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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귀기가 마음처럼 쉽지 않은 분들 많으시죠? 친구사귀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세상입니다. 친구 없는 분들을 위해서, 인간관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대답입니다.
Q. 제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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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친구 없는 인생

  • Author: 세바시 인생질문
  • Views: 조회수 1,080,4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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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5. 1.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RIAvX3OJOw

+추가) 24살 입니다. 친구가 없어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댓글을 생각보다 많이 달아주셔서 놀랐어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저는 진짜 궁금했습니다.

사실 다른 친구들을 보면 고등학교 친구들과 단톡방이 있고, 그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고,

이러는 상황들이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저와 다른 사람들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제가 너무 크게 잘못하고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물론 왜 친구가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물어보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제 성격이 문제일테니까요.

저는 이런 상황에 익숙해서 딱히 불안하다고나, 이상하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나 자체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었습니다.

sns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서 원래 있던 계정과 다르게 사용하고 싶은데 내 정말 사사로운 생활들을 어느 선까지의 친구가 궁금해 할까 하면서 나는 왜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나 하면서 되게 깊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냥 여러분의 댓글을 읽어보면서 다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고, 어느 정도 타협하면서 관계 유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어떤 애들은 저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근데 저는 섣불리 친한 친구다! 라고 말할수 없는,, 그런 느낌 뭔지 아실까요? 저도 제가 어렵네요..

여러분의 조언은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보는 친구가 친구인데 왜 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는거지? 그리고 친구사귀는데 노력을 왜 해? 그냥 자연스럽게 좋고 대화가 즐거우니 어울리는거지, 이게 국영수 대입 수능도 아닌데 왜 할까말까 재보고 간보고 따진후 노력한다는거지? 그런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고 접근하고 강제 유지하니 관계가 유지되겠어?’

라는 댓글을 쓰신분,

저는 대가를 바라고 접근하여 친구를 사귄적이 없는데 왜 이런 댓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모든 친구가 평등하고 다같은 친구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친구들마다 어떤 얘기까지 할 수 있는 친구 라는 선이 있습니다.

연락하고 보는 친구가 친구인데 왜 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냐.. 친구죠 친군데 연락이 의무화 된 느낌 + 자주 보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른 댓글은 모르겟는데 이 댓글은 왠지 모르게 불쾌했네요.

어쨋든 다들 감사하고,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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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는 분은 어떻게 인생을 보내시나요? ::: 82cook.com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귀는 법을 잃어 버리셨나요? ‘18.7.28 4:19 AM (68.129.xxx.197)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2. 제가 ‘18.7.28 4:28 AM (58.140.xxx.232) 친구 완전 없어진지 3년짼데 참 외롭고 막막해요. 저도 50 코앞이구요. 작년에 친구 만드려고 모임 나가봤는데 낯선 또래를 만나서 그런지 무척 당혹스러웠어요. 말을 너무 생각없이하고(자식없는 사람과 딸없는 사람앞에서 딸은 꼭 있어야한다고 딸자랑) 자기고집이 세고 트름이(노화의 일종인지) 끊이지 않고.. 오랜친구라면 그냥 넘어갔을지 모르겠지만 처음보는 사람들이 그러니 호감은 커녕 비호감이 쌓이고, 남들 눈에는 나의 결점들이 보이겠지 싶어서 밖에 나가기도 무섭네요. 나이들면 별게 다 어려워요 ㅜㅜ

3. 제가 ‘18.7.28 4:33 AM (58.140.xxx.232) 친구 없어진 이유는, 항상 먼저 배려하고 위해주다가 한발작 뒤에 서봤더니 저절로 연락이 끊기더라구요. 그러니까 제가 노력해서 이어져왔던 관계지요. 일부는 제가 참다참다 먼저 놓아버리기도 했구요.

4. 샬랄라 ‘18.7.28 4:39 AM (125.176.xxx.237) 책을 친구로 만들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5. 저 올해 40인데 친구 한명도 없어요 ‘18.7.28 4:45 AM (121.167.xxx.243) 외롭긴 한데 그간 당해온 거 생각하면 너무 속시원해요

앞으로도 제가 사람에게 곁을 주는 일은 없을 거예요

종교활동 직업활동 다 하는데 만나는 사람들은 그냥 겉으로만 웃고 지내요

마음 안 주고서 그냥 표면적인 인간관계만 맺고 사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건지 처음 알았어요

싫어하는 사람한테도 웃으면서 인사하고 뒷담화는 안하구요

뒷담화할 값어치조차도 없는 게 인간이거든요

6. 첫댓글 ‘18.7.28 4:47 AM (124.49.xxx.61) 좋은글이네요

7. 잊어 버리다를 잃어 버리다 로 쓴 ‘18.7.28 5:04 AM (68.129.xxx.197) 맞춤법 바보 1번 댓글녀인데요.

제가 인간관계에서 깨달은거 하나 꼭 전하고 싶어서 댓글 추가로 답니다.

가족관계 아닌 인간관계에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유효기간 지나기전에 충분히 즐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상대방에게 더 잘했는데,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상대방이 연락을 안 하더라,

기브앤테이크에서 나만 기브했더라.

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분하고, 서운하고, 계산에서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친구랑 멀어지시는거

결국엔

나의 손해더라고요.

그 친구랑 논 그 시간, 같이 즐거웠던 그 시간으로 내가 받은 보상이 충분했지 않나요?

전 친구관계에 있어서 지금 현재 만났을때 정산하는 맘으로 만나고 땡 하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났을때마다 깔끔하게 정산되는 관계란 것은

같이 있을때, 친할때, 만났을때 내가 잘해주고 싶은 만큼만 잘 해주고,

내가 스스로 즐거운 정도만 상대방에게 잘 합니다.

내가 안 즐거운데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상대는 제겐 없어요.

그런 기분 들면 더 안 만나죠.

만날때마다 내가 뭘 사줘도 안 억울한 상대만 만나서 그런지,

음식값, 커피값 서로 내려고 하는 편이고요

내가 남이 불편하면 연락 안 하고, 연락와도 약속 안 잡듯이,

상대방에게 내가 전화해서 만날까? 했는데 여러번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마음에서 부담없이 내려놓습니다.

친하게 지낼때 충분히 잘 해주고, 제가 좋아하는만큼 제 기분 다 표현하는 편이라서

헤어지거나, 더 안 만나고 미련이 없더라고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할때 충분히 그 상대방을 챙기고 위하는 그것까지 제가 즐긴 감정속에 포함시키기 시작하니까 계산에서 내가 손해 본 인간관계가 없어지는 기적이 생기더라고요

대신 전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상대방이 요구해서, 상대방이 해달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해주거나 하는 법은 없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생리중이라서 집 밖에 나가기 싫거나, 요리중이어서 중단이 힘든 상황에서

남편이나 아이, 혹은 그 누구라도 저에게

꼭 들어줘야 하는 부탁이 아닌 부탁을 할때 ‘미안하지만 지금은 힘들거 같애. 나 지금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 라고 거절할 줄을 알아요

아이가 뭐를 학교로 가져다 달라고 했을때도

지금 당장 급하다고 해도,

그렇게 급한건 네가 챙겼어야지, 네가 잘못한것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다 내려놓고 갈 수는 없어. 선생님께 말씀드려보고 내일까지 미룰 수 없다면

엄마가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시간될때 가져다 줄게.

라고 선을 그어요.

그러니까

제가 지켜야 하는 저 자신과의 약속, 저 자신의 감정 위에

다른 사람의 감정, 다른 사람의 사정을 더 우선시에 두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나를 지키지 않고, 내가 나를 잃으면

누가 저를 지켜주고, 누가 나를 찾아 줍니까

8. 깍두기 감정 ‘18.7.28 5:11 AM (68.129.xxx.197) 여럿 모여서 내가 따돌려지는 감정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전 그런 기분 들게 하는 친구들이랑은 만나는 횟수를 줄이던지,

아예 안 만나는 성격이라서

ㅠ.ㅠ

딱히 조언이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집에 돌아오면서 ‘아 오늘 너무 너무 재밌었어. 아 이래서 친구 만나는게 좋아’ 라는 기분으로 집에 들어설 수 없는 친구들은 그 다음엔 약속 안 잡아요.

9. …. ‘18.7.28 5:23 AM (118.220.xxx.38)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맨윗님 댓글. 감사해요.

저도 이런엄마이고싶네요..

10. ᆢ ‘18.7.28 5:29 AM (221.167.xxx.186) 글 읽고 나서야 내게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 정기적으로 여럿이 만나는 그룹이 많아서 의식하지 못했는데 일대일로 마음을 터놓는 진정한 친구는 없는거네요. 그렇지만 매일매일 가슴 뛰는 일을 매일 밤 계획 세우고 실천하니 친구보다 더 좋아요.

11. 음 ‘18.7.28 5:36 AM (58.238.xxx.140) 첫댓글이 너무 좋아서 저장하려고 글남깁니다.

저도 50이 코앞인데 친구없네요.

저는 성격도 좋고 관계 맺기를 좋아하지만

그걸 유지하면서 상처 받기를 여러번 한 뒤로

점점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었어요.

결국 늘 내곁에있는 남편과 가장 절친이고 이제 조금씩 철들어가는 고3딸도 친구같네요. ㅎㅎ

12. 매일 ‘18.7.28 5:37 AM (175.123.xxx.2) 가슴뛰는 일이 무엇인지 넘 궁금해여.

친구 별로 안좋아해요.사람들과 엮여서 시간 보내느니 고양이랑 놀고 운동하고 나 좋아하는 일 하고 친동셍을 친구삼아 지내요. 이 나이 되니 마음 터논다고 해결될 일도 없는걸 알겠고 내 말해봤자 말 옮겨지고 더 힘들어지니 입답고 사는게 좋아요. 친구 별거 아니에요.친구 있어도 더 외로운 사람들이 있어요. 내 마음과 친구하고 지내세요.엮일수록 더 외로운 인생

13. 저도 ‘18.7.28 5:40 AM (175.123.xxx.2) 남편과 절친이.되었네요.항상 옆에서 젤 잘해줘요.가끔.트럴도 있지만 ..이세상에서 날 가장 이뻐하고 위해주고 그러네요.

14. … ‘18.7.28 5:54 AM (24.208.xxx.99)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사이 우정은 정말 가벼운듯…

아무래도 질투 시기 본능때문 아닐까 싪어요.

남편보면 잘나가는 친구 못사는 동창 전부 스스럼없이 어울려 술마시고 하하거리는데 여자는 일단 비교를 하니…

15. 위즈덤레이디 ‘18.7.28 6:48 AM (116.40.xxx.43) 친구 귀찮아서 끊어 냈어요.

남편이 친구에요.

16. ,, ‘18.7.28 7:10 AM (180.66.xxx.23) 이렇게 82 가끔 보구요

인터넷 쇼핑하고요 인터넷 고스톱 치고

하다 보면 하루가 후딱 갑니다

영양가 없는 친구들 그닥 만나고 싶지 않아요

17. .. ‘18.7.28 7:18 AM (118.36.xxx.165) 집에 돌아오면서 ‘아 오늘 너무 너무 재밌었어. 아 이래서 친구 만나는게 좋아’ 라는 기분으로 집에 들어설 수 없는 친구들은 그 다음엔 약속 안 잡아요222

나이가 들면서 친구 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더군요

18. ………. ‘18.7.28 7:18 AM (121.132.xxx.187) 첫댓글님 글 보니 저에겐 제가 젤 친한 친구네요…

19. 친구 ‘18.7.28 7:20 AM (49.167.xxx.47) 친구가 없으면 사실 편하죠 돈 쓸일도 없고

그치만 친구 만들고 싶다면 활동 하시면 되고요

남편 자식 문제 있으면 맘 답답하죠

그러면 저는 차라리 안 좋은 문제는 게시판에 쓰지

사람 붙잡고 얘기 왠만하면 하지 않아야 해요

말이 말을 만들어서

표면적인 관계가 안 좋은거 같아도

그게 오히려 더 길게 갈 수 있고

말도 안나오고요

20. 1번 댓글녀 또 왔어요 ‘18.7.28 7:37 AM (68.129.xxx.197) 밥 준비 다 하고 댓글 보다 보니 하고 다른 분들 말씀에 저도 낑겨서 수다 떨고 싶어서요.

전 친구를 자주, 혹은 많이 만나는 편이 아닌데,

규칙적인 모임도 거의 없어요.

그런데 저는 저랑 일년간 연락 없다가도 마치 30분 전에 얼굴 본 사이처럼 거리감 없이 수다 떨 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런 사람들만 가끔씩 챙겨서 대화하고, 그 근처 가면 만나고, 못 본 사이 지낸 이야기 하고 헤어지면 또 한참 그 사람들 잊고 잘 살다가

일년에 한번, 아니 어쩔땐 2년에 한번

잘 살았지. 나 그동안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어. 그동안 너도 잘 지냈지? 하고 연락하고 지내요.

가끔씩 이메일도 오고, 편지도 오고,

가끔 제가 82에 제 이야길 댓글로 올린 적이 있는데,

전 이상하게 애들, 동물들이 따르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비밀이야기에 가까운 사연들을 저와 나누려고 하는 편이라서 잘 들어줘요.

전 대신 그 사람들이

저에게 이야길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길 원하기 때문에 들어주는 것에 집중하고,

제가 충고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제 충고를 상대방이 안 들어줘서 서운하거나, 괘씸한 맘이 절대로 안 들어요. 전 그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 기회를 주는 친구고,

자신이 자신의 이야길 하면서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입밖에 내면서 뭔가 객관적인 관점으로 자기 일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그냥 고민상담 전화 받아주는 사람이라는 맘으로 대우해 줍니다.

전화통화 끝나면 친구가… 고마워, 덕분에 생각이 정리되었어. 일 해결하고 다시 연락할게. 그 때엔 만나서 맛난거 먹자. 하거든요.

저도 힘든 일이 있거나 좋은 일 있으면 뜬금없이 그렇게 친구들 소환해요.

