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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감정이 ‘롤러코스터’ 탄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감정의 ‘업 앤 다운’이 심하다는 뜻이다. 힘들 때 감정기복이 심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매번 이어지면 일상생활을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관계까지 망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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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 심한 친구 특징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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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감정 기복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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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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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롤러코스터 탄다면 혹시?

몸이 힘든 하루를 보낼수록 감정도 지치기 마련이다. 이때 감정이 ‘롤러코스터’ 탄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감정의 ‘업 앤 다운’이 심하다는 뜻이다. 힘들 때 감정기복이 심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매번 이어지면 일상생활을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관계까지 망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에 활기찬 느낌을 가지고, 저녁이나 밤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일시적이거나 경미한 정도의 변화여야 한다.

하지만 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정도로 감정 기복이 심할 경우,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 미국 건강전문포탈 웹엠디는 다음과 같이 심각한 감정 기복의 원인들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1. 스트레스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이로 인한 수면 부족은 사람을 계속 예민한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따라서 예민한 상태에선 외부 자극에 더 크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지난 6개월 동안, 걱정을 통제하는 데에 문제가 있고, 수면 장애를 겪었다면 범불안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2. 양극성 장애

양극성 장애를 겪는 이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감정 기복이 훨씬 더 강렬하고 오래가는 경향이 있다.

물론 모든 일이 자신 맘대로 되어 기분이 좋은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잠을 자지 않고, 전 재산을 소비하는 등 파괴적인 일을 하는 것은 조증 단계에 해당한다.

반면, 때때로 회사에 가기 힘들어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양극성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일주일 가까이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아 실직하거나 슬픔이 너무 심해 자살 충동을 느끼기까지 한다.

3. 우울증

양극성 장애를 겪는 사람만큼의 조증 단계는 아니더라도 우울증도 감정 기복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아침에 기분이 더 나쁘고, 낮에는 비교적 좋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4. 경계성 인격 장애

양극성 장애와 마찬가지로 극도로 격렬한 감정 기복을 겪는다.

경계성 인격 장애는 다른 사람들과 일상적인 상호작용에서 감정 기복이 촉발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잘 처리하지 못하고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에는 자신을 해치려 들기까지 할 수 있다.

5. 호르몬 변화

성호르몬은 감정과 관련이 있어 호르몬 수치 변화는 기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여성의 경우 임신, 폐경 전후에 감정 기복을 심하게 겪을 수 있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30세 이전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하지만 테스토스테론이 비교적 많이 떨어지는 75세 이상의 남성은 발기 부전, 수면 장애, 안면 홍조와 함께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것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6. ADHD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쉽게 화를 내고 좌절하는 것은 때때로 성인 ADHD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질병으로 인한 감정 기복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경미한 정도의 감정 기복은 카페인을 끊고, 기분 좋은 음악을 듣거나 매일 조금씩 걷기 운동을 하는 것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감정 기복이란 무엇이며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감정 기복이란 무엇이며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3분

마지막 업데이트: 18 6월, 2018

감정 기복이란 무엇일까? 감정에 대한 한 가지 진실이 있다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문화는 각자의 다양성이 있다. 미소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찌푸린 눈썹은 우리의 단어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각 나라와 문화에 따른 사람들의 표현과 이해의 차이 외에, 우리의 종합적인 감정은 같다. 그러나 감정적인 상태가 제어를 벗어났을 때, 우리는 감정 기복을 겪는다.

앞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당신을 편안하게 하고 불확실성을 줄여 준다. 누군가 슬픈 사람을 만나면 그 감정을 구별하고, 이해하고, 더 나아가 공감할 수도 있다. 이는 당신이 그 영역에 익숙하고, 보다 또는 덜 적합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뜻이다. 당신이 누군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표시를 내는 사람을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스스로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절대 그 가치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

-로버트 헨리-

그건 “조울증”이 아니라 감정 기복이다

“그 사람은 조울증이야,”라는 끔찍한 표현이 무슨 뜻인지 짚고 넘어가기에 적합한 시점이다. 우리는 때때로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감정이 너무도 빨리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해 그 사람을 “조울증”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듣는다. 조울증은 양극성 장애로도 알려진 심각한 정신 질환이다.

프레드 K. 버거 박사에 따르면, 이런 단계는 며칠 또는 몇 달간 지속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문제에 대한 정신 의학적인 진단과 구체적인 치료법이 있다. 따라서 우리가 가볍게 조울증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사실 감정 기복에 훨씬 가깝다.

