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천천히 달리다 보면 차에서 안 내리고는 못 배길 ‘핫 플레이스’를 만난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붉은색 철제 교량인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이다. 1987년 건설된 이 다리는 지난 2004년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새 다리가 개통되면서 보행자 전용이 됐다. 시는 2017년 오래된 다리를 철거하는 대신 바닥 일부에 투명 강화 유리를 깔아 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를 만들었다. 유리 바닥에 서서 13.5m 아래를 내려다보면 남해안 특유의 잔잔한 물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연인과 손을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주말 하루 평균 4500여 명이 다녀갈 만큼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밤에는 알록달록 경관 조명이 다리 전체를 감싸 낭만을 더한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 올릴 정도로 야경이 일품이다. 한 달 또는 1년 뒤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의 감동도 놓치지 말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야경./창원시/ 저도 콰이강의 다리 야경./창원시/

이곳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저잣거리, 수상가옥 등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2010년 드라마 ‘김수로’ 이후 ‘무사 백동수’, ‘기황후’,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군주’ 등 여러 작품이 거쳐 갔다. 이곳의 백미는 단연 ‘파도소리길’에 있다.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1.7㎞ 해안 둘레길로, 여름을 비켜간 듯한 이곳에서 오롯이 청명한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온갖 근심이 씻겨 내려간다. 단 트래킹을 원한다면 저도 비치로드로 발길을 돌리는 편이 낫다.

해양드라마세트장./창원시/ 해양드라마세트장./창원시/

마산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스루 여행의 마무리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와 고성군을 잇는 동진대교이다. 동해면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비경을 자랑한다.

◇벚꽃보다 집트랙·엣지워크- 진해구 속천서 출발하는 해안드라이브=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올해 4월, 매년 진해구 여좌천 일대를 가득 메웠던 상춘객들은 군항제 대신 ‘드라이브 스루 벚꽃 구경’으로 헛헛함을 채웠다. 진해는 굳이 벚꽃을 곁들이지 않더라도 바다 풍광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진해 지역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속천항에서 출발해 진해루, 소죽도공원, 행암철길, 진해해양공원을 거쳐 황포돛대노래비가 있는 영길만 중간 지점까지 총 22㎞ 구간이다. 도보 여행 코스인 ‘진해바다 70리길’과 상당 부분 겹치니 날이 선선해지면 도전해보자.

진해 행암철길./창원시/ 진해 행암철길./창원시/

드라이브 시작 전 속천항 일대 카페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고, 진해루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을 설렁설렁 걷는 소소한 피서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차를 타고 지나는 길은 바다와 숲이 쉴 새 없이 번갈아 나타나 지루할 틈이 없다. 작은 포구와 강태공이 어우러진 소박한 마을 분위기도 감성을 자극한다. 행암에서 한 고개 지나면 STX조선소가 보이는데, 저 멀리 돛대 모양으로 우뚝 솟은 건물이 국내 최대 태양광 시설인 ‘창원솔라타워’다. 높이 136m 짜리 타워에 오르면 동쪽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서쪽으로 진해시가지, 남쪽으로 거가대교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솔라타워가 자리한 진해해양공원은 어류생태학습관, 해양생물테마파크, 해전사체험관 등이 있어 자녀와 함께 알차게 시간 보내기 최적의 장소다.

이곳에는 놓쳐선 안 될 해양레저 체험시설이 있다. 오로지 줄 하나에 몸을 매단 채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이색스포츠 ‘집트랙’이다. 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시속 80㎞로 이동한다. 하늘을 나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아찔하건만, 출발지로 돌아올 때 타는 제트보트는 불볕더위도 단숨에 날릴 만큼 빠른 속도로 수면 위를 질주한다. 해발 94m 지점의 건물 외벽을 걷는 ‘엣지워크’ 앞에서는 건장한 성인 남성도 식은땀을 주체 못한다. 해 질 무렵 우도보도교에서 감상하는 일몰 풍경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집트랙을 타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 집트랙을 타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

