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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 성장 시대]한국 대중 수출 의존도 25%, 중국 성장 둔화 …

한·중 간 무역구조를 고려할 때 그 부정적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대부분을 중간재가 차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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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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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국은 중국? | 연합뉴스

우리나라의 대중(對中)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에서 최대 흑자를 낸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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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3/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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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재’ 중국 의존도 한·미·일 중 한국 상승 폭 가장 커…미 – 한겨레

2020년 기준 전체 품목의 대중 수입의존도를 보면, 일본 26.0%, 한국 23.3%, 미국 18.6% 순이었다. 전 세계 평균은 14.3%였다. 부품·소재 의존도는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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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8/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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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대국별 수출비율 – e-나라지표

과거 한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었던 미국과 일본의 비중이 감소하고 중국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 2021년 기준 대중국 수출액은 전체 수출총액의 25.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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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dex.go.kr

Date Published: 10/27/2022

View: 4037

[팩트체크]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국은 중국? – 매일경제

작년 수출의 25%·수입의 23% 차지 흑자는 홍콩과의 무역에서 가장 커… … 우리나라의 대중(對中)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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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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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무역적자]늪에 빠진 최대교역국 中…의존도 높은 韓 기업 …

중국 지역 봉쇄에 소비위축 직격탄 ‘기술력’ 등에 업은 중국산의 한국 시장 습격도 2차전지·석유화학 등 원자재 중국 의존도는 확대 중 무역 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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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iae.co.kr

Date Published: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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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韓경제, 코로나 이후 中 의존도 더 높아졌다”-무역뉴스

주요 품목의 대 중국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2020년 1~7월 대중국 수출은 주력 품목인 석유제품, LCD 등의 부진으로 1년 전보다 5.1% 감소했지만 중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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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ta.net

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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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對中 수출 적자… 전·철마저 먹구름 – 조선일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입 비율을 뜻하는 무역의존도(2019년)는 한국이 64%로 일본(28%)·미국(19%)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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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0/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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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 낮출 필요 있는가? - 2021 플라자프로젝트 경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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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플라자 프로젝트 Plaza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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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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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 성장 시대]한국 대중 수출 의존도 25%, 중국 성장 둔화 땐 직격탄

[SPECIAL REPORT]

중국 5% 성장 시대

“헝다 사태 등 중국 정부 규제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서 판매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이에 따른 매출 감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계부품 판매사 현대제뉴인의 한 관계자는 “올해 중국시장의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건설기계 판매시장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 제조업체들의 전체 수출액 중 30% 정도가 중국에서 나온다.

중간재 수출 비중 높아 부정적 영향 상쇄

하지만 지난해 헝다 사태로 불거진 부동산 불안이 올해 들어서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자자오예·화양녠·신리·당다이즈예 등 10여 곳의 대형 부동산 업체가 잇따라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고, 올 들어서는 중국 부동산 업계 14위 스마오가 사실상 디폴트에 빠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중국정부가 인프라 개발 등을 통한 경기 부양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헝다 여파로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한국경제가 마주한 도전은 만만치 않다. 우선 지난해 한국경제의 성장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로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는 이같은 기저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기저효과의 하락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닌데, 이는 곧 세계경제의 성장률 둔화를 의미한다. 수출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주요국의 성장률 둔화는 상당한 리스크라고 할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2년 세계경제성장률 최근 추정치는 4.9%이다. 이는 2021년 추정치인 5.9%보다 1%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세계경제성장률의 저하로 올해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중에서도 우리로서는 1, 2위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제상황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특히 중국 성장률 전망치가 예사롭지가 않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중국 수출 비중은 25%를 상회한다. 중국의 가파른 성장률 둔화가 상당한 리스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 성장률 둔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부동산 경기 하락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강한 코로나19 대응(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과 그 연관 산업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여러 전문가는 25% 내외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어 부동산 부문의 침체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만약 중국 부동산 부문의 부실이 헝다그룹에서 그치지 않고 추가 대규모 부실로 이어진다면 중국경제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출 측면에서는 철강, 건설기계·장비 등 품목들이 중국 부동산 경기 하락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 방역 정책에 따른 민간 소비위축도 우리나라 수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래 주요 대중 수출품으로 부상한 비누·치약·화장품은 중국의 내수시장 위축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자동차 등의 최종재도 중국 소비 둔화에 따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중 간 무역구조를 고려할 때 그 부정적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대부분을 중간재가 차지하고 있다. 비중도 80%에 육박한다. 그 다음 높은 비중이 자본재로 14% 내외다. 소비재는 5% 중반에 그친다. 우리나라는 중간재를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은 이를 활용해 최종재를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중국의 수출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중국의 내수위축에 따른 성장둔화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완화될 수 있다.