“사람들을 대할 때 논리적인 존재와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는 감정적인 존재를 대하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

감정 기복은 정확히 정신 건강 문제나 질환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감정 기복이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인가? 감정 기복은 한 마디로 제어를 벗어난 감정이다. 한 사람의 감정과 기본적인 기분 표현에서 제대로 조절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런 슬픔과 행복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사람들은, 예를 들자면 제어할 수 없는 흐느낌이나 부적합한 웃음을 터뜨리는 순간을 겪는다. 이는 자폐증이나 조현증 등 특정 상태와 연관된 증상이다. 그러나 보기에는 건강한 사람들도 이런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정신 질환인가, 정서적으로 복잡한 상태인가?

감정 기복은 “정서적 문제의 스펙트럼”에 속한다. 정서 또는 감정 상태는 한 사람이 생각 등의 내면적 요소 또는 직장, 가족, 사회적 상황 등의 외부적 요소에 대한 감정이나 표현을 나타내는 반응의 집합체이다. 기분이나 감정 상태를 변화시키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물학적인 이유인가, 아니면 그 뒤에 생각 패턴이 있는가?

우리는 전형적으로 감정적인 조절과 제어가 변연계에 있다고 알아왔다. 이는 우리의 뇌구조의 한 부분이다. 뇌에는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고, 제어하는 분명한 부분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 생각, 감정에 대한 책임을 의식하지 않을 때 위험하다.” -마샬 B. 로젠버그-

여기엔 망칠 수도, 변할 수도, 또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는 분명한 요소가 있다. 급격한 감정 기복의 주요 원인은 뇌 손상이며, 이는 매우 제한적이다.

우리는 보통 다발성 경화증, 근위축성측색경화증, 심혈관 문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이런 문제를 볼 수 있다. 복잡한 정서적 순간 우리는 슬픔 등 같은 집합 안에 있는 감정이나 표현을 제어하기 어렵다고 느낀다. 그러나 부디 이를 우울증과 혼동하지 말라. 식욕 등 감정 기복의 영향을 받지 않는 우울증의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감정 기복이란 무엇인가

감정 기복은 이를 목격하는 사람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보통이라면 담담하게 표현될 말이나 웃음, 울음 등을 평범한 상황에서 제어하지 못하고 과장하는 모습은 경고의 신호이다.

아마도 우리는 매우 트라우마적인 이혼 과정을 겪고 있거나 이미 겪은 사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 주 동안 슬퍼 보이거나 흐느끼며 안심하는 순간을 겪었을지도 모른다. 친구들과 저녁을 먹거나 TV를 보며 휴식을 취했을지도 모른다. 이는 그들이 감정 기복을 겪는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의 감정 제어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특정 대학 연구와 논평이 이를 공식적으로 뒷받침한다(R. 컴퍼니, U. 오베르스트, F. 산체즈, 심리학 회보, 104호, 2012). 감정 기복의 경우, 주변 사람들을 위한 여유는 매우 제한적이거나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감정은 당신 앞을 가로막거나 당신을 길 위에 세울 수 있다.” -마비스 마주라-

감정 기복은 상태가 아닌, 일시적으로 제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 상황에 처한 사람은 보통 그 전후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런 정서적인 문제는 사회적으로나 직업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사자는 고립, 우울증, 또는 불안증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본인이 이런 감정을 겪고 있다면, 의사를 만나 정확한 분석 후 전문가를 추천하거나 필요한 경우 치료 계획을 짜야 할 것이다.

이 글은 어떤가요?

일반적인 의미로 해석을 했을 때,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표현은 보통 그리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그것은 바로 다음 행동에 대한 예측이 힘들다는 뜻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사람이 별 일 아닌 것에도 감정이 쉽게 변화하여 그 사람에 대한 응대 매뉴얼을 만들기 힘들다는 뜻도 된다.