전 중학교 1학년때 절친들도 아직까지 아주 가깝게 지내고,

제 남사친의 첫사랑이었던 헤어진 전여친까지도 30년 가까이 친구예요.

절대로 제가 즐겁지 않은 친구는 곁에 두지 않고,

정치적으로 저랑 노선 다른 친구들은 곁에 없는데도

외롭지 않습니다

딱 제 성격에 맞는만큼만 있어요.

전 제 아이들과도 아주 사이가 좋구요.

제 아이들의 친구들이나 남친들도 저를 아주 좋아한대요. 제가 애들에게 보낸 이모티콘, 문자들 지들끼리 나눠 읽고 힘낸다고 하네요.

외롭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다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내가 즐기고, 내가 좋아하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키면 될거 같애요.

21. 친구. ‘18.7.28 8:00 AM (112.168.xxx.14) 친구에 대한 좋은 댓글이 좋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22. ㅇㅇ ‘18.7.28 8:05 AM (125.180.xxx.21) 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카톡 친구를 정리하면서, 너무 단촐해지기에 헛살았나 살짝 우울해지려고 하더라고요. 어제도 사람 마음이 서로 같지 않음으로 허탈하기도 했는데요. 함부로 인연을 맺는 거 아니라는 말, 다시 새겼습니다. 나이먹어 좋은 인연 좀 만드나 했는데, 너덜너덜해져서 끝났네요. 혼자서도 잘 지냈던 것처럼, 첫댓글님처럼 나와 내 가족에 집중해 보렵니다. 원글님도 홧팅!

23. @@ ‘18.7.28 8:10 AM (58.121.xxx.139) 친구가 없어 외로운 분들께 직장생활을 권합니다.222 심심할 틈이 없고요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넌더리나는 상황이 많아서 친구고 나발이고 다 귀찮음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함께 일하면서 일적으로 신뢰를 쌓은 성숙한 성품의 동료는 오랜 친구보다 낫더군요. 직장이야 말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곳인데, 오랫동안 함께 일하다보면 인간성이나 윤리성, 태도 결국 다 보이거든요. 전 그런 동료가 몇 명 있어서 친구 따로 안 사귑니다

24. .. ‘18.7.28 8:13 AM (175.117.xxx.158) 친구ᆢ첫댓글님 감사용!

25. 감사해용 ‘18.7.28 8:18 AM (222.118.xxx.237)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제가 인간관계에서 깨달은거 하나 꼭 전하고 싶어서 댓글 추가로 답니다.

가족관계 아닌 인간관계에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유효기간 지나기전에 충분히 즐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상대방에게 더 잘했는데,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상대방이 연락을 안 하더라,

기브앤테이크에서 나만 기브했더라.

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분하고, 서운하고, 계산에서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친구랑 멀어지시는거

결국엔

나의 손해더라고요.

그 친구랑 논 그 시간, 같이 즐거웠던 그 시간으로 내가 받은 보상이 충분했지 않나요?

전 친구관계에 있어서 지금 현재 만났을때 정산하는 맘으로 만나고 땡 하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났을때마다 깔끔하게 정산되는 관계란 것은

같이 있을때, 친할때, 만났을때 내가 잘해주고 싶은 만큼만 잘 해주고,

내가 스스로 즐거운 정도만 상대방에게 잘 합니다.

내가 안 즐거운데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상대는 제겐 없어요.

그런 기분 들면 더 안 만나죠.

만날때마다 내가 뭘 사줘도 안 억울한 상대만 만나서 그런지,

음식값, 커피값 서로 내려고 하는 편이고요

내가 남이 불편하면 연락 안 하고, 연락와도 약속 안 잡듯이,

상대방에게 내가 전화해서 만날까? 했는데 여러번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마음에서 부담없이 내려놓습니다.

친하게 지낼때 충분히 잘 해주고, 제가 좋아하는만큼 제 기분 다 표현하는 편이라서

헤어지거나, 더 안 만나고 미련이 없더라고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할때 충분히 그 상대방을 챙기고 위하는 그것까지 제가 즐긴 감정속에 포함시키기 시작하니까 계산에서 내가 손해 본 인간관계가 없어지는 기적이 생기더라고요

대신 전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상대방이 요구해서, 상대방이 해달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해주거나 하는 법은 없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생리중이라서 집 밖에 나가기 싫거나, 요리중이어서 중단이 힘든 상황에서

남편이나 아이, 혹은 그 누구라도 저에게

꼭 들어줘야 하는 부탁이 아닌 부탁을 할때 ‘미안하지만 지금은 힘들거 같애. 나 지금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 라고 거절할 줄을 알아요

아이가 뭐를 학교로 가져다 달라고 했을때도

지금 당장 급하다고 해도,

그렇게 급한건 네가 챙겼어야지, 네가 잘못한것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다 내려놓고 갈 수는 없어. 선생님께 말씀드려보고 내일까지 미룰 수 없다면

엄마가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시간될때 가져다 줄게.

라고 선을 그어요.

그러니까

제가 지켜야 하는 저 자신과의 약속, 저 자신의 감정 위에

다른 사람의 감정, 다른 사람의 사정을 더 우선시에 두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나를 지키지 않고, 내가 나를 잃으면

누가 저를 지켜주고, 누가 나를 찾아 줍니까

댓글 너무 좋네요..

최근 저도 느껴진바가 있어서…

이런저런 생각중에 발견한 주옥같은 댓글이라..

감사히 저장합니다~

26. ㅡㅡ ‘18.7.28 8:19 AM (119.70.xxx.204) 뭐배우러다니세요 동네운동하러라도 가세요

친구생깁니다 오픈마인드가중요합니다

27. 솔직히 ‘18.7.28 8:34 AM (175.123.xxx.2) 어릴때나.친구가 좋지 순수하니까요.

나이 먹어서 인간에 대해 알거 다 알고 빤히 보이는데

친구에 연연할게 없더라구요. 인간 다 거기서 거기 좋은 사람 없더라구요.다 알고보면 필요에 의해서 유지되는.거지요. 좋은 사람이라고 평판나도 그 사림도 알고보면 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유지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안 믿어요.

28. .. ‘18.7.28 8:45 AM (175.223.xxx.56) 여혼녀카페 여행다니세요 여행

29. ** ‘18.7.28 8:46 AM (115.139.xxx.162) 따뜻한 댓글이네요.

30. @@ ‘18.7.28 8:48 AM (58.121.xxx.139) 좋은 사람이라고 평판나도 그 사람도 알고보면 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유지하는 거더라구요 2222

직장 생활을 오래해보니 그거슨 진리…

31. 햇살 ‘18.7.28 9:04 AM (220.89.xxx.168) 친구가 있어서 좋기도 하고

혼자라서 좋기도 하고..

하는 일이 바쁘다 보니 외로울새가 없네요

귀한 댓글 실천해 볼게요~

32. 친구 ‘18.7.28 9:05 AM (59.15.xxx.237) 저자합니다

33. 여름 ‘18.7.28 9:11 AM (59.5.xxx.239) 친구. 많지는않아도 속내를 털어낼 한두명 있으면 살아가는 또다른 버팀목이 되죠

지금 나이에서 친구를 만드려면 서로 알아보고 검증하는 시간을 거쳐야되더군요

어릴적엔 같은학교 몆년간 다니다보니 그런 시간들이 저절로 생긴거고

어른된후엔 어색해도 계속 만나야되는 그런관계는 일.종교외에는 거의 없지않나요

몇번 만나서 불편하게 느끼면 안만나버리니

34. 중복더위 ‘18.7.28 9:15 AM (180.71.xxx.26) 저는 엄마가 베프였는데 얼마 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이젠 소소한 거리도 얘기할 사람이 없네요…

제가 지인이나 직장 동료한테 저 하고 싶은 얘기들 먼저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남들한테 피해될까봐….

그래도!!!

취미나 운동으로 어딘가 나가게 되면 소소히 말 주고 받게 되겠죠.

근데 나가 활동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는게 함정… ^^;;

35. … ‘18.7.28 9:22 AM (121.182.xxx.144) 친구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36. 관계의균형 ‘18.7.28 9:31 AM (36.39.xxx.211) 이비슷해야 행복해지더라구요 나만 연락하는관계는 즐길순있겠지만 행복만족도는 결국 떨어지더라구요 내가좋고 마음편하고 만나면 재밌고 웃을수있는사람 만나세요 억지로 외롭다고 좋아하지도않고 호감가지않는사람 배울거없는사람은 만나지마세요 만날사람없을땐 내가하고싶은거하고 나혼자노는게차라리좋아요 충전하고 공부하고 일하고요

37. ㅠㅠㅠ ‘18.7.28 9:53 AM (124.50.xxx.3) 친구 있으면 좋죠

하지만 원글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그런 친구는 없어요

알게 모르게 서로를 이용하게 되요

전 직장생활 28년차인데 아는사람이 거의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이라 퇴직하면 정리하고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 친구 만들고 싶지 않네요

38. …. ‘18.7.28 10:18 AM (211.110.xxx.181) 몇년만에 한 번 만나도 반가운 친구는 있는데 그 외에는 친구가 필요없어요

혼자 하는게 편합니다

남편이 베프가 못 된게 좀 속상하지만 뭐 다 이루고 살 수는 없죠

39. … ‘18.7.28 10:24 AM (119.64.xxx.92) 자기 아이들하고 친구하는것도 그나마 젊었을때 얘기고,

보통 더 나이들면 자연하고 벗하더군요.

동물이라던가 식물이라던가 ㅎ

50살 넘으니까 왜 사람들이 노년에 시골에 가서 농사짓겠다건지 어렴풋이 알겠어요.

저 같은 경우는 관심사가 20,30대는 과학, it기술, 30-40대는 사람사는 세상에서

50대에는 자연으로 옮겨가더라고요.

40. 40대 후반 ‘18.7.28 11:11 AM (125.178.xxx.135) 할 것 볼 것 공부할 것이 넘치니

외로울 틈이 없네요.

외로움 느낀다면 여기저기 모임 가입해 만나셔야죠.

그러다보면 맘 맞는 사람 만나실 겁니다.

41. 맞아요 ‘18.7.28 11:19 AM (68.129.xxx.197) 공부하고, 책 읽고 인터넷 하고

외국어 공부랑 취미활동 하면 바쁘게 세월 가더라고요.

42. 첫댓글님 ‘18.7.28 11:32 AM (112.165.xxx.121) 저와 닮은 부분도 많이 보이시고, 그런데 저보단 성숙하시고,

댓글도 상세하게 잘 써 주셔서 읽는 재미도 있네요. ^^

본문도 댓글도 다 흥미로워서 저도 슬쩍 댓글 남겨둡니다.

저도 저랑 친한 편이에요. ㅎㅎ

43. 약점 걸림돌 ‘18.7.28 11:38 AM (175.223.xxx.157) 친구가 없다는게 저의 제일큰 컴플렉스예요.

전 대딩때부터 서서히 외톨이로 살았어요.

전 대딩때부터 했던 고민이

나중에 결혼식에 부를 친구가 없는데

쪽팔려서 어쩌지?

근데 이 고민이 나이가 들수록

더더더 심해지고

결혼적령기가 될수록

친구없다는게 공포로 다가오더라고요.

ㅠㅠ

그러다가 남친이랑 결혼준비하다가

그냥 헤어졌어요.

결혼식때 쪽팔릴거 생각하니

도저히 결혼 못하겠더라고요.

그땐 어려서 무작정 회피하고 싶더라고요.

44. … ‘18.7.28 11:46 AM (125.176.xxx.76) 괜찮아요.

지금부터라도 친구를 만드시면 되죠.^^

남편과 애들이 있어도 또 다른 측면에서 친구도 중요해요.

45. 결혼식 하객 필요한 친구없는 82멤버 ‘18.7.28 11:51 AM (68.129.xxx.197) 여기에 조용히 포스팅 올리세요

우리가 갈 수 있으면 가드릴게

46. ㅡㅡ ‘18.7.28 11:51 AM (112.150.xxx.194) 친구. 좋은글 많네요.

47. .. ‘18.7.28 11:55 AM (180.66.xxx.23) 만나서 밥을 사면 커피라도 한잔 사줄 능력이 되면

만나고 안그럼 아에 만나지 마세요

한두번은 괜찮은데 3번 이상은 짜증나네요

나보다 형편이 좀 낫다고 해서 자기 돈 안아까운 사람은

이세상에 단 1도 없답니다

못사는거 자랑 아니거든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빈대들이 너무 많아요

나보다 잘사는 사람한테는

얻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지 근성 찌질이들 정말 싫네요

48. jhlove ‘18.7.28 12:02 PM (110.70.xxx.191) 가족관계도 인간관계고 나 자신과 잘지내는 능력도 인간관계입니다 나 자신과 먼저 잘지내보시면 외로움이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요

저도그렇고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혼자서도 잘 지내보면

많이 외롭지는 않았어요

가장친한친구 라는 책을 읽고 많이 도움이 되었기도 하고요

49. 친구 ‘18.7.28 12:02 PM (175.123.xxx.2) 없어서 결혼도 포기햇다는 답글 쇼킹하네요.

50. 40대중후반 ‘18.7.28 12:07 PM (14.34.xxx.180) 저도 친구없어서 82에 가끔 동대문 같이가자, 걷기같이하자~라는 글 올리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물론 혼자서도 잘지내고 남편이랑 절친이지만

역시 친구를 꼭~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친구랑 대화를 못하니까

말도 어벙해지는거 같고 말을 많이 안하니까 단어 사용하는 숫자도 줄고

논리적으로 다양한 단어를 사용해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고 싶은데

이게 안되니까 힘들어요.

남편이랑은 길게 대화하면 좀 힘들거든요.ㅠㅠㅠ

51. 여긴 ‘18.7.28 12:36 PM (39.7.xxx.231) 다 끊고 행복하게잘지낸다아닌가요?갑자기

왜?여기 거의 히끼코모리급이니 여기서 놉니다 저도

52. 결혼식에 ‘18.7.28 12:42 PM (222.120.xxx.44) 친구 없어도 친척들 중에 또래들 있으면 상관 없을텐데요.

