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앞으로 의 미래 | 미래학자가 예측한 20년후의 대한민국의 모습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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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여러가지 예측이 있지만 이번에는 밝지 않은 미래를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변화, 기후의 변화 그리고 빈부격차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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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 YES24

‘금융위기를 거쳐 잃어버린 20년으로 간다!’이것이 가장 가능성이 큰 한국의 미래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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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1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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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2년 내에 대침체 온다…미래학자의 경고 노경목의 미래노트

코로나19에 경기 침체가 겹치면 2~4년간 중산층의 경제력은 하락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도는 앞으로 3~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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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6/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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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 알라딘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최윤식, 최현식 (지은이) 지식노마드 2019-02-20. 정가. 25,000원. 판매가. 22,500원 (10% 할인) + 마일리지 1,25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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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8/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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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상세정보

들어가는 말. PART 1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1장 한국를 둘러싼 외부 환경 01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02 앞으로 5년이 중요하다 03 한국의 금융위기 피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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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brary.krihs.re.kr

Date Published: 9/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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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대회 | 전체 –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이어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전의찬 분과위원회 위원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전망’을 주제로 환경친화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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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rc.re.kr

Date Published: 3/28/2022

View: 2658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사회 모습 4가지 – 카드/한컷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요? 미래사회에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날 ‘일자리, 산업, 경제 영역’; 인공지능, 빅 데이터, ICT 기술의 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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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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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 도서 – 인터파크

이 책은 국내 최고의 미래 연구기관 국회미래연구원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꼭 필요한 11개 분야 55개의 동인을 확인하고 우리가 도착할 가능성이 있는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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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ook.interpark.com

Date Published: 6/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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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재도약 위한 전문가 제언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대한민국 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의 모습 등을 제언한 전직 경제관료와 교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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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11/2022

View: 8306

위기는 임박?…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 동아일보

미래학자들인 저자들의 한국 경제 예측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책은 5년 후 한국미래를 예측하는 1부, 20년 후를 예측하는 2부, 한국 자산시장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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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1/10/2021

View: 510

[신간]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 세 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한 …

앞으로 한국경제를 성장시킬 신성장동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다. 아마존의 물류창고에 입고되는 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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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uturekorea.co.kr

Date Published: 1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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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가 예측한 20년후의 대한민국의 모습
미래학자가 예측한 20년후의 대한민국의 모습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한민국 앞으로 의 미래

  • Author: 미래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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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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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출판사 리뷰

주요내용

* 미중 무역전쟁은 시작일 뿐이다. 미래에도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과 새로운 미래의 패러다임에서 패권을 차지하려는 중국이 싸우는 핵심 전쟁터는 금융시장과 미래기술이다. 따라서 무역협상에서 타협하더라도 미중 패권전쟁은 앞으로 5년 동안 계속될 것이다.

* 중국은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다. 2008년 이후 선방해온 것처럼 보이는 중국의 경제지표는 빚을 늘려서 만들어온 것일 뿐이다. 중국 공산당 정부라도 무한정 수입을 초과해서 빚을 무한정 늘려갈 수는 없다. 미국의 공격을 상쇄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부채 축소와 구조조정을 미루고 있는데, 이는 위기 요인을 더 키우게 될 것이다.

*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면 미국의 다음 타겟은 한국과 일본이 될 것이다. 무기 판매의 주요 시장이고, 미국 러스트벨트 지역의 주요 산업인 철강과 자동차의 주요 수출국이기 때문이다. 중간 선거 이후 트럼프의 재선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 자신의 공약을 더 거칠게 밀어부칠 가능성이 크다.

*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속도 조절의 가능성만을 내비쳤을 뿐 근본적인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다. 유로존의 경제 역시 부채 축소의 과정을 끝내고 반전을 시작하고 있다. 유로존 역시 2~3년의 시차를 두며 금리 인상과 더불어 은근한 보호무역주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 세계적인 금리 인상 흐름은 2019년말에 2000조원에 육박하게 될 한국의 가계부채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며, 한국 금융위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1997년처럼 외환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예견된 위기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다.

* 가계부채는 도화선에 불과하며, 낡은 시스템이 한국 경제의 근본문제이다. 시스템 혁신에 실패한 한국은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다. 일뿐 반도체 등 소수를 제외한 주력 산업 대부분에서 이미 중국에 추월당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에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선진국이 쳐놓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혀 있는 ‘넛크래커 현상’이 한국 위기의 본질이다.

* 넛크래커 현상, 저출산 고령화 등이 맞물리면 한국이 맞게 될 가장 가능성이 큰 미래는 ‘잃어버린 20년’이다.

* 금융위기를 계기로 부동산 버블이 터지며 ‘부동산 가격 정상화’ 흐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버블 붕괴 전의 일본보다 덜 올랐으니 덜 떨어지겠지만, 부동산 시장의 정상가격을 향한 하락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다.

