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수용성 | 단일민족 중심 사고 변화…청소년, 다문화 수용성 계속 높아져 / Ytn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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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는 중·고교 학생 5000명과 19~74세 성인 5000명 등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의 다문화수용성은 52.27점으로 청소년(71.39점)에 비해 19.12점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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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된 지 오래지만, 다문화 가족에 대한 차별적 시선과 편견은 아직 남아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들을 끌어안는 정부의 포용국가 정책 계획이 최근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지금 우리 국민은 이들을 어떻게 보는지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정회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아직은 10대.
하지만 미국 타임 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며 포브스가 지목한 아시아 차세대 리더입니다.
다문화 가족인 게 한때는 고민이기도 했지만, 모델로 방송인으로, 영화배우 한현민으로까지 나서는 된 지금은 강점이 됐고 주위의 시선도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한현민 / 모델·방송인 : 어릴 때는 정말 많이 받았죠. 놀림도 받고 차별은 있었죠. 모두가 노력했고 바꾸려고 했기 때문에 좋아졌다고 생각해요.]실제 정부 조사에서도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일부 국민 인식이 달라진 거로 나왔습니다.
일단 단일민족 지향성이 낮아졌습니다.
여러 민족을 수용할 경우 국가 결속력이 저해되는지 단일민족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지 등을 묻는 3개 항목이 3년 전보다 떨어졌습니다.
다문화 가족을 받아들이는 수용성도 청소년의 경우 많이 올라갔습니다.
중학생은 3.2점.
고등학생은 5점 가까이 됐습니다.
반면 19세 이상 성인 층은 연령대별로 조금씩 점수가 낮아져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주민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물었는데 그렇다는 응답이 청소년은 늘고 성인은 줄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 이주민이 증가한 환경에서 태어나 성장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선경 / 여성가족부 과장 : 이번 조사 결과 성인의 다문화 수용성이 다소 하락했지만, 다문화 수용성이 높아지는 결과도 있어서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여성가족부는 3년마다 다문화 인식에 대한 대국민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는 정부 다문화 정책에 반영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이나 이주민과의 교류가 확대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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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결과 발표 – 보도자료 | 뉴스

1. 성인과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 격차 커져. ’21년 성인의 다문화수용성은 52.27점으로 청소년(71.39점)에 비해 19.12점 낮게 나타났습니다. · 2. 연령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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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6/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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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_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_20220209 | 공공데이터포털

여성가족부_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우리 국민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관련 변수들을 진단하여 다문화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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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ta.go.kr

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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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 – KOCw

I. 다문화 수용성이란? * 참고 동영상 https://youtu.be/WV-lBBkBzy0(다문화 사회의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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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2.kocw.or.kr

Date Published: 6/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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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NOW] “다문화수용성, 성인과 청소년 격차 벌어지는 이유”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국민다문화수용성 조사에서 말하는 다문화수용성은 자기와 다른 구성원이나 다른 문화에 대해서 집단별 편견을 갖지 않고 자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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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tn.co.kr

Date Published: 7/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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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검색결과는 126건입니다.

코시스, 통계청이 제공하는 원스톱 통계 서비스, 국가승인통계, 국제통계, 북한통계, e-지방지표, 통계시각화콘텐츠, 온라인간행물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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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sis.kr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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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국민 ‘다문화수용성’ 지수 낮아져 – 베이비타임즈

굳이 세계화, 인구학적, 경제적 차원을 언급하지 않더라고 이미 다문화사회는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국민 개개인이 나와 다른 인종적, 문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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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abytimes.co.kr

Date Published: 1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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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다문화 수용성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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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4.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CpiWNntiXo

‘다문화 수용성’ 연령 낮을수록 높아…성인·청소년 격차 더 커져

지난해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 2018년 대비 청소년은 상승하고 성인은 하락해 청소년과 성인 간의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는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국민의 다문화수용성 정도를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 조사는 ▲(다양성)문화개방성, 국민정체성, 고정관념 및 차별 ▲(관계성)일방적 동화 기대, 거부·회피 정서, 교류행동의지 ▲(보편성)이중적 평가, 세계시민 행동의지 등 8개 요소로 구성됐으며, 8개의 구성 요소별로 측정해 종합지수를 산출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높은 점수가 나타난다.