사람 많이 알아도 어려울때 서로 도움주고 , 억울할때 내 심정을 알아줄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읽어보시고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방법을 공유해봐요.

53. 위에 40대 중후반님 공감 ‘18.7.28 12:46 PM (121.183.xxx.149) 대화를 안하다 보니

말이 어벙해지고 단어도 바로 안떠오르고 그런거 맞아요.

말도 자꾸 해야 느는건데

54. 최근에 ‘18.7.28 12:53 PM (182.226.xxx.152) 유투브로 김미경강사강의듣고 나이들어서 해보고싶은일을 진지하게고민하며 살아요. 다행이 남편과 애들이 베프같아서 외롭진않은데..나중에 각자 바쁘게되면 혼자서도 바쁘게 잘놀줄알아야한다생각해요..전 여행할수있는 외국어와 주식..그리고 농사일이 하고싶더라구요. 50이후의 즐거운삶이 기대됩니다~~

55. 여전히진행중이죠 ‘18.7.28 12:59 PM (117.111.xxx.21) 돈벌어서 외국여행도 다니고 주변사람들도 ㅡ내가좋아하는 또는 순수하게기부ㅡ챙기고 하고싶었던 프랑스자수도하고 요리레시피노트도작성하고 컴도배우고 영어도배우고 식물플랜트도하고 예쁜사진넣어서 액자만들어선물도하고 우리집에도 놓고 엄청 많네요 할일들

56. .. ‘18.7.28 1:04 PM (125.188.xxx.225) 댓글 좋아요 감사합니다

57. ㅇ ‘18.7.28 1:14 PM (211.114.xxx.192) 젊을땐 친구들 있었는데 이사 다니구 힘든일 겪고나니 옆에 아무도 없더군요 그냥 인생은 어차피 혼자인것같아요

58. say7856 ‘18.7.28 1:40 PM (223.33.xxx.170) 저장합니다

59. ㅇㅇ ‘18.7.28 1:42 PM (211.36.xxx.33) 관계에 서툴고 무지해 배신당하고 실패하고..

사람만나면 기빠지고 회의감들어요

사는게 지긋지긋하고 재미없네요 어휴ㅜㅜ

60. 사과나무 ‘18.7.28 2:05 PM (1.228.xxx.184) 친구관계…..저장합니다^^

61. 길영 ‘18.7.28 2:16 PM (218.52.xxx.230) 댓글들이 다 어쩜 ..

읽으면서 많이 깨닫고 배우고 갑니다.

62. Dd ‘18.7.28 2:18 PM (175.223.xxx.246) 저는 30대인데도 친구만나는게 재미가없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과 남편이 친구인데요 원체 수다떨기를안좋아하고 목적성 없는 만남에는 별 의미를두지않아요

친언니가 있다보니 고민거리나 그냥 편안한 수다가 하고싶을때는 언니랑하는편이요 그래서 자매가좋은것같아요

63. .. ‘18.7.28 2:34 PM (223.62.xxx.188) 저 싱글이고 40초 자매도 없고 남동생과도 거의 연락도 없이 사는데 만날 친구들 있어도 시간아까워서 못 만나겠어요 그 시간에 저희 강아지들 놀아주고 제관심사에 빠져 사니 훨씬 재밌어요

인생 별 거 없어요

사람은 혼자가 맞아요

그냥 제가 제일 좋아요 처음부터 무작정 자뻑이 아니라 과장 좀 보태서 국회의원 나가도 될 정도의 사교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겪었던 사람이에요

64. 친구 1도 없이 잘 삶 ‘18.7.28 2:48 PM (222.106.xxx.211) 그대 걱정하지말아요. 만나고 또 헤어지면서 얻는 스트레스와 박탈감 상실감보다 좀 외로운 듯 사는게 백번 좋음.

65. nake ‘18.7.28 3:18 PM (211.219.xxx.139)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친구없는기 쪽팔리진 않던데

66. eco~~ ‘18.7.28 3:50 PM (58.127.xxx.177)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67. … ‘18.7.28 3:52 PM (59.11.xxx.196) 좋은 관계란건 서로 통해야 하는 관계란 걸 저도 너무 늦게 알았어요.

싫은 건 싫어서 끊고 사는데 알바 시작하면서 바쁘니 지금이 넘 좋네요.

알바하고 여행가고 그냥 그렇게 저를 위해서 살려고요….

68. 패디 ‘18.7.28 4:41 PM (221.145.xxx.174)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69. 나이들수록 ‘18.7.28 4:56 PM (221.147.xxx.119) 시간내서 친구만나 수다떠는것도 에너지가 필요해요

때론 즐거운 친구모임도 필요한데

때론 귀찮아 혼자가 좋을때도 있고

좋은글 잘 읽었어요

70. 시절 인연 ‘18.7.28 5:10 PM (124.53.xxx.131) 변핮 않을거 같던 오랜 우정도 시간과 함께 퇴색되기도 하고..

내 마음이 널널하고 웃는 낯으로 먼저 인사하면

다 마음 문제라서 어딜가든 친구는 생겨요.

친구가 별건가요?

연연해 하지 않아도 내가 열려있으면 누구하고도 가능한게 또 친구란 이름 아니던가요?

71. … ‘18.7.28 5:39 PM (222.239.xxx.231) 친구 좋은글이네요

72. 붕우유신 ‘18.7.28 5:47 PM (211.209.xxx.57) 친구가….있으면 좋긴 좋아요.

가끔 만나 서로 속상한 일, 좋은 일 털어놓기도 하고요

맛난 거 사먹으러도 같이 가고 영화도 같이 보고요

오래된 친구라 흘러간 옛날 추억 공유하며 울다 웃다 그러죠.

그런데 모든 관계가 그렇듯 인연이 돼야 친구가 될 수 있고

나이 들어서 친구 사귀는 것 무척 힘들고 그래요.

전 오십대인데 만의 하나라도 친구가 먼저 저 세상 갈까봐 자다가도 두렵고 그래요.

그 상실감을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저는 남편과도 매우 사이가 좋지만 친구도 너무나 소중합니다.

73. ᆢ ‘18.7.28 5:51 PM (14.33.xxx.143) 뭐든지 다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내가 즐기고, 내가 좋아하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키면 될거 같애요.

222222

제가 감당못할일을 많이 저지르며 힘들어하는 인생을 살고 있어요

일단 결혼하고 후회

아이들 많이 낳고 후회

감당못할 가게 ㅜㅜ

저는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사람인데

너무 많이 벌려놔서 책임감에 죽고싶을만큼 힘드네요

74. … ‘18.7.28 5:53 PM (125.187.xxx.120) 좋은 글들. 저장합니다.

75. … ‘18.7.28 5:55 PM (119.75.xxx.44) 친구1도 없는 미혼

여행과 등산이 유일한 친구인데 불만 1도 없이

혼자 잘놉니다.만족해요.

76. 마음 ‘18.7.28 5:57 PM (122.36.xxx.136) 친구는 내가 나랑 사이가 좋으면 언제든지 생기는거라고 봅니다. 혼자서도 충분한 삶, 즉 친구 만들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기대하지 않으면 저절로 내곁으로 다가옵니다. 누군가를 내것 삼으려고, 내 이익을 위해서 욕심내면 도망갑니다. 참다운 친구는 아무것이 없어도 서로 존중(존경)하는 관계까지 되어야 서로를 알아보게되고 그런이들끼리 끝까지 가는 관계가 됩니다. 그걸 몰라보면 엉뚱한 오해를 받기도하죠. 뭔가를 원하는줄 알고…. 여자들의 우정은 쉽지않습니다. 나이, 여자, 직업, 수준 등등을 다 떠나야 친구가 됩니다

77. 마음 ‘18.7.28 5:59 PM (122.36.xxx.136) 가장 중요한것은 인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모두가 친구가되고,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78. … ‘18.7.28 6:06 PM (222.234.xxx.109) 좋은 글..저장합니다.

79. 자원봉사하시면 ‘18.7.28 6:43 PM (175.213.xxx.140)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실 겁니다.

80. 저는일이자취미로 모임에들었는데 ‘18.7.28 6:44 PM (124.49.xxx.61) 다좋으세요

전40후 저보다2~6살위인분들인데

일단같은 직종에잇고 강요없는스터디를하니

계속 보는사람은보고 좋아요..맛있는것도 먹으러가고

계속 나가려고여 이모임은

81. 내가 친구가 끊이지않는 ‘18.7.28 7:00 PM (110.8.xxx.185) 내가 친구가 끊이지않는이유..,

첫댓글님 읽어보니

제가 자녀 친구 모든 관계가 원만한 이유가 첫댓글님과 상당부분 같기에 충분했구나..

30년전 친구 20년전친구 10년전 5년전 그당시 그당시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과 늘 끊기지않고 속 얘기하는 사이를 유지해요

다만 남편과는 이럼에도 보통이네요 ㅜ

남편이 워낙 까칠한 사람이라 사람은 상대적인거잖아요

손뼉이 맞쳐지지가 않아요….

82. … ‘18.7.28 7:09 PM (111.65.xxx.111) 타인의 기분과 감정을 배려하고 일일이 맞추어 주는거.. 저는 이게 세상에서 제일어렵네요~ 내가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해주거나 받아주는것도 아니니..

내가 할수없는걸 과감히 포기하고 잘하고 좋아하는일에 집중하니 생기가 돌고 행복해지네요~

그러다 보니 나혼자 하는것보다 동호회나 취향이 맞는 모임에 나가니 대화도 통하고 관계도 오래지속되네요~

관심사나 나랑 너무 다른 지인이나 친구는 그 관계가 오래가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여행가려고 스페인어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활력이 생기네요~

하고싶은데 못해본것들 미루고 재지말고 바로 시작해보세요~ 익숙한것보다 새로운거에 작은거라도 도전하니 에너지도 생기고 외로울틈이 없네요~~

83. . . ‘18.7.28 7:26 PM (223.38.xxx.15) 인간관계.. 좋은 글 감사합니다

84. ^^ ‘18.7.28 7:34 PM (117.111.xxx.232) 친구 관계 좋은 댓글 많네요.

85. .. ‘18.7.28 8:02 PM (125.186.xxx.164) 이래서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만나야되나 봐요.좋은글들 감사합니다.

86. 관계 ‘18.7.28 8:15 PM (116.122.xxx.36)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감사합니다

87. ᆢ ‘18.7.28 9:46 PM (116.37.xxx.71) 친구없는분ᆢ 저장해요~~

88. … ‘18.7.28 9:49 PM (122.34.xxx.203) 친구.. 좋은 글들 저장해요

89. 저도 ‘18.7.28 9:55 PM (119.202.xxx.185) 친구없는 사람이예요. 애들 키우다 보니 인간관계 자체가 없어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두세달에 한 번 보긴 하는데 속 깊은 얘기를 하질 않아요. 적어도 저는요. 어려운 사이가 아닌데도 제가 사람 대하는 게 어려워요.

애 어린이집 학부모한테서 번호도 따여봤어요. 애들 같이 놀려 보자는 거겠죠. 그런데 제가 자꾸 끊어내고 있더라구요.

맨 첫 댓글님 말씅처럼 저한테 저부터가 좋은 친구가 아니예요.

90. ᆢ ‘18.7.28 10:39 PM (175.223.xxx.90) 저도 친구가없어요

딱한명

친구에게 의지하기보다 내자산에게 집중하니

덜 외롭고 재미나네요

91. 그렇다면 ‘18.7.28 10:52 PM (61.76.xxx.40) 유튜브에 ‘혜라tv’

한번 꼭 보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92. … ‘18.7.28 11:02 PM (59.9.xxx.205) 첫댓글 저장하고싶어 로그인했어요. 글 삭제 말아주세요

93. 친구 ‘18.7.28 11:18 PM (76.250.xxx.146)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94. 명랑스 ‘18.7.28 11:21 PM (119.71.xxx.135) 와 첫댓글님 인간관계 에세이 내셔도 될듯~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잘 안되는 부분을 명쾌하게 써주셨네요 종종 되새기겠습니다.^^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제가 인간관계에서 깨달은거 하나 꼭 전하고 싶어서 댓글 추가로 답니다.

가족관계 아닌 인간관계에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유효기간 지나기전에 충분히 즐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상대방에게 더 잘했는데,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상대방이 연락을 안 하더라,

기브앤테이크에서 나만 기브했더라.

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분하고, 서운하고, 계산에서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친구랑 멀어지시는거

결국엔

나의 손해더라고요.

그 친구랑 논 그 시간, 같이 즐거웠던 그 시간으로 내가 받은 보상이 충분했지 않나요?

전 친구관계에 있어서 지금 현재 만났을때 정산하는 맘으로 만나고 땡 하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났을때마다 깔끔하게 정산되는 관계란 것은

같이 있을때, 친할때, 만났을때 내가 잘해주고 싶은 만큼만 잘 해주고,

내가 스스로 즐거운 정도만 상대방에게 잘 합니다.

내가 안 즐거운데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상대는 제겐 없어요.

그런 기분 들면 더 안 만나죠.

만날때마다 내가 뭘 사줘도 안 억울한 상대만 만나서 그런지,

음식값, 커피값 서로 내려고 하는 편이고요

내가 남이 불편하면 연락 안 하고, 연락와도 약속 안 잡듯이,

상대방에게 내가 전화해서 만날까? 했는데 여러번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마음에서 부담없이 내려놓습니다.

