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연결 시대 | [스마트라이프]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혁명적 변화\”…5G 초연결 사회가 가져올 미래의 … / Ytn 사이언스 최근 답변 2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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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삼석 / 언론학 박사
[앵커]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바로 5G인데요. 한국이 세계 최초 상용화 국가가 되면서 초연결 사회는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초연결 사회가 도래했는데요. 초연결 사회는 무엇이고, 다가올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오늘 ‘스마트 라이프’에서 ‘5G 초연결 사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삼석 박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해에 책을 하나 출간하셨잖아요. ‘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책인데 오늘 해주실 말씀이 이 제목에 다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에 대해서 먼저 소개해주시죠.
[인터뷰]바로 이 책이 작년 연말에 제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5년 반을 재임하고 퇴임을 하면서 제가 받은 혜택에 대해서 우리 사회와 국민들께 보답을 할까? 하는 차원에서 이 책을 출간했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때 당시에 5G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상용화가 됐고, 앞으로 그로 인해서 사회적, 경제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앞으로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것을 초연결 사회로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서 사회, 문화 그리고 경제 산업이 어떻게 대변화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된 이후에 많은 분이 칭찬해주신 부분이 경제 산업적인 측면에서 다른 책들은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측면 뒤에는 부정적인 측면 그리고 양지 이면에는 음지 이면이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음지에 대한 문제점들을 잘 정리하고, 이에 대한 정책들을 잘 정리해놨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큰 사회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디지털 뉴딜 정책과 같은 정책을 통해서 사회, 문화, 경제,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국가전략과 같은 것들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앵커]
책에 관해서 소개를 해주셨는데요. 책 속에서 앞으로의 신념을 초연결 사회다. 이렇게 정의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책 제목에도 있는 초연결 사회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인터뷰]잘 아시겠지만, 많은 경우에 현대 사회를 연결 사회라고 규정합니다. 한마디로 모든 사람과 사물이 마치 거미줄처럼 매우 촘촘하게 연결된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초연결사회는 5G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첨단 ICT를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서로 연결된 지능형 네트워크를 의미합니다. 이런 지능형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이 지속해서 창출되는 그러한 사회를 초연결사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적 IT 기업인 시스코에서는 올해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500억 개의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초연결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핵심 인프라인 5G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지금 많이 쓰고 있는 4G와 비교했을 때, 5G 네트워크는 20배 정도 빠릅니다.
그리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기기의 양은 ㎢당 100만 개를 연결할 수 있는 10배 이상의 연결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네트워크 특성으로 인해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해지고, 로봇과 드론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이뤄져야 하는 원격 수술, 그리고 공장 같은 곳을 멀리서 제어하는 원격제어 이러한 것들이 가능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상현실, 인공현실과 같이 많은 데이터 용량을 차지하는 서비스도 가능해졌습니다.
[앵커]
앞서 앞으로의 10년이 디지털 대격변…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u0026s_hcd=0018\u0026key=20200615162438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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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시대로의 변화와 대응 방향

인간중심과 창의성은 초연결 시대의 구동 원리이자 발전을 촉진시키는 원천이며 부상 … 초연결 시대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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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ipa.kr

Date Published: 10/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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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시대는 새로운 기회다” – Sciencetimes – 사이언스타임즈

4차 산업혁명, 5G 시대는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을 지향한다. 특히 5G는 초연결을 통해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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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5/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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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융합되는 ‘초연결·초지능’ 시대…21세기 인간형 …

지금 우리는 초연결·초지능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초입에 사는 동시에, 단절과 고립에의 희구가 함께 공존하는 혼돈의 시대를 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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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daegu.co.kr

Date Published: 1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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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 그리고 사물인터넷 시대 Fourth …

초연결 시대에는 어떤 나라나 기업도 독자적으. 로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협업, 투명성, 공유, 권력분산을 통. 한 개방을 통해서만 기업 생존과 경쟁력 향상을 확보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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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10/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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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초연결시대, 이질성과 공존의 치유인문학’이라는 어젠다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선정의 기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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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4/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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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시대의 인간 경험과 지식에 대한 일고찰

본고에서는 초연결 시대의 인간의 삶의 변화 양상을 그 재현 양상을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연결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현실의 공간은 인간이 미래에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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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1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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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시대가 만든 디지털 창세기, ‘클라우드 국가가 온다 …