이번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는 중·고교 학생 5000명과 19~74세 성인 5000명 등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의 다문화수용성은 52.27점으로 청소년(71.39점)에 비해 19.12점 낮게 나타났다. 또 2018년에 비해 성인은 낮아지고 청소년은 소폭 상승해 성인과 청소년 간 격차가 0.71점 더 확대됐다.

또한 성인과 청소년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다문화수용성이 높게 나타났다. 성인은 20대 54.40점, 30대 52.98점, 40대 52.77점, 50대 51.80점, 60대 이상 49.98점이었으며, 청소년은 중학생 73.15점, 고등학생 69.65점으로 집계됐다.

2018년 대비 20~40대는 하락한 반면, 50대 이상은 상승했다. 특히 50대 이상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다문화수용성의 절대적인 수준은 낮지만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 중 중학생의 다문화수용성은 상승한 반면, 고등학생은 하락해 그 전 조사에 비해 학교급별 격차가 0.31점에서 3.5점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이 이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줄이고, 외부에 대한 개방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년간 이주민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이 변화했다는 응답자(42.6%)를 대상으로 변화 요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코로나 발생 상황’을 가장 크게 꼽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가 간 인구 이동이 코로나19 초기 확산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이주민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다문화수용성을 측정하는 문화개방성 등 8개의 구성요소 중 ‘외부에 대한 개방성’과 관련한 세계시민 행동의지, 교류행동의지, 문화개방성의 점수가 하락했다.

길거리 등 일상생활에서 이주민을 ‘본 적 없다’는 응답의 경우에는 성인 12.4%, 청소년 18.9%로 이전 조사와 비교해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일상에서 이주민을 자주 볼수록 다문화수용성이 높아지는 경향성이 있음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로 이주민을 만나는 빈도가 줄어들면서 성인의 다문화수용성 하락 및 청소년 다문화수용성 상승폭 감소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이와 함께 ‘이주민과 친교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하는 ‘교류행동의지’에서 성인은 8개의 구성요소 중 가장 낮은 반면, 청소년 90% 이상은 ‘다문화학생이 같은 반이나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해 대부분이 불편하지 않다고 응답하는 등 교류행동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성인의 다문화교육 참여율은 5.2%로 이전 조사에 비해 0.6%p 늘었으며, 청소년은 지난 1년간 다문화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53.6%로 20%p 이상 증가했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다문화교육 참여자의 수용성점수가 미참여자보다 각각 4.86점, 2.38점 높아 이전 조사에 이어 다문화교육 참여가 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가부는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다문화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하고 대상별 콘텐츠 개발 및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교류·소통공간 80곳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 기간을 10개월로 확대하는 등 다문화친화활동도 활성화한다.

정부 정책에서 다문화 차별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 자문을 시행하는 등 다문화영향평가도 추진하고, 공익광고·라디오매체 등을 활용한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다문화 이해교육 및 활동 참여가 다문화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연령별 다문화 이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교류·소통 기회를 늘려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다문화수용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다문화가족과(02-2100-6371)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결과 발표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결과 발표

‣ ’18년에 비해 청소년은 상승하고 성인은 하락하여, 청소년과 성인 간의 격차가 더 커져 ‣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문화수용성이 높아 ‣ 코로나19 이후 ‘외부에 대한 개방성’ 떨어지며 다문화수용성에 부정적 영향 ‣ 다문화교육·활동 참여자의 수용성이 미참여자보다 높게 나타나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30일(수) 청소년과 성인 총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는 3년 주기로 실시하며 국민의 다문화수용성 정도를 파악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합니다.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개요> ㅇ 조사주기 : 3년 (2012년부터 시작) ㅇ 조사대상 : 성인(19~74세) 5천명, 청소년(중·고교 학생) 5천명 ㅇ 조사구성 : 8개 구성요소 – (다양성) 문화개방성, 국민정체성, 고정관념 및 차별 – (관계성) 일방적 동화 기대, 거부·회피 정서, 교류행동의지 – (보편성) 이중적 평가, 세계시민 행동의지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인과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 격차 커져

’21년 성인의 다문화수용성은 52.27점으로 청소년(71.39점)에 비해 19.12점 낮게 나타났습니다.