친하게 지낼때 충분히 잘 해주고, 제가 좋아하는만큼 제 기분 다 표현하는 편이라서

헤어지거나, 더 안 만나고 미련이 없더라고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할때 충분히 그 상대방을 챙기고 위하는 그것까지 제가 즐긴 감정속에 포함시키기 시작하니까 계산에서 내가 손해 본 인간관계가 없어지는 기적이 생기더라고요

대신 전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상대방이 요구해서, 상대방이 해달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해주거나 하는 법은 없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생리중이라서 집 밖에 나가기 싫거나, 요리중이어서 중단이 힘든 상황에서

남편이나 아이, 혹은 그 누구라도 저에게

꼭 들어줘야 하는 부탁이 아닌 부탁을 할때 ‘미안하지만 지금은 힘들거 같애. 나 지금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 라고 거절할 줄을 알아요

아이가 뭐를 학교로 가져다 달라고 했을때도

지금 당장 급하다고 해도,

그렇게 급한건 네가 챙겼어야지, 네가 잘못한것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다 내려놓고 갈 수는 없어. 선생님께 말씀드려보고 내일까지 미룰 수 없다면

엄마가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시간될때 가져다 줄게.

라고 선을 그어요.

그러니까

제가 지켜야 하는 저 자신과의 약속, 저 자신의 감정 위에

다른 사람의 감정, 다른 사람의 사정을 더 우선시에 두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나를 지키지 않고, 내가 나를 잃으면

누가 저를 지켜주고, 누가 나를 찾아 줍니까

95. 마야주 ‘18.7.29 12:05 AM (211.107.xxx.91) 감사히 저장합니다..^^

96. 저도 ‘18.7.29 12:26 AM (175.223.xxx.246) 첫댓글님같은 마인드로 사는데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을 뵈니 신기하고 반갑네요~ ^^

97. 좋다~ ‘18.7.29 1:04 AM (49.161.xxx.225) 좋은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이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생기네요.^^

98. 그냥 ‘18.7.29 1:06 AM (117.53.xxx.134) 혼자여서 외로운 것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어떤게 스트레쓰인가하면 전 후자에요.

그냥 나혼자 먹고 놀고 하는데 잠시만 외롭지 그 외롭다 느끼는 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우리애랑 천생연분인지 걔도 친구가 없어요. 중학생이..

둘이 영화보고 맛집가고 엘타워가고 고궁가고 그래요.

울아이도 결혼해서 떠나고 결국 혼자이겠지만

혼자사는 것에 익숙해지려ㅠ하고 있어요.

99. 프라하홀릭 ‘18.7.29 1:19 AM (175.223.xxx.29) 저도 친구 참 많은 사람이었는데

어려운 일을 겪고나서 확 줄었어요

지금은 제 꿈을 위해서 하루하루 보냅니다

너무나 재밌고 새롭고 신나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삶..더없이 행복하네요~~^^

참… 전 남편이 소울메이트이자 베프네요~~

100. 최고의베프82쿡 ‘18.7.29 1:56 AM (220.127.xxx.190) 좋은글들 감사히 저장합니다~^^

101. 도대체… ‘18.7.29 2:00 AM (61.73.xxx.163) 아무리 맘에 들어도 그 긴댓글을 자꾸 복사해서 붙이는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ㅋㅋㅋ

102. 도대체… ‘18.7.29 2:00 AM (61.73.xxx.163) 저도 친구 없다고 댓글달러 들어왔는데… 댓글들이 넘쳐나네요.. 원글님 이런낙에 사세요 ^^

103. @.@ ‘18.7.29 2:11 AM (107.220.xxx.71)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4. 친구 ‘18.7.29 3:37 AM (107.77.xxx.53) 다시읽어봅니다

105. 첫댓글님과 비슷한 삶이에요. ‘18.7.29 3:59 AM (180.64.xxx.52) 첫 댓글님 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하고 40중반 저도 실제로 그리 살고 있어요.

사춘기 두 아이들 (고1 중3) 이랑 사이 너무 좋구요.

시부모님이랑 남편이랑도 사이 좋아요.

40전에는 내가 해준만큼 돌아오지 않으면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고 이기적인 인간들에 대해 회의 느끼고 인간관계가 힘들고 삶이 부정적이었는데

40이 되어 크게 느끼는게 있었어요.

줄수 있는 기쁨, 먼저 다가갈수 있는 여유로운 나의 마음상태에 대한 가치, 그리고 그러지 못하는 상대에 대한 이해. (서운함이 아니라 그럴수밖에 없는 그사람의 삶을 이해하려고 함)

누군가를 만나면 어떤 마음으로 나가나면 나를 만나줘서 고마워, 너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줘서 감사해. 우리 함께 솔직하고 즐겁게 이시간을 즐기자. 그런 마음이에요. 만나고 돌아올때 저는 항상 뭔가를 얻고 돌아오기때문에 그 시간이 너무 좋고 다시 언젠가 또 만나도 언제나처럼 좋아요.

그리고 제 인간관계의 기준은 고마움을 아는 사람.(선의가 당연한 권리가 되면 더이상 제 마음, 제 시간을 주지 않아요) 내 배려와 마음씀을 알아주기만 해도 그 사람에게 잘하고 오랜관계 유지하려고 내쪽에서 마음을 씁니다 그러다보니 젊을때 인간관계보다 나이들고 점점 만나는 사람도 늘고 제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그들을 1:1 다대1로 만나 제가 힐링하고 돌아오게 되는 경험이 늘어나요.

(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많이 없을 정도이니까요)

내가 먼저 다가가고 상대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거짓없이 솔직하며 상대를 이해타산으로 만나지 않고 조금 더 베풀려고 노력했더니

주위에는 좋은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거기에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붓잡지 않는 여유로움까지 더해져서 (함께할때 즐겁고 좋으나 어느순간 관계가 변한다해도 섭섭해하거나 집착하지 않아요. 상대의 변한 마음을 존중할 뿐) 삶이 경쾌해졌어요.

구두가 몇켤례 없을때는 무난한것만 고르고 그 잘 신고 편안한 한두개에 집착하게 되는데 구두가 아주 다양해지면 그게 아니라도 다른게 있고 꼭 검정 아니어도 여러색깔 여러디자인 다양하게 고를수 있게되죠. 인간관계도 그런거 같아요.

상대에 내 중심적인 기대는 버리고 조금 더 먼저 베풀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걸 택했더니 오히려 인간관계가 넒어지고 깊어지고 가벼워지더라. 그리고 그런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끈적거리지 않은 만나면 서로 좋은 헤어지고도 오늘 만남 참 좋았어 하는 그런 인간관계가 참 좋아요.

106. 첫댓글님과 비슷한 삶이에요 ‘18.7.29 4:18 AM (180.64.xxx.52) 인간은 어차피 이기적인 동물이라 누군가를 만나러 나갈때 나는 이사람에게 무엇을 줄까 하는 마음을 갖고 나가요. (요즘은 가꾼 텃밭에서 나오는 가지, 고추, 방울토마토 챙겨 나갑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솔직하게 그사람의 생각을 공유하고 고민을 같이 아파하고 즐거움을 함께 기뻐하다 돌아오고 끝. (사람이라는건 호불호가 있으니 나를 별로로 생각하는 사람 뭔가 결이 잘 안맞는 사람에게 질척거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난후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와요. 나를 만날때 그도 좋았다 느낀 사람에게서는 다시 연락이 오기 쉽죠. 다음번 만남에서 그쪽이 저에게 마음을 열고 또 제가 배려 받는 느낌을 얻고 저의 슬픔기쁨 일상사를 또 나누고 그렇게 조금 더 친한 친구가 되더군요.

이런 시간이 누구는 3년, 누군 10년, 누구는 30년지기. 그러면서 내 소중한 사람들로 자리매김 되고 나이가 먹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주위에 반짝이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갘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거 같아요.

107. 저도 친구없네요. ‘18.7.29 9:20 AM (124.54.xxx.39) 어릴때부터 성격적으로 어울려 다니는것보다 혼자있는걸

좋아했어요. 결혼하고 아이들키우면서 더욱더 집순이가 됐네요.

108. …. ‘18.7.29 9:35 AM (210.105.xxx.216) 저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친구많고 인맥 넓은 마당발이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첫댓글님의 지혜를 깨달아가고 있어요. 저도 현재에 충실하자는 모토로 살다보니 딱 그때 그때 만나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헤어지면 자기 생활 열심히 살다가 또 오랫만에 만나도 서로 즐거운 친구들만 주위에 남더라구요. 몇 년씩 해외 살다 연락없어도 다시 만나면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친구들이 참 고맙네요. 그런게 서로 안맞는 친구들하고는 자연스레 관계가 정리되었구요.

109. .. ‘18.7.29 1:45 PM (175.112.xxx.182) 삶의 깊이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댓글들이 참 좋네요.. 지우지 마세요^^ 감사히 읽겠습니다.

110. 안개꽃 ‘18.7.30 1:08 PM (14.44.xxx.181) 좋은글 감사합니다.

111. …. ‘18.7.31 11:28 PM (220.88.xxx.233) 인간관계에 관한 글 저장합니다.

112. 엘비라 ‘18.8.1 6:36 PM (223.62.xxx.130) 친구문제.ㅡ요즘 저를 힘들게하는 문제네요.

113. ㅇㅇ ‘18.8.2 3:07 PM (211.200.xxx.166) 친구, 인간관계 글

114. …. ‘18.8.7 10:15 AM (125.176.xxx.3) 저는 친구없는 지금이 편한데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실때 시부모 돌아가실때

와 줄 친구 하나 없는게 좀 창피하네요

그때까지는 와줄 사람 만드는게 목표예요

115. .. ‘18.10.3 7:20 PM (183.96.xxx.129) 친구…

116. 다지나간다 ‘19.12.21 11:19 PM (218.51.xxx.232) 친구없는 인생

117. ㅠㅠ ‘22.8.3 2:38 PM (175.121.xxx.7) 다시 찾아와서 봅니다. 인간관계 좋은 글

118. 인간관계 ‘22.8.3 2:49 PM (118.235.xxx.193) 좋은글 감사합니다

119. ㅇㅇ ‘22.8.3 2:54 PM (39.114.xxx.84) 인간관계 좋은 글 감사합니다.

120. 동감 ‘22.8.3 2:58 PM (39.7.xxx.97) 가끔 찾아읽기

121. 인간관계(친구등) ‘22.8.3 3:09 PM (125.138.xxx.153) 친구 및 인간관계에 대한 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122. 물병자리 ‘22.8.3 3:10 PM (58.227.xxx.235) 인간관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글 감사합니다.

123. … ‘22.8.3 3:12 PM (211.110.xxx.196) 친구 없는 사람 1인.

82가 친구라면 친구.

오래된 친구.^^

124. … ‘22.8.3 3:13 PM (223.38.xxx.126) 친구, 인간관계

125. ㅇㅇㅇ ‘22.8.3 3:16 PM (121.127.xxx.24) 두고두고 읽고싶은

주옥같은 댓글들이

많아서 저장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126. …. ‘22.8.3 3:28 PM (211.244.xxx.246) 인간관계에 대한 글…

댓글들에 참 배울게 많네요

127. ᆢ ‘22.8.3 3:51 PM (223.62.xxx.127) 저장합니다

128. .. ‘22.8.3 4:23 PM (223.39.xxx.47) 친구는 중요하죠.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129. 새날 ‘22.8.3 5:19 PM (112.161.xxx.120) 좋은글 감사합니다.

130. ** ‘22.8.3 5:35 PM (119.193.xxx.142) 인간관계에 대해서 쓰신

글 저장하고 읽어보겠습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131. 좋은 인간관계 ‘22.8.3 5:38 PM (175.125.xxx.161) 정성스럽고 귀한 글들 감사합니다.

