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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주요 가뭄 발생 사례
  • 4월말까지 평년 우량을 넘은 지방은 경남 충무뿐.
  • 중부 대부분 지방 및 호남 북부지방에서 식수난.
  • 발전용수 고갈로 수력발전량 1/3이하로 저하.
  • 하천, 도랑 및 천수답 바닥 갈라짐.
  • 저수지, 댐 수위 급강, 공업용수 및 발전용수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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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불리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는 몇 달 사이 최소 11구의 기린 사체가 발견됐다.
기린 외에도 다른 여러 동물이 가뭄 피해를 입었다. 목초지나 물이 사라지는 등 이 지역은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이 지역 목축업자 아흐메드 이브라힘은 \”구할 방법이 더 이상 없다\”며 \”하늘의 뜻\”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내게 가축이 전부\”라며 \”비가 오기를 기도할 뿐\”이라고 말했다.
#케냐 #가뭄 #기후위기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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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코리아: bbc.com/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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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과거사례 – 일반현황 | MyWater

연도별 과거가뭄사례연도가뭄시기가뭄지역가뭄면적(천ha)가뭄상황19779~7월영동지역14평년대비 … 평년강수량 16~43% 수준; 저수율 : 82~94%; 전남지역 보리피해 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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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water.or.kr

Date Published: 7/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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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메가가뭄 사례와 우리나라의 최근 이상가뭄 징후

메가가뭄은 가뭄발생 지역의 산업·농. 업 등 직접 피해와 가뭄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까지. 농산물 가격 상승 등 국민 생활에 간접 피해를 발생. 시킨다. 과거로 거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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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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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지속에 속 태우는 경남 농가들…”수확기 생육 부진 우려”

22일 경남도내 일부 시·군에 따르면 창녕·의령·합천·남해 등에 있는 일부 농가에서는 최근 가뭄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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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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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겨울가뭄 심각…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 농민신문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에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아 마늘·양파 잎이 누렇게 마르고 고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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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nongmin.com

Date Published: 7/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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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뭄에 말라버린 강과 저수지…가뭄 피해 극심 | YTN

가뭄 피해가 제일 극심한 홍성과 당진, 서산 등 충남 서부 지역의 사정은 더욱 안 좋습니다. 특히 서산 간척지 논의 경우 바닷가 근처다 보니 땅과 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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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tn.co.kr

Date Published: 7/25/2022

View: 7940

우리나라 가뭄 피해 사례 조사 분석 – 한국수자원학회 : 논문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뭄의 피해사례를 조사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에서의 가뭄피해를 예상해 보았으며, 이에 따른 가뭄피해예방정책의 필요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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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bpia.co.kr

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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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뭄 피해 사례

  • Author: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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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qQdZ9Kohk8

[가뭄] 우리나라 주요 가뭄 피해​(국내 가뭄 사례)

[가뭄] 우리나라 주요 가뭄 피해​(국내 가뭄 사례) Water resources https://blog.naver.com/waterforall/220268447963 ■ 우리나라 주요 가뭄 발생 사례 ​ ​​ 연도 가뭄시기 가뭄지역 가뭄면적(천ha) 가뭄상황 1977 6~7월 영동지역 14 􄤎 평년대비 강수량 △140mm 1977 6~8월 중부, 영호남지방 65(벼63, 밭2) 􄤎 월평균 강수량의 50% 수준

– 전남신안 : 7월 69mm

– 경북(7개군) : 7월 50mm

4월말까지 평년 우량을 넘은 지방은 경남 충무뿐. 중부 대부분 지방 및 호남 북부지방에서 식수난. 발전용수 고갈로 수력발전량 1/3이하로 저하. 하천, 도랑 및 천수답 바닥 갈라짐. 저수지, 댐 수위 급강, 공업용수 및 발전용수 고갈. 경기, 강원 및 충남북 지방에 ‘가뭄비상령’을 내리고 가뭄극복에 총력. 1978 1~5월 전국 (경기․강원제외) 43(벼24, 밭19) 􄤎 월평균 강수량의 45%수준

– 영남 27%, 전북 35%, 충남 38%

– 5월 저수율 : 64%

다도해 도서지구, 광주, 목포, 부산 등지에서 생활용수 부족. 부산지방은 공업용수 또한 부족, 마산, 창원 공업단지도 위기(안동댐, 남강대 대량 방류로 해결) 대단위 농업용수, 지하수 개발 추진 대규모 양수장 설치 조치. 1980 5~6월 중부지방 6 􄤎 평균강수량 대비 100~140mm 부족 1982 1~5월 안동․대구 목포 59(벼54, 밭5) 􄤎 전국 평균 강수량 292mm 부족