’18년에 비해 성인은 낮아지고, 청소년은 소폭 상승하여, 그 격차(’18년 18.41점 차이→’21년 19.12점 차이)는 0.71점 더 확대됐습니다.

구 분 2015 2018 증감 2021 증감 성인(점) 53.95 52.81 1.14 감 52.27 0.54 감 청소년(점) 67.63 71.22 3.59 증 71.39 0.17 증

최근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의 다문화수용성은 하락하는 추세이나, 청소년은 점차 상승하면서 ’21년에는 조사 실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습니다.

2.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문화수용성 높아

성인과 청소년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다문화수용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성 인 : 20대 54.40점 > 30대 52.98점 > 40대 52.77점 > 50대 51.80점 > 60대이상 49.98점 청소년 : 중학생 73.15점 > 고등학생 69.65점

’18년과 비교하면 20~40대는 하락한 반면 50대 이상은 상승했고, 50대 이상은 여타 연령대에 비해 다문화수용성의 절대적인 수준은 낮지만 ’12년 이후 지속 상승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청소년 중 중학생의 다문화수용성은 상승한 반면, 고등학생은 하락하여 ’18년에 비해 학교급별 격차가 확대(’18년 0.31점 차이→’21년 3.5점 차이)됐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변화양상이 반대로 나타난 것을 통해, 성장과정에서 중학생의 높은 다문화수용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코로나19 확산이 다문화수용성에 영향 미쳐

코로나19 확산은 이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줄이고, 외부에 대한 개방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이주민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이 변화했다는 응답자(42.6%)를 대상으로 변화 요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코로나 발생 상황’을 가장 크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가 간 인구 이동이 코로나19 초기 확산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이주민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다문화수용성을 측정하는 8개의 구성요소* 중 ‘외부에 대한 개방성’과 관련한 세계시민 행동의지, 교류행동의지, 문화개방성의 점수가 하락했습니다.

* 8개 구성요소 : 문화개방성, 국민정체성, 고정관념 및 차별, 일방적 동화기대, 거부·회피 정서, 교류행동의지, 이중적 평가, 세계시민 행동 의지 (구성요소의 점수가 높은 것은 해당 요소와 관련된 다문화수용성이 높다는 것)

<성인 다문화수용성 구성요소별 2018-2021 점수차이>

구분 수용성 (점) 하위 구성요소별(점) 문화 개방성 국민 정체성 고정관념 및 차별 일방적 동화기대 거부・ 회피정서 교류행동 의지 이중적 평가 세계시민 행동의지 2018 52.81 49.34 48.78 62.58 45.69 64.46 42.48 48.25 58.13 2021 52.27 48.04 49.20 63.42 48.53 63.86 38.76 48.89 54.11 2018-2021 점수차이 -0.54 -1.3 0.42 0.84 2.84 -0.6 -3.72 0.64 -4.02

<청소년 다문화수용성 구성요소별 2018-2021 점수차이>

구분 수용성 (점) 하위 구성요소별(점) 문화 개방성 국민 정체성 고정관념 및 차별 일방적 동화기대 거부・ 회피정서 교류행동 의지 이중적 평가 세계시민 행동의지 2018 71.22 67.31 70.34 74.32 64.97 76.00 78.49 64.84 69.01 2021 71.39 65.26 71.89 74.69 66.04 77.18 78.09 66.92 65.08 2018-2021 점수차이 0.17 -2.05 1.55 0.37 1.07 1.18 -0.4 2.08 -3.93

성인과 청소년 모두 길거리 등 일상생활에서 이주민을 ‘본 적 없다’는 응답이 2018년과 비교하여 각각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 길거리 등 일상에서 외국인이나 이주민을 ‘본 적 없다’고 응답한 비율 : (성인) 4.5%(’18) → 12.4%(’21) / (청소년) 9.0%(’18) → 18.9%점(’21)

일상에서 이주민을 자주 볼수록 다문화수용성이 높아지는 경향성이 있음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로 이주민을 만나는 빈도가 줄어들면서 성인의 다문화수용성 하락 및 청소년 다문화수용성 상승폭 감소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4. ‘이주민과의 친교의지’는 성인은 가장 낮은 반면 청소년은 가장 높아