132. 소담 ‘22.8.3 11:21 PM (112.161.xxx.156) 글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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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문답] 친구가 없는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ㅣ서천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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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4살 입니다. 친구가 없어요. 괜찮을까요?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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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4살 입니다. 친구가 없어요. 괜찮을까요?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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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Anonymous Workplace Community –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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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는 분은 어떻게 인생을 보내시나요? ::: 82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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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친구 없는 분은 어떻게 인생을 보내시나요? ::: 82cook.com 저같이 정말로 친구 1도 없는 분 계신가요? ㅜㅜ 계시면 기나긴 인생 시간을 어찌 보내고 사시나요? 원래 인간관계 맺는거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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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는 분은 어떻게 인생을 보내시나요? ::: 82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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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는 남자 특징 혹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는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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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친구 없는 남자 특징 혹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는건 아닌가 보통 주변에 친구가 없는 남자들은 이런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 친구 없는 인생이 사회성이 없을까 고민이 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어릴 적에는 친구가 많으나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남는 친구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릴 적 친구가 커서도 모두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정도로 인간관계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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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는 남자 특징 혹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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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는 남자 특징 혹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는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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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답 없는 인생 2 – 달로가자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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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샬롯의 답 없는 인생 2 – 달로가자 – Google Sách Updating 위대한 마녀 위트니의 딸, 샬롯은 분명히 마녀였다. 보잘것없는 마력을 지니고서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그 사고방식과 증발한 모럴이라니. 그녀는 어머니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스무 살을 드디어 맞이했건만, 동시에 시한부 판정을 받고야 마는데……. 샬롯에겐 죽는 것보단 유산이 빌어먹을 아버지인 대공에게 간다는 사실이 더 끔찍했다. 아이를 가져야겠다! 내 유산을 모조리 상속시킬! 그러나 꼬이는 남자가 하필이면 의붓오빠인 레슬리 웨이필드일 건 뭐란 말인가. 분장한 샬롯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집착은 그리 심한지. “한 번 더 도망가 봐. 나도 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니까.” 망가진 계획과 시작된 오해들, 모럴 없는 탕아와 상식 없는 마녀에게 쏟아지는 사건사고들. “편할 거야. 이제 나만 보면 되니까.” 샬롯은 빠르게 결론을 내렸다. 튀자.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근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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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답 없는 인생 2 – 달로가자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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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답 없는 인생 1 – 달로가자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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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샬롯의 답 없는 인생 1 – 달로가자 – Google Sách Updating 위대한 마녀 위트니의 딸, 샬롯은 분명히 마녀였다. 보잘것없는 마력을 지니고서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그 사고방식과 증발한 모럴이라니. 그녀는 어머니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스무 살을 드디어 맞이했건만, 동시에 시한부 판정을 받고야 마는데……. 샬롯에겐 죽는 것보단 유산이 빌어먹을 아버지인 대공에게 간다는 사실이 더 끔찍했다. 아이를 가져야겠다! 내 유산을 모조리 상속시킬! 그러나 꼬이는 남자가 하필이면 의붓오빠인 레슬리 웨이필드일 건 뭐란 말인가. 분장한 샬롯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집착은 그리 심한지. “한 번 더 도망가 봐. 나도 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니까.” 망가진 계획과 시작된 오해들, 모럴 없는 탕아와 상식 없는 마녀에게 쏟아지는 사건사고들. “편할 거야. 이제 나만 보면 되니까.” 샬롯은 빠르게 결론을 내렸다. 튀자.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근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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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4살 입니다. 친구가 없어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댓글을 생각보다 많이 달아주셔서 놀랐어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저는 진짜 궁금했습니다. 사실 다른 친구들을 보면 고등학교 친구들과 단톡방이 있고, 그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고, 이러는 상황들이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저와 다른 사람들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제가 너무 크게 잘못하고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물론 왜 친구가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물어보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제 성격이 문제일테니까요. 저는 이런 상황에 익숙해서 딱히 불안하다고나, 이상하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나 자체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었습니다. sns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서 원래 있던 계정과 다르게 사용하고 싶은데 내 정말 사사로운 생활들을 어느 선까지의 친구가 궁금해 할까 하면서 나는 왜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나 하면서 되게 깊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냥 여러분의 댓글을 읽어보면서 다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고, 어느 정도 타협하면서 관계 유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어떤 애들은 저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근데 저는 섣불리 친한 친구다! 라고 말할수 없는,, 그런 느낌 뭔지 아실까요? 저도 제가 어렵네요.. 여러분의 조언은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보는 친구가 친구인데 왜 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는거지? 그리고 친구사귀는데 노력을 왜 해? 그냥 자연스럽게 좋고 대화가 즐거우니 어울리는거지, 이게 국영수 대입 수능도 아닌데 왜 할까말까 재보고 간보고 따진후 노력한다는거지? 그런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고 접근하고 강제 유지하니 관계가 유지되겠어?’ 라는 댓글을 쓰신분, 저는 대가를 바라고 접근하여 친구를 사귄적이 없는데 왜 이런 댓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모든 친구가 평등하고 다같은 친구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친구들마다 어떤 얘기까지 할 수 있는 친구 라는 선이 있습니다. 연락하고 보는 친구가 친구인데 왜 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냐.. 친구죠 친군데 연락이 의무화 된 느낌 + 자주 보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른 댓글은 모르겟는데 이 댓글은 왠지 모르게 불쾌했네요. 어쨋든 다들 감사하고,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친구 없는 분은 어떻게 인생을 보내시나요? ::: 82cook.com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귀는 법을 잃어 버리셨나요? ‘18.7.28 4:19 AM (68.129.xxx.197)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2. 제가 ‘18.7.28 4:28 AM (58.140.xxx.232) 친구 완전 없어진지 3년짼데 참 외롭고 막막해요. 저도 50 코앞이구요. 작년에 친구 만드려고 모임 나가봤는데 낯선 또래를 만나서 그런지 무척 당혹스러웠어요. 말을 너무 생각없이하고(자식없는 사람과 딸없는 사람앞에서 딸은 꼭 있어야한다고 딸자랑) 자기고집이 세고 트름이(노화의 일종인지) 끊이지 않고.. 오랜친구라면 그냥 넘어갔을지 모르겠지만 처음보는 사람들이 그러니 호감은 커녕 비호감이 쌓이고, 남들 눈에는 나의 결점들이 보이겠지 싶어서 밖에 나가기도 무섭네요. 나이들면 별게 다 어려워요 ㅜㅜ 3. 제가 ‘18.7.28 4:33 AM (58.140.xxx.232) 친구 없어진 이유는, 항상 먼저 배려하고 위해주다가 한발작 뒤에 서봤더니 저절로 연락이 끊기더라구요. 그러니까 제가 노력해서 이어져왔던 관계지요. 일부는 제가 참다참다 먼저 놓아버리기도 했구요. 4. 샬랄라 ‘18.7.28 4:39 AM (125.176.xxx.237) 책을 친구로 만들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5. 저 올해 40인데 친구 한명도 없어요 ‘18.7.28 4:45 AM (121.167.xxx.243) 외롭긴 한데 그간 당해온 거 생각하면 너무 속시원해요 앞으로도 제가 사람에게 곁을 주는 일은 없을 거예요 종교활동 직업활동 다 하는데 만나는 사람들은 그냥 겉으로만 웃고 지내요 마음 안 주고서 그냥 표면적인 인간관계만 맺고 사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건지 처음 알았어요 싫어하는 사람한테도 웃으면서 인사하고 뒷담화는 안하구요 뒷담화할 값어치조차도 없는 게 인간이거든요 6. 첫댓글 ‘18.7.28 4:47 AM (124.49.xxx.61) 좋은글이네요 7. 잊어 버리다를 잃어 버리다 로 쓴 ‘18.7.28 5:04 AM (68.129.xxx.197) 맞춤법 바보 1번 댓글녀인데요. 제가 인간관계에서 깨달은거 하나 꼭 전하고 싶어서 댓글 추가로 답니다. 가족관계 아닌 인간관계에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유효기간 지나기전에 충분히 즐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상대방에게 더 잘했는데,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상대방이 연락을 안 하더라, 기브앤테이크에서 나만 기브했더라. 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분하고, 서운하고, 계산에서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친구랑 멀어지시는거 결국엔 나의 손해더라고요. 그 친구랑 논 그 시간, 같이 즐거웠던 그 시간으로 내가 받은 보상이 충분했지 않나요? 전 친구관계에 있어서 지금 현재 만났을때 정산하는 맘으로 만나고 땡 하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났을때마다 깔끔하게 정산되는 관계란 것은 같이 있을때, 친할때, 만났을때 내가 잘해주고 싶은 만큼만 잘 해주고, 내가 스스로 즐거운 정도만 상대방에게 잘 합니다. 내가 안 즐거운데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상대는 제겐 없어요. 그런 기분 들면 더 안 만나죠. 만날때마다 내가 뭘 사줘도 안 억울한 상대만 만나서 그런지, 음식값, 커피값 서로 내려고 하는 편이고요 내가 남이 불편하면 연락 안 하고, 연락와도 약속 안 잡듯이, 상대방에게 내가 전화해서 만날까? 했는데 여러번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마음에서 부담없이 내려놓습니다. 친하게 지낼때 충분히 잘 해주고, 제가 좋아하는만큼 제 기분 다 표현하는 편이라서 헤어지거나, 더 안 만나고 미련이 없더라고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할때 충분히 그 상대방을 챙기고 위하는 그것까지 제가 즐긴 감정속에 포함시키기 시작하니까 계산에서 내가 손해 본 인간관계가 없어지는 기적이 생기더라고요 대신 전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상대방이 요구해서, 상대방이 해달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해주거나 하는 법은 없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생리중이라서 집 밖에 나가기 싫거나, 요리중이어서 중단이 힘든 상황에서 남편이나 아이, 혹은 그 누구라도 저에게 꼭 들어줘야 하는 부탁이 아닌 부탁을 할때 ‘미안하지만 지금은 힘들거 같애. 나 지금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 라고 거절할 줄을 알아요 아이가 뭐를 학교로 가져다 달라고 했을때도 지금 당장 급하다고 해도, 그렇게 급한건 네가 챙겼어야지, 네가 잘못한것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다 내려놓고 갈 수는 없어. 선생님께 말씀드려보고 내일까지 미룰 수 없다면 엄마가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시간될때 가져다 줄게. 라고 선을 그어요. 그러니까 제가 지켜야 하는 저 자신과의 약속, 저 자신의 감정 위에 다른 사람의 감정, 다른 사람의 사정을 더 우선시에 두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나를 지키지 않고, 내가 나를 잃으면 누가 저를 지켜주고, 누가 나를 찾아 줍니까 8. 깍두기 감정 ‘18.7.28 5:11 AM (68.129.xxx.197) 여럿 모여서 내가 따돌려지는 감정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전 그런 기분 들게 하는 친구들이랑은 만나는 횟수를 줄이던지, 아예 안 만나는 성격이라서 ㅠ.ㅠ 딱히 조언이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집에 돌아오면서 ‘아 오늘 너무 너무 재밌었어. 아 이래서 친구 만나는게 좋아’ 라는 기분으로 집에 들어설 수 없는 친구들은 그 다음엔 약속 안 잡아요. 9. …. ‘18.7.28 5:23 AM (118.220.xxx.38)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맨윗님 댓글. 감사해요. 저도 이런엄마이고싶네요.. 10. ᆢ ‘18.7.28 5:29 AM (221.167.xxx.186) 글 읽고 나서야 내게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 정기적으로 여럿이 만나는 그룹이 많아서 의식하지 못했는데 일대일로 마음을 터놓는 진정한 친구는 없는거네요. 그렇지만 매일매일 가슴 뛰는 일을 매일 밤 계획 세우고 실천하니 친구보다 더 좋아요. 11. 음 ‘18.7.28 5:36 AM (58.238.xxx.140) 첫댓글이 너무 좋아서 저장하려고 글남깁니다. 저도 50이 코앞인데 친구없네요. 저는 성격도 좋고 관계 맺기를 좋아하지만 그걸 유지하면서 상처 받기를 여러번 한 뒤로 점점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었어요. 결국 늘 내곁에있는 남편과 가장 절친이고 이제 조금씩 철들어가는 고3딸도 친구같네요. ㅎㅎ 12. 매일 ‘18.7.28 5:37 AM (175.123.xxx.2) 가슴뛰는 일이 무엇인지 넘 궁금해여. 친구 별로 안좋아해요.사람들과 엮여서 시간 보내느니 고양이랑 놀고 운동하고 나 좋아하는 일 하고 친동셍을 친구삼아 지내요. 이 나이 되니 마음 터논다고 해결될 일도 없는걸 알겠고 내 말해봤자 말 옮겨지고 더 힘들어지니 입답고 사는게 좋아요. 친구 별거 아니에요.친구 있어도 더 외로운 사람들이 있어요. 내 마음과 친구하고 지내세요.엮일수록 더 외로운 인생 13. 저도 ‘18.7.28 5:40 AM (175.123.xxx.2) 남편과 절친이.되었네요.항상 옆에서 젤 잘해줘요.가끔.트럴도 있지만 ..이세상에서 날 가장 이뻐하고 위해주고 그러네요. 14. … ‘18.7.28 5:54 AM (24.208.xxx.99)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사이 우정은 정말 가벼운듯… 아무래도 질투 시기 본능때문 아닐까 싪어요. 남편보면 잘나가는 친구 못사는 동창 전부 스스럼없이 어울려 술마시고 하하거리는데 여자는 일단 비교를 하니… 15. 위즈덤레이디 ‘18.7.28 6:48 AM (116.40.xxx.43) 친구 귀찮아서 끊어 냈어요. 남편이 친구에요. 16. ,, ‘18.7.28 7:10 AM (180.66.xxx.23) 이렇게 82 가끔 보구요 인터넷 쇼핑하고요 인터넷 고스톱 치고 하다 보면 하루가 후딱 갑니다 영양가 없는 친구들 그닥 만나고 싶지 않아요 17. .. ‘18.7.28 7:18 AM (118.36.xxx.165) 집에 돌아오면서 ‘아 오늘 너무 너무 재밌었어. 아 이래서 친구 만나는게 좋아’ 라는 기분으로 집에 들어설 수 없는 친구들은 그 다음엔 약속 안 잡아요222 나이가 들면서 친구 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더군요 18. ………. ‘18.7.28 7:18 AM (121.132.xxx.187) 첫댓글님 글 보니 저에겐 제가 젤 친한 친구네요… 19. 