* 우리에게는 미국, 중국, 인도 등 거대한 나라가 연이어 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어가는 시대적 행운이 있다. 이들 세 나라에 대해 연구하면 절호의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위기의 핵심을 정확히 통찰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자기만의 위기 대응 시나리오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5년 후 당신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한국, 1~2년 내에 대침체 온다”…미래학자의 경고 [노경목의 미래노트]

경기선행지수, 코로나 이전부터 하락

부동산 및 금융시스템 붕괴할 수도

예측하려면 신흥국 경제동향 살펴야

“경제위기는 예정된 미래”

“신흥국發 위기 가능성 주시해야”

예상된 위기는 현실화되지 않는다지만

최근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상장기업들은 무더기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경기도 외곽이나 지방 도시에서도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속 나타난다.하지만 내년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어둡다. 지난 3일 열린 한경밀레니얼포럼 송년회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금융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들의 수장은 “경제회복이 기대보다 더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자산시장과 전문가들의 전망 사이의 격차가 이만큼 벌어졌던 때가 있었나 싶다. 이처럼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미국에서 미래학을 공부한 최윤식씨는 한국 및 세계 경제의 여러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살폈다. 이 내용은 그가 올해 7월 출간한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에 정리돼 있다.최씨의 동의를 받아 책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요약해 봤다.▷저서에서 경제위기가 내년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시작된다. 두산그룹과 금호그룹 등 30대 그룹 내에서도 이미 구조조정과 자금 지원을 받는 곳이 생기고 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급한 불을 끈 이후에 한계기업과 스타트업, 자영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이다.”▷최근 주식시장의 활황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기업 실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분석이다.”소수의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 기업은 이미 7~8년 전부터 정체기를 겪고 있다. 기업 부실화를 평가하는 앨릭스파트너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내 좀비기업의 비율은 2014년 4분기 11%에서 2016년 2분기 15%로 상승했다. 같은 시점에 미국은 5%, 일본은 2%, 유럽 및 아프리카는 7%였다.OECD의 경기선행지수 역시 한국은 코로나19 발발 직전이 금융위기 당시의 유럽과 비슷할 정도로 악화됐다. 2017년 6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2018년 초에는 OECD 평균보다 낮아졌고 그해 7월부터는 본격 수축기에 돌입했다. 하락 기간도 역대 최장기다.기업신뢰지수는 더 일찍 떨어져 2010년부터 하락이 시작됐다. 2014년에는 OECD 35개국 중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한국 제조업의 구매자 관리지수 역시 2014년부터 하락을 시작해 코로나19 발발 전까지 계속 하락했다.”▷최근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등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견조하지 않나.”반도체 호황이 착시를 일으켰던 2017~2018년을 제외하면 한국 수출은 거의 늘지 않았다. 2019년 9월 수치가 2010년 말과 비슷하다. 2019년 최저치는 2008년 7월 최고치와 차이가 없다.한국 국내총생산(GDP)가 2010년 1조940억달러에서 2018년 1조7200억달러까지 늘어나는 사이에 실질 수출규모는 하락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한국 수출은 10년 전으로 후퇴했다고 평가한다.코로나19 이후에 경기가 반등하더라도 많은 나라들은 자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보호 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이다. 중국 기업들의 추격도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 수출은 최소 3~4년간 이전과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된다.이는 이미 빠른 성장률 하락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5%에서 2%까지 떨어지는데 걸린 시간이 34년이었다. 독일은 27년, 일본은 25년이 걸렸다.하지만 한국은 단 7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여기서 1%대로 추락하는데 걸린 시간은 일본이 4년, 한국이 1년이다. 미국과 독일은 코로나19 전까지 2%대 성장률을 유지했다.”▷코로나19 이전에 구조적인 문제로 한국 경제가 침체될 것이라는 말인가.”그렇다. 코로나19를 어떤 식으로 수습하든 한국에는 이같은 문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충격과 피해의 크기에 따라 위기의 강도와 길이가 결정될 뿐이다.현실화되고 있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기로 추가 충격을 받으면 한국 경제는 무서울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내년에 코로나19가 물러가더라도 한국 제조업은 반등하기 힘들다. 결국 구조조정은 정해진 미래다.기업 부채가 상당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가 길어지거나 한국에 금융위기가 오면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다. 이 시점이 되면 많은 기업이 파산하게 된다.”▷기업들이 도산하고 금리가 오르는 상황이 오면 가계 경제 역시 큰 타격을 받을텐데.”부동산과 맞물려 있는 막대한 가계부채부터 충격이 닥칠 것이다. 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구조조정보다 규모가 크고 위험하다.물론 정부 주도 하에 질서 있는 가계부채 감소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이 이뤄진다면 금융 시스템 붕괴까지는 가지 않을 수 있다. 그렇더라도 장기 저성장은 피하기 어렵다.문제는 버블을 터뜨리기를 두려워하는 정부가 가계 부채를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개하는 경우다. 위기 현실화를 다음 정부로 미루는 폭탄 돌리기를 선택한다면 붕괴 시점은 연장할 수 있겠지만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 있다.외부 충격에 의해 강제적인 디레버리징이 나타나면 금융 시스템까지 붕괴하게 된다. 제 2의 금융위기가 한국경제를 강타하는 것이다.”▷조건이 갖춰졌다고 꼭 위기가 온다는 법은 없다. 위기에 불을 붙일 방아쇠가 있다면.”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미래 징후(future signal)는 신흥국 금융·외환위기의 시점과 규모다.올해 4월 국제금융협회 집계에 따르면 2020년 1년간 중국을 제외한 58개 신흥국에서 2160억달러의 자금이 유출될 전망이다. 3월에만 830억달러가 신흥국을 탈출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4배다.외환보유고가 감소하면서 신흥국이 갚아야할 달러 표시 부채 부담은 늘어났다.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따른 효과에서도 이들 국가들은 한동안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이런 가운데 미국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이나 달러 가치 하락에 부담을 느껴 긴축을 시작하면 상당수 국가가 금융위기 및 외환위기에 처한다.”▷전반적인 전망을 듣고 있으면 지금이라도 주식과 부동산을 모두 처분해 현금화해야할 것 같다.”꼭 그런 것은 아니다. 최근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거품이나 일시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투자 흐름의 대전환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광범위한 주식 투자가 일시적이 아닌 중장기적 흐름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가격이 이미 천정 수준까지 올라 일반 중산층이 추격 매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 코로나19에 경기 침체가 겹치면 2~4년간 중산층의 경제력은 하락한다.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도는 앞으로 3~4년, 최대 10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최씨가 언급한 좀비기업 증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은 한경 밀레니얼포럼 송년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이야기한 한국경제의 위기요인이기도 하다. 최씨의 책과 3일 나온 밀레니얼포럼 관련 기사를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한다.”예상된 위기는 현실화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위기로 이끌 수 있는 요인을 예상한 경제 주체들이 미리 대응에 나서면서 실제 위기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하지만 코로나 이후 경제에 대한 전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비관적인 전망의 근거를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아울러 최씨가 위기의 근거로 지적한 기업 및 경기 선행지수 장기 하락은 한국 경제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에 따른 것이다. 예상한다고 막을 수 있는 성질의 위기가 아니라는 점이다.다만 특정 요인을 지나치게 부각해 위기 가능성이 과장됐을 수는 있다. 이 부분 역시 최씨의 책을 통해 각자가 판단할 부분일 것 같다.노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상세정보