– 5월 저수율 34% 수준

충청 이남지역, 경남, 경북지방 가뭄 극심 (낙동강 : 본류를 제외 모든 지류 고갈. 안동댐의 수위는 사수위에서 4m 기록) 전남 해남군 등 암반관정개발 시행. 1988 6~8월 중부지방 1 􄤎 전국평균 강수량 425mm 부족

– 6월 저수율 34% 수준 1994 ‘94.6월~’95.7월 영호남지방 158(벼108, 밭50) 􄤎 전국평균 강수량 예년 평균 대비 76.4%

어종 159톤 폐사, 소규모 양계 폐사, 제한급수 및 운반급수 2,222,411명 소양강댐, 충주댐 등 9개 다목적 댐 저수율 30% (예년 대비 70%) 용수 전용댐 저수율 25%수준(예년 대비 41%) 전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 56% (예년 평균의 67% 수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 17,894개소 중 1,626개소(9%)는 고갈. 저수율 30% 미만 저수지 7,163개소 (영남 : 5,838, 호남 : 1,365) 다목적 댐 저수율 38.6% – 예년 평균 78.1%, 낙동강 수계 57.6%, 영산강 32% 벼 가뭄 면적 108,418ha(총 재배면적의 11.2%) – 단수 79,528㏊, 균열 27,945㏊, 염해 등 고사 945㏊ 1997 8~9월 제주지방 3(밭작물) 􄤎 제주도 평년대비 273mm 부족

– 평년강수량의 22% 수준 2000 2~5월 영․호남 58(보리) 􄤎 평년강수량 16~43% 수준

– 저수율 : 82~94%

– 전남지역 보리피해 우심 2001 5~6월 경기․강원 충북․경북 3(밭작물) 􄤎 평년강수량(3월 이후)의 45% 수준

– 저수율 81%(평년대비 △7%) 2006 10월 충남․전남북 경남 대책 추진중 강우로 피해는 없었음 􄤎 평년강수량(8~10월)의 30% 수준

– 저수율 67%(평년대비 △8%) 2008~ 2009 2008년9월~2009년2월 전남․경남 강원 국지적 피해 􄤎 전국 평균 강수량 평년대비 46.4%

– 남부34%, 강원58%(태백32%), 충북35.5%

– 전국 평균저수율 58%(평년대비 △25%)

2008년 후반~2009년 초 경남, 전남, 강원동해 지역 가뭄 극심 – 2008년 9월~2009년 5월, 9만7천여 세대 22만 8천여명 제한급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009) – 태백지역 많은 피해. – 2008년 7월 이후 평년대비 강수량 65%에 불과. – 태백시 주민 5만명 이상 1일 3시간 제한급수 실시(2009년 1월 6일부터 87일간) – 생수 지원 및 가뭄극복결의대회. 2012 5~6월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대책 추진중 강우로 피해는 없었음 􄤎 전국 평균 강수량 평년대비 32%

– 경기 15%, 충남 19%, 전북 21%, 전남 23%

– 전국 평균저수율 40%(평년대비 △47%)

평년의 31%밖에 불과한 강수량 및 평년보다 21.9% 낮은 저수율을 나타냄. 2012년 5월 전국 강수량 41mm (평년(104mm)의 39%에 불과) (경기 21%, 강원 44%, 충북 46%, 충남 23%, 전북 34%, 전남 36%, 경북 51%, 경남 40%) 2012년 6월 전국 강수량 80mm (평년(171mm)의 47%에 불과) (경기 69%, 강원 55%, 충북 55%, 충남 52%, 전북 44%, 전남 28%, 경북 54%, 경남 35%) 충남지역에서 전북, 전남으로 가뭄이 확대. 충남지역에서 전국 최하위의 저수율을 기록 – 충남지역의 평균 저수율은 23.7% (전국평균 39.0%)로 평년 57.3% 보다 33.6% 감소. – 총 931개 저수지 중 고갈 198개소, 저수율 30% 이하 359개소 2013 7~8월 경남, 제주도 1.2(농작물) 생활용수 제한급수 􄤎 제주도 강우량 평년대비 25% 수준

􄤎 울산, 부산 강우량 평년대비 38, 48% 수준 2014 7월 강원, 경기, 충청일부 생활용수 제한급수 􄤎 서울, 경기, 충청 강우량 평년대비 50~61% 수준