◇크루저요트·래프팅·카약… 올여름엔 수상레저 어때요= 여름휴가의 묘미는 바다에서 여러 사람과 부딪혀가며 노는 데 있다. 그러나 올해는 물 위에서 혼자 또는 소수 지인들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로 대신하는 게 어떨까. 해양레포츠센터에 가면 크루저요트, 래프팅, 카약 등 다양한 종류의 수상레포츠를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다. 진해해양레포츠센터는 소죽도공원 한편에, 마산해양레포츠센터는 돝섬해상유원지 안에 있다. 마산만과 진해만은 물살이 세거나 파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진해바다 70리길 명칭의 유래

진해바다 70리길은 29.2km를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공통점과 각각 다른 색깔을 가진 7구간의 길로 조성되어 있다. 하루동안에 다 둘러보려면 약 8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구간마다 특색이 있어 음미하며 걸어도 좋다. 끝없이 펼쳐지는 금빛물결 넘실대는 진해항길(1구간)에는 탁트인 바다와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속천항이 있어 넉넉하다. 항구의 아늑함과 어부들의 유유자적(悠悠自適)한 삶을 느끼고 싶다면 행암항이 있는 행암기차길(2구간)과 삼포항이 있는 삼포로가는길(5구간)이 좋다. 조선산업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조선소길(4구간)과 합포승전비가 있는 합포승전길(3구간)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들이 하얀 눈꽃이 되는 길이다. 불타는 저녁노을을 감상하고 싶다면 해양공원 있는 삼포로가는길(5구간)과 7구간 안성마을 가는길을 추천한다.