초연결 시대가 만든 클라우드 국가, 무엇을 해야하나. 이 책은 1장 ‘클라우드 국가란 무엇인가’에서 디지털 창세기가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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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junews.com

Date Published: 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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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 그리고 사물인터넷 시대

초연결 시대에는 어떤 나라나 기업도 독자적으로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협업, 투명성, 공유, 권력분산을 통한 개방을 통해서만 기업 생존과 경쟁력 향상을 확보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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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cienceon.kisti.re.kr

Date Published: 3/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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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시대 이질성 문화 양상 초연결시대 치유인문학 공동저서 2

역사학, 국어학, 영화학, 미학적 접근을 통해 초연결사회 문화적 이질성의 다양한 양상을 분석하고 역사 속에서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존을 모색한 사례들을 살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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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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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혁명적 변화\”…5G 초연결 사회가 가져올 미래의 … / YTN 사이언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초 연결 시대

  • Author: YTN 사이언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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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kQ8GtHGjSA

“초연결 시대는 새로운 기회다” – Sciencetimes

‘ICT,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5~6일 열린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내년도 ICT 10대 이슈가 발표됐다.

문형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기술정책단장은 5G, 보호무역주의, AI, 규제, 모빌리티, 신남방 신북방 정책, 구독 경제, 반도체,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의 변화, 친환경 ICT 등 10대 이슈별로 전망 포인트를 꼽았다.

이와 관련해 6일 컨퍼런스에서는 5G 네트워크 기술 동향과 한국형 신 모빌리티 혁신의 전환점이 되고 있는 5G 기반의 자동차/교통산업, 인공지능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스마트 공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5G 초연결 사회, 새로운 기회 열다

4차 산업혁명, 5G 시대는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을 지향한다. 특히 5G는 초연결을 통해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박병성 에릭슨엘지 네트워크 부분 수석네트워크컨설턴트는 “ 네트워크 발달에 따라 광대역 IoT와 크리티컬(Critical) IoT, 산업 자동화 IoT 등 차세대 기술이 산업군에 접목될 것”이라며 “5G NR(뉴라디오)이 진전되면서 산업 자동화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셀룰러 IoT가 업계 디지털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5G가 자동차와 교통 산업에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5G가 실시간으로 대용량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안전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박동주 에릭슨엘지 테크니컬 디렉터는 “자동차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차량과 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개별 차량의 최적 경로와 필요한 운행 정보를 5G를 통해 제공하게 되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물지능, 스마트 제조 혁신 가져와

이 같은 경우를 디바이스의 지능화, 사물지능이라 한다. 이는 기존의 협소한 정보화 개념을 넘어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사물지능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그 예로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물리적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성호 이노디랩 대표는 “사물지능이 제품의 서비스에서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 산업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급자로부터 고객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가치사슬 상에 있는 각각의 활동이 갖는 가치를 증대하거나 비용을 절감하는 데 사물지능이 큰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5G와 사물지능이 제조업의 스마트화에도 많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다. 배경한 고려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제조 지능을 강조했다. 제조 지능이란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하여 생산된 예지, 최적화, 인지, 분석 등의 기업 경영정보를 뜻한다.

그 종류는 비즈니스 지능, 기업 운영 지능, 공장 운영 지능, 공정 지능, 설비 지능, 작업자 지능, 자재 지능 등이다. 배 교수는 “머신비전으로 자재의 움직임과 상태를 인지하여 자재 불량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또 공정 상태 인지와 진단과 분석으로 공정 불량을 예측하며 실시간 디스패칭이 가능하게 된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황규순 위드코어 주식회사 전략기획본부 이사는 온/습도 데이터, 진동 데이터, 전력 데이터, 비전(이미지) 데이터, 열화상 테이터 등 앞으로 5G가 활용될 제조 데이터 영역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 설비와 공정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수집하면 부품의 고장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고, 열화상 데이터는 생산, 품질 관리는 물론 가스 누설과 화재 예방 등 산업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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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융합되는 ‘초연결·초지능’ 시대…21세기 인간형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준비하라

블록체인은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거래내역 등의 데이터를 서로 분산, 저장하여 악의적인 세력에 의해 데이터가 조작되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블록체인기술은 결제수단, 전자투투표 및 전자문서 도입에도 사용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생활속으로 들어온 4차 산업혁명- <1>이미 와 있는 미래