목차 일부

들어가는 말

PART 1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1장 한국를 둘러싼 외부 환경

01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02 앞으로 5년이 중요하다

03 한국의 금융위기 피할 수 없다

04 한국의 미래, 4가지 시나리오

05 한국, ‘잃어버린 20년’ 피하기 어렵다

06 현실이 진리다

2장 한국의 내부 현실 분석

목차 전체

들어가는 말

PART 1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1장 한국를 둘러싼 외부 환경

01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02 앞으로 5년이 중요하다

03 한국의 금융위기 피할 수 없다

04 한국의 미래, 4가지 시나리오

05 한국, ‘잃어버린 20년’ 피하기 어렵다

06 현실이 진리다

2장 한국의 내부 현실 분석

01 표면적 상황마저… 이상징후

02 내부 상황(체감경기)은 하강 징후 ‘더욱 뚜렷’

03 예견된 위기

04 예견된 위기, 그 원인(1) 부채 위기

05 예견된 위기, 그 원인(2) 패러다임 전환기

06 예견된 위기, 그 원인(3) 미중 패권전쟁

07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의 행보 예측

08 북핵 협상의 변화 가능성

09 중국과의 무역협상 1차 타결 후, 다음 타겟은 한국

10 예견된 위기, 그 원인(4) 글로벌 정세의 변화

11 예견된 위기, 그 원인(5) 한국 성장 시스템의 한계

3장 한국의 금융위기 가능성

01 금융위기 시나리오 점검

02 또다른 시나리오, 중국이 먼저 금융위기 맞는 경우

03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은?

04 핫머니가 노리는 중국의 아킬레스건

05 중국이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는 근본 이유

06 뜻밖의 미래, 2개의 와일드카드

PART 2 앞으로 20년, 한국의 미래

4장 금융위기 이후에 일어날 일들

01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은 없는가?

02 IMF 외환위기에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

03 고장 난 성장 시스템

04 금융위기 발발 이후 20년 예측

05 한국경제 성장의 레버리지가 붕괴하고 있다

06 앞으로 20년, 세계 시장의 절반 잃는다

07 좀비기업의 절반 이상 파산한다

08 시스템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가?

5장 금융위기 이후의 대한민국 20년

01 중산층 붕괴의 심화

02 자영업자의 절반이 파산한다

03 인구구조 3가지 변화 충격

04 국민연금의 배신

05 시간이 없다

06 20년 후, 제3의 금융위기 가능성

PART 3 한국 자산시장의 미래

6장 주식시장과 환율의 미래예측

01 외국 자본 이탈의 미래 징후

02 한국 기준금리 5%의 시대가 온다

03 ‘한국은 다르다’는 신화

04 코스피지수 1000이 무너지는 날

05 위기 이후, 한국 주식시장의 미래예측

06 원-달러 환율 1500원 이상

7장 한국 부동산의 미래예측

01 부동산 가격 정상화 국면

02 한국 부동산, 일본형 폭락은 없다?