도시.섬.항구가 어우러진 바다의 야경,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여행기사

경남 중부 남단에 위치한 창원시는 도시 여행자에게 재미난 요소가 가득한 보물 창고다. 도시와 바다가 선물하는 멋진 풍경이 있고, 1970~1980년대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골목 풍경이 숨 쉰다. 바다에서는 더위를 날려버릴 해양 레포츠 체험이 가능하고, 어시장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풍성한 먹거리가 있다. 본래 창원은 바다와 무관한 산업기지개발구역이었다. 산업 공단의 이미지에서 바다를 품은 도시로 변신한 것은 마산시, 진해시와 합쳐져 통합 창원시로 출범한 2010년 7월 이후다. 바다가 생기면서 창원은 아름다운 도시로 변모했다. 봄이면 벚꽃이 진해를 가득 채우고, 여름이면 마산의 바다가 푸른빛을 뽐낸다. 특히 도시의 네온과 항구의 여유로움이 어우러진 마산의 풍경은 여름날 밤바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어둠이 서서히 내리는 마산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는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위치한 추산근린공원이다. 추산동 언덕에 자리 잡아 마산의 전경이 고스란히 내려다보인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야외 전시장에서 바라봐도 좋겠으나, 미술관이 오후 6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추산근린공원으로 가야 한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마산의 밤 풍경을 보기 전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작가 문신의 작품과 예술혼을 만나는 것도 좋다. 문신은 일본에서 나고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미술가다. 1940년대 중반 한국에서 인물, 정물, 풍경 등 사실화 계열 화가로 활동하다가, 1961년 초 파리에 정착해 추상 작업을 했다. 그러던 중 프랑스의 고성인 라브넬 수복 작업을 통해 입체에 대한 잠재성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조각 작업을 시작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1980년 귀국해 유년 시절을 보낸 마산에서 1994년 문신미술관을 개관했다. 미술관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했다. 손수 설계한 것은 물론, 야외 조경에도 바위 하나의 배치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미술관 건립 비용이 부족할 때는 작품을 만들어 팔아가며 충당했다고 한다. 미술관 구석구석 문신의 손길과 애정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제1전시관, 제2전시관, 문신원형미술관, 야외 조각 전시장으로 구성된 미술관은 조각, 석고 원형, 유화, 채화, 드로잉, 유품, 공구 등 작품과 자료 39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실에서 만나는 조각 작품은 좌우대칭의 추상 조각으로 대표된다. 미세하게 불균형하고 비대칭인 특징이 작품에 내재해, 생명체와 같이 자연스러운 형상을 띤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여도 원과 선의 자연스러운 결합과 변화가 곤충, 식물, 인간 등의 구상적 형상을 떠올리게 한다. 야경은 8시 무렵에야 제 모습을 드러낸다. 어둠이 드리운 하늘은 석양빛을 이고 있고, 도심에는 조명이 하나둘 켜진다. 들쭉날쭉 무질서하게 보이던 건물도 불빛에 가려 멋스럽게 다가온다. 멀리 고층 건물 뒤로는 바다가 수줍은 듯 모습을 내보이고, 성산구 귀산동과 마산합포구 가포동을 잇는 마창대교가 위용을 드러낸다. 도시지만 산과 바다, 항구, 섬을 모두 보여주는 멋진 광경이다. 마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의 낭만을 느끼려면 창동예술촌으로 가야 한다. 창동은 1950~1980년대 마산의 문화와 예술 중심지였다. 마산의 원도심이던 창동은 인구감소와 경기 불황으로 상권이 쇠퇴하면서 빈 건물이 도처에 널린 황폐한 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이 떠난 건물에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창동예술촌이 형성되고, 거리는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오래된 골목 안 낡은 건물은 커다란 벽화로 치장했다. 예술가들은 각자 특기를 살려 초크 아트, 유리공예, 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쇠락해가는 창동이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지금 창동예술촌을 멋스럽게 만들어내는 것은 낡고 허름해 보이지만 어쩐지 정이 가는 아날로그적 풍경이다. 바다에서 즐거움을 누리기에는 돝섬해상유원지가 제격이다. 마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이면 도착하는 돝섬은 각종 화초류와 꽃나무가 있는 섬이다. 바다를 벗하며 걷는 해안 산책로, 조각 작품과 멋들어진 수목이 어우러진 정상 산책로를 걷는 동안 도시에서 누리지 못한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한다. 돝섬의 ‘돝’은 ‘돼지’의 옛말이다. 김해 가락왕의 총애를 받던 후궁이 섬에 들어와 금빛 돼지로 변했다는 설화가 전해져 ‘황금돼지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돝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해양 레포츠다.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요트, 카약 등이 주인공이다. 요트는 1인승부터 5인승 이상까지 다양하다. ‘요트를 어떻게 타지?’ 하는 걱정은 필요 없다. 초보자라도 전문가에게 세 시간 정도 교육을 받으면 혼자 탈 수 있다. 요트에 올라 바다를 달리는 기분은 한마디로 ‘최고’다. 바람을 이용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최대한 누릴 수 있다. 카약은 간단한 안전 교육을 받으면 바로 체험 가능하다. 바다에서 맘껏 놀았으면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한다. 