이같은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부동산 및 건설 부문을 제외한 타 산업의 중간재에 해당하는 품목들의 대중 수출은 중국의 올해 수출 성적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적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수출 증가세도 둔화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지만, 그 정도에 대해서는 아직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1등 수출품인 반도체는 대중 수출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중 수출의 30%를 상회하는 반도체는 지난해와 같이 기저효과에 힘입은 폭발적 수출 증가세를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4차 산업혁명의 진전, 비대면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중국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기업 몰려 있는 미국 수출 늘릴 필요

사실 반도체와 같은 전략상품은 중장기적으로 보면 중국 경제 상황에 따른 수요 감소 리스크보다 중국 자국 반도체 성장에 따른 수요 대체의 리스크가 더 크다. 중국은 2020년 대대적인 반도체 자급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막대한 투자를 동반하는 ‘반도체 굴기’를 주창했다. 중국은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트는 2024년까지 중국 반도체 자급률이 20.7%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구조변화의 세계적 트렌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기술력, 그리고 중국과 같은 후발주자와의 격차 등을 고려할 때 반도체는 대중 수출뿐만 아니라 전체 수출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는 달리 중국의 자급률 증진정책에 따라 대(對)중국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우리나라 주력 수출산업 중의 하나는 석유화학이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국도 대규모 설비 증설로 맞서고 있다. 따라서 석유화학의 대중국 수출은 중국의 자국 생산제품과의 경쟁이 중장기적으로 더 큰 위협 요소이다. 중국은 미국과의 경제 패권 전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주요 산업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로부터 사실상 경제봉쇄를 당하더라도 중국 자국 산업의 생산만으로도 소비 충족이 가능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많은 품목에서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므로 반도체와 같이 높은 기술 격차를 유지하지 못하는 품목의 중국 수출 비중은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구나 중국은 정책적으로도 자국 제품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이같은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앞으로 중국이 과거와 같은 고성장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더구나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경제적, 군사적 압박이 단기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므로 중국경제의 불확실성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이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높은 대중국 수출비중은 다른 시장에서의 수출 증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세계 주요 혁신기업이 몰려있고 성장률도 선진국 중 매우 높은 편인 미국에 대한 수출 비중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 향후 미·중 패권 경쟁의 승자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팩트체크]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국은 중국?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은 중국…작년 수출의 25%·수입의 23% 차지 흑자는 홍콩과의 무역에서 가장 커…중국은 3위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와의 토론에서 “우리나라는 중국 경제·무역의존도가 25% 정도 되고 흑자 규모도 거의 제일 크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과 관련해 중국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 후보는 “사드 이런 걸로 논쟁을 만들어서 중국 정부를 자극하면 국내 기업에 어떤 일이 벌어지나. 이미 주식시장, 가상화폐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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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중(對中)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에서 최대 흑자를 낸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하역작업 [연합뉴스 사진자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수출액은 전년보다 25.7% 늘어난 6천444억달러, 총수입액은 31.5% 증가한 6천150억달러로 294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중 수출액이 1천629억달러로 전체의 25.3%, 수입액은 1천386억달러로 22.5%를 각각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둔화했던 경기가 회복되면서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대중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국가별 수출액, 수입액에서 모두 선두를 지켰다. 수출액 비중에서는 미국(14.9%), 베트남(8.8%), 홍콩(5.8%), 일본(4.7%)이 뒤를 이었으며, 수입액 비중에서는 미국(11.9%), 일본(8.9%), 호주(5.4%), 사우디아라비아(3.9%) 등이 뒤따랐다.