03 한국 부동산의 미래는 가격 정상화

04 한국의 부동산 버블은 어느 정도일까?

05 이것이 한국과 일본 부동산 시장의 차이

06 한국의 가계 부채, 절대 안전하지 않다

07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단기간에 주택가격은 얼마나 떨어질까?

08 2020년 이후, 한국의 부동산 가격

8장 부동산 이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01 세 가지 질문(1) 무엇을 사야 하나?

02 세 가지 질문(2) 얼마에 사야 하나?

03 세 가지 질문(3) 얼마나 보유해야 하나?

미주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글로벌 집현전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주요내용

「2022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대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 대회’가 12월 9일 은행회관에서 개최됐다.

‘경청민의: 데이터로 읽는 국민의 소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망대회는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을 모색하고 2022년의 국가 의제와 국정 운영을 위한 미래전략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위기로 인해 사회 각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대회가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어 “오늘 대회에서 발표되고 논의되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2022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연구기관의 정책연구의 귀중한 근거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함께 급성장해 온 디지털 전환은 어느새 보편적 일상으로 자리잡아 우리에게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며 “코로나 대유행이 촉발한 새로운 세상, 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제에서 ‘더 나은 미래로의 귀환’을 우리는 더욱 빨리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의 목소리라는 초석 위에 경제·인문·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망이 덧붙여져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대회」 는 개회식, 기조강연, 경청민의 특별세션, 글로벌 전망, 국내전망,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오드리 탕 대만 디지털부 장관은 ‘대만의 디지털 민주주의’를 주제로 디지털 민주주의의 의미와 대만의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전의찬 분과위원회 위원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전망’을 주제로 환경친화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기후위기시대를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를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이 ‘2022년 세계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경청민의 세션은 최관식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분석과 사무관의 ‘빅데이터로 보는 국민의 소리’, 김경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데이터 기반 주요 국가의제 분석’, 정현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문위원의 ‘NRC데이터정보시스템과 연구기획’의 3가지 발제로 구성되었다.

글로벌 전망 세션에서는 ‘2022 안보환경 전망’, ‘비대면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과제’, ‘플랫폼 경제와 반독점법 규제’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국내 전망 세션에서는 2022년 주목해야 할 15개의 이머징 이슈를 필두로, 2022년의 국내 산업을 전망하고, 초개인화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지방소멸의 위기, 한국청년의 삶, 상병수당 도입 등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국민의 소리와 국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2022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대회」 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1·2차를 포함한 발표 자료집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집 다운로드 링크 : http://futureforecast.net/main.php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사회 모습 4가지

미래 사회를 아는 것부터 미래 교육 준비 시작!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요?

어느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기술 발전과 트렌드 변화를 관찰하면서 미래사회의 큰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을 텐데요.

변화를 관찰할 때 주의할 점은 좋은 점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따른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유의하며 미래사회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1. 미래사회에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날 ‘일자리, 산업, 경제 영역’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로 인해 자동화, 지능화가 빨라지고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는 점점 늘어나요.

-긍정적인 면 : 교육 분야-에듀테크, 금융 분야-핀테크 등 기술 융합으로 인한 신산업 및 일자리 탄생

-부정적인 면 : 자동화, 산업구조 개편 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고용불안 등 사회문제 발생

2. 인공지능, 빅 데이터, ICT 기술의 발달로 인한 ‘초지능화’

제품 생산 공장들이 ‘스마트 팩토리*’가 되면서 생산력이 높아지고 행정, 교육 등 모든 분야가 지능화로 변해요.

*생산 전 과정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는 공장

-긍정적인 면 : 데이터, 정보, 지식의 축적과 발달 속도 상승으로 풍부한 지식과 정보 습득 가능

-부정적인 면 : 깊은 성찰을 필요로 하는 인문학적 지식 감소 우려, 인공지능 의존으로 인한 기억력, 인지능력 등 하락 우려

3.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최첨단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연결되고 업무 또는 사람간 소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돼요.

-긍정적인 면 : 원격교육, 재택근무, 원격진료 등의 일상화로 공간 제약 완화

-부정적인 면 : 해킹, 사생활 침해 등의 위험 상승

4, 접속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공유경제, 공유사회’

‘소유’라는 개념이 중심이 되었던 기존 사회경제의 기본질서가 점차 ‘접속’과 ’공유’라는 개념으로 대체되고 있어요.

-긍정적인 면 : 렌탈, 카셰어링 등 굳이 물건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나 편리하게 빌려서 사용 가능

-부정적인 면 : 변화의 과정에서 이해당사자 간 사회적 갈등 발생 또는 가치관의 혼란 야기

미래 사회 모습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교육부 네이버 포스트 “영화에서만 보았던 미래가 현실로 다가온다!” 칼럼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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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책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구, 다른 나라의 미래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일 것이다. 그동안 미래를 전망하는 수많은 책이 나왔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다룬 책은 드물었다. 특히 여러 분야를 두루 아우르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합의 가능한 종합적인 미래를 예측한 책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집중한다. 가장 먼저 우리가 살아갈 기후 환경이 어떤 조건일지 그리고 문명을 일구기 위해 필요한 식량과 물, 에너지와 자원을 미래에 충분히 수급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그다음에 문명의 질적 비약을 견인할 과학기술 분야를 정보통신 기술(IT)과 생명과학 기술(BT), 우주과학 기술(ST)로 나누어 소개한다. 여기에 국가의 운명을 가늠하려면 국제정치의 미래도 예측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 일본, 북한 등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 등 비국가 요소들이 우리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물적, 기술적 변화가 개인의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전망한다.