마산의 제일 별미인 아귀찜을 먹기 위해서는 오동동 아구찜거리로 가야 한다. 아귀찜이 표준어지만, 아귀찜의 원조 마산에서는 어디를 가도 아구찜이라 부른다. 마산 아귀찜은 한겨울 찬 바람에 20~30일 말린 아귀를 냉동 창고에 보관해놓고 쓴다. 토박이들이 말하는 아귀찜의 맛은 육질이 단단해서 쫄깃한 말린 아귀에 있다. 말린 아귀를 요리 직전에 불려서 콩나물, 미더덕을 넣고 재래 된장과 고춧가루로 버무려서 찐다. 마산어시장에는 마산 앞바다와 통영, 거제 등지에서 갓 잡은 자연산 횟감이 살아 움직인다. 어시장 초입의 건어물 상가부터 채소 가게, 젓갈 가게, 생선 가게가 이어진다. 삶은 돼지를 파는 돼지골목과 과일 도매시장도 있지만, 여행자의 발길은 대풍횟집골목과 장어골목으로 향한다. 대풍횟집골목에는 커다란 수조를 앞세운 횟집이 몰려 있다. 봄 도다리, 여름 농어, 가을 전어, 겨울 볼락 외에도 돔, 우럭, 숭어, 쥐치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생선을 선보인다. 생선회는 모둠으로 주문해도 되고, 한 가지 생선을 무게로 주문해도 좋다. 어시장에서 큰길을 건너면 장어골목이다. 바닷가와 맞닿아 항구의 야경을 배경으로 부드럽고 살집이 통통한 바닷장어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마산 바닷장어 요리는 고추장 양념을 바르고 굽는 과정을 두세 번 반복해 양념 맛이 속살 깊이 밴다.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당일 여행 코스> 돝섬해상유원지→창동예술촌→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마산 야경(추산근린공원)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창동예술촌→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마산 야경(추산근린공원)→오동동 아구찜거리 둘째 날 / 돝섬해상유원지→해양 레포츠→마산어시장→장어골목 ○ 관련 웹사이트 주소 – 창원시 문화관광 http://culture.changwon.go.kr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http://moonshin.changwon.go.kr – 창동예술촌 www.changdongart.com – 돝섬해상유원지 http://dotseom.kr – 해양레포츠스쿨 http://maritimeschool.cwsisul.or.kr – 마산어시장 http://masan.golmoktour.kr ○ 문의 전화 – 창원시청 문화관광과 055-225-2341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055-225-7181 – 창동예술촌 055-222-2155 – 돝섬해상유원지 055-245-4451 – 해양레포츠스쿨 055-712-0445 – 마산어시장 055-224-0009 ○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마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25분 간격(06:05~다음 날 01:00) 운행, 약 4시간 5분 소요.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10회(07:30~22:00) 운행, 약 4시간 30분 소요. * 문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www.exterminal.co.kr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www.ti21.co.kr 코버스 www.kobus.co.kr 마산고속버스터미널 1688-3110 [기차] 서울역-마산역, KTX 하루 9회(05:50~21:50) 운행, 약 3시간 5분 소요. * 문의 : 레츠코레일 1544-7788 www.letskorail.com ○ 자가운전 정보 중부내륙고속도로→내서 JC→남해고속도로 제1지선→서마산 IC→석전교 사거리 우회전→6호광장 오거리→서성광장 사거리 우회전→무학초등학교 지나 우회전→지산동주민센터→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숙박 정보 – 마산m호텔 :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055-223-0550 www.masanmhotel.co.kr – 리베라관광호텔 :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055-248-5200 http://rivierahotelms.co.kr – 마산아리랑관광호텔 : 마산회원구 마산역광장로, 055-294-2211 – 타임모텔 : 마산합포구 수산1길, 055-247-9912 – 조이모텔 : 마산합포구 수산1길, 055-244-8722 ○ 식당 정보 – 고향아구찜 : 아귀찜, 마산합포구 오동남길, 055-242-0500 – 진짜초가집원조아구찜 : 아귀찜, 마산합포구 오동남3길, 055-246-0427 – 나야횟집 : 자연산 회, 마산합포구 어시장8길, 055-246-1514 – 해안선횟집 : 장어구이, 마산합포구 수산2길, 055-222-1771 – 만날재손짜장 : 해물짬뽕, 마산합포구 만날고개2길, 055-222-9122 ○ 주변 볼거리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마금산온천, 마창대교,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조각공원 글, 사진 : 오주환(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14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의 모든 콘텐츠(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창원여행] 창원해양공원, 진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 창원여행/창원해양공원 ♬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창원해양공원은 남해안관광밸트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안관광시대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군본부로부터 무상임대한 퇴역함인 강원함을 활용하여 한국제일의 군항도시에 걸맞는 해양공원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창원해양공원은 음지도라는 섬에 만들어졌는데 섬을 두르며 놓인 해안데크로드를 걸으며 진해바다의 풍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공원과 우도를 잇는 보도교는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함을 느끼게 되죠.