종편 TV에서 방영하는 인기 프로그램에 ‘나는 자연인이다’ 가 있다. 가족과 사회를 멀리하고 자연 속에서 홀로 사는 일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매번 방영될 때마다 등장인물만 다를 뿐 포맷은 유사하다. 그런데도 이 프로그램이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일까. ‘자연인’의 주인공들은 현대적 삶에 저항하면서 아날로그 시대로 회귀한 유목민의 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에게 내재된 야성의 본능이나 추억이, 디지털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 회귀 갈망의 에너지로 작용하면서 등장인물들의 구체적 실천 액션이 많은 시청자의 로망이나 대리만족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연인’ 속 주인공이 택한 자발적 고립과 단절이 아날로그적 유목민 삶으로의 회귀를 보여준다면,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디지털 세상 한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초입에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신유목민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노마드는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인류의 영원한 삶의 양태인지 모르겠다. 거부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적응해 나가며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야 할까. 일상적 4차 산업혁명은 어떻게 와 있는가.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 과연 우리는 ‘자연인’처럼 자연으로 회귀하는 삶이 가능할까. ◇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돼 혁신적인 경제·사회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 언급된 용어다. 따라서 컴퓨터,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3차 산업혁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생명공학, 나노기술, 로봇공학, 3D 프린팅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접목돼 현실 세계의 모든 제품·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초연결), 사물을 지능화(초지능)함으로써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술 진보와 제품의 상용화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4차 산업혁명은 차세대 산업혁명이 아니라, 롤랜드버거(독일 뮌헨에 있는 유럽 최대 전략 컨설팅 회사)가 펴낸 책 제목(‘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처럼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이미 와 있는 미래’가 되고 있다. 19세기 산업혁명 초기 영국인들에게 산업혁명은 희망보다는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산업혁명 이전으로 돌아가자며 기계를 파괴하는 ‘러다이트 운동(Luddite Movement)’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산업혁명의 물결을 되돌릴 순 없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4차 산업혁명도 마찬가지다. ‘혁명적’ 변화의 흐름이 예고되고 또 밀려들고 있지만, 이 물결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지배할지 알 수 없어 엄습하는 공포와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이 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란 사실과 강 건너 불이 아닌, 발등의 불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새해 벽두부터 우리는 의식하든 안 하든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AI, IoT와 5세대(5G) 통신 등 분야에서 보여준 회사의 리더십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고 사장은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빅스비를 비롯한 AI 기술은 우리가 ‘커넥티드 싱킹(Connected thinking)’을 넘어 ‘커넥티드 리빙’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제공

◇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형, 디지털 노마드

지금 우리는 초연결·초지능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초입에 사는 동시에, 단절과 고립에의 희구가 함께 공존하는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일과 주거에 있어 유목민(nomad)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들을 뜻한다. 이전의 유목민들이 유랑자, 사회 주변부의 문제 있는 사람들로 간주 됐던 반면 디지털 노마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정보를 끊임없이 접하고 생산하며,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 인간 유형으로 인식되고 있다.

프랑스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가 그의 저서 ‘21세기 사전’에서 “21세기는 디지털 장비를 갖고 떠도는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라고 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쓰이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는 이전과는 다르다. 과거에는 분업화된 조직에서 자신의 업무만 알고 수행하면 됐지만, 이제 손쉬운 업무는 디지털 기기나 인공 지능(AI)이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모든 업무가 사이버 공간에서 디지털화되면서 사무실도 점차 감소하거나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이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밀려드는 시대에 직장인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디지털 노마드의 일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다.