친구 ‘18.7.28 7:20 AM (49.167.xxx.47) 친구가 없으면 사실 편하죠 돈 쓸일도 없고 그치만 친구 만들고 싶다면 활동 하시면 되고요 남편 자식 문제 있으면 맘 답답하죠 그러면 저는 차라리 안 좋은 문제는 게시판에 쓰지 사람 붙잡고 얘기 왠만하면 하지 않아야 해요 말이 말을 만들어서 표면적인 관계가 안 좋은거 같아도 그게 오히려 더 길게 갈 수 있고 말도 안나오고요 20. 1번 댓글녀 또 왔어요 ‘18.7.28 7:37 AM (68.129.xxx.197) 밥 준비 다 하고 댓글 보다 보니 하고 다른 분들 말씀에 저도 낑겨서 수다 떨고 싶어서요. 전 친구를 자주, 혹은 많이 만나는 편이 아닌데, 규칙적인 모임도 거의 없어요. 그런데 저는 저랑 일년간 연락 없다가도 마치 30분 전에 얼굴 본 사이처럼 거리감 없이 수다 떨 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런 사람들만 가끔씩 챙겨서 대화하고, 그 근처 가면 만나고, 못 본 사이 지낸 이야기 하고 헤어지면 또 한참 그 사람들 잊고 잘 살다가 또 일년에 한번, 아니 어쩔땐 2년에 한번 잘 살았지. 나 그동안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어. 그동안 너도 잘 지냈지? 하고 연락하고 지내요. 가끔씩 이메일도 오고, 편지도 오고, 가끔 제가 82에 제 이야길 댓글로 올린 적이 있는데, 전 이상하게 애들, 동물들이 따르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비밀이야기에 가까운 사연들을 저와 나누려고 하는 편이라서 잘 들어줘요. 전 대신 그 사람들이 저에게 이야길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길 원하기 때문에 들어주는 것에 집중하고, 제가 충고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제 충고를 상대방이 안 들어줘서 서운하거나, 괘씸한 맘이 절대로 안 들어요. 전 그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 기회를 주는 친구고, 자신이 자신의 이야길 하면서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입밖에 내면서 뭔가 객관적인 관점으로 자기 일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그냥 고민상담 전화 받아주는 사람이라는 맘으로 대우해 줍니다. 전화통화 끝나면 친구가… 고마워, 덕분에 생각이 정리되었어. 일 해결하고 다시 연락할게. 그 때엔 만나서 맛난거 먹자. 하거든요. 저도 힘든 일이 있거나 좋은 일 있으면 뜬금없이 그렇게 친구들 소환해요. 전 중학교 1학년때 절친들도 아직까지 아주 가깝게 지내고, 제 남사친의 첫사랑이었던 헤어진 전여친까지도 30년 가까이 친구예요. 절대로 제가 즐겁지 않은 친구는 곁에 두지 않고, 정치적으로 저랑 노선 다른 친구들은 곁에 없는데도 외롭지 않습니다 딱 제 성격에 맞는만큼만 있어요. 전 제 아이들과도 아주 사이가 좋구요. 제 아이들의 친구들이나 남친들도 저를 아주 좋아한대요. 제가 애들에게 보낸 이모티콘, 문자들 지들끼리 나눠 읽고 힘낸다고 하네요. 외롭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다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내가 즐기고, 내가 좋아하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키면 될거 같애요. 21. 친구. ‘18.7.28 8:00 AM (112.168.xxx.14) 친구에 대한 좋은 댓글이 좋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22. ㅇㅇ ‘18.7.28 8:05 AM (125.180.xxx.21) 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카톡 친구를 정리하면서, 너무 단촐해지기에 헛살았나 살짝 우울해지려고 하더라고요. 어제도 사람 마음이 서로 같지 않음으로 허탈하기도 했는데요. 함부로 인연을 맺는 거 아니라는 말, 다시 새겼습니다. 나이먹어 좋은 인연 좀 만드나 했는데, 너덜너덜해져서 끝났네요. 혼자서도 잘 지냈던 것처럼, 첫댓글님처럼 나와 내 가족에 집중해 보렵니다. 원글님도 홧팅! 23. @@ ‘18.7.28 8:10 AM (58.121.xxx.139) 친구가 없어 외로운 분들께 직장생활을 권합니다.222 심심할 틈이 없고요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넌더리나는 상황이 많아서 친구고 나발이고 다 귀찮음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함께 일하면서 일적으로 신뢰를 쌓은 성숙한 성품의 동료는 오랜 친구보다 낫더군요. 직장이야 말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곳인데, 오랫동안 함께 일하다보면 인간성이나 윤리성, 태도 결국 다 보이거든요. 전 그런 동료가 몇 명 있어서 친구 따로 안 사귑니다 24. .. ‘18.7.28 8:13 AM (175.117.xxx.158) 친구ᆢ첫댓글님 감사용! 25. 감사해용 ‘18.7.28 8:18 AM (222.118.xxx.237)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제가 인간관계에서 깨달은거 하나 꼭 전하고 싶어서 댓글 추가로 답니다. 가족관계 아닌 인간관계에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유효기간 지나기전에 충분히 즐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상대방에게 더 잘했는데,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상대방이 연락을 안 하더라, 기브앤테이크에서 나만 기브했더라. 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분하고, 서운하고, 계산에서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친구랑 멀어지시는거 결국엔 나의 손해더라고요. 그 친구랑 논 그 시간, 같이 즐거웠던 그 시간으로 내가 받은 보상이 충분했지 않나요? 전 친구관계에 있어서 지금 현재 만났을때 정산하는 맘으로 만나고 땡 하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났을때마다 깔끔하게 정산되는 관계란 것은 같이 있을때, 친할때, 만났을때 내가 잘해주고 싶은 만큼만 잘 해주고, 내가 스스로 즐거운 정도만 상대방에게 잘 합니다. 내가 안 즐거운데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상대는 제겐 없어요. 그런 기분 들면 더 안 만나죠. 만날때마다 내가 뭘 사줘도 안 억울한 상대만 만나서 그런지, 음식값, 커피값 서로 내려고 하는 편이고요 내가 남이 불편하면 연락 안 하고, 연락와도 약속 안 잡듯이, 상대방에게 내가 전화해서 만날까? 했는데 여러번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마음에서 부담없이 내려놓습니다. 친하게 지낼때 충분히 잘 해주고, 제가 좋아하는만큼 제 기분 다 표현하는 편이라서 헤어지거나, 더 안 만나고 미련이 없더라고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할때 충분히 그 상대방을 챙기고 위하는 그것까지 제가 즐긴 감정속에 포함시키기 시작하니까 계산에서 내가 손해 본 인간관계가 없어지는 기적이 생기더라고요 대신 전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상대방이 요구해서, 상대방이 해달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해주거나 하는 법은 없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생리중이라서 집 밖에 나가기 싫거나, 요리중이어서 중단이 힘든 상황에서 남편이나 아이, 혹은 그 누구라도 저에게 꼭 들어줘야 하는 부탁이 아닌 부탁을 할때 ‘미안하지만 지금은 힘들거 같애. 나 지금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 라고 거절할 줄을 알아요 아이가 뭐를 학교로 가져다 달라고 했을때도 지금 당장 급하다고 해도, 그렇게 급한건 네가 챙겼어야지, 네가 잘못한것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다 내려놓고 갈 수는 없어. 선생님께 말씀드려보고 내일까지 미룰 수 없다면 엄마가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시간될때 가져다 줄게. 라고 선을 그어요. 그러니까 제가 지켜야 하는 저 자신과의 약속, 저 자신의 감정 위에 다른 사람의 감정, 다른 사람의 사정을 더 우선시에 두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나를 지키지 않고, 내가 나를 잃으면 누가 저를 지켜주고, 누가 나를 찾아 줍니까 댓글 너무 좋네요.. 최근 저도 느껴진바가 있어서… 이런저런 생각중에 발견한 주옥같은 댓글이라.. 감사히 저장합니다~ 26. ㅡㅡ ‘18.7.28 8:19 AM (119.70.xxx.204) 뭐배우러다니세요 동네운동하러라도 가세요 친구생깁니다 오픈마인드가중요합니다 27. 솔직히 ‘18.7.28 8:34 AM (175.123.xxx.2) 어릴때나.친구가 좋지 순수하니까요. 나이 먹어서 인간에 대해 알거 다 알고 빤히 보이는데 친구에 연연할게 없더라구요. 인간 다 거기서 거기 좋은 사람 없더라구요.다 알고보면 필요에 의해서 유지되는.거지요. 좋은 사람이라고 평판나도 그 사림도 알고보면 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유지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안 믿어요. 28. .. ‘18.7.28 8:45 AM (175.223.xxx.56) 여혼녀카페 여행다니세요 여행 29. ** ‘18.7.28 8:46 AM (115.139.xxx.162) 따뜻한 댓글이네요. 30. @@ ‘18.7.28 8:48 AM (58.121.xxx.139) 좋은 사람이라고 평판나도 그 사람도 알고보면 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유지하는 거더라구요 2222 직장 생활을 오래해보니 그거슨 진리… 31. 햇살 ‘18.7.28 9:04 AM (220.89.xxx.168) 친구가 있어서 좋기도 하고 혼자라서 좋기도 하고.. 하는 일이 바쁘다 보니 외로울새가 없네요 귀한 댓글 실천해 볼게요~ 32. 친구 ‘18.7.28 9:05 AM (59.15.xxx.237) 저자합니다 33. 여름 ‘18.7.28 9:11 AM (59.5.xxx.239) 친구. 많지는않아도 속내를 털어낼 한두명 있으면 살아가는 또다른 버팀목이 되죠 지금 나이에서 친구를 만드려면 서로 알아보고 검증하는 시간을 거쳐야되더군요 어릴적엔 같은학교 몆년간 다니다보니 그런 시간들이 저절로 생긴거고 어른된후엔 어색해도 계속 만나야되는 그런관계는 일.종교외에는 거의 없지않나요 몇번 만나서 불편하게 느끼면 안만나버리니 34. 중복더위 ‘18.7.28 9:15 AM (180.71.xxx.26) 저는 엄마가 베프였는데 얼마 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이젠 소소한 거리도 얘기할 사람이 없네요… 제가 지인이나 직장 동료한테 저 하고 싶은 얘기들 먼저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남들한테 피해될까봐…. 그래도!!! 취미나 운동으로 어딘가 나가게 되면 소소히 말 주고 받게 되겠죠. 근데 나가 활동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는게 함정… ^^;; 35. … ‘18.7.28 9:22 AM (121.182.xxx.144) 친구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36. 관계의균형 ‘18.7.28 9:31 AM (36.39.xxx.211) 이비슷해야 행복해지더라구요 나만 연락하는관계는 즐길순있겠지만 행복만족도는 결국 떨어지더라구요 내가좋고 마음편하고 만나면 재밌고 웃을수있는사람 만나세요 억지로 외롭다고 좋아하지도않고 호감가지않는사람 배울거없는사람은 만나지마세요 만날사람없을땐 내가하고싶은거하고 나혼자노는게차라리좋아요 충전하고 공부하고 일하고요 37. ㅠㅠㅠ ‘18.7.28 9:53 AM (124.50.xxx.3) 친구 있으면 좋죠 하지만 원글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그런 친구는 없어요 알게 모르게 서로를 이용하게 되요 전 직장생활 28년차인데 아는사람이 거의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이라 퇴직하면 정리하고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 친구 만들고 싶지 않네요 38. …. ‘18.7.28 10:18 AM (211.110.xxx.181) 몇년만에 한 번 만나도 반가운 친구는 있는데 그 외에는 친구가 필요없어요 혼자 하는게 편합니다 남편이 베프가 못 된게 좀 속상하지만 뭐 다 이루고 살 수는 없죠 39. … ‘18.7.28 10:24 AM (119.64.xxx.92) 자기 아이들하고 친구하는것도 그나마 젊었을때 얘기고, 보통 더 나이들면 자연하고 벗하더군요. 동물이라던가 식물이라던가 ㅎ 50살 넘으니까 왜 사람들이 노년에 시골에 가서 농사짓겠다건지 어렴풋이 알겠어요. 저 같은 경우는 관심사가 20,30대는 과학, it기술, 30-40대는 사람사는 세상에서 50대에는 자연으로 옮겨가더라고요. 40. 40대 후반 ‘18.7.28 11:11 AM (125.178.xxx.135) 할 것 볼 것 공부할 것이 넘치니 외로울 틈이 없네요. 외로움 느낀다면 여기저기 모임 가입해 만나셔야죠. 그러다보면 맘 맞는 사람 만나실 겁니다. 41. 맞아요 ‘18.7.28 11:19 AM (68.129.xxx.197) 공부하고, 책 읽고 인터넷 하고 외국어 공부랑 취미활동 하면 바쁘게 세월 가더라고요. 42. 첫댓글님 ‘18.7.28 11:32 AM (112.165.xxx.121) 저와 닮은 부분도 많이 보이시고, 그런데 저보단 성숙하시고, 댓글도 상세하게 잘 써 주셔서 읽는 재미도 있네요. ^^ 본문도 댓글도 다 흥미로워서 저도 슬쩍 댓글 남겨둡니다. 저도 저랑 친한 편이에요. ㅎㅎ 43. 약점 걸림돌 ‘18.7.28 11:38 AM (175.223.xxx.157) 친구가 없다는게 저의 제일큰 컴플렉스예요. 전 대딩때부터 서서히 외톨이로 살았어요. 전 대딩때부터 했던 고민이 나중에 결혼식에 부를 친구가 없는데 쪽팔려서 어쩌지? 근데 이 고민이 나이가 들수록 더더더 심해지고 결혼적령기가 될수록 친구없다는게 공포로 다가오더라고요. ㅠㅠ 그러다가 남친이랑 결혼준비하다가 그냥 헤어졌어요. 결혼식때 쪽팔릴거 생각하니 도저히 결혼 못하겠더라고요. 그땐 어려서 무작정 회피하고 싶더라고요. 44. … ‘18.7.28 11:46 AM (125.176.xxx.76) 괜찮아요. 지금부터라도 친구를 만드시면 되죠.^^ 남편과 애들이 있어도 또 다른 측면에서 친구도 중요해요. 45. 결혼식 하객 필요한 친구없는 82멤버 ‘18.7.28 11:51 AM (68.129.xxx.197) 여기에 조용히 포스팅 올리세요 우리가 갈 수 있으면 가드릴게 46. ㅡㅡ ‘18.7.28 11:51 AM (112.150.xxx.194) 친구. 좋은글 많네요. 47. .. ‘18.7.28 11:55 AM (180.66.xxx.23) 만나서 밥을 사면 커피라도 한잔 사줄 능력이 되면 만나고 안그럼 아에 만나지 마세요 한두번은 괜찮은데 3번 이상은 짜증나네요 나보다 형편이 좀 낫다고 해서 자기 돈 안아까운 사람은 이세상에 단 1도 없답니다 못사는거 자랑 아니거든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빈대들이 너무 많아요 나보다 잘사는 사람한테는 얻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지 근성 찌질이들 정말 싫네요 48. jhlove ‘18.7.28 12:02 PM (110.70.xxx.191) 가족관계도 인간관계고 나 자신과 잘지내는 능력도 인간관계입니다 나 자신과 먼저 잘지내보시면 외로움이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요 저도그렇고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혼자서도 잘 지내보면 많이 외롭지는 않았어요 가장친한친구 라는 책을 읽고 많이 도움이 되었기도 하고요 49. 친구 ‘18.7.28 12:02 PM (175.123.xxx.2) 없어서 결혼도 포기햇다는 답글 쇼킹하네요. 50. 40대중후반 ‘18.7.28 12:07 PM (14.34.xxx.180) 저도 친구없어서 82에 가끔 동대문 같이가자, 걷기같이하자~라는 글 올리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물론 혼자서도 잘지내고 남편이랑 절친이지만 역시 친구를 꼭~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친구랑 대화를 못하니까 말도 어벙해지는거 같고 말을 많이 안하니까 단어 사용하는 숫자도 줄고 논리적으로 다양한 단어를 사용해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고 싶은데 이게 안되니까 힘들어요. 남편이랑은 길게 대화하면 좀 힘들거든요.ㅠㅠㅠ 51. 여긴 ‘18.7.28 12:36 PM (39.7.xxx.231) 다 끊고 행복하게잘지낸다아닌가요?갑자기 왜?여기 거의 히끼코모리급이니 여기서 놉니다 저도 52. 결혼식에 ‘18.7.28 12:42 PM (222.120.xxx.44) 친구 없어도 친척들 중에 또래들 있으면 상관 없을텐데요. 사람 많이 알아도 어려울때 서로 도움주고 , 억울할때 내 심정을 알아줄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읽어보시고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방법을 공유해봐요. 53. 위에 40대 중후반님 공감 ‘18.7.28 12:46 PM (121.183.xxx.149) 대화를 안하다 보니 말이 어벙해지고 단어도 바로 안떠오르고 그런거 맞아요. 말도 자꾸 해야 느는건데 54. 최근에 ‘18.7.28 12:53 PM (182.226.xxx.152) 유투브로 김미경강사강의듣고 나이들어서 해보고싶은일을 진지하게고민하며 살아요. 다행이 남편과 애들이 베프같아서 외롭진않은데..나중에 각자 바쁘게되면 혼자서도 바쁘게 잘놀줄알아야한다생각해요..전 여행할수있는 외국어와 주식..그리고 농사일이 하고싶더라구요. 50이후의 즐거운삶이 기대됩니다~~ 55. 여전히진행중이죠 ‘18.7.28 12:59 PM (117.111.xxx.21) 돈벌어서 외국여행도 다니고 주변사람들도 ㅡ내가좋아하는 또는 순수하게기부ㅡ챙기고 하고싶었던 프랑스자수도하고 요리레시피노트도작성하고 컴도배우고 영어도배우고 식물플랜트도하고 예쁜사진넣어서 액자만들어선물도하고 우리집에도 놓고 엄청 많네요 할일들 56. .. ‘18.7.28 1:04 PM (125.188.xxx.225) 댓글 좋아요 감사합니다 57. ㅇ ‘18.7.28 1:14 PM (211.114.xxx.192) 젊을땐 친구들 있었는데 이사 다니구 힘든일 겪고나니 옆에 아무도 없더군요 그냥 인생은 어차피 혼자인것같아요 58. say7856 ‘18.7.28 1:40 PM (223.33.xxx.170) 저장합니다 59. ㅇㅇ ‘18.7.28 1:42 PM (211.36.xxx.33) 관계에 서툴고 무지해 배신당하고 실패하고.. 사람만나면 기빠지고 회의감들어요 사는게 지긋지긋하고 재미없네요 어휴ㅜㅜ 60. 사과나무 ‘18.7.28 2:05 PM (1.228.xxx.184) 친구관계…..저장합니다^^ 61. 길영 ‘18.7.28 2:16 PM (218.52.xxx.230) 댓글들이 다 어쩜 .. 읽으면서 많이 깨닫고 배우고 갑니다. 62. Dd ‘18.7.28 2:18 PM (175.223.xxx.246) 저는 30대인데도 친구만나는게 재미가없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과 남편이 친구인데요 원체 수다떨기를안좋아하고 목적성 없는 만남에는 별 의미를두지않아요 친언니가 있다보니 고민거리나 그냥 편안한 수다가 하고싶을때는 언니랑하는편이요 그래서 자매가좋은것같아요 63. .. ‘18.7.28 2:34 PM (223.62.xxx.188) 저 싱글이고 40초 자매도 없고 남동생과도 거의 연락도 없이 사는데 만날 친구들 있어도 시간아까워서 못 만나겠어요 그 시간에 저희 강아지들 놀아주고 제관심사에 빠져 사니 훨씬 재밌어요 인생 별 거 없어요 사람은 혼자가 맞아요 그냥 제가 제일 좋아요 처음부터 무작정 자뻑이 아니라 과장 좀 보태서 국회의원 나가도 될 정도의 사교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겪었던 사람이에요 64. 친구 1도 없이 잘 삶 ‘18.7.28 2:48 PM (222.106.xxx.211) 그대 걱정하지말아요. 만나고 또 헤어지면서 얻는 스트레스와 박탈감 상실감보다 좀 외로운 듯 사는게 백번 좋음. 65. nake ‘18.7.28 3:18 PM (211.219.xxx.139)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친구없는기 쪽팔리진 않던데 66. eco~~ ‘18.7.28 3:50 PM (58.127.xxx.177)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67. … ‘18.7.28 3:52 PM (59.11.xxx.196) 좋은 관계란건 서로 통해야 하는 관계란 걸 저도 너무 늦게 알았어요. 싫은 건 싫어서 끊고 사는데 알바 시작하면서 바쁘니 지금이 넘 좋네요. 알바하고 여행가고 그냥 그렇게 저를 위해서 살려고요…. 68. 패디 ‘18.7.28 4:41 PM (221.145.xxx.174)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69. 나이들수록 ‘18.7.28 4:56 PM (221.147.xxx.119) 시간내서 친구만나 수다떠는것도 에너지가 필요해요 때론 즐거운 친구모임도 필요한데 때론 귀찮아 혼자가 좋을때도 있고 좋은글 잘 읽었어요 70. 시절 인연 ‘18.7.28 5:10 PM (124.53.xxx.131) 변핮 않을거 같던 오랜 우정도 시간과 함께 퇴색되기도 하고.. 내 마음이 널널하고 웃는 낯으로 먼저 인사하면 다 마음 문제라서 어딜가든 친구는 생겨요. 친구가 별건가요? 연연해 하지 않아도 내가 열려있으면 누구하고도 가능한게 또 친구란 이름 아니던가요? 71. … ‘18.7.28 5:39 PM (222.239.xxx.231) 친구 좋은글이네요 72. 붕우유신 ‘18.7.28 5:47 PM (211.209.xxx.57) 친구가….있으면 좋긴 좋아요. 가끔 만나 서로 속상한 일, 좋은 일 털어놓기도 하고요 맛난 거 사먹으러도 같이 가고 영화도 같이 보고요 오래된 친구라 흘러간 옛날 추억 공유하며 울다 웃다 그러죠. 