우리는 그래서 보통은 감정적으로 일관성 있는 사람을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선호하고, 또한 그런 일관성 있는 성격 중에서도 좀 더 친절하고 착하고 화를 안내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측 불가능한 사람이거나 늘 화난 듯 보이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은 불편하고 그래서 사람을 만났을 때 사람과 같이 있는 기대 행복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이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서로 일종의 탐색적을 한다. 뭐 대놓고 돋보기를 꺼내 들고 상대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눈에 보이지 않고 또한 의식적이지도 않을 수 있는 상대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이 선호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피해야 할 사람인지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 이 과정은 개인의 성격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꺼리는 것이 거의 없는 사람들은 아주 쉽게 사람과 친해지는 반면, 싫어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이 명확한 사람일수록 이 과정은 좀 더 오래 진행된다. 그래서 성격 좋은 사람들은 보통 싫어하는 것이 적다.

그리고 이 과정은 상대에 대한 사전 정보가 부족할수록 또한 만난 후에라도 파악하기가 어려울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높아진다. 이것은 바로 정보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인데, 결국 정보 부족으로 인해서 그 상대에 대한 자신의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확실한 매뉴얼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은 이런 상태는 만남을 지속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즉 우리는 처음엔 서로 어느 정도 긴장 상태로 만나지만 한 번, 두 번 만남이 반복되고 거기에 더해서 어떤 공동 관심사나 혹은 여행과 같은 행동을 같이 하면서 그 사람이 가진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확인된 벽의 실체가 확실해질수록 둘의 관계는 점점 더 편해진다. 즉, 이것은 서로가 적당히 편할 수 있는 영역을 공동으로 만듦으로써 만날 때마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어주기 때문에 우리는 훨씬 편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좀처럼 이런 공동 영역을 만들어 내기가 힘들다. 특히나 제목처럼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일 경우, 꽤나 오래 만나서 이제는 제법 제대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도 그 한계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고, 어떨 땐, 그 공동의 공간을 감당하기 힘들만큼 상대가 너무 크게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마치 그 사람을 만날 때 마다 처음으로 보는 것 같은 긴장감을 야기시킨다. 대체로는 그 사람의 다음 행동을 예측 가능하지만 그 격렬한 감정적 반응으로 인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갑자기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할 여지도 있기 때문에 늘 불안한 것이다.

그것은 갑자기 어디로 감정이 튀어서 화를 내거나 슬퍼할지 모르니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보통 사람을 처음 만나서 어색하고 불편할 때 받는 느낌인데, 이것을 매번 만날 때마다 반복해야 한다면 누가 그 사람을 만나는 것을 선호하겠는가? 우리는 보통 이런 경우를 경험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어떤 보이지 않는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당사자로 하여금 인간 관계의 범위를 점점 더 좁히게 해서 결국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주변에 남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인간의 어린 아이들의 감정기복은 무척 심하다. 울고, 웃고, 화내고, 짜증내고.. 하루 종일 따지면 아이의 감정은 5분도 채 유지되지 못하고 끝없이 변화한다. 그래서 어른들은 힘들다. 물론 아이는 어느 정도 감당할만한 수준의 존재이기에 어르고 달래서 어떻게든 조절할 수는 있다.

그랬던 어린 아이들은 이젠 단체가 모여서 사회 생활을 경험하면서 점점 더 감정을 최대한 출렁이지 않게 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감정기복이 심할 경우 자신에 주변에서 친구들이 하나씩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며, 자신이 한 번이라도 더 웃어야 주변에서 자신을 좋아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렇다. 거기에 더해서 늘 웃었다가는 뒤통수 맞을 수도 있다는 것도 배운다.

이런 인간의 변화는 인간 사회에 속해서 살아가는 그 자신에게 있어서 매우 좋은 변화이다. 앞에서 말했듯 사람들은 감정적 일관성과 거기에 더해서 웃는 얼굴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평생 단 한번의 화도 안내고 늘 웃고 산다고 치면, 사람들은 그를 가장 좋아할까?

이것은 갑자가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든다. 실제로는 존재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과 우리가 나중에 만들 수 있는 로봇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로봇은 아직 우리 인류에게는 미완성의 기술이지만 아마도 100년 내로 각 가정에 어느 정도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로봇 한 대 정도는 놔두고 살 것이다. 그리고 그 로봇이 인간의 얼굴을 가졌다면 아마도 늘 웃고 절대로 화도 안낼 것이다.

그런데 만약 어느 날 로봇이 웃지 않고 화를 낸다면 우리는 그 로봇이 망가졌다고 생각하지 그 로봇이 감정적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AS 센터에 가서 고쳐서 다시 웃고 화를 안내는 로봇으로 바꿔 올 것이 분명하다.