‘이주민과 친교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하는 ‘교류행동의지’가 성인은 8개의 구성요소 중 가장 낮은 반면, 청소년은 가장 높아 성인과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성인은 이주민에 대한 거부감·고정관념·차별을 갖지 않는 측면에서는 비교적 다문화수용성이 높으나, 적극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려는 의지는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청소년은 ‘다문화학생이 같은 반이나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해 대부분이 불편하지 않다고 응답*하는 등 교류행동의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 청소년의 90%이상이 ‘다문화학생이 나와 같은 반 학생·친구가 되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고 응답

<성인과 청소년의 구성요소별 다문화수용성 지수>

성인 (점) 거부회피 정서 (63.86) 고정관념 및 차별 (63.42) 세계시민행동 (54.11) 국민정체성 (49.20) 이중적평가 (48.89) 일방적 동화기대 (48.53) 문화개방성 (48.04) 교류 행동의지 (38.76) 청소년 (점) 교류 행동의지 (78.09) 거부회피정서 (77.18) 고정관념 및 차별 (74.69) 국민정체성 (71.89) 이중적 평가 (66.92) 일방적 동화기대 (66.04) 문화개방성 (65.26) 세계시민행동 (65.08)

5. 다문화교육·활동이 수용성을 높이는데 기여

성인의 다문화교육 참여율은 5.2%로, ’18년에 비해 0.6% 포인트(p) 증가하였으며, 청소년은 지난 1년간 다문화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53.6%로 ’18년 대비 20% 포인트(p)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다문화교육 참여자의 수용성점수가 미참여자보다 각각 4.86점, 2.38점 높아 ’18년에 이어 다문화교육 참여가 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과 청소년의 다문화교육 참여율 및 참여여부에 따른 다문화수용성 (점)>

구 분 교육참여 (점) 교육미참여 (점) 성 인(점) 56.88 52.02 청소년(점) 72.51 70.13

<성인의 다문화활동 참여여부에 따른 다문화수용성 (점)>

구분 다문화행사 자원봉사 동호회 참여 57.65 58.65 58.63 미참여 52.12 52.10 52.11 참여-미참여 격차 5.53 6.55 6.52

여성가족부는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다문화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우선, 포용적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하고, 대상별 콘텐츠 개발 및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제고합니다.

선주민과 다문화가족 간의 교류 기회를 늘리기 위해 교류·소통공간(80개소)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 기간을 확대(5개월→10개월)하는 등 다문화친화활동을 활성화합니다.

*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 결혼이민자가 유치원·학교·모임 등을 찾아가 다문화 인식개선,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직접 참여

정부 정책에서 다문화 차별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 자문을 시행하는 등 다문화영향평가를 추진합니다.

이밖에도, 공익광고·라디오매체 등을 활용한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다문화이해교육 및 활동 참여가 다문화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연령별 다문화이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교류·소통 기회를 늘려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다문화수용성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여성가족부_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_20220209

여성가족부_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우리 국민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관련 변수들을 진단하여 다문화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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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NOW] “다문화수용성, 성인과 청소년 격차 벌어지는 이유”

YTN라디오(FM 94.5) [세계를 만나는 시간, NOW]

‘지금은 글로벌 시대’

□ 방송일시 : 2019년 5월 21일 화요일

□ 출연자 : 강복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변화대응본부 본부장,

◇ 전진영 아나운서(이하 전진영):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함께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마련한 코너죠.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강복정 본부장님과 오늘도 함께합니다.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 강복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변화대응본부 본부장(이하 강복정): 안녕하세요.

◇ 전진영: 오늘 저희가 이야기 나눌 주제가 바로 ‘다문화수용성’입니다. 저희가 이 코너를 시작하고 방송 초반부에 다문화수용성이라는 게 뭔지에 대해서 잠깐 이야길 나눴던 기억은 나거든요. 다시 한 번 설명해주신다면요?