수출입을 합친 무역액 비중도 당연히 중국이 1위다. 지난해 대중 무역액은 3천15억달러로 전체(1조2천595억달러)의 23.9%를 차지했으며, 미국(13.4%), 일본(6.7%), 베트남(6.4%), 대만(3.8%)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통계에 비춰보면 우리나라 무역의 대중 의존도가 25% 정도 된다는 이재명 후보의 말은 사실에 부합한다.

소상공인 신년인사회 참석한 이재명-윤석열 [연합뉴스 사진자료]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에서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한다는 말은 현실과 다르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가별 무역 흑자 규모는 홍콩(352억달러)이 가장 크고 베트남(328억달러), 중국(243억달러), 미국(227억달러), 인도(75억달러) 순으로 중국은 3위에 그쳤다.

홍콩은 1997년 중국 반환 후에도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가 유지돼 중국과 별개의 무역 상대국으로 취급된다.

우리나라는 홍콩에 수출은 많이 하지만 홍콩으로부터의 수입은 미미해 큰 폭의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연도별 우리나라 무역 흑자 규모를 살펴보면 2018년까지만 해도 중국(556억달러)이 홍콩(440억달러)보다 컸으나, 2019년 홍콩(301억달러)이 중국(290억달러)을 앞질렀고, 2020년에는 홍콩(291억달러), 베트남(279억달러), 중국(237억달러) 순이 됐다.

역대 수출입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은 1970~8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이 30~50%를 차지했으며, 수입은 2000년대 중반까지 일본이 20~40% 내외를 넘나들며 압도적 1위를 지켰다.

그러던 것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의 비중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수출은 2003년 미국을, 수입은 2007년 일본을 제쳤다.

중국이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중국의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됐다.

2016년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한 중국의 경제 보복인 한한령(限韓令)이나 지난해 10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조치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충격을 줬다.

한국 다시 찾은 중국인 단체 유커 [연합뉴스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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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재’ 중국 의존도 한·미·일 중 한국 상승 폭 가장 커…미·중 무역갈등 뒤

전경련, 수입의존도 현황 분석

“부품·소재 등 중간재 중국 의존도 한국 가장 높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11일 폐막된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장면이 베이징시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 연합뉴스

한국이 2020년 중국에서 수입해온 반도체는 179억3천만달러로, 전체 반도체 수입액의 39.5%였다. 한국의 이런 대중 수입의존도는 미국(6.3%)의 6.3배, 일본(18.3%)의 2.2배 수준이다. 반도체와 함께 미국의 공급망 재구축 4대 핵심 품목을 이루는 배터리(리튬이온축전지)·항생물질·희토류의 대중 수입의존도 또한 미국이나 일본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무역협회,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통계를 바탕으로 한·미·일 3국의 대중 수입의존도를 비교한 결과, 부품·소재를 포함해 중간재 의존도에서 한국이 가장 높고, 2018년 미·중 무역전쟁 발생 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기준 전체 품목의 대중 수입의존도를 보면, 일본 26.0%, 한국 23.3%, 미국 18.6% 순이었다. 전 세계 평균은 14.3%였다. 부품·소재 의존도는 한국 29.3%, 일본 28.9%, 미국 12.9%로 나타났다. 중간재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평균 10.4%에 한국 27.3%, 일본 19.8%, 미국 8.1% 순이었다. 전경련은 “한국과 일본의 중간재 및 부품·소재의 대중 의존도가 높은 것은 한-중-일 3국이 중간재 교역을 매개로 경제블록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미·중 무역전쟁 발생 직전인 2017년에 견줘 전체 품목의 2021년(1~8월) 대중 수입의존도를 보면 한국이 3.8%포인트(20.5%→24.3%), 일본은 0.1%포인트(24.4%→24.5%) 높아졌다. 미국은 4.2%포인트(21.6%→17.4%) 떨어졌다. 세계은행 중간재 교역통계에 따른 중간재 의존도를 보면, 2019년 기준 한국이 2017년보다 0.7%포인트(26.6%→27.3%) 상승한 반면, 미국과 일본은 각각 1.9%포인트(10.0%→8.1%), 0.2%포인트(20.0%→19.8%) 떨어졌다.