프리랜서로 휴양지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는 더 이상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원격 근무 방식이나,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자유로운 일상의 삶은 이제 꿈꾸는 대상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기기를 통해 일할 수 있는 ‘BYOD(Being Your Own Device)’는 2010년부터 본격 확산되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빠르게 늘어나고 기가(GIGA) 인터넷망이 보급되면서 PC가 책상을 떠나 손바닥(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오자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디지털 노마드는 이제 특정 직업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다. 언론 기자, 마케터, 교사,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사무직원, 각 분야 영업직원 등 거의 모든 직업 종사자들에게 해당되는 업무 방식으로 다가왔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크게 벗어나면서 이곳저곳 옮겨 다닐 수 있는 특성을 갖는 디지털 노마드는 신유목민으로 불리기도 한다. 올해부터 5G 통신망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따라 움직이는 디지털 노마드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고정된 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고,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원격 근무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시공간의 물리적 족쇄에서 풀려난 사람들이 하나 둘 집을 팔고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해 소비하던 물건들을 처분한 뒤, 슈트케이스와 배낭만 들고 지구 구석구석으로 삶의 반경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일해도 된다면, 왜 굳이 복잡하고 생활비도 비싼 도시에서 평생 주택대출 이자를 갚으며 살아야 할까요. 어디든 태양이 뜨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겐 그곳이 집이자 일터지요. 꼭 필요한 물건 이외에 불필요한 소비는 철저히 지양하는 미니멀리스트(minimalist)의 삶을 삽니다. 대개는 한 장소에서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씩 머무르는 느린 여행을 선호하고 있어요.” (다큐멘터리 작가 D씨)

지능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례. 혈당조절 콘택트렌즈(왼쪽)와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일상 속으로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미래사회를 상상력으로 구성했다. 영화 속에서 소개된 전자안경, 쟈켓, 신발 등은 이제 스마트 글래스, 스마트 슈트, 스마트 슈즈 등과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개발됐다. 1985년에 나온 이 영화 속의 상상력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트렌드가 됐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도구만큼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 및 고령화 등의 사회이슈는 단순 정보제공의 인포테인먼트 제품을 넘어 인간의 오감보조, 근력보조 및 만성질환관리 등과 같은 개인맞춤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전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2021년 약 562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1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은 시장여건이 녹록지 않아 업계가 기술개발 및 시장 형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웨어러블 관련 산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지능정보기술이 접목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적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환경 지능형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등장하고 있다. 기술과 지식의 연결과 활용이 추세인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현대인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침투할 것이 분명하다.

◇ 캐러비안 해적의 본거지, 블록체인의 메카로 거듭나다

‘카리브해의 실리콘밸리’. 카리브해 섬나라의 하나인 바하마연방(이하 바하마)이 야심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다.

지난해 6월 2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바하마 블록체인·가상화폐 컨퍼런스’에서 후버트 미니스(Hubert Minnis) 바하마 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바하마를 ‘카리브해의 새로운 실리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즐겨 본 사람들 중에는 카리브해 섬 지역을 ‘해적들이 판치는 버림받은 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작년 가을부터 700여 개 섬과 암초로 이뤄진 바하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 컨퍼런스에서 케빈 피터 턴퀘스트(Kevin Peter Turnquest) 바하마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중앙은행 공식 통화로서 가상화폐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늘날 바하마 금융 당국의 목표는 온라인을 활용한 금융거래 차원의 단순한 핀테크(fintech)를 넘어선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화폐 도입이 부패 청산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디지털 금융의 중심지로서 도약을 의욕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바하마의 기대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IT신기술에 편승해 국가 간 역할의 대반전을 꿈꾸게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선구적 실험장이 되겠다’며 지난해 6월 바하마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신선하면서도 예사롭지 않다.

블록체인의 체인을 이루는 최소 단위는 블록이며, 블록은 유효한 거래 정보의 묶음을 말한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대처할까

미 UC 버클리대 대학원 마이클 폴란(Michael Pollan) 교수(저널리즘)는 “야생에선 끊임없이 공진화(共進化·coevolution)가 일어난다. 저항과 정복의 변화가 춤추듯 계속되는 이 과정에서 절대적 승자란 없다”고 했다.

이 말은 비단 야생뿐 아니라 새로운 유목 생태계 즉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생태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ICT의 발전으로 데이터 생산과 저장 처리 기술이 등장했고, 기술 발전에 따른 경제 사회 환경의 변화는 현대인 일상 삶의 양태를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잠시 한눈 팔면 더 이상 보조를 맞출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만다.