그런데 모든 관계가 그렇듯 인연이 돼야 친구가 될 수 있고 나이 들어서 친구 사귀는 것 무척 힘들고 그래요. 전 오십대인데 만의 하나라도 친구가 먼저 저 세상 갈까봐 자다가도 두렵고 그래요. 그 상실감을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저는 남편과도 매우 사이가 좋지만 친구도 너무나 소중합니다. 73. ᆢ ‘18.7.28 5:51 PM (14.33.xxx.143) 뭐든지 다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내가 즐기고, 내가 좋아하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키면 될거 같애요. 222222 제가 감당못할일을 많이 저지르며 힘들어하는 인생을 살고 있어요 일단 결혼하고 후회 아이들 많이 낳고 후회 감당못할 가게 ㅜㅜ 저는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사람인데 너무 많이 벌려놔서 책임감에 죽고싶을만큼 힘드네요 74. … ‘18.7.28 5:53 PM (125.187.xxx.120) 좋은 글들. 저장합니다. 75. … ‘18.7.28 5:55 PM (119.75.xxx.44) 친구1도 없는 미혼 여행과 등산이 유일한 친구인데 불만 1도 없이 혼자 잘놉니다.만족해요. 76. 마음 ‘18.7.28 5:57 PM (122.36.xxx.136) 친구는 내가 나랑 사이가 좋으면 언제든지 생기는거라고 봅니다. 혼자서도 충분한 삶, 즉 친구 만들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기대하지 않으면 저절로 내곁으로 다가옵니다. 누군가를 내것 삼으려고, 내 이익을 위해서 욕심내면 도망갑니다. 참다운 친구는 아무것이 없어도 서로 존중(존경)하는 관계까지 되어야 서로를 알아보게되고 그런이들끼리 끝까지 가는 관계가 됩니다. 그걸 몰라보면 엉뚱한 오해를 받기도하죠. 뭔가를 원하는줄 알고…. 여자들의 우정은 쉽지않습니다. 나이, 여자, 직업, 수준 등등을 다 떠나야 친구가 됩니다 77. 마음 ‘18.7.28 5:59 PM (122.36.xxx.136) 가장 중요한것은 인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모두가 친구가되고,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78. … ‘18.7.28 6:06 PM (222.234.xxx.109) 좋은 글..저장합니다. 79. 자원봉사하시면 ‘18.7.28 6:43 PM (175.213.xxx.140)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실 겁니다. 80. 저는일이자취미로 모임에들었는데 ‘18.7.28 6:44 PM (124.49.xxx.61) 다좋으세요 전40후 저보다2~6살위인분들인데 일단같은 직종에잇고 강요없는스터디를하니 계속 보는사람은보고 좋아요..맛있는것도 먹으러가고 계속 나가려고여 이모임은 81. 내가 친구가 끊이지않는 ‘18.7.28 7:00 PM (110.8.xxx.185) 내가 친구가 끊이지않는이유.., 첫댓글님 읽어보니 제가 자녀 친구 모든 관계가 원만한 이유가 첫댓글님과 상당부분 같기에 충분했구나.. 30년전 친구 20년전친구 10년전 5년전 그당시 그당시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과 늘 끊기지않고 속 얘기하는 사이를 유지해요 다만 남편과는 이럼에도 보통이네요 ㅜ 남편이 워낙 까칠한 사람이라 사람은 상대적인거잖아요 손뼉이 맞쳐지지가 않아요…. 82. … ‘18.7.28 7:09 PM (111.65.xxx.111) 타인의 기분과 감정을 배려하고 일일이 맞추어 주는거.. 저는 이게 세상에서 제일어렵네요~ 내가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해주거나 받아주는것도 아니니.. 내가 할수없는걸 과감히 포기하고 잘하고 좋아하는일에 집중하니 생기가 돌고 행복해지네요~ 그러다 보니 나혼자 하는것보다 동호회나 취향이 맞는 모임에 나가니 대화도 통하고 관계도 오래지속되네요~ 관심사나 나랑 너무 다른 지인이나 친구는 그 관계가 오래가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여행가려고 스페인어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활력이 생기네요~ 하고싶은데 못해본것들 미루고 재지말고 바로 시작해보세요~ 익숙한것보다 새로운거에 작은거라도 도전하니 에너지도 생기고 외로울틈이 없네요~~ 83. . . ‘18.7.28 7:26 PM (223.38.xxx.15) 인간관계.. 좋은 글 감사합니다 84. ^^ ‘18.7.28 7:34 PM (117.111.xxx.232) 친구 관계 좋은 댓글 많네요. 85. .. ‘18.7.28 8:02 PM (125.186.xxx.164) 이래서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만나야되나 봐요.좋은글들 감사합니다. 86. 관계 ‘18.7.28 8:15 PM (116.122.xxx.36)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감사합니다 87. ᆢ ‘18.7.28 9:46 PM (116.37.xxx.71) 친구없는분ᆢ 저장해요~~ 88. … ‘18.7.28 9:49 PM (122.34.xxx.203) 친구.. 좋은 글들 저장해요 89. 저도 ‘18.7.28 9:55 PM (119.202.xxx.185) 친구없는 사람이예요. 애들 키우다 보니 인간관계 자체가 없어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두세달에 한 번 보긴 하는데 속 깊은 얘기를 하질 않아요. 적어도 저는요. 어려운 사이가 아닌데도 제가 사람 대하는 게 어려워요. 애 어린이집 학부모한테서 번호도 따여봤어요. 애들 같이 놀려 보자는 거겠죠. 그런데 제가 자꾸 끊어내고 있더라구요. 맨 첫 댓글님 말씅처럼 저한테 저부터가 좋은 친구가 아니예요. 90. ᆢ ‘18.7.28 10:39 PM (175.223.xxx.90) 저도 친구가없어요 딱한명 친구에게 의지하기보다 내자산에게 집중하니 덜 외롭고 재미나네요 91. 그렇다면 ‘18.7.28 10:52 PM (61.76.xxx.40) 유튜브에 ‘혜라tv’ 한번 꼭 보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92. … ‘18.7.28 11:02 PM (59.9.xxx.205) 첫댓글 저장하고싶어 로그인했어요. 글 삭제 말아주세요 93. 친구 ‘18.7.28 11:18 PM (76.250.xxx.146)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94. 명랑스 ‘18.7.28 11:21 PM (119.71.xxx.135) 와 첫댓글님 인간관계 에세이 내셔도 될듯~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잘 안되는 부분을 명쾌하게 써주셨네요 종종 되새기겠습니다.^^ 대개들 친구가 없으면 남편이랑 절친이거나, 아이들과 친하거든요. 감히 여쭙니다. 님 본인이랑은 친하신가요? 거울 보고 자신의 웃는 모습에 반갑고, 자신의 실수에 화나기보다는 어이없네. 너도 늙는구나 하하 하고 웃을 수 있으세요? 나 자신의 실수에 너그럽고,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실 수 있으신가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 교류가 되는 상대가 못 되면 님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어 주시려고 해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었을거 같은 사람에게 내가 건넨 한 마디가 그 따뜻한 한마디일 수 있다.라는 맘으로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대접받지 못한 사람에겐 내가 웃으면서 건넨 인사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나를 대하고, 내 가족을 대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전 주변 아이들 보면 무조건 웃어 주고요. 저희 애들 집 밖으로 내보낼때 꼭 따뜻하게 안아주고, 하루종일 나가서 ‘재밌게’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응원하거든요. 애들 집에 들어올때, 제가 하던 일 다 내려두고 나가서 반겨주고,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어? 집에 와서 엄마 보니까 행복하지? 하고 농담도 건넵니다. 가끔 아이가 학교에서 출발했다고 연락해주면 제가 하던 일이 바쁘지 않으면 모자 쓰고 나가서 아이가 올 길을 짐작해서 중간즈음에 만나서 같이 오려고 나가요. 남편 퇴근할떄도 그러고요. 밖에서 제가 짠 하고 가끔 나타나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평소에 집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밝은 모습 보이더라고요. 남이 나에게 다가와서 친구 하자고, 친하자고 하기를 기다리기보단,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당해서 부끄러울 수 있다고 해도, 용기내서 다가가면 됩니다. 거절당해봐야 쪽팔리는거 빼고 손해 없어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해보니까 애들 방과후에 집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집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란히 입에 물고 집에 오는 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더라고요. 제가 인간관계에서 깨달은거 하나 꼭 전하고 싶어서 댓글 추가로 답니다. 가족관계 아닌 인간관계에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유효기간 지나기전에 충분히 즐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상대방에게 더 잘했는데,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상대방이 연락을 안 하더라, 기브앤테이크에서 나만 기브했더라. 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분하고, 서운하고, 계산에서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친구랑 멀어지시는거 결국엔 나의 손해더라고요. 그 친구랑 논 그 시간, 같이 즐거웠던 그 시간으로 내가 받은 보상이 충분했지 않나요? 전 친구관계에 있어서 지금 현재 만났을때 정산하는 맘으로 만나고 땡 하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났을때마다 깔끔하게 정산되는 관계란 것은 같이 있을때, 친할때, 만났을때 내가 잘해주고 싶은 만큼만 잘 해주고, 내가 스스로 즐거운 정도만 상대방에게 잘 합니다. 내가 안 즐거운데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상대는 제겐 없어요. 그런 기분 들면 더 안 만나죠. 만날때마다 내가 뭘 사줘도 안 억울한 상대만 만나서 그런지, 음식값, 커피값 서로 내려고 하는 편이고요 내가 남이 불편하면 연락 안 하고, 연락와도 약속 안 잡듯이, 상대방에게 내가 전화해서 만날까? 했는데 여러번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마음에서 부담없이 내려놓습니다. 친하게 지낼때 충분히 잘 해주고, 제가 좋아하는만큼 제 기분 다 표현하는 편이라서 헤어지거나, 더 안 만나고 미련이 없더라고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할때 충분히 그 상대방을 챙기고 위하는 그것까지 제가 즐긴 감정속에 포함시키기 시작하니까 계산에서 내가 손해 본 인간관계가 없어지는 기적이 생기더라고요 대신 전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상대방이 요구해서, 상대방이 해달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해주거나 하는 법은 없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생리중이라서 집 밖에 나가기 싫거나, 요리중이어서 중단이 힘든 상황에서 남편이나 아이, 혹은 그 누구라도 저에게 꼭 들어줘야 하는 부탁이 아닌 부탁을 할때 ‘미안하지만 지금은 힘들거 같애. 나 지금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 라고 거절할 줄을 알아요 아이가 뭐를 학교로 가져다 달라고 했을때도 지금 당장 급하다고 해도, 그렇게 급한건 네가 챙겼어야지, 네가 잘못한것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다 내려놓고 갈 수는 없어. 선생님께 말씀드려보고 내일까지 미룰 수 없다면 엄마가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시간될때 가져다 줄게. 라고 선을 그어요. 그러니까 제가 지켜야 하는 저 자신과의 약속, 저 자신의 감정 위에 다른 사람의 감정, 다른 사람의 사정을 더 우선시에 두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나를 지키지 않고, 내가 나를 잃으면 누가 저를 지켜주고, 누가 나를 찾아 줍니까 95. 마야주 ‘18.7.29 12:05 AM (211.107.xxx.91) 감사히 저장합니다..^^ 96. 저도 ‘18.7.29 12:26 AM (175.223.xxx.246) 첫댓글님같은 마인드로 사는데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을 뵈니 신기하고 반갑네요~ ^^ 97. 좋다~ ‘18.7.29 1:04 AM (49.161.xxx.225) 좋은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이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생기네요.^^ 98. 그냥 ‘18.7.29 1:06 AM (117.53.xxx.134) 혼자여서 외로운 것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어떤게 스트레쓰인가하면 전 후자에요. 그냥 나혼자 먹고 놀고 하는데 잠시만 외롭지 그 외롭다 느끼는 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우리애랑 천생연분인지 걔도 친구가 없어요. 중학생이.. 둘이 영화보고 맛집가고 엘타워가고 고궁가고 그래요. 울아이도 결혼해서 떠나고 결국 혼자이겠지만 혼자사는 것에 익숙해지려ㅠ하고 있어요. 99. 프라하홀릭 ‘18.7.29 1:19 AM (175.223.xxx.29) 저도 친구 참 많은 사람이었는데 어려운 일을 겪고나서 확 줄었어요 지금은 제 꿈을 위해서 하루하루 보냅니다 너무나 재밌고 새롭고 신나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삶..더없이 행복하네요~~^^ 참… 전 남편이 소울메이트이자 베프네요~~ 100. 최고의베프82쿡 ‘18.7.29 1:56 AM (220.127.xxx.190) 좋은글들 감사히 저장합니다~^^ 101. 도대체… ‘18.7.29 2:00 AM (61.73.xxx.163) 아무리 맘에 들어도 그 긴댓글을 자꾸 복사해서 붙이는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ㅋㅋㅋ 102. 도대체… ‘18.7.29 2:00 AM (61.73.xxx.163) 저도 친구 없다고 댓글달러 들어왔는데… 댓글들이 넘쳐나네요.. 원글님 이런낙에 사세요 ^^ 103. @.@ ‘18.7.29 2:11 AM (107.220.xxx.71)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4. 친구 ‘18.7.29 3:37 AM (107.77.xxx.53) 다시읽어봅니다 105. 첫댓글님과 비슷한 삶이에요. ‘18.7.29 3:59 AM (180.64.xxx.52) 첫 댓글님 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하고 40중반 저도 실제로 그리 살고 있어요. 사춘기 두 아이들 (고1 중3) 이랑 사이 너무 좋구요. 시부모님이랑 남편이랑도 사이 좋아요. 40전에는 내가 해준만큼 돌아오지 않으면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고 이기적인 인간들에 대해 회의 느끼고 인간관계가 힘들고 삶이 부정적이었는데 40이 되어 크게 느끼는게 있었어요. 줄수 있는 기쁨, 먼저 다가갈수 있는 여유로운 나의 마음상태에 대한 가치, 그리고 그러지 못하는 상대에 대한 이해. (서운함이 아니라 그럴수밖에 없는 그사람의 삶을 이해하려고 함) 누군가를 만나면 어떤 마음으로 나가나면 나를 만나줘서 고마워, 너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줘서 감사해. 우리 함께 솔직하고 즐겁게 이시간을 즐기자. 그런 마음이에요. 만나고 돌아올때 저는 항상 뭔가를 얻고 돌아오기때문에 그 시간이 너무 좋고 다시 언젠가 또 만나도 언제나처럼 좋아요. 그리고 제 인간관계의 기준은 고마움을 아는 사람.(선의가 당연한 권리가 되면 더이상 제 마음, 제 시간을 주지 않아요) 내 배려와 마음씀을 알아주기만 해도 그 사람에게 잘하고 오랜관계 유지하려고 내쪽에서 마음을 씁니다 그러다보니 젊을때 인간관계보다 나이들고 점점 만나는 사람도 늘고 제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그들을 1:1 다대1로 만나 제가 힐링하고 돌아오게 되는 경험이 늘어나요. (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많이 없을 정도이니까요) 내가 먼저 다가가고 상대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거짓없이 솔직하며 상대를 이해타산으로 만나지 않고 조금 더 베풀려고 노력했더니 주위에는 좋은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거기에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붓잡지 않는 여유로움까지 더해져서 (함께할때 즐겁고 좋으나 어느순간 관계가 변한다해도 섭섭해하거나 집착하지 않아요. 상대의 변한 마음을 존중할 뿐) 삶이 경쾌해졌어요. 구두가 몇켤례 없을때는 무난한것만 고르고 그 잘 신고 편안한 한두개에 집착하게 되는데 구두가 아주 다양해지면 그게 아니라도 다른게 있고 꼭 검정 아니어도 여러색깔 여러디자인 다양하게 고를수 있게되죠. 인간관계도 그런거 같아요. 상대에 내 중심적인 기대는 버리고 조금 더 먼저 베풀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걸 택했더니 오히려 인간관계가 넒어지고 깊어지고 가벼워지더라. 그리고 그런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끈적거리지 않은 만나면 서로 좋은 헤어지고도 오늘 만남 참 좋았어 하는 그런 인간관계가 참 좋아요. 106. 첫댓글님과 비슷한 삶이에요 ‘18.7.29 4:18 AM (180.64.xxx.52) 인간은 어차피 이기적인 동물이라 누군가를 만나러 나갈때 나는 이사람에게 무엇을 줄까 하는 마음을 갖고 나가요. (요즘은 가꾼 텃밭에서 나오는 가지, 고추, 방울토마토 챙겨 나갑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솔직하게 그사람의 생각을 공유하고 고민을 같이 아파하고 즐거움을 함께 기뻐하다 돌아오고 끝. (사람이라는건 호불호가 있으니 나를 별로로 생각하는 사람 뭔가 결이 잘 안맞는 사람에게 질척거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난후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와요. 나를 만날때 그도 좋았다 느낀 사람에게서는 다시 연락이 오기 쉽죠. 다음번 만남에서 그쪽이 저에게 마음을 열고 또 제가 배려 받는 느낌을 얻고 저의 슬픔기쁨 일상사를 또 나누고 그렇게 조금 더 친한 친구가 되더군요. 이런 시간이 누구는 3년, 누군 10년, 누구는 30년지기. 그러면서 내 소중한 사람들로 자리매김 되고 나이가 먹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주위에 반짝이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갘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거 같아요. 107. 저도 친구없네요. ‘18.7.29 9:20 AM (124.54.xxx.39) 어릴때부터 성격적으로 어울려 다니는것보다 혼자있는걸 좋아했어요. 결혼하고 아이들키우면서 더욱더 집순이가 됐네요. 108. …. ‘18.7.29 9:35 AM (210.105.xxx.216) 저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친구많고 인맥 넓은 마당발이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첫댓글님의 지혜를 깨달아가고 있어요. 저도 현재에 충실하자는 모토로 살다보니 딱 그때 그때 만나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헤어지면 자기 생활 열심히 살다가 또 오랫만에 만나도 서로 즐거운 친구들만 주위에 남더라구요. 몇 년씩 해외 살다 연락없어도 다시 만나면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친구들이 참 고맙네요. 그런게 서로 안맞는 친구들하고는 자연스레 관계가 정리되었구요. 109. .. ‘18.7.29 1:45 PM (175.112.xxx.182) 삶의 깊이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댓글들이 참 좋네요.. 지우지 마세요^^ 감사히 읽겠습니다. 110. 안개꽃 ‘18.7.30 1:08 PM (14.44.xxx.181) 좋은글 감사합니다. 111. …. ‘18.7.31 11:28 PM (220.88.xxx.233) 인간관계에 관한 글 저장합니다. 112. 엘비라 ‘18.8.1 6:36 PM (223.62.xxx.130) 친구문제.ㅡ요즘 저를 힘들게하는 문제네요. 113. ㅇㅇ ‘18.8.2 3:07 PM (211.200.xxx.166) 친구, 인간관계 글 114. …. ‘18.8.7 10:15 AM (125.176.xxx.3) 저는 친구없는 지금이 편한데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실때 시부모 돌아가실때 와 줄 친구 하나 없는게 좀 창피하네요 그때까지는 와줄 사람 만드는게 목표예요 115. .. ‘18.10.3 7:20 PM (183.96.xxx.129) 친구…