국내 통계(소재부품 종합정보망)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1~10월) 한국의 중간재 대중 수입의존도는 28.3%로 같았다. 2019년 27.4%보다 올랐다. 부품·소재 의존도에선 한국과 일본이 각각 0.1%포인트(29.2%→29.3%), 0.9%포인트(28.0%→28.9%) 상승한 반면, 미국은 5.7%포인트(18.6%→12.9%) 하락했다. 한국 기준으로 중간재에서 부품·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2가량이다.

2020년 기준 배터리의 대중 수입의존도는 한국 93.3%, 일본 66.1%, 미국 43.4%였다. 전경련은 “배터리 강국인 한국의 대중 의존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국내 전기차 판매 증가로 국내 물량만으로는 수요를 맞추지 못해 국내 배터리 업체(SK이노베이션 중국 옌청 공장 추정)가 중국 공장 생산분을 수입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반도체의 대중 의존도가 높은 것 또한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이 중국 현지 공장 반도체 물량 상당수를 전공정(웨이퍼 가공) 단계까지 생산한 뒤 한국으로 수입해 후공정(웨이퍼 절단·포장) 처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항생물질(의약품·의약원료품)의 대중 수입의존도는 한국 52.7%, 일본 34.2%, 미국 31.2%였다. 핵심 금속·소재(희토류) 의존도는 한국 52.4%, 미국 42.9%, 일본 41.1%로 나타났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올해로 예정된 미국의 중간선거와 중국의 공산당 대회를 고려할 때 미·중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산업통상을 넘어 경제안보 의제와 결합해 다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배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팩트체크]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국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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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신년인사회 참석한 이재명-윤석열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다시 찾은 중국인 단체 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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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와의 토론에서 “우리나라는 중국 경제·무역의존도가 25% 정도 되고 흑자 규모도 거의 제일 크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과 관련해 중국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였다.이 후보는 “사드 이런 걸로 논쟁을 만들어서 중국 정부를 자극하면 국내 기업에 어떤 일이 벌어지나. 이미 주식시장, 가상화폐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우리나라의 대중(對中)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에서 최대 흑자를 낸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수출액은 전년보다 25.7% 늘어난 6천444억달러, 총수입액은 31.5% 증가한 6천150억달러로 294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이 가운데 대중 수출액이 1천629억달러로 전체의 25.3%, 수입액은 1천386억달러로 22.5%를 각각 차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둔화했던 경기가 회복되면서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대중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다.중국은 우리나라의 국가별 수출액, 수입액에서 모두 선두를 지켰다. 수출액 비중에서는 미국(14.9%), 베트남(8.8%), 홍콩(5.8%), 일본(4.7%)이 뒤를 이었으며, 수입액 비중에서는 미국(11.9%), 일본(8.9%), 호주(5.4%), 사우디아라비아(3.9%) 등이 뒤따랐다.수출입을 합친 무역액 비중도 당연히 중국이 1위다. 지난해 대중 무역액은 3천15억달러로 전체(1조2천595억달러)의 23.9%를 차지했으며, 미국(13.4%), 일본(6.7%), 베트남(6.4%), 대만(3.8%)이 뒤를 이었다.이 같은 통계에 비춰보면 우리나라 무역의 대중 의존도가 25% 정도 된다는 이재명 후보의 말은 사실에 부합한다.그러나 중국과의 무역에서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한다는 말은 현실과 다르다.우리나라의 지난해 국가별 무역 흑자 규모는 홍콩(352억달러)이 가장 크고 베트남(328억달러), 중국(243억달러), 미국(227억달러), 인도(75억달러) 순으로 중국은 3위에 그쳤다.홍콩은 1997년 중국 반환 후에도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가 유지돼 중국과 별개의 무역 상대국으로 취급된다.우리나라는 홍콩에 수출은 많이 하지만 홍콩으로부터의 수입은 미미해 큰 폭의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연도별 우리나라 무역 흑자 규모를 살펴보면 2018년까지만 해도 중국(556억달러)이 홍콩(440억달러)보다 컸으나, 2019년 홍콩(301억달러)이 중국(290억달러)을 앞질렀고, 2020년에는 홍콩(291억달러), 베트남(279억달러), 중국(237억달러) 순이 됐다.역대 수출입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은 1970~8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이 30~50%를 차지했으며, 수입은 2000년대 중반까지 일본이 20~40% 내외를 넘나들며 압도적 1위를 지켰다.그러던 것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의 비중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수출은 2003년 미국을, 수입은 2007년 일본을 제쳤다.중국이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중국의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됐다.2016년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한 중국의 경제 보복인 한한령(限韓令)이나 지난해 10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조치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충격을 줬다.<>