국내 최고의 미래 연구기관이 만든 미래 보고서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과학적인 예측에 근거한 책이라는 점이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해 과도한 공포를 조장하지도(디스토피아) 무조건 낙관을 선동하지도(유토피아) 않는다. 미래의 가능성을 있는 그대로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하나씩 하나씩 펼쳐놓는다. 이것은 전적으로 국회미래연구원의 과학적인 연구 덕분이다. 이 책은 국회미래연구원이 2018년에 출범한 뒤 수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2050년 대한민국 미래 예측’에 바탕을 두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와 인문사회 분야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하여 100명 이상의 전문 연구자가 참여한 대형 연구 프로젝트였다. 연구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브레인스토밍, 델파이 기법 등 다양한 사회과학 방법론을 사용하여 미래 예측에 필요한 분야와 동인을 선정하였고 최종적으로 2050년 미래 예측 보고서를 내놓았다. 따라서 이 책은 전문가들이 미래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선호와 위험을 구분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와 2050년 위험한 미래, 바람직한 미래

한 사람이 미래의 모습을 한번에 종합적으로 완벽하게 제시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분야를 나누어 전망한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미래 예측을 위해 가장 중요한 11개 분야를 소개하고 분야별 핵심 동인을 질문 형식으로 제시한다. 각 분야마다 5개씩 모두 55개의 동인을 소개한다. 이 동인들이 바로 우리를 미래로 데려가는 요소들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재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동인들이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미래 시나리오가 달라진다. 제2부에서는 위험 요인들이 축적, 결합할 때 나타나는 ‘위험 미래’를 소개한다. 여기에다 일반적인 예측 범위를 넘어서는 ‘돌발 변수’와 그에 따른 최악의 시나리오도 소개한다. 하지만 위험 미래를 보는 게 이 책의 주된 목적은 아니다. 이 책은 미래를 바꾸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각 장마다 하나씩 모두 11개를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 모습을 소개한다.

한반도가 뜨거워지면 많은 것이 변한다

기후 환경 분야의 미래 예측은 다른 모든 미래 예측의 전제가 된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다루어져야 한다. 미래에 지구 평균기온은 높은 확률로 지금보다 상승해 있을 것이다. 한반도는 그동안 지구 평균기온보다 두 배나 빠르게 기온이 상승했고, 지금 추세가 유지된다면 2050년에 아열대기후에 들어설 것이 거의 확실하다. 지구가 뜨거워지면 바다도 뜨거워진다. 그러면 이상기후 현상도 더 자주 더 강력하게 일어날 것이고 태풍과 홍수, 가뭄 등은 지금껏 우리가 알아온 상식의 범주를 초월할 수 있다. 또한 뜨거워진 한반도에는 강한 고기압이 형성될 것이고 이는 우리가 숨 쉬는 대기 질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 있다.

또 기후변화는 우리나라의 물, 식량 수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도 아니고 식량이 부족하지도 않다. 하지만 미래에 평균기온이 상승하면 국토 전체의 담수량이 줄어들 것이다. 여기에다 주요 수원이 오염되면 심각한 물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물이 부족해지면 농업이 큰 타격을 받는다. 농업이 타격을 받으면 식탁의 풍경이 변하고, 식량 안보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할 것이다.

문명의 사활적인 이해가 걸린 에너지 자원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광물자원 소비량은 2011년과 비교해서 3배 이상 커질 것이다. 특히 산업발전 단계가 성숙할수록 희소금속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데, 앞으로 중국과 인도를 필두로 이 자원들에 대한 세계적인 경쟁이 일어날 것이다. 또 산업발전에는 거대한 규모의 기저 전력이 필요한데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과 우주 태양광발전은 2050년까지도 상용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하지만 2050년 시점에 중요한 기술적 고비를 통과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두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는 장기 전망 아래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사실 2050년까지 우리가 주로 보게 될 이야기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가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과 비교해서 가격 경쟁력을 갖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일 것이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3D 프린터 등 범용 기술이 바꿔놓는 미래

어떤 기술이 출현해 범용 기술로 자리 잡을 때 인류 문명은 비약했다. 21세기에 범용 기술이 될 것으로 주목받은 기술들에는 인공지능, 3D 프린팅, 가상현실(증강 현실), 블록체인, 자율주행 기술이 있다. 이것들은 모두 발전 일로에 있고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인공지능은 2050년 이전에 인간의 인지능력과 대등해지는 범용 인공지능의 단계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인간 노동의 대부분은 자동화될 것이고, 거의 모든 한국인이 인공지능 비서 내지 조언자와 함께 생활하게 될 것이다. 3D 프린팅의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3D 프린터가 가정마다 보급되어 집에서 다양한 종류와 재질의 상품을 즉석에서 구입하고 제작하는 미래가 올 것이다. 이때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해결해줄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각종 자산 및 저작권의 거래, 계약, 소유에 관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등장시킬 가능성이 높다.