또한 창원해양공원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솔라타워에 올라서면 마치 구름위에 있는 듯한 착각속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오늘 저희는 진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들어가봅니다.

* 여행일자: 2015년 2월 14일 (토)

창원해양공원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항구에서 바라본 해양공원 전경입니다.

창원해양공원은 음지도라는 섬에 건립되었기 때문에 육지로 이어진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그리고 다리위에 만들어진 매표소를 만나게 되는데 요금은 성인 1인당 3000원이고 주차비로 1000원을 더 내야 하죠.

참고로 창원시민은 신분증만 있으면 1000원이라고 하니 꼭 신분증 지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주차타워에 차를 주차하고 나오면 자그마한 광장형태의 공간이 나타납니다.

거기에 서서 저희가 건너 온 다리와 광장에 마련된 창원시민대종을 바라보는데요.

섬에 만들어진 공원이라 그런지 시원함이 물밀 듯 밀려옵니다.

창원해양공원에는 실내전시관을 두 곳이나 갖추고 있습니다.

바로 해양생물테마파크와 해전사체험관인데요.

해양생물테마파크는 해양공원을 모두 둘러본 후 들르기로 하고 해전사체험관은 그냥 통과…..바로 군함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해전사체험관 건물을 통과하면 실제 군함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군함은 강원함으로 1944년 10월에 미국 뉴욕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1951년 한국전쟁에 6개월간 참전하였고 1978년부터 한국해군에서 사용하다가 2000년 12월에 퇴역한 군함이라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바다를 힘차게 나아갈것만 같은 웅장하고 멋진 모습의 군함인데요.

하지만 지금은 안전문제로 출입이 통제되었군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군함옆의 광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시설과 해병대의 장갑차가 전시되어 있죠.

그리고 광장을 지나면 해안산책로의 입구가 나타나는데요.

이 해안산책로는 필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나무데크로 이루어진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보는 풍경이 정말 대단하기 때문이죠.

해안데크로드로 올라서자마자 펼쳐지는 진해바다의 풍경은 말을 잃게 만들죠.

일순간 가슴이 확 트임을 느끼는데요.

시원한 풍경과 더불어 해안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의 모습도 포착됩니다.

해양공원 동쪽 방파제에서 우도보도교까지 연결되는 해안 산책로는 아름다운 바다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길입니다.

쪽빛바다가 드리워진 데크로드를 걸으면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게 되죠.

지금 보이는 섬이 우도이고 해양공원과 우도는 보도교가 놓여져 있는데 이 보도교 또한 해양공원의 명물거리가 되었습니다.

우도는 원래 배를 타고 이동해야 했으나 다리가 생기면서 어촌의 풍광을 즐기며 편안한 산책이 가능해졌죠.

시간이 되신다면 우도보도교를 건너 섬의 풍광을 즐겨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서 바라보는 것도 너무나 황홀하지만요.

시원스레 놓여진 데크로드를 계속 따라가면 전망대와 정자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바닷길을 걷는 듯한 느낌도 받게 되는 곳이죠.

정자 앞 전망대에서 보여지는 풍경입니다.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를 황홀한 조망이 눈앞에서 펼쳐지는데요.

저멀리 거가대교도 보이고 올망졸망 섬들과 진해바다의 어울림은 가슴을 벅차게 만듭니다.

고개를 들어 위를 쳐다보니 해양공원의 랜드마크인 솔라타워가 보입니다.

솔라타워에서 보는 조망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솔라타워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창원해양공원의 새로운 명물인 솔라타워 입구입니다.

솔라타워는 136m 높이의 타워동으로 태양광발전 건물입니다.

이는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는 국내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솔라타워에서는 어떤 멋진 조망을 보여줄 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하지만 솔라타워로 입장하실려면 다시 요금을 내야 한답니다.

사진의 입장료와 운영시간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솔라타워에 입장해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27층으로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걸어서 28층으로 오를 수 있고 2개층이 전망대 역활을 하게 됩니다.

지금 27층과 28층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곳에는 스카이워크처럼 유리로 한눈에 바닥아래를 볼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는데요.

유리위에 서보니 오금이 저려오는군요.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서 있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제 솔라타워에서 바깥풍경을 조망해 봅니다.

저멀리 거가대교의 모습도 담아보고 진해쪽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정말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경들인데요.

사방으로 펼쳐진 진해바다의 아름다움은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내는 것 같고 이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구름위에 서 있는 듯한 기분까지 듭니다.

단지 아쉽다면 유리창 너머로 봐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방해를 받는 것은 어쩔수가 없군요.

솔라타워에서 멋지게 조망되는 진해만의 풍경을 감상한 뒤 다시 밖으로 나와 우도와 보도교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해양생물테마파크로 향하는데요.

해양생물테마파크는 신비한 바다속 생태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각종 어류와 바다속의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죠.

실제로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수족관도 보입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볼거리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마지막으로 해양생물테마파크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오늘 둘러 본 창원해양공원은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매우 훌륭해 보입니다.