[대중 무역적자]늪에 빠진 최대교역국 中…의존도 높은 韓 기업 ‘비상’

중국 지역 봉쇄에 소비위축 직격탄

‘기술력’ 등에 업은 중국산의 한국 시장 습격도

2차전지·석유화학 등 원자재 중국 의존도는 확대 중

무역 적자 계속될 경우 기업 수익성 악화 불가피

한국의 국가별 5월 무역수지 현황 자료:한국무역협회, 단위: 백만달러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최대열 기자, 정동훈 기자]한국의 대(對)중국 무역수지가 지난 5월(11억달러 적자)과 6월(12억1000만달러 적자)에 이어 7월에도 적자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적인 소비 위축 분위기가 지속될 경우 중국 내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한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 주문 규모를 축소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모든 국가를 통틀어 전체 수출액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국이 1위다. 여기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수출이 줄어드는 분위기 속에 반도체, 석유제품 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는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다.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출이 줄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를 부추길 수 있다. 기업들은 거래처를 다변화하는 등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해법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지역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려고 해도 물류 비용 등을 고려하면 쉽지 않아서다. 일각에서는 수출 감소, 수입 증가에 따른 대중 무역 적자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국 지역 봉쇄에 소비위축 직격탄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97%에 달하는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상하이 등 지역 봉쇄로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애플, HP, 델 등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 납품을 제대로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가상승, 금리인상, 소비둔화 등이 겹치면서 TV 및 IT 제품 판매도 주춤했다. 중국 내 고객사들이 주문량을 줄이면서 올해 2분기 적자전환은 불가피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LCD패널가격 인하를 지속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는 데다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TV, PC 수요둔화 등의 이중고가 겹쳐 향후 LCD 패널 수급과 가격 하락세를 개선시킬 만한 반전의 모멘텀을 찾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에 글로벌 세트 제조업체들이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글로벌 소비위축이 중국향 수출 감소로 즉각 연결되게 된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원가를 절감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위주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식의 대응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국 기업들의 핵심 부품 국산화 노력도 중간재 수출이 많은 한국 기업에겐 위협 요인이다. 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SGI 연구위원은 “기업들은 중국 수출을 대체할 만한 아세안·선진국 등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를 추구해야 하고 대 중국 수출전략에서도 중간재 중심 수출 구조에서 탈피해 바이오, 생명과학, 뷰티, 푸드 등 소비재 중심으로 한국의 공급능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위원은 “한국 전체 수출 중 중국에 약 4분1 정도 의존하고 있어 중국 경기 위축은 곧 국내 성장 둔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이 10% 줄어들 경우 국내 경제성장률은 -0.56%포인트, 20% 감소 시 -1.13%포인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국의 대중 수출 규모가 큰 반도체 부문에서 급격한 수출 감소 현상이 나타나 무역수지가 축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기업 경쟁력 악화나 시장 수급 변화 때문이 아닌 현지 생산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아린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대중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이유 중 하나로 국내 기업들이 과거 중국에 직접 중간재를 수출하던 것에서 최근 중국에 공장을 두고 현지 생산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 점을 꼽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역수지 측면에서는 부정적일 수 있어도 개별 기업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면 우려사항은 아니다”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대중 무역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기술력’ 등에 업은 중국산의 한국 습격