인간 신체가 가진 잠재력을 해방하는 생명과학 기술

인간의 수명은 비약적으로 연장될 것이다. 므두셀라 연구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150살 내지 120살까지 살 수 있을지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분명한 것은 많은 이들이 지금보다 훨씬 오래 살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문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신체가 늙어가는 것, 즉 노화를 극복하는 일일 것이다. 생명과학 기술이 이 분야를 담당한다. 앞으로 인간의 뇌는 기계와 한 몸처럼 연결될 수 있다. 또 기능이 떨어지거나 상실된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교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사이보그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 또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유전자 교정 기술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기를 디자인하는 ‘맞춤 아기’ 시대를 열 수 있다. 미래에 인간과 기계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가운데 인류는 ‘휴먼(human)’에서 ‘휴멘(huMen)’으로 변할지 모른다. 휴멘이란 휴먼의 복수형으로 지금은 존재할 수 없는 단어이지만 앞으로 ‘휴먼들’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 생겨날 수 있는 단어이다.

지구는 고갈되고 우주는 독점된다 – 우주 개발 시대

20세기에 미국과 소련이 주도한 우주 경쟁이 21세기 들어서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우주 개발 시대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 현재는 소형 인공위성,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기술이 발전하는 중이다. 발사체 재사용 기술 등이 어느 정도 확보되면 우주 관광 산업이 가시화될 것이다. 무엇보다 아직은 낯설지만 우주 자원이 아주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것이다. 첨단산업에 필수인 희토류, 리튬 등의 자원은 지구에 매장량이 적을뿐더러 일부 국가에 집중되어 있는데, 지구에서 해당 자원 채굴의 경제성이 심각하게 악화된다면 인류는 자연히 우주로 눈길을 돌리게 될 것이다. 달에는 희토류, 리튬, 헬륨-3 등의 자원이 다량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지구에는 없는 특별한 자원이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구 가까이 지나가는 소행성들도 자원 채굴 후보로 지목될 수 있다. 우주 쓰레기 문제도 앞으로는 환경 이슈의 하나로 떠오를 것이다.

국제정치의 파고를 넘어 2050년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

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미국의 우위가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전망한다. 하지만 세력 전이가 일어난다면 투키디데스 함정이 경고하는 전쟁의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긴장을 중심에 놓고 경제적 상호 의존과 국제기구가 얼마나 제 역할을 하는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 외에 일본의 군사 강국화가 이루어질 것인가, 중국의 권위주의 체제가 변할 가능성이 있는가, 북한의 변화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등이 우리 운명에 영향을 미칠 주요 동인이다.

오늘날 한국인들은 수도권 거주를 선호하고 내 집 마련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으며 아파트를 선호한다. 거주 유연성이 낮다. 앞으로 기술의 발전은 한국인들의 거주 유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래에 우리 사회는 어떤 갈등을 빚게 될까? 우리 정치는 새로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기술은 발전하면 어떤 식으로든 인간에게 혜택을 준다. 하지만 기술 발달의 속도로 볼 때 개인과 사회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전례 없는 내용과 강도로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 앞에 당도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미래의 도전일 것이다.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재도약 위한 전문가 제언

‘경제정책 어젠다 2022’·’한국의 시간’·’빅 컨버세이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대한민국 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의 모습 등을 제언한 전직 경제관료와 교수, 기업인의 책이 잇달아 출간됐다.

변양호 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김낙회 전 관세청장,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등 전직 경제관료 5명은 ‘경제정책 어젠다 2022′(21세기북스)에서 한국 경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책은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한 부(負)의 소득세 도입, 기준국가제를 통한 규제 개혁, 비지배주주와 이해관계자 권익을 보호하는 기업 지배구조 혁신 등 3대 과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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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강조하는 부의 소득세는 전 국민에게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저소득층에게만 세금의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전 국민에게 기본소득 지급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의 주장에 대해 반대 측에서 근거로 드는 이론으로, 1962년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상당한 수준의 재분배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소득보장 목적의 여러 사회보장제도를 정비할 수 있으며, 최저임금제와 비교할 때 노동시장 진입을 쉽게 한다는 것 등을 부의 소득세 도입이 필요하다는 근거로 든다. 물론 이 제도를 도입할 때 소득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와 부유 계층에 대한 지원 부분 등은 보완 또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저자들은 이러한 당면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놓는다. 또 사회적 합의와 지지 속에서 경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해야 한다며 이른바 ‘패키지 딜’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국자원경제학회장과 한국혁신학회장 등을 지낸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연배 서울대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및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시간'(쌤앤파커스)에서 한국이 글로벌 패권국이 되는 방법에 관해 살핀다.