친구 없는 남자 특징 혹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는건 아닌가

보통 어릴 적에는 친구가 많으나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남는 친구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릴 적 친구가 커서도 모두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정도로 인간관계는 아무리 친구사이라고 하더라도 변하기 마련인데요. 보통 주변에 친구가 없는 남자들은 이런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친구 없는 남자 특징 혹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는 건 아닌가 친구 없는 남자 어떤 특징이 있나 친구가 몇 명이 있어야 많고 적은 건지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은 없지만 흔히 친구 없는 사람들은 비슷한 성격,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친구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는 여자가 남자보다 그 비율이 높다고 해요. 남자들의 경우 사회생활을 은퇴할 때까지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보니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오래가기도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20대인데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행동, 여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행동들 └남자 정장 브랜드 순위 20대부터 40, 50대까지 소극적이며 귀찮은 성격일수록 친구 없는 남자들이나 여자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성격이 활발하지 않거나 귀찮아하는 모습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MBTI로 많은 성격이 인정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성격이 내 성격이면서 외부 외출을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성격일수록 주변에 친구가 없다고 해요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남자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잘 꺼내지 않는 사람도 남자 여자를 떠나 친구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친구를 만나더라도 딱히 할 말도 없고 재미도 없으니 서로가 서로를 부르지 않게 되면서 멀어지는 경우인데요 이기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를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없는 남자는 이기적이거나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이기적인 모습으로 친구를 잃은 경우도 있고 만나면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보니 이 또한 서로 만남이 줄어들면서 친구가 없어지는 경우 일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하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아닌 내 마음을 진심으로 나눌 수 있는 친구는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명의 진실된 친구만 있다면 성공한 인생 여러분들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나요. 친구가 많고 적음을 떠나 한 명도 없는 남자는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누군가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1명의 진실된 친구만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죠. 친구가 없는 남자분들이라면 너무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있는 친구와 더 오래 더 가까운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운 친구 사귀기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사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사회생활에서의 비즈니스적인 관계가 서로 엮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학창 시절에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난 친구가 오래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친구 없는 인생이 사회성이 없을까 고민이 되실 수 있습니다. 진짜 주변에 사람이 없을 경우 사실 혼자서 살아가기는 우리사회가 아직은 외롭습니다. 또한 타인과의 교류가 있어야 자기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타인과의 교류가 있는것이 좋습니다. 친구가 많지 않은 남자들의 특징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보다는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일수록 친구가 없다고 해요. 또한 이러한 성격의 남자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다 보니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 경우가 드물고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다 보니 친구들이 주변에 별로 없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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