인간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계속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이것은 분명히 좋은 장점이 된다. 사람을 사귀는 것도 그리고 그렇게 해서 얻어진 인간관계를 통해 자신이 뭔가 이루고 싶은 일도 해낼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조금 거리감을 느껴지지 않는가?

아니 단지 느낌보다는 어떤 면에서 정말로 목적 중심의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그 사람이 인간 관계를 많이 맺어서 대 놓고 어떤 이득을 얻으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그 머리 속에는 남들과 잘 지내 놓으면 언젠간 남들과는 다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차가움을 느낀다. 잘 웃고 친절하고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 모든 것이 타인에 대한 남다른 무관심이 깔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감정적 동물이다. 그리고 각 감정의 다른 감정의 원천이 된다. 기쁨은 슬픔의 원천이며, 슬픔은 기쁨의 원천이다. 즐거움을 깨는 것은 분노가 되고, 분노를 없애면 즐거움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한 감정만을 가질 수는 없다. 매일 쉬는 백수는 쉰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가질 수 없듯이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한쪽 감정만을 늘 나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불행을 못 느끼는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없듯이 인간은 늘 즐겁게만 살수는 없다. 물론 아주 오랜 훈련을 통해 완전히 다른 정신 세계로 간 사람은 이것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어림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보면 늘 한쪽 단면의 감정을 보여주는 이들이 꽤나 된다. 늘 웃고 있거나 늘 불만에 가득해 보이는 사람들 말이다. 물론 이들 중에서는 정말로 늘 행복해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도 꽤나 될 것이다. 영업을 오랫동안 해 온 사람이 아니라면 딱히 일부러 늘 그런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것은 아닐 테니.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그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도(없는 것이 아니라 모르고 살겠지만) 다른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늘 즐거운 것은 아니다. 거기엔 슬픔도 분노도 즐거움도 기쁨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감정이 요동치지 않아도 타인들의 이야기에 의해서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현실적 상황에서 우리가 늘 웃고 살 수 있다면,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공감 능력 부족으로 보인다. 물론 슬픈 이야기를 들었을 때 슬퍼하고, 분노를 자아내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분노하겠지만 그것은 일종의 자동적인 반응일 뿐, 거기엔 우리가 의도하고 원하는 깊은 공감은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가끔 늘 웃고 있는 가면을 뒤집어 쓴듯한 사람들에게서 냉정하다고 느끼는 감정 이상의 차가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나보다 훨씬 잘 웃고 친절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렇다.

그리고 그 이유가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국엔 그 사람들의 본질적인 특징이 바로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실제로 남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어떤 기대도 없고 실망도 없으며 뭔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화를 낼 필요도 없는 것이다.

사랑은 미움을 낳고 미움은 사랑을 부르기도 하는데, 무관심은 그냥 무관심으로 끝난다. 즉 무관심은 아무런 감정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무관심 상태에서 우리가 누군가를 대할 땐, 화난 얼굴 보다는 웃는 얼굴로 대해야 이득이란 것을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감정기복이 심할 경우 자신에게 불행하다는 것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비해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자제할 수 있다. 물론 어떤 이들은 자신의 입장이나 상황에 따라서 분노를 마구 표출하는 이들도 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보통 삶을 판단할 때, 성공보다는 실패로 간주되기 쉽다.

아무튼 우리는 그래서 대충 봐서는 모두들 좋은 사람들로 느낀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무관심이란 본질을 보기가 힘들다. 누군가 나에게 친절하게 대했을 때, 그것은 그 사람이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파악해 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 사회는 인지하고 알아내지는 못하지만 공감능력이 부족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어떤 이유로 인해 그렇게 되든지, 아니면 스스로 감정을 닫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좋은 사람들이라고 느꼈던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는다.

마치 어린 학창 시절에 못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는 어떤 불쌍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도 그냥 외면하고 살아와야 했던 우리들의 비겁함이 그 후 나이를 먹은 후 그런 자신에 대한 합리화에 의해서 스스로 치유되고 난 후 만들어진 인지 불가능한 두꺼운 갑옷의 존재를 어쩌지 못하고 그렇게 평생을 착각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듯 보인다.

우리 인간은 다른 어떤 위대한 인간의 용기 있는 행동을 들으면서 우리 인간이 그런 존재라고 믿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우리들 자신은 매우 비겁한 존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떳떳하게 사는 이유는 바로 스스로 만들어 놓은 멋진 합리화의 논리 덕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위해 비겁하게 사는 것을 서로가 이해하고 인정해준다.