◆ 강복정: 네, 수용성이라고 하는 의미는 어떤 것을 받아들이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를 적용해서 다문화수용성이라고 하면 다문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국민다문화수용성 조사에서 말하는 다문화수용성은 자기와 다른 구성원이나 다른 문화에 대해서 집단별 편견을 갖지 않고 자기의 문화와 동등하게 상호 인정하고, 그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설정하기 위해서 협력하고 노력하는 그런 내용을 포함하고요. 특히 외국인이나 이주민을 대할 때 출신 지역이나 경제적 수준별로 차등을 두지 않으면서 세계시민의 한 일원으로서 보편적인 가치에 입각해서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태도를 종합한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2018년에 보니까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서 방탄소년단에 관련된 강의를 하셨는데, 제일 첫 화면에 PPT 안에 ‘45밀리언, 그리고 24시간’ 이 키워드를 던지면서 ‘이게 뭘 뜻하는지 아냐’고 학생들에게 물어봤는데 그 학생들이 한 500명 정도 모여 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초반에 거의 대부분 몰랐고 한참 후에야 알게 됐는데, 아주 짧은 시간 24시간 안에 4500만 명, 한국 인구가 5100만 정도 되잖아요. 24시간 안에 4500만 명이 다운로드한 숫자입니다. 조회수 숫자예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그러면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게 이 자리에 모인 학생들이 BTS 노래를 못 들어본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것은 여러분들이 격리된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거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시면서 전 세계적으로 BTS가 이런 기록을 깨고 있는데 BTS,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동향의 중요성을 마케팅 수업에서 강의하시면서 학생 여러분들이 스스로 다문화인이라고 생각하고 말하고 싶고, 그리고 앞으로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싶다면, 특히 글로벌 경제 금융이나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BTS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런 상태에서 세계에 대해서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그런 말씀을 하시면서 지금의 세계 경제에 살아남을 수도 없다. 그런 강의 자료로 쓸 만큼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내용이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미국인과 한국인이랑 그런 내용도 있고, 또 BTS가 노래를 한국어로 하잖아요. 그런 문화에 대한 차이도 있는데, 이런 모든 게 다문화수용성하고도 관계가 됐다고 봅니다.

◇ 전진영: 그렇군요. 굉장히 의미 깊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민다문화수용성 조사란 걸 3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진행하는 게 있다면서요.

◆ 강복정: 네. 여성가족부가 2012년부터 다문화수용성지수를 개발해서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는데요. 2018년까지 총 3번 실시했습니다. 다문화사회 시민의 다문화수용성을 점검하고 다문화수용성 변화의 양상을 파악해서 미래를 예측하면서 정책적인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건데요. 일반 국민과 청소년 대상으로 지수가 다르게 조사되는데 대부분 같은 내용이고요. 전체적으로 다양성과 관계성, 보편성 3개 차원에서 전체적으로는 8개 하위 구성요소로 돼 있습니다. 이 내용 안에는 문화개방성과 국민정체성, 그리고 고정관념 및 차별, 일방적인 동화 기대라든지 거부회피정서, 상호교류의지, 이중적인 평가, 세계시민의지 등의 이런 구성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 전진영: 네. 그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다문화수용성 지수, 좀 좋아졌습니까?

◆ 강복정: 세 번째로 2018년에 조사를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2015년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졌고요. 2012년에 비해선 15년이 좀 올라갔는데 전체적으로는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청소년은 반대로 그 안에서 수용성 지수가 높아졌고요. 성인은 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청소년과 일반 국민의 격차가 어떻게 보면 더 벌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진영: 성인과 청소년이 차이가 난다고요. 그 이유는 어디 있을까요?

◆ 강복정: 여러 이유가 있겠죠. 그런데 아무래도 청소년들이 접하는 세대나 이런 부분도 다르고, 또 성인으로서 겪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딱 단정 지을 수는 없는데 2018년 국민다문화수용성 조사 연구 결과에서 분석한 내용을 보면 2018년 즈음에 제주도 난민 신청과 관련된 보도가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다문화수용성 하락의 원인이 다문화사회와 관련해서 다소 피상적인 태도였던 게 구체적으로 언론 보도라든가 직접 경험하면서 그런 과정에서 일부 떨어지는 영향을 미쳤다고도 분석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또 경기침체나 일자리 부족의 문제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존 국내 연구에서도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이 이민자 집단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다문화수용성과 관련해서도 2015년에 비해서 하략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보면 아무래도 이런 경기침체나 일자리 부족의 문제가 전체적으로 성인의 다문화수용성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 전진영: 그래도 어느 정도 이건 다행이라고 봐야 할 것 같기도 한데, 단일민족지향성 이 부분은 또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였어요.