이들은 젊은 층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에 많이 종사하고 중년층은 공무와 복지 서비스에서 일할 수 있는 인생 이모작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전문성을 강화한 직무군·직무열 제도를 도입하고, 북극항로를 선점해야 하며, 러시아와의 관계를 회복해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사이에서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책은 “산업혁명이란 인류 문명사의 큰 흐름을 읽고 선발국과 후발국의 국가 발전 원리를 알아야만 개인과 조직, 국가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며 한국인의 빠르고 다이내믹한 유전자를 깨우자고 제안한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의 황창규 전 KT 회장은 ‘빅 컨버세이션'(시공사)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 팀 쿡 등 세계적인 리더들과의 만남과 그를 통한 배움을 담아냈다.

저자는 반도체 산업의 후발주자였던 삼성전자를 시장점유율 세계 1위로 만들고, 국가 R&D 전략기획단장(CTO)을 맡아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세계를 누비며, 내수 중심의 통신회사에서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KT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겪었던 위기와 기회의 순간도 이야기한다.

책은 “30여 년 동안 흔들려도 꺾이지 않게 나를 붙잡았던 것은 기술과 사람이었다”며 “플래시 메모리, 모바일 D램, SSD(저장장치), 기가토피아, 5G(5세대 이동통신) 등 기술을 내놓으며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점치곤 했다. 이 기술 중 홀로 해낸 것은 하나도 없는데 모든 만남에서 배움을 경험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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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임박?…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뉴스1

미래학자들인 저자들의 한국 경제 예측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책은 5년 후 한국미래를 예측하는 1부, 20년 후를 예측하는 2부, 한국 자산시장의 미래를 짚어보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저자 최윤식은 5년 예측에서 “2019년말부터 한국의 금융위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금융위기를 거쳐 ‘잃어버린 20년’으로 가는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는 알면서도 피하기 어려운 예견된 미래가 되었다. 이제 위기를 막기 위한 대비의 시간은 지났다. 예견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저자들은 앞으로 5년 한국에 영향을 미칠 대외적 요인과 대내적 요인, 부동산 시장을 덮칠 큰 변화, 대안적 투자 기회를 잡는 법 등을 포괄하는 시나리오를 검토한다.이들의 주요 예측을 소개하면 Δ미중 패권전쟁은 향후 5년동안 이어질 것 Δ중국의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다 Δ중국 다음 미국의 타깃은 한국과 일본 Δ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속도 조절 가능성만을 내비쳤을 뿐 기조는 불변 Δ세계적인 금리 인상 흐름은 2019년 말 한국의 가계부채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며, 한국 금융위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음 Δ가계부채는 도화선에 불과하며 낡은 시스템이 한국 경제의 근본문제다 Δ넛크래커현상, 저출산 고령화 등이 맞물리면 한국이 맞게 될 가능 가능성이 큰 미래는 ‘잃어버린 20년’ 등이다.(서울=뉴스1)

[신간]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 세 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한 한국경제의 미래

이 책은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스탠퍼드연구소(Stanford Research Institute)에서 개발한 시나리오 분석방법을 사용했다. 시나리오 분석방법은 미래의 변수들을 고려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각각의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미래예측 방법은 미국과 유럽 등의 정부기관이나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 책의 제1부는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의 운명을 좌우할 변수들인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미중무역전쟁, 한일무역분쟁, 남북경협 등을 고려해 한국경제의 미래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한 것이다.

현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미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어 한국경제는 생산성이 낮아질 것이고, 고용율과 경제성장률, 노인빈곤율 등이 개선되기 어렵다. 202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2%를 밑돌 것이다.

현 상황이 개선되어 베스트 시나리오가 펼쳐진다면 어떻게 될까? 미중무역전쟁과 한일무역분쟁 등 대외여건이 개선되고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거둔다면, 202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2.4%가 될 것이다. 앞으로 10년간 코스피지수와 집값은 지금보다 20% 이상 오를 것이고, 환율은 1,100원 가까이 낮아지고 금리는 1.75%까지 높아질 것이다. 더 나아가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한반도에 세계의 자본이 몰려, 연간 신규 일자리가 16만 3,000개 창출되고, 경제성장률도 4%대로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현 상황이 악화될 경우의 워스트 시나리오가 펼쳐지면 한국경제는 ‘잃어버린 20년을 맞을 수 있다. 미중무역전쟁이 장기화되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원달러 환율은 1,300원 가까이 상승할 것이고, 실물경제 전반을 위축시킬 것이다. 또 한일무역분쟁이 장기화될수록 일본보다 한국의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난다. 한국은 일본에 비해 내수시장 규모가 작고, 중국, 미국, 일본 등 수출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남북관계까지 악화된다면 국가신용등급도 낮아질 것이다. 최악의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일본처럼 0%대 또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다. 노후파산과 중년파산으로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10년 후 노인빈곤율은 50%를 넘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전한 부동산과 주식 등 투자처를 소개했고,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성장 가능성도 큰 인도와 베트남 등 신흥국 시장도 소개했다.