비겁하면 그냥 비겁하게 살면 되는데, 보도 들은 것은 있어서 비겁하다는 말을 듣기는 싫어한다. 그래서 실제로는 비겁하지만 그것을 마치 어떤 조건에 의해서 비겁해진 것 마냥 이유를 만들고 이론을 만들며 그래서 결국엔 합리화에 성공하며 그런 비슷하게 합리화 한 다른 이들을 보면서 서로가 한 행동이 인간의 보편적인 것이라는 위로를 얻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과 비슷한 많은 우리의 행동이 바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깊이를 거의 막아버린 셈이 된다. 즉, 우리는 이런 합리화를 통해 자신만의 두꺼운 갑옷을 만들어 낸 후 그 안에 숨겨진 자신의 어떤 의미에서 끔찍한 본질을 보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인간의 본질을 어느 정도는 안다고 느꼈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나는 확실히 인간이 가진 진정한 본질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 맞다. 그 모든 것은 우리 정신을 둘러싼 두꺼운 갑옷을 통해 나오고 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왜곡된 결과는 깨진 유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것처럼 도대체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길이 없게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감정기복이 심한 것은 어쩌면 우리의 가장 솔직한 모습일 것이다. 어린 아이의 모습처럼 그것은 꾸미지 않고 조작되지 않은 순수한 반응인 것이다. 물론 그것이 나를 불편하게 하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 불편함에는 그 사람을 통해 내가 숨겨 놓은 나의 비밀이 모두 들어나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01화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의 10가지 특징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자주 감정의 기복을 마주한다. 인간은 주변 사람과 관계를 맺지 않는 순간에는 타인과 관계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뇌는 이를 디폴트로 간주한다. 그래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도 다른 사람과 관계를 항상 염두에 두고 머릿속에서 나름 고된 작업을 거친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가끔 혼자서 웃음을 보이는 사람도 있고, 씩씩 거리면 분노에 가득 차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다. 왜 이처럼 사람은 혼자 생각하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감정의 기복이 생길까.

인간은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주하는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는 무의식이 존재한다. 감정은 이러한 무의식의 세계를 빠르게 행동으로 옮기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감정은 뇌의 변연계에서 먼저 작동하여 순식간에 행동으로 이끈다. 그에 비해 이성적 뇌라고 불리는 전전두엽에서는 조금 늦게 상황을 판단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바에 의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행동 인지 차원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지점을 발견하기는 정말 어렵다.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인지 오류에는 10가지 정도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 이러한 오류가 나타나는지 본인 스스로 알아채기는 매우 힘든 과정이 수반된다. 왜 그럴까? 새로운 경험을 하면 인간은 인지부조화를 겪으며 불편함을 느끼거나 고통스러워한다. 시냅스에 각인된 내용을 바꾸는 일을 뇌에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평소 행동에서 인지하는 감정이 왜 발생하는지 어떤 오류가 있는지 하나씩 지식을 쌓고 평소 삶에 적용해보면 감정 기복을 이겨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인지 오류 10가지

대표적인 이상심리학에서 언급하는 인지 오류에는 다음과 같이 10가지 가 있다. 하나씩 차분히 살펴보며 자신에게 어떤 오류가 있는지 알아가보자. 그렇지만 평소에 어떤 상황에서 나타나는지 인지하려면 부단한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

흑백논리 사고 : 회색 지대를 생각하지 못함.

과잉 일반화 : 한두 번의 사건에 근거하여 일반적인 결론을 내림

정신적 여과 : 긍정 90%, 부정 10%에도 부정적 반응

의미확대, 축소 : 자신과 타인의 평가 기준을 달리하는 사고

개인화 : 자신과 무관한 사건을 관련짓는 오류

잘못된 명명 : 나는 실패자다. 나는 인간쓰레기다.

독심술 : 충분한 근거 없이 타인의 마음을 추측하고 단정 지음

예언자적 오류 : 미래의 일을 단정하고 확신하는 오류

감정적 추리 : 막연히 느껴지는 감정에 근거하여 결론을 내림.