‘디지털 전환’은 개인이나 조직 모두에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잠자던 90%의 정보(다크 데이터)가 IC 기술의 진보로 꿈틀대면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다. 다크 데이터가 깨어날 때 몰려올 쓰나미는 상상조차 쉽지 않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넓은 사회적 관점에서 보면 디지털화의 가장 큰 효과는 ‘개인 중심’사회, 즉 개인화의 과정이자 새로운 형태의 소속과 공동체의 출현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개인과 공동체가 기술로 인해 권력을 얻는 동시에 정부, 기업, 이익집단에게서는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이 개인에게 미칠 영향은 다양하다. 4차 산업혁명은 현대인의 행동양식뿐 아니라 정체성도 변화시킨다. 프라이버시와 오너십에 대한 개념, 소비패턴, 일과 여가시간, 경력·능력 개발 방식,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쌓는 방법, 새로운 사회적 계급과 불평등의 조장, 건강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런 변화가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어 흥분과 공포를 동시에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항과 정복이 끊임없이 맞서는 디지털 세상,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우리는 어떻게 맞아야 할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금언을 좇아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 산다’는 속담으로 위안하며 살까. 예단은 금물이지만 결론은 혼란스럽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사회적 변화, 그중에서도 ‘개인’의 삶의 변화에 대해 주목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마주할 필요가 있겠다.

채영택기자 [email protected]

초연결 시대의 인간 경험과 지식에 대한 일고찰

본고에서는 초연결 시대의 인간의 삶의 변화 양상을 그 재현 양상을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연결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현실의 공간은 인간이 미래에 살아가야할 또 다른 현실이다. 우리는 이 모습을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통해 보았다. 이 영화에서 현실은 우울하며, 가상의 세계의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결국 현실의 실재하는 인물들 간의 협동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초연결과 정보의 문제와 지식의 형태 변화 문제를 다루었다. 우리는 지금 하이퍼텍스트와 영상 문화의 결합이 지식을 만드는 시대에 살고 있다. 미디어는 인간의 의식을 재구조화 한다. 다시 말해서 초연결 시대는 인간의 의식 구조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초연결 시대의 익명성을 다루었다. 개인의 익명성, 혹은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보장되지 않은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가벼운 것이 된다. 우리는 영화 <아논 Anon>을 통하여 인간의 익명성이 사라진 초연결 시대의 현실을 모습을 보았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급격한 기술의 발전 속에서 현실에서의 자신의 삶을 지워야만 하는 인간의 모습이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초연결 시대의 모습을 통해 인공지능 인문학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ing aspects of human life in the Hyperconnected Era. The space of virtual reality created through the hyperconnection is another reality that human beings should live in the future. We saw this through the movie Ready Player One . In this movie, reality is depressing and only serves as an auxiliary role in the virtual world. However, this film finally shows how the actual characters of the reality solve the problem by cooperation. We have dealt with the problem of information and the shape change of knowledge. We now live in an era when the combination of hypertext and visual culture creates knowledge. Media restructures human consciousness. In other words, the hyperconnected age becomes a crucial moment to change the structure of human consciousness. Finally, we have dealt with the anonymity of the hyperconnected age. In a society where the anonymity of an individual, or the right not to be connected, is not guaranteed, human dignity becomes insignificant. We have seen through the film Anon the reality of the hyperconnected era when human anonymity has disappeared. What we can see through this movie is the human being who has to erase his life in reality in the rapid technological development. This paper raises the necess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 humanities’ through the appearance of this hyperconnected age.

[논문]제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 그리고 사물인터넷 시대

초연결사회 초연결사회는 무엇을 말하는가? 인터넷, 통신기술 등의 발달에 따라 네트워크로 사람, 데이터, 사물 등 모든 것을 연결한 사회를 말한다. 사람과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사물들이 생성하는 데이터 간의 연결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사회 초연결사회HyperconnectivitySociety란 인터넷, 통신기술 등의 발달에 따라 네트워크로 사람, 데이터, 사물 등 모든 것을 연결한 사회를 말한다. 사람과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사물들이 생성하는 데이터 간의 연결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사회로 정의한다. 즉, 세상 모든 것(사람-사람,사람-사물, 사물-사물)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는 단순히 모든 것Everything의 물리적 연결 수단으로서의 네트워크 개념에서 모든 서비스 Every Service 의 연결로 진화중이다.