유럽 등 해외 브랜드의 중국 공장에서 만드는 완성차가 한국으로 수입되는 것은 물론 최근 들어서는 중국 브랜드의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입물량이 꽤 늘었다. 중국은 일찌감치 전기차 개발·생산에 집중,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까지 다양한 전기차를 만들어 해외로 수출물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상용차의 경우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만큼 값싼 중국산 버스·트럭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반기 상용차(버스·트럭·특장) 신규등록 브랜드 가운데 동풍소콘(2위)·하이거버스(8위)·장안자동차(9위)·CHTC(11위)·중국중차(12위)·킹룽(13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작년 상반기까지만해도 브랜드별로 수십대나 10대 이하였는데 올해 들어서는 일제히 세 자릿수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중국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입국가 가운데 10위권 밖이었으나 지난해 9위, 올해 6월 기준 처음으로 독일·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전통적인 상위 수입국인 일본을 제친 것이다.

자동차 부품 역시 중국과의 무역에서 대표적인 외화벌이 품목이었다가 2020년부터는 적자로 돌아섰다. 올 들어 5월까지 대중국 수출액은 5억9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줄었으나 수입액은 9억7900만달러로 5% 늘었다.

이런 이유로 중국과의 자동차 교역은 이미 수년 전 역전됐다. 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1년 무역수지 흑자가 23억1000만달러(수출 23억4200만·수입 3200만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하락, 2017년부터는 꾸준히 적자다. 특히 수출이 대폭 쪼그라든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매해 두 자릿수씩 느는 추세지만 이를 뒤집기 위한 한국 자동차 기업들의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

2차전지·석유화학 등 원자재 中 의존도는 확대 중

에너지와 원자재 인플레이션(물가상승)으로 높은 수준의 수입 증가율이 이어지면서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석유류 제품과 반도체 등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 점은 우려할만한 사안이다. 실제로 2차전지와 석유화학 등 원자재를 중국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는 분야의 무역 적자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2차전지의 원료가 되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이 포함된 비철금속 수입은 상반기 기준 2020년 65억2000만달러(약 8조5301억원)에서 지난해 97억8000만달러(약 12조7951억원), 올해 127억3000만달러(약 16조6495억원)로 증가했다. 비철금속은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된다.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원자재는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망간, 구리 등이다. 각 원자재별로 매장량은 다르지만 대부분 중국에서 중간 가공을 거친다. 중국은 희귀금속이나 광물의 보유량도 많지만 전세계의 ‘가공 공장’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핵심 원자재 구입을 위해서는 중국에 손을 벌려야하는 처지다. 흑연 같은 경우 아프리카나 남미에서도 채굴이 이뤄지지만 정제 등 중간 가공이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져 주요국에서 사용되는 흑연의 70~80%는 중국산이다. 이렇게 높은 중국 의존도는 그 자체로 산업계에 위험이 된다. 미·중 갈등과 원자재 수급난 속에서 ‘제2의 요소수 사태’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배터리 기업들과 소재 기업들은 이렇게 단극화된 원자재 수급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대표적이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리튬 추출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양·음극재 사업을 본격화한 뒤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인수, 호주 리튬·니켈 광산 투자, 탄자니아 흑연 광산 투자 등 2차전지 원자재를 확보하는 작업에 나섰다.

또한 LG화학·포스코케미칼·에코프로비엠 등 배터리 소재 업체들도 원자재 공급망 위기에 원자재 수급을 위한 대응팀을 연이어 신설했다. 원자재 공급망을 다각화해 위험을 분산시키겠다는 의도다. 더불어 망간이나 소디움 등 매장량이 보다 풍부한 원자재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 신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박선미 기자 [email protected]최대열 기자 [email protected]정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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