한강 유역은 역대 2번째 최저 강수량 기록 및 극심한 가뭄 지속적 발생. 한강 유역 가뭄 : 20~30년 빈도의 재현기간, 나머지 유역 : 10년 이하의 빈도. 1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 가뭄발생, 주로 중부지방 중심으로 가뭄확산. ​ <2015년> *가뭄시기 : 연중, *가뭄지역 : 경기, 강원, 인천, 충남북, 전남북, 경북 *가뭄피해 : 농업피해면적 7.4천㏊(논2.8, 밭4.6), 생활용수 급수조정(충남 7개 시군 20% 감량)

2014년 가뭄이 2015년까지 발생(2014년에 비해 더욱 극심) 4월부터 전국적으로 가뭄발생 지역 확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 확산. 전국 평균 강수량 평년대비 62%수준, 중부지방은 45~54%수준(2015년 11월 1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 최저 18.9%(2015년 11월 6일) 한강 유역 역대 1번째, 금강 유역 역대 2번째 최저 강수량 기록. 2015년 12월 기준 보령댐, 횡성댐, 용담댐 역대 최저 저수율 기록. 댐 대부분이 주의~심각단계 용수부족 – 보령댐은 2015년 홍수기 7~9월 강수량이 예년의 1/3 수준에도 못미침(저수량 심각단계)

*출처 : 2008~2009 가뭄극복추진 성과보고서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소방방재청, 2009) 2013년 이상기후 보고서(기상청) 국가가뭄정보포털(아래 링크 클릭) 국가가뭄정보포털 가뭄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국가가뭄정보포털 drought.go.kr ​ ■ 기존 가뭄 발생사례는 -> http://waterforall.blog.me/120161926791 [가뭄] 국내 과거 가뭄 피해 사례 및 대응현황 최근 가뭄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뭄관련 자료를 가져와 봅니다. 아래 내용은 국내의 과거 가뭄 피해 발생 사례 및 복구 현황입니다. … blog.naver.com ​ 인쇄

가뭄 지속에 속 태우는 경남 농가들…”수확기 생육 부진 우려”

월동작물 재배 농가 피해…지난달 부울경 강수량 50년 만 최악 수준

양파 포장 수분 측정 장면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올 겨울 경남지역에 기록적 가뭄이 이어지면서 도내에서 월동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

22일 경남도내 일부 시·군에 따르면 창녕·의령·합천·남해 등에 있는 일부 농가에서는 최근 가뭄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월동작물은 가을이나 초겨울에 파종해 싹이 난 채 겨울을 보내는 작물로, 양파, 보리, 마늘, 파 등이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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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용덕면 일원 양파 재배 농가에서는 가뭄이 이어지는 와중에 잎마름병이 일부 발생했다.

최근 현장을 둘러본 경남농협 한 관계자는 “1차로 물을 대는 관수작업을 했음에도 가뭄상황이 이어지는데다 3월 초까지도 비 소식이 없는 상황”이라며 “잎마름병이 진행되면 생육 자체가 부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확 때 피해가 있을까봐 농가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녕 이방면 마늘·양파 밭에서도 잎이 말라 타들어가는 피해가 나타났다.

창원에서는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의창구 대산면 지역을 중심으로 양파와 마늘 등을 재배하는데, 최근 들어 정식(모종을 심는 일)이 늦은 포장(땅)에서 뿌리 활착(제대로 뿌리를 내림)이 불량하거나 일부 고사한 현상이 관찰됐다.

가뭄대책 점검회의 주재하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서울=연합뉴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이 21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2.21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의 경우 이번 겨울철(12월∼2월) 평균 강수량이 2.5㎜로 극히 적은데다 이달 강수량은 0㎜를 기록하는 등 토양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이런 가뭄이 이어질 경우 수확 직전 알이 커지는 4∼5월 구 비대기에 피해가 커질 것으로 농민들은 우려한다.

올 겨울 이같은 가뭄은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대 설치된 1973년 이후 50년 만에 최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 강수일수는 0.3일에 그쳤고, 강수량은 0.1mm에 불과했다.

이에 가뭄 피해가 보고된 시·군들은 지역농가들을 상대로 용수 공급 지원 등을 포함한 가뭄 피해 예방 안내에 나섰다.

가뭄 피해를 예방하려면 짚, 왕겨 등으로 덮어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또 고형비료 대신 액비(물비료)를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육이 불량할 경우에는 요소 0.2%를 엽면시비(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용액으로 만들어 잎 표면에 뿌리는 일)하는 것이 좋다.