인지 오류 10가지 <현대 이상심리학>

이 중에서 특히 감정의 기복이 발생하는 오류가 눈에 띈다. ‘완벽주의’ 성향은 무슨 일을 해도 성공 아니면 실패라는 선을 그었다. 이러한 ‘흑백논리’ 사고는 옳고 그름을 항상 생각하며 여러 대안을 생각하지 않는 심각한 오류의 근원이다. 실패를 자주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잉 일반화’의 오류가 함께 나타난다. 자신이 실패한 한두 번의 사건으로 일반적인 결론을 내리고 시도해봐야 실패한다고 판단한다.

점차 이러한 방식으로 삶을 산다면 ‘잘못된 명명’의 오류로 끊임없이 자기 비하가 시작된다. ‘나는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인간이야’, ‘나는 실패자야’와 같은 자아의 고갈은 어떤 일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도록 사람의 인지 기능을 마비시킨다.

오랜만에 편안한 상태를 맞이하여 외출을 하더라도 주변의 시선에 늘 불안하고 누군가 옆에서 큰 소리로 웃는 모습만 보아도 자신과 관련을 짓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편안했던 기분이 금세 수치심과 당혹감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러한 인지 오류를 ‘개인화’라고 부른다.

타인의 시선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자신과 타인의 평가 기준을 달리하는 사고도 확장된다. 자신은 사회에서 기준 미달이라는 인식은 노력해도 비판받고 부족하다는 인식이 팽배해진다. 그래서 타인의 성과에는 큰 박수를 보내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초라한 낙제점을 주는 오류로 이어진다. 자신감은 점차 사라지고, 아무리 주변의 칭찬을 들어도 스스로 ‘실패자’라는 인식으로 인해 사람과 관계를 멀리하게 된다. 그야말로 악순환이다.

이러한 감정 기복의 원인이 되는 인지 오류를 해결하려면 어떤 의식적 노력이 필요할까. 바로 역기능적 일일 기록표를 활용하면 오류를 조금씩 해결할 수 있다. 역기능적 일일 기록표는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역기능적 일일 기록표

5단계 – 상황, 정서, 자동적 사고, 합리적 사고, 결과

우선 먼저 자신이 겪었던 상황을 떠올려봐야 한다. 어떤 이유로 감정 상태가 요동쳤는지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혼자 상상만으로 감정의 기복이 생겼는지, 아니면 타인과 갈등으로 발생했는지 역추적해볼 필요가 있다. 다시 기억을 떠올리는 자체로 심한 감정 기복이 발생한다면 유보해도 괜찮다. 그렇지만 매우 사소한 이유로 자신의 감정에 치명상을 주었다면 상황을 다시 한번 끄집어내는 행위가 적절해 보인다.

자신의 상황을 기억해 내었다면 그 당시 어떤 감정 상태(정서)였는지 단어를 찾아보는 일이 다음 단계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짜증’, ‘귀찮다’, ‘좋다’와 같은 단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짜증’, ‘귀찮다’와 같은 감정은 2차 감정이라고 부른다. 불쾌한 느낌이 먼저 내면에 생성되고 난 이후에 느끼는 감정이다.

역기능적 일일 기록표를 기록하며 ‘짜증’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인다면 자신의 정서 상태가 어떤지 세분화하여 의식해야 한다. 그래서 유쾌한 느낌, 불쾌한 느낌을 표현하는 단어에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 구글에서 ‘감정 표현 단어’라고 한 번 검색해보자. 수많은 정보가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 – 출처 : 구글 이미지

자신의 상황과 정서를 알아챘다면 본격적인 오류를 진단할 차례다. 앞서 이야기한 10가지 인지 오류가 자동적으로 생겨 자신의 감정을 이끌지 않았는지 살펴보는 단계다. 바로 ‘자동적 사고’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타인과 비교하며 열등감에 휩싸이진 않았는지, 자신과 무관한 사건을 연관 짓진 않았는지 면밀히 살펴본다. 만약 자신의 자동적 사고가 인지 오류의 한 가지였다면 극복할 일만 남았다.

합리적 반응 찾기가 제일 중요하다

업무 성과 보고가 있는 날, 매우 열심히 준비했지만 반응이 영 못마땅했다. 스스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기대만큼 만족한 보고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물론 직장 내에서 칭찬이 잇따랐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 이러한 침체된 우울감은 인지 오류임에 틀림없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냉혹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타인에게는 관대한 사고는 인지 오류 중 의미 확대, 축소에 해당된다.