초연결 사회 개방의 4대 원칙 경영전략가 돈 탭스콧이 제시한 초연결 사회 개방의 4대 원칙 요소는? 협업, 투명성, 지적재산공유, 자유 2014년 1월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은 초연결 사회의 도래를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의 수평화, 지구촌 의사결정 과정의 변화 등과 함께 3대 핵심 주제로 삼았다. 세계적 경영전략가인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초연결로 이루는 스마트 세상(Via Hyperconnectivity, Into the Smart World)’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초연결 사회의 키워드를 ‘개방’으로 정의하면서 협업, 투명성, 지적재산공유, 자유를 초연결 사회 개방의 4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초연결 시대에는 어떤 나라나 기업도 독자적으로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협업, 투명성, 공유, 권력분산을 통한 개방을 통해서만 기업 생존과 경쟁력 향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연결시대 이질성 문화 양상 – 교보문고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901345 ( 119090134X ) 쪽수 208쪽 크기 139 * 215 * 22 mm /34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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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설명

초연결이 부른 문화적 소외와 역사적 이질성

역사학, 국어학, 영화학, 미학적 접근을 통해 초연결사회 문화적 이질성의 다양한 양상을 분석하고 역사 속에서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존을 모색한 사례들을 살핀 책. 초연결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들여다봄으로써 단절과 소외, 인간과 비인간의 정체성 혼란 등을 고찰하고 역사 속에서 이질적인 것들이 충돌하고 융합하고 변모해 가는 양상을 통해 이를 극복할 공존과 치유의 길을 모색한다.

제1부는 초연결사회 다양한 문화의 이질성 양상에 대한 횡적 연구이다. 영화 〈엑스 마키나〉에 담긴 편리와 불안 사이의 패러독스, 로봇과 인공지능 등 사회적 기계의 이질성 등 영화와 언어 속에 투영된 초연결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분석하여 이질성의 양상 속 단절과 소외, 인간과 비인간의 정체성의 혼란 등 초연결사회의 부작용과 부적응의 양상과 특징을 고찰한다. 제2부는 이질성에 대한 종단 연구로, 역사 속에서 이질적인 것들이 충돌하고 융합하고 변모해 가는 이질성의 양상을 살핀다. 공존에서 폐쇄로 나아간 중국 만리장성, 역사적으로 이질성에 대한 혐오가 표출된 1920년 중국의 반기독교 운동 등 역사적으로 이질성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했는지 본다.

이미 도래한 초연결시대에 대해 우리는 유토피아적 기대와 디스토피아적 두려움을 동시에 갖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을 토대로 편리함을 한껏 누리고 있지만, 그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소외되고 은폐되는 부적응과 부작용의 모습 속에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 특히 초연결시대 부적응의 양상인 소외와 단절은 심각하다. 초연결사회의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존할 가능성은 없을까.

목차

머리말

1부 초연결사회 이질성 양상

초연결시대의 단절과 소외 문제: 사이버펑크 관점에서 본 〈엑스 마키나〉 _ 노철환

사이버펑크: 미래는 없다

기술 발전: 편리와 불안 사이

장르의 규칙: 네트워크, 인공지능, 디스토피아

영화 〈엑스 마키나〉: 이야기

주요 인물: 네이든, 칼렙, 에이바

(불)가능: 색깔의 이분법

동굴의 비유: 이미지와 실재

인간과 로봇: 참과 거짓

권력: 독이 든 성배

패러독스: 로봇 3원칙

과거와 단절: 새로운 연결

사회적 기계와 비인간의 미학 _ 이재준

초연결, 사회적 기계들

기계의 몸 혹은 사교적 기계

사이버네틱한 접속, 〈움직이는 것들의 대화〉

사회적 기계 혹은 비인간 기계의 이질성

〔X-족〕 신어에 투영된 초연결시대 우리들의 삶 _ 정성미

들어가기

신어의 유형 분류

〔X-족〕 신어 유형: 연령별, 성별, 기타 계층

〔X-족〕 신어 유형: 분야별

반복재생되는 신어

나오기

2부 역사 속 이질성 양상

장성長城을 넘어, 공존과 소통의 시대로 _ 남의현

프롤로그

진과 한나라 장성, 공존을 포기한 단절의 장벽

장성을 넘은 문화 공존의 시대, 5호 16국

다시 폐쇄의 시대로, 명 만리장성

공존의 시대를 향해

초연결사회에서 1920년대 중국의 반기독교운동을 보다: 주집신朱執信의 〈예수는 어떤 자인가〉 분석 _ 최병욱

반기독교, 이질성에 대한 분노와 혐오 표출

주집신의 〈예수는 어떤 자인가〉

19세기 반기독교운동의 재현

공존의 가능성

키워드에 대한 정보 초 연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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