김선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가뭄 지속에 따른 농작물 생육 부진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월동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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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겨울가뭄 심각…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겨울가뭄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겨우내 뜸한 비 소식에 대지는 바짝 마르고, 건조한 대기 탓에 산불 발생률은 예년보다 부쩍 높아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1∼2월 강수량은 6.1㎜로 평년 강수량인 60.8㎜의 1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1973년 이래 최저치로, 50년만에 닥친 최악의 겨울가뭄으로 꼽힌다. 특히 전남 여수, 경남 남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올들어 한번도 비가 내리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월말∼3월초엔 마늘·양파 등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로, 작물 생육에 가장 중요한 때다. 하지만 올해 경북·경남 지역에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아 마늘·양파 잎이 누렇게 마르고 고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남지역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올해 누계 강우량이 3.8㎜로 평년(72.4㎜)의 5.2%에 불과해 고흥 마늘, 신안 시금치, 해남 보리·밀 등 밭작물 생육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신안군 섬 지역에서는 출하가 한창인 시금치·대파 수확량이 20% 이상 감소했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생활용수와 식수난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른 시일 내에 큰비가 내리지 않으면 가뭄이 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마늘·양파 재배농가는 토양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재배포장을 볏짚이나 왕겨 등으로 덮고,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지하수 이용이 가능한 곳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구(알뿌리)가 자라는 시기에 자주 물을 공급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리와 밀은 물길 정비, 잡초 제거와 더불어 겉흙을 긁어주는 작업을 통해 토양 수분을 보존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물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정부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종합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저수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최대한 많은 물을 저수지에 가두고, 누수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가에서도 긴급 상황에 대비해 양수장비와 호스 등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뭄에 말라버린 강과 저수지…가뭄 피해 극심

[앵커]

전국이 바짝 말라가고 있습니다.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강과 호수도 급격하게 물이 줄고 있는데요,

가뭄 끝의 단비로는 부족하고,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업용수는 물론 생활용수도 걱정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강물이 말라붙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곳곳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마치 사막처럼 변한 곳도 있습니다.

강물이 줄어 배를 띄울 수 없게 되면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어민들의 가슴도 타들어 갑니다.

[박재근 / 소양호 어민 : 작년에 비해서 엄청나게 줄었어요. 작년에는 물이 많아서 낚시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낚시는커녕 어민들이 전혀 조업을 못 하니까 배가 못 다니잖아요.]

충북 지역 저수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물 위에 떠 있어야 할 낚시 좌대는 저수지 바닥에 주저앉아 있고, 주변의 말라죽은 물고기는 가뭄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올해 충북 지역의 강수량은 162.2㎜로 평년대비 64%에 불과합니다.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 물이 말라붙어 농경지 상황도 심각합니다.

가까스로 물길을 내 농업용수를 공급해주지만, 가뭄이 계속 이어지면 이마저도 끊길 우려가 큽니다.

[신오식 / 충북 진천군 초평면 : 20년 만에 이 정도에요. 힘들죠. 안 심을 수도 없고 심어 놓은 것을 태울 수도 없고 농민들의 한입니다.]

가뭄 피해가 제일 극심한 홍성과 당진, 서산 등 충남 서부 지역의 사정은 더욱 안 좋습니다.

특히 서산 간척지 논의 경우 바닷가 근처다 보니 땅과 물에 소금기가 있는데 계속된 가뭄으로 염도가 높아졌습니다.

농민들은 모내기 시기를 놓칠 수 없어 모를 심었지만, 소금기 때문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누렇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전춘식 / 충남 서산시 부석면 : 모를 심었는데 심는 즉시 염해 피해가 있어서 잎이 끝부터 말려 들어가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 이 일이 며칠 연장되면 모가 살 것 같지 않네요.]

설상가상으로 충남 서부에 물을 공급해주는 보령댐이 다음 달 말이면 저수율이 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결국 급수 체계를 조정해 보령댐에서 물을 공급받던 충남 당진과 서천지역은 다음 달부터 대청댐과 용담댐에서 물을 쓰게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민안전처는 모내기용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다음 달 특별교부세 70억 원을 충남과 경기에 지급해 급수 시설 확보에 사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YTN 이성우[[email protected]]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나라 가뭄 피해 사례 조사 분석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충격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비록 기후변화로 인해 특정한 충역에 대한 결정적인 증가가 부족함에 불구하고 많은 연구에서 가뭄과 같은 극단적인 기후사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IPCC 2007).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인구증가, 도시화, 환경보호와 같은 요구로 인해 희소한 자원인 수자원의 물부족 스트레스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의 특성은 시작시기의 불명확성과 갑작스러운 강우발생에 따른 해갈로 인해 가뭄피해를 산정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요인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극한가뭄에 대한 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가뭄예방정책은 합리적으로 수립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뭄의 피해사례를 조사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에서의 가뭄피해를 예상해 보았으며, 이에 따른 가뭄피해예방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기후변화 #가뭄피해액 #가뭄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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