◆ 강복정: 네, 한국은 역사적으로 순혈주의에 기초한 단일민족주의적인 관점을 유지했어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한 30~40년 정도 전 얘기지만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등등의 국민교육헌장을 낭독하고 외우고 그렇게 했거든요. 아마 청취자분들 중에는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이렇게 일반 국민의 전체적인 수용성 지수는 좀 낮아졌지만 단일민족국가 지향성 수준을 묻는 조사 항목에서 모두 그런 점수가 좀 낮아진 걸 보면 국민의 의식이 개방적인 방향으로 변하긴 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여러 민족을 국민으로 받아들이면 국가의 결속력을 해치게 된다’는 문항도 2015년에 37.7%에서 2018년에는 34.9%로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오랫동안 단일민족 혈통을 유지해 온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는 것도 2015년에 비해서 2018년에 약 7% 하락한 46.5%로 나타났고요. ‘한국이 단일민족국가라는 사실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는 문항에 대해서도 약 6.7% 정도 낮아져서 18년에 34.3% 정도 있습니다. 요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성장해서 군 입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장관 임관 선서라든지 병사 입대 선서에서도 다문화 시대에 맞춰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라는 단어가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로 개선됐어요. 아무래도 우리 전진영 아나운서님도 행사 사회를 많이 보실 텐데 국민의례를 하죠. 정부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게 되는데 기존에 1974년에 만들어진 국기에 대한 경례에는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이라는 단어가 들어갔죠. 그런데 한국의 다문화가족 정책이 2006년부터 시행됐거든요. 그래서 2007년에 국기에 대한 경례가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뭐라고 나오냐면, 지금 저희가 많이 쓰고 있는 건데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민족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습니다.

◇ 전진영: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고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국민의례 이 부분이 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국민의례의 문장이 바뀐 것도 어떻게 보면 다문화수용성이 그만큼 반영됐다는 현상이라는 것도 우리가 이 시간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문화수용성 지수가 높을수록 다문화가족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고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이 지수가 연령별로도 좀 차이가 있나요?

◆ 강복정: 네. 전체적으로는 성인과 청소년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점수가 낮게 나타나긴 했는데, 청소년인 경우에는 중고등학생의 차이가 별로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수용성도 70점대가 넘고요. 그런데 일반 성인의 경우에는 20대가 55.6점인 데 반해서 50대는 51.49점이고,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다문화수용성 점수가 48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연령대별로 크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진영: 아무래도 지금의 5060대 분들이 어렸을 때와 현재 환경을 비교했을 때 아무래도 지금 다문화가정인 친구들도 훨씬 더 늘었을 거고. 그리고 예전에는 다문화 교육이라는 걸 따로 받은 경험이 없잖아요. 이런 전체적인 환경 변화도 작용했을 것 같아요.

◆ 강복정: 네. 다문화수용성 조사에서 구성요소 중에 ‘이주민과 적극적으로 친교관계를 맺으려는 경향’을 나타내는 하위요소로 교류행동의지라는 게 있는데요. 이런 부분이 다문화 교육이나 이건 걸 많이 접하거나, 아니면 다문화 인들을 많이 만나거나,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아주 세대 간에 차이가 분명한 게 청소년의 경우에는 교류행동의지가 가장 높게 78.49점인데 성인 같은 경우에는 다른 거부회피정서라든가 고정관념 등등에 이어서 제일 낮은, 교류행동의지가 42.48로 약 30점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진영: 그렇군요. 그러면 방송을 듣고 계시는 분들 중에 우리 아이도, 나도 다문화 관련해서 교육을 받고 싶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은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간략하게 방법을 소개해주신다면요?

◆ 강복정: 네, 저희 방송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 다누리포털이라든지 다누리배움터 혹은 그런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바로 저희 사이트가 연결돼서 온라인 교육이나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요. 전국 어디나 저희가 찾아가는 교육을 전문 강사를 파견해서 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전진영: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복정: 고맙습니다.