이렇게 자동적 사고를 발견했다면 합리적 반응을 찾아봐야 한다. 어떻게 이러한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자신의 완벽주의를 수정할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자신의 성과를 여과 없이 나열하는 행위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자신의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더 나아가려는 욕심보다는 우선 그 자체로 만족감이라는 정서 상태가 바로 합리적 반응이다. 물론 한 번으로 이러한 인지 오류에 맞서 합리적 반응을 찾기란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하진 말자.

하나둘씩 보완하고 자신의 인지 오류를 찾다 보면 비슷한 상황에서 침체되는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이러한 기록을 꾸준히 남기고 결과에 대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한다면 감정 기복에서 탈출하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

인간은 자신의 오류를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한 행동의 패턴은 그야말로 편안한 상태라서 그렇다. 그러한 인지 오류가 편안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반응을 살펴보고 고치려면 익숙한 패턴에서 벗어나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완벽주의가 나쁘다고 하면서 왜 완벽한 인간이 되려고 하냐고 되물을 수 있다. 그런 물음의 이면에는 한 번에 고치려는 조급함이 내재해 있다. 50점인 사람이라면 50.5점이라도 되는 시간을 보내며 한 걸음 내디디면 분명 인생은 조금씩 달라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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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이 심한 당신, 혹시 ‘경계성 성격장애’?

감정기복이 심한 당신, 혹시 ‘경계성 성격장애’?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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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경계성 성격장애를 의시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평소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순식간에 분노에 휩싸이다가 다음에는 심한 우울감을 보이기도 하고 무감각함에 빠져들기도 한다면 혹시 경계성 성격장애는 아닌 지 의심해봐야 한다. 경계성 성격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성격과 성격장애는 어떻게 다를까

성격이라는 용어를 학술적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는 성격이 어떤 것인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성격이란한 개인에게 비교적 장기간 일관되게 나타나는 어떤 심리적, 행동적인 양상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성격의 특성에서 사회 부적응적인 면이 심하게 나타나고 자신과 타인에게 고통을 초래할 때, 성격에 장애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격장애란 단순히 ‘성격이 나쁘다’, ‘삐뚤어졌다’는 식으로 애매하게 정의되는 것은 아니며 특징적인 유형에 따라 분류되고 있다.

정신과적 진단 분류상에 제시되는 대표적인 성격장애의 유형은 10가지 정도가 된다. 예를들면 반사회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 등이 있다. 그 중 경계성 성격장애는 병원이나 상담센터 등 임상 현장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흔한 성격장애다. 그 인상적이고 강렬한 양상 때문에 영화나 문학작품에서 질풍노도의 감정으로 좌충우돌하는 인물로 자주 묘사되곤 한다.

경계성 성격장애의 특징

경계성 성격장애를 지닌 환자들은 항상 위기 상태에 있는 것 같은 인상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순식간에 분노에 휩싸이다가 다음에는 심한 우울감을 보이기도 하고 무감각함에 빠져들기도 한다. 자신에 대한 자아상과 정체성에 혼란이 심하며 만성적인 공허감과 무료함을 자주 표현한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기복이 심한 편이다. 상대를 이상화하고 의존적인 양상을 보이다가, 상대가 자신을 떠날 것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매우 적대적인 공격성이나 분노를 보일 수 있다. 버려지거나 혼자 남겨진다는 생각으로 매우 힘들어하며, 이를 피하기 위한 자해나 자살 시도, 폭력 등으로 상대를 더 힘들게 하곤 한다.

사람들을 평가할 때 다 좋은 사람이라며 이상화하거나, 다 나쁜 사람이라며 평가절하하는 식의 이분법적 경향이 있어서 대인관계가 왜곡되고 불안정하다.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이 집단에서 저 집단으로 쉽게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알코올이나 약물 등을 남용하거나, 성적인 문란, 무분별한 소비나 폭식 등 충동적 행위 등으로 자신을 해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어떻게 할까

일반적으로 경계성 원인과 성격장애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예민한 어떤 취약성이 있으며, 성장 과정에서 부정적인 양육 환경이나 경험들이 상호작용하며 경계성 성격장애의 특성으로 굳어진다고 추정된다.

어린 시절부터 장기간 형성되어 온 성격적인 특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정신치료(심리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정신분석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좀 더 구조화된 방식의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와 도식치료(스키마치료) 등이 경계성 성격장애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특히 우울, 불안, 분노, 충동성, 정신병적 양상 등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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