자동차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 영국에서는 1865년 ‘붉은 깃발 법’(Red Flag Act)을 만들었다. 붉은 깃발 법은 자동차를 도심에서 시속 3,2㎞ 이하로 달리게 하고, 한 대의 자동차에는 반드시 운전사, 기관원, 기수 등 3명이 있도록 제한하는 법이다. 영국은 가장 먼저 자동차산업을 출발시켰지만 마차협회 등 기득권의 요구에 따라 이 법을 1896년까지 시행했다. 결국 후발주자인 독일과 미국에 뒤처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경제에도 나타나고 있다. 이제까지 한국경제는 제조업과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한국을 세계 10위권 선진국으로 이끌었던 조선, 중공업,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제조업이 쇠퇴하고 있다. 한국경제가 되살아나려면 제조업뿐 아니라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등에도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성장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 책의 제2부는 국내외 미래학자와 연구기관, 정부의 정책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기술을 소개했다. 앞으로 한국경제를 성장시킬 신성장동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다.

아마존의 물류창고에 입고되는 상품들은 상품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는데, 이때 사람 대신 카메라와 스캐너가 상품정보를 인식하고 입력한다. 사람이 바코드 스캐너를 들고 일일이 상품정보를 입력할 때보다 작업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고, 인건비도 절감된다. 종류와 크기, 무게에 따라 분류된 상품은 무인 운반로봇 ‘키바’가 운반하고, 재고 및 입출고 관리도 한다. 아마존 프라임 고객이 주문하면 키바는 특정물품을 찾아 포장까지 하고 배송을 시작한다. 이후 창고를 떠난 물품은 원거리 배송의 경우 보잉767 항공기나 자율주행트럭으로 배송하고, 근거리 배송의 경우 드론을 이용해 배송한다.

아마존은 고객 만족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서를 추천하는데, 이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도서는 편집자가 추천한 도서보다 판매량이 높다. 또 인공지능 ‘알렉사’에 음성 명령을 내리면 한 번에 거래와 결제까지 처리되는 편리한 쇼핑 시스템을 만들었다.

앞으로 10년 후 6G가 상용화되면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이 확산될 것이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은 금융을 비롯해 물류, 유통,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드론과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 것이고,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 것이다.

저출산고령화는 한국경제에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2019~2067년 우리나라 유소년인구는 4.3%,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7.3%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1.6% 증가할 것이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102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고, 유소년인구까지 포함하면 120명을 부양해야 한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면 무엇보다 생산과 소비 등 한국경제의 모든 것을 위축시킨다. 저출산고령화로 부양할 인구가 많아지면 그만큼 경제적 여력이 줄고 정부의 재정지출도 늘게 된다. 하지만 소비 트렌드를 알면 불황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향후 10년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Z세대(1995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다.

현재 베이비붐 세대는 711만 명(전체 인구의 14.3%)인데, 2025년에 이들 대부분이 65세 이상이 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이다. 이들은 한국경제가 고도성장하던 시기에 생산가능인구로 활약했고, 대한민국에서 부동산과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세대다. 하지만 모든 베이비붐 세대가 지갑이 두둑하지는 않으니 중산층 이상을 공략해야 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자녀양육과 부모부양을 동시에 책임지는 ‘더블 케어’에 시달리느라 자신을 위해 돈을 쓸 여력이 부족하다. 중산층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는 구매력이 있고, 기존 시니어 세대와 달리 나이보다 젊게 살려 하는 ‘액티브 시니어’이며, 스마트폰 등을 통한 온라인 쇼핑에도 능하다. 향후 10년간 이들이 시니어 시프트를 성장시킬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을 접하고 모바일 기기와 SNS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이고, 집단의 이익보다는 자신을 우선하는 ‘미 제너레이션’이다. 이들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했기에 결혼과 연애, 출산, 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경향이 있어서 ‘N포 세대’다. 10년 후 밀레니얼 세대가 팀장 등 관리자가 되면 기업문화부터 바뀔 것이다. 기업 내에서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풍조가 사라지고, 기존의 것을 버리고 새롭고 효율적인 업무방식을 채택할 것이며, 구성원 개개인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조성될 것이다. 또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기꺼이 돈을 쓰지만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는 소비 성향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생필품은 가성비를 따지며 구매하지만 자기만족을 추구하므로 명품 시장의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이다.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점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같아 보이지만 스마트폰을 쥐고 자랐기 때문에 포노 사피엔스다. 이들은 SNS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결정을 내리므로 인플루언서의 영향을 가장 잘 받는다. Z세대는 10년 후 소비 시장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더불어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인데,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뉴트로와 구독경제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유행하는 뉴트로 트렌드는 몇 년 전부터 유행한 레트로 트렌드에서 확산되었고, 구독경제 역시 공유경제가 발전한 양상으로 국내외에서 확산되는 트렌드이므로 장기화될 것이다.

한편, 이 책은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는 개인과 기업을 위해 신한류 트렌드도 소개했다. 앞으로 한류 상품을 팔기 위해서는 한류(한류 1.0)와 신한류(한류 2.0)를 뛰어넘어 한류 3.0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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