◇ 전진영: 지금까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강복정 본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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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국민 ‘다문화수용성’ 지수 낮아져

방역 거리두기 탓 이주민과 만나고 교류하는 기회 줄어

‘외부 개방성’ 떨어지며 다문화수용성에 부정적 영향

성인 떨어지고 청소년은 다소 올라 격차 더욱 벌어져

(사진=pixabay)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유입, 국제결혼 등으로 우리 사회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굳이 세계화, 인구학적, 경제적 차원을 언급하지 않더라고 이미 다문화사회는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국민 개개인이 나와 다른 인종적, 문화적 배경이 다른 집단을 같은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가 문제다. 그 수용 정도를 ‘다문화수용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줄여 외부에 대한 개방성을 떨어뜨림으로써 국민의 ‘다문화수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2012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를 지난해 청소년과 성인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국민의 다문화수용성 정도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이주민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이 변화했다’는 응답자(42.6%)를 대상으로 변화 요인을 질문한 결과 ‘코로나 발생 상황’을 가장 크게 인식하고 있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국가 간 인구 이동이 코로나19 초기 확산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이주민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구성요소별 다문화수용성 지수(자료=여성가족부)

성인 다문화수용성은 하락, 청소년은 상승

2021년 성인의 다문화수용성 점수는 52.27점으로 2018년 52.81점보다 0.54점 낮아졌다. 반면 청소년은 71.39점을 기록 2018년 71.22보다 0.17점 올랐다.

성인, 청소년 모두 다문화수용성을 측정하는 8개 구성요소 중 ‘외부에 대한 개방성’과 관련된 세계시민 행동의지(성인 -4.02점, 청소년 -3.93점), 교류행동의지(성인 -3.72점, 청소년 -0.4점), 문화개방성(성인 -1.3점, 청소년 –2.05점) 등의 점수가 2018년보다 하락했다.

또한 성인과 청소년 모두 ‘길거리 등 일상생활에서 이주민을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2018년과 비교해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결과로 볼 때 다문화수용성 감소 원인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를 실시함으로써 이주민과 만나는 빈도가 줄어들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감소한 때문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일상에서 이주민을 자주 볼수록 다문화수용성이 높아지는 경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문화수용성 구성요소별 점수와 2018-2021 점수 차이(자료=여성가족부)

청소년, “같은 반 다문화 친구 불편하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성인과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최근 조사와 비교하면 성인의 다문화수용성은 하락하는 추세이나 청소년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이에 성인과 청소년의 점수 격차는 점점 벌어져 2018년 18.41점 차이였으나 지난해 19.12점 차이를 보였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다문화수용성이 높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20대가 54.40점, 30대가 52.98점, 40대가 52.77점, 50대가 51.80점, 60대 이상이 49.98점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의 경우도 중학생이 73.15점인 반면 고등학생은 69.65점이다.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중학생의 다문화수용성은 상승한 반면 고등학생은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변화양상이 반대로 나타나는 것은 성장과정에서 중학생의 높은 다문화수용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청소년의 다문화교육 참여 증가가 교류행동의지 높여

이주민과 친교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하는 ‘교류행동의지’가 성인은 8개의 구성요소 중 가장 낮은 반면, 청소년은 가장 높아 성인과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성인은 이주민에 대한 거부감·고정관념·차별을 갖지 않는 측면에서 비교적 다문화수용성이 높으나, 적극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려는 의지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청소년은 ‘다문화학생이 같은 반이나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해 90% 이상이 불편하지 않다고 응답하는 등 교류행동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 상승은 다문화교육 참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성인의 다문화교육 참여율은 5.2%로, 2018년에 비해 0.6% 포인트(p) 증가했으나, 청소년은 ‘지난 1년간 다문화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53.6%로 2018년 대비 20% 포인트(p) 이상 증가했다.

여가부는 “성인과 청소년 모두 다문화교육 참여자의 수용성점수가 미참여자보다 각각 4.86점, 2.38점 높아 2018년에 이어 다문화교육 참여가 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여가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화, 대상별 콘텐츠 개발 및 전문강사 양성교육 통한 교육의 질 제고, 이주민과의 교류기회 늘리는 교류·소통공간(80개소) 운영 등 다문화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다문화이해교육 및 활동 참여가 다문화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연령별 다문화 이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교류·소통 기회를 늘려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다문화수용성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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