여기서는 평소에 해 볼 수 없었던 바다 속 탐험과 구름 위를 날아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창원해양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 좋은’ 마산 앞바다~ 44년 만에 해수욕장 부활 꿈꾼다

‘수영하는 바다’ 추진하며 해수욕장 수질 기준 만족

17일 돝섬에서 창원시장 등 시범적으로 해수욕 즐겨

경남 창원시의 수영동아리 회원 14명이 17일 마산 앞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바다수영을 15년 정도 했는데, 마산 앞바다에서는 처음 수영을 해보네요. 이 정도 깨끗한 바다라면 얼마든지 해수욕을 할 수 있겠어요.”

17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만의 돝섬에서 해수욕을 한 수영동아리 ‘코리아 10㎞’의 고증석 회원은 “수경을 쓰니까 바다 밑바닥까지 보일 만큼 깨끗해서 수영대회를 해도 될 정도”라고 마산 앞바다의 수질을 평가했다.

마산 앞바다가 44년 만에 해수욕장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17일 허성무 창원시장과 수영동아리 ‘코리아 10㎞’ ‘창원철인클럽’ 회원 14명 등 창원시민들이 돝섬에서 시범적으로 해수욕을 즐겼다.

이날 일행들을 태우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 2부두 선착장에서 출발한 가고파호(29t)는 불과 10분 만에 돝섬 선착장에 도착했다. 오용환(61) 가고파호 선장은 “예전만큼은 못해도, 그래도 돝섬은 연간 17만4000여명이 방문하는 창원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최근에 바다 수질이 많이 좋아져서 해삼·멍게는 말할 것도 없고 도다리 등 온갖 물고기를 쉽게 볼 수 있다. 하루빨리 마산 앞바다에서 다시 해수욕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돝섬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창원시민들이 17일 마산 앞바다를 수영할 수 있는 바다로 되살리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오용환 선장의 설명처럼 마산 앞바다는 한때 ‘물 좋은 마산’의 자랑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 들어 봉암동 일대 165만㎡, 귀곡동 일대 326만7천㎡의 바다를 매립하고 공장을 건설하는 등 급격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물고기도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됐다. 결국 1976년 수질 악화로 가포해수욕장이 폐쇄되면서, 마산 앞바다에서는 해수욕을 할 수 없게 됐다. 1979년부터는 마산만 전역에서 어패류 채취가 금지됐다. 2000년대 들어서는 가포해수욕장이 있던 바다까지 매립했고, 마산만에서 퍼 올린 준설토를 육지와 돝섬 사이에 쌓아 64만2167㎡의 국내 최대 해상 인공섬까지 건설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7월19일 ‘마산만 수질개선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10월1일 ‘수영하는 해(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마산만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까지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1.7을 달성해 수영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수질이 개선되는 것을 창원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마산 앞바다에서 철인3종경기 등 수영대회도 열 계획이다.

마산 앞바다 수질이 해수욕장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왔다.

사업을 추진하고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 1일 창원시가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마산 앞바다 5개 지점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바닷물 100㎖당 대장균은 1~52개, 장구균은 1~10개 검출됐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양수산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은 해수욕장 수질 기준을 바닷물 100㎖당 대장균은 500개 이하, 장구균은 100개 이하로 정하고 있다. 마산 앞바다 수질이 해수욕장 기준을 만족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자취를 감췄던 해양생물 ‘잘피’가 돝섬 출렁다리 부근 해안에서 발견됐다. 잘피는 꽃을 피우고 씨앗을 뿌리는 해조류인데, 돝섬에서는 두 무더기의 잘피가 자라고 있었다. 잘피 무더기 부근에서는 해조류를 먹고 사는 연체동물인 ‘군소’도 눈에 띄었다. 이찬원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위원장은 “감동적이고 눈물겨운 현장”이라고 잘피 서식지를 소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 앞바다의 수질이 좋아졌다는 것을 수치로 아무리 설명해도 와 닿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또 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 드렸다. 오늘 행사는 마산만을 수영하는 바다로 되살리겠다는 창원시의 다짐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최상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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